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어장의 국가, 지역, 사람, 사건, 장소 등 서술되는 모든 내용은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설정입니다. - 본 어장에서 언급되는 역사적/과학적 내용은 실제와 차이가 있으며 모두 픽션입니다. - 본 어장의 조직과 계급 등 일부 설정은 세계관에 맞춰 변형 과정을 거쳐 현실 고증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 본 어장은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을 준수합니다. - 본 어장은 15세 이용가를 준수합니다. - 본 어장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119 (핸드폰을 하며 복도를 걷다가 빈 교실에 혼자 있는 당신을 우연히 발견하고 멈춘다. 누구지 싶어 인기척을 죽이고 다가가본다.) 오. (낮은 감탄사. 드러난 얼굴로 당신을 알아보고 씩 웃는다. 좋은 생각이 났는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손에 들린 건 캐릭터 씰 스티커. 매점에서 빵 사먹고 나온 거라 어디에 쓰나 싶었는데 여기 딱 좋은 사용처가 있었다. 숨죽이며 종이에서 분리한 스티커를 자고 있는 당신의 볼 위에 조심히 붙이려 한다.)
>>120 그럼 선관은 이현이로 가자!!!! >:) 언제부터 알게 되었다고 하면 좋을까? 어렸을 때 아니면 고등학교? 중학교 졸업 직전 까지는 시현이가 전남에 있었으니까 만나려면 뭔가 일이나 그런게 있어야 가능할 수도 있겠다...!
>>122 음.. 그거 어떨까?! 시현이는 이현이를 모르는데, 이현이는 시현이를 아는 관계! 두 아버지가 사실 젊은 시절에 만났던 적이 있었던 거야.
과거에 이현이의 친아버지가 보안국의 스파이이고, 어머니가 조직원이라고 했지? 그 당시에는 한창 강세였던 시현이의 아버지가 소속된 전라도 조직이 있었고!
이현이네 아버지가 전라도 조직을 이용해서 치엘로를 무너뜨리는 이이제이 전략을 시도하며 시현이네 아버지와 알게 됐다는 건 어떨까?! 치엘로와 전라도가 처음에는 동맹을 맺지만, 중간에 분열을 유도해서 서로 싸우게 하는 방식으로..👀👀
이현이네 아버지가 일단 전라도 조직의 두목과 협상을 위해 전라도로 방문했는데, 두목 옆을 지키던 시현이네 아버지가 "니네 거시기는 뭐시 중헌지 모르고, 대장 안 보내고 꼬맹이만 보내는가?" 라고 으르렁거리는 걸로 알게 되는 거야.
그래도 어찌어찌 두목이 괜찮다고 해서 이현이 아버지의 제안을 듣는데, 시현이의 아버지가 꺼림직함을 느끼고 중간에 계속 겐세이(?)를 넣어. "성님, 이거는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안 되는 일입니다." , "이래갖고는 다 말아먹을 일이요." , "저놈들은 언젠가는 우리 뒷골을 제대로 후려칠 것이구만요." 라면서..
결국 시현이의 아버지로 인해 협상은 실패로 끝났어. 치엘로와 전라도 조직의 접점은 이 협상이 유일했고, 교류가 없었어.
두목은 이 시점부터 시현이의 아버지를 짓밟을 결심을 하게 됐어. 시현의 아버지 딴에는 조직을 위한 일이라지만, 두목의 입장에서는 불쾌했어. 자신을 완전히 밑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했거든.
이와는 별개로 이현이의 아버지는 전라도 조직의 데이터를 자신의 방에 정리해두다가, 어린 이현이가 이를 발견해서 시현이의 아버지 사진과 당시 어렸던 시현이의 사진을 보게 되면서 알게 되는 거야! 이현이는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시현이를 알아보지만, 시현이는 '쟤 누구지?' 라는 반응이고..
치엘로와 전라도 조직은 교류가 아예 없는 걸로 밀려고 했는데, 이현이의 아버지가 보안국의 스파이고, 보안국의 입장이면 치엘로와 전라도를 싸우게 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들 들어서 제시해보는 관계야..👀👀
>>123 기승전결 전부 완벽하게 써줘서 내가 따로 뭘 더 조정하거나 하지 않아도 되겠는데?! 좋은 선관 제시해줘서 정말 고마워!!! 나는 너무 좋아! 이 선관 가자!! :3 이이제이 전략 너무 보안국이 쓸법한 전략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한 게 보안국도 시현이의 정보를 알고 있을까... 아버지가 정리한 데이터가 보안국에 전해졌거나 이현이 기억에 남아있는 데이터가 보안국에게 전해졌거나 했을 테니까 알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이 시점부터 두목의 결심이 시작됐다면 이현이 아버지가 시현이네 아버님이 조직에서 버림받게 된 계기를 만들어 버린 원흉이겠네! 이걸로 전라도 조직도 치엘로와 접점까지 생겨버리고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시현이 아버님을 진짜 많이 닮았구나? 어머님의 유전자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현이 처음 만나면 이현이는 분명 사진으로 봐서 얼굴 안다는 내적 친밀감에 데이터의 내용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먼저 다가갔을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보안국이 시현이를 알고 있다면 백도건이 접근해서 친해지라고도 했으려나...
>>124 (당신이 눈썹을 찌푸리자 능숙하게 기척을 죽이고 움직임을 멈춘다. 얼굴에는 즐거움이 한가득 담긴 미소가 있다. 당신이 다시 편안한 표정으로 바뀐 후에는 결국 입에서 참지 못한 웃음이 새어나온다.) 큽... (스티커를 마저 정성스럽게 붙이고, 볼에 붙은 스티커와 새근새근 잠들어있는 당신을 번갈아 바라보다 결국 큭큭거리며 억눌린 웃음소리를 흘린다. 곧 들고있던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소꿉친구의 귀여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둘까 고민한다.) 미안하다 경우야... (꿈 속의 당신에게 말하듯 작게 속삭인다. 묘하게 들뜬 모습 덕분에 사과에 진심이 담겨있는 것 같지가 않다. 소꿉친구의 귀한 모습을 놓칠 수는 없지 않겠냐 경우야. 속으로 합리화하며 카메라를 켜본다.)
>>126 (당신이 스티커를 마저 붙이든 억눌린 웃음을 짓든 경우는 깊은 잠에 빠져있는 듯 하다.)(미안하다는 속삭임에 눈썹이 잠시 찌푸려졌다가 다시금 펴진다. 경우는 현재의 위기상황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당신은 뺨에 캐릭터 스티커를 붙인 채 잠든 경우의 사진을 쉽게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사진이 찰칵거리는 소리가 울린다면 그제야 잠에서 깨려는 듯 미간을 찌푸리다가 가늘게 눈을 떴을 것이었고)
갱신~! 둘이 선관 너무 흥미진진한데~~!!! 연휴 끝나고 다시 일하려니까 힘들다....(널부렁)
>>127 (이정도면 사진 작가 해도 되겠네~. 요리조리 각도를 잡아 가장 잘 나온 사진 한 장을 기어코 찍어내더니 혼자 속으로 감탄한다. 보안 파일에 잘 보관해 둬야지. 옛날을 떠올리는 듯 그리운 표정으로 사진을 보며 미소 짓다가 살짝 눈을 뜬 당신을 발견하고 이번엔 씩 웃는다.) 잘 잤냐? 네가 자는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미묘하게 뿌듯한 표정과 말투다.) 밥은 먹었어?
연휴 끝난 후에는 더 힘들지... 연휴가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 (토닥토닥)
>>128 다행이다! 오늘도 별 일 없이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랄게!! :3 그럼 이현이의 기억 속 데이터가 보안국으로 넘어갔다는 쪽으로 하자! 백도건 쪽은... 나중에 시현이와의 선관 발전에 써먹을 여지를 만들기 위해 잠시 보류하는 걸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쪽 모두 잘 물려 받았구나...! 시현이 아버님이랑 어머님 이야기도 나중에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같이 선관 짜줘서 너무 고마워!!!!! 시현주의 스토리 만드는 능력 엄청나!!! >:)
>>130 (누군가 앞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찌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난다. 목소리를 들으니 익숙하다. 익숙한데 이상하다. 눈을 들어 당신을 쳐다본다) .....백이현? ...몇 신데. (방금 일어나 목소리가 잠겨 평소보다 퍽 낮다. 많은 일이 있었다니. 종이라도 쳤나.) 응. 넌? (뺨에는 여전히 스티커가 잘 붙어있다)
그래도 이제 주말이다 이말이야~~!!! (캡이랑 시현주 모두 복복복) 시현주 일상 구하는거야? 나는 가능하긴 한데 지난번에 돌렸으니 캡 오면 한 번 물어봐~~
>>130 시현주...! 실력에 겸손까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휴 끝난지 얼마 안 지나서 다들 요즘 더 피곤하지... ㅠㅠㅠ 슬로우 스레니까 여유있게 가자고! :3 스레 인원이 적어서 중복으로 일상 돌려도 상관 없을 것 같아! 만약 돌릴 사람이 없으면 언제든지 캡 불러줘!!! >:) 사실 나는 캡이라 먼저 일상 잡으면 좀 그럴까봐 안하는 거라서... 필요할 때 말해주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131 지금? 45분. (일어난 당신과 눈을 맞추며 터지려는 웃음을 참는다. 모르는 척 하려 하지만 자꾸만 볼에 붙은 스티커에 힐끔 시선이 간다.) 목소리 보니까 아주 푹 주무셨군? ('넌?' 이라고 물어보는 당신의 말에 손을 들더니 전화하는 시늉을 하며 장난스럽게 한숨 쉰다.) 전화 잠깐 하고 보니까 시간이 좀 애매해서. 매점에서 대충. 그나저나, 너는 어쩌다 여기서 자고 있는 거야? 교실은? (고개를 갸웃 한다.)
시현주 평일에 일 많았구나 고생했어~~!!! 아니 농구하는 시현이 미쳤다........ 귀걸이 있는 건 ai라서 그런 걸까? 그런데 귀걸이 있어도 잘 어울려 뭔가 패셔너블하고~! 경우랑 시현이랑 원온원 하는거 보고싶다 히히
헉 캡도 일상 먼저 하자고 얘기해도 되는데!! 시현이랑 일상 구경해야겠다~~ 나 다음 평일에는 갱신을 못할 것 같아서! 흑흑 평일 끝나고 일상 구하려구~
>>139 ?(웃음을 참는 모습과 자꾸 뺨을 힐금거리는 것에 뺨에 머라도 묻었나 손등으로 닦아본다. 손등에 닿는 스티커에 떼어보니 귀여운 캐릭터다. 당신을 쳐다봤다가 이내 어떤 상황인지 이해한다. 덤덤하게 휴대폰 뒷면에 붙인다. 어릴 때도 장난을 치면 무덤덤했어가지고 초등학생 때는 여장을 당한 적도 있었다. 아지트를 찾아보면 사진이 나올지도) 응. (그래도 목이 잠긴 게 신경쓰이는지 헛기침을 하며 목을 푼다) 점심 잘 챙겨 먹어. 음. 교실 시끄러워서. (하면서 몸을 뒤로 젖히며 쭉 기지개를 한다. 잠이 깬 모양.)
>>140 좋아!!!!!!!!!!!!!!! >:) 일상 하자!! 원하는 상황 같은 거 있어? 리아랑 이현이 중에서 누구로 만날래? 선레는 다이스로 하면 될까나? :3
>>141 아...! (결국 볼에서 떨어지는 스티커를 보며 장난스럽게 탄식한다. 두 눈에 안타까움이 가득이다. 그리고 당신이 자신을 쳐다보자 뿌듯하게 웃는다.) 잘 가지고 있어야 해. 선물이니까. (뻔뻔하게 선물 타령을 한다. 휴대폰 뒷면에 붙는 스티커를 보며 여전히 무덤덤한 당신의 모습을 즐거운 표정으로 바라본다.) 빵도 밥이지 뭐~ (장난스럽게 말한다.) 우리반 애들이 좀 활발하긴 하지... (평소처럼 한바탕 요란스러울 반의 분위기를 떠올리며 키득키득 웃는다. 마침 창을 넘어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던 아이들의 함성 소리가 작게 들려온다.) 이제 점심시간도 끝나가네.
경우주도 고생 많았어!!! ㅠㅠㅠㅠㅠ (무한쓰담) 나야 당근 우리 참치들이 가장 중요하니까!!! >:) 평일에 바쁘구나...! 화이팅 경우주!! ㅠㅠㅠ 갱신이나 일상은 자유롭게 하자! 마침(?) 인원도 적은데다가 슬로우 스레는 그런 맛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현이랑 경우 농구 꼭 보고싶다! 분명 학교에 팬들도 많겠지!!! >:) 게다가 여장 사진이 있다니 아지트에 가야만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4 (장난스럽고 뿌듯한 얼굴에 선물 타령을 하는 이현을 가는 눈으로 쳐다보다가 이내 한숨을 쉰다) 몇 시간 뒤면 배고플 걸?(물론 경우는 잘 챙겨 먹어도 오후가 되면 배고프기는 하다)(매점에 자주 가는 편) ...시끄럽지. (활기찬 반은 좋지만 시끄럽기는 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기서 잠을 자고 있었던 모양) 응. 수업 준비하러 가야지. (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확실히 키가 큰 편이다. 같이 반으로 들어가자는 듯 당신의 어깨를 툭툭 친다)
주말이다!!!!!~!!! 평일의 일을 끝내고 돌아왔어....... 힘들었따...... 캡이랑 시현주 일상 돌리는 거 구경해야만...!!! 캡은 내꺼 막레 줘도 오케이야~
복도를 걸어가는 리아의 품에 들린 공책들은 시야를 가릴 정도로 높게 쌓여 있었다. 반을 돌아다니며 숙제들을 한 번에 걷어왔더니 예상보다 양이 많아져 버렸다. 제각기 다른 색깔의 알록달록한 공책들에 가려진 채 걸어가는 모습은 꼭 노트의 산이 걸어가는 것 같다. 그럼에도 리아는 전혀 무거워하는 기색 없이 딴생각을 하면서 잘도 걸어간다. 오늘 점심은 뭐였더라, 다음 숙제로 이걸 내야겠다, 시현 학생이랑도 친해져야 하는데~.
"오?"
그렇게 생각의 흐름이 조직의 일로 넘어갈 즈음 앞을 확인하기 위해 노트 너머로 빼꼼 고개를 내밀자 저 너머에서 학생 한 명이 보인다. 검은 머리카락과 날카로운 인상은... 아무래도 시현 학생 같지? 사진이랑 똑같네! 리아는 싱긋 웃음 지었다. 버릇처럼 이전에 보았던 상대방의 인적사항을 속으로 줄줄 외운다. 이름은 임시현, 2학년에 문과인 5반, 아주 똑똑하고 들리는 소문으로는 운동도 잘하는 것 같고... 게다가 무려 '그 남자'의 아들. 그 재능을 물려받은 아이니 어느 쪽의 실력이든 확실할 것이 분명하다는 점은 우리와 가족이 되기에 조금의 모자람도 없었다. 이 세상은 아버지의 편인 것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좋은 타이밍에 시현 학생을 만날 수 있을 리가! 그럼 이제 말을 걸어야...
"...어, 어?"
무언가에 발이 걸린 듯 순식간에 꼬인 스텝, 중심을 잡으려 다급하게 움직이는 불규칙한 발소리와 덩달아 튀어나온 목소리에 당황스러움이 가득하다. 노트 더미가 이리저리 흔들리다 천천히 기울기 시작한다.
"거기 앞에, 조심...!"
혹시라도 부딪힐까 봐 큰소리로 자신이 있음을 알리며 상대가 피할 시간을 만들어 보려 한다. 그러나 말을 마치기도 전에 결국 엄청난 소리와 함께 바닥에 널브러진다. 온 사방에 흩뿌려진 학생들의 숙제 노트는 덤이다.
>>148 (당신의 한숨에 능글맞게 미소 짓는다.) 괜찮아. 네가 있잖아? 배고프면 경우라도 뜯어먹지 뭐. (마치 당연한 이야기를 하듯 농담을 당당하게 말한다. 그리고 시끄럽다는 말에 빵 터진다.) 잠도 못 자게 만들고 다들 너무했네~ (순간 눈이 반짝 빛난다.) 그래도 그만큼 시끄러우니까 이번 체육대회 응원전... 1등 노려볼만하지 않을까...! (곧 쑥 올라가는 눈높이에 고개를 들어 당신을 올려다본다. 역시 경우. 새삼 키가 크다는 걸 다시금 실감한다. 한 3cm만 나한테 떼어줬으면... 하고 실없는 생각을 하다가 당신의 손길에 장난스럽게 웃는다.) 예! 가시죠 경우님! (하고 장난스럽게 보디가드 흉내를 낸다.)
알겠어!! 그럼 이렇게 막레로 하자!! :3 일상 수고했어!!!! >:) 오늘 고생 많았어!!!!! 이제 남은 주말동안 푹 쉬어!! ㅠㅠㅠㅠㅠ
>>152-3 경우주 안녕!!!!! :3 경우주도 고생했어!! 다음번 일상에선 경우에게 무슨 장난을 쳐볼까(?) 벌써부터 고민하는 재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괜찮아 나도 순간 착각할 때가 많아서 이름 확인만 여러번 하고 있어... ㅋㅋㅋㅋㅋ큐ㅠㅠㅠ 경우도 귀여워!! 스티커 안 버리고 핸드폰 뒷면에 붙이는 경우 너무 귀엽고 스윗하잖아~~~~! ㅠㅠㅠㅠ 이현이 어릴 때는 여기서 능글맞은 성격만 조금 빠지면 완전 똑같았을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우주가 관전 모드에 들어갔다...!! 가더라도 경우 tmi 하나는 주고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