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대충 독 쓰는 거 같고 파소키네틱이 원래 오맨들 씨 능력이고 다이아몬드 폼은 잘 모르지만 단단해지는 거 같고 인비지빌리티는 안 보이는 거 같고
소분류(특화능력): 센서리 디프라이베이션(Sensory Deprivation) 개요: 센서리 디프라이베이션은 타인의 뇌의 전자 신호에 간섭하는 능력으로, 타인의 감각에 간섭을 가능하게 해주는 능력이다. 통각(촉각 포함)을 제외한 감각, 즉 시각/청각/미각/후각을 마음대로 심어주거나 뺏을 수 있다. 다만 섬세한 조작을 필요로 하는 고급 기술인 만큼 한번에 여러 사람에게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무리. 심을 수 있다는 것은 즉, 원래 그 능력이 없는 사람-즉 선천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도 일시적으로나마 그 감각을 돌려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얼핏 봐서는 텔레파시 계열처럼 보이지만 전기를 이용해 전자 신호에 간섭하는 원리이므로 일렉트로키네시스로 분류된다.
situplay>1597053153>148 뭐야, 이 영감 왜 이렇게 능력을 많이 쓸 수 있지? 유니온 말곤 초능력은 1명당 1종류만 사용 가능한 거 아냐? 이게 그... 먹어서 생긴 힘이야?! (그런 거면 퍼클들과 비슷한 힘이 있을 법도 한데, 제로 시리즈는 안 먹었었나? )
>>139 @장태진 " 저 공룡 어르신이 투명화나 감각 조작 같은 능력을 쓸 수 있어선가 봐요!! " " 밀가루는... 어 "
@신새봄 " 새봄아!!! " " 태진 선배한테 오맨들씨가 보일 먹거리 좀 뿌려 줄래?! " " 밀가루든 먹물이든!!! "
[2학구] 은우 역시 캡사이신을 쏜 새봄처럼 앞을 향해 공기탄을 던졌습니다. 제대로 입을 찢어버릴 것처럼.
"뭐?!"
하지만 캡사이신도, 공기탄도 명중하지 않고 허공에서 튈 뿐이었습니다. 태진과 혜우의 말대로 그곳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갑자기 찌릿하는 느낌과 함께, 태진과 혜우를 제외한 이들은 모두 매운 캡사이신의 고통을 느꼈습니다. 분명히 캡사이신에 명중하진 않았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앞에 있던 이는 티라노의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쿨럭. 쿨럭. 쿨럭."
그와는 별개로 리라는 컨베이어 벨트를 멈추려고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식물이 채 자라기도 전에 덩굴은 힘없이 절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어 청윤의 총알이 컨베이어 벨트에 향했습니다. 컨베이어 벨트를 멈추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속도는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렇기에 끊어진 덩굴이 그나마 어떻게든 컨베이어 벨트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오래 버티기는 힘들 듯 합니다. 그리고 리라는 갑자기 투명화가 풀리고 나타난 공룡의 꼬리에 붙잡혔습니다.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했다면 리라는 그대로 온 몸이 강철로 이뤄진 바닥에 충돌했을 것입니다. 아마 팔찌 따위는 그대로 전부 박살나지 않았을까요? 그와는 별개로 쿨럭. 쿨럭. 기침을 하며 눈을 감던 세은의 몸은... 정확히는 오른쪽 가슴 부분은 공룡의 날카로운 발톱. 렙터의 발톱에 관통되었습니다.
"꺄아아악!!"
"...!"
"끌끌끌..."
심장을 피했기에 다행히 치명타는 피했지만, 그대로 세은은 힘없이 근처 벽에 처박힐 것처럼 날아갔습니다. 물론 은우가 몸을 던져서 벽에 처박히는 것은 피했지만, 결국 은우 역시 등을 제대로 부딪치며 큭! 소리를 내며 표정을 찡그렸습니다. 태진과 혜우는 유일하게 캡사이신의 고통을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룡도 그대로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쓸데없는 짓을 하지 마라. 건드리면 곤란하거든. 끌끌끌. 그건 그렇고 하품이 나올 정도였나? 그거 미안하구만." "그렇다면 계속 하품이라도 해보거라. 가능하다면!"
이어 공룡은 입을 쩍 벌렸습니다. 그 입에서 녹색 기체가 뿜어져나왔습니다. 대체 이 녹색 기체는 무엇일까요? 그와는 별개로 기체가 닿은 부위의 철은 빠르게 부식되고 있었습니다.
확실한 것은 이번에는 모두가 공통된 공룡의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와는 별개로 캡사이신의 고통은 계속 느껴졌을 것입니다.
[1학구] 아지는 제로포와 드디어 전투를 시작했습니다. 제로포는 아지의 공격을 회피하지 않았습니다. 턱을 노려서 가격하자 공격은 제대로 들어갔고, 제로포는 입에서 피를 뱉었습니다. 이내 제로포는 씨익 웃었습니다. 마치 이것을 노렸던 것처럼. 이내 피가 꿈틀거립니다. 그리고 피가 바닥을 타고 들어가더니 단번에 아지를 구속할 것처럼 달려들었습니다. 그 형태가 검붉은 장미 덩쿨입니다. 가시도 아주 제대로 날카롭게 붙어있었습니다.
한양은 어떻게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중력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버티기 시작했습니다. 제로투는 이어 한양을 향해서 레이저를 쏘았지만 한양은 아슬아슬하게 회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로파이브는 특별히 무슨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어 염동력을 이용해서 공격을 하자 일단 제로 3체는 각각 한양을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일정거리. 정확히는 1학구에서 2학구로 향하는 길목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마치 2학구로 이동하려고 했으니 그 라인을 벗어날 생각은 없다는 듯이. 하지만 깔짝거리는 것이 조금 거슬렸던 것일까요? 이어 제로투는 가만히 한양을 바라보다가 땅을 향해서 손가락을 내밀었습니다. 그 끝에는 아지가 있었습니다. 제로투의 손가락 끝에서 빛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철현은 장막 아래의 바닥을 장막 너머로 던졌습니다. 장막은 이내 검은 스파크와 함께 소멸하듯이 사라졌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니온은 싱긋 웃었습니다.
"어떻게 만들었냐고 해도... 이게 '오리지널'의 힘이니까." "코팅을 한 것은 좋았지만... 이건 그 개념 자체를 지워없애버리는 힘인걸. 어쩔 수 없는 거야."
아무래도 진형에게는 오맨들 씨가 안 보이는 모양이다. 이어 서형이 나를 불렀다. 오맨들 씨에게 뭐라도 뿌려달라고.
"맡겨만 주세요~"
탄알을 하나 집어들어, 탄알 안의 내용물을 먹물소스로 바꾼 뒤, 오맨들 씨를 향해 겨누고 쏘았다. 그 순간, 입안에서 화끈한 매운 맛이 느껴졌다. 아야, 이건 꽤나 아프네. 아까 머리가 살짝 찌릿했던 거랑 관계가 있나? 그 와중에 영감님은 내가 하품을 한 게 영 못마땅하셨던 모양이다. 그러나 대꾸해줄 여력따위는 없었다. 모두에게 나눠줄 우유를 만들어야 했으니까. 가방에서 잡동사니와 물통을 꺼내, 우유를 만들어 물통에 넣고, 종이컵에 따라서 모두에게 한잔 씩 돌렸다. 머쓱한 사과와 함께.
아지는 제로포의 뒤쪽으로 돌아가 넝쿨을 피하는 데 주력한다. 그렇게 피하기만 하다가 무슨 생각이 났는지,
"있잖아요~ 당신에게는 이름이 있어요~~?"
요리조리 움직임을 유도해 넝쿨이 매듭지도록 노력해본다. 그 매듭은 팽팽하게 당겨지는 순간 제로포 스스로를 묶어야 한다. 그러는 동안 정신이 팔려서 자신의 몸이 구속되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끊임없이 말을 거는 것이 아지의 전략이다.
어떤 화제가 상대방의 정신을 팔리도록 할까, 아지가 제로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이름이 없이 숫자로 불리는 건 슬픈 일이지 않아요오~? 지난 번에도 슬픈 일이 있었어요~~ 저는~~ 이름이 없는 아기 같은 걸 손대서 녹였는데요~ 아, 그게 언제 있던 일이냐면 예전에, 제가 저지먼트를 탈퇴하기 전이었어요~~ 저지먼트에는 1학넌 초에 들어왔는데, 어떤 각오로 들어왔냐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