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https://picrew.me/en/image_maker/58190/complete?cd=8rioAT6FrD 검은색의 숱 많은 머리는 반곱슬이지만 언뜻 보면 찰랑거리는 것이 생머리 같다. 웃을 때 곱게 휘어지는 갈색의 눈동자는 안정감을 가져다주지만, 가끔 어린 아이 임에도 엄격한 빛을 띌 때가 있다. 아직 부드럽고 하얀 피부는 연약하여 조심하지 않으면 금방 다치곤 한다. 키는 또래들만큼 자랐고, 여리여리한 것이 몸무게는 평균보단 조금 못미치는 모양이다.
성격 : 어린아이 치고는 의젓한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어린아이 치고는'. 자신의 것을 뺏기면 잔뜩 울상이 되지만 상대가 정말로 원한다면 울상을 피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여 그것을 내어주곤 한다. 왁자지껄 해맑은 웃음 보다는 은은한 미소를 띄우고 있을 때가 많다.
기타 : - 부모님과의 관계는 최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당장 사진 몇 장만 들여다보면, 서로 볼을 맞댄 채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 개와 고양이 모두 좋아하지만 굳이 고르자면 개파. 집에서 큰 골든 리트리버 한마리를 키우고 있다. 껌딱지라고 해도 좋을 만큼 집에서는 자주 붙어다니는 모양.
- 사람을 좋아하는 편.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을 구분할 정도는 되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경계심이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