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신장 177cm / 체중은 표준+3kg 그의 전체적으로 조각미남상은 아니었으나 선한 외모에 훈훈한 미남상이었다. 얼핏 보면 상당히 순둥순둥한 느낌이 강아지상에 가까웠다. 날카로움이란 조금도 보이지 않는 부드러운 눈매 속 검은색 눈동자는 흑진주를 담은 것처럼 상당히 색이 부드럽고 반짝였다. 입가에 지은 차분한 미소는 다가가기 쉬운 인상을 심어줬다. 눈동자와 비슷할 정도로 검은색 머리카락은 윤기가 돌고, 그 어떤 색도 섞이지 않아 상당히 고왔다. 앞머리카락은 5:5로 살며시 내렸으나, 가끔 기분에 따라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가르마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기본적인 스타일은 5:5이다.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반곱슬 형태. 그래서 뒷머리카락이 제법 풍성한 느낌이다. 뒷머리카락은 목의 80% 정도를 가리는 길이를 유지했다. 막 성인이 된 나이이기에 남자애보다는 남자의 모습으로 점점 변해가고 있다. 턱선이 날카로우며, 몸에 근육도 제법 잘 붙어 제법 건장한 체격을 지녔다.
성격 - 외모는 순둥순둥해보이지만, 그렇다고 성격도 마냥 순둥순둥한 것은 아니었다. 자신의 주장이 확실했으며 좋은 것은 좋다. 싫은 것은 싫다.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우유부단한 성격과는 거리가 멀었다. 남이 정해주는 길을 걸어가기보단 자신이 생각해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걸어갈 정도로 자신의 신념이 분명하다. 좋게 말하자면 남의 말에 잘 휘둘리지 않고, 확고한 가치관이 있다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묘하게 고집이 센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벽은 그다지 만들지 않고, 다른 이들과 교류 잘하고 친하게 잘 지내고, 문제가 생기면 일단 침착하게 대화를 하면서 풀어가는 스타일. 학교에 다닐 때도 모임의 중심에 자리를 잡을 정도로 나름 매사에 적극적인 면이 있다. 무작정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주장하기보단 대화를 해서 타협을 하는 것을 좀 더 선호한다.
기타 #어린 시절. 몸이 상당히 약했고 그 때문에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허나 어린 시절의 '약속'으로 인해 죽을뻔한 위기를 넘겼고 그 이후로 귀신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많이 무서워하고 두려워했으나 이제는 그냥 모르는 척 넘기는 등, 나름대로는 익숙해졌다. 물론 그렇다고 귀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을 지닌 것은 아니다.
#귀신에게 시달린 적도 많았으나 그때마다 알 수 없는 도움을 받았고 그 중 몇 개는 자신도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다. 허나 현 시점에서 그게 정확히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전혀 파악을 못하고 있다.
#구기 운동을 좋아하고 자주 즐기는 편이다. 허나 어디까지나 취미일 뿐. 딱히 선수로 나가거나 할 생각은 그에겐 없다.
#달콤한 것을 상당히 좋아한다. 마음에 드는 디저트는 꼭 사진으로 찍고, '디저트 노트'에 그 사진을 붙여서 파는 위치까지 확실하게 기록해둔다. 언젠가 전국의 모든 달콤한 것을 먹는 것이 꿈.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장차 일러스트레이트가 되는 것이 꿈이다. 장르는 크게 가리지 않으며 그림체 역시 다양하다.
#성격이 성격인지라 불의를 쉽게 넘어가지 못한다. 자신이 나설 수 있는 일은 나서고, 나서기 힘든 일은 도움을 청해서라도 해결하는 편.
현세와 등을 맞대고 숨었다는 의미이면서 신의 은혜로 이루어진 세계라는 의미이다. 갈 곳 잃은 괴이들의 거주지이며 현세에 미련이 남아 방황하는 령이 미련을 떨치고 윤회로 나아가는 공간이기도 하다. 유예를 허락 받은 령은 이곳에서만 실체를 갖고 생활할 수 있다. 명백히 이계이기에 시간의 흐름이 현세와 다르며 계절도 뒤죽박죽이다. 현세와 명계, 신계의 경계선에 존재하는 세계인지라 어디와도 오갈 수 있다. 하지만 까딱 잘못하면 가면 안 될 곳으로 넘어가지기도 한다. 동서남북과 중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역마다 신격, 신령에 해당하는 수호자가 존재한다. 동에서 시작해 서로 흐르는 큰 강이 하나 있으며 이 강에서 갈라진 물줄기가 영역 곳곳으로 뻗어나가 있다. 넓게 보면 안개 낀 드넓은 숲이 동남서를 빙 두르고 북쪽으로 희끄무레한 안개 깔린 바다가 있는 형세이다. 전체적인 풍경은 현대와 근대가 적절히 섞인 형태이며 전자기기 등등의 현대 문물은 없고 현대보다는 전통적인 분위기가 조금 더 짙다.
[코우렌비 마을]
교토 북쪽 외곽에 있는 작은 마을로 특별한 관광지거나 하진 않지만 자연이 잘 보존, 관리와 유지되고 있어 아는 사람만 아는 풍경 맛집 지역이다. 작은 규모여도 인프라와 문화적 요소들이 알차게 있을 건 다 있으며 교통수단과 도로가 잘 닦여 있어 외부와의 출입도 어렵지 않다. 바다도 제법 가깝게 있어 조용히 휴양 오는 사람도 종종 있다. 지역에 특별히 전승되는 구전 같은 건 없지만, 지역 내 신사들 중 붉게 물들인 매화 꽃가지를 장식해 놓은 곳이 많다.
일본은 워낙 신이나 신령 등등이 많은 나라니까~ 여기서도 개념을 세세히 나눈 정도야~ 신은세 이상의 더 높은 신들은 생과 사, 천지해 등등의 주요 개념들을 전체 관장하고 있는거지~ 베니오는 약간~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에 낀 계약직 같은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오케 그럼 납치로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시작이다~~ 와~~~ 짝짝짝~~ 납치날은 당연히 카케루의 스무살 생일날인거구~ 첫 납치 장소는 집이 좋을까 바깥?이 좋을까? 집이면 자려고 누웠는데 깨보니 낯선 천장이다. 라는 흐름이고 바깥이면 카케루의 귀갓길이나 아침 외출길에 휙 하니 데려가거나~
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갑자기 신님 엄청 귀여운 느낌이 되었어! 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신은세에 전자기기 없다고 했는데 카케루가 전자기기 같은 거 가지고 오면 어떻게 되려나? 이를테면 닌텐도 스위치 같은 거. 베니오가 재밌게 즐기려나? ㅋㅋㅋㅋ
앗. 그러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아! 그리고 귀족 말투, 어르신 말투는 얼마든지 괜찮아! 어설프면 어때! 그 캐릭터는 그렇게 이야기한다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아무런 문제도 없어! 세상 살다보면 진짜 다양한 말투를 가진 사람들이 많은걸. 그러니까 전혀 문제 없다! 정말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네트워크가 없어서 온라인으로 뭔가는 어렵겠지만 닌텐도로 싱글게임 정도는 할 수 있지! 베니오 첨엔 관심 없다가 카케루가 하는 거 슬금슬금 보고 카케루 없을 때 슬쩍 건드려봤다가~ 나중엔 재밌어서 안 줄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방금 떠올린 설정인데 충전은 손바닥만한 번개햄스터괴이(???)한테 해바라기씨 주고 파지직 한번 해달라고 하면(??????) 된다고 하면 어떨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카케루주의 하해와 같은 취향()에 깊은 감사를 올리옵나이다~ 히히히 고마워 카케루주~ 뭔가 너무 맞춰달라고만 하는 거 같아서 살짝 미안해지려고 하는걸~
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베니오 뭔가 재밌을 것 같아서 결국 건드는구나. ㅋㅋㅋㅋ 나중애 재밌어서 안 줄 정도라니. 역시 전자기기가 없어서 그런 쪽 재미에 약하구나. 나중아 카케루가 베니오가 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입을 막고 작게 웃음소리를 낼 것 같은걸. 그게 그렇게 재밌냐고 하면서 말이야. 앗. 괜찮을 것 같아!! 기기가 그렇게 충전하는 것을 버틸 수 있을지는...모르겠지만 어차피 창작이니까!
아니야! 괜찮아! 나도 이런저런 원하는 거 말할 때가 있기도 하고...나도 조금 애매하거나 좀 그렇다 싶은 것은 바로 이야기하는 편이거든! 그러니까 내 쪽에서는 정말로 괜찮아서 이야기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
덧붙여서 베니오가 어떤 장르의 게임을 좋아할지도 궁금해! 카케루는 약간 RPG계열이나 액션게임 같은 거 좋아하는 편이야. 가끔 힐링 게임 같은 것도 좋아하고!
아. 벌써부터 툴툴거리는 베니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 나중에 타이틀 사오라고 심부름 하는 카케루가 나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 앗. 엄청 귀여울 것 같아!! 그 번개 햄스터 카케루가 소중하게 관리해주고 싶은걸? ㅋㅋㅋㅋ 물론 괴이니까 카케루가 관리하고 키우고 그럴 순 없겠지만 말이야. 그래도 해바라기 씨는 가끔 주지 않을까 생각되네!
미연시라. 이건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 미연시류도 엄청 재밌지! 과연 베니오는 모든 공략 캐릭터를 공략할 수 있을 것인가? ㅋㅋㅋㅋ 그 외에도 이런저런 게임을 좋아하는구나. 뭔가 처음에는 게임 잘 못할 것 같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확 실력이 늘어서 카케루가 상대할 수 없는 수준이 되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네!
카케루:하루종일 게임만 했어요? 카케루:갑자기 실력이 왜 이렇게 확 늘었대? 카케루:처음에 관심없어하는 분 맞아요? (빤히)(도끼눈)
일단 시간도 시간이고 난 슬슬 자러 갈게!! 내일..일은 안 나가지만 개인 약속 때문에 저녁은 되야 다시 올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밤 되길 바라! 베니오주!
어떻게 알았는지 새 타이틀 발매 날짜랑 시간까지 알아내가지고 당일 아침부터 얼른 사오라며 닥달하는 베니오라던가~ ㅋㅋㅋㅋ 이게 신이 맞나...? ㅋㅋㅋㅋㅋㅋㅋㅋ 키우진 못 해도 친해질 수는 있을거야~ 어느날 찾아온 번개햄찌가 두 발로 서서 카케루를 향해 "거 형씨, 오늘은 해바라기씨 없소?" 하고 걸걸하게 말하면() 어떨까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케루가 집 다녀오는 하루 사이 신은세는 시간이 많이 지나있어서 그동안 게임만 해서 실력이 확 늘었다던가~ 아~~ 벌써 보인다~~ 게임한다고 정무 소홀히 했다가 높으신 분한테 혼나는 장면이~~ ㅋㅋㅋㅋ 플탐 막 백시간 천시간 단위로 박혀 있으면 카케루 어떤 반응이라나 ㅋㅋㅋ
베니오 : (시선회피) 긋, 그런 거 아니다! 그런 게임 할 만큼 내가 한가한 줄 아느냐! ??? : 플탐이나 지우고 말씀하시지요 베니오 애기씨 (이마팍)
아앗...ㅋㅋㅋㅋ 신님. 분명히 초기에는 엄청 뭔가 무게감이 있고 무서운 면도 있었고 카리스마도 있어보였는데 순식간에 닌텐도 스위치 하나로 엄청 귀여워졌잖아! ㅋㅋㅋㅋ 엄청 귀여워서 웃음만 나와!! ㅋㅋㅋㅋ 앗. 그러면 카케루는 자신을 해치지 않는 것을 알기에 순순히 해바라기씨를 줄 것 같은데. 베니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면서 말이야. 그러면서 쓰다듬어도 되냐고 물어볼 것 같아.
신은세와 인간세계는 시간이 흐르는 속도가 확 다르구나. 신은세에서 한달이 지나도 인간세계에선 하루가 지나있고 대충 이런 느낌이려나? ㅋㅋㅋㅋㅋㅋ 플탐 백시간 천시간...ㅋㅋㅋㅋ 그건 카케루가 보고서 도끼눈을 뜨고 베니오님. 일 안하세요? 그렇게 물어볼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엇 벌써부터 이미지 박살나면 안되는데?! 크읏 이렇게 된 이상 첫 일상은 풀메풀코디로 등장해야!!!(어이X) 그치만 현대문물 닌텐도는 너무 강력한걸... 그치 베니쨩~ ㅋㅋㅋㅋ 번개햄찌 아직 등장도 안 했지만 벌써부터 내적 친밀감 쌓여간다~ 해바라기씨만 준다면야 햄떡도 해줄수 있대~ ㅋㅋㅋ 뭔가 이 햄찌 일가가 카케루 졸졸 따라다니는 장면이 상상됐어 ㅋㅋㅋㅋㅋㅋ 기회되면 장면 함 만들어봐야지!
응 그런 느낌인데 마음만 먹으면 혹은 능력이 된다면 원하는 시간대로도 갈수 있다 라는 설정이야! 과거로 간다던가~ 미래로 간다던가~ 특별히 정한 일상이 아니면 인간세계의 1일=신은세의 30일인데 이거 카케루주가 어떻게 알았지...? (동공지진)(두리번두리번) 추가로~ 신은세의 시간은 똑같은 24시간 체제지만 12간지 표기로 쓰고 있어~ 자축인묘 그거~
ㅋㅋㅋㅋㅋ 맨 처음은 당연히 풀버전 신모드로 등장할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아예 없던 곳에서 갑자기 닌텐도 스위치 같은 거 떨어지면 엄청 좋아할 것 같긴 해!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햄떡...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어쩌지! 벌써부터 신은세 생활 너무 힐링되고 귀여울 것 같은데? ㅋㅋㅋㅋ
앗. 그렇구나. 원하는 시간대로 갈 수 있다. 그러면 경우에 따라서는 신님 시중들고 올게요. 라고 하고 카케루가 갔는데 부모님 입장에선 30분 지났는데 다녀왔어요. 라고 할 수도 있는거구나. 정작 카케루는 한달 정도 있다가 왔는데 말이야. 아무튼 그 정도의 차이가 있구나! 오케이! 기억해둘게! 어떻게 맞췄냐면...글쎄..ㅋㅋㅋㅋ 그냥 감? 와. 12간지 표기라. 이건 조금 익숙해져야겠네. 정작 오너가 자시 축시 이런 거 잘 모르다보니..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제대로 표현하려고 노력해볼게!
풀버전 신모드로 등장하면 그 어... 아무튼 곤란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트에 있는 건 축소된 화신 모드인 것이다! 두둔! 생각해보니까 베니오가 이전에도 현세 나들이를 그래도 좀 다녀봤으니까 게임기나 게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았을 거란 말이지? 그치만 그전까지는 떼이잉 저 번쩍번쩍한 상자 앞에서 뭐하는 거누 쯧쯧만 했었는데~ 실시간 현세 인간인 카케루가 무려! 닌텐도! 스위치!를 가져와서 제법 재밌게 하는 모습을 보면 떼이잉 하면서도 슬금슬금 손이 갈거 같단 말이지~ 근데 스위치가 재밌어보여서보단 카케루가 그걸 재밌어하니까 한번 해볼까~ 까지 간게 맞는듯! 응! (넘쳐버린TMI)
아침에 다녀올게요 하고 나가서 한달 살고 왔더니 그날 저녁일 수도 있는거지~ 역으로 카케루는 하루 현세에 다녀왔는데 갑자기 신은세의 시간이 10년 지나버려 있다던지~ 다양한 상황을 위해 유도리 있는 설정으로 해뒀습죠 홋홋홋^^ ㅋㅋㅋㅋ 괜찮아 나도 내가 넣은 설정이지만 빠삭한건 아니라서~ 레스에 쓸 땐 리얼타임으로 써도 된다구~ 개떡찰떡 하면 된다구~
ㅋㅋㅋㅋㅋ 그래도 정작 카케루가 처음에는 자고 일어나니까 저쪽 세계인 거니까 닌테도 스위치를 가지고 오진 않을테니까. 그건 아무래도 조금 더 이후의 이야기가 되겠지. 일단 현대 문명 하나하나 가지고 와서 베니오에게 즐기게 하는 그런 카케루가 떠오른다! 그러면서도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은 뭐 없는지에 대해서도 물어볼 것 같고 말이야! ㅋㅋㅋㅋ
음. 힐링만 있진 않겠지만..그래도 위험하면 베니오가 지켜줄 거라고 믿고 있어! 자기 소유물의 인간인데 막 죽게하진 않을 것 같아서 말이야! (일단 믿어보기)
확실히 그런 일도 많이 있겠구나! ㅋㅋㅋㅋ 아무튼 뭔가 세계관 열심히 짠 것이 절로 느껴진다! 아. 그러고 보니 베니오는 좋아하는 음식이나 그런 것은 뭐야? 궁금하다! 물론 술 좋아하는 것은 나와있지만 그냥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 중에서! 다과려나?
ㅋㅋㅋㅋ 처음에는 아무래도 기싸움부터 할 것 같으니 말이지. 근데 아마 카케루가 마냥 반항하고 그러진 않을 거야. 처음에야 좀 당황스러워서 조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것 같긴 하지만 말이야! ㅋㅋㅋㅋ 아무튼 시리어스하게 위험한 상황이 없으면 괜찮다! 사실 있어도 되는데... 인간인 카케루가 대항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니면 조금 곤란하니까. 퇴마의 힘 같은 거 넣자니 그건 좀 애매할 것 같아서! ㅋㅋㅋㅋ
술안주가 될만한 거라. 그리고 핱앙금 들어간거? 팥을 좋아하는구나! 오케이! 이건 좀 기억해둘게!! ㅋㅋㅋㅋ 팥 맛있지! 일본으로 치자면.. 뭐가 있으려나. 생각보다 많은 것 같은데 딱 떠오르는 것이 없네. 아무튼 카케루의 현 시점 최애 디저트는 크레이프! 최근에는 크레이프에 빠져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크레이프 산 후에 사진 찍고 기록해두고 있어. 그 중에서도 과일 들어간 크레이프를 제일 좋아해! 다만 누텔라 잼 안 발린 거로! 생크림은 좋아하지만!
솔직히 그런게 어딨냐고 반항하고 화내도 이상할거 없는 시작이긴 해 ㅋㅋㅋㅋ 카케루 입장에선 갑자기 인생이 뒤집힌거나 마찬가지니까~ 아 아아앗 이거 얘기해야지 했던거 있어~! 이게 베니오가 신이니까 카케루를 도와준거에 신으로서의 명분이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 카케루가 위중할 당시 정말로 숨 넘어가기 직전이었다거나 알고보니 카케루가 정말로 단명할 팔자였다던가~ 카케루주가 생각한 설정은 어떤 느낌이야?
시리어스~까진 아니어도 약간 액션? 성장? 느낌의 요소는 넣을 수도 있을 거 같아! 대충 떠오른게 있는데 요건 나중에 각 잡히면 푸는 걸로~ 룰루~ (●ˇ∀ˇ●) 아 썰풀기 넘재밌다 생각이 정리가 안되네 ㅋㅋㅋㅋㅋ
일단 일본은 양갱도 있고 다이후쿠류도 있고 많더라~ 나 그런것도 봤어 떡을 팥으로 감싼거~! 아카모찌? 그런거였는데~ 아 먹을거 얘기하니까 출출해진다... ㅋㅋㅋㅋ 으흠으흠 크레이프구나~ 크레이프랑 생크림+과일 조합은 그야말로 사기급이지~ 카케루 맛잘알이네~ 나중에 꼭 카케루랑 현세 디저트 탐방 가고 말겠다 우후후후후 (침슥닦)
일단 그 부분은 세계관을 처음에는 듣지 못해서 들은 후에 정하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안 그래도 몸이 약한 이였는데, 그때 정말로 재수없게 나쁜 령이 달라붙어서 아기였던 카케루를 죽이고 그 영혼을 취하려고 했다라는 설정으로 잡으려고 하고 있어! 일본 귀신 종류 보니까 그런 식으로 어린 아기에게 달라붙어서 죽여서 잡아먹으려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 그러면 이제 베니오 입장에서도 도와주면서 격을 체우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거든.
액션과 성장이라. 약간 안 좋은 령이나 그런 거 퇴치하는 그런 느낌이 되려나? 어떤 느낌이 될지가 절로 궁금해진다! ㅋㅋㅋㅋ
아. 맞아. 그거 본 적 있어! 나 전에 일본 여행간 적이 있는데 그때 시장에서 본 것 같아! 물론 먹어보진 않았지만! 그땐 하필 그 지역에서 파는 유명한 치즈케이크를 들고 있었지..ㅋㅋㅋㅋ 맛있더라! 맞아. 크레이프! 엄청 맛있어! ㅋㅋㅋ 일본 본토 크레이프 되게 맛있더라! 그때 맛을 떠올리니까 카케루도 엄청 좋아할 것 같았거든! 앗! 나는 얼마든지 환영이야! 아주 맛난 디저트를 막막 먹여주마!! 후후...
음~ 음음 그런 설정으로~ 그럼 거기에 살을 살짝 붙여서 이런 건 어때? 베니오가 본 카케루의 천명이 평생을 잔병치레와 운나쁘게 들러붙는 역귀들에게 시달릴 팔자였던거지~ 그래서 어릴 때 도와주면서 카케루의 부모에게 이걸 알려준거지~ 자세히는 아니고 네 아이는 이대로 두면 일생 병마에 시달리며 살 팔자다~ 내 이것을 보고도 못 본체 하기 어려우니 아이의 명을 온전히 거둬주려 하나 대가를 치르는 것은 아이가 성인이 된 후로 유예를 주겠다~ 하고! 아무래도 령 하나 떼주고 일생을 받아가면 밸붕이여 밸붕~!
후후후 나아중을 기다리라구~ 기대하라고는 못 하겠지만! 히히히!
뭣 치즈케이크! 크아악 먹고싶다 치이즈 먹고 싶다아악 크레이프도 먹고싶다아 (파다닥) 안그래도 요즘 쇼츠에 일본 디저트 영상이 자주 떠서 미치겠더라 ㅋㅋㅋ 그런거 특 내가 사는 지역엔 없음 눈물주르륵... 만들까... ㅋㅋ 아니 근데 카케루 귀엽네 그런 달콤폭신한 걸 좋아한다구? 딸기바나나키위망고 올린 생크림 크레이프 쥐어주고 베니오 무릎에 앉아서 먹으라고 하고싶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저트 탐방 하면 카케루 진심 들뜬 모습 나올거 같아서 벌써부터 나도 베니오도 흐뭇미소 나올라 한다~ 디저트 좋아하는 다 큰 남캐? 이거 이거 맛도리거든요~ 스읍~
와. 그 정도면 베니오 입장에서도 그리 나쁜 이야기는 아니고 자신의 신격을 올릴 수 있는 기회이고, 부모님 입장에서도 어차피 이대로 가면 죽으니까 그렇게 해서라도 자기 아이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이 잘 연결이 되어서 좀 더 매끄럽게 이어지겠네!! 오케이! 그렇게 가자! 베니오주는 아이디어 박스구나! 뭔가 잘 정리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에 능숙한 것 같아!
ㅋㅋㅋㅋ 언제 일본 갈 일이 있으면 오지상 치즈케이크 한번 먹어봐. 그거 되게 맛있어! 물론 가격이 싼 것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돈 주고 충분히 먹을만한 가격이야! 뭐.. 비싸다고 해도 우리나라 커다란 케이크보다는 훨씬 싸지만! 아무튼 엄청 맛있더라! ㅋㅋㅋㅋ 내가 사는 지역에도 그런 맛있는 디저트 없어...;ㅁ; ㅋㅋㅋㅋㅋ 물론 카케루는 베니오 무릎에 앉진 않겠지만 말이야. 대신에 아마 가만히 바라보다가 웃으면서 크레이프 하나 나눠줄 것 같긴 해! 앗. 예상한대로 엄청 들뜬 모습이 나오지! 약간 디저트 덕후 같은 느낌을 생각하면 좋을지도 모르겠네! 막 노트부터 펼친 후에 저기엔 뭐가 있고 저쪽엔 또 뭐가 있고..이런 식으로 바로 설명 들어간다! 자주 간 곳은 노트 안 펼쳐도 다 외우고 있고! 솔직히 카케루가 사는 지역 근처 디저트 가게는 카케루를 다 알고 있을 정도야!
오케오케~ 그렇게 가자~ 헤헤헤~ 내가 좀 설정 정립하고 짜깁기하고 하는거 좋아해~ 카케루주가 찰떡 같은 설정들 꺼내주니까 더 막 재밌게 이어지는거기도 하구~! 같이 노는 거니까 오고가는거지~ :3 아 그 베니오가 증표로 준 붉은 꽃가지는 집 안에 잘 모셔두라고 했을텐데 카케루 부모님은 어떻게 보관하셨을라나? 작은 제단 같은거 해뒀다던가?
오지상 치케~ 으응 들어본 적 있는거 같아! 메모해뒀다가 언젠가 기회 되면 먹어봐야겠다~ ㅋㅋㅋㅋ 어딜가나 빵값은 대한민국이 젤 비쌈... 빵순이 우러욧ㅜㅠㅠㅠㅠㅠㅠ 어허 신님이 앉으라는데 앉아야지 어딜 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눠주면 또 애 취급말라면서 맛있게 먹을 베니쨩이었다~ 시트에서부터 범상치 않더라니 이야... 너야말로 공부 안 하고 단것이나 먹으러 다녔냐며 베니오 살짝 기겁할지도 몰라~ 아니면 그래 너 참 이것저것 많이도 먹으러 다니더라며 지켜본 듯한 말을 할지도~ ㅎㅎㅎ
붉은 꽃가지는 아마 집에서 잘 보관하고 있을거야! 예상한대로 작은 제단 같은 것을 해둬서 카케루에게도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해둔 상태고. 하지만 카케루는 정말로? 진짜로? 그런 조금 못미더운 느낌으로 지내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베니오가 짠하고 데려온거지! 어?! 뭐지? 왜 내가 여기에?! 그러고 보니 엄마아빠가 어린 시절에 비슷한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어?! 어?! 하면서 엄청 혼란스러워할 것 같은걸? ㅋㅋㅋㅋㅋ
엄청 유명한거니까! ㅋㅋㅋㅋ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까. 약간 수플레? 그런 느낌이 드는 치즈케이크 느낌이야. 진짜 편의점이나 어설픈 곳에서 파는 치즈케이크는 상대가 되지 않아. 아. 이러니까 또 먹고 싶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러면 카케루는 달콤한거 먹는데 어린애고 어른이고 뭐가 있냐면서 먹고 싶은 것은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아앗...ㅋㅋㅋ 기겁하는 베니오 먹고 싶다! 이것저것 많이도 먹으러 다니더라는 말을 하면 카케루는 피식 웃으면서 신님도 먹고 싶지 않았냐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그러면서 신님은 화과자가 아니면 안 드시려나? 그렇게 장난스럽게 말할 것 같기도 하고.
음음 카케루 리액션 벌써부터 찰져~ 맛있어~ 하아씁 시간만 안 늦었으면~! ㅋㅋㅋㅋ 그 붉은 꽃가지는 절대 시들지도 마르지도 않았을 테니까 못미더운 카케루가 보고서 진짜인가?(갸웃)했을거 같은 적폐가 살짝 떠오르네~
수플레 느낌의 치즈케이크...? (침샘폭발) 크아아 카케루주가 베니오 말고 나를 배고파죽게 만들려고 한다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심... 낮에 기력 좀 나면 근처 카페든 빵집이든 가야겠다!!!
>>기겁하는 베니오 먹고 싶다!<< 에 카케루주 에 무슨 소리를 에에엣 (뒷걸음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오타 뭔데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케루주... 본심은 잘 숨겨둬야 하는거라구~(<댕나쁨) ㅋㅋㅋㅋㅋㅋㅋ 으음 암튼 카케루가 베니오도 먹고 싶지 않았냐 하면 궁금은 하더라고 대답할 거 같네~ 신이라 섭식이 필수가 아닐거고 그만큼 욕구도 적을테니까~ 이러면 카케루가 어떻게든 맛있다는 반응 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먹이려는 의욕이 솟을라나? ㅋㅋㅋㅋ
아마도 그랬을거야! 뭔데 이거 안 마르지? 나 몰래 물 주고 기르나? 그런 생각을 할 것 같긴 해! 이제 그러다가 진짜 신성한 꽃가지로구나. 그런 생각을 할 것 같기도 하고 조금 카케루도 신성하게 바라볼 것 같아. 그러면서 나름 소중하게 잘 관리할 것 같고!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는 마인드로 납치한 것에 대해서는 역시 말이 안 나올 순 없겠지! ㅋ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 내일도 휴일이니까 낮에는 잘 다녀와!
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으악!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베니오 귀여운걸! ㅋㅋㅋㅋ 아마 맛있다는 반응을 보고 싶어하기보다는 그냥 순수하게 달콤한 거 먹여보고 싶다는 욕망이 클 것 같아. 맛있는 거 먹는 것에 대한 욕구는 적을지라도 그래도 먹어보면 또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을테니 말이야.
그래서 아마 잠시만 있어보라고 한 후에 팥이 들어있는 디저트만 싹 모아서 사오지 않을까 싶네! 그리고 이건 공물이라고 하면서 싱긋 웃으면서 내밀 것 같아!
원격(?)으로 보던 베니오 흡족해하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납치는 솔직히 부모님도 예상 못 했을테니까 미리 말 못해줬을거라 ㅋㅋㅋㅋㅋㅋㅋ 불꽃 튀는 기싸움~ 우효 기대된다제~ ^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시간이 시간인지라 눈이 침침한가 하고 벅벅한담에 다시보고 놀랐자너 ㅋㅋㅋㅋㅋㅋ 벌써부터 귀엽다만 몇번 들은거지 크으윽 안돼 아직은 위엄을 지킬 때라구! (꾹꾹) 음음~ 이 반응은 왠지 그때쯤 가서 봐야 재밌겠다 둘 사이 관계가 어떻냐에 따라 여러 맛도리가 나올거 같으니~ 그래도 팥 들은 디저트만 싹 모아놓고 공물이라면서 주면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겠지! 그리고 그읍읍(선전개스포방지를위한입단속반출동)
아 그러고보니 시트에 없던데, 카케루 대학은 안 간걸까? 아님 가려는데 납치 당해서 못 가게된? 걸까?
ㅋㅋㅋㅋㅋㅋ 그렇기에 카케루도 이게 뭐지? 무슨 일이 벌어진거지? 하고 당황할 수 있는 거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카케루가 막 엄청 살벌한 분위기를 풍기진 않을 거야! 이건 일상에서 보여주면 되겠네!
ㅋㅋㅋㅋㅋㅋ 보고 싶다였다가 정답이었다!! 아무튼...ㅋㅋㅋ 위엄 따위 얼마든지 무너질 수도 있는거지! ㅋㅋㅋ 이건 차후를 보면 되겠어! 그리고 스포일러를 위한 입단속...ㅋㅋㅋㅋ 지금 여기서 다 풀면 재미가 없긴 할테니까! 과연 어떤 캐입이 나올지를 기대해보겠어!! ㅋㅋㅋㅋ
앗. 대학의 경우는 아무래도 세계관이 정해지지 않을 때였으니까. 다만 지금 세계관을 보면 대학은 가지 않는 쪽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보여서 대학은 안 가는 것으로 해둘게! 이제 본격적으로 뭘 하면서 살아갈까? 그런 생각을 하는 와중에 납치되었고 취업자리가 결정되었습니다...같은 느낌처럼 말이야! ㅋㅋㅋㅋ
아마도 비슷하지 않을까? 그래도 자기 살려준 신인 것을 알면 살벌하게는 못할 것 같아서 말이야. 조금 고집은 부리고 집에 보내달라는 말은 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이것도 일반적으로 사람이 보일법한 행동 정도로만! ㅋㅋㅋㅋㅋ 과연 베니오주가 생각하는 귀여운 느낌일진 모르겠지만 말이야.
신이긴 하지만 신이라고 해도 조금 다른 느낌의 모습이 나올 수도 있는 거니까. 오히려 위엄이 없는 신이기에 더 친숙하고 귀여운 법이라고 생각해! 앗. 그럴지도 모르겠네. 다만 그래도 네가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꼭 해라라는 식으로 지원은 해줬을거야! 카케루도 그래서 자신의 길을 걷고자 하는 느낌이 강한 것이기도 하고!
안녕! 베니오주! 응! 아마 그런 느낌일 것 같아. 일단 카케루의 입장에선 인생을 받아가는 것은 자신의 의지가 조금도 없었으니까! 그것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 같거든. 하지만 살려주긴 살려줬으니 그렇게 공격적이진 않을 것 같아!!
ㅋㅋㅋㅋ 뭐, 카케루는 이제 맨 처음의 이미지가 어떻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긴 해. 하지만 공통적으로 뭐지. 이 신은? 이런 느낌은 어느 정도 받을 것같긴 해! 거기서 이제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느냐, 부정적으로 바라보느냐의 차이지! 그런데 나도 딱히 시리어스로 넘어갈 생각은 없기도 해서...기본적으로 카케루는 캐릭터를 좋게 보는 쪽으로 잡을 생각이야. 물론 어쩔 수 없는 상황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글쎄. NPC는...필요하면 만들 수도 있겠는데 지금 당장은 없을 것 같아. 아무래도 신은세 쪽에서는 카케루가 아는 이가 없기도 하고... 하지만 필요하면 만들수는 있는 거니까!
달관이라... 사실 막상 돌리면 또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ㅋㅋㅋㅋㅋ 원래부터 이런 성격인 아이야. 그러면서도 은근히 유치한 면도 좀 있을 거고! 약간 생각이 짧은 것도 있을 것 같아. 대표적으로 디저트 관련! 이를테면 신은세에 돌아가기 전에 디저트 축제 같은 거 있으면 일단 돌아가긴 돌아가되, 바로 베니오에게 가서 이 축제는 꼭 참석해야만 한다! 참석하고 싶다! 아무튼 가고 싶다! 하면서 엄청 떼를 쓸 것 같거든. ㅋㅋㅋㅋ
현세 쪽으로 친구캐...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 하지만 일단 그건 현세 쪽 이야기가 되어야 거론이 될 것 같고...사실 나온다고 해도 짧게 나오고, 크게 막 나오진 않을 것 같아! 어쨌든 이 이야기는 베니오와 카케루의 이야기이니 말이야. 딱 조연 느낌이고..그냥 필요하면 나오기는 하겠네 정도에 가까울 것 같아.
스무살 생일. 성인이 된 그 순간을 그는 절대로 잊을 수 없었다. 정말로 수많은 축하.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받게 된 여러 덕담. 그리고 자잘한 선물. 물론 객관적으로 바라보자면 더욱 특별하게 축하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 물론, 평소보다 좀 더 다양한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는 행복 그 자체였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바라보자면 특별한 것은 없었다.
아무렴 어떠랴. 자신이 특별하게 느끼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내일부터 이제 정말로 성인이라는 기대를 품으며 카케루는 앞으로 뭘 하면서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잠시 생각했으나 그때뿐이었다. 벌써부터 너무 심하게 고민을 할 것은 없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잠자리에 들기 전, 방 한쪽에 있는 작은 재단무살 생일. 성인이 된 그 순간을 그는 절대로 잊을 수 없었다. 정말로 수많은 축하.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받게 된 여러 덕담. 그리고 자잘한 선물. 물론 객관적으로 바라보자면 더욱 특별하게 축하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 물론, 평소보다 좀 더 다양한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는 행복 그 자체였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바라보자면 특별한 것은 없었다.
아무렴 어떠랴. 자신이 특별하게 느끼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내일부터 이제 정말로 성인이라는 기대를 품으며 카케루는 앞으로 뭘 하면서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잠시 생각했으나 그때뿐이었다. 벌써부터 너무 심하게 고민을 할 것은 없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잠자리에 들기 전, 방 한쪽에 있는 작은 제단으로 향했다. 거기에는 붉은 꽃가지가 소중하게 놓여있었다.
절대로 시들지 않는 신기한 꽃가지. 그것은 어린 시절.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존재가 자신에게 준 것이라고 그는 부모님에게 들었다. 솔직히 지금도 그게 정말인지, 거짓인진 알 길이 없었으나 저렇게 시들지 않는 꽃가지를 보면 정말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어쨌든 그 제단 앞에서 잠시 고개를 숙인 카케루는 조용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이렇게 스무살이 되는 순간까지 저를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님."
목숨을 구해준 존재. 자신에게 있어서 생명의 은인일 이름 모를 신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는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슬슬 잠자리에 들 생각이었다.
방 옆에 있는 샤워실에 들어가서 자신의 몸을 깨끗하게 씻고, 방에 들어온 그는 잠시 자잘한 일을 하다가 방의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웠다. 내일은 또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그런 기대감. 이제 성인이 되었다는 설렘. 그 많은 것을 가득 품으며 그는 천천히 잠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