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365>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5 :: 1001

I will stay by your side until you survive

2024-11-12 23:48:56 - 2024-12-05 23:49:07

0 I will stay by your side until you survive (U8Ig7sKhXw)

2024-11-12 (FIRE!) 23:48:56


'좋아해요.'

따라 웃는 소리도 따스한 눈빛도 나를 안아주는 품도 전부. 이러다가 언젠가 이 감정을 더 주체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가 두려울 만큼 그가 제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안심을 하고 만다. 

나의 행복은 그저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이라서.
더 이상은 생각하지 못하게 될 정도로 잡은 손이 눈물겨워서.

"그대를...연모합니다."

언젠가 그 빗속에서 삼켰던, 나 또한 당신을 평생을 함께할 정도로  사랑한다愛してる는 말을 전할 수 있기를 꿈꿔본다. 


전 판
situplay>1597049573> 
situplay>1597050499> 
situplay>1597051516> 
situplay>1597053393>

situplay>1597049573>1 알렌
situplay>1597049573>2 린

1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00:18:00

영웅서가2 254어장부터 1년 후 일댈 5어장까지 오게되어서 기쁘네요 히히
안착

2 알렌주 (vkMUGZ0XUA)

2024-11-13 (水) 00:23:34

안착!

린과 연플을 맺게된지 어느세 1년...

분명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간 것 처럼 느껴지네요.

1대1 어장도 어느세 5번째 어장까지 와서 감회가 새로워져요.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릴게요!

3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00:27:15

전어장 반응 situplay>1597053393>1000-1001

>>2(뽀다담
저도 잘 부탁드리는것입니다(*´ω`*) 정말 시간 빠르네요

4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00:28:21

이 영광을 일댈에 들러준 유하주,캡,강산주,토리주에게도 돌립니다(???)

5 알렌주 (vkMUGZ0XUA)

2024-11-13 (水) 00:30:34

situplay>1597053393>1001 저는 처음에 의뢰나 게이트 클리어 관련으로 UHN 요원이랑 실랑이 벌이다 늦는걸 생각했었는데 확실히 이쪽이 알렌답고 추후 이야기 전개도 편하겠네요.

감사합니다 린주!

6 알렌주 (vkMUGZ0XUA)

2024-11-13 (水) 00:31:51

thanks to 유하주, 캡틴, 강산주, 토리주 (아무말)

7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00:36:15

>>5-6(뽀다담
히히뭘요 저는 무려 캡틴배알렌퀴즈대회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1인 어쩌구()
머랄까...알렌주가 린린대사 잘 적는거랑 비슷한것같아요

8 알렌주 (vkMUGZ0XUA)

2024-11-13 (水) 00:41:59

>>7 알렌 대사 적을 때는 몇번이고 고민하고 지우고 힘든데 린 대사 적을 때는 즐겁고 재밌단 말이죠...ㅎㅎ

9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00:49:48

알렌을 다룰때 잘적어야 한다는 부담이 너무커서 그럴 수도 있어요(토닥토닥
저는 알렌이 항상 귀엽고 좋았기땜에 긴장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ω`*)
이제 슬슬 자야할것 같아서 가볼게요
굿나잇입니다:)

10 알렌주 (vkMUGZ0XUA)

2024-11-13 (水) 00:50:0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1 린주 (cLrf0BRml6)

2024-11-13 (水) 23:57:39

갱신합니다~

12 이름 없음 (FzCiT9yKwo)

2024-11-14 (거의 끝나감) 00:06:41

안녕하세요 린주~

한 15분쯤에 제대로 올 수 있을거 같아요...

13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0:11:59

오늘 많이 바빴구나🥲 천천히 오세요(토닥토닥

14 똘이주 ◆.ef0FPQUiY (cCdizGxOa2)

2024-11-14 (거의 끝나감) 00:16:20

15분이야 빨리 와
(알렌주 : ?)

15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26:21

생각보다 더 늦었습니다...(눈물)

16 똘이주 ◆.ef0FPQUiY (cCdizGxOa2)

2024-11-14 (거의 끝나감) 00:31:15

내일 10시 출근하니

17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0:32:28

알하~
똘하~
(뽀다담x2

18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32:34

안녕하세요 토리주~

>>16 9시까지 나가야 하는데...

19 똘이주 ◆.ef0FPQUiY (jf5tx/6Slk)

2024-11-14 (거의 끝나감) 00:34:16

ㅠㅠ
내가 생각해봤는데
수능 날에는 수능치는 고3이랑 재수생들 빼고
밖에 나가게 해선 안 됨
병원 이런거 아닌 이상
그러면 출근도 안 하고 얼마나 좋아

20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38:05

>>17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19 진짜 수험생보다 중요한게 어딨다고. 안전을 위해 병원같은 몇몇 곳만 제외하고 싹다 집안에 감금시켜야한다 생각합니다!(아무말)

21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0:38:50

낼 수능인데9시; 에바;;

>>19-20 이거 ㄹㅇ임

22 똘이주 ◆.ef0FPQUiY (T8jXqBMHUM)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2:29


쉬고싶어
수능을 핑계로 합법적으로
그러니까 젭라...

그건 그렇고 두 사람 그거 아니

23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4:19

??

24 똘이주 ◆.ef0FPQUiY (T8jXqBMHUM)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5:33

44분 전에 최애의 아이 마지막 화가 떴다는 놀라운 사실
스작이 작품 던져서 다니는 곳이 전부 불타고 있음
그래서 피난왔어...

25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5:38

>>22 ?

26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6:35

>>24 아 여기저기 난리도 아니였죠.

저는 그냥 돌아다니는거나 가끔 본 정도라 별 관심 없었지만...

27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6:37

엥?
그거 원래 망하지 않았어??

28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7:33

카구야님 까지 끌려나와서 얻어맞는거 보고 '카구야님이 이 정도로 망한건 아닌거 같은데?' 같은 생각은 들었네요.

29 똘이주 ◆.ef0FPQUiY (TqxT0kW2gY)

2024-11-14 (거의 끝나감) 00:49:15

>>27 그냥 망한게 아니라 존나 망한 수준이라...
>>28 카구야님은 아카가 뒷심 부족했군하 하고 빡쳐도 납득 가능한 수준이긴... 했지...

30 린주(t)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0:50:39

>>26-27 적고보니까 너무 f랑 t라서 숙연해짐...

아카는 뭐...들어보니까 유구한것같던데, 최애는 신어쩌구할때부터 아 이거 하락장이구나 싶었어()

31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53:30

개인적으로 카구야님은 만화 자체가 제 취향에 잘 맞았는데 최애는 딱히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냥 초반에 조금 보다 말았었네요.

32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54:01

IA 일러레가 그린 만화라길레 찾아본거였는데...(TMI)

33 똘이주 ◆.ef0FPQUiY (oGRjw1vFr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54:20

>>30 주식의 달인;

아무튼...
모든 일이 끝나고 특별반... 이 아니라 여명길드의 굿즈가 생겨서
알렌과 린의 아이들이 알렌린 인형을 가지고 노는 상상을 했음...

34 똘이주 ◆.ef0FPQUiY (oGRjw1vFr6)

2024-11-14 (거의 끝나감) 00:55:35

>>31 아무래도 럽코랑 아침드라마는 큰 간극이 있으니까...

알렌주는 럽코를 좋아한다 메모...

35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0:58:59

나도 카구야님은 럽코라서 1기는 재밌게봤는데 최애는..

>>33 놀라운 사실 린주는 작년 3분기 엔비디아 실적 바닥을 첬을때 엔비디아 주식을 샀다.
그럼뭐해 돈이 없어서 소수점 투자로 치킨값밖에 못범...ㅋㅋㅋㅋㅋ

똘이주는.신이야.썰 넘 귀엽다 진짜...

36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1:03:38

>>33 알렌은 애들한테 자기 굿즈같은건 안사줄거 같아서 애들이 어디서 구해오면 오히려 놀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

37 똘이주 ◆.ef0FPQUiY (8e/G0aWqKo)

2024-11-14 (거의 끝나감) 01:05:08

>>35 크흑... 멋지고 슬픈 이야기야

그리고 요즘은... 키링 같은거 폰에 못 달고 다니기는 한데 (애초에 영웅서가 세계관은 나노머신 쓰기도 하고)
둘이 서로가 그려진 sd 키링같은거 달고 다니면 재미있겠다 싶었음...

38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1:05:24

아이들이 아빠닮았다고 구해와도 귀엽고 린이 구해왔을것도 같아요 ㅋㅋㅋㅋ

39 똘이주 ◆.ef0FPQUiY (8e/G0aWqKo)

2024-11-14 (거의 끝나감) 01:06:39

>>36 알렌린 애들은
특별반 모두의 조카인 셈이니까
알렌이랑 린이 안 사줘도 누군가는??? 사주지 않을까?????
라즈랑 조디는 아님 이 둘은 알렌린 자식이랑 못 만나게 해야함

40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1:07:21

>>37아아 아름다운 것을 보았다
보기만했다...

썰 진짜 귀엽다,,,ㅠㅠ 고마워(*´ω`*)
곧 자야할시간이라 반응이 이런걸이해해줘...

41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1:08:11

>>39 라즈랑 조디??? 도파민돈다 아 ㅋㅋㅋ
진짜 낼 썰 구워갔고옴(기대는ㄴㄴ🥲)

42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1:09:56

>>37 달달해라...(흐뭇)

>>38 알렌: 어..엄마가..? (당황)(아무말)

43 똘이주 ◆.ef0FPQUiY (8e/G0aWqKo)

2024-11-14 (거의 끝나감) 01:10:30

>>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ㅊㄱㅊ

키링... 내가 생각하는건 좀 이것저것 달린 풍성한건데 글로 설명하긴 직관적이지 않아서... 짤 찾아오려니 안 보임;
나중에 그려서 옴...
요즘 미소녀 쇼타 미소녀 미소녀 쇼타 이렇게만 그려서
남캐 그리는 법 까먹기 전에 알렌 좀 납치해야해

44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1:11:44

>>41 (기대하기)(아무말)

>>43 얼마든지 데리고 가세요~(웃음)

45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01:16:34

>>43-44(뽀다담
이제 자러갈게요 굿나잇:)

46 똘이주 ◆.ef0FPQUiY (LEL8dq03cg)

2024-11-14 (거의 끝나감) 01:17:28

둘 다 잘 자~ 목금 화이팅!

47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01:20:51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토리주도 좋은밤 되세요~

48 강산주◆1fpF14xJF6 (wOfHGAzBs.)

2024-11-14 (거의 끝나감) 08:38:39

situplay>1597054365>39
이거 사준 사람 중 한 명은 강산이일듯...
굿즈 샀을때나 줄때 반응 보면서 깔깔댔을 게 저절로 상상되네요.😂
조카들 되게 귀여워할 것 같아요 강산이가. 마도 주기술로 잡은 애 있으면 피드백도 해주려고 할테고...

자투리 시간에 다녀갑니다. 요즘도 썰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파이팅. 다들 파이팅.

49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23:16:46

>>39
>>41
딱히 뭐가 있진 않고
린렌네 둘째가 라즈 배에 몰래 올라탄 거 떠올려봤어 ㅋㅋㅋㅋ 조디랑 라즈가 유해하다면 멜치랑 또리는 괜찮다는 그런 얘기려나 그렇군

>>48 히히 강산이는 역시좋은 삼촌이구나(*´ω`*) 대충 셋째가 마도가 주기술이니까 자주보게될지도

situplay>1597053393>704
애들설정 주소
다 미인이 붙는이유는 투디캐는 이쁘고잘생긴게좋다는 와타시의 철칙때문

50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23:20:07

네명이 된 이유는 대충 다갓에게 맡겼다가 반 장난으로 넣은 최대값이 나왔기에

51 알렌주 (PaIkGddkN2)

2024-11-14 (거의 끝나감) 23:54:05

아임홈

52 린주 (oneSF9yYQI)

2024-11-14 (거의 끝나감) 23:56:17

알하~

53 알렌주 (IRg8frVD06)

2024-11-14 (거의 끝나감) 23:59:29

안녕하세요 린주~

54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00:06:51

반가워요( ゚∀゚)ノ
(뭔가 딱 떠오른 장면이 있지만 달달하진 않아서 음 하는 중)

55 알렌주 (J5kSzLQAb.)

2024-11-15 (불탄다..!) 00:06:53

>>48 (상상하지 못한 정체)(아무말)

>>49 짐칸에 몰래 숨어서 라즈 배에 올라탄 알리사와 뒤늦게 눈치챈 린렌...(상상만으로 웃김)

56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00:09:02

린은 자신의 인형은 모르겠고 알렌 인형이면 뒤로 확?보해놓고 앞으로는 모르쇠할것 같았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이걸 발견한다면 투 비 컨틴뉴드...

>>55 알리사의 빙글빙글 천방지축 돌아가는 하루

57 알렌주 (J5kSzLQAb.)

2024-11-15 (불탄다..!) 00:12:16

>>54 키니나리마스!(아무말)

58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00:15:12

전에 올렸던 린의 삽질여정(a.k.a.복수포기 과정)을 거친 후에 둘 다 병원에서 회복된 직후 린이 알렌과 함께 1n년 동안 보지 못했던 아버지와 오빠의 묘를 찾아서 들르는걸 떠올렸어요

59 알렌주 (J5kSzLQAb.)

2024-11-15 (불탄다..!) 00:19:54

>>56 귀여워라... 알렌은 린 인형 사도 되냐고 물어보고 안된다고 하면 시무룩해 할거 같네요.(웃음)

>>57 오랜 방황 끝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군요...(눈물)

60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00:25:55

>>59 히히 알렌은 대놓고 묻는구나(뽀다담
린은 진짜가 여기있는데도요? 라고 할 것 같지만 막상 사는걸 싫어해서는 아니고 알렌의 반응이 귀여워서가 아니었을까()

구냥 묘지앞에서 알렌 소개시켜주는게 떠올랐어요,,

61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00:27:15

>>56 이거 왠지 또 알리사가 발견할것 같음...
이안이라도 귀여울것같고 미하일은 봐도 그대로 둘것 같아서 아닐것 같아요

62 알렌주 (J5kSzLQAb.)

2024-11-15 (불탄다..!) 00:33:58

>>60 사도 괜찮다고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환해진답니다.(웃음)

언젠가 꼭...

>>61 알리사: 아빠 이거보세요! 엄마방에 아빠인형이 있어요!(해맑)

나시네: ?!

(아무말)

63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00:41:09

>>62 귀여워요(*´ω`*) 새침하게 그렇게 하고 싶으시다면-이라 말하겠지만 속으로는 웃고있을것 같아요 ㅋㅋㅋㅋ

나시네는 대충 부끄러운것?도 있고 아이들이 있으니까 사촌동생의 습격에서 어떻게든 중요한 물건을 보호하고자 하는 그런 마음으로 숨긴것도 있어요. 구냥 자기만 보고 힐링하고 싶었던듯()

64 알렌주 (J5kSzLQAb.)

2024-11-15 (불탄다..!) 00:50:53

>>63 소중히 대해주었군요.ㅎㅎ(기쁨)

65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00:51:34

이제 슬슬 자러갈게요
굿나잇입니다:)

66 알렌주 (J5kSzLQAb.)

2024-11-15 (불탄다..!) 00:53:5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7 린주 (5mGa1zFQjU)

2024-11-15 (불탄다..!) 23:30:38

갱신합니다 주말ㅊㅋㅊㅋ

68 알렌주 (RQQHMDakaE)

2024-11-16 (파란날) 00:06:23

아임홈

69 린주 (j9f3hnvBZ2)

2024-11-16 (파란날) 00:09:38

안뇽

70 알렌주 (g4N2aKTvI2)

2024-11-16 (파란날) 00:11:19

안녕하세요 린주~

오늘도 늦었습니다...(눈물)

71 린주 (j9f3hnvBZ2)

2024-11-16 (파란날) 00:15:44

아니에요 연말이니까 그럴만도🥲(토닥토닥

>>62 순간 나시네가 알리사 볼을 쭉하고 싶단 생각을 했을것 같아요
생각만 했지만요 ㅋㅋㅋㅋ

72 알렌주 (g4N2aKTvI2)

2024-11-16 (파란날) 00:22:44

>>71 알리사 볼을 당기고 있는 나시네한테 알렌이 "진짜 저는 여기있는데요?" 라고 어딘가 얄미운 웃음을 지으며 말하니 나시네는 얼굴 빨게지는 거죠? ㅋㅋㅋㅋ(아무말)

73 린주 (j9f3hnvBZ2)

2024-11-16 (파란날) 00:28:48

>>72 엄마 사무실에는 말하고 들어오라하지 않았냐며 볼 쭉하고 있는 와중에 ㅋㅋㅋㅋ 대사 그대로 돌려받았네요 알렝이 다 쌓?아두고 있었구나(뽀다담

74 알렌주 (g4N2aKTvI2)

2024-11-16 (파란날) 00:31:12

>>73 반말이 아니라 존댓말을 사용한 것을 보면...(놀릴 생각 잔뜩)(아무말)

75 린주 (j9f3hnvBZ2)

2024-11-16 (파란날) 00:32:25

"거기 계시지 않을 때도 있으니까요"
첨엔 당황해서 얼굴 붉히다 다 알렌군 탓이라는 식으로 옛날 린처럼 능청스레 얘기할듯요 근데 조금 부끄러워하는게 보일것ㅇ같아요

76 알렌주 (g4N2aKTvI2)

2024-11-16 (파란날) 00:40:33

>>75 "진짜 제가 없어서 인형으로 대신하고 있었군요. 죄송해요, 대신 오늘 하루 꼭 붙어있을게요."(히죽히죽)(나시네를 안아 들어올리며)

77 린주 (j9f3hnvBZ2)

2024-11-16 (파란날) 00:48:30

>>76 어장에서 오늘치 당분 다 채우고 가네요(*´ω`*)

이번에는 알리사가 아니라 알렌 볼을 가볍게 한번 잡아댕기겠네요 히히. 이번에는 알렌이 압승한것 같아요 알리사만 알렌 인형쥐고 ㅇvㅇ?? 표정으로 있을것 같고. 나시네가 알리사 안고 있고 알렌이 둘다 들어올린것도 귀여울것 같아요. 아니면 나시네만 안겨서 "알리사가 보고 있잖아요.( ;`Д´)" 하는것도 재밌구

78 린주 (j9f3hnvBZ2)

2024-11-16 (파란날) 00:50:00

와 이렇게 달 수가 있나
이러다 알렌린 부부썰의 설탕에 묻혀서 기절할듯

79 알렌주 (g4N2aKTvI2)

2024-11-16 (파란날) 00:51:15

>>77 나시네 품에 안긴채로 알렌에게 들어올려져서 꺄르륵 거리는 알리사도 귀엽고 알리사가 보고 있다면서 알렌한테 화내는 나시네도 귀여워서 호흡이...(과호흡)(아무말)

80 린주 (j9f3hnvBZ2)

2024-11-16 (파란날) 00:54:39

둘은 정말 평생이 신혼이겠구나 싶어요(뽀다담

이제 자러갈게요 낼은 일요일이니 좀 오래볼수 있겠죠🫠
굿나잇입니다:)

81 알렌주 (g4N2aKTvI2)

2024-11-16 (파란날) 00:56:3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82 알렌 - 린 (Pe0MU/nSsY)

2024-11-16 (파란날) 23:25:13

"이곳도 완료되었나요?"

"네! 그렇습니다! 현재 마지막 섹터인 K섹터 수색작업 모두 완료되었으며 감지마도로 특이사항 없는 것을 모두 확인했습니다!"

피로 흥건함에도 그 찬란함이 바래지지 않는 금빛 갑옷을 입은 알렌의 말에 한 헌터가 잔뜩 긴장하며 답하고 있었다.

알렌이 직접 초대형 게이트를 클로징한 이후 미처 토벌하지 못한 게이트의 잔당들과 혹시모를 생존자들의 구출을 위해 알렌은 본인이 직접 의뢰를 내어 게이트의 침식되었던 곳을 수색 중이였다.

게이트의 사전조사부터 사후처리에 이르기까지 UHN에 요청하면 쉽게 협력을 구할 수 있겠지만 틈만나면 어떻게든 자신을 이용하려드는 협회에 질린 알렌은 굳이 직접 발품을 팔아 직접 의뢰를 요청해서 협회의 간섭을 배제한체 초대형 게이트를 공략하여 사후처리까지 진행하고 있던 것이다.

"알겠습니다, 그럼 현시간부로 제 7의 협곡 게이트 침식 범위 수색 의뢰를 ㅈ..."

의뢰에 종료를 선언하려던 알렌은 순간 말을 멈춘채 이미 해집어진 폐허 더미를 바라보았다.

"알렌 경? 그..그 쪽은 이미 수색을 완료했습니다..!"

보고를 하던 헌터의 말에 아랑곳않고 알렌은 자신이 바라보던 폐허 더미로 향했고 순간 검에 손을 대었지만 이내 다시 때어내고 직접 손으로 폐허 더미를 하나하나 치우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눈치를 보던 헌터는 기겁을 하며 알렌을 말리려 했지만 알렌은 아랑곳 하지않고 폐허더미를 치웠고 그로 인해 생긴 공간에 조심스럽게 손을 가져다댄 순간

투쾅!!!

"알렌 경!!!"

순간 허공에서 날아온 강렬한 폭발이 알렌을 덮쳤다.

"모든 인원들에게 알린다! K섹터에서 알렌 경이 습격을 받았다! 전원 완전무장으로..."

"저는 괜찮으니 진정하세요."

패닉에 빠져 지원을 부르려던 헌터를 향해 아직 폭발로 인한 불길안에서 그를 진정시키려는 알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후욱!

알렌의 손길에 불길은 순식간에 사그라들었고 방금까지 허공이였던 곳에서 여러 인영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총 인원 7명, 나이대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인원들이였지만 하나같이 앙상하게 마른모습

"의료반, 당장 K섹터로 서둘러 와주세요. 그리고..."

그 중 눈에 띄는 한명, 게이트가 침식해서부터 지금까지 이 모든 이들을 숨겨 지키고 있었으며 마지막에 알렌에게 일격을 날린 실종 처리되었던 가디언.

"망념중화제 있는대로 가져오세요."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이들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하는건 어렵지 않았기에 방금까지 보고를 올리던 헌터는 알렌의 뒤에서 마른 침을 삼켰다.

"해당 섹터 수색 다시 진행하겠습니다."

"...네."

결국 생각 이상으로 늦어진 수색작전으로 인해 하루하루 집에 갈 날은 밀려갔고 결국 마지막날 해가 져가는 시간에 간신히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나시네 화났겠지...'

아직 결혼한지 반년도 안된 신혼.

아무리 자신의 행동에 거리낌이 없는 그라도 자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자신의 행동탓에 상처받는 것은 무엇보다 피하고 싶은 일이였다.

그나마 이번에는 별다른 부상없이 무사히 귀환해서 그나마 다행이였다, 지난번 빌런토벌때 옆구리가 날아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나시네를 떠올리면 아직도 몸이 얼어붙는 기분이였다.

아무튼 무거운 걱정과는 별개로 가장 중요한것은 한시라도 빨리 집에 돌아가는 것.

"후우..."

집앞에서 심호흡을 마친 알렌은 힘차게 문을 열었다.

"다녀왔습니다."

83 알렌주 (Pe0MU/nSsY)

2024-11-16 (파란날) 23:48:04

린주 제가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서 12시에는 자야할거 같아요... 혹시 늦으셔도 너무 자책마시고 푹 쉬어주세요~

84 린주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00:20:20

>>82 진짜 많이 성장했네요 일상이지만 미래 모습보니까 매우좋은(*´ω`*) 그나저나 또 다쳤던거냐구 우우~~ 저때는 진짜로 나시네가 화나서 각방쓰자고 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저런 면모를 좋아해서 결혼한것도 맞으니까 린이 감?당해야

>>83 걱정말고 푹 주무세요. 굿나잇!

85 알렌주 (GB2hYe1pqo)

2024-11-17 (내일 월요일) 00:26:39

안녕하세요 린주~

86 알렌주 (GB2hYe1pqo)

2024-11-17 (내일 월요일) 00:27:31

린주 봤으니까 진짜 자야지!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87 린주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00:28:57

????????
아니...기다린거에요???? 빨리 주무세욥(이불덮
ㅎㅎ 잘 자! 답레는 낼 일찍 해볼게

88 린-알렌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21:49:28

시간은 조금씩 느리게 흘러가고 린은 소파에서 일어나 거실을 천천히 돌고 있었다. 자신도 바쁜 와중에 계속 그와 어긋나다 시간을 낸 것이니 괜히 긴장이 되었다. 올까, 오지 못할까. 저번에는 집에서 그의 목소리로 인사를 듣는 것이 아닌 나노머신으로 메딕에게서 그가 병원에 있다는 말을 집에 오는 길에 들어야 했었다. 옆구리가 날아갔단 말에 정말로 각방을 쓸까하다가 말았었다.

이윽고 인기척이 울리고 바닥에 드러누워있던 고양이가 귀를 쫑긋 세웠다.

"<ruby>おかえりなさい>어서와요</ruby> 알렌."
벌떡 자리에서 일어난 노란빛이 도는 옅은 갈색모를 가진 새끼 허스키가 꼬리를 흔들면서 방문자를 향해 달려갔다. 고양이는 자리를 지키며 가르랑거렸고 린은 돌던 것을 멈추어 현관으로 걸어갔다.

"으음, 조금 아슬아슬했네요."
일부러 잠시 뜸을 들이며 새침하게 굴다 정신 없이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를 옆으로 살짝 밀어내고 그를 안았다. 어느새 새침함은 가시고 입에는 작은 미소가 걸렸다.

"오늘은 무사하셨네요. 행방불명된 가디언도 몇 있어서 쉽지 않은줄은 알았지만...게다가 UHN은 아직도 분열중이니."
볼가에 가볍게 키스를 하고서 마주본다. 두 사람 모두 이십대의 나이로 신혼이라는 단꿈을 꾸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지만 현실은 여전히 녹록하지 않았다.

89 린주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21:50:06

앗 루비 실수

90 알렌주 (gyb9cEzgX.)

2024-11-17 (내일 월요일) 23:39:55

아임홈

91 린주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23:42:14

안뇽

92 알렌주 (Hzb2KpsjRY)

2024-11-17 (내일 월요일) 23:45:25

안녕하세요 린주~

>>88 헤헤... 얼레리 꼴레리 뽀뽀했데요~(아무말)

93 린주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23:47:08

알렌주가 초딩이되어버려써(...)
결혼까지 했는데 저정돈 자연스럽겠죠 히히

94 알렌주 (Hzb2KpsjRY)

2024-11-17 (내일 월요일) 23:50:29

사실 >>82 어제 집에 못들어와서 핸드폰으로 틈날 때마다 작성한거라 지금 보니 마지막 부분이 살짝 캐붕같은 느낌이 드네요...

95 알렌주 (Hzb2KpsjRY)

2024-11-17 (내일 월요일) 23:52:51

>>93 헛! 순간적인 혈당상승으로 인한 유아퇴행이..!(아무말)

96 린주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23:57:23

저두 가끔 현생이 캐해에 침투될때가 있어서 이해해요(토닥토닥

알렌이 늦었을까바 긴장하는거로 자동-필터거쳐서 전 몰랐음!

97 린주 (rOZ51dXMW2)

2024-11-17 (내일 월요일) 23:58:51

>>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이미 고?백할때 볼키스가 아니라 진짜(?)를 했던것같은데(???)

98 알렌 - 나시네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14:54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 알렌을 가장 먼저 반긴 것은 얼마전 새롭게 가족으로 맞이한 어린 허스키였다.

"저 없는 동안 나시네한테 잘 해주고 있었나요?"

알렌은 쪼그려 앉아 맹렬하게 꼬리를 흔들며 자신의 다리에 몸을 비비던 강아지의 머리와 턱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리고 그 후 자신의 앞으로 다가오는 인기척에 알렌은 쓰다듬는 것을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 줄곧 자신을 기다려준, 줄곧 만나고 싶었던 이를 기다린다.

" 어서와요おかえりなさい 알렌."

여전히 자신의 발치를 맴도는 허스키를 살짝 밀어내며 자신의 앞에선 나시네는 알렌의 앞에서 새침한 표정으로 그를 맞이했고 알렌은 조금 눈치가 보이는지 몸을 쭈뼛거리고 있었다.

"으음, 조금 아슬아슬했네요."

"아..."

하지만 이내 장난이라는 듯이 표정을 풀고 자신의 뺨의 키스하는 그녀의 모습에 알렌은 잠시 눈을 커다랗게 뜨고 그녀를 바라보다가

"다녀왔어, 나시네."

이내 무너지듯이, 아니 녹아내리듯이 그녀를 끌어안고 그녀에게 말했다.

"늦어서 미안해... 줄 곧 보고싶었어."

평소 밖에서 알렌을 알고 지내는 이들은 물론 아마 한때 같이 여명에 소속되어 있었던 이들도 상상하지 못할 알렌의 모습.

오직 나시네만이 알고 있는 그의 모습이였다.

99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15:55

>>97 그치만 이렇게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가벼운 느낌이 오히려 인스턴트하게 혈당에 직빵이라...(아무말)

100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20:55

>>98 우잉,,,우리 알렝이 많이 힘들었구나(뽀다담
낼 답레에서 열심히 나데나데하는 린을 적어야겠어요

>>99 '스킨십이 너무나도 일상이 되어버린 부부의 텐션'

101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24:49

>>100 >>82에서도 원래라면 나시네가 화났을지에 대한 걱정보다 그냥 빨리 나시네 보고싶다라고 생각했을거라고 적었었을거 같아요.

102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28:36

>>101(뽀다담
화났을까바 걱정하는건 묘하게 기혼의 느낌이나서 ㅋㅋㅋㅋ 살짝 웃기기도 했어요.

103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29:15

참고로 >>82에서 언급된 옆구리가 날아갔던 때는 (알렌 기준으로) 그렇게 큰 부상은 아니였습니다.

나시네 몰래 치료하고 들어갔으면 안들킬 수도 있었는데...(눈치)

104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30:26

나시네가 보고싶다고 생각하는거...병동일상때 알렌이 그저 린이 보고 싶었다고 한 독백이랑 겹쳐서 짠하고 애틋하기도 하구,,,진짜 열심히 나데나데를 해줘야

105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33:04

>>103 하아????
저는 알렌이 다쳤다고 하면 워낙 큰 일이 많아서()
몰래 치료하는걸 하지 않았다는건 치료<<<빨리 린을 보기 였던걸까여
이정도면 린도 흥칫핏은 해도 각방선언은 안했을듯!

106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39:10

>>105 빌런 토벌 과정중 빌런 사이드 영웅과 접촉

-> 어떻게 어떻게 패퇴시켰지만 알렌 옆구리에 구멍

-> 그 와중에 알렌은 내장 흐르려는거 레이저로 옆구리 지져서 막으면서 저 자식 끝장내겠다고 추적하려함

-> 같이 작전 중이던 가디언: 알렌 경 그러다 진짜 큰일나십니다. 목표 초과 달성했으니 이제 작전 종료하시죠. 알렌: 안됩니다, 저 녀석 지급 끝장낼겁니다.(옆구리를 레이저로 지지며)

-> 가디언: 사희님에게 말할겁니다. 알렌: 그..그.그.그..그런다고 내가 포기할거라고 생각한다면... 가디언: (즉시 연락) 알렌: 안돼!!! 멈춰!!!

라는 망상...(눈치)(아무말)

107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41:01

그래서 나시네가 화난 이유가 부상도 부상이지만 그 와중에 미련하게 행동한 알렌한테 더 화났다는 느낌을 생각해본적이 있어서 슬쩍 넣어봤습니다...(눈치)

108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43:15

>>106-107
읽고난다음:이거 그 뭐냐...각방각이네 각방각()
와중에 미련하게 굴어서 더 화났단거 ㄹㅇ루 알렌주한테 캐해뺐긴

109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43:27

>>104 아마 알렌 한 며칠 정말 다 내려놓고 그냥 쉰다라고 하면 그냥 넷플릭스 틀어놓고 하루종일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밥때 되면 밥먹는 삶을 원할거에요. ㅎㅎ

110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44:37

진짜 부상부터 마지막 연락까지 웃긴데 빡치고 웃긴데 킹받아요,,가디언씨 알렌 너무 잘 다루는거 아니냐고

111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45:31

>>110 가지고 계신 종교가 아마...(눈치)

112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47:32

>>109 모든 현대인들이 원하는 삶🥲
>>111 린이 스파이를 심어놨군여 ㅋㅋㅋㅋㅋ

113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47:57

(가디언이 헌터인 나시네의 직통 연락망을 가지고 있다.)(?)

114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48:52

>>109 가장 중요한걸 빼먹었다;;;

그냥 넷플릭스 틀어놓고 '나시네랑' 하루종일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밥때 되면 밥먹는 삶

115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49:37

저두 좀 의아했어요( ^▽^)

낼답레랑 위썰 나시네 반응 생각하면서 자러갈게요
굿나잇입니다:)

116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00:50:3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17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00:50:34

>>114(*´ω`*) ㅋㅋㅋㅋㅋㅋㅋ😏

잘 자~~

118 알렌주 (VglG09CT4I)

2024-11-18 (모두 수고..) 23:51:01

아임홈

119 린-알렌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23:56:55

"..."
이런저런 말을 하는 것보다도 상대가 말을 꺼낼때까지 옆에 있어주는 것이 나을때가 있다. 나시네는 말 없이 그를 끌어안았다.

"저도 많이 보고싶었어요."
함께 눈을 마주하고 손을 잡고 같이 누워있다 웃는 시간이 오기를 기다렸다. 제게 기댄 알렌의 등을 토닥이다 이마를 맞대었다.

"얘기하기 힘들다면 하고 싶을때 해도 괜찮아."
작게 속삭이고서 웃었다.

"우선은 좀 쉬어야겠네요. 무엇부터 하실건가요? 저녁,샤워 아니면..."
슬쩍 장난스레 입꼬리를 올리고 눈웃음을 지으며 말을 맺지 않고서 끈다.

"소파에서 쉬다 같이 영화나 볼까요?"

120 린주 (YodAqP8fok)

2024-11-18 (모두 수고..) 23:57:21

>>118 알하~~

121 알렌주 (oFV/ar.YZY)

2024-11-18 (모두 수고..) 23:59:51

안녕하세요 린주~

>>119 나시네 상냥해...(눈물)

122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06:46

히히...원랜 쓰담쓰담까지 하려고 했는데 다음턴이 되었어요

123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14:11

답레는 내일 드릴 수 있을거 같네요...

>>119 무엇부터 하실건가요? 저녁,샤워 아니면...

이걸 나시네에게 듣는 날이 오다니...(대충 음란마귀를 내쫒기 위해 머리를 내려치는 알렌주)(아무말)

124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20:11

ㅋㅋㅋㅋㅋㅋ
>>122-123 8분 간격이네요(゜▽゜*)
막 와서 피곤한데 설마요😏 넷플릭스 and chill(진짜임)이면 몰라도:D

장난넘심하면당근흔들기()

125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20:59

답레는 편할때 해주세요 저두 오늘 피곤해서 모바일답레했음🥲

126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23:07

>>124 집에 막 도착에서 이것저것 정리하느라...(눈치)

저는 괜찮은데... 아니 좋은데..! 자칫 잘못하면 상어아가미가...(눈치)(아무말)

127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25:17

가볍게 농담하는거라 괜찮아요 ㅎㅎ 넘 긴장하지 않으셔도.
저 쫄보라 전체연령가(??) 이상 거의 못올림...아마도...

128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29:36

암튼,,어제 썰을보고 뭔가가 많이 생각났는데🤔
린은 어쩌다 알렌측에 가디언까지 붙이게 된것일까 그 가디언친구가 이제는 대놓고 린에게 연락을 때려버리는 것일까

129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30:36

원래는 분명 교단의 이념을 위해 구호목적으로 알렌에게 지원을 붙인 형태였을것 같단 말이죠 ㅋㅋㅋㅋ

130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33:45

>>128-129 작전 자체가 알렌이 가디언에게 협력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린은 노파심에 자신과 연락이 가능하도록 쥬도교 소속 가디언에게 작전 참가를 독려했다. 정도로 적당히 생각한거여서...(구체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음)

131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37:48

오...이게 굳어져서 어느새 저렇게 변질되었다 생각하니 재밌네요( ^▽^)

린은 교단이 자리잡고나서는 왠만해서 전투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을것같았어요. 대부분 사제로서 버프형 지원을 하거나 아니면 환각을 통해 혼란과 공격을 원격으로 하는걸 선호할것 같았음

132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41:02

참가 독려까지 안가더라도 참가한 가디언 중에 쥬도교를 가진 인원이 있어서 린이 '혹시 무슨 일 있으면 연락주세요.' 라고 개인적으로 만나서 연락처를 주었을지도...(망상)

133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41:27

(가디언 중에서도 신도가 있을 만큼 세력이 커진 쥬도교)

134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44:02

>>131 무슨말이냐면 저렇게 통화가 끝나고 그림자나 가디언에게 맞긴 매개체를 통해 바로 빌런에게 린의 공격(환각)이 꽂힐수 있단 그런얘기...

>>132-133 히히 뭔가 뿌듯하네요
>>132 이거 가능성있어보여요

135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47:24

(설마 정말로 나시네에게 연락이 갈거라고는 꿈에도 상상못한 알렌)(웃음)

136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00:49:21

>>135(뽀다담

이제 자러갈게요 알렌주도 굿나잇입니다:)

137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50:20

>>134 >>106 상황은 이미 소강상태라 주변의 적은 없지만 만약 가디언이 도중에 알렌 부상입었다고 연락했다면 그렇게 되었겠군요.(흥미로움)

138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00:50:3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39 알렌 - 나시네 (.6cPbxhcSM)

2024-11-19 (FIRE!) 23:02:25

자신도 많이 보고싶었다 답해준 나시네는 한동안 말 없이 알렌의 등을 토닥여주었다.

항상 이렇다.

언제나 한계까지 쌓이는 망념과 세상의 악의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내고 끔찍한 현실을 똑바로 직면하면서 거리낌 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

알렌에게 있어선 그것은 무척 당연한 일이였음에도 그녀의 앞에만 서면 마치 녹아내리듯 이미 감당했던 일들이 다시 떠오르며 나시네에게 몸을 맞기게된다.

그리고 그렇기에 알렌은 훗날 더 힘차게 자신의 길을 나아갈 수 있었다.

"응, 나중에... 다시만나서 하는 첫 대화가 불평인건 싫으니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중에 말해도 된다는 그녀의 말에 알렌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고 하는 첫 대화가 불평불만 가득한 사회생활 이야기인건 싫었다.

"우선은 좀 쉬어야겠네요. 무엇부터 하실건가요? 저녁,샤워 아니면..."

"소파에서 쉬다 같이 영화나 볼까요?"

알렌에 품에서 벗어난 뒤 뒤를 돌아 알렌을 슬쩍 바라보며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말하는 나시네의 말에 알렌은 피식하고 웃으며 그대로 나시네의 뒤를 껴안고 귓가에 속삭였다.

"왜? 먼저 씻고 올까?"

연애하던 시절이라면 아마 그대로 굳어 버려서 어버버거렸을 알렌의 반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말.

"나시네도 아직 밥 안먹었지? 씻고나서 가볍게 먹을거라도 만들어둘까?"

이윽고 알렌은 시치미를 때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나시네에게 말했다.

140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11:38

situplay>1597032717>509
situplay>1597032717>515
아타시의 반응
리플레이되다

141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12:45

현실이 믿?기지 않은1인
이유죄남아...!!!아...!!!

142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13:49

안녕하세요 린주~

>>140 이것이 미혼과 다른 유부남의 여유.(웃음)(아무말)

143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14:41

>>141 그..그렇게 충격이신가요..?(떨림)

(사실 더 써놓고 정말 괜찮을지 조금 쫄았던 알렌주)

144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14:55

>>143 더 써놓고 -> 다 써놓고

145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15:58

>>142 알하~~
우웃...이럴수가 이게 가능하다고??? 답레써올게요 질수없다()

146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17:10

>>145 기다리고 있겠습니다!(기대반 기대반)(아무말)

147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17:47

>>143 바로 전 일상에서 알렌 린에게 목걸이 걸어주고 도망갔어요ㅋㅋㅋㅋ
에이 전 완전 좋았어요 히히...

148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22:00

>>147 한창 풋풋한 첫 데이트와 만나고 싶어서 안달난 바쁜 신혼부부의 차이...(웃음)

149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34:01

.dice 1 2. = 2
1.여기서 이 폭?탄을 넘긴다
2.그건좀 잔?인한듯

150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35:47

>>149 (십년감수)(아쉽)(?)(아무말)

151 나시네-알렌 (AP1RPStDcE)

2024-11-19 (FIRE!) 23:38:59

마음을 모두 내주고도 괜찮을 유일한 사람. 잊혀진 것들의 목소리를, 그 슬픔과 고통을 담아내고 풀어내는 신의 사제가 그저 한 명의 여인으로서 기댈 수 있는 안식처. 이제는 제법 오래된 일처럼 느껴지는 어린 날부터 알렌은 나시네에게 그런 의미였다. 하야시시타 나시네는 그리하여 그에게 자신 또한 돌아올 곳이 될 수 있기를 바랬다.

고개를 끄덕이는 남편을 바라보며 그의 뺨을 손으로 가볍게 대어 쓸어내린다. 두 사람 다 계속 바깥일에 치이다 왔으니 그렇고 그런 복잡한 세상사 논의는 얼마든지 할 시간이 있을 것이었다. 픽 웃으며 장난을 치고서 그가 무어라 답할지 생각해보며 어떤 영화를 볼까 생각하던 중 다시 온기가 등에 맞닿았다.

"어머, 방금전까지 지쳐서 제게 안긴 분이 맞나요?"
잠시 멈추어 섰다가 키득거리며 나긋나긋하게 팔랑거리는 나비의 몸놀림처럼 놀리듯 느릿하게 또 가벼운 목소리로 말을 한다. 자신을 껴안은 팔을 손으로 잡고 다시 뒤를 돈다. 숨결이 바로 닿는 거리, 푸른 눈이 다정하게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시네는 그 눈을 바라보다 눈을 감고 입술을 포개었다.

"지금은 여기까지 아직은 장난치기에 이른 시간이니까요."
조금 긴 키스가 이어진 다음에 다시 눈을 뜨고서 배시시 웃는다. 살짝 붉어진 얼굴과 깊은 적안으로 마주보다 그의 코 끝를 손가락으로 톡 한 번 두드리고서 끊긴 얘기를 이어간다.

"좋아요 대신 저도 같이 거들거에요. 미리 채소를 썰고 있을테니 우리 용사씨는 씻고 오세요."

152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40:54

>>150 ( ^∀^)답레 드렸습니다~~

153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44:45

>>148 ㅋㅋㅋㅋ 풋풋한 어린커플과 부부의 차이가 한 눈에 보여서 뒷사람까지 달달해지는 기분이에요:D 진짜 귀여워요

154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45:35

>>151 어..어른스러워...(연애와는 다르다는 것이 확 채감되는 알렌주)

이것이 신혼...(감탄)(싱글벙글)

155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46:30

바로 답레를 써오겠습니다! (웃으며 답레 읽다가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림)

156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51:50

놀라운 사실 신혼 나시네는 본편 알렌이랑 동갑(24)이거나 한살 위일듯!

>>155 다녀오세요(^-^)/

157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54:33

"어머, 방금전까지 지쳐서 제게 안긴 분이 맞나요?"

그렇게 답한 나시네는 마치 나비처럼 자신을 껴안은 알렌의 팔을 풀어 맞잡은 뒤 다시한번 그를 마주보았다.

서로 숨결이 닿을 만큼 가까워진 두 사람은 당장이라도 꿀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더니 깊게 서로의 입술을 포갰다.

"후우..."

조금 시간이 걸려 떨어진 두 사람은 살짝 들뜬 숨을 내쉬었고 알렌은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지금은 여기까지 아직은 장난치기에 이른 시간이니까요."

"아..."

살짝 상기된 얼굴로 웃으며 안으로 들어가는 나시네의 모습에 아주 작게 알렌의 탄식이 흘러나온다.

"좋아요 대신 저도 같이 거들거에요. 미리 채소를 썰고 있을테니 우리 용사씨는 씻고 오세요."

"네~"

아쉬움이 묻어 나오는 힘빠진 목소리로 대답하며 알렌은 욕실로 향하였다.

158 알렌 - 나시네 (.6cPbxhcSM)

2024-11-19 (FIRE!) 23:54:52

>>157

159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55:20

혹시 요리는 어떤게 좋을지 생각해 두신게 있으실까요?

160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56:26

??
?????
답레가 없었는데 있었다???

지금 머리말리는 중이라 잠시만요

161 린주 (AP1RPStDcE)

2024-11-19 (FIRE!) 23:56:56

>>159 전 규동 생각했어요
>>157(뽀다담

162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57:15

>>160 천천히 와주세요~

163 알렌주 (.6cPbxhcSM)

2024-11-19 (FIRE!) 23:59:42

>>161 저는 카나페 같은 핑거푸드를 생각하긴 했었는데, 역시 규동같은 본격적인 식사가 좋을까요?(고민)

164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00:01:07

>>163 제가 육식주의자라 무의식적으로 밥은 고기가 좋겠지...하다가 ㅋㅋㅋㅋ 카나페가 가벼우니까 더 괜찮을것같아요

165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00:04:43

>>164 한창 배고픈 시간이죠. ㅋㅋㅋㅋㅋ(규동 먹고 싶은 알렌주)

그렇다면 카나페에 스파클링 와인이랑 과일청 섞은 탄산수 어떠실까요?

166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00:06:46

>>165 구체적이야...!
네 그렇게하면 될것같아요(*´ω`*)

167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00:09:57

(완전 와인각인 분위기인데 술 안마시는 알렌을 떠올리곤 몸을 비틀어 생각한 알렌주)(아무말)

168 나시네-알렌 (wvas1sX6Ug)

2024-11-20 (水) 00:20:19

금강산도 식후경이랬나. 갑자기 강산이 말해준 한국 속담이 왜 생각났는지는 모를 일이다. 아무튼간에 나시네는 알렌이 쉬는게 먼저라고 생각했다. 조금 힘빠진 듯 아쉬움이 묻어나는 대답을 한 알렌의 생각은 자신과 살짝 다른듯했지만

"...하여간 무리한다니까요."
벌써부터 주메뉴를 욕심내면 남은 시간은 어떻게 할 것인지. 키득거리다 살며시 애정이 담긴 미소를 지으면서 손을 씻고 상추와 햄 크래커 등등을 꺼내고 햄과 상추를 자르기 시작했다.

"나오셨어요?"
다시 뒤에서 인기척이나 식칼로 재료를 다듬으면서 얘기를 한다.

"가볍게 카나페를 할까 하는데 음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평소 그가 술을 입에 대지 않은 것을 알아서 먼저 의견을 묻는다.

169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00:22:09

주메뉴...(눈치)(아무말)

170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00:24:03

>>167 ㅋㅋㅋㅋ 그래서 일상에도 반영해밨어요
>>149 의 1번은 키스하는 부분에서 포개었다까지만 쓰고 끊는거였어요(시선회피

>>139 만약 본편의 스무살 린이라면 지금은 좀...아, 싫다는 말이 아니라 나중에...까지 횡설수설 말하다 완전 얼굴 빨개져서 삐질듯

171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00:24:47

>>169 ( ^∀^)(매우웃기)

172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00:29:57

>>170 나시네는 뭔가 와인 수집하는 취미 같은게 있어도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어요.(우아함)

(아찔)(아무말)

연애 초 알렌이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얼굴 새빨개져서 굳은채로 한동안 쪼그려 앉아 있을거에요...(?)(아무말)

173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00:35:28

>>172 가끔 저는 이미 알렌주에게 린캐해를 뺏긴게 아닐까하는 생각을(뭔
린은 모은다면 와인보단 사케일것 같은데 사실 그냥 둘다모아도 그닥 안이상...

아잌ㅋㅋㅋㅋ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ㅋㅋㅋㅋ(뽀다담
진짜 일상이랑 비교해보니까 본편의 둘이 갑자기 너무 응애같고 귀여워보여요

174 알렌 - 나시네 (TH653zDJ8U)

2024-11-20 (水) 00:47:35

빠르게 샤워를 마친 알렌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뒤 칼과 도마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는 주방으로 향했다.

"나오셨어요?"

살짝 뒤를 돌아보며 알렌을 반기는 나시네.

칼을 쓰고 있기에 살짝 뒤에서 그녀가 손질하고 있는 햄과 상추를 바라보았다.

"맛있을거 같아, 재료도 하나같이 좋아서, 집사님께 고맙다고 말해야겠어."

집을 비우는 날이 많은 두사람을 대신해 나시네의 교단의 소속된 집사님이 집안을 관리해 주는 경우가 많았고 냉장고의 재료도 그때그때 새로 채워주셨기에 알렌은 언제나 그에게 감사하고 있었다.

"음료는 마침 딱 좋은게 있지."

무슨 음료를 마실지 묻는 나시네의 말에 알렌은 씨익 하고 웃으며 찬장에서 어떤 물건 하나를 꺼냈다.

"역시 사두길 잘했어."

알렌이 꺼낸 것은 탄산수 제조기.

본래 남자는 자기 취미와 관련된 장비들을 이것저것 사두는 습성이 있고 이는 요리를 취미로 가지고 있는 알렌 또한 마찬가지.

평소 벌이에 비해 과하게 알뜰살뜰한 알렌도 새로운 요리기구를 보면 마치 마치 사고 싶은 장난감을 발견한 어린아이처럼 구매를 참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고 이 탄산수 제조기도 그 중 하나였다.

"저번에 아는 분이 복숭아를 너무 많이 주셔서 청으로 만들었으니까 에이드를 만들면 잘 어울릴거야."

밖에서는 거창한 수식어로 불리는 그도 이렇게 보면 그저 철없는 남편이었다.

"아 나도 도와줄게. 나시네는 와인이 좋지? 가벼운 음식이니 스파클링 와인을 꺼내놓을게."

정신을 차린 알렌은 미리 사놓은 바게트를 한입 크기로 잘라 올리브유와 소금으로 밑간을 하고 오븐에 넣은 뒤 린이 좋아하는 와인 중 한병을 꺼내놓은 뒤 뒷정리를 시작했다.

175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00:48:33

>>173 왠지 미하일도 나시네 닮아서 술 좋아할거 같은 느낌이...(웃음)

176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00:49:36

참고로 복숭아를 과하게 많이 받은건 경험담입니다.

청이 아닌 잼이였지만요...(웃음)

177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00:51:23

요리 잘하는 남편이라니 진짜 최고 ㄹㅇ루 정말(;ω;`*) 부작용으로 뒷사람도 배고프지만...ㅋㅋㅋㅋㅠ
>>174 귀여워 정말 ㅠㅠ 린 배려해서 와인준비하는것도 그렇고 bb

히히..행복하네여 이제 자러갈시간이라 굿나잇입니다 🥲

178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00:52:17

>>175 좋은 아이디어 내일 받아칠게요!
>>176 앗..ㅋㅋㅋㅋ(뽀다담

179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00:52:4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80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23:31:11

(슬쩍갱신)

181 린주 (wvas1sX6Ug)

2024-11-20 (水) 23:45:52

알렌주 안녕,,,
답레 쓰려고 하는데 노트북이 죽어버려서 다시 살리는 중이에요o<-<

182 알렌주 (TH653zDJ8U)

2024-11-20 (水) 23:48:19

안녕하세요 린주~

>>181 이런...(눈물)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사실 저도 오늘 컨디션이 최악이라 일상 잇는게 힘들어서...

183 린-알렌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01:53

천진하게 눈을 빛내며 이것저것 요리기구를 꺼내드는 알렌을 바라보다 문뜩 자신의 입가에 진한 미소가 걸린 것을 알아챈다. 하나둘씩 그가 삶을 누리고 기쁨을 찾아가는 법을 배우고 더 욕심을 낼수록 나시네는 기뻤다.

'미련이 많아질수록 더 자신을 소중하게 여길테니까.'
"집사님도 이것저것 하시는 것을 좋아하셔서 챙겨두신것 같아요."
미소를 숨기지 않고서 까르르 웃으며 칼질을 마무리한다. 행복이 많아질수록 더 그의 삶을 자신의 곁에 붙들어 멜 수 있을것이었다. 나시네는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다시 웃으며 알렌이 하는 양을 바라본다.

"어머 색도 예쁘고 달아보이는데 어떤 분이에요? 감사인사라도 하고 싶어요."
알렌이 든 복숭아를 살피는 얼굴에 은은한 즐거움이 드러난다. 그러다 와인을 꺼내겠다는 남편의 말에 그녀는 눈을 깜박였다. 이제 와서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알렌은 이제 너무나도 그녀를 잘 알고 있었다. 돌아서서 뒷정리를 하는 알렌의 등을 바라보는 나시네의 눈에 잔잔한 행복이 걸려 저도 모르게 배시시 웃어본다.

"보고싶은 영화가 있나요?"
'먹기만 하면 심심하니까요.'뒤에서 가볍게 그를 껴안으며 요리가 준비되는 양을 지켜본다. 물론 어느 시점부터 화면을 보다가도 영화는 뒷전이고 같이 기대어 대화를 하다 서로에게 몰두할 것이란 사실을 그녀는 잘 알고 있었다.

184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02:22

>>182 답레는 편할때주세요:D

185 알렌주 (wzKute5g4Q)

2024-11-21 (거의 끝나감) 00:07:25

>>183 역시 신혼은 다르구나...(직접 참여했음에도 생각한 것 이상으로 분위기가 너무 신혼이라 놀란 알렌주)

186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07:50

미샤 술 좋아한단 얘기 듣고 뭔가 대학au 알렌이 떠올랐어요ㅋㅋㅋ
평소엔 완전 반듯한 도련님같이 보이다 다같이 술 내기했는데 혼자 말짱하게 살아남아서 멋쩍게 웃고 있는거 떠오름요

187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10:26

>>185 그야 신혼이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뽀다담
먼저 나시네가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차이가 있어요 물론 다른건 그것 뿐만은 아니지만요 히히

188 알렌주 (wzKute5g4Q)

2024-11-21 (거의 끝나감) 00:13:41

>>186 얼굴도 잘생기고 집안도 좋고 능력있고 착하고 술도 잘마신다니...

미하일 너는 최강이라 미하일인 것이냐 미하일이라 최강인 것이냐.(아무말)

189 알렌주 (wzKute5g4Q)

2024-11-21 (거의 끝나감) 00:14:50

>>187 알렌은 스스로에게 솔직해진게 가장 큰 변화겠네요.(흐뭇)

190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16:13

애기애기한거보고 진정하세요(...)
>>188 린과 알렌이 기어코 완전체를 만들어버린 ㅋㅋㅋㅋ

191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17:02

픽크루 주소는 오래되서 까먹었읍니다,,

192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19:19

저 사실 미하일 자꾸 흑발 버전 프밥으로 치환되는데 ㅋㅋㅋ 아...세이버페이스의 저주가

193 알렌주 (wzKute5g4Q)

2024-11-21 (거의 끝나감) 00:23:25

>>190 알렌: 아들 여기보세요! 여기요!(찰칵찰칵)

194 알렌주 (wzKute5g4Q)

2024-11-21 (거의 끝나감) 00:24:22

>>192 정석적인 남성 세이버 페이스 ㅋㅋㅋㅋㅋ

195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28:08

>>189 히히 요리하면서 즐거워하는거 귀여웠어요
>>193(뽀다담

제가 낼 일찍 일어나야해서 지금 가야할것 같아요🥲

196 알렌주 (wzKute5g4Q)

2024-11-21 (거의 끝나감) 00:29:51

저도 컨디션 때문에 이만 자야할거 같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97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00:37:09

굿나잇입니다:)

198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22:50:22

갱신합니다:)

199 알렌주 (P.oWC2f4RU)

2024-11-21 (거의 끝나감) 23:56:04

아임홈

200 린주 (VM.YDGhdS6)

2024-11-21 (거의 끝나감) 23:58:55

알하~

201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02:48

안녕하세요 린주~

늦어버렸네요...(눈물)

202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07:28

괜찮아요 저도 몇번 늦었고(토닥토닥
날씨가 추워지니까 산장일상을 다시봤는데 엄청 풋풋하고 애틋하네요 추억소환절루 되는중

203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10:50

>>202 정말 감사합니다 린주...(눈물)

저도 그거 틈만 나면 다시 읽어요!
애틋한 분위기가 읽을 때마다 마음을 따듯하게 해줘서 너무 좋아서요.

204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14:12

알렌주에게 일상중 좋았던거 뽑아주세요라고 묻고 싶은거 참는중()
저는 고백빼면 꿈일상이 제일 많이 기억나요. 다른 일상도 전부 너무좋았지만 순위매기기가 어려워서 패스함니당

205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20:22

>>204 가장 인상깊게 남았던건 카티야랑 해어지기 직전에 게이트에서 린 만났던거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느끼기에 중후반까지는 진짜 분위기가 여태 했던 모든 일상 통틀어 가장 최고였는데 마지막쯤 린을 껴안을때 제가 부담감에 묘사를 잘못한거 같아서 아쉬움이 남아 더 기억에 남았던거 같아요...

206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22:14

>>204 하나 더 꼽자면 병원 일상...

알렌의 혼잣말 고백을 린이 숨죽여 듣는건 아직도 떠올리게 되는 최고의 장면인거 같아요!

207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25:58

>>204 꿈 일상도 여러모로 래전드였죠. ㅋㅋㅋㅋㅋ

꿈이라서 이성이 제대로 작동안하는 알렌과 알렌을 만나러 일찍 나온 나시네...(아련)

208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25:58

>>205-206 저도 젤 힘 빡주었던 일상이 바티칸에서 마지막 일상이라 기억에 많이 남아요. 그때 떠올리면 지금도 여러 감상이 들어요:) 저두 횡설수설도 하고 레스 컬러처리도 잘못했으니까 ㅋㅋㅋ 안심시떼()
전 알렌의 답레가 부족했다는 생각 안해봤어요 다 좋았는데

209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28:38

>>206 하...정말로 둘 삽질의 끝판왕...
린이 자는척하려고 그런건 아니었고 진짜로 비몽사몽에다 너무 울어서 지쳐가지고 가만히 있었던건데 그때 딱 알렌이 고백을 한거라서 히히 이때 엄청 애절했었는데

210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35:09

>>208 다시 읽으니 린을 껴안을 때 알렌이 자신이 한 발언을 뼈저리게 후회한다는 느낌을 확실히 주지 못한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미련)

>>209 약기운 때문에 제정신 아닌 알렌이랑 알렌이랑 다툰 직후 초주검이 되어서 돌아온 알렌을 마주한 린...(이건 무조건 맛있다)(아무말)

211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35:36

(대충 알렌주의 취향이 들어나버린 일상 선정)(아무말)

212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39:10

>>210 알렌이 너무 많은 일을 겪어서 모든 감정에 벅차하는 중에도 린에게 미안해하는게 보여서 알아들었어요(토닥토닥

이사람...수상해...
목록이 죄다 찌통물이야()

213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43:42

>>212 ...(눈치)(아무말)

214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44:36

"...구차해도 좋아. 비겁해도 좋아. 거짓말을 해도 좋고 중간에 포기해서 도망쳐도 좋아."
그 날 오라버니에게, 아버지에게, 길드원들에게 하지 못해던 말들이 쏟아져 나온다. 과열되어 고장난 머리와 마침내 해방되어 소용돌이 치는 마음이 하고 싶은 말을 하라 자신을 부추긴다.

"힘들면 도와달라고 말하셔도 좋아요. 그러니 죽는다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어떻게든 살아서 돌아오세요."
눈물을 흘려 앞이 흐리다. 그가 물끄러미 처량하게 자신을 쳐다보는 것 같았지만 린은 그에 대해 왜 그가 그런 표정을 짓는지 큰 생각을 하기 힘들었다.

"다시 혼자 남겨지는 건 싫어...정말 최악이야."
거의 스러져가듯 흐느끼며 알렌에게 말을 건다기보다 거의 혼잣말을 하듯이 희미하게 중얼거린다.



"아..."

죽는다, 아마 그럴 것이다.

"사과..해...야..하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끝까지 린을 쫒아가서 한번 더 만나고 올 걸

"죽기싫..다."

점점 몸에 열감이 사라지고 어려운 생각이 힘들어진다.

마지막까지 드는 것은 당연히 린의 생각

하지만 같이 있어주겠다는 약속을 못지켰다는 죄책감이나 마지막으로 해어질때 싸웠다는 후회가 아닌 그저

"보고싶다..."

보고싶었다.

마지막이라도 좋으니

한번만 더 린을 보고싶었다.

그 생각을 마지막으로 멀리서 들려오는 발걸음같은 환청을 들으며 알렌은 정신을 잃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들)

215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48:26

우웃,,,맛있고 매운 피폐의 맛,,,
최근에 달달달만 하다보니까 불닭볶음이 땡기시나봐여(゜▽゜*) ㅋㅋㅋㅋ
아마도 린의 과거사 일상 돌리면 대강 채워지려나

216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50:39

린렌 서사중 애절함max 모음이네요 >>214 린이 알렌이 카티야전 하러 가기 전에 울던게 알렌과 알렌주에게 젤 임팩트있게 남았던것 같아요

217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53:50

>>215 ...(슬쩍기대)(아무말)

>>216 정말 충격적일만큼 인상깊었었어요. 린이 그렇게 눈물흘리면서 애원하는건 상상도 못했어서...

218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59:02

한창때 린쪽이의 이미지란...
알렌 좋아하고 고백까지 린이 눈물이 많아지긴 햇어요 뒤에서 글쓰는 오너는 즐거웠으니까 좋은게 좋은거라구..(시선회피

219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00:59:26

저는 이제 자러갈게요
굿나잇입니다(뽀다담

220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00:59:57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21 ◆c9lNRrMzaQ (ZNDJJy4xlM)

2024-11-22 (불탄다..!) 01:11:16

▶︎ 청송 일분자請頌 溢芬紫◀︎
意志立爲 請起而立 執劍後 無崩壞
의지를 세워 섦을 청하면, 검을 쥔 후에 두려움 없어라.
신검의 후계자 중 하나로 알려진 한 남자가 사용하는 검. 흔들릴지언정 무너지지 않던 한 영웅의 도움을 기려 요모 선초발우가 가진 여러 귀한 광물들을 재련해 만들어낸 검이라고 할 수 있다.
길이는 120cm 정도의 긴 검신을 지니고 있으며 명검들이 그 예기를 드러내는 것에 적극적인 것과는 달리 청송일분자는 겉으로 보기에는 보랏빛을 띄는 특색 없는 검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검을 잡고 휘두른다면 그 성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표현을 극한으로 내비치는 신검의 검술을 펼칠 때 검은 사용자와 공명하여 그 표현을 극대화하며, 심상이 쉽게 잡히지 않는 어지러운 상황에서도 사용자의 감정을 곧게 하는 능력을 발하기도 한다.
한 세계에 백 가지 이상을 넘지 못하는 천하백대명작의 이름이 붙기에 손색없는 검이라고 할 수 있다.
"제 의지가 남아있는 한, 저는 더이상 무너지지 않습니다. 과거에 한 번, 그리고 지금에 한 번. 저는 결심을 굳혔으니까요." _ 초대형 게이트에서, 알렌.
▶︎ 마스터 아이템
▶︎ 불굴, 불절, 불융 - 검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정신력이 바닥나지 않는 한 정신에 관여하여 패널티를 입히는 디버프에 무효가 되며, 정신력을 강제로 감소시키는 판정에 저항합니다. 사용자가 전투 중이라면 사용자와 파티를 맺은 인원의 정신력을 꾸준히 회복시키며, 정신력이 바닥났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디버프 중 이성 상실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 천하백대명작 - 이 아이템과 비견될 수 있는 물건은 천하에 단 99개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용자의 명성에 + 300
이하 비공

222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22:27:21

와...
와보니 굉장한 것이

223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22:28:50

공개된 스펙만해도 사긴데 대박(저렴해진 어휘력

224 ◆c9lNRrMzaQ (ZNDJJy4xlM)

2024-11-22 (불탄다..!) 23:34:21

▶︎ 요람의 왕관 ◀︎
Omnes tandem perveniunt ad viam quietis. Mors est tantum cunabula excussorum amplectens.
모든 이들이 마지막에 닿는 것은 휴식의 길. 죽음은 그저 내쳐진 이들을 품는 요람이라.

백색의 화강암을 조각내어 만들어진 종교의 상징물과 같은 왕관. 겉으로 보기에는 서툰 조각가가 돌을 깨내어 만들어진 듯 그 몸체에는 수많은 균열들이 남아 아슬아슬하게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 정체는 어린 왕 교단, 정확히는 죽음과 안식의 종교의 상징물로써 교단의 법왕을 상징하는 물품이다. 한때는 신앙의 빛에 의해 백색의 빛으로 반짝였고 그 빛으로 망자의 길을 밝히는 힘 역시 지니고 있었으나 봉신 당시 칼날 박힌 죽은 심장을 봉인하기 위해 왕관의 신성과 사용자의 생명까지 불살라 죽지 않는 것에게 죽음을 부여하였다. 그 결과 왕관에는 미미한 신성만이 남아버렸고, 쥬도라는 이름은 시대의 뒤편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그러나 어린 왕 교단의 새로운 성인이 등장하였으니 그 이름은 하야시시타 나시네라. 그녀의 손에 의해 잃어버린 교단의 상징이 돌아왔으니 어린 왕 교단은 다시금 일어날 준비를 마칠 것이다.
"나는 자애로써 여러분께 손을 뻗을 것이니. 마지막 순간에 짙은 어둠으로 내쳐질 여러분의 길을 밝힐 것이다." _ 하야시시타 나시네, 3차 봉신 전쟁
▶︎ 교단 성유물
▶︎ 법왕의 상징 - 이 아이템은 머리에 장착하는 다른 아이템과는 별개의 아이템으로 취급됩니다. 장착 시 교단의 NPC들의 신앙을 증폭시키고 성유물이 신성을 유지하는 한 신앙이 신실 이하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기타 종교 계통 NPC들에게 법왕으로써 인정받으며 그에 따른 권위와 명예를 보장받습니다.
▶︎ 육신에서 쫓겨나 내쳐진 이들에게 주어질 안정 - 태그 : 언데드를 보유한 적들은 이 아이템이 필드 내에 존재할 경우 죽음의 기운에 따른 디버프를 상쇄하고 매 턴 꾸준한 대미지를 받습니다. 대미지는 착용자와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증가합니다. 76레벨 이상의 언데드에는 대미지를 입히지 않으나 죽음의 기운을 크게 상쇄합니다. 착용자의 신성을 바탕으로 대지에 요람을 일시적으로 강림시킬 수 있습니다. 요람 내에선 죽음과 관련된 모든 행위가 일시적으로 유보되며 매 턴 6500의 신앙 포인트를 소모합니다.
이하 비공.

225 알렌주 (p4eVFpdes.)

2024-11-22 (불탄다..!) 23:48:21

아임홈

226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23:51:39

>>221 >>224

와...와... 쩐다...(언어퇴행)

227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23:53:11

>>224 쥬도파파 드디어 딸램이가 해냈어요(* ´ ▽ ` *) 불속성같지만 해냈다고
히히히 언어...넘 기쁜 나머지 퇴화한것

228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23:53:34

>>225 안뇽(뽀다담

229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23:55:44

안녕하세요 린주~

>>221 알렌의 애병... 헤헤헿...(기쁨에 의한 언어퇴화)

230 린주 (jvRMooyIio)

2024-11-22 (불탄다..!) 23:58:37

구석구석 핥고 싶지만 기력과 능지가 퇴화해버린것...
>>229 히히히 무기 디자인부터 효과까지 완전 알렌같아요

231 알렌주 (cDhjfr1Qzg)

2024-11-22 (불탄다..!) 23:59:48

>>224 린도 한때 어린 왕 교단의 성물이었던 왕관을 되찾았군요!

죽은 심장을 봉인하느라 비록 신성을 많이 소모했지만 린이라면 분명 이전에 찬란했던 시절의 교단을 되돌리고 왕관의 광채도 되찾을 수 있을거에요!

23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01:16

왕관, 칼, 의복이 성물인데 복수를 택하면 칼, 복수 대신 교단을 선택하면 왕관이었슴.

잘 노는 거 보니 기쁘길래 강산이처럼 두개 풀고 갑니다 빠

23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02:36

>>224 죽음은 마지막에 닿는 휴식의 길, 내쳐진 이들을 품는 요람...

의도한건 아닌데 아무래도 죽은 심장의 태아를 상대해서 그런가, 알렌의 가치관 보면 쥬도님이 좋아할거 같다는 생각이...

234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03:17

>>232 정말 감사합니다 캡틴!(그랜절)

캡틴도 심심하실때 언제든지 놀러와 주세요! 오시는 것 만으로도 정말 기쁘니까요!

235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05:34

????!!
캡하~~
오(오) 그런 비하인드가 뭔가 교단을 완전히 되찾은 느낌이라 저는 이 루트가 만족스러워요
너무 멋지네요 고마워요(*´ω`*)

23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08:29

>>233 갑자기 쥬도님이랑 알렌이 서로 보는거? 떠올리니까 제가 긴장댐...() 위두르씨랑 리겔찌는 그저 재밌었는데

아무래도 좋아하시겠죠...?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237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11:07

생각보다 별 생각 없음.
지상의 일은 지상의 일. 신성의 일은 신성의 일.

238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13:55


그렇대요!

239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16:13

>>237 (안도)

>>233 situplay>1597046086>420 (슬쩍)

240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18:39

>>239 이 부분 너무 좋았어요 아마 꿈일상 아니었으면 이 일상을 그 다음으로 꼽았을지도
열심히 나아가다 끝을 맞은 자를 품는 요람이라 어울리네요

241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18:44

불굴, 불절, 불융

굴하지 않고 끊어지지 않으며 녹지 않는다...(흐뭇)

24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19:08

= 반골이다

243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20: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4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20:29

>>242 ...(눈치)(아무말)

245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20:33

내 감동 돌리도...

>>241(뽀다담

246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21:59

알렌 얘는 주변에 말을 잘 듣는 척 하면서 잘 보면 그냥 마이웨이를 가죠...(눈치)

24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22:21

말 안듣고 활발하지만 애는 착한 허스키

24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22:42

시즌 3에서도 높은 확률로 아들과 아내 두고 어딘가 게이트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249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22:50

시네

25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23:41

알렌 : 세상을 구해야 한다니까요!

251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23:41

하...그래도 남편이니 죽일순 없고
거, 돌아오면 감금각오하슈(뭔

25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24:51

>>248 ...(레스주로서 차마 부정하지 못하는 알렌주)(아무말)

>>249 한번만 봐주세오...(한번으로 안끝날거 같음)(아무말)

25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26:38

>>250 살짝 수정하자면 세상보단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니까요!' 라고 할 가능성이 좀더 높은 느낌...(눈치)(아무말)

254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27:00

>>252
>>250

대충 첫째가 응애일때같은데
역시 그냥 죽...아니 감금해야지

255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28:24

ㅓ...

시즌 3은 영서 2 완결로부터 40년 후.
유찬영이 세상에서 사라지며 시작된다.

25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29:02

네?
아니
40년 후보다도
그 아랫줄이 더??? 이게 뭔일

257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29:39

>>255 엣..? 에엣?(생각보다 훨씬 나중이란 것에서 한번 생각보다 엄청나 사건에 두번 놀란 알렌주)

258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30:18

철이에게 뺏은 우필로 드디어 모니터 너머로 넘어온건가

장난 죄송합니다()

25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31:28

그런 개그도 좋아.

사실 어딘가로 떠난건 맞으니까

260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32:13

40년 후면...조기엔딩시점부터라도 둘의 아이들도 다 성인이네요 도키도키해지는중

261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32:33

40년후라면 애들도 장성한걸 넘어 손주들이 장성했을거 같은데...(눈치)

26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33:56

여러분 결혼은 엔딩시점 23년 후라서.

아마 첫째가 가디언 아카데미 2학년이지 싶은데...

263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34:03

손주(마음의대비매우안댐)

그래도 애들은 다 키우고 게이트 갔구나 처형은 거두도록 하지(뭔

264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34:26

>>262-263
처형

265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35:44

우히히 애들 귀욥겠다
생각보다 많은 일이 있었나보군여...뭐 둘이서 행복하면 댔다

26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36:44

>>259(인사하는제리짤)
솔직히 홍왕님은...세상에겐 유감스럽지만 좀 쉬셔야 할것 같았어요()

267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36:55

교단 정상화에만 20년 가까이 걸리기도 했고...
알렌은 온사비아, 김태식, 한지훈, 이하루, 채여선 파티랑 아프리카 방어선에서 게이트 하나 토벌하느라...

268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37:23

>>262 생각보다 훨씬 나중에 하는군요...

>>264 죄송합니다...(무릎꿇기)(눈물)(아무말)

269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38:19

>>267 진짜 아프리카 갔구나...(올게 왔다는 느낌)

27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39:13

2에선 아프리카 영주물이 개그였지만
3에선 선택지중에 아프리카 영주물이 실존한다.

271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39:39

>>267 기적의 세대 파티에 태식이 여선와 함께 알렌이 끼다니...

가슴이 웅장해진다.(감격)

272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40:38

Gun교관님 여자친구 돌아왔구나 잘됐네요 히히

라인업 진짜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그 와중에 우리 말 안듣는 단나사마는 기어코 아프리카를 갔구나 그렇구나
오타쿠 뽕차게 했고 돌아왔으니 이번만 용서함()

교단은 오래걸리는게 맞죠 사실 그래도 해냈다니 기뻐요

273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42:16

애초에 시즌 3에서 너희를 부르는 이름이 3세대 - 발전의 세대니까...

274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43:09

>>272 알렌: 무사히 돌아오면...

린: 그만! 더 이상 아무말도 하지말아요..!(필사적)

(아무말)

275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44:29

땅에 칼라 릴리가 피기 시작하면 올 게 왔다고 생각해

27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45:29

>>268(゜▽゜*)(゜▽゜*)(゜▽゜*)


>>273 헐 간지...

27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46:41

>>274-275 ㅋㅋㅋㅋㅋㅋㅋ

하...플래그까지 세우고 있어 못말려 정말 ㅋㅋㅋㅋ

278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47:18

>>273 쩌..쩐다...

>>275-277 (눈피하기)

27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48:25

사실상 온몸 신경 끊어진 80대 노인을 10대 소년으로 회춘시킬 신앙 포인트를 알렌 패는데 사용하는 린

280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49:47

남편이 자꾸 게이트를 간다

직접 처리해서 관할 저승에 가두어두면 안전하고 신속하고 사후까지 저당잡을수 있는데 외 안해???
<<까지 갔다가 이성돌아왔을듯

281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0:49:49

사비아쨔응...

28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50:22

>>279 어..어째서..! 알렌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더 맞아야함)(아무말)

28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50:53

토리주! 어서오세요~

284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51:21

>>279 아아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시죠?라고 물어보면 답은 언제나 긍정 하나뿐이지만 ㅋㅋㅋㅋ

>>281 똘이주 안뇽

285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51:48

거 내년에 결혼하는 내 앞에서 그 대사는!!!

28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53:59

응애~~~
에이~캡뿌결혼은 잘될거야(* ´ ▽ ` *)

287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54:36

또리주야 오랜만에 보니 참으로 반갑구나...

288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55:08

>>284 둘중에 하나만 골라 YES or YES (아무말)

사실 린이랑 연플맺기 고민했던 이유중 하나가 알렌 분명 린 마음고생 시킬거 같은 거였는데 직접보니 눈물이...(슬픔)

>>285 (눈치)(아무말)

289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55:39

캡틴은 분명 행복하실거에요!

29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56:13

리겔 : 이야 제자야...너는...어...아니다. 그냥 너가 짐승해라. 내일부터 내가 햄간족이라 하고 다닐게

291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0:56:58

크흡..(웃참챌중)

292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0:58:14

헐 그러고보니 캡틴이랑 대화하는거 엄청 오랜만인것 같음;
4달인가

29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58:23

>>290 어째서...(눈물)(아무말)

294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0:58:41

남의 집에 온 손님끼리 아는 사이일 때

295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0:59:20

이 집에 나 몰래 쥐구멍 파뒀어

296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0:59:57

오시는 줄 알았다면 차라도 준비했을 텐데...(아무말)

29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00:56

>>293 그래도 영웅중 유일(아마) 기혼이잖아요 한잔해~(아무말)

29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01:42

가문 둘째형에게 토스하고 도망친 강산 주씨도 있음

299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02:14

린까지 포함하면 유이인가

>>294-296 🍵🍵🍵

300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03:09

>>298 강산이 결혼했구나!!! 역시 여명의 마스코트 믿고 있었다구!!!

301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03:29

새벽만 신세 좀 집시다. 대신 물어보는거 2기 설정에선 다 답해줌

30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03:41

>>298 강산이 결혼했나요?!?!(매우놀람)

303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04:03

>>300 결혼하기 싫어서 결혼한 형에게 주고 영원한 독고다이의 길을 걷는거임...

304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04:18

둘째형씨..마지막 소식이 성주 딸하고 비밀연애?한단 얘기였는데 용케 살아있구나...

305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04:34

강산주가 SL 지향이니 강산이도 SL지향이 되었군하...

30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05:40

>>303 아앗...그편이 강산이 답긴해요 :)

>>301 알렌 성씨 정해졌었나요...?

307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06:32

오, 그러게요!
그건 다행인 일이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강산이...결국 런했군요....ㅋㅋㅋㅋ

308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06:35

>>301 언제든 신세지셔도 괜찮답니다~(기쁨)

여쭤보고 싶은거... 정말 많지만 우선 알렌 부모님이랑 성씨에 관한 떡밥이 있을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30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06:46

메르차니예.

310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06:59

강산주도 어서오세요!(사람이 많아서 기쁜 알렌주)

311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07:11

(팝그작)

312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07:16

와 오늘 영서2기 정모하는 날인가바
강산주 하이요:)

31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07:46

>>309 귀족같은 성씨...(알렌 이미지와의 괴리감)(아무말)

314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08:10

>>309 마음속에 바로 저장.
Ppt따둠(뭔

315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09:30

미하일 메르차니예

알리사 메르차니예

이안 메르차니예

아벨리나 메르차니예

(흐뭇)

31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10:00

(*´ω`*)

317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10:30

알렌 메르차니예...(어색)(아무말)

31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10:30

알렌은 어머니쪽이 좀 특이한 편이었는데...

러시아 가디언 아카데미의 기초를 다듬은 인물임. 다만 러시아는 게이트를 생각보다 많이 혐오하고, 게이트의 인물들과 결혼한 이들을 폴루크로브카(반혈) 같은 이름으로 불렀음.
이정도 얘기하면 대충 예상 가능할 듯?

319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11:08

그럼 아버지는 더 특이하단 이야기잖아????

320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11:26

>>318 아 게이트쪽 사람인 남편분과 결혼해서 태어난게 알렌이였군요!

비극적인 사랑은 집안 내력인가...

321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12:32

거기에 남편분이 게이트 영향으로 폭주하면서 아내분을 찔렀고, 두살 알렌은 길거리에서 기적적인 생존쇼를 성공한...

322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12:54

(;ω;`*)...

323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13:21

>>319 그런 것 같군요....

그 여파로 알렌이 혼자 남게 되는 상황까지 이어졌던 건가요...

324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13:24

유전되는 비극적인 사랑이 알렌대에선 끊겨서 다행 입 니다...

325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13:42



세상에 그런 비극이...

326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13:55

류시야 메르차니예.

알렌 어머니 이름이었음.

32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14:56

저 잠시 울다 옴요
우잉...
안이 진짜 눈물나잖아요

328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15:33

린주가 사라진 사이 11월 5일에 완성해서 인터넷에 올리지 못한 비운의 할로윈 그림을 캡틴한테 보여줘야지...

32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16:00

사실 알렌은 증오스럽다. 라고 스스로의 과거를 표현했지만.

알렌의 이름인 메르차니예처럼 먼저 반짝인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성장해온 것임.

33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18:40

메르차니에의 의미는 '반짝임'.

알렌의 과거사의 주요 키워드는 반짝임을 나눠받는단 의미를 담고 있었음.

두살부터 열한살까지 길에선 미친 노파에게 얻어맞더라도, 자신을 버리지 않는 노파로부터 서툰 사랑을 배웠고
열한살부터 열세살까진 노파의 아들로부터 길에서 살아가는 법과 게이트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증오에 빠진 열네살부턴 그 증오 대신 반짝임을 보여준 카티야로부터.
그 뒤는 린으로 이어지는 서사였지.

331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19:40

의념 속성이 빛인 알렌의 키워드가 반짝임이라니 호오...

332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20:05

>>328(짤
나 도 볼거 야

333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20:36

>>332 왜죠

https://ibb.co/tmJRJxr

334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20:48

>>329 맞습니다!

아직 미숙했던 어린 알렌은 몰랐지만 알게모르게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서로 도우며 그 험난한 빈민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거였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감당하기 힘들었던 고통은 알렌의 마음 속에 울타리를 만들고 세상을 증오하게 만들었지만 지금의 알렌은 그 울타리 속에 세상을 품으려하고 있죠.

여전히 울타리 밖에는 증오해야 마땅할 부조리들이 잔뜩 있지만 이제 알렌에게 울타리는 증오가 아닌 소중한 것을 지키는것이 되었죠.

335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21:52

>>333 멜템...?

>>329-331 벅차오르는 오타쿠

336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22:23

사실 이거 나중에 노파 이야기랑 노파 아들로 이어지는 이야기 제대로 썼으면 다 울릴 자신 있었는데.

노파가 잠든 알렌의 볼에 자글자글한 주름으로 뒤덮힌 볼을 대면서

"아들."

살짝 따뜻한 열이 전해지고 나면 떨어지면서

"미안햐."
"우먀가, 미아내."

하며 거적대기를 알렌의 다리에 덮어주고 웅크리는 장면 같이.

337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22:29

멸치는 곱슬이잖아!!!!!

338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22:30

>>301 그러고보니 알렌은 어쩌다 엑스칼리버를 뽑게된걸까요..? (아직도 상황이 잘 상상이 안되는 알렌주)

339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23:21

오...오오! 또리주 엄청 잘그리시는데요?!👍
그리고 동시에 왜 비운의 그림인지도 이해했습니다...

340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23:26

>>336 (눈물)

341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23:47

엑스칼리버가 아니면...이길 수 없는 적이 시나리오 11의 최종보스라서...

342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23:50

앗 다른캐였군요 머쓱....

(아무튼 썰 팝그작)

343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24:34

>>337 아하! 스트레이트 펌을 했구나~
ㅋㅋㅋㅋ 완전 존잘이다 히히 초면이지만 귀여워

>>336 시간도 새벽이내...🥲

344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24:44

>>341 엣? 그렇다는건 알렌이 시나리오 11의 키캐릭터..?

345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24:46

공개해도 상관없나...

붉은 곰의 시체가 시나리오 11의 최종보스였음

346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25:04

>>345 (충격)

러시아의 영웅이 어쩌다가...(눈물)

34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25:14

네......?

34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25:31

계속 조금씩 붉은 곰은 죽었다. 를 표현한 바가 있음!

349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26:13

힘스탯특으로 붉은곰 떡밥이 있던 태호랑 러시아 출신 알렌이 아무래도...

35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26:27

그리고 그림 봤음! 예쁘다! 까지만 느낄 수 있었다. 왜?

다시 보려고 켜니까 5분펑이어서

351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26:32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9%9C%ED%85%9C%2520%EB%B7%98%ED%8A%BC%EB%9D%BC%EC%9A%B0%EC%A0%80

오...
나 멸치 픽크루 까먹었는데 이제보니 할로윈 그림이랑 배색도 똑같네
나 소나무인가봄...

35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26:47

>>348 죽었다는건 알고있었습니다, 이전에 캡틴이 확실하게 죽었다고 공언하셨던 적이 있어서...

충격인건 영웅의 시신이 어쩌다가 저렇게 이용당했는지가...

353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28:12

그야... 시나리오 11 자체가 러시아의 게이트들이 폭주하면서 유럽에 터지는 아프리카 시즌 2가 될뻔한 것을 붉은 곰의 시체가 망념화하면서 그 모든 게이트들을 흡수한 것이기 때문.

354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28:36

내가 러시아는 붉은 곰 이후에 계속 게이트가 증가한다고 얘기했지?(찡긋

355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28:44

>>350 우웅 더 남겨두기엔 상판에 사람 너무 많아서
이 시간에 10명이 넘는다니 거짓말
이라고 하기엔 예전엔 불금에 20명대도 찍었던것 같기도...

35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29:02

ㅇㅁㅇ...
계속 이표정중이에여

357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29:35

>>353-354 러시아가 개판난 이유가 붉은 곰의 죽음을 넘어 그 시신 때문이였다니...

358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30:18

오....

저도 은근 소나무 기질 있는걸요.....
그럴 수 있죠.

35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0:27

사실 지금의 상태는 평화가 유지중인 게 아니라 터지지 않던 게이트들이 존재했을 뿐이었고.
빌런들과 여러 문제에 더불어 게이트가 폭주를 시작한 결과를 해결해가며 영웅이 되어가는 게 영서2의 스토리라인이었어.

360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30:36

>>357 아니 오히려 시신이 개판나는걸 억제하고 있던거군요...

361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31:18

진짜 시나3까지 초반부는 튜토리얼이었네요 와...

362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32:07

그러니까
시나리오는 거대한 시한폭탄 터지는거까지 카운트 같은거였네????

363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2:19

결국 사건 이후 러시아는 제 2의 붉은 곰이 아니라, 새로운 영웅을 기다리겠단 것으로 생각을 바꾸게 된다.

그리고 이후, 열리지 않던 초대형 게이트가 폭주하기 시작하고. 이 전말을 알고있는 특별반은 세계를 구하기 위한 마지막 발걸음을 시작하는데...

364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3:01

>>362 "이정도면 아직 쉬운데"

뒷내용을 아는 캡틴으로써는 당연했던 소리

365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33:57

>>364 영끼약

366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4:35

캡틴 : 이정도면 진짜 쉽다니까????
레스주 : 헛소리하지마새요

36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34:46

마누엘 카스티요쨩은 선녀였어
>>363 진짜 덕후뽕차오르네요 히히히,,,

36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5:45

전쟁스피커는 귀여운 규모지.

러시아의 폭주 게이트를 모두 집어삼키고 자신의 약점을 드러낸채 싸우는 붉은곰의 시체 잡기에 비하면...

36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6:23

어쩌다 엑스칼리버를...
-> 아! 엑스칼리버도 없으면 큰일나는구나!

370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37:55

망념화한 붉은 곰의 시신을 잡기 위해선 엑스칼리버까지 동원해야하는군요...(떨림)

엑스칼리버는 사건 끝나고 유럽측에 다시 반납했을려나요?

371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8:31

엑스칼리버가 실종됐던 이유
전대 사용자가 망념화하려는 붉은 곰을 엑스칼리버로 찌르고 죽어서

붉은 곰이 죽은 이유
세 개가 넘는 초대형 게이트로부터 러시아를 지키기 위해

게이트를 모두 흡수하고 약점을 드러낸 이유
자신을 죽여서 러시아가 새롭게 나아가길 바라기 때문에

37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38:55

(생각 이상으로 거대한 스케일에 몸을 떠는 알렌주)

373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38:55

>>370 엑스칼리버는 끼얏호우를 외치며 탈주했다네

374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1:39:42

😯

375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39:54

>>373 엑칼: 아 세상 여행 개꿀, 꼬우면 왕 되던가.ㅋㅋㅋㅋㅋ

알렌: 이 ㅆ...

(아무말)

37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40:18

러시아는 대체 어떤 마경인가...
붉은 곰 예카르는 정말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었구나,,
뭔가 전스전때 쑨형님 죽는장면 보는 유사한기분임

377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0:41

러시아의 정보전쟁이 펼쳐졌던 이유
붉은 곰의 사망을 은폐하고 그 위치를 은폐하기 위해

378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40:43

>>373 ㅋㅋㅋㅋ ㅋㅋㅋㅋ

379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41:13

🤔
엑스칼리버 원래 주인이 누구였지
검성이었나?
호수의 요정이 얀데레라 검성한테 집착한다는건 기억나는데

38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1:33

엑스칼리버는 사용조건에 유럽의 '원탁' 태그가 필요함...

381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41:44

검성은 아론다이트...

>>377 덜토끼(...)

38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1:53

그건 아론다이트
전대 사용자는 공개된 적 없음!

383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41:58

384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2:15

덜토끼씨 사실 엄청 대단한 인간입니다...

385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42:33

>>380 씰 서틴...(아무말)

그렇다는건 알렌이 원탁의 일원으로..?(떨림)

386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3:00

아맞아 내가 별의길 강종하며 안 밝혀진 내용인데

별의 길 설정라인에는 신검 살아있었다?

387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3:19

>>385 일회성 사용은 엑스칼리버 마음대로라

388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43:49

>>386 아예 별개의 평행세계 라인이였군요.(지식이 늘었다)

389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44:00

>>384 아...
>>386 헉

390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44:30

>>387 아 그러면 한번 힘 빌려주고 엑스칼리버 혼자 어디로 탈주해서 어디있는지도 모르게 된거군요.(이해)

391 똘이주 ◆.ef0FPQUiY (ayzJ07bjkU)

2024-11-23 (파란날) 01:45:02

엑스칼리버 성격 이상해

392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45:20

엑스칼리버는 왜 강한지아느냐
탈주했기때문이다

39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45:57

>>392 탈주 성검 엑스칼리버 ㄷㄷ(아무말)

394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6:14

하지만 그런 설정 때문에 세계관서 단 둘만 가진 불사속성부여가 가능한 것.

하나는 유찬영의 사상예속 효과.

395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7:07

참고로 1기, 2기, 3기 다 유찬영의 성격은 다름.

1기의 유찬영이 절대를 가진 양아치.
2기의 유찬영은 세계의 무료함을 느끼는 초월자

396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47:54

>>395 3기는 탈주닌자...(아무말)

39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48:57

3차 재림 준비중인 홍왕님

>>395 시간차가 느껴지는것 같기도

39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8:59

물론 아직 3기 설정이 확정된건 아님!

39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49:46

3기보다 1기나 2기 리부트가 먼저일 수 있기 때문.

400 똘이주 ◆.ef0FPQUiY (Rq41W1ytRo)

2024-11-23 (파란날) 01:50:21

와! 1기 리부트!

401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50:33

ㄴㅇㄱ...

40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50:58

리부트... 정상화... 큭 머리가...(아무말)

403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51:17

저 사실 시트있어요
리부트는 생각못하고 3기 만약 열린다면-을가정해서 준비한거긴함

404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51:50

암튼 시간이 허락한다면 그렇다는

405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52:02

>>403 저도 작성해 둔건 아니지만 생각해둔건 있긴한데...

406 똘이주 ◆.ef0FPQUiY (Rq41W1ytRo)

2024-11-23 (파란날) 01:52:18

>>402 이것 또한 캡틴의 은혜겠지요...

407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52:50

1기 리부트하면 오히려 극단적으로 과거로 가는거 생각중.

선비꼰대 넘사벽을 가진 원시고대청월고교
얘들아제발사람답게하고다녀하는 아프란시아 성학교
뭐에 미친건 확실한 제노시아 전문고교

408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52:52

오오 이쪽은 린하고 성격이 좀 많이 다를것 같아요 알렌주 쪽은여?

409 똘이주 ◆.ef0FPQUiY (Rq41W1ytRo)

2024-11-23 (파란날) 01:53:59

제노시아는 원래 이상했어서 크게 차이 없는것 같은데
움직이고 사람 공격하는 자판기가 아무렇지도 않은 미친 학교

410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54:21

>>407 여윽시 낭-만의 시대
확실한 컨셉을 가진자만이 살아남을수 있나니

411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54:56

>>408 저도 알렌이랑은 꽤 다를거 같아요.

그럼에도 성향은 선쪽이겠지만...

41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55:20

>>409 손놈이 보면 엄청난 미인! 을 외친다는 자판기쨩

413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55:51

>>409 >>412 미리내고는 학생친화적이구나

414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56:03

인공지능 모델 손놈이 보면 사람 공격하는 자판기는 투희계 미소녀라서..

415 똘이주 ◆.ef0FPQUiY (Rq41W1ytRo)

2024-11-23 (파란날) 01:56:16

>>412 전 미인이 공인게 좋으니 자판기x손놈 지지합니다

일단 시트 두 개는 확정이군...

416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56:22

>>409 >>412 (뭐야 이거 재밌어보여)

417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56:35

>>413 낙서당해도 착하게 파닥파닥 돌아다니는 골렘쨩...

418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1:58:01

>>411 이쪽은...선...일까나? 린보다는 (많이)순한맛이지만 확실히는 몰루겠어요. 암튼 좋네요 히히

419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1:58:06

시트 딴건 다 생각해 뒀는데 무기랑 전투스타일 뭘로 할지는 아직도 못정한건 안비밀...

42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1:58:12

근데 1기든 2기든 잡는게 조심스러운건.
내 바쁨상 2년은 필요할 것 같아서.

그래서 리부트 열리면 레벨은 다 빼고(적용은 되는데 히든으로 빼버리고)기술 숙련도만 성장시키면 되는 방향으로 생개

421 똘이주 ◆.ef0FPQUiY (NG9X6m7GTE)

2024-11-23 (파란날) 01:59:57

상황극판이 2년동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42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00:03

개인적으로 2기 완결직전에 열렸던 등명탑 이벤트가 형식이나 퀄리티가 굉장히 좋았어서 그런류의 이벤트가 많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10층 등반을 못한것이 한)

423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00:35

그야 등명탑은 캡틴의 다른 소설 설정이라서다

424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00:52

>>419 저는 일단 암살자는 확실히 안하기로 했어요()

425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01:00

>>421 죽으면...뭐 여기 팔자겠지...

426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2:01:58

>>395 시트캐들과 마주쳤을 때의 반응에 차이가 있었던 것도 그래서였군요...

>>414 오 맙소사

427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02:35

>>424 암살과 교단 운영 병행이라는 극한의 조건...

428 똘이주 ◆.ef0FPQUiY (NG9X6m7GTE)

2024-11-23 (파란날) 02:02:47

충고하는데
힐러는 절대 하지마

>>425 뭐 역대 상황극판이 사이트가 사라져서 망한거 생각해보면 참치 살아있는 동안에는 숨 붙어있을지도...

429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2:04:07

>>421 사람없다 사람없다 해도 어케저케 돌아는 갔었잖아요?
가뭄에 콩날 수준이긴 하지만 뉴비 유입도 있긴?있고?

>>422 맞아요 등명탑...캡틴 설정에 비하면 진짜 맛보기 수준이었긴 한데 저도 재밌었던 거 같아요.

430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04:26

>>427 답: 시트를 짠 과거의 나를 때린다
>>428 응?애
내생각도 상판자체는 가늘고 길게 이어질것가틈

431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04:32

설정 짜면서 의학서적 공부하던 미친자가 여러분의 상대이다.

432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05:33

사실 이 사이트 본체는 앵커판이라 앵커판이 살아있으면 여기도 계속 살아있을거 같아요.

433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06:02

아무튼 설정질문 계속 받음.

434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06:51

아 질문할거 되게 많았는데...(가물가물)

435 똘이주 ◆.ef0FPQUiY (NG9X6m7GTE)

2024-11-23 (파란날) 02:06:59

>>432 여긴 참치라이더 독재 사이트라 캔쨩이 앵커판? 알빠임 하고 문 닫는 최악의 경우도 생길 수 있음(...)

43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07:06

하야시시타 가에 정확하게 어떤비극이 있었던건가요? 짧게 가능하다면 물어보고 싶었어요

43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08:22

>>435 똘이주 그럴때는 같이 희망회로를 돌려주는거야()

43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08:25

>>436 말 그대로.

'구세대의 역사와 관련된, 정당성을 얻을 수 있는 인디고 코스트의 발견'
'그리고 그 코스트를 발견한 사람들이 적당한 힘밖에 없을 때 일어나는 비극.'

439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08:32

>>436 아 맞다, 이거 꼭 듣고싶었어요!

440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09:05

아하...
진짜 우연한 비극이군요...

441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0:33

물건을 보유하는 것만으로 특정 시세적인 이득이나 지역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데다가.
서유하가 '정당한 후계자가 있다면 자신은 일본을 지배할 생각따윈 없다'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44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1:50

린의 복수와 관련된 스토리에 나온 조직의 목표가 투명하게 잘 보이지?

44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13:01

>>441-442 사람의 욕심이 불러들인 비극...

444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13:10

우웅...
어장 하나에 시트 100개 있던 시절 생각하고 슬퍼져서 그래... (부캐 시트 포함이지만)
유저수 빠지는건 눈에 쉽게 보이는데 뉴비 들어오는건 눈에 잘 안 들어오니까

445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2:13:17

(팝그작...)

446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13:21

투명도100%정도로요...

447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13:35

린이 복수를 포기한 지금, 저 조직은 어떻게 되나요?

44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4:10

>>447 복수를 포기했다고 했지 가만히 놔둔다고 한 적은 없기 때문에...

449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14:44

X를 눌러 조직의 명복을

450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5:30

바티칸의 이단심문관과 심판관들이 침을 흘리고 있음.

이단빔을 박아버렸거든

451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15:43

>>448 (흐뭇)

45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5:55

대가로 유다의 동전을 넘겨주는 사소한 문제가 있었지만

453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16:01

X

>>448

454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16:33

사? 소한?

455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17:02

>>452 말만 들으면 뭔가 복수를 위해 예수를 팔아넘긴거 같은 느낌이...(아무말)

456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7:10

유다의 동전

소모형 코스트
효과는 대상의 신성을 봉인해 일개 개체로 격하시킨다.

457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17:15

아니다 조직 말려죽이기랑 유다의 동전이랑 1:1 핀토레라고 생각하면 이득인가...

45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7:44

즉 바티칸이 종교계 일짱이 될 무기를 넘겨준 셈.

459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17:50

피눈?물(투명함) 흘리며 넘겨줬겠군

460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18:30

바티칸(ㅈㄴ 강하다)

461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18:54

바티칸(혼란하다)

462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19:15

바티칸 - 풀 전력 때려박고 유다코인까지 사용하면 서유하와도 어찌저찌 1대1 가능

463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20:19

>>458 이거 먼 훗날 바티칸이 폭주한다는 플래그..?(아무말)

464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20:57

바티칸은 나쁘지 않아

465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21:00

1대1 (1집단 대 1개인)(아무말)

466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21:44

사실 국가 하나가 서유하와 1대1이 된다가 가능한 체급은 러시아랑 신 한국밖에 없음...

467 린주 (23CWMhy1YU)

2024-11-23 (파란날) 02:22:08

눈감긴ㄷᆢ...

저자러갑니다 잘자용즐거웠어(모두 뽀다담

468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22:18

자유 중국은요?

걔네는 서유하랑 싸우면 돈 안 된다고 안 싸울 듯

469 ◆c9lNRrMzaQ (37T5GC15jI)

2024-11-23 (파란날) 02:22:37

잘자라!

이제 나도 가보마! 담에 기회되면 보자!

470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22:38

린주 잘자...

471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02:23:19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저도 이만 자야겠습니다...(한계까지 불태운 알렌주)

다들 좋은 밤 되시고 다음에 만나요~

린주도 좋은 밤 되세요!

472 똘이주 ◆.ef0FPQUiY (kXBs9U7.U.)

2024-11-23 (파란날) 02:23:27

ㅁㅊ 왜 두시 반임;
캡틴도 알렌주도 강산주도 잘자...

473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2:26:02

>>448 >>450 >>457
린 입장에선 완벽한 복수는 아닐지라도 아무튼 조져놓긴 했으니, 이만하면 린도 충분히 만족했으려나요.

474 강산주◆1fpF14xJF6 (X6d28BI33U)

2024-11-23 (파란날) 02:27:21

앗 벌써 시간이.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자러 갑니당!
간만에 봐서 반가웠습니다!

475 태호주 (6Hpq3Jocew)

2024-11-23 (파란날) 09:30:37

다들 잘 자

476 알렌주 (E/TVBjee9o)

2024-11-23 (파란날) 23:59:50

(슬쩍)

477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00:00:27

>>475 안녕하세요 태호주!

태호주도 심심하시면 언제든지 놀러와주세요~

478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07:04

저 오늘 좀 늦을 수 있어요🥲 사실 지금도 대화는 가능한데 한10분 간격으로 텀이 좀 있을거에요

479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00:09:27

안녕하세요 린주~

>>478 괜찮습니다, 저도 다음 레스 작성하고 있을테니 천천히 여유롭게 와주세요~

480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00:29:49

고마워요:)
그럼 천천히 기다릴게요

481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01:03:56

(영화를 뭘로할지 고민 중인 알렌주)

482 알렌 - 나시네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2:07

"학생시절에 여기저기 도와드린다고 돌아다닐때 우연히 만난 분들 중 한명이셔."

알렌의 오지랖이 보통 넓은 수준이 아니였기에 이렇게 가끔 도움을 받은 이들에게서 선물을 받는 일이 종종 있었고 이 복숭아도 이전 알렌에게 도움을 받은 한 젋은 농부 부부가 매년 자신들이 농사지은 것을 보내준 것이였다.

"보육원에 가끔 싸들고 가던 과일들도 이분이 보내주신거였어. 나 혼자 다 못 먹을 만큼 많이 가져다 주시기도 하고 혼자먹긴 아까우니까."

여명 길드가 설립되기 전 부터 자주 알렌의 봉사활동에 따라왔던 나시네도 잘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하며 살짝 웃는 알렌.

이야기를 하면서도 알렌의 손은 멈추지 않았고 세척을 마친 전용병에 생수를 담아 탄산수를 만들고 유리 주전자에 얼음과 탄산수를 옮겨 담은 뒤 복숭아 청을 적당히 떠서 서로 섞는다.

"음..."

살짝 맛을 본 알렌은 잠깐 생각을 하나 싶더니 냉장고에 남아있는 레몬 하나를 꺼네 반으로 자르고 한쪽은 슬라이스한뒤 한쪽은 즙을 짜 복숭아 에이드에 넣었다.

"나시네 이거 한모금만 마셔봐."

맛있는게 있으면 왜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한테 맛보여주고 싶은지, 알렌은 완성된 복숭아 에이드를 한잔 따라 나시네에게 건내주었다.

"맛있지?"

알렌은 나시네의 반응을 살피며 오븐에 넣어 둔 바게트를 꺼내었다.

그렇게 차례차례 요리를 완성하며 뒷정리 또한 마쳐가는 두 사람.

"보고싶은 영화가 있나요?"

마지막 마무리가 끝날 때 쯤 살짝 알렌의 뒤를 껴안으며 나시네가 물어온다.

"음..."

고민하는 듯한 알렌, 알렌도 어느 순간 영화는 뒷전이 될거라는 것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바탕이 되어줄 영화를 잘못 선택하면 분위기 자체가 망가질 거라는 것도 잘 알고있다.

"로마의 휴일 어떨까? 또 보고 싶은데."

알렌이 선택한 건 명작 중 하나인 로마의 휴일.

분위기와 잘어울리는 영화임은 틀림 없으며 명작이지만 자신이나 나시네도 이미 여러번 봤던 작품이였기에 영화에 지나치게 몰입하지 않을 수 있었다.

나름 잘 선택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하며 알렌은 나시네의 와인 셀렉션에서 스파클링 와인과 길고 좁은 와인잔 두개를 챙긴 뒤 나시네와 함께 음식과 에이드를 함께 들어 거실로 향했다.

483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01:18:40

너무 늦어버렸습니다...(눈물)

484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24:48

히히 낭만적이네요(*´ω`*)

485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01:28:00

헤헤헤...(흐뭇)

486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01:33:13

제가 지금 더 얘기하긴 힘들어서 낼 답레할게요🥲
진짜 넘넘달달하고 귀여워요 잘 주무세요

487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01:34:47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88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22:56:52

갱신
답레 쓰러갑니다:)

489 알렌주 (x0q2S44O9Y)

2024-11-24 (내일 월요일) 23:01:24

아임홈

490 알렌주 (x0q2S44O9Y)

2024-11-24 (내일 월요일) 23:02:06

(분명 이미지 넣었었는데...)

491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07:36

놋북을 또 살리는 중이에요🫠

492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23:11:20

안녕하세요 린주~

>>491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 천천히 해주세요~

493 린-알렌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39:23

그의 손에 들려서 아이들에게 전해지던 제철과일과 각종 물건들이 바로 떠오른다. 살짝 눈을 내리깔고 아주 잠시 추억에 취해보니 모든 것이 위태롭고 소중하던 시절에 보냈던 크리스마스와 추석, 특별하지 않은 여름 날까지 사진이 쌓이듯 떠올랐다.

"어디서 과일이 매번 나오는지 궁금했었는데 오늘 알았네요. 저도 그 분들을 한 번 뵈었던 것 같은데 여태 몰랐어요."
게이트에서 풀려난 몬스터의 습격으로 곤란을 겪다 의뢰비도 없어 힘들던 차에 알렌이 도와주었다며 웃던 부부가 기억나 그녀는 못말린다는 듯 웃었다. 기뻐하며 서로의 손을 잡고 있던 그 두 사람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었더라.

"저도 누군가와 평생을 함께할 수 있을까...생각했었는데."
잔잔히 미소지으며 혼잣말을 하다 시원한 기운이 느껴져 앞에 다가온 잔을 받아든다. 알렌이 뿌듯하면서도 기대를 하는 듯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벽안을 한 번, 잔 속에 찰랑이는 에이드를 한 번 바라보다 피식 웃음을 짓다 살짝 입을 대어 음료를 넘긴다.

"잘하실거라 믿고 있었으니까요."
생각했던 만큼 상큼하고 시원한 맛에 린은 가볍게 미소를 그리고서는 그의 머리칼을 슬쩍 간질이듯 쓰다듬었다. 몇 년이 지났지만 고양이와 강아지가 가득했던 게이트에서의 일을 그녀는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나저나 로마의 휴일이라. 분위기와 그 뒤의 일까지 다 떠올렸다는 점에서 그의 생각의 흐름을 알 것 같아 괜히 느껴지는 간질거림에 입술을 삐죽거렸다.

"제 바보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센스가 좋아지신걸까나."
저도 보고 싶네요. 좋아요. 새치름하게 굴다가 부드러히 웃으며 다시 한 번 그의 등을 끌어안아 꾹 얼굴을 묻는다. 손을 떼어 접시를 하나 들고 다른 손으로는 그의 손을 잡고서 거실로 향했다.

...

"2세기 전의 영화인데도 전혀 위화감이 없는 것 같아요."
공주가 탈출하고 우연히 만난 기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미 줄거리를 다 외워버린 이야기가 어느새 중반부로 넘어가고, 기억하는 대로 흘러가는 화면을 보다 그의 어깨에 기대어 반 쯤 잔을 든다. 어찌보면 그녀와 그도 우연과 우연이 겹쳐져서

"...약속을 지켜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니까."
영화의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그도 그녀도 서로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우연이 이어져 인연이 되었다.

494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41:45

반쯤 잔>반쯤 빈 잔

495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43:50

>>492 대충 놋북(7살) 살린 시점부터 25분걸렸네요ㅋㅋㅋㅠ...
늦었지만 알렌주도 하이입니당:)

496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23:48:43

>>493 분명 평범한듯 달달한 신혼부부 분위기인데 이 둘의 뒷사정을 떠올리면 왜 이렇게 감동적인지...(눈물)

497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23:49:09

>>495 괜찮습니다~

저도 어제 답레하는데 엄청 늦었는걸요...

498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53:26

>>496 첫만남부터 지금까지 너무 많은 일을 함께 해왔기 땜에,,,

잠시 웃긴거 보여드릴까 생각중ing

499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23:55:13

>>498 빨리 보여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아무말)

500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59:05

>>279
"알렌 메르차니예, 이번이 대체 몇번째인지. 리나가 일주일 넘게 계속 당신 어디갔냐고 물은 줄은 알아!?"
(...)

501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00:17

신혼얘기하다 이런거 꺼내들어서 미?안해요(??

502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05:27

"리..린 ㅆ... 아니 나시네... 미안... 내가 잘못ㅎ..아악! 그거 죽어! 진짜 죽어요! 죄송해요! "

503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09:51

대충 픽크루가 귀여워서 예전에 만들어두었다가 좀 심한가해서 혼자 보고 있었는데 딱 맞는 썰이 나와서 꺼냈어요()

>>502
대충 저러고 막내돌보기 형에 처해질듯 아마두. 그래도 결국 알렌을 이해하니까 못 말리겠다는 듯 풀어질거에요

504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15:37

>>475 그리고 태호주 왔었구나 내가 많은 일이 있는 바람에 바로 인사를 못했어🥲 얼마든지 시간날때 들러줘!

505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19:13

나시네: 알렌!!!

알렌: 미안해 나시네...(조심한다고 했는데 화가 많이 났네... 당분간 곁에 붙어있어야지.)

나시네: 알렌 군?(싱긋)

알렌: (머리가 새하얗게 변함)(숨이 안쉬어짐)(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질거 같음)


(아무말)

506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23:35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507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24:33

딱 저짤 생각났었는데 어떻게 맞춘거지??? 못찾아서 아쉬웠는데 트레해야지

508 알렌 - 나시네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25:35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가정교사랑 몇년을 붙어다녔는데."

알렌은 자신의 등에 얼굴을 묻으며 하는 나시네의 말에 능청스럽게 대답하며 각각의 잔에 와인과 에이드를 따랐다.

샤아아아

은은한 거품이 올라오는 두 와인잔이 각각의 색을 은은하게 비춘다.

"건배할까?"

에이드가 담긴 와인잔을 살짝 들며 나시네에게 말하는 알렌

이런 분위기는 얼마만일까, 신혼여행 이후로 줄곧 바쁘게 일해 서로 얼굴 볼 시간도 부족했기에 지금이 저녁시간은 지금 알렌에게 있어서 무척이나 소중한 시간이였다.

그렇게 영화와 시작되고, 이미 몇번을 본 영화이지만 명작은 그 결말을 전부 알고 있어도 사람을 빨아들이기에 비로소 명작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이기에 한동안 서로 기댄 두 사람은 영화에 몰입하게 되었다.

"2세기 전의 영화인데도 전혀 위화감이 없는 것 같아요."

선상 파티에서 다시 공주를 대려가려는 요원들과 난투를 벌이다 강으로 뛰어들게된 장면에서 나시네가 입을 열었다.

"...약속을 지켜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니까."

저 둘은 사랑에 빠지고 끝끝내 이어지지 못한다는 것을 알렌과 나시네는 이미 알고 있었다

"너가 나를 다시 만나러 와주어서 가능한거였어."

만약 그 비오는 날 자신과 린이 다시 만나 마음을 확인하지 않았더라면 두 사람은 저 영화와 같은 미래를 살고 있을지도 몰랐을 일이다.

뒤이어 강에서 나와 젖은 채로 마주한 두 남녀 주인공이 서로 마주보는 장면에 알렌은 살짝 고개를 돌린다.

아니나 다를까 나시네도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윽고 두 주인공이 서로 입을 맞추는 순간

"..."

두 사람의 인영도 하나로 겹쳐졌다.

509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26:39

>>507 저것도 아마 원본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확실치 않음)

도저히 못찾아서 그냥 저걸로 가지고 와봤어요.(적절)(웃음)

510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29:41

중년부부개그에서 갑자기 신혼로맨스로 장르이동한 참치 냉온탕변경어 정신을 못차리는 어쩌구

와 이건 제가 쩔게 받아쳐야

511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31:11

우웃...진짜 지금 답레하고 싶은데 낼 일정이 있어서(바로안잠니다)대강 당쇼크 히히히상태에요

512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33:28

>>509 저는 저짤로 기억하고 있으니 괜찬아요 ㅋㅋㅋ
하...풀네임+반말+짜증에 곁에 있음 달래지겠지 생각하는것부터 알렌군+그시절미소에 정지되는것까지 제 상상이랑 똑같아요 ㅋㅋㅋㅋ

513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34:18

>>510 히히히...(기대)

514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35:36

>>512 세상에서 유일하게 알렌을 패닉시킬 수 있는 존재...(웃음)

515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35:57

>>511 천천히 주세요~

516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40:56

대강 최종진화형 알렌은 정말 능청스러워질수 있구나라는걸 체감하고 있어요 고백때 얘기하는것부터 마무리까지 넘 좋아요

>>514 패닉(여러의미)
>>515 (*´ω`*)

517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42:02

다음레스...
.dice 1 10. = 6

518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42:47

다갓은 적당한 신사(숙녀)군 ㅇㅋ

519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43:01

>>516 전부 다 나시네(린)의 작품입니다.(웃음)

520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43:33

>>517 (떨림)(기대)(기대)(기대)

521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45:00

연애전에 무의식중에 끌어안고서 떨던 알렌 기억나서 약간 뿌듯해요( ^▽^) 대충 린이 이걸 해냄(뭔

522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48:50

>>520 답레내일개봉박두 투비컨틴뉴드()

알렌이 린에게서 애정표현을 배웠구나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어서 어라하기

523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49:12

>>521 신혼 이벤트가 끝나고 연애초로 돌아오면 롤백되니 잔뜩 즐겨주세요~(?)(아무말)

524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53:09

떠는 알렌은 또 떠는대로 귀여우니 오히려 좋?아

525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53:55

>>522 평범한 사랑의 형태를 린과 함께하며 많이 알아가게 되었죠.(흐뭇)

526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54:47

그래도 연애초 알렝이는 고백전에 비해 많은 도약을 해서 솔직하게 직진하는 편이라 준수하다고 생각해요(뭔

527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56:32

>>525 히히 기쁘네요
먼가 평범한 사랑뿐만 아니라 능청과 장난질도 는것같지만 이정도면 린의 자업자득이니까 ㅋㅋㅋㅋ

528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58:06

린은 알렌을 통해서 다시 인간성을 되찾고 애정과 신뢰를 배웠으니까요:)

529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58:26

>>526 '들어내기 두렵지만 숨기고 싶지 않으니까...'

>>527 사랑하면 서로 닮는다고들 하잖아요.(웃음)

530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1:00:00

>>529(뽀다담

이제 자러갈게요 즐거웠어요
굿나잇~~~

531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1:01:1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532 나시네-알렌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23:02:15

"..."
"...역시 너무 능청스러워졌어."
묘하게 뾰루퉁한 말투, 새초롬한 눈초리, 그러나 은은히 홍조가 도는 볼은 그녀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나시네를 몇 년 동안 봐온 그라면 이미 침묵에서 부끄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 수 있을테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괜히 수줍음을 숨기려고 애썼다.

짠, 경쾌하게 잔과 잔이 부딪치는 소리가 투명하게 울리고 서로 기대앉은 두 사람의 잔은 영화의 전개에 맞추어 어느새 반 이상 비워져있었다. 와인을 들이킨 나시네의 붉은 눈이 술기운에 젖어들어 조금씩 몽롱한 빛을 띠었다. 적당히 나른하고 즐거운 기분에 취해 있던 그녀가 눈을 깜박이며 작게 미소짓다가 속삭였다.

"당신도 저를 구해주었으니까요."
희망이 보이지 않을때마다 작은 빛줄기를 보여주었으니까. 그리 답하며 영화에서 눈을 떼고 그를 바라보았다. 바티칸에서, 마도일본에서, 세례자와 천황회에게 둘러쌓여 홀로 절망하던 순간마다 곁에 있어주던 그와 하나도 바뀌지 않은 얼굴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 시간이 멈춘것처럼 가만히 눈을 마주하던 두 사람은 망설임 없이 서로를 끌어안고 부드럽게 입술을 겹쳤다.

'언제나 좋아해.' 키스를 이어가다 들뜬 숨을 내쉬며 작게 말했던 것 같기도 했다. 서로를 바투 끌어안고 가볍게 어루만지다 걸치고 있던 유카타가 목 아래로 내려가자 작게 키득거리며 웃었다.

"이제 방으로 옮겨도 좋을 것 같은데요?"
사워, 저녁, 그리고 이제 다음 순이었다. 애정어린 눈길에 마찬가지로 지금의 분위기에 흠뻑 젖은 적안으로 그를 마주보며 나시네는 제 남편의 볼을 가볍게 쓰다듬었다.

//(¬‿¬)(...)적당히 다음날 아침으로 넘어가면 될 것 같아...!

533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23:24:31

사실 부담스럽지 않다면 넘어가지 않아도 다음 레스에서 제가 아침입니다-하면 되기땜에 ㄱㅊ아용

534 알렌주 (KoroFCqlfs)

2024-11-25 (모두 수고..) 23:48:21

아임홈

535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23:52:27

안뇽-

536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23:55:50

>>532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대충 번뇌퇴산)(아무말)

537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23:58:17

알렌주가 초딩이 되는거에 이어서 이상한말을 하고이써...

538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00:04:09

안녕하세요 린주~

(광명진언을 외우고 진정한 알렌주)(아무말)

539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00:06:06

ㅋㅋㅋㅋㅋㅋ 광명진언인거 알고있어요 😏
.dice 1 2. = 1
1 푼다 2 만다

540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00:07:29

위에 목 아래를 어깨 아래라고 쓰려다 대충 퉁쳤음 암튼 >>517에 맞게 적당히 건?전하게 뭉뚱그림

541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00:08:37

답레는 아마 내일 가능할거 같아요.

으음...(다음 레스를 어떻게 할지 고민되는 알렌주)

542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00:09:49

>>539-540 즈바라 프라바를타야...(아무말)

543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00:12:57

>>541 편할때 주세요:)
>>542 ㅋㅋㅋㅋㅋㅋㅋㅋ

544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00:14:55

(대충 심호흡중인 알렌주)

545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00:20:28

아니, 이게 다른 것도 이야기 하려고 다시 답레를 읽는데 마지막 부분 보면 계속 머리에 열이 올라와서...(부끄러움)

546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00:20:38

(뽀?다담

린의 옷을 실내용 원피스랑 유카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알렌이 전통복식을 좋아하니까 후자를 선택했어요

547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00:22:23

>>545 사실 저도 갑자기 다음일상 뭐하지?할수도 없고 얘깃거리 생각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548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00:24:29

>>546 집에 돌아오면 기모노나 유타카를 입고 기다리는 나시네라니...(심장에 해로움)

>>547 ㅋㅋㅋㅋㅋㅋㅋ

549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00:29:58

요새 울적할때 라즈네 배 짐칸에 몰래 올라탔다가 포도주 통에 빠지게 된 알리사 상상하면서 살아요()

550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00:31:25

>>548 주로 유카타일것가타요 히히
침실이나 거실에 두 사람 결혼사진 있을것 같고

551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00:32:03

>>549 '헤헤헤 하늘이 막 돌아요~' (아무말)

552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00:35:55

선원이 애기 건져냈는데 옷이 보라색 범벅이고 알렌이나 린 둘 중하나는 이마짚할것같아요 ㅋㅋㅋㅋㅋ

553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00:39:36

>>550 이러니 집에만 들어서면 알렌이 막 어리광을 부리는구나...(깨달음)(아무말)

>>552 알렌은 이마짚보다는 엄청 웃으면서 알리사를 돌볼거 같네요.ㅋㅋㅋㅋㅋ

554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00:43:50

>>553 린은 옆에서 확실하게 이마를 짚을것 같네요 ㅋㅋㅋㅋ 알렌이 알리사를 안고 린의 손을 잡고 있던 이안이 엄청 한심하게 쌍둥이 누나 바라보는것까지 떠올라요

555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00:46:06

알렌 무릎베개+머리쓰담쓰담 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이 없어서 아마 아침?이후로 미루게될것 가튼...

>>553 히히 서로 어리광부리는거 귀여워요

556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00:47:21

>>555 아니면 저번에 말했던 신혼여행 직후에 하는건 어떨까요?

(서로의 약점을 너무 잘 아는 두사람)

557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00:50:30

>>556 좋아요!

이제 슬슬 자러갈게요
알렌주도 굿나잇입니다:)

558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00:52:1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559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23:25:09

갱신합니다:)
오늘 비도 오고 날도 춥네요🥲

560 알렌주 (fNupKJ9g82)

2024-11-26 (FIRE!) 23:45:04

아임홈

561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23:46:21

안뇽

562 알렌주 (fNupKJ9g82)

2024-11-26 (FIRE!) 23:48:09

안녕하세요 린주~

힘든날이였어요...(눈물)

563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23:51:02

아이고,,,(토닥토닥
이불속에서 푹 쉬세여🥲

564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23:52:51

>>563 감사합니다 린주...(눈물)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이라 오늘은 느긋한 대화 정도만 가능할거 같아요...

565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23:53:57

>>556 신혼여행 직후일상도 하게되겠네요 히히

.dice 1 3. = 3

566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23:55:19

막내 아벨리나

>>564(토닥토닥
현생과 건강이 우선이니까 답레는 편할때주세요🥲

567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23:55:23

>>565 다이스?(기대)

568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23:56:36

>>566 금자옥엽 막내딸 너무 귀엽다!!!(환호)

감사합니다 린주...(그림,배려 양쪽 모두)

569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23:57:04

>>568 금지옥엽...

570 린주 (3Bnkk726dg)

2024-11-27 (水) 00:01:10

ㅋㅋㅋㅋㅋ
뭘요 저두 오늘 일찍 잘것같구(뽀다담
암튼 무리하지 않기를바래요

>>568 늦둥이니까 많이 과보호받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어요

571 알렌주 (pzdo3Q9uBo)

2024-11-27 (水) 00:11:17

>>570 온가족의 사랑을 받는 막둥이...(사랑스러움)

572 린주 (3Bnkk726dg)

2024-11-27 (水) 00:15:31

>>571(뽀다담
첫째부터 막내까지 아이들 모두 개성넘치고 귀여워요 히히
3기에 미샤가 가디언고교 2학년이라는데 이거 스토리?랑 엮일 삘이 난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573 알렌주 (pzdo3Q9uBo)

2024-11-27 (水) 00:20:38

>>572 진짜 차기작에서 미하일이 등장하면 비명지르면서 기뻐할거 같아요!(상상만으로 즐거움)

그리고 못난 아버지 때문에 고생이 많다 미하일...(눈물)(아무말)

574 린주 (3Bnkk726dg)

2024-11-27 (水) 00:23:03

히히 넘 잘 자랐을것 같아요(*´ω`*)
알렌이 아버지이자 스승이니까 미하일에게 알렌이 굉장히 큰 의미일것 같아요

575 린주 (3Bnkk726dg)

2024-11-27 (水) 00:23:27

저 30분에 자러갑니다🫠

576 알렌주 (pzdo3Q9uBo)

2024-11-27 (水) 00:29:39

분명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머리에서 정리가...(눈물)

577 린주 (3Bnkk726dg)

2024-11-27 (水) 00:30:09

.....? 뭐랑 관련된건가여...?

578 알렌주 (pzdo3Q9uBo)

2024-11-27 (水) 00:33:34

미하일이 안마해주는거요!

알렌: (안마 받는 나시네를 부럽다는 듯이 보는 중)

미하일: 아버지도 해드릴까요?

알렌: 네!

미하일: (알렌의 어깨를 잡은 뒤 멈칫하며) 쇳덩어리?

알렌: (충격)

대충 이런...(아무말)

579 린주 (3Bnkk726dg)

2024-11-27 (水) 00:34:59

제가...상태가 메롱해서 이만 자러갈게요...🥲쏘리,,,
>>578 히히 알렌도 미샤도 귀여워요 진짜 잘자랐다(뽀다담

580 알렌주 (pzdo3Q9uBo)

2024-11-27 (水) 00:36:0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581 태호주 (YHV541wcNM)

2024-11-27 (水) 19:01:24

>>504
^-^/

인증코드를 까먹어서 못 달아!
그리고 대화를 하기엔 시간대가 안 맞아!
그러니 인사만 남겨두고 가겠다 >.O

582 린주 (3Bnkk726dg)

2024-11-27 (水) 22:56:23

태하 태바~~
언젠가 또 보자!!:)

갱신합니다

583 알렌주 (677JLB6Y2M)

2024-11-27 (水) 23:51:49

안녕하세요 태호주! 언제 시간나시면 다시만나요~

>>582 안녕하세요 린주~ 조금 늦을거 같아요...(눈물)

584 알렌주 (Wc98KU0Jjw)

2024-11-28 (거의 끝나감) 00:01:01

아임홈

585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0:42:48

"아버님이요? 으음... 떠오르는 걸론 8살즈음 검의 기초를 잡아주신 게 떠올라요. 그때 잠시 검을 가르쳐주시곤 어딘가로 떠나셔서, 입학 전까지 못 뵌 게 기억 나네요."
"대부분의 검술은 리겔 할아버지한테 배웠거든요. 할아버지. 평소에는 맹한데 검술 알려주실 때는 엄청 엄하단 말이죠!"
(?

586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0:45:16

안녕하세요 캡틴!

>>585 그래도 가정을 꾸리면 좀 집에 신경을 쓸줄 알았는데...(눈물)

587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0:46:51

그때쯤 이제 갑자기 신한국에 게이트가 좀 늘어서...

그런데 자식 가디언 만들거야?

588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0:51:55

>>587 일단 RP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알렌은 미하일이 가디언이 되는건 반대할거 같아요.

원래 알렌은 자식들이 위험한 곳에 나가는 것을 원치 않아서 검을 알려주는 것도 꺼려했지만 호신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가르쳤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냥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저 혼자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라...

589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0:55:19

린주는 아마 제가 너무 늦어서 주무시는거 같아요...

590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0:56:13

왜냐면 알렌이나 린쯤 되는 고위 각성자면 자식은 가디언 아카데미 안 보내고 헌터 자격 얻게 한 후에 직접 끼고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
물론 어느정도 이름 높은 집안에서는 아들이나 딸 중에 가디언 아카데미에 가는 경우가 있지만, 예전에도 언급하다시피 가디언 아카데미도 캡틴보정으로 몽실몽실 분위기였지 실제로는 연마다 5%정도는 죽어나가는 게 기본이다보니(동북아 3국 아카데미 기준)

591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1:00:33

>>590 역시 반대하는게 맞았어...(자식걱정)

미하일 장래는 나중에 린주랑 좀 더 상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캡틴!

592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01:28

근데 알렌린 자식이면 그리 말한다고 순순히 안 듣고 리겔한테 "인생 짧다. 니 맘대로 해." 소리 듣고 바로 아카데미로 갈 것 같은데

593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1:05:53

>>592 그렇습니다...

그래서 원래부터 알렌은 반대했고 미하일은 아카데미에 들어갔었죠...(부정못함)

594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06:40

간만에 다이스나 한번 굴려볼까?

595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1:07:11

>>592 왜 아버지랑 싸우던 할아버지가 생각이나지...(아무말)

596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1:07:58

>>594 (떨림)

597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08:56

.dice 1 344. = 193

미하일의 메인 특성은?

.dice 1 4. = 2
서브 특성의 개수?
.dice 1 15. = 14
재능척도는?(높을수록 영웅의 자질이 있음. 낮을수록 한계 존재)
.dice 1 14. = 7
신검 이어받나?

598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0:09

선천적 의념발화 개화자

야수적 본능
튼튼한 신체

준영웅까지는 무리없이 성장

신검은 이어받지 못함

599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3:02

>>598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알렌 후계자는 미하일이라 생각했는데...(눈물)

600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4:26

신검은 레스주 보정이 있으니 얻을 수 있는 것.
NPC 기준으로는 레스주급 우연을 겪어야만 한다...

601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8:17

알렌이 가정에 더 충실했다면...(눈물)

602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19:30

가정에 충실 - X
미하일에게 캡틴의 가호가 필요 - O

603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1:20:30

이렇게 된 이상 영서3에서 미하일로 플레이를...(안됨)(아무말)

604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01:21:03

와 부모가 UR 영웅후보군인데 이거 좋은건가요?

605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01:25:19

어지간한 별의 아이 뺨을 후려치는 배경(아무말)

606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04:54:55

>>584
너무 피곤해서 저도 모르게 기절잠했네요...
캡하고 알렌주 둘 다 잘 자...

607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05:10:54

분명히 11시 50분에 알람맞췄는데🫠 쏘리...

그나저나 꽤나 본격적으로 미샤 메이킹?이 이루어지고 있었잖아이게 무슨일

608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2:47:04

갱신o<-<
간단한 연성(a.k.a.낙서)를 해왔읍니다,,,

위의 썰에 대해서는 린은 미하일의 아카데미행에 대해 지한이네 할아버지처럼 반응할 가능성이 크단 얘기를,
어차피 알렌을 보아서도 남편을 많이 닮은 아들을 무작정 막는다고 될게 아니란 걸 알아서 기회는 주는데 실력으로 증명하지 못하면 바로 끌고 올 것 같네요. 아카데미행도 린의 시험을 이겨내지 못하면 안보내려 했을 듯.

근데 재능이 준영웅 이상에다 어릴때부터 리겔찌에게 배웠으면 뭐...

609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2:52:00

신검의 후계자에 대해서는 저도 좀 아쉽네요🥲 하지만 Au로 퉁치고 저희 일댈에서만 미하일이 후계자인걸루 해도 괜찮을테니까요:)

사실 알렌도 몇 년동안 안?들어오는 마당에 린은 미하일을 보내기 매우매우 싫어했을 것 같지만...억지로 헌터로 끼고 살다 어느날 몰래 도망치게 두는것보단 차라리 바로바로 소식들을 수 있고 유사시에 빼?낼 수도 있는 아카데미에 보내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을 것도 같아요.

610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2:53:29

근데 첫째인 미샤가 8살 이후로 잘 못본거면 아래 동생들은 알렌 얼굴 까먹는거 아님....?(???

611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00:38

안녕하세요 린주~

612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04:39

알렌주 반가워요:)

613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06:22

>>608 알렌도 감정에 호소하는 정도 밖에 하지 못하니 정말 가겠다면 막지 못하죠.

즉 미하일이 아카데미에 가고 싶어 한다면 가게되는건 거의 확정적이 되겠네요...

614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09:20

>>609 개인적으로 재능 만랩 15중 14를 찍은 미하일이 신검을 못배웠다기 보단 부모님 그늘에 가려지기 싫어서 일부러 다른 검술을 택했을 가능성도...(망상)

미하일한테 아카데미 가지 말라고 하는 알렌이나 말 듣는척 하면서 갈거라고 은근히 어필하는 미하일이나 나시네 눈에는 똑같이 보이겠죠...(웃음)

615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09:38

만약 알렌주가 많이 걱정이 된다면 캐해 상관없이 안가게 하는것두 괜찮아요(토닥토닥

연성 올릴까요?

616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09:59

>>610 아빠 얼굴을 동영상에서 더 많이본 아이들...(눈물)

617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11:25

>>615 저는 괜찮습니다! 알렌은 걱정이 많겠지만 저는 미하일이 그냥 잘 커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좋거든요!

(정좌)(기대)(반짝)

618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13:12

>>614 저도 반쯤 사실 그렇게밖에 결론이...
이쯤이면 부모를 언젠가 뛰어넘겠다고 다짐한 걸로 밖에 안보임요...ㅋㅋㅋㅋ

위에 캡틴이 미샤 대사 쓴거 봤는데 알렌7 린3정도의 비율로 둘이 보였어요() 나시네 눈에는 거의 알렝이 복붙한걸루 보일듯

619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13:51

>>617
이번엔 어제 캡도 방문했으니 그냥 올릴게요:)

620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16:33

>>619 가정적인 남편 알렌..!

애기들도 귀엽고 알렌 품에 안겨서 칼질 배우는 나시네도 너무 사랑스럽고 감동이라...(눈물)

아마 현실AU에선 이런 나날이 일상이였겠죠...

621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20:29

그림에서라도 알렌이 탈주하지 않은 가정적인 일상을(??

린은 칼질을 할 줄 알지만 귀여운건 귀여운거니까요 히히. 아마도 사과로 토끼사과 정도는 깎을줄은 아는데, 그보다 사람을 카와이하게 별모양으로 만드는데 익숙하겠지만,,()

>>620 현대에유라면 게이트가 없으니까요 게이트는 나쁜 문명

622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21:21

사실 걱정보다는 미하일이 어떻게 가디언이 되고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는지가 궁금해서요.

저희끼리의 이야기에선 어린시절 테러에서 자신과 사람들을 구출하는 알렌의 모습을 동경하게 되었다는 느낌이였는데 본 세계선에선 테러가 있었는지 조차 확실치 않아서...

623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23:39

>>621 나시네: 카와이하게 잘라볼게요. 별모양으로 잘라야지~

빌런: 어흑 마이깟...(★)

(아무말)

624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24:47

본 세계선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홍왕이 사라지고 테러비슷한 사건은 많을테니까요. 알렌이 몇 년간 집에 못돌아오게 된것두 그런 이유고요. 캡뿌가 나중에 오면 물어볼 수도 있구

625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27:46

저 가끔 렌린볼때 이 짤이 생각나요ㅋㅋㅋㅋ

>>623 아나 ㅋㅋㅋㅋㅋㅋ
하...알렌이 안 오는 스트레스를 저기다 푸는구나(은읏

626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30:53

>>625 이 무슨 두려운 짤...(떨림)
나시네는 이렇지 않다고요! 더 상식적이고 상냥하단 말이에요!(콩?깍지)(아무말)

그나마 다행인점은 결혼하고 신한국 내에서 활동한다는 것일까요...(눈물)

627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33:41

상식적...
상냥...
음...gomin...

알렌한정으로는 맞는듯하니까 아무래도 좋은게...?
>>626 린과 알렌 모두 지금의 인연들이 대부분 신한국에 있을테니까요(뽀다담

629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36:13

(대체)(...)

알렌주의 피폐성분이 부족하군...

630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37:33

>>628 바티칸과 병원일상으론 부족했단 말인가(...)

631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39:40

>>628 음... 린주 번거롭게 죄송하지만 하이드 가능할까요? (트위터에서 퍼온 그림을 올려도 되는지 갑자기 걱정이 들기 시작한 알렌주)

632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40:42

>>629-630 맛있는건 아무리 먹어도 맛있잖아요...(눈치)

633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42:36

>>631( ゚∀゚)ノ
>>632 거...다음 일상 마도일본 할테니 답레나 주쇼(??

ㅋㅋㅋㅋㅋ지금은 이짤로 대체할게요

634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45:50

>>633 감사합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이번달 너무 바빠 정신없어서 답레도 깜빡하고 있었네요...
지금 아니면 12월까지 여유가 없을 수도 있으니 빨리 써오겠습니다!

635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47:09

아이고...(토닥토닥
연말이라 정신이 없네요(;ω;`*) 천천히 기다릴게여

636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0:24

신검은 꼭 따지자면 감정의 극대화나 표현의 극대화가 되어야 하는데.

시작부터 삶을 나락 직전서 살고 망념화로 죽을뻔한 알렌과 비교해서 미하일은 너무 안온하게 살아서.

637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6:47

캡하~~~
아무래도 그렇긴 하죠(끄덕이기

638 린주 (cIXcPtLaIE)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7:46

린이 엄청 싸고 돌았을테니까...

639 알렌 - 나시네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8:28

"하아..."

길게 이어지던 두 사람의 진한 입맞춤이 끝나고 두 사람은 한껏 뜨겁게 들뜬 숨을 내뱉었다.

"..."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을뿐 다시금 입을 맞춘 두 사람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서로를 탐했고 두 사람의 몸가짐도 점점 흐트러져갔다.

"이제 방으로 옮겨도 좋을 것 같은데요?"

애달픈 표정을 짓는 알렌의 모습을 보고 나시네가 가볍게 키득거리며 그에게 말하니

"..."

알렌은 그 말만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말 없이 웃으며 나시네를 공주님 안기로 껴안아 들었다.

아직 한창 영화가 나오고 있는 TV를 그대로 놔둔채 안방으로 들어가 방문을 닫는 두 사람

이 너머는 이제 두 사람의 시간이니 잠시 시선을 거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640 알렌주 (3BxGpqRCPU)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9:17

>>636 아..안녕하세요 캡틴..!(갑작스러운 캡틴의 등장에 당황한 알렌주)

641 ◆c9lNRrMzaQ (1trcBOW.ik)

2024-11-28 (거의 끝나감) 23:59:57

다른 유파의 신검이면 모르겠는데 리겔로 분화되어서 알렌에게 내려온 신검이면 미하일이 이걸 얻으려면 3살때 열망자에 납치되서 9살에 PTSD 달고 있으면 될 것 같은데...

642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0:09

>>636 아 확실히...

알렌과 닮았다곤 해도 그 특유의 독기는 어린시절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니까요...

643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00:22

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으로 답레 낼 할게요

644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00:23

>>640 그냥 안 된다고 하는건 내 성질에 맞지 않으니까!

645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1:29

>>644 아뇨 그게 다른게 아니라... 일상 타이밍이...(아무말)

646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01:38

오...알렌이 처음 휘두른게 공포인건 다 이유가 있는거였네요. >>641 무리데스네 상상만으로 내상입을것같애,,

647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02:40

그래도 선천적 의념 발화도 굉장한거야.

청월고교 커리큘럼 따라가거나 무기술 A 찍은 게 아닌데 가지고 있단 얘기니까!

648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2:48

>>641 이러면 당장 나시네가 먼저 무너지고 알렌은 거의 열망자 잡아 죽이는데 인생을 걸게 될거 같은데...

649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03:30

저도 그거 보고 분명 저거 레스캐들이 dog고생하면서 얻었던거 같은디...하고 있었어요

650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03:43

그런 알렌과 나시네 앞에 나타나는 패력천군

651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04:26

응애...

652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4:33

>>650 그러니 베드엔딩 확정인거죠 뭐...

653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05:20

패력천군도 원래 시즌 2가 열망자 타도로 갔으면(빈센트 에피소드) 이쪽 에피소드 최종보스였는데 아쉽게 됐어

654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5:33

역시 검은 검성이지! (아무말)

655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06:04

그건 맞지!

656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06:18

헐 빈센트 떡밥이었어

657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6:29

솔직히 미하일 특성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건 태호였다는 TMI...

658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06:42

시즌 3이 진짜 혼란스러울 예정인 게
검성 죽었지
유찬영 사라졌지

659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07:24

>>657 그건생각못했는데

아나...ㅋㅋㅋㅋㅋ 태호주가 오랜만에 인사해서 그렇게 된건가 역시 영서어장 공식 토템

660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07:29

>>657 ㅋㅋㅋㅋㅋㅋ

미하일 스킬 조금 알려줘?

661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7:47

>>654-655

(순간 미하일이 가출해서 태식이 쫒아다니며 태식한테 검 배우는거 떠올린 알렌주)(아무말)

662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08:35

>>660(착석
>>661 혼-돈

663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08:38

>>660 (팝콘)

664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10:12

>>662 길티기어가 완전 그런 스토리거든요...

카이 아들이 왕가에서 살 수 없는 상황이라 솔(주인공)이 대부로 카이 아들을 돌봐주면서 여행하는 그런 스토리...

665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11:53

오...그런 뒷배경이...

666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13:07

저는 아이들 대부를 특별반 캐릭터 중에 맡긴다면 강산이를 제일 먼저 생각했어요 하지만 강산이는 마도사군(..)

667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17:13

유화검儒畵劍
극단적인 선의 아름다움, 그리고 강직한 마음이 있어야만 휘두를 수 있는 검. 선비의 마음가짐, 태도, 행세를 그려낸 검을 펼쳐냅니다. (중략)
유화검儒畵劍 개開 - 검을 상단세로 가볍게 끌어올립니다. 적이 공격할 때 방어할 확률이 증가하며 피격 시 대미지가 감소합니다. 유화검의 모든 초식은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유화검儒畵劍 일필一筆 매梅 - 검을 순식간에 아래로 떨구고, 수개의 가지와 수백의 꽃잎을 검으로 그려냅니다. 환幻의 원리가 담겨있습니다.

668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18:32

미하일은 화산파가 되었구나

669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18:37

>>666 솔직히 가장 대부로 어울리는건 강산이긴 하죠. ㅋㅋㅋㅋㅋ

태식이는 슬하에 자식들도 있은까요...

670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19:00

저 뒤로 난 국 죽 나오고 그러는데 그것까지 다 공개하면 NPC 기술털이가 될테니

671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19:54

>>667-668 검끝에서 매화를 피워내는 미하일...

672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20:08

사군자
간지쩔어 멋져
스킬하나로 아이 성격이 어떨지 알것같아요 정말 부모 고집만 안닮았으면 육아난도 최하일텐데()

673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21:30

>>667 린의 상징도 꽃이니까 먼가 연결되는 기분도 들고 좋아요 히히...

>>669 타식아재는 훌륭한 육아선배가 되어줄거에요(태식주:???)
아마도...

674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23:17

부드러운면서도 강직한 검술...(감동)

675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23:33

전체적으로 검술 자체가 엄청 부드럽다 보니까 상대하는 사람마다 얘는 누구한테 검을 배웠지? 하고 의문을 느끼는 편.

그야 부모는 내 공포를 쬐끔만 맛봐라 히히히히히히랑 너 쥬금? ㄱㅊ 내가 환생티켓 끊어드림 하는 기묘한 법왕이 있으니

676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24:06

린과 알렌의 장점을 닮은 기분...

677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24:34

자식농사 0티어 자식

678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24:54

>>675 다른 의미의 장점인가(뭔

679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25:01

어떻게 보면 부모님덕을 거의 못본 미하일...(아무말)

680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25:43

리겔이 가장 덕 본 인물 - 리겔

이유 - 어릴때 사실상 육아를 도맡아함

681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26:02

미하일이 가장 덕 본 인물 - 리겔

682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26:38

역시 스승님을 잘둬야...(아무말)

683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26:57

털을 쥐어뜯어도 참아준

684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27:07

>>677 알렝이가 가출했으니 아들가챠라도(...)
>>679 하아??? 린은 최대한 교단 사제직도 물려주고 끼고 사려고 노력했을거라고???()

685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28:55

>>680-683
사실...저 진짜 뜬금없지만 미하일(응애)하고 리겔찌 만나는걸 상상해봤거든여
털 뜯는게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설마가 이루어졌네요(은은

686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29:42

하지만 생각해보면 린이랑 알렌 바쁠때 리겔한테 맡길래 세디브한테 맡길래 하면 한 99%로 리겔 아닐지

687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29:51

미하일: 하아부지...(쥐뜯)

리겔: ...오냐.

(아무말)

688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30:35

>>686 너무나도 당연한 것...(눈피하기)

689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31:07

" 인간의 육신은 영을 따라간다는 언어가 있지요. 성장은, 곧 영의 형태를 몸이 익혀나가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린 형제님. 그대의 영혼에는 어떤 형태가 계십니까. "

690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31:31

그거 진짜 ㄹㅇ이다
미안하지만 세디브 씨 완전 이짤같을것 같기에...situplay>1597049573>595

691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32:34

>>689-690 아니 왜 진짜인건데...

692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33:57

>>689 안돼...(눈물)

693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34:05

" 울음이란 단지 고통에 의해 자극받은 에고스의 표현일 뿐입니다. 닫힌 목에 의해 모든 호흡이 나지 않고, 말라가는 눈을 젹시려 눈물이 나오는 행위이지요. 그 소리는 무엇도 해결하지 않습니다. 단지 흐르는 것이 동정을 살 뿐. 가여워하고 도닥여줄 뿐 해결은 오직 그대에게 있을겁니다. "
(우는 아이에게 장난감을 쥐여주며)

694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35:10

>>689 웃퍼요...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물어도 미하일은 응애밖에 못할거 아니에여...

695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35:25

스승님께 잘해야겠다...(필사적)

696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35:59

세디브씨...당신 결혼은 할수있어도 육아는 못할것같애...

697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36:46

하지만 종교일짱은 린이지만 실권은 세디브가 쥐고있단 사실...

698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37:52

복잡한 어른의 문제로 인한 어쩌구()

리겔찌에게 안마의자라도 매년 갈아드려야겠군...

699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40:02

제자 개(검열)에게 쓴다.

나다 이새끼야. 니 애새끼 데려가라.
이놈때문에 내가 탈모가 오려고 한다.
스트레스랑 뽑는거랑 합쳐져서 두배로 빨리 나가고 있다.
너는 니 스승을 민머리 햄스터로 만들 셈이냐.
고슴도치도 지 새끼는 예뻐한다는데 나는 내 새끼가 아니라 예쁘다고는 못하겠다.
빨리 데려가라.
저놈 저거 또 우네

리겔

700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41:23

>>699 시간날때마다 홍삼이랑 용돈 가지고 찾아가야겠다...(아무말)

701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42:15

진짜 이악물고 웃음참았음
>>699 >>700 ㄹㅇ루요

702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42:32

>>699 이러고 미하일이 웃으면 '허이구 이놈보게.'라면서 같이 웃을거 같아요...

703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43:10

츤데레
아니 시val데레 스승님

704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43:41

" 웃지 마 이놈아 "

(햄스터는 표정을 바꾸는 근육이 없다.)
(미하일이 보는 리겔은 365일 무표정임)

705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43:46

노년에 팔자에도 없던 요리(이유식)을 다하는 리겔...(아무말)

706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44:14

우잉...

린이라도 아이 잘 돌봐야하는데

707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44:57

셋째부턴 시간 여유가 좀 나는데 둘째까진 리겔이 맡아야지...

708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45:00

리겔찌는 365일 ㆍㅅㆍ 표정이군여...

709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45:18

그렇다

710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45:43

>>707 아앗...
이건 진짜 눈물나는데

711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46:17

미하일도 알렌만큼이나 욕 잘할거 같다...(아무말)

712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46:49

>>707 아벨리나는 진짜 사랑 듬뿍 받으며 자라겠구나...

713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46:54

그렇다고 둘째를 세디브한테 맡기면 한 다섯살부터 " 어머니. 영혼의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 이런 질문 던질걸

714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47:01

린린 뒷목잡음...
이건 시간이 없던 린 탓도 있으니 쩔수없다 악깡버

715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48:01

>>713
리겔찌...미안해요...🫠
>>712 막내라도 지켜서 다행

716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48:01

>>713 진짜 진짜 스승님에게 잘해야겠다...

717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48:45

그리되면 걔 하이포지션은 고민할 필요도 없음.

그냥 흑백론자 고정임

718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50:14

>>717 진짜진짜진짜 스승님에게 잘해야지...

알렌: 저기 스승님 아이들 앞에서 욕은...

리겔: 뭐라고?

알렌: 아..아닙니다...(쭈글)

(아무말)

719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00:50:24

>>717 안ㄷㅐ...
저 슬슬 자러갈게요 오늘 썰이랑 답레 모두 좋았어요
모두 잘 자~~~~~

720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0:51:2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21 ◆c9lNRrMzaQ (jxKCKzCClk)

2024-11-29 (불탄다..!) 00:54:31

그럼 다음에 또 썰 풀러 오꾸마!

722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01:00:34

캡틴도 좋은 밤 되세요~

723 강산주◆1fpF14xJF6 (RGZWGdDtEA)

2024-11-29 (불탄다..!) 08:39:18

>>666 >>669
키키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강산이는 다른 주기술 쪽에선 큰 조언은 못 주더라도 버프 걸어주거나 대련 상대 찾아주거나 머 이야기 들어주거나는 할 수 있을지도요.
강산 본인도 별의아이 특이었어서 어머님이 고렙 각성자였다보니 조금 공감대가 있을법 하기도 하고요...

예를 들면 이런.,..
situplay>1597054365>578
"내가 말했던가? 우리 오마니도 무투파이신데 나도 어릴적에 그랬다가 깜짝 놀랐다니까. (끄덕)"


아 리겔씨...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고생이 많았겠어요.....

저도 잠깐 들러서 썰 잘 보고 갑니다!👋
여러분 조금만 더 버티면 주말입니다 현생 힘냅시당!

724 린-알렌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23:33:55

따뜻하고 포근했다.
쏟아지는 늦은 아침 햇살에 나시네는 고개를 더 이불 속으로 파묻었다. 잠결에 자신을 안은 품을 더 파고들다 느릿하게 눈을 떴다.

비몽사몽간에 흐릿하게 보이는 모습으로는 그가 깨었는지 자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시네는 다시 눈을 감고서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언젠가 자신을 껴안고 체온과 박동소리를 느끼는 것이 좋다고 그가 말했었다. 나시네는 그대로 품에 기대어 박동을 들어본다.

'ここにいる...'
만족스러운 한숨을 흘리면서 그녀는 몸을 웅크렸다. 따뜻하고 포근했다.

"愛してる."
사랑해요. 나시네는린은 알렌의 심장부근에 기대어 속삭였다.
//막레로 받아도 되고 막레를 줘도 좋아요!

725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23:48:24

>>723 히히 좋아해줘서 고마워:) 강산주 말대로 비슷한 집안배경이니까 오히려 린과 알렌보다 강산이가 아이들을 더 이해하는 부분이 있을것 같아

726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23:49:55

암튼 언제나 반가워!

727 알렌주 (WcmEDSNHuc)

2024-11-29 (불탄다..!) 23:55:16

아임홈

728 린주 (e5DlFa69cQ)

2024-11-29 (불탄다..!) 23:55:37

안뇽~

729 알렌주 (ca0ep/r1fg)

2024-11-29 (불탄다..!) 23:59:02

안녕하세요 린주~

>>724 막레로 받겠습니다.
정말 달달한 일상이였어요~(흐뭇)

730 린주 (/qPPl5MOUo)

2024-11-30 (파란날) 00:01:27

린이 사랑한다고 말하는 건 꼭 적고 싶었어요
여태 일상중 제일 순수하게 달달했던것 같아요:D

731 알렌주 (B4Z/z9FnM2)

2024-11-30 (파란날) 00:03:03

일상 RP를 하면서도 '이게 알렌..?'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던건 안비밀...(아무말)

732 린주 (/qPPl5MOUo)

2024-11-30 (파란날) 00:04:24

에...(゜▽゜*)

733 알렌주 (B4Z/z9FnM2)

2024-11-30 (파란날) 00:09:23

예상외의 일에 항상 긴장해서 빳빳한 존댓말 캐릭터에서 능글맞은 반말 캐릭터로...(린 작품)

734 린주 (/qPPl5MOUo)

2024-11-30 (파란날) 00:13:59

알렌이 예전에도 은근히 장난기가 있어서 ㅋㅋㅋㅋ
반말은 둘의 관계가 바뀌었으니 해도 능글은 린 지분이 꽤 되는것 같네요 ( ^▽^)

저도 요새 캐입할때 린이 바뀐걸 꽤 느껴요. 분명 독기가 넘쳤던것 같은데 애가 흐물흐물 고양이가 되어있...()
요새도 아니고 바티칸에서 울었을때부터 변화가 있었지만요:)

735 알렌주 (B4Z/z9FnM2)

2024-11-30 (파란날) 00:19:35

>>734 (흐뭇)

한때 현피로 동급생을 담그던 린이 이렇게나 귀엽게 변하다니...(아무말)

736 린주 (/qPPl5MOUo)

2024-11-30 (파란날) 00:22:38

저 아직도 기억나는게 ts일상때 린(남자)가 알렌(여자)에게 나는 성별상관없이 쉽게 우는거 싫어한다라고 말했던거...

737 알렌주 (B4Z/z9FnM2)

2024-11-30 (파란날) 00:23:34

알리나: 헤에...(웃음)(아무말)

738 린주 (/qPPl5MOUo)

2024-11-30 (파란날) 00:23:50

그리고 알렌하고 엮이고 공식적으로만 세번 운듯...

739 린주 (/qPPl5MOUo)

2024-11-30 (파란날) 00:25:23

>>737 하...알리사가 알렌 닮은게 맞다(..)
그때 렌이 화내니까 바로 눈물그치고 호오-하던거 꽤웃겼어요

740 알렌주 (B4Z/z9FnM2)

2024-11-30 (파란날) 00:25:45

>>738 점점 눈물이 늘어나는 가앙남 아가씨...(아무말)

741 알렌주 (B4Z/z9FnM2)

2024-11-30 (파란날) 00:27:44

>>739 상대가 나를 죽일 생각이 없는 것을 알아서 무섭지 않아졌고 처음으로 노골적으로 감정을 보여서 굉장히 흥미로웠던지라...(웃음)

742 린주 (/qPPl5MOUo)

2024-11-30 (파란날) 00:28:08

>>740

743 린주 (/qPPl5MOUo)

2024-11-30 (파란날) 00:30:03

>>741 그때부터 였었음...린이 알렌을 이상하다고 생각한게...

744 알렌주 (B4Z/z9FnM2)

2024-11-30 (파란날) 00:31:22

다시보는 첫인상...(웃음)

745 알렌주 (B4Z/z9FnM2)

2024-11-30 (파란날) 00:32:37

>>742 한번만 봐주세오...(눈치)

746 알렌주 (B4Z/z9FnM2)

2024-11-30 (파란날) 00:37:01

그러고보니 >>699 보고 리겔 완전 애봐주는 시아버지라서 나시네도 쩔쩔맬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나시네: 아버님 조금만 고정하시고...

리겔: 아버님은 무슨! 저 개xx가 내 아들이라고 말하는거냐!

알렌: (눈치)

미하일: 으아아앙!

리겔: 이놈아 너는 왜 울어! 너한테 한말 아녀!(둥가둥가)

(아무말)

747 린주 (/qPPl5MOUo)

2024-11-30 (파란날) 00:37:18

>>744 진짜 지금보니 고대짤이네요 ㅋㅋㅋㅋ 얘 이상해;; 하고서는 nn년 뒤에 아이 넷 두고 살고 있어( ^▽^)

>>745 한번만이 몇번 반복됐던것같은디(긁적
머어...다음일상 생각하면 넘어가야죠(뭔

748 린주 (/qPPl5MOUo)

2024-11-30 (파란날) 00:38:20

시아버지...
아?들과 며느리에게 공평한 시?월드를 열어주는...

749 린주 (/qPPl5MOUo)

2024-11-30 (파란날) 00:40:15

>>746 나시네는 리겔씨라고 부를것 같지만 이런 꽁트에서는 아버님이 더 재밌으니까요 히히

리겔찌에겐 렬루 두 사람이 바빠서 미안한것임...

750 린주 (/qPPl5MOUo)

2024-11-30 (파란날) 00:43:12

저 슬슬 자러갈것 같아요🥲

751 알렌주 (B4Z/z9FnM2)

2024-11-30 (파란날) 00:43:52

손주만 이뻐하는 할아버지...(아무말)

혼자서 아이 셋을 애들 다 크고 나서도 명절마다 선물 싸들고 찾아가야겠어요.

솔직히 신검 배운거 보다 더 큰 은혜를 입고있는거 같아서...

752 알렌주 (B4Z/z9FnM2)

2024-11-30 (파란날) 00:44:0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53 알렌주 (oV/NEcE6QU)

2024-11-30 (파란날) 23:59:02

아임홈

754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08:00

알하~

755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11:48

안녕하세요 린주~

오늘도 늦어버렸네요...(눈물)

756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15:57

(토닥토닥
그래도 내일은 일요일이네요🫠

>>751 이거 정말로 애 하나보는것도 힘든데,,해씨술?이라도 있으면 가져가야할듯해요

757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16:36

혹시 다음 일상으로 하고 싶은게 있나요?
당장 할건 아니지만 물어보고 싶었어요:)

758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19:17

>>757 당장 떠오르는건 대학 UA가 있지만 원래 시간대를 너무 오래 비워두는게 신경쓰여서 하기 망설여지네요...

759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22:28

저는 마도일본 일상을 할까 했어요
이유:>>632

760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22:45

>>756 (리겔한테 검 배울때보다 더 쩔쩔매는 알렌)

761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23:58

>>759 그건 뭔가 맛있는건 아껴먹고싶은 그런 느낌이...(눈치)(아무말)

762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24:10

멍청한 소리 하나 남기면

시즌 2를 다시 진행한다면 생각이 있어?

763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24:25

>>758 저두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린 과거사 일상 하려면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지 고민되서요. 발단-전개-결말등 적당히 부분으로 쪼개서 반진행식으로 해야할까 싶기도 했고...

764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25:35

>>762 전 언제나 준비되어 있습니다, 캡틴.(진지)

765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25:58

>>761 아껴먹기엔 양이 좀많아보여요(뭔)

>>762?????
어...갑작스러워서 잠시만
일단 캡하에요!

766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26:54

저는 제 현생도 있고 조금 회의적이지만 기존 멤버분들 얘기 따라갈게요

767 똘이주 ◆.ef0FPQUiY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0:27:08

>>762 뭐?!?!?!?!?!

768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29:03

물론 내 시간문제도 있고 긴 내용을 다루진 않을거야. '이야기를 마친다'만 기준에 두고 두달에 시나리오 하나를 끝내는 속도를 생각중이고.

769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29:23

제가 만일 다시 본어장이 열린다면 아마 진행만 따라가거나 그마저도 못할 확률이 높아서...사실 여기도 알렌에게 애정도 크고 일댈이라 꾸준히 있는게 가능한정도라서요...

770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29:53

레벨과 망념이라는 요소를 빼고, 기술만 두는 느낌으로.

771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0:11

>>768 오...그러면 저도 좀 생각해볼게요
암튼 저는 >>766 대로 가겠습니다

772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1:53

일단 저는 한다면 여건에 맞게 최대한 참여하도록 노력할 의향이 있습니다.

773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2:12

아오 인증코드 남기기 귀찮아

나는 괜찮은데 알렌린 똘이 강산으로 시나리오를 클리어 할 수 있을까
내 생각에 시윤주는 내년 봄~여름에야 상판 켜볼듯

774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2:51

망념이 없으니 모든 공격을 풀망념 200공격으로 처리하면 가능.

775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3:04

머 워리어 랜 힐러 딜폿 다 있으니까 파티 안정성은 좋네 ㅋㅋㅋㅋ

776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3:47

웹박수로 남 설정 가져다 지 설정인 척 진행하면서 결국 끝내지도 못하고 도망치는 꼴 잘 봤다고 해서 적어도 이야기라도 마칠 생각

777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3:55

>>774 ㅁㅊ 그런 야바위짓이 가능하다니
쩐다

>>775 똘이가 아니라 라즈가 된다면?
힐러가 사라진다면????

778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5:07

>>777 난 똘이주가 그러지 않을거라 믿어🥲

779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5:18

힐러 귀해욧

780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5:38

>>776 이놈의 어그로는 사라지질 않는군요...

781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6:13

>>776 와...진심 시간 빌게이츤가 저럴 시간이 있는 사람도 있구나
캡뿌 속상했겠다(토닥토닥

782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6:15

설마 강산주가 못 본 의문의 레스 두개가
어그로였고 캡틴이 하이드한거였음?

그놈의 영웅서가는 유실시대 표절이고~ 아니 오래 전에 친목으로 좆된 어장에 왤캐 미련 뚝뚝 넘침... 유실시대 좀 놓아주세요...

783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6:54

아니 그거 가린건 내가 저 웹박수 받고 현타와서 스토리라도 마쳐보려고 글 쓴 거였음...

784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6:56

정석 워리어, 정석 힐러, 암살 딜러, 딜버프 서폿

완벽한 4인구성 파티(가슴이 뛰기 시작하는 알렌주)

785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8:24

>>783 그나마 다행이네...

똘이를 굴리려면 내가 앙스타 스토리 복습을 해야해
내가 그 말 했었니 카나타 말투에서 모티브 따 온 거라고

786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9:19

>>785 저는 첨 들어바요 링고나시주
>>784(뽀다담

787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39:32

뭐든 스토리만이라도 완결내면 적어도 영웅서가는 온전히 끝나는거니까

788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0:01

아니 근데ㅋㅋㅋ 토의 어장도 봤는데 진짜 개웃기네
누구는 장기 기수어장 같은거 없어져야 한다고 하고, 누구는 어장 문 닫았더니 끝마무리 안하고 튀는거 보소ㅋㅋ 라고 함
어그로 두 분이서 합의하고 의견 통일하세요

789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0:08

아.
참고로 기술 사용에 '도기코인 소모'나 '망념 소모'는 그냥 무시하고 사용하면 됨.

790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1:33

일단 태호주랑 태식주랑 철주도 소환해보자
이 셋은 아직도 상판에 있을 것 같아
토고주는 바빠서 있으려나...

791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1:40

사실 저도 캐릭터 방향성 확실하게 잡았다 싶었을딱 끝이 나버려서 많이 아쉬웠거든요.

캡틴께서 약식으로라도 진행해 주신다면 기쁘게 참여할거에요!

나중에 린주랑 1대1 어장에서도 더 다양한 주제를 쓰는데도 도움이 될거같고요.

792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2:02

아무튼...

원래 캐릭터 스토리라인인 에피소드는, 그... 정말 미안하지만 스토리 끝나고 썰로만 즐겨주세요. 내가 이거까지 해서 진행을 수 년을 봤던거라...미안합니다...

793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2:13

태호주는 있어
위에 인사를 남기고 사라졌어

794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3:40

>>790 한 며칠정도 인원 모이기를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795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4:14

>>792 저는 그정도만 해도 만족해요:) 함께해온 이야기의 끝을 볼 수 있을테니까요

796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5:10

내 생각엔 바로나 하루 텀두고 시작하는게 다른 참가자들 어그로 끌기에 좋을듯...?

797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5:14

.dice 1 3. = 2


798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5:36

으엥...
똘이야...!

799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5:41

다갓은 조디하래
뭐임?

800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6:38

>>792 아닙니다! 이렇게 간략하게나마 마무리를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기뻐요!

801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6:55

토리...(아쉽)

802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7:00

일단 누구 끌고올진 다른 참여자들 모이면... 생각해볼게
암만 망념 도기코인 없이 펀치 날린다고 해도 비는거 채우는게 맞으니까

803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7:58

시나리오 3은 어차피 심장전만 남았었고...

시나리오 4는 이제 말했듯이 짭리 파웰 추격전이고
시나리오 5는 전대 다윈주의자 리더가 남긴 보물(심리조종 큐브) 찾는거고
시나리오 6이 이제 봉신이 아니라 칼죽심에 진짜 칼박으러 가는 초대형 게이트전

대략적인 흐름은 이렇습니다.

804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7:59

>>801 외간 여자를 아쉬워 하지 마라(펀치!)

805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8:24

어쨌든 가슴 속에 묵혀두고 있던 알렌주의 의념기 희망 3가지를 꺼낼 수 있겠군요..!(아무말)

806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48:29

ㅇㅋㅇㅋ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편한대로 하는게 좋지

>>801 https://picrew.me/en/image_maker/2556306/complete?cd=4MtebBj3XF

807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0:07

>>803 오...대박 결국 찐으로 상대하는군...

808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1:09

>>803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당황)(아무말)

>>806 이거거든요! 그림에선 따로 목도리를 하고 있지만 알렌주 뇌내보정으로 목도리를 하나로 만들었이니 아주 좋습니다!(행복)

809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1:39

>>803 심 장 죽 인 다

810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2:15

시나리오 7이 이제 동남아에 나타난 이계의 황제의 묘가 폭주하는걸 막는거고
시나리오 8은 이터니티 출신의 길드원들의 의문스러운 죽음과 그 범인을 파헤치는게 목표
시나리오 9는 구 대한민국 시절 사라지지 않았던 국회의사당의 게이트를 정리하면서 최초의 각성자들이 남긴 유언을 회수하고
시나리오 10에서 이제 아프리카 게이트가 폭주하고 로마의 저주들이 직접 나서는걸 머리 깨고 나니까 이녀석들의 목표가 러시아의 죽은 붉은 곰 시체를 폭주시키려는 사실을 알아내고
시나리오 11에서 정보전쟁으로 유폐됐던 붉은 곰의 진실과 붉은곰 사냥쇼
시나리오 12가 개인 초대형 게이트 공략전

811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2:20

똘이는 우리 모두의 애착봉제인형에 가까운거라 괜찮아(???

812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2:50

일단 가장 먼저 준비해야할게 죽심태에게 날린 패드립이랑...(아무말)

813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3:48

>>811 뭐?????????!?!?!?!?!?

그러고보니 캡틴 나 이제 빅-소주맨이 관캐였던 이유를 논리정연하게 설명할 수 있을것 같음

814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4:12

말하는 이유 : 내가 생각없이 진행하려고 했겠냐고 말하고 싶었고.
엔딩만 보는 게 목표인 이상 스포일러는 씹는다

815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4:40

>>810(짤
>>813 팝콘 팝니다~

816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4:48

>>813 또리주가 한국조주공장의 딸이라 전통방식 소주를 드링킹하는 빅 소주맨이 끌려서?

817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5:25

하...
나 다른 사람들의 러-브도 보고 싶었어

818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5:56

흐름을 보면 알겠지만 처음부터 길드화를 염두에 두고... 예 여러분이 헨리 파웰의 후계자가 되는 흐름을 짜두었습니다...

819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6:03

>>811 솔직히 저는 제가 처음 들어왔을때 보았던 모든 캐릭터들에게 애착이 있어서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커요...(명진이나 준혁이나 오현이나..)

820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6:52

>>816 아는 사람이 하이트진로에서 일해서 맥주 공짜로 받긴 하는데 그건 아니고

821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6:54

>>812 파이팅!!

나도 아직도 보고 싶은 사람들 많아...준이치로랑 폭풍검 오현이는22

822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7:55

준현주는...내가 못할 짓 많이 해서 미안한 맘밖에 없음...

823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9:03

준혁아... 알렌과 함께 최고가 되겠다는 약속을 잊은거야...(한적없음)(아무말)

824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9:10

>>808 히히 그림체가 후와후와해서 귀엽죠(*´ω`*)

>>818 캡은 다 계획이 있었군아

825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9:26

그러니까 나는 예전에 무슨 일이 있어서 정신에 데미지가 들어가있는데 기는 존나 쎄고 이과 계열인 남캐를 좋아하는 것 같음

826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9:47

>>825 이거 빅토르잔아...

827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0:59:57

그야 계획이 없으면 너희들 진행할 때마다 감당이 안 돼!

시즌 1때 똥퍼다 뿌리는 재현형 사태때 느꼈다고!!!

828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0:43

시즌1은 파도파도 괴담만 본것같애...

829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0:51

아무튼 제 목표는 이거다...

엔딩만 보자.

830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1:05

>>826 아케인 봤어?

>>827 재현형 게이트 이야기 하지말아조 나 PTSD 옴

831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1:37

나 그래서 시즌 3때 재현형 게이트 삭제했어

832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2:17

재현형 대신 구현형 해서 특정 차원의 순간의 보스를 상대하는 방식으로 바꿨음...

833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2:19

밨어.
제이멜컾 묘하게 린렌 생각나고
케이바이는 음...바이가 불쌍함...
그리고 내 최애는 징크스야

834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3:12

물논 난 롤을 모르기땜에 원래 롤에서 캐릭터들이 어땠는지 1도 몰름

835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3:18

바이만 없었다면 필트오버든 자운이든 잘 흘러갔을거라는게...

836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4:03

알렌주도 봤어???

837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4:32

>>829 응원하겠습니다 캡틴!

838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4:41

아케인은 그 지팡이 같이 생긴 거 아냐?

839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5:02

시간이 없어서 유튜브 에디션으로...(눈치)

840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5:44

힘들때 나데나데해주는 마망 여친 내버려두고 정신적 썸남이랑 운명을 같이 하기로 한 놈을 어떻게 알렌한테 비벼 알렌한테 사과해

841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6:24

최애 물어보려고 했는데 아직은 아니군...

>>838 이번에 넷플에서 롤 기반 애니가 나왔는데 1기는 꽤 명작이에용

842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7:21

>>840 그야 난 2기 마지막 부분을 뇌에서 삭제했거든()

...젠장 대국민사과박습니다 알렌아 미안해...!!

843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7:24

>>841 언젠가 시간이 난다면 꼭 정주행 하겠습니다...

844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1:07:55

롤도 애니가 있구나

845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1:11:07

그치만 9화에서 제이스가 빅토르한테 하는 말이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인데도...

나 존나 제이스 까빠야 지금 거의 빅토르 상태임

846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12:39

그거 사랑?아?님???

제이스...눈이 즐거웠다 잘가...

847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1:13:13

롤은 게임만 해서 잘 몰랐지.

848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1:14:07

>>842 영서로 치자면 미래의 윤성이가 알렌에게 깨달음을 알려주는 그런건가...(아무말)

849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15:14

음...
카티야가 남자였다고 생각하면 더...

850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1:16:48

>>849 Aㅏ...(말잇못)

851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1:17:36

아니!!!! 인간은 완전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도 아름답다고!!!!!!!
사랑이라고 하니까 인스타에 제이스빅토르 커플 팬아트짤 올린 멜 성우 생각나네
별개로 나도 사랑은 맞다고 생각해 좀... 고차원적인 사랑...

시즌 2 제이스 <- 전설임

852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1:18:26

미래의 윤성이가 알렌에게 할 말은 "저새끼 칼에 곧 피바르고 날뛸 때가 됐는데"야.

미래선 알렌의 의념발화는 피를 매개로 해서

853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1:19:53

>>852 ???(???)

854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19:56

빅토르랑 제이스는 그거임
1930년대에 수상하게 동성끼리 가까웠던 문인들...

855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0:36

1대1 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 되고.

본어장만 내가 세울거야

856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0:54

웹박수는 닫는다.

857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1:48

>>855-856 알겠습니다!

858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2:04

>>851 성우님아
내 애착 헤테로컾링이 또!!! 으아아아앙
제이스랑 에코는 서사만?놓고 보면 언제나 갓갓이긴했음

>>855 와카리마시타

859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2:26

>>852 이래서 피묻은 황금인이라는 이명이...

860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2:55

>>852 피묻은 황금인 떡밥이 이렇게...
하...
용서못해()

861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3:54

>>856 굿

>>858 그러게 헤테로 주식으로 타임봄을 잡았어야지ㅋㅋㅋㅋㅋ 난 백합 헤테로 비엘 주식 다 성공함 ㅅㄱ

862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4:34

4~5개월만에 리겔의 찰진 욕 시리즈를 장전할 시간이

863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6:12

타임봄이 에코파우더면 그쪽은 이미 잡았음...
하...🫠

864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6:24

(기술 방향이 너무 예상 밖이라 멍해진 알렌주)

865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7:38

>>863 맞아
타임봄이라니 너무 직관적인 커플링명 아니니 귀엽지?

866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7:46

아 몰라몰라 내안의 공컾은 제이멜이랑 빅토스카야

867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8:28

한편 링케 "빅토르는 무성애자입니다 수고하세요"

868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8:43

>>865 ㄹㅇ 둘다 너무 귀여움...

869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9:02

>>867 크아아아악

870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1:29:21

피묻은 황금인은 시나리오 7때 몬스터 웨이브 막으면서 주민 대피시킬때 붙은건데...???

871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1:31:05

>>868 근데 빅토르는 에이엄일것 같지 않았음?
난 시즌1 때부터 그 생각했는데 그것때문에 팬덤도 불타고 아케인 참여했던 제작진들도 ㅋㅋ 링케 개소리ㄴ 제이스랑 빅토르는 사랑을한다고 이러는거 보고 무서웠어요 안아조...

872 ◆c9lNRrMzaQ (TiPRogrcHs)

2024-12-01 (내일 월요일) 01:31:30

아니 그 본어장 만들테니까 거기서 하자.
여긴 애 둘 노는데니까...

873 똘이주 (XJIMjr7H3I)

2024-12-01 (내일 월요일) 01:32:20


미안!!!!!

874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33:11

>>871🫠🫠🫠

빅토르...사랑이 있다면 아케인성애자가 아닐까...
본어장에서 보쟈

875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01:33:34

>>870 저는 이 이명을 그 무엇보다 명예롭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손바닥뒤집기)(아무말)

876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33:35

>>870 빠른 용서하기

877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01:45:54

저히 일댈 썰이나 노는건 그대로 하면 될것 같구 일상은...어떤식으로 할까요?

878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21:14:48

>>877 어...(완결시점 린과의 관계와 1대1 어장에서의 관계가 섞여 혼란스러운 알렌주)

879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21:21:56

한동안 대학au로 돌리다가 본편 진행 어떤식으로 되는지 보고 결정할까요...?
아니면 본편따로 일댈 따로 하는 방법도 있어요

880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21:22:17

암튼 알렌주 반가워요:)

881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21:30:53

안녕하세요 린주~

>>879 대학 AU 좋은 생각인거 같아요!

본어장 일상에서 린이랑 알렌의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으니 여기선 가볍게 시간날 때마다 AU주제로 일상하면 새로운 기분도 들고 좋을거 같아요.(대찬성)

882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21:36:43

오케이 그럼 한동안은 일댈에선 au일상을 하면되겠네요(*´ω`*)

883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21:49:16

히히히(행복)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린주!

884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21:54:26

:D

885 알렌주 (coWcbsh/mA)

2024-12-01 (내일 월요일) 23:47:04

아임홈

886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23:48:42

리하~

887 알렌주 (XhkkficPRM)

2024-12-01 (내일 월요일) 23:52:47

안녕하세요 린주~

나데나데 옴뇸뇸은 포기못해요...(중요)

888 린주 (5NKZiFeCkQ)

2024-12-01 (내일 월요일) 23:58:54

하루의 힐링이니까요(뽀다담
>>724 여기랑 >>0 같이 봐줬으면

889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00:00:29

situplay>1597054875>198 분명 1기 편입생들이 왔을때는 워리어가 많았는데 중간에는 거의 소멸하다 시피했었죠 바티칸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해요

890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00:03:29

>>888 곁에 있어야 안심이 된다는건 내색하지 않고 있었지만 줄곧 알렌이 잘못될까봐 불안했다는 의미라고 볼 수도 있을까요...(눈물)

아이시테루라고 말하는 것까지 애틋하면서도 가슴이 아려오네요...

891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00:06:59

>>889 태호주도 바빠서 워리어 부족이 더 크게 느껴졌었죠...

892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00:07:51

가까운 사람들을 너무 많이 잃었으니까요. 고백할때도 알렌이 사라질까 꼭 붙잡았었고 내심 불안했을 것 같아요

>>890 알렌이 깼는지 자는지 신경쓰지 않고 내키는대로 편하게 사랑한다고 린이 얘기하는걸 쓰고 싶었어요:)

893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00:09:11

사실 나시네 몰래 리겔에게 유서 같은거 맞겨놨으면? 같은것도 생각해보긴 했는데...(생각만해봄)(눈치)

894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00:12:51

(;ω;`*)(;ω;`*)(;ω;`*)

리겔찌에게 또 욕한바가지 듣는게 아닐까 싶은 밤이네요()
>>893(゜▽゜*)
나시네가 알게되면 알렌의 행동을 이해하기 때문에 크게 반응하진 않겠지만

895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00:13:50

>>892 아이라는 단어로 사랑을 말하기 망설였던 린이 알렌에게 속삭여주다니...(감동)

896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00:13:51

그날 알렌에게 무조건 살겠다고 생각해달라는 말을 할것 같아요

897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00:22:07

>>894-896 알렌은 아무것도 모르고 '내가 당신 두고 어떻게 죽어.' 라고 말할지도...

898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00:22:27

>>897 (나시네를 껴안으며)

899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00:26:53

>>897-868
유언장을 봤다고 언급한다면 알렌에게 기대면서 마음 약하게 먹지 말아주세요 라 말할것 같아요.
모르는척 한다면 약속 지켜달라고만 말하고 한동안 안겨있을것 같애

900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00:36:13

>>899 (눈물)

사실 저도 생각으로 그친게 알렌은 죽음이 두려워 발걸음을 멈추지 않지만 나시네 때문에 삶에 대한 집착도 굉장히 강해서 평상시부터 자신의 죽음을 가정하지는 않을거 같았거든요.

901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00:39:31

거기다 아이까지 있다면 아무래도...

>>900 그래도 삶에 집착이 강해졌다니 기쁘네요🥲

902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00:45:19

>>901 죽어서라도 목표를 달성한다가 목표를 달성하고 반드시 살아 돌아간다가 되었네요.(린덕분)

903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00:46:06

>>902(뽀다담

이제 자러갈게요 알렌주도 굿나잇입니다:)
낼 바요

904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00:48:0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05 알렌주 (7E6xz.sGcU)

2024-12-02 (모두 수고..) 21:47:08

아임홈

906 린주 (69mdwJdmWU)

2024-12-02 (모두 수고..) 21:52:47

제가 지금 집에 가는 중이라서 좀 있다 올게요🥲

907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21:57:14

>>906 조심히 오세요 린주~

908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22:49:37

리하입니다o<-<

909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22:51:12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오늘 하루 수고하셨어요~

910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22:53:44

알렌주가 간만에 일찍 왔는데 제가 늦었네요🥲

911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22:57:00

제가 오늘 먼저와서 이렇게 제가 린주를 맞이할 수 있었어요!(기쁨)

늦은 시간까지 고생많으셨어요, 린주.(토닥토닥)

912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23:00:15

히히(뽀다담
무슨 얘기를 해야할까 고민중ing

913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23:02:15

>>912 저번 완결시점 어땠는지 복기 해볼까요?

조금 시간이 지나서 가물가물해서...

914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23:06:27

>>913 음...
린이 알렌을 짝사랑하고 알렌은 한창 방황중이었던걸루 기억해요

915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23:09:52

일단 제 기억상 알렌은 카티야랑 헤어진 직후 리겔의 제자가 되어 아심을 배우고 딱 거기서 끝났었던거까진 기억이나는데...

916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23:15:05

>>914 바티칸 워프게이트에서 알렌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었죠...(절대 잊지못함)

그러고보니 눈먼성자 토벌 완료하고 린은 아직 바티칸에 있었죠?(가물가물)

917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23:15:36

알렌은 그랬었지여
린은 한국 돌아와서 위두르씨한테 야단맞음

918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23:17:59

>>917 아 기억났어요!

쥬도님의 업이 안좋은쪽으로 기울어져서 그걸 회수하고 혼났었죠...(눈물)

919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23:21:05

>>916 아심배울때 알렌 진행레스 되게 잘 쓰셔서 저두 아쉬웠는데 재개되서 다행이에요(*´ω`*)

>>918 머...이제는 익숙해요 ㅎㅎ ^q^

920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23:23:22

기습 알리사 픽크루 짤

921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23:24:40

>>919 저 그때 내색은 안했지만 모처럼 레스 좋게 써진거 같아서 그거 가지고 '떡밥 굴리며 잔뜩 이야기 해야지' 하고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운동갔다 오니 섭종 소식을 봐서 되게 슬펐어요...(눈물)

저는 린이 괴로워 하는건 익숙해지지가 않아요...(오열)

922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23:26:18

>>920 너무 귀여워...

저렇게 인형같은 아이가 나중에 말괄량이에 알렌같은 마이웨이가 된다는거죠...(웃음)

923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23:28:30

>>921 (゜▽゜*)...

저도 굉장히 복잡미묘했어요 린렌 관계 빨리 진전된건 좋았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라(뽀다담
마침 캡이 본어장에서 알렌 타고난 정신 묘사를 드디어 할 수 있겠다고 얘기했어요 히히

924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23:31:10

>>922 사실 위에 이번에 한 가족 연성에서도 알리사는 싱크대 위로 올라가려고 시도중이었단 비설을

얼굴부터가 알렌의 아이라는걸 알리는 이름표니까요 ㅋㅋㅋㅋㅋ

925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23:38:17

>>923 그래서 이번에 간략하게 나마 완결을 향해 갈 수 있어서 저는 정말 기뻐요!

>>924 어쩐지 싱크대 위에 팔을 저렇게 올리고 있었던 이유가...(웃음)

926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23:43:26

+옆에서 망보는 이안

저 이런생각도 했어요 나중에 알렌이 학부모방문 한다면 알렌이나 알리사가 따로 말한적이 없는대도 반 친구가 알렌 얼굴만 보고 너희 아빠왔어! 라고 말하는거요 ㅋㅋㅋㅋ

927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23:44:26

>>926 아직 애들이라 영웅이 뭔지도 잘 모르는데 알렌 얼굴만 보고 알리사 아빠왔다고 말하는 아이들 ㅋㅋㅋㅋㅋㅋ

928 린주 (DX43cjj60Q)

2024-12-02 (모두 수고..) 23:50:26

그만큼 닮았을것 같아요 히히
미샤도 알렌을 많이 닮았지만 묘하게 알리사랑은 다른 느낌

929 알렌주 (IK84oSvY0.)

2024-12-02 (모두 수고..) 23:54:33

>>928 미하일은 드러나는건 나시네 같으면서도 속은 알렌이랑 닮았을거 같은데 알리사는 그냥 밝은 알렌ㅋㅋㅋㅋㅋ

930 린주 (LWtcibFRLo)

2024-12-03 (FIRE!) 00:00:15

미샤는 가디언 아카데미행때 네 아버지를 많이 닮았구나 라고 린이 말할것 같은데 알리사는 그냥 말하고 걸을때부터 어쩜이리 똑같을 수가 있을까<중얼거릴기분이에요

931 린주 (LWtcibFRLo)

2024-12-03 (FIRE!) 00:02:51

반면에 이안이랑 아벨리나는 나시네를 많이 닮았으니까 ( ^▽^)

932 알렌주 (lEV74Aocls)

2024-12-03 (FIRE!) 00:03:10

>>930 나시네 뭔가 알리사 보면서 많이 웃을거 같단 말이죠...

situplay>1597053393>474 라던가...(웃음)

933 린주 (LWtcibFRLo)

2024-12-03 (FIRE!) 00:06:49

>>932 ㅋㅋㅋㅋ 알리사의 천진난만함을 많이 귀여워할것 같아요(*´ω`*)

934 알렌주 (lEV74Aocls)

2024-12-03 (FIRE!) 00:23:11

>>931 이안은 이성적이면서도 옛날 나시네가 그랬듯이 상냥함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을거 같고 아벨리나는 여러모로 비범할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935 알렌주 (lEV74Aocls)

2024-12-03 (FIRE!) 00:24:06

오늘은 조금 일찍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지난달 피로가 아직까지 쌓여있는거 같아서...

936 린주 (LWtcibFRLo)

2024-12-03 (FIRE!) 00:24:55

(토닥토닥
잘 자~~!

937 알렌주 (lEV74Aocls)

2024-12-03 (FIRE!) 00:25:30

린주도 좋은 밤 되세요~

938 알렌주 (uMEIPEzUsY)

2024-12-03 (FIRE!) 20:12:33

갱신합니다~

939 린주 (zDyNSkR3TM)

2024-12-03 (FIRE!) 21:34:43

안뇽-
짬짬히 뭔갈 트레해왔어요

940 알렌주 (lEV74Aocls)

2024-12-03 (FIRE!) 21:45:25

안녕하세요 린주~

>>939 (두근두근)

941 린주 (zDyNSkR3TM)

2024-12-03 (FIRE!) 21:47:46

https://ibb.co/rFpNcCP
15분펑입니다

942 린주 (zDyNSkR3TM)

2024-12-03 (FIRE!) 21:48:23

진짜로 낙서+개그픽이에요 ㅋㅋㅋㅋ

>>940( ゚∀゚)ノ

943 알렌주 (lEV74Aocls)

2024-12-03 (FIRE!) 21:50:13

>>941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침대에 얼굴 묻고 꺽꺽거리는중)

944 린주 (zDyNSkR3TM)

2024-12-03 (FIRE!) 21:51:54

히히히히

저는 이제 슬슬 집에 갈 준비를 하러

945 알렌주 (lEV74Aocls)

2024-12-03 (FIRE!) 21:53:10

나시네의 미소를 본 알렌: (아이들을 데리고 집밖으로 나가는 나시네까지 상상한 뒤 즉시 무릎 꿇고 빌기)

946 알렌주 (lEV74Aocls)

2024-12-03 (FIRE!) 21:54:04

>>944 조심히 들어오세요 린주~

저는 조금 있다가 운동을 가야할거 같아요...

947 린주 (LWtcibFRLo)

2024-12-03 (FIRE!) 22:40:01

>>945(뽀다담
나시네가 저정도로 린모드가 켜지는 경우는 거의 업을거에요 ㅋㅋㅋㅋ

운동 잘 다녀와~~

948 알렌주 (K2TkzcPhlU)

2024-12-03 (FIRE!) 23:48:48

아임홈

949 린주 (LWtcibFRLo)

2024-12-03 (FIRE!) 23:51:20

ㅎㅇ

950 알렌주 (lEV74Aocls)

2024-12-03 (FIRE!) 23:59:48

히히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951 린주 (SctXoohXno)

2024-12-04 (水) 00:02:21

리하인겁니당:)

저희 대학일상 배경은 따로 얘기안해도 괜찮을까요?

952 알렌주 (InajnXi6Ps)

2024-12-04 (水) 00:05:06

>>951 간단한 설정은 지금 짜두는게 좋을까요?

953 린주 (SctXoohXno)

2024-12-04 (水) 00:08:50

조금씩 짜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뭐부터 얘기하지...한국의 어느 종합대학이구 시간배경이랑 가족설정만 대강 얘기하면 되려나요

954 알렌주 (InajnXi6Ps)

2024-12-04 (水) 00:11:03

음... 대학은 아무래도 가상의 대학이 좋겠죠?

955 린주 (SctXoohXno)

2024-12-04 (水) 00:12:06

대강 대치동 근처의 명문사학 미리내대학 이런정도(???

956 알렌주 (InajnXi6Ps)

2024-12-04 (水) 00:16:11

>>955 아주 좋은거 같아요!

그 다음은 린이랑 알렌의 배경이랑 시간적 배경이겠군요...

957 알렌주 (InajnXi6Ps)

2024-12-04 (水) 00:16:55

린주! 아예 본판에 있는 분들도 여유되실 때 참여할 수 있게 허락하는건 어떨까요?

958 린주 (SctXoohXno)

2024-12-04 (水) 00:19:15

??? 오케입니당

>>956 린은 대강 교환학생온 새내기였었죠 과는 동양화쪽이었고
가족은 잘 살아있지만 정치적 이유로 딸만 급하게 한국으로 보냈었고

959 알렌주 (InajnXi6Ps)

2024-12-04 (水) 00:25:04

알렌은 경호학과 교환학생으로 어렸을때 러시아 고아원에서 자라다가 지마 가문의 지원을 받아 학업과 훈련을 받아 한국 교환학생으로 올 수 있었다는 느낌이네요.

960 린주 (SctXoohXno)

2024-12-04 (水) 00:28:28

그럼 과가 다르니까 첫 만남을 동아리 mt로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교양수업?

961 알렌주 (InajnXi6Ps)

2024-12-04 (水) 00:31:48

>>960 신입생 환영회는... 과별로 따로 할까요..?

962 린주 (SctXoohXno)

2024-12-04 (水) 00:33:45

넹...요즘 따로해요

963 알렌주 (InajnXi6Ps)

2024-12-04 (水) 00:37:00

>>962 그렇다면 교양수업 조별과제는 어떨까요..?(조심)

964 린주 (SctXoohXno)

2024-12-04 (水) 00:38:59

좋아요 같은 팀인걸루 무슨 수업 무슨 프로젝트인지는 대충..발표같은걸로 넘기기로

965 알렌주 (InajnXi6Ps)

2024-12-04 (水) 00:40:19

교양 첫과제를 조별과제로 내주는 교수님...(아무말)

966 린주 (SctXoohXno)

2024-12-04 (水) 00:42:04

ㅋㅋㅋㅋㅋㅋㅋ...
린주 의문의 1패...

>>965 히히 그럼 대강 이렇게 첫 일상 하면 되겠네요 나머지 설정은 그때그때 천천히 풀고

967 알렌주 (InajnXi6Ps)

2024-12-04 (水) 00:44:14

>>966 네 오늘은 여러가지 의미로 여기까지 함께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편안한 밤 되길 바랄게요 린주...

968 린주 (SctXoohXno)

2024-12-04 (水) 00:45:00

잘 자요 조심하시고...(토닥토닥

969 린주 (SctXoohXno)

2024-12-04 (水) 22:00:05

갱신합니다:)

970 알렌주 (InajnXi6Ps)

2024-12-04 (水) 22:02:36

안녕하세요 린주~

971 린주 (SctXoohXno)

2024-12-04 (水) 22:04:12

오랜만에 이른 시간이네요 반가워~

972 알렌주 (InajnXi6Ps)

2024-12-04 (水) 22:09:45

그런데 곧 다시 나가야해요...(눈물)

973 린주 (SctXoohXno)

2024-12-04 (水) 22:11:29

아앗 운동이군요
잘 다녀와!

974 알렌주 (InajnXi6Ps)

2024-12-04 (水) 22:20:59

다녀오겠습니다~

975 린주 (SctXoohXno)

2024-12-04 (水) 22:25:20

( ´ ▽ ` )ノ

976 알렌주 (BNyXv1IqVs)

2024-12-04 (水) 23:57:38

아임홈

977 린주 (SctXoohXno)

2024-12-04 (水) 23:58:09

리하입니다:)

978 알렌주 (nOBnbBR6kw)

2024-12-05 (거의 끝나감) 00:00:06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979 린주 (3hN7IcKZqQ)

2024-12-05 (거의 끝나감) 00:02:19

오랜만에 메이드복 일상을 봤는데 둘 다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 다시 우결일상같은걸 하게 된다면 비슷한 분위기일까 싶었어요

980 알렌주 (TofcbFLFCs)

2024-12-05 (거의 끝나감) 00:07:09

>>979 메이드 일상 좋았죠.ㅎㅎ

본편시점에서 우결 일상을 다시한다면 은근히 장난치면서도 서로 눈치보는게 딱 메이드 일상같은 느낌이 날거같네요.(끄덕)

1대1 시점이라면...(본격 알렌 인내심 테스트)(아무말)

981 린주 (3hN7IcKZqQ)

2024-12-05 (거의 끝나감) 00:16:27

큐프태 밈에서 제일 웃었음(...)

>>980 본편...다시 떠올려보니까 최신 일상이 산장이었나 진짜 삽질 중이었죠 얘네. 꽤 웃프네요 ㅋㅋㅋㅋ

일댈 시점 음...ㅋㅋㅋㅋ

982 린주 (3hN7IcKZqQ)

2024-12-05 (거의 끝나감) 00:17:33

일댈 시점이면 오히려 린이 당황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983 알렌주 (TofcbFLFCs)

2024-12-05 (거의 끝나감) 00:18:30

>>981 알렌: 왜 태호 씨지?

-> (큐티 프리티 메이드 태호)

-> 알렌: (납득)

984 알렌주 (TofcbFLFCs)

2024-12-05 (거의 끝나감) 00:20:27

>>982 아직 둘 다 풋풋하기 그지 없어서...(웃음)

985 린주 (3hN7IcKZqQ)

2024-12-05 (거의 끝나감) 00:23:42

신혼시점
>게이트가 이건 좀;함(???

미샤가 아카데미 입학할시점에 알렌이 돌아왔단 얘기 듣고 반대하러 뛰쳐나온건가...그런 생각해보기

986 린주 (3hN7IcKZqQ)

2024-12-05 (거의 끝나감) 00:24:45

>>983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알렌은 이제 진짜 검하고 대화할수 있으니까 태호도 사실은 메이드였던게(님아

987 알렌주 (TofcbFLFCs)

2024-12-05 (거의 끝나감) 00:28:11

>>985 저도 이렇게까지 될지는 몰랐는데 차마 알렌은 안그럴거라 말할 수가...(눈피하기)

988 알렌주 (TofcbFLFCs)

2024-12-05 (거의 끝나감) 00:35:10

오랜 출장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가디언이 되겠다는 아들의 말을 들은 알렌의 심정을 서술하시오.(아무말)

989 린주 (3hN7IcKZqQ)

2024-12-05 (거의 끝나감) 00:36:56

"생을 거둠은 고통의 거둠. 그러나 길의 끝은 또 다른 시작일지니. 그러한 의미에서 소녀의 죽음은 안식이자 마음이 묻히고 피어나는 고향이어요."

"제게 죽음은..."
"언젠가 필연적으로 맞이할 몰락입니다."
"저는 결코 그 몰락을 두려워해 나아감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나아갈 길에 대한 망설임과 지나온 길에 대한 후회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기꺼이 언젠가 도달할 몰락을 향해 발걸음을 나아갈 것입니다."

두 사람의 검은 마치 질문과 답을 주고 받는 듯 하기도 하며
나아가는 직선과 받아 흘리는 곡선이 어우러지며 서로 합을 맞춰 춤을 추는 것 같기도 하였다.

담 어장 글귀를 생각해봤어요

>>987아앗...

990 알렌주 (TofcbFLFCs)

2024-12-05 (거의 끝나감) 00:47:49

>>989 다시봐도 린과 알렌이 각각 죽음을 받아들이는 생각이 잘드러나는걸 너머 각자의 삶의 방식까지 잘드러나는거 같아 정말 좋은거 같아요!

991 린주 (3hN7IcKZqQ)

2024-12-05 (거의 끝나감) 00:49:00

그러면 이대로 담 어장 메이킹 할게요(위썰 답레는 나중에...
혹시 올리고 싶은 곡이나 짤 있나요?

992 알렌주 (TofcbFLFCs)

2024-12-05 (거의 끝나감) 00:51:08

이번에는 팍하고 박히는 노래는 못찾아서... 죄송합니다...

993 린주 (3hN7IcKZqQ)

2024-12-05 (거의 끝나감) 00:52:14

(토닥토닥

그럼 이제 자러갈게요 담 어장은 낼 시간되는 대로 미리 올릴게요
굿나잇입니다:)

994 알렌주 (TofcbFLFCs)

2024-12-05 (거의 끝나감) 00:53:4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95 알렌주 (2Zb/LldVw6)

2024-12-05 (거의 끝나감) 20:24:39

갱신합니다~

996 린주 (NdW5vULt2k)

2024-12-05 (거의 끝나감) 21:44:15

situplay>1597055013>0
담판 마련했습니다
집에 갈 준비하고 다시 올게요:)

997 알렌주 (TofcbFLFCs)

2024-12-05 (거의 끝나감) 21:57:45

천천히 오세요 린주~

곧 운동가야할거 같아서...

998 린주 (3hN7IcKZqQ)

2024-12-05 (거의 끝나감) 23:10:20

잘 다녀와!

999 알렌주 (85hv6VPpSc)

2024-12-05 (거의 끝나감) 23:45:25

아임홈

1000 린주 (3hN7IcKZqQ)

2024-12-05 (거의 끝나감) 23:48:07

리하에요!

급하게 이번판 레스 얼마 안 남은걸 알아서 알렌주 의견 못 물어보고 다음판0레스 만든게 아쉽네요

1001 알렌주 (TofcbFLFCs)

2024-12-05 (거의 끝나감) 23:49:07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1000 아니에요! 너무 마음에 드는걸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