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155 상관은 없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세은이가 알게 되면 그걸 왜 말하냐고 그 관련으로 화를 낼 수도 있다 정도? 어쨌건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니까요! 그리고...뭐...솔직하게는 막 스토리를 비꼬기 위한 수단과 목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면 전 무슨 독백을 쓰더라도 별 상관없음이 기본 원칙이에요.
경진이 차마 입 밖으로 못 내놓은 말이지만, 아지가 뭘 사더라도 결국 퍼즐만 잘 맞추면 배낭 한 개에 다 넣고도 남을 수 있지 않을까? 입을 앙 다물었다.
“그래, 당연하지.”
달리 경진은 물건을 고르는 것에 꽤 많은 생각을 부여하는 편이였다. 약속을 잡았던 날부터, (태진을 제외한) 선배 별로 여러 선물 후보군을 생각해 뒀으니. 다만, 계획에 변경이 생길 수도 있으니 후보군 이상으로 발전한 것들은 없는데… … 앗. 어쩌면 얘도 은근 즉흥적으로 보일 수 있겠다. 극과 극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것이 괜한 말은 아닌가 보다.
“기본 용품은 다 갖고 계시겠거니 해서, 잘 모르겠는데. 믹서는 식상한가? 차라리 파스타 기계 같은 걸 해드리면면, 겹칠 일은 없을 듯 한데.”
잘 나열된 여러 브랜드의 스텐드 믹서를 훑어보다 아지에게 무언가 물어보려 눈을 굴렸는데, 아지는 이미 고소하고 달달한 것들에 홀려있다. 치즈 베이글의 따끈폭신한 자태에 경진 또한 눈을 못 떼게 되어, 이후 대화는 아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저 요망한 빵덩이에 대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
“비밀인데, 나 다른 선배들 선물은 핑계다? 애초에 친하다고 할 만한 삼학년 선배도 없고. 중간에 탈퇴 해버려서 같이 보낸 시간도 별로 없잖아.”
그리고 결국 치즈 베이글을 두 개 결재한다. 안에 크림치즈가 듬뿍 발린 따듯한 빵을 받으면 하나는 아지 손에 쥐어주며, 차분한 표정으로 말을 계속한다.
“형 선물 사러 딴 사람들 핑계 다 대고, 그래도 긴장이 안 풀려서 너한테 같이 와달라고 한 거야.”
>>157 '알게 되면'이라고 말했듯이 어디까지나 세은이가 알게 되면이에요. 현실에서도 난 당연히 이야기 안 퍼질 거라고 생각하고 말했는데 소문 싹 퍼지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고요. 실제로 저도 그런 식으로 제가 없는 곳에서 이야기 나온 거 들은 적 꽤 되고요. 뭐, 기본적으로 세은이로 간섭할 생각은 없는데 어디까지나 '알게 되면'이라는 조건이에요.
그리고 제 입장은 처음부터 쭉 말했다시피 '스토리를 비꼬기 위한 수단과 목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면 다른 분들이 뭘 쓰던지 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이건 새봄주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다 통용된 사실이고요. 사실 저는 몇 번 말했다시피 제 캐릭터 뒷담 까이던지 말던지, 좋은 말 나오던지 말던지 크게 신경 안 써요.
다만 스토리를 비꼬기 위한 수단과 목적은 그냥 이 스레에서 저랑 그냥 싸우자는 거니까 이건 제가 못 넘어가는 것 뿐이고... 결론적으로 그냥 쓰고 싶으면 쓰세요.
>>167 그렇구나, 다행이다. 난 또 단풍이 귀에 도청장치 있는줄 알았잖아~><(농담인 거 알지?) 그리고 방금 말했듯 새봄이가 세은우 가정사에 대해서는 입도 벙긋하지 않을 테지만, 3학구장님에 대해서는 언사가 좀 험할 예정이라서 그 부분에서 캡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을지 걱정했는데, 캐릭터 뒷담이 까이는 건 신경쓰지 않는다니 다행이야. 그 부분은 괜찮은 걸로 알고 있을게:> 답변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김에 저 모두에게 하나만 이야기하고 싶은데...(특정인 지적 아님)(전체 공지임) 아직도 한~~~번씩 오너입으로 뭐 내 캐릭터의 쓸모 이슈가 좀 나올 때가 있거든요. 말하는 것은 좋은데 그 관련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저에게 어떻게 어떻게 쓸모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는지도 말해줬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이게 여러분들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엄청 줍니다. 8ㅁ8
분명히 전 진행 때 다들 하나씩은 활약하게 다 이어주고 다 유효타 넣어주고 다 효과 넣어준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쓸모여부 이야기가 아직도 나오면 제가 뭘 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솔직히 어렵네요.
그러니까 진심으로 내 캐릭터가 쓸모가 없다고 느끼시는 분이 있다면 화 안 낼테니 원하는 방향이 있으면 얘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머리로는 이제 한계에요...(털썩) 차라리 당사자분들이 저에게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풍: 그러고보니 너 어제 수상한 아저씨 만난다고 했던건 어떻게 됐냐 (전날의 대화 단풍: 야 오늘 시간되냐 새봄: 오늘은 무리 오늘 아저씨 한분 만나야 한다 단풍: 아저씨? 수상한 아저씨냐 새봄: 내 입장에선 수상한 아저씨 맞긴 하다 단풍: 여차하면 폰으로 신호 보내라 힘 보태러 감 새봄: 고마우이) 새봄: 수상한 아저씨는 아니고, 그냥 별 볼일 없었다. 단풍: 어땠길래 새봄: 내가 당신을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근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당신을 믿을 수 있는 근거를 달라 했더니 못 주겠다고 했다. 거기까진 그럴 수 있는데, 고등학생인 다른 부원이 자신을 변호하느라고 말하기 싫은 정보까지 말할 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그 뒤에야 뒤늦게 말리더라. 새봄: 그리고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못 미덥다로 바뀌었다. (새봄의 생각: 한 학구의 장 씩이나 되는 위치에 있으면서 자신이 관리하는 학구에서까지 대대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회문제를 몰랐다니 못 미더울 수밖에 없다. 나중에 3대 대표이사로 출마할 예정이랬던가? 이런 식이면 나중에 본인이 대표이사가 되고 나서 큰 사회적 문제가 생겨도 대응이 굼벵이수준일 것 아닌가. 대표이사는 한심한 어른이어야만 할 수 있나보다.) 단풍: 수상한 거보다야 못 미더운 게 낫긴 하지만 즐거운 시간은 아니었겠다. 새봄: 새봄: 그랬다, 그 아저씨를 믿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나서는 별일 없었다. 먹을거 차려놓긴 했는데 입맛없어 안 먹었다. 내가 없어서 못 먹는 사람도 아니고 단풍: 욕봤다. 말 나온 김에 뭐 좀 더 만들어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 내가 쿠킹머신이냐!!!!1
뭐..사실 어린애 뒤에 숨은 것은 아니고, 진행의 특성상 후에 말을 한 것처럼 보이긴 했지만... 뭐 어떻게 느끼건 저는 캐릭터의 자유라고 생각하니까요. 3학구장이 사실 흑막이고 은우와 세은이를 이용하고 있었고, 진짜 사악하고 나쁜 놈이다 식으로 왜곡되는 것만 아니면 저는 딱히 그런 것에 대해서는 크게 뭐라고 할 마음은 없어요. (뒹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