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15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6.건강 잘 챙깁시다 :: 1001

건강이 제일이야.. ◆TMmm6tsoPA

2024-10-02 23:22:47 - 2024-10-07 19:22:44

0 건강이 제일이야..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22: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2078

645 혜우주 (MDOXiLVV5E)

2024-10-06 (내일 월요일) 19:08:18

>>644 무리하지 마러 (복복)

646 리라주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19:09:17

>>645 무리 안할게용 걱정 마로라 (맞복복)
혜우우도 안뇽이야 좋은 저녁☺️

647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09:52

리라주 괜찮은 거 맞으세요? (흐릿) 새벽3시에 깨어서 밤 새면 힘들어요...(절레절레)

일단 체크는 해둘게요. 무리하진 마세요!


그리고 오지덕 박사라고 해야할까... 챕터4 보스들 자체가 결전챕터 보스들이라서 다 까다로워요. (석고대죄)

648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0:04

새봄주도 체크할게요!

649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0:09

>>638 철현주
∑@ @ ㅁ ;;;;;;;;;; 안 먹여요!!!! 예~전에 레벨 다운용 샹그릴라 언급했던 건 선배가 서연이를 안 믿어 주면 그런 극약 처방이라도 해야 하나 했던 거고요, 저부터가 훈련 졸업해 보겠다고 D-day 카운트 들어간걸요ㅎㅎㅎㅎ 아까워서라도 못 먹입니다^c^;;;;;; 암튼 ㅇㅋ해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640 새봄주
아하하 대처라고 하기엔 의사 선생님한테 혼나고 존버 중인 거뿐이라 쑥스럽네요^c^;;;; 매번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사 편입도요오오오오 ><

650 혜우주 (MDOXiLVV5E)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1:21

>>646 하이하이
하지만 맞복은 허락하지 않겠다! (냥뚜따)(인성X)

651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2:04

>>644 리라주
새벽 3시 기상...이신가요? 아니면 아예 안 주무신 건가요? 어느 쪽이든 리라주께서 지치지 않으시는 선에서 으쌰으쌰하시는 거예요!!!! (복복복)

652 리라주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4:08

>>647 >>651 캡 서연주 모두 안뇽~ 다행히 일어난 건 아니고 안 잔 거다☺️ 요즘 수면시간 늦어져서 졸린 건 아직 괜찮은 듯... 무리는 안 할게!

그나저나 그렇군
하긴 챕터보스 최종은 유니온이잖아 그럴수밖에 없긴 하겠다ㅋㅋㅋㅋㅠㅠ

653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4:24

샹그릴라는 레벨 다운이 문제가 아니라 중독 문제 때문에 잘못하면 폐인되기 쉽상이라서...(옆눈)

654 리라주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4:56

>>650 크헉 (너덜너덜해져서 바닥에 떨어짐)
흑흑 흑 그럼 털이라도 빗기게 해주세요
뵥뵥

655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5:01

혜우주 한양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 (제일 먼저 체크하셨는데 이런 뒷북이라니;;;) (쥐구멍)

656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5:14

최종보스가 유니온이라고 믿다니.
존재를 꽁꽁 숨겼던 2대 대표이사님일 가능성도 있잖아! (라고 일단 말해보기)

657 리라주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6:53

>>656 (어라 듣고보니)
......오히려 좋아!(?)

658 혜우주 (MDOXiLVV5E)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7:45

>>654 흥
특별히 허락해주지 (식빵)(골골)

659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7:49

>>652 리라주
...헐;;;; 아예 밤샘이면 걱정인데요898ㅁ9898 리라가 제4의 벽을 넘어 리라주께 피로 회복제부터 만들어 줬음 좋겠어요 ㅠㅠㅋㅋㅋㅋㅋ

>>656 캡
어, 그치만 2대표 귀신은 어디 쎈 거에 들어가더라도 다른 AI한테 덮어씌움 당할 거 같은걸요👀👀👀

660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19:49

하지만 일단 최종보스 후보긴 하니까요. 강함도 에어버스터를 방어만 하게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것도 모자라서 치명타를 입히기 일보직전이었고요.
물론 일단 그 파츠는 철현이가 가져가긴 했지만...

다른 브레이버가 있다는 것도 어제 언급이 되었으니!

661 여로주:3 (8xMj0OeMzQ)

2024-10-06 (내일 월요일) 19:20:28

잠깐 갱신.. 그 와중에 다음판이랑 1:1 시트 스레가 위 아래로 같이 있어서 모카고 일댈스레 나온 줄 알앗러

662 리라주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19:22:10

>>658 히히 말랑식빵 (쇽쇽쇽쇽쇽) 아이 좋아라

>>659 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리라야 엄마 피로 회복제 좀 만들어주렴... 멘탈 회복 덤으로 되는 걸로... 쓰다보니 수상한 약이 될 거 같군🤔 그래도 줘(?

663 리라주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19:23:40

여로주 아용
아직 일댈 나오려면 2달은 남았다구! ㅋㅋㅋㅋㅋㅋ

664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24:25

어서 오세요! 여로주! 이건 이경이와 빨리 일댈을 하고 싶다는 여로주의 속마음...(어?)

665 혜우주 (MDOXiLVV5E)

2024-10-06 (내일 월요일) 19:24:54

>>662 (털갈이 시즌)(무수히 뿜어지는 털뭉치)

2달이 뭐시여
내년 구정까지 같이 보낼지도 모르지

666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26:33

ㅋㅋㅋㅋㅋㅋㅋ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요. 그래도 가능하면 12월 29일에는 끝내려고 생각 중이에요!

667 리라주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19:27:14

>>665 뭣 두번의 새해를 같이 보낼 수도 있다고? 오히려좋아
☺️☺️

668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30:42

그래도 확실한건 챕터4는 11월 초에는 끝납니다! 네!

일단 스토리 시작할게요!

669 청윤주 (/JrfSwVyCo)

2024-10-06 (내일 월요일) 19:34:43

>>668 11월 초... 1개월 남았군요..! 어쨌든 저도 체크에요!

670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19:37:02

여로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청윤주도 어서 오세요오오오오XD

671 Story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39:54


자신을 향한 여러 말에 공룡은 입을 쩍 벌리고 크게 울부짖었습니다. 아무래도 제대로 화가 난 모양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한양이 먼저 에너지 덩어리를 발사했고 그 에너지 덩어리는 크게 폭발했습니다. 레벨5의 엄청난 파워였겠으나 놀랍게도 그 연기 속에서 공룡은 상처 하나 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온 몸은 여전히 광석화되어 단단해진 상태입니다. 저 상태에선 저 정도로 강한 공격도 통하지 않는 것일까요?

"소용없는 짓이라는 것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거냐?"

"...역시 더럽게 단단하네. 저거."

실제로 주먹질을 했었던 은우는 약하게 투덜거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주먹이 아프다는 듯이 괜히 표정을 찡그리고 두 손을 탈탈 털었습니다. 이어 공룡의 몸에서 하늘색 빛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모두의 시야가 번쩍였습니다. 아주 강한 빛이 시야를 가렸고, 눈을 뜨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건 감각을 조절한 것이 아닙니다. 뇌가 찌릿한 것이 아니었으니까요. 눈을 뜨려고 해도 너무 눈부셔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발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렇다면 우선 하나!"

그 발소리는 대체 어디로 향하고 있었을까요? 허나 챙- 하는 소리와 함께 공룡의 발소리가 살짝 뒤로 밀려났습니다. 모두의 시선을 가리는 빛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하늘을 비행하고 있는 레드윙. 보라의 모습이었습니다.

"조금 늦었네. 다들 괜찮아요?! 크리에이터 아저씨가 2학구로 빨리 가보라고 해서 일단 오긴 했는데... 대체 저 공룡은 뭐에요?!"
"레드윙! ...자세한 것은 나중에 설명해줄게! 저 공룡을 막아야 해! 도와줘!"
"흐응. 부탁하는 자세가 영 마음에 안 드는데 어떻게 하면 좋으려나~"
"...장난 칠 때 아니야."
"알았어. 알았어. 정말."

괜히 투덜거리면서 레드윙은 가만히 착지를 했습니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더니 자신이 잠깐 시선을 끌테니, 태세를 제대로 갖춘 후에 움직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어 레드윙은 단번에 붉은색 피로 이뤄진 날개를 활짝 펼쳤습니다. 그리고 단번에 빠르게 날아오르더니, 공룡의 머리 쪽으로 날아갔고, 그대로 피의 일부를 떼어내서, 아주 거대한 클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공룡의 머리를 향해 찔렀지만, 공룡은 아주 가볍게 팅겨냈습니다.

"어?"

"...소용없는 짓이라는 것을 대체 언제쯤 깨달을테냐. 이게 과학의 성과이자 최강의 육체다!"

이어 레드윙을 향한 공격이 무수히 많이 펼쳐졌습니다. 레드윙은 아슬아슬하게 다 회피를 하고 있긴 하지만,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일단 싸울 준비를 마친 후에, 바로 지원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8시 10분까지!

672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40:08

청윤주 체크할게요!

673 랑주 (ChwAN8ULnk)

2024-10-06 (내일 월요일) 19:41:03

내가 왔다

674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19:41:33

>>673 랑주 어서 오세요오오오오 >< (붕붕방방)

675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41:51

그와는 별개로.. .dice 1 6. = 6

676 혜우주 (MDOXiLVV5E)

2024-10-06 (내일 월요일) 19:41:53

온 사람들 어서오고

677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42:02

랑주도 어서 오세요!!

678 리라주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19:42:30

랑주 어서와~ 오늘 하루 잘 보냈어? 주말인데 조금 쉬었으려나🥹

679 랑주 (ChwAN8ULnk)

2024-10-06 (내일 월요일) 19:43:48

다들 하이하이
그럭저럭 쉬었따

680 새봄주 (QRGolHpb42)

2024-10-06 (내일 월요일) 19:44:37

다들 어서와~><

681 철현주 (Eu70ZDJdCU)

2024-10-06 (내일 월요일) 19:45:03

체크!!

682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45:21

철현주 체크할게요!

683 혜성주 (PnUY990lkk)

2024-10-06 (내일 월요일) 19:45:24

나 집
저녁 먹은 후 상황봐서 체크함 지금은 체크아니야!

684 리라주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19:45:58

좀 쉬었다니 다행이여🥹

흐음 그리고... 뭘 해야 할까...
랑이 팔찌를 지금 줄까...🤔

685 리라주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19:46:13

철현주 혜성주 어서와~

686 신새봄 - 진행 (QRGolHpb42)

2024-10-06 (내일 월요일) 19:50:23

세상에, 신새봄. 너 공룡 앞에서 하품을 한 거야? 아유, 정신차리자. 그래도 전투상황인데. 철형이랑 서형이 다치면 어떡할 거야. 무거운 눈꺼풀에 힘을 주고 버티려니,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우리 부장 좋아하시는 아이돌 분이네. 오랜만이다. 도와주러 오셨구나. 근데 짝남이면 본인이 아쉬울 처지인데도 튕기는구나? 그래서 안되는 건가. 그럼 부장은 적극적인 여성이 취향이려나? 아니 부장의 여자 취향을 생각하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그건 그렇고, 맨들이 박사님이 딴딴해지신 모양이던데, 내 능력으로 어떻게 안되나? 뭐 광물이라도 맨들이 박사 몸이니까 안되겠지, 포기하자. 그럼 맨들이 박사는 어디까지 단단해졌을까? 미각은 있겠지? 그렇다면.

난 탄알을 하나 음쓰포에 장전하고, 오맨들박사의 아가리가 벌어질 때, 타이밍에 맞춰 쏘았다. 이 탄알로 말할 것 같으면, 두리안과 수르스트뢰밍을 혼합해 .dice 1 3. = 2 주동안 숙성시킨 생화학 무기 되시겠다. 나도 이걸 탄알에 채워넣을 때 눈물이 찔끔 났었지. 오맨들한테도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 아님 말고.

687 서 한양 - 진행 (VZ7zrHPHfI)

2024-10-06 (내일 월요일) 19:53:38

" 핫, 제대로 긁힌 모양이지? 그나저나 더럽게 단단하네.. 내 공격도.. 퍼스트클래스의 공격도 안 통하는 걸 보니... "

마치 광물처럼 변한 오지덕의 육체. 단순히 단단한 것을 넘어서, 광물의 빛이 나는 부가적인 특성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잠시동안 모두의 시야를 차단했다.

일단 먼저..

@이리라

" 저 공룡을 사방으로 덮을 수 있는 거울을 만들어줄래요? 저 공룡이 발광하면 우리도 틈을 보여요. 그러니깐 저거 또 발광하면 역으로 돌려주려고. "

@최은우 @레드윙

" 계속해서 공격해도 어림도 없어! 저 피부는 못 뚫어! 그러니깐.. 입안에 공격을 때려박자고... 내가 염동력으로 저 녀석의 입을 강제로 벌리게 할 테니깐, 빨리 입안으로 공격을 때려박아! "

그렇게 한양은 염동력으로 오지덕의 입을 강제로 벌리게 하려고 했다.

688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54:10

알겠습니다! 혜성주!

689 청윤 - 진행 (/JrfSwVyCo)

2024-10-06 (내일 월요일) 19:55:06

"저렇게 단단한 몸체에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청윤은 잠시 고민하더니 한양 선배가 공룡의 입을 벌린 것을 보곤 말했다.

"그럼, 저도 공격할게요!"

청윤은 공룡의 입안을 향해 수차례 공기탄을 발사하였다.

690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9:55:15

아니. 이 참치들.
아주 그냥 공룡의 입에 다 투하하려고 작정을 하셨구만!

691 새봄주 (QRGolHpb42)

2024-10-06 (내일 월요일) 19:56:27

앗 이렇게 되면 에어레드커플(아직 아님)도 사이좋게 생화학 테러를 당하겠...

새봄: (합장!)

692 천 혜우 - 진행 (MDOXiLVV5E)

2024-10-06 (내일 월요일) 19:57:39

그녀는
전황에 비하면 뒤로 빠져서 세은의 부축을 겸하고 있었다.
직접 전투에 끼어들기보다
상황을 살피며 손을 써야 할 타이밍을 기다렸다.

그러던 중,
은우가 저 멀리서 손을 터는 걸 보고
일단 전신 회복을 한 번 시켜주었다.

그러다 눈이 부셔서 잠시 눈 앞을 가리고 있었는데-
그 사이 지원군이 도착한 모양이었다.

레드윙.

익숙한 모습을 확인하고 시선을 돌렸다.

어지간한 타격이 통하지 않는 단단한 피부라.

그녀는, 흘러가는 상황을 지켜보다가
피스톨에 신경독이 담긴 앰플을 장착했다.

주변에서 오가는 대화에 귀를 기울였다가
공룡의 입이 벌어지면, 그 안을 향해 앰플을 쏘았다.

693 서연 - 진행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20:01:45

situplay>1597053153>483
situplay>1597053153>671

조종 장치는 잡았지만 어... 뭘 하면 좋담? 오맨들 공룡의 능력이 지 목소리 듣는 사람 세뇌하는 거랑 빛을 이용해 지 모습을 감추는 거랑 우리 감각을 조작하는 거(이건 뿔로 전파를 보내서 하는 거 같았는데 뿔이 부러졌으니 못 쓰려나?)랑 좀 전에 부장이 당황할 만큼 단단해지는 거랑 독 쓰는 거... 어휴, 젠장. 많기도 하네!

머리가 멍하지만, 그래도 선배가 은색 깡통에 타는 건, 아니, 선배가 무사한 건 반가웠다. 다행이다. 진짜로.

그때 엄청난 소음과 함께 오지덕 공룡이 폭발했다. 뭐야? 뭔데? 살펴보니 부부장의 능력인 거 같다. 근데, 그런데도, 오지덕 공룡은 말짱하다. 부장도 더럽게 단단하다고 투덜거린다. (부장이 저렇게 험한(???) 표현도 쓰는 분이었구나...)

하는데 눈앞이 새하얘졌다. 엄청난 빛! 눈이 화끈 따가워 뜨고 있기 힘들었다. 이게 인비지빌리티? 밖엔 태양이 있으니 사용에 제약이 없겠구나!!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데, 빛이 사라졌다.

" ? "

두리번두리번거려 보니, 레드윙이 공중에 떠 있었다. 크리에이터의 호출로 도와주러 왔단다. 이어 레드윙은 부장과 몇 마디 나누고는 오지덕 공룡의 주의를 끌어 주겠단다.

" 매번 고마워요!! "

이렇게 신세 지니 담에도 기프티콘 정도는 보내 봐야겠네. 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오맨들 공룡은 레드윙의 공격도 튕겨냈다. 헐... 놀란 한숨이 제대로 나올 새도 없이 오지덕 공룡이 레드윙을 마구 공격했다. 저러다 사람 잡겠네!!!!!

어쩌지? 어쩌지? 서연은 동동거리다 삼천만을 조종하기 시작했다. 굴착용 로봇이니까 땅을 파자!!!! 자칫하다간 유니온이 대체 왜 땅속에까지 박아 놨는지 모를 그 수박 같은 막에 걸려 비명횡사한다만;;;; 거기 안 닿을 만큼만 깊이 들어가면, 어떻게 되겠지. 그니까... 적당히 땅속에 숨어서, 저 미쳐 날뛰는 공룡의 발만 잡는 거야. 공격은... 다른 부원들이 어떻게 해 주겠지.

그렇게 마음 먹고 서연은 삼천만으로 땅속에 들어가 오지덕 공룡의 발을 붙들고자 시도했다.

694 나 랑 (ChwAN8ULnk)

2024-10-06 (내일 월요일) 20:01:52

도발?에 반응하듯 울부짖던 공룡이 빛을 내뿜는가 싶더니 이번엔 눈이 부셔서 시야가 또 봉쇄되었다.
여전히 시야를 빼앗기는 건 불편하지만 적어도 자신에게는 도저히 버틸 수 없을 정도의 심각한 문제는 아니었기에 침착하게 공격에 대응할 준비를 하던 랑은, 레드윙이 등장하며 빛이 걷히자 눈이 부신 느낌이 아직 채 가시지 않은 탓에 살짝 눈을 찌푸리며 레드윙과 공룡을 쳐다보았다. 퍼스트클래스의 지원인가, 나쁘지 않은데.

"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다는 것에 절망해서 파충류가 된 노친네일 걸. "

공룡이 누구냐는 물음에 그렇게 대답하며, 레드윙이 곧바로 공룡과 맞부딪히는 동안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를 고민하듯 섰다.
방금 전의 그 빛, 미리 대처하지 못하면 불편하기 짝이 없단 말이지.

" 아, 선글라스. "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랑은 최근에는 쓰지 않고 넣어두었던 선글라스를 떠올렸다. 정확히는 리라가 따로 만들어 준, 붉은 렌즈의 고글이긴 했지만. 어쨌든 고글을 꺼내 걸치자 세상이 한 겹 검붉은 빛으로 덮어씌워졌다. 이걸로 일단은 방금 전과 같은 섬광에는 대응할 준비가 됐다. 이제 남은 문제는 저 몸뚱이에 어떻게 타격을 주냐는 건데... 단단하기 짝이 없는 게 문제다.
음, 이건 지금 당장은 무리겠군.

랑은 리라에게 시선을 돌리곤 잠시 침묵하다가 입을 열었다.

@이리라
" 빛을 흡수하는 검정색 도료, 만들어낼 수 있지? "

빛을 차단하는 걸 우선으로 두고 움직여 보자,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무력화하는 거다.
도료가 담긴 물총이라도 좋고, 단순히 바를 수 있는 무언가여도 좋다.

리라에게 도료를 받았든, 받지 않았든간에 랑은 채찍을 감아 쥐고, 방패도 접은 채로 공룡의 측면으로 이동해 채찍을 휘둘러 다시 한 번 그 목을 휘감아 당기려고 했을 것이다.

695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20:03:59

>>694 랑주
"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다는 것에 절망해서 파충류가 된 노친네일 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모 치료 실패해서 공룡으로 변신했다는 드립을 이렇게 받아 주실 줄이야!!!!!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