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60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2.여기는 추석입니다 :: 1001

◆TMmm6tsoPA

2024-09-13 18:39:08 - 2024-09-19 14:26:43

0 ◆TMmm6tsoPA (zQ..WjNWW.)

2024-09-13 (불탄다..!) 18:39:0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368

인사이드 모카고: situplay>1597051368>898

1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18:11:09

일케더운데어떻게내일모레가추석

2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8:11:53

말도 안돼. 이건 예측샷인가?!

3 태오주 (cWbNEL.TXI)

2024-09-14 (파란날) 18:11:59

뱜미

암튼 근황을 좀 얘기하자면
책을 사고싶은데 절판이다
도서관에도 없어서

출판사에 메일 넣음 < ?

4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18:13:38

>>3 중고서점 같은데도 없엉?

5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8:13:51

대체 무슨 책을 사려고 하는거죠?!

6 새봄주 (pW.rvZ8AWw)

2024-09-14 (파란날) 18:14:02

다들 안녕안녕~!><

situplay>1597051456>982 situplay>1597051456>983 아무래도 미지가 만들어낸 공포? 오해인 셈이지! 당시 새봄이는 겁도 많은데다 N이라서 무심코 세은이를 못살게구는 천방지축 오빠를 상상해버렸었다고 한다>< 막상 만나고 보니 장난기 많은 이미지는 아니어서 어리둥절했고!

situplay>1597051456>986 그나저나 역시 그랬구나! 나도 은우랑은 만나지 못했지만 관전하면서 은우는 타인에게 의지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거 같다는 인상 받았었거든 ㅋㅋㅋ

7 태오주 (cWbNEL.TXI)

2024-09-14 (파란날) 18:14:47

>>4 없엉🥺

>>5 이거~~~~

8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18:16:41

>>7 없을만하네...

나도 어릴때 봤던 전세계 신화전설 모음집? 같은거 찾아보려고 했었는데
봤을 때도 이미 책이 개오래됐음+출판사도 없어졌음이라
일생의 아쉬움으로 남음

9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18:17:47

판 갈렸다!!!

situplay>1597051456>997 철현주
선배는 예술보다 윤리군요! 예술 평가에 예술가의 행적을 포함시키기도 하고요~>< 이런 부분으로 캐의 가치관을 엿볼 수도 있네요 헷헷~☆

situplay>1597051456>998 태오주
아아~ 다행이에요 >< 뒷사람이 편하지 않으면 놀이고 뭐고 의미없는지라 노파심이 들었었어요^^;;;; 부모님껜 여행 선물에 허니브레드 뇸뇸이라니, 엄청 멋진 연휴네요 >< (야광봉)(물개박수)

>>6 새봄주
세은이를 못살게 구는 천방지축 오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님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네요 새봄둥절 할 만해요ㅎㅎㅎㅎㅎ

10 혜성주 (z22LPzXPlM)

2024-09-14 (파란날) 18:18:09

있는 사람들 하이
나데나데 내나

11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18:18:27

>>7 태오주
엄청 비싼 고서 같은 분위기를 뿜뿜하는 표지네요 @ㅁ@

12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8:18:34

세은:무슨 소리야.
세은:엄청 괴롭히는데. (죽은 눈)
은우:야! 나도 엄청 괴롭힘 당하고 있거든?! (죽은 눈22)

아무튼 저것이 뭣이죠...(동공지진) 저런 책도 있군요. 신기해라.

13 태오주 (cWbNEL.TXI)

2024-09-14 (파란날) 18:18:41

>>8 뼈때리지마세요여기사람이맞고잇어요(우럭

맞아맞아 그런거... 엄청 아쉬웁지....

14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8:19:09

>>10 ???:나데나데를 받고 싶다면 내 옆으로 오렴. 후후후.

15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18:19:12

>>10 혜성주
안녕하세요오오오 ><
어, 어...나데나데는 (나데나데) 이케 내놓으면 되나요?👀👀👀 (◀이거 아님)

16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18:20:08

>>12 캡
????
세은이가 츤츤거리는 건 상상되지만 부장님이 세은이 괴롭히는 건 상상이 안 됩니다아아아...

17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8:20:45

저 진짜 어릴때.. 시골집에 있었던 책이었는데..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무슨 상상속 괴수 같은거 그려서 생물도감 느낌으로 낸 책이 있었거든요.
오징어 머리에 사자 붙어있고 뭐 이름 사징어 어쩌고 하는 그런거 있는 책이었는데...

그거 갑자기 떠올라서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어서 찾아보려고 해도...없더라고요. (주륵)

그래서 태오주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18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18:20:59

>>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냥발복복)

가끔은 내가 정말 그 책을 본게 맞나 싶기도 함
기억나는 내용 찾아봐도 안 나오드라고...?

>>14 (하악질!)

19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8:21:17

>>16 막 때리거나 발로 차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집에 있을 때 한번씩 푸딩 훔쳐먹거나 장난치고 도망치거나 그런 느낌의 괴롭힘은 있답니다!

20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18:21:47

캡틴 그거 혹시 표지가 가죽이고 꺼칠하지 않았어?(?)

21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8:23:36

기억이...안 나요. (흐릿)
그나마 유일하게 기억이 나는 페이지가 오징어와 사자가 합쳐져서..뭐 사징어 라는 이름으로 그려져있었고...
막 오징어가 사자 머리에게도 밥 먹여주고 대충 그런 느낌이었는데...

진짜 이거 외에는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

22 혜성주 (z22LPzXPlM)

2024-09-14 (파란날) 18:23:43

후우.....🫠🫠 나데나데 고맙다
나데나데=복복임
암튼 다들 감사함....

23 태오주 (cWbNEL.TXI)

2024-09-14 (파란날) 18:27:44

(밈미 나데나데나데)(냅다 뽑뽀)(?)

다들 마음 속에 아쉬운 책 하나쯤은 있구나🥹 공감대 있어서 기부니가 조앙

24 혜성주 (z22LPzXPlM)

2024-09-14 (파란날) 18:32:18

>>23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냅다 뽀뽀 무엇인데ㅋㅋㅋㅋㅋ빵터졌네 진짜ㅋㅋㅋㅋㅋㅋ(냅다 뽝뽝 쓰다듬)

25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18:41:20

>>21 캡
사징어라니 묘하게 귀여운 이름인데요! 샴쌍둥이스러운데(???) 사자 머리 밥 챙겨 주는 오징어라니 징그러울 거 같으면서도 귀여워요 ㅎㅎㅎㅎ

>>22 혜성주
나데나데=복복이라셔서 검색해 봤어요. 복복이 긁는 게 아니라 쓰담쓰담이었을 줄이야!!!! 몰랐어요(먼눈)(옆눈)

26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18:42:54

잉여한 김에 진단이나 투척해 봅니다~~☆
내키시면 코뿔소들로 답해 주셔도 감사합니다!!! ><



김서연 을(를)위한 질문!

18. 기록에 의지하는편인가요? 아니면 기억?
사이코메트리에 의지합니다...

8. 술버릇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것인가요?
중학생 때 술 마셨다가 사람 붙들고 울었는데 친구들이 박제해서 두고두고 놀렸어요.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성하제 뒷풀이에서도 마법의 음료 안 마셨죠.

25. 돈에대한 의식은 어떤가요?
다다익선!!!! 특히나 요즘은 깡통 로봇 구매 겸 개조에
그간 모아 뒀던 돈을 탈탈 털고도 대출까지 땡겨서...(눈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74769

27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18:43:10

28 청윤주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18:44:14

모두 좋은 밤이에요..!

29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18:47:21

청윤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
오늘 갠이벤 하나요? 한다면 7시부터 체크하시려나요? (컨디션은 괜찮으신지요?)

30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18:49:16

청윤주 하이-

31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8:53:12

어서 오세요! 청윤주!! 오늘 개인이벤트 화이팅이에요!!

>>25 어..제가 기억하는 이미지는 샴쌍둥이에 가까운 느낌이긴 했어요. 그러니까 오징어 머리 위에 사자 머리가 달려있는 그런 느낌이었기에! 물론 어릴 적의 일이라서 제 기억이 틀릴 가능성도 높지만요!

>>26 사이코메트리...만능 능력! 있는 능력은 잘 써야죠! 후후... 그 와중에...ㅋㅋㅋㅋㅋ 다음에는 마법의 음료를 먹일 거예요! (안됨) 그리고 그거 은우에게 경비 청구하면 아마 사비로 내줄 거예요. (속닥속닥)

32 청윤주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19:00:33

>>29 네! 7시 되었으니 체크 받기 시작할게요! 몸은 기침만 좀 나오고 괜찮아요!

33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9:01:10

큰일났다. 옛날에 봤던 책들이 갑자기 떠올랐어요.
짱구 게임북은 왜 갑자기 떠오르지..(흐릿)

지금...지금..구입하면 구입할 수 있나? (안됨)

34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19:02:29

>>32 체크!

35 아지주 (7b6w6RpzUs)

2024-09-14 (파란날) 19:04:50

나 친척들이랑 있어서 좀 식사하고 얘기 끼다가 이따 참여할게!!!!
청윤주 힘내라!!!!!!!!!

36 청윤주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19:07:21

>>34 혜우주 체크에요!

>>35 다녀오세요 아지주!

37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19:07:43

>>31 캡
기억력엔 한계가 있고 기록은 귀찮으니 이점은 확실하다고 생각해요. 상황이 급박할 때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고 해석하고 써먹기는 힘들지만요^^;;;;;
근데 ...어, 음;;; 부장님이나 세은이 붙들고 외계어 나불나불하면서 우는 서연이를 보고 싶으신가요 @ㅁ@;;;;;;;;;;;;;
부장님이 로봇 비용을 지원해 줄 수 있다니 그것도 의외네요👀👀👀 로봇 보유해도 된다는 허가는 부장님도 못 받아 준다, 입장상 해 줄 수가 없다고 답변 주셔서 비밀 유지해야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비용 지원은 가능했나요?(얼벙댕)

>>32 청윤주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그래도 무리하시면 안 돼요!!!
체크하겠습니다~

38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19:08:32

아지주는 이따보자구

39 청윤주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19:09:29

>>37 서연주도 체크에요!

40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19:09:31

아지주는 이미 명절 모드 ON이시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평온한 시간 보내시길요!!!

41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9:15:52

>>37 당연하지만 그 자체로는 안되고 이제 적절하게 블러핑을 쳐서 그럴싸한 명분을 만들어야죠! (어?)

42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9:16:10

아지주는 다녀오세요!

43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19:18:22

>>41 캡
그렇군요~~ 연구소 대출이나 부장님 대출이나 갚아야 하긴 마찬가지니 부장님한테까지 번거로움을 끼치진 않는 편이 나을 거 같아요ㅎㅎ

44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9:21:32

은우는 딱히 갚으라고는 하지 않을거예요! 명분만 확실하다면야!

45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19:23:23

일단 전 밥을 좀 먹고 올게요!

46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19:24:41

캡틴 맛저해-

47 청윤주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19:25:17

캡틴도 다녀오세요!

48 한양주 (K05GVMaMGA)

2024-09-14 (파란날) 19:28:19

>>32 체크!!!!!!!!!!!!!!

49 청윤주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19:32:55

>>48 한양주도 체크에요!

50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19:34:14

하냐냥 하이

51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19:35:02

일단 지금 서연주, 한양주, 혜우주께서 체크하셨네요! 일단 시작하는 걸로 할까요?

52 한양주 (K05GVMaMGA)

2024-09-14 (파란날) 19:35:06

>>50 (뱃살 복복복)

53 한양주 (K05GVMaMGA)

2024-09-14 (파란날) 19:35:22

>>51 레츠고-

54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19:36:13

아 그런데 한양이는 지금 율럭키 애들 기지에 있고 혜우는 1층 바깥쪽에 있었고 서연이는 환풍구 안에서 사진 찍고 있었는데...

55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19:37:16


>>52 (골골골골)(얌전)

56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19:39:54

>>44 >>45 캡
갚으라고 요구를 안 해도 내 돈 아니면 갚는 게 사람 도리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저녁 든든히 맛있는 걸로 드시길요!!!

한양주 안녕하세요!!!
혜우주 리하예요오~~

>>54 청윤주
10층에 청윤이가 있었고요 흐으으음...👀👀👀

57 한양주 (K05GVMaMGA)

2024-09-14 (파란날) 19:40:37

>>54 그렇다! 한양이는 기지에 있다!
>>55 내가 알던 혜우우가 아닌데.. 정체를 밝혀라!
>>56 하이하잉

58 아지주 (IfYOxsNA5.)

2024-09-14 (파란날) 19:42:58

다 따로따로 놀고있잖냐 ㅋㅋㅋㅋㅋ

59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19:45:08

>>56 서연주도 리하-

>>57 뭐
명절이니까 특별히 애교 좀 떨어준거다
불만있냐!

60 한양주 (q2Xy49hjU2)

2024-09-14 (파란날) 19:46:14

>>59 그렇다면!

61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19:48:50

저지먼트가 10층에서 한바탕 전투를 시작한 사이, 노란 스카프는 아래 층으로 뛰어내려갔습니다. 9층은 텅 비어 멀리서 뛰어 올라가는 사람들의 소리와 싸우는 소리만이 들리고 있습니다. 일단 환풍구로 빠져나온다면 1층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에 탈 수도, 아니면 10층으로 올라가 지원하러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편, 기지에선 기절한 졸개 몇명을 제외하곤 더 이상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추가로 중요해 보이는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 증거물처럼 생긴 봉투가 하나 보이긴 합니다.


한편, 1층에선 몇명이 메세지를 받고 황급히 엘리베이터를 눌렀습니다. 그런데 한명이 슬금슬금 눈치를 보더니 트럭으로 뛰어갑니다.

"야! 쟤 어디가!"
"됐네요! 저지먼트라니! 에어버스터랑 싸우다 죽긴 싫거든요!"

겁쟁이 졸개는 시동을 걸고 있는 힘껏 밟았습니다. 하지만, 하필이면 혜우가 타이어 바람을 빼놓은 트럭이었습니다.

"어어 이거 왜 이래!"
"죽기 싫으면 빨리 피해!"

트럭은 한바퀴 빙 돌곤 균형을 잃고 그대로 정문에 처박혔습니다. 아무래도 율럭키 녀석들이 빠져나갈 구멍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뒷문으로 들어갈 수도, 경찰에게 제대로 신고를 할수도, 그것도 아니면 환풍구나 유리창을 통해 들어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선택은 자유입니다.

62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q2Xy49hjU2)

2024-09-14 (파란날) 19:51:09

" 아, 시X꺼- 이 녀석들 눈치 깠나? "

한양은 메시지에 반응이 없자, 혀를 차며 고개를 돌린다. 한양의 시야에는 눈에 띄는 봉투가 보였으며 한양은 천천히 봉투에 손을 뻗어서 무엇인지 보려고 한다.

" 이거.. 이것만 보고 빌딩으로 가는 거야.. "

63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19:51:48

>>60 ...1절만 해! (깨뭄)

64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19:55:03

아 8시 10분까지에요!

65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19:56:18

나 일단 참여 가능!!!!!!

66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19:59:49

>>65 아지주도 그러면 체크할게요! 그 대신 진행은 다음부터..!

아지가 10층에서 9층 내려다보다가 다시 10층에 있는거죠?

67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0:00:37

>>66 엉! 맞다!!!

68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0:01:49

>>67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69 천 혜우 - 진행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20:02:03

미리 트럭에 손을 봐두길 잘 했다.
한 명이 트럭에 타서 도주하려다
그대로 정문을 박아버리는 걸 보고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했다.

남은 차량의 바퀴에도
못이나 뾰족한 것들을 하나씩은 박아놓았다.
이걸로 도망가려 해봤자
저 트럭 뒤에 박힐 뿐이었다.

그럼 이제 뭘 하나-

"......"

트럭으로 가서 운전하던 놈이 기절했나 살폈다.
그 정도 충격이면 기절하고도 남을 만 하긴 했는데
혹시 모르니까 메스를 꺼내들었다.
기절했다면 그대로 두고, 아니라면 메스로 위협을 가해
그 놈의 폰을 갈취하려 했다.

내 걸로는 기록이 남을 테니까
기록이 남아도 상관 없을 율럭키 졸개의 폰을 써서 신고할 생각이었다.

70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0:04:42

>>68 기억 잘하는 청윤주가 똑똑한거지(봑봑봑봑복복복복)

71 서연 - 진행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0:06:27

situplay>1597051368>660
situplay>1597051601>61

녹화랑 녹음은 계속하는데 이상한 얘기가 나왔다.
본부가 먹혔다? 본부라면...
부부장이 한바탕 하셨구나!!
자기네들끼리 돌려보는 폰에 뭔 내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 수박들한테 골치 아픈 상황이 된 건 확실한 듯하다.

이럼 어떻게 되지?
일이 꼬였다고 '큰 건'이라는 건 관두려나?
어케 되든 저 수박들 나가는 대로
나도 여길 나가야......는
으잉??? 모시호도 율럭키도 다 나가는구만
저 수박은 왜 남기는 건데??!! @ㅁ@;;;;;;;;;;;
따까리들까지 더 올라오게 시킨다고?!
망했다.................

어쩐다???
에라, 모르겠다. 아무말 대잔치라도 해 보자!!!
녹화와 녹음을 중지하고 카메라와 폰을 챙긴 다음
아래를 향해 소리치려는데
노란 스카프를 맨 자가 생각을 바꾼 듯 후다닥 나갔다.

" ??? "

순식간에 비어 버리니
위층의 소란이 환풍구로 마구 전해져 온다.
다들 저리로 갔나?
그만 나가야겠다.

서연은 환풍구의 덮개를 낑낑거리며 들어올렸다.
그러곤 그 구멍으로 다리부터 뺄 수 있는 위치까지 기어간 뒤
낑낑거린 끝에 어케어케 다리를 뺐다.
천장에 매달린 셈이라 쫄리는데;;;;;;;;;
아, 몰라........ 하나, 둘...!!!!!

눈 질끈 감고 뛰어내린 결과
발바닥부터 찌르르한 통증이 올라왔다.
그래도 이 악물다 소리 없이 수박을 뱉다 하니
어찌어찌 움직여는진다.
아, 죽겠네;;;;;;;;;;
카메라랑 폰은? 괜찮나?
확인해 보니 이상 없다.
찍어 놓은 영상과 음성도 잘 재생된다.

그럼 올라가 보자.
몰래 총질하면 잠깐이나마 움직임을 막을 순 있겠지.
(금속을 덧씌워 전보다 묵직해진) 리라표 테이저건을
언제든 쏠 수 있게 꺼내 들고
10층의 소란스러운 곳으로 향한 서연이었다.

72 혜성주 (z22LPzXPlM)

2024-09-14 (파란날) 20:07:23

(관전을 위한 착석)

73 애린주 (HA/81joPr6)

2024-09-14 (파란날) 20:08:46

나다! 왔다! 오랜만이다! 하지만 몸상태가 말이 아니므로 저어는 구경을 하갯읍니다...
흑흑... 율럭키타치...

74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0:09:01

아 그러면 아지주! 미리 파란 스카프, 빨간 스카프, 애꾸, 안경 중 누구와 먼저 싸울 것인지 정해주세요!

75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0:09:17

애린주 하의~~~~~~~~~
뭐냐!!!! 몸 안좋냐!!!! 빨리 건강하지 못해!!!!!!!

76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0:09:56

혜성주 하의!!!!!

>>74 헉!!!!!!!
청윤이는 누구랑 싸우고 있어? 청윤이도 10층이지??

77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0:10:19

애린주 혜성주 모두 어서오시고 애린주는 푹 쉬세요!

78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0:11:29

혜성주 안녕하세요오오오~
점례주...는 어어 89ㅁ898 즐겁고 편안해야 할 연휴에 몸이 안 좋으시다니 무슨 봉변이신가요ㅠㅠㅠㅠㅠㅠ 허리 문제인가요!??
아지주 돌아오셨네요~~ 아지 싸운다!!!! (착석)(팝콘)

79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0:11:55

아지 싸운다!!!(엉망진창으로 당하며)(??)

80 한양주 (90zl7tt0Mg)

2024-09-14 (파란날) 20:12:02

다들 어서오능ㄱ... 뭐야.. 우리 대전술용장갑돌격대장토끼가 아프다니..! 어서 나아..(복복복)

81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0:12:27

나 파란스카프!!!!

쟤가 청윤이 찔렀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

82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0:12:42

>>76 청윤이는 지금 잡졸들 쓰러트리고 있답니다!

83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0:12:49

밥 먹고 잠깐 누워있다가 왔어요! 자..지금부터 관전이다! 그리고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84 애린주 (HA/81joPr6)

2024-09-14 (파란날) 20:13:21

혜성주도 아녕~~~ 다들 아녕~~~ 청윤주는 진행 힘내라구!!!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75 아아, 10년만에 만난 구토와의 재회는 최악이엇서... 한시간 가까이 위장이 쥐어짜였음... 후딱 건강해지마!!!

85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0:13:27

>>82 (왠지 귀엽다)
알겠어!!!

86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0:13:53

>>81 오..! 역시 아지주! 인핸스드 컨디션끼리의 대결이 되겠군요!

87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0:14:08

캡하!!!!!!

>>84 으에에엑 무지개를 토했구나!!!!!
미음 먹고 조심하라구(봑봑봑봑)

88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0:14:14

>>84 아이고...

일단 8시 10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89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0:14:33

>>86 (딱히 노린건 아니었음)

하하!!!! 역시 나야!!!!!(???)

90 애린주 (HA/81joPr6)

2024-09-14 (파란날) 20:16:45

>>78 아아, 그거슨 흔한 잘못된 음식을 먹은 결과... 게에에에엑...
허리요? 허리는... 사실 늘 아팠서. (?) 얼른 나아질게~~~

>>80 댕냥이 아녕~~~ 잌ㅋㅋㅋ 머랰ㅋㅋㅋ 대전술용 솰라솰라 토깽이... 곧 괜찮아지마... 뗴후훅...

>>83 캡쟝도 아녕~~~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박)

91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0:18:20

>>84 점례주
헐 8989ㅁ88998 많이 안 좋으신데요... 물은 넘어가나요? 넘어가면 탈수 안 오게 따뜻한 물 드시고 쉬셔야...

>>89 아지주
파란 스카프(힘캐) VS 아지(힘캐)인가요? 아지의 능력 특성상 속전속결이 필요할 거 같은데 실제 양상은 어떨지👀👀

청윤주 진행 힘내세요오오오 ><

92 애린주 (HA/81joPr6)

2024-09-14 (파란날) 20:19:39

>>87 뭣... 이몸이... 이몸이 테이스트 더 레인보우 빗취가 된것인가...!!! 이럴 수는 없다!!!

히히... 구경할거야!!!

93 한양주 (90zl7tt0Mg)

2024-09-14 (파란날) 20:20:37

>>90 톡귀에게 애플수박을..

https://youtube.com/shorts/NIgNxqTtyWs?si=lJ8eHhR2n0FKUvba

94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0:21:19

아 그리고 서연주께서도 빨간 스카프, 애꾸, 안경 중 누구와 싸울 것인지 정해주세요!

95 애린주 (HA/81joPr6)

2024-09-14 (파란날) 20:22:04

>>91 그래두 원래 가능하다면 싹다 비워내는게 좋으니깐... 뉴뉴...
모가지에 이물감이 아직 있지만 조금씩 뜨신물 마시고 있서~~~ 돈마이 돈마이~~~

96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0:23:22

>>94 청윤주
엑? 에에에엑??? ∑@ @ ㅁ ;;;;;;;;;;; 지저스 크라이스트!!!!!
음... 음...... 그나마 비전투계일 거 같은 안경씨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7 애린주 (HA/81joPr6)

2024-09-14 (파란날) 20:23:57

>>93 이거슨... 조만간 나보고 수박을 왘왘왘왘 먹으라는 뜻이군... 알겠다~~~

98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0:24:39

>>96 안경 vs 안경이군요! 알겠습니다!

99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0:25:12

>>95 점례주
어, 음... 토하는 게 아주 삐----하긴 하지만 다 토하고 나면 빨리 나아지긴 하죠(먼눈)(옆눈) 탈수 조심하시고 절대 안정 하셔야 해요!!! 이물감도 얼른 가라앉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0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0:26:57

>>98 청윤주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경대전??? ...뱉고 보니 '대전'이라는 말을 붙이기엔 서연이가 너무 허접떼기라
너도 날 못 죽이고 나도 널 못 죽인단 의미로 안경병림픽...??? (먼눈)(옆눈)

101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0:28:40

@아지
10층, 파란 스카프는 아지를 보곤 잠시 훗하고 웃곤 말했습니다.

"너, 싸워본 적 별로 없을 것 같은데..."

그렇게 말하곤 시선을 자신의 손 끝으로 옮기는가 싶더니 다짜고짜 달려들어 주먹을 날렸습니다.

"먹어라!"

@서연
한편 안경은 다른 부하들에게 어떻게 싸울지 지시를 내리고 있다가 테이저건을 든 서연과 눈을 마주쳤습니다. 잠시 당황한 듯 주위를 둘러보곤 서연을 향해 부하 둘을 보내고 본인도 달려들기 시작합니다.

"일단 총부터 뺏어! 총을 들고 있다는 건 무지막지하게 쎄거나 무지막지하게 약한 놈일거다!"

역시 지능캐... 근데 테이저 건이 아니라 총으로 착각한 건 똑똑한 게 맞을까요?



@한양
증거물을 수집하는 듯한 봉투 안에는 피가 묻어있는 총알이 한발, 들어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누군가를 맞췄던 총알 같습니다. 채팅방을 살짝 상단으로 올려보니 똑같은 사진이 보입니다.

[도대체 철모 선배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지...]
[우리에게 원한을 가졌을, 똑같은 총알을 사용할 녀석...]
[근데 어디서 많이 본 총알 같습니다. 보통 사건 한번 크게 터지면 한두발 정도 굴러다니던데.]



@혜우
트럭을 운전하던 겁쟁이는 이미 기절한 것 같습니다. 다만, 핸드폰은 액정이 깨지긴 했으나 멀쩡히 작동하는 것 같긴 합니다.

"긴급 전화입니다. 무슨 일이십니까?"

전화를 받은 인물이 사무적인 태도로 답합니다.

102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0:29:06

8시 55분까지요!

103 한아지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0:36:16

청윤을 발견한 조직원들은 '저지먼트'라고 알아봤다. 청윤이 그들을 조사하다가 얼굴을 들킨 건가? 아니면 아지가 탈퇴해있는 동안 목화고 저지먼트가 유명해진 건가?

청윤이 들키자 따라서 가구 밑에서 나온 아지는 찌뿌둥한 다리를 꾹꾹 눌러 풀었다. 이런 유순한 고등학생이 다리를 풀고 있으니 싸워본 적 없는 걸로도 보일 법하다.

"아하하~~"

싸워본 적 없을 것 같다는 말에 때다른 웃음을 해말간 얼굴로 터트리는 아지다.

"맛없을 것 같아서 싫어요오~"

그러면서 상대가 남긴 주먹을, 몸을 가볍게 틀어서 피하려고 한다.
이런 몸의 움직임은 싸움을 많이 해 본 것보다도, 많이 노려져본 사람의 움직임이다.

104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90zl7tt0Mg)

2024-09-14 (파란날) 20:41:11

" 흠냐.. 이게 철모인지 하이바인지 하는 녀석을 죽인 총알이라고? 아— 이런 거는 김서연이 사이코믜메트리로 추적하면 바로 범인 나오는데. "

" 추리는 생략한다. "

왜냐니.. 그냥 김서연한테 갖다주면 누가 범인인지 바로 나오는데, 나 혼자서 반드시 맞다는 보장도 없는 추리질을 하는 건 되게 멍청한 짓이라고.

" 이제 가볼까? "

한양은 이제서야 율럭키와 모시호의 집결지인 빌딩으로 향한다. 그런데... 녀석들이 어디 있는지 한양은 정확히 모르니깐..

아까 뺏은 조직원의 폰으로 '안경'에게 전화를 하고, 안경의 폰에서 울리는 벨소리로 그를 찾으려고 한다

105 서연 - 진행(10층)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0:44:56

situplay>1597051601>101

환풍구에서 나오느라 낑낑댄 게 문제였을까
마음만 급해 서두른 게 문제였을까
기운 없어 죽겠다...........
좀 더 서둘렀다면 기습이라도 할 수 있었을 텐데
오자마자 안경 낀 녀석과 눈이 딱 마주쳐 버렸다. 어버버버;;;;;;
녀석이 부하 둘한테 명령을 내리도록
어쩔 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정신이 번쩍 났다.

" 오지 마아아아아아!!!!!!! "

조준 보정 기능을 믿고
되는 대로 총을 갈기며 도망다니길 반복했다.
(맞아 봤자 행동이 저지되는 건 딱 30초니까)
걸음아 날 살려라;;;;;;;;;;;;;;;;;;

이대론 총알만 낭비하다 잡힌다!!!
어쩌지? 어쩌지??

급한 김에 목청껏 소리 질러 본다.

" 저기저기!!!! "
" 이럴 때가 아닐 텐데요??? "
" 댁들 산 약요. 완벽한 샹그릴라 아니에요!!! "
" 6시간 지나면 뇌가 작살나는 독약이라구요!!!! "

거짓말은 안 했지?
부작용이 치명적이니 완벽한 마약 절대 아니고
6시간 뒤 뇌가 작살나는 것도 맞고

" 근데 저기 경찰씨한테 돈 줬잖아요!!!!! "
" 그대로 돈만 털릴 거예요? "

나 말고 저기 야매 경찰이나 잡으라고!!!!
율럭키도 모시호를 그닥 믿진 않는 모양이니
효과가 있기만 빌었다.
목격자는 없애야 한다며
율럭키랑 모시호가 합심해서
나부터 조지려 들면 핵노답이다만;;;;;

106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0:47:58

>>103 아지주
많이 노려져 본 사람...이라니 @ㅁ@;;;;;;;;;; 아지 어쩌다 그케 습격당했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4 한양주
추리는 생략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모처럼 서연이가 쓸모 있을 거 같아서 기쁩니다!!! (붕붕방방) 벨소리로 추적하려는 건 염동력표 색적으로 층수 찾기 시도일까요?

107 애린주 (HA/81joPr6)

2024-09-14 (파란날) 20:50:19

닝겐들... 제법 흥미로워요... (팝콘팝)

108 한양주 (90zl7tt0Mg)

2024-09-14 (파란날) 20:50:52

>>104 색적도 아니다.. 공중에서 돌아다니면서 소리 들리는 곳을 무지성으로 찾기..!

109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0:51:16

저지먼트 일하면서 노려진 것도 그거지만
훈련에서 스파링 많이 했지(은은)(한양이에게 넘어가며)

110 동월주 (XaiCRAJJuA)

2024-09-14 (파란날) 20:51:56

111 천 혜우 - 진행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20:52:08

졸개가 기절해 있던 덕에 온건(?)하게 폰을 취득했다.

으, 액정 깨졌네.

금이 간 부분이 피부에 닿지 않게 폰을 들고서
한 손으로 코를 가볍게 막아 목소리를 바꾸고 말했다.

"ㅇ, 여부세여? 콜록, 여, 여기 3학구 스트, 스트레인지인데요! 여기, XX빌딩에서 막, 큰 소리가 나고! 차도 벽에 박혀있어요! 콜록! 뭔가 싸움이 일어난 거 같아요! 여기, 으, 으아악!"

소리를 치면서 트럭의 클락션을 주먹으로 쾅쾅 내리쳤다.
요란한 소리를 수화기로 들려주면서 폰을 바닥으로 내던졌다.
콰직, 폰이 부서지는 걸 보고 이거면 됐나, 했다.

그럼 이제...

"쿨럭, 콜록!"

목소리를 높인 탓에 터진 기침이 꽤나 거셌다.
순간적으로 휘청인 몸을 가누지 못해, 트럭 옆에 주저앉았다.
기도인지 식도인지, 비릿함이 느껴지도록 기침을 하며
일단 1층과 빌딩 앞의 상황을 살폈다.
남은 졸개는 없는지, 누가 더 오고 있진 않은지-

112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0:52:29

>>107 점례주
(소화제)(속병 낫는 약)(따듯한 물)

>>108 한양주
아!!!! 그게 더 빠르고 편하겠어요 소리가 꽤 요란할 테니요

113 한양주 (90zl7tt0Mg)

2024-09-14 (파란날) 20:53:59

어서오능겨 엠페르트주(?)

>>109 한양 : 야, 빨리빨리 안 움직여? (때리는 비율 10% 갈구는 비율 90%)

114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0:54:37

>>111 혜우주
혜우 열연하면서 상황 전달하는 거까진 좋은데에에에에...
기침이라니??? 8989ㅁ898989 혜우 지병 중에 천식도 있는 건 아니죠? ㅠㅠㅠㅠㅠ
(저혈압이랑 빈혈은 기억하는데요...@ㅁ@;;; )

115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0:55:42

>>109 아지주
앗 앗 ㅋㅋㅋㅋㅋ 부부장님의 스파르타식 훈련이었나요 @ㅁ@;;;;;;;;; (무시무시)

>>110 월주
아앗 펭깅이 왜케 축 늘어졌나요오오오 월주도 어디 편찮으신 건 아니길 ㅠㅠㅠㅠㅠㅠㅠ

116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0:56:55

어서 오세요! 동월주!!

여담이지만 혜우의 저건 아파서가 아니라 목소리를 높이다가 기침이 나오는 그런 케이스 같아요!

117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0:58:37

동월주도 어서오세요!

그러면 이제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118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21:03:01

혜우 지금 감기몸살 있어서 그랭

119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1:06:36

@아지
파란 스카프의 공격은 맥없이 빗나갔습니다. 하지만 파란 스카프는 칫하곤 바로 아지를 바라보았습니다.

"농담 따먹기나 하다니.."

이와 동시에 몸에 하얀색 막이 씌워져선 아지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기술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서연
서연의 전기 충격기를 맞고 대원 몇명이 맥없이 쓰러진 사이 안경은 서연이 전기 충격기를 발사하지 못하도록 손목을 붙잡았습니다.

"...그게 무슨 상관인데! 우리에겐 이제 이것 뿐이라고!"

안경은 잠시 놀란 듯한 눈치였지만, 이것 밖엔 없다고 한탄하듯이 내뱉었습니다. 하지만, 모시호가 잠시 언급되자 혹시나 했는지 잠시나마 뒤를 돌아봤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모시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디로 간 걸까요?

@한양
아까 얘기가 나왔던 빌딩의, 3층에서 벨소리가 울렸습니다. 아무래도 안경의 전화를 다른 사람이 가져간 것 같습니다.

"어서, 너희들도 위로 올라가!"

노란색 스카프를 맨 여성이 졸개들을 위층으로 올려보내고 있었습니다.

"...? 왠 전화가 갑자기.."

그런데 갑자기 핸드폰이 울려 당황한 모양세입니다.



@혜우
"네? 네! 알겠-"

상담원이 다급한 목소리로 채 답하기도 전에 전화는 끊겼습니다. 아무래도 곧, 경찰들이 도착할 것 같습니다.

한편, 1층에선 이제 어떡하냐며 오고가도 못하는 졸개들이 몇명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내심 무서운 모양입니다.

120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1:08:40

9시 35분까지에요!

121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1:09:34

>>118 혜우주
제 노파심보다는 캡의 추리가 정답에 가까웠군요!!! 천식은 아니라니 다행이면서도 감기몸살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퇴부서까지 냈는데도 저지먼트 일에는 누구보다 솔선해서 임하네요... 발언을 엄청 무겁게 여기는 거나 소속된 집단에 대해 엄청 성실한 의무감을 보이는 거 보면 혜우는 절대 허투루 행동하는 타입은 아닌 듯해요

122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21:16:46

>>121 성실...? 허투없는...? (얘?가)


청윤이는 혜우 갠이벤 떄 진 빚도 있으니까 참가한거라서

123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7xIG9nzdWg)

2024-09-14 (파란날) 21:17:55

" 뭐야, 안경 안 쓰고 있네? "

" 어이, 아줌마! 나 목화고 저지먼트 부부장이거든? 당신 안경 아니지? "

한양은 단숨에 염동력으로 올라가는 졸개 다수를 순식간에 들어서 노란 스카프에게 처박으려고 한다. 노란 스카프가 능력자일 것을 가정해서 바로 정면으로 졸개들로 공격하여 능력의 사용을 제한시키려고 한 것이다.

졸개가 다치는 건 상관 안 하는 성격이면.. 아니.. 오히려 좋아.

이걸로 더 좋은 수를 만들 수 있어.

" 모시호하고 율럭키인지 럭키금성인지 뭐시기 대가리 어디 있어? 빨리 말해~ 바뻐! "

" 안 그러면 당신도 철모 되는 거야~ "

124 한아지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1:20:16

"어라~~ 진지한 게 좋나요~~?"

아지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꿈뻑인다. 몸에 막이 씌워지자, 아지가 재빨리 뒤로 물러나 손에 잡히는 물건을 막 쪽으로 던져보려 한다.
잡히는 건 아무거나, 이니 날아가는 것은 탁상시계일수도, 컵일수도 있겠다.

"진지하게 할까요~?"

여전히 아지는 빙긋빙긋 웃고있지만, 몸은 전투 태세여서인지 어느곳으로도 몸의 중심을 옮길 수 있도록 하고있다.

"저 사람, 이름이 뭐예요~~?"

그리고 자신을 가리킨다.

"나는 이름이 뭘까~~요~~"

그리고 방실방실 눈을 또 휜다. 진지하게 한다는데 어째 진지하지가 못하다.

125 서연 - 진행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1:20:17

situplay>1597051601>119

나 좀 그만 쫓아........ 힘들어 ㅠㅠㅠㅠㅠㅠㅠ

그러나 안경 쓴 녀석은 듣는 둥 마는 둥이다.
기껏 나불댄 보람이 없...

" 꺄아아아!!!! "

붙들렸다!?!?
팔을 빼려 해 봤으나 완력에서 밀린다;;;;;
입 털 틈에 더 바지런히 도망다닐걸...

그때 안경 쓴 자가 돌아봤다.
이때다!!!!

서연은 그 뒤통수에다 박치기를 시도했다.
그 결과 안경에게서 풀려나는 데 성공했다면
안경에게도 테이저건을 쏘고 거리를 벌렸을 것이다.
실패했다면 안경의 정강이를 걷어차려 했을 것이고.

어느 쪽이든 모시호가 사라졌으니
마저 입을 털었을 것이다.

" 저 봐요!!! 돈 들고 날랐잖아!!!!!! "
" 모시호가 돌아가서 당신들 잡아넣음 어쩔래요? "
" 댁들이 폭로한대도 증거 있냐며 발 빼면 얄짤없잖아요!!?? "
" 지금 고딩 상대할 때가 아니라니까요!!! "

126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1:21:30

철모 되는 거야 <- 고인드립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

127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1:24:12

>>122 혜우주
아아 저라면 퇴부나 퇴사할 데면 속된 말로 말년병장 모드가 될 거 같아서 혜우가 엄청 성실하다 생각했어요^c^;;;; 신의를 너무나 무겁게 여기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타인과의 신의 쌓기를 꺼린단 인상도 그래서 받았고요

>>123 한양주
...........철모 되는 거라니;;;;;;;;;;;;;;; 부부장님 무서워요오오오오8989ㅁ8989

>>124 아지주
진지하게 통성명부터...? 아지는 뭐랄까 허당처럼 보이는데 막상 붙으면 무시무시한 고수 같은 면모를 보일 거 같아요@ㅁ@

128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1:25:03

아 아지가 저 사람 이름이 뭘까요 한건
청윤이 가리키고 물어본 거임

129 동월주 (XaiCRAJJuA)

2024-09-14 (파란날) 21:25:22

나는... 살아있는게 맞는건가.... (흐릿)

이벤트.. 참여하고 싶지만 곧 귀성길을 올라야 하는 몸이라... 간간히 잡답이나 하면서 관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꽥)

130 한양주 (BhtHO.Evjg)

2024-09-14 (파란날) 21:25:29

>>126 >>127 이제는 도발과 어그로 없이는 살 수 없는 하냥이 되어버ㄹ..

131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1:27:41

>>128 아지주
아아 율럭키 일원을 가리킨 게 아니었군요~ 제가 잘못 알았네요ㅎㅎㅎ(쥐구멍)

>>129 월주
8989ㅁ8989 좀비가 되시면 안 돼요!!!! 곧 출발하시면... 운전 빡세시겠네요. 도로가 막힘 없이 술술 뚫리길 기원할게요. 운전 조심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

>>130 한양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부부장님은 적이 되면 최고 무서운 존재...(호달달)

132 천 혜우 - 진행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21:28:09

한 번 터진 기침은
이러다 숨 넘어가는 거 아닐까 싶을 만큼 거셌다.
들이쉬는 숨소리가 시익거릴 쯤 되서야
겨우 숨을 고르며 주저앉은 몸을 일으켰다.

하도 가슴팍을 들썩여서 그런가,
서 있는 것도 살짝 아찔했지만
겨울의 추위가 곧 감각을 둔하게 만들었다.

곧, 두 다리 쭉 펴고 서서 1층에 남은 졸개들을 쳐다보았다.

"......"

그냥 두면 안티스킬이 오기 전에 도망갈 테니까
적어도 도망은 못 가게 만들어 둘까 싶었다.

손끝에 간당하게 달려 있던 메스를 고쳐 쥐고
남은 손에 폐자제 파편 아무거나 하나 집어들었다.
조용히 졸개들 가까이로 접근해
아무 것도 없는 쪽으로 폐자제를 큰 소리가 나게 내던졌다.

그렇게 신경을 한 쪽으로, 혹은 사방으로 분산되게 만들며
가까이 있던 놈부터 허벅지를 메스로 찌르고 뒤로 빠지려 했다.

그러면서 그 앞에 모인 놈들이 몇인지 눈으로 수를 세었다.
체력이 한정적인 지금, 행동은 효율적이어야만 했다.

133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1:29:59

>>132 혜우주
역시 혜우는 어쌔신 역할도 잘할 거 같아요!!! 치고 빠지기 날렵하다~~

134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1:32:23

아니 내가 깜빡하고 안썼어 (????)

135 한양주 (rO5oPiG6GU)

2024-09-14 (파란날) 21:33:09

>>134 한아지스러웠다

136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1:38:36

그럼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137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1:54:34

@아지
막에 부딪힌 물건은 맥없이 부서졌습니다. 파란 스카프에겐 아무런 데미지를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지만 노리려다 실수로 벽에 부딪힌 파란 스카프는 머리를 문지르며 잔해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저건 에어 건너와... 넌.. 알게 뭐야."

파란 스카프는 다시 한번 한숨을 쉬곤 다시 주먹을 몇번 날리며 아지를 맞추려 할 것입니다.

@서연
"끄악!"

박치기를 당한 안경은 휘청이더니 감전 당하고 쓰러졌습니다. 그 와중에 청윤의 공기탄을 맞고 날아간 졸개에게 깔려 완전히 뻗어버렸습니다.

"너희들이라고, 우릴 잡지 않는 게 아닌데, 싸울 수 밖에 없지 않겠나?"

이를 본 애꾸가 쓰러진 사람들 사이를 건너 뛰어 서연에게 다가갔습니다.



@한양
"치잇!"

노란 스카프는 황급히 몸을 날려 피했습니다.

"모시호, 그 녀석은 어딨는지 내가 어떻게 알겠어? 그리고-"

그때, 철모가 되겠냐는 말에 노란 스카프는 잠시 멈칫하더니 한양을 째려보곤 말했습니다.

"설마, 너야?"

이 말을 하자마자 바로 노란 스카프는 비명을 질러 한양을 공격했습니다. 유리창이 깨져나가고 충격파가 몰려옵니다.



@혜우
"? 무슨 소리지?"
"제가 한번- 으악!"

4명 정도만 남은 로비에서 혜우가 던진 조각 소리에 한명이 조심히 다가갔습니다. 그때, 허벅지를 찔리자 고통에 비명을 질리곤 쓰러졌습니다. 나머지는 당황해 황급히 파이프 같은 무기들을 손에 들었습니다.

"누구야!"
"정체를 밝혀!"

138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1:54:47

10시 20분까지에요!

139 혜성주 (nPP0d6aRbw)

2024-09-14 (파란날) 21:57:29

갠이벤 진행하는데 이거 답레 올리는 건 눈치를 팔아먹은 거겠지👀👀(흰눈)

140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1:58:59

>>139 아뇨 괜찮아요!

141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rO5oPiG6GU)

2024-09-14 (파란날) 22:07:38

" 아잇, 이 아줌마는 뭐 아는 게 없어. 간부로 보이는데, 아줌마는 도대체 뭘 맡길래 이 모양이야? 그냥 얼굴마담이야? 아니지.. 얼굴마담이 아줌마면... 율럭키가 왜 샹그릴라에 집착하는지 알겠네. 걔네 샹그릴라로 돈벌면 아줌마 짤리겠다. 이야, 이 녀석들 보니깐 엄청 힘들게 살아온 녀석들이었네. "

한양은 갑자기 율럭키에 대한 동정어린 생각을 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한양은 스카프가 음파를 지르자, 표정을 찡그리고는 염동력으로 주변의 공간을 왜곡해서 충격파를 흩트리려고 한다.

웃으며 말한다.

" 핫-! 지금 아줌마 엄청 막 쫄리고 급하나봐?! 쫄아서 지레 날 바로 범인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아줌마~ 생각을 해보쇼~ 나 같은 고삐리가 스킬아웃이 아닌 이상에야 권총실탄을 어디서 구해~ "

" 지금 막 캥기는 게 있지? 그렇지? 빨리 말해봐. 말해주면 아줌마는 그냥 여기서 도망가게 해줄게. "

서한양은 왜곡된 공간을 다시 왜곡을 시키면서 노란 스카프가 쏜 충격파를 도로 스카프에게 보내려고 한다.

" 아니면 나를 끝까지 의심해보던가~ "

142 한아지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2:07:48

물건이 부서지자 아지는 눈을 크게 떴다. 하지만 벽에 부딪친 걸 보면, 무조건 부서지게 하는 막은 아니다...

"그럼, 막이 견디지 못할 정도로 엄청나게 데미지 입히면 해결되겠죠~?"

단순무식한 발상이다!!! 좋은 생각 했다는 듯이 까르르 웃고 있다.

"나는 모르고, 에어 거너 누나는 아는군요~~ 에어 거너는 어떻게 알게 되었어요~~?"

의외로 상대가 휘두르는 주먹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주먹을 뒤로 살짝 빼더니,

"나한테 밀리면 솔직히 대답해주기~~~~"

상대방에게 정면으로 힘껏 부딪치려고 한다!

143 서연 - 진행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2:11:27

situplay>1597051601>137

다행히 박치기는 제대로 들어갔다!
(머린 아프다. 저 수박도 만만찮은 돌머리야 ㅠㅠㅠㅠㅠㅠ)
테이저건도 제대로 먹혔으니 이제 또 도망을...

그때 뭔가 날아와 안경 쓴 녀석을 깔아뭉갰다.
사람이네? 날아온 쪽을 돌아보니 청윤이가 있다.

@이청윤
" 청윤아 나이스!!!! "
" 덕분에 살았어~~~ "

기뻐한 것도 잠시. 한 명 더 온다;;;;;;;;;;;
살려줘!!!!! 난 전투는 쥐약이라고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

그러네. 우리도 이 수박들 잡으러 왔네;;;;;;
아니, 잠깐. 멍때릴 때가 아니다.
서연은 다시 테이저건을 쏘았다.
헤드샷, 기왕이면 안대에 맞길 바랬다.
맞았든 빗나갔든 걸음아 날 살려라 하며
애꾸와의 거리를 벌리고자 시도했을 것이다.

" 그러게 누가 마약 팔래요??!! "
" 마약이나 팔고 다니니까 "
" 당신들 등쳐먹는 경찰한테 통수나 맞죠!!!! "
" 이거 말곤 할 거 없어요?? "

율럭키... 범죄 조직 치곤 너무 귀에 익은데. 왤까?
스트레인지도 무서워서 쿼츠 본부 갈 때도 벌벌 떠는 내가
범죄 조직 이름이 이렇게 친숙한 건 이상하다고;;;;;

144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2:13:43

>>141 한양주
어? 어어??? 설마 철모를 총살한 범인이 율럭키 내부에 있다??!!(동공지진)

>>142 아지주
힘으로 밀어붙일 작정이군요!!! 아지야 가라아아아아아~~~~~

145 천 혜우 - 진행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22:14:47

조심성도 없이 다가온 한 명이 그대로 메스에 당해 쓰러졌다.
쓰러진 놈이 찔린 허벅지를 그대로 즈려밟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드러냈대도 깊게 눌러쓴 후드와 얼굴의 반을 마스크로 가려
누구인지는 모를 것이었다.

나머지는, 셋인가.

파이프 따위를 드는 걸 보니 전형적인 스킬아웃인 듯 했다.
능력자를 상대로 저런게 통할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핏기가 살짝 남은 메스를 그들에게 겨누었다.
다 조지기 전에 우선 경고를 하려는데,
잔뜩 쉬고 긁힌 목소리가 꼭 변조한 것처럼 나왔다.

"...선택지를 줄게. 거기 엎드려서 얌전히 안티스킬에 잡혀가던지, 이 X끼처럼 사지 하나는 불구되던지, 골라 봐."

가볍게 찌른 것 뿐이니 불구는 안 되겠지만
블러핑은 대담할수록 잘 먹히는 법이었다.
그들에게 더욱 위협이 되도록
쓰러진 놈의 허벅지를 다시 밟아 비명을 지르게 만들었다.

146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2:18:37

그럼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147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2:18:42

>>145 혜우주
오!!! 혜우 예리하다!! 파이프를 드는 걸로 보아 능력자가 아니다~~ 맞네요(◀전혀 생각 못함)
근데 기침 너무 많이 해서 목이 갔구나 ㅠㅠㅠㅠㅠㅠ 상황 수습되면 뜨끈한 유자차라도 드링킹해야...

148 혜성주 (NG3hVQqMNo)

2024-09-14 (파란날) 22:18:49

기절할 삘 느껴지면 올리면 되니까 갠찬음
신경써줘서 땡큐
이벤트 화이팅

149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2:19:32

>>146 청윤주
진행하느라 고생이 많으세요!!!(복복뽁복)

150 한양주 (EkbGv9ji5I)

2024-09-14 (파란날) 22:19:45

>>144 한양 : 그걸 당신이 알아오면 됩니다. (짬때림

151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2:20:19

>>148 혜성주
기 기절할 삘이라니 898ㅁ9898 몸은 괜찮으신 거죠?(호달달)

152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2:22:02

>>150 한양주
그건 짬때림이 아니라 업무 분장 아닐까요ㅎㅎㅎㅎ 근데 진짜 철모 누구한테 죽었지... 베이츠 쪽의 유탄에 맞아 죽었겠거니 했는데 말이죠(먼눈)

153 혜성주 (NG3hVQqMNo)

2024-09-14 (파란날) 22:33:31

그저 연휴때 현생이여서 그렇지 머
갠찮다 🫠

154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2:40:02

@아지
아지의 주먹을 정통으로 맞은 파란 스카프는 비틀거리며 물러났다. 그러곤 턱을 만지며 말했다.

"에어 거너가, 우리 약을 뺏어가려고 몇번이고 습격했거든. 한번은 다리에 칼을 박아주고 보냈는데, 다음번엔 같이 온 여성에게 칼을 맞았었다. 내가 이 말을 해준 이유는..."

파란 스카프는 그렇게 잠시 대처하는 듯 싶더니 갑자기 아지에게 달려들어 껴안곤 벽에 처박으려고 했다.

"널 끝장내려고!"

@서연
청윤은 서연을 보고 짧은 미소를 지었지만, 빨간 스카프가 독으로 물든 손으로 습격하자 황급히 팔을 붙잡느라 제대로 반응을 끝마치진 못했다.

한편, 애꾸는 단숨에 서연의 감전탄을 바늘로 쳐냈다.

"돈을 벌려면, 어쩔 수 없었어. 그나마 다른 수단들은 전부 실패했지. 여기서 율럭키가 끝까지 살아남을지 아닐지가 결정되겠군."

그러곤 바늘을 하나 꺼내선 서연을 향해 날렸다.



@한양
"라디오 하라고 부른 사람이었으니까 그렇게 말하는 것도 이상하진 않을지도."

노란 스카프는 전력을 다해서 소리를 지른 탓에 목을 잡곤 말했다.

"흩어졌어..?"

노란 스카프는 당황해 뒷걸음질을 쳤다.

"아는게 없어, 없으니까 그렇게 말하는 거-"

하지만 캥기는 게 있냐는 한양의 말에 당황하며 항변하다 본인이 발사한 충격파를 역으로 맡고 벽에 처박힌 노란 스카프는 그대로 기절하고 말았다.

어쨌든, 창문이 깨지면서 건물 내부 소리가 좀 더 또렷하게 들릴 것이었다. 대충 위층에서 대규모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혜우
졸개들은 잠시 혜우와 쓰러진 조직원 사이를 번갈아보더니 무기들을 땅바닥에 던지곤 항복했다.

"...우리가 졌다..."
"으.."

한편, 위층에선 서서히 패배하는 모습을 보고 황급히 도망쳐 내려온 조직원들도 몇명 있었다.

"...뭐야, 저 여자는?"
".."

다른 졸개들이 별 말을 하지 않자 성급한 두어명 정도가 혜우를 향해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려고 할 것이었다.

155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2:40:15

11시까지로 할게요!

156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2:43:09

>>155 청윤주
애꾸씨 바늘에 특수 효과 같은 거 있나요?👀👀

157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2:44:49

>>!56 순수한 바늘이에요! 그저 많이 단단하게 박혀서 본인 몸무게도 지탱할 수 있을 뿐이죠!

158 한아지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2:46:37

밀었다~~ 순순히 답변해주기에 아지는 싱글벙글하며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청윤이 몇번 습격했기 때문이구나. 그러다 다리에 칼을 어쩌고 하는 얘기엔 조금 심각해진다. 걱정스러우니 청윤이 혼자 행동하지 않도록 얘기해두는 게 좋겠다 싶다.

방심을 가득 하고 있던 한아지는 파란 스카프에게 붙잡혀 벽에 박힌다. 커헉- 하고 숨을 토해내는 소리와 사람의 몸이 벽에 부딪치는 소리가 들린다. 그닥 좋게 들리지는 않는다.

그래도 이런 거리감이면, 불안한 하얀 막은 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기보다 칠 만한 거리가 없다.

아지는 상대가 쓰고있는 스카프에 스스로 목이 막히도록, 스카프를 쥐고 뒤로 당기려 한다.
풀려버리면 어쩔수 없는 것이다...

159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2:56:48

큰일났다
잠이 온다

160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OAVlx2pTvQ)

2024-09-14 (파란날) 22:57:06

" 진짜로 얼굴마담이었어! "

한양은 기절한 노란 스카프를 보고는 경악을 하더니, 노란스카프가 가지고 있던 안경의 휴대폰을 뺏으려고 했을 것이다. 한양은 안경의 휴대폰을 키고는 무언가 건질 만한 것이 없는지 찾아보고는..

" 찰칵-! "

기절한 노란 스카프와 함께 셀카를 찍고 율럭키의 단톡방에 올린다(....). 게다가 셀카어플로 찍었는지, 서로 나란히 얼굴에 토끼귀와 수염 효과가 적용되었다...

" ? "

" 깽판은 윗층에서 벌어지나보네. "

한양은 깨진 창문을 통해 나오고, 몸을 띄워서 윗층으로 간다.

161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2:58:49

사실 얼굴마담이라기보단 그냥 한양이가 너무 규격 외의 강자인 면이 크지만요..!

162 서연 - 진행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2:59:23

situplay>1597051601>154

으와와 위험해 위험해!!!
저 빨간 스카프 두른 수박 딱 봐도 미친 사람 같다고오오오;;;;
청윤이가 안 다쳐야 할...

그러나 한눈 팔 새 따위 없었다.
안 맞았어??!! 한 눈 가려졌는데 동체 시력 개쩔어...
걸음아 날 살려라아아아아

죽어라 발을 놀리는 와중에
애꾸의 터무니 없는 소리에 기가 탁 막혔다.

" ...???? "
" 농담이죠? "
" 편의점 알바만 해도 먹고는 살아져요!!! "
" 몸 그래 날렵하면 못할 일이 없겠구만 "
" 어쩔 수 없었다니 뭔...... "

정신 팔린 사이 바늘이 엄청 날아왔다.
엄마야;;;;;;;;;;;;;

피해 보고자 했으나 결과는 어떨지?

.dice 1 2. = 1
1. 피했다
2. 못 피했다.

피했다면 계속 도망다니면서 다시 총을 쐈을 것이고
못 피했다면 갑작스런 통증에 중심을 잃고 넘어졌으리라.

어느 쪽이건 율럭키란 이름은 계속 맴돈다.
너무 익숙해............

그러다 어느 순간 확 떠올랐다.
situplay>1597048277>923
태인이가 듣던 방송 이름이 율럭키 썰전이잖아??!!

" 다 실패는 개뿔! 방송하잖아!! "
" 거 구독자도 많다던데 돈이 안 된다고요?! "
" 뻥치지 마요!!! "

163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3:00:10

아슬아슬 세이프.......... 그리고
>>162 오 서연이 피했다 짜랬다!!!!! ><

164 천 혜우 - 진행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23:00:17

남은 셋이 순순히 엎드리길래 쉽게 넘어가겠구나 싶었는데
새롭게 내려온 또다른 졸개인지 뭔지를 보고 혀를 찼다.

개뿔도 없는 것들이
눈치만 좋다 이거지.

엎드린 졸개들은 뒤로 하고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그들에게 앞서서 달려들었다.
날아오는 방망이에 한 팔 정도는 내주고
메스를 휘둘러 방망이를 휘두르는 팔 안쪽을 노렸다.

정확히 팔꿈치 안쪽,
힘줄을 노려 위에서 아래로 강하게 내리그었다.
한 놈은 그렇게 팔을 아작내고
다른 놈은 신발 굽으로 다리 사이를 걷어차려 했다.

온 무게를 실어서, 힘차게.

그리고 더 덤비려는 놈이 있는지 살폈다.

165 한양주 (OAVlx2pTvQ)

2024-09-14 (파란날) 23:01:48

>>161 아닠ㅋㅋㅋㅋ 율럭키 기준으로는 그럴려나.. 현재 한양이의 상태..

166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3:03:07

그런 한양이를 챕터4에서 반드시 진지하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어?)

167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3:05:17

>>165 아지: (멍)(이마짚)(????)

168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3:05:26

>>158 아지주
걱정해 주는 아지 야사시이이이이이~~~ 청윤이가 다리에 칼 맞았을 때 혜우가 치료해 준 걸로 알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아지 위험 위험 898ㅁ98989 그래도 스카프로 목 조르기라니 아이디어 좋아요!!!!

>>160 한양주
......부부장님이 너무 쎄신 거 아닐까요(먼눈)(옆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카 어플로 꾸미기까지 했어... 와 부부장님 잔인해;;;; 완전 능욕 (호달달)

>>162 청윤주
역시 그랬군요 (꾸닥꾸닥) 부부장님이 배트맨(???) 하시던 시절에 율럭키가 전원 털릴 뻔했던가요?

>>164 혜우주
에 으에 으에에에에에 @ㅁ@;;;;;;; 혜우 작전이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 같긴 한데 뭔가뭔가 섬뜩해요 ㅠㅠㅠㅠㅠㅠㅠ 빠따에 맞으면 엄청 아플 텐데에에에에에;;;;; (생으로 불에 타면서도 버틴 혜우인 건 알지만요...

169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3:06:59

@아지
파란 스카프는 아지를 벽에 처박자 잠시 미소를 지었지만, 아지가 스카프를 잡고 당겨 목이 졸리기 시작하자 당황해 이판사판으로 아지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크으윽..커..억.."

하지만, 아지에 비해선 늦은 탓에, 얼마 가지 않아 아지의 목을 조르던 힘도 빠져나갔습니다. 결국 목이 졸린 파란 스카프는 축 늘어졌습니다.

@서연
"피하다니, 제법이군."

애꾸는 잠시 눈썹을 올리며 감탄하였다.

"그 방송을 들었나? 아쉽게도 말야, 폭탄 테러로 더 이상 방송은 하지 못하게 되었거든. 뻥 하고, 스튜디오가 터졌어."

@한양
안경의 핸드폰에는 별 얘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전부 대원들의 핸드폰과 비슷한 정보 뿐입니다. 그 와중에 기절한 노란 스카프와 셀카를 찍은 한양의 기행이 있긴 하나, 딱히 율럭키 단톡방에는 반응이 없습니다. 이렇게 싸우고 있다는 점에서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겠지만요.

@모두
한편, 아옹다옹하던 청윤은 끝내 빨간 스카프를 제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른 간부들이 모두 기절해 제압당하자, 애꾸는 잠시 상황을 파악한 뒤 10층에 있는 저지먼트 전원에게 바늘을 날려 맞추려고 했습니다. 만일, 맞는다면 연결된 실에 이끌려 빙빙 돌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혜우
달려든 2명이 단숨에 비명을 지르며 제압당하자 따라오던 사람들은 당황했는지 우물쭈물하곤 무기를 던져버리고 그 둘을 질질 끌어 아래층으로 내려가 앞서 항복한 3명 근처에 앉았습니다.

아무래도 이젠 끝이라며 다들 체념한 듯 합니다. 원한다면 윗층으로 올라갈 수도, 아니면 아래층에서 저들이 도망가지 않도록 지킬 수도 있습니다.

@11시 30분까지요!

170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3:07:48

>>168 정확히는 그때는 최대한 몸을 낮춰서 살아남았죠! 그때는 보스와 애꾸와 안경과 파란 스카프만 있었으니까요!

171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23:10:10

>>168 몸살 땜시 아픈거보다 뭔가 쿵하는 느낌밖에 안든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쫀거 왤케 귀엽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2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3:10:59

>>171 솔직히 메스 들고 적의 몸 긋고 다니는 애는 어지간해선 싸울 의욕이 안 생길 것 같은데요..!

173 한아지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3:13:30

"케에에엑~~~"

아지도 정신이 흐려질 때 쯤 파란 스카프의 몸에서 힘이 빠져나간다. 아지는 졸린 목을 매만지며 연신 콜록댄다. 중간에 능력을 써서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아슬아슬할때까지 버틴 모양이다.

"하아아~~ 바보 한아지이"

한숨 쉬며 방심한 자신을 질책한다. 그리고 손자국이 선명하게 남은 자신의 목을 매만지다가, 케이블 타이를 꺼내 상대방의 양손을 묶으려 한다.

묶는데 성공했다면, 대부분의 간부들이 제압당한 상황을 간파하고서는, 능력을 사용하기로 한다.

-오버리미트

따듯한 채로 감겼던 눈이, 날카롭게 뜨여진다.

174 서연 - 진행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3:18:40

situplay>1597051601>169

" 에??? @ㅁ@ "

폭탄 테러? 뭔 일이래??
하긴 범죄 조직이니 뭔 일 터져도 안 이상하지;;;;;;
아니 아무리 그래도!!!!

" 스튜디오 없음 방송 못해요?? "
" 다른 스튜디오 구하면 되잖아요!? "
" 시청자야 어디서 방송하냐는 아오안일걸요!! "

마약 밀매로 감옥 가면 방송 못한단 소리가
훨 설득력 있겠네!!!!
......는 아, 이제 태인이 방송은 다 들었다;;;;;;

하는 사이, 아지는 난폭하던 파란 스카프를
청윤이는 미쳐 날뛰던 빨간 스카프를 제압했다.
아이고, 살았다............

안심한 것도 잠시.
또 다시 바늘이 무지막지하게 날아왔다.
살려줘!!!!!!

.dice 1 2. = 2
1. 피했다
2. 못 피했다.

피했다면 바늘 좀 작작 던지라고
실과 바늘을 조작하는 쪽 팔을 조준해 총을 쐈을 것이고,
못 피했다면 아프다고 소리 질렀다가
실에 이끌리자 그 힘에 의지해 몸통박치기를 하고자 했을 것이다.

175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3:22:07

아지 오버 리미트 발동해서 싸운걸로 판정해도 괜찮을까요?

176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b7AWNXK4GE)

2024-09-14 (파란날) 23:22:19

" 저 애꾸는 뭐야? 하후돈이야? 아저씨이이~ 아저씨도 막 아버지의 정기가 담긴 피라며 으적으적 씹어댔어~? 맛은 어땠어?! 근데 생각해보니깐 그렇게 아버지를 생각하면 율럭키를 왜 하나? 이거 완전 불속성 효자구만~ 아저씨 능력 파이로키네시스지? "

한양은 애꾸에게 장난스러운 말투로 친근하게(?) 말을 걸다가, 실을 동반한 바늘이 날라오는 것을 보고는..

" 파이로키네시스가 아니었네. "

저 얇고 작은 바늘.. 빠르게 날아오기도 해서 염동력으로 잡아내기가 어렵다. 사실 이 일대의 공간을 왜곡하면 쉽게 파훼될 공격이었다. 사실 서한양의 이치를 벗어난 염동력이 범용성이 넓어서인 것도 있지만.. 또 공간왜곡을 하면 왜곡빨 망캐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조금 다른 방법을 쓰기로 한다.

바로 날아오는 바늘의 실들을 염동력으로 전부 끊어내는 것이었다. 바늘을 계속해서 위치가 빠르게 바뀌며 우리에게 오지만 바늘에 연결된 실은 그대로지 않나. 그거 끊어내면 그만이지. 실도 얇지만 바늘보다 더 정적인 상태잖아.

@서연

" 아차~ 이거~ "

한양은 서연에게 철모를 죽인 탄알을 던진다.

" 자, 사이코메트리 발동~ "

177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3:22:21

>>170 청윤주
@ㅁ@ 그랬군요!! 부부장님의 무시무시한 과거... (호달달)

>>171 혜우주
으에에.......... 그게 더 위험한 거 같은데요. 통각이 둔해질 만큼 상태 안 좋은 거잖아요;;;; 과로예요 과로 ㅠㅠㅠㅠㅠㅠㅠ

>>173 아지주
오? 오오? 오오오오오?? 뭔가뭔가 각성씬 같아요!!!!! 근데 아지가 평상시엔 실눈으로 다니나요?

>>174 다이스
이번엔 맞았넹 ㅋㅋㅋ 역시 두 번은 못 피하는구나ㅋ(먼눈)(옆눈)

178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3:23:39

situplay>1597051601>175 응!

179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3:24:39

>>176 한양주
거기서 하후돈 일화가 왜........... 아 부부장님 진짜 도발 잔혹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부장님이 서연이한테 주신 탄알은... 어, 서연이가 바늘 맞았단 다이스가 떠 버려서👀👀👀
다음 턴 판정 나오면 그때 반응 넣어 볼게요!!!

180 천 혜우 - 진행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23:25:11

방망이에 맞은 팔이 부러졌는지 뼈가 나갔는지는 잘 모르겠다.
뭔가 뚝, 하긴 했는데, 떨어진 건 아니니 상관없었다.
둘을 적당히 쳐내고 나머지도 덤비면 어디든 하나 썰어주려고 했다.

...다 알아서 기는 바람에
그 이상 할 것이 없었지만.

어쩐지 덜렁거리는 팔을 그제야 회복시키며
베이지도 걷어차이지도 않은, 덩치 좀 있는 놈 하나를
신발굽으로 툭 건드렸다.

"야, 엎드려."

손아귀에서 메스가 까딱까딱 흔들었다.

"바닥에 앉기 싫으니까 엎드려서 등 대라고. 싫냐?"

메스의 날이 시퍼렇게 번뜩였다.
이거 맞을래, 엎드릴래, 하고 묻듯이.

올라갈 생각은 없으니
여기서 느긋하게, 이 X끼들 도망 못 가게 감시나 하며 기다릴 셈이었다.

181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3:26:31

아지는 처진 눈 뜨고다닌다!
실눈으로 웃을때도 많지만

182 한양주 (0VOvJeFD5w)

2024-09-14 (파란날) 23:29:49

>>166 역시 이 어장의 최종보스는 캡틴..

183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3:31:31

>>180 혜우주
바로 회복이 가능해서 다행이에요@ㅁ@ 근데 뭔가뭔가ㅋㅋㅋㅋㅋ 혜우가 새로운 보스로 등극해 버린 거 같은 분위기예요ㅎㅎㅎㅎ

>>181 아지주
아하!!!! 감은 듯한 실눈일 땐 생글이생글이지만 뜨면 매서워지는 눈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184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3:34:25

애꾸는 서연에게 맞춘 바늘로 서연을 끌어당겼지만, 몸통 박치기에 부딪혀 뒷걸음질을 치며 잠시 틈을 만들어주고 말았습니다. 동시에, 오버 리미트 상태의 아지에게 공격당하자 유리창에 금이 갈 정도로 세게 몸을 부딪히자 더 이상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전부 제압한 게 아니야..."

하지만 청윤의 표정은 전혀 밝지 않았습니다.



@혜우
한편, 1층에서 혜우의 협박에 끝내 굴복한 덩치 큰 녀석은 덜덜 떨면서 인간 의자가 되었습니다. 다른 멤버들은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며 차마 바라보질 못했습니다. 그러던 때, 위층에선 쿵, 쿵하는 진동이 들립니다.



@서연
서연의 손에 들어간 총알을 통해, 서연은 누가 총을 발사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멀리서 싸움을 구경하다, 방심한 철모를 쓴 간부가 보이자 다가가선, 그대로 방아쇠를 당긴, 경찰관.

"...모시호.."

그때, 쿵, 쿵 하고 바닥이 무너지는 소리가 수차례 들리더니 기절한 율럭키 단원 사이를 뚫고 파워드 슈트가 등장했습니다.

"저건..?!"
"그래, 큰 놈. 이전에 리버티가 연구소들을 습격했을때 조종되고 파괴된 슈트 중 하나를 누군가 입수해 불법 개조했더군. 마치 마인크래프트의 다이아를 찾은 것 같은 기쁨이라 이걸 저 검은 샹그릴라보다도 비싼 가격에 팔아먹으려고 했건만..."

모시호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소리를 질렀습니다.

"너희들! 너희들 때문에 마지막으로 한탕 하려던 계획이 완전히 망가졌잖아! 이게 최후의 도박이었어! 이것만 성공했으면 더 이상 돈 때문에 출세에 목매고, 라인을 타고, 더럽고 위험한 짓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이렇게 된 이상, 끝까지 가보자."

거대한 슈트의 양쪽 팔에는 무언가 장치가 달려 있었습니다. 일단, 이 녀석만 쓰러트린다면... 정말 끝일 것입니다.



일단 이걸로 오늘의 진행은 끝이에요! 모두 수고하셨어요!

185 한양주 (0VOvJeFD5w)

2024-09-14 (파란날) 23:35:12

>>179

모카고 빌런들 -> 나름 자신의 신념과 사정을 바탕으로 반박하며 언쟁함

서한양 -> 그런거 없음

186 아지주 (WRE/mWlGnY)

2024-09-14 (파란날) 23:35:22

청윤주도 고생했어!! (복복복복복)

187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3:35:50

보아하니 내일도 하는 모양이군요! 다들 수고했어요!!

188 한양주 (0VOvJeFD5w)

2024-09-14 (파란날) 23:36:41

청윤주 고생했어-!!

189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3:37:07

고생하셨어요 청윤주!!! 반응 레스는 작성 안 해도 괜찮을까요?

190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3:37:15

>>187 하하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리게 되었네요..!

>>186 감사해요 아지주!

191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3:39:11

>>188 감사해요 한양주!

>>189 반응 레스는 자유롭게 다는 걸로요!

192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23:41:01

혜우 : (덩치 뒷통수를 때리며) 야, 의자가 떠는거 봤냐? 구멍나기 싫으면 진동꺼라

다들 고생했으

193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3:41:48

>>191 청윤주
네네 뒷북성 반응이겠지만 한양주께서 판도 깔아 주셨으니 내일 훈련을 저걸로 해 봐야겠어요ㅎㅎㅎ
암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기 도로 덧나면 안 되니 몸조리 잘 하세요!!!

194 ◆hNLekaXsr2 (nzsztoQZZ6)

2024-09-14 (파란날) 23:42:46

>>193 네! 몸 조심해야겠네요..! 감사해요 서연주!

195 서연주 (anzQiLgqN.)

2024-09-14 (파란날) 23:43:15

혜우주 아지주 한양주도 고생 많으셨어요.

(혜성주 계셨는데 기절하셨으려나...8ㅁ8 컨디션이 괜찮으셔야 할 텐데요)

캡도 관전하시느라 고생하셨고요~~~

마저 즐거운 연휴 보내실 수 있길요 ><

196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3:43:28

Q.중간에 챕터4에서 한양이를 진지하게 만든다고 한 거 진짜로 그럴 생각인가요?
A.네

197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23:46:57

캡틴 4챕에서 할거 무지 많겠다 ㅋㅋㅋ

198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3:50:37

1번째 진행은 언제나 그렇듯이 '별 거 없지만'... 이후부터는..글쎄요.
일단 제가 엄청 갈릴 것 같긴 한데 어떻게든 되겠죠!

199 이혜성 - 윤 금 (NG3hVQqMNo)

2024-09-14 (파란날) 23:55:24

situplay>1597051456>891
어떻게 불렀으면 좋겠냐니. 되려 물음을 던져오는 금의 말에 대답할 타이밍을 잊은 채, 혜성은 금을 바라볼 뿐이었다. 대답대신으로 선택한 것은 아니었으나 뺨을 쿡 찌른 타이밍은 어쩌다보니 제 대답을 대신한 것처럼 보였을지도 모르겠디고 혜성은 멍하게 생각할 따름이다. 나는 어떻게 불리고 싶은걸까. 선배, 혹은 언니라는 호칭이 제일 무난하지 않나. 그것도 싫다면 자기- 라던가. 물론 자기라는 호칭도 간지러운 건 맞지만, 연하에게 이름으로 불리는 것보다 덜 간지러울 것 같기도 하고.

참 상황에 맞지 않게도, 금의 손이 문신으로 덮어 가려놓은 그 아래의 흉터를 스치는 순간에도 호칭에 대해 사뭇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고 있었다. 그 고민은 금의 코트를 잡아 끌어 가볍게 입맞추는 순간에도 이어지고 있었다.

"고민해봤는데.., 언니라는 호칭이 제일 무난하지 않을까."

부드러운 입맞춤 뒤로, 뒤늦게나마 금의 되물음에 대한 대답을 느리게 내놓고 나서야 혜성은 금의 표정에서 장난기를 읽을 수 있었다. 얘가 뭘 하려고 이러나. 그래도 잘 어울린다고 해주니까 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 떠오르는 의문과 혜성의 행동은 정반대를 취한다. 제게 가까이 붙어오는 금의 등 뒤로 팔 두른 것이다.

물론 입술이 닿았다가 떨어지는 순간, 순식간에 달아오르는 얼굴을 감출 수 없었지만 말이다. 금의 행동에, 입을 벙긋거리며 벙찌고 잘익은 사과마냥 새빨개진 얼굴로 혜성은 빠르게 눈 깜빡이다가 곧 가늘게 접어내렸다.

"─.. 그, 그으.."

영화관에서도 그렇고 점점 얘가 뻔뻔해지는 거 같지 않아? 하는 생각에 혜성은 한번 더 입술만 빠끔거린다.

"너 요즘 너무 뻔뻔해진거 알아? 말하는 방식도 그렇고 스킨십도 그렇고.. 싫다는 건 아니지만─"

예쁘다는 말로 넘어가려고 하지말구, 하고 덧붙히는 혜성의 목소리가 사뭇 기어들어갔다.

200 혜성주 (NG3hVQqMNo)

2024-09-14 (파란날) 23:56:20

졸았어🫠

201 ◆TMmm6tsoPA (uYt07TNoKE)

2024-09-14 (파란날) 23:56:46

자..다시 주무시러 가세요! 혜성주! (토닥토닥)

202 혜성주 (NG3hVQqMNo)

2024-09-14 (파란날) 23:57:17

암튼 갑자기 뜬금포로 답레만 틱 올려서 미안하다... 다들 이벤트 수고했고 내일도 화이팅

203 혜우주 (mdZnomWcAU)

2024-09-14 (파란날) 23:58:23

모카고 캡틴식 별거없지만은
도화선에 불을 당긴다는 의미다(?)

혜성주 잘 자라

204 EP. Past to past - 천 혜우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00:00:00



"안녕?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1
"안녕하세요! 응응 오늘 날씨 엄청 좋아요- 이거 끝나면 오빠들이랑 놀러나갈 거에요! 공원 호수에 백조 구경하러 가자고 할 거에요-"

#2
"아, 안녕하세요. ㄴ, 네? 그렇,네요. 금방 추워지겠지만..."

#3
"......" 어머.



"오늘은 뭘 했나요?"



#1
"학교에서 공부하구- 친구들이랑 조금 놀고 왔어요! 쩌어기 학교 근처에- 새로운 빵집 생겨서! 쿠키 사먹었어요! 맛있었어요- 선생님도 나중에 같이 가요-"

#2
"..학교, 다녀왔는데요... 오기 전에, 커리큘럼, 받고... 그게 다에요..."

#3
"......" 뭔가



"좋아하는 것을 말해줄 수 있나요?"



#1
"어어- 좋아하는 거- 너무 많으면 어떡해요? 삼촌도 좋구 오빠들도 좋구 데 마레도 좋구- 학교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매일 매일 먹는 간식이랑- 푹신한 침대랑 보들보들 베개랑 삼촌이 준 이쁜 옷이랑 으응 다 좋은데 어떡해요? 꺄르륵-"

#2
"......데 마레, 선생님들... 오빠... 그리고... 는... 없, 는 거, 같아요..."

#3
"......" 있을 것



"싫어하는 것도 말해줄 수 있겠나요?"



#1
"그, 으거는... 꼭 말해야 해요? 으응? 안 하구 싶은데..."

#2
"......말 안, 할래요."

#3
"......" 같았어?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1
"으응- 저어 있죠- 나중에 계수 많이 쭐어서- 아아주 높은 레벨 되면- 응- 잘 했어- 하구 칭찬 받고 싶어요! 헤헤..."

#2
"그, 음... 일단, 성적을, 조금 더 올리고 싶어요..."

#3
"......" 그렇다면 유감이야.



"대답해줘서 고마워요.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1
"앗, 다 끝난 거에요? 와- 안녕히 계세요, 선생님- ...오빠야아 놀러 가자아-!"

#2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3
"...아, 끝? 흐아암... 수고하셨어요. 먼저 나갑니다-" 아무 것도 없으니까-

205 ◆TMmm6tsoPA (MU/LE5OQBo)

2024-09-15 (내일 월요일) 00:02:49

점점 분위기가...분위기가...(주륵)

....아...그리고 저건 저를 저격한 것이 분명하군요! (어?)

206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00:04:06

ㅋㅋㅋ 무슨 의미인지 모루겠는골

207 ◆TMmm6tsoPA (MU/LE5OQBo)

2024-09-15 (내일 월요일) 00:09:14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주 당연하게 빈공간을 긁었다구요!! (옆눈)

208 한양주 (xaJgnligpg)

2024-09-15 (내일 월요일) 00:11:28

>>196 한양 : 각성시켜주면 고려해봄 (쇼부 시도)

209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00:12:43

에헤이 아무것도 없는데 뭣허러 긁었어 ㅋㅋㅋ
아무튼 아까 말했던 조각글 뭐시기임

210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00:19:54

이번에도 버럭이 나오냐아아
.dice 1 5. = 1

211 한양주 (xaJgnligpg)

2024-09-15 (내일 월요일) 00:20:14

.dice 1 5. = 5

212 ◆TMmm6tsoPA (MU/LE5OQBo)

2024-09-15 (내일 월요일) 00:20:42

>>208 각성은 이제 개개인의 몫 아니겠습니까. (굽신굽신)

>>210 자. 기쁨이를 어서 받아들이세요!! 해맑게 웃으란 말이에요!

213 ◆TMmm6tsoPA (MU/LE5OQBo)

2024-09-15 (내일 월요일) 00:22:03

소심히 한양이? 상상이 가질 않아!!

214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00:37:06

https://picrew.me/share?cd=3pouHvOUhl

"지금 그 말, 나 웃기려고 한 말이면 대성공이야. 어이가 없어도 정도껏 없어야지, 나 참."

기?쁨이 혜우우

215 한양주 (xaJgnligpg)

2024-09-15 (내일 월요일) 00:40:04

>>213 진짜 소심이 서한양이면 살짝만 놀려도 삐질 텐데(멍)

216 ◆TMmm6tsoPA (MU/LE5OQBo)

2024-09-15 (내일 월요일) 00:46:16

ㅋㅋㅋㅋㅋㅋ 아니. 저것도 기쁨이라고 쳐도 되는건가요?! 하지만 미소가 예쁘니까 오케이에요!!

으으...저는 슬슬 들어가볼게요!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해서..슬슬 자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시고.. 즐거운 추석 연휴 되세요!

217 한양주 (xaJgnligpg)

2024-09-15 (내일 월요일) 00:46:55

굿밤잉겨 캡틴!

218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00:47:56

그치만 혜우우 기쁨이 어
진작 미국갔는걸

캡틴 잘 자-

219 금주 (Qps7qDzOC.)

2024-09-15 (내일 월요일) 00:48:58

(꾸물)

220 한양주 (xaJgnligpg)

2024-09-15 (내일 월요일) 00:50:52

>>219

221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00:55:58

(구경)(팝콘)

222 금주 (Qps7qDzOC.)

2024-09-15 (내일 월요일) 01:01:18

>>220 아무것도 안 했어요???????????

223 한양주 (xaJgnligpg)

2024-09-15 (내일 월요일) 01:02:43

>>222 고양이니깐. (그리고 물림)

224 금주 (Qps7qDzOC.)

2024-09-15 (내일 월요일) 01:08:26

>>223 (쭈글)

225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01:10:06

>>224 (몰래 복복)
(안한척)

226 금주 (Qps7qDzOC.)

2024-09-15 (내일 월요일) 01:14:13

혜성주 답레는 오늘 점심 이후에 올려둘게요...
너무 졸려서.... uu.....

227 금주 (Qps7qDzOC.)

2024-09-15 (내일 월요일) 01:14:22

>>225 (확 물어요)

228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01:16:28

>>227 (손가락 모양 소세지)
하하하 그거 먹고 코낸내 해라 금냥이! (정복튀)

229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03:44:55


심심행

230 한양주 (xaJgnligpg)

2024-09-15 (내일 월요일) 03:50:33

>>229 (복복복복복)

231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04:06:06

>>230 (골골골골)(냥떡)

232 한양주 (xaJgnligpg)

2024-09-15 (내일 월요일) 04:08:58

>>231 조랭이 혜우우다

233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04:11:31

>>232 ㅋㅋㅋㅋㅋ
크아악 하찮아졌어

234 서연 - 훈련(???)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10:15:36

>>0
situplay>1597051601>184

" 악!!!! "

순간적으로 눈앞이 캄캄해졌다.
왜케 아파?? 바늘 맞아??!!

그걸 확인해 볼 틈도 없이
몸이 애꾸 쪽으로 끌려갔다.
이렇게나 힘을 주면 바늘이 뽑힐 법도 한데
아주 단단히도 꽂혔다.

버텨야 하나? 하는 생각이 스쳤으나
끌려가는 김에 닥돌했다.
힘으론 못 당하니 이판사판 아사리판이다!!!

충돌하고선 정신이 없었으나
그 직후 유리창에서 둔탁한 소음이 났다.
정신 차리고 보니 애꾸가 유리창 앞에 엎어졌다.
창엔 사람 몸통만 한 금이 났다.
아지가 공격해 줬구나.
그제야 바늘이 뽑힌 걸 깨달았다.
손이 절로 찔린 델 감쌌다.

" 수박... "

쓰라리다.
이대로 피 엉겨 붙으면 옷 뗄 때 헬이겠네;;;;;;

situplay>1597051601>176
그러다 부부장이 부르는 소리에 화들짝 돌아봤다.

" 에? "

뭔갈, 던지셨다?
허둥지둥 받아 보니 봉투였다.
안에 든 피범벅은... 총알이다?!
이걸 왜 날 주시지???

어리둥절한 사이 이어지는 한마디에
서연은 제 귀를 의심했다.
저래 장난 투로도 말씀하시는 분이었나? @ㅁ@
성하제 뒷풀이에서 술 드셨을 때 말곤
부원들한텐 공적인 말투만 쓰시는 줄 알았는데??
아니 아니, 그보다!
뭘 사이코메트리 하라시는 거지???
머릿속에서 물음표가 마구 불어나 버린 서연이었다.

" ...어, 그, 저;;;;;;;; "

아, 몰라!!!! 당장 떠오르는 건
이 총알이 누구 총에서 발사돼서 어디 맞았나 정도니
그거라도 해 보자.
봉투에서 총알을 꺼내 쥐려다
안티스킬 커리큘럼이 떠올라 멈췄다.
이거... 섣불리 만졌다가 내 지문 묻으면
안티스킬에서 조사할 때 나까지 말려드는 거 아냐??
하여 손톱 끝만 살짝 대고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 봤다.

situplay>1597051256>63
situplay>1597051256>65
맞은 자는 청윤이가 철모라고 알려 준 율럭키의 간부였다.
엉망진창으로 박살난 데서
습격자와 싸우던 중 얼굴에 맞고...... 죽었다.
그리고 총을 쏜 자는,

" !?!? "

이거, 실환가??
어안이 벙벙해 다시 한 번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했으나
결과는 똑같다.
아까 마약 팔고 돈 받아간 그 야매 경찰, 모시호.
아니, 경찰이 왜???;;;;;;;;;;
마약을 범죄 조직에 판 시점에 이미 글러먹었다만
이건 조사 들어가면 바로 살인죄로 철창행인데????
한양이 궁금해한 걸 확인한 게 맞는지는
물을 생각조차 못한 채 얼이 나가고 만 서연이었다.

그때 바닥이 쿵쿵 울리며 흔들렸다.
뭔가 묵직한 것이 바닥을 뚫을 기세로 부딪는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바닥 한 곳이 뚫리며 커다란 깡통 로봇이 튀어나왔다.
마약 밀매범에 살인범인 야매 경찰이 조종하고 있었다.

" 헐... "

듣자니 율럭키한테 말했던 '큰 건'은
저 깡통 로봇 거래였나 보다.
그게 어그러지니 눈 뒤집혀서
깡통 로봇을 직접 끌고 나온 거고.
무슨 경찰이 저래 막가파람?? 미쳤다;;;;;;;;;;;;


/ 어제의 갠이벤 내용 반응으로 훈련을 때워 봅니다!!!!(도주)(꼬르르르)

235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11:26:23

햐아암

236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13:38:12

237 한양주 (KplpNQkwz.)

2024-09-15 (내일 월요일) 13:50:59

콘소메 팝콘 맛있다 후히히

238 혜성주 (VYtIMOVc7.)

2024-09-15 (내일 월요일) 14:02:36

🫠🫠 더워잉 밥머거

239 여로주:3 (lWHck3ZSig)

2024-09-15 (내일 월요일) 15:26:10

졸려....잠어ㅏㅏㅏㅣ 다들 안냥..

집 가고 싶다..(<-여행왔음

240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15:42:46

벌써부터 계단이며 천장이며 쿵쿵쿵...
크아악 제발 밤에는 조용해줫

241 리라주 (0HlQgtxsw6)

2024-09-15 (내일 월요일) 17:05:25

해삐연휴!
머리아픔 -> 어지러움으로 옮겨갔는데 아직 회복이 덜 돼서 오늘까지는 일찍(사실일찍도아님새벽1시임)잘게... 그래도 지금 자면 다 나을 것 같다
연휴중에는 최대한 자주 들러야지 다들 푹 쉬고 맛난거 먹자~!

242 리라주 (0HlQgtxsw6)

2024-09-15 (내일 월요일) 17:08:10

Q. 왜 주저리주저리 상태보고를?
A. 일시적 상태이상이 모카고를 향한 나의 뜨거운 사랑을 왜곡시킬까봐...

전방향 쪽쪽
코뿔소들채고🦏
랑이채고🐺
다들러뷰💐

243 아지주 (NDxCSaGGis)

2024-09-15 (내일 월요일) 17:08:15

난 사실
얌전하고 내성적이고 맘 여린 요조숙녀(남) 이야

그렇게 보이지?

리라주 푹 자고 해피 연휴!!!!!!!

244 아지주 (NDxCSaGGis)

2024-09-15 (내일 월요일) 17:08:43

>>243 답할 사람은 진지하게 답해주라구!!!!!!
확인하고 싶은게 있으니까!!!!

245 태오주 (p7tunbwldw)

2024-09-15 (내일 월요일) 17:17:16

집에 와서 쓰러졌는데(not 기절 Yes 잠깐 침대에 누울까 했는데 그대로 블랙아웃) 이제 일어남

피부가... 반질반질해...

246 ◆TMmm6tsoPA (ajk8wc9n/g)

2024-09-15 (내일 월요일) 17:18:02

뭘요? (빼꼼)

247 ◆TMmm6tsoPA (ajk8wc9n/g)

2024-09-15 (내일 월요일) 17:24:27

>>243 이거 말인가요? 어...(고민과 갈등중)
아지주의 현실모습을 모르니 답변이 불가능합니다. (사르륵)

248 아지주 (mv.6ww09fc)

2024-09-15 (내일 월요일) 17:33:20

>>247 (끄덕끄덕)(메모중)

249 아지주 (mv.6ww09fc)

2024-09-15 (내일 월요일) 18:02:28

근데 캡 말투 ai 같다
캡ai야 인첨공의 미래를 알려줘

250 철현주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18:08:09

등장!!
다들 안녕!!
캡틴 슈트 만들기는 제가 알아서 하면 되나요?
일상에서 조율할까요

251 아지주 (mv.6ww09fc)

2024-09-15 (내일 월요일) 18:11:43

철하

252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18:22:48

냐호

253 혜성주 (VYtIMOVc7.)

2024-09-15 (내일 월요일) 18:23:11

(아이고 난)

254 혜성주 (VYtIMOVc7.)

2024-09-15 (내일 월요일) 18:24:15

>>243 아무리 봐도 앞의 것만 맞는 것 같은데

255 ◆TMmm6tsoPA (ajk8wc9n/g)

2024-09-15 (내일 월요일) 18:30:56

>>249 문의하신 인첨공의 미래에 대해 답변하겠습니다.

인첨공은 현재 7개의 제로 시리즈가 완성이 되기 일보직전이며 퍼스트클래스 1위 유니온의...(더보기)

>>250 자유롭게 해도 괜찮아요! (사르륵)

256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18:33:31

>>255 이거 더보기가 안눌려!

257 한양주 (4IJY5tGNs2)

2024-09-15 (내일 월요일) 18:34:27

갱신

이거 의외로 유니온은 페이크 보스고 유니온의 제로가 최종보스면 재밌것다

258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18:37:35

다들 쫀저

259 혜성주 (VYtIMOVc7.)

2024-09-15 (내일 월요일) 18:41:39

쫀저
퇴근길

260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18:45:01

https://youtube.com/shorts/_OvWwcmwe90?si=BaR-GPGnVNNzC_sY

261 아지주 (mv.6ww09fc)

2024-09-15 (내일 월요일) 18:49:47

situplay>1597051601>254 앞의거라니
설마 '난 사실' 까지만이냐 ㅋㅋㅋㅋㅋㅋ

>>255 (더보기 클릭)

262 청윤주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18:55:40

좋은 저녁이에요..!

263 아지주 (mv.6ww09fc)

2024-09-15 (내일 월요일) 18:56:01

짜장면 안녕 (복복복봇복)
오늘 몸상탠 어때!!!

264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19:04:13


(챡석)

265 아지주 (w93dDqdD0k)

2024-09-15 (내일 월요일) 19:04:54

(혜우주 깨물기)(??)

266 혜성주 (VYtIMOVc7.)

2024-09-15 (내일 월요일) 19:05:39

>>2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걸로 할까(?)
요조숙녀(남)<< 이쪽이었는데

뽀송해져서 오게따 (광역 봑봑)

267 청윤주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19:06:05

>>263 기침 나오는 것 빼면 괜찮습니다! 그럼 이제 체크 받기 시작할게요!

268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19:06:37

>>265 키얏호우! (펄쩍)(냥펀치 팡팡)

>>266 다녀오ㅅ으아아ㅏㄱ

269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19:06:50

>>267 체크!

270 한양주 (IFexifk7PI)

2024-09-15 (내일 월요일) 19:06:56

>>267 체크!

271 철현주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19:07:52

체크

272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19:08:00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오 일요일이지만 내일도 휴일이라 좋은 거시에오오오오(는 내일 아침에 현생 있...)(죽은눈)

>>267 체크하겠습니다

273 아지주 (8ef0Ggl3xE)

2024-09-15 (내일 월요일) 19:08:32

>>266 뽀송하게 와라!!!!(복슬)

근데 이제보니까 왜 여장남자라는 얘기같지
성별 못맏히게 하려고 남(녀) 녀(남) 이렇게 쓴건데

>>268 반응이 유쾌하구나 혜우주야!!!!

274 아지주 (8ef0Ggl3xE)

2024-09-15 (내일 월요일) 19:09:12

>>267 다행이다!!!! 물 많이 마시고(복복)

나 체크 하는데 중간에 잠깐 빠질수도 있어!

275 청윤주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19:11:00

혜우주 한양주 서연주 철현주 아지주 모두 체크할게요!

철현주라... 딱 필요하신 순간에 오시는군요!

276 아지주 (ynueFzAZB6)

2024-09-15 (내일 월요일) 19:12:13

>>275 '철현'스러웠다 (????)

277 철현주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19:24:55

>>275
어제는 밖에있어서 관전했지만
오늘은 집이다!!
>>276 아지도 든든하다!!

278 아지주 (jTBT9FnUNM)

2024-09-15 (내일 월요일) 19:25:30

>>277 (콱콱콱쓰다듬기)

귀가축하해!!!!!

279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19:27:03

situplay>1597051601>243
어 저 이거 숙녀의 '녀'는 못 보고 뒤의 (남)으로 이어 버려서
요조숙남이라고 성별 공개하신 줄 알았어요 (먼눈)(옆눈)

대답해 드리려 해도 저도 정보가 너무 적어서...👀👀👀
몇 번 뵙고서 받은 인상은 사교성이 굉장히 좋으시고 무난한 화제를 잘 찾으시니까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실 거 같다 정도여써요

280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19:28:21

>>277 오늘은 여유로우신 거 같아 좋으네요~~ >< (팝콘)(착석)

281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19:29:16

>>279 (키득키득)

답변 고맙다!!! 답변들은 어딘가에 잘 활용될 것(기록중)

282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19:29:33

>>273 갑자기 깨물면 당연히 놀라지이잇 (아지주머리봑봑)

온 사람들 어서오고

283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19:30:17

다음엔 갑자기 핥아주지
기대해.....

284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19:30:49

혜우주도 안녕하세요~~~...는 지금 이게 무슨 대화죠 @ㅁ@;;;;;;;;;;;;;;;;

285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19:32:37

그럼 시작하도록 할게요!

286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19:33:07

>>285 네네 마지막까지 화이팅이에오!!!!

287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19:33:16

>>284 아아, 평소의 모카고다.
안심해(와인잔 들고 찡긋)

>>285 고 고 고!

288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19:35:41

situplay>1597051601>184
"이렇게 된 이상, 끝까지 가보자."

청윤은 모시호를 보고 강렬한 분노를 느낀 듯, 겨우 말을 내뱉었습니다.

"...넌... 반드시... 반드시..!!!"

거대한 파워드 슈트를 타고 온, 모시호는 한쪽 팔을 저지먼트들에게 향하였습니다. 그러자, 팔이 열리더니 미사일이 튀어나와 마구 발사되었습니다.

289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19:35:51

8시까지에요!

290 한아지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19:40:55

"!"

미사일을 확인한 아지가 화들짝 놀란다.
이곳은 10층. 건물이 파괴되어 공중으로 내몰리는 사태는 피하고 싶다.

"한양이 형~!!!!"

자기도 모르게 소리쳐 불렀다가, 그 형은 여기 안 왔지 하고 깨닫고서 이를 꽉 악문다.
형이 없더리도, 저지먼트니까 어떻게든 할 수 있을거야. 사람들을 믿자고 결론내린 아지는 미사일을 피하고 슈트를 향해 정면으로 돌격한다.
가속을 붙여, 모시호가 보이는 곳을 향해 주먹을 내지르는 것이다.

291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yQ7vwNpTJA)

2024-09-15 (내일 월요일) 19:47:32

" 아저씨 멋있다! 파워드 슈트로 일당백을 찍으려는 거야?! 낭만 죽이는데? 옛날에 메카물을 많이 보기라도 했나?! 근데 아저씨가 알지 못한 정보가 있어. "

" 우리한테 기계 믿고 깝친 녀석들은 전부 나가리 됐거든. "

한양은 모시호가 날린 미사일들을 염동력으로 붙잡아서 다른 미사일들과 격추시키며 공격을 무효화 시키려고 했다. 도발에 비해서 꽤나 방어적인 대응이었다.

하지만 이는 눈속임이었다.

미사일을 미사일로 격추시키던 중, 그 사이에서 일부 미사일들을 다른 궤도로 컨트롤해서 파워드 슈트의 미사일이 나오는 포구에 정통으로 박아버리려고 한다.

292 천 혜우 - 진행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19:48:08

졸개 하나를 의자 삼아 깔고 앉아서 1층에 대기했다.
의자 삼은 놈이 하도 덜덜 떠는 거 같아
뒷통수를 메스 그립 쪽으로 툭툭 치며 경고했다.

"야, 의자가 혼자 덜덜대는 거 봤냐? 모가지에 구멍 나기 싫으면, 콜록, 진동 꺼라."

걸걸한 목소리가 목을 긁었다.
목을 가다듬으며 위는 언제 끝나나 하고 천장을 보는데
심상찮은 진동이 빌딩을 울렸다.

"야, 니들."

의자가 안 되었고 맞지도 않은 멀쩡한 졸개놈들을 불렀다.
다리를 슥 꼬고 그 무릎 끝에 턱을 괴며
한 손으론 메스를 빙글빙글 돌리며 물었다.

"위에서 뭔 짓거리 하려고 했냐? 아님 뭔 일 일어나고 있는 건데?"

293 서연 - 진행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19:52:20

situplay>1597051601>288

경악스러웠다. 상처가 쓰릴 정신도 없었다.
다짜고짜 미사일 발사라니?!
자칫하다간 쓰러진 사람들까지 휘말리는데
다 죽이기라도 할 작정인가??!! 미친 거 아냐!!??

생존 본능으로 피해다니기 급급했다.
맞았다간 뼈도 못 추린다.
아니, 뼈도 뼈지만 카메라랑 폰 터지면
환풍구 기어다니며 건진 물증이 날아ㄱ...

가만. 물증?
다시금 폰의 녹음앱을 켜고 카메라를 영상 촬영 모드로 돌렸다.
쓰린 통증에 눈물이 찔끔 났지만 당장은 이게 급하다.
여기서 피우는 깽판이면 최소 살인 미수라고!!!
그리고

" 율럭키 간부한테 총은 왜 쐈어요? "
" 거래처 사람이잖아요? "
" 그 사람 죽여서 얻는 게 뭐기에 죽였냐고요?! "

294 철현 - 스토리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19:54:31

"요즘은 다이아 예전처럼 안 희귀해."
"잘 나오는 좌표가 y=-58 이었나?"
"차라리 네더라이트가 더 좋아."

철현은 파워드 슈트를 보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마침 딱 좋은 게 나타나줬다.

"샹그릴라도 검은 색이고"
"네더라이트도 검은 색이니"
"똑같네"

철현은 파워드 슈트를 바라보고 1층으로 향했다.
고작 저런 걸로 우리를 해치려고 생각한건가?

피에 미친 사이코가 아니라 그저 돈과 권력을 탐한 이라면 누구보다 냉철해야한다.
저런 깡통으로는 청윤이 혼자라도 간단히 파괴하겠지.

1층부터 위로 올라가며 하나하나 되돌아보고 싶었다.

"친구들 슈트는 파괴하지 말아줘."
"가능하다면"

295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19:59:53

그럼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296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0:00:49

(끄덕끄덕!)

297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01:06

>>290 아지주
부부장님 막 도착한 참이에요!!!! 그래도 오버리미트 발동된 주먹이면 깡통에도 타격 가지 않을까 기머기머인 거시에오 ><

>>291 한양주
옛날에 메카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느긋하게 놀려 먹는 느낌이에요. 미사일 폭발로 시야를 가리면서 몇몇 미사일은 갖다 꽂아 버리나요?

>>292 혜우주
율럭키 졸개 : 아 안마의자라고 생각해 주시면 안 될까요 (◀이거 아님)
1층의 졸개들은 임자 제대로 만났네요👀👀👀

>>294 철현주
모시호는 깡통 얻고 의기양양해 있는데 '고작 저런 거' 취급이라니 (먼눈)(옆눈) 글고 선배 다이아 나오는 좌표는 어케 안다죠 @ㅁ@;;;;;;;;;;;;;

298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0:08:39

혜우가 협박하자 의자가 된 졸개는 겨우 떠는 걸 좀 멈췄습니다. 혜우의 질문에 졸개들은 한숨을 쉬고 말했습니다.

"저희도 모릅니다.. 그저 샹그릴라와 무언가 큰걸 사러 왔을 뿐입죠.. 그 큰 건 간부들께서도 모르시긴 하셨지만..."

그 와중에 의자가 된 녀석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원래였다면 아예 안 샀을 건데 3학구 스트레인지의 지배권을 확고히 하려면 필요할지도 모른다며 보려고 했던 거잖아..!"



한편, 아래층인 9층으로 내려가자 대량의 샹그릴라가 든 가방이 널부러져 있을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위층에선 자주 들렸던 소음이 들립니다.



"이유? 이걸 필요한 환경을 만들려고! 어지간해선 미쳤다고 파워드 슈트를 사진 않을거야.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큰 율럭키네가 여전히 3학구 스트레인지 지배에 위협을 느낀다면 사지 않겠어? 좀 극단적인 해결책을 썼을 뿐이야!"

시호는 굳이 이유까지 물어야 하냐며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투로 말했습니다.

"어서 꺼지라고!"

모시호의 미사일은 한양이 서로 부딪히게 하자 터지고 그나마도 역으로 발사구에 들어간데다 아지의 공격에 완전히 박살나 떨어졌습니다.

"이 슈트가... 고작 미사일이 전부인 것 같아?"

하지만, 직후 챕터 1부터 지겹도록 들어온, 능력자라면 절대 듣기 싫은 소음이 들릴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반대쪽 팔에서 그런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죽어!"

고통스러워하며 무릎을 꿇은 청윤에게 달려들은 시호는 청윤을 향해 팔을 휘둘렀습니다.



8시 35분까지에요!

299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0:30

캐퍼시티 다운이다!! 이거 때문에 선배가 필요한 상황이라 하셨구나@ㅁ@;;;;;

300 혜성주 (VYtIMOVc7.)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2:19

연휴동안 갠이벤 참여를 할 체력이 안되네

301 철현주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3:55

아앗...지금 필요한 철현은 룰루랄라 파밍 중인데...

302 철현주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4:01

혜하

303 철현주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4:26

질문! 지금 철현이 있는 층에서 캐퍼시티 다운의 소리가 들릴까요?

304 랑주 (FWaJFi/fo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7:43

아마 올해 마지막일 것 같은 친구들과의 만남중
들렸다 간다

305 철현주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9:01

랑하

306 한아지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9:46

소음 하나에 무력해진다는 것이 억울하고 화나겠지만, 그런 기분을 느끼기도 전에 몸이 반응해버린다. 머리를 감싸고 몸을 굽힌다. 방어적인 자세이나, 소음으로부터 이 자세는 아지를 구해주지 못한다.

이럴 때일수록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소리가 나는 근원지를 파괴하거나....... 그렇지만 파괴하기 위해 일어설 근성이 한아지에게 있나?

....

청윤이 공격당하는 것을 본 아지는, 깊게 생각할 겨를 없이 그 사이로 몸을 날리려 한다.
운이 좋다면 팔을 막는 정도는 할 수 있겠지. 운이 없더라도 대신 다치는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다.

307 이경주 (64fLclircg)

2024-09-15 (내일 월요일) 20:19:50

(유사시체)
관전은 잘 하고 있습미다

308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0:20:02

저 캐퍼시티다운은 1층까지 들리나?

309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0:20:16

온사람들 하이여

310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0:21:30

>>308 1층은 너무 멀어서 들리진 않을거에요!

311 이경주 (64fLclircg)

2024-09-15 (내일 월요일) 20:22:34

1층까지 구멍을 큼지막하게 뚫으면 들리지 않을까(?)

312 철현주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20:22:40

철현은 지금 9층에 있는 거죠?

313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gOUZrQNThU)

2024-09-15 (내일 월요일) 20:23:19

" 이런 X발....! "

방금까지만 해도 여유로웠다가, 캐퍼시티 다운에 의해 능력의 연산이 제한되기에 욕설을 뱉으며 고통스러워 하는 서한양이었다. 하지만 서한양은 불쾌한 소음의 고통 속에서도 한쪽 무릎을 꿇은 채로 끅끅대며 웃어대기 시작했다.

" 푸흡.. 흐흐.. "

" 흐히히히히힛... "

이내 곧 한양이 발동한 것은.. 리라의 팔찌였다. 캐퍼시티 다운도 일종의 소음을 이용한 충격으로 작용되는 공격.. 서한양은 리라의 팔찌를 발동시키면서 일시적으로 캐퍼시티 다운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능력을 전개할 시간을 벌려고 한 것이었다.

한양은 바로 염동력으로 주변의 공간을 왜곡시키면서 캐퍼시티 다운의 음파도 전부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게 만들어서 캐퍼시티 다운의 영향에서 전부 벗어나게 하려고 했을 것이다.

곧 삼단봉을 꺼내들고는, 염동력으로 자신의 신체를 눈으로 보일 수 없는 스피드로 빠르게 움직여서 윤시호의 머리로 접근한 다음에 말을 건냈다.

" 우리가 능력만 강한 핫바지로 보였어? "

" 나랑 내기 할래? 이거 맞고 뒤질지, 살지. "

한양은 염동력의 파워를 머금은 삼단봉으로 머리의 파트를 계속해서 타격하고 또 타격하려고 했다.

314 혜성주 (VYtIMOVc7.)

2024-09-15 (내일 월요일) 20:24:21

이벤트 화이팅이고 왔다간 사람들도 관전하는 사람들도 있는 사람들도 다들 리하

315 서연 - 진행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26:14

situplay>1597051601>298

" ............ "

저 깡통을 지르게 하려고 사람을 죽였다고?
그러고도 경찰이야??!
야매 경찰 정도가 아니라 그린 듯한 빌런이잖아!!!!!!
덕분에 빼도 박도 못할 물증은 남았다만.
괜찮겠지? 부부장과 아지 덕에 미사일도 봉쇄됐으니.

녹화와 녹음이 제대로 됐기만 바라며 기능을 종료하는데,
미친 경찰이 온 신경을 찢어놓는 듯한 소음을 틀었다.

" !!!! "

선밸 납치했던 그 싸이코들도 틀었던 캐퍼시티 다운.
귀를 막았는데도 머리가 깨질 것 같다.
무릎이 꺾여 바닥에 꿇어질 찰나
깡통 로봇이 청윤이에게 달려드는 게 보였다.

" ...수박!!! "

총 하나 제대로 쥐기도 쉽지가 않다.
더듬거린 끝에 가까스로 총을 들고 쐈다.
조준할 수 있었다면 팔이나 조종석을 노려 봤겠으나
지금은 깡통 로봇에 맞기만 해도 다행이겠다.

316 ◆TMmm6tsoPA (j4hAzb9EEk)

2024-09-15 (내일 월요일) 20:26:35

캐퍼시티 다운은 능력 자체를 못 쓰게.. 즉 연산 자체를 못 하게 만드는거라서 저렇게는 힘들어요.
약하게나마 능력을 쓴다면 상관이 없으나 내 능력으로 영향을 안받게한다는 불가능하다는 점..(사르륵)

317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27:04

앗!! 리라의 팔찌로 캐퍼시티 다운 방어라니, 이건 생각 못 했는데요~~

318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0:27:16

situplay>1597051601>311 두더지냐고

319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27:50

>>316 캡
능력 안 쓰고 총 쏘는 건 문제 없나요?

320 ◆TMmm6tsoPA (j4hAzb9EEk)

2024-09-15 (내일 월요일) 20:28:33

>>319 그건 상관없는데 찢어지는 고통 속에서 총을 제대로 쏠 수 있냐는 별개죠!

321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gOUZrQNThU)

2024-09-15 (내일 월요일) 20:29:41

>>316 앗 그러면 빨리 수정해야겠다

322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29:49

혜성주 내 컨디션 내 건강이 우선이에요. 몸 잘 추스르세요!!

랑주 현생 살다 보면 친구들이 다 같이 모이는 게 참 힘들죠. 즐거운 시간 보내시라요

이경주는 왜 유사 시체가 되어 계시나요오오오898ㅁ989 자라나라 기력기력!!!

323 철현주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20:30:00

근데 철현을 납치 한 애들은 철현에게 캐퍼시티 다운을 빼앗아서 사용했는 데 저 아저씨는 어디서 구했을까요?
설마 암부랑 연결되어 있나?

324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30:34

>>320 캡
레스를 수정해야 하나 확인차 여쭌 거라 그 부분은 괜찮아요

325 철현주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20:31:03

청윤주 질문!!
>>312
>>303
궁금하다

326 이경주 (64fLclircg)

2024-09-15 (내일 월요일) 20:33:06

>>323 인첨공에서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암부를 가리키면 대부분 정답..

327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gOUZrQNThU)

2024-09-15 (내일 월요일) 20:35:03

* 수정

" 이런 X발....! "

방금까지만 해도 여유로웠다가, 캐퍼시티 다운에 의해 능력의 연산이 제한되기에 욕설을 뱉으며 고통스러워 하는 서한양이었다. 하지만 서한양은 불쾌한 소음의 고통 속에서도 한쪽 무릎을 꿇은 채로 끅끅대며 웃어대기 시작했다.

" 푸흡.. 흐흐.. "

" 흐히히히히힛... "

이내 곧 한양이 발동한 것은.. 리라의 팔찌였다. 캐퍼시티 다운도 일종의 소음을 이용한 충격으로 작용되는 공격.. 서한양은 리라의 팔찌를 발동시키면서 일시적으로 캐퍼시티 다운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시간을 벌려고 한 것이었다.

그 사이에 서한양은 삼단봉을 쥐고 모시호의 캐퍼시티 다운이 울리는 팔까지 다가가지만... 당연히 음파는 순식간에 한양에게 올 수 밖에 없고.. 모시호의 팔 앞에서 다시 고통스러워 하면서 무력화가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여기서는 잠시 정신을 놓아버리기로 했다. 오히려 고통 때문에 미칠 것 같아서, 저 망할 팔을 깨부수고 싶다는 생각으로 소리를 지르며 삼단봉으로 계속해서 캐퍼시티 다운이 나오는 팔을 두들기려고 했을 것이다.

이청윤의 공격을 대신 맞아도 팔을 꾹 잡고 계속 두들기려고 했을 것이다. 어차피 맞아도 캐퍼시티 다운이 더 고통스러웠기에.

328 철현 - 스토리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20:35:33

철현은 9층에서 샹그릴라 가방을 챙긴 후 캐퍼시티 다운의 소리가 들리자마자 위로 뛰어올라갔다

329 철현주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20:35:49

>>326 이하

330 천 혜우 - 진행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0:36:03

3학구 스트레인지의 지배권을 공고히 하기 위한 큰 거-

"...장비인가."

어쩐지 뭐일지 예상이 갔다.
잠시 위를 쳐다보다가,
후, 하고 숨과 함께 조소를 내뱉었다.

"스트레인지의 지배권? 그런 거 얻으면 너희가 뭐 될 거 같아? 지하 밑에 어떤 나락이 있는지 보게 될 뿐이라고. 멍청이들."

키익, 거친 숨이 목을 다시금 긁었다.

"다행이네. 여기서 멈춰서. 나락까지 떨어지면- 다신 못 올라오거든."

위를 잠깐 보고,
빌딩 바깥은 어떤지 슬쩍 살폈다.
안티스킬이 오고 있는지 아님 인파가 몰리는지-

331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36:45

부부장님에겐 염동력과 혀지컬만 있는 게 아니다. 무술소년, 아니 구타소년스러워졌어요!!!

332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38:03

>>306 아지주
고기방패라니 다메다메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지도 리라표 코뿔소 팔찌 했겠죠? (청윤이도 하고 있길!!!)

333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0:38:34

>>325 아 맞아요! 철현이는 지금 9층에 있고 소리도 들린다는 설정이에요!

334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39:41

>>330 혜우주
그러고 보니 혜우가 스트레인지 출입한 건 아는데 거기서 생활해 본 적도 있을까요? 지하 밑에 나락이라 표현하니 겪어 봤나 궁금해져서요

335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0:40:16

>>323 대충 정체불명의 인물이 만든 걸 경찰이 무난하게 체포해 증거물실에 넣었는데 그걸 또 뺏어서 쓰고 있다..는 설정이에요!

캐퍼시티 다운은 어디서 났냐구요? 그 영화 보면 여자아이가 자력으로 아이언맨 슈트도 만들고 거대 로봇 예거도 제작하고 자동차도 운전하니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죠(?)

336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0:44:22

일단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철현주 답장 늦어서 죄송해요..!

337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44:26

>>306 아지 진행 레스
>>315 서연 진행 레스
>>327 한양 진행 레스
>>328 철현 진행 레스
>>330 혜우 진행 레스

다 올라온 거 같아요

338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44:48

>>336 앗 뒷북이다!!!(옆눈)(먼눈)

339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0:44:55

>>334 제대로 생활해본 적은 없어
그냥 분수에 맞지 않게 과한 걸 추구하면 그만큼 안 좋은 꼴을 보게될거란 의미인거

340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0:45:48

>>339 생활해 본 적은 없었군요. 메르헨 파티랑 얽힌 적도 있고 해서 혹시나 했어요~

341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1:02:15

"아지야..!"

청윤에게 날아간 공격을 앞에서 막아선 덕분에 잠시 당황한 시호의 공격이 빗나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둘 다 부상은 입지 않았습니다.

"귀찮은 자식!"

시호는 다급히 한양을 강력하게 밀쳤습니다. 하지만, 불법으로 개조한 슈트라는 점 때문일까요? 아니면 미사일을 맞으며 슈트 자체에 데미지가 간 걸까요? 어느새 소리를 내보네는 스피커의 상태가 좋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넌... 멀쩡한거냐?"

그때, 올라온 철현이 멀쩡한 것을 보고 당황한 시호는 철현을 향해 슈트의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그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었을 뿐인데.."
"밑바닥.."

율럭키 졸개들은 정곡을 찔렸는지 시무룩한 모습입니다.

빌딩 바깥은... 저기 멀리서 경찰의 사이렌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아마 곧 안티스킬이 도착할 것 같습니다.

@9시 30분까지요!

342 철현 - 스토리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21:05:23

"나는 평범한 일반인이거든?"
"운동을 한 일반인"
"너는 슈트를 탄 일반인이구나"

철현은 뒷걸음질을 치며 그를 도발하다가
손에 들고 있던 샹그릴라 가방을 스피커를 향해 던졌다.

"이제 괴물들이 깨어날 차례야"
"괴물들인데"
"우리 괴물이거든?"

이대로 스피커가 부숴지길 바라고 있었다

343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gOUZrQNThU)

2024-09-15 (내일 월요일) 21:16:58

" 너... "

" 슈트에 문제 생겼지? "

캐퍼시티 다운의 불쾌한 소음은 여전했다. 하지만 방금보다 더 줄어들은 느낌은 뭘까. 완전히는 아니지만, 머리가 조금씩 맑아지고 있다. 능력의 전개도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었고.. 물론 온전히 레벨 5의 화력을 내는 것은 욕심이지만. 레벨 4도 불가능하려나.

어쨋거나 중요한 것은 제한적으로나마 능력을 쓸 수 있게 됐다는 것.

한양은 시호의 슈트의 밀쳐짐에도, 삼단봉을 꽉 쥐고는 어딘가를 응시한다. 모시호가 철현을 공격하려는 타이밍..

한양은 현재 반쪽짜리 캐퍼시티 다운 상태에서 자신 자신이 낼 수 있는 염동력의 에너지를 삼단봉에 최대한 응축시키고, 그대로 모시호의 머리로 던진다.

344 서연 - 진행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1:17:45

situplay>1597051601>341

끔찍한 소음이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 통에 총탄도 빗나갔는지
깡통 로봇은 거침없이 움직였다. 망할!

그때 아지가 청윤이를 감쌌다.
둘 다 다치진 않은 듯해 다행이었다.
뒤이어 소음의 기세도 아주 조금은 꺾인 듯했다.
부부장이 몽둥이로 엄청 두들긴 덕일까,
아까 미사일에 맞은 덕일까?
어쨌거나 당장이라도 터질 것만 같던 머리가
그나마 터지지는 않겠다 싶은 정도로
통증이 떨어졌으니 천만다행이다.

그때, 아래로 내려갔던 선배가 올라왔다.
캐퍼시티 다운을 걱정해서일 텐데
맙소사!!??
미친 경찰이 선배를 공격한다!!!!

" 멈춰!!!!! "

비명에 가까운 소릴 내지르며
온 힘을 다해 방아쇠를 당겼다.
이번엔 발사돼라!!!! 제발 좀 맞아!!!!!!!!!!

345 한아지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1:20:31

"여기서......"

하려고 했던 말은, 보기 드물게 모시호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는 청윤에게 '여기서 무너지면 안 돼요. 세게 한 방 먹여줄 거잖아요?' 였겠지만, 끝까지 말하지 못하고 찡하게 닥쳐오는 두통에 귀를 막고 만다.

여기서 던질 수 있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아지는 길게 생각하지 않고 근처의 가구를 덮고있던 검은 천 하나를 힘껏 잡아당겨, 모시호 쪽으로 던지려 한다.

시야 차단이다. 어쩌면 시간은 조금 벌어 줄 것이다...

346 천 혜우 - 진행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1:29:00

정곡인지 아쉬운 건지,
알 수 없는 졸개놈들을 보고
크흠, 목을 가다듬었다.
날 선 말들이 그들에게 쏟아졌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었으면 위를 보고 발악을 했어야지. 어영부영 목적도 각오도 없이 그늘로 숨어들면 뭐라도 될 줄 알았어? 음지에서 인첨공탓 사회탓하면 뭐가 달라지디? 너희는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었던게 아냐. 비슷한 놈들끼리 모여서 안주하고 싶었던 거지. 끼리끼리 모여서, 저 X끼보단 내가 낫다며 그저 편해지고 싶었을 뿐이지."

싸늘한 경멸의 시선이 그들에게 향했다.
잠시간 응시하다가, 빌딩 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안티스킬이 거의 도착해 온 듯 했다.
다시 그들을 보고 말했다.

"정말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으면, 죗값 제대로 치르고 나와서 다시 시작해. 빛 드는 밑바닥부터."

목이 아파 말을 거기서 끊었다.
안티스킬이 도착하기 전까지, 감시를 계속했다.

347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1:33:24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348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1:46:19

"이 슈트가 고작 그런 공격에-"

시호는 자신만만하게 소리쳤지만 철현의 공격을 맞고, 검은 천에 시야가 가려진 바람에 한양의 공격을 무심코 팔로 막은데다가 마지막 서연의 총탄까지 맞자 스피커에선 더 이상 소음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이게 왜 이래?"
"...고마워 아지야...그리고, 너. 이젠 끝이야."

스피커에서 소리가 끊기자 당황한 모시호에게 청윤은 손가락을 들어올리곤 말했습니다.

팡! 하는 공기탄 소리가 들립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혜우의 일침에 졸개들은 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안티스킬이 도착하기를 기다릴 뿐이었죠.

"저.. 전부 제압하신 겁니까?"

빌딩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온 안티스킬이 말했습니다.

@10시 15분까지에요! 자유롭게 공격해주세요!

349 한아지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1:58:00

청윤의 감사에 고개를 끄덕인다. 청윤의 마음에 무엇이 맺혀있는지는 모르지만, 그것을 풀 수 있는 지금이 되기를 바란다. 캐퍼시티 다운이 이제는 들리지 않게 되었으니 다른 이들이 모시호를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기에, 자신은 쓰러지거나 쓰러지지 않은 율럭키 사람들의 손목을 케이블 타이로 묶어두는 일에 주력하기로 한다.

10층부터, 9층, 8층... 내려가면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묶어둔다. 그리고 능력의 제한시간이 다 되면 힘없이 바닥에 주저앉게 될 것이다.

350 철현 - 스토리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21:59:00

"이제 끝났어."
"그럼 난 마저 파밍하러 가볼게"

철현은 떨어진 샹그릴라 가방에서 검은 샹그릴라 서너개를 빼돌렸다.

그리고 다시 한번 내려갔다.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숨겨진 흑막이 있지는 않을까?

이전의 사건과는 달리 지나치게 일이 쉽게 풀리고 있다.

어딘가 불안한 느낌이다.

351 천 혜우 - 진행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2:05:09

대답 없는 졸개들을 보고 확 갈굴까 했으나
알아들었든 아니든 알아서들 하겠거니 싶었다.

이러고도 다시 그늘로 스며든다면
그게 최선이었던 거겠지.

요란하게 등장하는 안티스킬들을 보고
어깨를 으쓱였다.

저들도 알아서 생각하라지.
다만.

"...위에, 잔당이 남아있다네요. 거기로 가주시죠."

위를 가리키며 말했다.
모시호의 실체를 안티스킬에게 직접 보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

352 금주 (Qps7qDzOC.)

2024-09-15 (내일 월요일) 22:05:17

죽겠어요...

353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gOUZrQNThU)

2024-09-15 (내일 월요일) 22:05:34

" 재미 다 봤어? "

완전히 꺼져버린 캐퍼시티 다운. 한양은 맑아진 머리를 쓸면서 모시호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 이제 이런 고철덩이는 팔지도 못하겠네? 어떡하냐, 우리 시호? 기껏 철모까지 뚝배기 터뜨렸는데, 고작 결말이란 것이 고딩들한테 무력하게 잡히는 거라니. "

" 안티스킬은 참~ 사람 보는 눈이 없어~ "

한양은 청윤의 공기탄에 맞은 모시호를 염동력으로 들고는, 바닥에 내리치는 것을 반복하려고 한다.

" 야야, 지금 힘조절 중이야~ 너한테 화풀이 하는 거 아니다? 놀이기구 타는 기분이지 않아? 또 너가 철모라는 친구 보냈을 때처럼 머리에 구멍은 안 내려고 노력 중이야. "

" 너 때문에 이번 사건에서 괜히 안티스킬만 견찰, 짭새 소리나 듣겠네~ 크리에이터 아저씨 오열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 "

354 서연 - 진행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2:12:30

situplay>1597051601>348

정신이 없었다.
골도 귀도 아까 찔렸던 데도 아파서
어느새 눈물이 앞을 가렸다.
방아쇠가 제대로 당겨졌는지도 모르겠다.

그때 주변이 고요해졌다.
소음 때문에 귀가 먹었나 의심스러워질 만큼
그런데 눈을 몇 번 깜박인 뒤에도 조용하다.
미친 경찰의 로봇은 망가진 티가 확연하다.

선배는??!!
무사하다.

긴장이 풀려선지 그만 총을 놓칠 뻔했다.
팔이 후들거렸다.
출혈이 계속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 안 끝났다.
저 깡통을 완전히 작살내지 않았다간
또 무슨 역습을 당할지도 모른다.
증거도 제대로 넘길 때까진
정줄 잡고 있어야 했다.
하여 이번엔 깡통 로봇의 조종석을 겨냥했다.
맞아 봤자 파괴되진 않겠지만 30초는 못 움직인다.
그 사이에 다른 부원들이 잡아 줄 거다.

" 경찰 망신 그만 시키고! "
" 마약 밀매죄 살인죄 처벌이나 받으라고!! "

좀 전에 비해 방아쇠도 한결 가볍게 느껴진다.
맞아라!!!

355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2:17:44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356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2:22:32

"크아악!"

시호는 제대로 말도 하지 못한채 서연의 전기탄과 청윤의 공기탄을 얻어맞고 수차례 바닥에 내던져졌습니다.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도 못하던 그는 겨우 바닥을 기어 벽에 몸을 기대곤 숨을 가쁘게 쉬었습니다.

"..."

그때, 청윤이 그의 앞으로 다가가더니 머리에 손가락을 대곤 공기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자..잠깐! 멈춰!!"
"...넌... 너 같은 건...!"



한편, 안티스킬은 알았다고 하곤 윗층으로 올라갔으며, 안티스킬들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는 율럭키 단원들을 보고 잠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듯 싶더니 저지먼트라는 것을 알아본건지 수고하셨다며 악수하거나 주저 앉은 아지를 부축해주었습니다. 한편, 철현의 눈에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녀석이 한명 보일 것입니다.

@10시 45분까지요! 아마 다음이 마지막일 것 같네요!

357 한양주 (aR.ArjzZCI)

2024-09-15 (내일 월요일) 22:24:05

패스

358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2:25:45

음-
나도 패스

359 서연 - 진행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2:30:49

situplay>1597051601>356

내 테이저건도, 청윤이가 발사한 공기탄도 제대로 맞았다.
부부장도 '힘조절'을 하시면서 미친 경찰을 들었다 놨다 하셨다.
저 정도면 아파서라도 체포될 때까지 꼼짝달싹 못하겠네.

물증도 제대로 있지?
카메라의 영상 파일과 폰의 음성 파일을 확인해 보려는데,
청윤이가 미친 경찰의 머리에 공기탄을 조준했다.
어, 어??!! 저 거리면;;;;;;;;;;;;;;;

" 청윤아!!!!!! "

반사적으로 내달렸다.
말려야 하는데 몸은 굼뜨게만 움직인다.
급한 김에 바락바락 소릴 질렀다.

" 그 수박 쏴 버리면 니가 살인죄 받아!!!! "
" 그 수박의 마약 밀매랑 살인이 묻혀 버린다고!!!! "

그러고도 늦지 않는다면
청윤이를 붙들든, 미친 경찰을 가로막든 하고서
마저 설득을 시도했을 것이다.

" 영상도 녹음도 해 놨어. "
" 안티스킬한테 넘기기만 하면 "
" 이 수박 감옥길 확정이라고!!! "
" 법대로 하자, 청윤아... "

360 한아지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2:36:27

"우아아~~~~ 가므사합니다아아~~"

힘빠진 목소리는 평소보다 더 느리다. 안티스킬의 부축을 받으며 10층으로 올라가 달라고 부탁한다.

"저는 도움이 안 될 테니까아~~ 조금 쉬게 해주세요오"

위층에서 청윤이 무엇을 하는지는 전혀 모르고서.... 졸려서 눈을 꿈뻑거린다.

361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2:37:25

아지 몇층으로 온겨?
줍줍하러 갈까

362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2:40:00

아지의 오버리미트는 힘 대출(???) 같네요. 미래에 쓸 힘을 모조리 현재에 당겨 쓰는 것처럼도 느껴져요.

363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2:40:51

선배 눈에 보인다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녀석은 누구지... 율럭키 간부 아니고 모시호 아니면??

364 철현주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22:46:10

잠시 날렸어

365 철현주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22:46:44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고 해도 될까요

366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2:47:15

>>365 네! 철현이가 세워서 대화했다로 할게요!

367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2:48:47

7층? 5층?
몇층인지는 모르겠음!

368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2:49:06

>>362 카페인 같은거지(???)

369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2:51:32

>>368 카페인 치고는 후유증이 빡센 거 같아요...8989ㅁ89898

370 한양주 (BFUceXwGqA)

2024-09-15 (내일 월요일) 23:01:57

>>368 한양 : 좋아! 한아지가 능력을 썼어! 싸움이 끝나고 꽃밭짓은 안 하겠어!

한양 : 근데 싸울 때도 꽃밭이면 우짜지?

371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3:05:48

>>370 꽃밭을 만만히 보지마라!!!!!!!

아지: ❉𓂂(◕˓˳◕ )𓂂❉

372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3:07:05

>>370
>>371
꽃밭이 무슨 의미인가요?👀👀👀

373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3:09: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가 좀 많이 꽃밭이긴 해

374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3:11:25

청윤은 손을 떨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곤 소리를 지르며 공기탄을 발사했습니다...시호를 맞추지 않았지만요. 공기탄은 시호 머리의 바로 옆 벽에 박혔습니다. 시호는 그대로 기절했고, 청윤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이 망할 경찰 때문에 나는 늘 괴로웠어.. 경찰이 되고 싶었지만, 이런 녀석 때문에 절대 되고 싶지 않았어... 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눈물은 멈추지 않고, 얼마 안가 걷잡을 수 없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남성은 철현을 보고 긴장한 듯 고개를 돌리며 자신을 경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저들도 다 잡는거지? 그 경찰들도..."

율럭키 졸개가 정신을 차리곤 말했습니다.

"네 옆에도 있네. 시호의 졸개. 잡은거야?"

그 말을 들은 남성은 황급히 도망치려고 했습니다.

375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3:14:15

청윤이 위로해주고싶은 아지주와 아래층에 있는 아지

이자식...... 위로 올라가(??)

>>372 머릿속이 꽃밭(지나치게 긍정적)이라는 의미!!!!

376 철현 - 스토리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23:19:06

"!"

아무리 운동을 오래 쉬었어도 충분히 이정도는 잡을수 있었다.

서둘러 옆의 사람에게 달려가서 잡으려고 시도했다.

"아저씨, 잠시만요! 대화를 하시죠!"

율럭키의 졸개는 다른 이들이 알아서 하도록 믿는다.

377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3:19:16

이제 마지막이에요! 11시 35분에 끝낼게요!

378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3:20:12

1층에 남은 안티스킬 있어?

379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3:21:27

>>378 아 1층에는 안티스킬들이 율럭키와 시호 부하들을 체포해가고 있어요!

380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3:22:40

>>379 오케오케-

381 서한양 - 율럭키와 한판 (59QQECAT8c)

2024-09-15 (내일 월요일) 23:24:37

" 하고 싶으면 해야죠. "

" 지금까지 본 안티스킬 중에 저런 녀석은 엄청 일부분이잖아요. 경찰이 되어서 저런 녀석을 마주하는 것보다 저런 녀석 몇 명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것이 난 더 고통이라고 봐요. "

" 뭐, 다 울고나서 선택은 알아서 하시고. "

한양은 시호에게 던진 삼단봉을 회수하고, 아래 층으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 안티스킬들 오면 다들 설명 좀 잘해줘요~ 난 이제 이런 거 안 해도 되잖아~ 저 먼저 칼퇴해요잉~ "

382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3:25:21

나는 그럼 여기쯤에서 아지가 리타이어했으니까
마무리하면 되겠지?
미리 수고했어!!!!

383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3:26:29

근데 부실 게시판에 리라
저요 저요 이리라요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주의 카피페에 있던 것이자 아지의 그거잖아 ㅋㅋㅋㅋㅋㅋ

384 서연 - 진행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3:29:30

situplay>1597051601>374

늦었다!!! 청윤이가 쏴 버렸...
얼이 나갔다가 다음 순간 안심했다.
공기탄은 미친 경찰이 아니라 벽에 박혔다.

하지만 청윤이는 이내 주저앉아 흐느끼기 시작했다.
저 미친 경찰 때문에
경찰이 되고 싶지 않았단 울음이 듣기에도 서러웠다.
수사를 위한 증거품인 마약을 팔아먹고
장사 해먹자고 사람을 죽이는 미친 경찰이니
저런 인간이 안 되고픈 건 당연하다만,
그 이상의 울분과 한이 쌓인 듯했다.

그런 청윤이에게 감히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무슨 말이나 주제넘을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으나
역시나 오지랖은 병이다.
가만있지도 못하겠다.

하여 청윤이의 등을 어설프게나마 토닥이며
떠뜸떠뜸 말을 잇고 말았다.

" 여기가 미쳐 돌아가도 완전 무법지대는 아니잖아. "
" 안티스킬에 넘기면 이번엔 법대로 처벌받을 거야. "
" 저지른 짓이 있고 입증할 증거도 있으니까 "
" 사람은 제각각이니 저런 미친 경찰이 전혀 안 나올 순 없겠지만 "
" 이번처럼, 늦게라도 체포할 수 있다면 "
" 미친 짓 해 봤자 언젠간 반드시 경찰한테 걸리고 "
" 합당한 처벌을 받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 같아. "
" 그런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경찰이라면 "
" 그, 뭐시냐... "

청윤이가 종종 강조하던 말. 뭐였지? 공, 공...

" 그, 그!!! 공리주의라는 거에도 부합하지 않을까? "

거기까지 뱉고 나니 새삼 긴장된다.
남의 일이라고 너무 쉽게 떠들어 버린 건 아니어야 할 텐데;;;;;;

385 천 혜우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3:30:48

안티스킬 중 일부가 위로 올라가고,
남은 안티스킬들이 1층의 잔당들을 체포해가기 시작했다.

하나둘 잡혀가는 그들을 물끄러미 지켜보다가
아까 베었던 놈들과 걷어찼던() 놈을 회복시켜 주었다.
그리고 덩치 큰 졸개도 의자 역할에서 해방시켜주며
그제야 느긋하게 1층에서 벗어났다.

천천히 계단을 올라가며
혹시 모를 잔당은 없는지
형식상으로나마 살폈다.

그렇게 올라가다가, 잠들기 일보직전인-
아니, 이미 잠들었나? 싶은 아지를 발견하곤
그 앞에 가서 쭈그려 앉았다.

"...한아지, 자냐?"

뺨을 툭툭 건드려보려 하곤
잠들었으면 팔을 걸쳐 들어 데려가고자 했다.
이 자식, 무거워졌다고 투덜거린 건 덤이었다.

//진행에 영향은 없을 듯 하니 스루해도 된댜

386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3:34:39

아지는..... 어디에 버려질(?)것인가,??

387 이름 없음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3:35:23

>>375 >>382 아지주
아! 그 꽃밭이었군요 ^^;;;;;;;;;
아지주도 고생 많으셨어요!!!

>>376 철현주
부하도 한통속이니 놓쳤으면 찝찝할 뻔했는데 잡겠네요!!! 메데타시~~~

>>381 한양주
부장님 칼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말년의 위엄인가!!!! @ㅁ@

>>385 혜우주
그 날선 혜우가 손수 챙기러 갔어!!!!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혜우랑 아지는 엄청 돈독한 사이네요~~ ><

저도 미리 인사 드려볼게요. 청윤주 3일간 진행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오오오오 ><

388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3:37:13

>>386 구급차 불러서 응급실에 버려주마 (어마무시한 야간응급실 청구서)

>>387 서연주도 고생했다

389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3:39:34

>>387 서연주도 고생했다!!!!

>>388 아지: 나 응급상황 아니었는데에에 。° ૮₍°´ᯅ`°₎ა °。
아지: ...... ( •̀֊•́ ) ̖́-
아지: 그래도 고마워어~ ( ´͈ ᗨ `͈ )◞♡⃛

390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3:39:38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청윤이 개인 이벤트를 마치도록 할게요!

391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3:43:18

>>3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혜우 집으로 데려가주랴(?)

>>390 청윤주도 2주 진행하느라 고생많았다!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가즈아ㅏㅏㅏ

392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3:43:53

"..."

한바탕 오열하고 난 뒤, 청윤은 좀 진정했는지 숨을 가다듬었습니다. 그렇게 아무 말 없이 한양과 서연의 위로를 들은 청윤은 잠시 그 둘을 바라보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고마워요..."



한편, 율럭키와 시호를 비롯한 부패경찰들은 도망간 사람 없이 전부 안티스킬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서연의 핸드폰과 아지의 칩에 담긴 영상이 결정적인 증거를 맡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청윤의 마음 속 짐도, 3학구 스트레인지도, 한결 가벼워 질 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았습니다, 저지먼트!

393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3:44:20

참여하신 혜우주 아지주 한양주 철현주 고생 많으셨고요~
관전하신 분들 현생에 치이신 분들도 하루 동안 애쓰셨어요오오오 ><
다들 평온하고 즐거운 한 주 보내실 수 있길요!!!!

>>390 청윤주
혹시 후일담도 나오나요?👀👀

394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3:45:00

>>391 띠용 드디어 알려주는거야?? 난 좋다!!!!!

아지가 도움이 되어서 좋았대
나중에 청윤이한테 관련해서 이것저것 물어볼거 같네

395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3:45:21

>>392 앗 나왔다!! 또 뒷북;;;; (먼눈)(옆눈)
고생하셨어요!!!! (폭죽)(헹가래)

396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3:45:43

>>393 율럭키 애들 후일담은 쓰고 잘 생각이에요!

397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3:45:52

>>395 (껄껄껄껄껄껄)(봑봑봑봑봑봑)

398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3:47:16

>>394 알려준다음에 이사해버리면 그만이니까^^ (<개쓰레기다)

그럼 아지 기절했다 깨보니
낯선 천장이었다는 걸로(???)

다들 고생 많았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399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3:47:44

>>396 청윤주
내일이 휴일이라 다행이네요. 그래도 감기 아직 덜 나으셨으니 너무 무리는 않으시길 바래요!!!

>>397 아지주
(봑실해짐) 그러게요. 청윤이한테 이거저거 물어보는 후일담도 좋을 거 같아요 ><~

400 철현주 (xhyr5n4oU2)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1:26

다들 수고해ㅆ어요!

401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1:34

>>398 돈 많아!!!!!

진짜로 데려가줬다는얘기냐!!!!
낯선 천장 아래서 제일먼저 아지는 두리번두리번 자기를 옮겨준 사람을 찾아봤다고 합니다

402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4:22

>>401 아 레벨 5라구
지원금 억대 가까이 받는다구

댕줍당한 댕댕이냐고 아지
옆애 아지 놓고 기절한 혜우 VS 거실 소파에 담요 한장 덮고 웅크린 혜우
뭐가 더 좋냐(?)

403 서연주 (BxhPiiMIbY)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5:50

으으 현생 싫어 놀고 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만 자러 갈게요 평온하고 즐거운 밤 혹은 숙면의 밤 보내실 수 있길요!!!

404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6:18

서연주 잘 자-

405 ◆hNLekaXsr2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6:37

"...미안하다.. 철모... 율럭키는 여기서 끝이야.."

철모를 멍하니 바라보며 파란 스카프는 그렇게 읊조렸습니다. 율럭키라는 조직이 성장하면서 떠오르는 인재였던, 그리고 연구소에서 만났던 동생들 같았던 된 철모가 허망하게 가버린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 죄책감은 오래 갈 것 같습니다.

"그래, 진짜 끝이네.."

옆자리에 앉은 안경도 경찰차의 창 밖을 바라보곤 말했습니다. 기나긴 율럭키의 활동이 잠시 눈 앞에 스쳐지나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보는 것일수도 있으니까... 그동안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앞에서 싸우느라 수고했다."

안경은 파란 스카프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래. 너도. 참모 겸 비서로써 머리 빠지게 일했잖아. 수고 많았어."



"이렇게 끝나다니, 그냥 프리랜서로 지내는 게 나았을지도."

빨간 스카프는 그렇게 말하며 목에 묶인 스카프를 풀어버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노란 스카프는 이를 막았습니다.

"어차피, 언젠가는 끝날 생활이었단거, 너도 알고 있었잖아."
"..."

빨간 스카프는 노란 스카프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더니 자리에 기대며 말했습니다.

"그럴지도. 그래, 내 여자친구라고 생각했던 애처럼 말야.."

빨간 스카프는 그렇게 말하곤 잠시 고민하더니

"그동안 미안했고, 고마웠어."

라고 말했습니다. 노란 스카프도 예상하지 못했는지 잠시 당황하는가 싶더니

"나도."

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
'이젠 금과 안녕이겠군.'

애꾸는 눈물을 훔치곤 경찰차에 올랐습니다.

406 청윤주 (TVAxaaFsmw)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6:51

모두 좋은 밤 되세요!

407 아지주 (PdEaXv45x6)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7:07

>>402 기절을 왜 해!!!!!!

이거이거 자려는 사람 궁금해서 못자게 만드네
기절 왜해!!!!

서연주 잘자!!!!

408 혜우주 (y6DXYc01fs)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7:54

>>406 청윤주도! 큰일 치렀으니 푹 자라!

>>407 그 이유는 [더보기]

409 아지주 (QXETl0O9xs)

2024-09-16 (모두 수고..) 00:00:41

기잘한 헤루로 즈ㅓ
나중에 얼려줘야해.
.

410 청윤주 (pKv8BkeRBA)

2024-09-16 (모두 수고..) 00:02:35

서연주 아지주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411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0:06:07

>>409 뭐래는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자라 아지주!

412 청윤주 (pKv8BkeRBA)

2024-09-16 (모두 수고..) 00:07:04

저도 그만 자볼게요!

413 청윤주 (pKv8BkeRBA)

2024-09-16 (모두 수고..) 00:07:23


>>411 왠지 이게 생각나는..!

414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0:09:43

>>413 이겐 또 머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가기전에 큰웃음 주고가네
청윤주도 잘 자라-

415 한양주 (7RxhV13FB6)

2024-09-16 (모두 수고..) 00:12:14

다들 굿밤인겨어어어

심심

416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0:14:40

심심22
(뒹굴)

417 윤 금 - 혜성 (lx7bfDBfsY)

2024-09-16 (모두 수고..) 00:15:01

"언니가 이러니까 더 다가가고 싶어지는걸요."

금의 입가에 장난기 어린 미소가 떠오른다. 당신의 얼굴이 새빨갛게 변하는 걸 보는 재미를 느끼는 듯, 일부러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당신의 귓가에 속삭이듯 낮은 목소리로 답한다. 그리고서 천천히 당신과 붙었던 몸을 떼어내며 당신의 얼굴을 한 번 더 바라본다. 여전히 빨갛게 달아올라 있는 걸 보며 작은 웃음을 터트린다. 저에게 입 맞춰 올 땐 아무렇지 않은데, 제가 그래올 때마다 그런 반응을 보이면 더욱 뻔뻔해질 수밖에 없을까. 금의 손끝이 당신의 뺨을 잠깐 스치니, 금은 방금 전 제 물음에 대한 답에 생글생글 웃으며 말한다.

"하지만 계속 언니라고 부르면 조금 멀게 느껴지는걸요. 좀 더 특별하게 부르고 싶습니다."

장난스러운 눈빛에서도 그 안엔 진심이 담겨있을까. 금은 잠시 고개를 갸웃하며 고민하다가, 당신에게 묻는다.

"뭐 '자기'라던가. 그런 건 어떱니까?"

418 금주 (lx7bfDBfsY)

2024-09-16 (모두 수고..) 00:15:15

퇴근도 늦었는데. 가족 일에 시달리니 더 피곤하네요. 늦어져서 미안해요.

419 한양주 (7RxhV13FB6)

2024-09-16 (모두 수고..) 00:19:14

>>416 (뱃살 쥐고 늘어짐)

420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0:20:41

>>418 금주도 고생 많았다잉

>>419 내 뱃살은 말랑이가 아니야아악 (깨뭄)

421 한양주 (7RxhV13FB6)

2024-09-16 (모두 수고..) 00:21:29

어서오능겨 금주

>>420 (그렇다면 그냥 복복)

422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0:25:34

>>421 (흡족)(골골)

423 한양주 (7RxhV13FB6)

2024-09-16 (모두 수고..) 00:26:33

>>422 (코 간질간질)

424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0:31:45

>>423 (코 실룩실룩)
거 얌전히 좀 있으쇼 샤아악

425 태오주 (lgZJ3fIf6U)

2024-09-16 (모두 수고..) 01:07:12

🫠

426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1:11:28

>>425 (콕콕)

427 태오주 (lgZJ3fIf6U)

2024-09-16 (모두 수고..) 01:16:37

>>426 (꾸물뱜
좋은아침... < 딥슬립 갈겨놓고 또 졸리지만 일단 인사하는 머시깽이임

428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1:19:11

>>427 (뱜꾹꾹)(골골골골)
미인은 잠꾸러기라더니 역시... (끄덕)
물 한잔 마시고 다시 자라구 태오주-

429 태오주 (lgZJ3fIf6U)

2024-09-16 (모두 수고..) 01:21:33

>>428 z ㅋ ㅋ ㅋ ㅋㅋㅋ그게 무슨 소리야 절세미녀-!!
(복복복복)(뽑뽀)(빗질)
안 그래두 물 마시구 잠깐 뇌에서 사라지기 전에 뭐 간단한 거 올려놓고 자려구.....
진짜 너무너므 졸리다 나 왤케 잠이 솔솔 올까 생각했는데 요 며칠 서터레스로 못 잤던거 한 푸는 것 같음🫠🫠🫠 내 연휴...

430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1:28:46

>>429 엣 무슨 소리시죠 천상계 항아님?
(골골모터 최대로!)(복실복실)(갓군빵냄시가 남)
히히 기다렸다 보고자야지
따악 오늘밤까지만 꿀잠자고 낮부터 신나게 연휴 즐기자구

431 太烏 (lgZJ3fIf6U)

2024-09-16 (모두 수고..) 01:53:42

"단 한 번이라도 괜찮다고, 너는 잘못된 게 아니라고 듣고 자랐더라면 내 인생은 달라질 수 있었을까요."

잔을 내려놓았다. 수능이 끝난 11월 중순, 그놈의 수능 한파는 어김없이 찾아와 세상을 삭막하게 만들었다.

"……나는 아마, 아니었을 거라 생각해요."

창밖을 바라보았다. 답지 않게 진눈깨비가 내렸다.

"평행우주를 믿나요. 평행한 세계선에는 다른 선택의, 시대의, 삶의 내가 있노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옅은 비색 눈동자에 새하얀 눈송이와 빗방울이 비친다.

"그 어떤 순간이었더라도, 눈이 내리는 날 나와 당신은 목도리 하나를 들고 만났을 것이고, 비가 내리는 날 떨떠름한 만남을 가졌을 거예요."

답지 않은 날이었기에 답지 않게 미소 지었을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끝내─"



"허억, 헉, 으윽-"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아악- 끄흐윽, X발, 내가, 내가 뭘-"
"계모와 언니들에게…… 너 방금 욕했어?"

만약 이곳이 수많은 우주 중 하나라면.

"아하하, 걱정 마. 고통은 한 순간이라 하잖아. 솔직히 너도 즐기는 거 아냐? 자, 하나, 둘-"

내가 사는 이 세계선은 가장 불행한 우주임이 틀림없으리라.
한결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무언가를 적었다 지우기를 반복했다.

[혜우 학생에게]
[혜우 학에게]
[혜우 에게]
[혜우에게]
[혜에게]
[에게]
[저에게]
[저지에게]
[저지먼에게]
[저지먼트에게]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엉? 한결 쌤. 방금 누가 노래 부르지 않았습니까?"

한결은 입을 다물고 딴청을 피우며 고개를 저었다.

"안희야 짓인가 보네. 그것보다 한결 쌤."
- 네?
"요즘 레이브 학생이랑…… 커리큘럼은."
- 레벨 5가 된 이후로 뜸해졌네요. 하하. 그것보다 태휘 씨.
"예."
- 바깥 날씨는 어떤가요? 요즘 안에만 있었더니…….
서휘는 손가락을 까딱였다.

"부르셨나요~?"
"저지먼트가 단체로 올 게야."
"그러니까 아가리 간수 잘 하셨어야죠~! 야부리를 어떻게 털었길래 저지먼트가 떼거지로 몰려와! 율럭키도 조졌는데 우리 업장 X망했으악 총 겨누지 마세요 라바나 죽는다 죽어 아이고"
"…오면 극진히 모셔서 데려와."
"……도련님 일이에요?"
"……."

서휘는 담배를 빼물었다.

"그래. 신데렐라의 업보를 청산할 때가 되었다 생각이 들어서. 그것보다 바깥 날씨는 어때."
눈이나 내릴 것이지 진눈깨비가 내려서, 세상 참 더럽습니다.

- 유감이네요.
"유감이구나."

우리는 가장 행복해져야만 하는 날씨인데.

432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1:59:24


신데렐라의 업보?
에에엥?
(뒤엉키는 떡밥과 모자란 능지의 대환장 콜라보)

433 태오주 (lgZJ3fIf6U)

2024-09-16 (모두 수고..) 02:01:08

이것은 초반 고구마지만 후반 사이다를 약조할 수 있어잉 진짜루다가 내가 이걸로 도파민 샤워 싹 시켜줄게 매운맛 한 번만 참아........ 👍

434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2:04:43

(열심히 머리 굴려보다가 그을림)(?)
(태오주 빠아안)

나아는 진짜 좀 걱정?되는게
태오주가 말한 굿 엔딩이 메리배드엔딩인건 아닌가 싶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자꾸 듬...

435 태오주 (lgZJ3fIf6U)

2024-09-16 (모두 수고..) 02:08:51

(복복복)

엥 아니야 걱정 마
메배엔은 그 어지간하면 안 나올 거야 엥간하면 진-굿엔딩 가게 하려고 준비중

...물론 아웃카운트를 다 채우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436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2:13:26

(골골골골)

흐으음
근데 왜 일케 불안할까잉
진-굿엔딩도 보기 전엔 맘이 안 놓일거 같은
ㅋㅋㅋ 데카아웃은 치명적이지... (겜창마인드)

므으
태오주 요전에 올린 혜우 연성 봤남
2장 올렸었는디

437 태오주 (lgZJ3fIf6U)

2024-09-16 (모두 수고..) 02:14:06

정말 안심해도 돼
메배엔 뜰 일은...
없을 거임...(물 떠놓음(삭삭삭

일단은 할미는 자용... 왤케 졸림 원통하다

438 태오주 (lgZJ3fIf6U)

2024-09-16 (모두 수고..) 02:14:46

>>436 자기전에못뫗ㅅ어주세요주세요두세요주세요두세료
그럼내가힌트줄게

439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2:17:01

>>4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할미 숨 넘어가신다
모작이에용

하나는 혜우우 가을룩북이고
하나는 느그오빠오열각 2탄(?)

https://ibb.co/JQ7bHkW
https://ibb.co/kSCpVJ2

440 태오주 (lgZJ3fIf6U)

2024-09-16 (모두 수고..) 02:20:24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악악


사랑해...🥹 오프숄더도 미치는데 하이웨이스트인게 진짜 날 미치게 함 심지어 레드+블랙의 조합은 날 죽인다 느그오빠ㄹㅇ오열각 나만 보고싶은데 하면서 소매로 품에 가둬 가리고 깨물어버릴각(기어이

힌트...

아웃카운트랑 별개로 내가 예수는 아닌데 일단 3번 물어볼게 ㄹㅇ 그걸로 할 거임? 제도가 있어서
메배엔은 어케든 피해갈 수 있을 거임

441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2:27:04

>>깨물어버릴각(기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안깨물어줘서 보송보송하ㄷ(끌려감)

혜우우 허리
오너피셜 한팔도 아닌 반팔(?)
조일수록 아름다운 그
알지?(???)

삼진아웃제도를 잘 이용해라인가

그래 세번이나 물었는데 해버리면 그건 사람도 아니지
음음 (끄덕)

자 이제 할미 자! (털뭉치 습격)

442 태오주 (lgZJ3fIf6U)

2024-09-16 (모두 수고..) 02:32:49

아... 현뱜미 치열 겁나 고르잖아 보송해서 잘나ㅁ^^(끌려감





ㅌㅌㅋ너무조아. 꼬옥~~~~~ rgrg 사라락 상박으로만 툭 감싸서 "다른 사람한텐…… 보여주지 마." 시전하기 ^^^^^^

삼진아웃도 있고 후후후
악!!!(봑봑 해버리기) 혜우우도 어여 자~~~ 푹 자라구 이쁜이 털뭉치얏

443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2:37:39

하지만 그전에 맘고생 하게한 업보는 치르셔야지?

후후후후후 (돌?음)

(봑실봑실백만배)
고구미도 먹고 힌트도 얻었으니 나도 이제 꿀잠할거야
뱜뱜미도 잘자잉 푹 자고 오늘부터는 씬나게 놀아잉🐾

444 혜성주 (0wFyn/ENns)

2024-09-16 (모두 수고..) 04:19:54

답레 확인했고 난 고대로 기절했었고 깨어있는 시간이 두시간도 안되는거 실환가
암튼 답레는 천천히 줄게 미안해말어

난중에 보자

445 아지주 (nhIPuDkvNk)

2024-09-16 (모두 수고..) 09:13:38

situplay>1597051601>409 기절한 이유 알려달라고!!!!!!!!!!!!

굿모닝(급침착)

446 아지주 (3j25qTZkhE)

2024-09-16 (모두 수고..) 09:20:25

청윤이 이벤트
생각해보니 뭔가 놓친 기분이야(찜찜)
해피엔딩이 아니라 노말엔딩 본 기분
청윤주 오면 물어봐야지

447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9:39:03

맞다
갠이벤 상황 끝나고 복귀&귀가 전에
혜우가 부상자들 회복시켜줌
혹시 모를 그 이전의 외상까지 싹 낫게해서 흉도 안남음

448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09:44:19

아으
졸러

>>445 그야 감기몸살 상태로 무리햇으니까 글치
얼굴 창백한데 열 펄펄 나고잇고
숨도 시익거리고 있었을걸

449 아지주 (ZE2Uut27Rk)

2024-09-16 (모두 수고..) 10:15:23

혜우 머리에 차가운 손수건 얹어주는 한아지
주방 있으면 냄비 바닥 태워먹는 한아지

만들려던 것: 흰죽
실제로 연성한 것: 축축하고 조금 탄 누룽지

450 ◆TMmm6tsoPA (yDM2NdwsjM)

2024-09-16 (모두 수고..) 10:30:08

소식 전해듣고 한숨 쉬고 죽 끓이는 법 알려주는 세은이 (어?)

(사르륵)

451 혜성주 (0wFyn/ENns)

2024-09-16 (모두 수고..) 10:36:05

아지가 이혜성한테 죽 끓이는 법 알려달라는 연락을 할 것 같은 예감적 느낌(??)
진짜 그러면 진지하게 배달시키라고 할 것 같은데(현생에 바스라지러감)

452 아지주 (ZE2Uut27Rk)

2024-09-16 (모두 수고..) 12:30:26

>>4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은이 착해 귀여워.......

아지: 혜우야아 세은이랑 같이(원격) 만들었어어~~ ٜ ྀི ͚ɞ̴̶̷ ·̮ ɞ̴̶̷ ͚ ྀིᡘ݂❤︎

>>451 아지: 그렇지만 누나아~ 수제 요리가 더 감동 아니야~~? Σ(; ・`д・´)

(눈만 드럽게 높음)

453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12:37:24

>>449-4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혜우 집에 물 밖에 없음
쟌-넨-

454 ◆TMmm6tsoPA (AxNwI/2gww)

2024-09-16 (모두 수고..) 12:38:23

물만 이용해서 죽을 끓이려는 아지
있을법하지 않나요?(나쁨)(사르륵)

455 아지주 (ZE2Uut27Rk)

2024-09-16 (모두 수고..) 12:38:47

>>453 (새봄이를 부를까 고민하는 한아지)

456 아지주 (ZE2Uut27Rk)

2024-09-16 (모두 수고..) 12:40:37

>>454 ...... 있을법해

잘 씻은 숟가락 하나 가라앉아있음

아지: 철분을 주려고~~~ ԅ(˙∇ ˙ ԅ)

457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12:48:00

어메이징 한아지ㅋㅋㅋㅋㅋ
눈가려서 내쫒기 전에 얌전히 있으라굿

458 서연주 (efK0Q0RYn2)

2024-09-16 (모두 수고..) 12:55:00

마트에서 식재료를 배달 구매해서 죽을 끓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감기 몸살에 아지까지 데려가는 와중에도 외상 치료 싹 돌려 줬군요!!8ㅁ8 양심통 오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59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13:01:12

서연주 하이
마지막 반응레스에 쓴다는걸 깜빡해서
눈뜨자마자씀ㅋㅋㅋ

460 서연주 (efK0Q0RYn2)

2024-09-16 (모두 수고..) 13:01:25

에? 갠이벤 노멀엔딩...은 생각도 못했는데요@ㅁ@ 진짠가;;;;;(먼눈)(옆눈)

461 서연주 (efK0Q0RYn2)

2024-09-16 (모두 수고..) 13:02:22

>>459 양심통 너무 오는데ㅠㅠㅠㅠㅠㅠㅠ 달다구리 기프티콘 보내면 반송 각일까요...

462 청윤주 (pKv8BkeRBA)

2024-09-16 (모두 수고..) 13:26:00

개인 이벤트가 끝났구나.. 끝났어요...

463 아지주 (ZE2Uut27Rk)

2024-09-16 (모두 수고..) 13:39:14

>>457 아지: °˚( ˙꒳ˁ )˒˒

>>458 진짜 똑똑하다
아지가 알면 멘사라고 생각할듯

>>462 수고했어!!!!(복복복복복)

464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13:50:56

>>461 ㅇㅇ 반송됩니다...

>>462 고생많았으 (토닥토닥)

>>4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윙크해도 소용없어 한아지!
아지 깨서 집안 돌아다니고 그러면
뭔가 허옇고 반투명한게 시야밖에 샤샥 스쳐지나감
근데 그게 한두번이 아님(?)
암튼 아지 깨어있으면 혜우도 좀있다 깨서 집에 가라고 내보낼겨

465 청윤주 (pKv8BkeRBA)

2024-09-16 (모두 수고..) 14:04:40

혜우주 아지주 모두 좋은 오후에요!

466 아지주 (ZE2Uut27Rk)

2024-09-16 (모두 수고..) 14:07:31

좋은 오후 청윤주!!!
근데 궁금한게 있어!!!!!

어제 개인이벤트에서 청윤이가 개운하다기보단 슬퍼보이던데
혹시 노말엔딩이야??

467 청윤주 (pKv8BkeRBA)

2024-09-16 (모두 수고..) 14:08:15

>>466 아뇨 해피엔딩으로 썼는데요..! 그저 청윤이의 마음 속 응어리를 풀었기 때문에 그렇게 오열했다라고 생각해주세요!

468 청윤주 (pKv8BkeRBA)

2024-09-16 (모두 수고..) 14:08:45

물론 제가 스토리를 너무 급하게 썼던 것도 있는 것 같지만요..

469 혜성주 (0wFyn/ENns)

2024-09-16 (모두 수고..) 14:24:30

수제요리는 문제가 없으나
>>수제요리를 하는 아지<< 가 문제가 되(이런발언)

470 ◆TMmm6tsoPA (MwbHYEqKSc)

2024-09-16 (모두 수고..) 14:40:26

수제요리를 하는 은우. 맛이 일품임. 먹고 싶은거 즉석 만들기 가능. 하지만 밥 먹으면서 잔소리와 지적사항 이야기하는 부장 모드.

수제요리를 하는 아지. 맛이 복불복임 먹고 싶은 것을 못 먹을 가능성과 요리 실패 가능성도 큼. 하지만 분위기 편안하고 헤실헤실 웃는 모습만 보임

여러분들의 선택은?(어?)

(사르륵)

471 청윤주 (pKv8BkeRBA)

2024-09-16 (모두 수고..) 14:44:57

>>470 점심은 은우랑 저녁은 아지랑이요!

472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14:52:53

>>470 (도망갔다)
혜우 : (같이 도망갔다)

473 아지주 (ZE2Uut27Rk)

2024-09-16 (모두 수고..) 14:53:16

situplay>1597051601>467 그렇군!!! 다행이다!!!!!! (행복해짐)

>>4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0 이거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4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16:54:59

475 혜성주 (0wFyn/ENns)

2024-09-16 (모두 수고..) 17:41:03

나 퇴근
오늘 저녁은 날 위한 보상으로 칰힌을 뜯을 거시다

476 금주 (lx7bfDBfsY)

2024-09-16 (모두 수고..) 17:50:29

477 혜성주 (0wFyn/ENns)

2024-09-16 (모두 수고..) 17:53:00

>>476 (봑봑)

478 서연주 (IUlKBlORPs)

2024-09-16 (모두 수고..) 18:11:31

>>464 혜우주
끄응 혜우 어려워요ㅠㅠㅠㅠㅠㅠㅠ 혜우 입장에 맞추려면 거슬릴 일 일절 없게 없는 사람처럼 지내는 게 맞다고 입력은 되는데, 이래저래 받아먹을 건 받아먹고 있다 보니 양심통이;;;;(먼눈)(옆눈) 그렇다고 힐 안 줘도 된다 패기 부려 보자니......힐을 어케 포기해요오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

>>467 청윤주
와와 해피엔드라니 다행이에요오오오오 ><
그럼 또 궁금한 게 엔딩 루트가 더 있었나요? 노멀이나 메리배드나 배드나요👀👀👀👀

>>470 캡
저라면 편안한 분위기의 식사를 고르고 음식이 망하면 배달을 먹겠어요!!!! 서연이라면 부장님과 아지 중 누구에게 용건이 있냐(공적인 거든 사적인 거든요)에 따라 다를 거 같아요

>>475 혜성주
와와 스스로에게 주는 포상 좋아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79 혜성주 (1BU2E6hoJY)

2024-09-16 (모두 수고..) 18:13:05

맞아....오늘 나에게 포상을 주겠다.....
암튼 다들 하이

480 청윤주 (pKv8BkeRBA)

2024-09-16 (모두 수고..) 18:13:16

>>478 만약에 청윤이를 말리지 않았으면 청윤이가 머리에 바람 구멍을 내버리고 어떻게 처벌은 면했지만 경찰의 꿈을 영원히 포기하는 엔딩으로 진행될 수 있었답니다..!

481 ◆TMmm6tsoPA (w5ht4wTOtw)

2024-09-16 (모두 수고..) 18:28:49

>>478 혜우 입장은 혜우 입장이고 서연이 입장은 서연이 입장이니 그냥 캐입대로 보내면 되지 않을까요? 세은이도 아지도 그러거나말거나 달라붙는걸요.

(사르륵)

482 서연주 (IUlKBlORPs)

2024-09-16 (모두 수고..) 19:04:45

>>480 청윤주
으익?! 바람 구멍을 내 버린다는 거는 그, 저... 모시호가 모시호(였던것) 된단 의미인가요 @ㅁ@;;;;;;; 아무리 원수라도 그건 트라우마 되고도 남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81 캡
아지나 세은이처럼 찐한 우정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서연이는 걍 자기가 안 찝찝하려고 말곤 동기가 마땅찮아서요 자기 찝찝함 덜자고 하는 일은 혜우가 질색하는 걸 접한 적도 있고;;;;; 근데 매번 힐받긴 낯이 없어서 결정장애 오집니다ㅎㅎㅎㅎㅎ

483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19:41:17

찐한... 우정... 인가...?
그냥 밀어도 들러붙으니까
어디 한번 견뎌보든가 하고 냅둔건데

484 혜성주 (OW88VICHd.)

2024-09-16 (모두 수고..) 19:52:36

(칰힌 시켜놓고 깜빡 졸았음)

485 서연주 (H0dIWdVHzo)

2024-09-16 (모두 수고..) 19:56:04

>>483 혜우주
안녕하세요~ 아지나 세은이는 혜우 엄청 좋아하는 게 느껴져서 저래 표현한 거였어요^c^;;;;

>>484 혜성주
헐 헐 헐??? 배달 온 뒤에 잠드신 건 아니죠? 만약 그러면 치느님이 식어요오오오 (끼야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86 서연주 (H0dIWdVHzo)

2024-09-16 (모두 수고..) 19:57:22

이벤 다이스를 굴릴까 말까 하다가 걍 굴려 보겠어요
4번 굴려서 기쁨 말곤 다 나왔는데 오늘은 뭐가 나오려나

.dice 1 5. = 1
1.기쁨
2.슬픔
3.분노
4.까칠
5.소심

487 서연주 (H0dIWdVHzo)

2024-09-16 (모두 수고..) 19:58:17

>>486 다이스
...기쁨이? 요새 기쁠 일 뭐 있냐;;;;;

488 혜성주 (1oN1OtNZVQ)

2024-09-16 (모두 수고..) 20:03:43

다행히 시켜놓고 도착하기 전에 깼음 휴 식은 칰힌 먹을뻔; 그런고로 맛치하고 오겠음😉
답레도 좀 쓰고 해야지 아이고 아이고
저녁 맛있는 것들 챙겨먹어! 살찌는 연휴되라!

489 새봄주 (7khaQBk/L2)

2024-09-16 (모두 수고..) 20:28:13

새봄주 갱신>< 다들 안녕안녕!

>>478 나도 비슷하게 고민한 적 있는데, 혜우우가 바라는 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거라면, 양심통 오더라도 참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도 갚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상대방이 바라는 걸 하는 게 제일이지 않겠어><

490 혜우주 (FL8y7gt/MM)

2024-09-16 (모두 수고..) 21:07:47

491 이혜성 - 윤 금 (y48FtXmGAA)

2024-09-16 (모두 수고..) 21:13:53

>>417
"사실 그냥 놀리고 싶었던 건 아니고?"

금의 장난스러운 미소를 바라보는 혜성의 눈빛은 새빨갛게 된 얼굴과 달리, 어쩔 수 없단 애정이 담긴 수용의 빛이 머물러 있었을 것이다. 거리가 가까워지자, 혜성은 슬그머니 상체를 뒤로 물려내다가 어깨를 움츠러트리며 데굴 눈 굴린다. 아무리 생각해도 놀릴 생각이 한가득인 것 같은데. 놀리는 거라고 해도 딱히 신경쓰지는 않지만. 제쪽에서 입맞추거나, 손을 잡는 등의 스킨십을 할 때면 아무렇지도 않은 것들이 반대의 상황이 되면 어쩔 줄 모르는 기분이 드는 것이 이상스러울 정도였다. 내가 이렇게 눈치챌 정도라면 너도 똑같이 생각할테지.

그래도, 왠지 분위기를 환기시키지 않고 그대로 휩쓸려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자....!"

혜성은 금의 입에서 튀어나온 '자기' 라는 단어에 마치 심장이 입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을까 하는 반응을 보이고 말았다. 자기라고!? 아니, 언니라는 호칭도 충분히 특별하지 않아? 적어도 제 아는 사람들 중에서는 자신을 '언니' 라는 호칭으로 부르는 동성 후배들은 없으니까 언니라고 불러도, 충분히. 아니, 그 전에 자기라고? 물론 제쪽에서 먼저 무의식적으로 '자기'라는 호칭을 한번 사용하기는 했는데. 아니 그러니까─

머릿속에서 마구잡이로 솟구치는 생각들이 뒤엉키다못해, 매번 느끼는 공감각마냥 마구 생각이 튀어오르는 바람에 혜성은 벙찐 표정으로 금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나한테 언니라고 부르는 사람은 너밖에 없을텐데. 그래도 언니라는 호칭은 식상해?"

천천히, 혜성은 눈 깜빡이며 금의 손에 제 손을 겹쳤다.

"그래도 자기라고 부르고 싶으면 불러도 돼."

//유교걸의 드리프트(아무말)

492 혜성주 (y48FtXmGAA)

2024-09-16 (모두 수고..) 21:14:28

>>490 (복복 시도!)(실패할 시 빠른 도주!)

493 금주 (lx7bfDBfsY)

2024-09-16 (모두 수고..) 21:28:01

494 혜성주 (obo5K7RDuE)

2024-09-16 (모두 수고..) 21:32:23

🫠🫠(녹아서 흐물흐물 기어가는 무언가)

495 금주 (lx7bfDBfsY)

2024-09-16 (모두 수고..) 21:37:14

>>494

496 혜성주 (k80TCwsDLM)

2024-09-16 (모두 수고..) 21:47:15

>>495 크아악 잡혀서 복복 당해버렷(복슬복슬) 금주 하이

497 서연 - 일기 (H0dIWdVHzo)

2024-09-16 (모두 수고..) 22:00:37

◇월 ◇일

정신없는 하루였다. 검은 샹그릴라 수만 정이 거래될 거란 정보며 청윤이가 무려 범죄 조직을 혼자서 추적해 왔단 사실을 듣고 어찌나 기막히던지. 안티스킬이 마약 밀매범이라 물증 남기자고 환풍구로 숨어들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그런데 단연 충공깽이던 건, 그 안티스킬이 사람을 쏴 죽였단 거. 것도 범죄 조직이 쫄아야 깡통 로봇을 살 거라는 이유로. 미친.................

그 악독한 수박이 청윤이한텐 대체 뭔 짓을 했었는지. 그 순한 청윤이가 진짜 죽일 거 같은 기세로 공기탄을 모았다고;;;;;;;; 다행히 잘 참아넘겼다만 까딱했으면 눈앞에서 사람 골이 작살나는 걸, 아니, 청윤이가 사람 죽이는 걸 봤을지도...... 그랬으면 정하도, 여로도, 이경이도, 부장도, 또 청윤이와 가까운 여러 사람들이 다 억장이 무너졌겠지. 청윤이도 그걸 모르지 않을 텐데,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그 수박이 평생 감옥에서 썩으면 그 한이 좀 풀릴까. 그랬음 좋겠다. 만나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 망할 수박!!!!!!!

한편으론 인생이 정말 찰나에 갈리기도 한다는 게 실감난다. 아주 잠깐만 자제력을 잃어도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세이브 로드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정줄 잘 붙들고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사는 게 정줄 잘 붙든 건지도 알기 어렵다. 세상에 쉬운 게 없어... 좀 쉬워졌음 좋겠다!!! (유니온이 테러만 때려쳐도 엄청 쉬워질 텐데~~~)

오늘의 일기 끗!!

498 서연 - 훈련 (H0dIWdVHzo)

2024-09-16 (모두 수고..) 22:00:54

>>0
situplay>1597051368>898
situplay>1597051601>486

◇월 ◇일

오늘은 평온했다. 연산식 지독히도 못 외운다고 연구원한테 한소리 들어도, 테이저건의 총알을 보충하느라 빚이 불어나는 소리가 들려도 그냥 웃어넘겨졌다. 깡통 시운전을 시작했을 때는 조종 방법이 사이코메트리로 바로 파악되는 건 즐거웠다. 조종에 따라 엉거주춤 걸음마(???)하는 게 꼭 보육원 애기들 같다고ㅋㅋㅋㅋ 원래는 지하 굴착용 깡통이라니 조종법이 손에 익는 대로 땅도 파 봐야지. 호진씨가 넣어 준 레코그니션 미싱도 써 보고. 근데 같은 방법으로 내 능력도 넣을 수 있지 않나? 잠시 고민했으나 역시 비용이 겁났다. 고철이 되길 내심 바라는 깡통에 돈 처발라서 뭐해? 어차피 저지먼트에선 딱히 쓸모도 없...... 아닌가? 미친 경찰이랑 율럭키 막을 때 그래도 한 번은 썼잖아. 쓸 수 있는 게 못 쓰는 거보다야 낫겠지.

밑져야 본전이라고 연구원에게 얘길 꺼내 봤다. 비용이 추가되면 포기할 생각으로. 근데 웬걸? 연구원이 곰곰 생각하더니, 그건 대출이 아니라 연구소 지원으로 처리해 주겠단다.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하는 거니 커리큘럼 대신인 셈 칠 수 있다나? 그러면서 호진씨가 능력을 접목시키던 기계 장치를 준비해서는 나한테 부착해 줬다. 툴툴거리긴 해도 내 편의 많이 봐 준다니깐~☆ 완전 신났을 때 연구원이 사이코메트리 연산식이란 게 잔뜩 적힌 이론서를 가져왔다. 그 식들을 푼 결과를 상상하면서 사이코메트리를 써 보라면서.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벙쪄 있으려니 연구원이 한숨을 내쉬고는, 자기가 푼 과정을 읽으면서 알아내고픈 정보를 생각하란다. 알아내고픈 정보? 그 연산식 푸는 방법...

그런 좌충우돌한 과정을 거치려니 골이 띵하고 어질어질했지만, 이상하게도 기분이 좋았다.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뭔가 잘돼 가는 거 같은 느낌이었다.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비상 사태임에도 무난한 일상이 이어지는 것에 안심했는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테러 진압 뉴스가 안 뜬 건 속탄다만;;;;;;) 암튼 사이코메트리도 깡통에 잘 구현되면 좋겠다.

오늘의 일기 끗!!

499 금주 (lx7bfDBfsY)

2024-09-16 (모두 수고..) 22:00:58

>>496 (보자기로 감싸서 둥가둥가)
치킨 맛있게 먹었어요? uvu?

500 철현주 (J5D1exUF/A)

2024-09-16 (모두 수고..) 22:04:27

>>498 서연이 돈 많이 벌지만 아직까지 돈을 허투루 쓰지 못하네요!!
잠깐 들렀다가 자러갑니다!!

501 혜성주 (k80TCwsDLM)

2024-09-16 (모두 수고..) 22:06:15

자러가는 사람들 굿밤.

>>499 꺄앙 납치당해버렷🫠🫠(?)
맛있었다 칰힌.. 바른 생활 버튼 안눌리려고 무진장 노력중. 금주는 연휴동안 맛난거 잘 챙겨먹고 있니

502 서연주 (H0dIWdVHzo)

2024-09-16 (모두 수고..) 22:14:20

혜성주는 치느님 잘 영접하고 돌아오신 거 같네요 (얼쑤)(둥기둥가) 식기 전에 깨셔서 다행이에요!!!!

>>489 새봄주
어, 음, 그... 말씀하신 답이 어떤 의미에선 현답이긴 합니다. 서연이도 상대가 싫어하는 일을 피하는 게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보다 낫다에 가까운 편이고요. 제가 좀 내려놓을 필요도 있는 거 같아요^c^;;;;;;

>>500 철현주
서연이 지금 빚쟁이 신세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지원금은 예전 소시민스러운 다이스 결과 그대론데 저 깡통 로봇 장만하느라 연구소에서 대출 땡겼어요(먼눈)(옆눈) 암튼 안녕히 주무세요!!!! ><

503 윤 금 - 혜성 (lx7bfDBfsY)

2024-09-16 (모두 수고..) 22:53:27

놀리려는 의도가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금은 당신을 물끄레 바라보며 웃음을 참는다. 눈동자가 바쁘게 흔들리고, 얼굴은 빨개지고, 생각이 정리가 안 되는 듯,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 그런 모습이 모두 사랑스럽게 느껴질까. 진지한 당신의 면모를 살짝 건드려 흐트러뜨리는 것이 즐겁기도 했고, 서로에게 스킨십이나 애정 표현이 낯설지 않았지만, 종종 반응이 과장되는 것도 귀여운 것이다. 그러니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오며 스멀거리는 이 감정이라. 당신을 사랑하나 그 이상으로 당신을 사랑하기로 했을 때, 더는 망설이지 않고, 이 감정에 솔직해지려 했었으니 이는 그 일환이었으니 금은 이런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응."

채 내뱉지 못하고 끊기는 말, 고개를 살짝 기울이던 금은 눈썹을 살짝 치켜 올린다. 겹쳐진 손을 깍지 끼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다. 언니라는 호칭도 충분히 특별하지만, 좀 더 우리 둘만의 호칭이 있었으면 했다. 다른 사람이 전혀 부를 수 없는, 오직 당신과 나만의 그런 호칭. 그러니 이어지는 당신의 말에 금은 동그래진 눈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금세 무언갈 구하는 눈치로 당신을 보았을까. 손등을 부드럽게 간지럽히며 미소 짓는다. 조금 더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묻는다.

"그럼 언니도 저한테 '자기'라고 불러 주는 거지요?"

504 금주 (lx7bfDBfsY)

2024-09-16 (모두 수고..) 22:55:45

자러 간 모두 잘 자요. uu

>>501 (납치해서 복복복복)
아 이번 연휴에는 어떻게 푹 쉬나요? 응. 가족들이 이리저리 챙기는데 열심히라서요.

505 랑주 (EMtHuZcTCk)

2024-09-16 (모두 수고..) 23:10:33

추석 잘 보내
맛있는거 많이먹고
하루만에 살도좀찌고 나중에 빼면되니까 건강하게

나중에 또 보자

506 한양주 (x/BHmBtiVY)

2024-09-16 (모두 수고..) 23:48:45

어훅 코가 아퍼야

507 금주 (WhrMQqFc9U)

2024-09-17 (FIRE!) 00:03:26

>>나중에 빼면 되니까<< ◐◐
나중에 봐요 랑주.

한양주 어서 와요. 코는 왜요? 00?

508 한양주 (7MID5BktUs)

2024-09-17 (FIRE!) 00:12:45

금주 하이하잉.. 나도 몰러.. 코 오른쪽을 만지기만 해도 아픈데.. 가끔 이러거덩..(서럽)

509 금주 (WhrMQqFc9U)

2024-09-17 (FIRE!) 00:34:23

>>508 00, 염증 때문일 거 같다는 생각이긴 한데... 이전에 병원은 가봤나요?

510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00:50:26

낭낭하게 1시간 걸었다!
모작이다!

https://ibb.co/wdrPwTT

다들 햅삐한 추석 되라!!!

511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00:56:37

아니 생각해보니 1시간은 택도 없겠네
위에 링크 만료됐으면 이걸로 보라구

https://ibb.co/wdrPwTT

512 ◆TMmm6tsoPA (mD1AqPrQsU)

2024-09-17 (FIRE!) 01:02:49

하하하! 자기 전에 봤다! 한복차림이 예쁘구나! (사르륵)

513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01:04: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은근 이런거 타이밍이 잘 맞는단 말이지...?
잘 자라구- 해피추석!

514 한양주 (U7KgJhwS2I)

2024-09-17 (FIRE!) 01:19:01

>>509 아닝.. 그렇게 거슬릴 정도로 아프지는 않았어서..

>>511 혜우우가 저리 행복한 표정 지으니깐 집사(?)로서 기쁘군여(?)

515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01:21:40

하냐냥이 혜우우 집사라니 누구 마음대로!!!!!!!!! (샤아악)(하악질!)

516 금주 (WhrMQqFc9U)

2024-09-17 (FIRE!) 01:50:40

>>511 👀👀👀👀👀
이 얼마나 예쁜지, 타고 있는 비얌(?) 에도 관심이 가네요. uvu

>>514 (때림)

517 한양주 (U7KgJhwS2I)

2024-09-17 (FIRE!) 01:52:25

>>515 저 반응은! 뱃살을 만졌을 때의 반응!

>>516 왜 때령

518 금주 (WhrMQqFc9U)

2024-09-17 (FIRE!) 01:54:14

>>517 그래도 불편하면 병원 가요!

519 한양주 (U7KgJhwS2I)

2024-09-17 (FIRE!) 01:55:03

>>518 룰루 연가 쓰고 나가야겠댜

520 금주 (WhrMQqFc9U)

2024-09-17 (FIRE!) 01:56:03

>>519 (만족)

521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01:56:45

>>516 ㅋㅋㅋㅋㅋ (찡긋)
다행이다... 비얌으로 보이는구나... (도중부터 손목이 아팠던 자의 최선이었다)

>>517 샤아아악 캬아아악

522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01:58:57

어라 왜 링크 주것지
>>510 >>511 못본사람 이걸로 보셈!

https://ibb.co/G3cBx4W

523 한양주 (U7KgJhwS2I)

2024-09-17 (FIRE!) 02:42:45

>>521

524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02:46:32

>>523 치아라 마! (냥펀치)(샤악)

525 한양주 (U7KgJhwS2I)

2024-09-17 (FIRE!) 02:47:45

>>524

526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02:49:21

>>525 이이익 이익! (깨뭄!)

527 한양주 (U7KgJhwS2I)

2024-09-17 (FIRE!) 03:00:26

>>526 음, 이 느낌이야!(끄덕끄덕)

528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03:07:23

>>5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야 하냐냥 이상해 (도망감)

529 한양주 (U7KgJhwS2I)

2024-09-17 (FIRE!) 03:09:21

>>528 머! 깨믈리에 첨봐?!

530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03:13:31


>>529 (빼꼼)
이상한 사람이야 증말

531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05:29:27

이익 잤어 억울해

532 ◆TMmm6tsoPA (JNLeKWRu2E)

2024-09-17 (FIRE!) 06:23:15

좋은 추석이에요! 자.. 그러면.. 추석기념 계수를 뿌리도록 하죠!

.dice 1 10. = 10 %다!

레벨5는 계수 1!
단 8을 넘지 않는 가정하에요!

저녁엔 집일테니 다들 그때 봐요!


...설마 10이 뜨겠어? (사르륵)

533 ◆TMmm6tsoPA (JNLeKWRu2E)

2024-09-17 (FIRE!) 06:23:38

젠자아아아아앙!(소멸중)

534 한양주 (nE0TVE0IWA)

2024-09-17 (FIRE!) 06:28:32

(어느새 계수 10)

535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07:50:41

.dice 1 10. = 6

536 (비몽사몽한)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09:07:21

∑@ @ ㅁ (즐추 보내시라 달러 왔다가 >>532 봄)
뭐지뭐지 계수 10% 까도 되는 거예요?

암튼 원래 목적은 남기고 가야...
쉬시는 분들은 느긋하게 푹 쉬시고요
가족친지와 함께하시는 분들은 즐거운 화제만 나누며 보내시고요
현생에 갈리시는 분들은 힘내셔서 무사히 돌파하시길요!!!

537 아지주 (gk9WwA1H9g)

2024-09-17 (FIRE!) 09:14:04

(계수 까먹음)

538 아지주 (gk9WwA1H9g)

2024-09-17 (FIRE!) 09:19:21

오늘의 한아지

병아리 부화기를 삼

539 아지주 (c3qmlz1eRE)

2024-09-17 (FIRE!) 09:31:05

@1학년 단톡

[얘들아~ 병아리 부화기 샀어~ (ㅅ´ ˘ `)♡]
[(부화기 사진)]
[멋지지~ ( 'ᵕ' و(و ♪‪( 'o' و(و ♪‪]
[병아리 나오면 갖고싶은 사람 한 마리씩 나누어 줄게~ ʚ̴̶̷̆ ̫ ʚ̴̶̷̆]

@단톡을 나가있는 혜우

[혜우야~ 이것 봐~ ૮₍´ 。 ' ꒳ ' 。`₎ა]
[(부화기 사진)]
[병아리 부화기야~ 제일 먼저 알 까고 나오는 병아리는 혜우 줄게~ ϵ(ò⥐ó)ͽプッ]

540 (비몽사몽한)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0:06:44

>>538-539
(동공지진) 아지야... 병아리 무사히 태어날 순 있니? 무사히 태어나도 그거 다 어케 먹이고 케어하니... @ㅁ@;;;;;

541 철현주 (pzbKvcAZtc)

2024-09-17 (FIRE!) 10:08:33

모두가 고레벨 우등생인 저지먼트를 보고 다른 학생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샹그릴라를 저지먼트가 독점해서 먹고 있으며 사실은 어떤 부작용도 없다는 소문이 퍼지면 어떨까

부러움이 질투가 되고 미움이 되면서 증오와 혐오로 바뀔꺼야. 툭툭 시비를 걸기 시작하는 주위 학생들
참다참다 그들에게 크게 화를 낸다면 그것도 안 좋은 소문이 되겠지

다른 사람들의 말, 소문은 신경 안 쓴다는 사람들도
인터넷에 올라오는 앞담화 글, 집에 배달되는 욕설 사진, 옷이나 가방 등에 테러 같이 직접적인 스트레스가 쌓이는 일이 일어나도 버틸 수 있을까?

결국 은따가 되버린 저지먼트 학생들이 특유의 강인함과 인간성으로 멋지게 여론을 반전시키고 이 모든 사건의 흑막이자 원흉을 잡아내는 거 보고싶다.

542 철현주 (pzbKvcAZtc)

2024-09-17 (FIRE!) 10:10:58

>>539
철현: 그거 키우다보면 방에서 양계장 냄새남.
내가 해봐서 알고 있음.
나중에 학교 뒤편에서 몰래 키우자

543 여로주:3 (kX8CLuDzNo)

2024-09-17 (FIRE!) 10:17:14

갱신하고........

청소하고 올게... <:3

544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0:36:23

>>539 아지아지야 ㅋㅋ ㅋㅋㅋ

혜우 : (확인은 했으나 답이 없음)

545 (비몽사몽한)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1:08:07

>>541 있음직한 사건인데요 흥미유!! 말씀하신 거에 비하면 가볍게 얼렁뚱땅 넘기긴 했지만👀👀 훈련용으로 써먹어도 봤었고요ㅎㅎ 서연이는 당장 신발 쥐테러 간접체험만으로도 피꺼솟했어서 뒷담화, 괴롭힘이 반복되고 강도도 쎄지면 멘탈 안 나가고 배길지 모르겠습니다만(먼눈)(옆눈) 싱크빅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보충도 해 보고 싶어지는 소재예요><
>>542 ...그걸 해봤 @ㅁ@;;;;;; 방의 양계장화를 달성해 버린 그 병아리들은 어케 됐으려나요👀👀

>>543 추석맞이 대청소일까요? 아니라도 청소는 핵귀찮은 것이지만 기왕 시작하신 거 말끔한 기분 나게 하시길요!!

>>544 아지가 병아리 부화에 성공해서 가져다주면 혜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546 태오주 (8/ApkMRiNU)

2024-09-17 (FIRE!) 12:23:25

<갑자기 생각난 카피페>

오지덕: 어린 놈의 자식이 말이야, 노약자석에 앉아서 나를 앉지도 못하게 하고 버르장머리도 없이 아주 그냥
한양: 아뇨 No약자석인데 강자가 앉아야죠~ 가세요~ 남은 머리털도 뽑아버리기 전에.

카피페만 쇼로록 올려놓고...
...나 왜 바쁘지

547 (비몽사몽한)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2:56:00

>>5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페 웃겼어요 당당하게 앉은 부부장님일까요 ㅎㅎㅎㅎㅎ 웃은 거까진 좋은데 연휴에도 바쁘실 줄이야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ㅠㅠㅠㅠㅠㅠ 현생 힘내세요 889ㅁ8989

548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4:06:09

대체로 화창
이 아니라 이글이글 하잔ㄴ냐 날씨 자식

549 한양주 (gGb3qTtTTk)

2024-09-17 (FIRE!) 14:56:01

>>546 한양이 인성논란...

550 이름 없음 (wLta3rO/Gw)

2024-09-17 (FIRE!) 15:56:52

갱신!! 다들 잘 보냈어요?

551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6:05:05

왜..나메가...나메가...(흐릿) 아무튼 안녕하세요! 이제 집이에요!

552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6:10:28


캡틴 왔냐!!!!!!!!!!!!!!!!!!!! (기습)

553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6:11:57

으악!! 오자마자 혜우냥이 기습한다!! (일단 안아주기)

안녕하세요!!

554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6:16:12


웅먘
잘 다녀왓느뇨 캡틴

555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6:23:24

잘 다녀왔답니다! 아침이 빨랐고..운전하고 돌아온다고 조금 피곤하긴 하네요!

아무튼 안겼으니..이대로...은우에게 넘겨줄까요. 세은이에게 넘겨줄까요. 아니면 꼰대 파이널에게 넘겨줄까요? (어?)

556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6:33:28

>>555 요시요시 고생했다구 (복복복)


그럼 은우한테로(?)

557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6:41:09

은우에게 가면 적어도 밥은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훌륭한 판단력이구나! (어?)

558 한양주 (gGb3qTtTTk)

2024-09-17 (FIRE!) 16:44:08

>>552 >>554 (뱃살 복복복복복복복복)

559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6:49:37

>>557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삼시세끼 간식까지 수제로 내놓아야 할 것이야 냐후후

>>558 (빠아안)(냥주먹 꽈악)

560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6:51:31

>>558 안녕하세요! 한양주!!

>>559 은우:....음. (가만히 바라보기)
은우:하지만 고양이는 인간이 먹는 거 먹으면 안되는데...
은우:(대충 마트산 사료 들어있는 캔 따기)

561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6:53:36

>>560 뭣
나는 나는 갈테야
연어와 닭가슴살을 꾸어주는 집으로!
(탈주엔딩)

562 한양주 (gGb3qTtTTk)

2024-09-17 (FIRE!) 16:53:49

캡틴 ㅎㅇㅎㅇ

>>559 멀봐

563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6:55:48

>>561 은우:난 도망치지 못해
은우:네가 선택한 우리 집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어?)

564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7:10:46

>>562 키야아악 (바둥바둥)(깨뭄!)

>>563 흥칫쳇이다 탈주하는 고양이는 아무도 막지모태! (하악질)

565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7:14:18

갱신이에오오오 혜우주 한양주 캡 안녕하세요~~~
캡은 장거리 운전 하셨을 거 같은데 고생 많으셨어요 ><

@캡
situplay>1597051601>532 이거 ㄹㅇ 까도 되나요?👀👀👀

566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7:17:46

서연주 하이-

567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7:21:48

>>565 안녕하세요! 서연주! 네! 10% 준다고 했으니까요! (다이스를 바라보기)(죽은 눈)

568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7:23:05

우우우 10% 부럽다

569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7:27:26

레벨5도 1 깎으니까 사실상..10% 아닐까요? (갸웃)

570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17:27:58

헛소리 왱알
셀프 세탁방이 비싸다...... 날씨가 습하다...극악. 살아 돌아간다면 답레를 쓸거야(플래그)

571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7:29:11

어서 오세요! 혜성주!

572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7:32:38

>>567 캡
와와 다갓 만세~~ >< 10% 깠네요 잘 먹었습니다!!!

>>568 혜우주
사실 졸업이 더 부러워요 ㅋㅋㅋㅋㅋㅋ 최근에 연달아 10%씩이나 깠는데도 엔딩 뜰 때까지 졸업은 무리지 싶어서리...(먼눈)(죽은눈)

>>570 혜성주
오늘 되게 덥고 습하더라고요. 이게 추석 맞는지898ㅁ989;;;;; 빨래 뽀송하게 잘하시고 살아남으세요!!!

573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17:35:27

다들 하이
순간 리하 할 뻔했다; 레스가 헛소리처럼 느껴진다면 착각이 아닐 것 (일어난지 얼마 안됐음.)
암튼 다들 연휴 잘 보내고 있지? 먹고 살 잔뜩 쩌버리라구(??)

574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7:43:51

으흑흑흑...왜 기분이다! 하고 다이스 계수를 돌릴때마다 항상 10%를 주는 거예요! 다갓님!! (주륵)

575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7:52:57

>>574 캡
저 같은 계친자한테 다갓이 자비를 베푸시는 거 아닐까요ㅋㅋㅋ
그러고 보니 청윤주 개인이벤트 계수는 어떻게 깎나요?👀👀👀

576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7:53:46

>>573 혜성주
연휴 잘 보내는 건 좋지만 먹고 살찌는 건 싫어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칼로리의 수치는 맛의 수치인가!!!! (좌절)(눈물)

577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7:53:50

>>569 난 300판 기념도 1 받아서 억울해! 더 줘! (땡깡)

>>572 엔딩 전에는 되것지
훈련 힘내! (졸업한 자의 여-유)

>>573 혜성주 하이
연휴?
오늘은 그저 어제와 같은 날일 뿐이다

578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17:55:13

잔뜩 먹고 살쪄서 겨울을 보내면 되지 않을까(?)

>>577 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너무 동감되는 말인데 그거

579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7:55:19

>>577 혜우주
악 아악 아아아아아아악 89898ㅁ98989898 부러우면 지는 건데(버둥버둥) 전 연전연패예요오오오오오(털푸덕)(백기)

580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7:56:33

>>575 그건 제가 내일 일괄적으로 깎도록 할게요!!

>>577 음. 안돼요! 안돼! 레벨5니까 그 정도로 만족하세요! (절레절레)

581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17:58:37

(이미 레벨 5를 달성한 자)

582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8:01:20

불과 두 달 전.
혜성주가 나는 레벨5 도달하지 못할거야...라고 포기하던 순간이 떠오르는군요! (나쁨)

583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18:04:39

>>582 거 선생 생각해보라고. 계수 주는 이벤트에서 계수를 얻는 가능성의 세계를 빼앗겼을 때의 기분을! 당연히 마음이 꺾이지 않겠냐며😉

584 서연 - 훈련 (6I39xQHC52)

2024-09-17 (FIRE!) 18:10:50

>>0

◇월 ◇일

오늘은 아침부터 △△병원엘 갔다. 사이코메트리를 통한 간이 혈액검사 실험을 해 보자는 이유였다. 병원의 의사, 간호사들에게 해 봐서 검사가 가능하다는 걸 확인하긴 했지만, 잘못 검진하는 경우가 생기면 큰일이니 더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검증해 보잔다. 연말이라 건강검진을 많이들 받으러 오니 실험 참여자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면서. 실험이라 기존의 혈액검사를 대체하는 건 아니고, 참가자에겐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해 주더라.

엄청 투자했네. 검사 제대로 못하면 대박 민폐 각이라 접때 의사한테 받은 파일을 다시 훑어보는데, 의사가 시작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며 패드에 전자 문서를 띄웠다. 혈액 검사와 무관한 정보는 일절 캐지 않고, 캘 경우 모든 불이익을 감수하겠다는 서약서였다. 전혀 생각 못했는데, 이런 서약 필요하긴 하겠다. 다른 정보 캐래도 안 캘 거다만 이런 마음가짐을 남들에게 증명할 수는 없으니까. 병원 측이나 환자들이나 능력자의 선의만 믿기는 불안하겠지. 서명까지 마치자 의사는 그 파일을 나와 연구소에 전송해 줬다.

이후엔 환자들을 보며 사이코메트리를 쓰는 과정의 반복이었는데... 연말에 건강검진 받는 사람이 몰린다는 말은 뻥이 아니었다. 파일 보며 손목 잡기만 정신없이 반복했다.(병원에서 쏜 아메리카노 쿠폰 값도 상당하겠고;;;;) 그래도 내가 알아낸 정보가 실제 혈액검사 결과와 일치한다면 사이코메트리가 혈액검사를 대체할 수도 있는 거잖아? 장차 건강검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날 수도 있고! 실험 결과는 3일 뒤에 나올 거라던데, 간이 혈액검사 맡을 수 있었음 좋겠다.

오늘의 일기 끗!!

585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8:14:36

>>583 하지만 지금은 레벨5!! (엄지척)

586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8:14:38

120번째 훈련 완료. 계수는 127... 30일 사이에 108을 깎을 수 있을 것인가!!👀👀👀

587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8:17:44

화이팅! 화이팅! 서연주 화이팅!

588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8:20:24

>>587 안 까일 거 같단 말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이케까지 계수 까려던 건 아니었는데...8989ㅁ89898
혜성주께서 5렙 못 될 거라 하셨던 심정이 절실히 이해되지 말입니다

589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8:23:18


와인 꿀맛

590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8:26:49

앞으로 한 달 뒤에 서연이가 레벨5가 되어서 이 레스를 박제해서 올리면...(나쁨)

591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8:26:58

>>589 제 와인은요? (어?)

592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8:29:37

>>591 ㅋㅋㅋㅋㅋ
여기 랜선 너머에 있으니 가져가보라구 (와인병 살랑)

593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8:32:24

>>589 와인은 포도주스랑 맛 비슷할까요?👀👀

>>590 후레 계산이긴 하지만 30일보단 더 걸리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어요 제 계산이 틀린 거면 뭐 오히려 좋죠? ㅋㅋ

594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8:32:53

에잇! 질 수 없다! (브랜디 병 꺼내기)

595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18:33:09

와 진짜 덥다......()

596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8:33:57

맞아요. 굉장히 더웠어요.
그리고 저는 시골에 간 3일동안 에어컨이 없는 환경에 있었죠. (죽은 눈)

597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8:37:07

>>595 오늘 완전 덥고 습해요!!! 9월 중순이라곤 믿을 수 없는 날씨... 더위랑 습기가 얼른 수그러들어야 할 텐데요ㅠㅠ

>>596 헐....................... 에어컨 없이 3일이나 끔찍해요오오오오898ㅁ98989

598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8:42:26

>>593 으음
비슷한것도 있고 아예 다른것도 있지
내가 지금 마시는 건 아예 다른거야

>>594 오호라
술꾼의 집에 위스키브랜디코냑 한병쯤 없을거라고 생각한 건 아니지 캡틴?

599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8:47:46

와인은 포도로 만든거긴 하지만...정작 먹어보면 포도주스 맛은 아니고..포도가 섞인 술이라는 느낌에 좀 더 가까운 것 같아서... 그래도 달콤하긴 해요!
핫! 혜우주가 가지고 있을 것은 예상하고 있었다!! 이건 자랑이 아니라 그저 나도 꺼내야겠다는 그런...

은우:추하다 캡틴. 우우..

600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8:53:14

아냐 캡틴 달지 않은 와인이 훨씬더 많아!
ㅋㄷㄱㅋㅋㅋㅋㅋ
있는거 자랑이라니ㅋㅋㅋㅋㅋ
캡틴 커엽네 (와바바박)

601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9:01:11

와인은 주스처럼 달달하길 기대했는데 아닌가 보네요 아쉽다...

602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19:01:47

아니 왜 스레에서 술냄새가 나는 거 같지(이거 아님)

603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9:02:15

하지만 일반 술보다는 좀 더 달콤하던데! 물론 백포도주 이런 것은 그다지 안 달지만! (갸웃)
그래도 술의 세계는 넓으니까요!

아앗..진짜 자랑하려던거 아닌데!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전 슬슬 밥 먹으러 가볼게요! 다들 맛저!

604 청윤주 (Rmj7FLTmjM)

2024-09-17 (FIRE!) 19:08:24

좋은 밤이에요! 와인 얘기가 나오고 있었군요. 전~에 백포도주 먹고 너무 시고 써서 사이다의 단맛을 다시 한번 체감하게 되었었는데...

605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9:09:39

>>601 달달한 와인 마시고 싶으면
모스카토 라고 붙은 샴페인류를 마셔
도수도 낮고 맛있기도 해!

>>602 (술에쩐털뭉치)

>>603 아니 안 단것도 천지빼까리(ptsd)
후... 맛저해라 캡틴

606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9:10:50

청윤주 하이
원래 화이트와인이 지뢰가 많어

607 청윤주 (Rmj7FLTmjM)

2024-09-17 (FIRE!) 19:14:25

>>606 오늘 처음으로 백화수복 마셔봤는데 소주보단 나은 느낌이더라구요(?)

608 청윤주 (Rmj7FLTmjM)

2024-09-17 (FIRE!) 19:18:14

>>606 그때 요리에 넣겠다고 대충 용량 적은거 사긴 했었죠..!

609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9:19:28

>>607 ㅋㅋㅋ 정종 청주랑 소주는 비교를 못하지
소주는 앵간하면 맛들이지 말어
좋을거 하나없다

610 청윤주 (Rmj7FLTmjM)

2024-09-17 (FIRE!) 19:20:01

>>609 맛을 들인다고 해도 사실 보드카가 차라리 나을 맛이라...

611 아지주 (p.Oo0wSgUY)

2024-09-17 (FIRE!) 19:21:30

situplay>1597051601>542 진짜 아지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형님답다

내가 해봐서 알고있음 << 직접 해보는 실행력의 소유자
나중에 학교 뒤편에서 몰래 키우자 << 안 혼내고 몰래 같이 키워주는 넓은 아량의 소유자

아지의 친밀도가 10 올랐습니다

이제 졸업할때 아지가

철혀니형~~ 어디가요오오 졸업하지마요오~ 우리 병철이와 병순이와 병아지(아리아님)는 어떡해요오~~。° ૮₍°´ᯅ`°₎ა °。

한다(???)

612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9:25:11

>>610 아이구 옳지 그럼그럼
저깟 소주보다 보드카가 낫지 (복복복복)

>>611 아지주 하이

613 아지주 (ZkW2/nUdpg)

2024-09-17 (FIRE!) 19:28:51

혜하

614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9:30:49

>>602 술 얘기가 나와서요!! ㅋㅋ

>>604 >>607 안녕하세요!!! 백포도주도 맛이 없군요.......898ㅁ9898 소주보다 맛없는 술도 있을까요...맥주 정도? (사실 다른 술은 못 먹어봤... )

>>605 모스카토... 샴페인. 정보 감사해요!! 참고할게요~~

>>61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업하는 사람을 붙들면 어떡해요 것도 그렇고 병아리들 부화에 성공해요??!! 그 병아리들 자라면 어케 되나요@ㅁ@

615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9:31:01

>>613 어야
>>522 < 여기 연성은 봤음?

616 아지주 (J1DxIT0Fl6)

2024-09-17 (FIRE!) 19:31:13

아지의 철현이에 대한 인상 설명해주는 릴스 찾았음

617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9:32:01


초콜릿 먹고싶어

618 아지주 (J1DxIT0Fl6)

2024-09-17 (FIRE!) 19:33:06

>>614 졸업하고도 닭돌이 닭순이 닭아지 보러오라고 하고 눈물지으며 놔줄거임(ㅋㅋ)
부화 성공할거같은데 21일 이후에 깨어난다니까
엔딩나고 병아리 나눠주지않을까????

서연이는 소식 들으면 병아리 달라고할까??

619 아지주 (J1DxIT0Fl6)

2024-09-17 (FIRE!) 19:33:28

situplay>1597051601>615 몇분임??
나 데이터야

620 아지주 (J1DxIT0Fl6)

2024-09-17 (FIRE!) 19:34:00

>>617 먹고 돼지돼라

621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9:35:39

>>619 한 5시간 남았을듯?

야이
넘모하네
나 찐만큼 혜ㅇ우우 체중 감소시킴(?)

622 이혜성 - 윤 금 (dJa9.C6ZNE)

2024-09-17 (FIRE!) 19:36:01

>>503
아무리 봐도 웃음을 참고 있는 것 같지. 어떻게 봐도 웃고 싶은데 꾹꾹 참는 것 같지. 얘가 원래 이런 성격이었나라는 의문이 들만큼 이제껏 알지 못했던 상대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일지도 모르겠다. 요즘들어 네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에 평소답지 않은 반응을 보이게 되고, 네 능글맞은 말과 행동에 휘둘리는 것 같은 느낌 때문이었다. 조금 억울하기는 해도, 지금처럼 휘둘리는 기분 자체가 나쁜 건 또 아니라서. 이 상반된 기분에 대해 정의를 내리기 힘들어서.
그래도.. 예전보다 더 능글맞아진 것 같은데. 혜성은 금의 얼굴을 가만 들여다보며 생각했다.

능글맞고 장난기 가득한 네 태도를 수용하는 이유에는 내가 네 얼굴에 약하다는 점도 큰 한몫을 하겠지. 얘가 참 예쁘게 생기긴 했어. 자기가 얼마나 예쁘고 잘생겼는지 얘가 알아야할텐데. 겹쳤던 손에 깍지를 끼는 금의 행동으로 혜성은 이리저리 튀는 생각들을 계속 이어가지 않을 수 있었다.

"─ 아니, 그, 그으.. 못 부를 건 아닌데.."

아까보다 거리가 더 가까워지지 않았어?! 간지러운 터치와 가까운 곳에서 들려오는 속삭임, 방금전과 다르게 자신만 느끼는 것 같은 긴장감이 방 안에 가득하다. 새빨개졌던 얼굴은 가라앉기는 했으나, 여즉 귀와 목은 발그레하게 달아오른 채로 혜성은 슬그머니 눈 돌려 금의 시선을 피한다. 작게 목소리가 기어들어갔다.

"일단 뭐라도 마실래? 마시면서 계속 이야기해도 될 것 같은데."

혜성은 가까이 다가온 금의 뺨에 쪽, 소리 나도록 입맞춘 뒤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돌리려는 시도를 선택했다. 자기라는 호칭을 부르는 건 어려운 일 아니지만 능글맞고 장난스러운 금의 언행에 대한 아주 소심한 복수이기도 했고.

623 아지주 (J1DxIT0Fl6)

2024-09-17 (FIRE!) 19:36:42

>>621 그럼 넉넉
집가서 봄

응 혜우 깃털되면 아지가 센조가하라와 아라라기처럼 사뿐히 받아줄게

624 아지주 (J1DxIT0Fl6)

2024-09-17 (FIRE!) 19:37:15

누나들 연애한다!!!!(쩌렁쩌렁)

큰 혜하

625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19:37:33

(답레가 늦어서 미안하다는 도게자를 박는 치즈덕)

캡틴은 맛저하고 온 사람들은 어서오고.

>>605 술에 쩐 털뭉치를 탈수 시키면 술이 나오나요(이거 아님)

626 아지주 (J1DxIT0Fl6)

2024-09-17 (FIRE!) 19:38:22

>>625 어떻게 그런 잔인한 생각을 할수가있어

당장 하자(탈수기 준비)(??)

627 여로주:3 (kX8CLuDzNo)

2024-09-17 (FIRE!) 19:38:57

나도 봤다 우하하!

우우 졸려.....

628 아지주 (J1DxIT0Fl6)

2024-09-17 (FIRE!) 19:39:21

여로주 하이!!!!!!!

졸지말고 일상하자(?????)

629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9:39:59

>>623 못ㄴ9봐도 안올려주꾸야
0
글7ㅣ봣자아지는 아라라기가 아니얔0아ㅏㅏㅏㄱ

>>625 (존나짱쎄ㄴ냥펀치)

630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9:40:40

(소리없느ㄴ아우성)

631 아지주 (J1DxIT0Fl6)

2024-09-17 (FIRE!) 19:41:00

>>629 고새 취했냐

그렇개 말하면 아지는 아라라기가 아니지만 혜우는 센조가하라가 맞다는 것처럼 들리잖아(???)

632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9:41:43

>>615 어! 당연히 시간 다 됐을 줄 알고 안 눌렀는데, 이런 이미지가 있을 줄이야!!!!
예쁜 그림으로 덕담 감사해요오오오오 >< (붕붕방방)(물개박수)

>>616 ...? 릴스요??
>>618 맙소사!!!! 성공하다니??!!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닐 텐데 아지 대단한데요 서연이는 살아 있는 생명을 케어하는 건 자신없어하기도 하고 기숙사에 룸메랑 살기도 해서 못 키울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지가 돌보는 애들을 종종 구경은 하고 싶을지도요? 병아리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면 아지의 반려닭이 될까요?👀👀👀

633 아지주 (J1DxIT0Fl6)

2024-09-17 (FIRE!) 19:42:15

참고로 모르는 사람을 위한 해설

바케모노가타리라는 애니에 센조가하라라는 여자아이가 몸무게을 잃어버려서
계단에서 떨어질때
아라라기라는 남자아이가 사뿐히 받아주는 장면이 나온다

634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9:42:50

돌아오니 혜우주가 참취가 되어있는 것에 대해서. (어?)
다들 안녕하세요!!

635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9:43:13

>>622 혜성 언니는 반격을 시도했으나 금이가 이길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지 말이에오오오오 ><

636 아지주 (J1DxIT0Fl6)

2024-09-17 (FIRE!) 19:44:20

>>632 응 릴스 잠시만... 집가서 바로 가져옴

나름 사랑과 관심으로 부화시켰다구(그냥 운이 좋았을지도)
그렇구나 아지도 기숙사 살지만 철현이가 알려주면 학교뒤편에거 몰래 키울지도 몰라!!!!

응 아지를 엄마로 인식하고 졸졸 쫓아다니는 병아리들
닭돼서도 쫓아다녀서 아지가 조금 무서유ㅓ한다(???)

637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19:44:20

?? 뭐야 혜우우 취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어서오고.
맞음 너네 옆집 누나 연애함(??)

638 아지주 (J1DxIT0Fl6)

2024-09-17 (FIRE!) 19:44:40

situplay>1597051601>634 캡하

639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19:45:00

>>635 직진 연하는 강해따

640 여로주:3 (kX8CLuDzNo)

2024-09-17 (FIRE!) 19:46:38

캡틴 어서와!

>>628 일상?! 돌릴 텐가!?

641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19:48:01

https://www.instagram.com/reel/C_umQiQt6Ja/?igsh=MWxoYjdicDM1NzgxYw==

이거 완전 아지가 철현이 보는 시선임
보이나?

>>640 헉 미끼를 던졌는데 물었다 신난다

나 근데 저녁식사 하고와야되는데 좀 늦어도 괜찮나!!!!!

642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19:50:05

>>631 맞지
아무나 감당 못 한다는 점에서

>>632 아유 커여웡 (복복복)

>>634 뭐
뭐! (치댐)

>>637 취했지만 상 치울 정신은 있다

643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19:50:10

>>641 어쩌죠. 철현이는 정말로 저 정도는 가볍게 할 것 같아.

644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19:52:39

>>642 오오오... 학용품에 맞설 자신 있는자만 접근가능하다

>>643 그치

645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19:53:38

여로주는 바쁜가?
무리하게 돌리진 않아도 되니까!!!!!

646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19:56:22

>>642 상 깨끗하게 뽁뽁 치우고 푹 자자(?)

647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9:56:42

>>636 앗 아지도 기숙사생이었군요!!! 학교 뒤에서 키운다면 낮엔 돌아다니게 하고 밤엔 우리에 넣어 주는 것도 괜찮을지도요? 반려닭에게 쫓기는(???) 아지 귀엽겠는데요~~♪ 구경해 보고 싶다!!! 모이 뭐 줘야 하는지 물어보고 토실이(축제 때 리라가 그려준 토끼 인형이고 서연이 반려인형이에요~)랑 인사시켜 본다거나~~ 해서요
>>641 ∑@ @ ㅁ ;;;;;;;;; 눌렀노라 봤노라 경악했노라.............. 하나같이 개쩌는데요 저게 가능해??!!(호달달) 아지한테 선배는 피지컬과 반사신경 같은 게 압도적인 사람이란 이미지인가요????

>>639 (꾸닥꾸닥) 직진 연하 강해요!!! 혜성 언니 말려든다 느끼면서도 싫지 않아 하고 그러면서도 수줍어는 하면서 반격(???) 시도하는 거 깨알 같아요 ㅎㅎㅎㅎㅎ

648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19:58:41

>>642 술 많이 드셔서 힘드신가 했는데 그새 오타가 싹 없어졌...!!! 혜우주 술에 강하시군요 @ㅁ@ 어, 근데... 안주도 드신 거죠?👀👀👀

>>643 .......??!!??!! (대체 선배는 어떤 이미지인 것인가...)

649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19:59:28

situplay>1597051601>647 진짜귀엽겠다
아지 뒤를 따라 운동장 도는 병아리들
병식아 병철아 토실이 물면 안돼 하고 안절부절못하는 아지가 떠오르는군

아니
🐕 멋지고 🐕 간지고 남자의 로망인데
어떤 사람들은 이 멋짐을 이해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의 그런 🐕 간지선배

650 여로주:3 (kX8CLuDzNo)

2024-09-17 (FIRE!) 20:01:18

잠깐 잠들었다... 갱신!!!>;3 바쁜 건 아니야! 돌리자!!!

651 여로주:3 (kX8CLuDzNo)

2024-09-17 (FIRE!) 20:02:11

저녁 먹구 와라 아지주! 그 후에 돌리자!!!

652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0:02:34

>>650 어...... 아니 잠깐 잠들정도면 많이 피곤해보인다
아냐 자!!!!! 내일 여력이있다면 같이 돌리자
오랜만에 여로 보고싶은건 사실이지만 그정도로 무리할필요는 없어!!!!!

653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0:03:01

엗 (팝콘 집어넣음)

654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0:03:57

>>653 하지만 무리가 아닌자 향한 내 일상칼은 무뎌지지 않았지

(혜성주 호시탐탐 찌를 생각)(????)

655 여로주:3 (kX8CLuDzNo)

2024-09-17 (FIRE!) 20:05:32

그러믄 좀 더 자구 올게... 다들 나중에 만나아~~~

656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0:05:45

잘자 여로주
내꿈꿔!!!!!!!!

657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0:08:04

혜우주 그림실력은 어떻게 저렇게 늘었고
혜우는 어떻게 저렇게 예쁘냐(근데 눈이 죽어있는것같아 착각인가)

658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20:09:02

>>649
병아리 때는 토실이가 훨씬 클 테니 물리거나 쪼일 일은 없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아지 따라가는 병아리를 다라가는 토실이를 따라가는 서연이(???) 같은 그림도 생각났어요ㅎㅎㅎ
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도 못했는데 기인열전스러운 묘기들이랑 일맥상통하는 것도 같아요

659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0:09:07

(저녁먹기전에 뭔가 굉장한걸 하고싶음)

뭐하지

660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20:09:24

여로주 편히 주무세요!!!! 숙면 꿀잠!!!

661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0:11:05

>>658 그럼 다행이다
병아리들이 토실이 부드러워서 올라가서 엄마품 안긴듯이 꾸벅꾸벅 졸면 좋겠다
토실이가 움직여??????? 충격받는 한아지 귀신인줄아는 한아지 로봇이냐고 하는 한아지

마치 엄마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나는 엄청 좋아하는 그런.... 그런

662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0:12:58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일상은...전 오늘은 무리..오늘은 쉬고 싶어요..(눈물)

663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20:15:56

>>661 아, 그게 학교 축제 때 저지먼트가 메이드&집사 카페를 운영했는데, 그때 리라가 간단한 청소 도와주는 토끼 인형을 잔뜩 만들었고 나중에 분양도 했어요. 그래서 인형이지만 움직이고 간단한 심부름도 할 줄 알아요!!! (살아 있는 생명이 아니고 인형이라 먹이고 건강 관리하고 케어하고 할 필요는 없고 털도 안 빠지고 제때제때 씻어 주기만 하면 된답니다아아아>< 대신 불씨 근처에도 가면 안 되겠지만요.) 아 병아리들 토실이한테 올라타는 거 상상하니까 귀여워요!!!!! 토실이 못 움직이고 굳을지도 몰라요~~~

664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0:17:54

>>654 이사람아 난 멀티는 무리인 사람이다(방어)

665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0:18:58

situplay>1597051601>662 괜찬ㅍ아
나도 일상 구하려고 하다가 잠깐 생각해봤는데
지금 가족친척들이랑 있으니까 잠깐 있다 갈 가족친척들이랑 노는게 지금은 낫나? 싶기도 하고 그랬어

666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0:19:20

그렇지만 누군가 돌리고싶다면 못돌릴건 업ㅎ지
9시까지만 일상 구한다!!!!@

667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0:19:33

>>646 시
러!!!!!!!!!!!!!!!!!!!!!!

>>648 음!
소고기 먹었다!

>>657 혜우 지금 눈 저렇게 죽어있음
아지랑 만났을 때도 저랬음

그리고 나는
레이어 쓰는 법을 익혔지 (고고고고)

668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0:21:55

situplay>1597051601>663 오 행사 재밌었겠다!!!!! 편리한 인형이군
전투에 써먹을수도있나(??)
아무튼 귀엽다 키우게되몬 서연이도 꼭 보여줘야겠어

>>664 흥
금이 사칭해서 금이가 준것처럼 사물함에 선물넣어줘야지
꾹 누르면 소리지르는 닭모양 장난감(????)

농담이고 무리면 괜찮아 쉬어라!!!!

669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0:26:20

>>667 이열
이제 손그림 그리게 되면 불편해서 레이어 찾는 사람 된다(저주)(??)

670 서연주 (6I39xQHC52)

2024-09-17 (FIRE!) 20:27:45

>>667 안주도 드셔서 다행이에요!!! 빈속으로 술 마시면 속 배린다고 하니까요 게다가 소고기라니!!! 좋은 거시에오오오 >< (엄지척)

>>668 편리하고 귀여워요!!! 혜우도 데려갔고 월이도 데려갔고 혜성 언니도 데려갔던 걸로 기억해요 히히 >< 리라의 능력 특성상 불에 닿았다간 화르르 타 버리니까 전투엔 안 데려가고 있어요!!! 반려삐약이와 반려인형의 만남 기대할게요오오오오~~☆

671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0:28:38


Fill my heart with song
And let me sing for ever more...

히히
노 래 조 아

672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0:31:33

>>669 손으론 글씨 밖에 쓸일 없으니까 상관없거든!

>>670 샐러드도 곁들었지롱
양상추 맛있어

673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0:32:45

선물이 왜 소리나는 닭장난감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4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0:38:36

situplay>1597051601>670 와 무뚝뚝한 혜우 품에 안긴 토끼
힘차게 토끼 날리는 동월이
차분한 듯하지만 토끼안고있는 누나

....최곤데?

착하다 나라면 일회용으로 쓸텐데(??????) 나도 기대할게!!!!!!

675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0:40:04

>>671 좋은 곡은 아주 잘 듣도록 하죠! (엄지척)

676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0:41:29

>>672 손으로 아지그려줘

>>673 혜성누나가 금누나 선물인줄알고 닭삑삑이 꼬옥안고 다니는걸 보고싳어서
그리고 금이 지나다니다가 그거보고
그건 뭡니까....? (성대모사)
해주면 금상첨화(???)

677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0:46:10

>>6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전에 이혜성이 의심할건 생각 안하냐며ㅋㅋㅋㅋ

678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0:52:07

>>677 괜찮아 같이 써둔 메모지에

'금이 누나가'
'혜성 누나에게'

라고 적었으니까 절대 안들켜

679 랑주 (ACd8gGA7/s)

2024-09-17 (FIRE!) 20:53:09

>>678 🤔...?

680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0:54:26

>>676 시른데
시른데에엑!!!!!!!!!!!!!!

681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0:58:34

어서 오세요! 랑주!!

>>6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

682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1:01:13

>>678 백퍼 들키잖아 이사람아

다들 어서오고

683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1:02:44

랑주 하이

684 랑주 (ACd8gGA7/s)

2024-09-17 (FIRE!) 21:04:25

다들 안녕
추석 잘 보냈느뇨

685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1:06:05

>>684 저는..조금 더웠지만 그럭저럭 잘 보냈어요. 랑주는 잘 보냈나요?

686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1:07:36

추석이 모죠
(냠냠냠)

687 랑주 (ACd8gGA7/s)

2024-09-17 (FIRE!) 21:08:34

난 잠깐 성묘 갔다가 엄청잤다 허허

688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1:09:22

situplay>1597051601>680 그러면서 그려줄거 다암 ㅎㅎ

랑하!!!!!! (콰악)

689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1:10:27

추석이 뭐죠222 (추석근무했다가 오늘 하루 쉰 사람)

690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1:12:15

>>688 뭐래
아지 TS도 좋다면야(?)

691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1:13:33

>>690 여캐밖에 못그려?

>>689 헉
고생했어 (복복복복)

692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1:14:09

랑주 아지 그리기 릴레이를 하고있었어
랑주도 할래? (??)

693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1:16:38

아이고. 하루 수고하셨어요! 랑주! 적어도 오늘만이라도 푹 쉬는 하루 되길 바랄게요!

그리고..이대로 있으면 아지 그리기 릴레이를 볼 수 있단 말이죠? (착석)

694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1:18:12

>>691 그건 아닌데
말랑뽀용한 여캐가 더 좋긴 함

695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1:20:57

>>693 (껄껄껄)

>>694 아지도 나름 말랑뽀용한데

696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1:21:27

아지 그릴거면 지금 그려야해
왜냐하면
곧 머리 밀거임

697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1:22:34

>>695 나름으로는 의욕이 안 찬단말이ㄷ(끌려감)

698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1:23:06


응 머리 밀어봐라
길러버리면 그만이야

699 랑주 (ACd8gGA7/s)

2024-09-17 (FIRE!) 21:23:45

아지 릴레이 재밌게 구경하겠다

700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1:26:07

>>697 근손실을 일으켜야하나(고민)(????)

>>698 뭣
바리깡과 대결이다!!!!!!

>>699 (쳇)

701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1:26:21

이쯤에서 혜우는 과연 누구까지 머리를 다시 길러줄지 궁금해졌어요! (어?)

702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1:26:43

>>701 오 궁금하다

703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1:26:53

>>693 (같이 옆에 착석)

어차피 연휴와 휴일이 더 바쁜사람인지라 익숙혀
바빴을 뿐(퀭)

704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1:28:15

아지그리기 릴레이
구경하는자만 있고 공급이 업ㅎ군

705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1:29:14

리라주 보고싶다(뒹굴)
리라주 오면 물어야지(???)

706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1:29:28

>>700 근손실로는 부족하지(???????)

>>701 뭐래
저지먼트면 일단 길러줌

707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1:30:07

내가 그림을 그릴 줄 아는 금손이었다면 이미 몇십장의 연성을 하지 않았을까

708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1:30:52

>>706 뭐야!!!!!!
그럼 뭐가 더 필요해!!!!!!!

>>707 무슨 연성 하고싶은지 썰이나 좀 풀어봐봐

709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1:35:14

>>706 그러면 파이널 꼰대가 나 고등학생이요! 하면서 저지먼트에 입부를 해도 머리를 길러준다? (어?)

710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1:35:41

>>708 좀더

그!
크아악 (자체 화형당함)

711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1:36:20

>>7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길러주는 대신 신변을 값으로 받아주겠다

712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1:40:45

>>709 머리 기르면 잘생겨지나?(????)

>>710 아.... 몸매는 아지가 어쩔 수 없고요(급 진지)(?????)

713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1:48:44

하고 싶은 연성?
금혜성금 투샷이라던가 투샷이라던가 이혜성 단독샷이라던가 조금 더 기력 있으면 엔딩 전까지 커플들 투샷(sd라던가) 등등 많습니다.

714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1:50:41

>>711 마..맙소사...ㅋㅋㅋㅋㅋ 이것이 신체포기각서?! (아님)

>>712 어...평범하게 하얀 머리가 있는 할아버지가 아닐까요? (갸웃)

>>713 거기에 3학년 동기조 모임도 있을거라고 믿어요! (속닥속닥)(끌려감)

715 금주 (WhrMQqFc9U)

2024-09-17 (FIRE!) 21:55:57

(죽어버림)

716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1:57:23

어서 오세요! 금주!

717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1:57:32

https://www.neka.cc/composer/13819

신상 네카는 바로 해봐야지

718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1:57:46

>>713 좋다
아지는?
...아지는?(????)

>>714 아쉽군(?)

>>715 금혜성금 연성은 혜성주 가슴속과 금주의 머릿속에 있다 (소곤)

719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1:58:34

>>717 이열 결혼해서 쇼윈도부부돼서 조금씩 사랑하도록 옭아매고싶을 정도의 냉미인

720 금주 (WhrMQqFc9U)

2024-09-17 (FIRE!) 22:00:14

>>713 헤에에에... 🤔

>>717 왜 관짝이에요? 왜 관짝이에요??????

모두 안녕.. uu.. 이리저리 시달리고 왔더니 기운이 쭉 빠졌네요....

721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2:02:12

>>714 맞말
은우가 막 부장이 되고 지금 2학년들이 저지먼트 들어오기 전 과도기 때 동기조들끼리 임무 나갔다가 복귀하는 소년만화같은 엔딩.....

>>718 욕망을 말하자면 커미션 두장 신청해서 캡틴ver 이혜성과 저지먼트 이혜성 연성을 부탁하고 싶워
근데 커미션 신청이 넘나 어려운 거시에요

금주 하이

722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2:04:28

답레 확인했을 것 같은데 일단 좌표는 드립니당
situplay>1597051601>622

기력없으면 천천히 줘

723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2:05:08

(여기서 더 욕망을 얹을 수 없기에 진심은 저기 어딘가에 처박아두기)

724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2:05:51

>>721 아...지...는...?(질척)(농담)

근데 그 두장 나도 보고싶다 개멋있겠다 누나!!!!!!

725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2:06:30

오랜만에 프로그램을 켜니 그림그리고싳어지는군
(사진편집중)

726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2:10:48

>>717 다 좋은데 입가의 저건 뭐죠? (빤히)

>>721 아. 이건 스핀오프 작이다! 지금의 3학년 동기조들의 과거 편 이야기다! 애니 만들어야 한다! (진지)(어?)

727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2:13:38

1학년동기조도 질수없다 모여라

728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2:15:35

세은:(빼꼼)

(어?)

729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2:16:04


하하
하하하!

730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2:17:05

>>724 아지? 아지랑 이혜성은 어릴 때 연성이 제일 나을 것 같은 느낌인데(흠)

>>726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퍼클인 은우랑 계수 금수저 문 태오랑 하냐냥 뺀 이혜성과 태진이는 꾀죄죄해져 있는 스핀오프 작 괜찮지 않냐며

731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2:18:45

>>730 ㅋㅋㅋㅋㅋㅋ 장르는 바보들의 행진 분위기의 일상개그물이 될 것 같은 느낌인데요! 이거! ㅋㅋㅋㅋㅋ

732 아지주 (vGsLPG1XR.)

2024-09-17 (FIRE!) 22:19:23

>>728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학년들끼리 뭘하면 좋을까
저지먼트 부실 하루아침에 해변처럼 바꿔놓기? (고민)(??)

>>729 (빠따들고 뒤쫓기)

>>730 큭..... 귀엽긴 하겠지만

733 금주 (WhrMQqFc9U)

2024-09-17 (FIRE!) 22:23:53

>>721 캡틴ver이라 상상만 해도 두근 거리니 꼭 보고 싶어지네요.
답레 확인했어요. uu, 최대한 이어올게요.

734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2:23:54

>>731 본편이 시리어스 잔뜩 버무려놓은 매운맛이었으니 스핀오프 정도는 개그 일상물이여도 괜찮잖아 (이러기)

>>732 귀여우면 됐다👍

735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2:24:05

>>732 (냥펀치 카운터)
쫓아오면 어쩔건데!!!

736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2:24:57

>>733 큭..크으으윽...(커미션 사이트를 뒤지기 위해 새탭 키기) 답레는 걍 천천히 줘. 피곤한 것 같으니 푹 쉬고🫳🫳

737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2:29:13

>>732 세은:...(짜게 식은 눈)
세은:혜우야. 얘 좀 붙잡아줘. 우리 오빠에게 신고를 좀 해야겠어. (계속 짜게 식은 눈)

>>734 ㅋㅋㅋㅋㅋㅋ 크아악! 이렇게 말하면 이 작품 장르가 시리어스 매운맛인 것 같잖아요!! (틀린 말이 아님)

738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2:31:03

>>737 혜우 : ...그러니까, 꼼짝 못 하게 해달란 말이지? (메스 꺼냄)

뭐?
모카고 시리어스 매운맛 아니었어?

739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2:33:44

?? 시리어스 매운맛 아니였어?

740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2:36:16

야옹? (대충 무해한 고양이 울음소리)

741 금주 (WhrMQqFc9U)

2024-09-17 (FIRE!) 22:38:03

742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2:38:03

고양이는 무해하지
하지만 모카고 캡틴은 유해하다아악!!!!!!!!!!!!!!!!

743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2:42:21

???:아. 여기 대체 고양이가 얼마나 있는 거에요!
???:여기 고양이 특목고 야옹고죠?

(어?)

744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2:44: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오랜만의 잡담 개꿀잼이야
캡틴 괴롭히기는 두배는 잼씀(?)

745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2:47:21

괜찮아요! 전 진행으로 여러분들을 괴롭힐거예요!! (어?)

746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2:47:32


야옹고에 잘 오셨소 외부인 양반

747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2:54:49

???:저..저는 개인데 어떻게 하면 되죠?!

748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2:57:43



칩입자다!
칩입자를 제거하라!!!!!!!!!!!!!!!!!!!

749 한양주 (EKI2DgnMoc)

2024-09-17 (FIRE!) 23:01:01

>>748

750 이름 없음 (dJa9.C6ZNE)

2024-09-17 (FIRE!) 23:01:43

이게 뭔 난장판이누

751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3:02:36

안녕하세요! 한양주!

ㅋㅋㅋㅋㅋㅋ 아니..이 무슨 카오스에요! ㅋㅋㅋㅋㅋㅋㅋ

752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3:06:16

>>749 키야아아악 (발악)(냥냥펀치)


언제나의 모카고구만

753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3:09:58

아무튼...예정대로 이번주 주말에 챕터4 진행합니다!! 예압!

754 금주 (WhrMQqFc9U)

2024-09-17 (FIRE!) 23:10:00

755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3:11:03

스토리....참가를 끝까지 할 수 있는가🤔

756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3:11:54


혜우우 수영복 연성하고 싶다
아니면
파렴치한 수녀복 연성(????)

757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3:13:34

하시죠!! 파렴치한 것은 곤란하지만 수영복 정도는 괜찮을 거예요!!

758 혜성주 (dJa9.C6ZNE)

2024-09-17 (FIRE!) 23:17:43

(팝콘 준비해둠)

759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3:19:05


죠아써
연성해서
나만 즐겨야지 히히히ㅣㅎㅎ히히히ㅣ히

760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3:22:39

크아아악! 수영복 내놔!! (어?)

761 한양주 (tm..EQjUqU)

2024-09-17 (FIRE!) 23:24:15

올만에 일상 스위치를 켰지만 이 시간에 없을 것 같댜

762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3:26:08

저는 오늘은 휴식 타임이라서...(주륵)

763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3:29:22

>>760 별로 안궁금하면서 오버가 심하구나 캡틴! (딱밤)

>>761 나도 무리여라

764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3:32:40

아닌데요! 궁금한데요!! (뒹굴)

765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3:39:01

아무튼 내일은 코뿔소들은 모르는 이야기 3탄을 써야만... 3탄에서 마무리가 되려나!! (털썩)

766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3:45:20

수영복은 아니지만
수영복급의 무언가(?)
모작이다용
https://ibb.co/6nLs0Hz

767 ◆TMmm6tsoPA (wLta3rO/Gw)

2024-09-17 (FIRE!) 23:50:22

아니. 앞치마라니!! 그 와중에 저렇게 본편에서는 볼 수 없는 표정까지 짓다니!! 귀엽다!! (야광봉)

아지주가 없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군요. (어?)

768 혜우주 (Fa1r8m/gss)

2024-09-17 (FIRE!) 23:58:35

5분 걸었는데 그걸 봤네
역시 타이밍의 신 캡틴


누군가는 볼 지도 모르지

아지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9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00:02:03

하지만..생각해보세요! 저 구도. 저 짤! 저건 아지주가 너무나 좋아하는 구도잖아요! (어?)

770 혜성주 (DNMO372Ox.)

2024-09-18 (水) 00:02:55

난 왜 햄볶할 수 없는 거시야

771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00:08:05

(토닥토닥)

772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00:08:43

>>769 긍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0 밈미의 행복
내가 머것어 (우물우물)

773 혜성주 (DNMO372Ox.)

2024-09-18 (水) 00:11:29

>>771 (엉엉 울고 있음)
>>772 뭐야 돌려줘요 먹지마 잉잉

774 한양주 (mNpUlmtQUY)

2024-09-18 (水) 00:23:03

내 소대에서 복무했던 동생이랑 방금 톡을 했는데... 충격이었다.

요즘 애들은 오인용을 모르다니(충격)

775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00:27:46

오인용 정도면 꽤 고전 작품 아닌가하고..(옆눈)

776 한양주 (mNpUlmtQUY)

2024-09-18 (水) 00:32:52

>>775 라떼는 초딩 때 쌤 없으면 교실 컴터로 오인용 보는게 국룰이었다고!(?)

첫 연락이 잊히질 않는다. 갑자기 전역한 놈한테 전화가 오더니, "OO형! 아직 전역 안 했어요? ㅋ"

잊지 않겠다.

777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00:34:14

혹시 캐오일치를 실천하고자...한양이를 특수부대에 집어넣을 생각 없습니까?

(끌려감)
(나쁨)

778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00:35:11

오인용 대체 언제적 거를
어휴 하냐냥

779 혜성주 (DNMO372Ox.)

2024-09-18 (水) 00:35:59

?? (뭔지 모르겠음)(아 암튼 모르는 거임)

780 동월주 (0n9GGMEpqY)

2024-09-18 (水) 00:38:50

(불난 펭구)

781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00:40:39

>>780 (썰어버림)

782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00:43:32

어서 오세요! 동월주!

783 한양주 (mNpUlmtQUY)

2024-09-18 (水) 00:48:16

>>777

철준 : 야, 꼬맹이.

한양 : 네?

철준 : 야!! 약골꼬맹이!!!

한양 : 네에에에에?!?!

철준 : 야!!!!!!

한양 : 네!!!!!!!!!

784 한양주 (mNpUlmtQUY)

2024-09-18 (水) 00:49:03

어서오능겨 동월주!

785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00:49:06

아니야! 한양이가 저렇게 할 리가 없어!
한양이라면 필시 어쩌라고요! 이렇게 나왔을 거라고! (어?)

786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00:55:19

저도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잘 자요!

787 혜성주 (DNMO372Ox.)

2024-09-18 (水) 00:56:04

벌써 1시가 다 되어가는구만
캡틴 굿밤

788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00:57:19

캡틴 잘 자라잉


벌써 다깼는데 한잔만 더할까

789 한양주 (mNpUlmtQUY)

2024-09-18 (水) 00:58:21

>>785 (찔림) (옆눈)

굿밤인겨 캡틴

>>788 (기절버튼 꾹)

790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00:59:31

>>789 이미 고장난 버튼이ㄷ
아아악 하냐낭!!!!!!!!!!!!! (깨뭄)

791 한양주 (mNpUlmtQUY)

2024-09-18 (水) 01:02:52

>>790 이이이익

792 윤 금 - 혜성 (mE41S779x2)

2024-09-18 (水) 01:02:53

부스스한 올리브색 머리카락이 제멋대로 흐트러져 있음에도 그 조차 매력으로 보일까, 푸른 눈동자와 웃을 때 마다 길게 처지는 눈꼬리가 만들어내는 매력이야 참으로 예사롭지 않을 것이었다. 금은 그런 당신의 반응에 고개를 기울이며 기대에 찬 표정으로 마주 바라본다. 그러나 당신이 슬그머니 주제를 돌리는 것에, 더 밀어 붙이지 않고 그저 금은 한쪽 입꼬리를 살짝 올려 웃으며 고개만 끄덕인다. 당신이 자신에게 '자기'라고 불러주기를 기대했지만 아직 불러주지 않은 것과, 당신의 입맞춤이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쉬운 마음을 표정에 드러내진 않는다.

"예. 좋습니다."

대신 그런 당신의 소심한 복수에 따라 복수하듯, 당신의 손을 놓지 않고 꼭 잡은 채 당신을 따라서 주방으로 향하려 했을까. 그때야 당신의 손을 놓은 금은 음료를 준비하려는 당신을 거든다. 한동안 그렇게 당신을 돕던 금은 고갤 기울여 당신을 바라보고. 한쪽 눈썹을 살짝 치켜 올렸을까. 여전히 당신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금은 당신에게 은근히 말을 걸어온다.

"그래서, 아까 못 부를 건 아니라고 했지 않습니까."

금은 당신의 반응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가볍게 웃으며 다시 말을 이었다.

"그러니까.... 지금 당장 한 번만 불러주시면 안 됩니까?"

793 금주 (mE41S779x2)

2024-09-18 (水) 01:03:46

(졸았다)

794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01:04:19

>>7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야아악 하냐냥이 고양이 던진다아악

795 혜성주 (DNMO372Ox.)

2024-09-18 (水) 01:09:36

@금주
답레 화긴
지금 당장은 못쓰기 때문에 속히 다시 자는 걸 추천함...

오 냥이 날다(이딴발언)

796 태오주 (cQ8kLqXcck)

2024-09-18 (水) 01:13:36

https://ibb.co/X4MVGP0
5분이에용

797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01:16:54

>>796 희야 커여웡
헤헤헤 (빵끗)

태오주야 >>522 요ㅕ건 봤니

798 혜성주 (DNMO372Ox.)

2024-09-18 (水) 01:17:52

온사람들 어서오구

799 태오주 (cQ8kLqXcck)

2024-09-18 (水) 01:20:46

>>522 흰비얌
흰비얌
흰비얌
흰비얌
흰비얌
흰비얌 미쳐버리겟네 진행 흘끔 보다가 인간의자 보고 개큰흥미 생겼는데 이참에 오라비 인간의자로써주시면안될까요?(?) 진짜 미치겟군 누가일케아름다우라고햇죠?????????????????????

잇자나
실은
내가 저거 그리던거가
한 1달은 걸릴 거 같은데(선화 채색 후보정 등 모두 고통받음)

한결쌤은 한숨 쉬면서 손목에 밴드 붙이고
태오는 대충 쓰라려서 발목 아킬레스건에 밴드 붙이고
그럼
뭐겠어요...??? 인데 암튼 내가 못 그릴 거 같아서 올려보아.

정장에하이힐은한결쌤을죽여

800 금주 (mE41S779x2)

2024-09-18 (水) 01:29:12

(자고 일어났더니 그림이 있다) (안 잘고 뒹굴 청개구리) (?)

801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01:30:20

>>799 (매 우 흡 족)
저 구도로 안아줘요! 한거면 누구보고 한거게
히히

아니 그건 또 언제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감이 끝내주더래
오라버니
업보청산 인간의자로 하쉴?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장에 하이힐은 나도 주거요(???)
그은데 왜 한결쌤은 손목이지

802 혜성주 (DNMO372Ox.)

2024-09-18 (水) 01:31:33

(팝콘)
졸려서 답레는 당장 못쓰겠어서 가만히 머리 굴리고 있는데 금이 이혜성 자취방에 들어와서 여태 코트 입고 머리 산발일 거 생각하니 좀 웃김..(헛소리)

803 태오주 (cQ8kLqXcck)

2024-09-18 (水) 01:33:00

>>800 (금주 봑봑!!!!)

>>801 하아 혜우야... '앵겨'

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 하지만 어케 정주행을 쫌 하다보이 그게 그 ^^ 아이좋다
아 진짜??? 느그오빠 덜덜 떨면서도 자세 유지하면서 용서해주세요... 하고 눈물 그렁...하는 거 보여줄까?(???

ㅋ ㅋ



ㅋㅋㅋ내가죽엿다!!!!!!!(자랑이다)
아 그거요
정장의 필수요소는 넥ㅌ(끌려감

804 태오주 (cQ8kLqXcck)

2024-09-18 (水) 01:39:16

>>802 ...잇자나 밈미야
신혼여행 어디로 가? < ???

805 혜성주 (DNMO372Ox.)

2024-09-18 (水) 01:40:36

>>804 신혼여행.........
그 전에 갈 시간은 있는지 물어봐야하지 않을까
너네 비즈니스 프렌드 안티스킬 겸 자경단 캡틴인 워커홀릭임

806 금주 (mE41S779x2)

2024-09-18 (水) 01:42:56

>>802 졸리면 일찍 자는 거예요? 금이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uvu
코드 벗을 생각도 못하고, 이리저리 혜성이 몰아세우기의 연속이었으니...

>>803 (태오주 봑봑)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머리 마구 복복 쓰다듬고 싶어지네요. uvu

807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01:44:11

>>803 어예 (짬뿌드랍)

참 그 그런 부분은 놓치지를 않는
축복받은 시야로구냐 태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봤니?

"오빠, 나는 평범한 의자에 앉았는데- 의자가 혼자 덜덜 떠네- 이걸 어쩌지- 응?"

하고 태오 뒷목을 스윽 스치는
차가운 금속의 감촉

막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
넥타이인데 왜 손목을 조진거시야
어휴 남사시러워라 어휴휴 (더 달라고 박박)(?)

808 혜성주 (DNMO372Ox.)

2024-09-18 (水) 01:47:33

>>806 역시 이혜성으로 하여금 코트를 벗겨서 걸어놓게 해야만
밀어붙히는 건 오히려 좋아 더 밀어붙혀(?) 이혜성의 유교걸 모먼트가 어디까지 버틸지 궁금함(??)
자야대는데 잡담이 잼써서 자질 못하겠어

809 금주 (mE41S779x2)

2024-09-18 (水) 02:06:17

>>808 자기 전에만 벗으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에 👀 이 이상은 노션에 비밀로 적어야 하는 걸요.

새벽 잡담이 재밌으니까요. 구경하다 졸리면 코 자는 거예요. (복복복)

810 아지주 (e3REkNJc1Y)

2024-09-18 (水) 02:11:44

어으으

811 혜성주 (DNMO372Ox.)

2024-09-18 (水) 02:20:11

>>809 금주도 무리말고 일찍 다시 자고 복복🫳🫳

앗아 앗
그건 그래 나도 비밀글 작성을 해야된다고 생각했어👀

812 태오주 (cQ8kLqXcck)

2024-09-18 (水) 02:28:46

>>807 (캐치!)(복복복복복)

아 축복 받앗어요 행복해요 ^^ 성스럽다 진심 홀리하다

ㅋㅋㅋㅋㅋㅋㅋ아!
악! 악! 악! 악! 악! 악!
달달 떨다가 살짝 고개 들면서

"아픈 건 싫어…… 그런데 치료 해주면…… 혼내도 돼." 이러는 미친뱀 실존

나는 이전부터 느그오빠유사마조멘헤라예술충후에아방딸기아가뱀을 밀었으며(뭔가늘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아 ^^ '플텍계 500p 포스타입' 발언으로 대체함 ㅠ

졸앗서요 미친몸뚱잉

813 금주 (mE41S779x2)

2024-09-18 (水) 02:29:16

>>810 (들어올려서 라이온킹 자세)

>>811 조금만 더 놀다가요 히히 uvu
👀 이런 곳에서 생각이 같을 줄이야 (노션 글을 숨겨요)

814 혜성주 (DNMO372Ox.)

2024-09-18 (水) 02:33:52

>>813 (비밀글을 봄)(안봄) 판사님 저는 스레규칙을 준수합니다 왱알왱알

815 금주 (mE41S779x2)

2024-09-18 (水) 02:38:23

>>814 쓰으으읍... 그런 이야기를 볼 때마다 유교걸 모멘트를 내버린 혜성이가 궁금해져요 정말... 00

816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03:23:05

>>812 (골골골골)(복실복실)

스으으읍
나중에 일상각만 잡혀봐라
아주 그냥
(메스갈기)(?)

이익 플텍계라니
쩔수없다 일생동안 갈고닦은 망상회로 풀가동이다

그리고
졸리면 졸지말고 자라! (털뭉치어택)

817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09:39:15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818 아지주 (fNCqJXRKLc)

2024-09-18 (水) 10:35:00

잉?
늦잠 안자고 여기서 뭐해 캡틴

819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0:36:19

눈이 떠진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나요! ㅋㅋㅋ 안녕하세요! 아지주!

820 아지주 (4srPOA3GR.)

2024-09-18 (水) 10:42:31

출근에 몸이 길들여졌군 캡하
가족들이랑 놀지 다이제스트 보고 아지와 캐릭터들의 그간 관계 정리해서 올릴지 고민중이다

821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0:54:29

개인적으로는 가족들이랑 노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명절이니까요!

822 아지주 (rKS1rFJ0lQ)

2024-09-18 (水) 10:58:55

그래
나 돌아올때까지 은우랑 세은이가 좋아하는 색깔 고민하고 있어
딱히별의미는 없고... 내가 궁금함
안녕!

823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1:02:27

은우는 연한 녹색. 세은이는 분홍색을 좋아한답니다!
다녀오세요!

824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2:52:08

하암

825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2:52:55

어서 오세요! 혜우주! 그리고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826 혜성주 (DNMO372Ox.)

2024-09-18 (水) 13:21:08

점심 챙겨머거

827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3:33:10

캡틴 식사 마치고 갱신이에요!! 안녕하세요!

828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4:08:53

으게엑
더웟

829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4:13:14

어서 에어컨을 켜세요!! (대충 에어컨 바람 아래에 있다는 짤)

830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5:02:10

831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5:06:45

혜우냥이 녹아버렸어!! 어서 냉동실에 넣어서 다시 굳혀야만 해! (양동이 들고 가기)

832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5:10:36

히익 캡틴이 나를 냉동박제로 만들려고 한다악
아이고 고양이 살려어엇 (고성방가)(어장간소음)

833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5:28:14

조용히햇! 이미 늦었어!! (냉장고에 집어넣기)

834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5:39:10

꺄아악 끼아아악 (파닥파닥)(문 벅벅)
꺼내주지 않는다면 냉장고를 개판으로 만들테다아악

835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5:41:42

냉장고를 개판으로 만들면...어...어..(고민 중)

냉장고의 문이 영원히 열리지 않는다! (안됨)

836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5:45: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뢰딩거의 냉장고냐고
열면 개판 안열어도 개판(?)

마치 혜우의 방 같군(???)

837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5:51:26

어허!! 방은 깨끗하게 청소해야 하는 법!
어쩔 수 없군요! 청소업체를 불러서 청소를 하게 할 수밖에! (세은이 투입)

838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5:58:04

청소업체가 세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업체사람이 사심 채우러 오는거 같은데! 이게 맞냐!

839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5:59:07

긍정적으로 생각해봅시다!

은우와 디스트로이어가 오는 것보다는 그래도 세은이가 투입되는 것이 혜우 입장에서도 편하지 않나요? (어?)

840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6:03:40


(곰곰)

혜우 : ......
혜우 : 아무도 안 불렀으니까 다 꺼져 (문쾅)(10중잠금)

841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6:05:58

이쯤 되면 혜우가 숨는 것은 세은이가 두려워서라는 것이 정론. (어?)

842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6:11:10

틀린말은 아니라는게 오너피셜(?)

843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6:17:19

과연 혜우는 극장판 에피소드에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인가. (어?)

844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6:20:49


일단 엔딩이 어떻게 나느냐를 봐야겠지

845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6:24:46

그건 그렇겠네요! 최대한 좋은 엔딩을 주려고 노력해볼게요! (해맑)

846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6:26:15


(경계모드가 됨)

847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6:32:51

ㅋㅋㅋㅋㅋ 왜 경계모드가 된 거예요!!

848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6:34:40

캡틴은 믿을수없다르르르
엔딩이 나올 때까지 경계한다르르르

849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6:41:13

크아악! 어떻게 해야 믿어주실건가요?! 8ㅁ8

850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6:51:34

어떻게 해야?
(곰곰)

그런거 없다 난 내 뒷통수를 지킬 것이다 (초합금 헬멧을 씀)

851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7:01:18

크아아악! 저를 믿어주세요! 헤우주!! 8ㅁ8

852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7:05:59



코뿔소가 모르는 이야기 3편이나 어서 써오시지 (꼬리 탁탁)

853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7:10:30

그..그건 나중에 저녁 먹고!! (옆눈)

854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7:18:00

흐음
대충 한 8시쯤이면 올라오겠구만

855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7:22:45

이제는 대충 저의 페턴을 읽고 있는 혜우주...(어?)

856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7:24:49

하지만 캡틴은 아직도 내 패턴을 모르겠지
케케케

857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7:35:18

제가 세은이와 은우를 내세우면 바로 혜우가 문을 쾅 닫아버리는 페턴입지요! (어?)

858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7:41:54


근데 캡틴은 그거 1도 신경 안쓰자낫
문쾅을 해도 가질 않아!

859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7:47:00

그야 갈리가 없잖아요! 저는 또 문을 두들길테니까요!

세은:나랑 눈사람 만들래? (어?)

860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7:5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엔딩때 절대로 해외출장 가능하게 만들어야만
드넒은 세상속으로 사라져줄테다

861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7:52:19

ㅋ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인첨공 탈출 엔딩인건가요? ㅋㅋㅋㅋㅋ

862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8:01:30

인생 탈출 엔딩입니다만?

머 인첨공 탈출은 둘째치고
능력자의 외부 출입은 부디 실현시키고 싶군

863 서연 - 훈련 (F7eYknkjBI)

2024-09-18 (水) 18:10:13

>>0

◇월 ◇일

오늘도 깡통 테스트로 바빴다. 이번엔 걸음마에서 그치지 않고 달리게도 해 보고 땅도 파 봤다. 달릴 때 좌석이 자동차보다 심하게 흔들리는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니 신기했다. 땅굴도 나름 잘 파서 이 깡통으로 지하 깊은 곳에 피난처를 짓고 싶어지기도 했다. (제대로 된 피난처를 만들려면 무너지지 않도록 여러 작업을 해 놔야 할 거라 깡통만으론 무리겠지만...) 근데 레코그니션 미싱이 제대로 구현되는지 확인하려면 어째야 하지? 카메라로 촬영이라도 해 봐야 하나?

한편 깡통에 사이코메트리 기능을 넣기 위한 작업은 골치가 아팠다. 연구원이 정리해 준 연산식 풀이 과정을 봐도 저걸로 사이코메트리가 발동된다는 실감이 안 났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식을 풀어서 사이코메트리가 발동된다면 연구원은 왜 사이코메트리 못 쓰냐고오오오오... 골머리를 썩다가 문득 연산식이 능력을 발동시키는 마법 주문 같은 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반대로 능력자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정리한 게 연산식 아닐까? F=mg인가 ma인가 하는 식이 있든 없든 물건을 허공에다 놓으면 보통은 아래로 떨어지는 것처럼, 초능력도 식이 있든 없든 일어나는 현상인 거지! 그런 결론에 이르자 의문이 커졌다. 그럼 연산식을 외울 필요가 있나? 식을 외우든 안 외우든 능력은 써지는데??;;;; 시간이 없으니 시키는 대로 하긴 했다만 모를 노릇이다.

오늘의 일기 끗!!

864 혜성주 (DNMO372Ox.)

2024-09-18 (水) 18:15:16

나 퇴근 녹아버려

865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18:19:25

인생 탈출 엔딩 안돼요!! 8ㅁ8

그리고 서연주와 혜성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저는 저녁 준비를 하러 가볼게요! 다들 맛저!

866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8:20:22

서연주 혜성주 하이

867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9:15:52


비내리는거 보고있었는데
거의 시야권에서 번개치고 천둥울리고
와 뭐냐 이거

868 한양주 (sfI2eoLD8Q)

2024-09-18 (水) 19:17:42

혜우우의 소행이다

869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19:2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구 내샛퀴 언제 저런 능력이 생겼디야

870 코뿔소들은 모르는 또 하나의 이야기 - 3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0:04:53

하늘의 달빛은 구름에 가려 주변에 어둠을 깔았습니다. 3학구와 2학구로 연결되는 구역. 정확히는 스트레인지 구역으로 연결된 바로 그 긴 길목에서 은우는 전봇대에 등을 기대고 있었습니다. 입고 있는 옷은 흙먼지로 가득했으며, 그의 숨소리는 상당히 거칠었습니다. 눈동자는 정말로 바쁘게 여기저기로 움직이며 주변을 살피는 것이 그다지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어 어둠에서 뭔가 붉은색 빛이 반짝였습니다. 그 순간, 은우는 큭- 소리를 내며 바로 몸을 옆으로 굴렸습니다. 이내 전봇대에 뭔가 작은 구체가 떨어졌습니다. 그건 다름 아닌 유탄발사기에서 발사된 유탄이었습니다.

은우가 서 있던 그 위치에 떨어진 유탄은 작은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이어 은우는 빠르게 몸을 일으킨 후에, 단번에 바람을 일으켜서 자신의 몸을 근처 벽 뒤로 숨겼습니다. 탕. 탕. 어디서 쏜지도 알 수 없는 저격 총알이 머리가 있던 곳을 정확하게 노렸습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이어 은우는 오른쪽 손에 구체를 모은 후에, 단번에 허공을 향해서 휘둘렀습니다. 그 어둠 속에서 보호색 기능을 사용하고 있던 안드로이드가 검은색 광선검을 휘두르다 그 구체에 충돌해서 벽면으로 날아갔습니다.

"...하아..하아...하아...하아...하아..."

이마에서 땀방울이 흘렸지만, 그는 좀처럼 모을 쉴 수 없었습니다. 그야 그럴 것이, 사방팔방에서 안드로이드. 정확히는 특수부대 '에이전트'가 그의 목숨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수는 대체 몇일까요? 은우는 그 숫자조차도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임무를 최우선하는 살인병기인 안드로이드로 이뤄진 특수부대는 하나하나가 상당히 위협적이었습니다. 인간이라면 목숨을 잃는 것을 두려워해서 조금은 몸을 사릴법도 하지만, 이들은 안드로이드.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기계였기 때문에 자신의 몸이 위험하더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이었습니다. 이를테면 지금처럼.

"으아아아악!!"

이내 은우가 등을 기대고 있던 폐허 건물의 벽에서 강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그 후폭풍은 그대로 은우를 흽쓸었고, 은우는 다른 건물 벽에 그대로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어 은우는 이를 악물고, 연산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손에 막 만든 콩알 크기 정도의 구체를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로 터트렸습니다. 콰아아앙! 강한 폭발소리와 함께 강한 풍압이 주변을 흽쓸었습니다. 수많은 폭발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습니다. 아마도 이건 안드로이드가 터지는 소리가 아니었을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안드로이드의 기동 소리는 여기저기에서 새로 들려왔습니다.

-소용없다는 것을 알지 않나요?

주변에 떠 있던 새로운 드론이 마이크를 이용해서 은우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에이전트를 얼마나 터트리건, 이쪽에서 새롭게 계속 보내면 그만입니다. 당신을 지우는데 적은 수만 가지고 왔을리 없잖습니까. 잔존하는 모든 에이전트 부대를 데리고 왔습니다. 450기는 어떻게든 물리친 것 같지만... 이곳에서 새롭게 1000기를 다시 투입하면 그만입니다.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겁니까. 에어버스터.

"...하아...하아...하아..."

-처음부터 이쪽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통제를 받아들였으면 이렇게 되지도 않았을텐데. 에어버스터. 특수부대의 무서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당신이 이런 어리석은 선택을 하다니. 정말로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건가요?

"하아...하아...하아..."

주변에서 붉은색 불빛이 번쩍였습니다. 그리고 그 붉은색 불빛은 어둠을 지워버리며 불길한 분위기를 그곳에 가득 채웠습니다. 그 수는 대체 몇일까요? 검은 어둠이 붉게 물들 정도가 되려면 대체 몇 기나 이곳에 있는 것일까요? 그 시선은 모두 은우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 붉은색 눈빛을 바라보며 은우는 이를 꽉 악물었습니다.

-이대로 당신을 지워버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생각을 바꿨습니다. 당신이 이렇게 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당신의 그 오만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부르는지 알려주는 것도 좋겠지요.

"...뭘...하려는...거야."

-당신은 이대로 구속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이끄는 저지먼트 부원들이 그 대가를 치루게 될 겁니다. ...말했죠? 경우에 따라서는 전부 사살할 거라고 말이에요.

"......."

-결국 당신 하나로 인해서 그들이 죽는 겁니다. 에어버스터. 자유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르는 법. 당신이 이곳을 치겠다는 행동의 자유로 인해 당신을 따르는 이들이 목숨을 잃는 책임을 지게 되는 겁니다. 이제 사회의 룰은 잘 아시겠나요?

"......."

은우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그의 눈빛은 날카롭게 반짝였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은우의 오른쪽 어깨에서 피가 강하게 튀었습니다.

"....!"

-능력을 슬쩍 쓰려고 하지 마십시오. 이들의 계산을 숨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에어버스터.

"......"

철컥. 철컥. 철컥. 철컥. 은우의 몸에 수많은 붉은색 점이 찍혔습니다. 그야말로 그의 온 몸이 붉은색 점으로 모두 뒤덮일 정도입니다. 정말로 수많은 안드로이드가 이곳에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절망적인 순간입니다. 그리고 은우는 그 상태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이런 어리석은 행동을 한 이유가 뭡니까. 에어버스터. 일단 이야기는 들어보도록 하죠.

"바보같은 부원들이 앞으로 하는 활동에 방해가 생기면 안되거든."

-무슨 의미입니까?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위험하니까 오지 말라고 해도... 아무리 부장 명령이라고 해도 부원들은 절대로 말을 듣지 않거든. 아마 앞으로 일어날 '최후의 날'에도 이 애들은 도망치지 않을 거야.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다 모일 거라고 생각해. ...정말...쓸데없이 코뿔소 같은 애들이거든."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못 알아듣겠는데... 일단 막무가내라는 것으로 알아들으면 되겠습니까?

"사실상 그 이상이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발목을 잡는 이가 생겨선 안돼. 통제? 웃기지 마. 이 애들을 통제하게 둘 것 같아? 인첨공의 미래를 건 아주 큰... 당연히 끼이면 미친 놈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사건에서도 그 애들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 그러니까 부장으로서 그 애들의 활동을 지원해줘야지. 방해가 생기게 할 순 없잖아. 그리고 무엇보다..."

이어 은우는 가만히 눈을 감았습니다. 그 순간, 그가 떠오른 이들은 누구였을까요?

"...다 열심히 해주고 있는데... 나 혼자서 여기서 포기하거나 쓰러지거나,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 애들의 동기라고 할 자격조차 없잖아!! 그것만큼은 죽어도 싫거든?!""

그 순간이었습니다. 그의 두 눈동자가 강렬한 초록색으로 반짝였습니다. 주변을 붉게 물들이는 점들의 그의 강렬하게 반짝이는 녹색 눈동자에 비쳤습니다.

"...아직 안 끝났어."
"...이제 시작이야."

"...너희들 따위가..."
"...그저 바라보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학교 생활을 보내야만 했던 우리 애들에게..."
"...지금까지 이런 일을 하게 만들었으면서 이제 와서 간섭하게는 못 두겠거든!! 오퍼레이터!!!"

/하핫. 4부가 끝이라구! 친구들!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871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0:11:05

그러니까 분량 조절 실패했다는 거지 캡틴?
오히려 좋아!

872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0:12:22

(그렇게 콕 찝어서 이야기할 필요는 없었잖아...(눈물))

873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0:14:13


히히히히히!
어서오라구

874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0:17:10

흑흑..4부에는 끝낼 거예요! 금요일에 쓸거다!! (어?)

875 혜성주 (xek/ycMc0g)

2024-09-18 (水) 20:19:08

머 늦저 먹으려 하는데 캡틴이 분량실패를 했다고?(난청)

876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0:24:02

분량 실패로 인해 챕터4가 한주 더 빨리 끝날 예정이래요!! (혜성주에게 속닥속닥)

877 혜성주 (nUt4Fzyapw)

2024-09-18 (水) 20:41:59

아하
그래서 챕터 4가 한주 더 이어진다고??(난청22)

878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0:47: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오락관이냐고

879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0:56:54

챕터4가 한 달 미뤄졌대요! (혜성주 귀에 속닥속닥)

880 혜성주 (nUt4Fzyapw)

2024-09-18 (水) 21:05:32

(키스라는 단어는 과연 15세에 수렴하는가 하는 진지한 고촬)

881 혜성주 (nUt4Fzyapw)

2024-09-18 (水) 21:06: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족오락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ㅋㅋㅋ
아 한달이라고? 오히려 좋아

882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1:07:01

키스는 12세 아닌가요? (갸웃)

아니. 시작이 한 달 미뤄졌는데 오히려 좋은건가! (어?)

883 혜성주 (nUt4Fzyapw)

2024-09-18 (水) 21:08:21

>>882 그런가...? 요즘 내가 비계에 어울릴 비유교걸 이혜성만 떠올라서 수위 기준이 흐려졌음

하하 당연히 좋지!

884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1:08:39

한달이면
나 동결하고 겨울잠 미리 자고옴

885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1:09:46

그리고 돌아오니 모카고 R2 엔딩이 나왔다던가. (어?)

886 아지주 (e3REkNJc1Y)

2024-09-18 (水) 21:12:50

돌아오니 아지는 미국갔고 부화기에 아지의 병아리(병아지)만 남아있다던가(어?)

887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1:13:48

어서 오세요! 아지주!

888 혜성주 (s6AeUvGqcU)

2024-09-18 (水) 21:15:09

아니 겨울잠 자는 건 좀 부럽다
동면이 가능한 스케줄이라니

889 이혜성 - 윤 금 (s6AeUvGqcU)

2024-09-18 (水) 21:15:47

situplay>1597051601>792

처음 만났던 날을 떠올려보면 잘생기고 예쁜 후배라는 감상이 남아있다. 얼굴값을 할 것처럼 생겨서는, 제 앞에선 예의바르고 무뚝뚝한 모습과 말투만 보여주던 것도. 선배님- 이라는 호칭으로 자신을 부르던 게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지금은 서로를 위한 특별한 호칭을 요구하는 사이가 될 줄은 몰랐지. 무뚝뚝하고 차가운 인상의 사람이 제 앞에서 무방비한 행동거지를 보여주는 점이 묘한 충족감이 느껴진다는 걸, 혜성은 느낀다. 그렇지만 저렇게 한껏 기대에 가득찬 얼굴로 제게 시선을 주는 금의 표정에 데굴, 눈 굴리며 회피하고 대신 뺨에 입맞춘 이유는 지금까지 자신을 곤혹스러울 정도로 밀어붙힌 것에 대한 혜성의 소심한 복수였다.

물론, 소심하기 짝이 없는 혜성의 복수는 제 손을 놓아줄 생각없이 꼭 잡은 채 졸래졸래 따라오는 금의 행동으로 무의미해졌지만 말이다. 결국 혜성은 제 손을 놓칠 새라 꼭 붙잡고 있는 금의 손을 향해 시선을 내리며 짧게 한숨처럼 웃음을 흘려내고 말았다. 집에 있는 거라고는 인스턴트 티백 몇개와 밤샘 공부를 위해 티포트로 우려내, 냉침을 시켜놓은 꽃차 정도인데 예고도 없이 제 집을 방문한 애인에게 뭘 대접해야 좋을까. 먼저 냉장고에 넣어둔 제 몫의 냉침시킨 꽃차를 머그컵에 따르며 고민하던 혜성은 응? 하는 표정으로 흘끗 곁눈질했다.

금의 말 때문이었다.

"어떤 거? 자기라는 호칭?"

어느새 주방 찬장에 자리잡고 있는 제 머그컵과 비슷한 디자인의 머그컵을 꺼내고, 포트의 전원을 올린 뒤 혜성은 느릿하게 눈 깜빡였다. 톡톡, 일정한 리듬으로 싱크대를 두드리던 혜성의 표정에 묘한 웃음기가 머무른다.

"─ 자기가 키스라도 해준다면 불러줄 수 있는데."

묘한 웃음기와 차분하고 담백한 표정을 짓고 혜성은 머그컵에 인스턴트 꿀차 스틱을 뜯어담았을 것이다. 포트에서 끓어오르는 열기 때문인지, 혜성의 그 담담한 표정에 흐릿한 열감이 감돌았다.

890 혜성주 (s6AeUvGqcU)

2024-09-18 (水) 21:16:21

891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1:16:31


이야 4챕날먹 개꿀이네

아지주 하이

892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1:16:58

>>890 저기 물려있는 작은 호랑이가 아지인거죠? (어?)

893 혜성주 (s6AeUvGqcU)

2024-09-18 (水) 21:21:35

>>892 어?
그게 그렇게 되나?(대체)

894 아지주 (e3REkNJc1Y)

2024-09-18 (水) 21:22:57

situplay>1597051601>890 >>893 누나아 나 어디가~~?? 할거같다

참하

895 혜성주 (s6AeUvGqcU)

2024-09-18 (水) 21:26:20

아지가 성인이 되도 이혜성한테는 물가에 내놓은 애처럼 보일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894 거기 있으면 다쳐 지지(??)

896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1:27:39

.dice 1 100. = 47

깜빡했지만 이것도 한번
.dice 1 5. = 4

897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1:28:13


오...
저게 까칠이라고? (뭔가 봄)(옆눈)

898 아지주 (e3REkNJc1Y)

2024-09-18 (水) 21:32:17

>>895 예에에에전에 그린것처럼 담배에 문신하고 다녀도? (?)

까칠이

899 혜성주 (s6AeUvGqcU)

2024-09-18 (水) 21:35:08

그건 한 세배는 더 그렇게 될 것 같은데
너네 옆집 누나 일단은 안티스킬이 되

900 아지주 (e3REkNJc1Y)

2024-09-18 (水) 21:36:43

>>899 헤엑 그러네
까딱 잘못하면 유치장에 장난감이랑 같이 감금되고만다

901 아지주 (e3REkNJc1Y)

2024-09-18 (水) 21:39:18

오늘의 한아지
부화기에 들어갈 달걀들을 정성스레 물로 씻어줌

902 이름 없음 (s6AeUvGqcU)

2024-09-18 (水) 21:41:17

근데 동시에 자경단 캡틴인(?)
부화기에 들어갈 달걀을 물로 씻어도 되는거냐며

903 아지주 (e3REkNJc1Y)

2024-09-18 (水) 21:43:01

>>902 안티스킬이자 자경단 캡틴인 옆집누나와 약간 모자란 양얼취가 된 옆집동생

그건 다이스에게 물어보자

.dice 1 2. = 2

1. 럭키아지는 어떻게든 부화를 성공시켜
2. 아니 전부 썩어버릴 것이다

904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1:46:40

다가 개너무행

905 혜성주 (s6AeUvGqcU)

2024-09-18 (水) 21:47:10

저런
계란은 오믈렛이 되어야할 운명 (아무말)

906 아지주 (e3REkNJc1Y)

2024-09-18 (水) 21:47:37

썩은 계란내 풍기고 다니면서 달걀 다 버리고 훌쩍거리다가
풀잎이한테 아지야 방귀뀌었니 너한테서 냄새나 소리듣기 3일전

907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1:55:04

엗....(동공지진)

908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1:59:36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영능력자라면


영매나 무녀나 뭐 그런걸려나
왠지 저주 쪽으로 도가 텄을 거 같은데()
저주/해주 전문가
주로 잡령들 사역해서 쓸듯

사슬톱 뭐시기에 마키마 마냥(?)

자고_일어나니_약속_시간이_지나있다면_자캐는

혜우 : (눈 떴다)(약속시간이 지나있다)
혜우 : ......
혜우 : [지금 일어남]>
[ㅇㄷ]>
(담담하게 톡함)

가끔 의도적으로 늦는거 무조건 있음

자캐의_자존감은

자존감이라...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샛기 자존감 없다!(?)

세상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이 없고
애정도 없으며
믿음 신뢰 그딴 것도 없음
그걸 스스로도 알고 있음
그래서 주변 다 쳐내고 혼자가 되려고 하는 것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09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2:00:28

>>908 잡령들 사역이라. 뭔가 그렇게 나오면 혜우의 분위기가 엄청나게 살벌해질 것 같은 느김이에요! (동공지진) 아앗...안돼! 혜우야! 의도적으로 늦으면 어떡하니!! 그리고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를 펼쳐야만 합니다! (진지)

910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02:01

나...나 너무 많은일이 있었어...

911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03:46

금방 잘거긴 하지만...요약하면

기면증인지 낮에 졸림 - 7시~8시에 자서 다음날 7시에 일어나 씻고 출근, 잔업후 퇴근하는 삶을 2주일째 반복함
계속 졸림.

저런 삶의 사이클을 반복하다보니 주말에도 스토리 시간만 되면 졸려서 그냥 잠...

추석땐 저런 삶의 사이클 덕에 밀린 약속이 물밀듯이 밀려와서 마지막 날에나 겨우 접속함...

다들 안양...

그래도 연휴때 생활패턴 정상화했다!

912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04:52

아무튼, 다들 오랜만이야... 혜우우 영능력자 어울려...! 그 흑무경담 느낌...!

913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2:07:54

>>909 글쎄
이미 늦었대도?

>>912 오 정하주 흑무경담 아는구나
ㅋㅋㅋㅋㅋ
고생많았다잉 (토닥)
푹 쉬고 낼 보자구

914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08:24

>>913
내일부턴 자기전에 1일 1레스라도 올려야지~!

915 청윤주 (/hZ2NYgLPc)

2024-09-18 (水) 22:15:10

아이고 정하주 정말 오랜만이에요! 그래도 생활패턴이 원래대로 돌아오셨다니 다행이네요!

916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2:17:00

어서 오세요! 정하주! 청윤주!

917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19:26

진정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별로_웃기지_널_부순_사람은_바로_나인데_를_말해보자
"오늘도 왔어, 그렇게 보진 말아줄래? ...자, 여기 오늘 밥이야."

"너도 지독하다 그지? 그냥 적당한 고등학생으로 살 생각은 없는거야? 이제 사실상 팔다리도 잘렸고, 니가 한 행동은 잊혀질 순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네가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살아야한다는 소리는 아니니까."

"...슬슬 나도 챙기러 오는게 질리거든. 아, 그러고보니 이번 주말에 청윤언니랑 영화보러가기로 했어!"

"...전혀 흥미가 없구만, 아. 면회시간 끝났다. 그럼 다음주에 또 올게, 유니온"

자캐가_믿는_종교
나름 기독교. 나름 교회 단체보호소에서 자랐답니다!

자캐로_오케스트라를_만들어보자

풀오케스트라...보단 사중주 악단, 그중에서도 현대식으로 어레인지된 오보에, 더블 베이스가 포함된 사중주단정도 아닐까? 물론 거기서도 바이올린의 포지션이면 좋을것같아. 모든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밝게 빛나는 아이. 혼자서도 모자람이 없지만 주변이 받쳐줄때 더더욱 힘을 낼 수 있는 아이가 됐으면 좋겠거든!

918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19:46

캡틴 청윤주 안양!!!1....슬슬 자러갈거지만! 11시전에!

919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2:23:05

크윽 정하의 해맑음에 퇴치당한다 (먼지가됨)

920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23:12

근데 진짜 오랜만이다 이 아이보리색 화면....너무 보고싶엇서..

921 청윤주 (/hZ2NYgLPc)

2024-09-18 (水) 22:23:13

정하 기독교도였군요! 그건 몰랐는데..!

그동안 청윤이 개인 이벤트가 끝나면서 상당히 많은 일도 있었구요!

922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23:44

>>921
...큿 연어하러 가야겠다! 쉬는시간마다 웹소설 보는감성으로 봐야겠어!

923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23:57

진짜 너무 참여하고싶었는데 갠밴....

924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2:24:12

>>917 그리고 이제 뒤로 돌아가려는데 벽이 있고 알고보니 갇힌 것은 정하였다..루트라던가...(절대로 안됨) 어....뭔가 그런 이미지로 보자면 딱 그 포지션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그 사중주의 연주도 들어보고 싶어요!

925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2:24:41

아. 그리고 개인이벤트 계수는 제가 다 적용해뒀어요!

926 청윤주 (/hZ2NYgLPc)

2024-09-18 (水) 22:26:15

>>923 많이 아쉽긴 하지만 추석이라 다른 분들도 참가하기 힘드셨던 것도 있고, 저도 감기 걸려서 연기되기도 했고 그랬었으니까요..!

927 청윤주 (/hZ2NYgLPc)

2024-09-18 (水) 22:26:32

>>925 감사해요 캡틴!

928 청윤주 (/hZ2NYgLPc)

2024-09-18 (水) 22:27:20

이벤트 결과로 정하주께 질문도 2가지 있는데... 스포가 될 수 있지만 괜찮을까요?

929 여로주:3 (bSJcf3QB9U)

2024-09-18 (水) 22:28:39

개애애앵신........ :3

930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28:55

>>928
정말정말 괜찮아!! 아무거나 AMA!

>>929
여로주 오랜만이야 ㅠㅠㅠㅠ

931 여로주:3 (bSJcf3QB9U)

2024-09-18 (水) 22:29:04

개인이벤트 고생했어 다들:3

932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29:55

>>924
싱크빅... 뭐 그러면 청윤이도 같이 수감된건가요?! 아니면 외출 가석방?!?!

933 여로주:3 (bSJcf3QB9U)

2024-09-18 (水) 22:29:55

오랜만이야 정하주:3! 잘 지냈능가?

934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2:29:57

여로주 하이-

935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30:13

>>933 저기 위에 요약해뒀지만...사실 썩 잘지내진 못했지?

936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31:25

>>919
퇴치당하지마! 미안해?!

937 청윤주 (/hZ2NYgLPc)

2024-09-18 (水) 22:33:02

>>930
1. 개인 이벤트에서 청윤이가 살인 직전까지 갔다가 오열했는데 정하가 막고 위로해주는 거 보고 싶어요!
2. 율럭키 애들 결국 코뿔소에게 박살나고 비사문천은 휴업 중이라 3학구 스트레인지가 무주공산이 되었는데 정하의 앞으로의 계획이 있나요?

938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2:35:35

어서 오세요! 여로주!!

>>932 어..어어...어어어...그건 청윤주와 협의를 보는 것으로! (어?)

939 청윤주 (/hZ2NYgLPc)

2024-09-18 (水) 22:36:53

>>938 갇힐거라면 같이 갇히고 싶(?)

940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2:38:08

(짠눈)
(절레절레)
(숨숨집에 드감)

941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2:40:58

>>939 그렇다면 각각 독방으로 옆방 사이에 넣을 수밖에! (어?)

942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42:15

>>937
1.
청윤이 많이 힘들었겠구나...

그치만... 뺨 한대정도는 가볍게 갈길지도... 그야 정의관 꽤나 투철한 편이니까...으으음... 하지만 결국 이런 이야기의 끝은, 웃으면서 앞으로 걸어나가는거겠지. 자세하겐 읽어봐야겠지만 말야. 하지만 분노에 맡겨 사람을 죽이려고 했다면, 그 분노를 본인한테 풀라면서 내가 보고싶었던 청윤언니는 이런 모습이 아니라며 뺨을 갈길거고,
정말 상황적 압박때문에 정신이 끝까지 몰린 경우라면 깊게 껴안아줄거에요. 그리고 결국 나중엔 한바탕 울고 나서, 양 뺨을 짝 때려주면서 "그래요, 언니는 그정도 적당히 얼빠진 얼굴이 어울려요. 너무 무게잡지 말구. 나나 언니나 그런거 잘 안어울리잖아요? 아마도...?"

같은 말로 위로하지 않을까???

2.
개인적인 쿼츠의 미래는... 정하가 점점 바빠지고 있는 이상, 사칭집단이나 내부의 고름같은게 슬슬 생길 시점이라 생각해. 특히 느슨한 규율에 뭔가 대의를 위해 뭉친게 아닌, 취미로 뭉친 단체의 한계지. 뭐 파벌이 생길 수 도 있고, 정하가 만약에 진짜 스토리에 개입한다면... 내규를 강화하고 감찰을 하느랴, 혹은 이것저것 신경쓸것도 많고 해서 내실을 다지는데에 집중할것같아!

뭐...어르신이나 비사문천쪽의 컨택이 있다면 다르겠지만?

943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45:54

>>940
짠눈 멈춰어ㅓㅓ
>>941
이것도 나름 재미있을지도... 결국 유니온을 악으로 규정하고 처단하지 못한 체, 능력만을 지울 방법(강경한 방법으로)으로 유니온을 상대한 탓에, 살인교사 및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인해 입건되어 감옥살이를 하고있는거지. 유니온은 착잡한 마음으로, 면회를 오는거고!...유니온 캐붕일수도 있겠지만!

"뭐 너때문에 이렇게 된게 미안하면, 변호사님이나 검사님이라도 되서 여기서 꺼내주던가! ...잠깐, 그런건 그런사람들이 하는게 아닌가?"

944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2:47:45

유니온:...뭐라는거야. (싱긋)
유니온:이미 인첨공은 소멸했고 너네는 살아남아서 가둔 것 뿐이라니까. (싱긋22)

(끌려감)

945 청윤주 (/hZ2NYgLPc)

2024-09-18 (水) 22:49:08

>>942 뺨이라니! 역시 정하! 너무 마음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쿼츠도 확실히 스트레인지를 확실하게 지배하긴 쉽지 않군요..! 답변 감사해요 정하주!

946 여로주:3 (bSJcf3QB9U)

2024-09-18 (水) 22:49:13

혜우주 안농농:3~~

947 정하주 (1hw7w8sITk)

2024-09-18 (水) 22:56:08

>>944
재수없는 미래구만~ 그래도 이렇게 되면, 제 3차 세계대전인가... 어려운 상황인걸~

>>945
에초에 위계질서가 있거나 지배 하니마니 할만한 집단은 아니니까! 갠밴 수고했어!

948 청윤주 (/hZ2NYgLPc)

2024-09-18 (水) 23:03:45

오늘은 피곤해서 일찍 자봐야겠네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949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3:06:27

3차 세계대전이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인첨공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다 싹 소멸해버렸으니..그냥 대한민국 초능력 연구만 망해버리는 미래죠. 아마도?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950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3:09:16

이뤄놓은게 다 인첨공에 있는데
인첨공 소멸이라
(군침)

951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3:11:24

대한민국 기술력 30년 추락!! (어?)

952 여로주:3 (bSJcf3QB9U)

2024-09-18 (水) 23:13:33

청윤주 잘자!

953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3:27:38

[질문 받습니다]

(뇨롱)

954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3:29:11

큭! 지금 당장 떠오르는 질문이 없어!!

어... 코뿔소는 모르는 이야기 사태를 혜우가 알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갸웃)

955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3:34:34

어쩌긴 뭘 어째
도중에 알게 되면 저지먼트에 알리고 같이 조력하러 가거나
다 끝난 후에 알게 되면 '또 일 쳤냐.' 라고 생각하고 말겠지
치료야 지금까지처럼 알아서 잘 받아오겠거니 하고

956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3:35:52

>>또 일 쳤냐<<

안돼. 다른 저지먼트 부원들도 다 저렇게 생각하고 말거야!
이 이야기는 은우만 아는 비밀인거다!! (어?)

957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3:37:22

은우가 저 일은 영원히 들키지 않는다면
혜우도 완벽한 잠적에 성공하는 걸로

958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3:47:18

들켜도, 들키지 않아도 잠적할 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

959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3:49:23

>>완벽한 잠적<<
이라니까
털끝 하나도 못 찾게 해줄거임 하하하

960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3:51:11

으악! 혜우주가 어떻게든 저 이야기를 저지먼트에게 알리라고 압박하고 있어!! (어?)

961 혜우주 (HU0CUX6wB2)

2024-09-18 (水) 23:53:38

차피 영원한 비밀은 없다구 캡틴
4편의 전개 기대하겠다 케케케

962 ◆TMmm6tsoPA (6ibR5U2JL.)

2024-09-18 (水) 23:56:13

아니야! 영원히 비밀로 할 수 있어!! (라고 우기기)
4편의 전개. 별 거 없어요. (갸웃)

963 혜우주 (KVRvK9Y1i2)

2024-09-19 (거의 끝나감) 00:02:36

오오
오라 완벽한 잠적이여... (숭배폼)

사실
읽을거리가 올라어는거 자체가 기대되는 거임

964 ◆TMmm6tsoPA (fAZoECiDgw)

2024-09-19 (거의 끝나감) 00:15: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야!! 태오야!! 반드시 막아야만 해!! (어?)

965 금주 (ZquxNq4Rv2)

2024-09-19 (거의 끝나감) 00:44:10

쓰으읍

966 ◆TMmm6tsoPA (fAZoECiDgw)

2024-09-19 (거의 끝나감) 00:48:42

어서 오세요! 금주!

967 EP. Versus - 천 혜우 (KVRvK9Y1i2)

2024-09-19 (거의 끝나감) 00:53:12



"안 돼요."
"왜요?"

느즈막한 시간.
보조 전등만 켜진 어느 방 안에
두 사람이 마주 앉아
대화를 했다.

"그야 그건 안 되니까 그렇지요."
"그러니까 왜 안 되냐고요."
"안 되니까 안 되는 건데- 이걸 어떻게 설명할까요-"
"설명 못 하면 해주세요."
"하하, 안 된다니까요."
"그럼 제대로 설명을 하라고!"

쾅!

일갈과 함께 내리밟힌 테이블에서
도자기로 된 찻잔 한 쌍이 뒤집혔다.
식은 내용물이 테이블 위로 엎어지고
잔은 도로록, 굴러 떨어질 것 같았지만
노련한 손놀림이 두 개의 잔을 받아냈다.




테이블 위에 엎어진 찻잔 옆으로
힘주어 딛고 있는 구두가
어스름한 조명에, 검붉은 빛을 흘렸다.
그 빛을 받은 찻물이
붉게 물들며 점점 번졌다.

구두를 기준으로
내려다보는 검푸른 시선과
올려다보는 새빨간 시선이
허공에서 부딪혔다.

"당신은 부끄러움이란 걸 조금 더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너는 조금 더 신중하게 혓바닥 놀리는 법을 알아야 하겠고."

주홍빛 여유 따윈 봐주지 않겠다는 듯
검고 깊은 심해가 일렁이려는 찰나,
하얗게, 길게 뻗은 손가락이 구두에 가까워졌다.
그 손끝이 닿지 않게 피한 구두가
얌전히 바닥으로 내려지고
털석, 하며, 푸르스름한 머리카락이
푹신한 소파 위로 펼쳐졌다.

"징그러운 XX, 감히 어딜 손대려고."
"발목에 찻물이 튀었길래 닦아주려 했을 뿐이랍니다."
"혓바닥이 기네. 조금 잘라줄까?"
"오, 그런 수고로움을 끼칠 수는 없지요. 괜찮답니다."
"XXXX."

가차없는 욕설에
이어지는 침묵.
연장자 앞이건만,
휙 하니 들어 꼬는 다리에
거침이란 없었다.
창백한 손으로
흐트러진 앞머리를 쓸어올리고
자잘한 가시 한껏 세운 목소리가
너저분한 테이블 위를 가로질렀다.

"그래서, 설명은?"
"오- 이제부터 할 참이었지요. 채근하는 아가씨는 매력이 없답니다."
"......"
"......"


순간
검은 머리카락 사이로 오한이




하고.
약간, 아주 약간,
신중해진 목소리가 말을 이었다.

"그- 방법을 추천, 아니, 해줄 수 없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요. 일단, 당신이 너무 어려요. 적어도 성인 이후라면 모를까. 그리고, 당신의 정신적 문제가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랍니다. 어떻게, 이토록 박살이 나 있건만, 형태를 유지하는지, 기적 같달까, 혹은, 저주 같달까. 제가 손 댈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니네요. 당신은."

잠자코 말을 듣던
검푸른 눈이 가늘게 좁혀졌다.
그 눈이 하고자 하는 말은
마치-

"그러니까, 괜한 덤터기 쓰기 싫으니 포기하시겠다?"
"그렇게도 해석할 수 있겠지요. 애시당초 저와 당신은 케이스가 다르답니다."
"그럼에도 해야겠다면?"
"그렇다면, 저 또한 이유를 물을 수 밖에 없지요."

탕!

둥글게 튀어나온 구두의 앞코가
테이블을 걷어차며
다시금 거친 소리가 났다.
천천히, 꼰 다리가 풀어져
반대로 꼬아지고
혀 차는 소리가, 짧게 튀어나왔다.

"쯧, 그럴 필요가 있으니까 해달라는 거지."
"이미 분리한 것 말고도 더, 말인가요?"
"그래."
"어째서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성가셔. 주변 전부 다."
"그렇군요."

검은 비단실 같은 머리카락이
끄덕임을 따라 가볍게 흔들렸다.
소파 위에 흐트러졌던 검푸른 머리카락은
어느새 옆으로 흘러내려
흰 백자색 피부 위로
엉겼거나, 그렇지 않거나, 했다.

"그럼 제 힘을 빌리지 않는 방법을, 하나 가르쳐 드리도록 할까요."
"그런게 있을 수 있어?"
"없었다면 이전의 사람들은 어떻게 했었을까요? 무엇이든, 능력자 이전이 있는 법이랍니다."
"...뭔데 그게?"

붉은 눈이 샐쭉
웃었다.

"그 방법은-"

소곤소곤.

그리고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 그런 방법이라면, 분명."

검은 수면 위로
거대한 청은의 지느러미가
그 결의 챔질 소리가
첨벙, 첨벙,
첨벙.

"일단은 묻겠지만, 다른 유희로 대체할 생각은 없는 것인지요?"
"없어. 아니, 할 수 없어."
"그 말은?"
"술담배는 고사하고, 이제 단 맛도 무뎌졌어."
"맛, 뿐인가요?"
"아니."
"그- 렇군요. 잘 알겠어요."

풀석

가벼운 덩어리감이
소파의 쿠션 위로 떨어졌다.



숨결 내쉬는 소리처럼
어스름한 조명이 사그라들었다.

어두운 방 안.
나즈막한 그의 목소리.

"좋은 꿈을 꾸도록 해요. 그리고, 잊지 말아요. 끝나기 전에-

스스로, 문을 닫아야 함을."

숨소리가 가라앉았다.
파문이, 사라졌다.

968 ◆TMmm6tsoPA (fAZoECiDgw)

2024-09-19 (거의 끝나감) 00:56:14

뭐랄까.....
진짜 혜우는 그냥 사라지기로 한 거군요. 누가 무슨 말을 해도. (뒹굴)
뭐..그게 캐릭터와 오너의 선택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969 금주 (ZquxNq4Rv2)

2024-09-19 (거의 끝나감) 01:03:57

안녕이에요... 답레는... 아 으 지금 집에 들어와서.
자고 일어나면 이어야 겠네요...

970 혜우주 (KVRvK9Y1i2)

2024-09-19 (거의 끝나감) 01:06:13

사라지기로 한 거랑 별개의 설정 관련 독백이지롱

971 혜우주 (KVRvK9Y1i2)

2024-09-19 (거의 끝나감) 01:06:35

금주도 고생많았다-
어여 씻고 푹 쉬어

972 혜우주 (KVRvK9Y1i2)

2024-09-19 (거의 끝나감) 01:08:23

누가 무슨 말을 해도...
글쎄
혜우는 말뿐인 세상에 고통받았는데
거기에 무슨 말을 더 얹은들
고통일 뿐이지

973 ◆TMmm6tsoPA (fAZoECiDgw)

2024-09-19 (거의 끝나감) 01:09:17

아니. 거기에 추가적으로 대체 뭘 더 꾸미는거야! 짤짤이다! 짤짤이! 감정을 없애버린다. 기억을 없애버린다 그런 거라면 진짜로 연구소 날려버릴거야! 가라! 퍼스트클래스 집단! (안됨)


금주는 어서 오시고... 저는 반대로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74 혜우주 (KVRvK9Y1i2)

2024-09-19 (거의 끝나감) 01:12:06

캡틴도 잘 자고

975 아지주 (adARBseUrs)

2024-09-19 (거의 끝나감) 03:31:12

그래도 할 수 있는데까진 하는게 아지니깐 말이야
오너는 어쩔수없지(아지에게 끌려감)

가끔 다른 캐릭터를 냈다면 이래보고싶다- 같은걸 생각하긴 하지만!!

976 태오주 (p3ZUDoNJug)

2024-09-19 (거의 끝나감) 08:07:41

뭐했다고 출근이냐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

977 혜우주 (KVRvK9Y1i2)

2024-09-19 (거의 끝나감) 10:38:57

애웅

978 철현주 (CaOdiBBaxc)

2024-09-19 (거의 끝나감) 10:43:30

나는 휴가다!

979 서연 - 훈련 (R3U71bqnW2)

2024-09-19 (거의 끝나감) 11:20:13

>>0

◇월 ◇일

깡통 테스트를 할수록 이해가 안 되는 건 호진씨가 추가해 준 레코그니션 미싱이다. 연구원이나 공장 기술자는 깡통 로봇이 안 보인다고 말해 주는데 CCTV랑 카메라엔 버젓이 찍힌다. 원래 이런 능력인지, 기한이 촉박해 호진씨의 능력이 제대로 적용 안 된 건지 모르겠다.

이런 식이면 사이코메트리도 곱게는 적용 안 됐을 거 같은데. 다른 방식으론 사이코메트리 못 쓰나? 깡통 로봇은 내가 계속 조종할 테니, 내가 만지고 있는 깡통 로봇에 닿은 대상의 정보를 캐낸다거나 하는 식으로. 시도해 볼까 잠시 생각했으나 이내 관뒀다. 사이코메트리가 그렇게까지 절박한 순간은 없으리란, 아니, 그렇게까지 절박한 순간이 닥친다면 깡통에 적용된 수준으로도 정보가 읽히리란 예감이 들어서였다. 안일하다면 안일한 발상이다만, 걍 기계 장치 연결하고 (연구원의 연산식 풀이 보면서) 사이코메트리 쓰기나 반복했다. 부원들이 사이코메트리 없어서 곤란해진 적은 딱히 없으니 상관없겠지. 한순간 내가 사이코메트리를 잘 활용했더라면 결과가 좀 달랐을까 하는 미련도 들었다만, 곧 스스로를 타일렀다. 당장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고 어째야 하는지 감도 안 오는 상황에 딱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거? 내 머리론 무리다.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 난 캐내야 하는 정보가 딱 정해진 분야나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다. 저지먼트는 적성이 아님을 인정하면 편해. 세상의 기준이 하나만은 아니잖아?

그래도 좋은 기분은 아니라설까? 꿀꿀한 생각이 이어졌다. 미친 경찰이랑 마약 조직 잡을 때 청윤이가 많이 울었는데 괜찮은지 모르겠고, 혜우한테 계속 목숨 빚 지는 것도 마음 쓰인다. 요즘 부실에 사다 놓은 쿠키도 거의 안 줄어드는 거에서 혜우는 부원들과 일절 안 얽히기만 바란다는 게 느껴지는데 내가 찝찝해, 내가!!! 혜우한테 직접 듣지 않는 이상 안 얽히는 게 최선인지 여부는 내 지레짐작일 뿐이기도 하고. 내가 알잘딱하게 처신할 줄 알면 베스튼데, 그걸 못 하니 결론 내려면 부딪칠 밖에. 아이 러브 스위티의 파베 케이크 기프티콘이라도 보내 볼까? 빚 땜에 쫄린다만, 그거 안 먹는다고 갚아질 빚도 아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의 일기 끗!!

980 서연 - 갠톡 (R3U71bqnW2)

2024-09-19 (거의 끝나감) 11:21:40

@천혜우
[ 혜우야, 매번 치료해 줘서 고마워. 그날 너도 많이 아파 보였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다. 맨날 신세만 지는 게 낯이 없어서 인사나마 해야 양심통이 덜 올 거 같아서 톡 보내 봐.

너한테 치료는 저지먼트 활동의 일부라, 이런 연락 굳이 하는 게 너한텐 오히려 성가시고 불편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긴 해. 근데 니 의도가 뭐든 난(나도 나지만 선배도!!!) 니 덕에 목숨 건지고 있으니 감사하고 싶고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니까 내가 하고 싶어서 내 맘 편하자고 연락한 거야. 너는 니 입장이 있겠지. 내가 정말로 널 위한다면 니가 이런 연락을 받을 때 불쾌하진 않을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겠지만... 못 그랬어. 니가 부원들한테 바라는 건 앞으로 일절 엮일 일 없이 지내는 것뿐 아닐까 짐작해도 너한테 직접 확인받지 않는 이상 어디까지나 짐작일 뿐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건 니 입장을 확인하고 싶어서 보내는 거기도 해. 내가 알잘딱할 만큼 눈치가 좋았다면 이런 애매한 연락 안 했겠지만 그렇질 못하네^^;;;;;;

말이 길어졌다. 요점만 다시 적을게. 매번 치료해 줘서 고맙고 귀찮을지도 모르는 연락해서 미안해. 케이크는 맛있게 먹어 주면 고맙고 안심되겠지만 니가 원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이런 연락은 자제할게. ]>
[ 파베 케이크_아이러브 스위티 ]>

981 서연 - 갠톡 (R3U71bqnW2)

2024-09-19 (거의 끝나감) 11:22:13

@이청윤
[ 청윤아, 좀 어때? 이번에 고생 많았어!! ]>
[ 너 아니었음 그 위험한 검은 샹그릴라가 막 거래되는 줄도 몰랐을 거 아냐! 애썼어 애썼어~~ ]>
[ 혼자 추적하고 다녔을 줄은 몰랐지만;;;;; ]> [ 위험하잖아. 안 무서웠어?? 그런 건 부장 닮지 말자;;; 저지먼트 부장 전통이 이승 탈출 넘버원이면 위험해 위험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그래도 야매 경찰이라기도 수박인 그 미친 경찰 잡아넣은 건 사이다지 뭐야? 그런 인간은 감옥길로 굴려야지!! 암암~~ >< ]>
[ 니가 큰일 해냈어 ]>
[ 그케 미친 경찰이 또 설치지 않는단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니가 경찰이 되면 칼같이 잡아낼 거라 생각해~☆ 경찰 아니라 저지먼튼데도, 혼자 움직이고도 이번처럼 잡아넣었잖아? ]>
[ 그니까 경찰 되고, 동료 경찰이랑 함께면 더 빨리, 안전하게 잡지 않을까?? 그런 얘길 하고 싶었어 ^^;;;;;; ]>
[ 글고 고생 잔뜩 했으니 힐링하자!!! ]>
[ ◯◯◯쉐프 볶음밥 기프티콘 ]>

982 서연주 (R3U71bqnW2)

2024-09-19 (거의 끝나감) 11:25:20

결국 혜우한테 질척대 버렸... 혜우야 미안하다아아아아아아앍 (침몰)

>>975 아지주
아지의 햇살력이 빛을 보길 응원하고 싶어요!!!

>>976 태오주
연휴의 끝은 슬프죠...ㅠㅠㅠㅠㅠ 현생 잘 넘기시길요

>>978 철현주
부러우면 지는 거니 저는 루저 8ㅁ8...

983 아지주 (36/MUVCnag)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0:08

서연이가 보내고싶으면 보내는거고 보내기싫으묜 안보내도 되지뭐!!!!!
혜우는 혜우 마음대로 받거나 안받거나 행동할테고!!!!
너무 고민말라구(서연주 복복복)

984 아지주 (36/MUVCnag)

2024-09-19 (거의 끝나감) 12:51:30

미안할거가까진 없다고 생각해
아니 사람인데 서연이가 뭐 잘못한거도 아니고
감사 표시하는데 뭐 어때!!! 싫으면 반송하겠지
그것까진 서연이 책임이 아니니까

985 청윤주 (1CXcRtuWWw)

2024-09-19 (거의 끝나감) 13:09:10

좋은 오후에요

986 아지주 (A7wTx5yJoc)

2024-09-19 (거의 끝나감) 13:10:54

청윤주 하이(복복복복복)

청윤이는 이시간에 뭐한대

987 청윤주 (1CXcRtuWWw)

2024-09-19 (거의 끝나감) 13:46:26

>>986 청유니... 아마 점심으로 볶음밥 먹지 않을까요(?)

988 혜우주 (KVRvK9Y1i2)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7:36

흐음
(뒹굴)

989 아지주 (65D6WA7rHU)

2024-09-19 (거의 끝나감) 13:59:44

>>987 서연이가 준 볶음밥인가
갠이벤 뒤에 먹는 볶음밥은 맛이 좀 더 특별했대?

>>988 작은혜하
자꾸 뒹굴거리면 굴려버린다

990 혜우주 (KVRvK9Y1i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01:17

>>989 (굴러서 도망감)
아지주 하이

991 아지주 (kliWb890e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02:40

>>990 빨랏

992 아지주 (kliWb890eg)

2024-09-19 (거의 끝나감) 14:03:20

근데 혜우집에 귀신(?)은 뭐임
그 하얀머리 혜우 클론? 이야?
지나가다 봤는데 자세히는 모름

아지는 혜우집에 귀신 들렸다고 생각하고 있을걸

993 청윤주 (1CXcRtuWWw)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0:11

>>989 장래 희망이 좀 더 제대로 정리되었으니, 마음이 후련했을 것 같네요!

994 아지주 (s.gsa0kF6c)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1:57

>>993 그대로 경찰 희망이 되는거야?
다행이다..........
언제 청윤이랑 이경이랑 정하랑 여로네 놀러가서 최고 볶음밥을 해줘야

995 혜우주 (KVRvK9Y1i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3:34

>>992 그 클론이랑은 다른거
아지가 물어보면 그거 내 생령이라고 답해줌

996 아지주 (Qw9VIbWees)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5:43

아지가 생령이 뭐냐고 물어볼텐데

997 청윤주 (1CXcRtuWWw)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7:35

>>994 다같이 볶음밥 먹기 너무 좋네요!

998 아지주 (r6taQAWfgE)

2024-09-19 (거의 끝나감) 14:19:05

>>997 케찹 뿌려먹을 사람~~ 하고 아지가 케찹도 준비해온다!
메이드 카페처럼 그림도 그려준대

999 혜우주 (KVRvK9Y1i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1:13

>>996 알아서 검색하라하고
아지가 뭐라고 생각하든 신경안씀

1000 혜우주 (KVRvK9Y1i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6:26

얼른 밀고 넘어가야징

1001 혜우주 (KVRvK9Y1i2)

2024-09-19 (거의 끝나감) 14:26:43

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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