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I will stay by your side until you survive
(U8Ig7sKhXw)
2024-11-12 (FIRE!) 23:48:56
'좋아해요.'
따라 웃는 소리도 따스한 눈빛도 나를 안아주는 품도 전부. 이러다가 언젠가 이 감정을 더 주체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가 두려울 만큼 그가 제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안심을 하고 만다.
나의 행복은 그저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이라서.
더 이상은 생각하지 못하게 될 정도로 잡은 손이 눈물겨워서.
"그대를...연모합니다."
언젠가 그 빗속에서 삼켰던, 나 또한 당신을 평생을 함께할 정도로 사랑한다는 말을 전할 수 있기를 꿈꿔본다.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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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49573>1 알렌
situplay>1597049573>2 린
614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09:20
>>609 개인적으로 재능 만랩 15중 14를 찍은 미하일이 신검을 못배웠다기 보단 부모님 그늘에 가려지기 싫어서 일부러 다른 검술을 택했을 가능성도...(망상)
미하일한테 아카데미 가지 말라고 하는 알렌이나 말 듣는척 하면서 갈거라고 은근히 어필하는 미하일이나 나시네 눈에는 똑같이 보이겠죠...(웃음)
615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09:38
만약 알렌주가 많이 걱정이 된다면 캐해 상관없이 안가게 하는것두 괜찮아요(토닥토닥
연성 올릴까요?
616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09:59
>>610 아빠 얼굴을 동영상에서 더 많이본 아이들...(눈물)
617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11:25
>>615 저는 괜찮습니다! 알렌은 걱정이 많겠지만 저는 미하일이 그냥 잘 커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좋거든요!
(정좌)(기대)(반짝)
618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13:12
>>614 저도 반쯤 사실 그렇게밖에 결론이...
이쯤이면 부모를 언젠가 뛰어넘겠다고 다짐한 걸로 밖에 안보임요...ㅋㅋㅋㅋ
위에 캡틴이 미샤 대사 쓴거 봤는데 알렌7 린3정도의 비율로 둘이 보였어요() 나시네 눈에는 거의 알렝이 복붙한걸루 보일듯
619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13:51
>>617
이번엔 어제 캡도 방문했으니 그냥 올릴게요:)
620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16:33
>>619 가정적인 남편 알렌..!
애기들도 귀엽고 알렌 품에 안겨서 칼질 배우는 나시네도 너무 사랑스럽고 감동이라...(눈물)
아마 현실AU에선 이런 나날이 일상이였겠죠...
621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20:29
그림에서라도 알렌이 탈주하지 않은 가정적인 일상을(??
린은 칼질을 할 줄 알지만 귀여운건 귀여운거니까요 히히. 아마도 사과로 토끼사과 정도는 깎을줄은 아는데, 그보다 사람을 카와이하게 별모양으로 만드는데 익숙하겠지만,,()
>>620 현대에유라면 게이트가 없으니까요 게이트는 나쁜 문명
622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21:21
사실 걱정보다는 미하일이 어떻게 가디언이 되고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는지가 궁금해서요.
저희끼리의 이야기에선 어린시절 테러에서 자신과 사람들을 구출하는 알렌의 모습을 동경하게 되었다는 느낌이였는데 본 세계선에선 테러가 있었는지 조차 확실치 않아서...
623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23:39
>>621 나시네: 카와이하게 잘라볼게요. 별모양으로 잘라야지~
빌런: 어흑 마이깟...(★)
(아무말)
624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24:47
본 세계선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홍왕이 사라지고 테러비슷한 사건은 많을테니까요. 알렌이 몇 년간 집에 못돌아오게 된것두 그런 이유고요. 캡뿌가 나중에 오면 물어볼 수도 있구
625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27:46
저 가끔 렌린볼때 이 짤이 생각나요ㅋㅋㅋㅋ
>>623 아나 ㅋㅋㅋㅋㅋㅋ
하...알렌이 안 오는 스트레스를 저기다 푸는구나(은읏
626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30:53
>>625 이 무슨 두려운 짤...(떨림)
나시네는 이렇지 않다고요! 더 상식적이고 상냥하단 말이에요!(콩?깍지)(아무말)
그나마 다행인점은 결혼하고 신한국 내에서 활동한다는 것일까요...(눈물)
627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33:41
상식적...
상냥...
음...gomin...
알렌한정으로는 맞는듯하니까 아무래도 좋은게...?
>>626 린과 알렌 모두 지금의 인연들이 대부분 신한국에 있을테니까요(뽀다담
629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36:13
(대체)(...)
알렌주의 피폐성분이 부족하군...
630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37:33
>>628 바티칸과 병원일상으론 부족했단 말인가(...)
631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39:40
>>628 음... 린주 번거롭게 죄송하지만 하이드 가능할까요? (트위터에서 퍼온 그림을 올려도 되는지 갑자기 걱정이 들기 시작한 알렌주)
632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40:42
>>629-630 맛있는건 아무리 먹어도 맛있잖아요...(눈치)
633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42:36
>>631( ゚∀゚)ノ
>>632 거...다음 일상 마도일본 할테니 답레나 주쇼(??
ㅋㅋㅋㅋㅋ지금은 이짤로 대체할게요
634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45:50
>>633 감사합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이번달 너무 바빠 정신없어서 답레도 깜빡하고 있었네요...
지금 아니면 12월까지 여유가 없을 수도 있으니 빨리 써오겠습니다!
635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47:09
아이고...(토닥토닥
연말이라 정신이 없네요(;ω;`*) 천천히 기다릴게여
636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0:24
신검은 꼭 따지자면 감정의 극대화나 표현의 극대화가 되어야 하는데.
시작부터 삶을 나락 직전서 살고 망념화로 죽을뻔한 알렌과 비교해서 미하일은 너무 안온하게 살아서.
637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6:47
캡하~~~
아무래도 그렇긴 하죠(끄덕이기
638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7:46
린이 엄청 싸고 돌았을테니까...
639
알렌 - 나시네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8:28
"하아..."
길게 이어지던 두 사람의 진한 입맞춤이 끝나고 두 사람은 한껏 뜨겁게 들뜬 숨을 내뱉었다.
"..."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을뿐 다시금 입을 맞춘 두 사람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서로를 탐했고 두 사람의 몸가짐도 점점 흐트러져갔다.
"이제 방으로 옮겨도 좋을 것 같은데요?"
애달픈 표정을 짓는 알렌의 모습을 보고 나시네가 가볍게 키득거리며 그에게 말하니
"..."
알렌은 그 말만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말 없이 웃으며 나시네를 공주님 안기로 껴안아 들었다.
아직 한창 영화가 나오고 있는 TV를 그대로 놔둔채 안방으로 들어가 방문을 닫는 두 사람
이 너머는 이제 두 사람의 시간이니 잠시 시선을 거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640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9:17
>>636 아..안녕하세요 캡틴..!(갑작스러운 캡틴의 등장에 당황한 알렌주)
641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9:57
다른 유파의 신검이면 모르겠는데 리겔로 분화되어서 알렌에게 내려온 신검이면 미하일이 이걸 얻으려면 3살때 열망자에 납치되서 9살에 PTSD 달고 있으면 될 것 같은데...
642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0:09
>>636 아 확실히...
알렌과 닮았다곤 해도 그 특유의 독기는 어린시절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니까요...
643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00:22
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으로 답레 낼 할게요
644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00:23
>>640 그냥 안 된다고 하는건 내 성질에 맞지 않으니까!
645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1:29
>>644 아뇨 그게 다른게 아니라... 일상 타이밍이...(아무말)
646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01:38
오...알렌이 처음 휘두른게 공포인건 다 이유가 있는거였네요. >>641 무리데스네 상상만으로 내상입을것같애,,
647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02:40
그래도 선천적 의념 발화도 굉장한거야.
청월고교 커리큘럼 따라가거나 무기술 A 찍은 게 아닌데 가지고 있단 얘기니까!
648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2:48
>>641 이러면 당장 나시네가 먼저 무너지고 알렌은 거의 열망자 잡아 죽이는데 인생을 걸게 될거 같은데...
649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03:30
저도 그거 보고 분명 저거 레스캐들이 dog고생하면서 얻었던거 같은디...하고 있었어요
650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03:43
그런 알렌과 나시네 앞에 나타나는 패력천군
651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04:26
응애...
652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4:33
>>650 그러니 베드엔딩 확정인거죠 뭐...
653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05:20
패력천군도 원래 시즌 2가 열망자 타도로 갔으면(빈센트 에피소드) 이쪽 에피소드 최종보스였는데 아쉽게 됐어
654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5:33
역시 검은 검성이지! (아무말)
655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06:04
그건 맞지!
656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06:18
헐 빈센트 떡밥이었어
657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6:29
솔직히 미하일 특성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건 태호였다는 TMI...
658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06:42
시즌 3이 진짜 혼란스러울 예정인 게
검성 죽었지
유찬영 사라졌지
659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07:24
>>657 그건생각못했는데
아나...ㅋㅋㅋㅋㅋ 태호주가 오랜만에 인사해서 그렇게 된건가 역시 영서어장 공식 토템
660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07:29
>>657 ㅋㅋㅋㅋㅋㅋ
미하일 스킬 조금 알려줘?
661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7:47
>>654-655
(순간 미하일이 가출해서 태식이 쫒아다니며 태식한테 검 배우는거 떠올린 알렌주)(아무말)
662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08:35
>>660(착석
>>661 혼-돈
663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8:38
>>660 (팝콘)
664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10:12
>>662 길티기어가 완전 그런 스토리거든요...
카이 아들이 왕가에서 살 수 없는 상황이라 솔(주인공)이 대부로 카이 아들을 돌봐주면서 여행하는 그런 스토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