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516>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3 :: 1001

왜 귀엽다는 듯이 웃는거야?? 이 바보가!

2024-09-10 00:50:49 - 2024-10-11 00:15:52

0 왜 귀엽다는 듯이 웃는거야?? 이 바보가! (MXJ005W3t2)

2024-09-10 (FIRE!) 00:50:49

"당신, 전에 내가 말한 것을 기억하나요. "
보이는 모든 것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말아달라고. 

그리도 자신이 칼을 들이밀까 불안해 하던 첫 만남, 그 어이없어서 웃음도 나오지 않는 게이트에서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래놓고서는 자신이 적이 되더라도 공격하지 않겠다는 표정을 하는 그를 그녀로서는 역시나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렇구나 나는 이 허울뿐인 동료를 넘어 그와 더 친해지는 것이 두려웠다. 

...이 감정의 선을 넘게된다면 더 이상은 돌이킬 수 없을 것만 같아서 그 때의 나는 두려워했었다.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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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알렌주 (QwuEtLXIQ.)

2024-09-15 (내일 월요일) 21:24:57

프로페셔널(웃음)(아무말)

187 린-알렌 (yDwEsSII0c)

2024-09-15 (내일 월요일) 21:44:13

화면으로만 보던 최애가 화면과 똑같은 모습으로 웃으며 말하는 장면을 목격한 오?타쿠는 금방 녹아내렸다!

"으아아 아니에요. 저는 맨날 사수한테 혼나는데, 알렌 씨는 너무 전투도 잘하시는데 말도 너무 예쁘게 하셔서 으헤헤헤...감사합니다."
최애가 나한테 웃어줬어! 얼굴을 붉히며 헤실헤실 웃던 여성은 드디어 찾던 물건을 찾았는지 기쁜 얼굴로 메모지를 조심스레 내민다.

"저, 사실 보육원 출신이거든요. 그런데 인터뷰에서 알렌 씨가 자주 봉사활동도 가시고 그 곳의 아이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씀을 듣고 너무 위로가 되었어요. 앗, 또 말이 길어졌네. 죄송합니다! 사인 좀 부탁드려도...아니면 악수라도 한 번..."
린은 여전히 말없이 가만히 두 사람이 대화하는 양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마 알렌이 눈치를 보며 린을 바라보았다면 아무렇지 않다는 듯 새침한 얼굴로 남은 음료수를 마셨을 것이다.

잘 웃는 상에 귀엽고 순해보이고 그와 비슷한 출신에다 당연히 하야시시타 나시네와 같은 복잡한 과거사는 없을터였다.
눈을 내리깔고 아래를 바라보다 다시 시선을 앞으로 옮겨 두 사람이 악수/사인(알렌주가 선택해줘)을 하는 모습을 바라본다. 다시 머리에 벌레가 가득 날아다니며 거슬리는 날개짓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두 사람은 이제 봉사활동을 간 얘기를 하는 것 같았다.

'...기분 나빠.'
린이 다시 눈을 내리깔기 무섭게 행복한 기분에 빠져 일정을 잊고 대화를 이어가던 강나라의 헌터챗이 시끄럽게 울린다.

"으허헉 길드에서 온 전화다! 즐거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분명히 진동으로 해두었는데 이상하네..." 혼잣말로 중얼거리다가 허둥지둥 방치되어 있던 그녀 몫의 아메리카노를 받고 자리를 떠났다. 린은 빠르게 탁자 아래로 환청을 울린 의념의 잔상을 거두었다.

188 알렌주 (QwuEtLXIQ.)

2024-09-15 (내일 월요일) 21:48:13

생각보다 더 진심이신 팬분... 이럴줄 알았으면 린 팬을 제가 적는거였는데..!(누구보다 주책맞을 자신있는 알렌주)(아무말)

189 린주 (yDwEsSII0c)

2024-09-15 (내일 월요일) 21:52:38

😏
하핫 주책대결은 와타시노 카치다

190 알렌주 (QwuEtLXIQ.)

2024-09-15 (내일 월요일) 21:53:52

크읏..! 알렌주의 고등학교, 군대 경험을 담아 린에게 팬이라 외치는 고교생들로는 한참 모자랐다니...(아무말)

191 린주 (yDwEsSII0c)

2024-09-15 (내일 월요일) 21:54:39

>>188 카페에서 팬들 주접 정말 정신없었으니까요 린은 뻔뻔해도 뒷사람은 뻣뻣하게 굳어버릴지도 몰름(..,)🫠

192 린주 (yDwEsSII0c)

2024-09-15 (내일 월요일) 21:56:08

저는 주변에 돌덕질을 하던 친구들을 떠올리며...ㅋㅋㅋㅋ
>>190 >>191이니 저를 혼?란하게 하는긴 성공적이었어요

193 알렌주 (QwuEtLXIQ.)

2024-09-15 (내일 월요일) 22:03:17

>>192 좀 더 주접 떨 수 있었는데...(아쉽)(아무말)

슬슬 운동가야해서 답레는 갔다와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194 린주 (yDwEsSII0c)

2024-09-15 (내일 월요일) 22:06:51

잘 다녀와!

195 알렌주 (wo70SCs2V.)

2024-09-15 (내일 월요일) 23:39:41

아임홈

196 린주 (yDwEsSII0c)

2024-09-15 (내일 월요일) 23:44:06

(^-^)/

197 알렌주 (QwuEtLXIQ.)

2024-09-15 (내일 월요일) 23:46:19

다시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198 린주 (yDwEsSII0c)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2:00

리리하에요~

계산을 해봤는데, 오늘 일상 끝내고 추석에...가능하다면 병원일상 스타트를 끊고 다음주 일요일에 마무리 하면 이번 달 마지막 일요일에 고백일상을 할 수 있을것 같더라구. 그러면 딱 알렌 생일이랑 겹치더라.
그러니까 추석 당일에 스타트만 끊는거라도 가능할까요...? 넘 무리면 스루해도 괜찮아요. 언제나 현생이 먼저니까요:)

199 린주 (yDwEsSII0c)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3:10

사실 추석에 병원일상을 시작하더라도 길어질 수도 있는거구.

200 알렌주 (QwuEtLXIQ.)

2024-09-15 (내일 월요일) 23:54:52

>>198-199 알겠습니다! 최대한 맞춰볼께요ㅣ

201 린주 (DgS2PObBtk)

2024-09-16 (모두 수고..) 00:00:02

정말 스타트만 끊어도 괜찮으니까 너무 부담가지지 않아도 좋아

>>200 오키입니다:)

202 알렌 - 린 (C6K3pqs1RY)

2024-09-16 (모두 수고..) 00:10:14

자신의 인사를 듣자 순식간에 얼굴이 풀어지며 얼굴을 붉히는 팬을 보며 알렌은 조금 의아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하하... 이거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그러다 이내 자신을 칭찬하며 감사하다는 여성 헌터의 말에 알렌도 머쓱하다는 듯이 웃으며 답한다.

"아..."

그리고 그녀가 알렌에게 위로를 받았다는 말에 알렌은 순간 놀랐다는 듯이 눈을 크게 떳고 그 후 작게 미소를 지었다.

'도움이 되었구나.'

자신의 행동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은 알렌에게 있어서 그 무엇보다 기뻤다.

"저는 그저 제가 좋아하는 이들을 도운 것 뿐 입니다. 나라 씨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행동하다 보면 그 행동에 더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도움을 받을거에요. 앞으로도 나라 씨와 나라 씨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중히 해주세요."

알렌은 그렇게 말한 뒤 건네받은 메모지에 어설프게나마 싸인을 하고 그녀와 악수를 했다.

그리고 그 순간 강나라의 헌터넷이 씨끄럽게 울렸다.

"이런 바쁘신 분을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네요.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떠나는 강나라에게 마지막까지 인사하고 알렌은 조금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린을 바라보았다.

'이 정도면 잘 대처한거겠지.'

갑자기 나타난 팬과 좋은 만남을 하고 여명의 이미지도 상승시켰다는 생각에 혹시 린에게 칭찬이라도 받지 않을까 하는 기대까지 들었다.

하지만

"린 씨?"

한눈에 보기에도 어딘가 불편에 보이는 그녀의 표정에 알렌은 또 다시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203 린주 (DgS2PObBtk)

2024-09-16 (모두 수고..) 00:13:58

혹시 린에게 칭찬이라도 받지 않을까<🥲
린이 잘못했어,,,진짜 너무 강아지라서 어쩜 좋아

204 알렌주 (C6K3pqs1RY)

2024-09-16 (모두 수고..) 00:15:12

알렌: 나 잘했죠?(우쭐)(아무말)

205 린주 (DgS2PObBtk)

2024-09-16 (모두 수고..) 00:18:06

>>204
린:( `)ー´)(...)
ㅋㅋㅋㅋㅠㅠ

답레겸 아마도 막레를 쓰러갑니당

206 알렌주 (C6K3pqs1RY)

2024-09-16 (모두 수고..) 00:21:59

천천히 주세요~

207 린-알렌 (DgS2PObBtk)

2024-09-16 (모두 수고..) 00:42:02

일부러 강나라의 헌터넷을 시끄럽게 울리고, 길드의 이미지를 띄워서 호출이라 착각하게 만들어 보냈다. 그러나 그러고 나서도 꿉꿉한 기분은 풀어지지 않았고 더 저기압이 되었다.

"...잘 되었네요. 칭찬도 듣고 귀여운 분하고 즐겁게 대화도 하고."
동료로서 기쁘다 해야할지. 한참을 고개를 숙이고서 빈 컵을 바라보다 천천히, 습관이 이르는대로 알렌이 아는 그녀 특유의 생기없는 인조적인 미소를 덧그린다. 덧그린 미소가 그의 밝은 얼굴과 뒤이은 영문을 알 수 없다는 표정에 촛불이 바람에 일렁이듯 흐리게 일그러진다.

"아..."
"잠시만." 표정이 망가진 것을 알아버린 그녀가 다시 고개 를 숙인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녀는 그의 무엇도 아니었다. 그는 린 자신이 질투하는 것도, 그가 같은 감정을 가지고서 악수를 낚아채었다는 것도, 팬들의 팬심도, 그 속의 이성적인 호감도, 그 아무것도 아는게 없었다. 그리고 그녀는 여전히 그의 무엇도 아니었다. 이 마음을 성토할 수도 없는 그저 동료에 불과했다.

언제까지.
그가 다른 사람을 만나고 바라보고 그녀는 가지 못할 평범한 길을 걸어갈 때도 이러고 있어야 할까. 태연하게 있을 수 있을까.

"언제까지."
잠자코 있던 입술이 열린다. 작은 목소리가 새어나온다. 고개를 든 린의 눈에서 슬며시 불만의 감정이 어렸다.

"..."
그 상태로 입이 열려 무언가를 전하고 싶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처럼 작게 뻐금거리다 다물렸다. 손을 들어 손가락으로 입술을 더듬고서 린은 눈을 내리깔았다.

"...아니에요."
그 말을 끝으로 부루퉁한 얼굴로 린은 야구모자를 쓰고 챙을 내려 얼굴을 가렸다.

"기숙사로 돌아갈래요."
그녀답지 않은 어린애 투정같이 툭 말이 던져진다.
//막레로 받아도 좋고 이걸 막레로해도 좋아.
만약 이어지면 린이 손잡아달라고 하고 먼갈 또 얘기할것같음

208 알렌주 (C6K3pqs1RY)

2024-09-16 (모두 수고..) 00:47:17

아! 강나라 헌터넷을 울린건 린이였군요.(놀람)

그리고 이런 막래는 무리입니다!(눈물) 잇도록 하겠습니다!

209 알렌주 (C6K3pqs1RY)

2024-09-16 (모두 수고..) 00:51:47

아니 근데 다음 일상을 생각하면 이런 엔딩도 나쁘지 않을지도..?(나쁜생각)(아무말)

210 린주 (DgS2PObBtk)

2024-09-16 (모두 수고..) 00:53:37

>>187
'...기분 나빠.'
린이 다시 눈을 내리깔기 무섭게 행복한 기분에 빠져 일정을 잊고 대화를 이어가던 강나라의 <ckr pink>헌터챗이 시끄럽게 울린다.</clr>

"으허헉 길드에서 온 전화다! 즐거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분명히 진동으로 해두었는데 이상하네..." 혼잣말로 중얼거리다가 허둥지둥 방치되어 있던 그녀 몫의 아메리카노를 받고 자리를 떠났다. 린은 빠르게 탁자 아래로 환청을 울린 의념의 잔상을 거두었다

떡밥회수

211 알렌주 (C6K3pqs1RY)

2024-09-16 (모두 수고..) 00:55:11

>>210 이런 떡밥이..!(놀람)

212 린주 (DgS2PObBtk)

2024-09-16 (모두 수고..) 00:55:53

>>208-209 이대로 끝낸다면 알렌이 린이 삐진걸로 멘탈 와르르 상태가 되서,,,무모하게 험지에 뛰어들다 병원에 가게된 그런건가요
설마...?

213 알렌주 (C6K3pqs1RY)

2024-09-16 (모두 수고..) 00:59:37

>>212 아뇨 그런건 아닙니다. 린이 삐진걸로 멘탈 부서지진 않아서...

자세한건 다음 일상 첫레스때...

이번 일상은 아마 제 다음레스가 막레가 될거 같습니다!

214 린주 (DgS2PObBtk)

2024-09-16 (모두 수고..) 01:02:18

>>213 다행이네요:D
바티칸때(거울게이트)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나봐요(...)

진짜 병원일상 어쩌다가 그렇?게 된건지 궁금해지는 중.
답레 기다릴게요(천천히 주세요)

215 알렌 - 린 (C6K3pqs1RY)

2024-09-16 (모두 수고..) 01:17:28

익숙한 미소, 익숙한 말투. 하지만 알렌은 그 표정과 목소리에서 가슴을 찌르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린 씨? 혹시 제가 또 무슨 실수라도 한걸까요?"

알렌이 조심스럽게 묻자 린은 자신의 얼굴을 매만지더니 이내 고개를 숙였다.

"언제까지."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그녀에게서 들려오는 한 마디.

다시금 바라본 그녀의 눈동자에는 노골적인 불만이 가득 쌓여있었다.

알렌이 그 눈빛에 뭐라 말도 못하던 그 때.

"...아니에요. 기숙사로 돌아갈래요."

"린 씨? 린 씨?!"

알렌이 뭐라 대답하기도 전에 린은 자리에서 일어나 카페를 나가버렸다.

"왜..?"

알렌은 갑작스럽게 일어난 상황에 린을 쫒아갈 생각도 못하고 순간 자리에 다시 주저앉았다.

모르겠다.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도, 린 씨가 어째서 저렇게 화가났는지도.

"이..이럴 때가 아니야."

복잡한 머릿속 때문에 순간 넋을 놓고 있던 알렌은 뒤늦게 나마 정신을 차리고 린을 쫒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삐리리~

"뭐야? 지원요청?"

UHN으로 부터 온 지원 요청

내용을 살펴보니 새롭게 생긴 게이트에 조사차 들어간 헌터들이 모두 실종된 상태.

이 정도 규모의 탐사대의 전멸은 본래라면 UGN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맞겠으나 의뢰 내용을 살펴보니 실종 사실을 작게 축소하고 싶었던 UHN은 아직 자신들의 영향이 닿고 있는 여명 길드, 그것도 순순히 따르는 알렌 한명을 우선 보내 최대한 사건을 작게 축소하여 해결하고 싶어하는 듯 보였다.

"쯧"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 요청을 무시할 수도 없는 상황.

"...다시 돌아와서 사과하면 되겠지."

이내 슬픈 목소리로 중얼거던 알렌은 방향을 바꿔 지원 요청이 들어온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말이 얼마나 덧없는 말이 될지 알지 못한채.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린주~

216 린주 (DgS2PObBtk)

2024-09-16 (모두 수고..) 01:24:01

알렌주도 일상 수고했어요!(뽀다담

>>215 새벽이라 진짜 우앵스러워요🥲 어휘력도 우앵스럽고 암튼 슬픔,,
어떻게 보면 두 사람에게 다음일상까지 생각하면 제일 씁쓸한 결말 인것같고 감?상은 낼 적을게요 잘 자욥 굿나잇

217 알렌주 (C6K3pqs1RY)

2024-09-16 (모두 수고..) 01:24:25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18 알렌주 (rScUTh4QO6)

2024-09-16 (모두 수고..) 23:32:23

아임홈

219 린주 (DgS2PObBtk)

2024-09-16 (모두 수고..) 23:32:40

안뇽하세요

220 린주 (DgS2PObBtk)

2024-09-16 (모두 수고..) 23:35:34

이번 일상에서 린 반응이 넘 유치하진 않았는지 싶었어요. 사실 이번에는 린의 자가당착이라
알렌이 팬들과 거리를?지키거나 자신을 신경쓰길 원하면 우리 무슨 사이인가 그 말만 하면 될것 같은데 린은 진심을 하나도 못말하니까

221 알렌주 (C6K3pqs1RY)

2024-09-16 (모두 수고..) 23:37:10

안녕하세요 린주~

222 알렌주 (C6K3pqs1RY)

2024-09-16 (모두 수고..) 23:39:23

>>220 저는 뭔가 청춘물 도중에 오는 갈등 파트 같아서 즐거웠어요!(흐뭇)

223 알렌주 (C6K3pqs1RY)

2024-09-16 (모두 수고..) 23:47:20

그리고 린도 아직 19살 소녀이니까요.

평소에는 냉정해도 알렌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저한테는 엄청 기쁜걸요.

224 린주 (DgS2PObBtk)

2024-09-16 (모두 수고..) 23:50:03

(*´ω`*)
저도 절정 직전의 전개같아서 두근거렸어요 히히
린이 대놓고 알렌의 팔짱을끼고 ^v^하고 끼어들기엔 아직 린이 전혀 속얘기를 안했다는게 함정이었지만🥲

이번에 린이 하고 싶었는데 말하지 못한 말도 관련된 말이었어요

225 린주 (DgS2PObBtk)

2024-09-16 (모두 수고..) 23:51:44

제가 지금 일?에 휘말려서o<-< 살짝 답변 텀이 있어요
>>223
알렌은 평소에도 린을 너무 아끼는게 보여서 제가 다 슬펐음...병원일상에서 봉인해제(50%)를 해야지

226 알렌주 (C6K3pqs1RY)

2024-09-16 (모두 수고..) 23:52:11

>>224 오! 다음 일상에는 들을 수 있을까요?(기대)

227 린주 (DgS2PObBtk)

2024-09-16 (모두 수고..) 23:59:00

>>226 들을 수 있을거에요:D

228 린주 (.PUF1GAMwA)

2024-09-17 (FIRE!) 00:01:52

일...어떻게든 해결하고 왔어요o<-<아마도...

229 알렌주 (Bgq4D4OfKE)

2024-09-17 (FIRE!) 00:05:19

>>225-228 고생하셨습니다 린주...

혹시 바쁘시면 먼저 들어가셔도 괜찮으니 너무 무리하진 말아주세요.

230 린주 (.PUF1GAMwA)

2024-09-17 (FIRE!) 00:05:42

>>180
"알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에 둔 말을 조금이나마 답답함에 풀어놓으려는 찰나

>>207
"..."
그 상태로 입이 열려 무언가를 전하고 싶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처럼 작게 뻐금거리다 다물렸다.

린이 하고 싶었던 말은 알렌 자신을 좀 더 아꼈으면 좋겠다랑 린이 알렌을 많이 신경쓰고 있다는 거였어요

231 린주 (.PUF1GAMwA)

2024-09-17 (FIRE!) 00:06:49

>>229 괜찮아요😊 무리하다 싶으면 바로 얘기할게요

232 알렌주 (Bgq4D4OfKE)

2024-09-17 (FIRE!) 00:10:41

>>230 다음 일상에서 하기 싫어도 할 수 밖에 없는 말이겠네요...(눈물)

>>231 (쓰다담)

233 린주 (.PUF1GAMwA)

2024-09-17 (FIRE!) 00:16:03

과연 다음 일상에서 많이 신경쓰고 있다고만 얘기할까요😏

234 알렌주 (Bgq4D4OfKE)

2024-09-17 (FIRE!) 00:22:26

>>233 그렇다면 내일의 즐거움을 위해 꾹 참도록 하겠습니다.(두근두근)(웃음)

235 린주 (.PUF1GAMwA)

2024-09-17 (FIRE!) 00:27:44

>>234(뽀다담

내일 일상은 선레 알렌주가 할 건가요? 다갓 돌려서 린선레가 나오면 문병온 상황으로 쓸 수 있는데, 알렌주가 따로 생각한 상황이 있을까 해서 물어봅니당

236 알렌주 (Bgq4D4OfKE)

2024-09-17 (FIRE!) 00:32:52

>>235 선레는 미리 생각해둔 상황도 있어서 가능하면 제가 하고 싶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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