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895 그치그치, 무리지... 그런 점에서 정말로 유니온이 말한 대로 세상 사람들 모두가 미움이나 증오 없이 사이좋게 지내야만 종말이 막아지는 거라면 정말 핵노답일 것 같애...(절레절레) 새봄: 진짜 그거 말고 방법이 없는 게 확실하면 그냥 세상이 끝나더라도 케이크 한 판이나 구울래요(드러눕)
>>883 철현주 앗 아앗 @ㅁ@ 반응 주실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더구나 슬프다고 말씀해 주실 줄은 몰랐어요!!! (좀 우스꽝스러운 꼴이라 생각하고 있었지 말이에오^^;;;;;;;)
>>886 새봄주 일부러 서연이 챙겨 주셔서 감사하지 말이에오오오오 (반응을 못 달 거 같아서 이걸로 대신합니다!!!)
>>887 청윤주 앞이 빙빙 돈다니... 청윤아 체력 괜찮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득 궁금해졌는데 청윤이가 공기탄을 엄청 큰 규모로 키운 뒤에 한 손(다섯 손가락) 다 써서 날릴 수는 없으려나요? (이럼 에어거너가 아니라 에어봄버???)
>>888 >>891 혜우주 와와와 혜우가 퍼클들 다 회복시켜 줬다아아아아아 >< 근데 서 있는 것도 힘들 지경이면... 혜우야 자힐해 자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힐러는 누가 힐해주나요오오오오오 8989ㅁ898989) 저 구름을 cloud로 순간 착각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0 리라주 악 아악 날림은 언제나 슬프고 빡치죠 898ㅁ9898 그래도 전문 다 날리신 게 아니라 불행 중 다행!!!!
situplay>1597054184>883 (제리인사) situplay>1597054184>895 마지막이니까 말이지... 처절함은 그 결말 이후를 더욱 달콤하게 만드는 법...! situplay>1597054184>906 그건 이쪽도 마찬가지인것이다 커플 합쳐서 10배x10배로 100배 내는 걸로 판결한다(?)
혜우는 퍼스트클래스에게 다가간 후에 각각 치료를 했습니다. 다들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조금 더 끌려가는 힘에 저항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번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이어 아지가 손들을 하나씩 베어냈습니다. 물리력은 통하는 것 같지만 뭔가 자르는 느낌이 조금 이상합니다. 뭔가 물을 베어내는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도 일단 베어냈기 때문에 퍼스트클래스들은 풀려날 수 있었고 다시 에너지를 소멸시키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검은 손길은 이번엔 아지를 잡으려는 듯 꿈틀거리면서 계속 튀어나왔습니다. 하지만 청윤의 저격샷이 날아왔고, 손들을 끊어낼 수 있었습니다. 만약 도와주지 않았다면? 글쎄요. 아지가 그대로 끌려들어갔겠죠.
이어 서연과 랑이 각각 움직였습니다. 랑은 유니온의 턱을 공격했고, 서연은 금속 덩어리로 머리를 후려쳤습니다. 더 나아가 한양은 공간을 억제하려고 했고, 유니온을 향해서 파편을 계속해서 쏘았습니다. 검은 손길에 새봄의 능력은 통하지 않았지만, 옷을 일시적으로 뜨겁게 바꾸는 것은 가능했습니다. 계속해서 가해지는 타격. 그리고 몸에서 느껴지는 열기. 그것 때문에 균열이 천천히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연산 집중이 조금 힘들어진 탓일까요? 그 사이에 리라는 공간을 꿰메는데 성공했고 균열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철현의 앞에는 리라가 바라던 바로 그 축구공이 날아왔습니다.
"고마워! 조금만 더 버텨줘! 이 에너지. 곧 없앨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이어 은우는 모두에게 그렇게 이야기하며 다시 작업에 집중했습니다. 에너지덩어리가 처음보다 상당히 많이 작아졌습니다. 물론 상당히 힘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지, 퍼스트클래스 6명은 이를 악물고 있었고, 에너지의 후폭풍을 맞으면서 표정을 찡그렸습니다. 피부가 순식간에 그을리고, 옷에 구멍이 나고 더 나아가 상처가 다시 찢어지기 시작합니다.
한편 유니온은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가만히 손으로 탁탁탁 신호를 3번 줬습니다. 새봄이 바꾼 옷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고 그의 주변에 있던 이들은 이유모를 후폭풍에 의해 순식간에 뒤로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랑은 불길한 기운을 감지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뭔진 모릅니다. 적어도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차후 뭔가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뭐, 좋아. 그렇게까지 원한다면... 다시 해야지."
이어 유니온의 몸 뒤에서 붉은색 빛이 감돌았습니다. 그리고 그 붉은색 빛을 유니온은 철현의 앞으로 온 축구공에 명중시켰습니다. 하지만 축구공 자체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일까요? 그리고 유니온은 이어 붉은색 빛을 땅바닥으로 발사했습니다. 하지만 땅바닥에선 아무런 변화도 없었습니다. 흔들리는 기미도 없었고. 하지만 랑은 그 순간 느꼈을 것입니다. '붉고 붉고 또 붉은... 그리고 그대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고 털썩 쓰러지는 불길한 기운'입니다. ...기분 탓일까요? 그와는 별개로 그녀는 다른 느낌의 소름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마치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뭔가에 가깝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유니온은 가만히 왼쪽 손목을 바라봤습니다. 그와 동시에 랑은 또 다시 모두의 몸이 관통되는 느낌의 불길한 기운을 느꼈습니다. 가깝게 있던 이라면 왼쪽 손목에 손목시계 하나를 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손목시계를 오른손으로 스윽 만지던 그는 다시 앞을 바라봤습니다.
"...얼마나 서 있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너희들의 힐러는 슬슬 한계인 모양인데. 시간 싸움인가. 이거?"
>>929 새봄주 ∑@ @ ㅁ ;;;;;; 과 광기라뇨오오오오오오(어버버)(얼벙댕) 기겁했다가 달콤해져라를 맨정신에 하기 어렵단 설명 들으니 이해가 되는 거 같아 슬퍼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30 청윤주 아앗 규모를 키우는 건 아직 어렵군요!!! 아깝다. 산에서 굴러온 눈덩이처럼 크게 키워서 날리면 위력도 세질지 궁금했는데요.
>>931 경진주 @ㅁ@ 럴수 럴수 이럴수가!!!! 쌈박질 안 해서 행복했다면서 공부만 해도 행복한 학자 스타일이면서 서연일 더 걱정해 주다뇨오오오오 저지먼트들 왜케 착한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 선크림 주면 졸업선물 주나요? 무사히 끝나면 편의점표로라도 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