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220> [판타지] 제 7 특수임무부대 - 전쟁편 - 01 :: 1001

◆BWI8ADJ6ms

2024-08-30 19:03:44 - 2024-09-07 23:30:46

0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19:03:44

자, 찬미하라.
새 시대의 개막이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074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140

웹박수 : https://forms.gle/2jPoVwtLxcCekiYr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A0%9C%207%20%ED%8A%B9%EC%88%98%EC%9E%84%EB%AC%B4%EB%B6%80%EB%8C%80%20-%20%EC%A0%84%EC%9F%81%ED%8E%B8

492 강성주 (d5TzF6/pxY)

2024-09-01 (내일 월요일) 14:58:00

>>485 "시끄럽다...소리가 울린다. 제 입으로 나의 전우를 숱하게 죽였다고 말했으면서 무익하게 피를 흘릴 이유가 없다니, 어처구나가 없군.."

허리에 부상, 움직이지 못 할 수준은 아니지만 검을 휘두를 때마다 격통이 심해지겠어.


"우리의 본거지는..."

검을 내려놓고 한 쪽 무릎을 꿇으며 말합니다.

"죽을 놈에게 알려줄 이유가 있나?"

>다시 검을 잡고 입을 향해 공격.

493 ◆BWI8ADJ6ms (IVwRZm4QG.)

2024-09-01 (내일 월요일) 15:01:42

>>486 카르빈 에포네

" - 내 잠이나 방해하지 말랬짜나. 이이익, 왜 말을 안듣는거야?!"

"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난 그냥 잠이나 자고 싶을 뿐인데.... 아스모데우스님도, 너도, 다 싫어."


" - 만개하라 춤춰라 꽃의 아이들아

놀자, 놀자, 지쳐 쓰러질 때 까지 놀고 깊은 잠에 들자

더 할 나위 없이 달콤한 꿈을 꾸자꾸나

나와 함께 쓰러져 잠에 들면 기분좋은 따사로운 햇살이

나 꽃의 어머니 알리우네가 너희를 안아주리라 "

" 개화해라. 나의 꽃들이여. '이사벨.' "

카르빈은 순식간에 개화를 발현해, 주변에 피어나는 꽃들을 얼리며 베어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녀석은 영창을 모두 마쳤고, 곧이어 대지에서 얼어붙은 꽃 조각들 사이로 다시금 꽃과 나무들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어느샌가 스르르 사라지기 시작하고...

꽃들이 묘한 가루를 뿜어내기 시작합니다.

* 사이드 스토리 4번 "달콤한 꿀" 이 강제적으로 시작됩니다.

* 위험합니다. 행동해봅시다!

494 ◆BWI8ADJ6ms (IVwRZm4QG.)

2024-09-01 (내일 월요일) 15:03:37

좋아요~~!!!! 제 체력 부족의 문제로 딱 한시간만 휴식시간 가져볼까 해요~~~~ 그 뒤에는 다시 6시까지 두어시간정도 진행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진행 중간 후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Q&A도 진행해볼까요~~~~

495 레온주 (0uWINmgkPg)

2024-09-01 (내일 월요일) 15:04:06

아직 처음이라 잘....잘몰루겠어요

496 강성주 (d5TzF6/pxY)

2024-09-01 (내일 월요일) 15:04:32

지금 저랑 싸우는 저 마족 상급 아니죠!?

497 베이 (ofjsqbqW/M)

2024-09-01 (내일 월요일) 15:04:32

>>490
"에엥... 왜 때리세여.."

"지금 혼자서 바로 뛰쳐나가도 제가 뭘 알아여.. 기지 구조 모르구, 어떤 종이 얼마나 어디로 들어오는지도 모르구.. 또 다른 특이사항이 있는지도..."

볼때기는 괜찮지만 마음이 아프다.. 나는 그냥 상황파악을 좀 하려구...에휴..

"갔다올게여..."

베이는 일단 케병장 뒤를 쫄랑쫄랑 따라간다. 적어도 길은 잃어버리지 않을거야.

>무전기 받고 케병장 따라갑니다

498 아담주 (yU7p0lpu5A)

2024-09-01 (내일 월요일) 15:05:47

수고하셨어요!

아담은 마냥 다행이라 여기지만 아담주는 저 꼬맹이들 어떻게 데려가야 안전하게 데려가는가 고민입니다.

499 카르빈주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15:05:49

하 귀여워서 때리기 싫다 ...

500 ◆BWI8ADJ6ms (5.1VhtYkz6)

2024-09-01 (내일 월요일) 15:09:02

>>495 레온주는 진행이 좀 더뎌서 특히 신경쓰고 있었네요~~~ 그래도 이제 바로 스토리 시작할거니까요~~~ 부디 즐겁게 즐기실 수 있다면 좋겠네요~~~

>>496 그건 비밀이에요~~~~~~~~~~

>>498 헤헤 이것저것 고민 잔뜩 해 보자구요~~ 어떤 반응이 나올 지도 아직 미지수니까요~~

>>499 다행이네요.... 마족이 개화를 썼는데, 이쪽 개화의 감상은 어떠실까요~~?? 이거 은근 두근두근 포인트로 마련해뒀는데요~~~

501 쿠즈주 (oqLP43lPMg)

2024-09-01 (내일 월요일) 15:10:10

즐겁습니다!!!!! 개별 진행은 모두 특색있는 대신 캡틴이 갈려나가는 것이군녀!!!!!!!! 캡 푹 쉬고 남은 진행도 잘 부탁드려욧!!!!!!!! 설정만 읽었을 땐 플블캐들 강함 체감이 잘 안 되었는데, 모두 저렇게 홀몸으로 싸우는 걸 보니 파와발란스 완전 잘 이해대씀다!!!!!!!!!!!!!!!

QnA는!!!!! 사실 쿠즈 강등당해도 할 말 없을 것 같은데 얘 시트 내려가나요?????(?)
글고 원래 임무는 머였을까요!!!! 다른 사람이 대신 해주는 중인지도 궁금함니다!!!!!@!@!!!!!!

502 리엔주 (apzW9WMU5Y)

2024-09-01 (내일 월요일) 15:11:31

수고하셨습니다~

503 카르빈주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15:12:28

>>500 너무 좋은데? 마족이 귀엽다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 개화도 이쁘고! 왠지 카르빈이랑 상성은 안좋아보이지만 말이야.

504 베이주 (ofjsqbqW/M)

2024-09-01 (내일 월요일) 15:13:00

수과셧씀다!!!!

모든 캐릭터들이 베이를 사?랑해주니 기분이 정말 좋은거에여~~~!!!

505 ◆BWI8ADJ6ms (5.1VhtYkz6)

2024-09-01 (내일 월요일) 15:16:07

>>501 다행이네요~~~~ 마자요 엄청 갈려나가는 중이라구요(????)

시트가 내려갈리가 있나요~~~ 오히려 저야말로 쿠즈님의 캐릭터성 좀 알게 된 것 같아서 기뻐요~~~
원래 임무는 다른 분들처럼 마족 구역 조사였구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신 해주는 중 일수도 있겠네요~~~

>>502 리엔주... 저 리엔주 진행도 신경쓰고 있어요...... 이제 거의 다 왔으니까요~~ 스피디하게 팍팍 진행해볼 예정이에요!!! 네시부터 같이 즐겁게 놀아봐요~~~~

>>503 다행이네요~~~ 상성 계열이 어떨지는 모르죠~~ 의외로 카르반이 유리할지도 모른다구요~~~

506 몰리 굿웨더 (Zz/SWSYDb.)

2024-09-01 (내일 월요일) 15:17:10

여전히 바람 잘 날 없는 생활, 그럼에도 바깥사정보단 나은 등불 안,
특수임무부대의 지휘관 중 한명인 소냐의 짧은 명령에 주변 사람들이 일제히 모여들었고, 그들과 같은 무리였던 그녀 역시 맑게 개인 눈으로 앞을 바라보며 울려오는 함성들과 하나가 되었다.

언제나 그렇지만 외부의 압력에 대항할 사람은 많지 않았으며 그나마도 정말로 그들을 상대할수 있는가에 대한 경우도 많지 않았다.
잘 훈련된 병사라고 해도 언제 어떤 마수에게, 마족에게 죽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그녀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항상 바깥의 존재들과 대치하기 위해 나갈 땐 조심하는 편이었다.

......조심하는 '편'이었지 매사에 신중을 기하는건 오로지 하달받은 명령에 한해서라는게 다소 문제이긴 하지만,

"와아아아아아아아앙!!!!"

마지막으로 일제히 울려퍼지는 함성에 거들며 그녀는 이 뒤에 해야 할 임무들을 확인하기 위해 주변을 휙휙 둘러보다 한곳에 놓여있는 명령서를 확인하기 위해 그쪽으로 걸어갔다.

*명령서! 중요한게 적혀있겠지! 읽고 간다!

507 ◆BWI8ADJ6ms (5.1VhtYkz6)

2024-09-01 (내일 월요일) 15:17:14

>>504 베이 애껴욧... 그치만............ 연구팀장님 입장에서는.....(말잇못)

508 아담주 (yU7p0lpu5A)

2024-09-01 (내일 월요일) 15:17:22

애들 상처... 아담이 치료해줬는데 이상해져서 엉엉 울고... 아담은 당황하고...

509 몰리주 (Zz/SWSYDb.)

2024-09-01 (내일 월요일) 15:17:46

와~ 휴식시간! 다들 수고 많았어요~~~~~

다들 캐릭터성이 막 뚝뚝 떨어진다~

510 쿠즈주 (C0PWoBEhG6)

2024-09-01 (내일 월요일) 15:18:50

>>505 조아조아 백년해로 해버리자구요!!!!!!!!!!!!!!!!!!!!! 음흠 글쿤여!!! 마족보다 덜 위험하고 더 착한 소냐랑 함께해서 저도 기 쁨 따~~~~!!!!!!

511 쿠즈주 (C0PWoBEhG6)

2024-09-01 (내일 월요일) 15:19:16

몰리쥬 아녕하새오!!!!!!!!!

512 몰리주 (Zz/SWSYDb.)

2024-09-01 (내일 월요일) 15:21:17

>>508 으에에유ㅠㅠㅠㅠ 살이 말랑말랑해졌어(딱딱해졌어)ㅠㅠㅠㅠㅠ

근데 오히려좋아, 라면서 관심가지는 애들도 있지 않을까..... (제 2의 몰리 발언)

513 시즈카주 (6OzWT5BPpg)

2024-09-01 (내일 월요일) 15:24:45

드디어 귀환!!!!!!!!!

514 몰리주 (Zz/SWSYDb.)

2024-09-01 (내일 월요일) 15:25:20

쿠즈주 반가워요!!!!!!!!!! 안녕~~~~~!!!~!!
다들 좋은 오후~~~~~~~ 좋은 날씨~~~~!!!!!!
불탄다!!!!!!!

515 몰리주 (Zz/SWSYDb.)

2024-09-01 (내일 월요일) 15:26:01

귀여운 시즈카주 어서와요~~~~~~~

516 베이주 (ofjsqbqW/M)

2024-09-01 (내일 월요일) 15:30:27

모두 어서오세여!!!!

517 아담주 (yU7p0lpu5A)

2024-09-01 (내일 월요일) 15:40:24

반가워요 여러분!!

518 시즈카주 (6OzWT5BPpg)

2024-09-01 (내일 월요일) 15:46:15

모두 안녕하세요~
주말에는 시간이 왜 더 빠르게 흐르는 것 같을까요🤔 이땀마실 거 세팅하고 왔더니 그새 또 순삭됐어....

519 시즈카주 (6OzWT5BPpg)

2024-09-01 (내일 월요일) 15:46:45

>>518 오타가 왜 이렇게 나지...
이따... 마실 거.....🤦🏻‍♀️

520 ◆BWI8ADJ6ms (IVwRZm4QG.)

2024-09-01 (내일 월요일) 15:52:27

그러게요... 저 방금 쉬러 갓다 온 것 같은데 벌써 한시간이 지났어....


좋아좋아~~~ 그러면 다시 시작해볼까요~~~ 레스 다시 올려주시면 반응해드릴게요~!!

521 몰리주 (Zz/SWSYDb.)

2024-09-01 (내일 월요일) 15:53:01

522 ◆BWI8ADJ6ms (IVwRZm4QG.)

2024-09-01 (내일 월요일) 15:53:50

>>521 귀여워...........

523 강성주 (d5TzF6/pxY)

2024-09-01 (내일 월요일) 15:54:59

>>492 저는 여기 올려뒀습니다.

524 쿠즈주 (C0PWoBEhG6)

2024-09-01 (내일 월요일) 15:56:22

>>491 여기여~~

525 아담 비 트위스티드 (yU7p0lpu5A)

2024-09-01 (내일 월요일) 15:57:37

>>474
다행이다. 아담은 곧바로 안으로 들어간 뒤 문을 꼭 닫고 두 아이를 보았다. 두 아이. 애써 살아오긴 했지만 분명 힘들었겠지. 용케 살아남았다. 아니, 몸집이 작은 아이 둘이라 오히려 잘 살아남은 것일 수도 있다.

작으니 먹는 양이 비교적 적을 것이고, 들킬 일도 드물겠지. 또한 혼자라면 고독하여 무너져갔을 수도 있으나 둘이니 서로를 의지하기도 했겠다.

"혹시 다치신 곳이 있나요?"

그보다 먼저, 아담은 중요한 질문을 하였다.

>들어온 뒤 아이들 상테 확인

526 몰리주 (Zz/SWSYDb.)

2024-09-01 (내일 월요일) 15:59:16

와 아 아 아 !!!!!!!@!!@@@

527 ◆BWI8ADJ6ms (IVwRZm4QG.)

2024-09-01 (내일 월요일) 16:04:05

>>492 강성

"하아."

"귀찮군."


강성은 검을 내려놓고 한 쪽 무릎을 꿇습니다. 그리고, 다시 검을 잡고 입을 향해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녀석이 낫으로 검을 맞받아칩니다. 허리춤 깊숙한 곳으로부터 피가 흘러내리고, 녀석 역시 마찬가지로 가슴께와 폭풍의 잔해로 입은 수많은 상처에서 피를 흘립니다.

" - 반야말섬 " "이아제한" "귀이멸살" "지공타래" "제이제하" "자주자해"

" 공공멸도 적측묘진 섬광일섬 자멸자희 공주공타 대멸제각"

여섯개의 입이 동시에 언령을 외우고.

"들어라, 우리는 마땅한 귀족이며 이 시대의 진정한 지배자이니"

"들어라, 우리는 정당한 지배자이며 만물의 주인"

"경배하라! 갈축하라! 부르짖어라!"

" 무릎 꿇고 기도하라. 그대가 마주한 것은"

" 새 시대의 격동, 수 많은 초석 위로 흘러 내린 피눈물"

" 나는 앙그라 마이뉴 님의 심복이니라. "

소용돌이 휘몰아칩니다.

그리고 네 개의 팔이 등 뒤에서 더 돋아나며, 녀석은... 거미의 형태처럼 변하기 시작합니다.

528 ◆BWI8ADJ6ms (IVwRZm4QG.)

2024-09-01 (내일 월요일) 16:05:50

>>491 쿠즈

"그래. 얼추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 상황이 어떤지는 알고 있겠지. 외벽이 있는 0구역으로 가서 수리하는 일 부터 돕도록 한다. 실시."

"명령권은 그곳의 책임자에게 전권 이임한다. 전부 마친 뒤에 내게 와서 직접 보고하도록."

"질문 있나? 없으면 빨리 움직이도록."

* 행동해봅시다.

529 몰리주 (Zz/SWSYDb.)

2024-09-01 (내일 월요일) 16:06:42

>>522 캡틴 귀여워~~~~~~

>>506 여기요~~~~~

530 카르빈 에포네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16:06:51

>>493

" 거기서 그렇게 자고 있으면 감기 걸린다니까? "

카르빈은 그렇게 말하며 달려들려다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뛰어들려던 몸을 간신히 부여잡고선 자신의 주변을 횡으로 크게 그어내고선 뒤로 힘차게 뛰어 거리를 벌렸다. 아무래도 저 꽃가루들이 심상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호흡을 최대한 멈춘채로 주변에 얼음을 만들어내 포자가 달라붙어서 최대한 퍼지지 않기를 바라며 말했다.

" 이러지 말고 말로 하는거 어때? "

팀장님의 능력이었다면 근방을 전부 바람으로 날려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카르빈은 냉기로 최대한 포자의 확산을 막는 것이 고작이었다. 접근전도 하기 힘들어졌는데 ...

" 그나저나 이름이 알리우네? "

이름과 개화, 대략적인 능력까지 알아냈으니 이 정도면 충분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으나 카르빈은 아스모데우스의 이름이 나온 것을 듣고선 그것에게 좀 더 정보를 듣기 위해 버티기로 했다.

531 ◆BWI8ADJ6ms (IVwRZm4QG.)

2024-09-01 (내일 월요일) 16:07:08

>>525 아담

아담은 안으로 들어온 뒤, 문을 꼭 닫고 두 아이를 바라봅니다.

다친 곳이 있냐는 말에, 아이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그리고.. 한 쪽의 여자 아이가 말을 걸어옵니다.

"다, 다른사람들이.."

"안젤라."

"이자벨라, 하지만..."

"..."

아무래도, 쉽게 신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532 ◆BWI8ADJ6ms (IVwRZm4QG.)

2024-09-01 (내일 월요일) 16:08:39

>>506 몰리 굿웨더

몰리 굿웨더 소위 님의 명령서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 1급 기밀 - 확인 후 즉시 폐기 처분 할 것.]

[ 등불을 떠나 '일렁이는 덤불의 밤' 지역을 조사 후 조사 내용을 보고할 것. ]

[ 해당 임무는 몰리 굿웨더 소위 혼자서 진행할 것. 팀을 이루는 것은 허락되지 않음. ]

[ 더욱 많은 정보 수집을 위해 최대한 다른 팀원들과 떨어질 것. ]

[ 이상. ]

* 우선 문서를 폐기하고, 자유로이 행동해봅시다. 즉시 도시를 떠나 임무를 수행하러 갈 수도 있으며, 등불을 살펴 볼 수도 있습니다.

추천 루트는 도시를 떠나는 것 입니다. 기본적인 보급품은 진행의 편의를 위해 지급 받은 상태입니다.

533 ◆BWI8ADJ6ms (IVwRZm4QG.)

2024-09-01 (내일 월요일) 16:12:45

>>530 카르빈 에포네

"시끄러워. 감기가 뭔데?"

카르빈은 뛰어들려다, 간신히 멈추고선 주변을 횡으로 크게 그어냅니다. 허나 뒤로 뛰어내기 전, 사륵, 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가 당신의 뒤에서 껴안아오는군요.

* "횡공격" 과 "거리 벌리기" 그리고 "얼음을 만들어내기" 는 삼중 행동으로써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먼저 서술된 "횡공격" 이 인정되었습니다. 행동 지문에 어떤 행동을 하실건지 서술해 주세요!

" -그렇단다, 아가야. "

곧이어, 천천히 닿은 그녀의 손으로부터, 맹독이 퍼져나가는 것을 느낍니다...

* 위험합니다. 행동해봅시다!

534 쿠즈 (C0PWoBEhG6)

2024-09-01 (내일 월요일) 16:16:41

>>528

모를 리가, 어떻게 지금껏 살아남았는데. 나 뿐만 아니라 누구나, 정신 제대로 박혀있는 인물이라면 현 참혹함을 알 것이다. 형식적인 말에 눈을 감고, 짧게 "예," 소리를 내며 마침표를 찍었다. 질문이 있냐는 말엔 움찔하더니-

"없습니다."

무언갈 고쳐보는 것은 한 적 없다. 제멋대로 이어간 삶이란 자를 것을 잘라내고 미련 또한 갖지 않는 것이려니. 그래도 이 상황에 이런 말을 하면, 진짜 폐급이다...




"제 7 특임대, 쿠즈 소위. 수리 일에 관해 발령났습니다."

>0구역으로

535 강성 (d5TzF6/pxY)

2024-09-01 (내일 월요일) 16:16:52

>>527 "말하지 않았냐...소리가 울린다고...!"

"제 이름을 말할 용기는 없고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단지 이지가 있을 뿐인 짐승아. 이 세계의 주인은 우리이며, 설령 아니더라도 결국 우리의 것이 될거다."

"죽은 전우들의 혈향이 맡아진다. 피안에서 삼도천을 건너지 못 하고 원망의 말을 내뱉는 그들의 혼을 위로하는게 나의 의무이니."

"너를, 죽이겠다."

>검을 잡고 돈다. 마치 자신이 폭풍의 눈이라도 된 것처럼 끝없이 돌고 돌아 바람으로 폭풍을 만들어낸다.

536 카르빈 에포네 (e1VKV0gHwE)

2024-09-01 (내일 월요일) 16:17:36

>>533

" 쳇. "

역시 아까 만지지 않은 것은 정답이었던듯 싶었다. 살짝만 닿았음에도 맹독이 퍼져나가는 것을 느낀 카르빈은 손을 베어내려다 아까 검이 전혀 통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선 그대로 앞으로 뛰어나갔다. 앞쪽을 베어놓은 상태니까 포자가 어느정도 퍼졌을거란 계산이었다.

" 성격이 바뀌는걸 보니 엄마와 아이 같군. "

혀짤배기 소리를 내던 그것의 갑작스러운 분위기 변환에 카르빈은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독은 전문이 아닌데.

> 앞으로 뛰어나가 거리를 벌린다.

537 아담 비 트위스티드 (yU7p0lpu5A)

2024-09-01 (내일 월요일) 16:19:15

>>531
다친 사람이 있구나. 그것도 좀 많은 사람들이. 경계심이 있다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 어렴풋이 나온 말에도 어느 정도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사실에 아담은 다소, 곤란함을 느꼈다. 한두 명이면 모를까, 많은 사람의 구출은 아담 혼자서 하기에는 많이 힘들었다. 일단 치료를 하고, 시간을 번 뒤에, 등불로 가서 추가 지원을 받는 편이 좋아 보였다.

"두 분."

그러니까 일단 신용을 찾자. 아담은 몸을 숙여 두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려 하였다. 방긋 웃는 낯은 흡사 리트리버가 떠오를 정도로 순했다. 꽤 곱기도 하였다.

"저는 군 소속 '초인'입니다. 초인에 대하여 들어본 적 있나요?"

나긋나긋한 목소리는 마치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하였고, 안에 담긴 순수한 호의는 어리기에 오히려 영민하게 눈치챌 지도 몰랐다.

"갑자기 찾아와서 놀랐을 테지만,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여러분을 구하러 온 것 뿐이에요."

>경계심을 낮추기 위해 웃음과 태도로 무장하여 공략한다!

538 카미나리 시즈카 (6OzWT5BPpg)

2024-09-01 (내일 월요일) 16:21:42

>>19

희망이 될 자들은 함부로 꺼져서도 아니될지니.

우렁찬 함성을 끝으로 묵직한 군홧발 소리 제각각의 방향으로 흩어진다.
흩어져가는 군중의 흐름에 저 역시 몸 맡기며, 카미나리는 제게 할당된 임무를 확인했다.

>명령서를 확인한다.

539 ◆BWI8ADJ6ms (IVwRZm4QG.)

2024-09-01 (내일 월요일) 16:24:38

>>534 쿠즈

외벽으로 향하자,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경계 업무를 서는 초병들. 외벽을 수리하고 있는 수리공들.
높게 솟아오른 사다리와, 곳곳에 펼쳐진 계단같은 것들. 마침 수리하고 있던 여공이 덥다는 듯, 옷을 한 꺼풀 벗어 제끼면서 땀을 식히다 당신과 눈이 마주치는군요.

"어이~ 형씨~~ 여기야~~~"

"이리로 와서 도와달라구~~~"

당신을 살갑게 부릅니다.

* 행동해봅시다.

540 몰리 굿웨더 (Zz/SWSYDb.)

2024-09-01 (내일 월요일) 16:24:40

>>532
"으으으음..?"

그녀가 집어든 것은 자신에게 하달되어있는 명령서이자 확인 즉시 폐기해야 하는 기밀문서,
그녀는 그것을 집어들자마자 흥미 반 의문 반으로 나뉜 눈썹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일렁이는 덤불의 밤 조사 후 보고, 혼자서 조사해야 함, 최대한 다른 팀원들과 떨어질 것... 등이 적힌 것들을 차례차례 읽어보던 그녀는 어쨌든 주어진 임무니 가보겠다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옮기려 했다.

문서의 폐기는....?

"생각만큼 맛있는 건 아니네...."

문단들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집어넣는 족족 찢어먹고 있었다.

541 ◆BWI8ADJ6ms (IVwRZm4QG.)

2024-09-01 (내일 월요일) 16:27:33

>>535 강성

"내 이름은 바엘, '씹어먹는 자' 바엘."

"그대의 이름은 무엇이더냐."

"차분히 시간을 들여 물으면 되겠지."

"개화하라. 여섯개의 독거미."


강성은 검을 잡고 돌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폭풍의 눈이라도 된 것 처럼... 바람으로 폭풍을 만들어냅니다.

휘오오...

거센 폭풍이 몰아치기 시작하고. 허나 녀석은 그대로 크게 웃으면서, 빠르게 당신을 향해 돌진할 뿐입니다. 살갗이 찢어져도 신경쓰지 않는군요. 조심하십시오. 거미의 형상을 한 저 불온한 것이 여섯개의 손으로 당신을 낚아채려고 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542 ◆BWI8ADJ6ms (IVwRZm4QG.)

2024-09-01 (내일 월요일) 16:29:17

>>536

카르반은 그대로 앞으로 뛰어나가 거리를 벌립니다. 그러자 꽃들이 만개하며, 여전히 포자를 뱉어내곤 합니다.

" 아,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엄마와 아이는 또 뭔데? "

" 알아듣지 못하는 말만 하는 너는-"

" - 벌을 줘야 마땅하지 않겠더냐. "

앞으로 뛰어나가 거리를 벌리는 카르반. 그러나..

개화한 꽃들 사이로, 다시금 알리우네의 형상이 나타나며, 당신을 향해 손을 뻗어옵니다.

* 행동해봅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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