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76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3.종지부를 향해 :: 1001

◆TMmm6tsoPA

2024-09-18 13:34:02 - 2024-09-23 21:28:01

0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3:34:0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601

인사이드 모카고: situplay>1597051368>898

563 혜우주 (tlFAMqNm.Q)

2024-09-22 (내일 월요일) 00:38:31

>>560 (못됨 회로 위이이잉)

"한 번."
"한 번만이라."
"오빠, 나는 이미 '한 번' 오빠를 용서했는데, 어째서 또 해야 하는 걸까?"
"나는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한 번'을, 해야 하는 걸까?"
"응?"
"......"
"농담이야."
"안아줘. 나 추워."

>>5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뭐긴, 말 지지리 안 듣는 장기말이지
혜우 : 잔말 말고 엎드려, 혹시 알아? 당신도 취향일지?(?)

564 서연주 (3mTCv8fRHo)

2024-09-22 (내일 월요일) 00:39:59

>>556 혜우주
8989ㅁ8989 재력 능력 외모면 얼마나 좋은 건데!!!! 원가족이 방치한다지만 분배금도 계속 줄 정돈데!!!! 어마어마한 자원을 갖추고 있는데 정작 본인이 모르는군요 안타깝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57 아지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지는 진짜 무해한 댕댕이 같아요!!! 누구에게나 무해한 친환경아지!!! (◀친환경은 뭔가뭔가...??)

>>558 캡
그러고 보니 ~~하고픈 마음이 들었을 때 그대로 하면 조종당한다는 로직으로 기억하는데요, 오맨들씨가 너희들은 나를 공격하고 싶을 것이다, 나를 체포할 명분이 될 정보를 얻어내고 싶을 것이다라고 생각해 버리면 답 없어 보이네요 @ㅁ@

>>562 한양주
아니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 말빨이 전적으로 구라빨은 아닌데요 오히려 팩폭력이 더 무서운 거 같은데👀👀👀

565 아지-한양 (EHXu38fimc)

2024-09-22 (내일 월요일) 00:42:51

"아니야~~ 아니예요~~~!!"

손을 이리저리 흔들면서 절대 부정하는 아지다.

"그리고 나는 민머리지 벗겨진 머리가 아니에요~~"

그러다 눈을 꿈뻑이고 "참~ 지금은 민머리도 아니지~~ 혜우가 길러줬지이" 하고서 자기 머리를 한번 만져보는 것이다. 아무튼 한양에게 화난 아지다!! 전혀 안 무섭지만!!

"하냥이 형 많이 뻔뻔해진 거 같아요~~"

빤히 보다가 입부 초기에는 좀 멋있는 구석도 있었는데 하며 중얼거린다. 팔짱끼고서 생각해본다. 어쩌다 그 멋있고 믿음직하던 형이 이렇게 변했나..... 새봄이가 말한 그들 때문인가?

그 와중 멋지게 변신하는 방법이라는 말에 눈을 번뜩인다.

"네~~!! 알려 주세요오 뭐가 더 있어요~?"

자기 팔 근육이 나올 곳을 꾹 누르며(여전히 조금 말랑하다) 운동도 하고 머리도 잘랐는데 뭐가 더 있나 고민해본다.

"음~~??"

멍청하게 고개를 갸웃대는 아지다. 정말 이러면 될 것 같다. (?)

"아니~~~ 그치마안~~~ 하냥이 형 혼자 가는 거잖아요오 혼자 갔다가 다치면 어떡해~~~"

아지가 손을 불끈 쥐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 새로 들어와서 잘 모른단 말이에요~~~ 나쁜 놈들 얼굴도 모르고~~ 착한 사람 다치게 하면 어떡해요~~~"

그러다가 눈을 꿈뻑이고서 한양을 응시한다.

"이럴 때 믿고 움직여야 한다면~~~"

그건 한양이 형이 좋다. 수족이 될테니 내 머리가 되어달라는 말을 잘도 돌려 한다.

566 한양주 (wCiZjAMMg.)

2024-09-22 (내일 월요일) 00:44:19

>>564 한양이 정도면 순한맛(?)이지!

567 혜우주 (tlFAMqNm.Q)

2024-09-22 (내일 월요일) 00:45:17

>>564 ?????
그걸 자기 장점으로 여기지 않을 뿐이지
가진 것은 다 파악하고 제대로 이용해먹고 있는 중인데
남들에 비해 유리하고 이득인 점을 장점으로 여기지 않는걸 안타깝다고 하면 좀 그렇네

568 ◆TMmm6tsoPA (cFFuKnfpZs)

2024-09-22 (내일 월요일) 00:48:17

>>564 실제로 그렇게 사용할 수도 있는 이긴 한데..정말로 작정하고 제가 그렇게 사용하는 전개를 해버리면 어떻게 진행이 안되기에..조절하는 느낌입지요!

569 서연주 (3mTCv8fRHo)

2024-09-22 (내일 월요일) 00:48:18

>>566 한양주
아군이라 다행이지 적이면 노답일 거 같은데 그게 순한맛이라니 @ㅁ@;;;;;; (호달달)

>>567 혜우주
아!!! 인지 자체를 못한다가 아니라 파악하고 이용도 하지만 그걸 장점이라고 평가하진 않는다는 말씀이셨군요. 이해했어요!!!

570 한양 - 아지 (wCiZjAMMg.)

2024-09-22 (내일 월요일) 00:53:50

" 민머리가 대머리잖아. 밀거나 벗겨지거나 대머리는 대머리야. "

라고 오지덕에게 말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화가난 아지지만 한양은 아지가 화가 났는지도 모르고 키득거린다.

" 뻔뻔하다니, 이게 내 본 모습인데. 나 어차피 곧 나갈 사람이라서 이래도 돼. "

말년은 연기력이 좋은 사람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만든다(?).

" 그러니깐.. 이 험악하게 생긴 아저씨 있지? 이 아저씨가 디스트로이어, 인첨공 제 3위거든? 완전 무섭게 생겼지? "

디스트로이어의 사진을 일단 보여준다.

" 자.. 퇴부해서 너만 모르는 사실이야.. 이 아저씨.. 사실 미용사도 같이 하고 있다? 미용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이나 헬스에도 다 통달한 아저씨야.. 근데.. 특수부대 헌터의 대장이잖냐.. 부끄러워서 대놓고 활동은 안 해. "

" 그래서 아는 사람만 아는 암호를 통해서 접촉하면 돼. 암호 알려줄 테니깐 잘 적어놔? "

" 바보오오오~~ 약고오오오오올~~ 겁쟁이이이~~ 이게 암호야. 참 쉽지? "

서한양은 이게 유출되면 안 되는 정보라는 듯,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본다.

" 음, 같이 가면 같이 다칠 걸? 전에 청윤이 때 보니깐 잘 구분해서 패더만. "

" 음.. 솔직히 나 거기 괜찮을지 위험할지 나도 모르거든? 그거 알아서 판단해라? 나는 몰라. "

571 ◆TMmm6tsoPA (cFFuKnfpZs)

2024-09-22 (내일 월요일) 01:01:48

혹시 한양이는 아지를 암살하고 싶은건가요? (끌려감)

572 한양주 (VXdPck8YoA)

2024-09-22 (내일 월요일) 01:03:42

>>571 한양 : 에이, 설마 지금까지 놀려먹은 게 있는데.. 이것도 속겠어?

한양 : 설마..?

573 서연주 (3mTCv8fRHo)

2024-09-22 (내일 월요일) 01:03:45

>>568 캡
에 정신 조종 능력은 적으로 배치하면 그런 문제가 있군요... (먼눈)(옆눈) 원숭이손스럽게 딱 서술된 내용만 피하고 다 한다거나 하는 꼼수론 안 되려나요 ㅋㅋㅋㅋㅋ

>>570 한양주
...........................잠시만 저거 아지야 속으면 안 돼!!!!!! 8989ㅁ89898

슬슬 자러 가 볼게요 평온한 밤들 보내시길요~~ ><

574 한양주 (VXdPck8YoA)

2024-09-22 (내일 월요일) 01:04:03

굿밤잉겨 서연주!

575 ◆TMmm6tsoPA (cFFuKnfpZs)

2024-09-22 (내일 월요일) 01:05:18

>>573 그건 역량상...가능하기는 하죠! 일단 읽어봐야 알겠지만요! 어쨌든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576 아지-한양 (RH5JmTyYrk)

2024-09-22 (내일 월요일) 01:06:23

"아닌데에 민머리는 자기가 하는 거니까 더 멋있고~~~ 아닌데에..."

그렇지만... 한양의 말을 듣다보니까 그게 맞나? 싶기도 해서 말을 멈추고 고민해본다. 그런데 곱씹을수록 화가 더 나는 건 왤까? 참고로 현재 아지는 노려보는 눈빛이지만 전혀 무섭지 않다.

"와~~ 속았어어"

자기 머리를 헤집으며 한양의 연기력(?)에 속은 걸 한탄한다.

"괜찮아요오 그런 하냥이 형도 좋아해주는 사람이 하나쯤은 있을 거니까..."

아까 한양이 커플 어쩌고 한 게 기억나나보다. 조금 측은한 눈빛을 하고는,

"응~! 응~! 아니 네에~~"

디스트로이어의 사진을 보고 집중하느라 존댓말을 잊어먹고 있다가 말투를 고친다. 고개를 끄덕끄덕하는 몸짓이 크다.

"뭐 하는 일이 그렇게 많아요~~??"

바쁘겠다아 하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런데 미용사는 부끄러울 일이 아닌데에
만나면 말해줘야겠다고 생각하며...

"........ 거짓말이잖아~~~!!!!!!"

한번 속지 두번은 안속는다!!! 아또속은 안 된다!!! 아지가 부실에 다른 부원들이 남아있든 말든 아랑곳않고 샤우팅한다

"이 무서운 아저씨 화나게 하려는 속셈이죠~~~!!!"

다 안다며 씩씩대고 있다.

"하냥이 형 혼자 다치는 것보단 낫잖아요~~"

당연한 걸 말한다는 듯이 대답하고,

"가서 다치면 하냥이 형 탓할 거야."

이렇게 말은 하는데 진심은 아닌 것 같다. 룰루거리면서 콧노래 부르고 있는 게, 한양이 물러서지 않으면 좀 더 버팅겨볼 생각이었는데 잘 풀려서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지덕이라는 사람에게 왜 극상성인지는 여전히 모르겠지만......

577 아지주 (RH5JmTyYrk)

2024-09-22 (내일 월요일) 01:07:14

서연주 잘자

퇴근!!!!

578 ◆TMmm6tsoPA (cFFuKnfpZs)

2024-09-22 (내일 월요일) 01:09:24

사실 놀랍게도 아지도 디스트로이어를 만난 적이 있었죠.

챕터1이지만! (어?)

579 아지주 (LVdZfBVWaI)

2024-09-22 (내일 월요일) 01:10:11

언제였지
은우 데리고 협박했던 때인가

580 ◆TMmm6tsoPA (cFFuKnfpZs)

2024-09-22 (내일 월요일) 01:14:58

협박이라기보다는... 은우 리타이어시키고 약하다고 비웃을때였었지요. 아마!

581 아지주 (8EACV/Lw6I)

2024-09-22 (내일 월요일) 01:17:18

그 고난이도 리라랑 몇명 데려갔던 그때인가

아지 한번보고 까먹기 장인

582 아지주 (8EACV/Lw6I)

2024-09-22 (내일 월요일) 01:18:06

씻고온당

583 한양 - 아지 (vb2b6L1wMA)

2024-09-22 (내일 월요일) 01:22:32

" 응~ 남자면 거절이야~ 징그러워~ "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 거라는 말에 남자는 거절한다는 듯이 장난식으로 말한다. 근데 저 측은한 눈빛은 뭐냐. 내가 불쌍하다는 거냐! 거, 좋아하는 사람보다 적이 없는 게 더 중요하지!

" 하는 일이 많지~ 덕업일치 모르나? 덕업일치? "

그렇게 순조롭게 한아지를 퍼클용 병기로 육성하려다가..

" 아, 역시 너무 뇌절이었나. 이건 안 속네. "

서한양은 마치 그림자가 유토피아를 실패한 것처럼 실망한 표정을 짓고는 혀를 찬다.

" 저거 제대로 안 다쳐봐서 이런 소리 나오지. 고통도 나누면 덜하다? 아니야~ 그냥 따라서 죽는 놈 하나 추가되는 거야~ "

" 응, 내 탓해도 괜찮아~ 다치면 나한테도 더 다치는 걸로 하자. 어차피 내 탓인데! 너 생채기 하나라도 나면 말해. 너도 적으로 간주할게. "

농담도 참 살벌하게 한다.

584 ◆TMmm6tsoPA (cFFuKnfpZs)

2024-09-22 (내일 월요일) 01:23:59

다녀오세요! 아지주!

585 한양주 (vb2b6L1wMA)

2024-09-22 (내일 월요일) 01:25:06

다녀오능겨 아지주~

586 혜우주 (tlFAMqNm.Q)

2024-09-22 (내일 월요일) 01:25:51

(노곤노곤노곤)

587 한양주 (IBdLHcYqX.)

2024-09-22 (내일 월요일) 01:27:37

>>586

588 혜우주 (tlFAMqNm.Q)

2024-09-22 (내일 월요일) 01:28:16

>>587 이이익
(귀찮)(흐물렁)

589 한양주 (IBdLHcYqX.)

2024-09-22 (내일 월요일) 01:29:45

>>588 (청량한 웃음소리)

캡틴!! 번외루트 인물이 누군지 궁금해진다!! 힌트라도 줘라아아아아악!!!!(확성기)

590 ◆TMmm6tsoPA (cFFuKnfpZs)

2024-09-22 (내일 월요일) 01:31:21

드릴 수 없어요!! (확성기)

591 혜우주 (tlFAMqNm.Q)

2024-09-22 (내일 월요일) 01:33:35

누가 이새벽에 소리를 질러어어엇!!!!!!!!!!!!!! (고성능확성기)

592 ◆TMmm6tsoPA (cFFuKnfpZs)

2024-09-22 (내일 월요일) 01:37:50

ㅋㅋㅋㅋㅋㅋ 아닛!!

그래도 조금만 힌트를 주자면..어... 이름이 세글자에요!


세은:와.
은우:(절레절레)

593 한양주 (IBdLHcYqX.)

2024-09-22 (내일 월요일) 01:39:45

최은우(?)
김민우(?)
신아라(?)
유니온
제로투
제로원
제로포
진윤태
플레어

594 아지-한양 (8EACV/Lw6I)

2024-09-22 (내일 월요일) 01:41:39

"혀엉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때가 아니예요~~~"

이번의 장난치는 공기는 또 귀신같이 읽고 키득대면서 얘기하는 것이다. 일이 끝나고 평화로워졌다고 하면 아는 여자아이들을 소개시켜줄까 생각도 하고 있다. 그런데 뭐라고 소개하지? 나를 맨날 속이려고 하는 형이야~ 처음엔 믿음직했지만 사실 연기였던 형이야~~

....어떻게 소개하지?

"저거 봐~~ 나빠아"

실망한 채 혀를 차는 한양이 그냥 얄밉게만 보인다. 삿대질을 함부로 하며 펄펄 뛰는 것이다. 그래도 이번엔 안 속았으니 다행이다.

는 무슨, 두 배로 돌려줄 테다. 그 아저씨를 만나면 한양이 말한대로 똑같이 말해준 다음에, 저 형이 하라고 그랬어요~~ 하고 물귀신 씌울테다.

"누가 죽어요~~ 자꾸 무서운 소리 할래요~~?"

그러니까 그렇게 위험한 일은 없을 것이라며 꽃밭회로를 돌리고 있는 상태로, 별 고민도 없이 말하는 것이다.

"하냥이 형이 안 죽게 내가 지켜줄게요~~"

헤실헤실 웃다가 한양의 농담에 싸악 웃음기가 거둬진다.

"어.... 이게 아닌데에"

손을 꿈지락대다가 형은 말로 못 이기겠다 싶었는지,

"안 다치려고 할 테니까..... 때리지 마요~~?"

눈치보는 것이, 누가 보면 한양이 한참 아지를 때리고 산 줄 알겠다.

595 혜우주 (tlFAMqNm.Q)

2024-09-22 (내일 월요일) 01:43:41

아지가 복수할 생각을 한다
세상에(?)

596 금주 (Y2J8McOI.Q)

2024-09-22 (내일 월요일) 01:44:20

죽어요

597 혜우주 (tlFAMqNm.Q)

2024-09-22 (내일 월요일) 01:48:47

>>596 오늘도 금주는 주거간다... (토닥)

598 ◆TMmm6tsoPA (cFFuKnfpZs)

2024-09-22 (내일 월요일) 01:50:45

어서 오세요! 금주!

599 아지주 (8EACV/Lw6I)

2024-09-22 (내일 월요일) 01:51:51

>>595 얼마나 당했으면.... 하고 생각해 보시오

600 혜우주 (tlFAMqNm.Q)

2024-09-22 (내일 월요일) 01:53:21

>>599 그래도 아지가 그렇게 생각한다는게
아니 이건 한양이가 잘못했?나

601 한양 - 아지 (IEIg6tCmk6)

2024-09-22 (내일 월요일) 01:55:52

" 응~ 난 죽어도 가려~ "

역시 고집하면 서한양인가. 하긴, 이 녀석 고집을 꺾을 수 있는 녀석이 저지먼트에 얼마나 있겠는가. 서한양까지 부원으로 포함하면, 어쩌면 은근히 통제가 어려운 녀석이 서한양이었으니깐.

" 아니, 너가 싸워본 퍼스트클래스가 누구야? 크리에이터 밖에 없지? 우리는 너 쉴 때 디스트로이어, 웨이버, 플레어랑도 싸워봤어. 유니온과 싸우기 전에 퍼스트클래스를 느껴보라는 의미였는데..!! "

진짜 핑계도 즉석으로 맛깔나게 한다.

" 진짜 죽을 수도 있어. 나 월광고 부부장이랑 싸울 때는 뇌까지 태우면서 능력 썼다니깐? 파나케이아가 금방 치료해서 멀쩡해졌지만. "

이거는 진짜로 장난이 아니라는 듯이 고개를 휘휘 저으며 말한다.

" 그래~ 다치면 나한테 더 다치니깐(?) 알아서 몸 챙기고~ 근데 누가 보면 진짜로 너 때린 줄 알겠다? 너 도장에서도 그렇게 안 맞았잖아. "

진짜긴 했다. 대련 때 펀치나 킥? 생각보다 안 뻗었다.' 야, 똑바로 안 해? ' , ' 빨랑빨랑 움직여! ' , ' 발 보이지? 발 보이지?! ' 등이 99%라서 그렇지.

602 한양주 (IEIg6tCmk6)

2024-09-22 (내일 월요일) 01:56:04

어서오능겨 금주

603 한양주 (IEIg6tCmk6)

2024-09-22 (내일 월요일) 01:56:57

>>599 >>600 한양 : 저지먼트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독기(?)를 가르치려는 의도거늘!

604 금주 (Y2J8McOI.Q)

2024-09-22 (내일 월요일) 01:57:12

오늘은 쉬니까요... 푹 자고 일어나서 늘어져 쉴 거예요... 우으으

605 아지주 (8EACV/Lw6I)

2024-09-22 (내일 월요일) 01:58:06

한양이 말빨 미치겠다 ㅋㅋㅋㅋㅋ

이거 킵해두고 다음에 이어도될까?
원한다면 킵해두고 다음에 내가 막레 가져올 수도 있어

606 혜우주 (tlFAMqNm.Q)

2024-09-22 (내일 월요일) 01:58:17

이야
하냐냥 이제 혜우 이름도 입에 안 올리는구나
얼마나 질렸으면(?)

607 한양주 (IEIg6tCmk6)

2024-09-22 (내일 월요일) 02:01:33

>>605 그래~ 천천히 이어줘-!
>>606 음해입니다, 음해!

한양 : 아니, 그나마 반말하는 동생 앞에서 아직 존대하는 애들 호칭이 애매한 걸 어쩌라고!!(끌려감)

608 혜우주 (tlFAMqNm.Q)

2024-09-22 (내일 월요일) 02:03:56

>>6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혜우가 좀 지긋지긋하게 굴었지...
이것도 다 업보다 업보... 응... 흑흑 (눈물)(인공)

609 한양주 (IEIg6tCmk6)

2024-09-22 (내일 월요일) 02:04:33

>>608 아오 진짴ㅋㅋㄲ

610 혜우주 (tlFAMqNm.Q)

2024-09-22 (내일 월요일) 02:06:18

>>609 캬아아악
봐주는 건 한번만이다아악 (깨뭄!!!)

611 한양주 (IEIg6tCmk6)

2024-09-22 (내일 월요일) 02:07:14

>>610 (소리없이 가버림)

612 ◆TMmm6tsoPA (cFFuKnfpZs)

2024-09-22 (내일 월요일) 02:08:43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 두 분이 또?!
일단 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13 혜우주 (tlFAMqNm.Q)

2024-09-22 (내일 월요일) 02:09:20

>>611 (뿌듯)

캡틴 잘 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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