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2125>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16 :: 1001

◆gFlXRVWxzA

2024-09-29 21:18:15 - 2024-09-30 16:29:09

0 ◆gFlXRVWxzA (Vyjerskuag)

2024-09-29 (내일 월요일) 21:18:15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84 야견 (IZRExkhG6Y)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1:01

>>81 흑천성 무공이 다 기름값 엄청 먹어!!!

85 상일노이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1:55

>>83 (뭔가 찔리긴 함)

>>84 그럼 돈(내공)부터 벌어야 하지 않슴까?

86 백랑 (JSnwgfKs5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2:11

>>84 기름부터 버시오 야견!!!!!

87 야견 (IZRExkhG6Y)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2:21

나는!!! 욕심이!! 많드아아아!!!

88 미사하란 (Zk9Tgb/iS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2:45

#휴..질문권 하나 구매 사용할게용 전술에 대한 조언이 필요해용
236 > 226

89 야견 (IZRExkhG6Y)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2:56

사실 내공기연을 쓴 상황이라 다른데서 주겠지, 했는데 여기서 요청하는게 맞겠지이

90 강건주 (hCW4deVuNA)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3:20

호재필이면 어디 내공 100 늘려주는거 방에 던져놨을텐데

91 백시아 (srWAWk60Co)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3:30

찌르기인가 베기인가? 알 수 없다. 눈은 상대의 전체를 두고, 인형이 가까워짐을 노려 보법을 밟는다. 후퇴일보이다.
- 9성 후퇴일보 전진이보 : 뒤로 몸을 피했다가 앞으로 움직입니다. 회피율과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불쾌검을 편찰검의 초식으로 빠르게 뽑아들고, 금자결의 구결을 왼다. 뽑아든 검, 밀려내는 금속, 그리고 전진이보.
내 무공의 묘리를 엮어 상대의 창끝이 느려지는 순간을 노려, 빠르게 찔러본다.
- 1성 편린 : 번뜩이는 칼날.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듭니다. 공격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 4성 척력 : 내공을 5소모해 금속성의 물질들을 밀어냅니다.

#내공 70->65

92 모용중원 (dGHvibIji6)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3:35

금패 + 내공기연해서 끝내주는거 주실지도 몰라용

93 미호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3:36

"거기구나!"

네가 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향해 암기를 날렸다.
널 때린 놈을 찾으려는 것처럼.



#살천회류 암기술- 8성 순격 :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암기 한 개에 내공을 담아 매우 빠르게 던집니다. 해당 암기는 '암습' '은신' 판정을 받습니다.


115->65

94 미사하란 (Zk9Tgb/iS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4:39

생장선술 풍상설우 없는게 너모 뼈아프다..하지만 필요한 희생이었다..큭...

95 강건주 (hCW4deVuNA)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5:11

지금 초장부터 풀파워로 갈까 싶다가도 얘 잡는다고 끝나는게 아닐까봐 걱정인 것

96 ◆gFlXRVWxzA (Vyjerskuag)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5:25

>>56
모든 사람이 나가자 상가의원이 소매를 크게 떨칩니다.

주변이 무형의 기로 가로막히며 도청이 불가해집니다.

"허허. 그간 강녕하였소? 백 가주."

빙그레 웃으며 상가의원이 차를 홀짝입니다.

"팔룡방의 고수들이 북쪽으로 이동한다는 소식이 있었소. 아마 조만간 팔룡방에서 휘하 문파들에게 '징집령'을 내릴 것이오.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을텐데...혹여 도움이 필요할까하여 찾아왔소이다."

>>60
횡으로 얼음길이 펼쳐지고 강건은 빠르게 옆으로 이동합니다!

"꺄아아악!"
종리연은 급히 몸을 숙입니다.

뚜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당♬

잿빛 인간이 손가락으로 현을 긁듯이 앞으로 쓸자 소리와 함께 강건이 서있던 자리에 얇고 날카로운 칼바람이 지나가며 벽을 박살내버립니다.

>>69
"그리하지요."

곡주 대리가 힘없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우리 남만독곡은 주로 독물의 독을 사용합니다. 익히실 수 있는지는 제가 알 수 없으나..."

사각거리는 소리와 함께 딱 봐도 흉측하게 생긴 작은 검은 전갈 한 마리가 곡주 대리의 소매에서 천천히 기어나와 손바닥 위에 자리잡습니다.

"이 아이들과 교감하는 것 부터 시작을 하지요. 흥미가 동하십니까."

>>70
"하!"

호재필은 재밌다는듯 헛웃음을 냅니다.

"내가 네 내공을 키워준다하여도 당장 무존사일을 사용할 수는 없을게다. 그래도...없는 것 보다는 나을테지. 그 이후에 마지막 초식을 전해주도록 하마. 그러나."

그러나?

"그냥 준다면 재미가 없지 않으냐?"

어 이 개새X?

"100년. 네 내공을 100년 늘려주마. 그 대신 중앙 전선으로 가라. 가서 금봉파를 도와. 안그래도 이 금빛 몽둥이 새끼들이 자꾸 앵앵거리는 것이 시끄러워 승천해버릴 것 같구나! 제갈세가를 위로 밀어내라. 그리하면 내가 네게 100년의 내공을 주겠다."

97 미사하란 (Zk9Tgb/iS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6:11

금빛 몽둥이(빵

98 모용중원 (dGHvibIji6)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6:36

# 그럼.. 일단은 묻어둔다!
그 대신! 두배로 돌려줘야 할 것이야아아아!!!!

채훈이 보러 돌아갑시다!!!

99 백시아주 (srWAWk60Co)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7:09

"허허. 그간 강녕하였소? 백 가주."

이거 보고 ?! 했다가 광서백가인거 알고 한시름 덜음

100 막리노이 (YKKyMTIMro)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7:31

>>99 님ㅋㅋ

101 야견 (h7u86dG57.)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7:44

"......존귀하신 성주님의 말씀! 멸사봉공하여 따르겠습니다!"

야견은 다시 무릎을 끓고 절한다. 다시 한번 머리에서 피가 파악 하거고 흐른다..중앙 전선에서 싸울 기회와 명분을 찾고 있지 않았던가. 잠깐 근데 무슨 승천이란 말을 기절이냐 두통마냥 쓰냐?

#존명!

102 상일노이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7:47

이거 호재필 예상보다 잘 하면 늘어나는 내공도 더 많아지지 않을까?

103 백시아주 (srWAWk60Co)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8:17

>>100 아빠가 거기서 왜 나와...? 했는데 울아빠 아니었음.
심지어 유부남조차 아니었음...

104 야견 (h7u86dG57.)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9:06

아 잠 온다 승천할거 같네에

호재필 이런 느낌

105 야견 (h7u86dG57.)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9:06

아 잠 온다 승천할거 같네에

호재필 이런 느낌

106 야견 (IZRExkhG6Y)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0:02

으아아아악 고불 전갈!@@!!!

107 강건 (hCW4deVuNA)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0:06

" 미안하지만 스스로 몸을 지키십시오. 지키면서 하는 싸움은 하지 못할 것 같으니 "

머리만 남아도 살아만 있다면 어떻게든 치료시켜 주겠다
그렇게 다짐하고는 상대를 바라본다

허공답보를 사용해 공중으로 뛰어 오른 상태에서 바로 약호신강기를 두르고 수미천왕공의 내공을 운용한다

- 6성 수미상관 : 양 손에 내공을 담아 기를 피워올립니다. 양 손에 나뉘어 피워진 기는 서로 만나면 폭발을 일으킵니다. 내공을 5소모 합니다.

이어서 양손에 피어오른 기를 상대를 향해 집어던진다

# 가드 올리고 ! 공중에서 ! 원딜 ! 340/370

108 모용중원 (dGHvibIji6)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0:07

>>98 이거 잘못올렸어용.
제 레스를 전어장 정주행하면서 찾고있었음...

109 고불 (63kDvITw2w)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0:16

음..소녀가장의 무게란.

고불이 알리가 없는, 어찌보면 가족이 없기에 고통을 겪은 고불과 정반대의 이유로 고통을 겪는 아이다.

간식거리라도 있으면 주고 있지만..유감스럽게도 고불주는 도화전을 극단적으로 아끼는 플레이를 하고 있기에 선계탕후루 같은 사치품은 고불에게 없다.

그런 짧은 감상 뒤로..곡주 대리가 꺼낸 전갈을 보는 고불은 호기심과 기대로 가득찬 표정이 되었다.

"고불! 이, 이!거 뭐다 고불! 멋지!다 고불!"

흡사 미호의 무순이와 놀 때 보이던 반응.
고불의 호기심과 취향을 적절히 저격하는 생물이었다.

#와 스콜피온..! 와 독물..!

110 백시아주 (srWAWk60Co)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0:22

1시간 30분 진행에... 벌써 1시간이 지났다고..?
20분 밖에 안 남았다고.....?

거짓말!!!!!!!!!!!!!!!!!!!!!!!!!!!!!!!!!!!

111 막리노이 (YKKyMTIMro)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0:59

음~ 제 레스 작성 속도를 감안해 다음 턴에 자체종료 해야겠군용...

112 야견 (IZRExkhG6Y)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2:55

사실 맘같아선 재필이한테 첫사랑 이야기해달라 하고 싶은데.....

113 ◆gFlXRVWxzA (Vyjerskuag)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3:16

>>76
.
..
...
...!

또다시 내공이 10년 증가합니다!

드디어! 최대 내공이 40년이 되었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77
"뭐, 은화 하나값까지는 아니요."

주인장이 으쓱하며 물잔을 내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구려."

그리고 주방으로 사라지더니, 곧 동파육 작은 접시 하나와 돼지고기국수 한 그릇이 나옵니다.

>>78
【 폭렬갑(爆裂甲) 】
한 쪽만 존재하는 기이한 장갑. 제갈세가에서 만들어낸 기관진식이 장착된 손 방호구입니다.
붉은 빛을 띄는 이 장갑은 내공을 흘려넣으면 작지 않은 폭발을 일으켜 적을 혼란시키거나 피해를 입힙니다.
내구성도 뛰어난 편으로 폭발에 장갑이 손상될 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본인의 손이 다칠 일도 없습니다!
제갈세가가 본신의 무력이 약하다고 하지만 오대세가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기술력'이 녹아들어있는 보패입니다.
- 폭발은 예술이다 : 내공 10을 소모하면 사람 머리통만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 제갈제(製) : 험하게 사용하지만 않는다면 따로 수리를 요하지 않습니다.

>>80
쉽니다!

곧, 배에서 내리고 호북으로 이동합니다...

조만간 표행이 끝날겁니다!

>>88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26
남궁 지원 110
강미호 46
모용중원 136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39
재하 386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22
고불 17
이수아 117
녹사평(50% 할인권) 1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404
자련 (50% 할인권) 136
막리현 (50% 할인권) 139
류현 82
정운 (50% 할인권) 147
상일 78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65

구매합니다!

>>91
바로 눈 앞에서 창끝이 지나갑니다.

"흐!"

타아악!

동시에 시아의 칼이 올라가면서 창과 맞부딫히기 직전!

휙! 하고 창이 뒤로 밀려납니다!

"얼레?"

기회입니다.

>>93
파아악!

작은 침 하나를 빠르게 쏘아냅니다!

퍽!

"컥!"

소리와 함께 허벅지를 절뚝이며 기괴한 형상의 인물이 걸어나옵니다.

114 강건주 (hCW4deVuNA)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4:18

- 제갈제(製) : 험하게 사용하지만 않는다면 따로 수리를 요하지 않습니다.

115 야견 (IZRExkhG6Y)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4:52

와! 폭렬장갑!

116 미사하란 (Zk9Tgb/iS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4:56

# 질문권 사용 전술에 대한 조언!

117 막리노이 (YKKyMTIMro)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5:00

제갈테크놀러지

118 고불주 (63kDvITw2w)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5:09

바쿠고..?

119 야견 (IZRExkhG6Y)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5:12

제갈제 자가 수리 기능 있는겨? 대다내~

120 모용중원 (dGHvibIji6)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5:22

# 이제... 신채훈을 찾아가용!!!

121 야견 (IZRExkhG6Y)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5:47

님들 요거 >>112

선넘는건가용?

122 강건주 (hCW4deVuNA)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6:21

123 정운 (FbzLZxG6Sg)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6:30

흠...오랜만...에 돌아오는구나. 그렇게까지 긴 시간은 아니었으나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어...

#주의를 경계하며 표행에 집중합니다.

124 야견 (IZRExkhG6Y)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6:34

히잉 8ㅅ8

궁금했단말야

125 고불주 (63kDvITw2w)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6:35

>>121 까짓 물어보고 극대노 상태 되면 등선 시켜 버리죠

126 상일노이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6:39

 물잔이라. 나온 물잔을 보며 상일은 잠시 눈을 껌뻑거렸다. 생각보다 제대로 된 곳 같은데. 겨우 물잔 하나에 그리 생각하냐 할 수 있지만, 여기는 중세 중국이다... 이보다 못한 곳이 아주 많다..

"오..?"

 잠시 기다리던 상일은 나온 동파육 한 접시와 돈육면?을 보며 순수한 감탄을 내보였다. 참고로 동파육 한 조각씩 내오는 게 보통이라던가..

"사실, 내가 여행을 하면서 소박한 객잔을 자주 찾소."

 젓가락을 들며 상일이 기대된다는 듯 말했다.

"가끔 거한 당첨이 나오거든. 그게 오늘인 것 같네!"


#잘 먹겠습니다!

127 ◆gFlXRVWxzA (Vyjerskuag)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6:54

>>101
"즉시 떠나라. 최소한 제갈세가의 중진 중 하나를 꺾고 돌아오도록 해라."

야견은 이제 중앙 전선으로 향해야합니다.

>>107
뚱땅♬

소리와 함께 중간에서 강건이 날린 기가 폭발합니다!

"어떻게든 닿아야해! 닿으면 끝이야!"

종리연이 뒤에서 벌벌 떨며 그리 소리치고 있습니다.

"이, 일단 버텨봐! 내가 계책을 짜내볼게!"

오 너가 드디어 처음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구나 연아!

>>109
"함부로 만지시면 큰일납니다."

곡주 대리가 고개를 저으며 말합니다.

"지네와 전갈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법 큰 검은색 지네가 천천히 소매 안에서 기어나옵니다.

"새끼 전갈 또는 새끼 지네를 한 마리 내어드리지요. 어느 것을 원하십니까?"

128 야견 (IZRExkhG6Y)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7:04

아니 머! 스승 제자끼리 편의점에서 소주까며 이런 이야기도 할 수 있지!!!!

129 상일노이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7:33

>>121 탕후루라도 주면서 해야...

또 야견이 사랑 얘기도 좀 털고...

그래도 무례는 맞는 듯 함다.

130 백시아 (srWAWk60Co)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7:48

전투에 말은 필요 없는 일이다.
짧은 시간. 하지만 천재에게는 차고 넘치는 시간 안에 상대를 이미 파악해 두었다. 해체신서를 익혀두었다. 상대의 어깨를 약점으로 지정한다.
- 3성 해부실습 : 해체할 '인간의 부위'를 지정합니다. 지정한 부위를 공격할 때 미약한 행동보정을 받습니다.

주로 쓰는 손발은 왼쪽에. 그러니 전우보로 오른쪽 대각선 앞으로 향한다.
- 7성 전우보 : 오른쪽 대각선 앞으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그리고 공격은 직각세로. 앞으로 내딛은 질량 전부를 무기로 쓸 수 있도록 땅을 밟고 허리를 타, 편찰검의 초식으로 상대의 약점이 된 어깨를 베어올린다.
- 5성 직각세 : 검을 아래에서부터 위로 강하고 빠르게 벱니다.

#65 -> 63

131 미사하란 (Zk9Tgb/iS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7:50

스승 제자보단 교수님과 랩돌이 아닐까영

132 막리현 (YKKyMTIMro)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7:52

"크하하하!!!"

기쁜 마음에 사악하게 웃음짓는다. 점소이가 어리둥절하게 바라보는 것도 같지만 내 알 바는 아니었다

[노 무림인 존 勞 武林人 存]
일하는 무림인이 있다는 의미의 현판을 내걸고서, 나는 영업을 시작했다

#

133 야견 (IZRExkhG6Y)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9:06

"예!"

야견은 천으로 피투성이가 된 이마를 가리고 중앙 전선으로 떠납니다.
....아참, 혹시 모르니까 스승님께는 서한을 남기고요.
바로 가라고 했으니 괜찮겠지만, 그래도 같은 잘못을 두번 할 수는 없으니.

"자아, 그럼 구경하러 가볼까. 벼락부자 놈들! 옛날부터 궁금했단 말이지 그 속물들의 무학!"

#중앙으로 갑니다

134 고불 (63kDvITw2w)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9:46

전갈과 지네.
평소의 고불주였다면 고민없이 전갈을 골랐을 것이다.

하지만..고불에게는 여무의 유산이 전해졌다.

지네를 이무기를 거쳐 용으로 만들고싶다는..친구였던 여무의 강한 염원..그것이 지금 이 순간 고불에게 흘러들어온다.

아아..그래 내가 떠나간 사파 동지의 뜻을 이으리라.

"고불! 음! 새끼! 지네!로 달라 고불! 근데 왜! 한 마리!만 가능!하다 고불?"
서로 질투하나..?

#지네 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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