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503 아무리 봐도 웃음을 참고 있는 것 같지. 어떻게 봐도 웃고 싶은데 꾹꾹 참는 것 같지. 얘가 원래 이런 성격이었나라는 의문이 들만큼 이제껏 알지 못했던 상대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일지도 모르겠다. 요즘들어 네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에 평소답지 않은 반응을 보이게 되고, 네 능글맞은 말과 행동에 휘둘리는 것 같은 느낌 때문이었다. 조금 억울하기는 해도, 지금처럼 휘둘리는 기분 자체가 나쁜 건 또 아니라서. 이 상반된 기분에 대해 정의를 내리기 힘들어서. 그래도.. 예전보다 더 능글맞아진 것 같은데. 혜성은 금의 얼굴을 가만 들여다보며 생각했다.
능글맞고 장난기 가득한 네 태도를 수용하는 이유에는 내가 네 얼굴에 약하다는 점도 큰 한몫을 하겠지. 얘가 참 예쁘게 생기긴 했어. 자기가 얼마나 예쁘고 잘생겼는지 얘가 알아야할텐데. 겹쳤던 손에 깍지를 끼는 금의 행동으로 혜성은 이리저리 튀는 생각들을 계속 이어가지 않을 수 있었다.
"─ 아니, 그, 그으.. 못 부를 건 아닌데.."
아까보다 거리가 더 가까워지지 않았어?! 간지러운 터치와 가까운 곳에서 들려오는 속삭임, 방금전과 다르게 자신만 느끼는 것 같은 긴장감이 방 안에 가득하다. 새빨개졌던 얼굴은 가라앉기는 했으나, 여즉 귀와 목은 발그레하게 달아오른 채로 혜성은 슬그머니 눈 돌려 금의 시선을 피한다. 작게 목소리가 기어들어갔다.
"일단 뭐라도 마실래? 마시면서 계속 이야기해도 될 것 같은데."
혜성은 가까이 다가온 금의 뺨에 쪽, 소리 나도록 입맞춘 뒤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돌리려는 시도를 선택했다. 자기라는 호칭을 부르는 건 어려운 일 아니지만 능글맞고 장난스러운 금의 언행에 대한 아주 소심한 복수이기도 했고.
>>615 어! 당연히 시간 다 됐을 줄 알고 안 눌렀는데, 이런 이미지가 있을 줄이야!!!! 예쁜 그림으로 덕담 감사해요오오오오 >< (붕붕방방)(물개박수)
>>616 ...? 릴스요?? >>618 맙소사!!!! 성공하다니??!!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닐 텐데 아지 대단한데요 서연이는 살아 있는 생명을 케어하는 건 자신없어하기도 하고 기숙사에 룸메랑 살기도 해서 못 키울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지가 돌보는 애들을 종종 구경은 하고 싶을지도요? 병아리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면 아지의 반려닭이 될까요?👀👀👀
>>636 앗 아지도 기숙사생이었군요!!! 학교 뒤에서 키운다면 낮엔 돌아다니게 하고 밤엔 우리에 넣어 주는 것도 괜찮을지도요? 반려닭에게 쫓기는(???) 아지 귀엽겠는데요~~♪ 구경해 보고 싶다!!! 모이 뭐 줘야 하는지 물어보고 토실이(축제 때 리라가 그려준 토끼 인형이고 서연이 반려인형이에요~)랑 인사시켜 본다거나~~ 해서요 >>641 ∑@ @ ㅁ ;;;;;;;;; 눌렀노라 봤노라 경악했노라.............. 하나같이 개쩌는데요 저게 가능해??!!(호달달) 아지한테 선배는 피지컬과 반사신경 같은 게 압도적인 사람이란 이미지인가요????
>>639 (꾸닥꾸닥) 직진 연하 강해요!!! 혜성 언니 말려든다 느끼면서도 싫지 않아 하고 그러면서도 수줍어는 하면서 반격(???) 시도하는 거 깨알 같아요 ㅎㅎㅎㅎㅎ
>>661 아, 그게 학교 축제 때 저지먼트가 메이드&집사 카페를 운영했는데, 그때 리라가 간단한 청소 도와주는 토끼 인형을 잔뜩 만들었고 나중에 분양도 했어요. 그래서 인형이지만 움직이고 간단한 심부름도 할 줄 알아요!!! (살아 있는 생명이 아니고 인형이라 먹이고 건강 관리하고 케어하고 할 필요는 없고 털도 안 빠지고 제때제때 씻어 주기만 하면 된답니다아아아>< 대신 불씨 근처에도 가면 안 되겠지만요.) 아 병아리들 토실이한테 올라타는 거 상상하니까 귀여워요!!!!! 토실이 못 움직이고 굳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