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15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6.건강 잘 챙깁시다 :: 1001

건강이 제일이야.. ◆TMmm6tsoPA

2024-10-02 23:22:47 - 2024-10-07 19:22:44

0 건강이 제일이야..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22: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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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철현 - 스토리 (Eu70ZDJdC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07:34

하늘을 날며 이곳저곳 확인하다가 급강하한다.
공룡의 아킬레스건을 노리고 클로를 이용해 할퀸다.
적의 공격을 찢을 수 있다면 방어도 찢을 수 있지 않을까?

/시간이 늦었다 일단 이렇게 써본다!!

697 이리라 - 스토리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08:34

situplay>1597053153>671

광석화된 몸에는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빛까지 내뿜으니 당해낼 재간이 없다. 재차 시야가 차단된 상황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불안을 가중시킨다.
다행히 또다시 공격에 노출될 일은 없었지만. 익숙한 목소리에 눈을 뜬 리라는 흔들리는 붉은 머리를 발견하자 저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을 뱉는다.

"와줘서 고마워요, 연보라 씨."

그럼에도 여유를 가질 시간은 없었지만. 레드윙의 공격 또한 통하지 않는 것을 본 리라는 뒤로 물러서 연산을 시작한다. 가장 처음으로는 한양이 말한 그대로 공룡을 전부 덮을 법한 돔 형태의 큰 거울을 머릿속에서 그려내 실체화하고, 다음으로는 공격을 한 차례쯤 방어할 수 있을 만한 점토 슬라임 여러 마리를 실체화해 은우와 레드윙 그리고 저지먼트 부원들 주변에 흩어놓았다. 만약 공격받는 사람이 있다면 슬라임이 그 앞을 즉시 막아설 수 있도록.

698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20:11:00

그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699 이리라 - 스토리 (추가)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19:45

situplay>1597053153>694

그러던 중 이쪽으로 와닿은 시선의 존재감이 선명하다. 고개를 돌리면 검붉은 렌즈 너머의 검은 눈동자가 그 자리에 있었다.

"편하게 뿌릴 수 있는 게 좋겠죠?"

잠시 고민하던 리라는 검은 도료가 든 락카 스프레이 몇 개를 실체화시켜 랑에게 다가갔다.

"일반적인 스프레이보다 좀 더 강하게 나오니까 조심해야 해요. 그리고..."

그리고 가능하면 랑이 다시 공룡의 측면으로 이동하기 전 상대의 손을 꼭 붙잡고 제 손목에 끼워져 있던 팔찌를 다시 랑의 손목으로 옮기려 했을 것이다.

"위험하게 팔찌 막 벗고 다니지... 정말... 그래도 고마워요. 하지만 지금부터는 언니가 더 필요할 것 같으니까 다시 가져가요."

의도대로 되었다면, 혹은 그렇지 않았더라도 리라는 랑의 손을 쥔 채 한 번 힘주어 당긴 후 상대의 어깨에 제 머리를 가볍게 부빈 다음에야 떨어졌을 것이다.

"다치지 말고! 알았죠?"

700 리라주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20:51

죽다
앞전거는 써놔서 다행이다...

🫠 아 젠장 브레인포그 제발 걷혀라... 문장 상태가 안 좋아...

701 Story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20:23:01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한양이였습니다. 그는 입 안에 공격을 퍼부어야 한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이내 염동력으로 공룡의 입을 벌리기 시작했습니다. 입은 쩍 벌어졌고 그 사이에 새봄의 포를 발사했습니다. 그 포는 이내 입 안으로 쏘옥 들어갔고 엄청난 향을 풍기면서 공룡의 입에서 괴성이 들리게 했습니다. 꽤나 고통스러운 모양입니다. 이어 청윤이 입안을 향해서 공기탄을 발사했고 안에서 강한 폭발이 여러번 일어났습니다. 다시 한번 커다란 괴성이 울렸고 그 덕분에 공룡의 움직임이 잠시 멈췄습니다.

랑은 그 사이에 공룡의 목에 채찍을 감았고, 당겼습니다. 덕분에 공룡의 목이 확 꺾였고, 철현이 다가가는 것을 공룡은 미처 보지 못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리라는 그 사이에 공룡의 주변을 거울로 덮는데 성공했습니다. 적어도 발광은 막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어 슬라임이 주변으로 퍼지면서 저지먼트 멤버들을 방어하려는 듯 움직였습니다.

그 사이에 철현은 완전히 들어갔고, 공룡의 아킬레스 건을 공격해서 클로로 공격했습니다. 엄청나게 주먹이 아프긴 했지만, 아킬레스 건의 광석이 일부 박살나긴 했습니다. 이내 괴성을 지르며, 공룡은 철현을 짓밟으려고 했습니다. 뒤이어 혜우가 신경독을 쏘았고 제대로 입 속에 들어갔습니다. 이내 공룡의 움직임이 살짝 멈칫했습니다. 아무래도 신경이 마비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렇게 움직임이 약해진 사이, 레드윙은 빠르게 은우에게 다가왔고, 은우의 손을 잡고 단번에 날아올랐습니다.

"하나..둘!"

이어 에어버스터는 오른손에 공기를 뭉친 녹색 압축탄을 생성했고, 레드윙은 반대편 손에 붉은색 검을 생성했습니다. 압축탄이 발사되고, 레드윙이 던진 그 검은 압축탄에 명중해서 입안에서 강하게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크아와아아아앙!!

그렇게 난동판을 벌이는 사이, 서연은 땅 속으로 무사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공룡은 비틀거리더니 강한 살기를 내뿜었습니다. 이내 하늘의 빛이 번쩍였습니다. 하지만 딱히 시야가 바뀐 것이 없었습니다. 공룡은 입을 쩍 벌리고 괴성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면... 마비독이 붙어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일까요?

근처에 있던 철현은 방금 전 자신이 잘라냈던 부위가 원래대로 돌아간 것을 바로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금방 복구라도 한 것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엄청난 재생력인 것은 분명합니다.

"일단... 움직이지 못하고 저렇게 있는 것 같긴 한데..."

가만히 공룡을 바라보던 은우는 다음 공격을 날릴 생각인지 가만히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바로 폭딜을 넣는 것이 좋을까요?

하지만 랑의 불길한 탐지 센스는 전방의 공룡이 아니라 청윤 쪽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청윤의 몸이 발톱에 관통되어 땅바닥에 널부러지는 이미지입니다. 저기서 갑자기 달려드려는 걸까요? 아니면...?

/9시까지!

702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20:23:49

>>700 리라주 괜찮으신가요...898ㅁ989 불안불안. 문장은 뜻 통하면 상태 안 따져도 되니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마시고요 (다독다독다독)

703 태진주 (FhN4542dY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25:43

이 타이밍에 체크하겠습니다!

704 여로주:3 (8xMj0OeMzQ)

2024-10-06 (내일 월요일) 20:25:58

나는 열 때문에 참가 못하지만 다들 화이팅이야!!!

705 태진주 (FhN4542dY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26:33

다들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여로주도 리라주도 몸조리 잘하시길...!

706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20:26:34

어서 오세요! 태진주!

707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20:26:43

그리고 체크할게요!

708 청윤주 (/JrfSwVyCo)

2024-10-06 (내일 월요일) 20:26:47

아이고 여로주... 빨리 몸이 좋아지시길 바래요!

709 새봄주 (QRGolHpb42)

2024-10-06 (내일 월요일) 20:26:53

석파 러브러브 천경권이다~><(이거 아님(아마도

710 철현주 (Eu70ZDJdC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27:12

어서와!

711 새봄주 (QRGolHpb42)

2024-10-06 (내일 월요일) 20:28:05

앗 여로주도 리라주도 몸조리 잘해ㅜㅜㅜ

712 리라주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28:49

situplay>1597053153>247
다시 갖고 온 오지덕 능력 리스트
지금 뭔가 묘한데... 인비지빌리티+오지덕 원래 능력 콜라보인가? 아닌가...? 저 멈춘 공룡이 오지덕이 맞나 하는 생각이 조금 드는

>>702 🫠 그러게... 쓰다보면 나아지겠지 일단 짧게라도 해보려구! 걱정 고마어(복복)

태진주 어서와~

713 혜우주 (MDOXiLVV5E)

2024-10-06 (내일 월요일) 20:29:22

태진주 하이
여로주는 푹 쉬어

714 강철현 (Eu70ZDJdC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29:56

@리라
"철사 만들어 줄 수 있어?"
"단단하고 날카롭게!"

715 리라주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30:14

여로주 열 나는구나... 무리 말고 오늘 푹 자라🥺
요즘 춥다 하니 감기가 유행일 시기라... 걱정이네

나는 몸은 멀쩡해 뇌가 문제일 뿐🫠 걷정말아용

716 철현주 (Eu70ZDJdC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31:25

신기루?

717 장태진 - 스토리 (FhN4542dY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33:38

지금 이 상황에서는 무턱대고 두들겨 팬다고 해서 만능은 아니다.
오히려 적이 더 견고한 만큼, 약점을 드러낼 기회를 만들어내야만 한다. 자신의 계획대로 하길 좋아하는 부류는, 그 계획을 카운터 치면 크게 동요하기 마련이니까.

양 팔의 건틀릿에서 충격 흡수 역장을 발생시킨다. 임계점 이상으로는 결국 충격이 들어오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겠지.
확실하게 이걸로 막아낸다면, 나름 타격을 줄 수 있을거다. 부디 그래야만 한다.

감각을 곧추세우고 상황을 살핀다. 분명 방도가 있다. 그리고 놈도 공세로 나올 수 있다.
그것만 카운터 칠 수 있다면...!

자세를 낮춘다. 언제, 어느 방향으로든 뛰쳐나갈 수 있도록 대기한다.
그리고 공룡 녀석이 누군가에게 공격을 행한다면, 재빨리 그쪽으로 뛰어들어 건틀릿으로 최대한 막아내볼 생각이다.

"무슨 일 일어나면, 내 뒤로 숨어! 특히 리라, 너 지금 팔찌도 없잖아."

혼선을 막기 위해서 미리 모두에게 외쳐 둔다.
똑같이 반격으로 맞서는 동안 중간에 내가 끼어들면, 뭐... 샌드위치 밖에 더 되겠어.

718 철현주 (Eu70ZDJdC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33:40

여로주도 그렇고
리라주도 그렇고
다들 건강하자!

719 서연 - 진행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20:36:14

situplay>1597053153>701

다행히 걱정한 거보단 땅속이 안전한(???) 모양이다. 오지덕 공룡의 움직임은, 땅을(땅굴 파고 들어간 서연의 기준으로는 머리 위를) 제일 묵직하게 울리는 진동이겠거니 하고 추적해 볼 생각이었다.

그렇게 오지덕 공룡을 따라가려는데 돌연, 묵직한 진동이 잠잠해졌다. 뭔데? 어디 갔는데? 순간 머리가 띵했으나, 다행히 거친 울부짖음이 땅속까지 울렸다. 목청 참 크기도 하다. 혜성 선배처럼 소나키네시스트래도 믿겠어;;; 지금의 나한텐 다행이다만. 움직이지 않은 채로 소리 지르고 있으니 추적하기 수월해 더 다행이었다...가 아니라, 안 움직이는데 붙들 필요가 있나? 이거 뻘짓 아냐???

혼란스러웠지만 그래도 괴성이 울리는 쪽으로 파고들어갔다. 아무리 그래도 자의로 멈춘 거랑, 남이 붙들어서 멈춘 거랑은 다르겠지. 정 안 되면 땅 밑에서 붙드는 거니까 아예 땅 속까지 끌어당길 수도 있고. 일단 해 보자!!!

그렇게 서연은 오지덕 공룡이 있으리라 추정되는 데까지 땅을 팠다. 그리하여 붙잡을 수 있다면, 오지덕 공룡의 발을 붙잡아 땅속으로 끌어당기려 할 것이다.

720 금주 (Tn4d9ro2d2)

2024-10-06 (내일 월요일) 20:38:01

다음 턴에 참여할게요.

721 서 한양 - 진행 (VZ7zrHPHfI)

2024-10-06 (내일 월요일) 20:38:04

" 좋아..! 제대로 딜이 들어가긴 했는데.. "

철현이가 공격한 부위가 재생되기 시작했어. 이 녀석.. 얼마 안 가서 우리들이 공격한 데미지도 회복할 거야.

그리고 거슬리는 것.. 하늘이 빛이 번쩍인 것.. 이와 동시에 오지덕이 이청윤을 공격한다는 랑의 예지. 이는 곧 오지덕이 곧 데미지를 회복하고 다시 움직일 수 있다는 얘기야.

@저지먼트 전원

" 저거 아무래도 회복력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곧바로 회복해서 공격할 기세에요. 저 녀석을 무찌르려면 우리의 공격에 적응하기 전에 지금보다 훨씬 더 압도적인 화력으로 재생을 하기도 전에 끝내야 됩니다. "

이어서 서연이 전달해준 오지덕이 가진 능력 리스트.

하늘이 갑자기 번쩍인 현상과 빛을 굴절시켜서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인비지빌리티. 하늘이 번쩍인 것은 오지덕이 인비지빌리티를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직전에 하늘의 빛을 굴절시켜서, 오지덕의 주변에 있는 우리의 눈에 하늘이 반짝인 것이 아닐까?

인비지빌리티로 저지먼트를 교란해서 청윤을 기습하는 것이라는 한양의 예상.

" .....! "

그가 곧바로 휴대폰으로 작동시킨 것은.. 열감지 카메라 어플이었다. 모습은 감출 수 있어도, 결국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열은 숨길 수가 없다. 서한양은 오지덕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열감지 어플로 녀석을 관측해서 공격함으로, 녀석의 움직임을 막으려고 한다.

722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20:38:29

>>703 태진주
어서 오세요오오오~~~ >< (붕방붕방)

>>704 여로주:3
헐... 편찮으시군요 평일에 무리하신 여파일까요 898ㅁ989 몸조리 잘하세요 잘 쉬셔야 나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12 리라주
네네 하실 수 있는 만큼!!! 길게 안 써도 리라는 짱짱이니까요!!!! ><

723 나 랑 (ChwAN8ULnk)

2024-10-06 (내일 월요일) 20:39:28

하지만 랑의 불길한 탐지 센스는 전방의 공룡이 아니라 청윤 쪽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청윤의 몸이 발톱에 관통되어 땅바닥에 널부러지는 이미지입니다. 저기서 갑자기 달려드려는 걸까요? 아니면...?

724 철현주 (Eu70ZDJdC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39:41

금하

725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20:40:34

금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726 금주 (Tn4d9ro2d2)

2024-10-06 (내일 월요일) 20:41:12

아녕이에요 uvu

727 혜우주 (MDOXiLVV5E)

2024-10-06 (내일 월요일) 20:42:04

금주 하이

728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20:42:06

어서 오세요! 금주!!

729 태진주 (FhN4542dY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42:51

금주 어서오세요!

730 새봄주 (QRGolHpb42)

2024-10-06 (내일 월요일) 20:42:59

태진주 금주 어서와><

731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20:43:10

>>726 저케 배 보이는 깜냥이는 배를 만지고 싶어져요!!! 하지만 고양이 배는 만지면 안 되겠죠(먼눈)(옆눈)

732 천 혜우 - 진행 (MDOXiLVV5E)

2024-10-06 (내일 월요일) 20:43:14

모든 공격들은, 너무나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공룡을 보며
그녀는 어딘가 위화감을 지울 수 없었다.
혹은 위기감이거나.

직전의 밝은 빛, 랑의 감지,
키메라 상태의 추가적인 능력들...

그녀는 신경독 앰플을 하나 더 꺼냈다.
일단은 보이는 것이라도 제압해둬서 나쁠 건 없었다.

조심히 앰플을 피스톨에 넣고,
괴성을 지르는 공룡의 입 안으로 쏘았다.

733 청윤 - 진행 (/JrfSwVyCo)

2024-10-06 (내일 월요일) 20:43:25

'다음 공격 대상은 나라고..?!'

크게 당황한 청윤은 잠시 뒷걸음질을 치더니 일단 어느정도 거리를 벌려놓은 뒤 눈을 감았다.

"전에 연습했으니까... 시각이 아니라 바람을 느끼는거야..!"

사실상 도박이었다. 그렇지만, 피하려면 차라리 이게 더 나을 것 같았다. 바림이 느껴지는 방향과 수직으로 몸을 날려 피하려는 생각이었다.

734 신새봄 - 진행 (QRGolHpb42)

2024-10-06 (내일 월요일) 20:44:50

한양 선배 덕에 내 음쓰포는 물론 모두의 공격이 들어갔다. 나이스! 또 소리지르시는 걸 봐서는 제법 감동적인 맛이었나보다. 보람이 있네. 그나저나 저 자식, 감히 철형을 짓밟으려 했겠다? 한입만으로는 모자랐던 것 같은데 다음엔 뭘 먹여줘야 속이 시원할까? 생각하며 탄알을 뒤적이려는데 하늘이 반짝 빛났다. 그러고보니 아까도 진형 눈에 오맨들 씨가 안 보인 일이 있었지. 또 그 얕은 수를 쓴 걸까? 그럼 지금 내 눈에 보이는 오맨들은 진짜 오맨들이 아닌가? 그럼 진짜 오맨들은 어딨지? 고개를 돌리던 찰나, 한양선배가 핸드폰을 들고 엉뚱한 방향으로 움직이시는 게 보였다. 한양 선배도 진짜 오맨들을 찾고 계셨구나! 이번만 묻어가야지. 나는 한양선배의 움직임을 토대로, 오맨들의 머리가 있을만한 위치를 조준하고, 캡사이신 탄알을 장전한 뒤, 발사했다.

735 철현 - 스토리 (Eu70ZDJdC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46:58

손만 아프고 효과는 적다.
밟혀서 쥐포가 될뻔해서까지 간신히 상처를 냈다.
그리고 그 상처도 이내 원상복구가 된다.
재생 능력인가?

"미치겠네.."

타격으로 효과가 있을까?
철현은 하늘을 날며 괴물을 관찰했다.
청윤을 어떻게 공격할 수 있을까?

736 혜성주 (PnUY990lkk)

2024-10-06 (내일 월요일) 20:48:23

오 저녁 얼른 먹어야 인비지빌리티 카운터 할 수 있겠는데

737 나 랑 (ChwAN8ULnk)

2024-10-06 (내일 월요일) 20: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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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측면으로 이동하기 직전, 붙잡힌 손과 자신이 옮겨두었던 팔찌가 되돌아온 손목에 랑은 리라를 빤히 쳐다보다가 머리를 한번 스윽 훑듯 쓰다듬었다.

" 알았다. "

그리 이야기하며 몸을 돌려 움직인 랑은 성공젹으로 공룡의 목을 감아 잡아당길 수 있었다. 그러나 공룡의 힘을 생각하면 언제까지나 이렇게 있을 수는 없는 노릇. 랑은 채찍을 아주 잠시 느슨하게 했다가 다시 있는 힘껏 잡아당기며 두 발을 땅에서 떨어뜨렸다. 그러니까, 채찍을 잡아당기는 힘과 땅을 박차는 힘을 더해 빠른 속도로 공룡을 지나쳐 청윤 쪽으로 뛰어들었단 이야기다.
자신이 공룡에게 달라붙는다고 해서 치명상을 입힐 수는 없다. 저 입 속을 노린다고 해도 혹시 입이 닫히거나 한다면 큰 부상을 입겠지, 이런 쪽은 원거리에서 견제가 가능한 녀석들에게 맡기는 게 옳다.

그렇다면 자신은 뭘 해야 하는가.
랑이 뛰어든 결과로 공룡과 청윤 사이로 뛰어들 수 있었다면 랑은 리라에게서 건네 받은 검은 도료가 담긴 스프레이를 꺼내 쥐고 힘껏 흔들었을 것이다. 도대체 왜? 뭘 하려고?
랑은 힘껏 흔든 락카 스프레이를 청윤 주변에 분사하기 시작했다. 꼭 검정색이 아니어도 묻힐 수만 있다면 괜찮지만, 검정색은 빛을 흡수하니까.

738 이리라 - 스토리 (4kDU1G16GU)

2024-10-06 (내일 월요일) 20:52:31

situplay>1597053153>701

공격들은 성공적으로 들어갔고, 공룡은 얼추 무력화 된 듯 보인다. 적어도 지금은. 언제 또 움직일지 모르는 일이지만.

>>714 철현
이 틈을 타 따로 묶어두거나 해야 할까, 싶어 손끝의 크리스털 펜을 돌리던 리라는 문득 들려오는 철현의 요청에 고개를 끄덕이고 펜을 허공에 그었다. 잉크 없는 펜촉에서 은빛 선이 그어지더니 이내 튼튼하고 날카로운 철사 뭉치 하나가 실체화 된다.

"이 정도면 될까요?"

철현도 공룡을 묶어두려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문득 하늘이 반짝인다. 뿔 끝에서 빛이 번쩍거리던 조금 전과는 다르지만 찜찜한 감각만큼은 기분 나쁠 만큼 비슷했다. 이게 뭐지? 뭘 뜻하는 걸까. 그러고 보니 지금 저 공룡— 오지덕 박사는 여러 개의 능력을 한 몸에 담고 있는 상태라고 했지. 그 능력들이 분명...

"......그럼 설마?"

때맞춰 전달된 랑의 위험 감지 결과와 열감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한양의 행동으로 인해 리라의 막연한 의심은 단숨에 형태를 갖춘다.

"네, 태진 선배님. 그리고 청윤이도 조심해!"

제 주변을 맴도는 방어용 점토 슬라임들을 청윤의 근처로 보낸 리라는 이윽고 하늘을 바라보며 연산을 시작한다. 복잡한 걸 그리는 게 아니니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곧 아무것도 없는 하늘에서 알록달록한 컨페티가 눈처럼 흩날리기 시작했다. 만약 몸을 숨기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걸리지 않고는 못 배길 것이다.

739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20:53:52

그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740 혜성주 (PnUY990lkk)

2024-10-06 (내일 월요일) 20:54:44

담턴부터 참여할게

741 금주 (Tn4d9ro2d2)

2024-10-06 (내일 월요일) 21:02:03

잠깐... 일이 생겨서 다녀올게요. 올릴 수 있으면 올릴게요. 만약 시간 내에 안 올라오면 스루 해주세요.

742 혜성주 (PnUY990lkk)

2024-10-06 (내일 월요일) 21:07:49

금주는 다녀와

743 새봄주 (QRGolHpb42)

2024-10-06 (내일 월요일) 21:13:03

금주 다녀와!:>

744 Story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21:14:03

혜우는 우선 저 앞에서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공룡을 향해 신경독 앰플을 쏘았습니다. 하지만 신경독 앰플은 공룡의 입에 들어가지 않고, 그대로 땅바닥에 떨어져 깨졌습니다. 아무래도 저것은 '가짜'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땅 속에서 움직이던 서연은 공룡의 두 발을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럼에도 공룡의 움직임을 멈추게하는 것은 가능했습니다. 물론 다른 이들이 서연이 '허공'을 잡고 있는 것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아니. 정확히는 서연의 모습도 이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서연의 모습은 사라지는 듯 하다가, 공룡이 처음에 서 있던 자리에서 모습을 보였습니다. 워프라도 된 것일까요?

이어 한양은 열감지 어플을 이용해서 위치를 추적했습니다. 뭔가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하지만 어플을 계속 보면서 공격을 하는 것은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야 그럴 것이 열은 계속 움직이고, 화면과 화면 밖을 번갈아 바라보는 것은 힘들었으니까요. 그럼에도 어떻게든 따라잡아 공격에 나섰고, 새봄 역시 캡사이신 탄알을 발사했습니다. 이내 쾅! 쾅! 소리가 났지만, 단단합니다. 입을 공격한 것이 아닙니다. 다시 입을 닫기라도 한 것일까요? 둘 다 공격이 제대로 먹히지 않았음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태진은 그 위치를 추적해서 단번에 건틀릿을 세워서 막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공격력. 다이아몬드가 그대로 내려치는 충격량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을테고, 아마 가볍게 튕겨져나갔을 것입니다. 데미지를 크게 입진 않았지만, 그대로 발로 날려버리면서 그의 오른쪽 옆구리가 살짝 베였습니다. 치명타를 입지 않은 것이 차라리 다행일까요? 그래도 그렇게 주춤하게 한 사이에 청윤은 무사히 바람을 느끼고 몸을 움직였습니다. 일단 청윤을 지켜주던 슬라임은 아주 가볍게 터졌습니다. 청윤은 아슬아슬하게 회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청윤이 있던 자리를 녹색의 진득한 연기가 스쳐지나갔다는 점입니다. 혜우는 금방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저건 자신이 사용했던 '신경독'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태진이는 괜찮은 것일까요? 어쩌면 그는 몸이 마비가 되듯이 찌릿찌릿하며 움직이기 힘들어지는 것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태진아?! 괜찮아?!"

한편 랑은 일단 빠르게 달려드면서 공룡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에 검은색 스프레이를 뿌렸습니다. 그리고 리라는 컨페티를 뿌렸습니다. 이내 투명했던 곳에서 검은색 공룡의 모양새가 나왔습니다. 컨페티가 잔뜩 묻어나온 것도 특징입니다. 그리고 철현은 하늘에서 이 모든 것을 조용히 바라봤습니다. 일단 이 위에서 뭘 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다리를 잡고 있다가 막 떨어진 서연은 철현이 베어냈던 부위가 '회복'이 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철현이 봤었던 복구가 된 것은 무엇인걸까요?

"이런 것을 뿌린다고 뭐가 달라지니?"
"결국 보이는 것이 달라질 뿐이다. 이렇게 말이다!"

이어 빛이 또 다시 번쪅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괴성 소리와 함께 검은색 공룡이 다섯체 등장햇습니다. 컨페티가 떨어진 모습, 그리고 더 나아가 검은색 모양새도 똑같습니다.

"찾아낸다고 한들 뭐가 가능하지?"

이내 공룡 다섯체는 일제히 앞으로 질주했습니다. 왼쪽, 오른쪽, 위쪽, 아래쪽, 그리고 북서쪽. 이렇게 다섯 갈래에서 각각 공격해오는 공룡은 각각 새봄, 한양, 태진, 청윤, 리라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대체 어느 것이 진짜일까요?

그리고 랑은 이번에 확실하게 막아내지 못하면, 철현과 서연을 제외한 이들이 모두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 쓰러지는 불길한 기운을 느꼈습니다.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대체 어떻게 찾아내야하는걸까요?

/9시 50분까지!

다음턴 일격사 기술 예정.
이 턴에서 해결방법을 찾지 못할 경우 다음턴 철현과 서연 제외 전원 리타이어.
강제 재시작.

745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21:14:25

혜성주 체크할게요!

746 혜성주 (PnUY990lkk)

2024-10-06 (내일 월요일) 21:16:14

체크하자마자 갑자기 하드 페이즈인 상황인 것에 대하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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