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365>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5 :: 487

I will stay by your side until you survive

2024-11-12 23:48:56 - 2024-11-24 01:34:47

0 I will stay by your side until you survive (U8Ig7sKhXw)

2024-11-12 (FIRE!) 23:48:56


'좋아해요.'

따라 웃는 소리도 따스한 눈빛도 나를 안아주는 품도 전부. 이러다가 언젠가 이 감정을 더 주체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가 두려울 만큼 그가 제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안심을 하고 만다. 

나의 행복은 그저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이라서.
더 이상은 생각하지 못하게 될 정도로 잡은 손이 눈물겨워서.

"그대를...연모합니다."

언젠가 그 빗속에서 삼켰던, 나 또한 당신을 평생을 함께할 정도로  사랑한다愛してる는 말을 전할 수 있기를 꿈꿔본다. 


전 판
situplay>1597049573> 
situplay>1597050499> 
situplay>1597051516> 
situplay>1597053393>

situplay>1597049573>1 알렌
situplay>1597049573>2 린

1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00:18:00

영웅서가2 254어장부터 1년 후 일댈 5어장까지 오게되어서 기쁘네요 히히
안착

2 알렌주 (vkMUGZ0XUA)

2024-11-13 (水) 00:23:34

안착!

린과 연플을 맺게된지 어느세 1년...

분명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간 것 처럼 느껴지네요.

1대1 어장도 어느세 5번째 어장까지 와서 감회가 새로워져요.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릴게요!

3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00:27:15

전어장 반응 situplay>1597053393>1000-1001

>>2(뽀다담
저도 잘 부탁드리는것입니다(*´ω`*) 정말 시간 빠르네요

4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00:28:21

이 영광을 일댈에 들러준 유하주,캡,강산주,토리주에게도 돌립니다(???)

5 알렌주 (vkMUGZ0XUA)

2024-11-13 (水) 00:30:34

situplay>1597053393>1001 저는 처음에 의뢰나 게이트 클리어 관련으로 UHN 요원이랑 실랑이 벌이다 늦는걸 생각했었는데 확실히 이쪽이 알렌답고 추후 이야기 전개도 편하겠네요.

감사합니다 린주!

6 알렌주 (vkMUGZ0XUA)

2024-11-13 (水) 00:31:51

thanks to 유하주, 캡틴, 강산주, 토리주 (아무말)

7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00:36:15

>>5-6(뽀다담
히히뭘요 저는 무려 캡틴배알렌퀴즈대회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1인 어쩌구()
머랄까...알렌주가 린린대사 잘 적는거랑 비슷한것같아요

8 알렌주 (vkMUGZ0XUA)

2024-11-13 (水) 00:41:59

>>7 알렌 대사 적을 때는 몇번이고 고민하고 지우고 힘든데 린 대사 적을 때는 즐겁고 재밌단 말이죠...ㅎㅎ

9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00:49:48

알렌을 다룰때 잘적어야 한다는 부담이 너무커서 그럴 수도 있어요(토닥토닥
저는 알렌이 항상 귀엽고 좋았기땜에 긴장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ω`*)
이제 슬슬 자야할것 같아서 가볼게요
굿나잇입니다:)

10 알렌주 (vkMUGZ0XUA)

2024-11-13 (水) 00:50:0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1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23:57:39

갱신합니다~

12 이름 없음 (FzCiT9yKwo)

2024-11-14 (거의 끝나감) 00:06:41

안녕하세요 린주~

한 15분쯤에 제대로 올 수 있을거 같아요...

13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0:11:59

오늘 많이 바빴구나🥲 천천히 오세요(토닥토닥

14 똘이주 ◆.ef0FPQUiY (cCdizGxOa2)

2024-11-14 (거의 끝나감) 00:16:20

15분이야 빨리 와
(알렌주 : ?)

15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26:21

생각보다 더 늦었습니다...(눈물)

16 똘이주 ◆.ef0FPQUiY (cCdizGxOa2)

2024-11-14 (거의 끝나감) 00:31:15

내일 10시 출근하니

17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0:32:28

알하~
똘하~
(뽀다담x2

18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32:34

안녕하세요 토리주~

>>16 9시까지 나가야 하는데...

19 똘이주 ◆.ef0FPQUiY (jf5tx/6Slk)

2024-11-14 (거의 끝나감) 00:34:16

ㅠㅠ
내가 생각해봤는데
수능 날에는 수능치는 고3이랑 재수생들 빼고
밖에 나가게 해선 안 됨
병원 이런거 아닌 이상
그러면 출근도 안 하고 얼마나 좋아

20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38:05

>>17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19 진짜 수험생보다 중요한게 어딨다고. 안전을 위해 병원같은 몇몇 곳만 제외하고 싹다 집안에 감금시켜야한다 생각합니다!(아무말)

21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0:38:50

낼 수능인데9시; 에바;;

>>19-20 이거 ㄹㅇ임

22 똘이주 ◆.ef0FPQUiY (T8jXqBMHUM)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2:29


쉬고싶어
수능을 핑계로 합법적으로
그러니까 젭라...

그건 그렇고 두 사람 그거 아니

23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4:19

??

24 똘이주 ◆.ef0FPQUiY (T8jXqBMHUM)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5:33

44분 전에 최애의 아이 마지막 화가 떴다는 놀라운 사실
스작이 작품 던져서 다니는 곳이 전부 불타고 있음
그래서 피난왔어...

25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5:38

>>22 ?

26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6:35

>>24 아 여기저기 난리도 아니였죠.

저는 그냥 돌아다니는거나 가끔 본 정도라 별 관심 없었지만...

27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6:37

엥?
그거 원래 망하지 않았어??

28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7:33

카구야님 까지 끌려나와서 얻어맞는거 보고 '카구야님이 이 정도로 망한건 아닌거 같은데?' 같은 생각은 들었네요.

29 똘이주 ◆.ef0FPQUiY (TqxT0kW2gY)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9:15

>>27 그냥 망한게 아니라 존나 망한 수준이라...
>>28 카구야님은 아카가 뒷심 부족했군하 하고 빡쳐도 납득 가능한 수준이긴... 했지...

30 린주(t)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0:50:39

>>26-27 적고보니까 너무 f랑 t라서 숙연해짐...

아카는 뭐...들어보니까 유구한것같던데, 최애는 신어쩌구할때부터 아 이거 하락장이구나 싶었어()

31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53:30

개인적으로 카구야님은 만화 자체가 제 취향에 잘 맞았는데 최애는 딱히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냥 초반에 조금 보다 말았었네요.

32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54:01

IA 일러레가 그린 만화라길레 찾아본거였는데...(TMI)

33 똘이주 ◆.ef0FPQUiY (oGRjw1vFr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54:20

>>30 주식의 달인;

아무튼...
모든 일이 끝나고 특별반... 이 아니라 여명길드의 굿즈가 생겨서
알렌과 린의 아이들이 알렌린 인형을 가지고 노는 상상을 했음...

34 똘이주 ◆.ef0FPQUiY (oGRjw1vFr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55:35

>>31 아무래도 럽코랑 아침드라마는 큰 간극이 있으니까...

알렌주는 럽코를 좋아한다 메모...

35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0:58:59

나도 카구야님은 럽코라서 1기는 재밌게봤는데 최애는..

>>33 놀라운 사실 린주는 작년 3분기 엔비디아 실적 바닥을 첬을때 엔비디아 주식을 샀다.
그럼뭐해 돈이 없어서 소수점 투자로 치킨값밖에 못범...ㅋㅋㅋㅋㅋ

똘이주는.신이야.썰 넘 귀엽다 진짜...

36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1:03:38

>>33 알렌은 애들한테 자기 굿즈같은건 안사줄거 같아서 애들이 어디서 구해오면 오히려 놀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

37 똘이주 ◆.ef0FPQUiY (8e/G0aWqKo)

2024-11-14 (거의 끝나감) 01:05:08

>>35 크흑... 멋지고 슬픈 이야기야

그리고 요즘은... 키링 같은거 폰에 못 달고 다니기는 한데 (애초에 영웅서가 세계관은 나노머신 쓰기도 하고)
둘이 서로가 그려진 sd 키링같은거 달고 다니면 재미있겠다 싶었음...

38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1:05:24

아이들이 아빠닮았다고 구해와도 귀엽고 린이 구해왔을것도 같아요 ㅋㅋㅋㅋ

39 똘이주 ◆.ef0FPQUiY (8e/G0aWqKo)

2024-11-14 (거의 끝나감) 01:06:39

>>36 알렌린 애들은
특별반 모두의 조카인 셈이니까
알렌이랑 린이 안 사줘도 누군가는??? 사주지 않을까?????
라즈랑 조디는 아님 이 둘은 알렌린 자식이랑 못 만나게 해야함

40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1:07:21

>>37아아 아름다운 것을 보았다
보기만했다...

썰 진짜 귀엽다,,,ㅠㅠ 고마워(*´ω`*)
곧 자야할시간이라 반응이 이런걸이해해줘...

41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1:08:11

>>39 라즈랑 조디??? 도파민돈다 아 ㅋㅋㅋ
진짜 낼 썰 구워갔고옴(기대는ㄴㄴ🥲)

42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1:09:56

>>37 달달해라...(흐뭇)

>>38 알렌: 어..엄마가..? (당황)(아무말)

43 똘이주 ◆.ef0FPQUiY (8e/G0aWqKo)

2024-11-14 (거의 끝나감) 01:10:30

>>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ㅊㄱㅊ

키링... 내가 생각하는건 좀 이것저것 달린 풍성한건데 글로 설명하긴 직관적이지 않아서... 짤 찾아오려니 안 보임;
나중에 그려서 옴...
요즘 미소녀 쇼타 미소녀 미소녀 쇼타 이렇게만 그려서
남캐 그리는 법 까먹기 전에 알렌 좀 납치해야해

44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1:11:44

>>41 (기대하기)(아무말)

>>43 얼마든지 데리고 가세요~(웃음)

45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1:16:34

>>43-44(뽀다담
이제 자러갈게요 굿나잇:)

46 똘이주 ◆.ef0FPQUiY (LEL8dq03cg)

2024-11-14 (거의 끝나감) 01:17:28

둘 다 잘 자~ 목금 화이팅!

47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1:20:51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토리주도 좋은밤 되세요~

48 강산주◆1fpF14xJF6 (wOfHGAzBs.)

2024-11-14 (거의 끝나감) 08:38:39

situplay>1597054365>39
이거 사준 사람 중 한 명은 강산이일듯...
굿즈 샀을때나 줄때 반응 보면서 깔깔댔을 게 저절로 상상되네요.😂
조카들 되게 귀여워할 것 같아요 강산이가. 마도 주기술로 잡은 애 있으면 피드백도 해주려고 할테고...

자투리 시간에 다녀갑니다. 요즘도 썰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파이팅. 다들 파이팅.

49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23:16:46

>>39
>>41
딱히 뭐가 있진 않고
린렌네 둘째가 라즈 배에 몰래 올라탄 거 떠올려봤어 ㅋㅋㅋㅋ 조디랑 라즈가 유해하다면 멜치랑 또리는 괜찮다는 그런 얘기려나 그렇군

>>48 히히 강산이는 역시좋은 삼촌이구나(*´ω`*) 대충 셋째가 마도가 주기술이니까 자주보게될지도

situplay>1597053393>704
애들설정 주소
다 미인이 붙는이유는 투디캐는 이쁘고잘생긴게좋다는 와타시의 철칙때문

50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23:20:07

네명이 된 이유는 대충 다갓에게 맡겼다가 반 장난으로 넣은 최대값이 나왔기에

51 알렌주 (PaIkGddkN2)

2024-11-14 (거의 끝나감) 23:54:05

아임홈

52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23:56:17

알하~

53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23:59:29

안녕하세요 린주~

54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00:06:51

반가워요( ゚∀゚)ノ
(뭔가 딱 떠오른 장면이 있지만 달달하진 않아서 음 하는 중)

55 알렌주 (J5kSzLQAb.)

2024-11-15 (불탄다..!) 00:06:53

>>48 (상상하지 못한 정체)(아무말)

>>49 짐칸에 몰래 숨어서 라즈 배에 올라탄 알리사와 뒤늦게 눈치챈 린렌...(상상만으로 웃김)

56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00:09:02

린은 자신의 인형은 모르겠고 알렌 인형이면 뒤로 확?보해놓고 앞으로는 모르쇠할것 같았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이걸 발견한다면 투 비 컨틴뉴드...

>>55 알리사의 빙글빙글 천방지축 돌아가는 하루

57 알렌주 (J5kSzLQAb.)

2024-11-15 (불탄다..!) 00:12:16

>>54 키니나리마스!(아무말)

58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00:15:12

전에 올렸던 린의 삽질여정(a.k.a.복수포기 과정)을 거친 후에 둘 다 병원에서 회복된 직후 린이 알렌과 함께 1n년 동안 보지 못했던 아버지와 오빠의 묘를 찾아서 들르는걸 떠올렸어요

59 알렌주 (J5kSzLQAb.)

2024-11-15 (불탄다..!) 00:19:54

>>56 귀여워라... 알렌은 린 인형 사도 되냐고 물어보고 안된다고 하면 시무룩해 할거 같네요.(웃음)

>>57 오랜 방황 끝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군요...(눈물)

60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00:25:55

>>59 히히 알렌은 대놓고 묻는구나(뽀다담
린은 진짜가 여기있는데도요? 라고 할 것 같지만 막상 사는걸 싫어해서는 아니고 알렌의 반응이 귀여워서가 아니었을까()

구냥 묘지앞에서 알렌 소개시켜주는게 떠올랐어요,,

61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00:27:15

>>56 이거 왠지 또 알리사가 발견할것 같음...
이안이라도 귀여울것같고 미하일은 봐도 그대로 둘것 같아서 아닐것 같아요

62 알렌주 (J5kSzLQAb.)

2024-11-15 (불탄다..!) 00:33:58

>>60 사도 괜찮다고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환해진답니다.(웃음)

언젠가 꼭...

>>61 알리사: 아빠 이거보세요! 엄마방에 아빠인형이 있어요!(해맑)

나시네: ?!

(아무말)

63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00:41:09

>>62 귀여워요(*´ω`*) 새침하게 그렇게 하고 싶으시다면-이라 말하겠지만 속으로는 웃고있을것 같아요 ㅋㅋㅋㅋ

나시네는 대충 부끄러운것?도 있고 아이들이 있으니까 사촌동생의 습격에서 어떻게든 중요한 물건을 보호하고자 하는 그런 마음으로 숨긴것도 있어요. 구냥 자기만 보고 힐링하고 싶었던듯()

64 알렌주 (J5kSzLQAb.)

2024-11-15 (불탄다..!) 00:50:53

>>63 소중히 대해주었군요.ㅎㅎ(기쁨)

65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00:51:34

이제 슬슬 자러갈게요
굿나잇입니다:)

66 알렌주 (J5kSzLQAb.)

2024-11-15 (불탄다..!) 00:53:5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7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23:30:38

갱신합니다 주말ㅊㅋㅊㅋ

68 알렌주 (RQQHMDakaE)

2024-11-16 (파란날) 00:06:23

아임홈

69 린주 (j9f3hnvBZ2)

2024-11-16 (파란날) 00:09:38

안뇽

70 알렌주 (g4N2aKTvI2)

2024-11-16 (파란날) 00:11:19

안녕하세요 린주~

오늘도 늦었습니다...(눈물)

71 린주 (j9f3hnvBZ2)

2024-11-16 (파란날) 00:15:44

아니에요 연말이니까 그럴만도🥲(토닥토닥

>>62 순간 나시네가 알리사 볼을 쭉하고 싶단 생각을 했을것 같아요
생각만 했지만요 ㅋㅋㅋㅋ

72 알렌주 (g4N2aKTvI2)

2024-11-16 (파란날) 00:22:44

>>71 알리사 볼을 당기고 있는 나시네한테 알렌이 "진짜 저는 여기있는데요?" 라고 어딘가 얄미운 웃음을 지으며 말하니 나시네는 얼굴 빨게지는 거죠? ㅋㅋㅋㅋ(아무말)

73 린주 (j9f3hnvBZ2)

2024-11-16 (파란날) 00:28:48

>>72 엄마 사무실에는 말하고 들어오라하지 않았냐며 볼 쭉하고 있는 와중에 ㅋㅋㅋㅋ 대사 그대로 돌려받았네요 알렝이 다 쌓?아두고 있었구나(뽀다담

74 알렌주 (g4N2aKTvI2)

2024-11-16 (파란날) 00:31:12

>>73 반말이 아니라 존댓말을 사용한 것을 보면...(놀릴 생각 잔뜩)(아무말)

75 린주 (j9f3hnvBZ2)

2024-11-16 (파란날) 00:32:25

"거기 계시지 않을 때도 있으니까요"
첨엔 당황해서 얼굴 붉히다 다 알렌군 탓이라는 식으로 옛날 린처럼 능청스레 얘기할듯요 근데 조금 부끄러워하는게 보일것ㅇ같아요

76 알렌주 (g4N2aKTvI2)

2024-11-16 (파란날) 00:40:33

>>75 "진짜 제가 없어서 인형으로 대신하고 있었군요. 죄송해요, 대신 오늘 하루 꼭 붙어있을게요."(히죽히죽)(나시네를 안아 들어올리며)

77 린주 (j9f3hnvBZ2)

2024-11-16 (파란날) 00:48:30

>>76 어장에서 오늘치 당분 다 채우고 가네요(*´ω`*)

이번에는 알리사가 아니라 알렌 볼을 가볍게 한번 잡아댕기겠네요 히히. 이번에는 알렌이 압승한것 같아요 알리사만 알렌 인형쥐고 ㅇvㅇ?? 표정으로 있을것 같고. 나시네가 알리사 안고 있고 알렌이 둘다 들어올린것도 귀여울것 같아요. 아니면 나시네만 안겨서 "알리사가 보고 있잖아요.( ;`Д´)" 하는것도 재밌구

78 린주 (j9f3hnvBZ2)

2024-11-16 (파란날) 00:50:00

와 이렇게 달 수가 있나
이러다 알렌린 부부썰의 설탕에 묻혀서 기절할듯

79 알렌주 (g4N2aKTvI2)

2024-11-16 (파란날) 00:51:15

>>77 나시네 품에 안긴채로 알렌에게 들어올려져서 꺄르륵 거리는 알리사도 귀엽고 알리사가 보고 있다면서 알렌한테 화내는 나시네도 귀여워서 호흡이...(과호흡)(아무말)

80 린주 (j9f3hnvBZ2)

2024-11-16 (파란날) 00:54:39

둘은 정말 평생이 신혼이겠구나 싶어요(뽀다담

이제 자러갈게요 낼은 일요일이니 좀 오래볼수 있겠죠🫠
굿나잇입니다:)

81 알렌주 (g4N2aKTvI2)

2024-11-16 (파란날) 00:56:3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82 알렌 - 린 (Pe0MU/nSsY)

2024-11-16 (파란날) 23:25:13

"이곳도 완료되었나요?"

"네! 그렇습니다! 현재 마지막 섹터인 K섹터 수색작업 모두 완료되었으며 감지마도로 특이사항 없는 것을 모두 확인했습니다!"

피로 흥건함에도 그 찬란함이 바래지지 않는 금빛 갑옷을 입은 알렌의 말에 한 헌터가 잔뜩 긴장하며 답하고 있었다.

알렌이 직접 초대형 게이트를 클로징한 이후 미처 토벌하지 못한 게이트의 잔당들과 혹시모를 생존자들의 구출을 위해 알렌은 본인이 직접 의뢰를 내어 게이트의 침식되었던 곳을 수색 중이였다.

게이트의 사전조사부터 사후처리에 이르기까지 UHN에 요청하면 쉽게 협력을 구할 수 있겠지만 틈만나면 어떻게든 자신을 이용하려드는 협회에 질린 알렌은 굳이 직접 발품을 팔아 직접 의뢰를 요청해서 협회의 간섭을 배제한체 초대형 게이트를 공략하여 사후처리까지 진행하고 있던 것이다.

"알겠습니다, 그럼 현시간부로 제 7의 협곡 게이트 침식 범위 수색 의뢰를 ㅈ..."

의뢰에 종료를 선언하려던 알렌은 순간 말을 멈춘채 이미 해집어진 폐허 더미를 바라보았다.

"알렌 경? 그..그 쪽은 이미 수색을 완료했습니다..!"

보고를 하던 헌터의 말에 아랑곳않고 알렌은 자신이 바라보던 폐허 더미로 향했고 순간 검에 손을 대었지만 이내 다시 때어내고 직접 손으로 폐허 더미를 하나하나 치우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눈치를 보던 헌터는 기겁을 하며 알렌을 말리려 했지만 알렌은 아랑곳 하지않고 폐허더미를 치웠고 그로 인해 생긴 공간에 조심스럽게 손을 가져다댄 순간

투쾅!!!

"알렌 경!!!"

순간 허공에서 날아온 강렬한 폭발이 알렌을 덮쳤다.

"모든 인원들에게 알린다! K섹터에서 알렌 경이 습격을 받았다! 전원 완전무장으로..."

"저는 괜찮으니 진정하세요."

패닉에 빠져 지원을 부르려던 헌터를 향해 아직 폭발로 인한 불길안에서 그를 진정시키려는 알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후욱!

알렌의 손길에 불길은 순식간에 사그라들었고 방금까지 허공이였던 곳에서 여러 인영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총 인원 7명, 나이대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인원들이였지만 하나같이 앙상하게 마른모습

"의료반, 당장 K섹터로 서둘러 와주세요. 그리고..."

그 중 눈에 띄는 한명, 게이트가 침식해서부터 지금까지 이 모든 이들을 숨겨 지키고 있었으며 마지막에 알렌에게 일격을 날린 실종 처리되었던 가디언.

"망념중화제 있는대로 가져오세요."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이들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하는건 어렵지 않았기에 방금까지 보고를 올리던 헌터는 알렌의 뒤에서 마른 침을 삼켰다.

"해당 섹터 수색 다시 진행하겠습니다."

"...네."

결국 생각 이상으로 늦어진 수색작전으로 인해 하루하루 집에 갈 날은 밀려갔고 결국 마지막날 해가 져가는 시간에 간신히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나시네 화났겠지...'

아직 결혼한지 반년도 안된 신혼.

아무리 자신의 행동에 거리낌이 없는 그라도 자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자신의 행동탓에 상처받는 것은 무엇보다 피하고 싶은 일이였다.

그나마 이번에는 별다른 부상없이 무사히 귀환해서 그나마 다행이였다, 지난번 빌런토벌때 옆구리가 날아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나시네를 떠올리면 아직도 몸이 얼어붙는 기분이였다.

아무튼 무거운 걱정과는 별개로 가장 중요한것은 한시라도 빨리 집에 돌아가는 것.

"후우..."

집앞에서 심호흡을 마친 알렌은 힘차게 문을 열었다.

"다녀왔습니다."

83 알렌주 (Pe0MU/nSsY)

2024-11-16 (파란날) 23:48:04

린주 제가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서 12시에는 자야할거 같아요... 혹시 늦으셔도 너무 자책마시고 푹 쉬어주세요~

84 린주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00:20:20

>>82 진짜 많이 성장했네요 일상이지만 미래 모습보니까 매우좋은(*´ω`*) 그나저나 또 다쳤던거냐구 우우~~ 저때는 진짜로 나시네가 화나서 각방쓰자고 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저런 면모를 좋아해서 결혼한것도 맞으니까 린이 감?당해야

>>83 걱정말고 푹 주무세요. 굿나잇!

85 알렌주 (GB2hYe1pqo)

2024-11-17 (내일 월요일) 00:26:39

안녕하세요 린주~

86 알렌주 (GB2hYe1pqo)

2024-11-17 (내일 월요일) 00:27:31

린주 봤으니까 진짜 자야지!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87 린주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00:28:57

????????
아니...기다린거에요???? 빨리 주무세욥(이불덮
ㅎㅎ 잘 자! 답레는 낼 일찍 해볼게

88 린-알렌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21:49:28

시간은 조금씩 느리게 흘러가고 린은 소파에서 일어나 거실을 천천히 돌고 있었다. 자신도 바쁜 와중에 계속 그와 어긋나다 시간을 낸 것이니 괜히 긴장이 되었다. 올까, 오지 못할까. 저번에는 집에서 그의 목소리로 인사를 듣는 것이 아닌 나노머신으로 메딕에게서 그가 병원에 있다는 말을 집에 오는 길에 들어야 했었다. 옆구리가 날아갔단 말에 정말로 각방을 쓸까하다가 말았었다.

이윽고 인기척이 울리고 바닥에 드러누워있던 고양이가 귀를 쫑긋 세웠다.

"<ruby>おかえりなさい>어서와요</ruby> 알렌."
벌떡 자리에서 일어난 노란빛이 도는 옅은 갈색모를 가진 새끼 허스키가 꼬리를 흔들면서 방문자를 향해 달려갔다. 고양이는 자리를 지키며 가르랑거렸고 린은 돌던 것을 멈추어 현관으로 걸어갔다.

"으음, 조금 아슬아슬했네요."
일부러 잠시 뜸을 들이며 새침하게 굴다 정신 없이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를 옆으로 살짝 밀어내고 그를 안았다. 어느새 새침함은 가시고 입에는 작은 미소가 걸렸다.

"오늘은 무사하셨네요. 행방불명된 가디언도 몇 있어서 쉽지 않은줄은 알았지만...게다가 UHN은 아직도 분열중이니."
볼가에 가볍게 키스를 하고서 마주본다. 두 사람 모두 이십대의 나이로 신혼이라는 단꿈을 꾸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지만 현실은 여전히 녹록하지 않았다.

89 린주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21:50:06

앗 루비 실수

90 알렌주 (gyb9cEzgX.)

2024-11-17 (내일 월요일) 23:39:55

아임홈

91 린주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23:42:14

안뇽

92 알렌주 (Hzb2KpsjRY)

2024-11-17 (내일 월요일) 23:45:25

안녕하세요 린주~

>>88 헤헤... 얼레리 꼴레리 뽀뽀했데요~(아무말)

93 린주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23:47:08

알렌주가 초딩이되어버려써(...)
결혼까지 했는데 저정돈 자연스럽겠죠 히히

94 알렌주 (Hzb2KpsjRY)

2024-11-17 (내일 월요일) 23:50:29

사실 >>82 어제 집에 못들어와서 핸드폰으로 틈날 때마다 작성한거라 지금 보니 마지막 부분이 살짝 캐붕같은 느낌이 드네요...

95 알렌주 (Hzb2KpsjRY)

2024-11-17 (내일 월요일) 23:52:51

>>93 헛! 순간적인 혈당상승으로 인한 유아퇴행이..!(아무말)

96 린주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23:57:23

저두 가끔 현생이 캐해에 침투될때가 있어서 이해해요(토닥토닥

알렌이 늦었을까바 긴장하는거로 자동-필터거쳐서 전 몰랐음!

97 린주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23:58:51

>>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이미 고?백할때 볼키스가 아니라 진짜(?)를 했던것같은데(???)

98 알렌 - 나시네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14:54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 알렌을 가장 먼저 반긴 것은 얼마전 새롭게 가족으로 맞이한 어린 허스키였다.

"저 없는 동안 나시네한테 잘 해주고 있었나요?"

알렌은 쪼그려 앉아 맹렬하게 꼬리를 흔들며 자신의 다리에 몸을 비비던 강아지의 머리와 턱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리고 그 후 자신의 앞으로 다가오는 인기척에 알렌은 쓰다듬는 것을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 줄곧 자신을 기다려준, 줄곧 만나고 싶었던 이를 기다린다.

" 어서와요おかえりなさい 알렌."

여전히 자신의 발치를 맴도는 허스키를 살짝 밀어내며 자신의 앞에선 나시네는 알렌의 앞에서 새침한 표정으로 그를 맞이했고 알렌은 조금 눈치가 보이는지 몸을 쭈뼛거리고 있었다.

"으음, 조금 아슬아슬했네요."

"아..."

하지만 이내 장난이라는 듯이 표정을 풀고 자신의 뺨의 키스하는 그녀의 모습에 알렌은 잠시 눈을 커다랗게 뜨고 그녀를 바라보다가

"다녀왔어, 나시네."

이내 무너지듯이, 아니 녹아내리듯이 그녀를 끌어안고 그녀에게 말했다.

"늦어서 미안해... 줄 곧 보고싶었어."

평소 밖에서 알렌을 알고 지내는 이들은 물론 아마 한때 같이 여명에 소속되어 있었던 이들도 상상하지 못할 알렌의 모습.

오직 나시네만이 알고 있는 그의 모습이였다.

99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15:55

>>97 그치만 이렇게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가벼운 느낌이 오히려 인스턴트하게 혈당에 직빵이라...(아무말)

100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20:55

>>98 우잉,,,우리 알렝이 많이 힘들었구나(뽀다담
낼 답레에서 열심히 나데나데하는 린을 적어야겠어요

>>99 '스킨십이 너무나도 일상이 되어버린 부부의 텐션'

101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24:49

>>100 >>82에서도 원래라면 나시네가 화났을지에 대한 걱정보다 그냥 빨리 나시네 보고싶다라고 생각했을거라고 적었었을거 같아요.

102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28:36

>>101(뽀다담
화났을까바 걱정하는건 묘하게 기혼의 느낌이나서 ㅋㅋㅋㅋ 살짝 웃기기도 했어요.

103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29:15

참고로 >>82에서 언급된 옆구리가 날아갔던 때는 (알렌 기준으로) 그렇게 큰 부상은 아니였습니다.

나시네 몰래 치료하고 들어갔으면 안들킬 수도 있었는데...(눈치)

104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30:26

나시네가 보고싶다고 생각하는거...병동일상때 알렌이 그저 린이 보고 싶었다고 한 독백이랑 겹쳐서 짠하고 애틋하기도 하구,,,진짜 열심히 나데나데를 해줘야

105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33:04

>>103 하아????
저는 알렌이 다쳤다고 하면 워낙 큰 일이 많아서()
몰래 치료하는걸 하지 않았다는건 치료<<<빨리 린을 보기 였던걸까여
이정도면 린도 흥칫핏은 해도 각방선언은 안했을듯!

106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39:10

>>105 빌런 토벌 과정중 빌런 사이드 영웅과 접촉

-> 어떻게 어떻게 패퇴시켰지만 알렌 옆구리에 구멍

-> 그 와중에 알렌은 내장 흐르려는거 레이저로 옆구리 지져서 막으면서 저 자식 끝장내겠다고 추적하려함

-> 같이 작전 중이던 가디언: 알렌 경 그러다 진짜 큰일나십니다. 목표 초과 달성했으니 이제 작전 종료하시죠. 알렌: 안됩니다, 저 녀석 지급 끝장낼겁니다.(옆구리를 레이저로 지지며)

-> 가디언: 사희님에게 말할겁니다. 알렌: 그..그.그.그..그런다고 내가 포기할거라고 생각한다면... 가디언: (즉시 연락) 알렌: 안돼!!! 멈춰!!!

라는 망상...(눈치)(아무말)

107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41:01

그래서 나시네가 화난 이유가 부상도 부상이지만 그 와중에 미련하게 행동한 알렌한테 더 화났다는 느낌을 생각해본적이 있어서 슬쩍 넣어봤습니다...(눈치)

108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43:15

>>106-107
읽고난다음:이거 그 뭐냐...각방각이네 각방각()
와중에 미련하게 굴어서 더 화났단거 ㄹㅇ루 알렌주한테 캐해뺐긴

109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43:27

>>104 아마 알렌 한 며칠 정말 다 내려놓고 그냥 쉰다라고 하면 그냥 넷플릭스 틀어놓고 하루종일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밥때 되면 밥먹는 삶을 원할거에요. ㅎㅎ

110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44:37

진짜 부상부터 마지막 연락까지 웃긴데 빡치고 웃긴데 킹받아요,,가디언씨 알렌 너무 잘 다루는거 아니냐고

111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45:31

>>110 가지고 계신 종교가 아마...(눈치)

112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47:32

>>109 모든 현대인들이 원하는 삶🥲
>>111 린이 스파이를 심어놨군여 ㅋㅋㅋㅋㅋ

113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47:57

(가디언이 헌터인 나시네의 직통 연락망을 가지고 있다.)(?)

114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48:52

>>109 가장 중요한걸 빼먹었다;;;

그냥 넷플릭스 틀어놓고 '나시네랑' 하루종일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밥때 되면 밥먹는 삶

115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49:37

저두 좀 의아했어요( ^▽^)

낼답레랑 위썰 나시네 반응 생각하면서 자러갈게요
굿나잇입니다:)

116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50:3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17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50:34

>>114(*´ω`*) ㅋㅋㅋㅋㅋㅋㅋ😏

잘 자~~

118 알렌주 (VglG09CT4I)

2024-11-18 (모두 수고..) 23:51:01

아임홈

119 린-알렌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23:56:55

"..."
이런저런 말을 하는 것보다도 상대가 말을 꺼낼때까지 옆에 있어주는 것이 나을때가 있다. 나시네는 말 없이 그를 끌어안았다.

"저도 많이 보고싶었어요."
함께 눈을 마주하고 손을 잡고 같이 누워있다 웃는 시간이 오기를 기다렸다. 제게 기댄 알렌의 등을 토닥이다 이마를 맞대었다.

"얘기하기 힘들다면 하고 싶을때 해도 괜찮아."
작게 속삭이고서 웃었다.

"우선은 좀 쉬어야겠네요. 무엇부터 하실건가요? 저녁,샤워 아니면..."
슬쩍 장난스레 입꼬리를 올리고 눈웃음을 지으며 말을 맺지 않고서 끈다.

"소파에서 쉬다 같이 영화나 볼까요?"

120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23:57:21

>>118 알하~~

121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23:59:51

안녕하세요 린주~

>>119 나시네 상냥해...(눈물)

122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06:46

히히...원랜 쓰담쓰담까지 하려고 했는데 다음턴이 되었어요

123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14:11

답레는 내일 드릴 수 있을거 같네요...

>>119 무엇부터 하실건가요? 저녁,샤워 아니면...

이걸 나시네에게 듣는 날이 오다니...(대충 음란마귀를 내쫒기 위해 머리를 내려치는 알렌주)(아무말)

124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20:11

ㅋㅋㅋㅋㅋㅋ
>>122-123 8분 간격이네요(゜▽゜*)
막 와서 피곤한데 설마요😏 넷플릭스 and chill(진짜임)이면 몰라도:D

장난넘심하면당근흔들기()

125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20:59

답레는 편할때 해주세요 저두 오늘 피곤해서 모바일답레했음🥲

126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23:07

>>124 집에 막 도착에서 이것저것 정리하느라...(눈치)

저는 괜찮은데... 아니 좋은데..! 자칫 잘못하면 상어아가미가...(눈치)(아무말)

127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25:17

가볍게 농담하는거라 괜찮아요 ㅎㅎ 넘 긴장하지 않으셔도.
저 쫄보라 전체연령가(??) 이상 거의 못올림...아마도...

128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29:36

암튼,,어제 썰을보고 뭔가가 많이 생각났는데🤔
린은 어쩌다 알렌측에 가디언까지 붙이게 된것일까 그 가디언친구가 이제는 대놓고 린에게 연락을 때려버리는 것일까

129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30:36

원래는 분명 교단의 이념을 위해 구호목적으로 알렌에게 지원을 붙인 형태였을것 같단 말이죠 ㅋㅋㅋㅋ

130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33:45

>>128-129 작전 자체가 알렌이 가디언에게 협력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린은 노파심에 자신과 연락이 가능하도록 쥬도교 소속 가디언에게 작전 참가를 독려했다. 정도로 적당히 생각한거여서...(구체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음)

131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37:48

오...이게 굳어져서 어느새 저렇게 변질되었다 생각하니 재밌네요( ^▽^)

린은 교단이 자리잡고나서는 왠만해서 전투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을것같았어요. 대부분 사제로서 버프형 지원을 하거나 아니면 환각을 통해 혼란과 공격을 원격으로 하는걸 선호할것 같았음

132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41:02

참가 독려까지 안가더라도 참가한 가디언 중에 쥬도교를 가진 인원이 있어서 린이 '혹시 무슨 일 있으면 연락주세요.' 라고 개인적으로 만나서 연락처를 주었을지도...(망상)

133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41:27

(가디언 중에서도 신도가 있을 만큼 세력이 커진 쥬도교)

134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44:02

>>131 무슨말이냐면 저렇게 통화가 끝나고 그림자나 가디언에게 맞긴 매개체를 통해 바로 빌런에게 린의 공격(환각)이 꽂힐수 있단 그런얘기...

>>132-133 히히 뭔가 뿌듯하네요
>>132 이거 가능성있어보여요

135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47:24

(설마 정말로 나시네에게 연락이 갈거라고는 꿈에도 상상못한 알렌)(웃음)

136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49:21

>>135(뽀다담

이제 자러갈게요 알렌주도 굿나잇입니다:)

137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50:20

>>134 >>106 상황은 이미 소강상태라 주변의 적은 없지만 만약 가디언이 도중에 알렌 부상입었다고 연락했다면 그렇게 되었겠군요.(흥미로움)

138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50:3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39 알렌 - 나시네 (.6cPbxhcSM)

2024-11-19 (FIRE!) 23:02:25

자신도 많이 보고싶었다 답해준 나시네는 한동안 말 없이 알렌의 등을 토닥여주었다.

항상 이렇다.

언제나 한계까지 쌓이는 망념과 세상의 악의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내고 끔찍한 현실을 똑바로 직면하면서 거리낌 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

알렌에게 있어선 그것은 무척 당연한 일이였음에도 그녀의 앞에만 서면 마치 녹아내리듯 이미 감당했던 일들이 다시 떠오르며 나시네에게 몸을 맞기게된다.

그리고 그렇기에 알렌은 훗날 더 힘차게 자신의 길을 나아갈 수 있었다.

"응, 나중에... 다시만나서 하는 첫 대화가 불평인건 싫으니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중에 말해도 된다는 그녀의 말에 알렌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고 하는 첫 대화가 불평불만 가득한 사회생활 이야기인건 싫었다.

"우선은 좀 쉬어야겠네요. 무엇부터 하실건가요? 저녁,샤워 아니면..."

"소파에서 쉬다 같이 영화나 볼까요?"

알렌에 품에서 벗어난 뒤 뒤를 돌아 알렌을 슬쩍 바라보며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말하는 나시네의 말에 알렌은 피식하고 웃으며 그대로 나시네의 뒤를 껴안고 귓가에 속삭였다.

"왜? 먼저 씻고 올까?"

연애하던 시절이라면 아마 그대로 굳어 버려서 어버버거렸을 알렌의 반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말.

"나시네도 아직 밥 안먹었지? 씻고나서 가볍게 먹을거라도 만들어둘까?"

이윽고 알렌은 시치미를 때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나시네에게 말했다.

140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11:38

situplay>1597032717>509
situplay>1597032717>515
아타시의 반응
리플레이되다

141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12:45

현실이 믿?기지 않은1인
이유죄남아...!!!아...!!!

142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13:49

안녕하세요 린주~

>>140 이것이 미혼과 다른 유부남의 여유.(웃음)(아무말)

143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14:41

>>141 그..그렇게 충격이신가요..?(떨림)

(사실 더 써놓고 정말 괜찮을지 조금 쫄았던 알렌주)

144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14:55

>>143 더 써놓고 -> 다 써놓고

145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15:58

>>142 알하~~
우웃...이럴수가 이게 가능하다고??? 답레써올게요 질수없다()

146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17:10

>>145 기다리고 있겠습니다!(기대반 기대반)(아무말)

147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17:47

>>143 바로 전 일상에서 알렌 린에게 목걸이 걸어주고 도망갔어요ㅋㅋㅋㅋ
에이 전 완전 좋았어요 히히...

148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22:00

>>147 한창 풋풋한 첫 데이트와 만나고 싶어서 안달난 바쁜 신혼부부의 차이...(웃음)

149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34:01

.dice 1 2. = 2
1.여기서 이 폭?탄을 넘긴다
2.그건좀 잔?인한듯

150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35:47

>>149 (십년감수)(아쉽)(?)(아무말)

151 나시네-알렌 (AP1RPStDcE)

2024-11-19 (FIRE!) 23:38:59

마음을 모두 내주고도 괜찮을 유일한 사람. 잊혀진 것들의 목소리를, 그 슬픔과 고통을 담아내고 풀어내는 신의 사제가 그저 한 명의 여인으로서 기댈 수 있는 안식처. 이제는 제법 오래된 일처럼 느껴지는 어린 날부터 알렌은 나시네에게 그런 의미였다. 하야시시타 나시네는 그리하여 그에게 자신 또한 돌아올 곳이 될 수 있기를 바랬다.

고개를 끄덕이는 남편을 바라보며 그의 뺨을 손으로 가볍게 대어 쓸어내린다. 두 사람 다 계속 바깥일에 치이다 왔으니 그렇고 그런 복잡한 세상사 논의는 얼마든지 할 시간이 있을 것이었다. 픽 웃으며 장난을 치고서 그가 무어라 답할지 생각해보며 어떤 영화를 볼까 생각하던 중 다시 온기가 등에 맞닿았다.

"어머, 방금전까지 지쳐서 제게 안긴 분이 맞나요?"
잠시 멈추어 섰다가 키득거리며 나긋나긋하게 팔랑거리는 나비의 몸놀림처럼 놀리듯 느릿하게 또 가벼운 목소리로 말을 한다. 자신을 껴안은 팔을 손으로 잡고 다시 뒤를 돈다. 숨결이 바로 닿는 거리, 푸른 눈이 다정하게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시네는 그 눈을 바라보다 눈을 감고 입술을 포개었다.

"지금은 여기까지 아직은 장난치기에 이른 시간이니까요."
조금 긴 키스가 이어진 다음에 다시 눈을 뜨고서 배시시 웃는다. 살짝 붉어진 얼굴과 깊은 적안으로 마주보다 그의 코 끝를 손가락으로 톡 한 번 두드리고서 끊긴 얘기를 이어간다.

"좋아요 대신 저도 같이 거들거에요. 미리 채소를 썰고 있을테니 우리 용사씨는 씻고 오세요."

152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40:54

>>150 ( ^∀^)답레 드렸습니다~~

153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44:45

>>148 ㅋㅋㅋㅋ 풋풋한 어린커플과 부부의 차이가 한 눈에 보여서 뒷사람까지 달달해지는 기분이에요:D 진짜 귀여워요

154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45:35

>>151 어..어른스러워...(연애와는 다르다는 것이 확 채감되는 알렌주)

이것이 신혼...(감탄)(싱글벙글)

155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46:30

바로 답레를 써오겠습니다! (웃으며 답레 읽다가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림)

156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51:50

놀라운 사실 신혼 나시네는 본편 알렌이랑 동갑(24)이거나 한살 위일듯!

>>155 다녀오세요(^-^)/

157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54:33

"어머, 방금전까지 지쳐서 제게 안긴 분이 맞나요?"

그렇게 답한 나시네는 마치 나비처럼 자신을 껴안은 알렌의 팔을 풀어 맞잡은 뒤 다시한번 그를 마주보았다.

서로 숨결이 닿을 만큼 가까워진 두 사람은 당장이라도 꿀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더니 깊게 서로의 입술을 포갰다.

"후우..."

조금 시간이 걸려 떨어진 두 사람은 살짝 들뜬 숨을 내쉬었고 알렌은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금은 여기까지 아직은 장난치기에 이른 시간이니까요."

"아..."

살짝 상기된 얼굴로 웃으며 안으로 들어가는 나시네의 모습에 아주 작게 알렌의 탄식이 흘러나온다.

"좋아요 대신 저도 같이 거들거에요. 미리 채소를 썰고 있을테니 우리 용사씨는 씻고 오세요."

"네~"

아쉬움이 묻어 나오는 힘빠진 목소리로 대답하며 알렌은 욕실로 향하였다.

158 알렌 - 나시네 (.6cPbxhcSM)

2024-11-19 (FIRE!) 23:54:52

>>157

159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55:20

혹시 요리는 어떤게 좋을지 생각해 두신게 있으실까요?

160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56:26

??
?????
답레가 없었는데 있었다???

지금 머리말리는 중이라 잠시만요

161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56:56

>>159 전 규동 생각했어요
>>157(뽀다담

162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57:15

>>160 천천히 와주세요~

163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59:42

>>161 저는 카나페 같은 핑거푸드를 생각하긴 했었는데, 역시 규동같은 본격적인 식사가 좋을까요?(고민)

164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00:01:07

>>163 제가 육식주의자라 무의식적으로 밥은 고기가 좋겠지...하다가 ㅋㅋㅋㅋ 카나페가 가벼우니까 더 괜찮을것같아요

165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00:04:43

>>164 한창 배고픈 시간이죠. ㅋㅋㅋㅋㅋ(규동 먹고 싶은 알렌주)

그렇다면 카나페에 스파클링 와인이랑 과일청 섞은 탄산수 어떠실까요?

166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00:06:46

>>165 구체적이야...!
네 그렇게하면 될것같아요(*´ω`*)

167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00:09:57

(완전 와인각인 분위기인데 술 안마시는 알렌을 떠올리곤 몸을 비틀어 생각한 알렌주)(아무말)

168 나시네-알렌 (wvas1sX6Ug)

2024-11-20 (水) 00:20:19

금강산도 식후경이랬나. 갑자기 강산이 말해준 한국 속담이 왜 생각났는지는 모를 일이다. 아무튼간에 나시네는 알렌이 쉬는게 먼저라고 생각했다. 조금 힘빠진 듯 아쉬움이 묻어나는 대답을 한 알렌의 생각은 자신과 살짝 다른듯했지만

"...하여간 무리한다니까요."
벌써부터 주메뉴를 욕심내면 남은 시간은 어떻게 할 것인지. 키득거리다 살며시 애정이 담긴 미소를 지으면서 손을 씻고 상추와 햄 크래커 등등을 꺼내고 햄과 상추를 자르기 시작했다.

"나오셨어요?"
다시 뒤에서 인기척이나 식칼로 재료를 다듬으면서 얘기를 한다.

"가볍게 카나페를 할까 하는데 음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평소 그가 술을 입에 대지 않은 것을 알아서 먼저 의견을 묻는다.

169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00:22:09

주메뉴...(눈치)(아무말)

170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00:24:03

>>167 ㅋㅋㅋㅋ 그래서 일상에도 반영해밨어요
>>149 의 1번은 키스하는 부분에서 포개었다까지만 쓰고 끊는거였어요(시선회피

>>139 만약 본편의 스무살 린이라면 지금은 좀...아, 싫다는 말이 아니라 나중에...까지 횡설수설 말하다 완전 얼굴 빨개져서 삐질듯

171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00:24:47

>>169 ( ^∀^)(매우웃기)

172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00:29:57

>>170 나시네는 뭔가 와인 수집하는 취미 같은게 있어도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어요.(우아함)

(아찔)(아무말)

연애 초 알렌이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얼굴 새빨개져서 굳은채로 한동안 쪼그려 앉아 있을거에요...(?)(아무말)

173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00:35:28

>>172 가끔 저는 이미 알렌주에게 린캐해를 뺏긴게 아닐까하는 생각을(뭔
린은 모은다면 와인보단 사케일것 같은데 사실 그냥 둘다모아도 그닥 안이상...

아잌ㅋㅋㅋㅋ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ㅋㅋㅋㅋ(뽀다담
진짜 일상이랑 비교해보니까 본편의 둘이 갑자기 너무 응애같고 귀여워보여요

174 알렌 - 나시네 (TH653zDJ8U)

2024-11-20 (水) 00:47:35

빠르게 샤워를 마친 알렌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뒤 칼과 도마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는 주방으로 향했다.

"나오셨어요?"

살짝 뒤를 돌아보며 알렌을 반기는 나시네.

칼을 쓰고 있기에 살짝 뒤에서 그녀가 손질하고 있는 햄과 상추를 바라보았다.

"맛있을거 같아, 재료도 하나같이 좋아서, 집사님께 고맙다고 말해야겠어."

집을 비우는 날이 많은 두사람을 대신해 나시네의 교단의 소속된 집사님이 집안을 관리해 주는 경우가 많았고 냉장고의 재료도 그때그때 새로 채워주셨기에 알렌은 언제나 그에게 감사하고 있었다.

"음료는 마침 딱 좋은게 있지."

무슨 음료를 마실지 묻는 나시네의 말에 알렌은 씨익 하고 웃으며 찬장에서 어떤 물건 하나를 꺼냈다.

"역시 사두길 잘했어."

알렌이 꺼낸 것은 탄산수 제조기.

본래 남자는 자기 취미와 관련된 장비들을 이것저것 사두는 습성이 있고 이는 요리를 취미로 가지고 있는 알렌 또한 마찬가지.

평소 벌이에 비해 과하게 알뜰살뜰한 알렌도 새로운 요리기구를 보면 마치 마치 사고 싶은 장난감을 발견한 어린아이처럼 구매를 참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고 이 탄산수 제조기도 그 중 하나였다.

"저번에 아는 분이 복숭아를 너무 많이 주셔서 청으로 만들었으니까 에이드를 만들면 잘 어울릴거야."

밖에서는 거창한 수식어로 불리는 그도 이렇게 보면 그저 철없는 남편이었다.

"아 나도 도와줄게. 나시네는 와인이 좋지? 가벼운 음식이니 스파클링 와인을 꺼내놓을게."

정신을 차린 알렌은 미리 사놓은 바게트를 한입 크기로 잘라 올리브유와 소금으로 밑간을 하고 오븐에 넣은 뒤 린이 좋아하는 와인 중 한병을 꺼내놓은 뒤 뒷정리를 시작했다.

175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00:48:33

>>173 왠지 미하일도 나시네 닮아서 술 좋아할거 같은 느낌이...(웃음)

176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00:49:36

참고로 복숭아를 과하게 많이 받은건 경험담입니다.

청이 아닌 잼이였지만요...(웃음)

177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00:51:23

요리 잘하는 남편이라니 진짜 최고 ㄹㅇ루 정말(;ω;`*) 부작용으로 뒷사람도 배고프지만...ㅋㅋㅋㅋㅠ
>>174 귀여워 정말 ㅠㅠ 린 배려해서 와인준비하는것도 그렇고 bb

히히..행복하네여 이제 자러갈시간이라 굿나잇입니다 🥲

178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00:52:17

>>175 좋은 아이디어 내일 받아칠게요!
>>176 앗..ㅋㅋㅋㅋ(뽀다담

179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00:52:4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80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23:31:11

(슬쩍갱신)

181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23:45:52

알렌주 안녕,,,
답레 쓰려고 하는데 노트북이 죽어버려서 다시 살리는 중이에요o<-<

182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23:48:19

안녕하세요 린주~

>>181 이런...(눈물)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사실 저도 오늘 컨디션이 최악이라 일상 잇는게 힘들어서...

183 린-알렌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01:53

천진하게 눈을 빛내며 이것저것 요리기구를 꺼내드는 알렌을 바라보다 문뜩 자신의 입가에 진한 미소가 걸린 것을 알아챈다. 하나둘씩 그가 삶을 누리고 기쁨을 찾아가는 법을 배우고 더 욕심을 낼수록 나시네는 기뻤다.

'미련이 많아질수록 더 자신을 소중하게 여길테니까.'
"집사님도 이것저것 하시는 것을 좋아하셔서 챙겨두신것 같아요."
미소를 숨기지 않고서 까르르 웃으며 칼질을 마무리한다. 행복이 많아질수록 더 그의 삶을 자신의 곁에 붙들어 멜 수 있을것이었다. 나시네는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다시 웃으며 알렌이 하는 양을 바라본다.

"어머 색도 예쁘고 달아보이는데 어떤 분이에요? 감사인사라도 하고 싶어요."
알렌이 든 복숭아를 살피는 얼굴에 은은한 즐거움이 드러난다. 그러다 와인을 꺼내겠다는 남편의 말에 그녀는 눈을 깜박였다. 이제 와서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알렌은 이제 너무나도 그녀를 잘 알고 있었다. 돌아서서 뒷정리를 하는 알렌의 등을 바라보는 나시네의 눈에 잔잔한 행복이 걸려 저도 모르게 배시시 웃어본다.

"보고싶은 영화가 있나요?"
'먹기만 하면 심심하니까요.'뒤에서 가볍게 그를 껴안으며 요리가 준비되는 양을 지켜본다. 물론 어느 시점부터 화면을 보다가도 영화는 뒷전이고 같이 기대어 대화를 하다 서로에게 몰두할 것이란 사실을 그녀는 잘 알고 있었다.

184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02:22

>>182 답레는 편할때주세요:D

185 알렌주 (wzKute5g4Q)

2024-11-21 (거의 끝나감) 00:07:25

>>183 역시 신혼은 다르구나...(직접 참여했음에도 생각한 것 이상으로 분위기가 너무 신혼이라 놀란 알렌주)

186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07:50

미샤 술 좋아한단 얘기 듣고 뭔가 대학au 알렌이 떠올랐어요ㅋㅋㅋ
평소엔 완전 반듯한 도련님같이 보이다 다같이 술 내기했는데 혼자 말짱하게 살아남아서 멋쩍게 웃고 있는거 떠오름요

187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10:26

>>185 그야 신혼이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뽀다담
먼저 나시네가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차이가 있어요 물론 다른건 그것 뿐만은 아니지만요 히히

188 알렌주 (wzKute5g4Q)

2024-11-21 (거의 끝나감) 00:13:41

>>186 얼굴도 잘생기고 집안도 좋고 능력있고 착하고 술도 잘마신다니...

미하일 너는 최강이라 미하일인 것이냐 미하일이라 최강인 것이냐.(아무말)

189 알렌주 (wzKute5g4Q)

2024-11-21 (거의 끝나감) 00:14:50

>>187 알렌은 스스로에게 솔직해진게 가장 큰 변화겠네요.(흐뭇)

190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16:13

애기애기한거보고 진정하세요(...)
>>188 린과 알렌이 기어코 완전체를 만들어버린 ㅋㅋㅋㅋ

191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17:02

픽크루 주소는 오래되서 까먹었읍니다,,

192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19:19

저 사실 미하일 자꾸 흑발 버전 프밥으로 치환되는데 ㅋㅋㅋ 아...세이버페이스의 저주가

193 알렌주 (wzKute5g4Q)

2024-11-21 (거의 끝나감) 00:23:25

>>190 알렌: 아들 여기보세요! 여기요!(찰칵찰칵)

194 알렌주 (wzKute5g4Q)

2024-11-21 (거의 끝나감) 00:24:22

>>192 정석적인 남성 세이버 페이스 ㅋㅋㅋㅋㅋ

195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28:08

>>189 히히 요리하면서 즐거워하는거 귀여웠어요
>>193(뽀다담

제가 낼 일찍 일어나야해서 지금 가야할것 같아요🥲

196 알렌주 (wzKute5g4Q)

2024-11-21 (거의 끝나감) 00:29:51

저도 컨디션 때문에 이만 자야할거 같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97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37:09

굿나잇입니다:)

198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22:50:22

갱신합니다:)

199 알렌주 (P.oWC2f4RU)

2024-11-21 (거의 끝나감) 23:56:04

아임홈

200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23:58:55

알하~

201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02:48

안녕하세요 린주~

늦어버렸네요...(눈물)

202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07:28

괜찮아요 저도 몇번 늦었고(토닥토닥
날씨가 추워지니까 산장일상을 다시봤는데 엄청 풋풋하고 애틋하네요 추억소환절루 되는중

203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10:50

>>202 정말 감사합니다 린주...(눈물)

저도 그거 틈만 나면 다시 읽어요!
애틋한 분위기가 읽을 때마다 마음을 따듯하게 해줘서 너무 좋아서요.

204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14:12

알렌주에게 일상중 좋았던거 뽑아주세요라고 묻고 싶은거 참는중()
저는 고백빼면 꿈일상이 제일 많이 기억나요. 다른 일상도 전부 너무좋았지만 순위매기기가 어려워서 패스함니당

205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20:22

>>204 가장 인상깊게 남았던건 카티야랑 해어지기 직전에 게이트에서 린 만났던거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느끼기에 중후반까지는 진짜 분위기가 여태 했던 모든 일상 통틀어 가장 최고였는데 마지막쯤 린을 껴안을때 제가 부담감에 묘사를 잘못한거 같아서 아쉬움이 남아 더 기억에 남았던거 같아요...

206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22:14

>>204 하나 더 꼽자면 병원 일상...

알렌의 혼잣말 고백을 린이 숨죽여 듣는건 아직도 떠올리게 되는 최고의 장면인거 같아요!

207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25:58

>>204 꿈 일상도 여러모로 래전드였죠. ㅋㅋㅋㅋㅋ

꿈이라서 이성이 제대로 작동안하는 알렌과 알렌을 만나러 일찍 나온 나시네...(아련)

208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25:58

>>205-206 저도 젤 힘 빡주었던 일상이 바티칸에서 마지막 일상이라 기억에 많이 남아요. 그때 떠올리면 지금도 여러 감상이 들어요:) 저두 횡설수설도 하고 레스 컬러처리도 잘못했으니까 ㅋㅋㅋ 안심시떼()
전 알렌의 답레가 부족했다는 생각 안해봤어요 다 좋았는데

209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28:38

>>206 하...정말로 둘 삽질의 끝판왕...
린이 자는척하려고 그런건 아니었고 진짜로 비몽사몽에다 너무 울어서 지쳐가지고 가만히 있었던건데 그때 딱 알렌이 고백을 한거라서 히히 이때 엄청 애절했었는데

210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35:09

>>208 다시 읽으니 린을 껴안을 때 알렌이 자신이 한 발언을 뼈저리게 후회한다는 느낌을 확실히 주지 못한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미련)

>>209 약기운 때문에 제정신 아닌 알렌이랑 알렌이랑 다툰 직후 초주검이 되어서 돌아온 알렌을 마주한 린...(이건 무조건 맛있다)(아무말)

211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35:36

(대충 알렌주의 취향이 들어나버린 일상 선정)(아무말)

212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39:10

>>210 알렌이 너무 많은 일을 겪어서 모든 감정에 벅차하는 중에도 린에게 미안해하는게 보여서 알아들었어요(토닥토닥

이사람...수상해...
목록이 죄다 찌통물이야()

213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43:42

>>212 ...(눈치)(아무말)

214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44:36

"...구차해도 좋아. 비겁해도 좋아. 거짓말을 해도 좋고 중간에 포기해서 도망쳐도 좋아."
그 날 오라버니에게, 아버지에게, 길드원들에게 하지 못해던 말들이 쏟아져 나온다. 과열되어 고장난 머리와 마침내 해방되어 소용돌이 치는 마음이 하고 싶은 말을 하라 자신을 부추긴다.

"힘들면 도와달라고 말하셔도 좋아요. 그러니 죽는다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어떻게든 살아서 돌아오세요."
눈물을 흘려 앞이 흐리다. 그가 물끄러미 처량하게 자신을 쳐다보는 것 같았지만 린은 그에 대해 왜 그가 그런 표정을 짓는지 큰 생각을 하기 힘들었다.

"다시 혼자 남겨지는 건 싫어...정말 최악이야."
거의 스러져가듯 흐느끼며 알렌에게 말을 건다기보다 거의 혼잣말을 하듯이 희미하게 중얼거린다.



"아..."

죽는다, 아마 그럴 것이다.

"사과..해...야..하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끝까지 린을 쫒아가서 한번 더 만나고 올 걸

"죽기싫..다."

점점 몸에 열감이 사라지고 어려운 생각이 힘들어진다.

마지막까지 드는 것은 당연히 린의 생각

하지만 같이 있어주겠다는 약속을 못지켰다는 죄책감이나 마지막으로 해어질때 싸웠다는 후회가 아닌 그저

"보고싶다..."

보고싶었다.

마지막이라도 좋으니

한번만 더 린을 보고싶었다.

그 생각을 마지막으로 멀리서 들려오는 발걸음같은 환청을 들으며 알렌은 정신을 잃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들)

215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48:26

우웃,,,맛있고 매운 피폐의 맛,,,
최근에 달달달만 하다보니까 불닭볶음이 땡기시나봐여(゜▽゜*) ㅋㅋㅋㅋ
아마도 린의 과거사 일상 돌리면 대강 채워지려나

216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50:39

린렌 서사중 애절함max 모음이네요 >>214 린이 알렌이 카티야전 하러 가기 전에 울던게 알렌과 알렌주에게 젤 임팩트있게 남았던것 같아요

217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53:50

>>215 ...(슬쩍기대)(아무말)

>>216 정말 충격적일만큼 인상깊었었어요. 린이 그렇게 눈물흘리면서 애원하는건 상상도 못했어서...

218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59:02

한창때 린쪽이의 이미지란...
알렌 좋아하고 고백까지 린이 눈물이 많아지긴 햇어요 뒤에서 글쓰는 오너는 즐거웠으니까 좋은게 좋은거라구..(시선회피

219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59:26

저는 이제 자러갈게요
굿나잇입니다(뽀다담

220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59:57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21 ◆c9lNRrMzaQ (ZNDJJy4xlM)

2024-11-22 (불탄다..!) 01:11:16

▶︎ 청송 일분자請頌 溢芬紫◀︎
意志立爲 請起而立 執劍後 無崩壞
의지를 세워 섦을 청하면, 검을 쥔 후에 두려움 없어라.
신검의 후계자 중 하나로 알려진 한 남자가 사용하는 검. 흔들릴지언정 무너지지 않던 한 영웅의 도움을 기려 요모 선초발우가 가진 여러 귀한 광물들을 재련해 만들어낸 검이라고 할 수 있다.
길이는 120cm 정도의 긴 검신을 지니고 있으며 명검들이 그 예기를 드러내는 것에 적극적인 것과는 달리 청송일분자는 겉으로 보기에는 보랏빛을 띄는 특색 없는 검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검을 잡고 휘두른다면 그 성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표현을 극한으로 내비치는 신검의 검술을 펼칠 때 검은 사용자와 공명하여 그 표현을 극대화하며, 심상이 쉽게 잡히지 않는 어지러운 상황에서도 사용자의 감정을 곧게 하는 능력을 발하기도 한다.
한 세계에 백 가지 이상을 넘지 못하는 천하백대명작의 이름이 붙기에 손색없는 검이라고 할 수 있다.
"제 의지가 남아있는 한, 저는 더이상 무너지지 않습니다. 과거에 한 번, 그리고 지금에 한 번. 저는 결심을 굳혔으니까요." _ 초대형 게이트에서, 알렌.
▶︎ 마스터 아이템
▶︎ 불굴, 불절, 불융 - 검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정신력이 바닥나지 않는 한 정신에 관여하여 패널티를 입히는 디버프에 무효가 되며, 정신력을 강제로 감소시키는 판정에 저항합니다. 사용자가 전투 중이라면 사용자와 파티를 맺은 인원의 정신력을 꾸준히 회복시키며, 정신력이 바닥났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디버프 중 이성 상실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 천하백대명작 - 이 아이템과 비견될 수 있는 물건은 천하에 단 99개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용자의 명성에 + 300
이하 비공

222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22:27:21

와...
와보니 굉장한 것이

223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22:28:50

공개된 스펙만해도 사긴데 대박(저렴해진 어휘력

224 ◆c9lNRrMzaQ (ZNDJJy4xlM)

2024-11-22 (불탄다..!) 23:34:21

▶︎ 요람의 왕관 ◀︎
Omnes tandem perveniunt ad viam quietis. Mors est tantum cunabula excussorum amplectens.
모든 이들이 마지막에 닿는 것은 휴식의 길. 죽음은 그저 내쳐진 이들을 품는 요람이라.

백색의 화강암을 조각내어 만들어진 종교의 상징물과 같은 왕관. 겉으로 보기에는 서툰 조각가가 돌을 깨내어 만들어진 듯 그 몸체에는 수많은 균열들이 남아 아슬아슬하게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 정체는 어린 왕 교단, 정확히는 죽음과 안식의 종교의 상징물로써 교단의 법왕을 상징하는 물품이다. 한때는 신앙의 빛에 의해 백색의 빛으로 반짝였고 그 빛으로 망자의 길을 밝히는 힘 역시 지니고 있었으나 봉신 당시 칼날 박힌 죽은 심장을 봉인하기 위해 왕관의 신성과 사용자의 생명까지 불살라 죽지 않는 것에게 죽음을 부여하였다. 그 결과 왕관에는 미미한 신성만이 남아버렸고, 쥬도라는 이름은 시대의 뒤편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그러나 어린 왕 교단의 새로운 성인이 등장하였으니 그 이름은 하야시시타 나시네라. 그녀의 손에 의해 잃어버린 교단의 상징이 돌아왔으니 어린 왕 교단은 다시금 일어날 준비를 마칠 것이다.
"나는 자애로써 여러분께 손을 뻗을 것이니. 마지막 순간에 짙은 어둠으로 내쳐질 여러분의 길을 밝힐 것이다." _ 하야시시타 나시네, 3차 봉신 전쟁
▶︎ 교단 성유물
▶︎ 법왕의 상징 - 이 아이템은 머리에 장착하는 다른 아이템과는 별개의 아이템으로 취급됩니다. 장착 시 교단의 NPC들의 신앙을 증폭시키고 성유물이 신성을 유지하는 한 신앙이 신실 이하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기타 종교 계통 NPC들에게 법왕으로써 인정받으며 그에 따른 권위와 명예를 보장받습니다.
▶︎ 육신에서 쫓겨나 내쳐진 이들에게 주어질 안정 - 태그 : 언데드를 보유한 적들은 이 아이템이 필드 내에 존재할 경우 죽음의 기운에 따른 디버프를 상쇄하고 매 턴 꾸준한 대미지를 받습니다. 대미지는 착용자와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증가합니다. 76레벨 이상의 언데드에는 대미지를 입히지 않으나 죽음의 기운을 크게 상쇄합니다. 착용자의 신성을 바탕으로 대지에 요람을 일시적으로 강림시킬 수 있습니다. 요람 내에선 죽음과 관련된 모든 행위가 일시적으로 유보되며 매 턴 6500의 신앙 포인트를 소모합니다.
이하 비공.

225 알렌주 (p4eVFpdes.)

2024-11-22 (불탄다..!) 23:48:21

아임홈

226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23:51:39

>>221 >>224

와...와... 쩐다...(언어퇴행)

227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23:53:11

>>224 쥬도파파 드디어 딸램이가 해냈어요(* ´ ▽ ` *) 불속성같지만 해냈다고
히히히 언어...넘 기쁜 나머지 퇴화한것

228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23:53:34

>>225 안뇽(뽀다담

229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23:55:44

안녕하세요 린주~

>>221 알렌의 애병... 헤헤헿...(기쁨에 의한 언어퇴화)

230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23:58:37

구석구석 핥고 싶지만 기력과 능지가 퇴화해버린것...
>>229 히히히 무기 디자인부터 효과까지 완전 알렌같아요

231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23:59:48

>>224 린도 한때 어린 왕 교단의 성물이었던 왕관을 되찾았군요!

죽은 심장을 봉인하느라 비록 신성을 많이 소모했지만 린이라면 분명 이전에 찬란했던 시절의 교단을 되돌리고 왕관의 광채도 되찾을 수 있을거에요!

23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01:16

왕관, 칼, 의복이 성물인데 복수를 택하면 칼, 복수 대신 교단을 선택하면 왕관이었슴.

잘 노는 거 보니 기쁘길래 강산이처럼 두개 풀고 갑니다 빠

23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02:36

>>224 죽음은 마지막에 닿는 휴식의 길, 내쳐진 이들을 품는 요람...

의도한건 아닌데 아무래도 죽은 심장의 태아를 상대해서 그런가, 알렌의 가치관 보면 쥬도님이 좋아할거 같다는 생각이...

234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03:17

>>232 정말 감사합니다 캡틴!(그랜절)

캡틴도 심심하실때 언제든지 놀러와 주세요! 오시는 것 만으로도 정말 기쁘니까요!

235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05:34

????!!
캡하~~
오(오) 그런 비하인드가 뭔가 교단을 완전히 되찾은 느낌이라 저는 이 루트가 만족스러워요
너무 멋지네요 고마워요(*´ω`*)

23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08:29

>>233 갑자기 쥬도님이랑 알렌이 서로 보는거? 떠올리니까 제가 긴장댐...() 위두르씨랑 리겔찌는 그저 재밌었는데

아무래도 좋아하시겠죠...?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237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11:07

생각보다 별 생각 없음.
지상의 일은 지상의 일. 신성의 일은 신성의 일.

238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13:55


그렇대요!

239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16:13

>>237 (안도)

>>233 situplay>1597046086>420 (슬쩍)

240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18:39

>>239 이 부분 너무 좋았어요 아마 꿈일상 아니었으면 이 일상을 그 다음으로 꼽았을지도
열심히 나아가다 끝을 맞은 자를 품는 요람이라 어울리네요

241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18:44

불굴, 불절, 불융

굴하지 않고 끊어지지 않으며 녹지 않는다...(흐뭇)

24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19:08

= 반골이다

243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20: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4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20:29

>>242 ...(눈치)(아무말)

245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20:33

내 감동 돌리도...

>>241(뽀다담

246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21:59

알렌 얘는 주변에 말을 잘 듣는 척 하면서 잘 보면 그냥 마이웨이를 가죠...(눈치)

24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22:21

말 안듣고 활발하지만 애는 착한 허스키

24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22:42

시즌 3에서도 높은 확률로 아들과 아내 두고 어딘가 게이트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249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22:50

시네

25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23:41

알렌 : 세상을 구해야 한다니까요!

251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23:41

하...그래도 남편이니 죽일순 없고
거, 돌아오면 감금각오하슈(뭔

25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24:51

>>248 ...(레스주로서 차마 부정하지 못하는 알렌주)(아무말)

>>249 한번만 봐주세오...(한번으로 안끝날거 같음)(아무말)

25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26:38

>>250 살짝 수정하자면 세상보단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니까요!' 라고 할 가능성이 좀더 높은 느낌...(눈치)(아무말)

254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27:00

>>252
>>250

대충 첫째가 응애일때같은데
역시 그냥 죽...아니 감금해야지

255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28:24

ㅓ...

시즌 3은 영서 2 완결로부터 40년 후.
유찬영이 세상에서 사라지며 시작된다.

25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29:02

네?
아니
40년 후보다도
그 아랫줄이 더??? 이게 뭔일

257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29:39

>>255 엣..? 에엣?(생각보다 훨씬 나중이란 것에서 한번 생각보다 엄청나 사건에 두번 놀란 알렌주)

258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30:18

철이에게 뺏은 우필로 드디어 모니터 너머로 넘어온건가

장난 죄송합니다()

25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31:28

그런 개그도 좋아.

사실 어딘가로 떠난건 맞으니까

260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32:13

40년 후면...조기엔딩시점부터라도 둘의 아이들도 다 성인이네요 도키도키해지는중

261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32:33

40년후라면 애들도 장성한걸 넘어 손주들이 장성했을거 같은데...(눈치)

26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33:56

여러분 결혼은 엔딩시점 23년 후라서.

아마 첫째가 가디언 아카데미 2학년이지 싶은데...

263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34:03

손주(마음의대비매우안댐)

그래도 애들은 다 키우고 게이트 갔구나 처형은 거두도록 하지(뭔

264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34:26

>>262-263
처형

265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35:44

우히히 애들 귀욥겠다
생각보다 많은 일이 있었나보군여...뭐 둘이서 행복하면 댔다

26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36:44

>>259(인사하는제리짤)
솔직히 홍왕님은...세상에겐 유감스럽지만 좀 쉬셔야 할것 같았어요()

267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36:55

교단 정상화에만 20년 가까이 걸리기도 했고...
알렌은 온사비아, 김태식, 한지훈, 이하루, 채여선 파티랑 아프리카 방어선에서 게이트 하나 토벌하느라...

268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37:23

>>262 생각보다 훨씬 나중에 하는군요...

>>264 죄송합니다...(무릎꿇기)(눈물)(아무말)

269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38:19

>>267 진짜 아프리카 갔구나...(올게 왔다는 느낌)

27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39:13

2에선 아프리카 영주물이 개그였지만
3에선 선택지중에 아프리카 영주물이 실존한다.

271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39:39

>>267 기적의 세대 파티에 태식이 여선와 함께 알렌이 끼다니...

가슴이 웅장해진다.(감격)

272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40:38

Gun교관님 여자친구 돌아왔구나 잘됐네요 히히

라인업 진짜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그 와중에 우리 말 안듣는 단나사마는 기어코 아프리카를 갔구나 그렇구나
오타쿠 뽕차게 했고 돌아왔으니 이번만 용서함()

교단은 오래걸리는게 맞죠 사실 그래도 해냈다니 기뻐요

273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42:16

애초에 시즌 3에서 너희를 부르는 이름이 3세대 - 발전의 세대니까...

274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43:09

>>272 알렌: 무사히 돌아오면...

린: 그만! 더 이상 아무말도 하지말아요..!(필사적)

(아무말)

275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44:29

땅에 칼라 릴리가 피기 시작하면 올 게 왔다고 생각해

27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45:29

>>268(゜▽゜*)(゜▽゜*)(゜▽゜*)


>>273 헐 간지...

27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46:41

>>274-275 ㅋㅋㅋㅋㅋㅋㅋ

하...플래그까지 세우고 있어 못말려 정말 ㅋㅋㅋㅋ

278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47:18

>>273 쩌..쩐다...

>>275-277 (눈피하기)

27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48:25

사실상 온몸 신경 끊어진 80대 노인을 10대 소년으로 회춘시킬 신앙 포인트를 알렌 패는데 사용하는 린

280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49:47

남편이 자꾸 게이트를 간다

직접 처리해서 관할 저승에 가두어두면 안전하고 신속하고 사후까지 저당잡을수 있는데 외 안해???
<<까지 갔다가 이성돌아왔을듯

281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0:49:49

사비아쨔응...

28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50:22

>>279 어..어째서..! 알렌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더 맞아야함)(아무말)

28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50:53

토리주! 어서오세요~

284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51:21

>>279 아아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시죠?라고 물어보면 답은 언제나 긍정 하나뿐이지만 ㅋㅋㅋㅋ

>>281 똘이주 안뇽

285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51:48

거 내년에 결혼하는 내 앞에서 그 대사는!!!

28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53:59

응애~~~
에이~캡뿌결혼은 잘될거야(* ´ ▽ ` *)

287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54:36

또리주야 오랜만에 보니 참으로 반갑구나...

288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55:08

>>284 둘중에 하나만 골라 YES or YES (아무말)

사실 린이랑 연플맺기 고민했던 이유중 하나가 알렌 분명 린 마음고생 시킬거 같은 거였는데 직접보니 눈물이...(슬픔)

>>285 (눈치)(아무말)

289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55:39

캡틴은 분명 행복하실거에요!

29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56:13

리겔 : 이야 제자야...너는...어...아니다. 그냥 너가 짐승해라. 내일부터 내가 햄간족이라 하고 다닐게

291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56:58

크흡..(웃참챌중)

292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0:58:14

헐 그러고보니 캡틴이랑 대화하는거 엄청 오랜만인것 같음;
4달인가

29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58:23

>>290 어째서...(눈물)(아무말)

294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58:41

남의 집에 온 손님끼리 아는 사이일 때

295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0:59:20

이 집에 나 몰래 쥐구멍 파뒀어

296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59:57

오시는 줄 알았다면 차라도 준비했을 텐데...(아무말)

29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00:56

>>293 그래도 영웅중 유일(아마) 기혼이잖아요 한잔해~(아무말)

29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01:42

가문 둘째형에게 토스하고 도망친 강산 주씨도 있음

299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02:14

린까지 포함하면 유이인가

>>294-296 🍵🍵🍵

300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03:09

>>298 강산이 결혼했구나!!! 역시 여명의 마스코트 믿고 있었다구!!!

301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03:29

새벽만 신세 좀 집시다. 대신 물어보는거 2기 설정에선 다 답해줌

30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03:41

>>298 강산이 결혼했나요?!?!(매우놀람)

303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04:03

>>300 결혼하기 싫어서 결혼한 형에게 주고 영원한 독고다이의 길을 걷는거임...

304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04:18

둘째형씨..마지막 소식이 성주 딸하고 비밀연애?한단 얘기였는데 용케 살아있구나...

305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04:34

강산주가 SL 지향이니 강산이도 SL지향이 되었군하...

30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05:40

>>303 아앗...그편이 강산이 답긴해요 :)

>>301 알렌 성씨 정해졌었나요...?

307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06:32

오, 그러게요!
그건 다행인 일이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강산이...결국 런했군요....ㅋㅋㅋㅋ

308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06:35

>>301 언제든 신세지셔도 괜찮답니다~(기쁨)

여쭤보고 싶은거... 정말 많지만 우선 알렌 부모님이랑 성씨에 관한 떡밥이 있을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30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06:46

메르차니예.

310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06:59

강산주도 어서오세요!(사람이 많아서 기쁜 알렌주)

311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07:11

(팝그작)

312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07:16

와 오늘 영서2기 정모하는 날인가바
강산주 하이요:)

31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07:46

>>309 귀족같은 성씨...(알렌 이미지와의 괴리감)(아무말)

314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08:10

>>309 마음속에 바로 저장.
Ppt따둠(뭔

315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09:30

미하일 메르차니예

알리사 메르차니예

이안 메르차니예

아벨리나 메르차니예

(흐뭇)

31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10:00

(*´ω`*)

317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10:30

알렌 메르차니예...(어색)(아무말)

31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10:30

알렌은 어머니쪽이 좀 특이한 편이었는데...

러시아 가디언 아카데미의 기초를 다듬은 인물임. 다만 러시아는 게이트를 생각보다 많이 혐오하고, 게이트의 인물들과 결혼한 이들을 폴루크로브카(반혈) 같은 이름으로 불렀음.
이정도 얘기하면 대충 예상 가능할 듯?

319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11:08

그럼 아버지는 더 특이하단 이야기잖아????

320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11:26

>>318 아 게이트쪽 사람인 남편분과 결혼해서 태어난게 알렌이였군요!

비극적인 사랑은 집안 내력인가...

321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12:32

거기에 남편분이 게이트 영향으로 폭주하면서 아내분을 찔렀고, 두살 알렌은 길거리에서 기적적인 생존쇼를 성공한...

322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12:54

(;ω;`*)...

323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13:21

>>319 그런 것 같군요....

그 여파로 알렌이 혼자 남게 되는 상황까지 이어졌던 건가요...

324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13:24

유전되는 비극적인 사랑이 알렌대에선 끊겨서 다행 입 니다...

325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13:42



세상에 그런 비극이...

326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13:55

류시야 메르차니예.

알렌 어머니 이름이었음.

32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14:56

저 잠시 울다 옴요
우잉...
안이 진짜 눈물나잖아요

328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15:33

린주가 사라진 사이 11월 5일에 완성해서 인터넷에 올리지 못한 비운의 할로윈 그림을 캡틴한테 보여줘야지...

32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16:00

사실 알렌은 증오스럽다. 라고 스스로의 과거를 표현했지만.

알렌의 이름인 메르차니예처럼 먼저 반짝인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성장해온 것임.

33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18:40

메르차니에의 의미는 '반짝임'.

알렌의 과거사의 주요 키워드는 반짝임을 나눠받는단 의미를 담고 있었음.

두살부터 열한살까지 길에선 미친 노파에게 얻어맞더라도, 자신을 버리지 않는 노파로부터 서툰 사랑을 배웠고
열한살부터 열세살까진 노파의 아들로부터 길에서 살아가는 법과 게이트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증오에 빠진 열네살부턴 그 증오 대신 반짝임을 보여준 카티야로부터.
그 뒤는 린으로 이어지는 서사였지.

331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19:40

의념 속성이 빛인 알렌의 키워드가 반짝임이라니 호오...

332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20:05

>>328(짤
나 도 볼거 야

333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20:36

>>332 왜죠

https://ibb.co/tmJRJxr

334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20:48

>>329 맞습니다!

아직 미숙했던 어린 알렌은 몰랐지만 알게모르게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서로 도우며 그 험난한 빈민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거였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감당하기 힘들었던 고통은 알렌의 마음 속에 울타리를 만들고 세상을 증오하게 만들었지만 지금의 알렌은 그 울타리 속에 세상을 품으려하고 있죠.

여전히 울타리 밖에는 증오해야 마땅할 부조리들이 잔뜩 있지만 이제 알렌에게 울타리는 증오가 아닌 소중한 것을 지키는것이 되었죠.

335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21:52

>>333 멜템...?

>>329-331 벅차오르는 오타쿠

336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22:23

사실 이거 나중에 노파 이야기랑 노파 아들로 이어지는 이야기 제대로 썼으면 다 울릴 자신 있었는데.

노파가 잠든 알렌의 볼에 자글자글한 주름으로 뒤덮힌 볼을 대면서

"아들."

살짝 따뜻한 열이 전해지고 나면 떨어지면서

"미안햐."
"우먀가, 미아내."

하며 거적대기를 알렌의 다리에 덮어주고 웅크리는 장면 같이.

337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22:29

멸치는 곱슬이잖아!!!!!

338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22:30

>>301 그러고보니 알렌은 어쩌다 엑스칼리버를 뽑게된걸까요..? (아직도 상황이 잘 상상이 안되는 알렌주)

339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23:21

오...오오! 또리주 엄청 잘그리시는데요?!👍
그리고 동시에 왜 비운의 그림인지도 이해했습니다...

340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23:26

>>336 (눈물)

341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23:47

엑스칼리버가 아니면...이길 수 없는 적이 시나리오 11의 최종보스라서...

342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23:50

앗 다른캐였군요 머쓱....

(아무튼 썰 팝그작)

343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24:34

>>337 아하! 스트레이트 펌을 했구나~
ㅋㅋㅋㅋ 완전 존잘이다 히히 초면이지만 귀여워

>>336 시간도 새벽이내...🥲

344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24:44

>>341 엣? 그렇다는건 알렌이 시나리오 11의 키캐릭터..?

345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24:46

공개해도 상관없나...

붉은 곰의 시체가 시나리오 11의 최종보스였음

346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25:04

>>345 (충격)

러시아의 영웅이 어쩌다가...(눈물)

34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25:14

네......?

34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25:31

계속 조금씩 붉은 곰은 죽었다. 를 표현한 바가 있음!

349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26:13

힘스탯특으로 붉은곰 떡밥이 있던 태호랑 러시아 출신 알렌이 아무래도...

35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26:27

그리고 그림 봤음! 예쁘다! 까지만 느낄 수 있었다. 왜?

다시 보려고 켜니까 5분펑이어서

351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26:32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9%9C%ED%85%9C%2520%EB%B7%98%ED%8A%BC%EB%9D%BC%EC%9A%B0%EC%A0%80

오...
나 멸치 픽크루 까먹었는데 이제보니 할로윈 그림이랑 배색도 똑같네
나 소나무인가봄...

35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26:47

>>348 죽었다는건 알고있었습니다, 이전에 캡틴이 확실하게 죽었다고 공언하셨던 적이 있어서...

충격인건 영웅의 시신이 어쩌다가 저렇게 이용당했는지가...

353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28:12

그야... 시나리오 11 자체가 러시아의 게이트들이 폭주하면서 유럽에 터지는 아프리카 시즌 2가 될뻔한 것을 붉은 곰의 시체가 망념화하면서 그 모든 게이트들을 흡수한 것이기 때문.

354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28:36

내가 러시아는 붉은 곰 이후에 계속 게이트가 증가한다고 얘기했지?(찡긋

355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28:44

>>350 우웅 더 남겨두기엔 상판에 사람 너무 많아서
이 시간에 10명이 넘는다니 거짓말
이라고 하기엔 예전엔 불금에 20명대도 찍었던것 같기도...

35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29:02

ㅇㅁㅇ...
계속 이표정중이에여

357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29:35

>>353-354 러시아가 개판난 이유가 붉은 곰의 죽음을 넘어 그 시신 때문이였다니...

358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30:18

오....

저도 은근 소나무 기질 있는걸요.....
그럴 수 있죠.

35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0:27

사실 지금의 상태는 평화가 유지중인 게 아니라 터지지 않던 게이트들이 존재했을 뿐이었고.
빌런들과 여러 문제에 더불어 게이트가 폭주를 시작한 결과를 해결해가며 영웅이 되어가는 게 영서2의 스토리라인이었어.

360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30:36

>>357 아니 오히려 시신이 개판나는걸 억제하고 있던거군요...

361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31:18

진짜 시나3까지 초반부는 튜토리얼이었네요 와...

362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32:07

그러니까
시나리오는 거대한 시한폭탄 터지는거까지 카운트 같은거였네????

363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2:19

결국 사건 이후 러시아는 제 2의 붉은 곰이 아니라, 새로운 영웅을 기다리겠단 것으로 생각을 바꾸게 된다.

그리고 이후, 열리지 않던 초대형 게이트가 폭주하기 시작하고. 이 전말을 알고있는 특별반은 세계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발걸음을 시작하는데...

364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3:01

>>362 "이정도면 아직 쉬운데"

뒷내용을 아는 캡틴으로써는 당연했던 소리

365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33:57

>>364 영끼약

366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4:35

캡틴 : 이정도면 진짜 쉽다니까????
레스주 : 헛소리하지마새요

36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34:46

마누엘 카스티요쨩은 선녀였어
>>363 진짜 덕후뽕차오르네요 히히히,,,

36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5:45

전쟁스피커는 귀여운 규모지.

러시아의 폭주 게이트를 모두 집어삼키고 자신의 약점을 드러낸채 싸우는 붉은곰의 시체 잡기에 비하면...

36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6:23

어쩌다 엑스칼리버를...
-> 아! 엑스칼리버도 없으면 큰일나는구나!

370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37:55

망념화한 붉은 곰의 시신을 잡기 위해선 엑스칼리버까지 동원해야하는군요...(떨림)

엑스칼리버는 사건 끝나고 유럽측에 다시 반납했을려나요?

371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8:31

엑스칼리버가 실종됐던 이유
전대 사용자가 망념화하려는 붉은 곰을 엑스칼리버로 찌르고 죽어서

붉은 곰이 죽은 이유
세 개가 넘는 초대형 게이트로부터 러시아를 지키기 위해

게이트를 모두 흡수하고 약점을 드러낸 이유
자신을 죽여서 러시아가 새롭게 나아가길 바라기 때문에

37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38:55

(생각 이상으로 거대한 스케일에 몸을 떠는 알렌주)

373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8:55

>>370 엑스칼리버는 끼얏호우를 외치며 탈주했다네

374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39:42

😯

375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39:54

>>373 엑칼: 아 세상 여행 개꿀, 꼬우면 왕 되던가.ㅋㅋㅋㅋㅋ

알렌: 이 ㅆ...

(아무말)

37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40:18

러시아는 대체 어떤 마경인가...
붉은 곰 예카르는 정말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었구나,,
뭔가 전스전때 쑨형님 죽는장면 보는 유사한기분임

377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0:41

러시아의 정보전쟁이 펼쳐졌던 이유
붉은 곰의 사망을 은폐하고 그 위치를 은폐하기 위해

378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40:43

>>373 ㅋㅋㅋㅋ ㅋㅋㅋㅋ

379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41:13

🤔
엑스칼리버 원래 주인이 누구였지
검성이었나?
호수의 요정이 얀데레라 검성한테 집착한다는건 기억나는데

38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1:33

엑스칼리버는 사용조건에 유럽의 '원탁' 태그가 필요함...

381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41:44

검성은 아론다이트...

>>377 덜토끼(...)

38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1:53

그건 아론다이트
전대 사용자는 공개된 적 없음!

383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41:58

384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2:15

덜토끼씨 사실 엄청 대단한 인간입니다...

385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42:33

>>380 씰 서틴...(아무말)

그렇다는건 알렌이 원탁의 일원으로..?(떨림)

386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3:00

아맞아 내가 별의길 강종하며 안 밝혀진 내용인데

별의 길 설정라인에는 신검 살아있었다?

387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3:19

>>385 일회성 사용은 엑스칼리버 마음대로라

388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43:49

>>386 아예 별개의 평행세계 라인이였군요.(지식이 늘었다)

389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44:00

>>384 아...
>>386 헉

390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44:30

>>387 아 그러면 한번 힘 빌려주고 엑스칼리버 혼자 어디로 탈주해서 어디있는지도 모르게 된거군요.(이해)

391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45:02

엑스칼리버 성격 이상해

392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45:20

엑스칼리버는 왜 강한지아느냐
탈주했기때문이다

39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45:57

>>392 탈주 성검 엑스칼리버 ㄷㄷ(아무말)

394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6:14

하지만 그런 설정 때문에 세계관서 단 둘만 가진 불사속성부여가 가능한 것.

하나는 유찬영의 사상예속 효과.

395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7:07

참고로 1기, 2기, 3기 다 유찬영의 성격은 다름.

1기의 유찬영이 절대를 가진 양아치.
2기의 유찬영은 세계의 무료함을 느끼는 초월자

396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47:54

>>395 3기는 탈주닌자...(아무말)

39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48:57

3차 재림 준비중인 홍왕님

>>395 시간차가 느껴지는것 같기도

39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8:59

물론 아직 3기 설정이 확정된건 아님!

39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9:46

3기보다 1기나 2기 리부트가 먼저일 수 있기 때문.

400 똘이주 ◆.ef0FPQUiY (Rq41W1ytRo)

2024-11-23 (파란날) 01:50:21

와! 1기 리부트!

401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50:33

ㄴㅇㄱ...

40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50:58

리부트... 정상화... 큭 머리가...(아무말)

403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51:17

저 사실 시트있어요
리부트는 생각못하고 3기 만약 열린다면-을가정해서 준비한거긴함

404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51:50

암튼 시간이 허락한다면 그렇다는

405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52:02

>>403 저도 작성해 둔건 아니지만 생각해둔건 있긴한데...

406 똘이주 ◆.ef0FPQUiY (Rq41W1ytRo)

2024-11-23 (파란날) 01:52:18

>>402 이것 또한 캡틴의 은혜겠지요...

407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52:50

1기 리부트하면 오히려 극단적으로 과거로 가는거 생각중.

선비꼰대 넘사벽을 가진 원시고대청월고교
얘들아제발사람답게하고다녀하는 아프란시아 성학교
뭐에 미친건 확실한 제노시아 전문고교

408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52:52

오오 이쪽은 린하고 성격이 좀 많이 다를것 같아요 알렌주 쪽은여?

409 똘이주 ◆.ef0FPQUiY (Rq41W1ytRo)

2024-11-23 (파란날) 01:53:59

제노시아는 원래 이상했어서 크게 차이 없는것 같은데
움직이고 사람 공격하는 자판기가 아무렇지도 않은 미친 학교

410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54:21

>>407 여윽시 낭-만의 시대
확실한 컨셉을 가진자만이 살아남을수 있나니

411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54:56

>>408 저도 알렌이랑은 꽤 다를거 같아요.

그럼에도 성향은 선쪽이겠지만...

41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55:20

>>409 손놈이 보면 엄청난 미인! 을 외친다는 자판기쨩

413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55:51

>>409 >>412 미리내고는 학생친화적이구나

414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56:03

인공지능 모델 손놈이 보면 사람 공격하는 자판기는 투희계 미소녀라서..

415 똘이주 ◆.ef0FPQUiY (Rq41W1ytRo)

2024-11-23 (파란날) 01:56:16

>>412 전 미인이 공인게 좋으니 자판기x손놈 지지합니다

일단 시트 두 개는 확정이군...

416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56:22

>>409 >>412 (뭐야 이거 재밌어보여)

417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56:35

>>413 낙서당해도 착하게 파닥파닥 돌아다니는 골렘쨩...

418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58:01

>>411 이쪽은...선...일까나? 린보다는 (많이)순한맛이지만 확실히는 몰루겠어요. 암튼 좋네요 히히

419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58:06

시트 딴건 다 생각해 뒀는데 무기랑 전투스타일 뭘로 할지는 아직도 못정한건 안비밀...

42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58:12

근데 1기든 2기든 잡는게 조심스러운건.
내 바쁨상 2년은 필요할 것 같아서.

그래서 리부트 열리면 레벨은 다 빼고(적용은 되는데 히든으로 빼버리고)기술 숙련도만 성장시키면 되는 방향으로 생개

421 똘이주 ◆.ef0FPQUiY (NG9X6m7GTE)

2024-11-23 (파란날) 01:59:57

상황극판이 2년동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42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00:03

개인적으로 2기 완결직전에 열렸던 등명탑 이벤트가 형식이나 퀄리티가 굉장히 좋았어서 그런류의 이벤트가 많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10층 등반을 못한것이 한)

423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00:35

그야 등명탑은 캡틴의 다른 소설 설정이라서다

424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00:52

>>419 저는 일단 암살자는 확실히 안하기로 했어요()

425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01:00

>>421 죽으면...뭐 여기 팔자겠지...

426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2:01:58

>>395 시트캐들과 마주쳤을 때의 반응에 차이가 있었던 것도 그래서였군요...

>>414 오 맙소사

427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02:35

>>424 암살과 교단 운영 병행이라는 극한의 조건...

428 똘이주 ◆.ef0FPQUiY (NG9X6m7GTE)

2024-11-23 (파란날) 02:02:47

충고하는데
힐러는 절대 하지마

>>425 뭐 역대 상황극판이 사이트가 사라져서 망한거 생각해보면 참치 살아있는 동안에는 숨 붙어있을지도...

429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2:04:07

>>421 사람없다 사람없다 해도 어케저케 돌아는 갔었잖아요?
가뭄에 콩날 수준이긴 하지만 뉴비 유입도 있긴?있고?

>>422 맞아요 등명탑...캡틴 설정에 비하면 진짜 맛보기 수준이었긴 한데 저도 재밌었던 거 같아요.

430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04:26

>>427 답: 시트를 짠 과거의 나를 때린다
>>428 응?애
내생각도 상판자체는 가늘고 길게 이어질것가틈

431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04:32

설정 짜면서 의학서적 공부하던 미친자가 여러분의 상대이다.

43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05:33

사실 이 사이트 본체는 앵커판이라 앵커판이 살아있으면 여기도 계속 살아있을거 같아요.

433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06:02

아무튼 설정질문 계속 받음.

434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06:51

아 질문할거 되게 많았는데...(가물가물)

435 똘이주 ◆.ef0FPQUiY (NG9X6m7GTE)

2024-11-23 (파란날) 02:06:59

>>432 여긴 참치라이더 독재 사이트라 캔쨩이 앵커판? 알빠임 하고 문 닫는 최악의 경우도 생길 수 있음(...)

43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07:06

하야시시타 가에 정확하게 어떤비극이 있었던건가요? 짧게 가능하다면 물어보고 싶었어요

43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08:22

>>435 똘이주 그럴때는 같이 희망회로를 돌려주는거야()

43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08:25

>>436 말 그대로.

'구세대의 역사와 관련된, 정당성을 얻을 수 있는 인디고 코스트의 발견'
'그리고 그 코스트를 발견한 사람들이 적당한 힘밖에 없을 때 일어나는 비극.'

439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08:32

>>436 아 맞다, 이거 꼭 듣고싶었어요!

440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09:05

아하...
진짜 우연한 비극이군요...

441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0:33

물건을 보유하는 것만으로 특정 시세적인 이득이나 지역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데다가.
서유하가 '정당한 후계자가 있다면 자신은 일본을 지배할 생각따윈 없다'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44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1:50

린의 복수와 관련된 스토리에 나온 조직의 목표가 투명하게 잘 보이지?

44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13:01

>>441-442 사람의 욕심이 불러들인 비극...

444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13:10

우웅...
어장 하나에 시트 100개 있던 시절 생각하고 슬퍼져서 그래... (부캐 시트 포함이지만)
유저수 빠지는건 눈에 쉽게 보이는데 뉴비 들어오는건 눈에 잘 안 들어오니까

445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2:13:17

(팝그작...)

44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13:21

투명도100%정도로요...

447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13:35

린이 복수를 포기한 지금, 저 조직은 어떻게 되나요?

44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4:10

>>447 복수를 포기했다고 했지 가만히 놔둔다고 한 적은 없기 때문에...

449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14:44

X를 눌러 조직의 명복을

45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5:30

바티칸의 이단심문관과 심판관들이 침을 흘리고 있음.

이단빔을 박아버렸거든

451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15:43

>>448 (흐뭇)

45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5:55

대가로 유다의 동전을 넘겨주는 사소한 문제가 있었지만

453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16:01

X

>>448

454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16:33

사? 소한?

455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17:02

>>452 말만 들으면 뭔가 복수를 위해 예수를 팔아넘긴거 같은 느낌이...(아무말)

456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7:10

유다의 동전

소모형 코스트
효과는 대상의 신성을 봉인해 일개 개체로 격하시킨다.

457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17:15

아니다 조직 말려죽이기랑 유다의 동전이랑 1:1 핀토레라고 생각하면 이득인가...

45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7:44

즉 바티칸이 종교계 일짱이 될 무기를 넘겨준 셈.

459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17:50

피눈?물(투명함) 흘리며 넘겨줬겠군

460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18:30

바티칸(ㅈㄴ 강하다)

461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18:54

바티칸(혼란하다)

46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9:15

바티칸 - 풀 전력 때려박고 유다코인까지 사용하면 서유하와도 어찌저찌 1대1 가능

46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20:19

>>458 이거 먼 훗날 바티칸이 폭주한다는 플래그..?(아무말)

464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20:57

바티칸은 나쁘지 않아

465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21:00

1대1 (1집단 대 1개인)(아무말)

466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21:44

사실 국가 하나가 서유하와 1대1이 된다가 가능한 체급은 러시아랑 신 한국밖에 없음...

46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22:08

눈감긴ㄷᆢ...

저자러갑니다 잘자용즐거웠어(모두 뽀다담

46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22:18

자유 중국은요?

걔네는 서유하랑 싸우면 돈 안 된다고 안 싸울 듯

46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22:37

잘자라!

이제 나도 가보마! 담에 기회되면 보자!

470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22:38

린주 잘자...

471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23:19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저도 이만 자야겠습니다...(한계까지 불태운 알렌주)

다들 좋은 밤 되시고 다음에 만나요~

린주도 좋은 밤 되세요!

472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23:27

ㅁㅊ 왜 두시 반임;
캡틴도 알렌주도 강산주도 잘자...

473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2:26:02

>>448 >>450 >>457
린 입장에선 완벽한 복수는 아닐지라도 아무튼 조져놓긴 했으니, 이만하면 린도 충분히 만족했으려나요.

474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2:27:21

앗 벌써 시간이.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자러 갑니당!
간만에 봐서 반가웠습니다!

475 태호주 (6Hpq3Jocew)

2024-11-23 (파란날) 09:30:37

다들 잘 자

476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23:59:50

(슬쩍)

477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00:00:27

>>475 안녕하세요 태호주!

태호주도 심심하시면 언제든지 놀러와주세요~

478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07:04

저 오늘 좀 늦을 수 있어요🥲 사실 지금도 대화는 가능한데 한10분 간격으로 텀이 좀 있을거에요

479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00:09:27

안녕하세요 린주~

>>478 괜찮습니다, 저도 다음 레스 작성하고 있을테니 천천히 여유롭게 와주세요~

480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29:49

고마워요:)
그럼 천천히 기다릴게요

481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3:56

(영화를 뭘로할지 고민 중인 알렌주)

482 알렌 - 나시네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2:07

"학생시절에 여기저기 도와드린다고 돌아다닐때 우연히 만난 분들 중 한명이셔."

알렌의 오지랖이 보통 넓은 수준이 아니였기에 이렇게 가끔 도움을 받은 이들에게서 선물을 받는 일이 종종 있었고 이 복숭아도 이전 알렌에게 도움을 받은 한 젋은 농부 부부가 매년 자신들이 농사지은 것을 보내준 것이였다.

"보육원에 가끔 싸들고 가던 과일들도 이분이 보내주신거였어. 나 혼자 다 못 먹을 만큼 많이 가져다 주시기도 하고 혼자먹긴 아까우니까."

여명 길드가 설립되기 전 부터 자주 알렌의 봉사활동에 따라왔던 나시네도 잘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하며 살짝 웃는 알렌.

이야기를 하면서도 알렌의 손은 멈추지 않았고 세척을 마친 전용병에 생수를 담아 탄산수를 만들고 유리 주전자에 얼음과 탄산수를 옮겨 담은 뒤 복숭아 청을 적당히 떠서 서로 섞는다.

"음..."

살짝 맛을 본 알렌은 잠깐 생각을 하나 싶더니 냉장고에 남아있는 레몬 하나를 꺼네 반으로 자르고 한쪽은 슬라이스한뒤 한쪽은 즙을 짜 복숭아 에이드에 넣었다.

"나시네 이거 한모금만 마셔봐."

맛있는게 있으면 왜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한테 맛보여주고 싶은지, 알렌은 완성된 복숭아 에이드를 한잔 따라 나시네에게 건내주었다.

"맛있지?"

알렌은 나시네의 반응을 살피며 오븐에 넣어 둔 바게트를 꺼내었다.

그렇게 차례차례 요리를 완성하며 뒷정리 또한 마쳐가는 두 사람.

"보고싶은 영화가 있나요?"

마지막 마무리가 끝날 때 쯤 살짝 알렌의 뒤를 껴안으며 나시네가 물어온다.

"음..."

고민하는 듯한 알렌, 알렌도 어느 순간 영화는 뒷전이 될거라는 것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바탕이 되어줄 영화를 잘못 선택하면 분위기 자체가 망가질 거라는 것도 잘 알고있다.

"로마의 휴일 어떨까? 또 보고 싶은데."

알렌이 선택한 건 명작 중 하나인 로마의 휴일.

분위기와 잘어울리는 영화임은 틀림 없으며 명작이지만 자신이나 나시네도 이미 여러번 봤던 작품이였기에 영화에 지나치게 몰입하지 않을 수 있었다.

나름 잘 선택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하며 알렌은 나시네의 와인 셀렉션에서 스파클링 와인과 길고 좁은 와인잔 두개를 챙긴 뒤 나시네와 함께 음식과 에이드를 함께 들어 거실로 향했다.

483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8:40

너무 늦어버렸습니다...(눈물)

484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24:48

히히 낭만적이네요(*´ω`*)

485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01:28:00

헤헤헤...(흐뭇)

486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33:13

제가 지금 더 얘기하긴 힘들어서 낼 답레할게요🥲
진짜 넘넘달달하고 귀여워요 잘 주무세요

487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01:34:47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