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20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5.어떤 과학의 반격시작 :: 1001

◆TMmm6tsoPA

2024-09-28 18:30:20 - 2024-10-05 19:00:51

0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18:30:2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892

186 천 혜우 - 진행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2:26

생성 중지를 하자 시험관은 바로 작동을 멈췄다.
각종 형태로 생장하던 호문쿨루스들이
도중에 멈춘 채, 시험관 액에 담겨 있었다.

의학에서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것이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이었다.
수술도 약도, 결국 실전을 겪어봐야만
효능과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때마다 이렇게 생성해서 쓴다면
분명 효율과 결과는 보장하겠지만...

그녀는 그대로 시험관에서 돌아섰다.
다른 부원을 따라 안 쪽으로 향하기 전에
분쇄기로 다가가, 아직 작동하는지를 살폈다.
조작은 하지 않고
전원이 들어와 있는지 등등을 보았다.

187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2:55

>>182 오케이

188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4:20

>>185 당연히 모르죠! 은우는!

189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6:45

>>179 후히히 응. uvu (아기주 복복복)

190 청윤 - 진행 (eFqBxcCLgg)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9:04

파일을 꼼꼼히 읽은 청윤은 사진을 찍었다.

"흐음... 다른 생명체의 세포를 섭취한다거나 능력을 여럿 사용한다는 건 꽤나 까다로워보이네. 어쨌든 다음은 호-가 아니라 디멘션 오프너를 읽어볼까?"

그렇게 말하며 디멘션 오프너 파일을 꺼내는 청윤이었다.

@한아지
"아, 당연히 좋지 아지야. 지금 살짝 일손이 부족했거든..!"

청윤은 흔쾌히 아지의 요청을 수락했다.

"유니온... 확실히 아지 너랑은 맞지 않을지도."

본인도 유니온과 마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아지는 더 심할 것 같았다.

191 신새봄 - 반응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1:38

>>181
내 말에, 서형이 웃음을 터뜨리자 나도 히쭉 웃었다. 그렇지, 이거 하려고 온거지! 역시 서형이랑 함께라면 뭐든 재밌어진다니까. 그게 나한테 시간낭비같았던 저지먼트 활동이라도 말이야. 그러니 서형하고 놀면 이것도 시간낭비가 아니게 되겠지! 결과가 어떻게 되든 서형이랑 논 건 즐거웠으니까.

"히히, 그쵸그쵸!"
"그럼 들키면 어떻게 놀려줄 지 궁리해볼래요~."
"어떻게 무시할지도요!"

192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4:33

제가 볼땐 놀려줄 수 있는 분위기가 전혀 아닐텐데....
뭐 캐릭터의 행동은 오너의 자유이긴 하니까요!

193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4:44

>>184 >>191 새봄주
차는 향 때문에 알아차린다... 거기까진 생각 못 했는데요@ㅁ@ (사실 문 바꾸면 당장 들킬 거라 생각해서 ㅠㅠㅠㅠ 부부장님의 보이스톡만 믿다시피 했지 말입니다👀👀👀) 새봄이 똑똑해!!!
그리고 서연이는 ㅋㅋ거린 거밖에 없는데 재밌어 해 주니 고맙지 말입니다 ><

194 여로땅:3 - 이벤트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4:45

"싸우면 개죽음밖에 더 될까 싶은데-"

몸을 사릴 줄 알아야 한다. 여로는 어깨를 으쓱였다. 싸울 의사가 없다는 행동이었다.

"괜히 1위가 아닐테니까."

성여로도 생각이라는 걸 할 줄은 알았다.

195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6:32

표현 드문드문 과격하게 보이는데
주의 좀 하자

196 한아지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7:49

@청윤

"아지가 달려갑니다아~"

마침 일손이 부족했다는 말에 신나서 벌떡 일어나는 아지다. 유니온에 대해서는, 방금 만난 사람이 유니온이란 사실을 모르는 것 같지만...

197 서 한양 - 진행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8:21

" 너한테는 행복하겠지. 너가 능력자라고 해서, 다른 능력자도 너랑 같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 "

한양은 녀석의 생각에 질린 듯, 고개를 휘휘 저은다.

" 미쳤어? 우리가 여기서 너를 이긴다고 하자. 뭐가 이득이지? 본체도 아닌 너를 이겨서 가져가는 이득이 없어. 죽기 전에 유니온의 분신은 이겼다는 타이틀을 가져가는 것. 이거는 이득이겠네. 패배하면 죽음이고, 이겨도 별 이득도 없는 싸움이야. 패배할 확률도 훨씬 높고 말이야. 너가 여기서 진다고 해도, 본체는 다른 곳에 있고 그 외의 다른 인격들도 있겠지. "

" 그런데 말이야, 본체와 다른 인격체들은 너와 생각이 같을까 모르겠네. 그나마 너가 그... 온건파에 속하지 않나? 너의 계획이 온전히 진행되려면... 차라리 너가 본체를 차지하는 게 낫지 않아? "

이 말을 건네고는 한양은 곧 염동력으로 자신의 몸을 띄워서 유니온과 멀리 떨어지며 자리를 뜨려고 했었다. 부원들이 오지덕과의 통신이 성공하면, 한양은 오지덕에게 말했을 거다.

" 박사님, 들리세요? 저 마틸다입니다. 다름이 아니고요, 지금 상황이 우리가 서로 싸울 상황이 아니에요. 그래서 부원들에게도 싸우지도, 체포하지 말라고도 했거든요? "

" 왜나면요, 박사님도 들었을지 모르겠지만.. 허수학구 입구에서 '유니온'과 조우했습니다. 유니온은 현재 인첨공의 종말.. 즉, 이 나라의 초능력자들을 전부 몰살할 계획을 실행하고 있어요. 능력자라고 하니깐 박사님도 포함이겠죠. 물론 우리들도 포함이고요. "

" 박사님이 하신 행동들.. 우리 입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들을 따질 상황이 아니에요. 8일 뒤면 우리 모두가 인첨공 1위의 손에 몰살당합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실험이 아닌 자연적으로 탄생한 능력자, 유니온으로부터요. "

" 박사님.. 지금은 잠시라도 우리와 편을 만들어야 됩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지금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박사님의 머리가 필요해요. 사실상 지금 사태를 막고 '과학발전을 통한 국가의 발전'을 할 카드는 박사님 밖에 없다고요. 유니온에게 우리가 몰살당하면, 박사님이 지금까지 연구한 것들이 날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이 나라는 절대로 발전하지 않을 겁니다. "

" 박사님이 돌아가시니깐요. 인첨공이 멸망하면 박사님이 연구한 것들도 없어지니, 박사님이 돌아가시고 박사님의 의지를 이을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그러니깐 싸움은 여기서 싸움은 중지하고, 잠시 우리와 손을 잡읍시다. "

답지 않게 속으로 대머리라고 놀린 오지덕에게 최대한 예의와 처세를 갖추며 대화를 시도하는 서한양이었다.

" 제가 곧 유니온의 영상을 보내겠습니다. "

한양은 자신의 방탄모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유니온의 영상을 보내려고 했을 것이다.

" 이 녀석이 유니온입니다. 아니면 유니온과의 대화가 필요하신가요? "

한양은 하늘을 날며 통신을 하던 중에 멈춰선다.

" 하.. 강철현.. "

다시 유니온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

198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8:43

situplay>1597052078>189 아기주는 무슨 기출변형이야 ㅋㅋㅋ
아지주다!!!(역복복!!!)

199 철현 - 스토리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9:11

"원래는 포세이돈 뜯어서 만들 생각이었는 데"
"우리 코뿔소들이 개박살을 내버려서 말이야."

철현의 가방이 분해되더니 슈트가 되어 그의 몸에 장착되었다.

"이번이 2번째야?"
"좋네. 이번에 실패해도 3번째, 4번째도 있을테니까."

철현은 희망을 말했지만 그 역시 알고 있었다.
그저 희망사항, 헛소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사양하지. 범죄자와 놀면 은우가 또 잔소리할 것 같아서."
"아...청윤이한테 잔소리는 못들었는 데..."

이런 상황에서도 농담을 던진다.

"살살해줄 필요는 없지만."
"목숨만은 살려줘."

체포를 선언했지만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 코미디다.

"한양아 적당히 귀 막아라."
"캐퍼시티 다운 간다!"

이내 기분나쁜 소리와 함께 캐퍼시티 다운이 틀어졌다.

오른 팔에 전력을 집중시켰다. 일렉트로닉 쇼크와 유사하게 전기 충격을 줄 수 있도록
양 어깨에서 작은 구멍이 열리더니 강풍이 나왔다. 에어로 슈터를 응용했다.
오른 손 주먹을 칼날로 바꾸었다. 메탈 체인저를 응용했다.

고작해야 1~2레벨 수준의 미약한 강도다.

사실 말이 능력을 응용하는 것이지 그저 모터를 이용해 바람을 만든 것이고
전기충격기를 이용해서 전기를 만든 것이고
평범하게 칼날을 내장한 것이다.

아무래도 철현은 아직 초능력이 갖고 싶은 모양이었다.

200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0:28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201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0:47

>>193 처음에 보이차로 만들려 시키려다가 아 그럼 향이 나겠구나 싶지 뭐야 ㅋㅋㅋ 히히 고마워!! 서연주랑 서형이 새봄이 똑똑하다 칭찬 많이 해줘서 새봄이 신났다 ㅋㅋㅋㅋㅋ
새봄: 에헤~(칭찬받아서 방실방실
그리고 서형이랑 웃고 떠들고 놀면 그게 재미니깐 말야!><

202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3:07

>>197 한양주
와 와 와아아아 부부장님 논리정연해!!!! 싸우지 않는 이유 납득 쌉가능@ㅁ@ (엄지척) 오맨들씨 회유하는 것도 조리 있어요!!! 역시 혀지컬!!!!

>>198 철현주
>>"우리 코뿔소들이 개박살을 내버려서 말이야."<<
...(뜨끔)
말이 나온 김에 고해성사합니다!!!! 철현주께서 포세이돈 AI 이용해 보고자 하셨던 거 알고서 서연이로 AI 닥공한 거 후회했습니다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마지막 문장 왜케 슬프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맴찢...8989ㅁ898998

203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5:38

>>198 에고 마지막 줄 이건 나도 안쓰럽다 ㅠㅠㅠㅠㅠㅠ 철형의 진짜 능력(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거)은 적어도 레벨 5인데!ㅠㅠㅠㅠㅠㅠ

204 한양주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5:39

>>202 하지만 캡틴의 놀란 고양이가 안 나온 것을 보니.. 오지덕과의 싸움은 확정!

205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6:02

>>2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없어서 슈트 코팅 못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은우의 삼촌이 해줬어요!!!
은우의 삼촌과 안면을 텄으니 이거 완전 러키비키 자나!!

206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8:31

>>184 캡사이신 하니까 생각난건데.
복어알은 식재료일까? 아닐까?
일단 미량의 복어알은 복어회의 맛을 위해 먹기도 한다고 식객에서 봤어!
적당히 먹으면 마취제야!! 근데 많이 넣으면 죽어!!

207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0:52

먹고 안죽으면 식재료고
먹고 죽으면 독이지

먹은 사람한테는

208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1:21

>>206 오호 그러게? 일전에 캡한테 카데바도 연성할 수 있냐고 물어봤을 때 새봄이가 그걸 먹을 수 있으면 가능하다고 했으니 복어알도 비슷하지 않을까나! 그리고 새봄이는 미량이라면 먹어도 탈이 없다면 만들 수 있을듯!:>

209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1:44

🤔🤔

210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2:46

>>201 >>203 새봄주
새봄주 차잘알이신가 봐요~~ 전 차 냄새는 생각도 못했어요!!(◀차알못) 새봄이 반응 묘하게 애기 같아요ㅎㅎㅎㅎㅎ 아이고 저야말로 덕분에 어제의 트롤짓으로 인한 부담감을 좀 덜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 ><
앗앗!! 서연이도 밀고 있는(???) 그 능력!!! 초능력 월드고 초능력이 가치의 척도로 여겨지는 세계라 어쩔 수 없겠지만서도 저런 순간순간이 보이면 짠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

>>204 한양주
아하하하 놀란 고양이 = 스포 고양이일까요? 그래도 저는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해요!!! 이용해 볼 거리가 보이면 이용하는 게 좋죠!!!

>>205 철현주
코팅 성공해서 다행이지 말이에요!!!! 기껏 설계도 전달했는데 절찬리에 선배 계획 조진 거 같아서 슈트 제작 확정되기까지 많이 쫄렸습니다아아아 (털푸덕)(흐느적)

211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4:02

212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4:34

>>207-208 오대수처럼 새봄이에게 산낙지를 씹어먹게한다면 산낙지를 만들 수 있을까?!

213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8:03

>>206 >>212 철현주
>>208 새봄주
음... 새봄이의 능력은 요리를 만드는 거지 식재료를 만드는 건 아닐 테니 어느 정도 조리를 거친 복어알이나 산낙지여야 하지 않을까요? 진행 중 판정은 캡께서 하실 테니 추측에 불과하지만요...

214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8:56


>>210 차잘알까진 아니지만 마시는 걸 좋아하긴 해! ㅋㅋㅋㅋ 그리고 확실히 새봄이가 형들이랑 있으면 약간 애기같아지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 어리광모드가 나온달까!
그치그치! 서연이가 발견해내고 구체화해서 표현한 능력이지>< 그러게 ㅠㅠㅠㅠㅠ 철형의 이 쩌는 능력을 발견해내지 못하다니, 인첨공의 과학기술 아직 한참 멀었다!! 그래도 철형이 서형이랑 마음이 통하고 나서부터는 스스로를 조금씩 아끼게 되는 모습이 보여서 너무너무 흐뭇하지 뭐야><

>>212 헐 산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 먹지는 않을 것 같은데 진짜 만든다면 위대한 생명 창조의 역사가 시작될지도!

215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0:34

>>214 >>210 +그리고 별말씀을!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지 뭐야>< 꼴랑 하루일 뿐이니 너무 괘념치 말기!(복복

216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1:01

>>213 조리를 거친 산낙지면 산낙지인가 죽은낙지인가.......(왱알)

217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2:02

산(리터럴리 살아있는)낙치에 초무침을 한다면 요리일까 아닐까(곰곰

218 Story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6:07

[2학구]
청윤이가 본 다음 자료인 [디멘션 오프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차원을 뛰어넘기 위한 기술. 아직 이론만 확립되었을 뿐. 실제로 실현은 불가능하다. 이 부분은 좀 더 시공간의 연구가 필요하다. 만약 성공하게 된다면 시간을 넘어서는 것이 아니라 평행세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허나 현재의 기술력으로도 부족한 상황. 아마 10년은 더 지나야 가능하지 않을까 추정된다. 물론 좀 더 많은 과학적 희생이 동반된다면 5년까지 앞당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행우주가 실제로 증명된다면 과학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추측. 그렇기에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는 이론이다.

이어 혜우는 분쇄기 부분을 바라봤습니다. 전원은 분명하게 들어가있고, 안에는 피도 제법 묻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방금 전까지 사용된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아무래도 호문쿨루스를 폐기하기 위한 장치인 듯 합니다. 어쩌면 홍류가 무서워한 곳은 바로 이곳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는 사이, 새봄은 문을 식염수로 바꿨고 그 덕분에 안으로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아주 거대한 티렉스의 형태입니다. 저것은 기계가 아닙니다. 실제로 살아있는 티라노사우루스. 아니 그 뿐만이 아닙니다. 발톱의 형태는 랩터. 그리고 머리에는 트리케라톱스에게 달려있을 법한 거대한 뿔이 2개 달려있었습니다. 상당히 날카로운 눈빛을 하고 있는 그 공룡은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계속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서연은 은신 기능을 사용해서 방어하려는 듯, 앞에 섰습니다. 그렇기에 당장 두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 한양의 목소리가 스마트폰에서 들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컴퓨터 화면이 꺼졌고, 공룡이 가만히 고개를 돌렸습니다. 거기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으며 공룡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침입자인가?"
"설사 그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너희같은 애송이들과 왜 손을 잡아야하는거지? 끌끌끌."
"...그보다 오히려 더 좋은 활용방법이 있는데 말이야."
"그 헛소리가 진짜인지 가짜인진 몰라도... 일단 참고는 해두마. 끌끌끌."

그 시선이 살며시 서연과 새봄에게 향합니다.
살벌한 분위기가 바로 그곳에 흐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건 그거고..."

이어 공룡은 컴퓨터의 어떤 버튼을 꾹 눌렀습니다. 저건 대체 무슨 버튼인걸까요? 한편 그와는 별개로 여기로 오고 있는 아지는 하늘에서 뭔가 빠르게 2학구 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총 4개의 개체였습니다.


[1학구]
"현명한 판단이야. 버림패로 쓰이지 못하는 것은 아쉽겠지만?"

싸울 생각이 없다는 말에 유니온은 여로를 바라보며 만족스럽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어 그의 시선은 한양에게 향했습니다. 그리고 한양의 말에 웃음소리를 작게 냈습니다.

"오리지날에게서 태어난지라, 오리지날의 뜻을 거역할 순 없거든. 그래도 확실히 온건파는 맞지. 적어도 난 이렇게 친절하게 이야기도 해주잖아. 오리지날이 여기에 있었으면... 둘 다 아마 지금쯤 걷지도 못했을텐데."

한편 한양은 어떻게든 연락을 하는데 성공했고 유니온의 모습도 띄우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1학구의 연구소에서 뭔가 4개의 개체가 빠르게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로투, 제로쓰리, 제로포, 제로파이브. 총 4개의 개체였습니다. 그 방향은 다름 아닌 2학구 쪽입니다. 어째서 저 4개가 빠르게 날아가는 것일까요? 그 모습을 바라보던 유니온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제법이네. 저건 제로가 조종하는 것이 아닌데. 역시 박사야. 뭔가를 하긴 했다고 생각했는데...컨트롤권을 챙기고 있었나? 하하."

하지만 전혀 걱정이 되지 않는다는 듯이, 유니온은 가만히 철현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철현이 캐퍼시티 다운을 발동하자 유니온은 두 손으로 머리를 쥐어잡고 크아아아악! 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이내 철현의 공격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래봐야 레벨1~2 정도의 힘을 가진 공격들. 나름대로 무기를 이용해서 만들어낸 공격이지만 분명하게 유니온에게 닿았습니다.

하지만....

유니온은 멀쩡하게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아무렇지도 않게, 크게 웃더니 철현에게 말했습니다.

"...캐퍼시티 다운? 그것조차도 결국 초능력을 응용해서 발동하는건 알아? 그깟 장난감은 반대 음파를 쏘아서 상쇄시켜서 없애버리면 그만이야."
"그 외의 여러 장난감도 꽤 재밌어보이는데 결국 장난감이잖아."

그 순간, 오른손 주먹의 칼날 부위에서 강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아마 칼날이 아래로 툭 하고 떨어졌을 것입니다. 그건 틀림없는 '금'의 능력입니다.

"...다음은 어디에 쏴줄까?"

"그래도 용기는 인정해줄게. 나에게 덤비려는 그 용기. 난 너 같은 이가 좋더라. 네가 여자였다면 솔직히 좀 꼬셔보고 싶었을 것 같은데. 후훗."

/11시 10분까지!

219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6:24

>>214 >>215 새봄주
아아, 그랬군요. 서연이 나름 선배다운 것인가!!!(으쓱해짐) 글고 사람이 내로남불도 잘한다지만 반대로 (남의 실수는 자책할 거리 아니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도 자기 실수에는 자책해서) 자기자비가 필요한 경우도 은근 많으니까요. 자책하는 경향이 강한 캐들에게 자기자비 캠페인이라도 벌였으면 좋겠어요ㅎㅎㅎ
하루일 뿐이라는 말씀이 묵직하게 확 닿네요ㅠㅠㅠㅠㅠㅠ 매번 감사합니다!!!

220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7:02

>>218 캡
이 레스로 알 수 있는 거, 유니온은 뼛속까지 헤테로구나...

221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7:22

>>218 >>네가 여자였다면 솔직히 좀 꼬셔보고 싶었을 것 같은데. 후훗<<

...?

222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8:26

청윤주
자료실에 호문쿨루스 자료도 마저 확인할거야?

223 청윤 - 진행 (eFqBxcCLgg)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9:30

"차원과 평행세계? 너무 뜬금 없잖아..."

청윤은 어이가 없다는 듯 입을 쭉 내밀었지만 일단 사진을 찍었다.

"그럼 마지막으로 호문쿨루스를 확인해볼까?"

마지막으로 호문쿨루스의 파일에 손을 뻗었다.

224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48:13

>>219 그럼그럼 완전 선배답지! 새봄이가 우리 서형을 얼마나 의지하는데><
자기자비 좋다! 같은 일을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이 겪었다면 어떻게 대응할 지에 기반해서 자기자비를 실천하자... 라는 느낌이면 좋을 것 같은걸><
에이 별말씀을! 메타적인 발언이긴 하지만 9일 후에 최종보스전이든 8일후에 최종보스전이든 일어나는 거야 주말일테니 말이야 ㅋㅋㅋㅋ

>>218 (메타)새봄: 뭐라는 거야 저 머저리가
새봄: 철형은 서형 거거든~

225 철현 - 스토리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0:18

"미안 난 임자 있는 몸이어서"
"그리고 누가 널 사랑하겠어?"

캐퍼시티 다운의 반대음파를 내보내면 상쇄가 된다...
...
?

철현은 다시한번 이 소리를 녹음했다.
캐퍼시티 다운과 반대음파가 상쇄된 소리어서 지금 바로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추후에 반대음파만 따로 추출한다면 더 이상 캐퍼시티 다운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너도 참 성격 나쁘다. 먹히지도 않은 캐퍼시티 다운에 당해주는 척 연기까지 하는 거야?"

어깨의 바람구멍에서 뿜어져나오는 바람의 세기를 올린다.
슈트 전체의 반응속도와 속력을 올린다.

"네 머리통에 한발 쏴버리면 딱 깔끔하고 좋을 것 같은데?"

오른팔에 냉기와 전기를 두르고 달려갔다.

정면으로 달려드는 것은 사실상의 자살행위다.

그러나 지금의 철현에겐 코팅이 있다.
성공하면 대박이고 실패하면 코팅의 한도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26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1:29

아으으음. 일단, 🤔 2학구로 아지랑 같이 가는 라인으로 체크할게요.

227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1:44

정말로 저렇게 덤비겠습니까?
진짜로 정말로 저렇게 덤비겠습니까?
죽진 않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뒷말 나오는 거 싫으니까 정말로 저렇게 덤빌건지 물을게요.

228 한아지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2:13

"헤에엑~~~~"

신나서 통통 튀듯이 가고있던 아지는 하늘에서 본 것을 저지먼트 전원에게 알리며, 각을 잡고 달리기 시작한다.

"2학구로 이상한 게 가고 있어요오~~ 갯수는~~ 4개 정도오~~"

달리면서 목에 주렁주렁 걸려있던 수많은 목걸이들을 뒤적뒤적거리다가 결국 망원경을 찾지 못하고... (가져오긴 했다)

"저거 우리 부원들이 한 게 아니면~~ 격추해보겠습니다아~~~"

아지가 주렁주렁 등에 매고있던 물건들 중 하나를 앞으로 둘러맨다. 매우 장난감 총처럼 생겼으나 안에는 야구공이 들어있다. 어떻게 마개조한 건지, 아지가 4개 중 하나를 향해 쏘자 빠른 속도로 그 중 한 기를 향해 날아간다.

229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2:52

>>227 뒷말 따위 한번도 해본 적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고를 듣고 강행한 적도 한번도 없어요!!!

230 서 한양 - 진행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3:47

" 아니, 박사님!! 지금 우리하고 싸울 때가 아니라고요!!! 여기서 싸우면 결국 박사님까지 8일 뒤에 죽는... 아니.. 유니온의 말로는 '어떤 현상'이 일어나서 기간이 줄어들 수도 있지.. 어쨋든 박사님도 확정적으로 사망이라고요!! 제발 제 말 좀 들어주세요!!! "

" 우리하고 손을 잡으면 나중에 그 유니온인지 뭐시기 아저씨가 어떻게 해도 좋으니, 일단 동맹부터 맺자고요!! 못 믿으면 정말로 유니온이랑 연결해줘요?!?! "

한양은 다시금 유니온과 철현에게 가고, 유니온에게 싸울 의지가 없다는 제스처를 보임과 동시에 자신의 핸드폰을 유니온에게 던진다.

" 너랑 잠시 얘기를 하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 비싼 거니깐 내가 다시 여기로 돌아오면 부수지 말고 돌려줘. 아직 약정 1년 남았단 말이야. 난 일단 저 제로들부터 처리할 테니깐, 철현이한테 더 이상의 위해는 가해주지 말아줘. "

한양은 자신의 몸을 띄우고는, 빠르게 4체의 제로들을 향해 다가간다.

" 야!! 깡통들아!! 덤비려면 나부터 죽이고 덤벼!! "

이 계획을 실행할 때가 됐군. 일단 염동력으로 저 넷의 비행을 최대한 방해한다.

231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4:11

>>227 >>229
두렵나?

나는 두렵다..

232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4:43

(격추 시도가 맞는가)

233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5:29

스토리 화이팅해

234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6:08

>>233 (물고 늘어져요)

235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6:34

근데 어차피 스토리.. 시간관계와 전개상 다음턴이 마지막 반응레스 받는 턴이 될 것 같은지라! 편하게 가도록 하죠!

236 천 혜우 - 진행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7:11

분쇄기는 전원은 물론,
확실히 작동한 흔적이 있었다.
금방이라도 거칠게 돌아가며
넣는 것은 전부 갈아버릴 듯한
그 쇳덩이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이런 것에 갈리는 모습을
한 번이라도 봤다면,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 분명했다.
그렇다면, 홍류를 위해서라도.

그녀는 분쇄기를 살핀 후
안 쪽으로 향했다.

청윤이 살피는 자료실과
이젠 문이 없어진 개인실을 번갈아 보고
열리지 않은 [저장실]로 향했다.

문을 열려고 해보고
열린다면, 주저없이 안을 살피려 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