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길벗 상담 센터 사람들도 피난 안 갔다. 피난은커녕 사이코메트리 장비의 베타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란 연락이 왔다. 며칠 내로 인첨공 사람들이 다 죽을지도 모르는데 세상은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가니 이상한 기분이었지만,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울 점포에서 무슨 우당탕탕이 벌어지든 울 점포 안 오는 사람과는 상관없는 일이고, 맛집 주방에서 무슨 난리통이 벌어지든 거기서 밥 안 먹을 사람과는 상관없는 일인 것처럼, 당사자가 죽을 둥 살 둥 하는 일들도 제3자한텐 대체로 상관없는 일들이지. 심지어 관계자라면 관계자인 나도 사태 해결이랑은 동떨어져 있는데, 민간인들이면 오죽하겠어?
어쨌거나 지난 몇 달 동안 내 능력을 적용시킨 장비가 실전 테스트 비슷한 걸 한다니 들떴다. 장비의 전파 곡선과 출력되는 결과물(내담자의 고민이 뭔지 포착한 뒤 유사 상담 사례를 추리는 것이었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도 신기했다. 장비의 전파 곡선이 어떤 연산식에 따라 구현됐을지를 되짚어보기도 했는데, 그러다 보니 현재 장비에 적용된 공식이 최선은 아닐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었다. (내가 연산식을 빠삭하게 꿰고서 사이코메트리를 접목시켰던 건 아니기도 하고.) 자동차 검사를 위해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할 땐 특정 연산식을 반복하는 게 더 효율적이란 느낌이었는데, 사람의 고민을 포착하기 위한 사이코메트리도 그럴까?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거 같았다. 그래서 베타 테스트란 게 끝난 뒤엔 장비에다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 점검해 보기로 했는데... 이번엔 바로 원하는 내용이 나왔다. 연산식 삑사리 안 냈다!!!!
그런 점들을 센터장님께 보고하며 그간 어떻게 지내셨냐 물었더니 피난 안 가서 걱정이냐고 되물으셨다. 그렇게 티가 났나? 머쓱하게 웃자, 센터장님이 자녀들은 생존 여행 컨셉으로 방공호에 피난 보냈고 수시로 연락하고 있으며 내가 우려한 사태가 터지면 아이들과 합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신다. 당장의 생활을 팽개치긴 어려워 동원한 차선책 같다. 그 정도면 괜찮겠지. 고개를 끄덕이는데 센터장님이 고민은 좀 덜어졌냐셨다. 무슨 고민 말씀하시지? 그간 하도 머리가 복잡했어서 감을 못 잡다 뒤늦게 깨달았다. 위크니스 폭탄 말씀하시는구나. 그거라면... 해결됐다고 할 수 있나? 플레어의 테러 덕에(???) 유니온 폭탄은 터트려 봤자란 게 정신승리가 아님을 알았으니. 하면서도 속이 복잡했다. 그간의 스트레스를 털어놓고 싶으면서도 뭘 어떻게 털어놓을지가 안 떠올랐다. 결국 나중에 생각이 좀 정리되면 말씀드리겠다고만 답했다.
>>953 길벗 상담센터! 오랜만이네~ 그 와중에 서형 사이코메트리 결과 좋아서 흐뭇하다>< 자동차검사 장비도, 상담용 장비도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좋겠는걸! 그나저나 센터장님은 아이들 먼저 피난보내셨구나88 결국 일이 터져버렸는데 아이들하고 무사히 합류하면 좋겠네...!88 그리고 언젠가 서형도 그간 받은 스트레스 센터장님한테든 누구한테든 털어놓고 편해지면 좋겠다...ㅠㅠ(새봄이도 언제든 환영이래!><)
situplay>1597053449>903 새봄주 에고 이걸 빼먹었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달달)(호달달) 봄셰프로만 살 수 있기 위해서라도 빨리 엔딩이 와야...!!! 898ㅁ98898 고철상에 팔 수 있다면 파는 건 좋을 거 같아요~☆ 한 푼이라도 벌어야!!!! (◀이거 맞나??) 보안이라... 말씀 감사해요오오오 >< 근데 접땐 오맨들씨가 컴퓨터 락을 생체 정보 같은 고유한 걸로 안 걸고 비번으로만 걸어 뒀던 덕이 크지 싶어요ㅎㅎㅎㅎㅎ ...어, 음;;;; 도망가는 반응이 재밌...? 왜죠? @ㅁ@;;;;;;;;; 그래도 재밌으시면;;; (또 도망)(???) >>964도 감사해요오오오 >< 보안도 보안이지만 상태 진단 및 이상 포착에도 써먹으면 좋을 거 같더라고요. 기계 검사나 건강진단을 그래서 도입했고요!! 폭탄 테러가 목화고에만 벌어져서 다른 데는 무사하길 빌고 싶어요. 다른 데도 테러당하면 방어해야 하는 범위가 너무 넓어지기도 하고요 ㅠㅠㅠㅠㅠㅠㅠ 멘탈 수습이야 엔딩에서 또 다른 적이 끝난 줄 알았지? 아니란다 하고 갑툭튀하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될 거 같아요ㅎㅎㅎㅎㅎ 암튼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969 >>976 리라주 리라주 일부러 여태 주무신 거 같은데요...정신 상태가 나쁘다니;;;; 상황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짐이 너무 많으신 건 아닌가 염려됩니다. 세상 일 어떻게 되든 리라주의 안녕이 제일 중요할 테니 무슨 일이든 무리하지 마시고 리라주의 멘탈과 기력을 최우선으로 케어하세요오오오오 898ㅁ98989
>>973 혜우주 헐? 헐? ∑@ㅁ@;;;;;;;;;;;;;;;;; 웬만큼 빡센 감기면 링겔 맞는 대로 비교적 빠르게 회복될 텐데요. 링겔로도 회복이 더딘 건 독감이나 코로나 아니래요? 그쪽이면 처방을 제대로 받으셔야 할 거 같고, 아니라면 충분한 수면 + 고기 등 영양가 있는 식사 + 뜨끈한 보온 + 따뜻한 물(커피는 안 돼요 이뇨 작용 있어요) 드링킹 + 비타민 C 섭취 같은 방법을 동원해 보시라요. 몸 아프면 나만 힘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75 캡 아하하... 여기 캡 기력 걱정한 참치 하나 추가요.(긁적) 1년 넘게 주말마다 진행을 하셨으니 번아웃이 오셔도 안 이상할 거 같아서 말입니다898ㅁ98989 무리하지는 않으신다니 다행입니다만... 암튼 지스타 가시는 데 지장 없게 엔딩 보시길 기원할게요오오오오 (붕방붕방)
>>987 에이 과분하긴! 사실인걸 ㅋㅋㅋ 그나저나 아이구야 고마워!!>< 아무래도 새봄이 능력을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건 서형을 포함해서 여러 캐들이 새봄이랑 잘 놀아주고 아이디어를 줘서인 거 같애 ㅋㅋㅋ 이번에도 서형한테서 슈가파우더 폭탄 아이디어도 받았구말야!>< (새봄: 그니까 오늘도 기회 되면 폭탄마 해볼 거예요 히히~) 그리고 별말씀을! 서형 훈련 보다보니까 엔피씨들한테도 정이 들더라구 ㅋㅋㅋ 다들 생생하고 매력적이기도 하구! 단풍이랑 연떡이도 걱정해줘서 고마워!>< 단풍이는 연떡이한테 실제 소방사가 입는 원단으로 만든 특제 소방슈트 입히고 잽싸게 도주중이래>< (연떡: 답답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