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20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5.어떤 과학의 반격시작 :: 1001

◆TMmm6tsoPA

2024-09-28 18:30:20 - 2024-10-05 19:00:51

0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18:30:2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892

155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2:02

>>154 하지만 맞는 말이죠?

156 Story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2:07

[2학구]
청윤은 키메라 변환과 관련된 자료를 읽었습니다. 거기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인체의 세포를 다른 생명체의 세포로 변환하여 막강한 생명력과 공격력, 그리고 방어력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기술이다. 생명공학의 발달로 인해 만들어진 기술이며, 몸에 특정한 약물을 주입하여 세포를 변환시킨다. 이때 세포가 어떻게 변환할지는 누구냐에 따라 모두 달라진다. 보통 2~3종류의 생명체가 합쳐진 형태로 변환하며, 그 강함은 일반 인간은 도저히 당해낼 수 없고, 능력자라고 하더라도 쉽게 당해낼 수 없다.
또한 키메라는 다른 생명체의 세포를 섭취하여 자신의 힘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모두 인간을 섭취하고 소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섭취한 능력자의 계수 데이터를 흡수하여 계수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고, 운이 좋다면 그 능력자의 능력을 흡수하여 그 식을 연산할 수 있다. 즉, 운이 좋다면 2~3 종류의 능력을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미 한번 주입하게 되면 해독제를 사용하지 않는한, 일정시간동안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혜우는 생성 중지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러자 모든 것이 멈췄습니다. 자라나던 태아들은 성장을 멈췄고, 더 이상 불쾌한 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험관속 태아들은 특별히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경계했지만 당장 위험 요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한편 서연은 안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전해지는 이미지는.. 안에서 '공룡'이.. 정확히는 오지덕 박사의 목소리를 내는 공룡이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며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화 상대가 누군지까진 읽기 힘들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컴퓨터 화면을 보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밖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어 새봄이 스피커폰을 켜긴 했지만, 안까지 목소리는 닿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애초에 안의 소리도 이곳에선 잘 들리지 않을 정도니까요. 목소리를 닿게 하려면 문을 열고 제대로 대면할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대면하는 것이 좋을까요?


[1학구]
한양의 말에 유니온은 어깨를 으쓱했습니다. 하지만 답을 알려줄 생각은 없다는 듯이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내가 그걸 왜 알려줘야하지? 말했잖아. 그냥 종말당하는 것이 차라리 행복할거라니까. ...그래도 뭐...굳이 조금만 힌트를 주자면... 사실 너희가 지금 이 순간을 맞이하는 것은 2번째라는거야. 뭐... 나도 처음에는 휘말릴 뻔 했지만, 그래도 대처해서 휘말리지 않았지만 말이야. 하하. 이해가 안 되지? 이해할 필요 없어. 어차피 지금 시점에선 그다지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거든. 일단 나와는 관련없는... 아니다. 조금은 관련 있으려나? 너도, 저 애도, 그리고 에어버스터도, 다른 이들도 모두."

명확한 답을 전해주지 읺았지만, 적어도 유니온이 뭔가를 한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그 와중에 철현을 바라보면서 유니온은 피식 웃었습니다.

"...재밌는 장난감을 가지고 나왔네. 초능력 차단 코팅이라도 한 모양이지?"

"그래서...오려고? 올 거면 와."

"조금 놀아줄테니까."

어쩌는 것이 좋을까요? 이대로 유니온에게 덤비겠습니까?
정말로요?
진짜 정말로 덤비겠습니까?

/10시 10분까지!

157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2:55

>>126 철현주
>>"사회에 대한 울분을 품고"<<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려고 하는 묻지마 범죄자"<<
>>"박찬유를 제압하고 안티스킬에 넘기는 일"<<

목표가 살인이 아니라 제압 후 경찰에 넘긴다인 게 좋아요오오오오!!! 이뤄져라 이뤄져라!!! (응원봉)

158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3:19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159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3:27

몇주 참여 안했다고 어디로 합류를 해야할지 감이 안잡힌다. 설명은 고마워 서연주

>>155 킹받지만 인정한다

160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4:47

아니
아까 신경쓰인다고 했던 게 진짜로?
은우야 이야기 좀 하자. 너 알고 있었지

161 신새봄 - 반응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5:03

@김서연
그 때 떠오르는 생각이나 언행 말고 다른 걸 한다, 그렇게 하면 되는구나! 서형의 설명의 감탄해서 핸드폰을 들고 있던 걸 잊고 박수를 칠 뻔 했다.

"그렇게 하면 되는구나! 저 아직까지도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이해 못하고 있었지 뭐예요~"
"마음을 닫는다 보다 서형 설명이 훨씬 직관적인 것 같아요, 히히."
"무시하고 싶어지면 맨들머리를 놀리고, 놀리고 싶어지면 무시할래요!"

162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5:07

>>156 [진짜 정말로 덤비겠습니까?] 이거 위험하니 권장하지 않는다고 경고하는 거 맞죠?! 캡틴!!

163 여로주:3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6:25

>>147 한번 까서 사용하면 환불 교환 불가.. :D

164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7:17

진짜 먹어서 레벨업이었네

165 한아지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7:28

아지는 안티스킬들에게 모두 음료수를 나눠주고, 조금 수다떨다가, 쏟아지는 톡들을 받으며 고민하고는 살짝 청윤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니온과 철현 쪽 상황은 아직 감을 잡지 못한 모양이다.

@청윤

전화를 받는다면, 아지가 소곤소곤 말할 것이다.

"유니 누나~ 누나랑 같이 다녀도 돼요~?"

그리고 잠시 가만히 있다가,

"아니며언~~ 제가 뭐 하면 좋을까요~? 하냥이 형은 제가 그 사람이랑 상극일 거라고 했거든요~~ 오~~ 뭐더라아"

오리온~~?

아무튼 차기 부장님이라는 칭호는 부담스러울 테니 쓰지 않는다. 헤실헤실. 웃는다. 전화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메시지로 보내기로 한다.

166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7:34

>>160 ...엗...뭐 말인가요? (흐릿)

167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8:18

>>162 덤비는 것은 자유이긴 한데... 일단 이길 수도 있긴 하겠지만 난이도가 엄청 어려울 뿐이에요!
게임으로 치자면 어마무시한 강적인데... 당연히 강제 패배 이벤트인데..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하면 이길수는 있는 그런 전투!

168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2:54

🤔.... 으음

169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3:31

금주 하이
아지따라와(아지도 어디로갈지 못정함)(??)

170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3:56

>>167 프롬겜 첫 보스 같은 느낌!

패배하는 게 전제인데 깰 수는 있음(쌉고인물이라면)

171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4:12

situplay>1597052078>156

어라라? 정신만 이식한 게 아니라 목소리도 이식했나?? 깡통 공룡이 오맨들씨 목소리를 내는데? 본인 목소리에 애착이 많았나? 그나저나 컴으로 통화라, 화상 채팅이라도 하는 모양이네. 상대가 누구인지까진 모르겠다. 대표이사도 죽은 마당에 누구랑 연락을 주고받는 거지?

그거도 그거지만, 이대로면 저쪽한테 부부장 목소리가 안 들리겠는데? 어쩐다?

@신새봄
" 그 깡통 공룡에 오맨들씨가 자기 목소리도 이식했다?? "
" 암튼 오맨들씨 화상 채팅 중이야;;;;
" 이대로면 부부장 말씀은 오맨들씨한테 안 들릴 거 같은데 "
" 문을 찻물로 바꾼 담에 부부장께 말씀하시라 해 볼까? "

근데 그랬다간 새봄이가 위험해질 텐데... 나야 호진씨의 레코그니션 미싱 능력을 쓰고 대기 타 본다 해도... 혹시 그 능력이 삼천만이랑 닿은 대상도 감춰 줄 수 있나? 모르겠네. 일단 사용해 보자.

@신새봄
" 위험하니까 삼천만 뒤에 붙어 있어... "

@삼천만에 내재된 레코그니션 미싱 능력으로 은신을 시도해 봅니다. (효과가 없대도 새봄이가 뒤에 서 주면 일단 몸빵은 되겠거니...)

172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4:49

한양주 혹시 유니온에게서 더 얻어낼 정보 있어?

173 한양주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6:47

>>172 얻어낼 정보는 없는데 싸울 생각은 없어.. 자리 뜨려고 했거든

174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7:00

>>169 그럴까요. (?) (아지 옆에 금이)
아 맞아, 저번에 올려준 거 봤어요. uu 전 좋아요. 친동생 생긴 느낌이라 생각할지도요.

175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7:07

그리고 이미 극장판 시나리오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철현주는 만족스럽게 웃을 것으로 예상을...(어?)

176 여로주:3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7:12

싸울 생각이 없는 여로땅이니까.. 음음...

177 한양주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7:54

아, 유니온하고 지덕이랑 연결시킬 생각은 있음. 이걸 뺏네

178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8:47

>>175 (대충 빨간색 웃는 이모티콘!)

179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9:11

situplay>1597052078>174 큭 좋아해줘서 고맙다!
좋아좋아 상황 보고 아지 따라오고싶으면 오라구
다른곳으로 가도 자유니까!

180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0:38

>>173 철현이 슈트 코팅 된거 유니온 상대로 몇번 버틸 수 있는 지 보고 싶어서.

181 서연 - 반응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1:13

situplay>1597052078>161 @신새봄
이해가 잘 된대서 다행이다! 나도 통 이해가 안 돼서 끙끙거리다 간신히 정리한 거라. 머리 나쁜 게 이럴 땐 도움이 되는 셈인가? (너무 영리한 사람은 자기만큼 영리하진 않은 사람이 어디서 막히는지 몰라서 설명을 잘 못할 수도 있댔어...)
그랬다가 새봄이의 마지막 말에 빵 터지고 말았다. 무시하고 싶어지면 놀리고 놀리고 싶어지면 무시하겠다니

" 신박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엄지를 치켜들 수밖에 없는 서연이었다.

182 한양주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1:27

>>180 그렇다면 나는 싸워도 상관은 없는데, 한양이는 안 싸우고 다른 행동할 확률이 높음

183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2:07

>>180 철현주
∑@ @ ㅁ ;;;;;;;;;;;;;;; 실전 테스트인가요 (호달달) 그러다 슈트가 아예 망가지면 선배 어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4 신새봄 - 진행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2:12

@김서연
기다리고 있자니, 서형이 사이코메트리로 읽어낸 정보를 알려주었다. 역시 안에 있는 건 오맨들 영감이었구나!

"세상에 가지가지 하네요, 그 영감탱이."
"좋아요! 한번 해볼게요. 서형도 조심하구요!"
"만약에 들켜도, 제가 방금 만든 따끈따끈한 캡사이신 탄으로 죽빵을 날려볼게요, 히히."

음쓰포에 캡사이신 탄을 장전한 뒤, 서형의 뒤로 숨어 붙었다. 그러고는 한 손에 핸드폰을 들고, 한 손에는 음쓰포를 든 채로, 문을 향해 차근차근 연산하기 시작했다. 차는 향이 날 테니 오맨들이 알아차릴 거고, 식염수가 좋겠다. 자, 두꺼운 문아, 짭짤한 식염수가 되어 녹아내려라!

185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2:25

>>166 이게 두번째라는 걸 은우는 알고 있지 않았을까하고(?) 그냥 헛소리로 생각해도 돼

186 천 혜우 - 진행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2:26

생성 중지를 하자 시험관은 바로 작동을 멈췄다.
각종 형태로 생장하던 호문쿨루스들이
도중에 멈춘 채, 시험관 액에 담겨 있었다.

의학에서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것이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이었다.
수술도 약도, 결국 실전을 겪어봐야만
효능과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때마다 이렇게 생성해서 쓴다면
분명 효율과 결과는 보장하겠지만...

그녀는 그대로 시험관에서 돌아섰다.
다른 부원을 따라 안 쪽으로 향하기 전에
분쇄기로 다가가, 아직 작동하는지를 살폈다.
조작은 하지 않고
전원이 들어와 있는지 등등을 보았다.

187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2:55

>>182 오케이

188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4:20

>>185 당연히 모르죠! 은우는!

189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6:45

>>179 후히히 응. uvu (아기주 복복복)

190 청윤 - 진행 (eFqBxcCLgg)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9:04

파일을 꼼꼼히 읽은 청윤은 사진을 찍었다.

"흐음... 다른 생명체의 세포를 섭취한다거나 능력을 여럿 사용한다는 건 꽤나 까다로워보이네. 어쨌든 다음은 호-가 아니라 디멘션 오프너를 읽어볼까?"

그렇게 말하며 디멘션 오프너 파일을 꺼내는 청윤이었다.

@한아지
"아, 당연히 좋지 아지야. 지금 살짝 일손이 부족했거든..!"

청윤은 흔쾌히 아지의 요청을 수락했다.

"유니온... 확실히 아지 너랑은 맞지 않을지도."

본인도 유니온과 마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아지는 더 심할 것 같았다.

191 신새봄 - 반응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1:38

>>181
내 말에, 서형이 웃음을 터뜨리자 나도 히쭉 웃었다. 그렇지, 이거 하려고 온거지! 역시 서형이랑 함께라면 뭐든 재밌어진다니까. 그게 나한테 시간낭비같았던 저지먼트 활동이라도 말이야. 그러니 서형하고 놀면 이것도 시간낭비가 아니게 되겠지! 결과가 어떻게 되든 서형이랑 논 건 즐거웠으니까.

"히히, 그쵸그쵸!"
"그럼 들키면 어떻게 놀려줄 지 궁리해볼래요~."
"어떻게 무시할지도요!"

192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4:33

제가 볼땐 놀려줄 수 있는 분위기가 전혀 아닐텐데....
뭐 캐릭터의 행동은 오너의 자유이긴 하니까요!

193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4:44

>>184 >>191 새봄주
차는 향 때문에 알아차린다... 거기까진 생각 못 했는데요@ㅁ@ (사실 문 바꾸면 당장 들킬 거라 생각해서 ㅠㅠㅠㅠ 부부장님의 보이스톡만 믿다시피 했지 말입니다👀👀👀) 새봄이 똑똑해!!!
그리고 서연이는 ㅋㅋ거린 거밖에 없는데 재밌어 해 주니 고맙지 말입니다 ><

194 여로땅:3 - 이벤트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4:45

"싸우면 개죽음밖에 더 될까 싶은데-"

몸을 사릴 줄 알아야 한다. 여로는 어깨를 으쓱였다. 싸울 의사가 없다는 행동이었다.

"괜히 1위가 아닐테니까."

성여로도 생각이라는 걸 할 줄은 알았다.

195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6:32

표현 드문드문 과격하게 보이는데
주의 좀 하자

196 한아지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7:49

@청윤

"아지가 달려갑니다아~"

마침 일손이 부족했다는 말에 신나서 벌떡 일어나는 아지다. 유니온에 대해서는, 방금 만난 사람이 유니온이란 사실을 모르는 것 같지만...

197 서 한양 - 진행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8:21

" 너한테는 행복하겠지. 너가 능력자라고 해서, 다른 능력자도 너랑 같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 "

한양은 녀석의 생각에 질린 듯, 고개를 휘휘 저은다.

" 미쳤어? 우리가 여기서 너를 이긴다고 하자. 뭐가 이득이지? 본체도 아닌 너를 이겨서 가져가는 이득이 없어. 죽기 전에 유니온의 분신은 이겼다는 타이틀을 가져가는 것. 이거는 이득이겠네. 패배하면 죽음이고, 이겨도 별 이득도 없는 싸움이야. 패배할 확률도 훨씬 높고 말이야. 너가 여기서 진다고 해도, 본체는 다른 곳에 있고 그 외의 다른 인격들도 있겠지. "

" 그런데 말이야, 본체와 다른 인격체들은 너와 생각이 같을까 모르겠네. 그나마 너가 그... 온건파에 속하지 않나? 너의 계획이 온전히 진행되려면... 차라리 너가 본체를 차지하는 게 낫지 않아? "

이 말을 건네고는 한양은 곧 염동력으로 자신의 몸을 띄워서 유니온과 멀리 떨어지며 자리를 뜨려고 했었다. 부원들이 오지덕과의 통신이 성공하면, 한양은 오지덕에게 말했을 거다.

" 박사님, 들리세요? 저 마틸다입니다. 다름이 아니고요, 지금 상황이 우리가 서로 싸울 상황이 아니에요. 그래서 부원들에게도 싸우지도, 체포하지 말라고도 했거든요? "

" 왜나면요, 박사님도 들었을지 모르겠지만.. 허수학구 입구에서 '유니온'과 조우했습니다. 유니온은 현재 인첨공의 종말.. 즉, 이 나라의 초능력자들을 전부 몰살할 계획을 실행하고 있어요. 능력자라고 하니깐 박사님도 포함이겠죠. 물론 우리들도 포함이고요. "

" 박사님이 하신 행동들.. 우리 입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들을 따질 상황이 아니에요. 8일 뒤면 우리 모두가 인첨공 1위의 손에 몰살당합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실험이 아닌 자연적으로 탄생한 능력자, 유니온으로부터요. "

" 박사님.. 지금은 잠시라도 우리와 편을 만들어야 됩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지금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박사님의 머리가 필요해요. 사실상 지금 사태를 막고 '과학발전을 통한 국가의 발전'을 할 카드는 박사님 밖에 없다고요. 유니온에게 우리가 몰살당하면, 박사님이 지금까지 연구한 것들이 날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이 나라는 절대로 발전하지 않을 겁니다. "

" 박사님이 돌아가시니깐요. 인첨공이 멸망하면 박사님이 연구한 것들도 없어지니, 박사님이 돌아가시고 박사님의 의지를 이을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그러니깐 싸움은 여기서 싸움은 중지하고, 잠시 우리와 손을 잡읍시다. "

답지 않게 속으로 대머리라고 놀린 오지덕에게 최대한 예의와 처세를 갖추며 대화를 시도하는 서한양이었다.

" 제가 곧 유니온의 영상을 보내겠습니다. "

한양은 자신의 방탄모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유니온의 영상을 보내려고 했을 것이다.

" 이 녀석이 유니온입니다. 아니면 유니온과의 대화가 필요하신가요? "

한양은 하늘을 날며 통신을 하던 중에 멈춰선다.

" 하.. 강철현.. "

다시 유니온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

198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8:43

situplay>1597052078>189 아기주는 무슨 기출변형이야 ㅋㅋㅋ
아지주다!!!(역복복!!!)

199 철현 - 스토리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9:11

"원래는 포세이돈 뜯어서 만들 생각이었는 데"
"우리 코뿔소들이 개박살을 내버려서 말이야."

철현의 가방이 분해되더니 슈트가 되어 그의 몸에 장착되었다.

"이번이 2번째야?"
"좋네. 이번에 실패해도 3번째, 4번째도 있을테니까."

철현은 희망을 말했지만 그 역시 알고 있었다.
그저 희망사항, 헛소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사양하지. 범죄자와 놀면 은우가 또 잔소리할 것 같아서."
"아...청윤이한테 잔소리는 못들었는 데..."

이런 상황에서도 농담을 던진다.

"살살해줄 필요는 없지만."
"목숨만은 살려줘."

체포를 선언했지만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 코미디다.

"한양아 적당히 귀 막아라."
"캐퍼시티 다운 간다!"

이내 기분나쁜 소리와 함께 캐퍼시티 다운이 틀어졌다.

오른 팔에 전력을 집중시켰다. 일렉트로닉 쇼크와 유사하게 전기 충격을 줄 수 있도록
양 어깨에서 작은 구멍이 열리더니 강풍이 나왔다. 에어로 슈터를 응용했다.
오른 손 주먹을 칼날로 바꾸었다. 메탈 체인저를 응용했다.

고작해야 1~2레벨 수준의 미약한 강도다.

사실 말이 능력을 응용하는 것이지 그저 모터를 이용해 바람을 만든 것이고
전기충격기를 이용해서 전기를 만든 것이고
평범하게 칼날을 내장한 것이다.

아무래도 철현은 아직 초능력이 갖고 싶은 모양이었다.

200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0:28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201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0:47

>>193 처음에 보이차로 만들려 시키려다가 아 그럼 향이 나겠구나 싶지 뭐야 ㅋㅋㅋ 히히 고마워!! 서연주랑 서형이 새봄이 똑똑하다 칭찬 많이 해줘서 새봄이 신났다 ㅋㅋㅋㅋㅋ
새봄: 에헤~(칭찬받아서 방실방실
그리고 서형이랑 웃고 떠들고 놀면 그게 재미니깐 말야!><

202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3:07

>>197 한양주
와 와 와아아아 부부장님 논리정연해!!!! 싸우지 않는 이유 납득 쌉가능@ㅁ@ (엄지척) 오맨들씨 회유하는 것도 조리 있어요!!! 역시 혀지컬!!!!

>>198 철현주
>>"우리 코뿔소들이 개박살을 내버려서 말이야."<<
...(뜨끔)
말이 나온 김에 고해성사합니다!!!! 철현주께서 포세이돈 AI 이용해 보고자 하셨던 거 알고서 서연이로 AI 닥공한 거 후회했습니다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마지막 문장 왜케 슬프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맴찢...8989ㅁ898998

203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5:38

>>198 에고 마지막 줄 이건 나도 안쓰럽다 ㅠㅠㅠㅠㅠㅠ 철형의 진짜 능력(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거)은 적어도 레벨 5인데!ㅠㅠㅠㅠㅠㅠ

204 한양주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5:39

>>202 하지만 캡틴의 놀란 고양이가 안 나온 것을 보니.. 오지덕과의 싸움은 확정!

205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6:02

>>2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없어서 슈트 코팅 못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은우의 삼촌이 해줬어요!!!
은우의 삼촌과 안면을 텄으니 이거 완전 러키비키 자나!!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