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7 리드라고는 생각해 본 적 없었지만.... (당연히 2호인 히나타가 맡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만약 2호님도 괜찮다고 생각하신다면, 5호에게 리드기타를 맡겨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처음엔 비어있는 자리에 아무곳이나 들어가려 했지만 그 편이 훨씬 자연스러울 것 같고...
>>429 다우너에 피폐한 우리네 삶... >>431 혹시 6호만 괜찮다면 호옥시 1호랑 연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까...? 한쪽은 연예계로 갔다가 사기당하고 반년만에 복귀, 한쪽은 꿈을 이루지 못하고 어른이 되어버린 사이!!!! 6호의 현재직업이 뭐일지 모르지만 만약 라이브 하우스랑 관련있으면 일하면서 만나서 친분 쌓았다가 자연스럽게 1호랑 같이 합류한다던가...?
>>435 기본적인 틀은 그런 느낌일거 같아! 음.. 6호는 데뷔하진 않았고 그 당시엔 연습생 신분. 다만 데뷔 직전까지 가긴 했었고 소속사에서도 밀어줬었단 느낌이거든? 1호는 올라온 시트로 봐서는 계약사기니까.. 아마 큰 접점까진 없었겠지만 우연히 만난 느낌이 제일 좋을거 같아. 그냥 각자 소속사끼리 만나는 일이 있었는데 대충 거기서 본 정도? 6호는 본디 가수 지망이었는데 1호를 보고 밴드도 재밌어 보이네~ 하고 가벼운 관심이 생기는 계기가 생겼다~ 란건 어떨까.
>>440 3호는 음악취향이 잡식성이라 애들 싸움나면 아와와와 하면서 말리거나 하겠다. 나중에 그런 소동도 익숙해지면 6호언니랑 같이 간식 까먹으면서 싸움구경... 사이타마와 도쿄와 치바가 ㄴ자를 이루고 있잖아- 그래서 나는 구글지도 보면서 딱 사이타마랑 도쿄랑 치바 사이에 끼인, 도시도 시골도 아닌 애매한 가상의 도시를 생각했었어. >>29의 사진이 잘 어울릴 만한, 딱 그런 도시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 모리오쵸(아님) 스레의 배경이 되는 무대(아님) M현 S시 근교에 위치(아님) 왓 어 뷰티풀 두왕!(아님) 스탠드 유저는...(아님) 도쿄 도외의 현에 위치한 공업도시로, 도쿄 광역권에 속하여 경제적으로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지만 약간의 황폐함이 감도는 도시.
(치바, 사이타마 사이에 끼어 있는 거면 일단 이바라키 같은... 약간 고향최고... 무시무시한... 그러게 확실히 디트로이트 같은... 분위기랄지... 크흠 지리상, 경제적으로는 (후낫시로 유명한) 후나바시 정도의 위치이고 분위기는 (치안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것보다 조금 더 황폐한?)
● 요아케사카 학원 고등학교 (夜明坂学院高等学校) 모리오쵸(아님)에 소재한 고등학교. 편차치는 중간 수준이며, 경음부나 음악연구회 같은 동아리가 소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예술에 특화된 수준은 아니다. 학교명에 「夜」라는 꺼림칙한 한자가 들어가는 이유는 야간학교로 출범하였을 당시의 설립 이념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나 뭐라나. 사립이라는 설정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대충 시립고교라든지.
● 라이브하우스 "피시 스토리" (ライブハウス 「フィッシュストーリー」) 임시 명칭. 모리오쵸(아님) 시내에 위치한 지상 1층, 지하 1층의 라이브하우스.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것이 부담감 없이 접근하기에는 편리해서 지역 무명 뮤지션들의 거점이 되기도 한다.
>>462 확실히 >>29를 보면 엄청 대도시 같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 물론 이렇게 완전 대도심으로 가서 음반사가 코앞에 있게 되면 합숙생활 파트로 이어가기가 조금 어려워지긴 하겠지만.
>>463 그렇지! 개인적으로는 과거 일상을 돌릴 수 있게 해서 어떻게 밴드 멤버들이 모이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천천히 만들어 갈 수 있게 하고... 시기마다 (이벤트 격으로) 라이브나 음원 제작을 하나씩 밴드가 당면한 목표로 던져서 멤버들이 어떻게 갈려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일상을 돌릴 수 있게 하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일정 시기가 지나면 페이즈 2로 옮겨가서 메쟈 데뷔하는 이야기로... (~ ̄▽ ̄)~ 내가 메이저 아티스트가 아니니까 어떤 내용이 될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대충 뱅드림 보고 공부하면(안됨)
>>465 일상을 이벤트처럼 굴리는것도 좋을거 같아. 예를 들면 일상 돌리는 사람들끼리 상의해서 조연 느낌으로 NPC도 일상에 나오게 한다거나 예를 들면 6호같은 경우엔 연예계 시절 인맥을 소개시켜준다거나 다른 유튜버랑 콜라보를 시킨다거나 하는 소소한 이벤트성 일상이 있겠지. 캡틴이 없기에 참치간 자유도는 더 늘어나는 점을 노리는고지!
◆ 모리오쵸(아님) 도쿄에서 아날로그 시계로 따지면 2시 방향, 사이타마와 치바 현 사이에 끼어있는 작은 도시 도쿄 광역권에 속하며 여러 현과 접해 있고, 열도에서 찾아보기 힘든 화강암에 기반한 평야가 펼쳐져 있어 광역권 교통의 한 축이자 공업 도시로 내실있는 발전을 이루어냈다 그러나 결국 발전을 위한 발전만이 있을 뿐, 사람이 낄 틈이라곤 얼마 남지 않은 이 삭막한 공업도시에 몸을 위한 자리는 어떻게든 찾을 수 있더라도 영혼을 위한 양식은 실로 찾기 힘들다 도시의 남쪽, 도쿄 변두리의 근처에 그 끄트머리를 대고 있는 작은 번화가에 도달해서야, 아직 이 메마른 도시에서 채 질식사하지 않은 꿈을 아직 거머쥐고 있는 이들을 위한 도피처들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