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365>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5 :: 1001

I will stay by your side until you survive

2024-11-12 23:48:56 - 2024-12-05 23:49:07

0 I will stay by your side until you survive (U8Ig7sKhXw)

2024-11-12 (FIRE!) 23:48:56


'좋아해요.'

따라 웃는 소리도 따스한 눈빛도 나를 안아주는 품도 전부. 이러다가 언젠가 이 감정을 더 주체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가 두려울 만큼 그가 제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안심을 하고 만다. 

나의 행복은 그저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이라서.
더 이상은 생각하지 못하게 될 정도로 잡은 손이 눈물겨워서.

"그대를...연모합니다."

언젠가 그 빗속에서 삼켰던, 나 또한 당신을 평생을 함께할 정도로  사랑한다愛してる는 말을 전할 수 있기를 꿈꿔본다.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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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23:11:20

안녕하세요 린주~

>>491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으니 천천히 해주세요~

493 린-알렌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39:23

그의 손에 들려서 아이들에게 전해지던 제철과일과 각종 물건들이 바로 떠오른다. 살짝 눈을 내리깔고 아주 잠시 추억에 취해보니 모든 것이 위태롭고 소중하던 시절에 보냈던 크리스마스와 추석, 특별하지 않은 여름 날까지 사진이 쌓이듯 떠올랐다.

"어디서 과일이 매번 나오는지 궁금했었는데 오늘 알았네요. 저도 그 분들을 한 번 뵈었던 것 같은데 여태 몰랐어요."
게이트에서 풀려난 몬스터의 습격으로 곤란을 겪다 의뢰비도 없어 힘들던 차에 알렌이 도와주었다며 웃던 부부가 기억나 그녀는 못말린다는 듯 웃었다. 기뻐하며 서로의 손을 잡고 있던 그 두 사람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었더라.

"저도 누군가와 평생을 함께할 수 있을까...생각했었는데."
잔잔히 미소지으며 혼잣말을 하다 시원한 기운이 느껴져 앞에 다가온 잔을 받아든다. 알렌이 뿌듯하면서도 기대를 하는 듯한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벽안을 한 번, 잔 속에 찰랑이는 에이드를 한 번 바라보다 피식 웃음을 짓다 살짝 입을 대어 음료를 넘긴다.

"잘하실거라 믿고 있었으니까요."
생각했던 만큼 상큼하고 시원한 맛에 린은 가볍게 미소를 그리고서는 그의 머리칼을 슬쩍 간질이듯 쓰다듬었다. 몇 년이 지났지만 고양이와 강아지가 가득했던 게이트에서의 일을 그녀는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나저나 로마의 휴일이라. 분위기와 그 뒤의 일까지 다 떠올렸다는 점에서 그의 생각의 흐름을 알 것 같아 괜히 느껴지는 간질거림에 입술을 삐죽거렸다.

"제 바보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센스가 좋아지신걸까나."
저도 보고 싶네요. 좋아요. 새치름하게 굴다가 부드러히 웃으며 다시 한 번 그의 등을 끌어안아 꾹 얼굴을 묻는다. 손을 떼어 접시를 하나 들고 다른 손으로는 그의 손을 잡고서 거실로 향했다.

...

"2세기 전의 영화인데도 전혀 위화감이 없는 것 같아요."
공주가 탈출하고 우연히 만난 기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미 줄거리를 다 외워버린 이야기가 어느새 중반부로 넘어가고, 기억하는 대로 흘러가는 화면을 보다 그의 어깨에 기대어 반 쯤 잔을 든다. 어찌보면 그녀와 그도 우연과 우연이 겹쳐져서

"...약속을 지켜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니까."
영화의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그도 그녀도 서로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우연이 이어져 인연이 되었다.

494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41:45

반쯤 잔>반쯤 빈 잔

495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43:50

>>492 대충 놋북(7살) 살린 시점부터 25분걸렸네요ㅋㅋㅋㅠ...
늦었지만 알렌주도 하이입니당:)

496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23:48:43

>>493 분명 평범한듯 달달한 신혼부부 분위기인데 이 둘의 뒷사정을 떠올리면 왜 이렇게 감동적인지...(눈물)

497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23:49:09

>>495 괜찮습니다~

저도 어제 답레하는데 엄청 늦었는걸요...

498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53:26

>>496 첫만남부터 지금까지 너무 많은 일을 함께 해왔기 땜에,,,

잠시 웃긴거 보여드릴까 생각중ing

499 알렌주 (hAUzWWrlcI)

2024-11-24 (내일 월요일) 23:55:13

>>498 빨리 보여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아무말)

500 린주 (mL25SC83RQ)

2024-11-24 (내일 월요일) 23:59:05

>>279
"알렌 메르차니예, 이번이 대체 몇번째인지. 리나가 일주일 넘게 계속 당신 어디갔냐고 물은 줄은 알아!?"
(...)

501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00:17

신혼얘기하다 이런거 꺼내들어서 미?안해요(??

502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05:27

"리..린 ㅆ... 아니 나시네... 미안... 내가 잘못ㅎ..아악! 그거 죽어! 진짜 죽어요! 죄송해요! "

503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09:51

대충 픽크루가 귀여워서 예전에 만들어두었다가 좀 심한가해서 혼자 보고 있었는데 딱 맞는 썰이 나와서 꺼냈어요()

>>502
대충 저러고 막내돌보기 형에 처해질듯 아마두. 그래도 결국 알렌을 이해하니까 못 말리겠다는 듯 풀어질거에요

504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15:37

>>475 그리고 태호주 왔었구나 내가 많은 일이 있는 바람에 바로 인사를 못했어🥲 얼마든지 시간날때 들러줘!

505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19:13

나시네: 알렌!!!

알렌: 미안해 나시네...(조심한다고 했는데 화가 많이 났네... 당분간 곁에 붙어있어야지.)

나시네: 알렌 군?(싱긋)

알렌: (머리가 새하얗게 변함)(숨이 안쉬어짐)(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질거 같음)


(아무말)

506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23:35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507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24:33

딱 저짤 생각났었는데 어떻게 맞춘거지??? 못찾아서 아쉬웠는데 트레해야지

508 알렌 - 나시네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25:35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가정교사랑 몇년을 붙어다녔는데."

알렌은 자신의 등에 얼굴을 묻으며 하는 나시네의 말에 능청스럽게 대답하며 각각의 잔에 와인과 에이드를 따랐다.

샤아아아

은은한 거품이 올라오는 두 와인잔이 각각의 색을 은은하게 비춘다.

"건배할까?"

에이드가 담긴 와인잔을 살짝 들며 나시네에게 말하는 알렌

이런 분위기는 얼마만일까, 신혼여행 이후로 줄곧 바쁘게 일해 서로 얼굴 볼 시간도 부족했기에 지금이 저녁시간은 지금 알렌에게 있어서 무척이나 소중한 시간이였다.

그렇게 영화와 시작되고, 이미 몇번을 본 영화이지만 명작은 그 결말을 전부 알고 있어도 사람을 빨아들이기에 비로소 명작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이기에 한동안 서로 기댄 두 사람은 영화에 몰입하게 되었다.

"2세기 전의 영화인데도 전혀 위화감이 없는 것 같아요."

선상 파티에서 다시 공주를 대려가려는 요원들과 난투를 벌이다 강으로 뛰어들게된 장면에서 나시네가 입을 열었다.

"...약속을 지켜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니까."

저 둘은 사랑에 빠지고 끝끝내 이어지지 못한다는 것을 알렌과 나시네는 이미 알고 있었다

"너가 나를 다시 만나러 와주어서 가능한거였어."

만약 그 비오는 날 자신과 린이 다시 만나 마음을 확인하지 않았더라면 두 사람은 저 영화와 같은 미래를 살고 있을지도 몰랐을 일이다.

뒤이어 강에서 나와 젖은 채로 마주한 두 남녀 주인공이 서로 마주보는 장면에 알렌은 살짝 고개를 돌린다.

아니나 다를까 나시네도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윽고 두 주인공이 서로 입을 맞추는 순간

"..."

두 사람의 인영도 하나로 겹쳐졌다.

509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26:39

>>507 저것도 아마 원본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확실치 않음)

도저히 못찾아서 그냥 저걸로 가지고 와봤어요.(적절)(웃음)

510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29:41

중년부부개그에서 갑자기 신혼로맨스로 장르이동한 참치 냉온탕변경어 정신을 못차리는 어쩌구

와 이건 제가 쩔게 받아쳐야

511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31:11

우웃...진짜 지금 답레하고 싶은데 낼 일정이 있어서(바로안잠니다)대강 당쇼크 히히히상태에요

512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33:28

>>509 저는 저짤로 기억하고 있으니 괜찬아요 ㅋㅋㅋ
하...풀네임+반말+짜증에 곁에 있음 달래지겠지 생각하는것부터 알렌군+그시절미소에 정지되는것까지 제 상상이랑 똑같아요 ㅋㅋㅋㅋ

513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34:18

>>510 히히히...(기대)

514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35:36

>>512 세상에서 유일하게 알렌을 패닉시킬 수 있는 존재...(웃음)

515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35:57

>>511 천천히 주세요~

516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40:56

대강 최종진화형 알렌은 정말 능청스러워질수 있구나라는걸 체감하고 있어요 고백때 얘기하는것부터 마무리까지 넘 좋아요

>>514 패닉(여러의미)
>>515 (*´ω`*)

517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42:02

다음레스...
.dice 1 10. = 6

518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42:47

다갓은 적당한 신사(숙녀)군 ㅇㅋ

519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43:01

>>516 전부 다 나시네(린)의 작품입니다.(웃음)

520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43:33

>>517 (떨림)(기대)(기대)(기대)

521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45:00

연애전에 무의식중에 끌어안고서 떨던 알렌 기억나서 약간 뿌듯해요( ^▽^) 대충 린이 이걸 해냄(뭔

522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48:50

>>520 답레내일개봉박두 투비컨틴뉴드()

알렌이 린에게서 애정표현을 배웠구나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어서 어라하기

523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49:12

>>521 신혼 이벤트가 끝나고 연애초로 돌아오면 롤백되니 잔뜩 즐겨주세요~(?)(아무말)

524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53:09

떠는 알렌은 또 떠는대로 귀여우니 오히려 좋?아

525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53:55

>>522 평범한 사랑의 형태를 린과 함께하며 많이 알아가게 되었죠.(흐뭇)

526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54:47

그래도 연애초 알렝이는 고백전에 비해 많은 도약을 해서 솔직하게 직진하는 편이라 준수하다고 생각해요(뭔

527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56:32

>>525 히히 기쁘네요
먼가 평범한 사랑뿐만 아니라 능청과 장난질도 는것같지만 이정도면 린의 자업자득이니까 ㅋㅋㅋㅋ

528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0:58:06

린은 알렌을 통해서 다시 인간성을 되찾고 애정과 신뢰를 배웠으니까요:)

529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0:58:26

>>526 '들어내기 두렵지만 숨기고 싶지 않으니까...'

>>527 사랑하면 서로 닮는다고들 하잖아요.(웃음)

530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01:00:00

>>529(뽀다담

이제 자러갈게요 즐거웠어요
굿나잇~~~

531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01:01:1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532 나시네-알렌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23:02:15

"..."
"...역시 너무 능청스러워졌어."
묘하게 뾰루퉁한 말투, 새초롬한 눈초리, 그러나 은은히 홍조가 도는 볼은 그녀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나시네를 몇 년 동안 봐온 그라면 이미 침묵에서 부끄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 수 있을테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괜히 수줍음을 숨기려고 애썼다.

짠, 경쾌하게 잔과 잔이 부딪치는 소리가 투명하게 울리고 서로 기대앉은 두 사람의 잔은 영화의 전개에 맞추어 어느새 반 이상 비워져있었다. 와인을 들이킨 나시네의 붉은 눈이 술기운에 젖어들어 조금씩 몽롱한 빛을 띠었다. 적당히 나른하고 즐거운 기분에 취해 있던 그녀가 눈을 깜박이며 작게 미소짓다가 속삭였다.

"당신도 저를 구해주었으니까요."
희망이 보이지 않을때마다 작은 빛줄기를 보여주었으니까. 그리 답하며 영화에서 눈을 떼고 그를 바라보았다. 바티칸에서, 마도일본에서, 세례자와 천황회에게 둘러쌓여 홀로 절망하던 순간마다 곁에 있어주던 그와 하나도 바뀌지 않은 얼굴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 시간이 멈춘것처럼 가만히 눈을 마주하던 두 사람은 망설임 없이 서로를 끌어안고 부드럽게 입술을 겹쳤다.

'언제나 좋아해.' 키스를 이어가다 들뜬 숨을 내쉬며 작게 말했던 것 같기도 했다. 서로를 바투 끌어안고 가볍게 어루만지다 걸치고 있던 유카타가 목 아래로 내려가자 작게 키득거리며 웃었다.

"이제 방으로 옮겨도 좋을 것 같은데요?"
사워, 저녁, 그리고 이제 다음 순이었다. 애정어린 눈길에 마찬가지로 지금의 분위기에 흠뻑 젖은 적안으로 그를 마주보며 나시네는 제 남편의 볼을 가볍게 쓰다듬었다.

//(¬‿¬)(...)적당히 다음날 아침으로 넘어가면 될 것 같아...!

533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23:24:31

사실 부담스럽지 않다면 넘어가지 않아도 다음 레스에서 제가 아침입니다-하면 되기땜에 ㄱㅊ아용

534 알렌주 (KoroFCqlfs)

2024-11-25 (모두 수고..) 23:48:21

아임홈

535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23:52:27

안뇽-

536 알렌주 (xmovFrrmIY)

2024-11-25 (모두 수고..) 23:55:50

>>532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대충 번뇌퇴산)(아무말)

537 린주 (D9AKJelRHs)

2024-11-25 (모두 수고..) 23:58:17

알렌주가 초딩이 되는거에 이어서 이상한말을 하고이써...

538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00:04:09

안녕하세요 린주~

(광명진언을 외우고 진정한 알렌주)(아무말)

539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00:06:06

ㅋㅋㅋㅋㅋㅋ 광명진언인거 알고있어요 😏
.dice 1 2. = 1
1 푼다 2 만다

540 린주 (f8eCS337pk)

2024-11-26 (FIRE!) 00:07:29

위에 목 아래를 어깨 아래라고 쓰려다 대충 퉁쳤음 암튼 >>517에 맞게 적당히 건?전하게 뭉뚱그림

541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00:08:37

답레는 아마 내일 가능할거 같아요.

으음...(다음 레스를 어떻게 할지 고민되는 알렌주)

542 알렌주 (fKPxBFO9SU)

2024-11-26 (FIRE!) 00:09:49

>>539-540 즈바라 프라바를타야...(아무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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