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설정에 대해 물어보신다면 되는 한 대답해 드릴 수 있으나, 해리포터 원작 숙지를 어느 정도 하신 후 러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브캐 금지입니다. *서로를 향한 비난은 금지입니다. *픽크루, 네카, 커미션, AI 허용합니다. 출처를 제대로 남겨 주세요. *캡틴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인원은 MPC, NPC 제외 최대 20명 입니다. *전투는 오너끼리의 상의 후 묘사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투는 4학년부터 가능합니다만 살인은 7학년부터 가능합니다. 전투로 인해 캐릭터가 영구상해를 입거나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원작 설정이 정리되어 있는 것을 원하신다면 https://potterworld.tistory.com/8 이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약간의 방치형 커뮤니티입니다. *퀴디치는 캡틴의 역량 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정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호크룩스는 만들 수 없습니다. *7학년부터 상대에게 용서받지 못할 저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흡연, 음주 조장은 25세 때 가능합니다. *러너들의 캐릭터는 반장, 학생회장이 아니며 MPC 또한 반장, 학생회장이 아닙니다.
조슈아는 메이블의 반응을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그가 마법을 사용해 드러낸 아름다운 시골 풍경에, 메이블은 마치 신입생처럼 놀라워하며 감탄했다.
"지금 찾은 거야. 원래는 이런 그림이 있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 첫 번째 리벨리오에서 이렇게 얻어걸릴 거라고는 생각도 안 했거든."
조슈아는 그림을 감상하는 메이블에게 말했다. 여전히 시선은 그림에 둔 채로.
"혹시 '아는 만큼 들린다'는 말에 공감할까? 내가 머글 사회에 살았을 때... 엄마는 클래식을 좋아해서 집안에서는 항상 클래식 음악이 들렸어. 레코드로 틀었거든. 어린 나는 그저 음색이 선명한 바이올린, 피아노, 트럼펫 등의 소리를 들으며 그것만이 클래식을 구성하는 줄 알았어."
"그런데 어느 날부터 엄마가 직접 클래식 공연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어. 항상 나를 데리고 말이야. 그런데 현장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악기들이 있는 거야. 그때부터 알았지. 아, 저게 바순이고... 저게 호른이고... 저런 게 콘트라베이스구나... 이런 악기들의 소리에 집중하니, 음색이 강렬한 악기와 대비되어 은은한 음색으로 연주의 조화를 이루게 돕더라고."
"그때 이후로 집에서 분명 전에 들었던 클래식을 들음에도 저 악기들의 소리가 귀에 들어오면서 더 재밌게 들리는 거 있지? 이것도 같다고 봐. 내가 리벨리오를 쓴 이유, 우리가 차마 놓친 음이 있지 않을까 해서."
조슈아는 액자의 테두리에 붙은 나방들을 보며 답했다. 그러다가 테두리 한 부분이 유독 텅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다시 한 번 리벨리오를 사용했다. 이번에는 액자가 걸린 벽의 반대편에 나방이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조슈아는 나방을 향해 루모스를 시전했다. 빛이 지팡이에서 뿜어져 나오자 고정되어 있던 나방이 날개를 펴고 빛나는 지팡이 주위를 맴돌기 시작했다.
"이 녀석도 왜 액자에서 떨어졌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자리를 찾았네."
조슈아는 나방을 테두리의 빈 공간으로 옮겼고, 루모스를 끄자 나방은 다시 그곳에 고정되었다.
공지! 전투 양식 바꾸어 보려고 하는데, 기존에 있던 '캐입대로, 오너의 재량껏 묘사'대로 할래? 아니면 스탯, 다이스제로 할래?
참고로 후자는 아래와 같을 예정이야! 만약 후자로 진행한다면 스탯은 캐릭터 위키 기타란 맨 마지막에 넣을 거고.
체력 기본 100 스탯 개수마다 10추가 예시) 체력 5일 경우 50추가->150
체력 □□□□□ 공격 □□□□□ 방어 □□□□□
모든 스탯 총합이 10을 넘지 않도록 해주세요. 각 항목마다 스탯 최소 1은 있어야 합니다.
공격 다이스 기본 10 스탯 개수마다 5추가 예시) 공격 5일 경우 25추가->35
방어 다이스 기본 10 스탯 개수마다 5추가 예시) 방어 5일 경우 25추가->35
공격할 시 - 0 (자신의 최대 다이스) 예시) 공격 스탯 3일 경우-> dice .0 25.
방어할 시에도 공격과 마찬가지. 예시) 방어 스탯 1일 경우-> dice .0 15.
*상대방의 공격 다이스가 자신의 방어 다이스보다 높을 경우 방어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상대의 방어 다이스가 자신의 공격 다이스보다 높을 경우 공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전투 시 오너끼리 합의 하에 캐릭터를 영구상해 입힐 수 있습니다.
*페트리피쿠스 토탈루스 / 이노 빌라스 / 임모뷸러스를 사용하면 상대 캐릭터가 한 턴 동안 공격하고 방어하지 못합니다. 주문 사용 시, 공격 다이스를 돌려 주시고, 상대 캐릭터는 이에 방어 다이스를 돌려 막거나 막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아비스, 옵프그노를 제외하고는 한 턴에 한 공격주문만 가능합니다.
*전투 시 사용할 수 있는 공격 주문
-디핀도(찢는 마법) -섹튬셈프라(칼에 베인 것처럼 만드는 마법) -페트리피쿠스 토탈루스 / 이노 빌라스 / 임모뷸러스(한 턴 공격 및 방어 불가) -아비스, 옵프그노 (아비스 사용 후 옵프그노. 동시에 두 주문 사용 가능.) (새를 소환하고(아비스) 소환한 새로 상대를 공격하게 만드는(옵프그노) 마법.) -아라니아 엑서메이(상대를 밀치는 마법.) -아바다 케다브라 (즉사 주문. 상대 오너와 합의 하에 사용하도록 해요. 이 주문은 방어 못합니다.) -봄바르다(폭파주문) -시스템 아페리오(폭파주문) -콘프링고(폭파주문) -크루시오(상대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게 만드는 주문. 방어 가능함.)
"이유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적대적이야. 어쩌면 인간이 원인일 수도 있지. 흠... 그런데 진짜로 인간이 원인이었으면 굳이 백 년 전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진작에 난폭해졌으려나.."
조슈아는 더그보그가 화난 이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메이블과 함께 걷고 있었다. 인간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가 곧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며, 지팡이를 허공에 휘휘 돌리고 있었다.
"피해 가면 좋지. 사실 피하는 게 더 빨라. 우리 둘 다 빗자루가 있다면 말이야. 너 말대로 굳이 싸우지 않고,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면 되지. 물론 더그보그의 혀가 빗자루를 낚아채면 더 위험하긴 하지만."
조슈아는 그냥 느낌일지도 모르지만, 말수가 아까보다 훨씬 많아졌고 진지하면서도 살짝 신난 듯한 모습이었다. 머리가 보랏빛으로 바뀌며 멈춰 선 메이블을 보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메이블의 시선을 따라 앞을 보았다. 앞에 있는 것의 실체와 소리를 듣고 정체를 직감한 조슈아는 정면을 향해 지팡이를 겨누었다.
"...."
나무와 돌처럼 단단한 외피를 가진 더그보그는 천천히 움직이는 듯 보였지만, 한 번 공격을 시작하면 맹렬하게 달려든다. 이와 더불어 늘어나는 혀를 이용한 공격도 무시할 수 없다.
더그보그는 순간적으로 빠른 속도로 조슈아와 메이블을 향해 돌진했다. 동시에 조슈아의 목소리가 울렸다.
"프로테고!"
파란빛의 보호막이 조슈아와 메이블을 감싸며, 더그보그의 몸은 보호막에 부딪혀 튕겨 나갔다. 더그보그의 내구력과 무게 때문에 평소보다 튕겨나가는 반경이 줄어들었지만, 조슈아는 즉시 다음 주문을 준비했다.
"디펄소!"
조슈아의 지팡이 끝에서 하늘색 빛이 짧은 시간 동안 마력을 모으는 것처럼 빛났다. 조슈아는 이 빛이 모인 지팡이를 더그보그 방향의 허공에 찔러넣는다. 이 빛은 빗나가지 않고, 정확히 더그보그의 얼굴에 적중했다. 디펄소 덕에 더그보그는 밀려나며, 어느 정도 거리가 벌어져 다시 대치상태가 되었다. 더그보그는 혀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했지만, 조슈아는 저 단단한 몸을 상대로 근접전을 벌이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판단해 거리를 벌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