그치 ㅋㅋㅋ큐ㅠㅠ 이미 별별거 다해가지구 행동 저지 정도로…… 물론 나도 예의상 물어보고 예의상 답레 쓸 때 최대한 완결형 안 적으려고 의식하고 있긴 하지만 ㅋㅋ큐ㅠㅠㅠ큐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코로리 져지 제대로 입은 것도 아니라 져지 소매에 팔 안 넣어져있지??? 진짜 아예 묶임당한거 맞지?ㅋㅋㅋ큐ㅠㅠㅠ 아 웃기다 저러고서 수영장 가로지르려다 렌한테 잡힌 거잖아 ㅋ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 아 진짜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학생들 눈에는 그냥 비밀연애도 아니고 걍 사귀고 있구나 할 거 같아 ㅋㅋㅋ큐ㅠㅠㅠㅠㅠ 막 친해보이진 않지만 근데 그렇다고 안 친한것도 아닌 저 거리감………………….
situplay>1596979091>985 코냥이 진짜 좋아하는 거 자각하면 렌뭉이 바로 알아채서 고민에 빠질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어떡해야하지.......하면서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놓고 만나기로 한 친구가 전화와서 코로리 데려가라고 하고 ㅋㅋㅋㅋㅋ 렌 코로리 업고 집에 데려다주고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렌뭉이 전화번호 코냥이 친구들이 다 저장해놨을듯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렇게 말하면 코로리 입 닫고 얌전히 보는 거냐구 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혼자 공부한다는 것도 웃겨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 진짜....... 렌뭉이 옷 주섬주섬 입고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코냥이가 눈물 매달고 그렇게 말하면 시선 피하면서 “당연한 걸 왜 묻냐? 너나 나 피하지 마. .....지난 번처럼.” 라고 할듯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오 진짜 얘네 삽질해요~~~~!!!!~!~!~! 얼른 사겨라~~~!!!!
정적 ㅋㅋㅋㅋㅋㅋㅋㅋ 렌뭉이 마른세수 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가족들 다 코냥이 놀리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코냥이네 가족들은 렌네 가족 이혼하고 이름 세이로 바꾸기 전의 성도 알겠네~ 생각해보면 나 렌 이전 성 안 지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평범한 이름이었는데 엄마 성 따르게 되다보니까 갑자기 별명같은 웃긴 이름 되버렸다는 설정이라~~
situplay>1596979091>986 둘이 거의 30 센치 차이 나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맛있느 키차이....... 에스컬레이터 먼저 타도 렌이 더 큰거 왜 설레지.....? 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도 그정도 되면 렌 안 숙여줘도 뽀뽀할 수 있어~ 하지만 공공장소라고 렌이 못하게 하겠지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럼 코로리주 곧 생일이잖아~~~~ 미리 생일 축하해~~~~~~
코로리 렌한테 부빗거리고 뽀뽀해주려고 해서 민망하지만 렌 자연스럽게 몸 숙여주는 것 생각하니까 둘이 넘 귀여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렌은 진짜 코로리한테 못삐진다니까....... 맨날 코로리한테 져.......
어쨌든 키스신 묘사에 힘을 내라는 뜻으로 알고 풋풋 3연참이 끝나면 바로 딥키스 갈겨버릴게(이거아님)(끌려감)
묶었어? 나 묶었어? 나 지금 선물 포장 당했어! 코로리는 벗으려던 져지가 아래로 쭉 당겨져 벗지도 못한 것에도 어안이 벙벙했는데, 이내 팔 부분이 묶여버린 것을 보고는 눈만 꿈뻑꿈뻑거렸다. 와중에 옷 벗겠다고 들썩거린 탓인지 머리 위에 덮혀진 수건이 조금 흘러내려 시야를 가렸다. 렌을 올려다보아도 표정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코로리는 손도 못 쓰게 된 처지에 뭘 어쩌지도 못하고 조금 웅얼거렸다.
"나는 선밴데."
무려 1년이나 먼저 학교에 입학한 선배님인데! 학교에서는 그래도 선배가 더 높은 것 아닌가, 코로리는 짧막한 인간 세상 상식을 중얼거리며 작게 불만을 티냈다.
"렌 씨, 나 이거 뭐라고 하는 지 알아."
허리에 팔이 감겨 걸음을 멈추게 된 코로리는 그 직후에는 얌전했다. 물론 곧장 "하극상이야ー!" 라고 외치며 렌이 감고 있는 팔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써서 그렇지! 애를 쓴다고 해봤자 허리를 감싸고 있는 팔 힘을 이겨내며 앞으로 발을 디디려는 것 뿐이었다. 물론 어딜 디뎌 힘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미끄러운 수영장 바닥에 딛는 발 힘과 무게로 이겨내야 했으니, 그대로 내비두면 제 풀에 꺾여 항복하고서는 얌전해질 예정이다.
"응, 렌 씨 선배님."
패배를 인정한 것인지 호칭이 늘어났다. 코로리는 렌이 데려가는 것에 얌전히 구나 싶더니, 이게 반란이구나! 코로리는 역사 시간에 주워들은 단어들이 기억났다. "나 이제 포로로 적국에 팔려가?" 그러면서 수영부의 적국은 어디일까 고민했다.
situplay>1596979091>999 코로리 시트 진짜……… 진짜 대대적으로 수정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부터 기타란까지 손 안댄 부분이 없다~~~ 시트 곳곳에 렌이 엄청 많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렌이 키운 거니까 렌주가 키웠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동화같이 설명한 거 맘에 든거 같아서 기쁘다~~!!!~! 이렇게 하면 재밌을까~~ 하고 써본거였어갖구 (*´꒳`*) 이제 코로리 본체랑 렌 눈색이랑 닮았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시트 수정하면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성격란이랑 코로리 버릇 추가된거~~~ 문양 있는 쪽 손등에 입술 묻는거……………. 렌 생각하면서 불안한 기분 꾹 참는 거라고 생각하고 썼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정작 렌은 못 볼 버릇이라고 생각해~ 렌이 앞에 있으면 손등으로 렌 생각할 필요 없으니까~~~~!!!!~!
방긋방긋 렌 너무 귀여워……… 해바라기가 어디 따로 있나 네가 내 해바라기다~~~~ 신렌이 나올려면 아직 남았으니까~~ 영 손에 안 잡히면 안 해도 그만이구~~!!!~! 나도 인간 코로리는 좀 현실적으로 캐입해야하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구 ㅋㅋㅋㅋ큐ㅠㅠ큐ㅠㅠㅠㅠ
투피코로리는 완전 성숙한 느낌일 거 같은데…?? 아마 신렌이와 동급의 성숙함 아닐까~~~~ 애초에 오야오야 타입(?)이고~~~~~
왜 이것저것 잔뜩하는데 끌려가는거야 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 둘다 대학생이라니 정말 많이 키웠다………… 내가 애 둘을 대학에 보냈네………… (??)
아 안그래도 그거 말하려구 했었어~!!!!~! 코로리 이번 시트에서 전공 부분이 사라졌는데 알아챘을까?? 코로리 아무리 생각해도 렌 따라 갈 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은 가짜 신분 만들기도 쉽고 이제 고위신이고 하니까 어떻게 저렇게 같이 대학 다닐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코로리가 렌한테 물어볼 거라구 생각하지만!!~!!!!~!
난 맨날 둘이 웃는 거만 봐서 () 렌이랑 코로리가 안 웃는 걸 보면 그게 신기할 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도 이제야 안 웃기 시작하는 거고~~~
그치 예쁘지~!!~! 소문은 원래 악의적으로 나니까 ㅋㅋㅋㅋㅋㅋ 식인하는 마녀 무섭지 않아…………???? 구미호같은 느낌으로다가 ㅋㅋㅋㅋㅋㅋ 정작 코로리는 렌줍하고 기억 돌아올 때까지 열심히 보살펴주는 거 뿐이지만~!!!~! 코로리 아무리 마녀래도 종종 마을로 내려갈텐데 갈때마다 렌 소식 수소문하고 그럴 거 같다… 좋아하는 음식 같은거 찾아주려고 음식 장 열심히 봐올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은 코로리의 수건이 내려가 시야를 가리는 듯 하자 이내 그냥 가져가 자신의 목 위에 둘렀다. 결국 웅얼거리는 말에 렌은 찬찬히 답했다.
“선배라도요.”
선배라도 수영장에서는 수영장의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하지만 코로리는 영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마치 6살 난 아이처럼 떼를 쓰는 것이 워터파크 알바했을 때 자주 봤던 모습과 비슷하다. 왠지 그렇게 생각하니까 민망한 생각 없이 코로리를 더욱 잡아당겨 옆구리에 딱 붙이고 꼭 끌어안을 수 있었다. 한숨을 폭 내쉬고는 이내 코로리가 힘이 빠졌을 때가 되면 어깨에 들쳐맸을 것이었다.
“포로 수용소에 가둬 뒀다가 인질 협상에 쓸 거에요.”
보호자는 코세이 씨가 될 것이고 물론 렌이 코세이에게 요구하는 바는 없을 것이었다. 코로리의 허리가 렌의 어깨에 데롱데롱 걸쳐지고 물에 푹 빠져 축축한 허벅지와 무릎을 감싸 안은 렌은 수영장을 빠져나와 철문을 열고 복도로 나왔고 일단 그대로 코로리를 들고 아무도 없는 탈의실로 향했다.
“갈아입을 옷은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하려나. 일단 코로리가 갈아입을 옷이 교실에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 자신이 옷을 갈아입어야 혼자로라도 다녀올 수 있을 테다. 그러니 잠시 기다려달라고 하고 옷을 갈아입고 나온 다음에 휴게실에서 기다리라고 한 다음 갈아입을 옷을 가져오고...... 나름 순서를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