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393>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4 :: 1001

愛してるを並べるから

2024-10-10 23:08:13 - 2024-11-13 00:16:28

0 愛してるを並べるから (ndh3bcCnx6)

2024-10-10 (거의 끝나감) 23:08:13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린 씨는 결코 저와 싸울 일은 없으실겁니다.
나중에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알렌은 결코 린에게 검을 겨눌 일은 없을거다.

설령 린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해도.




어긋나고 얽혀만 가던 마음이 맞닿았을때, 그는 전부터 결심했던 스스로와의 맹세를 이제는 연인으로서 그녀의 앞에서 다짐했다. 

그녀가 자신을 어떻게 여기든 제가 곁에 있는 것을 허락해 준다면 반드시 그녀에게 행복을 안길것이었다. 설령 자신이 고통 속에 떨어질지라도.

선택한다면 부디 그녀가 자신의 행복을 붙잡기를.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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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린주 (1nj/Gt4HLU)

2024-11-05 (FIRE!) 00:19:38

ㅋㅋㅋㅋㅋㅋㅋ

748 알렌주 (sjWwo.nkZk)

2024-11-05 (FIRE!) 00:20:17

예 이것이 바로 이유였습니다.

정말 순수하게 린을 위해 선물하려고 생각했다면 중간에 몇번이고 린의 의견을 물어봤을거에요.(웃음)

749 알렌주 (sjWwo.nkZk)

2024-11-05 (FIRE!) 00:20:48

>>746 그나저나 린 표정이 너무 적절한데...(폭소)

750 린주 (1nj/Gt4HLU)

2024-11-05 (FIRE!) 00:21:56

알렌이 갑자기 안하던 행동을 해서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였네요😏
.dice 1 2. = 2
0.귀여우니 넘어간다
1.적당히 놀린다
2.놀린다

751 알렌주 (sjWwo.nkZk)

2024-11-05 (FIRE!) 00:25:17

>>750 달게 받아라 알렌(아무말)

752 린주 (1nj/Gt4HLU)

2024-11-05 (FIRE!) 00:26:02

>>748 진짜 현웃할 뻔했어요 와중에 그만두는게 아니라 재빨리 계산대로 도망치는 것까지 너무 귀여움

>>749😏

753 린주 (1nj/Gt4HLU)

2024-11-05 (FIRE!) 00:28:14

>>751 한번 1년전 빼빼로데이때 기억을 되살려서 찰지게 놀려보겠습니다(???

다갓 예능감 무엇

754 알렌주 (sjWwo.nkZk)

2024-11-05 (FIRE!) 00:33:50

>>753 기대반 기대반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아무말)

755 린주 (1nj/Gt4HLU)

2024-11-05 (FIRE!) 00:39:09

갤러리를 뒤져보니 이런 짤도 만들었었네요 만든지 좀 되어서 주소는 까먹은...

>>754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낼 써올게요 _(:3」∠)

(...)

756 알렌주 (sjWwo.nkZk)

2024-11-05 (FIRE!) 00:43:19

>>755 아잌ㅋㅋㅋ 귀여워라ㅋㅋㅋㅋㅋ

답레는 천천히 느긋하게 주세요~

757 린주 (1nj/Gt4HLU)

2024-11-05 (FIRE!) 00:45:47

히히,,,
그럼 이만 자러가겠습니다...굿나잇이에요:)

758 알렌주 (sjWwo.nkZk)

2024-11-05 (FIRE!) 00:47:4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59 린주 (1nj/Gt4HLU)

2024-11-05 (FIRE!) 23:35:29

미안해요 오늘 속상한 일이 있어서 글이 너무 안써져요...
갱신합니다.

760 알렌주 (6sGcfbvZ.A)

2024-11-05 (FIRE!) 23:51:21

>>759 미안해하지 말아주세요...(눈물)

그저 린주가 저랑 이야기 하시면서 조금이라도 기운을 차린다면 그것만으로도 기쁘니 부디 무리하지 마시고 여기에선 편하게 계셔주세요.(토닥토닥)

761 린주 (1nj/Gt4HLU)

2024-11-05 (FIRE!) 23:57:17

고마워요...
알렌주 안녕이에요:)

762 알렌주 (oUwbXtbn0s)

2024-11-06 (水) 00:01:57

안녕하세요 린주~

아직 들어가는 중이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763 린주 (uBFVq1GrjU)

2024-11-06 (水) 00:04:02

이 시간에,,,조심해서 들어가세요(토닥토닥

764 알렌주 (oUwbXtbn0s)

2024-11-06 (水) 00:16:47

아임홈

765 린주 (uBFVq1GrjU)

2024-11-06 (水) 00:19:35

리하~

766 알렌주 (yXPTvx1FSA)

2024-11-06 (水) 00:22:41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어제부터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라던가 건강 조심해주세요~

767 린주 (uBFVq1GrjU)

2024-11-06 (水) 00:26:57

정말로 오늘 확 찬바람이 불더라고요 알렌주도 따뜻하게 다녀주세요:)

4일 뒤면 일주년이네요( ^▽^)

768 알렌주 (yXPTvx1FSA)

2024-11-06 (水) 00:31:19

>>767 시간이 정말 빨라요...

아직도 그 혼란스러우면서도 기뻤던 순간이 엇그제 같은데...(아련)

769 린주 (uBFVq1GrjU)

2024-11-06 (水) 00:39:07

제 기억엔 당황했지만 꽤 침착하셨던 것 같아서 이렇게 여운이 남았을 줄은 몰랐어요 히히,,
곧 신혼일상을 하겠네여 둘이 어떤 변화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구. 린은 지금보다 훨씬 솔직하게 좋아하는마음을 거리끼지 않고 표현할것같아요

770 알렌주 (yXPTvx1FSA)

2024-11-06 (水) 00:44:19

>>769 사실 린주가 저에게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하기 전까지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어버버 거리고 있었습니다...(린주가 알렌이랑 연플 맺을 의향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전혀 모르고 있었던 알렌주)

처음으로 집이 생기고 가족이 생긴 알렌(기대)

771 린주 (uBFVq1GrjU)

2024-11-06 (水) 00:53:05

>>770(뽀다담
저도 티 냈다 하더라도 터놓지 못한건 사실이니까요 ㅋㅋㅋㅠㅠ

미샤가 태어나기 전까지 둘이서 같이 지내겠네요(*´ω`*)
알렌은 미샤가 태어났을때도 많이 좋아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막상 린은 얼떨떨해 할것같기도

772 린주 (uBFVq1GrjU)

2024-11-06 (水) 00:55:30

>>769 덧붙여서 린렌 신혼하면 누가 다녀왔어?라고 인사하는거, 같이 소파에 앉아서 두런두런 앞으로 같이 하고 싶은 일 얘기해보기 같은게 떠올라요

773 알렌주 (yXPTvx1FSA)

2024-11-06 (水) 00:57:09

아마 그 자리에서 린 들어올려서 한바퀴 돌만큼 기뻐할거에요.(웃음)

774 알렌주 (yXPTvx1FSA)

2024-11-06 (水) 00:58:28

소파에서 무릎배게...(소근)

775 린주 (uBFVq1GrjU)

2024-11-06 (水) 01:01:33

>>773-774(*´ω`*)

무릎베개, 커플잠옷, 같이 누워서 팔베개 매우중요 인정함요

776 알렌주 (yXPTvx1FSA)

2024-11-06 (水) 01:04:35

>>775 커플잠옷 이거 상상하니 왜이렇게 달죠...(히죽히죽)

777 린주 (uBFVq1GrjU)

2024-11-06 (水) 01:06:05

히히 오늘도 당분이 가득한 어장이네요( ´∀`)

이제 자러갈게요 알렌주도 잘 주무세요:)

778 알렌주 (yXPTvx1FSA)

2024-11-06 (水) 01:08:4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79 린-진행 (uBFVq1GrjU)

2024-11-06 (水) 23:33:25

린은 마치 다시 그 날의 빗속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그가 그녀에게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고 했던 순간이 떠올라서 바로 무어라 말하지 않고 그의 말을 가만히 들었다. 물론 의식의 흐름대로 진심을 말해버리는 그를 멈출 생각은 하나도 없었다.

'아쉬워라.' 신나게 자각없이 사랑고백을 다시 하다가 자신이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눈치를 채었는지 허둥지둥 자리를 벗어난 그를 잡지 않고 바라본다. 조금만 더 둔할 것이지 자각이 좀 빠른 것 같아서 아쉬웠다. 한 점 미련도 두려움도 없이 전장에 뛰어드는 그가 제게 한낱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이 욕심대로 고백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대중은 상상이나 할까. 그녀는 그 사실이 못내 좋았다. 마츠시타 린이무녀 알렌의 곁에서 나시네가소녀 될 수 있었듯이 그 또한 자신으로 하여금 평범한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이 좋았다.

"그러니까, 그리고요?"
살며시 발걸음을 죽이고 다가가서 뒤에서 그를 끌어안았다.

"매일 같이 내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웃음도 눈물도 나만의 것이었으면 좋겠다. 남들에게는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 오직 나에게만- 같은 말씀을 하신 것도 아닌데, 왜 그러실까 그런 생각을 하셨던걸까."
그의 등에 기대어 그가 계산을 하는지 마는지 아랑곳하지 않고 끊임없이 속살거린다. 어차피 주변에는 점원말고는 둘 밖에 없었고 점원은 딱히 신경쓰는 기색이 아니었다. 아니, 더 좋아하던가. 로맨스 장르 애청자라도 되는 모양이었다.

"'물들지 않은 검' 알렌이 말이에요."
최근에 얻은 이명을 일부러 얘기하며 가벼운 구슬이 굴러가듯 작은 웃음을 터뜨린다. 이윽고 잠시 침묵하다가 흐릿한 바람이 지나가는 것처럼 중얼거린다.

"...그녀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단 한 명 뿐이에요."
"..."
"부족한가요?"

780 린-알렌 (uBFVq1GrjU)

2024-11-06 (水) 23:34:11

>>779 나메실수;;

맨 밑의 그녀는 당연히 나시네가 맞음!
갱신

781 알렌주 (9XHH9PSu6s)

2024-11-06 (水) 23:59:06

아임홈

782 린주 (1sdIUWHt3U)

2024-11-07 (거의 끝나감) 00:00:24

알하~

783 알렌주 (7xVgUuaDPY)

2024-11-07 (거의 끝나감) 00:06:42

안녕하세요 린주~

>>779 요망해(요망해) 다 알고있으면서 굳이 입으로 얘기하는게 너무 요망해요!

그나저나 얘네 숨길 생각 없는거 맞죠?(비?밀연애)(아무말)

784 린주 (1sdIUWHt3U)

2024-11-07 (거의 끝나감) 00:15:39

과연 다 알고서 하는 말일까...히히히
>>783 어쩌면 자신의 속마음을 저런식으로 아닌척 알렌도 같은 심정이길 바라며 말해버리는 걸지도요

785 알렌주 (7xVgUuaDPY)

2024-11-07 (거의 끝나감) 00:21:32

>>784 은근슬쩍 속마음을 말하는게 더 요망해요!!!(심쿵)

786 알렌주 (7xVgUuaDPY)

2024-11-07 (거의 끝나감) 00:24:30

(이명 소유자 둘이서 백화점에서 비?밀연애)(아무말)

787 린주 (1sdIUWHt3U)

2024-11-07 (거의 끝나감) 00:24:58

(백허그한게대사에묻혀버림)(ㅋㅋㅋㅋ)

>>783 아무래도 점원밖에 안보이니까 풀어진거라고 치는게(..)어차피 이 둘은 숨기려해도 티 다 날것같아요 ㅋㅋㅋ

788 알렌주 (7xVgUuaDPY)

2024-11-07 (거의 끝나감) 00:31:51

>>787 묻히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 뒤에서 까치발들고 알렌 귓가에 "부족한가요?" 라고 속삭이는 린이 너무 요망한걸요!(심장에 무리)

789 린주 (1sdIUWHt3U)

2024-11-07 (거의 끝나감) 00:35:48

ㅋㅋㅋㅋㅋㅋ 장난이에요(뽀다담
소악마끼가 없는 린은 린이 아니라 바보쨩이니까()
알렌이 너무귀여웠으니까 이정돈 해야함

790 린주 (1sdIUWHt3U)

2024-11-07 (거의 끝나감) 00:39:24

저 자꾸 알렌이 귀엽다고만하는데 진짜 귀여워서 그래요
사실 알렌이 꽤 칠?때가 점점 늘어나는데 멋지다?는 먼가...부족하고 그래서 귀엽다로 다 때우고있어요

791 알렌주 (7xVgUuaDPY)

2024-11-07 (거의 끝나감) 00:39:45

>>789 크윽... 다음엔 꼭 바보쨩으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아무말)

체력에 여유가 있었으면 답레를 하는거였는데...(아쉽)

792 알렌주 (7xVgUuaDPY)

2024-11-07 (거의 끝나감) 00:41:36

>>790 멋지다는 정규진행에...(말잇못)

793 린주 (1sdIUWHt3U)

2024-11-07 (거의 끝나감) 00:43:01

>>791 잠시 이글을 보고 린이 일상중에 완전히 하와와상태가 된 적이 있는지 생각ing...
고백때랑 병원일상...정도가

답레는 편할때 주세요(쓰담쓰담

794 알렌주 (7xVgUuaDPY)

2024-11-07 (거의 끝나감) 00:44:49

>>793 메이드...(아무말)

795 린주 (1sdIUWHt3U)

2024-11-07 (거의 끝나감) 00:46:21

아 메이드일상도 있군여

>>792 그저 눈물만...
하지만 고백대사는 진짜 좋았어요 멋졌음!

만약 3기가 와서 알렌이 등장한다면 웹박(...)으로라도 칭찬관전넣을게요 가능하다면 아마도

796 알렌주 (7xVgUuaDPY)

2024-11-07 (거의 끝나감) 00:49:21

3기 나오면 관전에서 미친듯이 야광봉 흔들거 같네요.(웃음)

린이랑 알렌 미래 모습 나오면 진짜 환호하면서 볼거 같아요.(상상만으로 설렘)

797 린주 (1sdIUWHt3U)

2024-11-07 (거의 끝나감) 00:49:29

사실 알렌이 목걸이 매줄 때가 바보쨩상태에 가까웠어요 히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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