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그래도 카케루도 고집만 부리는 아이는 아니거든. 가치관이나 환경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은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어. 하지만 그럼에도 도저히 납득하지 못하는 것은 아무래도 굽히지 못하지. 적이 생기기 쉬운 성격이기도 하고! ㅋㅋㅋㅋ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카케루가 다른 높은 신들과 접촉하지 못하게 막는 것 뿐이야. (진지)
물론 신화나 전설의 개념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신화를 보면 아파하는 신들도 꽤 나오고 카케루가 본 것은 그런 이야기들일테니 말이야. 기운이 쇠하고 성함만 있다고 한다면 그게 아픈 거 아니냐고 괜히 고개를 갸웃할 것 같아. 아앗..ㅋㅋㅋ 기습딱밤! 딱 맞고 아프다고 눈물 핑 돌면서 빤히 바라보면 카케루가 있을지도 모르겠어. 왜 때리냐고 중얼중얼거리면서 말이야! ㅋㅋㅋㅋ 하지만 차마 덤비지는 못하겠고... 괜히 울상만 되어서 이마만 손으로 문질문질할 것 같네.
근데 아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신은세의 삶에 익숙해지고 그곳의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좀 더 신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게 될 테고, 그에 맞춰서 생활하긴 할거야. 카케루도. 지금은 인간계에서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무래도 사고방식이 그쪽으로 맞춰진 것 이니 말이야. 나중에는 아마 자연스럽게 베니오를 챙기거나, 조금 더 여유롭게 다른 이들에게 접촉하고, 이것저것 챙기는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
그러니까 음~ 요지는 좀 더 신은세에 적응하기까진 이래저래 티격태격하겠구나 싶다~ 다른 높은 신과의 접촉을 막는다라... 뭐 신은세의 수호신들은 그렇게 높은 신은 아니니까 괜...찮을지도...? 어쩔 수 없이 한번 이상씩은 마주치게 될거라~ 뭐 뒷감당은 베니오가 하면 되니까~
그게 아픈거냐고 하면~ 뭐 개념적으로는 맞다고 하겠지~? 기운이 쇠하면 자연히 허약해지니까~ 단지 인간들처럼 약이나 처방을 쓸 수 없을 뿐이라며 되게 담담하게 얘기해줄거야~ ㅋㅋㅋ 이왕 떠들거면 재밌는 얘기나 하라며 술맛 떨어지는 얘기는 그쯤 하라고 킥킥 웃는 베니오였다 하더라~
아무래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 아앗...ㅋㅋㅋㅋ 그래도 카케루도 베니오를 무작정 난감하게 하진 않을테니까. 일단 그 부분은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야 하겠지만.. 다만 이전에도 그랬다시피 베니오가 부당한 것으로 혼나거나, 말도 안되는 요구를 듣고 있을땐 카케루가 한마디 할 것 같긴 하네. 이것만큼은 아마 시간이 지나도 안 바뀔 것 같아.
그러면 카케루는 그렇게 허약해지면 어떻게 하면 되는 거냐고 걱정스럽게 이야기를 할 것 같아. 베니오도 일단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거니 말이야. 그러다가 재밌는 얘기를 하라고 하면 카케루는 아마 잠시 고민하다가 자신의 친구 이야기를 해줄 것 같아. 현세에는 소소하게나마 이렇게 당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고 진심으로 따르는 이도 있으니까 아예 혼자는 아니라는 식으로 말이야. 어쨌든 작고 소소하더라도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을 거라고 하면서... 당신의 존재는 사라지지 않을 거라고도 하지 않을까 싶네!
음~ 케바케이긴 하지만~ 글케 막 난감하게 하고 그런 상황은 안 나올거야~ 어쨌거나 서로서로 균형을 맞춰야 하는 입장이니까~ 다만 살아있는 인간, 카케루를 들인 것에 대해서는 각 신마다 한마디씩 할 텐데~ 그 때마다 카케루가 반박할지 참고 숙일지는 궁금하네~ ㅎㅎㅎ
허약해지면 뭐~ 그대로 견뎌내야지 무슨 수가 있겠냐고 할거야~ 약도 처방도 쓸 수 없으니 시간이 치유해주길 기다려야 하지 않겠냐며~ 흐음 거기서 친구 얘기를 해주는구나? 글쿤~ 베니오 말없이 지그시 카케루 쳐다보다가 피식 웃고 그래 그러겠구나~ 하고 고개만 끄덕끄덕하겠지~ 뭐랄까 할 말은 많은데 모처럼 친구 얘기를 해준 마당에 굳이 초치기 싫으니까~
그건 이제...무슨 말을 하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아! 그냥 넘길 것은 넘기고 도저히 못 굽히는 것은 못 굽히는 그런 느낌으로 말이야. 고로 지금 상태에선 케바케라는 말밖에는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일단 자신을 긍정적으로 봐준다면 당연히 카케루도 예는 일단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대한 차릴 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알게 모르게 아카하나히메인 베니오에게 차리는 예가 제일 클 것 같네. 어쨌든 카케루에게 있어서는 생명의 은인이고 마을에서는 모시고 있는 이도 있을 정도의 신이니 말이야.
ㅋㅋㅋㅋㅋ 세상에... 신들은 병원 없는 거냐구! 물론 신들이 병원이 있어도 뭔가 이상할 것 같지만..의술의 신 같은 이들도 있었으니까 그런 이들이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음. 마냥 베니오에게 있어서는 긍정적인 느낌은 아닌 모양이구나. 물론 당시의 카케루는 그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겠지만..사실 카케루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친구 이야기를 해준 것 때문에 조금 애매하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사이드로 준비된 신이 넷인데 순한맛에서 매운맛까지 있을거라~ 그렇군~ 그 와중에 베니오에게 차리는 예가 제일 크다니 호호호 베니오가 직접 체감했을 때의 반응이 벌써부터 근질근질한걸~ 추후의 즐거움으로 아껴둬야지~ ㅎㅎㅎ
병원 ㅋㅋㅋ 기가 좋은 곳에서 요양을 한다는 얘기는 간혹 들어봤으니까~ 이걸 핑계로 둘이 온천 여행이나 보내버릴까나~ 현세로~ ㅋㅋㅋㅋㅋ 그 외로 어칼지는 조금 더 생각해보는걸루~ 베니오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술이 보약이라면서 냅다 마시고 퍼질러질거같지만~~ ㅋㅋㅋㅋㅋㅋ 앗 어떻게 알았지?! 카케루가 현세에서 있었던 일이나 신은세에서 있었던 일 같은거 말해보란 의미였다~ 기운이 통한다고 해서 일거수일투족을 다 들여다보고 있는 건 아니니까! 오히려 그 와중에도 딴 놈(?) 얘기나 하냐며 속으로 혼자 툴툴댈지도? ㅋㅋㅋㅋㅋ
매운맛이라...ㅋㅋㅋㅋㅋ 카케루 살아남을 수는 있는거지? ㅋㅋㅋㅋ 사실 카케루가도 뜬금없이 매운맛 일격 당하면 아마 울컥해서 강하게 반발할 것 같은지라.. 갑자기 데플을 고민해야하는 상황이 되다니...ㅋㅋㅋㅋ 오너가 다 무서워진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신은세가 아니라 현세로 오는 거야? 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베니오가 현세로 오면 경우에 따라서는 4900년간 수호신이 없어지는건데 이 부분은 괜찮은 것이 맞으려나? 물론 4900년은 너무 극단적인 일이긴 하지만 말이야. 하지만 온천여행은 좋다! ㅋㅋㅋㅋ 아무튼 카케루는 재밌는 이야기라고 하니까 베니오가 좋아할만한 이야기는 역시 이쪽이겠지..라고 생각을 하고 말한건데..아직 갈 길이 멀구나! 하지만 이렇게 캐릭터들이 서로서로 맞춰가면서 둥글게 둥글게 맞아가는 거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째서 데플을 고민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거기까진 안간다구~~ 호호호 무섭지 않아요^^ 그 매운맛이라는게 신라면 정도니까 괜찮다구 ㅋㅋㅋㅋ 돈워리 돈워리~
그치만 신은세 쪽 휴양지로 가면 카케루가 맘 편히 못 놀거 같은걸~ 아니면 둘 다 가버려~ ㅋㅋㅋ 음~ 신은세를 지탱하는 신이 베니오 뿐인게 아닌데다 아예 방뺀(?)것도 아니구~ 부재인 시간도 어디까지나 경우에 따라서인거니까~ 신의 힘으로 유도리쳤다! 해버리는거지~ ㅎㅎㅎㅎㅎ 베니오도 무턱대고 재밌는 얘기 해보랬으니까 주문 실수한 잘못이 있다~! 스스로도 그걸 깨닫고 그 다음은 카케루 본인 얘기 해보라던가 이제 신은세는 살만하냐 그런 식의 질문으로 할거야~ 뭐든 다 시행착오 하는거지 음음~
하지만 신이 화나면 인간인 카케루는 버틸 수 없어...ㅋㅋㅋㅋㅋ 물론 이 상황극에서 거기까지 가진 않겠지만... 정말로 신라면 정도인 거 맞아? ㅋㅋㅋ 신라면 전혀 안 매운데! ㅋㅋㅋㅋ 일단 차후를 지켜봐야겠어!
ㅋㅋㅋㅋ 절대적인 신의 힘이로구나. 그럼 카케루도 별 걱정은 하지 않을 것 같네. 하지만 신은세쪽 휴양지도 카케루는 궁금해할 것 같아. 어떤 것이 있는지 말이야. 그래서 한번은 그런 곳도 괜찮으니까 가고 싶으면 같이 가자고 이야기를 할 것 같고. 물론 디저트 가득 싸고 말이야. ㅋㅋㅋㅋ 어쩌면 인간계에 있는 디저트도 한가득 들어있을지도 모르겠네! 카케루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아마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이런저런 령들이 많이 보였는데 이상하게 정말로 위험해질 것 같을 때는 꼭 누가 구해준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 후에, 그거 아카하나히메님이냐고 물어볼 것 같아. 신은세에 대해서는..아마 아직 적응중이라고 할 것 같네. ㅋㅋㅋㅋ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을 것 같고!
화...를 내지는 않을건데 말투가 좀 센? 그런 느낌일거라~~ 에이 다른 신들도 카케루가 인간인데 무턱대고 찍어누르고 안 그러지~ 근데 카케루주는 신라면이 안 맵구나? 오호라~ 근데 맵다는 사람은 그렇다하니까~ 그런 느낌의 비유였어~ 괜찮괜찮~
가고 싶으면 다 가면 되지용~ 나중에 차차 가보는 걸루~ (설정집 편집모드 on) ㅋㅋㅋㅋㅋㅋㅋ 카케루 가져가는게 디저트 보따리일거 같아서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니오가 보면 너는 놀러가는 건지 그걸 먹을 곳을 찾으러 가는 건지 모르겠다며 웃겠는데~ ㅋㅋㅋㅋ 어릴 적 얘기를 하면 아~ 하면서 베니오도 같이 회상하듯이 끄덕끄덕한다~ 구해준게 베니오냐고 물으면 글쎄다~ 하면서 잠깐 대답 흐렸다가 감히 신이 거둔 것에 손대려는 발칙한 것들 좀 치운 적은 있었던 거 같고~ 하고 장난스럽게 대답하겠지~ ㅎㅎㅎ 신은세에 적응 중이라면 피식하고 다른 건 몰라도 달달한 거 하나는 기가 막히게 적응한거 같다며 살짝 놀려볼?지도~
신라면... 매운 편인가? 먹으면서 맵다고 느낀 적이 없어서...ㅋㅋㅋㅋ 하지만 매운 사람은 매울 수 있는 거니까! 일단 그렇게 알고 있을게! 어쨌든 다른신들은 어떤 느낌일지 두근두근해!! 모두 만나보고 말거야! 카케루가 어떻게 생각할지도 절로 궁금해지네! 그래도 인간이라고 무조건 찍어누르고 그러지 않으면 아마 카케루도 나쁘게 생각하진 않을 것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디저트만 있진 않을 거고 기타 물건들도 가져가겠지만 말이야. 현실에서 쓰던 물건들 가져오게 되면 그것도 좀 챙겨갈 것 같고 말이야. 아무튼 카케루는 그렇게 말을 들으면 놀러가는 것에는 맛있는 거 먹는 것도 포함되어있다고 하면서 뻔뻔하게 말하면서 웃을 것 같아. 베니오는 그렇게 애매하게 대답하는구나. 그럼 카케루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피식 웃으면서 아마 자신은 그 존재가 누군지 몰라도 평생 고마웠고, 지금도 감사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당신도 모르면, 자신이 아마 평생 알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괜히 모르는 척, 온갖 좋은 말과 감사한 마음을 다 표현할 것 같아. 그러면서 눈 힐끗 돌려서 베니오 얼굴 확인해보고 말이야. ㅋㅋㅋㅋㅋ 아마 그렇게 말하고 있을때 카케루. 다람쥐처럼 뺨에 디저트 빵빵할지도 모르겠네. 그리고 일단 꿀꺽 삼킨 후에 베니오를 바라보면서 원래 달콤한 것은 어딜 가더라도 사랑이고 중요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그러는 아카하나히메님은 달콤한 거 안 좋아하냐고 물으면서 말이야.
>>인간이라고 무조건 찍어누르고<< 이게 디폴트긴 한데 카케루는 베니오의 식솔이니까~ 그것도 기운까지 나눠준 최측근인데 함부로 못하지~ 그래도 못마땅함을 드러내는 신이 있다면 무조건적으로 호의적인 신도 있어~ 기대...는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카케루 이시키 뻔뻔한거 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베니오가 가서 제일 맛있게 먹고 놀아야 할 거라며 으름장을 놓을 거라구~ 아 현실 물건 하니까 말인데~ 옷은 현세 옷 가져오게 되면 그걸로 입으려나?
음~ 카케루 그렇게 말하면 베니오가... 흠~~ 귀간지럽다며 그만 그만! 할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볼 살짝 빨개졌을지도~ 거 입에 든 거나 삼키라고 말하라며 볼 쿡 누른다? ㅋㅋㅋㅋㅋ 단 거 안 좋아하냐 물으면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니라고 대답해주겠지~ 이때 팥 들어간 거는 먹을 만 하더라고 얘기해줄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이게 다 베니오님의 가호 덕분이었구나! 베니오님 만만세!! (야광봉) 아무튼 최측근 취급이었구나? 이건 또 의외네. 생각보다 높은 자리를 받은 것 같아서 말이야. 무조건적인 호의적인 신이라. 그 쪽 신들이 더 궁금해지네! 좋아! 기대감 올리기!
그럼 카케루는 혼자만 먹고 놀라는 것은 아니죠? 라고 하면서 베니오를 가많니 바라볼 것 같아. 같이 먹고 놀자는 의미로 말이야. 음. 옷은 아마 그냥 전통옷으로 계속 입을 것 같아. 그곳의 생활이 그런 느낌이니 말이야. 반대로 이제 인간계로 가면 다시 현실 옷을 입겠지만!
ㅋㅋㅋㅋ 역시 귀여워. 그럼 카케루는 능청스럽게 웃으면서 그 분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아카하나히메님이 굳이 그렇게 그만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거 아니에요? 라고 말할 것 같아. 볼 쿡이라니. ㅋㅋㅋㅋ 카케루 아마 느긋하게 천천히 삼킬 것 같네. 아무튼 팥을 좋아하는구나. 그렇다면 카케루가 와플이나 그런 것들 가지고 와도 베니오는 그다지 흥미를 안 보이려나? 베니오가 좋아하는 맛은 어떤 맛인지도 궁금해!
직접 데려왔는데 그럼 최측근이지~ 그런 의미로 가옥의 일개 일꾼인 요괴들이 카케루를 굉장히 궁금해 했을거야~ 도령은 대체 무얼 했길래 산 사람의 몸으로 여길 왔소? 하고~
베니오 : 엣 ㅋㅋㅋㅋㅋㅋㅋ 베니오는 그저 온천에 몸 담그고 술 마실 생각만 가득이었다 카더라~ ㅋㅋㅋㅋ 선공을 찔려버렸으니 못 하겠구만~ 결국 같이 다니면서 이것저것 할 미래가 보이는구나~ 입으로는 귀찮다면서 열정적으로 도깨비불 잡기(?)를 하는 모습이 선하구나~ ㅋㅋㅋㅋㅋ 아하 옷은 배경에 맞춰서 입는구나! 흐흠~ 베니오가 현세옷 입은 모습 보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지는구만~ 후후후~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카케루 이자식 ㅋㅋㅋㅋㅋㅋㅋ 말 한마디를 안 져!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모르겠고 그만하라고 고개 막 파닥파닥 도리질 칠걸~~ 그리고 나만 당할 수 없다! 식으로 볼 쿡 하는거구~ 와플은~ 음~ 술안주로 어울리면 흥미를 보일지도(?) 좋아하는 맛은 음 과일청 맛? 과일향 은은하게 배인 자연적으로 우려낸 단 맛이라면 좋아할 듯? 과실주도 좋아하니까~
카케루는 그 말을 들으면 역으로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도 알고 싶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ㅋㅋㅋㅋ 사실 카케루 입장에서도 자신이 왜 여기로 온 건지는 아직 잘 모르니 말이야. 일단 약속의 대가라는 것은 알긴 하지만... 그렇다고 자세한 뒷사정을 아는 것은 또 아니니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 이 신이 술만 먹잖아! ㅋㅋㅋㅋ 온천에서 술 먹어도 상관없지. 그래도 놀러왔으면 가끔은 카케루와 놀러다니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은 것이다! ㅋㅋㅋㅋ 뭐, 카케루도 카케루 나름대로 온천욕 즐기긴 할거니까! 아무튼 도깨비불 잡기라. ㅋㅋㅋㅋ 진짜 리얼 도깨비불이려나? 도깨비불들 도망쳐야 하는 거 아니야? ㅋㅋㅋㅋ 카케루도 잡을 수 있으려나? 괜히 궁금해지네. 베니오가 현세 옷이라. 어떤 옷을 입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무슨 일로 그렇게 차려입었냐고 할 것 같아. 전통복 입는 거 아니었냐고 하면서 말이야. 그러다가 가만히 바라보고 스타일 살짝 잡아줄 것 같아. 이 옷보다는 이게 더 좋다는 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카케루는 괜히 더 키득키득 웃을 것 같은데. 그러다가 꿀밤 맞을 것 같아서 멈추다가 볼 쿡 찔리면 가만히 베니오를 바라보다가 역으로 볼을 콕 찔러보려고 손을 들었다가 아직은 무서워서 살며시 손을 내릴 것 같아. 함부로 닿으면 안될 것 같은 그런 느낌으로 말이야. 와플이 술안주로 어울..리나? 뭔가 상상이 안 가는데. 크로플이라면 뭔가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과일향이라. 그렇다면 역시 와플이구나! 과일만 가득 들어간 와플 많으니 말이야. 홍콩 와플이었던가? 그런 거 과일 넣어서 많이 먹더라. ㅋㅋㅋㅋ 진짜 과일만 해서!
아~ 하긴 그냥 납득하기엔 그건 그거대로 설명이 부족하긴 해~ 이것도 나중에 카케루가 물어보려나? 그럼 설명해줄거니까~ 전에 살짝 풀었던 균형과 인과율의 어쩌구~ 하면서~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술 좀 마시면 어때 신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오너 역시 마냥 술만 마시게 두진 않을거라구~ 아 나 뜬금없지만 혼욕탕이면 카케루 반응 어떨지 ㅋㅋㅋㅋㅋ 궁금해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도깨비불 잡기는 살짝 측제 노점 같은 놀거리가 있고 그 노점 중에 하나란 느낌으루~ 잡아도 뜨겁지 않은 불꽃 덩어리 잡는 게임 같은? 그런거? ㅋㅋ 카케루도 잡을 수 있는데 베니오가 괜히 겁줄거 같아~ 넌 저거 잡으면 손 홀랑 데인다던가~ 카케루가 믿어도 안 믿어도 키득대면서 웃을거 같고~
현세 옷은 음~ 터틀넥 니트 상의에 롱스커트 하의랑 니트 가디건? 늦가을룩이란 느낌으루~ 현세 나갈건데 당연히 현세 옷 입지 뭐 입느냐며~ 당당하게 어디 갈 건데 안내 좀 해봐라! 하고 자연스럽게 카케루 납치해간다~ ㅋㅋㅋㅋ 카케루가 옷 골라주면 그러냐며 갈아입은 것도 보여줄거 같네~ 괜찮냐고 요리조리 보여주기도 하고~
아직은 어려운건가~ 볼쿡이나 쓰담이나 자주 하면 어느날인가는 에잇 하고 해버리지 않으려나? ㅋㅋㅋㅋ 원래 처음이 어렵댔어~ ㅋㅋㅋㅋㅋ 어울리는 술이라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홍콩 와플 검색해봤는데 이거라면 한번쯤은 괜찮다고 잘 먹을거 같아~ 그거 먹고 한동안 단거는 물리다며 멀리할거 같지만? ㅋㅋㅋ
아마도 한번은 진지하게 물어볼 것 같아. 정말로 대가라고 한다면 왜 하필 내가 여기 있는 것이 대가인지 모르겠다고 말이야. 더욱 값지고 얻고 싶은 것이 많지 않냐고. 아무래도 카케루 입장에선 왜 자신이 대가인지 아직은 이해를 못할 것 같거든. 자신이 그 정도의 가치가 있나 싶기도 하고.. 한번은 자신이 무슨 선택받은 존재인가? 그런 생각도 할 듯 하지만 그럴리가 있나... 하면서 웃고 넘길 것 같아. 스스로.
ㅋㅋㅋㅋ 혼욕탕이라. 그럼 카케루가 들어가는 것을 조금 많이 망설일 것 같은데. 하지만 다른 령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가면 얼떨결에 들어가서 아마 구석진 곳에 조용히 앉아있다가 나가지 않을까 싶어. ㅋㅋㅋㅋ 여긴 이런 문화인가? 되게 혼란스럽네. 이런 느낌으로 말이야. 만약 아무도 안 들어가고 둘 뿐이라면... 일단 들어오라면 들어오긴 하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앉아서 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것을 기다릴 것 같네! 앗. 그런 느낌이구나. 잡아도 뜨겁지 않은 불꽃 덩어리면 카케루도 잘 잡을 수 있겠네. 아마 손 홀라당 데인다고 한다면 가만히 생각하다가 장갑을 구해온 후에 잡으려고 할 것 같아. 이러면 안 뜨겁지 않겠냐고 하면서 말이야. 그리고 나중에 속은 것을 알고 죽은 눈을 뜨고 가만히 베니오를 바라볼 것 같네. ㅋ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 음. 저 정도 옷도 되게 잘 어울릴 것 같은데? 가을 풍경에도 딱 맞을 것 같고 말이야. 저기서 이제 카케루가 어느 정도 색만 좀 맞춰줄 것 같은데... 붉은 계열보다는 가끔은 대조적인 것도 좋지 않냐고 푸른 계열 같은 것도 추천해주고 그럴 것 같아. 안내해달라고 한다면... 역시 맨 처음은 거기지. 카케루만 아는 비밀 장소 같은 어딘가! 어쨌건 옷을 보고 현대적인 옷도 잘 어울린다고 하면서 신은세에서도 그런 옷을 유행시켜볼 생각은 없냐고 물어볼 것 같아.
아무래도 신이니 말이지. ㅋㅋㅋㅋ 확실히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카케루가 일부러 막 장난스럽게 콕콕콕 찔러댈지도! 그러다가 또 혼나려나. ㅋㅋㅋㅋ 홍콩 와플은 생각보다 안 달아서 의외로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물론 안에 들어있는 토핑이 어떠냐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상대적으로 다른 와플보다는 조금 덜 달더라. 물론 누텔라잼 바르면 그땐 홍콩 와플이고 뭐고 죄다 달아지지만... 으으.. 무서운 누텔라잼..
흐음~ 이것도 약간 신과 인간의 관점 차이려나~ 베니오는 신으로서 카케루가 생을 온전히 보내는 것이 제 소관이자 그것만으로도 무엇보다 가치 있으니 거둔거지만~ 카케루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이해가 안 될거 같달까? 새삼 생각해보니, 그냥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거야, 이거 참 어려운 말이네~
오 ㅋㅋㅋㅋ 들어오긴 들어오는구나? 오호~ 그럼 당연히 프라이빗탕으로 해야지~ 김이 가려주는거? 그런거는 있을수가 없어요~ 김으로 흐릿해질 쯤 확 다가가서 무얼 그리 심심하게 혼자 있느냐며 장난쳐야지~~ 당연히 타올 한 장 두른 차림이구요~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카케루 죽은눈 모먼트 나올 때마다 왤케 귀여워죽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즈음이면 놀려서 미안하다며 머리 쓰담해줄거 같네~ 쉴 겸 저기 시원달달한 거 먹으러 가자꾸나 하고~
나름 여성이라서 입는거 두르는거 신경쓴다구~ 카케루가 그렇게 추천해주면 다음엔 그 색 계열 옷 준비하거나 옷 사러 가자! 하고 데려가거나~ ㅎㅎㅎ 신은세에서의 유행은 굳이? 라고 하겠지~ 요괴들 중에는 현세풍으로 입은 요괴들도 있고 체제중인 령들도 죽었을 당시 시대의 차림을 하고 있으니까~ 딱히 유행 같은게 생길 그게 없다고 대답해줄거야~ 앗 카케루만 아는 비밀 장소! 글쿤~ 현세 안내해달라고 하면 데려가주는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히히~ 비밀 장소 다음은 역시 디저트가게인가!? 그런건가!?
왠지 카케루가 간식 가져왔는데 안먹는다고 하면 하나만 먹어보라며 볼콕콕 할거같아 ㅋㅋㅋ 그때쯤이면 혼내기보다 귀찮다며 고개 막 흔들고 흘겨보는 정도로 끝날듯~ ㅋㅋㅋㅋ 아 확실히 누텔라가 들어가면 다 그냥 단맛으로 조져지긴 해... 그냥 생크림+과일이면 둘 다 무난하게 먹을거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니오 단거 그닥 안 좋아하는데 누텔라잼 먹으면 진짜 치를 떨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인간놈들은 이가 녹을 것 같은 걸 왜 먹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카케루의 입장에선 그 신의 관점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 것 같아. 자신을 살려준 것은 고맙지만 자신을 거둔 것이 가치가 있다? 뭐지? 나에게 그만한 가치가? 하지만 난 평범한 인간인데? 하지만 나를 거두는 것이 가치가 있다는데? 뭐지? 나에게 그만한 가치가...의 무한 반복일 것 같거든. 그래서 이 부분은 그냥 카케루가 그냥 혼자서 그러려니 하고 납득할 것 같아. 물론 끝까지 이해를 하진 못하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김으로 가려지는 거 안되는거냐구! ㅋㅋㅋㅋ 타올 한 장 안 두르면 상판에서 큰일나니까 안되지. 아무튼 김으로 다가온다면 카케루는 빠르게 물 속에 몸을 담궈서 앞만 바라볼 것 같네. 최대한 베니오 쪽을 안 보려고 말이야. 일단은 그 상태에서 얼굴 반을 물에 넣고 보글보글하는 느낌으로 있을 것 같아. 아마 그렇게 죽은 눈 상태로 아카하나히메님은 거짓말쟁이야. 그렇게 중얼중얼거릴 것 같아. ㅋㅋㅋㅋ 시원달달한 거 먹으러 가자고 하면 특별히 더 맛있는 거 아니면 안된다고 투덜댈 것 같고. 그러고 보니 베니오는 이런 자리에서 돈 같은 거 안 내도 그냥 막 가져가서 먹을 수 있으려나? 아니면 예외없이 받을 것은 다 받으려나?
그럼 카케루는 또 하나를 배웠다가 고맙다고 이야기할 것 같아. 옷 사러 간다고 한다면 아마 카케루는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일부러 옷이 많은 대형 쇼핑몰 같은 곳으로 갈 것 같아. 이곳에서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골라보라고 하면서 말이야. 아마 계산은 카케루가 할 것 같네. 물론 너무 많이 사면 조금 힘들어하겠지만! 디저트가게...ㅋㅋㅋㅋ 디저트 무한리필 카페는 어때? ㅋㅋㅋㅋㅋㅋ 그런 곳도 일본 가니까 있긴 하던데. 잘 없지만!
고개 흘겨보는 정도로 끝난다니. 아주 자비로운 신이 분명해. 아마 몇 번 먹어보라고 하다가 안 먹으면 그냥 자기가 냠 하고 다 먹을 것 같아. ㅋㅋㅋ 누텔라잼은 단맛의 절정이지. 사실상 초콜릿 잼 같은 거니 말이야. 그래서 나도 별로 안 좋아해. 뭔가 그 특유의 단 맛 때문에 원재료의 맛이 다 죽어버리더라. 어쨌든 베니오가 그렇게 말하면 카케루는 달콤한 거 좋아하는 자신 같은 이들이 먹으라고 만든 거라고 할 것 같아. ㅋㅋㅋㅋ 카케루는 누텔라잼 좋아해. ㅋㅋㅋㅋㅋ
무한반복 ㅋㅋㅋㅋㅋㅋ 귀엽다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니오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서 카케루가 납득하는거에 맡길거 같네~ 그리고 베니오는 베니오대로 새삼 신과 인간의 관점차이, 나아가서는 격차를 실감할 거 같아~ 좀 친해지고 그래도 결국 신과 인간인가...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온천 이벤트는 서비스신을 위해서인걸~ ㅋㅋㅋㅋ카케루 반응 완전 로코물 남주인데 ㅋㅋㅋㅋㅋ 그러다 현기증 온다며 계속 툭툭 건드려야겠다 ㅎㅎㅎㅎ 어떻게든 보게 만든다는 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덜대면 술꾼한테 뭘 바라냐고 대꾸하면서도 맛있는거 먹여주긴 할거 같네~ 술과 꿀에 절인 과일조각을 아작하게 얼린거 주면서 이거 먹고 취하나? 볼거 같지만? ㅋㅋㅋㅋ 음! 신이어도 지불할 건 다 지불한다! 느낌이려나~ 화폐 대신 가지고 있던 장신구 같은 걸로 대체하기도 하고~? 신이 평소 두르고 다니던 것이니 기가 약한 요괴들한테는 좋은 부적이 된다던가 할 수도 있고~
대형 쇼핑몰!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봐야할지 모르겠을텐데 ㅋㅋㅋㅋㅋㅋ 눈이 핑핑 돈다며 카케루 붙잡고 여긴 어디냐 저긴 어디냐 하다가 적응하면 뽈뽈뽈 잘 돌아다니겠지~ 맘에드는거~ 라고 해도 아마 집을 때마다 카케루한테 어떠냐며 물어볼거 같지만? ㅋㅋㅋ 디저트무한리필이라니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베니오가 죽은눈 하면 되는건가? 날 설탕에 절여 죽일 셈이냐고? ㅋㅋㅋㅋㅋㅋ
서로 그정도로 굴 즈음이면 장난도 받아줄 법하지~ 계속 안 먹는다! 하다가 카케루가 다 먹어버리면 괜히 빤히 쳐다볼거 같고 ㅋㅋㅋㅋㅋㅋ 딱히 먹고 싶었던 건 아닌데 그래도 뭔가 기분이? ㅋㅋㅋㅋㅋㅋ 카케루 누텔라 좋아하는구나... 베니오가 그 말 들으면 에이잉! 하고 몸서리 치면서 이런거를 먹으니 수명이 들쑥날쑥해지고 제 명에 못 사는 거 아니냐며 투덜거릴듯 ㅋㅋㅋㅋ 아 투덜대면서 술 마시고 있을게 포인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대 사람이어도 시선 차이는 있고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있기 마련인데 사람과 신인데 어떻게 그 부분이 없을까 싶어. 적어도 일단 내 시점에선 그냥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에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문제 정도일 것 같아. 그리고 이 정도는 사람 대 사람이어도 충분히 생기기 마련이지!
ㅋㅋㅋㅋㅋㅋㅋ 그쪽 남주인가?! 전혀 상상이 안 가는데! 아무튼 현기증 온다고 그렇게 툭툭 건들면 현기증 안 난다고 고집 부리듯이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죽어도 그쪽은 안 본다는 의지로 말이야. 카케루가 먼저 포기할까. 아니면 베니오가 재미없어서 돌아갈까. 인내심의 싸움이로구나. 이거! ㅋㅋㅋㅋ 술과 꿀에 절인 과일조각이라. 그거 카케루가 엄청 좋아할 것 같은걸. 일단 달콤한 것에서 플러스 점수야! 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정도로는 아마 카케루도 취하진 않을 것 같아. 좀 많이 푹 담근거라서 술냄새가 풍긴다면 또 모를까. 음. 베니오도 지불할 것은 다 지불하는구나. 역시 아주 좋은 신이야! 그렇기에 저렇게 따르는 령들도 많은거겠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눈이 핑핑 도는 베니오가 절로 막 머릿속에서 떠오른다. ㅋㅋㅋㅋ 아마 카케루는 하나하나 다 설명할 것 같아. 그럼 카케루는 저기에 탈의실이 있으니까 가서 입어보라고 할 것 같아.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걸로 하나 사자고 하면서. 어차피 시간은 많으니까 천천히 골라도 된다고 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 베니오 죽은 눈. 아주 귀하구나. ㅋㅋㅋㅋ 아무튼 베니오가 달콤한 거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것은 알고 있으니까 카케루가 막 그런 곳으로 데려가진 않을 것 같아. 그 대신에 라멘집. 이런 곳엔 데려갈 것 같기도 하다!
누텔라 아무래도 달콤하기는 달콤하니 말이지. 사실상 초콜릿 잼이고. 많이는 안 먹어도 좋아할 것 같아. 카케루라면. 베니오가 옆에서 투덜거리면 카케루는 어깨를 으쓱하면서 그래도 아직 죽으려면 한참 멀었죠? 그렇게 당돌하게 물어볼 것 같아. 매일매일 먹는 것만 아니면 된다고 하면서 말이야.
화요일도 보냈다! 이제 내일만 보내면..남은 이틀은 금방 가기 마련이지! 문제는 내일 하루지만 말이야! 갱신할게!
음~ 그치~ 사람 대 사람도 그런데 사람 대 신은 오죽하겠냐며~ 어떻게 타인끼리 맞춘듯이 딱 맞을 수 있겠어 ㅎㅎㅎ 그래도 서로 납득을 잘 해서 걸림돌이 될 만큼 도드라진 문제는 안 될 느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호라 고집을 부리시겠다~? 그 즈음이면 베니오도 카케루 고집이 좀 귀엽게 보여서 어디 함 두고보자며 옆에 눌러앉을거 같은데? ㅋㅋㅋ 옆에서 홀짝홀짝 술 마시다가 방심하면 와악~! ㅋㅋㅋㅋㅋㅋ XD ㅋㅋㅋㅋㅋㅋ 흐음 그 정도로는 안 취하는구나~ 카케루 의외로 술이 세다~ (메모) 술냄새 풍길 정도면 아무리 달아도 별로더라... 아무튼 그거 주면 기분 풀리려나? 좋아하면서 먹으면 보고 또 피식 웃을거 같네~ 웃으면서 카케루 머리 쓰담쓰담 해줘야지 히히~
맨날 전통가옥 시골풍경 보고 살다가 대형 쇼핑센터 가면 어우 ㅋㅋㅋㅋ 설명해줘도 한번에 못 알아듣고 횡설수설 우왕좌왕 좀 할거 같다 ㅋㅋㅋㅋㅋ 카케루가 피팅룸 가르쳐주면 가서 하나씩 갈아입고 나와서 어떠냐고 물어볼거구~ 베니오 마음에 드는게 두벌인데 둘 중 하나를 못 고른다면 카케루가 대신 골라줄까? 아님 두벌 다 플렉스? ㅋㅋㅋ 베니오 디저트 뷔페 앞에서는 죽은눈 하다가도 라멘집 가면 눈 막 반짝반짝하고 엄청 좋아할거야! 막 곱배기 시켜서 야무지게 먹을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슈도 추가하고 국물 끝까지 완식한 담에 엄청 만족스러워할거야~ 돌아가는 길에 다음에 또 오자고 할 지도? ㅎㅎㅎ
그래도 아직 죽으려면 한참 멀었잖냐니 ㅋㅋㅋㅋㅋㅋㅋ 베니오가 으이그~~ 하는 눈으로 보다가 그래도 덜 먹는게 좋다며 차분히 말하다가 넌 안그래도 단거 많이 먹지 않냐고 급발진 딱밤! 줄거 같다 ㅋㅋㅋㅋ 오키쿠한테 얘기해서 당분간 간식은 만들지 말라고 해야겠다던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결국 카케루가 몸이 탈진해서 몸이 둥둥 떠오른 상태로 보글보글되는 엔딩이로구나. 그거! ㅋㅋㅋㅋ 뭔가 애니에 나올법한 장면이 되겠네. 깨어나니까 어딘지 모를 천장이 보이고.. 어. 이거 첫장면? (갸웃) 일단 술냄새가 풍길 정도면 아주 절여버린건데, 그건 조금 그렇긴 하지. 단맛보다 술맛이 더 강하게 느껴질 것 같아서 내가 생각해도 조금 애매할 것 같아. 어쨌건 그 정도인 것이 아니면 기분은 확실히 풀릴 것 같아. 카케루가 단순한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단순한 것이 맞아. 달콤한 거 주면 잘 풀려! ㅋㅋㅋㅋ 하지만 카케루도 그냥 받진 않고, 나중에 리퀘스트 받아서 그림 한 장 그려줄 것 같긴 해. 약간 전통화 느낌으로 말이야! 막 일본화중에서 용 그려져있는 그림체 풍으로!
어지간한 남자들은 다 그렇게 말하면 대충대충 말한다고 하지만 카케루는 아마 하나하나 제대로 평가할 것 같아. 그러면서도 좀 별로인 것은 에이. 그건 별로네요. 라고 하면서 딱 잘라 이야기할 것 같고! 둘 중 하나를 못 고른다면 그냥 둘 다 사라고 하면서 결제할 것 같아. 두 벌 정도라면 못 살 것도 없으니 말이야. 물론 용돈은 조금 줄어들긴 하겠지만! 디저트파보다는 라멘파로구나. 약간 얼큰하게 먹는 것을 좋아할까? 나물은 얼마나 넣으려나? 괜히 궁금하네. 마늘도 넣어? 참고로 카케루는 마늘을 안 넣은 것을 좀 더 선호하는 편이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괜히 웃으면서 이런 거 좋아하면 다음에도 같이 먹으러 가자고 제안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케루의 눈빛이 죽는 사형선고로구나. 그거. ㅋㅋㅋㅋ 당분간 간식을 만들지 말라고 하면 자신이 뭘 그리 잘못했냐고 하면서 울상을 지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것 같아. 그것만은 제발 참아달라고 하면서 말이야.
과도한 온천욕으로 인한 현기증 엔딩~ ㅋㅋㅋㅋㅋㅋ 아니지 깨면 천장이 반만 보일거야~(?) 그 객실인데 베니오가 무릎베개하고 부채질 해주고 있으면 카케루 놀라려나 ㅋㅋㅋㅋㅋ 아니 카케루 그냥 달달한거면 만사오케이인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단순하지만 그런 점도 귀엽다 ㅋㅋㅋㅋ 단걸로도 안 풀리는 그런 지점이 있을까 문득 궁금해지네~ 오 카케루작 그림이라! 리퀘스트라면 뭘로 할지 고민 좀 하겠다~ 각 잡고 초상화 하나 그려달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왠지 옷 고르는 것도 깐깐하게? 해줄거 같긴 했어~ ㅋㅋㅋ 베니오도 물어본거에 딱딱 대답해주니까 만족스러울거고~ 두벌 다 사주면 그래도 되냐며 미안해하면서도 솔직하게 기뻐할거야~ 그리고 산 옷은 카케루랑 외출할 때 아니면 안 입을거 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 아재입맛 베니오... 라멘도 좋고 규동도 좋대~ 국물맛은 그때그때 끌리는게 다르대~ 숙주는 많이! 마늘은... 혼자라면 모를까 카케루랑 있을 때는 안 넣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마늘... 치명적... ㅋㅋㅋㅋ 다음에 얘기하면 꼭이라며 안 지키면 딱밤 세대다! 한다 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사먹는게 많던데 가옥에서까지 먹으면 남은 수명도 줄겠다며 안 돼! 하고 단호하게 나오면~ 삐지려나?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하루에 두번 내지는 한번 정도 오키쿠가 수제 간식을 나눠준다는 설정이야~ 저번 같은 방울 카스텔라나 간단하게 만든 도라야끼, 토핑이 그때그때 다른 안미츠, 양갱, 오하기, 꽃모양 틀로 구운 하나야끼(붕어빵 같은거) 등등 비교적 간단히 만들수 있는 것들~ 너무 달지 않으면서 차랑 먹으면 찰떡인 것들이라 카케루한테는 이 간식 금지령이 치명적일거 같다~ ㅋㅋㅋㅋㅋ
세상에... 베니오님. 무릎베개를 해주는거야? (굽신굽신. 아무튼 마구 굽신굽신) 그야 깜짝 놀라서 벌떡 일어나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바로 사과부터 할 것 같아! 그리고 카케루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달콤한 것으로 풀리는 것은 아니지만... 음. 물론 있지! 자신의 인연을 끊으려고 하는 행위. 혹은 부모자식간의 사이를 신이라고 해서 함부로 끊으려는 행위. 이것만큼은 카케루도 쉽사리 풀지 못해. 대놓고 화를 내진 않더라도 마음 속에 진짜 오래오래 응어리처럼 품고 있을거야. 이번에 베니오가 확실하게 그런 것은 아니라고 말해줬기에 다행이었지! ㅋㅋㅋㅋㅋ 초상화라. 그러면 역시 전통화 느낌으로 그리는 카케루가 나올 수밖에! 아마 일본 전통화 풍으로 그리다보니 얼굴이 좀 특색있게 그려질 것 같아. 막 가부키 느낌의 얼굴? 그런 것도 베니오는 오케이려나?
ㅋㅋㅋㅋㅋ 그럼 카케루는 다른 이들과 외출할 때 입어도 상관없지 않냐고 물어볼 것 같아. 다른 이들에게도 그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어떻냐고 제안도 해보고 말이야. 아재입맛이라. 라멘은 아재 입맛은 아니지! ㅋㅋㅋㅋ 물론 아재 입맛도 있긴 하겠지만. 아무튼 좀 진하고 약간 얼큰한?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구나. 한국인 입맛인 불닭볶음면 선물해주고 싶다. 이건 아무리 그래도 혼나려나.. ㅋㅋㅋㅋㅋ 카케루는 그렇게 말이 들려오면 아카하나히메님이 저를 인간계로 보내주는 것을 잊지만 않으면 잊을 일은 없다고 할 것 같아.
삐지진 않고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진지하게 그렇게 수명이 많이 줄어드냐고 진지하게 물을 것 같아. 앗. 그렇구나. 카케루가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겠다! ㅋㅋㅋㅋ 저런 것들도 다 좋아하니 말이야. 아무래도 엄청 치명적이지. 카케루에게 있어서는 인생의 즐거움 중 하나일텐데. 그래서 금지령이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풀어줄 거냐고 막 다급하게 물어볼 것 같아. 금단현상 같은 것은 없겠지만..빨리 먹고 싶어서 나름 간절한 그런 느낌으로 말이야!
제대로 로코물 분위기 내려면 현기증 > 깨어보니 무릎베개지 (찡긋) 아니 사과를 왜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니오는 베니오대로 키득대면서 쓰러진건 넌데 왜 사과를 하냐고 그러다 또 쓰러진다고 손짓 살랑살랑~ ㅎㅎㅎㅎ 아하, 역시 인연을 건드리는 건 못 참는구나~ 현세와 부모에 대한 연은 이미 봤으니 알겠지만~ 만약 다른 신이 카케루와 베니오 사이의 연을 끊어 현세로 돌려보내준다고 하면 그건 뭐라고 대답하려나?
아! 나 뭔지 알아 아무튼 그 일본 전통화 느낌! 베니오는 그려준다면 좋아라 할거야~ 대신 화신의 모습으로 그려달라고 할거 같다~ 시트에 있는 그런 모습으루~ 그려주면 족자에 끼워서 보물창고? 같은 곳에 잘 보관할거래~
음~ 카케루가 그렇게 말하면 베니오는 내가 언제 다른 이들과 외출하는 거 봤느냐고 먼저 반문하겠지~? 그리고 신은세에서는 다들 신으로만 보고 좋은 말 대부분이라 치장에 대한 보람이 없다~ 그리고 고정적으로 진상되는 옷이 있어 그것을 입어주는 것도 내 일이라며 현세옷은 현세 나들이용인 걸로! 한대~ 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라멘 은근 아재 느낌이던데 ㅋㅋㅋㅋㅋㅋ 음! 진하고 얼큰한 거 맞아~ 그래도 가끔은 맑고 깔끔한 국물맛도 좋대~ ㅋㅋㅋㅋ 불닭은 냄새만으로도 흠칫하고 한입먹고 치를 떨거 같은데... 이게 음식이냐며... 특유의 화학 조미료 느낌이 강하니까 그거... 글고 또 투덜대는 거지 하여간 저런 것을 먹으니 수명이 어쩌구~ 하고 ㅋㅋㅋㅋ 베니오가 카케루 현세에 보내주는 걸 잊을 리는 없지만 불닭을 가져온 후라면 살짝 망설일지도? 너 이녀석 가서 또 그런것 가져오는 건 아니겠지! ㅋㅋㅋㅋㅋ
오 그걸 물어보는구나? 그럼 베니오는 현대 성인병이라 일컫는 것들이 죄다 먹는 것과 연관되어 있지 않냐며 현대는 너무 과히 먹어 없을 병도 걸리니 수명이 주는 것이라 설명해줄거야~ 그렇다고 병 안 걸릴 만큼만 먹는다는 소리는 코빼기도 꺼내지 말라면서! ㅋㅋㅋ 대충 오후 2~3시쯤 오키쿠가 각 구역으로 간식과 차를 가져다 주면 그 때 잠시 쉬면서 먹는 그런 흐름이야~ 어떻게 해야 풀어주느냐... 카케루 다급한거 보고 베니오 한숨 작게 쉰 다음에 밖에서 사 먹는 것을 덜 먹던지 가옥에서 먹는 양을 줄이던지 아무튼 좀 덜 먹겠다 하면 풀어주겠다고 할거야~ 이거 완전 사탕 많이 먹으면 이 썪는다고 잔소리하는 어르신이잖어 세상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야 카케루 입장에선 신의 무릎베게를 받은 셈이니 말이야. 아마 진짜 깜짝 놀랄 것 같은데. 무겁지 않았냐고 묻기도 하면서 말이야! ㅋㅋㅋ 다음에는 주의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마 제대로 앉을 것 같아. 그러면서 괜히 신경쓰여서 여기까지 혼자서 옮겼냐고 물어볼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인연은 카케루에게 있어서 꽤 중요한 요소니 말이지. 어쨌든 다른 신이 그렇게 한다고 한다면 조금 고민을 하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것 같아. 시작이 어찌 되었건 베니오와의 인연 역시 자신에게는 소중한 인연이라고 하면서 끊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 할 것 같아. 그것도 꽤 강하게.
맞아! 딱 그 느낌! 뭔가 말로 표현하긴 힘든데 살짝 그런 느낌! 아무튼 그런 그림이라도 좋아하는구나. 화산의 모습이라. 그러면 카케루도 화신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달라고 할 것 같아. 역시 직접 보고 그려야 조금 더 특징이 잘 산다고 하면서!
못 봤지만 다른 이와도 할 수 있지 않냐고 카케루는 역으로 또 물어볼 것 같아. 이 부분은 역시 카케루가 잘 모르고 하는 말일 것 같지만! ㅋㅋㅋㅋ 아무튼 그런 업무도 있구나. 고정적으로 진상되는 옷이라. 뭔가 그러면 베니오는 다른 옷도 막 입어보고 싶은 욕심도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도 드네. 그래서 옷을 산 것일까 싶기도 하고.. 현세 나들이용이라. 그렇게 몇번 나가면 카케루의 친구들이 발견하고 대체 무슨 사이냐고 물어볼 것 같기도 해. 베니오는 어떻게 답할지도 궁금해지는걸? ㅋㅋㅋㅋㅋ 뭐 은근히 무거운 것은 무겁긴 하지. 라멘도. 이게 음식이냐며...ㅋㅋㅋㅋ 그럼 카케루는 옆나라에선 이거 좋아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 이야기할 것 같아. 수명...ㅋㅋㅋㅋ 베니오. 이번 것은 뭔가 괜히 분해서 투덜대는.. 약간 신포도 여우 느낌이야. ㅋㅋㅋㅋ 카케루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다음에도 임팩트 있는 거 가지고 와볼까요? 그렇게 물어볼 것 같아. 물론 가져오진 않겠지만.
그렇게 답하면 카케루는 적절한 운동을 하면 괜찮다고 역으로 우길 것 같아. 절대로 달콤한 것은 포기할 수 없다는 강한 의지! 물론 어림도 없는 발상이지만 말이야. 그래도 카케루도 나름대로 조절은 하고 있으니까 아마 건강상 문제는 생기지 않을거야! 결국 양을 조절해야 풀어주는거구나. ㅋㅋㅋㅋ 나 이거 알아. 이거 베니오주가 말한대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이런 거 자꾸 먹으면 건강 나빠져! 이 썩어! 이렇게 말하는 그런 느낌 같아. 카케루는 가볍게 웃으면서 그럼 달콤하지 않은 간식은 괜찮냐고 역으로 물어볼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이 현실적인 녀석~~ ㅋㅋㅋ 카케루가 이것저것 물어보면 조금 생각해보고 장난기 돋아서 아휴~ 내가 직접 업어오느라 어깨가 빠지는 줄 알았다 (가뿐히 업어왔음) 하고 괜히 어깨 툭툭 두드리면서 엄살 아닌 엄살 좀 부려볼거 같고~ ㅋㅋㅋ 그런데 카케루야... 옷은 신경 안 쓰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베니오와의 인연을 그 정도로 생각해준단 말야? 갬동인걸~ 이거 언젠가 써먹어야지~ ㅎㅎㅎㅎㅎ 면전에서 들은 베니오 반응을 기필코 꺼내고 말 것이다 (비장)
뭐 따지고보면 베니오도 그 시대? 존재이긴 하니까 ㅋㅋㅋ 현세에 그런 화상 한 장 없는데 카케루가 그려준다니 마냥 기쁘지~ 화신의 모습 보여달라면 흔쾌히 보여줄거야~
카케루... 이 솔직한 뇨속... 역으로 물어보면 너처럼 신경 두꺼운 녀석이 아니고서야 누가 신께 외출을 청하겠냐, 내 아무리 가볍고 편히 대한들 신은세의 주민들은 그렇지가 못 하다, 그런 것들이 부담이 되길 원치 않으니 카케루가 오기 전까지는 사적인 외출을 거의 금하다시피 했었노라고 얘기해줄거야~ :3 음, 신은세의 주민이 고정적으로 옷을 진상하는 것 또한 신께 올리는 공양이니 이것을 입는 것으로 받아주는 것도 일인거지~ 다른 옷도 입어보고 싶은 욕구는... 없었지만 생겼달까? 카케루가 현세로 들락하기 시작한 후에 옷 얘기를 꺼낼 거니까 카케루의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오갈 때 차림이 다를 테니까~ 그거 보고? 랄까~ 카케루의 친구들이 물어보면... 습 이건 호감도에 따라 다르겠는데, 보통이면 직장 상사라고 하고 어느 정도 이상이면 호호^^ 하고 웃는 걸로 대신하기? ㅎㅎㅎㅎㅎ 카케루가 나중에 그거 뭐냐고 물어봐도 글쎄다~ 하고? ㅋㅋㅋㅋㅋㅋ
신포도 여우라니 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정말로 어 이해할 수가 없어서 그런거 어라 그게 그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나라 얘기엔 또 질색하며 한숨 푹 내쉬고 싱글벙글 웃는 카케루한테는 또 갖고 오기만 해봐라 (신은세 기준) 1년은 저 문 안 열어줄거야! 하고 버럭한다 ㅋㅋㅋㅋ
나왔다! 운동하면 괜찮다는 그거! 베니오는 베니오대로 운동으로 그게 되겠느냐 결국 평소 먹는 것이 중요하단 말이다 라며 씩씩대다가 달지 않은 간식? 그런게 있겠냐며 괜히 살살거리지 말라고 뚱해질 듯 ㅋㅋ 아무튼 오키쿠한테는 평소보다 적게 만들라고 할 거라면서 ㅋㅋㅋ 아휴 이 어르신 우짜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깨를 툭툭 두드리면 이번만큼은 카케루도 자신이 한 것이 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안마를 할 것 같아. 물론 나름대로 힘은 좋은 편이니까 아마 시원하지 않을까 싶어! 신의 기준의 시원하다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인간 기준으로는 꽤 시원한 편이야! 옷...ㅋㅋㅋㅋㅋ 어... 그런 것까지 물어볼 용기는 나지 않았대. 다른 이가 입혀줬을 거라고 애써 머릿속으로 생각 중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베니오는 자신에게 있어서 생명의 은인이긴 하니까. 신은세로 데리고 온 것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쓴 감정이 남아있지만 그럼에도 그 인연은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 와. 어떤 모습일지 절로 궁금해지는걸? 나도 꼭 보고 말거야!
카케루는 그렇게 보여주면 아마 진지하게 그릴 것 같아. 붓으로 선 하나하나 굉장히 신경써서 그리면서 말이야. 생각해보니 베니오도 그 시대의 존재이긴 하구나. 그러면 그 그림이 좀 더 익숙하려나? 나중에는 한번 현대풍으로도 그려서 선물해야겠어!
그러면 카케루는 외출하고 싶으면 부르라고 할 것 같아. 할 일이 있는 것이 아니면 응하겠다면서 말이야. 물론 이것도 어느 정도 인간계로 나가서 살 거 사고자 하는 약간의 계산이 있지만 말이지! 서로 윈윈하는 그런 느낌으로! 카케루의 영향으로 옷이라. 그렇다면 카케루가 장난끼가 생겨서 메이드복 같은 거 가지고 오면 어떻게 되려나 싶기도 하네. ㅋㅋㅋㅋ 이거 한번 입어보지 않겠냐는 식으로 말이야. 물론 장난으로 하는 것이니까 안 입어도 딱히 카케루가 섭섭하게 생각하는 일은 없을거야!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직장 상사... 카케루는 그 말을 들으면 나중에 빤히 바라보면서 언제부터 직장 상사가 되셨어요? 라고 물어볼 것 같아. 물론 직장 상사는 맞긴 한데... 어떻게 보면 맞긴 한데! ㅋㅋㅋㅋ 아무튼 글쎄다~로 넘기는 것도 굉장히 능청스러울 것 같아서 귀여울 것 같아!
1년은 저 문을 안 열어준다는 말을 들으면 카케루는 웃으면서 혹시 알아요? 그러다가 진짜 맛있는 거 가지고 올지. 그래도 안 열어줄 거예요? 라고 오히려 뻔뻔하게 물어볼거래! ㅋ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 베니오. 엄청 강하게 나오는구나. 달지 않은 간식이 있겠냐는 말에 카케루는 왜 없냐고 하면서 샌드위치 같은 것도 달지 않은 간식이라고 이야기할 것 같아. 나중에 나갔다가 돌아올때 달지 않은 간식들만 가득 사서 돌아올지도 모르겠는걸? ㅋㅋㅋ 그리고 진짜로 안 단 것들만. 서브웨이 샌드위치 같은 거 사왔는데 소스는 하나도 없는 그런 느낌으로다가...ㅋㅋㅋㅋ 뭐 어때서. 귀엽기만 한데!
시원하다...보다는 조금 당황할지도? 조금 받다가 이제 됐다며 손사레 치는데 귀끝이 살짝 붉어졌다던가~ ㅎㅎㅎㅎㅎ 아무튼 잘 깼으면 됐다면서 얼른 나가려고 할지도~ ㅋㅋㅋㅋㅋㅋ 옷도 물론 직접! 은 아니고 거기 종업원 요괴 불러서 입혔을거래~ 쇼로록슥삭!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려면 또다른 사이드 스토리에서 나오길 기다리시라~ 애초에 전제가 다른 신이 묻는 거니까 말야~ 금방 나올지 더 나중일지는 나도 아직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언젠가는 나온다요~
그림 그리는 카케루는 평소랑 되게 딴판일거란 적폐가 있어~ 엄청 진지하고 프로페셔널 할 거 같은? 베니오가 그런 모습 보면 의외라고 생각할 거 같아~ 평소 보는게 디저트팡인()에 말 많은 녀석이라서 ㅋㅋㅋㅋㅋㅋ 그 시대풍이 익숙하달까... 어쩌면 한번쯤은 자신의 화상도 신사에 걸렸으면 하고 바랐기 때문에 더 기쁜 걸지도~ 현대풍도 그려주면 그건 베니오 개인실에 걸어둘 거 같아~ 개인실인데 자기만 볼 수 있는 안쪽에다가? ㅎㅎㅎㅎㅎ
외출하고 싶으면 부르라는 말에 베니오는 네 속셈 누가 모를거 같냐며 하여간 영악하다고 웃을걸 ㅋㅋㅋ 그래도 카케루가 나가고 싶어하는 눈치가 보이면 한번씩은 베니오가 먼저 나갈테니 따라오라고 할 거 같다~ 아니 메이드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중요합니다 정통 메이드복인가요 서브컬쳐계 메이드복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어보지 않겠냐면 면전에서 너어는 신을 뭘로 보냐며 투덜대겠지만 몰래 개인실에서 입어보고 거울볼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고서 엉거주춤하면서 요즘 것들은 이런 것이 좋은가 하여간 갈수록 요상한 것들만 느는구나 에잉쯧 하면서도 밤새 거울로 요리조리 비춰본다던가~ 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직장 상사 맞잖아~~ 언제부터냐 물어보면 그야 처음부터였지 않냐며 뭘 새삼스럽게 그러냐고 할듯 ㅋㅋㅋㅋㅋ 글쎄다~ 요거 능청 맞습니다요호홍 그러는 너라면 무어라고 대답했을거냐고 역으로 물어보기도 하고~? ㅎㅎㅎㅎㅎ
오, 문 안 열어준대도 투정이 아니라 뻔뻔하게 나오시겠다? 요놈 요거 역시 보통이 아녀~~ 신 앞에서 당당하게 대꾸하는 것도 그렇고! ㅋㅋㅋㅋ 베니오는 그 안 단 간식이 궁금하진 않지만 진짜 1년간 안 열었다간 거하게 삐질거 같으니까 진짜 하는 수 없이~ 알았으니 다음에 나가면 사오던가 해라 하고 넘길듯~ 근데 샌드위치가 간식인가? 간편식 아닌가? 베니오도 샌드위치 보고 이건 밥 대신 먹는거 아니냐며 서브웨이 샌드위치 한입 딱 했는데 소스가 없어... 퍽퍽해... 베니오 우물우물하면서 이 녀석이 날 목막혀 죽게 할 셈인가... 하고 눈으로 말할듯 ㅋㅋㅋㅋ
귀끝이 붉어진 모습을 보면 카케루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 오히려 능청스럽게 웃으면서 이런 서비스 흔하게 오는 거 아니라고 하면서 괜히 더 해주려고 할 것 같네. 그러다가 꿀밤 한대 맞고...ㅋㅋㅋㅋㅋ 아무튼 종업원이 입혀줬다는 전개로구나. 하기사 직접 입혀주기는 조금 애매할테니까. 이런 것은 종업원이 하는 것이 맞는거지! 언젠가는 나온다고 한다면 그때를 대비해서 나름대로 멋진 대사라도 준비를 해둬야겠네!
오. 그건 적폐가 아니라 실제로도 그래. 카케루는 그림 그릴 때 엄청 진지하거든. 평소의 그런 모습보다는 진짜 프로 느낌이 나긴 할 거야. 물론 실제로 프로는 아니긴 하지만! ㅋㅋㅋㅋ 디저트팡인...ㅋㅋㅋㅋㅋㅋ 미안해. 베니오야. 그런데 카케루가 디저트를 워낙 좋아해서... 개인실인데 자신만 볼 수 있는 안쪽이라. 나중에 카케루가 그 그림이 그렇게 마음에 드냐고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물어볼 것 같아. 현대풍으로 그린 것을 조금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이야.
그럼 카케루는 그래도 데리고 갈 거잖아요. 그렇게 또 능청스럽게 말하면서 웃을 것 같아. 따라오라고 하면 아마 하던 일 단번에 마치고 바로 졸졸 따라갈 것 같네. 아앗..ㅋㅋㅋㅋ 입어주는거야? ㅋㅋㅋㅋㅋ 내 개인적으로는 어..서브컬처계열로 생각 중이다! 일본에는 아무래도 그런 쪽이 좀 더 많은 것 같더라. 어디까지나 상대적이지만! 뭐, 나도 코스프레 물건 파는 곳에서 본 것이 다라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ㅋㅋㅋㅋㅋㅋ 이러니저러니 해도 은근히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은데 이거 기분 탓이야? ㅋㅋㅋㅋㅋ 물론 직장 상사는 맞긴 한데...ㅋㅋㅋㅋㅋ 확실히 처음부터네. 카케루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입 꾹 다물고 떨떠름한 표정만 지을 것 같다. 자신이라면 뭐라고 대답했을 것 같냐고 물으면...카케루는 생각해보다가 생명의 은인이라고 바로 대답할 것 같네.
샌드위치도 간단한 것은 간식이긴 하지? 서브웨이는 식사 개념이긴 하지만 말이야. 아앗...ㅋㅋㅋㅋ 소스없는 거 안 좋아하는구나. 베니오는. 눈으로 그렇게 말하면 카케루는 웃으면서 우유를 그제야 내놓을 것 같아. 서브웨이는 보통 탄산과 많이 먹긴 하지만 베니오는 왠지 탄산 안 좋아할 것 같다는 적폐가 있어.
흐아...퇴근했어! 이제 이틀만 더 일하면 돼. 이틀은 금방 간다! 보통 경험상 수요일 지나면 남은 이틀은 순식간에 가더라!
엇 이쪽은 내 적폐가 맞았군! 그래그래 어쩐지 그럴거 같았어~ 그리는 동안은 말도 거의 안 하고 붓질 한번한번 섬세하게 할 거 같달까~ 혹시 도자기 깨는 장인정신도 있니 카케루야? ㅋㅋㅋㅋ 음~~ 베니오에게는 고전풍이나 현대풍이나 둘 다 좋은데 음~ 그치 아무래도 현대풍이 조금 더 마음에 들지? 그래서 개인실에 걸어두겠단 썰이 생각난거 같네~ 카케루한테도 고개 끄덕이면서 그렇다고 대답해줄거야~
따라오라면 바로 따라오는거 귀엽네 ㅋㅋㅋㅋㅋ 그런데 하던 일이 금방 안 끝날거 같으면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하려나? 아 서브컬쳐계 메이드복이군요 그렇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걍 카케루가 입어보라고 사다준거니까 기쁜 것도 있고 음~ 그냥 좀 특이한 공물이라 마음에 들었을 수도 있고~? ㅎㅎㅎㅎ 왜 ㅋㅋㅋㅋㅋㅋㅋ 왜 떨떠름이야 그 첫만남 생각나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생명의 은인인가~ 이건 베니오도 살짝 기분이 묘하겠는걸~ 그게 맞긴 한데~ 맞긴 맞는데~ 그거 뿐인거냐~! ㅋㅋㅋㅋ
그야 베니오도 은근 전형적인 일본인 입맛이니까~ 게다가 서브웨이면 소스 없이는 퍽퍽하잖아... ㅋㅋㅋㅋ 앗 탄산 별로인거 어케 알았지! 하지만 우유라니 처음 보는 조합이다! 베니오도 일단 우유 마시고 나서 물어볼 거 같아~ 이건 차랑 안 먹느냐구~
아무래도 꿀밤을 맞으면 삐죽댈 것 같은걸. ㅋㅋㅋㅋㅋ 능청을 떨기보다는 말이야. 일단 아프니까 히잉..하는 눈빛으로 보고 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 너무해요! 아카하나히메님. 이런 식으로 말이야!
그 정도는 아니야! ㅋㅋㅋㅋ 물론 진짜 너무 이상하게 그려지면 종이를 찢는 경우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그 정도는 아니야. 그리고 생각보다 그림 잘 나오는 편이기도 하고! 다 그린 후에 조금 마음에 안 든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일단 받는 사람이 좋아하면 그걸로 오케이하는 타입에 가까워! 베니오가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면 다음에는 또 다른 그림체로 그려볼 것 같지만..아마 모에체로는 그리지 않을 것 같네! 이건 베니오도 별로 안 좋아할 것 같다고 카케루가 판단할 것 같거든.
일단 물어볼 것 같아. 이 일이 남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이야. 그렇게 해서 합법적으로 일 중간에 그만두기도 시도해보고! ㅋㅋㅋㅋ 어림도 없으려나? 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ㅋ 그래도 마음에 들어하긴 하는구나. 다른 령들이 그거 입은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안돼) 특별한 이유는 없고 뭐라고 반박할 방법이 없어서. 진짜 딱 그 내용 그대로니 말이야! 아앗...ㅋㅋㅋㅋ 그럼 카케루는 옳다구나 싶어서 그럼 어떻게 소개해주길 바랬냐고 물어볼 것 같아. 역으로!
나는 딱히 소스 없어도 퍽퍽하다는 느낌은 별로 못 받았지만... 내 친구들은 그랬으니까 이해가 가는걸? 그냥 베니오는 단 거 싫어하니까 탄산도 싫어할 것 같았어! ㅋㅋㅋㅋ 우유랑 먹으면 나름 조합 괜찮다고는 하는데 아직 시도는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그래도 일단은 빵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베니오가 그렇게 물어보면 카케루는 가끔은 차랑 먹을 때도 있다고 할 것 같아. 그리고 실제로도 그런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인정신까지는 아니구나! 오케오케~ ㅋㅋㅋㅋ 하지만 왠지 카케루라면 슥슥 그리다가 이게 아니야! 하고 찢어도 이상할거 같지 않... ㅋㅋㅋㅋㅋ!! 다음 그림은 평상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거면 좋아할 거 같구~ 모에체라~ 좋고 싫고를 떠나서 뭔가 뭔가 랄까~ 은근히 놀림감이 된 느낌이라 해야 하나? 별로긴 별로래~
어어 이자식 상사를 이용해서 땡땡이를 시도해? ㅋㅋㅋㅋ 남은 일이 뭔지 슥 보고 다녀와서 마저 하라고 하던지 기다릴테니 끝나면 본당으로 오라던지 할거같네~ 엄청나게 중요하고 어려운 일은 아닐테니까~ 단지 중간에 끊어도 되는지 안되는지를 본달까? ㅎㅎ 아니 근데 모라구요 위대한 신님이 프릴레이스 팔랑팔랑 메이드복 입은 모습을 만천하에 내보이라구! (그런말은안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안돼안돼 베니오 쪽팔려서 은거할거야 잠수탈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박할 말이 없어서~ 하긴 그렇지~ 맞는 말이라 할말이 없네 이거인거지~ :3 흐음 그걸 또 역으로? 음~~ 나도 잘 모르겠다 아니면 현세인데 아는 누나 정도는 되지 않냐고 뻔뻔해질지도~? ㅎㅎㅎㅎㅎ
속재료 차이긴 한데 나도 소스없이는 못 먹는파라서~~ 맛도 맛이고! 아 글치 단거 싫어하면 탄산음료도 싫어하긴 하더라 ㅋㅋㅋㅋㅋ 그런데 제로탄산을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데... 왠지 나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제로펩시는 괜찮을지도? ㅋㅋㅋ 우유랑도 속재료 차이가 아닐까 싶네~ 에그마요 같은거는 잘 어울릴거 같으니까~ 카케루가 그렇게 대답하면 흐음~ 어쨌거나 차 말고 다른 것도 마시긴 하는구나 하고 고개 끄덕끄덕한다~ 그리고 가져온거 중에서는 뭐가 제일 좋느냐고 물어볼거 같다~
약간의 버릇이지! ㅋㅋㅋㅋ 물론 항상 저런 것은 아니고 꿀밤을 맞을때 힝이 아니라 우씨! 모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 이건 진짜 억울할때의 경우겠지만 말이야. 하지만 자신이 까불다가 맞은 경우는 힝이 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정도가 되려면 진짜 제대로 망쳐야... 일단 그쪽 길로 취업을 한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그림은 취미 느낌으로 가볍게 즐기는 거니까. 단지 실력이 좋을 뿐이고! 아무래도 모에체는 조금 그런 느낌이 있지. 약간 뭐라고 해야할까. 악의는 없는데 조금 애매한 그런 느낌. 그렇기에 카케루도 그렇게 좋아하는 그림체는 아니야. 물론 정말로 요구를 한다면 그리기야 그리겠지만... 그다지 선호하진 않을 것 같네.
신은세인(?)이 된 20살! 사회생활 비슷한 뭔가를 시작해봅니다! 아무튼 중간에 끊어도 된다고 한다면 바로 놓고 갈 것 같고, 안된다고 한다면 힝 하는 느낌으로 일은 계속 할 것 같아. ㅋㅋㅋㅋ 카케루는 안 보고 다른 령들만 보면 아무런 문제도 없지 않을까? ㅋㅋㅋㅋㅋ 은거 잠수 엔딩. 영문도 모르고 카케루는 문 좀 열어보세요! 하고 똑똑똑 노크만 계속 할 것 같네! 아는 누나라고 하면 카케루는 가만히 보다가 누나? 누나아? 누나아아? 이렇게 장난치는 목소리로 낼 것 같아. 하지만 그보다 더 말은 하지 않을 것 같고..그런 거 있잖아? 에이. 누나는 아니지. 누나는 아니면서. 이런 느낌으로 누나? 누나아? 이런 식!
탄산음료는 기본적으로 정말 단 음료니까. 나도 기본적으로 제로파인데 제로 먹다가 오리지날 오랜만에 먹어보니까 상대적으로 더 단 것 같더라. 사실 누구는 그냥 완전 너무 달아서 못 먹겠다 그러는데 난 그 정도는 아니던데...ㅋㅋㅋㅋ 아무튼 제로펩시라. 그거 기억해뒀다가 다음에 베니오에게 선물해야겠다. 현세 갈 일이 있으면 말이야. 에그마요는 확실하 잘 어울릴 것 같긴 하네! 다음에 한번 그 조합으로 먹어볼까 싶기도 하고. 가져온 것 중에서는 뭐가 제일 좋냐고 물어보면... 잠시 고민하다가 역시 달달한 디저트를 콕 가리킬 것 같다. 이놈 보게. 못 말리는 놈이야. 라는 말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거야!
ㅋㅋㅋ 약간 까불과 억울의 비율이 8:2 정도 될거 같은데 기분 탓이려나? 베니오도 막 손 드는 그런 쪽은 아닌지라~ 진짜 진짜 못 견디게 손이 근질근질할 때가 아니면 딱밤은 안 나오니까 말야~
그치 모에체는 취향 호불호가 너무 타... 하지만 그림체에 따라서는 좋은 것도 있더라~ 햐~ 취미로 즐기는데 실력이 좋다니 너무 부럽다... 그런 애들이 꼭 나중에 덕업일치? 비스무리하게 해서 대성하던데~ 카케루도 신은세에 초상화 그려주는 가게 내서 성공가도를 달리려나~ ㅋㅋㅋㅋ 아 만약 베니오가 가옥을 나가서 따로 생활해도 된다고 하면 카케루는 그렇게 할까? 출퇴근 느낌으루 왔다갔다 할 수 있는거지~ 물론 신은세 내에서! 아니 ㅋㅋㅋㅋㅋㅋ 다른 령들이 보는 것도 문제야! 신으로서의 이미지가! 위엄이! ㅋㅋㅋㅋㅋ 안된다구~!!! 차라리 카케루만 봐!(?)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봐 아 얄미워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밤을 부르는구나 카케루 이녀석! ㅋㅋㅋㅋㅋ
나는 글케 달진 않더라~ 그래서 난 항상 얼음컵에 탄산음료 따라서 마셔~ 시원하게 오래 마실 수 있구 연해지니까 단 맛도 덜하고~ ㅋㅋ 제로펩시를 맛본 베니오의 반응... 도저히 상상이 안 된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카케루가 준 거니까 어찌어찌 다 마시긴 할거같네~ 아 ㅋㅋㅋㅋ 진짜 못 말린다 카케루 ㅋㅋㅋㅋㅋㅋㅋ 샌드위치인데 달달한거 하니까 그거 생각나네 그... 홍루이젠? 되게 심플하고 디저트 느낌의 샌드위치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카케루가 가리킨 것도 그런거일거 같다~
베니오가 그런 성향이라면 카케루가 맞는 것은 대체로 까불다가 맞는 것이 아닐까 싶은걸? 아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까불거리는 비율도 늘 것 같아. 하지만 선은 넘지 않는 딱 그런 느낌! 카케루도 상대가 신인만큼 선을 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 다만 이전에 썰을 풀 때 나온 것처럼... 높은 이도 바쁘면 일을 도와줄 수 있다. 그러니까 도와달라! 이런 식으로 아예 생각 자체가 다른 부분에서 살짝 넘는 그런 것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야.
신은세에 초상화 그려주는 가게라. 베니오가 허락해준다면 나중에 생각은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그걸 전문적으로 화가라고 부르지? 아마? 아닐 수도 있지만! ㅋㅋㅋㅋ 출퇴근 가능하다고 한다면 일단 나가서 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렇게 할 것 같기도 해. 물론 출근은 확실하게 할테고... 하지만 나가서 살기 힘들거나, 영 마음에 드는 곳이 없다면 그냥 가옥에 붙어지낼지도 모르겠어. 그만큼 일은 더 하겠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카케루만 보면 되는거야? ㅋㅋㅋㅋ 그럼 카케루는 마다하지 않고! 애초에 그 옷을 가져간 것도 카케루인걸. ㅋㅋㅋㅋㅋ 딱밤 공격인가! 이쯤되면 카케루도 회피를 시도할 것 같은데...만약 회피에 성공하면 어떻게 돼?
제로펩시..ㅋㅋㅋㅋ 일단 탄산음료를 먹은 베니오가 어떨지가 궁금한걸. 입에서 톡톡 쏘는 톡톡이 공격을 받아라! 얍얍!! 카케루는 진정한 신이라면 이건 원샷으로 마실 줄 알아야한다 식으로 슬쩍 장난을 걸지도 모르겠어! ㅋㅋㅋㅋㅋ 홍루이젠은 내가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심플하다고 한다면 아마 그런 것을 가리켰을 것 같기도 해. 만약 서브웨이 내에서라고 한다면... 역시 에그마요일 것 같고!
시간이 지날수록 까불거린다는거는 상대와의 거리감을 재는데 익숙해졌다는 걸까나? 지낸 시간이 쌓일수록 카케루도 베니오에 대해 알게 되는게 있을테니까~ 베니오도 이해할 수 있는 까불거림이면 농담으로 받아쳐주는 식으로 점점 익숙해질거 같다~ 그 생각 자체가 다른 부분은 베니오도 느끼는게 있어서 한두번 부딪히고나면 욱하기보다 먼저 설명을 해주는 식으로 바뀔거 같구~
화가 화가... 화가를 옛날에 뭐라 했드라? 아 화백! 카케루가 가게를 낸다면 신은세의 주민들이 화백 도령이라고 부를거 같네~ 그때는 제대로 금전으로 받으려나? 문전성시를 이루겠는걸~ ㅎㅎㅎ 일단 서쪽 영역에는 현세의 마을처럼 상점가와 거주구가 있다~라는 설정이니까 카케루가 나가 살고 싶다면 적당한 집 한 채 정도는 해줄거라구~ ㅋㅋㅋㅋ 가옥에 붙어지낸다는 말 왤케 귀엽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갖고오면 입은 모습 들키는 시츄에이션 만들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호호 이럴때 쓰기 좋은 로코물 상황이 뭐가 있더라~^^ ㅎㅎㅎ 아 그 딱밤 피하면~ 볼빵빵하게 부풀리고 삐진다? 너어는 맨날 얄미운 소리만 하면서 듣기 좋은 소리는 도통 해주질 않는다고 삐져서 자기 방에 문 쾅 닫고 들어가버린다~ 이거 좀 길게갈지도~?
아 ㅋㅋㅋㅋㅋ 탄산 원샷이래 진짜 못됐다 ㅋㅋㅋㅋㅋㅋㅋ 입안도 입안인데 식도랑 위도 싸해지는건 어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탄산공격... 조만간 슈팅캔디 한스푼 입에 냅다넣어봐야겠다 리얼한 반응을 위해! ㅋㅋㅋㅋ 홍루이젠 샌드위치가 심플하면서 되게 달달했던 걸로 기억해서~ 문득 생각났는데 카케루 취향이긴 하겠다~ 아니면 생크림 듬뿍에 과일 콕콕 박힌 그런 걸려나? 서브웨이는 에그마요 음음~ 에그마요라면 베니오도 괜찮다며 잘 먹을거 같은 느낌이네~ 다음에 또 사오라고 할 거 같다 ㅎㅎ
그것보다는 이제 조금 더 친근해지고 가깝게 느껴졌기 때문이야. 친하기에 장난을 칠 수 있는 그런 느낌! 베니오가 그렇게 받아주면 카케루도 아마 그걸 또 받아치는 느낌으로 받을 것 같아. 나중에 둘이서 만담 비슷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어지네! ㅋㅋㅋㅋ 앗. 그렇게 설명해주면 이제 카케루도 하나하나 배워가게 되겠구나. 그럼 카케루는 반대로 현세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면 균형이 맞겠네!
화백은 지금도 쓰는 것 같던데.. 그래도 잘 안 쓰긴 하지? 아마. 음. 금전도 있고 달콤한 것도 있겠고. 하지만 이건 확실히 금전으로 받을 가능성이 클 것 같아. 아무래도 일로 하는 거니 말이야. 취미로 도와주는 느낌이면 디저트도 받겠지만 일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확실하게 계산을 해야 한다고 카케루는 생각할 것 같거든. 집 한 채 해준다니. 세상에. 내가 신은세를 가면 안될까? 나도 집 한 채 받고 싶어! (양심 없음) ㅋㅋㅋㅋㅋ 그런데 가옥에 붙어지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차후 상황을 보면 알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 베니오 막 당황해서 이것저것 막 던지고 그러는 거 아니야? ㅋㅋㅋㅋ 그리고 딱밤을 피하면 삐지는구나. ㅋㅋㅋ 귀엽겠다! 이건 꼭 보고 싶네. 오...이번 것은 조금 길게 가는구나. 그럼 카케루는 조금 상황을 보다가 조금 길어진다 싶으면 어떻게 또 술을 구해서 문 노크를 할 것 같아. 똑똑똑. 아카하나히메님. 술 가져왔는데 드셔보세요~ 이런 느낌으로.
사실 어릴 적에 내가 그렇게 당했었지. 어린 시절의 얼마 안 남은 기억 중에 남아있는 기억이야. 탄산 처음 먹었을 때 그렇게 먹어야한다고 아버지가 그래서 원샷 했다가 크어어억! 했었던 것 같네. ㅋㅋㅋㅋ 슈팅캔디라니. 진짜 제대로구나. 그게 진짜 제대로 톡톡 공격일 것 같은데 말이야. 아무튼 홍루이젠이 그렇단 말이지? 언제 한번 먹어봐야겠어! 내가 사는 곳에 있을지 모르겠네. 없다면 없는대로 어쩔 수 없지만! 음.. 굳이 둘 중 하나라면 생크림 쪽이 좀 더 카케루 취향이긴 하지? 어쨌든 에그마요 좋아하는구나. 그럼 카케루가 앞으로 샌드위치 살 때는 항상 에그마요만 가져올 것 같네. 나중에 베니오 집 안에 에그마요 한가득 놓여있는 거 보고 싶다..ㅋㅋㅋㅋ
오호~ 친근하게 느껴지는 건 살짝 의외인걸~ 뭔가 신과 인간의 관점차이는 그렇구나 싶은데 둘이 친해진다? 이게 좀더 어려운 일처럼 생각됐었어 ㅋㅋㅋ 둘이서 만담이라~ 지나가던 오키쿠나 하나시구레가 보고 웃으면서 가겠는걸~ 설명이 곧 이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야 많으니까~ 나중엔 아예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를 시켜줄 지도 모르겠어~ 음 서로 배우는 시간으로? ㅎㅎㅎ
일이면 역시 계산이 딱딱 맞는게 좋지~ 그렇게 나름의 직업을 갖고 생활하게 되면 카케루가 신은세를 편안하게 느끼려나? 독립한 느낌으루~ ㅋㅋㅋㅋㅋㅋ 카케루주만 가고싶냐 나도 가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 이건 나중에 일상 중에 말 나오면 그때 또 얘기하는걸루~
ㅋㅋㅋㅋ 신인데 막 던졌다가 뭔일날줄 알구~~ 다행히 베니오는 당황해도 막 던지는 타입은 아니구~ 당장 잡아서 입막음을 시도합니다(?) 카케루 잡아서 방 안으로 들인 담에 네가 가져온거라 한번 입어나본거라며 다른 이들에게 절대절대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약속을 받아낼거야~~ 거절은 거절한다~! 아, 그즈음이면 카케루가 먼저 술 가져와서 달래기 들어가는거야? 알아버렸구나 카케루~ ㅋㅋㅋ 다른 건 몰라도 술은 거절 못 하지~ 문 빼꼼 열고서 무슨 술인데? 하고 일단 물어는 본다~
아니 ㅋㅋㅋㅋㅋㅋ 아버님 너무하셨네... 그치만 어릴때 아님 언제 그런장난 당해보겠어~ ㅋㅋㅋㅋ 홍루이젠 예전엔 매장 많았는데 지금은 어떠려나~ 근처에 있으면 좋겠네~ 아님 대만 샌드위치 파는 곳 있으면 그거 먹어봐도 좋을거야~ 역시 디저트팡인 카케루... 언젠가 나아아중에는 베니오도 생크림 정도는 즐길지도 모르겠다~ 옆에서 야금야금 먹이다보면 익숙해질것도 같고~ ㅋㅋ 아니 에그마요만 잔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공물처럼 쌓여 있으면 웃기겠다 ㅋㅋㅋㅋㅋ 베니오가 보고 한숨 쉴거라구~ 너어는 이제 나를 계란으로 채울 셈ㅇ냐며 ㅋㅋㅋ
아무래도 자주 보면 조금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법이니까! 물론 아예 말도 못 걸 정도로 싸늘하다면 그건 힘들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베니오를 보면 그건 아닐 것 같거든! ㅋㅋㅋㅋㅋ 일단 카케루 쪽에서 아마 노력할거야! 익히려고! 자신의 의지는 아니더라도 어쨌든 여기서 살아야하니까 이곳의 규칙이나 룰이나 분위기는 파악해야 하니 말이야. 그래서 아마 적극적으로 공부하려고 할 것 같네. 그런고로 베니오는 현세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어?
아마 신은세를 완전히 편안하게 느끼는 것은 조금 힘들 것 같아. 어쨌건 원래 살던 세계는 아니었으니까. 그래서 편안하게 느끼는 한편, 원래의 세계가 그리운 마음은 어느 정도 남아있을 것 같아.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왔다갔다 할 수 있다고 하니까 카케루도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네! 일단 그 정도로 만족한다는 느낌으로 말이야!
하지만 막 들켰을때 물건 던지는 것은 클리셰인걸! ㅋㅋㅋㅋㅋㅋ 일단 잡아서 입막음을 시도한다고 하니 목숨이 위협받진 않는구나! 어쨌건 말하지 마라고 하면 카케루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알았다고 할 것 같아. 그러면서도 지금 모습 되게 신선해서 귀엽다고 할 것 같고. 물론 말하자마자 바로 방어자세 들어간다! 꿀밤 막기! 아무래도 지금까지의 썰을 보면 카케루가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을 것 같거든. 무슨 술이냐고 하면 가만히 술병을 흔들면서 보여주기만 할 것 같아. 아마 청주일 가능성이 크고 다른 술이 있으면 다른 술도 가져올 것 같네! 아주 가끔은 현세에 가서 와인 같은 거 사올지도 모르겠다!
한번 찾아봤는데 내가 사는 곳엔 옛날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더라. 흑흑. 다른 지방에 갈 일이 있으면 그때 생각나면 먹는 것으로! ㅋㅋㅋㅋ 맞아. 나도 공물 같은 것으로 생각했어. 그럼 카케루는 계란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완전식품이라고 하면서 많이 먹어서 나쁠 것은 없다고 할 것 같아. ㅋㅋㅋㅋ 그런고로 베니오는 어떤 공물을 받으면 좋아하는지도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다!
베니오는 인간친화적인 신이니까~ 삐지기는 해도 무시하고 말도 안 받아주고 그럴 일은 없어~ 저번 일상에서 카케루가 어떤 인간인지 대강 알기도 했으니 어지간하면 화낼 일도 없고~ 그래도 카케루가 친근하게 다가오게되면 베니오도 한번쯤은 의외라고 생각하긴 할거야~ 오, 열심히 배운다면 베니오도 가르치는 보람이 있겠는걸~ 신은세의 각 영역과 수호신들에 대한 것도 차근차근 알려줄거래~ 음~ 베니오도 생각보다 현세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 해~ 대충 문명이 어떤 식으로 발전했고 인간들이 어떻게 사는구나 정도? 전화의 존재는 알지만 스마트폰은 모르고 게임기라는게 있는 건 알지만 무슨 콘솔이 있거나 컴퓨터는 또 뭔지는 모르는? 수박겉핥기식 지식 수준이야~
흐음~ 하긴 향수병이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니지~ 어서 현세를 오가는 시점이 와야하겠구만~ 아! 그럼 현세로 갈 수 있게 되기 전에 향수병이 올 수도 있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 그 정도 일에 목숨까지야 ㅋㅋㅋㅋㅋㅋ 다른 신은 몰라도 베니오는 함부로 목숨을 저당잡는 소리는 안 해~! 수명을 관장하는 신으로서 그러면 안 된다고 똑똑히 자각하고 있으니까~ 하지만 꿀밤은 참지 않는다! 신력으로 뒷통수에 딱! 해주마! ㅋㅋㅋ 좋아 좋아 그런게 사회생활이지~ ㅋㅋㅋ 술 보면 기분 슬쩍 풀려서 문 열고 내놔, 한다~ 술병 받으면 이번만 봐준다면서 그담부터는 평소처럼 다닐거구 ㅎㅎㅎ 오~ 와인 좋지~ 가끔 카케루한테 같이 마시지 않겠냐고 권하기도 할거야~
아앗 근처에 매장이 없구나... 나중을 기약하자구~ (토닥토닥)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공물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니오는 아무리 몸에 좋대도 똑같은 음식을 몇개씩 먹으면 질린다며 고개 절레절레 한다~ 음~ 받으면 좋아할 공물이라~ 역시 술? ㅋㅋㅋ 술 아니면 옷이나 장신구려나~ 꽃 무늬가 들어갔거나 꽃 장식이 올라간 거? 그런거 좋아할거 같네~
차근차근 알아가는 신은세 생활!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오너부터가 기대하고 있어! 아무튼 그 정도면 생각보다 잘 아는 것 같은데... 일단 역사나 이런 것은 확실하게 아는 것 같으니 말이야. 뭔가 베니오는 제 1차 세계대전이나 제 2차 세계대전을 정말로 싫어할 것 같다는 적폐해석이 있어. 맞으려나? 어쨌든 그렇다면 카케루는 현대 문명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려주면 되겠구나! ㅋㅋㅋㅋ 일단 닌텐도 스위치부터! ㅋㅋㅋㅋㅋ
일단 언젠간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줬기 때문에 아마 극심하게 오진 않을 거야. 다만 그 기간이 너무나 길고 길어져서 기약이 없어질 정도면 그땐 좀 느껴질지도 모르겠네! 아카하나히메님은 거짓말쟁이..이런 말을 중얼거리면서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결국 꿀밤을 때리는구나. 거기다가 뒷통수! ㅋㅋㅋㅋ 생각도 못한 일격에 어리둥절하면서 또 힝하는 카케루의 표정이 보이니? ㅋㅋㅋㅋ 술 주니까 기분 풀려서 평소처럼 다니는 거 왜 이리 귀엽지? 신이지만 뭔가 어렵다기보다는 그냥 옆집 누나 느낌이야! ㅋㅋㅋㅋ 와인도 좋아하는구나. 이전에도 와인을 입에 담은 적이 있으려나?
술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로구나! 그리고 옷과 장신구. 꽃무늬가 올라가거나 꽃 장식. 그렇군. 그렇다면 카케루가 그걸 알게 되면 다음에는 꽃 모양 머리핀 같은 거 가지고 올지도 모르겠어. 비녀 같은 것은 아무래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말이야. 혹은 브로치라던가. 어쨌든 같은 음식을 몇개씩 먹으면 확실히... 그렇다면 서브웨이 모든 메뉴를 하나씩 구매해서 가지고 오면...?
그러고 보니 카케루 돈... 어떻게 벌지. 신은세의 돈과 현세의 돈은 다를 것 같은데... 만약 다르다고 한다면.... 어. 카케루가 어떻게 어떻게 모은다는 설정을 슬쩍 넣는 것으로! 고작 돈 때문에 공물을 바치지 못한다면 어불성설이지!
신은세에도 이런저런 얘기와 설정이 많이 있답니다~ 주민이 령이고 요괴들일 뿐인 현세라고 할까? ㅎㅎㅎ 물론 서쪽과 중앙만 그런 분위기고 다른 곳은 각각 별세계지만~ 후후~ 역사와 기본적인 생활 면으로는 평범한 수준으로 알고 있대~ 기록이나 풍문, 가끔 보는 걸로도 알 수 있으니까~ 그런 전쟁에 대해서는~ 꺼림칙하달까? 인간의 본능 중에 투쟁심이 있는 걸 아니까 좋다 싫다로는 말 안하고~ 삶을 관장하는 신으로서 꺼림칙하다고만 여긴대~ ㅋㅋㅋㅋㅋㅋ 현대 문명의 시작이 닌텐도 스위치냐구~!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첫 수업부터 게임의 맛을 알아버리는건가~ ㅋㅋㅋ
흠~ 같은 기간이래도 베니오한테는 짧고 카케루한테는 길거 같은데~ 사실 얼마만에 갈 수 있게 될지 안 정해뒀단 말이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신은세 기준으로 6개월? 한 1년도 괜찮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이마를 때릴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카케루야~! 힝하는 카케루가 있다면 의기양양 베니오도 있다~! ㅋㅋㅋㅋㅋ 아 고된 신생활에 유일한 낙이 술인데~ 그 술을 주는데 기분이 안 풀릴 리가 있나~ 와인도 과실주니까 싫어할리가 없지~ 가끔 신사를 통해 공물로 받아본 적 있을거 같아~
술은 아마 모든 신의 최애 공물 아닐까? 신주라는게 괜히 있을 리가 없지~ ㅎㅎㅎㅎ 카케루가 알고서 관련된 물건을 가져오면 쪼오금은 의심스러운 눈으로 본다~ 너어 또 무슨 떼를 쓰려고 이런 걸 들고 왔느냐며~ ㅋㅋㅋㅋㅋ 신에게 공물을 바치는건 감사의 의미도 있지만 기원의 의미도 있으니까~
아 물론 가옥에서 월급도 지급합니다~ 카케루가 외출 허락 받은 다음날부터 오키쿠가 미리 정산한 카케루의 급여를 줄거야~ 형태는 옛날 엽전 형태! 가운데 구멍 뚫린 그거! 재질은 금, 은과 동이고 1금=50은=100동이야~ 카케루는 한달에 10은 받을건데 대부분의 물가는 동 단위라서 엄청 여유롭게 쓸 수 있어~
일단은 지금 카케루가 있는 곳부터 하나하나 알아가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즐기고 싶어! 아무래도 한번에 이런저런 다양한 곳에 가면 조금 복잡할테니 말이야. 어쨌든 기본적인 수준은 알고 있구나. 평범한 수준이라고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오랫동안 많은 것을 봤을텐데 그것을 다 기억하고 알기는 어려울테니 말이야. 특히 요즘은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이들이 천지이기도 하고! 어쨌든 꺼림칙하게 여긴다라. 확실히 삶을 관장하는 신으로서는 그렇게 느껴지겠네. 전쟁은 사실 삶을 뺏고 죽이는 것이나 마찬가지니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것만큼 즐길 수 있는 것도 잘 없을 것 같은데! 게임의 맛. 괜찮잖아! 게임 중독만 되지 않으면... 될 수도 있어서 위험한건가?!
그 정도라면 괜찮을 것 같아. 내가 말한 기약이 없는 기간은 이제 10년, 20년... 더 나아가 100년 이 정도의 기간이라서. 이 정도면 아무래도 카케루도 조금 힘들어할 것 같거든. 정말로 갈 수 있긴 한건가? 이런 생각을 하기 딱 좋은 느낌이고 말이야.
ㅋㅋㅋㅋㅋ 의기양양 베니오. ㅋㅋㅋ 카케루에게 한방 먹여준 후에 자주 보여줄 것 같아! 오. 공물로 와인을 받은 적이 있구나. 어쨌든 좋아하는 거 알면 한번씩 와인을 사서 가져올 것 같아. 같이 먹자고 하면... 와인은 상대적으로 좀 단맛이 느껴지는 술이니까 카케루도 좋아할 것 같고!
그 와중에 베니오는 의심하는거냐구! ㅋㅋㅋㅋㅋ 그럼 카케루는 섭섭하다는 표정으로 순수하게 선물로서 가지고 온 건데, 이렇게 의심하기 있냐고 툴툴댈 것 같아. 그러다가 슬쩍 웃으면서 지금 소원 빌면 이뤄지는 거냐고도 물어볼 것 같아.
앗. 그건 그럴 것 같긴 했는데 내가 하는 말은 현세에서의 돈이었어! 현세에서 물건 사주거나 사서 오려고 하면 아무래도 현세의 돈을 써야 하니 말이야. 이 부분은...카케루가 뭐 알아서 어떻게 어떻게 잘 하는 것으로! 아무튼 엽전이라. 뭔가 되게 고풍적인 느낌일 것 같네. 그거 조금 가지고 밖으로 가서 골동품점에 팔면 돈이 좀 되려나..(나쁨)
오케오케~ 하나하나 해금해가는 기분으루 진행해보자구~ ;) ㅎㅎㅎ 말석이래도 일단은 신이니까~ 겉보기엔 사람 같이 생겼어도 사실은 사람 아니지요~ 지나간 세월을 기억하는 것 정도는 쉽대~ 역으로 잊혀지지 않으니 가끔은 씁쓸해지기도 하지만~ 전쟁도 마찬가지라서 떠오를 때마다 꺼림칙함도 같이 느낀대~ ㅋㅋㅋㅋㅋㅋ 스읍 베니오는 거의 무조건 겜중독 각인데... 이거 역시 전자기기는 금지해야 하나? ㅋㅋㅋㅋㅋㅋ
와 엄청 길게 상정하고 있었구나! 아무리 그래도 그만큼은 안 가지~ 무엇보다 그만한 시간을 채울려면 중간에 기간 스킵이 너무 많아질거구~ ㅋㅋㅋ 그럼 딱 1년인걸로 하자~ 서쪽 영역부터 해서 신은세 한바퀴 돌고 그 담에 자격을 얻ㄴ느 걸루~
ㅋㅋ 맞지~ 딱밤 성공하거나 카케루에게 딱 맞는 설명을 해주거나 했을 때 주로 나올거 같아~ 허리에 손 찹 올리고 그래 내가 이런 신이야! 하고 의기양양! >:3 ㅋㅋㅋㅋ 가끔 현세로부터 들어오는 공물이 있는데 그 중에 레드와인이 있었대~ 쌉쌀한 그 맛이 딱 취향이었다나~ ㅋㅋ 카케루도 같이 마시고 싶으면 달달한 와인을 사와야겠는걸? 카케루야~ 잘 골라야 한다~ ㅋㅋㅋㅋ
그치만 맨날 먹을거나 달랑달랑 들고 오다가 갑자기 그런거 가져오면 당연히 의심부터 들지 ㅋㅋㅋㅋㅋㅋㅋ 너 평소 사오던거랑 달라도 너무 다른데 어떻게 그런 생각이 안 들겠냐며 반박할 걸~ 그리고 소원은~ 뭔지 들어는 주겠다며 말해보라고 한다~
아하 현세쪽~ 미리 저금해뒀거나 그런 거는 없으려나? 카케루 은근 용돈관리 잘 했을거 같은데~ 워낙 쓸 곳이 많았을테니 말야~ ㅋㅋㅋ 어허, 신은세의 돈은 바깥으로 못 가져갑니다! 소지하고 있으면 바깥으로 안 나가진다구~ 근데 생각해보니 글킨하네~ 현세에서 뭘 하려면 현세의 금전이 필요하니~ 카케루 당일치기 알바 같은 거도 하려나?
ㅋㅋㅋㅋㅋㅋ 갖다주면 바로 게임 중독되는 거냐구!! 그렇다면 게임기는 최대한 가져오지 않는 걸로! 그렇다면 그 대신에..어...뭐가 좋을까. 뭘 가져와도 중독되는 것은 아니겠지?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카케루도 금방 갈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거든. 어느 정도 길게 보고 있긴 해! 1년 정도면 이곳에서 적응하는 시간 정도로 생각하고 아마 어떻게든 잘 버텨낼거야. 이러니저러니 해도 지금도 잘 보내려고 적응 중이니 말이야. 물론 아직 령을 만났을 때 그 령이 익숙하지 않다면 현세에 있을 때 위협받던 기억이 있어서 가끔 움찔움찔하긴 하지만!
뭔가 베니오는 자신이 인정받는 것을 은근히 좋아하는 것 같아. 물론 그렇지 않은 이가 얼마나 되겠냐만, 베니오는 그런 기질이 조금 더 있는 편인 것 같아보여. 그렇기에 괜히 더 귀엽지만 말이야! 카케루도 그림으로 칭찬받거나 인정받으면 엄청 좋아하기에 비슷한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레드와인. 괜찮지. 카케루가 와인을 잘 고를지는... 아직은 술을 잘 모르고, 술도 많이 안 먹었으니 가끔 꽝도 가져올 것 같지만...ㅋㅋㅋㅋ 그렇게 시행착오를 거치면 맛있는 술도 사오지 않을까 싶어!
베니오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카케루는 그냥 순수하게 선물을 사온 것 뿐이라고 이야기할 것 같아. 그러다가 굳이 소원이 있다면, 그냥 아카하나히메님이 앞으로 외롭지 않게 잘 보냈으면 좋겠다. 식으로 이야기할 것 같고. 애초에 진짜로 그냥 순수하게 선물용으로 사온 거니 말이야. 추가적으로 카케루가 소원이 있어서 그렇게 올 때는 얼굴에 티가 확 나는 편이야. 아. 이놈 뭔가 꿍꿍이가 있구나 식으로. 평소보다 조금 더 알랑거리는 분위기가 커지고, 자꾸 눈동자가 데굴데굴 굴러가는 식으로 티가 나거든. 물론 그렇게 온다고 해도 소원은 그냥 소소한 것들이지만 말이야. 오늘은 조금만 더 길게 외출하게 해주세요.. 라던가 현세에 잠깐 갔다오고 싶은데 안될까요? 라던가 그런 것들. 물론 진행하면서 아카하나히메님과 둘이서 놀러가고 싶다! 라고 당당하게 소원말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
저금한 것은 없지 않지만 그렇다고 돈이 무한정 있는 것은 아니니 말이야. 아앗..ㅋㅋㅋㅋ 밖으로 못 나가는구나.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음.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한 개연성을 살리기 위해선 현세에 나갈 때마다 알바 같은 것이라도 해서 돈을 번다가 가장 무난하긴 하지! 당일치기 알바도 하고 편의점 알바나 그런 것도 하긴 할거야! 이 부분은 나갈 때마다 그냥 가볍게 알바 같은 것을 해서 돈을 따로 벌고 있다로 처리할게! 어차피 이 이야기 즐기면서 그 부분이 자세하게 나올 것 같지도 않으니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그냥 그러고 있습니다로 처리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ㅋㅋㅋ 바로는 아니고 차츰 쫌쫌따리 어느새 게임중독이 되어있는 거 아닐까나~ 음~ ㅋㅋㅋㅋㅋㅋ 아 아날로그 큐브 같은 건 관심 없으려나? 아무래도 전자문명이 없는 세계이다보니 게임기도 좋지만 그런 쪽이 조금 더 재밌어 할거 같아~
카케루 요놈요고 단순한거 같으면서도 신중할땐 또 엄청 신중하다니까~ 매력 만점이야 아주~ ㅎㅎ 령보다는 요괴의 비율이 높아서 각양각색의 요괴들을 엄청 보게 될 텐데~ 요괴들은 안 무서우려나?
인정받아서 뿌듯해하는 건 아마 카케루 한정일 거라 생각해~ 그 전에는 현세에서 숭앙을 받든 신은세에서 모셔짐을 받든 별 감흥이 없었거든~ 그런데 카케루한테는 숭앙은 커녕 볼멘소리에 치욕(?)을 받았었으니 그런 상대한테 인정받는게 당연히 으쓱하지 않을까 ㅋㅋㅋㅋ 카케루도 그렇다니 나중에 그림 그려주면 꼭! 칭찬 엄청 해줘야겠다 ㅎㅎㅎㅎㅎ
음, 하긴 성인 되자마자 넘어와서 그런거 즐겨볼 틈이 없었구나 :3 술에 관해서라면 베니오가 더 잘 알테니 실전으로 가르쳐준대~ ㅋㅋㅋ 가끔 꽝을 가져오면 다른 거랑 섞어서 맛있게 만드는 법이나 이건 마시는 것보다 요리에 쓰는게 좋겠다고 하고~ 딱히 화를 내거나 실망하는 일은 없을거 같네~ 나중에 제대로 맛있는 걸 사오게 되면 그땐 칭찬 꼭 해주겠지만~!
순수하게 선물이라~ 베니오로서는 거의 처음?에 가깝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은 신에게 바치는 공물로 받아왔으니까~ 게다가 소원이라고 말하는게 베니오가 외롭지 않았으면이라니, 기분이 묘해진다구~ ㅋㅋㅋㅋㅋ 하여간 별난 녀석이라면서 괜히 궁시렁거릴지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라는거 있을때 티 확 나는 건 진짜 귀엽네~! 게다가 너무 소소하잖아 ㅋㅋㅋㅋ 베니오도 평소엔 그냥 들어주다가 가끔은 뭐 좀 사오라는 둥 심부름으로 대가치르라고 할거 같아~ 둘이서 놀러가고싶다는~ 언젠가 일상으로? ㅋㅋㅋㅋㅋ
응응~ 그런 부분은 카케루주가 편한대로 설정해줘~ 신은세쪽 생활도 대강 저렇구나 하고 이해하고 적당하게 써주면 오케이야~
그렇다면 아날로그 큐브를 가지고 와서 일단 각을 좀 봐야겠어! 신을 게임 중독으로 만들었다간 훗날이 무서워. 막막 다른 이들이 도령. 왜 그런 것을 가지고 왔습니까. 하고 원망의 눈길 받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그쪽도 무서워햇을 것 같아. 처음에는. 사람은 어릴때의 공포가 꽤 오래 간다고 하니 말이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안전하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씩 어울리기 시작할 것 같아. 자신이 왜 처음에 무서워했는지도 솔직하게 밝히고 사과할 것 같고! 다만 내면에 깊게 박힌 본능적 공포감은 아예 없어지진 않을 것 같네.
ㅋㅋㅋㅋㅋㅋㅋ 카케루이기에 의미가 있는거구나. 이건 카케루가 잘못한 것이 맞다. 요놈. 머리 박아라! (벌 세우기) ㅋㅋㅋㅋ 카케루가 좋아하는 반응은 일상에서 실제로 나오면 직접 보여줄게! 이건 직접 보여줘야 할 것 같아! 아무래도!
와..베니오 생각보다 더 술에 전문적이로구나. 이게 술을 좋아하는 신의 위엄? 그런 것을 구분하는 것도 쉽진 않을텐데. 뭔가 이렇게 또 하나하나 카케루는 배워가는구나. 그렇게 가지고 오면서 카케루도 조금씩 베니오의 취향을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 그래서 나중엔 진짜 베니오가 좋아할만한 술만 가지고 오거나, 안주도 취향요소만 가지고 올 것 같아. 나중엔 막 개인비서처럼 딱딱 있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네! ㅋㅋㅋㅋㅋ
궁시렁거리는 것을 보면 카케루는 이런 인간 또 없죠? 그렇게 말하면서 괜히 자뻑을 할 것 같아. 약간 자신도 민망하고 부끄러운 거 감추려는 용도로 말이야. 괜히 까불거리면서 분위기를 바꾸려는 느낌으로! ㅋㅋㅋㅋ 아무래도 현 시점에서 카케루가 빌만한 소원은 그 정도일 것 같아서. 이미 신은세에서 많은 것을 받을 것 같고 부모님을 더 자주 보고 싶다 같은 것은 자신의 욕심이니 말이야.
오케이! 그럼 그 부분은 편하게 설정해둘게! 일상에서 돈 없다고 곤란해하는 모습은 아무래도 조금 그러니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