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44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8.줄어드는 시간 :: 752

◆TMmm6tsoPA

2024-10-12 19:35:26 - 2024-10-18 17:19:36

0 ◆TMmm6tsoPA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9:35:2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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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29:58

끼얄루!

2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30:18

나도 픽크루 한바퀴만 돌아야지 (총총)

3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30:22


난무의 멜로디...
진짜 오랜만에 들어도 좋은 곡!

4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32:06

>>997 와 이것도 너무좋은데
가사도 좋고 애니 노래라서 더 찰떡임... 멜로디 전개가 벅차네요
굿!

그릭 전판 >>998이거
왜 은별이 닮았지
은별이같지않아...?

5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32:29

지금 스토리 시점 저지먼트 입장 같기두 하고?

6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32:38

은별이가 반대쪽 눈까지 주황색 되고 머리 길면 저럴 거 같은데
아닌가
쓰읍... (캡틴을 흘겨보기)

7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33:58

벌써부터 5년 뒤 떡밥 던지는 캡틴이 있는 어장이 있다?

8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35:49

https://picrew.me/share?cd=11j6J9R5oX

상태이상 : 빈혈, ???, ???, ???...

히히 (도주)

9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36:36

캡틴은 아무 것도 몰라요! (절레절레)

사실 벌써...라고 해야할까. 우리 스토리도 1달 뒤면 끝나요. (예정)

10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38:26

>>8 일단 혜우를 병원에 묶어서 강제 치료를 시킵시다. (어?)

11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38:42

>>8 9ㅁ9
안돼..
병원!!!!!!!!!!!!

>>9 (지긋이)
아니 근데 그렇단 말이야... 생각해보니 지금 10월이구나 어떻게 벌써 연말이지 말도 안 돼...
와 일년이 이런 식으로 간다고...

12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44:25

우와.......벌써? 1년이 이렇게 간다고?🫠

13 랑주 (WjPH4c0m2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44:41

꺅 다음달에 끝나버렷

14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45:11

우리 스레 2023년 10월 2일에 세워진거 아시죠? (빤히)
지금 1년 지났어요!

15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45:21

안녕하세요! 랑주!

16 랑주 (WjPH4c0m2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46:56

안뇽... 일요일이 사라져가ㄴ다

17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47:48

온 사람들 하이

18 경진 - 아지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21:48:50

인사 대신, 경진은 아지의 눈 앞에 밝은 휴대폰 화면을 들이밀어 주었다. 턱까지 끌어 채운 남색 점퍼의 지퍼를 내리자 웃음이 실없이 흐르더니, 이어 퉁명스러운 척 하는 목소리가 낮게 속삭인다.

“아지야, 지금 몇시야?”

그러나 웃는 얼굴에 침 뱉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경진은 약속시간 10분 전, 택시에서 내려 백화점 입구 문 쪽에서 가만 기다렸다. 아지가 오기까지 도합 30분, 여러 사람의 이목을 끌며 애꿎은 휴대폰 화면이나 뚫어져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이다. 비눗방울 즙으로 미끈해진 아지의 머리카락을 보면, 굳이 에둘러 언급하며 백화점 내부로 들어섰다. “너 오늘 샤워해야겠다,” 라며.

실내에 들어서도 경진의 보폭은 좀처럼 넓어지지 않았다. 목표로 삼은 가게가 없이, 경진은 아지의 걸음에 맞춰 느릿하게 움직이며 그 큰 배낭을 흘겨보았다.

“친한 선배 많구나. 선배님들께서 뭘 좋아하실지, 생각은 좀 해 봤어?”

그리고 아지의 손에 들린 전단지에 경진은 눈웃음 지었다. “그건 태진 선배 거?”

19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21:49:25

랑쭈아녕

20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0:20

근데 잉어빵이 뭐야
섯치하니 뭔 영국밥이 나왔는데 아지가 이딴 걸 먹진 않을 거 같아...

21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0:50

대충 이제 남아있는 적들...

잼민이
2대 대표이사
제로
유니온


역시 노답 놈들이야. (어?)

22 태오주 (F8CysaIr7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1:10

https://www.youtube.com/watch?v=pXqjXSXCMIk
집에서 잠깐 할일하다가 툭

목소리만 듣고 그냥... 좀 분위기가 태오랑 혜우 생각나서 가져와봄

23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1:49

어서 오세요! 태오주!! 음..확실히 분위기가...(납득)

24 태오주 (F8CysaIr7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4:02

춤춰~ (냅다

25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4:02

>>14 뭐 벌써 일주년 지났다고!!!!
젠장 내가 정신이 멀쩡했으면 일주년 기념으로 뭐라도 그리는 건데
빨리 정상이 되어야 해

랑주 안뇽!!!!! 헤ㅔㅎ(몸통박치기)
주말 잘 보냈을까 밥머것어??

태오주도 앙용! 노래 좋다
중국어인 것도... 분위기도 어울리는

26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5:42

저는 1주년으로 무슨 메시지라도 쓸까 했지만..어차피 스토리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그냥 스토리 다 끝난 후에 스토리 완결 기념으로 뭐라도 끄적끄적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그런고로 늦게나마 1주년+9일 느낌으로...

지금까지의 스토리 중에서 정말로 인상깊거나 이 상황은 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하는 것이 있다면 뭐가 있었나요?

은우:....전개를 그렇게 날로 먹은 것 투성이면서 그런 것이 있길 바래요? (빤히)
세은:진짜 양심은 어디로 간 거야. 우리 부모님 살려내라. 살려내라. (빤히)

27 태오주 (F8CysaIr7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5:53

앙용앙용
현생만 쫌 어케 되면 바로 신나게 연성 갈기고 그럴 텐데
어째 펜 들 시간도 안 나니까 킹받는다 스불재긴 한데 이렇게까지 스불재인걸 바란 적은 없어요 언제까지 빠꾸칠건데요

28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9:20

다들 어서오고

29 랑주 (WjPH4c0m2o)

2024-10-13 (내일 월요일) 21:59:33

>>25 크악(쓰러짐)
주말은 언제나 정신없이 잠을 자는 법이지... 밥은 잘 챙겼따
리라주도 밥 먹었어?

탱주도 안뇽!

30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00:39

>>26 이거 하나만 고르라고 하는 거 고문입니다 명장면이 그렇게 많았는데
쓰읍
나 리버티 정체 밝혀지기 전에 있었던 부실 장면(세은이가 리버티인지 아닌지 안 밝혀졌을 때)

그리고 은우 정강이 맞았을 때
아마 챕터 1이었는데... 위크니스 때였던 거 같다

그리고 챕터 2에서였나
한양이가 크리에이터 언론플레이 해서 윗대가리 계획 망쳐버린거

그릳고...
아너무많아요
못골라!(?)

31 아지-경진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2:01:06

"히이"

반가워하는 경진 대신 아지를 맞는 건 휴대폰 화면이다. 아지는 벽에 가로막힌 듯이 멈춰서 휴대폰을 천천히 본다. 그러더니 정확히 몇시 몇분!! 하고 외치며 경진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게 아니다 싶었는지, 잘 생각해보면 약속시간보다 한참 늦었다.

"늦었다아아"

그제야 충격받은 표정의 아지다. 꼬리만 남은 잉어빵이 아지의 입에서 떨어진다. 잉어빵도 사고 전단지도 받고 꼬마의 비눗방울도 고쳐주고 하는 동안 그만큼의 시간이 갈 거란 생각은 요만큼도 안한 모양이다.

"경진이 많이 기다렸어~~? 추웠지~~ 이거라도 먹어어"

뒤늦게 미안하고 걱정스러운 표정이다. 그러다가 잉어빵 3개중 하나를 경진이 입에 물려주려고 하는 것이다. 아지가 3학구를 한바퀴 돌았는데도(아니다) 아직 따끈한지 열기가 남아있다.

"응~!! 이따가 집 가서 샤워할거야~~"

나갔다 왔으먼 샤워를 해야지!!

에둘러 말하면 모르는 아지다. 발전을 조금 했나 싶더니 딱히 그것도 아닌가 보다.

"음!!! 많아!! 그렇지만 오늘은~~ 경진이랑 같이 왔으니까 저지먼트 형, 누나들 것만 살거야~~"

그렇게 신나게 말하다가 갑자기 조금 가라앉는다.

"선배들 것도~~"

아무래도 형 누나 선배는 따로 있는 모양이다. 경진이 전단지에 눈웃음짓자 아지가 경진을 보다가 입을 크게 벌리고 말했다.

"잘생겼다~~"

그러고서 전단지를 흔들면서 대답하는 것이다.

"이건 오다가 모르는 누나한테 받았어~~ 태진 선배가 좋아하실까~~? 여기 선생님이 작년 인첨공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도 했대~~"

32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2:01:35

situplay>1597053449>20 붕어빵 짝퉁

33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02:11

>>30 한양이의 언론플레이는 저도 미처 예상하지 못한 거라서...ㅋㅋㅋㅋ 충분히 공감이 가네요! 그때의 한양이는 솔직히 조금 무서웠어요. 여러 의미로 말이에요.

34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02:50


그리고..난무의 멜로디가 나왔었는데...
정작 캡틴은 챕터4를 다듬을 때 이 곡을 들으면서 했었답니다.
사실 이 곡의 분위기가 챕터4에 걸맞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35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03:51

먐미 현생에 고통받냐구
크악......... 현생 다 뿌숴야해
먐미를 따스한 저지먼트의 품에 돌려놔라

>>29 (등에 올라타서 둥지 틀기)
푹 잤구나 잘했따! 나도 어제 엄청 잤어... 거의 하루종일 잔 듯... 아마 오늘도 그럴 거 같고ㅋㅋㅋㅋㅋㅋㅋ
밥 잘 챙긴것도 훌륭해용 히히
나도 식사했어! 약간 얹혀있긴 한데 아프진 않다

36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06:57

>>34 헉 이것도 노래좋다
다들 왤케 느낌 좋은 제이팝을 잘 아는 거야!!! 헤헤 멜로디 좋아... 일본 창작물 특유의 두구두구하는 느낌 비트 최고야

>>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부부장님은 짱인거야
최고~

아그리고 스토리? 라기엔 뭐한데
애들 스토리 중에 능력 각성(주로 1챕이었지)하는 장면들도 기억에 남아
랑이 데인저 센스 각성이라거나...

37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2:07:33

은우 정ㅋㅋㅋㅋㅋ강이 맞았을 때ㅋㅋㅋㅋㅋㅋ

38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2:08:37

나는 하나 고르기 힘드니 자진 기권하게씀....이혜성에 관한 명장면 고르면 그건 노양심이니까

39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08:52

개인적으로는 레벨5 각성씬을 최대한 스토리에서 뭔가 역전의 분위기로 연출하고 싶었는데...
그게 잘 살았는지는 캡틴으로서는 늘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다시 읽어보면 그래도 나름 구색은 맞추지 않았나 생각은 해요!

40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09:09

>>37 ㅋ ㅋㅋㅋㅋㅋㅋ
그때의 분위기가 좋았어요...

아 그것도 좋았어 1챕 때 처음으로 캐퍼시티 다운 맞은 날
그때가 분기점으로 작용한 캐릭터들도 많았고 여러모로 충격적이었지

41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09:32

>>38 혜성이 명장면 골라도 인정인데요!

저는 은우가 7위에서 5위로 각성한 것이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이었는데요. (양심없음)

42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2:12:20

이혜성 명장면.....🤔

>>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3학년들 특유의 그 유대감이 잘 보이는 장면이었지....(아련)

43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13:08

구리고 그리고
1챕 때 결전 스토리도 좋았고... 그때 사실 타지 가 있었는데 걸어다니면서 참가함 케챱고백
2챕은 보라가 배신자라고 의심하다가 크리에이터로 확정되어가던 그 분위기의 구간도 좋았고
3챕은 솔직히 전부 굵직해서 고르기 어려운데... 민우가 자기 리버티인 거 밝힌 스토리(부실로 찾아왔을 때. 이것도 정규스토리라인은 아니었고 즉석에서 갈라져 나온 루트였지만 그래서 더더욱)가 제일 기억에 남는 듯
이후 퍼클들 하나하나 영입하는 과정도 재밌었고!! 나 솔직히 보라가 리라가 그런다고 우리편 해줄줄 몰라서 좀 감동먹었음(뭐임?)

4챕은 진행중이니깐은
다만 오지덕 부순 게 기분좋았어요
공룡멸종성공

44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15:11

은우:3학년 특유의 유대감인데 왜 나만 아픈거야?
은우:...나만 아픈 유대감인거야?! (눈물 핑)

45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15:51

ㅋㅋㅋㅋㅋㅋ 걸어다니면서 참가하면 어떡해요!! 위험하잖아요!! ㅋㅋㅋㅋ 아무튼 다 굵직굵직한 스토리 장면이로군요! 리라주가 그만큼 재밌게 즐긴 것이 확 느껴지네요!

46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19:04

유대감
부장의 희생을 곁들인(?)

>>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치만 결전이었잖아 참을수없었음... 그럴 가치가 있는 스토리였고 매우 만족햇다 우리애들짱
엄청 재밌었지!!! 모카고는 짱이야 이런 스토리 준비해준 캡틴도 짱이고 참가자들도 짱이야
솔직히 나 이런 플로팅형 사이트 하면서 이렇게 손발 착착 맞아떨어지는 어장 참가해 본 적 적기도 하고 어장 완결 본 적도 없었어서 진짜 모카고넘소중함
캡틴을 복복해요
언제나 고생해줘서 고마어
우리 코뿔소들도 고마어 놀아줘서

47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2:20:30

난 사실 크리에이터가 이혜성의 말로 영입됐다고 믿고 있다... 아닌가 캡틴이 오피셜로 이혜성 때문이라고 이야기했었나? 암튼
난세에도 제대로 된 어른이 있다는 희망을 봤지
(최씨남매 삼촌분은 일단 전선에 계신 분이 아니셨고 어쩌고)

48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22:56

사실 R2가 엔딩이 제대로 난다면... 모카고 시리즈는 역사상 2번째 엔딩을 만나게 되는거고...저로서는 R1의 실패를 만회할 수 있어서...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어요! 그렇기에 이번에는 엔딩까지 가봐야죠!! 다들 마지막까지 화이팅!

>>47 꼭 혜성이만은 아니지만..혜성이 지분이 좀 많이많이 크긴 하죠!

49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24:24

>>47 아마 그거 맞지 않나?? 캡이 언급한 적 있었던 거 같기도!!
퍼클마다 눈여겨보는? 캐릭터가 있는데 크리에이터는 혜성이였다고 햌ㅅ던 기억도 잇구

50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2:25:11

그거면 됐다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으니
크리에이터라는 든든한 아군이자 믿을 수 있는 어른👍

51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25:15

>>48 절대로 엔딩 참여해
역사를 써보자!!! 히히

52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2:26:27

크리에이터는 이혜성이 안티스킬이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기도 해

>>눈여겨보는<< 설마 크리에이터가 이혜성에게 팥차를(?)(아님)

53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27:22

크리에이터:그래. 네가 은우와 함께 저지먼트 한 애구나. 들어와서 반가워.
크리에이터:이 아저씨랑 앞으로 일 잘해보자.
크리에이터:그런고로 이 아저씨는 일단 서류 작업부터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대충 서류 한가득 가지고 오기)
크리에이터:할 수 있지? (싱긋)

54 동월주 (FKToDJDsTA)

2024-10-13 (내일 월요일) 22:29:32

55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2:30:52

힐팩은 그저 열심히 힐만 할 뿐

56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31:37

동월주 안뇽!! 왜 비쩍 말랐어!!! (밥을 주다)
오랜만이야이야 9ㅁ9 잘 지냈어???? 잘 자고 밥잘먹고 했어??

57 혜성주 (8HvgFJ8z5o)

2024-10-13 (내일 월요일) 22:32:44

>>53 크아아악 아조씨!!!!

동월주 하이

58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32:53

어서 오세요! 동월주!

>>55 무슨 소리에요! 줍줍해야죠!! 그리고 이것저것 파악하고 독 공격해야죠! (어?)

59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33:51

여담으로 리라주는 리라를 굴린 이후로 케이팝 안무를 굉장히 많이 찾아보게 됐는데
그러다보니 모카고 캐릭터들이 춰줬으면 하는 안무들도 많아짐

https://youtu.be/voBRTzZ0FNo?si=HVp2cmju-nsMQEqD
일단 지금 남캐들이 춰줬으면 하는거

60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35:00

>>59 딴건 몰라도 태진이가 저거 추는 모습은 꼭 보고 싶네요! (어?)

61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35:22

일단 저는 좀 씻고 올게요!!

62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36:42

>>60 (좋다)
난 사실 월이가 제일 먼저 떠올랐어
저거 나 너한테 치임<<이런노래라서

63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2:36:51

파악이나 독 공격도 뭐... (먼산)
다녀와 캡틴

64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38:38

캡 다녀와!!!

https://youtu.be/x_EbW6fpeEs?si=Gf-bEfYVKNGTvcOH
그리고 이거
랑이로 보고싶음
19살 색적조 다같이 춰줘도 좋고... 금이도 어울리는듯
이 안무 도입부가 얼굴 자랑인데 그 파트 센터 경진이면 좋을 거 같어

65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2:47:06

경진주

나 졸린데 킵 부탁해도 돼???

66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50:40

https://youtu.be/7EXEf4uBdDk?si=VGMHekk2xKq_mLOt
청윤이 서연이 새봄이 희야 아지 생각남
보라도... 세은이도(추기 싫어할 거 같지만)

https://youtu.be/sooMHseSOwo?si=BblAfkexjBxGZUKE
하냐냥 태진이 철현이 랑이 혜성이 금이 정하

https://youtu.be/u_u21u8zIIs?si=Lo8VbvBS-pj81aO7
은우 한양이 아지 월이 이경이 여로 정하 청윤이

https://youtu.be/58YVuBt9mpc?si=Yt9OmBniJmxGpa3t
혜우 혜성이

이외에도 많은데 너무 덕심 터뜨리는 것 같아서 자제합니다
아이돌캐를 너무 오래 굴린 거 같다 나... 케이팝에 중독되었어

67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2:54:12

>>66 어허 혜우우 빼고 금이 넣어주십쇼

근디 캐스팅 찰떡이긴 하다

68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54:42

>>67 금이 추가할게요(?)
아니 노래 이름이 미야오인데 이걸 혜우가 빠지면 안되지예!!

69 금주 (Qu5VXqlBkg)

2024-10-13 (내일 월요일) 22:54:45

>>955 춥지는 않냐 이래요? 빡세게 힘줘야 할 때랴. 매일 보고 싶은 생각이에요. (?)
헤어 스타일은요? 피어싱 유무도 궁금하기도 하고요. uvu

>>64 oo! 춤출 금이.... 헤에에.. 🤔🤔🤔🤔

모두 안녕이에요.

70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2:56:54

난 기억에 남는 장면
그냥 부실에 모여서 매번 다른간식 먹으면서 브리핑 듣는거

71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56:57

>>69 너무좋지요 헤헤
저 총 안무나 전체적인 느낌이 금이랑도 찰떡콩떡이라서
제목도 그렇고 헤헤

72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2:59:06

돌아왔어요!! 개운해!! 그리고 다른 간식...ㅋㅋㅋㅋㅋㅋ

앞으로의 저지먼트. 청윤이가 간식을 마련해야 합니다. (어?)

73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2:59:24

>>72 볶음밥은 아니되오

74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01:00

아 간식 인정
말랑말랑해서 조아... 은우가 늘 다른 간식으로 준비해주는 것도 귀여웠고
이리라가 못먹을때가 더 많아서 아쉬웠다... 으이그(머리 꽁함)

헉 그러고보니 은우 졸업하면 파티시에가 사라지는구나
청윤아 마땅치 않으면 리라한테 맡겨 (그리고 그날 저지먼트는 멸망했다)

75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02:04

세은:오빠.
세은:저지먼트 부실에서 돈을 줄테니까 간식을 제공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어.
은우:...그게 무슨 소리야 동생동생아.

(이거 아님)

76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02:17

볶음밥<<터짐

내년 저지먼트 밸런스 게임
볶음밥만 준비하는 청윤이 vs 다양한 걸 준비하지만 신뢰할 수 없는 리라

77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04:36

근데 정말로 확실한 것은 내년 1학년들은 저지먼트 찾아와서 아...너무 힘들어요. 부장 누나. 부부장 누나. 너무 일 빡세요. 우리 좀 쉬엄쉬엄해요. 보고서 쓰기 너무 힘들어요. 이런 말은 못한다는 것. (어?)

78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07:51

>>66 이거 4번 애린이도 어울릴듯
1번두

>>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웃김 순간 반응 상상했어
꼰, 이 되고 싶지 않지만 순간 서류를 쥔 손을 움찔하는 이리라...

79 아지주 (yNmGfVJplg)

2024-10-13 (내일 월요일) 23:08:05

으어 나잘게
미안!!!!!!

80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10:30

아지주 코자라!!!! 굿낫!

81 금주 (Qu5VXqlBkg)

2024-10-13 (내일 월요일) 23:11:45

>>71 금이가 저렇게 춤 추는 걸 상상하니 후히히 uvu
제목도 두개 다 금이 생각나고요. 응.

82 금주 (Qu5VXqlBkg)

2024-10-13 (내일 월요일) 23:12:06

아기주 잘 자요. uu

83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13:26

>>81 금이도 웬만한 컨셉 다 잘 소화할 것 같아서 아주 대입해보는 재미가 있단 말이지 후후후
☺️☺️☺️ 아기녹챠고양이...

84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13:56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78 ???:우리땐 말이야! 목숨을 걸고 인첨공을 지켰어!
???:너희가 목숨을 거는 의미를 알아?!

(팩트인 것이 문제)

85 금주 (Qu5VXqlBkg)

2024-10-13 (내일 월요일) 23:22:02

>>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떤 일을 하던 힘들단 말 못할 후배들 생각하니 즐겁네요. (?)

>>83 응. 스타일이 좋으니, 힙합 댄스도 잘 어울릴 거 같고 그렇지요.
>>아기녹챠<<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게 부르니까 뭔가 너무 귀엽네요.. 히히히 uvu

86 경진 - 아지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23:25:28

그래, 너 늦었어. 내리깔린 눈빛이 그리 긍정했을 것이다. 입술에 온기 적당한 빵덩이가 닿자 답변 대신 받아 물었다. 팥 앙금이 녹진해진 잉어의 피부에 비쳐보이는 걸 보고, 만족스레 조금씩 뜯어 먹기 시작했다.

“골 때리네, 비누 묻었다고.”

세상 맑은 아지의 답변에, 결국 경진은 제 소매로 그 까슬한 머리칼을 박박 문질러 주었다. 조심성 없는 손짓과는 별개로, 힘 조절은 설렁설렁 잘 해주며.

“내 신경 쓰지 말고, 저지먼트 외 선배분들 선물도 편하게 사. 사람 기다리게 해 놓고선 갑자기 예의 차리네?”

조금 가라앉은 어조를 눈치 채지만, 그런 것을 굳이 끄집어 언급하지 않는다. 굳이 호칭을 가르는 것에서 아지는 의외로 사람깨나 가린다고 생각이 들어, 경진은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 “형, 누나들 선물. 내가 잘 못 고르면 피드백 부탁하고.”

“보디빌딩 대회 우승? 철현 선배가 더 좋아하실 듯 한데… 나 진담으로 그거 선물 삼으라고 한 거 아니야, 알지?”

아지의 뜬금없는 외모 칭찬, 잘생겼다는 말에는 괜스레 눈을 모로 굴렸다. “고마워, 너도.” 같은 반사적인 응수. 이것이 일상인 듯, 재미없는 반응이다. 혹자는 이것을 열받는다고 평할 테다.

그러다 눈에 아기자기한 간판이 밟히고, 파이 그림의 로고와 작은 쿠키 데코로 장식된 유리가 있어 경진은 무언가 떠올렸다. 아지의 어깨를 톡 치며, “빵 다 먹었으면, 난 여기서 부장님 선물 고르고 싶은데.” 라는 통보 비스무리한 제안을 하며 가게 문을 열어주었다. 먼저 들어가라는 듯.

87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25:56

>>84 아너무웃김...
사실 리라 캐입은 힘들면 쉬엄쉬엄 하라고 하고 자기가 좀 나눠 해주고 그럴 것 같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 시츄에이션이 웃기다 머리에 힘 주지 않으면 꼰. 이 될 수밖에 없어...

>>85 아기녹챠 귀엽지ㅋㅋㅋㅋㅋ 녹차가 아니라 녹챠. 인게 포인트인것이야🤭 후후 힙합댄스 진짜 잘 어울릴 거 같아 금이는 날랜 느낌이라 스텝도 깔끔히 잘 밟을 거 같고 말이지~~ 그루브도 왠지 좋을거 같고 후후히히

88 경진주 (JfcUKFNrBQ)

2024-10-13 (내일 월요일) 23:26:46

킵 당근대지 아쭈 잘자
나도 이만 나가야겠다

모두 나중에 봐~~~!!

89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29:38

경진주 잘자~!!!

90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30:42

결국 나도 경진주도 아침해를 봐버렸다
문제가 있다면 나는 여전히 안 졸리다는 것이다... 진짜 갈수록 심해지는 듯...🤔
차라리 많이 자는 게 나은데🫠

91 새봄주 (bh1ooY1Q76)

2024-10-13 (내일 월요일) 23:31:17

자기전에 재갱><

뒷북이지만 하나만 꼽기엔 많아서 새봄주의 모카고 명장면 베스트 3! 꼽아본다><

1. 크리에이터전
첫 스토리 참여였는데 철현주랑 태진주가 재밌게 놀아줘서 즐거웠어! 시트내렸었다가 나중에 스레로 다시 돌아오는 계기도 됐지><

2. 오맨들 연구소 털기
이 때는 서형이랑 같은 층에서 팀을 짜고 협력해서 자료조사한 게 재밌었지! 정보가 유의미하게 쓰이지 못한 건 아쉽지만 과정만은 좋았어'v'b

3. 오맨들박사전
신무기 만들어서 첫 개시였는데, 솔직히 큰 딜은 안 들어갈 줄 알았는데 오맨들 박사 리액션도 좋고, 식고문이라고 캡틴이 의미를 부여해줘서 좋았어!><

92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33:01

새봄주어서와잉~!!!

93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33:57

어 잠시만 경진주 자는 게 아니라 나간 거였네
님아...🫠 이따가라도 주무십쇼... 하루 힘내거라...

94 ◆TMmm6tsoPA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36:02

안녕히 가세요! 경진주! 그리고 새봄주도 안녕하세요!

음..크리에이터전과 연구소 털기. 오지덕 박사전이라. 모두 새봄이가 적극적으로 뭔가를 한 스토리로군요! 그만큼 새봄주에게는 의미가 있는 시나리오였겠죠! 역시!

95 새봄주 (bh1ooY1Q76)

2024-10-13 (내일 월요일) 23:45:10

다들 안녕안녕~ 쫀밤이야!

>>94 음? 내가 새봄일 소극적으로 굴린 적이 있었어? 난 항상 적극적이었는데!ㅇㅂㅇ (적극적으로 달콤해져라를 했지 주로 ㅋㅋㅋㅋ

96 서연주 (s3jRia9Y42)

2024-10-13 (내일 월요일) 23:52:49

situplay>1597053265>885 새봄주
으와와와 @ㅁ@ 매번 감사해요오오오오 8989ㅁ8989 (광광우러따) 그간 물렁한 성인모브만 낸 거 같아서 좀 쉽지 않은 성인모브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봐 주신 거 같아 기쁩니다 >< 말씀대로 아직 찝찝한 상황이라 저대로 끝내진 않을 거지만... 아마 사이다는 아닐 겁니다(먼눈)(옆눈)

situplay>1597053265>847 캡
situplay>1597053265>888 혜우주
플레어는 바이오로이드가 됐군요. 혜우의 주문대로 된다면 퍼클용 에너지 발사 장치가 힘이 모자라 아슬아슬할 때 역전시켜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근데 서연이의 가치관은 혼란할 거 같긴 해요. 여태 제로 시리즈는 바이오로이드인데도 기계라고 깡통 취급해 왔는데... 플레어도 바이오로이드다??!! (신종호 AI에 이어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의문이...........;;;;)

situplay>1597053265>912
situplay>1597053265>913
situplay>1597053265>930 이경주
∑@ @ ㅁ ;;;;;;;;;;;;;;;;; 아지가 서연이와의 일상에서, 서연이가 1학년이었으면 이경이를 조심하란 소릴 했었는데 그 이유를 알겠어요. 이경이 찐으로 하드 트레이너네요(감탄)(두렵)(양가감정)

situplay>1597053265>924
situplay>1597053265>935
situplay>1597053265>941
situplay>1597053265>948 경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드 트레이닝 당하면서 목구멍에서 피맛 난다는, 그러면서도 챙겨 주는 게 어디냐고 포기하는 경진이 귀여워요!!!! 태진 선배랑 사이 안 좋으면서도 형이라고 졸업 선물 사 주려고 백화점 다니는 상황도 완전 귀염뽀짝하고요 >< 경진이는 이런 캐였군요~!!! 한편으로는 너무 엄청난 일들이 벌어져서 겁먹었다는 거...공감되고 짠하고 그러네요. 안에 들어온 거 후회할 만도 하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라고 생각했다가...... 연구실에 짱 박혀서 연구실 일만 하는 걸 즐거워하다니......@ㅁ@;;;;;;;;;;;;;;;; 경진이는 그런 캐였군요...(호달달) 그래도 주먹질 안 하니까 행복했다는 건 확 와닿았어요!!!! 천상 학자 스타일인 친구네요(그래서 이경이의 하드 트레이닝이 더 빡셌다??)

situplay>1597053265>937 혜성주
많이많이 뒷북이지만 슬쩍 말 얹어 볼게요. 혜성 언니의 버킷 리스트가 궁금해요! 버킷 리스트가 너무 많으면👀👀👀 유니온을 저지한 뒤 가장 먼저 뭘 하고 싶을지요~☆

situplay>1597053449>26 캡
이것도 뒷북입니다만 저는 첫 번째는 디스트로이어전요. 필살기 못 막으면 스레 종료인 줄 알았어요. 그리고 3챕 이후부터 지금까지라고 해야 할 거 같네요. 서연이이라는 캐의 지향점은 빼박 좌절감의 건강한 수용이 되겠다고 운전 시작해서요.

situplay>1597053449>66
situplay>1597053449>76
situplay>1597053449>90 리라주
으아으아 서연이 들어간 링크는 몸짓이 섬세하고 유려한데 운동신경 꽝인 서연이가 하면 삐걱삐걱 허우적일 게 보여요오오오오 8989ㅁ8989 (쥐구멍)(머리박) 선배가 들어간 링크는 절도 있고 파워풀한 군무네요. (어울리겠다 생각하고 군침 흘림) 리라주 뵐 때마다 캐들을 두루두루 찐텐으로 애정해 주시는 게 느껴져서 감사하지 말입니다!!!!! ><
포기하시면 안 돼요!!!! (???) 리라가 요리를 하지 말고 요리 그림을 그려서 간식을 준비해 주면 신뢰할 수 있다구요오오오오오 8989ㅁ8989
어 그... 또 밤샘해 버리셨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몸 상하세요오오오 898ㅁ989 낮에 주무시든 밤에 주무시든 일정 시간 이상은 주무셔야 사람이 살죠......

아지주 경진주 편히 주무세요오오오오

97 서연주 (s3jRia9Y42)

2024-10-13 (내일 월요일) 23:53:59

어 어어 경진주 주무시러 가신 게 아니라 외출하신...거??? (호에엑)

이분들이 자라는 잠은 안 주무시고!!!!

98 혜우주 (GK5fu5TKGs)

2024-10-13 (내일 월요일) 23:54:28

잠은 무덤에서 자도 도ㅑ

99 서연주 (s3jRia9Y42)

2024-10-13 (내일 월요일) 23:55:21

수면 부족이 누적되면 무덤에서 자는 시간이 앞당겨질 거라구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0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57:54

>>96 서연주 안뇽!!! 이사람 역시 반응천재자나... 이걸 다 이어오네...
히히 하지만 삐걱여도 귀여울 것 같은걸!! 저 손동작이 포인트라 저것만 살려도 돼(아님) 서연이가 삐걱하면서 춤추는거... 커엽겟다...🤭
맞아 파워풀하지! 힙합베이스고 적당히 묵직해서 철현이랑 어울릴 거 같았다~~

🤔 오 근데 이거 신박한걸
나 사실 이건 생각 못했어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리라야 그려 차라리!!!! 칼로리 설정 안하면 맛만 즐길 수도 있다!!!

몸이...
그러게...
이제 자긴 해야 하는데...

101 리라주 (Lm7DubwUh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58:58

무덤...
빨리 가도 나쁠 건 없지만 올해는 안된다... 한 2년은 더 있다가 갈래... (저승사자 쫓아내기)

102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00:02:16

어서 오세요! 서연주!! 디스트로이어전이라... 확실히 그것도 꽤 임펙트가 있는 시나리오이긴 했지요. 여러분들이 아...이거 잘못하면 죽겠다! 라는 느낌으로 임했던 시나리오이기도 했고! ㅋㅋㅋㅋㅋ

>>95 엗...ㅋㅋㅋㅋ 그게 그렇게 해석이 되다니! 물론 새봄이는 늘 열심히 했죠!

그리고 어서 자라!! 이 참치들아! (어?)

103 서연주 (EMhWd7GU.Y)

2024-10-14 (모두 수고..) 00:04:24

>>100 >>101 리라주
으엣 ㅋㅋㅋㅋ 영상의 손동작은 유연하면서도 뭔가 사랑스러운데 저걸 서연이가 하면ㅋㅋㅋㅋ 손이 목각인형 된 거처럼 보일 거 같은데요 (손가락질로 착각될지도 @ㅁ@;;;;) 못 하는 걸 필사적으로 하는 것도 웃픈 재미긴 하지만요 히히~☆★ 말씀대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리라주의 애정 파워 굉장한 거시에오오오오!!!!
앗 아앗!!! ∑@ㅁ@?! 칼로리 설정 안 하시는 건 제가 생각 못 했는데... 그럼 리라의 그림 요리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 안 찌는 기적의 요리잖아요?! 이건 새봄이도 못 해!!!! 리라느님~~~~8989ㅁ8989
2년도 너무 짧아요오오오 200년은 못 노릴 망정!!!! 완전히 잠들지 않더라도 어두운 데서 눈 감고 누워 있는 것도 휴식 효과가 있다니 자리에 누워 보심이 어떨까요 ㅠㅠ

104 서연 - 훈련 (EMhWd7GU.Y)

2024-10-14 (모두 수고..) 00:05:15

>>0

◇월 ◇일

오가는 중에 연산식을 외우는 건 좋은 방법 같다. 하늘타워를 오가면서도 꽤 쏠쏠하게 느껴졌다. 노트가 아니라 영어 공부 앱 같은 방식이었다면 더 편했겠다만, 이렇게 정리해 준 게 어디야? 연구원한테 두고두고 고마워할 일이다.

그러나 하늘타워에서 들은 소식들은 쏠쏠하다 느끼기 어려웠다. 아니, 유니온의 그 잘난 막을 뚫을 방도를 이미 준비하고 있었단 건, 더없이 좋은 소식이 맞다. 그저 내가 그토록 막막해했던 문제들이, 내가 뭘 하든 말든 착착 해결되어 가던 중임을 또다시 확인한 게 허탈할 뿐.

안다. 삼천만이 무려 초월적 능력으로 그 막에 대해 알려 줬는데도, 난 그걸 뚫을 방법을 못 떠올렸다. 내가 사이코메트리를 삼천만 번 썼대도, 3학구장 휘하의 연구원들이 사이코메트리 없이도 발견한 사실을 알아내진 못했을 거다. 그게 문제다. 3학구장은 그렇게나 유능한 분들을 얼마든지 동원할 수 있는데, 울 저지먼트는 그런 3학구장한테 지원받고 있는데, 사이코메트리 원툴인 주제에 그거 활용조차 제대로 못 하는 내가 필요해??

물론 연구원의 영역은 저지먼트의 영역과 다르다. 그럼 저지먼트의 영역은 뭐지? 현장에서의 전투? 민간인 보호나 구조?? 전자는 뭐...ㅎㅎㅎ 말할 거리나 있나? 전투가 벌어졌다 하면 어쩔 줄 몰라 뻘뻘거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보자고 삼천만을 질렀다만 그래 봤자 가난뱅이의 깡통. 황새 쫓아가려다 가랭이 찢어진 뱁새 짝이다. 민간인 보호나 구조는 또 어떻고? 난 마음만 앞설 뿐, 실질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건 민간인1과 다를 바 없다. 그러니 연구원의 영역이 저지먼트의 영역과 다르대 봤자 변명거린 못 된다, 적어도 나한텐

그래도 혹시 모르니 셀프 문답이라도 써 볼까?

§내가 안 끼면 막을 뚫기 어려워질까?
No. 사흘 뒤에 완성된다잖아. 발사할 에너지도 퍼클들(및 그 대체자들)의 능력이고.

§내가 정보를 알아내지 못해 저지먼트가 곤란해질 일이 있을까?
No. 이제 그런 상황은 도저히 상상조차 못 하겠다. 만에 하나 문제가 터진대도 3학구장의 연구원들이 해결해 주지 않을까?

§내가 안 끼면 제로 시리즈를 잡기 어려워질까?
No. 지푸라기라도 잡자고 X칩 폭파 노려 보자 말은 했다만 별 소용없지 싶다.

§내가 안 끼면 유니온을 막기 어려...
더 해 봤자 무의미하겠다. 관두자.

기운 빠지네. 이케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게 정도이고 바람직하긴 한데, 무슨 일이든 결국 목적이 있으니 하는 거잖아. 근데 그 목적, 그니까 유니온의 테러 저지는 내가 뭘 하냐와 상관없어 보이니 의욕이 안 생긴다.

사실 생각하기 나름인데. 따지고 보면 엄청 편한 입장이잖아? 내가 뭘 제대로 해야만 유니온의 테러를 막을 수 있다면 오히려 끔찍해진다! 그럼 내 선택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참사가 벌어질지도 모르니까!! 그니까 뭐 안 해도 되고 책임 질 것도 없는 쩌리인 게 부담 없고 속 편하다!!!! 뭘 안 해도 알아서 해결될 사태임을 알고도 못 껴서 안달인 내가 황당해서 탈이지.

누칼협?? 부장도 분명 안 와도 된댔는데. 난 뭐하러 모았던 돈 탈탈 털고 대출까지 받는 요란을 떨었을까?;;;;;; 안 그래도 요즘은 내 일만으로도 골 터질 판이구만, 누구 좋자고 바득바득 끼어들고 앉았냐고?? 이 상황을 만약 공연에 빗댄다면 난 조연조차 아니다. 느닷없이 난입했다 얼타고 만 관객이지.

정말 한심한 건, 그런 주제에 끝내 빠지진 못하리란 거다. 선배가 함께하자며 의지해 줘서일지, 새봄이한테 말한 대로 내가 저지먼트엔 필요 없단 현실을 도저히 부정할 수 없을 만큼 확인해야 해서일지는 모르겠다. 그저 유니온과 박형오가 얼른 무력화나 됐음 좋겠다. 그럼 내가 필요 없는 자리에 껴 보겠다고 설치는 대신 내 앞가림에나 집중하게 될 테니.

오늘의 일기 끗!!

105 서연주 (EMhWd7GU.Y)

2024-10-14 (모두 수고..) 00:07:10

>>102 캡
못 막아도 스레 종료는 아니라고 안내해 주셔서 안심은 했는데, 못 막으면 캐들 트라우마 엄청나겠다고 걱정은 했었어요. 그때 놀랐던 탓인지 이후부턴 상대적으로 덜 놀라게 되기도 했고요ㅎㅎㅎ


훈련도 올렸으니 이만 침몰하겠습니다. 이제 13일 남았다아아아아 898ㅁ98989

106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00:16:09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107 혜우주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00:17:52

https://www.neka.cc/composer/13361

꿈에나 나올법한 미래...

자러 간 사람들 잘 자

108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00:22:03

지금도 안 늦었다구!! (빤히)
물론 혜우가 그렇게 결정했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아무튼 이 싸움도 이제 슬슬 강요처럼 보일지도 모르니 저는 더 말하지 않겠어요!

109 리라주 (96NW5hBuqI)

2024-10-14 (모두 수고..) 00:22:53

피끄루예쁘당
나도... 눈 감아볼게
잘자자

110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00:25:11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111 혜우주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00:26:20


평생 웃는 시늉만 하면서 사는 루트도 있긴 함

리라주 잘 자

112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00:33:40

113 혜우주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00:35:30

114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00:36:23

>>96 에이 별말씀을! 맞아맞아 쉽지 않은 어른! 쉽게 마주칠 수 있을 법한 직장상사같은 어른이라고 해야 하나, 마냥 착하고 정직한 캐가 아니라서 신선하지 뭐야>< 에구 역시 사이다 결말은 요원하구나 ㅠㅠㅠ 그래도 그런 씁씁찝찝한 결말도 리얼한 매력이 있지! 어떤 엔딩이 되든 화이팅이야!!><
>>104 와 이번 훈련은 ㅠㅠㅠㅠㅠㅠ 새봄이 입장에서 구구절절 공감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마음이 아프다 ㅠㅠㅠㅠㅠ 특히 마지막 단락은 서형 맘 새봄이 맘이야 ㅠㅠㅠ
새봄: 에휴, 나도 얼른 이 상황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고장난 녹음기랑 가짜 띨띨이가 언제 일 저지를지 모르니까 공장 일이랑 급식소랑 애들 케어에 집중을 못 하겠는 거 있죠!
새봄: 공장이랑 급식소 손님들은 절 필요로 해주고, 애들에게도 해줄 수 있는 게 있으니까요. 언젠간 애들도 절 필요로 해줄 때까지 노력하고 싶구요.

서연주 리라주 잘자!!><

115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00:37:01

그리고 나도 이만 자러! 모두들 굿밤이야><

116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00:39:59

안녕히 주무세요! 새봄주!

117 혜우주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00:42:18


다이스여...
.dice -100 30. = -70

118 혜우주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00:43:42

딱 좋은 스코빌이구만 (흡족)

119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00:53:03

.dice -100 30. = -34

120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00:53:16

역시 마이너스값이 너무 커!! 플러스가 안 나오잖아!!

121 혜성주 (lIB3HA6AcY)

2024-10-14 (모두 수고..) 00:53:17

situplay>1597053449>69 머리 스타일...,🤔 크게 안바뀌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중. 매일 보고 싶어도 어쩔 수 없다. 너네 애인 공시생(따란) 피어싱도 그대로!

자다가 깨서 이거 답하고...다시 자러 갈래잉

122 혜우주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00:54:56

그야 마이너스값 뽑으려고 한 거니까 그렇지 (찡긋)

123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00:56:10

비겁해요!! (어?)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혜성주!

124 혜우주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01:00:21


하하
잠들기나 하시지 캡틴! (땡땡띵땅땡띵띵띵땅땅땅땅땡땡떙땡)

125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01:02:53

크아아아아악!! 또 다시 누르다니!!

126 혜우주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01:04:41

사실 자정부터 누르고 있었다 캡틴!!!!!!!!!!!!!!!!!!!!!

127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01:07:44

......어...
그 버튼 고장났나봐요! (어?)

128 혜우주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01:08:30


아냐 약발 돌 때가 아니라서 그래(?)

129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01:11:30

(하품하는 입 손으로 막기)
아니야. 난 하품하지 않았어!

130 혜우주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01:12:27

하하하
이제 곧 자고싶어지겠구나 캡틴!
순순히 본능에 몸을 맡기시지!

131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01:15:16

크아아악! 아니야! 나는 착한 생활 참치가 아니야!!

132 혜우주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01:17: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슬슬 몸은 무거워지고 있을걸?
눈도 깜빡깜빡하니 졸려지고 있을걸?
거부하지 말고 누워라 캡틴!

133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01:17:42

큭! 분하다! 이만 물러나도록 하죠! 하지만 이 원한..반드시 잊지 않겠다! 혜우주!!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34 혜우주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01:21:08

후후... 이 얼마나 듣기 좋은 원한의 소리인가
ㅋㅋㅋㅋㅋ
그려 잘 자라 캡틴

135 혜우주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04:57:23

뇌 : (번쩍) 개쩌는 연성구도 떠올랐는데 구도짤이라도 찾으쉴?
몸 : 야이(삐-)

크아악 자다깨브럿

136 아지주 (YtDyz4V2io)

2024-10-14 (모두 수고..) 08:31:17

깨지마!!! 다시 자!!!!!

근데 연성구도는 알려주셈

137 아지-경진 (Hiv7Otw/qE)

2024-10-14 (모두 수고..) 09:16:49

응앙응앙 늦어서 슬픈 눈빛을 한 아지다. 그 와중 잉어빵을 잘 받아먹으니 미안한 것과는 별개로 만족스러운 듯도 하다.

"아아 그거 묻었어어~~?"

소매로 문질러지자 사그라드는 아지 머리의 비누거품과 촉촉해지는 경진의 소매다. 문질러지는 동안 꼬마의 비눗방울 장난감을 고쳐준 걸(고쳐준 것도 아니고 사실 휜 걸 조금 펴 주었을 뿐이다) 자랑스럽게 조잘거린다.

"으음~~ 그러면 일단 백팩이 두 개여야 돼~~~~"

나름 고민을 해보고서 가장 큰 문제는 백팩이라고 결론내리는 것이다.

"그러면 보이는 대로 생각나는 사람 거 고를래~~"

이쯤 되면 알겠지만 한아지란 사람은 꽤 대충대충에 즉흥적인 성격인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의 선물을 고를 때도 아주 대충인 것은 아니고, 제대로 그 사람을 생각하기는 하지만, 주변에서 볼 때는 대충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응~~ 경진이가 못 고르면 내가 말해줄게에 내가 못 고르면~~ 경진이도 말해줘~?"

아마 후자의 상황이 더 많을 것 같이 보이는 얼굴로 헤실헤실 웃어대는 것이다.

"진담 아니야~~~? 응~! 그럼~~!!! 알고 있었어어"

몰랐다.
어쨌거나 철현에게 더 유용하려나 싶어서 전단지는 곱게 곱게 접어서 용수철 모양으로 만든 다음에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기회가 되면 보여주어야지 싶지만 이대로라면 아지는 모든걸 까먹고 주머니 속 전단지를 빨래와 같이 세탁기에 돌릴 것이다.

익숙해보이는 칭찬에는 헤헤 웃고서, 이런 얼굴로 하루 살아보고 싶다는 엉뚱한 상상도 해본다. 그렇게 되면~~~ 한아지의 일상에 뭔가 바뀔까?

"우와아~~ 부장님 빵 자주 만드시잖아아"

좋은 생각이라는 듯 감탄하며 경진이 열어준 문 안으로 들어간다. 부장님 거라면 본보기가 될 만한 맛있는 빵이나, 베이킹 키트나......

"경진이는 뭐 고를 근데 맛있겠다아"

에그 타르트와 치즈 베이글, 각종 식빵을 보며 군침흘리는 아지다. 막지 않으면 딴 길로 새 버린다.

138 아지주 (Hiv7Otw/qE)

2024-10-14 (모두 수고..) 09:29:35

혜성이 옷 골라주기

아지: 두꺼운 꽈배기 가디건이랑 긴팔옷이랑 진갈색 레이어드 치마

아지주: 머리 반묶음, 비녀꽃기(늘어지는 장식 없는것), 짧은 쌩파랑 저고리, 어우동 느낌의 묶은 치마와 푸른 잔꽃, 가지가 그려진 모자

139 태오주 (ngjfl8m8P.)

2024-10-14 (모두 수고..) 09:47:15

(중략) 글 쓰는 사람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전개의 망령과 이건 끼워 맞추기의 악마가 동시에 겹치면 천하의 백서휘도 잠시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손을 싹싹 모아 신내림을 간곡히 빌곤 했다. 글이 안 써진다, 머리에는 여러 전개와 하이라이트까지 빼곡하게 있지만 도저히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신이 있다면 제발 오늘만큼은 전개를 뚫게 해달라…….
(암튼 현뱜미주가 예전에 올린 독백 중)

이게내상황이될줄몰랏는데지금손발모아싹씩빌고잇다.
나중에보자...

140 혜성주 (lIB3HA6AcY)

2024-10-14 (모두 수고..) 12:38:13

>>138 아니 진짜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행사나 그런데서 입을 법한 옷 고른 아지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밥 머거

141 혜우주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12:54:54

캬아아암
추웟

142 청윤주 (owHas3aPI6)

2024-10-14 (모두 수고..) 15:32:26

길고 긴 하루였네요..!

143 리라주 (96NW5hBuqI)

2024-10-14 (모두 수고..) 16:15:44

글루미선데이
이제 월요일이군... 다들 좋은 오후~

144 혜우주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16:59:17

145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18:06:30

새봄주 갱신~ 다들 안녕안녕!

@캡틴
새봄이가 친구 단풍이한테 제3학구장과 만난 소회를 이야기하는 장면을 쓰고 싶은데, 쓰면 문제가 될까?(아저씨랑 만난 거 비밀로 해야 한다고 들어서!)

146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18:32:36

스토리상의 별 의미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기밀사항이긴 해서...말해서 좋을 것은 없긴 하죠?
다들 예상했다시피 이미 유니온에게 들키긴 했지만(잠자리 이슈), 그래도 괜히 친구에게 말했다가 너 이 녀석. 기밀사항을 말하면 어떡해! 라는 말을 들어서 좋을 것은 없으니까요.

147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18:32:55

으차..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비오는 날은 걸어서 오지 않고 차를 타고 온다! 하하!

148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18:37:17

캡 안녕안녕~

>>146 흠 그렇구나, 그럼 제3학구장을 만난다 말고 부활동으로 아저씨 한분 만나러 간다 식으로 돌려말하는 건 괜찮을까?

149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18:38:22

>>148 중요한 것은 거기서 말한 작전이나 정보들이 모두 기밀사항이기 때문에... 그것만 노출되지 않으면 상관없을 것 같네요!

150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18:40:26

>>149 새봄이가 아저씨를 어떻게 믿어요? 하고 물은 거랑 3학구장 씨의 그에 대한 답변이랑 세은이가 화낸 것도 기밀사항일까?

151 아지주 (noIBknaCQk)

2024-10-14 (모두 수고..) 18:46:28

아지주 근황
집사카페도 섭렵하다

152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18:49:42

아지주 안녕안녕~!><

153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18:50:31

>>150 ...어..... 기밀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알게 되면 세은이 입장에선 왜 굳이 그 사안을 다른 이에게 말하나? 싶은 생각을 좀 강하게 할 것 같네요.
제 개인적으로도 그걸 왜 다른 친구에게 말을 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뭐, 새봄주가 쓰고 싶다면 쓰는거죠.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한 캐입에 대해서 나중에 불평만 하지 않으신다면야...(흐릿)

>>151 안녕하세요! 아지주!

154 아지주 (noIBknaCQk)

2024-10-14 (모두 수고..) 18:51:38

새봄주 하이!!!!
캡틴 하이!!!!!!

155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18:56:47

>>153 음, 그렇구나. 그럼 혹시 그 장면이 나올 경우 캡틴이 불편할까? 혹시나 싶어 말하자면 은우랑 세은이 가정사를 이야기할 생각은 없어! 그건 새봄이한테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고 말야:>

156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19:03:39

>>155 상관은 없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세은이가 알게 되면 그걸 왜 말하냐고 그 관련으로 화를 낼 수도 있다 정도? 어쨌건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니까요!
그리고...뭐...솔직하게는 막 스토리를 비꼬기 위한 수단과 목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면 전 무슨 독백을 쓰더라도 별 상관없음이 기본 원칙이에요.

일단 저는 식사하러 가볼게요!

157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19:12:52

>>156 그렇구나. 그런데 세은이는 새봄이와 단풍이의 대화를 어떻게 알게 되는거야? 단풍이는 내 npc고 세은이랑 접점을 둘 생각은 없는데 단풍이한테 한 이야기를 세은이가 아는 게 당연한 거처럼 이야기가 나와서 물어봐:>

그리고 새봄이가 스토리에서 느낀 바를 풀어보고 싶어서 독백 쓰겠단 건데, 혹시라도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편하게 말해줘. 캐붕이 아닌 선에서 최대한 조율해볼게:) 전에도 말했지만, 치와와는 물지 않긔~! >v0

맛저해 캡~

158 혜성주 (lIB3HA6AcY)

2024-10-14 (모두 수고..) 19:25:41

159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19:27:07

혜성주 안녕안녕~><

160 경진 - 아지 (OGkH69ZcTE)

2024-10-14 (모두 수고..) 19:31:57

경진이 차마 입 밖으로 못 내놓은 말이지만, 아지가 뭘 사더라도 결국 퍼즐만 잘 맞추면 배낭 한 개에 다 넣고도 남을 수 있지 않을까? 입을 앙 다물었다.

“그래, 당연하지.”

달리 경진은 물건을 고르는 것에 꽤 많은 생각을 부여하는 편이였다. 약속을 잡았던 날부터, (태진을 제외한) 선배 별로 여러 선물 후보군을 생각해 뒀으니. 다만, 계획에 변경이 생길 수도 있으니 후보군 이상으로 발전한 것들은 없는데…
… 앗. 어쩌면 얘도 은근 즉흥적으로 보일 수 있겠다. 극과 극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것이 괜한 말은 아닌가 보다.

“기본 용품은 다 갖고 계시겠거니 해서, 잘 모르겠는데. 믹서는 식상한가? 차라리 파스타 기계 같은 걸 해드리면면, 겹칠 일은 없을 듯 한데.”

잘 나열된 여러 브랜드의 스텐드 믹서를 훑어보다 아지에게 무언가 물어보려 눈을 굴렸는데, 아지는 이미 고소하고 달달한 것들에 홀려있다. 치즈 베이글의 따끈폭신한 자태에 경진 또한 눈을 못 떼게 되어, 이후 대화는 아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저 요망한 빵덩이에 대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

“비밀인데, 나 다른 선배들 선물은 핑계다? 애초에 친하다고 할 만한 삼학년 선배도 없고. 중간에 탈퇴 해버려서 같이 보낸 시간도 별로 없잖아.”

그리고 결국 치즈 베이글을 두 개 결재한다. 안에 크림치즈가 듬뿍 발린 따듯한 빵을 받으면 하나는 아지 손에 쥐어주며, 차분한 표정으로 말을 계속한다.

“형 선물 사러 딴 사람들 핑계 다 대고, 그래도 긴장이 안 풀려서 너한테 같이 와달라고 한 거야.”

161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19:37:40

경진주 안녕안녕!><

162 리라주 (96NW5hBuqI)

2024-10-14 (모두 수고..) 19:40:42

🫠

163 경진주 (OGkH69ZcTE)

2024-10-14 (모두 수고..) 19:41:54

>>161 쌔뽐쭈 아녕~~~ 밥머금?

>>162 우리 언제자

164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19:41:55

리라주도 안녕안녕!!은 으악 리라주가 녹았다(주워담아 얼림(?

165 혜성주 (lIB3HA6AcY)

2024-10-14 (모두 수고..) 19:42:51

다들 해위

166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19:43:39

>>163 인제 먹을라구! 훈련 찌다 밥시간 넘겼지 뭐야><

167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19:44:10

>>157 '알게 되면'이라고 말했듯이 어디까지나 세은이가 알게 되면이에요. 현실에서도 난 당연히 이야기 안 퍼질 거라고 생각하고 말했는데 소문 싹 퍼지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고요. 실제로 저도 그런 식으로 제가 없는 곳에서 이야기 나온 거 들은 적 꽤 되고요. 뭐, 기본적으로 세은이로 간섭할 생각은 없는데 어디까지나 '알게 되면'이라는 조건이에요.

그리고 제 입장은 처음부터 쭉 말했다시피 '스토리를 비꼬기 위한 수단과 목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면 다른 분들이 뭘 쓰던지 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이건 새봄주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다 통용된 사실이고요. 사실 저는 몇 번 말했다시피 제 캐릭터 뒷담 까이던지 말던지, 좋은 말 나오던지 말던지 크게 신경 안 써요.

다만 스토리를 비꼬기 위한 수단과 목적은 그냥 이 스레에서 저랑 그냥 싸우자는 거니까 이건 제가 못 넘어가는 것 뿐이고... 결론적으로 그냥 쓰고 싶으면 쓰세요.


다시 돌아와서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168 리라주 (96NW5hBuqI)

2024-10-14 (모두 수고..) 19:47:59

>>163 님 왜안자요 나 오자마자 경진주 있는거 보고 눈땡그래짐

>>164 (프로즌 리라주가 되었다)(아이스크림 기계에 스스로 들어가서 소프트콘이 된다)

있는 사람들 모두안뇽 캡안뇽~

169 아지주 (YtDyz4V2io)

2024-10-14 (모두 수고..) 19:49:25

꼉찐쭈

경진주가 나를 조금 기다리다가 늦게까지 핑퐁하는게 좋냐
아니면 바로 잇는 대신에 짧게 킵하거나 끝나는게 나아?

170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19:56:46

>>167 그렇구나, 다행이다. 난 또 단풍이 귀에 도청장치 있는줄 알았잖아~><(농담인 거 알지?)
그리고 방금 말했듯 새봄이가 세은우 가정사에 대해서는 입도 벙긋하지 않을 테지만, 3학구장님에 대해서는 언사가 좀 험할 예정이라서 그 부분에서 캡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을지 걱정했는데, 캐릭터 뒷담이 까이는 건 신경쓰지 않는다니 다행이야. 그 부분은 괜찮은 걸로 알고 있을게:> 답변해줘서 고마워!

캡 어서오구 나도 밥먹고 온다! 다들 맛저쫀저~

171 리라주 (96NW5hBuqI)

2024-10-14 (모두 수고..) 19:58:02

아지주도안용!
새봄주 식사하거라

172 경진주 (OGkH69ZcTE)

2024-10-14 (모두 수고..) 19:59:31

캡하~

>>165 안녕 해위 난 아빠야

>>166 글쿠나!! 맛나게 먹어!! 디저트도!!!

>>168 오늘 밤 샐건데요
리아주 언제 자

>>169 난 아지주가 시간 내서 답레 써주기보단 시간 날때 써줬음 좋겠어 <3
잇기 힘들거나 불편한 부분 있음 말해주구!!! 아기주 하고 싶은 거 다 해!

173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0:00:23

>>170 그 일단은 왜 험한지에 대해서만 물어도 될까요?
새봄주를 못 믿는 것이 아니라 한번씩 새봄주가 왜곡된 정보를 생각하고 쓰시는 경우가 솔직히 적진 않았던지라... 혹시라도 잘못 알고 계신 것이 있으면 정정을 좀 하려고요.

174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0:03:29

그리고 김에 저 모두에게 하나만 이야기하고 싶은데...(특정인 지적 아님)(전체 공지임)
아직도 한~~~번씩 오너입으로 뭐 내 캐릭터의 쓸모 이슈가 좀 나올 때가 있거든요. 말하는 것은 좋은데 그 관련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저에게 어떻게 어떻게 쓸모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는지도 말해줬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이게 여러분들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엄청 줍니다. 8ㅁ8

분명히 전 진행 때 다들 하나씩은 활약하게 다 이어주고 다 유효타 넣어주고 다 효과 넣어준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쓸모여부 이야기가 아직도 나오면 제가 뭘 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솔직히 어렵네요.

그러니까 진심으로 내 캐릭터가 쓸모가 없다고 느끼시는 분이 있다면 화 안 낼테니 원하는 방향이 있으면 얘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머리로는 이제 한계에요...(털썩) 차라리 당사자분들이 저에게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런거 없다고 해놓고 나중에 또 그러면 그건 좀 화낼 수도 있어요..(눈물)

175 아지주 (YtDyz4V2io)

2024-10-14 (모두 수고..) 20:04:25

리라주 하이!!!!!!

>>172 경진주!!!!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하지만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은 시간을 내서 하는 일들이야(???????)
내가 좋아하고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고로
먼저하냐 늦게하냐가 있을뿐이다...... 기다려 그러면 먼저 가져올게

176 혜성주 (lIB3HA6AcY)

2024-10-14 (모두 수고..) 20:06:42

캡틴 공지는 확인했어. 안하겠다고 하고 했을 것 같아서 마음이 쓰이네 미안하기도 하구. 앞으로는 조금 더 주의하도록 할게.
항상 고맙고 미안해 캡

177 혜성주 (lIB3HA6AcY)

2024-10-14 (모두 수고..) 20:07:41

그리고 리라주 경진주 왜 안자

178 경진주 (OGkH69ZcTE)

2024-10-14 (모두 수고..) 20:12:46

>>175 젠장 아지주..!! 로망있어 멌있어..!!!!
나 근데 세시간 후에 나가야 해서 바로 핑퐁은 못해..! 이 말을 먼저 할 걸 그랬다..!!!! (아기주 뽁뽁) 미안해 사랑해..!!!!!!!

>>177 난 섹시하니까

179 아지-경진 (YtDyz4V2io)

2024-10-14 (모두 수고..) 20:13:01

경진이 고르는 선물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하면서, 아지는 일부러 모르는 척이라도 해볼까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아지가 아는 선배가 워낙 많기에 그들에게 다 주려고 하면 누군가 한 명 정도는 선물을 뭘 줄지 고민될 법도 하다. (파산은 둘째치고)

"파스타는 빵이 아니잖아~~?"

아지가 무언갈 찾듯 눈을 허공에서 데굴데굴 굴렸다. 뭔가 기억날락 말락.... 아.

"세은이가 파스타 좋아한다고 했어어~~ 은우 선배는 세은이를 위해주니까, 기계 해드리면 잘 쓸 것 같다~~"

아지가 박수를 짤깍짤깍 치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은우의 선물보다는 세은에게 주는 선물 같은 사유였으나...

"나는~~ 은우 선배를 위해서 이걸 살 거야~~~~~"

제법 튼튼하고 퀄리티 있어보이는 화려한 가짜 코와 안경, 수염 세트다. 파티할 때 쓰는 것 같다. 아지는 제 얼굴에 그것을 대어보며 실실 웃는다.

"으응~~ 비밀....어~~~~?????"

퐁실퐁실한 빵들을 보다가 경진이 내뱉은 문자열들이 아지의 귀속을 통과해 형태를 갖췄을 때, 아지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되는 것이다. 한 마디로, 반응이 늦었다.

"!!.............."

경진이 하는 말을 들으며 아지의 얼굴이 새빨개진다. 말없이 아지는 치즈 베이글을 한입 물었다. 고소한 치즈향이 퍼진다.

180 경진주 (OGkH69ZcTE)

2024-10-14 (모두 수고..) 20:13:46

공지 확인했어 캡, 신경 쓸게!! 참가자들 늘 챙겨줘서 고마워, 다음 진행도 미리 잘 부탁할게!!!

181 아지주 (YtDyz4V2io)

2024-10-14 (모두 수고..) 20:15:02

situplay>1597053449>178 멋있지!!! 하하!!!(우쭐)

엉??? 바보잖냐!!!!! 나는 꼉찐쭈가 편한 시간을 물어본 건데!!!!!!! (뽁뽁이 눌려서 터짐)(?)

괜찮아 난 딴거하고 있으면 되니까 꼉찐쭈 답레는 편한 시간에 달라

182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0:17:52

은우:

183 혜성주 (lIB3HA6AcY)

2024-10-14 (모두 수고..) 20:18:18

섹시하니까<< 이거 너무 담담해서 웃어버림
그래 경진주 섹시해

184 아지주 (YtDyz4V2io)

2024-10-14 (모두 수고..) 20:20:34

>>182

185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20:26:24

>>173 난 어디까지나 새봄이가 어떻게 느꼈는지에 기반해서 대사를 써왔어. 그게 캡틴 생각과는 달랐고, 그래서 캡틴 입장에서 내가 못 미더울 수는 있다는 점 이해해.
근데 그런 점이 불안하다면 "못 믿는다"고 해도 돼:> 말했다시피, 치와와는 물지 않긔!!><

아무튼 불안하다니 해당 대목의 대사는 미리 공개할게! 조금만 기다려줘~

186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0:27:43

못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 몇 번 잘못 알고 쓰신 것이 있어서 잘못된 정보로 뒷담이 나오는 것은 저도 피하고 싶은 사실인지라...
전에도 한번 은우가 처음부터 레벨5였다...이렇게 아신 적도 있어서 제가 정정한 적도 있었고... 단지 그뿐이에요..(털석)

187 리라주 (96NW5hBuqI)

2024-10-14 (모두 수고..) 20:36:40

>>172 🫠 어제도 샜잖아잉이이ㅣ이익!~~!!!!! 언제 잠 자는 건데 사람아!! 수면시간 챙겨~~ (본인이 할 말 x)
나는 아직 모르겠어 언제 자지... 나도 아침 해 보고 자려나🤔 잠안와서 유튜브에 있다가 다시와따

>>174 공지 확 인 !!!!
나는 언제나 그랬듯 쓸모에 대해서는 별로 불만이 없었기에...
그냥캡틴을복복할래
복복

188 혜성주 (lIB3HA6AcY)

2024-10-14 (모두 수고..) 20:40:53

시차 있는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안자고 있으면 우쩜

189 아지주 (YtDyz4V2io)

2024-10-14 (모두 수고..) 20:41:34

잠 안자면 감기걸려!

190 아지주 (YtDyz4V2io)

2024-10-14 (모두 수고..) 20:42:10

캡틴
나를 칭찬할 기회를 주지

191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0:46:24

>>190 (빤히)(쓰담쓰담)

192 아지주 (YtDyz4V2io)

2024-10-14 (모두 수고..) 20:48:53

>>191 흐히히(봑실봑실)

좀더 구체적이고 납득이 가면서 기분좋은 칭찬을 해도 돼!!!!!!!

193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0:49:31

>>192

194 청윤주 (owHas3aPI6)

2024-10-14 (모두 수고..) 20:53:08

모두 좋은 밤이에요..

195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20:56:30

단풍: 그러고보니 너 어제 수상한 아저씨 만난다고 했던건 어떻게 됐냐
(전날의 대화
단풍: 야 오늘 시간되냐
새봄: 오늘은 무리 오늘 아저씨 한분 만나야 한다
단풍: 아저씨? 수상한 아저씨냐
새봄: 내 입장에선 수상한 아저씨 맞긴 하다
단풍: 여차하면 폰으로 신호 보내라 힘 보태러 감
새봄: 고마우이)
새봄: 수상한 아저씨는 아니고, 그냥 별 볼일 없었다.
단풍: 어땠길래
새봄: 내가 당신을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근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당신을 믿을 수 있는 근거를 달라 했더니 못 주겠다고 했다. 거기까진 그럴 수 있는데, 고등학생인 다른 부원이 자신을 변호하느라고 말하기 싫은 정보까지 말할 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그 뒤에야 뒤늦게 말리더라.
새봄: 그리고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못 미덥다로 바뀌었다.
(새봄의 생각: 한 학구의 장 씩이나 되는 위치에 있으면서 자신이 관리하는 학구에서까지 대대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회문제를 몰랐다니 못 미더울 수밖에 없다. 나중에 3대 대표이사로 출마할 예정이랬던가? 이런 식이면 나중에 본인이 대표이사가 되고 나서 큰 사회적 문제가 생겨도 대응이 굼벵이수준일 것 아닌가. 대표이사는 한심한 어른이어야만 할 수 있나보다.)
단풍: 수상한 거보다야 못 미더운 게 낫긴 하지만 즐거운 시간은 아니었겠다.
새봄: 새봄: 그랬다, 그 아저씨를 믿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나서는 별일 없었다. 먹을거 차려놓긴 했는데 입맛없어 안 먹었다. 내가 없어서 못 먹는 사람도 아니고
단풍: 욕봤다. 말 나온 김에 뭐 좀 더 만들어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 내가 쿠킹머신이냐!!!!1

196 리라주 (96NW5hBuqI)

2024-10-14 (모두 수고..) 20:57:08

>>188 그러게나 말입니다...🫠
내일 마트 가서 멜라토닌 사오려고... 없는 것보다는 나으리라... 하 커피도 안먹는데 이정도로 깨있을 수 있다는 게 진심 연비 미친 거 같아

>>189 에츄! (?)
여긴 아직 더워서 갠차나
물론 밤에는 춥지만!

청윤주 어서와~

197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20:57:42

청윤주 어서와!><

198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0:59:33

험한게 아니잖아! 날 속였어!! (털썩)(끌려감)
아무튼 저 정도라면 괜찮아요. 아무래도 3학구장은 조금 정보가 잘못 왜곡되거나 잘못 알려지면 진짜 천차만별로 그 행적이 확 왜곡되는 캐릭터다보니..그 부분은 정보를 조금 체크할 수밖에 없었던지라!

아무튼 캐릭터의 생각은 자유로운 법이죠!

199 아지주 (YtDyz4V2io)

2024-10-14 (모두 수고..) 20:59:34

situplay>1597053449>193 (쳇)

청윤주 하이~~~~~

200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0:59:58

청윤주도 어서 오세요!

201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21:04:20

>>198 어라 험한 게 아닌 거야? 별볼일 없는데다 사실상 어린애 뒤에 숨고 한심하고 무능하다고까지 했는데! 별개로 뇌에서 옮겨 오면서 세은이가 새봄이랑 절교해도 할말 없겠다고 생각했지 뭐야 ㅎㅎ 아무튼 캡의 불안이 해소되었다니 다행이야~

202 혜성주 (lIB3HA6AcY)

2024-10-14 (모두 수고..) 21:07:59

>>196 그 연비 나랑 교대하자(쉬는날마다 기절해서 12시간 이상을 잠들어버리는 무언가임) 뭐라도 시도해보는 게 좋지. 잠 못자는 건 괴로운 일이니까

203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1:15:37

뭐..사실 어린애 뒤에 숨은 것은 아니고, 진행의 특성상 후에 말을 한 것처럼 보이긴 했지만... 뭐 어떻게 느끼건 저는 캐릭터의 자유라고 생각하니까요.
3학구장이 사실 흑막이고 은우와 세은이를 이용하고 있었고, 진짜 사악하고 나쁜 놈이다 식으로 왜곡되는 것만 아니면 저는 딱히 그런 것에 대해서는 크게 뭐라고 할 마음은 없어요. (뒹굴)

204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1:20:13

아무튼...이제 중간에 개인이벤트 할래요! 하고 손 드는 분이 없는 이상은 진행 어지간하면 논스톱으로 달릴게요!
물론 중간에 개인이벤트 하고 싶다 하시는 분이 계시면 손 들어도 괜찮아요!

205 리라주 (96NW5hBuqI)

2024-10-14 (모두 수고..) 21:20:26

>>202 반씩 섞으면 될거가튼ㄷㅔ 말이지
섞어보아요...🫠🫠 쉐킷

후 맞아 뭐라도 진짜로
정상적으로 자야되는데 밀리고 밀리다가 밤새는 지경까지 왔으니...
이래서 정신건강도 안나아지는거라구! 알지만 의지력으로 고치긴 쉽지않다

206 리라주 (96NW5hBuqI)

2024-10-14 (모두 수고..) 21:21:08

>>204
🥹...

얘들아 갠이벤 해 (캡틴: ??)

207 천 혜우 (Hn6/enMgVk)

2024-10-14 (모두 수고..) 21:23:33


.
[바디스캔 진행 중...]
.
.
.
[바디스캔 완료]
[프로그램 동기화]
[동기화 완료]
.
.
.
[프로토콜 셋 업]
[완료]
[시뮬레이션 셋 업]
[시작]
.
[퍼스트 테이크]
[링크]
.
.
.
[클리어]
.
[세컨드 테이크]
[링크]
.
.
.
[클리어]
.
[서드 테이크]
[링크]
.
.
.
[클리어]
.
[포스 테이크]
[링크]
.
.
.
[실패]
[포스 테이크]
[링크]
.
.
.
[클리어]
.
[피프스 테이크]
[링크]
[에러]
[리트라이]
[에러 : 결손 발생]
[리트라이]
[에러 : 상태이상 발생]
.
[에러]
.
[에러]
.
[에러]
.
[에러]
.
[에러]
.


머리를 덮고 있던 장치가 벗겨지자마자
상체를 든 그녀는, 곧장 고개를 옆으로 숙였다.
위장이 뒤집힌다면 저런 소리가 날까
싶은 소리와 함께, 그녀는 구토했다.

"ㅇ, ㄱ, 구웨엑-"

점심이었던 전복죽이
채 소화되지 못하고
회색 양동이로 쏟아졌다.
위장 밑바닥까지
긁어낼 기세로 토하던 그녀에게
걱정 대신, 아쉬움 담긴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러길래 세 번 이상은 안 된다고 했지요. 이게 벌써 몇 번 째인지."

아쉬운 목소리의 주인은
기기 옆에서 생글생글 웃고 있는
주 선생이었다.
벌겋게 달아오르다 못해, 핏발 가득 선 눈으로
그녀가 노려보자
그는, 그저 어깨를 으쓱일 뿐이었다.

"그렇게 보면 어쩔 건가요. 제가 틀린 말 한 것도 아니잖나요."
"...ㅆ..."

이미 잔뜩 데인 목 탓에
그녀가 무슨 말을 하려 해도
그르륵, 숨 긁히는 소리만 났다.
그럼에도 고집스레 말을 하려 했으나
나오는 건 소리가 아닌
희멀건 위액.
주 선생은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무심하게, 병동 쪽으로 콜을 넣었다.

"여기 연구동 X0X호, 병상 하나 확보 바랍니다."

알겠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그는 콜을 끊고 기기 쪽으로 다가갔다.
아직도 몸을 숙이고
머리가 양동이를 향한 그녀에게
뭔가 말하려고 했으나-

"...음, 가지가지하는군요."

이미 혼절한 그녀에게
무슨 말을 한들, 닿을 리가 없었다.
그는 양동이 속 한 가운데
큼지막히 떨어진 시뻘건 덩어리를 보았다.
곧 떨어지려 하는 그녀의 몸을
붙잡아 기기 위로 되돌려 놓았다.
그리고 병동 쪽에서 올 때까지,
무려 반나절간 행해진, 기기의 테스트 기록을
데이터에 입력하고 있었다.

이윽고 도착한 병동 측에서 그녀를 회수해가자
그 또한 기기를 끄고 실험실을 나섰다.

//나도 도주

208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21:25:27

>>203 그렇구나, 새봄이 입장에서는 세은이가 말하기 싫은 부분을 말할 때 막지 않고 전부 다 얘기하고 나서야 뒤늦게 막은 것 때문에 적극적으로 말리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고, 그래서 어린애 뒤에 숨었다고 생각했을 것 같더라구. 진행 특성상 그랬다는 건 이해했어~.
그리고 새봄이는 3학구장이 훈련생들의 신세에 대해서 세은우가 말해주기 전까지 몰랐다는 말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어느정도 염두에는 두고 있는데 그 부분은 괜찮을까?

209 혜성주 (lIB3HA6AcY)

2024-10-14 (모두 수고..) 21:27:03

>>205 반절씩 떼어내서 한곳에 넣어 섞어보아요 셰킷 셰셰킷(?) 리라주에게는 복복을 해주게써요(복복)ㅈ

210 혜성주 (lIB3HA6AcY)

2024-10-14 (모두 수고..) 21:27:30

갠이벤(껀덕지는 많으나 짤 기력이 없는 사람)

211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1:38:39

>>208 '훈련생들의 신세'와 '병기 어쩌고'는 전혀 다른 개념이에요.
들어올때 뇌를 따고 어쩌고 하는 것은 설정에서도 나왔지만 그게 한국에서 실행하고 있는 커리큘럼이에요.
그리고 연구원들이 막 과도하게 커리큘럼을 하는 것은 애초에 그 연구원들의 문제고요. 그걸 뭐 학구장이 하나하나 다 체크해서 잡아내는 것은.. 한양이가 학구장이 되어도 불가능한 이야기에요.

3학구장이 답한 것은 인첨공의 이면에서 능력자들을 '병기로서 만들려고 한다'라는 것을 3학구장이 당시에는 몰랐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고... 병기 운운이 아니어도 한국의 커리큘럼 자체가 그렇게 되어있어서 두 사안은 완전 별개의 문제랍니다!


병기 운운을 3학구장이 사실 알고 있었는데 우릴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캐릭터가 믿는 것은 자유죠. 그거야 캐입의 영역이니까요.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진실은 3학구장은 처음엔 몰랐고 작중 시작 시점에선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는 공식 설정이라는 것만 아시면 되겠습니다!

212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1:39:34

혜우 쪽은.......뭐..이제 태오가 와도 어떻게 안될 것 같은데...(절레절레)

213 태오주 (0OTFniLE66)

2024-10-14 (모두 수고..) 21:40:55

어쩌겠음....
달게 받으쇼..........

214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21:41:23

>>211 알겠어, 답변 고마워~

215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1:42:37

어서 오세요! 태오주!

216 아지주 (YtDyz4V2io)

2024-10-14 (모두 수고..) 21:44:10

나에게 구체적이고 납득가능하며 그럴듯하고 기분좋은 칭찬을 할 기회를 모두에게 부여한드!!

217 리라주 (96NW5hBuqI)

2024-10-14 (모두 수고..) 21:51:17

>>216 이런 면이 귀엽고 늘 재밌는 이야기를 가져와줘서 팍팍한 하루 보내고 나서도 아지주 레스를 보면 어느새 웃고 있음
명실상부한 분위기 메이커라고 생각해
늘 고마워하고 있어용 (쇽쇽)

218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1:54:37

이번주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
하지만 2025년이 빨리 온다는 것이 싫은 마음...

219 리라주 (96NW5hBuqI)

2024-10-14 (모두 수고..) 21:57:18

독백반응 못하는 건 무시하는게 아니라 지금... 뭐랄까
내가 당장 저 정도 무드의 글을 머리에 넣고 소화시킬 여력이 안 됨 말하는 건 멀쩡해보여도 멘탈이 걸레짝이라서... 미안합니다
혜우가 행복해지면 좋겠는데 결국 오너의 재량이니까 (불만있단거 x)

태오주 어서와~
>>218 동감

220 아지주 (YtDyz4V2io)

2024-10-14 (모두 수고..) 21:59:41

situplay>1597053449>217 후후후후후후후후후
아주 좋다 장하노라(복보기

221 혜성주 (lIB3HA6AcY)

2024-10-14 (모두 수고..) 22:01:40

🫠🫠 이제는 어떤 식으로든 혜우주가 혜우우의 미래를 잘 선택해주겠거니 생각하는 중임
온 사람들 어서오고.

222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2:06:33

2024년은 모카고의 해로 끝내고 싶다는 캡틴의 작은 욕심.

고로 12월까지는 쭉 합니다. 그때까지 극장판 에피소드 끝낼수...있겠지. 아마도. (옆눈)

223 리라주 (96NW5hBuqI)

2024-10-14 (모두 수고..) 22:07:24

>>222 꺅!!!!!!!!
🥹🥹🥹

기왕이면 설까지 하자(소근소근) 우린 한국인이고 구정이 진짜 새해다(?)

224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2:10:45

엗....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안돼요! 그러다가 2025년 12월 31일이 되고 말아요!

225 혜성주 (lIB3HA6AcY)

2024-10-14 (모두 수고..) 22:12:55

오히려 좋아(??)

226 아지주 (YtDyz4V2io)

2024-10-14 (모두 수고..) 22:14:11

내가 결혼해서 손주 볼때까지 할 기세다

227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2:14:19

그때까지 더 할 수 있는 소재가 없어욧!! 8ㅁ8

228 아지주 (YtDyz4V2io)

2024-10-14 (모두 수고..) 22:15:25

뭐야 내가 올해안에 손주본다는 가정은 없는거냐!!!!!!

229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2:27:48

네 (진지)

230 신새봄 - 단풍이랑 티타임!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22:38:26

>>0

오늘은 오랜만에 내 기숙사이기도 했던 단풍이의 방에 방문하는 날. 관리실에 출입 허가를 받으러 가려니, 날 알아본 사감 선생님이 기겁을 하시길래 아직은 재입소하려고 온 게 아니라고 해명하고서야 출입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물론, 또 기숙사를 파손시키면 연구소가 아니라 너한테 벌금을 물릴 거고, 그전에 너를 밀가루 곤죽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으름장과 함께. 그렇게 한차례 소동을 거치고, 단풍이의 방문을 노크했다.

-나간다~

단풍이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열렸다. 하지만 난 바로 단풍이에게 인사하지 못했다. 하얗고 보들보들한 털뭉치가 내 얼굴에 찰싹 달라붙었기 때문이다. 이 털뭉치로 말하자면, 리라 언니의 손에 의해 탄생한 내 털동생, 신병연. 애칭으로는 연떡이다. 연떡이가 왜 단풍이의 기숙사에 있냐면, (실감은 영 안 난다만) 결전을 앞두고 단풍이에게 연떡이를 맡겼기 때문이다. 기숙사 방은 화기 엄금 구역이니, 불에 약한 연떡이에겐 최적의 피난처라고 판단했고, 다행히도 연떡이를 귀여워하던 단풍이는 흔쾌히 맡아주었다. 맡긴 날엔 서운해하긴커녕 단풍이 녀석의 손에 온몸을 맡겼었는데 이렇게 반겨주는 걸 보니 찡하기도 했다.

"우리 연떡이~ 잘 지냈어? 역시 누나가 최고지?"
"연떡이 나랑 있을 땐 아주 내 손에 녹아 흘러내리던데~."

초를 치듯 짓궂은 투로 대신 대답하는 단풍이의 목소리와 함께, 묵직했던 한 손이 가벼워졌다. 내가 만들어온 디저트를 단풍이가 받아준 모양이었다. 연떡이를 얼굴에서 떼어내 품에 안으려니, 싱글벙글한 단풍이의 얼굴이 보였다. 그 모습에 난 짐짓 연극 조로 외쳤다.

"연떡아~ 단풍이 누나 손길이 그렇게 좋더냐!"

그러려니 연떡이가 콩알 같은 눈으로 '누이가 맡겼잖아'라고 항의하듯 빤히 바라본다. 단풍이도 킬킬거리며 거든다.

"누이가 맡겼자나~ 라는데 연떡이가?"
"사실이라서 할 말이 없네! ㅋㅋㅋ"
"문 앞에서 한세월 보내겠다 ㅋㅋㅋ 들어와 들어와."

그렇게 나와 단풍이는, 내가 만들어 가져온, 단풍이가 좋아하는 통밤양갱과 단풍이가 직접 내려주는 보이차를 차려놓고 마주앉았다. 연떡이는 탁자 위에 엎어져 뒹굴거리고 있고. 단풍이가 양갱을 포크로 잘라 입에 넣고 우물거리는 동안, 나는 오랜만에 연떡이를 주물럭거리며 입을 열었다.

"간만에 보는 것 같다, 야. 어떻게 지냈어?"
"어떻게 지내긴, 학기 말이니 연떡이나 조물조물하면서 느긋하게 지냈지. 그나저나 너야말로 할 이야기 많을 것 같은데. 자선사업은 잘 되어가냐?"
"너무 잘 돼가다 못해 영역을 넓히게 생겨버렸지 뭐야. ...실은 나, 애 생겼거든."
"......뭐?!"

내 폭탄 발언에, 단풍이가 잔뜩 놀라 되물었다. 잔뜩 우스꽝스러워진 얼굴을 보고 가까스로 웃음을 참으며, 한마디 더 얹었다.

"그것도 수십명."
"뭔 개 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풍이가 진지한 얼굴로 옛날 퓨전 사극 드라마에서 나와 밈이 된 그 대사를 외치자, 나는 결국 참지 못하고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다. 가까스로 웃음을 멈추고, 오맨들의 연구소에서 구조한 아이들을 맡게 된 사정을 간략히 설명하려니, 느닷없이 내 볼이 양쪽으로 쭉 당겨졌다. 단풍이의 손에 잡힌 것이다.

"놀랐잖아, 이 지지배야!!!!!!!"
"으으, 으프으프!! 므으느므으느~"

단풍이는 성에 찰 때까지 내 볼을 늘렸다 눌렀다를 반복하다가 에휴, 하고 한숨을 내쉬고는 내 볼을 놓고 다시 자리에 앉아 그새 한김 식은 차를 호록 들이켰다.

"하여간 지지배... 그래도 돈 걱정은 없겠네, 너 억만장자잖아."
"그렇지, 뭐~ 소장님도 바지사장 해주신댔고, 내가 보육원 실무를 잘 해내고, 애들이랑 친해지는 게 문제지. 아직 경계가 안 풀린 모양이더라고."
"그럴 만도 하지, 너랑은 초면일 거 아니냐. 애들이 뭐래?"

단풍이의 물음에, 난 애들 중에서 대장 격인 듯한 아이와 처음으로 나눠본 대화다운 대화를 떠올렸다.

.hr,

그 애는 나와 마주 앉자마자 이렇게 물었었다.

-무슨 짓 할 거예요? 우리 갈아 넣을 거예요? 팔아넘길 거예요?

솔직히 발끈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날 그런 짐승 코스프레로 지능이 퇴화해서 실패작 소리랑 패드립밖에 못 치는 영감쟁이랑 동일시하다니, 실례라구! 그래도 그런 의심을 사는 것도 어쩔 수 없다 싶었다. 왜냐하면 애들 입장에서는 접한 어른이 자기들을 팔아넘긴 어른이거나 갈아먹으려고 했던 어른 뿐이었으니까. 이해할만해, 이해할만해. 그렇게 다독이며 이렇게 말했더랬다.

-어떻게 할 거냐면 말이지. 일단 지금은 여기서 먹고 입고 지내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너희가 지낼 집 만들고, 너희를 제대로 보살펴줄 어른을 구해야지. 그러고 니네 학교 보내고. 너네가 필요한 게 있으면 가능한 한 지원해 주고…. 후원자 같은 거라고 보면 돼.

-그걸 왜 해줘요? 우릴 어디에 쓸 건데요? 싸움시킬 거예요?

-너네 싸움 잘해? ...아니다. 지금이 전력이 궁한 상황은 맞는데, 어린애들 동원하고 싶진 않아. ...나도 어린앤데 말이지, 아이고 내 신세야.
-그걸 왜 해주냐고 했지? 그건 너네를 구조한 게 나니까. 그리고, 그러고 싶으니까. 꿈이거든. 내 감시하에 인신매매 같은 범죄 없는 차일드 에러 보육원 만드는 거.

-그게 왜 꿈이에요?

-...그러게?

-엉가가 모르면 누가 알아요.

-아, 좀 봐주라~ ...음, 다음에 만날 때까지 착하게 잘 먹고 잘 쉬고 잘 씻으면 말해줄게. 어때?

-...알겠어요.




"...뭐, 이러고 애매하게 끝났어. 그래도 애가 착해서 이걸로 봐주더라."
"그러게, 착하네. 불안할 법도 한데. 그러고 보니 너 어제 수상한 아저씨 만난다고 했던 건 어떻게 됐냐?"
"아, 그 아저씨."

여기서 잠깐. 단풍이가 말하는 수상한 아저씨란 제 3학구장님을 뜻한다. 3학구장님이 왜 수상한 아저씨가 되었냐면, 전말은 이렇다.



단풍: [야 오늘 시간 되냐??]

나: [오늘은 무리 오늘 아저씨 한 분 만나야 함]

단풍: [아저씨? 수상한 아저씨냐?]

나: [음... 내 입장에선 수상한 아저씨 맞긴 해]
나: [그래도 부 활동이니 별일은 없을 거야]

단풍: [여차하면 폰으로 신호 보내라 힘 보태러 감]

나: [고마우이]



"수상하다기보단... 수상하긴 한데, 별 볼 일 없는 아저씨에 더 가깝더라."
"어땠길래?
"질문할 기회가 주어지자마자 내가 당신을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근거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당신을 믿을 수 있는 근거를 달라고 했거든. 근데 못 주겠다고 하더라고. 거기까진 그럴 수 있는데, 고등학생인 다른 부원이 자신을 변호하느라고 말하기 싫은 정보까지 말할 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그 뒤에야 뒤늦게 말리더라?"

그때 세은이 대박 빡쳤었지. 어지간히도 그 아저씨한테 애착이 깊은 모양이야. 나로서는 그 아저씨가 수상하지만, 뭐 어쩌겠어? 내가 그 아저씨 의심하는 게 자기 사생활 몰라서라고 오해한 눈친데. 난 은우 선배랑 세은이 가정사 자세히 알기 싫단 말야. 티미 더 듣기 싫어서라도 세은이 앞에선 의심하는 티 안 내야지. 어깨를 으쓱이며 보이차를 호록 넘기려니, 단풍이가 발끈해서 외쳤다.

"뭐라고! 어린애 뒤에 숨다니 비겁한 놈이다."
"그렇다, 비겁한 놈이다!"

단풍이를 따라 외치고, 조금 생각을 정리하다 말을 이었다.

"그리고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못 미덥고 한심하다... 쪽에 가까워졌어."

우리가 병기로 키워지는 신세인 걸 몰랐다는 말이 진짜라고 해도, 한 학구의 장 씩이나 되는 위치에 있으면서 자신이 관리하는 학구에서까지 대대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회문제를 모르는 건 한심한 수준이 도를 넘었다. 나중에 3대 대표이사로 출마할 예정이랬던가? 이런 식이면 나중에 본인이 대표이사가 되고 나서 큰 사회적 문제가 생겨도 일 다 끝난 뒤에야 늑장 대응하면서 지는 몰랐다고 변명질이나 하겠지. 띨띨이는 말할 것도 없고 폭탄 가지고도 플레어한테 속수무책으로 당한 2대도 그렇고 대표이사는 한심한 어른이어야만 할 수 있나 보다.
게다가 병기로 키워지는 거 아니라도 능력개발에 실패하거나 연구원 잘못 만나면 나락 가는 곳이란 걸 모르기도 어려웠을 텐데 말이지. 알았으면 은우선배랑 세은이가 선택했든 아니든 역시 수상쩍은 사람이고, 이것마저도 몰랐다면 박형오 다음가는 띨띨이다.

"이래저래 즐거운 시간은 아니었겠네."
"응, 그래도 그 아저씨를 믿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 나서는 별일 없었어. 먹을 거 차려놓으시긴 했는데 입맛 없어서 안 먹었지. 내가 없어서 못 먹는 사람도 아니고."
"욕봤네. 말 나온 김에 뭐 좀 더 만들어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쿠킹머신이냐!!!!"

231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2:46:44

아무튼 내일 화요일!
화요일은 휴일이 가버려서 화가 난다고 화요일이지! (아무말대잔치)

232 아지주 (YtDyz4V2io)

2024-10-14 (모두 수고..) 22:49:49

휴일 돌려줘!

233 금주 (z3tk/ZO/wU)

2024-10-14 (모두 수고..) 23:06:36

(꾸물)

234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3:07:19

휴일:ㅎㅎㅎ 4일만 기다려요. (어?)

어서 오세요! 금주!

235 혜성주 (lIB3HA6AcY)

2024-10-14 (모두 수고..) 23:07:43

뭐했다고 벌써 11시야......🫠

>>233 (냅다 복복하고 튐)

236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3:30:23

그리고 11시 30분이네요..(옆눈)

237 금주 (z3tk/ZO/wU)

2024-10-14 (모두 수고..) 23:35:22

>>235 (빠아안)

안녕이에요.. uu

238 새봄주 (8WXlKGH7S6)

2024-10-14 (모두 수고..) 23:35:57

금주 안녕안녕~><

그리고 눈깜짝할 사이 자정이 되겠지!

239 혜성주 (lIB3HA6AcY)

2024-10-14 (모두 수고..) 23:37:20

크아악 하루가 끝나고 있어

>>237 이거슨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의 눈빛!

240 ◆TMmm6tsoPA (xS40jgv9qI)

2024-10-14 (모두 수고..) 23:43:46

자정도 좋고 하루가 끝나는 것도 좋지만...자고 일어난 후에 일하는 것은 슬퍼요..(주륵)

241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00:22:16

242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00:23:16

크아아악!! 그런 짤은 싫어요! 8ㅁ8

243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00:25:13

하지만 캡틴은 이미 봐버렸지!

태오주 아직 있을랑가

244 금주 (fIKBFlOgkk)

2024-10-15 (FIRE!) 00:28:13

자고 일어나면 또 근무라니 슬퍼요...

>>239 맞아요. 콱 물어버릴 거야. (?) 그리고.. 새벽에 남긴 거 봤어요.
반짝이는 피어싱에 관심 가질 일도 있다 싶네요. 후히히 uvu

또... 맞아, 전에 혜성이 헤어 스타일 참고 짤. 다시 올려주실 수 있나요?

245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00:30:33

태오주는....아무래도 많이 바빠보이니..(토닥토닥)

246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00:34:08

그런가보구만
담에 타이밍 맞으면 보여줘야징

247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00:43:09

(착석)
(어?)

248 금주 (fIKBFlOgkk)

2024-10-15 (FIRE!) 00:46:33

에. (착석)

249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00:47:24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착석하는건데!
그런다고 내가 가져올거 같아! (주섬주섬)

250 혜성주 (53YY59mzxo)

2024-10-15 (FIRE!) 00:51:52

>>244 에 이혜성 헤어 참고 스타일? 뭐였지?🤔 워낙에 신출귀몰하게 헤어스타일 바뀌는 애다보니 뭘 올렸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괜찮으면 최신버전으로 찾아서 올려도 될까

251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00:56:24

https://www.youtube.com/watch?v=pXqjXSXCMIk
^ 어제 태오주가 올려준 곡
보고 삘 받아서 연성(모작)

https://ibb.co/Qktf09M
https://ibb.co/NsLpxvT

252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00:56:30

가져올거 알아요!!

253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00:58:38

하하하 예측이 느리구나 캡틴!

254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01:07:17

고작 6초 느린 것 뿐인데!! 아무튼 좋은 그림 아주 잘 봤습니다. (엄지척) 후후.. 한밤의 차차차!

255 혜성주 (53YY59mzxo)

2024-10-15 (FIRE!) 01:08:14

출처는 핀터레스트
저장하는 거 까다로워서 부득이하게 수동 캡쳐함
요즘 이혜성 걍 대충 요런 스타일로 다닐 것 같음
근데 검은 부분 찾는 게 더 빠른

256 혜성주 (53YY59mzxo)

2024-10-15 (FIRE!) 01:09:17

>>251 어쨌든 잘 봤습니다

257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01:13:08

혜성이는 점점 으른이 되어간다.....

258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01:13:23

(끄덕)
간만에 맛있게 그렸다

259 혜성주 (53YY59mzxo)

2024-10-15 (FIRE!) 01:18:28

>>257 장담컨데 3학년 동기들 중에 젤 어른스러울 것(??)

260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01:21:50

그럼 혜성주픽 가장 어른답지 않은 애는 누구인가요? (어?)

261 혜성주 (53YY59mzxo)

2024-10-15 (FIRE!) 01:27:01

3학년 기준? 맞지?
철현이 하냐냥(??)

262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01:37:10

좋았어. 은우야. 넌 그래도 중간은 가는구나!

일단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63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01:40:05

캡틴 잘 자

264 금주 (fIKBFlOgkk)

2024-10-15 (FIRE!) 02:02:26

(그림 못 봤 다)

>>250 >>255 스타일이 아니라 머리색 체인지 폼이었던가. 🤔 너무 오래전이라 찾으려 해도 찾을 수가 없어서요. 백업본은 어디로 사라져버렸rh. 우우우우... 최신본은 확인했어요. 전에 잠깐 졸업하면 단발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그래도여도 좋을 것 같고... 아무튼, 고마워요. 잘 써먹을게요. uvu (?)

265 혜성주 (53YY59mzxo)

2024-10-15 (FIRE!) 02:06:12

졸다 깸
다들 잘자 커어억

>>264 백업본 없어져 버렸냐구 아니 그전에 백업해놨냐구ㅋㅋㅋ아잇 증말ㅋㅋㅋㅋㅋ맞아 졸업하고 단발 이야기가 나오긴 했는데 단발보다 중단발이 나을것 같고 어쩌고🤔 어디에 써먹을 셈이지?!

266 금주 (fIKBFlOgkk)

2024-10-15 (FIRE!) 02:15:17

>>265 (복복복)

최근에 노트북이 이리저리 문제가 많아서요. 미리 옮겨놓으려고 했는데, 전부 다 옮기기 전에 고장나 버려서요.. uu... 핫. 중단발.. 00, 혜성이는 본판이 예뻐서. 뭘 하든 잘 어울릴 거 같단 생각이에요. 써먹을 곳은... 🤔🤔🤔🤔 커미션 넣을 때 참고할 시트로 제출하려고요? 그래서 그런데. 혜성이 피어싱은 어떻게 생겼어요? (자려는 사람 붙잡고 늘어지기) (나쁨)

267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09:55:48

>>266 하지만 잠들어버렸다고 한다 따란
지금은 노트북 괜찮은거지? 옮기기 전에 고장났다면 어쩔 수 없으니까🤔 (복복) 크아악 커미션에 쓸 자료였냐구ㅋㅋㅋㅋㅋㅋㅋ피어싱 어떻게 생겼냐고 물어봐도 피어싱은 피어싱입니다(?) 피어싱 치면 나오는 예시? 정도로 하고 있을 것 같은데.
골드핑크 피어싱은 아니구

268 아지주 (W8VQBXf5e.)

2024-10-15 (FIRE!) 10:55:03

어으
반팔
춥드

269 청윤주 (sKZojqdrK.)

2024-10-15 (FIRE!) 10:56:30

어쩌다보니 오늘 공강인 청윤주에요

270 아지주 (W8VQBXf5e.)

2024-10-15 (FIRE!) 11:10:49

청윤주 부럽다!!
오늘 뭐하고 보낼거야!

271 동월주 (h6lyunsO9o)

2024-10-15 (FIRE!) 11:12:29

'>'

272 청윤주 (sKZojqdrK.)

2024-10-15 (FIRE!) 11:16:08

>>270 시험 기간이라 공부하고 과제... 으흑흑.. 그래도 요리도 할 생각이에요!

>>271 동월주도 어서오세요!

273 아지주 (W8VQBXf5e.)

2024-10-15 (FIRE!) 11:19:24

>>272 성실하다!! 시험 잘 보라구!!!! 중간중간 스트레칭 잊지말고!!!!

요리에 요즘 취미들럈구나

>>271 (동월주 입에 웨하스 쑤셔넣기)

274 청윤주 (sKZojqdrK.)

2024-10-15 (FIRE!) 11:20:23

>>273 사실 상황이 마땅치 않아서 그렇게 요리를 자주 한다면 또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손에선 놓지 않는거죠!

275 아지주 (W8VQBXf5e.)

2024-10-15 (FIRE!) 11:22:03

>>274 아주 성실해 청윤주는 백점만점 자취생이 될거야!!!!(복복)

오늘은 뭐 만들거야!

276 청윤주 (sKZojqdrK.)

2024-10-15 (FIRE!) 11:27:54

>>275 아마 칠리 브리또 아니면 양배추 참치 덮밥 만들 것 같네요!

277 아지주 (W8VQBXf5e.)

2024-10-15 (FIRE!) 11:31:37

>>276 야채도 잔뜩 들어가있겠군 좋아좋아

278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12:38:25

하아아아아아암냐
춥드아

279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13:22:21

점심 머거

280 금주 (a/yRbBZ4Pg)

2024-10-15 (FIRE!) 14:50:20

>>267 피어싱 한 위치나, 조합이 어떤 느낌일지가 궁금했어서요. 좋아요. 골드핑크 제외하고. 저 원하는대로 고르겠어요. (?)

281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14:54:03

>>280 피어싱 위치나, 피어싱 종류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예시 사진 그대로 했을 거라는 생각 중이야. 조합은 그때그때 다르니 금주가 원하는대로 조합시켜도 오케이🫳🫳

282 리라주 (YI/AcsV7zQ)

2024-10-15 (FIRE!) 15:55:28

283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15:55:55

>>282 (복복튀)

284 경진 - 아지 (n6U6IGrRNw)

2024-10-15 (FIRE!) 16:01:19

“세은 씨가 좋아하신다면, 부장님은 파스타 뽑는 일개미가 되어버리시는 거 아닐까.”

경진은 골몰했다, 그러다 관뒀다. 분명 부장 또한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라고 은연 중 단정지은 것이다. 밥 해주고, 남의 배 불리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는 그런 부류. 누군가는 이것을 할머니계 사람이라 칭할 것이다. 그는 꽤나 예쁘게 조립된 파스타 기계를 보며, 손잡이 부분에 손을 감아보았다. 정성이 들어간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들자,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괜찮은 것 같은데. 부장님과 세은 씨 것이 아닌, 부장님을 위한 걸 사드리고 싶어서 좀 걸리네. 아지 넌… 그건 또 어디서 났대.”

쓸데없이(*경진의 생각이다. 오너는 화려한 가짜 코, 없어서 못 쓴다) 높은 퀄리티의 파티 장신구를 들고 마냥 해맑게 웃는 아지를 보면, 생각의 흐름이 어디였는지 가물가물 해진다. 결국, 생각 그대로 생으로 뱉으며 웃어버린다. “재활용도 쉽겠다. 잘 골랐네.”

“응, 비밀.” 경진은 베이글을 베어물려다가, 잠시 입을 뗐다. 한 번도 남에게 공유하지 않았던 것을 문장으로 정리하려니,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사실 사이의 감정은 침전물이였다만, 불쾌한 것은 아니였다.

“형이 가장 힘들었을 시기엔 알려 들지도 안 했으면서, 졸업할 때 되어서야 다가가는 거. 염치없어 보이잖아. 무엇보다, 걘 과거 일은 다 정리하고 살아가고 싶어하는 거면 어쩌지, 같은 걱정도 있어서. 나 혼자 왔으면, 분명 선물 다 포기한 채로 나갔을 걸. 와줘서 고마워, 비록 한 세월 걸려서 왔지만.”

285 경진주 (n6U6IGrRNw)

2024-10-15 (FIRE!) 16:03:18

잘자!!!!!!!!!!!!!!!!!!!!!!!!!!!!!!!!

286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16:04:53

잘 자라 경진쥬

287 리라주 (YI/AcsV7zQ)

2024-10-15 (FIRE!) 18:29:38

푹푹 퍼진다

288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18:41:52

289 EP. Must do the Test - 천 혜우 (/ebS2Cvo02)

2024-10-15 (FIRE!) 18:52:27

(>>207에서 이어짐)

그녀가 눈을 떴을 때,
세상이 캄캄했다.

이번에야말로 시력이 나간 건가 싶어
손으로 눈을 짚어보니
왠걸, 눅눅한 천쪼가리가 만져졌다.
약간 미지근한 온도인 것이 덮고 있으니
위화감을 못 느낄 만 했다.

그것을 슥 당겨
옆에 툭 내려놓자
곧장 밝은 조명이 시야를 채웠다.
놀란 소리도 못 내고
눈을 가리는 그녀의 옆에서
얄밉게 웃는 소리가 들려왔다.

"저런- 당신은 정말 가르치는 보람이 없네요. 저번에 한 번 겪었을 텐데 말이에요."
"이러는 거 볼려고 말 안, 콜록!"

눈을 가린 그녀가
거센 소리로 성질을 부리려 했으나
말 도중, 더 거센 기침이 목을 때렸다.
격하게 마른 기침을 하던 그녀에게
입가로 뭔가 툭툭 닿아
덥석 물고 빨아들이니,
미지근하고 연한 꿀물이 주르륵 흘러들었다.
두어모금 마시고도, 아직 거친 숨을
천천히 수습하는 그녀에게, 질문이 들렸다.

"새삼 궁금한게 있는데, 당신, 살고 싶은 건가요- 아님 죽고 싶은 건가요?"

그 질문을 듣고, 그녀는 한동안 침묵했다.
언뜻, 긍정의 의미 같은 침묵이었으나
아직 쉰 목소리로 그녀가 반문했다.

"그게 새삼 왜 궁금한데?"

지당한 반문에 그는 싱긋 웃었다.

"그야 아무리 봐도 죽지 못 해 안달난 사람 같으니 그렇지요. 제가 당신에게 협력하는 조건, 잊은 건 아니려나요?"

[조건]을 들먹이며 깐족대는 그 꼴이
당장 명치에 뭐라도 꽂고 싶었으나
그녀의 상태로는 요원했기에
침대에 벌렁, 드러누우며 대답했다.

"안 잊었어. 그리고 개같이 죽을 생각도 없어."
"그런데 왜 그렇게 무리했나요? 굳이 당신이 테스트베드가 될 필요는 없는 걸 알면서도."
"어차피 필요한 과정이었잖아. 나는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하는 실험이 필요했고, 그 프로그램은 실제 가동 데이터가 필요했어. 서로 조건이 맞았으니 윈윈이었지. 실제로 그랬고. 아니야?"

의외로 논리정연한 대답에
그는 약간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내 어깨를 작게 으쓱이며 말했다.

"음, 부정은 못 하겠네요. 맞아요. 실제로 당신 덕에 기기와 프로그램 모두, 센터가 완공되기 전에 최적화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시운전은 계속 해야겠지만, 초기 데이터가 있으니 연구원들끼리 돌아가면서 해보면 될 수준이에요."
"거 봐. 그랬으면 됐지. 나 역시 한계치를 알았으니 실전 도입의 변수를 줄일 수 있게 됐고."
"흐흠- 당신이 너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 뭔가 의심스러운데요- 몰래 무슨 계획을 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요?"

그가,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말을 흘리자
낮게 눈을 뜬 그녀가, 싸늘한 눈으로 그를 응시했다.

"그게 그렇게 궁금하면 내 머릿속 한 번 뒤집어 보던지. 개 같은 소리 내뱉지 말고."
"오, 그래도 되나요? 그럼 실례."

그녀의 허락 아닌 허락이 떨어지니
그는 흔쾌히 그럴 듯,
그녀의 머리로 손을 뻗었다.
그러나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손을 거뒀다.
태연하게 그런 말을 하면서.

"역시 사양하지요. 지금 당신에게 손 댔다가, 나중에 책잡히기 싫답니다. 살 날이 창창한데 이 이상 귀찮은 일에 휘말리는 건 곤란한지라."
"응 다음 쫄보."
"쫄보라뇨. 어디까지나 전략적인-"
"응 다음 오골계."
"......"

순간 빠직, 하고
어디선가 핏발 서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잠시 조용해졌다가
곧 그의 활기찬 목소리가 병실을 채웠다.

"그러고보니 곧 저녁 시간이죠? 잘 됐네요. 김 선생님이 저녁 메뉴 고민하시던데, 백숙을 추천드려야겠어요. 하는 김에 당신 것은 특별히 찹쌀죽으로 해서, 직접 먹여주셨으면 한다고 말 전해줄게요."
"뭐? 야 내가 언제 그런 말 했다고"
"그럼 얼른 말 전하러 가볼게요. 푹 쉬고 있어요. 혜 우 양."
"야 어딜 가! 야! 야!!!"

병실을 나온 그는
복수 아닌 복수를 할 생각에
싱글벙글 웃으며 멀어졌다.
그녀의 외침은
굳게 닫힌 병실 문 안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그녀는 아직 몰랐다.
곧 회진 올 담당의에게 또다시 털려야 함을.

290 금주 (fIKBFlOgkk)

2024-10-15 (FIRE!) 18:58:04

>>281 후 히 히 uvu 응.
아, 혹시 혜성주는 금이에게 바라는 거 없어요?

>>287 (복복)

291 서연주 (GLqMuVWZSA)

2024-10-15 (FIRE!) 19:00:47

갱신합니다아아아아아 (흐느적)(털푸덕)

>>230 새봄주
사감쌤ㅎㅎㅎ 기숙사 반죽 참말 사건의 여파가 아직이네요👀👀 연떡이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 안전지대 기숙사에 있었네요~☆ 대인배 단풍이도 잘 지내고 있고요 >< 새봄이 꿈이 보육원 운영이었나요? @ㅁ@ 그러게요 그게 왜 꿈이니? (다음 훈련이나 독백에서 알 수 있나요?) 서연이가 무사히 간호사 되면 가끔 저기 애들 건강진단을 봉사 차원에서 해도 좋겠다고 김칫국 마셔 버렸어요^c^;;;;;; 근데 엉가가 무슨 뜻인가요? 맥락상 호칭이긴 한데 직급일까요??@ㅁ@ 3학구장님은... 의심을 많이 사 버렸네요(먼눈)(옆눈) 서연이야 부부장님이 오맨들씨 설득에 성공했다면 오맨들씨도 그러려니 넘겼을 터라 3학구장님이 무슨 꿍꿍이든 당장은 테러 저지가 급하다고 넘겼습니다만, 조건 없이 도와주겠다면 의심이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부장님과 세은이의 과거사는... 엄👀👀 그때 둘이 몰릴 대로 몰린 처지였기 때문에 3학구장님이 보다못해 나선 거지 둘을 이용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게 아니다 차원의 이야기 아니었을까요? 인간의 병기화 계획까진 몰랐어도 좋은 사회만은 아니라는 걸 아는데도 데려왔다는 점을 수상쩍게 여기는 건 어쩔 수 없어 보이지만요. 근데 마지막 쿠킹머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풍아아아아아

>>284 경진주
할머니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님이 저지먼트 모임마다 컵케이크를 준비하시는 거 보면 경진이가 잘 판단한 거 같아요. 그나저나 경진이 마음이 예쁜데 짠하고 귀여운데 딱하고 복잡해요8989ㅁ8989 돌아온 것도 형 걱정해서잖아아아아... 처음은 어색해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래요!!!! 글고 주무시러 가신 거 같지만 궁금한 게... 경진이가 태진 선배 친동생인 거 저지먼트 부원들이 다 아나요? 아니면 경진이와 친한 몇몇 사람만 아나요?

292 서연 - 훈련 (GLqMuVWZSA)

2024-10-15 (FIRE!) 19:05:16

>>0

◇월 ◇일

연산식 노트를 한창 봤던 거 같은데 어느 틈에 깜박 졸았나 보다. 꿈에도 연산식 노트가 나왔다. 식 하나 제대로 외웠나? 싶을 때 푹신한 거에 얻어맞았다. 정이가 하다하다 이젠 수학 공식 잠꼬대까지 한다며 뚱하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머쓱해 있는데 정이가 뭔갈 툭 던졌다. 삼각김밥(전주비빔밥맛)이랑 컵라면이었다. 안티스킬 신고네 뭐네 왜 난리 쳤는진 모르겠다만 야식이나 먹자더라. 저지먼트에서 좀 깨진다고 김서연이 김동연 되냐면서. 식상한 개근데 왈칵 울음이 치밀었다. 저지먼트에 필요없는 존재여도 괜찮다고 위로받은 기분이었다. 결국 정이가 당황하는지 미친 사람 보듯 하는지 분별할 정신도 놓은 채 한바탕 질질 짜고서야 겨우겨우 야식을 먹었다. 눈이 팅팅 붓고 코도 막혀 버려 맛이 안 느껴질 법도 한데 기막히게 맛있었다.

배가 차자 맘도 좀은 느긋해졌다. 따지고 보면 저지먼트에 도움이 되고 싶었던, 아니, 돼야만 한단 강박에 빠졌던 이유는 못 그랬다간 살해당할까 봐였잖아. 근데 내가 뭘 하냐와 상관없이 유니온의 테러는 착착 저지되는 중이고 저지될 거라면? 도움 안 돼도 상관없으니 낙담할 것도 없지!! 낙담한다고 내가 빡 유능해지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난 1열 직관러 비슷한 포지션에 도망다니기도 바빴는데, 뭐라도 해야 한단 압박감에 까맣게 잊고 있었다;;;;;) 바꿀 수 없는 건 받아들일 밖에. 그리고 감사나 하자. 내가 지금 살아 있는 것조차 수많은 행운이 겹친 결과란 거, 그러지 못한 존재로선 부럽다 못해 억울할 결과란 거 몸으로 배웠잖아. 내 것이라곤 없도록 정해진 삶에서, 내 것처럼 누리는 게 포기 분리수거도 안 될 정도로 잔뜩인 건 감사해야 할 일이다.

그와 별개로, 빠질 수 없는 이유도 더 만들 수 있겠다. 저지먼트 1열 직관! 그럼 유니온의 테러가 저지되는 순간을 바로 목격하겠지. 즉 위험이 사라졌단 소식을 정이처럼 가까운 사람들한테 제일 먼저 전할 수 있단 거다!! (연구원한텐 특히나 빨리 알려야지. 그래야 토실이 델꼬 올 거 아냐!!) 뭐든 함께하잔 선배와의 약속에만 매달렸다간 꾸역꾸역 끼는 게 내 선택임을 부정해 버릴지도 모르니, 직관 결과를 빨리 알리기 위해서도 낀다 생각하자. (종, 종... 뭐더라? 전쟁터 취재한다는 기자랑 비슷한 거 같기도?) 그럼 삼천만을 질러 버린 것도 안전한 직관을 위해서라고 끼워맞출 수 있잖아? 주제도 모르고 난입해 버려서 여태 속 시끄러웠다만, 이제라도 초심의 1열로 돌아가는 거야~ 맘 같아선 나도 다 건너뛰고 결과만 들었으면 싶긴 한데... 행동을 바꾸진 못할 테니 정신승리라도 해야지;;;;;

오늘의 일기 끗!!

293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19:06:22

온 사람들 하이

294 리라주 (YI/AcsV7zQ)

2024-10-15 (FIRE!) 19:11:17

다들 어서오거라
너무 처져서 가볍게 운동 좀 하고 다시 왔음

>>290 (달라붙기!)

295 서연주 (GLqMuVWZSA)

2024-10-15 (FIRE!) 19:11:54

혜우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

무슨 테스트인지는 몰라도 혜우가 고생이 많았네요. 결과가 좋았던 모양이니 다행이긴 한데 내일이 없는 거처럼 임하는 건 불안불안해요. 홍성씨와의 계약 때문에라도 이승탈출넘버원을 꾀하진 않을 거 같고 혜우주께서 혜우에게 가장 잘 맞는 미래를 점지하시리라 생각하지만요.

296 서연주 (GLqMuVWZSA)

2024-10-15 (FIRE!) 19:12:29

>>294 ...??? 리라주 왜 여태 계세요? 며칠 밤을 새시는 겁니까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97 리라주 (YI/AcsV7zQ)

2024-10-15 (FIRE!) 19:14:10

>>296 🫠 그러게 잠 좀 제때 자고 싶다... 낮에 좀 자긴 하니까 괜찮아 아직은
서연주 하루 잘 보냈니

298 서연주 (GLqMuVWZSA)

2024-10-15 (FIRE!) 19:17:27

>>297 여름 다 지난 거 같아 가을 옷 꺼내자마자 날이 더워져서 이게 머선129 하는 하루였어요(먼눈)(옆눈) 멜라토닌 산다고 하신 거 같은데 효과 있던가요?👀👀

299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19:17:38

>>295 최종전이 코앞이니 쫌 무리했지
센터 준비 중인것도 겸사겸사

잘 맞는 미래라...

내 생활패턴 정상화 했드니
왜 리라주 패턴이 작살났는가

300 리라주 (YI/AcsV7zQ)

2024-10-15 (FIRE!) 19:22:51

>>298 원래 추위 기준은 한글날이었던 거 같은데 아직도 기온 오락가락이라니... 지구온난화 무섭다 너무 덥지 않은 하루였길 🥺
그거 아직 못 사서ㅋㅋㅋㅋㅋ 이번주 안으로 사려고
과연 효과가 있을 것인가

>>299 혜우우 안용
혜우도 최종전을 위해 뭔가를 가다듬고 있는 건가

301 서연주 (GLqMuVWZSA)

2024-10-15 (FIRE!) 19:23:28

>>299 앗 앗 @ㅁ@!!! 최종전 대비 비장의 무기를 준비하는 거였군요. 그건 생각 못했는데. 혜우 빅피처!!!! 어떤 미래인지 저는 나중 가 봐야 알겠지만 어떤 미래든 혜우주께서 고심하신 결과일 테니 혜우한텐 최선이리라 생각해요. 만에 하나 혜우한테 최선이 아니라도 혜우주껜 최선의 엔딩일 거 같고요.

302 리라주 (YI/AcsV7zQ)

2024-10-15 (FIRE!) 19:23:33

도중작성...
기대가되. 라고 쓰려고 했는데

ㅋ ㅋ ㅋㅋ ㅋㅋ 패턴 망가짐 총량의 법칙 그런건가봐
이게머선129

303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19:27:49

>>300 >>302 중도작성 머선129
걍 도핑 한계치 테스트한거라 별거 읎서

>>301 비장의 무기라기엔 이미 오지덕 박사전때 다 썼던거라 ㅋㅋㅋ
최선...은 잘 모르겠다
내가 캐해 놓친지 좀 되서

304 철현주 (/dMSCK762c)

2024-10-15 (FIRE!) 19:31:12

등장!!

305 서연주 (GLqMuVWZSA)

2024-10-15 (FIRE!) 19:35:02

>>300 리라주
ㅎㅎㅎㅎ 지금은 괜찮아요. 음 멜라토닌이 진짜로 판매될 줄은 몰랐어서 놀랐어요. 효과가 어느 정도 검증됐으니 판매되는 거라고... 기대해 볼래요!!!
뜬금없지만 답변 가능하시면 질문요!!! 찡찡이는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핵뜬금포)

>>303 혜우주
도핑 한계치...@ㅁ@ 부장님께 힐 쓸 때처럼 능력 극대화하는 약도 있겠네요. 3중첩이 한계인가요?

>>304 철현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 참,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내일 훈련에 선배한테 뭐 제안해도 되나요? 대단한 건 아니고요. 그, 슈트 관련인데요.

306 철현주 (/dMSCK762c)

2024-10-15 (FIRE!) 19:40:03

>>305 가능!!!

307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19:40:35

>>305 능력 극대화는 아니고 특별하게 만든 각성제라
테스트로는 3,4번이 한계인데 실전은 또 모르지

철현주 하이

308 리라주 (YI/AcsV7zQ)

2024-10-15 (FIRE!) 19:45:39

철현주어서왕

>>305 여기선 꽤 메이저하게 판매되는 수면유도제라서ㅋㅋㅋㅋ 아마 효과는 있... 을 거야... 내가 처방약 필요한 수준의 불면증은 아닌 거 같으니까...🤔 아마도
찡찡이는 겨울을 맞아 엄청나게 털이 쪘대
왕치즈돈가스가 되었고 리라가 집에 걸어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떨어뜨리는 데 재미가 들렸다고 한다
리라의 인첨스타 스토리에 자주 동그란 얼굴을 사진으로 비추는 편

309 서연주 (GLqMuVWZSA)

2024-10-15 (FIRE!) 19:46:06

>>306 철현주
와와!!! 감사해요오오오오 >< 12시 지나면 올릴 수 있게 닦아 봐야...

>>307 혜우주
앗 앗 능력 극대화가 아니었군요 @ㅁ@ 각성제라... 부작용은 별로 없어야 할 텐데요. 너무 많이 주사하면 몸이 망가지는 거 같아서...89ㅁ898 한편으로는 막 5번 6번 주사하면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하얗게 불태우는 것도 나오면 명장면일 것도 같아져서 (물론 그러고도 완전 회복이 가능해야지만요!!!!)

310 한편...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19:50:41

"뭐, 감사하다는 말도 전하고 싶고 분노를 퍼붓고 싶은 마음도 이해는 하지만 피차 마찬가지잖아요? 후후."
"어차피 서로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인데... 굳이 우리들끼리 싸울 필요가 있나요?"
"지금은 '서로의 목적'을 방해하는 적을 함께 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데..."
"안 그래도 꽤 재밌는 것을 생각중인 것 같으니 부숴주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요?"

".........."
"그래. 제로원 프로젝트에 그 녀석들이 방해가 되는 것은 사실이니까."
"하지만 착각하지 마라. 제로원 프로젝트 달성에 방해가 되는 것은 너 역시 마찬가지다."
"차후에는 바로 널 치겠다."

"좋으실대로."
"모든 것은 서로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후후."

311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19:50:52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312 서연주 (GLqMuVWZSA)

2024-10-15 (FIRE!) 19:50:57

>>308 리라주
심지어 메이저였어 ∑@ㅁ@;;;;;;;;;;;;; 인체에서 생겨나는 호르몬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놀랍네요... 왕치즈돈가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를 여전히 캔따개로만 인식하면 웃플 거 같은데 장식 떨어뜨린다니...ㅎㅎㅎㅎ 리라가 찡찡이 몫의 장식을 하나 따로 주고 원래 장식은 걸어 두는 것도 방법이겠어요.

저는 잠시 침몰해 볼게요 이따 뵐 수 있으면 뵈면 좋겠지만 리라주는 얼른 주무시길 바래요!!!! ㅠㅠㅠㅠㅠㅠ

313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19:51:37

캡틴 하이

314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19:52:15

화요일 하루가 너무 길어요. 그런데 앞으로 3일을 더 이래야 해? (죽은 눈)

315 새봄주 (ulyBHglAxI)

2024-10-15 (FIRE!) 19:53:23

새봄주 갱신! 다들 안녕안녕~><

@서연주(답장하다보니 너무 길어져버렸지 뭐야=ㅂ=;; 힘들테니 하나하나 답하지 않아도 돼!)
>>291 헉, 그거 사천자였는데 다 읽어줬구나!! 감동이야88 읽어주느라고 고생많았어!! 정확히는 보육원 운영 그 자체보다는 현시창인 인첨공 사회를 아주 조금이나마 좋게 만드는 활동을 돈지랄로 하는 게 꿈이었는데, 그게 왜 꿈인지는 새봄이 스스로도 깊게 생각해보지 않아서 대장 친구와의 만남을 걱정하고 있대 ㅋㅋㅋㅋ(새봄: 잘못 말하면 너네 불쌍하니까 적선한다는 식으로 읽힐까봐 쫄려요...) 아마 조만간 다음 훈련에서 다뤄볼지도!
헉 서형이 애기들 건강진단 해주는 거 너무 좋다!! 새봄이가 애들 우르르 대리고 서형네 병원에 찾아갈 것 같애 ㅋㅋㅋ 애들이 좀 큰 뒤면 서형네 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으라고 잔소리하거나! 아! 엉가말이지, 언니라는 뜻의 옛 경상도 방언인데, 옛날에는 젠더 구분없이 연장자를 언니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해서, 젠더중립적인 높임표현으로 맘대로 쓰고 있어! 대장친구는 논바이너리로 설정했거든 ㅋㅋㅋ
https://ko.dict.naver.com/#/entry/koko/585c7d28ba504e6bb1fb668aba7f512c
음음, 아무래도 못미더운 어른 딱지가 붙어버렸지... 조카가 자기 실드치느라고 민감한 정보를 이야기하는 걸 뒤늦게야 말린 부분이 실망스러운데다, 가지고 있던 의혹이 말끔하게 풀리지 않았으니 말야. 게다가 한 학구의 장으로서 자기 학구에 일어나는 부조리에 무지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느끼는 것 같다는 느낌도 희박하구. 그치그치, 세은이는 그런 취지로 이야기한 거 같긴 하더라구. 새봄이는 아무리 옛 친구였어도 지금은 세월의 벽 때문에 애매한 거리감을 느끼고 있어서 세은우 가정사까지 들어버린 걸 유감스럽게 여기고 있지만... 어쩔수 없지! 새봄이는 잊으려고 노력중이래:> ㅋㅋㅋㅋㅋ 말은 그렇게 해도 단풍이한텐 여러모로 고마워서 새봄이가 진짜 쿠킹머신을 해줬다는 후담이 있지!><

>>292 그나저나 서형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는 거 너무 짠해...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 고생 심했구나 ㅠㅠㅠㅠㅠㅠㅠ 연산에 시달리는 꿈 꾸는 건 짠하면서도 뭔가 웃겼는데 저지먼트에 필요없는 존재여도 괜찮다고 위로받은 기분에 울어버리는 거 보니까 너무 맴찢이야... 그치그치, 서형은 서형 자체로 소중한걸! 새봄이한테는 인첨공에서 가장 필요하고 소중한 세 사람 중 한 사람이구 말이야!(나머지는 단풍이랑 철형><)
그치그치, 유니온의 테러는 착착 저지되는 중이고, 마지막 결전에서도 꼭 이겨질 테니까 걱정없지! 그래서 새봄이도 처음 우울해졌을 때는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곳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 같다는 회의감을 느꼈지만, 지금은 음쓰포로 적들을 식고문하고, 안 먹히면 먹힐 때까지 쳐먹이는 걸로 보람을 찾은 것 같아>< 그 전에 서형이랑 철형이랑 노는 게 제일 큰 보람이구! 암튼 서형이 기운도 차리고, 싸움에 낄 이유도 하나 더 만들 수 있어서 다행이야><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게 제일 아니겠어! 새봄이도 싸움에서 서형이 즐길 거리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야망도 생기는걸><
새봄: 그러니 음쓰포 내용물 추천도 받아요~(오호호호호호호호호호

316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0:00:43

새봄주도 안녕하세요!

317 새봄주 (ulyBHglAxI)

2024-10-15 (FIRE!) 20:01:30

캡 안녕안녕~><

318 리라주 (YI/AcsV7zQ)

2024-10-15 (FIRE!) 20:04:08

>>310 뭐지뭐지 누구지 누구지
후후... 하고 웃는 친구로 젤 먼저 떠오르는 건 보란데
보라... 일까? 아닐거 같은데... 캡 어서와!

서연주는 이따보고 새봄주 안뇽~

319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0:04:41

>>318 유니온요. (도주)

320 새봄주 (ulyBHglAxI)

2024-10-15 (FIRE!) 20:05:17

리라주도 안녕안녕!!
보라가 후후 하고 자주 웃긴 했지... 진짜 보라면 대박이겠다!(은우 짝사랑하는 부분때문에 순도 백프로 아군이라고 생각했는데 통수...!!)

321 새봄주 (ulyBHglAxI)

2024-10-15 (FIRE!) 20:05:45

아 머야 유니온이었구나

322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0:15:07

저기 캡틴이 도망간다 잡아라아악

323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0:19:09

하하하하하!! (대충 빠르게 도주중)

324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20:23:31

>>290 금이한테 바라는거? 난 금이가 뭘하든 오케이 땡큐 아리가또 기분이라서 금주가 하고 싶은 게 있다면 해주면 된다🫠🫠

밥도 안먹고 기절해있었네 밥 먹어야하는디

325 리라주 (YI/AcsV7zQ)

2024-10-15 (FIRE!) 20:24:13

아맞다 유니온도 후후 하고 웃지
나는바보

혜성주아뇽
나는 자러가본다 드디어 잠온다

326 새봄주 (ulyBHglAxI)

2024-10-15 (FIRE!) 20:24:51

혜성주 어서오구 리라주 잘자!><

327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0:25:51

안녕하세요! 헤성주! 그리고 리라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328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0:31:27

혜성주 하이
리라주 잘 자라
도중에 깨지말고 푹 자

329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0:35:01

다음 스토리에서 꺼내야 할 것들이 은근히 많군요..(주섬주섬)
그래도 이번 스토리는 정보 탐색 그런 것은 없고 저지먼트로서 열심히 움직일 일만 있으니까...진행 자체는 쉬울지도요!

330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20:38:31

리라주 굿밤

331 철현주 (/dMSCK762c)

2024-10-15 (FIRE!) 20:38:49

다들 안녕!!!

332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0:42:17

저지먼트로서 열심히 움직인다 > 졸라게 구른다 > 오히려 좋아!

333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0:43:12

졸라게 구른다 수준이 아니지만...(옆눈)

아무튼 안녕하세요! 철현주!

334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0:44:13

졸라게를 넘는다고?
엄머 기대된다

335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0:45:04

사실 여러분들이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서 난이도는 달라질 것 같아요.

고로 공식 난이도는 ??? 주겠습니다!

336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20:45:14

(항상 참여할 수 있을지 걱정해야하는 현생 스케줄이 있음) 다들 하이. 어서오고.

337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0:48:18

난 저런 물음표 난이도 나오면
꼭 헬모드만 뽑는 징크스가 있어

338 새봄주 (ulyBHglAxI)

2024-10-15 (FIRE!) 20:51:51

새봄인 늘 그랬듯이 달콤해져라 아니면 음쓰포일 거같은걸><

339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0:52:45

자세한 것은 스토리날까지는 비밀인걸로! (지퍼 잠그기)

340 새봄주 (ulyBHglAxI)

2024-10-15 (FIRE!) 20:54:30

앗앗!! 스포 강요하는 참치가 되진 않을 테야 (지퍼에 테이프!)

341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1:04:31

아무튼 내일만 어떻게든 버티면 한주도 금방 갈 것 같은데.. 내일이 문제네요.
흑흑...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이러면 안됨)

342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1:18:24

하루가 아무리 길어도
눈 몇번 깜빡이면 하루 다 지나가드라

343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1:24:18

....흑흑...근데 왜 회사는 안 그럴까요? 전 회사도 그렇고 이번 회사도 그래. (주륵)

344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21:32:01

나도 눈 깜빡하면 점심시간이고 깜빡하면 퇴근이긴 하드라🤔 캡틴은 그렇지 못한 건.....엄...그저 토닥토닥이다

345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1:32: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에 있을 때는 아예 머릿속을 비워
그럼 편해
아니면 필사적으로 월루해 월루

346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1:33:34

크아아악....ㅋㅋㅋㅋㅋㅋ (사라지는 중)

347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21:38:19

월루와 머릿속을 비우는 것을 번갈아하다보면 시간은 금방 갈 것이다......

348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1:40:36

하지만 수요일이 지나면 남은 이틀은 아주 잘 가요!
그러니까 내일만 버티면 돼!

349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21:44:43

토일에 쉴수 있다는 점에서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크아악

350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1:48:33

하지만 혜성주는 월요일에 쉬잖아요!!

351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1:49:40

반시 맛있담
역시 밤과 감의 계절

352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1:56:17

홍시 먹고 싶어요...흑흑...

353 동월주 (UmTL3eC4BE)

2024-10-15 (FIRE!) 21:59:18

월아 대체 언제 칼을 들거니 (오너가 부족한 탓임)

354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2:02:20

어서 오세요! 동월주!
다음 스토리에서 칼 들 수 있는데요! (속닥속닥)

355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2:16:55

>>352 인터넷으로 시켜 캡틴

월주 하이

356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22:20:11

>>350 쉬는날에 12시간 이상을 잠으로 보내는 기분을 아니........🫠🫠 이벤트 정시참여 바람()

홍시! 시키면 되지!

357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2:22:19

흑흑... 고민 중이에요! 뭔가 시키려고 하면 조금 애매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런고로 월주는 이번 스토리는 부디 꼭 참여하길 기원해요! 혜성주도! (속닥속닥)

358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2:25:01

애매할게 무어있어
한박스 시켜서 야금야금 먹다가
남으면 냉동실에 넣어두고
가끔 간식으로 먹으면 최고구만
당장 시키자

359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22:25:49

참여해도 중간에 기절만 안하길 바라고 있어....
그래서 그 ai한테 쓸 캐퍼시티 다운은 만들어지고 있나용 캡틴(급)

360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2:31:07

>>358 으아악! 악마의 유혹이다!! (뒷걸음질)

>>359 개발되고 있긴 한데....(이하 생략)

361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22:32:59

>>360 머에요 이하생략 궁금해 (벅벅)

362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2:35:52

그건 이번주 스토리를 기대해주시면...(속닥속닥)

363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22:42:54

안돼 이혜성의 에코로케이션 능력자의 무언가가 꿈틀거린다....정시 참여 못할텐데 크아악

364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2:44:21

원래 주인공은 늦게 등장하는 법이지!

365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22:49:41

>>364 어허 이게 무슨 소리야

366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2:50:11

혜성주는 무엇을 감지한거죠? (빤히)

367 청윤주 (sKZojqdrK.)

2024-10-15 (FIRE!) 22:58:53

모두 좋은 밤이에요.. 내일은 1교시 수업이라 또 일찍 자야 내일 졸면서 고통의 강의를 듣진 않겠죠..

368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2:59:38

어서 오세요! 청윤주!! 아이고..그럼 빨리 주무시길 권장할게요!
일단 저는 좀 씻고 올게요!

369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2:59:46

청윤주 하이
그러길래 1교시를 우째 넣었어

370 청윤주 (sKZojqdrK.)

2024-10-15 (FIRE!) 23:01:46

>>369 그 어쩌다보니 수요일에 수업이 꽉 차버리고 나머지 요일이 널널해진 상황이라..

371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3:04:16

>>370 ㅇㅎ
수요일이 희생해 남은 요일이 널널하게 만들어진건가
주 내내 빡센 것보다는 낫네
좀만 놀고 자러 가

372 청윤주 (sKZojqdrK.)

2024-10-15 (FIRE!) 23:07:46

>>371 그런 셈이죠..! 네 조금만 놀다 자야겠어요..

373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23:08:44

>>366 감지는 아니고 너만을 위한 캐퍼시티 다운을 사용할 줄 아는 이상(본인은 자주 안쓰려하지만) 그 인공 뇌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다른 계열의 캐퍼시티 다운에 흥미를 가질 것 같거든....자기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알고 싶다는 느낌? 일시적으로 타격을 주는 것과 딜레이를 오래 주는 디버프는 다른 법이니까 (헛소리)

거 시간표 한번 야무지게 짰구나. 청윤주.

374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3:23:14

시원! 개운! 다녀왔어요! 갱신할게요!!

>>373 으악...혜성이가 점점 능력 활용법으로 고민하기 시작한다!! 처음에 능력 잘 안쓰던 혜성이가 사라졌어요!

375 아지주 (bwT7aE0mQI)

2024-10-15 (FIRE!) 23:24:39

배고프고 졸린데
밥을 먹고 버틸까? 잘까?

376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3:27:11

301 자캐의_머리는_누가_손질해주는가

(혜우 머리길이 봄)
(무릎에 닿음)

직접 하지
누구든 손 대는 거 싫어하니까
태오나 희야라면 모를까

316 자캐가_지금까지_살아오면서_했던_오해는

음-
뭐가 있나?
대부분이 생각했던 그대로거나 거들떠도 안 봤거나라서
굳이 꼽자면
데 마레의 소장만큼은 무조건적으로 아이들을 위할 거라고 믿었던 거
그리고...
언젠가는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거
이건 오해보다는 착각이려나

12 자캐는_고통스러운_기억을_단번에_잊을_수_있다면_잊는다_vs_그럼에도_간직한다

그럼에도 간직한다
기억의 대부분이 고통이라서
잊으면 진짜 빈 깡통처럼 되어버릴듯
그리고 같은 실수나 경험을 하지 않기 위해
과거의 고통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천혜우,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377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3:27:48

>>375 일단 자려고 해봐
그대로 잠들면 계속 자고
위장이 못 잔다고 시위하면 그때 바나나 먹어

378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23:30:02

>>374 초기는 최대한 덜 피해를 입히는 간접적인 능력사용이었지만 요즘은 직접적인 피해도 마다하지 않는 성격이 되었지.

어서들와

379 아지주 (bwT7aE0mQI)

2024-10-15 (FIRE!) 23:31:28

situplay>1597053449>377 라면은......

면은.....(잘자)

혜우머리 이렇게 저렇게 묶어주고싳다

380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3:32:54

어서 오ㅔㅅ요! 아지주!!

>>376 ....직접 손질하는 거 맞죠? 머리가 너무 긴데요?! (동공지진) 으아아악...아니야! 혜우 달콤한 거 많이 먹여줬어!! 그러니까 고통 아닌 것도 있어!! (도리도리)

>>378 그만큼 인첨공이 애를 공격적으로 만들어버렸군요...(눈물)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지먼트 멤버들이 계속 여기저기 참견해서 그런거지...
일반적인 인첨공 삶은 진짜 살기 편하고 나가는 것만 못할 뿐. 진짜 살기 좋은 하이테크놀로지 사회랍니다. (어?)

381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3:33:12

>>379 라면은

건면 없냐 신라면 건면 같은거

머리에 손대면 그 손 할퀸다(?)

382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3:35:21

>>380 점점 길어지면 나중엔 적응되서 손질 쉬워 ㅋㅋㅋ
고통 빼고 남는게 달콤ㅎ한거 먹은 기억 뿐이어도 문제 아니냐 그거

저지먼트는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렸어

383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23:39:08

하지만 이미 어둠과 직면한 아이는 빠르게 어른이 되어버리지 이혜성처럼....

384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3:45:55

은우:하지만 혜성아.
은우:우리는 19살이니까 원래 어른이 되는 나이가 아닐까? (갸웃)

385 혜성주 (PT7wvjdmPU)

2024-10-15 (FIRE!) 23:50:59

>>384 혜성:팩트로 이야기하자면 맞는 말이야. 네가 가지고 있는 그 이상한 고집도 어른스럽다는 반증이 되고, 지금 나도 어른스럽다의 반열에 들지.
혜성:...근데 동기들 중에 몇명이나 그런 생각을 하는지는 감이 안잡히지 않니

386 혜우주 (/ebS2Cvo02)

2024-10-15 (FIRE!) 23:5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터졌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7 ◆TMmm6tsoPA (kaMj6Zhsf6)

2024-10-15 (FIRE!) 23:52:54

은우:(가만히 생각해보기)
은우:(등을 토닥토닥)

388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00:01:18

그리고 안타까운 것은 혜성이는 기껏 안티스킬이 되어서 들어왔건만...

5년이 지나자 또 극장판 사건이 터져서 또 또 출동하게 되고...(어?)


은우:다 아는 얼굴이구만.

389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02:31

생각해보니 5년뒤는 남남인데 왜 부르는겨
현직 애들 불러다 써!

390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00:03:38

현직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애들
대충 다 개박살날 예정. (옆눈)

391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0:04:35

???: 이거 엄무 과중이야!!!!!!

392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06:26

>>390 뭣
이거이거 애들 관리를 어떻게 하는겨 5년뒤 부장 부부장!

393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00:08:02

5년 뒤 부장:....(죽은 눈)
5년 뒤 부장:선배님들이 너무 강한거 아닌가요? (죽은 눈)

394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10: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들이 빠져가지고 어?


글고보니 하냐냥 본지 좀 된거같어
괜찮을라나
많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구만

395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13:30

이상하게 잠이 안오네
뭐지?

396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14:50

배고파서 그래
라면 머거

397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15:07

갑자기 라면을 허락한다고?
수상해

398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00:15:25

한양주... 아무래도 바쁜 시기일수도 있겠죠. 부디 잘 이겨내길 바라고...
아지주는 그만 이 시간에 각성 상태가 되고 말았군요. (토닥토닥)

399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15:35

꽤 피곤한데 잠이 안온단말이지
매우곤란해

400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16:15

그치만 지금 먹는다면 라면이 먹고 싶잖아?
먹고 싶은거 먹어야지

401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0:16:34

이사람들아 유난히 우리때(?)가 빡셌다는 생각은 안하는거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

402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17:38

피곤해서 잠이 안 오는거면
몸이 긴장해서 그런 걸 수 있음
뭔가 따뜻한 걸 마시거나
잠깐 일어나서 팔다리 스트레칭 좀만 하고 다시 누워보셈

403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17:39

남은 감자튀김도 있어(뒤적)

404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18:09

>>402 아냐 일단 일어나서 뭣 좀 먹고 답레쓰고 내일 할거좀 미리 해두지뭐

405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19:33

그래 그럼 라면 머거
감튀는 냉장고에 도로 넣고

406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19:47

감튀는....(툭)

407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21:44

안돼 라면만 먹어
김치 같은 사이드도 안돼

408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00:22:09

>>401 사실 이게 팩트가 맞습니다. (진지)

은우:...내 잘못 절대 아니야. (옆눈)

409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0:24:17

크아아악 라면 이야기하니까 배고프잖아 저녁 대충 떼웠는데
소보로빵 먹을까

>>408 쓰으으으으읍 은우 잘못이 아니긴 하지. 주적은 캡틴이다(?)

410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24:28

과연 엔딩 후의 인첨공 방향성은 어떻게 바뀔까

411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24:45

혜성주도 라면 머거

412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25:22

>>407 엉엉


근데이거 유통기한 22일까지다 잘됐네

>>408 우리애들 너무 굴렀어?

413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00:26:36

엔딩 후의 인첨공...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지만 그렇다고 확 급진적으로 많은 것이 한번에 바뀌는 느낌은 아닐 것 같고....
일단 제 생각에는 밖으로 나가는 것이 조금 더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414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28:43


인첨공에서 바깥 출입이 자유로워진다고?
좋았어 외출했다가 사라지는 실족사 엔딩 준비한ㄷ(끌려감)

415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30:09

라면 너무 오랜만에 끓여봐서 물이 끓은건지 아닌간지 모르겠음(?)

>>413 밖에서 들어오는건(긴장)

416 서연주 (lSm0XBypZA)

2024-10-16 (水) 00:32:52

훈련 올리고 자러 왔다가 엄청 긴 반응을 봐 버린 건에 대하여(먼눈)(옆눈)
얼결에 갱신합니다!!! 아지주는 어쩌다 야식과 불면의 밤을... 암튼 계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오오오 ><


>>315 새봄주
헐 헐 허어어얼 ∑@ @ ㅁ ;;;;; 서연이 훈련 매번 반응 주시니 받은 만큼 하려던 건데 이렇게나 긴 반응이라니요(어버버) 새봄의 모험 보육원 편이 되겠네요!! 당장은 간이 혈액검사만 가능할 거 같아요 서연이가 병원 건강검진까지 무료로 해 줄 수 있는 입지는 아니다 보니요ㅎㅎ 새봄주랑 새봄이가 괜찮다면 서연이가 1년에 1번 정도는 자원봉사로 하는 거 넣어 보고 싶네요>< 논바 친구여서 누나/언니 같은 호칭을 쓸 수 없었던 거군요. 이해했어요! 그리고 단풍이는 ㅎㅎㅎㅎㅎ 새봄의 모험 첫 편을 생각하면 쿠킹머신 해주고 싶을 만하네요!!! (꾸닥꾸닥)
아 근데 그 자체로 소중하단 말씀은 제가 다 찡해졌는데요!! 게다가 무려 단풍이랑 나란히 놔 주시다니 무슨 말로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c^ ㅎㅎ 서연이가 계속 참여할 동기를 만들기 어려워서 거꾸로 생각해 봤어요. 뭘 해도 도움 안 되고 무력하다 대신 도움이 되고 말고를 계산 안 해도 되는 상황이라고요. 가장 빠른 보도(???)라는 목표도 만든 만큼 앞으론 제가 골머리 안 썩어도 되길 바랍니다!!! 글고 음쓰포 내용물 추천이면... 음. 피단皮蛋? 취두부??👀👀👀 근데 이런 거보단 급식소 음쓰가 음쓰포란 이름에 더 걸맞을 거 같아요^c^;;;;;;

417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33:09

뭔 소리야 앚이주
일단 부엌에 불부터 켜(?)

418 서연 - 훈련 (lSm0XBypZA)

2024-10-16 (水) 00:33:34

>>0
situplay>1597053265>792

◇월 ◇일

슬슬 연산식을 외우기만 하기보다 연산만으로 사이코메트리를 구현하는 연습을 해 봐야 할 거 같았다. 그래서 안경을 잡고 3학구장한테서 들은 얘기, 그중에서도 드론에 관한 얘기를 확인해 보고자 시도했다. 식이 은근 비슷비슷한 거 같아 헷갈렸고, 엉뚱한 식을 떠올린 탓에 그날 테이블에 뭔 음식이 차려졌었는지가 튀어나오기도 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드론에 관한 언급을 떠올릴 수 있었다. 투명화고 연막이고 다 싫지만 가장 찝찝한 건 기계나 사람을 조종한다는 전파였다. 어쩐다? 전파 차단하게 삼천만에 고무 코팅 추가로 해 달랬다간 삼천만이 빼박 성 갈릴 텐데. 영 망설여졌지만 계산기 두드리니 선택의 여지가 없다. 대비 안 했다가 삼천만이 조종당하면? 어떻게든 부수는 게 상책이 된다. 그래서 부서지면? 돈은 돈대로 쓰고도 안전 장치는 날아간다. 새로 장만하려다간 4천만원 이상이 추가로 들 테고. 끔찍하지만 코팅으로 치우는 게 싸게 먹히겠다. 직관 비용 한번 징그럽네. 수박;;;;;;

잔뜩 짜증내다 공장에 연락해 물었더니, 공장의 기술자가 굴착용 로봇에 무슨 고무 코팅이냐며 황당해했다. 하여 자초지종을 설명하는데, 별안간 기술자가 빵 터졌다. 왜요? 뭐가 문젠데? 벙쪄 있으려니 전파 차단이 목적이면 훨씬 손쉬운 방법이 있단다. 그래 놓고 물으니 대답 않고 뜸들이는 게 어찌나 얄밉던지. 뭐가 문제냐고 말하려는데 기술자가 허를 찔렀다. 저번에도 그러더니 왜 연구원 말고 학생이 연락하냔다. 올 게 왔구나;;;;;; 세은이한테 보고도 했겠다 목화고 저지먼트에서 쓴다고 말해 버릴까도 생각했으나, 내가 쓰는 걸 저지먼트가 쓴다기는 민망해 걍 연구소 커리큘럼에 쓴댔다. (삼천만에 사이코메트리 기능 넣는 걸로 커리큘럼 때우기도 했으니 거짓말은 아니지...) 그랬더니 전파 차단용 나노 소재 잉크가 있다는데, 비용은 역시나 가차없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잉크 코팅이야 머니 코팅이야;;;;;;; 울며 겨자 먹기로 승낙해서 삼천만을 코팅하긴 했다만, 기술자가 연구소에 전달하는 청구서는 차마 볼 엄두가 안 났다. 아니, 말 그대로 눈물이 그렁거려 딴 것도 안 보였다......

한편으론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선배의 로봇(???)도, 3학구장이 만들고 있다는 에너지 발사 장치도 기계인 만큼 전파 차단용 잉크를 바르는 게 좋지 않을까? 나아가 좀은 황당한 생각도 들었다. 리버티의 수박들을 조종했던 그 안테나를 붙일지도 모르니 잉크를 바르고 있는 게 좋지 않을까?(그 장치가 언제 나타날지 알고 잉크 치덕치덕 바르고 있냐를 생각하면 터무니없다;;;;) 그런 생각이 들자 잉크가 넉넉하게 필요할 거 같아 추가로 질러 버렸다.(리라가 잔뜩 그려 줄 수 있단 건 알지만, 제로 깡통들이 리라 능력의 약점을 알고 있다는 게 맘에 걸렸다...) 비용? 삼천만이 사천만 된 건 확실한데... 몰라, 수박!!!! 나중의 김서연이 알아서 하라지!!!!!

오늘의 일기 끗!!


/ 전파 차단 잉크 진짜 있더라고요 현생에선 상용화까진 안 된 거 같습니다만... https://www.yna.co.kr/view/AKR20191221021100017

419 서연 - 반응 (lSm0XBypZA)

2024-10-16 (水) 00:34:24

@강철현
(커다란 페인트통 사이즈의 잉크통을 들고 있음)
" 선배 "
" 선배가 가져온 그 유니온 따까리네 드론 말야 "
" 그게 전파로 다른 기계를 조종한댔잖아 "
" 선밴 로봇을 쓰니까... "
" 로봇에 전파 차단용 코팅을 해 두면 어떨까? "
" 재룐 여깄어!! "
(잉크통을 건넴)



@최은우
(커다란 페인트통 사이즈의 잉크통을 들고 있음2222)
" 부장 "
" (기밀이라 목소리를 낮췄음) 그, 그 발사 장치 있잖아요 "
" 전파에 교란되면 수박 되니까 "
" 전파 차단용 코팅을 할 수 있을까요? "
(잉크통 내밀어 봄)
" 이미 대비하셨으면 상관없지만요... "

420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34:50

situplay>1597053449>417 아 그게 먼저였지 참
다음은 냄비에 면 넣기인가

서연주 안녕!!!!!

421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0:35:48

>>411 시렁 빵머글거야 소보로빵

바깥출입이 자유로워진다라.....(잠시 생각)

422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36:57

>>420 냄비에 물 500미리 넣고 가스렌지에 올려
그리고 물 부글부글 할 때까지 기다려

>>421 쳇
뻑뻑해서 콜라 땡겨져라

423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38:51

혜우주의 아바타가 된 것 같군

가스렌지로 끓는 물 너무 오랜만에 본다 (냉동도시락 봄)
운치가 아주 있어

424 서연주 (lSm0XBypZA)

2024-10-16 (水) 00:39:57

ㅋㅋㅋㅋㅋㅋㅋ 라면과 소보로빵이 함께하는 밤이군요><

아지주 별로 못 주무신 거 같은데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 적당한 타이밍에 주무세요오오오~

훈련 올렸으니 이만 침몰하겠습니다 계신 분들 편안한 밤 보내시길요!!!(꼬르르르)

425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40:16

잘 자@!!!! 고맙고!!

426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0:40:44

>>422 이쯤되면 혜우우가 라면을 먹고 싶은걸 다른 참치에게 부탁하는 거 아닐까

427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00:40:52

>>414 좋아. 문을 잠그자! (어?)

>>415 사실 상대적으로 출입이 자유로워지는거지. 그렇다고 막 옆동네 가듯이 마구마구 들어가진 못해요. ㅋㅋㅋㅋ 어쨌든 거기 일단은 국가기밀구역이라구요! (절레절레)

>>416 어서 오세요! 서연주!

>>417 은우:....어...
은우:일단은 받아둘게. (일단 받기)
은우:그거 일단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서 나에게 줘도 뭐...어떻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외삼촌에게 줄 순 있을테니까.
은우:땡큐.

428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00:41:19

근데 사실 전파가 통하냐 안 통하냐. 조종이 되냐 안되냐가 문제가 아니라서..(옆눈)

429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00:41:45

다시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430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42:40

혜우우를 이제 안전한 지하실에 묶어놓는 수밖엔

431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44:18

>>423 물 부글부글하면 보고만 있지 말고 면이랑 건더기랑 스프 넣어

>>426 나도 먹고싶긴해
먹으면 안되서 그런가

>>4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예상 못 하다니 느리구나 캡틴!

서연주 잘 자고

432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45:19

>>431 어이어이 물 끓는 모습을 못즐기다니 정취가 없잖냐

잠시 혜우를 가두고 맛있는거 갖다주는 아지를 생각했다 절레절레함

433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45:47

434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0:46:27

앚이주야 최대한 맛있게 먹고 감상레스 ㄱㄱ

435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46: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푹신라고 깨끗한 침대와 안마의자도있다구~~~~

436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48:48

>>434 그래
그리고 나 손이 미끄러져서 신선한 달걀을 넣어버렸으니까

437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0:50:28

끓이고 있는 라면이 무슨 라면이냐에 따라 계란이 들어간게 용서될수도 아닐수도 있다

438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50:33

이왕 미끄러진김에 대파 같은것도 좀 넣지 그러니

439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51:19


너구리에 계란은 용서인가 아닌가

440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00:51:19

자. 아지주! 어서 당당하게 나는 불닭볶음면을 만들고 있다고 선언하세요! (어?)

441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51:50

>>4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라면 레드

Tmi로 이건 농심에서 이벤트 해서 직접 따낸 경품이라구~~~

>>438 콩나물은 어때
사실 이미 늦었지만

442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52:34

situplay>1597053449>439 그건 유죄다 사형이다 감옥에 넣어라(??

>>4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날 뭘로 보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3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0:52:59

>>439 개인적으로는 용서하지 못함
너구리의 국물맛을 해친다구.....대신 흰자가 안깨진 수란형식이면 어찌어찌 납득하고 넘어감

불닭에 계란은 더 심한거 아닐까

444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0:53:47

>>441 신라면 레드?
납득.

445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00:53:47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은 것에 대해서...고로 내일 점심은 라면을 고려해본다!

446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54:12

그럼
너구리에 대파콩나물양파청양고추 넣고
계란은 수란으로 하면?
(실제 먹는 레시피다)

447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54:26

아지는 라면 끓이면
물이 한강임

어느정도 먹고나면
면낚시하는데 한세월

448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0:54:35

나도 라면 먹고 싶어지네 고로 내일은 짬뽕이다(?)

449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54:43

캡틴은 라멘 먹어라 라멘
내일은 쇼유 아님 돈코츠가 좋겠다

450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55:27

situplay>1597053449>444 인정받았다
내근래 365일동안 이보다 보람찬 군간은 없엏다

>>445 캡틴이 전염됐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1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55:48


아지가 줬던 냉동도시락
해체되서 맛있는 죽이 됨
영양쌤(?)의 감시 하에 혜우가 먹었다고 함

452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55:52

situplay>1597053449>446 그건 이미 너구리가 아니다. 너구리가 아닌 무언가다. 탈락.

453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56:41

situplay>1597053449>448 짬뽕이야 라면이 아니고????(???

>>449 우리 어장의 영양사 혜우주 선생님

454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56:45

>>4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글킨해
하지만 맛있으면 장땡이야 하하하

455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0:56:47

>>446 난 온리 계란 원툴인 사람이라서 크아악임

이혜성.......얘 왠지 라면 안끓여먹을 이미지인데🤔 끓여도 스낵면이나 컵누들같은 거나 한달에 한두번 먹을 느낌..

456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00:57:09

하지만 회사 근처에 라멘집이 없는걸요. (옆눈)

457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57:29

situplay>1597053449>451 헐!@@@!! 왜 안버림
근방에서 쓰레기장 기웃거리다가 그걸 발견한 아지의 절망 독백을 쓰려고 했는데(구라임

458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0:58:06

컵누들 우동맛 << 완전 누나임

459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0:58:07

>>453 하지만 컵라면보다 짬뽕이 맛있잖아(?) 감기 땜에 목소리도 갔고

460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0:59:05

>>458 정작 오너는 컵누들 극혐하는 새럼임
정확히는 곤약면을 극혐함...뭐야 그 맛은;

461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0:59:53

>>457 그랬다간 천혜우 개쓰레기되자나
내가 아무리 애를 구겼어도 거기까진
아닌가 이미 갔나
아무튼 앚이주가 그런거 쓸거 같아서 먹였음

>>459 짬뽕 말고 김치 칼국수는 어때

462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1:00:16

홍대인가? 무슨 거리 지나서 골목쯤으로 가면 라멘집 있다던데. 친구가 안내해줘서 가봤다가 신세계를 맛봄

463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1:01:28

우리 회사 근처에 (근처 특:걸어서 5분거리를 뜻함) 그런 곳이 없엉....

464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1:01:45

신라면 특유의 두꺼운 고춧가루는 내가 어른이 되어서 골라내지 않고 먹을 수 있엏고
면발은 꼬들햏으며 컵라면의 전자렌지 조리 수준으로 국물이 잘 배인 느낌은 아니었으나
국물과의 조화가 준수햏고 매움의 강도는 높은 편이나 한국닌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수준
고추기름 때문인지 입가가 얼얼했다
풀때기와 닭가슴살, 달걀흰자만 먹던 나에게 라면은 미슐랭이엏으며
그것은 국물 한방울도 남기지않는 연유가 되어부었으나
내일의 부은 얼굴과 거울에 비친 복근....민둥....볼록산....을 보면 슬픔이 몰려오는군

465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1:02:40

situplay>1597053449>456 밀키트 사먹자!!!!

466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1:02:51

앚이주 혹시 요몇달 바프찍었니? 빨래판 복근이 있는 앚이주야?

467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1:03:55

situplay>1597053449>459 아니야 컵라면은 컵라면만의 정취가 짬뽕에는 짬뽕의 정취가 있다
짬뽕기분이라면 짬뽕을 먹어야지
근디 목소리 갔으먼 자극적인걸 먹지마라!!!!!!!

468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1:04:37

하지만 자극적인게 땡겨.....🫠🫠

469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1:05:54

situplay>1597053449>460 그럼 국물만 먹어

>>461 엥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잘됐다(혜우복복)

>>462 홍대? 홍대에 어디지
나도좀알려줘봐

470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1:06:06

근데 점심에 짬뽕은 너무 무겁지 않나

471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01:06:11

크아아악! 여기 있다가는 내가 라면을 끓이고 말거야!!
고로 저는 이만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72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1:06:48

situplay>1597053449>466 아니
ing 이다

473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1:06:56

>>469 혜우 : (도끼눈)(냥펀치)

474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1:07:50

situplay>1597053449>468 어쩔수없지
먹고살자고 하는짓인데 잘 먹고 살아야지 짬뽕을 먹어라 허가하겠너라

475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1:08:43

situplay>1597053449>470 에엥 점심에 짬뽕이 아니면 언제 짬뽕이 가볍지
아침엔 중국집이 안 한다구

>>471 잘 자!!! 올때 세은이랑 은우 중국집취향!!

476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1:09:36

혜우는 건강해야해

근데 나 청윤주가 빌런 설정 준거 못봤는데
나중에 봐야겠드
배가 차니까......
졸려........... 큰일이다

477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1:10:12

>>4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에 라면짬뽕라멘칼국수 나온다
잘 자라 캡틴

>>475 그냥 내기준이라 그런가
나는 저녁에 시켜서 반 덜어먹고 반 담날먹고 하거든

478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1:11:17

혜우는 초기 설정ㅎ할 때 능력이랑 재능이랑 외모에 몰빵해서
체력이랑 건강은 조졌음
쩔수없음

479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1:11:37

캡틴 굿밤
아침은 안먹고 저녁은 간단히 먹다보니 점심을 좀 헤비하게 먹어줘야할것 같아서 선택한 사안입니당
근데 바뀔수도 있워요

홍대 어디인지 친구한테 물어보고 말해주께
친구가 자기 찐 단골집이라고 안알려줄수도 있는데

480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1:19:34

히에엥
기운없어

481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1:20:59

situplay>1597053449>477 밤에 짬뽕!!

굉장한 배덕함인데!!!!!

>>478 괜찮아 아지가 냉동 도시락 잘 먹고있다고 들었으면 자꾸 사줌

>>479 홍대면 메이드카페 집사카페 하츠네미쿠콜라보카페 빼고 안가본 사람이라고 하면 불쌍해서 알려줄지도 몰라

482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1:21:26

>>480 아바타를 조종하느라 에너지를 다 썼군
자보도록 하실까(생체버튼 연타)

483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1:28:46

졸려 빨리 칭찬해줘

484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1:31:23

>>481 그래서 맨날 내장이 조져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었다고 말도 안해줄건데 뭐

앚이주 칭찬?

당장 참들면 착한 앚이주

485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1:41:57

>>484 무거운건 점심이나 아침에 먹으라규
저녁에는 나처럼
샐러드와 말라빠진 닭가슴살을 드레싱없이 먹는거야(죽은 눈)

젠장 잠들...어보겠음

486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01:47:02

말라빠진거말고 촉촉한거 무라
잘 자 아지주

487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6:22:46

기절해버렸어서 반응 못했는데 집사카페는 대체...대체...

488 새봄주 (Lwh7Cqw0Eo)

2024-10-16 (水) 07:00:01

얏호 다들 굿모닝~><

>>416 간이 혈액검사만 해줘도 땡큐지! 1년에 한번 해주는 거 완전 좋아>< 애들 쪽수가 많아서 며칠에 걸쳐 해야 할거같긴 하지만ㅋㅋㅋ
히히 별말씀을! 서형이 새봄이한테 맘 써준 게 얼만데 당근 그 정도 입지여야지! 오호 발상을 전환해서 긍정적인 면에 주목한 거구나! 좋다좋다bb 그럼그럼! 그리고 만에하나 서형이나 서형주가 고민이 생겨도 새봄이랑 새봄주는 상시 대기중이니 걱정말라구><b 그럼 절충해서 급식소 메뉴에 피단과 취두부를 넣고 그걸 음쓰로 만들면 완벽하겠다(도름)
그나저나 전파 차단 잉크로 코팅하는 거 엄청 아이디어 좋다! 근데 삼천만 성 갈게 생겼네ㅜㅜㅜㅜ 이를 어째... 그래도 렙 5까지 2주정도밖에 안남았다! 화이팅이야><

489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7:40:28

>>487 말도마라 나한테 냅킨으로 꽃 만들어주더라

하이하이

490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07:44:50

>>489 끼야아아악

491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08:26:17

>>490 심지어 귀에 꽂아줘서 꽤 꼽고있엏어
하하하 재밌었다구

힘세고 강한 아침!

492 아지-경진 (5uTwfDgAbc)

2024-10-16 (水) 08:48:52

파스타 뽑는 일개미라...... 아지는 느릿느릿 멍한 표정으로 그것에 대해 생각했다. 일개미 은우..... 고개를 끄덕이고서 악의 없이 밝게 말하는 것이다.

"부장님이랑 잘 어울려~~!!"

은우는 도대체 어떤 이미지일까 의심되는 광경이다. 어쨌든 할머니계 사람이라는 건 확실하다.

"그렇지만 부장님은, 무조건 세은이한테 파스타를 해줄걸~~"

하면서 외동인 주제에 형제자매가 있는 사람의 느낌을 따라가려고 용쓰는 것이다. 쓸데없이(사실이다) 높은 퀄리티의 장신구

"우햐햐햐햐. 재활용~~??"

재활용이 쉬워보여서 고른 건 아니지만, 또 경진이 말하니 그렇게 보인다. 아지 특화 스킬 '그런가~~?'하고 넘어가기다.

"난 이거니까~~~ 경진이는 파스타 기계를 사아"

그러고 바로 카운터에서 제 선물을 결제해버리는 것이다. 쓸데없이(이것도 맞다) 행동력이 좋은 한아지다. 포장해줄 수 있냐고 꼼꼼히 묻기까지 한다.

"파스타 기계랑, 그리고 부장님만을 위한~~ 작은 선물을 하나 사는 거야. 그렇게 두 개면 어때~~??"

자기 검지손가락을 입술에 거의 파고들듯이 얹어놓고 제법 진지한(멍한) 표정으로 고민하다가,

"나는 부장님에게는 위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책임감이 무거운 자리고~~ 그리고 웃을 일이 별로 없었으니까아"

그래서 경진에게 추천한다는 것은, 익살스러운 눈사람 모양의 배쓰 밤이다. 머릿속 칩으로 검색해서 찾아낸 것을 홀로그램으로 눈앞에 띄워 보인다.

"그리고 릴렉스도~~~"

배시시 웃어보이지만 선택은 경진의 몫이다.

"그, 그, 그건 서로 말하지 않으면 알지 못해!!"

아지가 빨간 얼굴로 베이글 조각을 사방으로 튀기며 말하다가 자기 입을 막는다. 그리고 부끄러운 듯 손 뒤로 우물우물 씹으며 정확치 못한 발음으로 말하는 것이다.

"경진이는 부끄러울 수도 있는 얘기를 잘 하는구나아"

경진 대신 아지가 몽땅 부끄럽고 있는 것 같다.

"나한테 하는대로 얘기하면 분명히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해애 솔직함은 중요하니까~~~~"

한 세월 걸려서 왔다는 생각에 미안한 얼굴로 또 캬하하 웃는다.

"그러면 이거 다음에는 경진이 형 선물 부터 고를래~~~??"

493 서연주 (lSm0XBypZA)

2024-10-16 (水) 12:18:39

>>488 새봄주
간이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게 당뇨, 신장 기능, 간 기능(지방간이라든가?!), 고지혈증, 통풍, 면역 기능, 빈혈, 비타민 D 결핍 여부, B형 간염 감염 여부... 정도로 생각했는데요 은근 성인병이 많아서 미성년자한테 유용할지까지는 모르겠지만, 반겨 주시면 저는 좋아요 >< 감사합니다아아아아~☆ 역할이 없다는 인식이 자꾸 동기 상실을 유발하니까 역할이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1열 직관으로 밀어붙였어요 히히:3~♪ 아앗 @ㅁ@ 그냥 음쓰를 쓰면 간단한걸요 음쓰 재료용으로 피단과 취두부를 만드는 건 효율적이지 못해요오오오오(◀이거 아님) 으에에에에 ㅎㅎㅎ 칭찬 들었다 칭찬!!!! 감사해요오오오오 >< 결과적으론 서연이가 헛돈 쓴 거 같지만요ㅎㅎㅎ (메타 서연 : 너 때문이잖아, 이 수박아!!!!! 직관 비용 왜케 비싸냐고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 이래 돈 처바를 수 있었음 내가 밖에서 온더로드 콘서트부터 매번 직관했지!!!! / 서연주 : Sorry~☆)

>>492 아지주
레스 시간을 보니 얼마 못 주무신 거 같은데요오오오오 @ㅁ@;;;;;
냅킨으로 꽃 만들어 주는 집사 카페라니... 뭔가뭔가 전문가스럽네요. 글고 보니 많이 뒷북이지만 악이주 칭찬이라면 부담없이 두루두루 즐길 수 있는 화제를 찾아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시는 데 능숙하신 거 같았어요오오오오오 ><
부장님은...일개미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아지는 동생 있었음 엄청 애지중지했을 거 같고 형이나 누나 있었으면 엄청 귀여움받았을 거 같아요 >< 배쓰밤 좋은 아이디어!!! 검색한 걸 홀로그램으로 보여 줄 수도 있다니 아지 머릿속 칩 진짜 첨단 과학이네요. 멋지다아아아


잠시 갱신했다가 침몰합니다. 점심 안 드신 분들은 챙겨드시고 오후도 무사히들 넘기시길요!!!!

494 금주 (m6YYs7GY5U)

2024-10-16 (水) 12:28:36

(꾸물)

495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12:45:30

다들 점심 머거

>>494 (복복튀)

496 아지주 (b/L6iWQwec)

2024-10-16 (水) 12:56:08

엉 괜찮아! 지금 컨디션 좋아!
큭큭큭큭.....고맙다
아지의 칩에는 원리는 모르지만 아무튼 멋진것을 가득넣어봤어

497 동월주 (P2SUJ6BVqM)

2024-10-16 (水) 13:10:48

아지칩이 맛있는 이유인건가! (??)

좋은 아침!

498 금주 (mP93PVsVps)

2024-10-16 (水) 13:25:33

(밥) (?)

>>495 (왁 물어요)

499 동월주 (P2SUJ6BVqM)

2024-10-16 (水) 14:05:01

>>498 :0
유전자 조작한 쌀알을 물에 한계까지 불린 느낌이군...

500 금주 (SWsh3RbjBs)

2024-10-16 (水) 14:05:43

>>499 아이스 수프에요. (?)
완전 웰빙. (??)

501 동월주 (/X5Nt6YZoQ)

2024-10-16 (水) 14:41:52

>>500 ....? 삼다수 바 그런건가?
그냥 얼음물이잖아요!!!!! 밥을 머거!!! (맨밥 펀치)

502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15:09:22

왠 누에고치인가 했다
잠 덜깬 눈이 일케 위험합니다(?)

503 동월주 (P2SUJ6BVqM)

2024-10-16 (水) 15:13:10

>>502 (혜우주 누에고치 만들기)

504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15:24:00

505 금주 (/spwp3aOnc)

2024-10-16 (水) 15:41:37

저것도 밥이에요! (?)

506 동월주 (P2SUJ6BVqM)

2024-10-16 (水) 15:52:32

>>504 누에고치가 된 고양이라니 유니크한... (복복박박)

>>505 어장을 수호하는 점심 전사들의 쓴맛을 봐야 정신을 차리실건가요? (?)

507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16:18:50

>>505 저게 밥이라면
포도당 링거도 밥이다!(?)

>>506 (누에고치가 되어 냥펀치 봉인당함)(골골골골)

508 동월주 (P2SUJ6BVqM)

2024-10-16 (水) 16:23:52

>>507 핫하하 누에냥이는 좋은거구나!! (와박와박) (배복복 시도)

509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16:28:45

>>508 (도끼눈)(깨뭄!)
주둥이는 자유롭다는 걸 잊었구나 월주!!!

510 동월주 (P2SUJ6BVqM)

2024-10-16 (水) 16:43:17

>>509 캬 아 아 악!!!!! (업보빔)
크윽 이렇게 된 이상 하냐냥처럼 얼굴을 모아야... (?)

511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17:09:10

누가 아이스 물밥을 밥이라고 하느뇨

512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17:25:32

>>510 응 어림도 없어 (숨겨둔냥펀치)

>>511 저기! 금주가! 얼음을! 밥이래요!!!

513 동월주 (P2SUJ6BVqM)

2024-10-16 (水) 17:41:42

>>511 아이스 물밥... 이지만 물이 없는 🤔🤔

>>512 크아악 분명 봉인해뒀는데!!!! (찌그러짐)

514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17:44:48

🫠🫠 금주는 온다면 봑봑형에 처하도록 하겠다(?)
집가는 버스 겨우 탔다 나는 다섯시에 퇴근했는데 우째서..........(지옥의 버스 텀)

515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18:25:51

516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19:16:58

>>498 금주 나와봐요.

517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19:17:16

일단 저는 갱신하고..저녁을 먹고 올게요! 다들 맛저!

518 로운주 (faUtWnjgJQ)

2024-10-16 (水) 19:17:24

맛있게 드세요~~

519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19:50:14

밥 다 먹고 갱신이에요! 으차!

520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19:52:42

뽀송해졌지만 아직 저녁을 안먹었기 때문에 반만 뽀송해진 밈미
데님 청자켓을 살까말까 진지하게 고민 중...

521 리라주 (V/4/2mQHN.)

2024-10-16 (水) 19:54:00

Good evening🍫

522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19:56:16

혜성주와 리라주 둘 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리라주는 자. 침착하게 자리에 눕고 불을 끄고 눈을 감으세요. 그리고 조금 기다렸다가 다시 눈을 천천히 뜨세요. 그럼 날이 밝아져있는 신기한 하늘색 변경 마법을 볼 수 있답니다!

523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20:01:27

누가 리라주한테 코난 마취총 좀 쏴줘바

524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0:06:00

우리 참치들은 모두 밤에 잠을 자야만 해요.
하지만 요즘은 잘 자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525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20:12:53

과연 그럴까!

526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0:15:18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자라! 혜우주!

527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20:15:57

아직 8시밖에 안 됐는데 뭘 자!
캡틴 하이

528 리라주 (V/4/2mQHN.)

2024-10-16 (水) 20:22: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캡틴 왜 이리 에이아이처럼 말하는거야!!!!! 불은 껐다...
잠은... 안온다...
커어...

마취총쏴줘...

529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0:24:18

이렇게 또 다시 제가 AI라는 설이 나오게 되다니!
젠장!! (털썩)

530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20:25:51

>>528 (마취총 쏘기)

531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20:26:30

모카고의 캡틴이 ai인 건 혹시 유구한 역사였다던가(이러기)

532 금주 (aapfz2LdAY)

2024-10-16 (水) 20:27:45

◐◐

533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0:29:40

>>532 금주. 설명해봐유. (이거 안됨)

534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20:31:10

>>532 (봑봑봑봑!!!!!!!)

535 금주 (aapfz2LdAY)

2024-10-16 (水) 20:32:31

(도주)

536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20:33: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금주가 도망친다! 잡아라!!!!!!

537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0:47:44

잡아라! 잡아라! 금냥이를 잡아라!!

538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20:49:02

도망가면 혜성랑이를 가둬버릴테다!(이거 아님)

539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20:5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죽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0 한양주 (ulcvSVCV.Q)

2024-10-16 (水) 20:54:53

생존신고

파견 때문에 바빴다. 그리고 당분간은 계속 바쁠 예정!

무슨 일이 일어난 건 아니고, 휴대폰 쓸 시간이 없어서 그렇다!

이상!

541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20:55:30

금냥이를 잡을 수단이 생각이 안났어ㅋㅋㅋㅋㅋ내가 말해놓고도 어이없고 웃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2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0:56:15

어서 오세요! 한양주! (토닥토닥)

>>541 그 작전 지금 당장 시행하죠! 어서 여기로 들어오세요! (케이지 열기)

543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20:56:59

압바 항상 수고가 많아
건강하게 돌아오라구👍

544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20:58:13

>>542 (쭐래쭐래)(??)

545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21:05:41

>>540 압바 힘내여

546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1:09:34

(문 닫기)

자. 혜성랑이를 포획했으니까 이만 후퇴한다!

547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21:14:56

아니 이 캡틴이 날 속였어!!!(케이지 안에서 깽판)

548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1:18:46

모카고 3대 고양이를 다 수집했는데 트로피 없나요? (없음)

549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21:30:05

수집표식(발톱)은 줄 수 있다만?

550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1:37:25

그걸 모으면 어디에 쓸 수 있죠?!

551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22:05:47


업적달성의 뿌듯함?

552 청윤주 (JQr3vdPk4g)

2024-10-16 (水) 22:07:06

아아아 밤이다...

553 금주 (aapfz2LdAY)

2024-10-16 (水) 22:07:41

(꾸물꾸물)

554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2:09:58

어서 오세요! 청윤주!!

>>551 어...그럼 주세요! (어?)

>>553 그대가 도망친 사이에 혜성랑이는 내 케이지 안으로 들어왔다! 하하!

555 금주 (aapfz2LdAY)

2024-10-16 (水) 22:10:19

>>554 이미 케이지 안에 잡혀 와 있었으니 괜찮아요. (?)

556 혜성주 (XNMZzOczfQ)

2024-10-16 (水) 22:10:56

어우 졸려 어우 기침...🫠🫠

557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22:15:49


>>554 (증정)

다들 하이

558 금주 (aapfz2LdAY)

2024-10-16 (水) 22:16:39

>>556 괜찮아요? 감기 걸린 건 아니지요? 그리고 피곤하면 일찍 자요...!! ;-;

559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2:18:58

>>557 (젤리 만지기)(꾹꾹 누르기)

560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2:19:08

그리고 혜성주는 약 좀 드셨나요? (흐릿)

561 청윤주 (JQr3vdPk4g)

2024-10-16 (水) 22:30:01

요즈음 들어서 운이 유독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불안하네요.

562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2:43:57

어어...무슨 일이 있나요? 청윤주?

563 청윤주 (JQr3vdPk4g)

2024-10-16 (水) 22:52:16

>>562 그냥 순수하게 운이 없는 것 같아서요! 자꾸 사소하게 긁히고 다치고 시험 공부도 1시간 정도 밖에 못하고...

564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22:56:50

그건 운이 없기보다 여유가 없어보이는 걸 청윤주
잠깐이라도 좋으니 생각을 비우고 릴렉스 해보자

565 아지주 (J58YqNKr8E)

2024-10-16 (水) 23:07:15

피곤해서 주의집중 산만해지고 바쁜거 아니야?
청윤주 힘내라!!!!!

566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3:08:08

어서 오세요! 아지주!!

>>563 이건 저도 혜우주와 비슷한 생각이라서...시험 공부도 좋지만 가끔은 조금 쉬어가는 하루도 좋을 것 같아요. (토닥토닥) 좋아하는 영상을 보거나 좋아하는 것을 덕질하거나 하는 등으로! 가끔은 쉬어가야 조금 여유가 생기기도 하는 법이니까요!

567 청윤주 (JQr3vdPk4g)

2024-10-16 (水) 23:11:19

모두 응원해주신 거 감사해요! 오늘 유독 잠을 못 자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니 일찍 잠을 자야겠네요..!

568 로운주 (faUtWnjgJQ)

2024-10-16 (水) 23:22:17

청윤주 화이팅...!

569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3:22:53

로운주도 안녕하세요!!

570 로운주 (faUtWnjgJQ)

2024-10-16 (水) 23:24:55

반가워요~~

571 ◆TMmm6tsoPA (MtGLh/IxaQ)

2024-10-16 (水) 23:44:37

크아아악...안돼.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시간이..(흐릿)

572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23:47:05

573 로운주 (faUtWnjgJQ)

2024-10-16 (水) 23:51:26

내일 1교시인데 12시?!

574 한양주 (ulcvSVCV.Q)

2024-10-16 (水) 23:51:42

>>572

575 혜우주 (dahIyi1tzY)

2024-10-16 (水) 23:54:34

>>573 얼른 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4 바쁘담서! 바쁘댔으면서! (깨뭄)

576 서연주 (STO/ISRZ3o)

2024-10-17 (거의 끝나감) 00:05:24

리라주 또 새벽 4시 넘도록 못 주무셨다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멜라토닌의 파워라도 필요해요!!!!! 89ㅁ8989

한양주 별일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계속 바쁠 예정이시면 고생이실 거 같지만요 ㅠㅠㅠㅠㅠㅠㅠ 바쁜 시기 무던하게 넘기실 수 있길요898ㅁ989

청윤주께선 요새 시험 기간이라 마음이 급해서 무리하셨는지도 모르겠어요8ㅁ8 스트레스 상황이라 쉽진 않으시겠지만 쉴 때 잘 쉬어야 빡집중도 잘 될 테니 그때그때 릴렉스해 주시길요!

로운주 1교시... 화이팅입니다. 무사히 가실 수 있을 거예요!!!!!

훈련 남길 겸 은근슬쩍 갱신합니다. 오늘치 올리면 드디어 D-10 8989ㅁ898989

577 서연 - 훈련 (STO/ISRZ3o)

2024-10-17 (거의 끝나감) 00:06:19

>>0

◇월 ◇일

겨울은 겨울일까. 요샌 군고구마가 인기다. 한 번에 구울 수 있는 고구마가 대략 4~5개에 굽는 시간이 50분. 굽는 족족 보온 칸에 넣어도 바로바로 팔려서 오늘만 30개는 구운 거 같다;;;;; 군고구마 향은 위꼴인데 먹지를 못하니(돈이 돈이지만 재고가 있어야 지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러워질 지경이었다. 꿩 대신 닭으로 손님 좀 뜸해지자마자 아지랑 땡땡이쳤을 땔 사이코메트리 하기로 했다. 그때 울 점포서 먹은 군고구마랑 초코우유 세상 맛났단 말야...

기왕 사이코메트리 하는 거 연습도 겸하게 연산식을 전개해 보는데 웬걸? 식을 뭘 어떻게 잘못 썼는지 (예~~전에 아지한테 받은) 웃는 얼굴 달고나를 반토막 내고 만 순간이 나타났다. 그 귀엽던 얼굴이 얼굴이 눈 위쪽과 눈 아래쪽으로 동강나서 호러가 되어 버린(???) 것까지 똑똑히;;;;;; 어디서 잘못됐지? 제대로 된 식을 떠올려 보려고 열 손가락으로 두피를 꾹꾹 눌러 댔다. 기억나라 머리머리!!! 그랬는데도 몇 번은 아무것도 안 나타나고, 한 번은 아지가 무료 나눔했던 호박바지(잘익은 호박색에 허리께엔 초록덩굴무늬가 있었다.)를 입은 채 알바했던 순간이 나타났다가, 마침내 의도했던 순간이 느껴졌다. 살짝 퍽퍽한 밤고구마였지만 초코우유랑 먹으니 달달하게 사르르 녹았었지. 아지의 헤실헤실 웃는 표정도 세상 행복해 보였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는 게 곧 행복 아닐까 싶은 동시에 연산식으로 사이코메트리를 발동시킨 게 뿌듯했다. 삑사릴 좀 많이 내긴 했지만ㅎㅎㅎㅎ

오늘의 일기 끗!!


/ 아지와의 일상 기념(???)으로 올린다 올린다 한 게 늦어져서 오늘에야...(먼눈)(옆눈)

578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00:12:30

자..잘 사람은 어서 잡시다!! 그리고 서연주는 안녕하세요!

579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00:12:58

580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00:20:15

밤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이냐! 혜우주!! (어?)

581 철현주 (KgGDqqNxIE)

2024-10-17 (거의 끝나감) 00:20:41

퇴근하고 씻고 자리에 앉았다!!

582 철현주 (KgGDqqNxIE)

2024-10-17 (거의 끝나감) 00:23:59

@서연
>>419
"고마워!"
"능력 방어 코팅할 때 같이 쓰면 좋을 것 같아!"
"3학구장 아저씨한테 이것도 해달라 요청드려야지!"

583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00:24:28

어서 오세요! 철현주!!

584 철현주 (KgGDqqNxIE)

2024-10-17 (거의 끝나감) 00:26:20

캡하

585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00:28:55



새벽의 노래추

586 철현주 (KgGDqqNxIE)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3:57

혜하

587 서연주 (STO/ISRZ3o)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4:15

>>582 철현주
선배 슈트도 기계니 3학구장에게 정보 들었을 때 그 걱정부터 했을 거 같더라고요^c^;;;; 전달됐으니 성불합니다아아아아XD

캡께 인사받자마자 들어가네요 계신 분들 즐겁고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 무리하진 마시고 꿀잠숙면 주무시고요오오오 (꼬르르르)

588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00:36:56

>>585 뭔가 밤에 듣기 딱 좋은 곡이네요! 좋은 곡 잘 들을게요!

>>587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589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01:05:07

어느덧 목요일..다들 이틀만 더 힘내봐요!! 금방 갈거야! 수요일 지났으니까!

590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01:09:30

근데 경험상 먼 일이 나는건 목욜 아님 금욜이더라 (플래그)

591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01:11:42

(죽은 눈)
아니야...그럴리 없어...

592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01:13:28

하하하
아무일 없길 기도하시지!

593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01:15:07

하지만 별 일이 있겠나요! 지금까지도 쭉 없었는데! 하하하!! (라고 외면중)

594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01:16:34


(기습버튼꾹)

595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01:19:25

크아아악! 어째서!! 8ㅁ8

596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01:23:45

하지만 정말로 자야겠네요! 이건 버튼 때문에 자는 것이 아니야!! (사르륵)

597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01:29: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비슷한 때를 기다렸지
잘 자라!

598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09:26:49

졸려어어어

599 동월주 (R5NcEqVbUs)

2024-10-17 (거의 끝나감) 09:42:43

zara!!!!!!!!!! (당수에 수면침 발사)

600 아지주 (HhTn3UMzoc)

2024-10-17 (거의 끝나감) 09:55:09

뭐라고 갱신하면 멋질까 고민

601 동월주 (R5NcEqVbUs)

2024-10-17 (거의 끝나감) 10:15:11

>>600 나는야 앚이맨의 등장 (아님)

좋은 아침!!

602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13:33:06

(그루밍그루밍)

603 동월주 (R5NcEqVbUs)

2024-10-17 (거의 끝나감) 13:55:22

>>602 (그루밍 시도)

604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13:58:25

>>603 (냥냥펀치!)(뚜따다다다)

605 동월주 (R5NcEqVbUs)

2024-10-17 (거의 끝나감) 14:28:35

>>604 끼야아아아악!! (진동모드)

좋은 아침? 입니다! 오늘도 클린히트 냥펀치로군요!!

606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14:32:14

>>6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머야
월주 하이

607 동월주 (R5NcEqVbUs)

2024-10-17 (거의 끝나감) 14:56:26

>>606 초스피드 냥펀치에 그만... (?)

요새 점점 바쁜게 줄어들고 있어요! 드디어 나에게도 여가시간이란게 생기는건가!
그렇다면 기세를 몰아서 오늘 일상도...!!!

608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15:00:18

오 그거 기쁜 일이구만
저녁에 함 구해보라구

609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17:24:03

야호 퇴근

610 리라주 (Uaa4Xa/eJU)

2024-10-17 (거의 끝나감) 17:25:02

으어 졸려

611 리라주 (Uaa4Xa/eJU)

2024-10-17 (거의 끝나감) 17:25:19

밈미 안뇽 퇴근추카해!

612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17:39:43

아니 깨어있지 말아야할 사람이 있어?!
안녕하이헬로

613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17:40:42

이쯤되면 리라주 우리 몰래 귀국한거 아니냐며

614 리라주 (Uaa4Xa/eJU)

2024-10-17 (거의 끝나감) 18:06:26

귀국하고 싶다...🫠
혜우우도 안뇽! 오늘은 4시에 수업이 있어서 깨어있어야 하는 날
커억 졸려

615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18:23:46

하이
4시? 오전 4시?
왠 수업 일정이 그래...?

616 리라주 (Uaa4Xa/eJU)

2024-10-17 (거의 끝나감) 18:28:00

한국 시간대로 진행되는 수업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완전 얼리버드하거나 밤을 새워야 하는 일정
후자를 택하다

617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18:35:05

아이고 빡세다... (토닥토닥)
밤새는 만큼 낮에 꼭 자야해

618 리라주 (Uaa4Xa/eJU)

2024-10-17 (거의 끝나감) 18:37:50

(말랑하게 녹아내림)
응 내일은 일정 없으니까 낮에 푹 자려고☺️ 쿠후후... 기절해버릴것이다...

619 동월주 (.6Is3DqJo2)

2024-10-17 (거의 끝나감) 18:38:46

(대충 어장에 수면가루 뿌리는 악마)

620 랑주 (bH8aV.r4a.)

2024-10-17 (거의 끝나감) 18:44:23

[잠듦]

621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18:44:40

그 와중에 악마가 나타났어 (수근수근)
집에 왔으니 이제 뽀송해져야지
리라주는......스케줄 무슨 일이죠; 미리 낮잠 길게 꿀잠 때리길 바랄게

622 ◆TMmm6tsoPA (Dcfx1Rqlcs)

2024-10-17 (거의 끝나감) 18:47:01

혜우주 나와봐유.
(대충 출근했더니 내일 저녁까지 끝내야하는 빡센 업무 폭탄이 팀에 떨어져서 2명빼고 죽어가는 중)
(사르륵)

623 청윤주 (khAOvpBdVg)

2024-10-17 (거의 끝나감) 18:50:59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624 리라주 (Uaa4Xa/eJU)

2024-10-17 (거의 끝나감) 18:51:00

>>620 (주머니에 넣어감)

워리 랑랑링랑루 밈미 캡 안뇽~!! 히히 그러게 스불재 레전드야🫠 하지만 내가 선택했으니 견뎌야만...
하 근데 캡틴 이게머선일임 괜찮아?!?! 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악~!~!!! 아직 퇴근못한거냐고~!!! 힘내는거야...

밈ㅁ미는 뽀송해져오구
워리 랑주는 밥무것니 하루 잘보냈니 오랜만이야 둘다🥹

625 리라주 (Uaa4Xa/eJU)

2024-10-17 (거의 끝나감) 18:51:21

청윤주
안뇽!
하루잘보냇니!

626 ◆TMmm6tsoPA (Dcfx1Rqlcs)

2024-10-17 (거의 끝나감) 18:51:38

퇴근중이에요. 단지 내일은 죽을것 같을 뿐.
일단 걷는 중이니 차후에 올게요!

627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18:51:41

628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18:52:22

개쩐다어쩐지그럴삘이었는데진짜였네와나신내린듯(도주)

629 리라주 (Uaa4Xa/eJU)

2024-10-17 (거의 끝나감) 18:56:46

아왤케웃김 말이 씨가 된다더니 옛말에 틀린 거 하나 없어
캡틴 조심해서 가고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귀가하면 식사도 하고~!!!!!

630 청윤주 (khAOvpBdVg)

2024-10-17 (거의 끝나감) 18:57:11

>>625 어... 어.... 어...... 그래도 제가 과에서 두번째로 빨리 끝나긴 했네요..!

631 동월주 (2H/e21uyy.)

2024-10-17 (거의 끝나감) 19:04:15

다들 안녕안녕~~ 리라주 랑주 올만올만~~ (히사시부리 슬라이딩)

오늘 하루.... 해피하진 않았지만 해피했다... (?)

632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19:36:25

아니 진짜 무슨 일이얔ㅋㅋㅋㅋㅋㅋ웃프네 진짜ㅋㅋㅋㅋㅋ 뽀송해진 채 빨래 돌리고 왔다
내일은....데님 청자켓 개시해야징

633 랑주 (Y/JFP7gLG6)

2024-10-17 (거의 끝나감) 19:49:43

어 잠깐 뭐좀 하고왔더니 시간이 훌쩍
다들 하이하이!

>>624 밥 먹었구 그럭저럭 잘지내고있답니다 히히 🤗

634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19:56:53

그리고 저도 이쯤에서 갱신해보도록 하죠! 안녕하세요! (대충 죽은 눈)

635 동월주 (2H/e21uyy.)

2024-10-17 (거의 끝나감) 19:56:56

약간 핵피한 느낌이랄까
핵을 피하긴 했는데 피했을 뿐이라 핵이 떨어진건 막을 수 없었던 (흐릿)

636 이름 없음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19:58:00

허허 수고했다 캡틴
있는 사람들 하이

637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19:59:15

아니 이름이 없어져버렸었다

638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0:05:39

동월주와 혜성주 둘 다 안녕하세요!

639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20:14:11

하이하이

640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0:23:14

자. 혜성랑이는 케이지 안에 얌전히 있었으니 상을 주겠어요! 뭘 먹고 싶나요? (어?)

641 서연 - (STO/ISRZ3o)

2024-10-17 (거의 끝나감) 20:29:38

situplay>1597053449>582
@강철현

선배의 밝은 모습에 맘이 놓이면서도 미안했다.
저 웃음을 계속 보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고 싶단 의욕이 솟으면서도,
정작 할 수 있는 건 변변찮다는 게 씁쓸했다.
싸움이 터질 일 없게 할 수 있었더라면
반드시 이길 수 있는 비장의 무기를 떠올릴 수 있었더라면
선배가 다칠 일은 일절 없게 할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다가 웃어 버렸다.
그게 되면 내가 유니온이지ㅎㅎ
안 되는 게 당연한 건데. 욕심이 너무 크다.
수능이란 난관을 돌파하고 이제 겨우 숨 돌리게 됐는데
터무니없는 싸움에 뛰어든 선배가 안타까워서,
사람 사는 데 늘상 좋은 일만 있을 순 없단 걸 아는데도
선배는 힘들 일일랑 일절 없이 무조건 행복했으면 해서,
어느샌가 터무니없는 바램을 품어 버린다.

내려놓아야지.
욕심 낸다고 상황 달라지는 거 아니니.
다른 부원들이 있고 3학구장도 지원하는 한 어떻게든 될 테니.
무엇보다,
내가 미안해하면 그게 선배를 속상하게 할 테니.

그리 마음을 다잡으면서도 못내 마음에 걸려
서연은 철현의 손을 부여잡고자 했다.
잡을 수 있었다면 놓쳐선 안 될 것처럼 꼭 쥐었을 것이다.

" 저기, 선배. "
" 그... 하나만 부탁할게. "
" 무사해 줘. 무슨 일이 있든 "

어리석은 부탁이다.
규격 밖의 싸움인데 무사하고 말고가 맘대로 될까.
빠른 소식 전달을 위한 1열 직관러라고 정신승리 했다만,
그런 만큼 최대한 몸 사릴 테지만,
나부터도 무사하리란 보장은 없다
허니 하나마나인 소리.

그걸 알면서도 뱉고 만 건
선배가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짓만은 안 하길 바래서.
그러고 싶어지더라도 한 번은 망설여 줬으면 해서.
아니, 아니다. 그저 제 불안을 그렇게라도 달래고 싶어서.
공연히 고집을 부리고 만 서연이었다.

642 서연주 (STO/ISRZ3o)

2024-10-17 (거의 끝나감) 20:31:47

>>641 Me
악 나메 쓰다 말았다;;;;;

리라주 타국에서 한국 시간대 수업을 잡으시다니 그 무슨 @ㅁ@;;;; 요새 계속 못 주무시는데 수업까지 그러면 수면 패턴 작살나겠는데요 ㅠㅠㅠㅠㅠ

캡은 캡대로 무슨 봉변을 당하셨나요오오오오(호달달) 그래도 내일은 금요일이에요. 내일만 넘기시면 괜찮을 거예요!!!! 898ㅁ9898

암튼 갱신할게요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오

643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20:32:29

보아하니 플래그 터진곳이 하나만 아닌 모양이구만
음 아주 좋은 폭발이야 🍿(⌐■_■)🥤

644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0:38:51

어서 오세요! 서연주!!

645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20:46:29

>>640 캡틴을 한입해도 될까요!!!!!!!!!(대체임)

646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1:00:12

>>645 저를 먹고 2대 캡틴이 되겠다는 뜻이로군요. (조심스럽게 먹힐 준비)

647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21:01:55

>>646 한입만 와앙하는 건데 어떻게 그렇게 되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칫 안머거 에벱벱

648 여로주:3 (WFXEFl9XDo)

2024-10-17 (거의 끝나감) 21:05:42

세상에 리라주 괜찮아...?!(동공지진(토닥토닥) 건강 꼭 챙기기야!!!

우아아아!!!! 갱신한다!!! 아니 왜 갈수록 바빠져..!? 이게 맞아...? 이게 맞는 거야...?

649 리라주 (Uaa4Xa/eJU)

2024-10-17 (거의 끝나감) 21:07:36

>>633 (복복) 아주잘해써요
무리하지말구 맨날 즐거운 일만 가득햇음조켄내...

어윽수업끝
죽다

650 로운주 (GCMpM2klHk)

2024-10-17 (거의 끝나감) 21:07:57

체구가 작은 생물은 무시무시한 독을 분비해 스스로의 몸을 지키며...

651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1:08:11

어서 오세요! 여로주!

>>647 어서 한 입 드시고 제 머릿속 스토리를 모두 가져가세요. 뒷 이야기 궁금하잖아요. (속닥속닥)

>>649 자. 어서 자세요! 리라주!

652 리라주 (Uaa4Xa/eJU)

2024-10-17 (거의 끝나감) 21:09:04

워리도 무슨일이 있엇구나... 고생이많앗다 다사다난 목요일이었군 모두
여로롱 어서와
서연주랑 여로롱이랑 걱정고마버요 듣고싶던 거라서 좀 무리하기로 했다 히히...

653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21:09:23

온 사람들 어서오구 리라주는 이제 얼른 자자

>>651 크아악 필요없어

654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1:11:05

로운주도 어서 오세요!

655 로운주 (GCMpM2klHk)

2024-10-17 (거의 끝나감) 21:11:14

반가워요~~

656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21:11:38

다들 하이

>>650 로운주 설명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7 리라주 (Uaa4Xa/eJU)

2024-10-17 (거의 끝나감) 21:17:44

응 자께 이ㅔ
잘자아

658 금주 (kNJms8WUPc)

2024-10-17 (거의 끝나감) 21:17:56

후 히 히 uvu

659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21:18:49

리라주 잘 자
금주도 하이

660 청윤주 (khAOvpBdVg)

2024-10-17 (거의 끝나감) 21:19:14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661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21:21:25

리라주는 쫀꿈
금주 어서와

662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1:22:52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어서 오세요! 금주!

663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1:24:21

이번 스토리. 아마도 2주 예정! 정확히는 3일제.

이번 스토리 끝나면 드디어 대망의 최종전 들어갑니다! 예압!

664 금주 (kNJms8WUPc)

2024-10-17 (거의 끝나감) 21:27:31

안녕이에요. uvu

665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21:27:54

3일?????🤔 일단 확인했다
캬.....최종전이 진짜 코앞이군 감회가 새롭고 어쩌고

666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21:28:14


히히히
기대된다 히히히

667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21:28:30

머야 금주는 왜 술병을 끼고 굴러댕기는 취한깜냥이가 대써

668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1:28:44

최종전은 시간이 돌아가지 않아요.
그러니까 이제 여러분들이 이 악물고 다시 일어서는 씬을 할 수도 있다는 뭐 그런 이야기. (어?)

669 청윤주 (khAOvpBdVg)

2024-10-17 (거의 끝나감) 21:42:25

>>668 근성전이군요!

670 금주 (kNJms8WUPc)

2024-10-17 (거의 끝나감) 21:43:45

3일제 00... 두려워요 정말..

>>667 o.<
현생이 고달퍼서요. (?)

671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1:53:39

3일제가 두려울 것이 뭐가 있나요! 늘 그랬듯이 그냥 토일 하고 다음주 토요일에 하는 건데! (옆눈)

>>669 적어도 청윤이는 근성을 보여줄거라고 믿어요!

672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21:54:05

>>668 소위 아 개빡세네; 하는 묘사를 할 수 있다는 뜻이지? 너무 기대된다 두근두근

>>670 저런 현생이 고달픈 금주에게 이혜성을 드립니다.(?)

673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21:56:55

우리야 2주네 다음주네 하는데
얘들은 거의 연일로 전투인거 아녀?

674 철현 - 서연 (KgGDqqNxIE)

2024-10-17 (거의 끝나감) 21:57:33

situplay>1597053449>641

서연이가 웃는다.
그래서 나는 포기할 수 없다.

처음에는 단지 짜증 나는 자들에게 주먹을 날리고 싶었다.
자만심 높은 악당들을 물리치는 것이 즐거웠고,
레벨 0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적들을 연달아 쓰러뜨리는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들이 강해질수록 나는 점점 무력감을 느꼈다.

점점 대항할 수 없는 적들이 많아졌다.
이제는 일반인을 넘어서는 압도적인 괴물들의 싸움이 되었다.

결국, 적의 단순한 손짓 한 번에 모든 준비와 분석이 무너져 내렸고,
내 목숨이 적의 변덕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내 의지는 꺾였다.

그런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주변 사람들이었다.

소중한 사람들과 지키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당장 포기하고 싶어도 다시 일어날 수밖에 없다..

자신의 손을 잡은 서연을 바라보며 웃었다.

"우리 모두 무사할거야."
"너의 소중한 이들도"
"나의 소중한 이들도"
"함께 새해를 보내야지."

그리고 할 수 있다면 그녀의 손에 입을 맞추었을 것이다.

철현의 의지가 충만해졌다.

675 철현주 (KgGDqqNxIE)

2024-10-17 (거의 끝나감) 21:57:52

모두 안녕!

676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1:58:58

어서 오세요! 철현주!

>>673 하지만 이제 종말 1주일밖에 안 남았는걸. (옆눈)

677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21:59:56

>>676 이야...
이야...
가보자고 (몬스터핫식스레드불을 박스로 쌓아놓으며)

678 금주 (kNJms8WUPc)

2024-10-17 (거의 끝나감) 22:00:25

>>671 주말에 현생이 얼마나 더 고달플지 두려워요.. (?)

>>672 👀👀👀👀👀 당장 월급 털어서 단거 잔뜩 사줘야

679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22:14:46

그러고보니 혜우우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애들....애들아 멘탈 괜찮지..?

>>678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0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2:18:42

제가 볼땐 이거 끝나면 애들 이제 다들 과로로 입원할지도 몰라요. (나쁨)

681 새봄주 (DUKyZk/LkA)

2024-10-17 (거의 끝나감) 22:23:53

>>680 새봄이만 빼고~><

라고 외치며 갱신! 다들 안녕안녕!>ㅁ<
@캡틴
질문이 있는데, 혹시 새봄이가 부정적인 감정 폭주시키는 드론에 당하면 당하는 묘사는 내가 직접해도 돼?ㅇㅂㅇ

682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22:28:32

조졌네잉 (현직 공시생인 이혜성 오너)

683 금주 (kNJms8WUPc)

2024-10-17 (거의 끝나감) 22:29:25

>>679 하지만... 혜성주도 금이가 눈 앞에 있으면 그렇게 할 거 잖아요!

>>680 (찾지 말라 메모 남기고 잠수)

새봄주 안녕이에요. uu

684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2:34:51

어서오세요! 새봄주!

>>681 판정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조건하라면 가능하지만 판정을 벗어나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은 조금 힘들 것 같네요. 어쨌건 적의 엄연한 기술이고 공격이니까요.

685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22:35:01

연산을 거진 일주일 풀로 돌릴텐데 과로가 안 올 수 있나?

686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2:38:35

거진 일주일 풀은 아니고... 사실 이번 스토리가 끝나면 아주 짧은 휴식이 있겠지만...
제 생각엔 최종전이 아마 그 정도로 연산을 써야하는 수준이 될 것 같기 때문에...

거기다가 이번 스토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피로는 쌓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지만...어떻게 할지는 전 각자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서!

687 새봄주 (DUKyZk/LkA)

2024-10-17 (거의 끝나감) 22:39:36

다들 쫀저녁이야~~><
>>684 내가 이해한 바로는 부정적인 감정 증폭으로 공격적이 되는 거라, 그냥 아군을 공격하는 건데 판정을 벗어나는 거려나?
>>685 새봄이는 연산 별로 안할 거같아서! 음쓰포가 있으니 말이야><

688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2:45:47

>>687 그에 대해서는 저는 입을 다물도록 할게요! (지퍼 잠금)

689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2:46:38

일단 전 좀 씻고 올게요!

690 새봄주 (DUKyZk/LkA)

2024-10-17 (거의 끝나감) 22:46:53

>>688 알겠어~ 스포라면 어쩔 수 없지!(지퍼에 테이프 칭칭

691 새봄주 (DUKyZk/LkA)

2024-10-17 (거의 끝나감) 22:47:07

캡 다녀와!><

692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22:48:00

>>683 금이가 눈앞에 있으면? 당장 이혜성 데려와서 옆에 붙혀놓음(이거 아님)

693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22:48:59

오랜만에 과연산 후유증 겪는 이혜성 나오나🤔 캡틴 다녀오고.
자야되는데 졸린데 잠이 안옴 조졌슴

694 청윤주 (khAOvpBdVg)

2024-10-17 (거의 끝나감) 22:59:09

저도 낮잠을 꽤 오래 자서 잠이...

695 여로주:3 (WFXEFl9XDo)

2024-10-17 (거의 끝나감) 23:01:39

다들 어서오구 자러 간 리라주 잘자~!
나도 내일은 새벽 3시부터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빠빠잇

696 청윤주 (khAOvpBdVg)

2024-10-17 (거의 끝나감) 23:03:09

아이고... 여로주 안녕히 주무세요!

697 새봄주 (DUKyZk/LkA)

2024-10-17 (거의 끝나감) 23:04:46

여로주 잘자~><

698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3:08:33

전 자는 것이 무서워요. 일어나는 것이 무서워요. (일 폭탄을 떠올리기)(절레절레)

다시 갱신할게요!

699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23:09:57


(플래그마스터)

자러 간 사람들 잘 자라

700 청윤주 (khAOvpBdVg)

2024-10-17 (거의 끝나감) 23:11:09

아이고 캡틴..

701 혜성주 (qqCS.360j2)

2024-10-17 (거의 끝나감) 23:13:17

나도 자려고 노력해봐야지 바른생활 버튼 좀 눌러줘 혜우우야(이러기)

702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23:17:07


>>701 눌러드렸습니다 (움짤)

703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3:18:16

아..어서 빨리 최종전이 있을 장소의 배경을 보여주고 싶어! 두근두근! (나쁨)

704 청윤주 (khAOvpBdVg)

2024-10-17 (거의 끝나감) 23:30:33

저도 씻고 그만 자볼게요..!

705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23:30:57

도대체 장소를 어케 잡았길래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는겨
뭐 공중정원이라도 나오나

706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3:35:55

안녕히 줌쉐요! 청윤주!!

최종전이 있을 장소는 인첨공 어딘가죠 뭐! (글러먹음)

707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23:43:11

>>706 (글러먹은 캡틴을 깨뭄!)

708 ◆TMmm6tsoPA (FtTBDG.pPk)

2024-10-17 (거의 끝나감) 23:48:00

크아아악!! 왜 무는 거예요!! 8ㅁ8

709 혜우주 (dQO31Ccq1s)

2024-10-17 (거의 끝나감) 23:49: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입이 심심해서
글고보니 오늘 한끼도 안 먹었넹
커피만 1리터 마신듯

710 금주 (kNJms8WUPc)

2024-10-17 (거의 끝나감) 23:52:44

>>692

711 ◆TMmm6tsoPA (hVb0yF3ShA)

2024-10-18 (불탄다..!) 00:03:41

>>709 혜우주 나와봐유

(됨)

712 혜우주 (lDiZUNH0Gw)

2024-10-18 (불탄다..!) 00:05:08


은 뭐야 됨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음)

713 ◆TMmm6tsoPA (hVb0yF3ShA)

2024-10-18 (불탄다..!) 00:22:02

되니까 되는 거예요! 밥 먹어요! 밥!!

714 혜우주 (lDiZUNH0Gw)

2024-10-18 (불탄다..!) 00:24:43

에헤이 이밤중에 뭘 먹어
애니나 두어편 보고 자야징

715 ◆TMmm6tsoPA (hVb0yF3ShA)

2024-10-18 (불탄다..!) 00:27:41

애니라. 요즘은 재밌는거 뭐 있나요? 요즘 트랜드 애니는 잘 모르겠...

716 금주 (DgnAoTLKzU)

2024-10-18 (불탄다..!) 00:29:27

717 ◆TMmm6tsoPA (hVb0yF3ShA)

2024-10-18 (불탄다..!) 00:33:44

(이불 갖다주기)

718 혜우주 (lDiZUNH0Gw)

2024-10-18 (불탄다..!) 00:34:09

>>715 요즘?이라기엔 4분기 막 시작한 참이라
일단 지나간 거 중에는 이세계 실격, 천수의 사쿠나히메,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도망 잘 치는 도련님
이거가 바로 생각날 만큼 재밌었고
보고있는거는 던만추 리제로 나츠메 등등등 신작은 단다단 이거 좀 신박하고
작년부터인가 넷플작 애니들이 진심 좋지 작화나 퀄리티나

>>716 (복복복복복복복복)

719 ◆TMmm6tsoPA (hVb0yF3ShA)

2024-10-18 (불탄다..!) 00:36:42

우와...큰일났다. 천수의 사쿠나히메 이외에는 들어본 적이 없는 작품들 뿐이야. (일단 던만추와 리제로는 제외)
애니력이 많이 떨어지고 말았어!!

720 혜우주 (lDiZUNH0Gw)

2024-10-18 (불탄다..!) 00:38: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넷플도 애니계에 가세해서 작품 겁나 많이 나온다구?
한 분기당 거의 50작품씩 나와 요즘

721 ◆TMmm6tsoPA (hVb0yF3ShA)

2024-10-18 (불탄다..!) 00:41:41

제가 마지막으로 본 것이 뭐였더라...감정스킬 어쩌고 하는 애니였는데...
음. 찾아보니 6월달이 마지막 편이었구나. 우와. 4개월간 아무것도 안 봤어. (절레절레)

722 혜우주 (lDiZUNH0Gw)

2024-10-18 (불탄다..!) 00:42:17

아 그거
이번에 2기 나온다

723 ◆TMmm6tsoPA (hVb0yF3ShA)

2024-10-18 (불탄다..!) 00:43:53

2기라. 한번 생각이 나면 봐야겠네요!

724 혜우주 (lDiZUNH0Gw)

2024-10-18 (불탄다..!) 00:47:41

이제 막 시작해서 몇 편 없으니까 묵혔다 몰아서 봐
아 글고 갠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은거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도망 잘 치는 도련님

이거 두개는 왠지 캡틴 취향이지 않을까? 싶었음
둘 다 방종한거니까
심심할 때 슬슬 봐보라구

725 아지주 (JkvAcdqv/2)

2024-10-18 (불탄다..!) 01:03:59

>>724 캡틴이.... 낭자아이 취향이던가

726 혜우주 (lDiZUNH0Gw)

2024-10-18 (불탄다..!) 01:08:23

>>725 어휴 앚이주야 (이마팍)

727 ◆TMmm6tsoPA (hVb0yF3ShA)

2024-10-18 (불탄다..!) 01:08:56

>>724 둘 다 처음 들어보는데... 일단 추천해줘서 고마워요!

>>725 안녕하세요! 아지주! 취향이랄까. 그냥 재밌어보이면 다 보는 편이라서! ㅋㅋㅋㅋㅋㅋ

덧붙여서 제 취향은 추리물, 액션물, 로코물. 대충 이 3개랍니다. 그런데 하렘류는 또 별로 안 좋아하는 그런 이상한...(절레절레)

728 ◆TMmm6tsoPA (hVb0yF3ShA)

2024-10-18 (불탄다..!) 01:09:07

로코물->러코물

729 아지주 (JkvAcdqv/2)

2024-10-18 (불탄다..!) 01:11:43

>>726 그렇지만 도련님은 예쁘고 귀엽잖아

>>727 나는 캡틴이 액션물, 메카물 좋아할 줄 알았어!

730 혜우주 (lDiZUNH0Gw)

2024-10-18 (불탄다..!) 01:17:26

>>727 둘 다 작화가 수려하고 연출 좋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해
액션물이라 취향이지 않을까 했는데 일단 장르는 맞구만
그니까 꼭 봐 (철컥)(?)

>>729 나는 그쪽보다 전국시대물이라서 본건데
간만에 재밌는 대체역사물이라서 응

731 아지주 (JkvAcdqv/2)

2024-10-18 (불탄다..!) 01:18:44

난 뭐좋아하게
맞춰봐

732 ◆TMmm6tsoPA (hVb0yF3ShA)

2024-10-18 (불탄다..!) 01:19:36

메카물도 나쁘진 않은데...뭐라고 해야할까. 좀 옛날에 나온 것들이 취향이라서..(옆눈)

733 혜우주 (lDiZUNH0Gw)

2024-10-18 (불탄다..!) 01:20:27


>>731 (짤)

>>732 요즘 메카물은...
아니 뜬금없는 곳에 메카가 왜 나오냐고 대체 (극대노)

734 아지주 (JkvAcdqv/2)

2024-10-18 (불탄다..!) 01:20:53

메이드카페물

735 아지주 (JkvAcdqv/2)

2024-10-18 (불탄다..!) 01:22:12

장난이고 제대로 수성의마녀 같은걸 생각한게 맞습니다

>>733 쳇 캐해가 부족하군
공부더해라(?)

736 혜우주 (lDiZUNH0Gw)

2024-10-18 (불탄다..!) 01:24:06

>>735 시러!
잠이나 자라 앚이주야

737 아지주 (JkvAcdqv/2)

2024-10-18 (불탄다..!) 01:28:47

안돼 고양이 놀앚ㅈ ㅓㅓ야돼

738 혜우주 (lDiZUNH0Gw)

2024-10-18 (불탄다..!) 01:31:49

그럼 잼나게 놀아줘라
타자칠 시간이 어딧느냐 집사!

739 아지주 (JkvAcdqv/2)

2024-10-18 (불탄다..!) 01:32:24

젠ㄴ장

740 ◆TMmm6tsoPA (hVb0yF3ShA)

2024-10-18 (불탄다..!) 01:33:25

추억보정일지도 모르겠지만 옛날 메카물은 옛날 메카물만의 그 특유의 감성이 있었다구요! (라고 말해보기)
일단 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41 혜우주 (lDiZUNH0Gw)

2024-10-18 (불탄다..!) 01:35:03

캡틴 잘 자

742 아지주 (JkvAcdqv/2)

2024-10-18 (불탄다..!) 02:07:35

잘자 캡친!!!!

743 태오주 (r1WjJjqWWs)

2024-10-18 (불탄다..!) 11:49:42

살고싶다고 말해-!!!!!

살려주세요.

744 혜우주 (lDiZUNH0Gw)

2024-10-18 (불탄다..!) 12:05:47

아이고 태오주... (토닥토닥)

745 ◆TMmm6tsoPA (nZvaaa9UyY)

2024-10-18 (불탄다..!) 12:09:57

살고 싶어!!

(사르륵)

746 서연주 (1zIK6lEpEc)

2024-10-18 (불탄다..!) 12:12:08

현생이 태오주를 갈고 있어요오오오오 8989ㅁ8989 현생을 갈아 엎어야...!!!

캡도 일 폭탄 맞으셨다더니 고생하시네요. 어떻게 잘 넘기실 수 있길요...

혜우주도 간밤에 편히 잘 주무셨으려나요?

747 서연 - 부탁 하나 더 (1zIK6lEpEc)

2024-10-18 (불탄다..!) 12:16:20

situplay>1597053449>674 @강철현

선배의 손을 부여잡은 채 그 손만 내려다봤다.
선배를 마주볼 자신이 없어서였다.

선배가 출동했던 쪽엔 유니온 분신이 나타났다는데
유니온의 이상한 막도 버젓이 있었다는데
그걸 보고만 있지 않았다면 무슨 일을 겪었을지?
물을 엄두가 안 나 무심한 척 넘겼으나 조마조마했다.
몸을 안 다친 게 천만다행인데 마음은 어떨지 모르겠어서.
마음이 무너지는 건 선배한테 치명적이니까.

불안과 이기심의 뒤죽박죽으로 꺼낸,
무사해 달란 말.
거기에 돌아온 답은 밝고 단단했다.
고갤 들어 보니 선배가 웃고 있었다.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선배는 포기하지 않았다.
어떻게든 미래를 손에 넣...

" !!!!!! "

화들짝 물러섰다.
탄력 있고 뜨거운 감촉이 손을 맴돌았다.
다른 손으로 감싼 채 가슴팍에 끌어당겨도
미친 듯한 두근거림만 느껴졌다.
찬 바람이 계속 닿는데도 더운 느낌이었다.
머릿속이 곤죽처럼 익어 버리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자극적인(???) 스킨십은 반칙이라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러다 정신이 들자마자
조르고픈 게 확 떠올랐다.

" 저, 저기, 선배 "
" 어, 그... 부탁 하나만 더 할게!!! "
" 접때 그, 소원 쿠폰 말야... "
" 그거 새해에 써 줄래? "

새해를 맞는단 건
유니온이 영문 모르게 고집하는 그 날을
무사히 넘겼다는 의미일 테니,
그 이후에 이룰 수 있는 일들을
또 다른 희망으로 삼을 수 있었으면 했다.


/ 이어 주실 줄 몰랐어서 깜놀했고@ㅁ@ 선배 레스 읽으면서는 뭉클했어요898ㅁ989 철현주께서 좋다고 하신 인간찬가가 담겼단 생각도 들고 서연이가 잘 살고 있단 안심도 되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 요새 현생에 갈리시는 거 같은데 고생하셨습니다!!!!

748 서연 - 훈련 (1zIK6lEpEc)

2024-10-18 (불탄다..!) 12:17:14

>>0

◇월 ◇일

CCTV 개발팀장, 아니, 이젠 CCTV 개발을 접은, 자동차 검사용 장비 개발팀장이 와서 놀랐다. 톡으로긴 하지만 대피해야 한다고 알렸는데, 장비 개발을 계속하고 있었을 줄이야;;;;; 벙쪄서 물었더니, 요즘 뒤숭숭한 뉴스가 많이 나긴 하지만, 진짜 난리가 났다면 모를까 소문만으로 냉큼 피난을 떠날 순 없단다. 얼마나 피해 있어야 하는지 기약도 없고, 일자리 잃어서 곤란해질지도 모른다며. 돈 없으면 재난 피하기도 빡세지는구나. (유니온과 박형오는 인첨공 사람들을 싹 다 죽일 작정이니 돈이 많고 적고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재난이 닥치면 힘 없는 사람들부터 고달파진다는 게 확 실감났다. 유니온과 박형오가 빨리 무력화돼서 이 수박 같은 상황 좀 끝났으면!!

어쨌거나 개발팀장은 데이터나 모아야겠다면서 내 머리에다 헬멧처럼 생긴 기계를 씌우더니 근방의 주차장마다 들렀다. 거기 있는 차들을 다 사이코메트리 해 보기 위해서라나? 맙소사;;;;; 한순간 개발팀장이 피난 안 간 게 나한테 재난 상황 아닌가 싶어졌다. 근데 어쩌겠어? 하라면 해야지. 대신 나도 능력 개발차 하는 거니 평소보다 오래 걸려도 양해해 달랬다. 아직 자료 없이는 자동차 검사 못 하거니와 연산식으로 사이코메트리 시전할 작정이었어서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그 말은 예언 이상의 예언이 되어 버려서 한동안은 철강, 고무 따위의 원산지, 도색용 페인트 생산 공장의 위치, 자동차 생산 과정 같은 엉뚱한 정보만 주구장창 나왔다. 그래도 한 번 성공한 뒤론 단순 반복이라 그럭저럭 해냈으니, 이건 식 적어 놓든지 해야겠다.

오늘의 일기 끗!!

749 혜성주 (sDDsKlYMBk)

2024-10-18 (불탄다..!) 13:13:08

비 많이 오는 건 에바참치라고 생각해용......
점심 머거

750 혜우주 (lDiZUNH0Gw)

2024-10-18 (불탄다..!) 14:52:12

추워어엇

751 청윤주 (1dBdvuVrkg)

2024-10-18 (불탄다..!) 14:57:44

비가 엄청 쏟아지네요

752 혜우주 (lDiZUNH0Gw)

2024-10-18 (불탄다..!) 17:19:36

하늘에 뭔 구멍이 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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