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 당연히 그 이상이죠~~~ 큰 바위도 부술 수 있고, 부웅 하고 뛰면 몇 미터씩 점프할 수도 있고~~~ 이런 스피디하고 호쾌한 액션 좋잖아요~~~ 이 부분은 순수하게 재량에 맡기기 때문에, 너무 선을 넘는 것 (토니트루 같은 능력이 아닌데 100m를 2초만에 주파한다던지, 하늘을 난다던지, 충분히 성장한 개화를 쓰지 않고 아파트를 들어서 던진다던지) 이 아니라면 전부 오케이에요~~~
즉, "저거랑 싸워요..? 제가요...???" 상태로 너무 쫄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씀이에요~~~~ 임다현님 말씀하시는거 들어봤는데 넘 귀엽더라구요~~~ 정말 로우 파워물을 기획했으면 반 님은 이전 진행에서 수없이 쏟아져나오는 마수들과 벌레 떼들에게 그대로 데드 플래그를 맞이하셨을지도 모르구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적과 정면으로 대치한 상황. 점프하듯 크게 뛰어서 상체를 비틀어 뒤를 잡아 척추를 노리고 칼을 찔러 넣는다" 같은 아크로바틱한 움직임도 OK! "적이 던져대는 바위를 힘껏 잘게 베어낸다." 같은 묘사도 OK!
너무너무 좋아요~~~ 요런 느낌으로 정리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어요~~~ 시트 정리도 해주시니까, 위키 요정님과 마찬가지로 일상 토큰 2개 지급해드릴게요~ 나중에 정리 스레에 꼭 남겨주세요~~~
소냐가 짜증이 가득한 얼굴로 여러분들을 부릅니다. 입가에는 담배를 물고 깊은 한숨과 함께 연기를 내뿜는군요.
"잘 들어라."
"최근, 등불에 마약이 퍼져 나가고 있다."
화륵, 하고 소냐의 발 끝에서부터 불꽃이 번지기 시작합니다.
"쓰레기 같은 녀석들..."
"그 따위 것으로 도망치고 침이나 질질 흘리는 꼴을."
"우리 인류의 희망이 두 눈으로 봐야 한단 말이냐."
화르륵.
새빨간 불꽃이, 등 뒤에서부터 파도치듯 일렁거립니다.
"명령이다."
"조를 구성하여 등불 내부를 순찰하며 마약을 단절하라."
"또, 순찰하며 특히 '개구멍' 과 관련된 것이 있는지 파악 후 즉시 메꿀 수 있도록."
"알아들었으면 움직여라. 이상!"
화륵. 불꽃이 일렁이며 퍼져나가고, 예! 알겠습니다! 하는 우렁찬 함성이 들립니다.
* 신규 구획의 정보가 해금됩니다. 다음 구획들을 배경으로 일상을 돌릴 수 있습니다.
[ 암시장 ]
초기에는 시민들이 물물 교환을 하러 모여들던 장소였으나, 이제는 암시장으로 변질되어 무엇이든 사고 파는 곳이 되었다. 스스로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법적으로 군에서 가져온 물품들로 무장하거나. 전투 식량을 구매하거나. '병마를 물리치고 강한 힘을 준다' 는 미신 따위로 외부에서 가져온 마수의 시체, 피 따위를 판매하고 구매하며 먹거나. 수상한 약들과 사람, 그리고 꽃을 사고 팔기도 하는 그런 장소이다. 종종 이곳에서 술과 담배를 구매할 수 있기에 찾아드는 병사들이 있어 반쯤 암묵적으로 허가받은 장소이나, 실상은 "이따위 곳에 쏟아부을 여력이 없다" 정도 일까.
위치는 등불 내부, 깊숙한 곳 지하 상가이다.
[ 구획 31 ]
지하 상가 근처를 중심으로 한, 소냐 소령의 말에 의하면 "인간 이하의 쓰레기들, 가축 따위가 모여 지내는 곳" 이다. 이곳은 아무 직업도 없는 노숙자들, 강도들, 범죄자들... 그리고 꽃을 사고 파는 여인과 아리따운 소년들이 지내는 곳으로써, 저항할 의지를 모두 잃은 채 하루하루 어떻게든 살아가는 이들이 자리잡은 터전이다.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외부와 연결된 개구멍이 가장 많은 곳이며, 이곳의 순찰은 병사들의 중요 업무 중 하나로써 "사기 진작" 이라는 이름 아래 약간의 땡땡이는 눈 감아주곤 한다.
[ 구획 1 ]
연구원, 군인 등, 중요 인물들이 모여 지내는 구획으로, 등불의 가장 중심에 있는 구획이다. 이곳의 경비는 가장 삼엄하며 쓸데 없는 분란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인력이 순찰을 돌며 경계하고 있다.
[ 구획 0 ]
외벽을 이르는 단어로써, 이곳의 경계는 최중요 임무로써 "공격받은 외벽 수리" 및 "마족의 침투 시도" 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가장 많은 인력이 배치되어있다. 대부분이 군인 들이며, 그 외는 외벽을 수리하는 기술자들, 마족의 공격 흔적을 연구하는 연구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가장 많은 침투 시도를 받은 곳이며, 최근의 침투 시도는 점점 지능적으로 변해 알아채기 어려운 정도의 손상이나 특히 "개구멍" 과 관련된 옅은 구멍, 문으로 보이는 흔적 등이 남아 있기에, 이곳을 순찰하며 해당 부분을 보수하는것이 가장 큰 임무이다.
* 본 이벤트는 일상 장려 이벤트입니다. 해당 이벤트를 배경으로 일상을 돌릴 시 추가로 일상 토큰을 1개 얻을 수 있습니다.
* 전투 상황 등 역시 가능하며, 이벤트에 관한 질문이 있을 경우 언제나 캡틴에게 질문을 남겨 주세요.
개화는 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적을 예정이라, 카르반 님의 성장을 예시로 든다면...
개화 - "글라체"
얼음을 생성하여 다룰 수 있다. 시전자는 얼음을 검 끝과 자신의 몸 주변에서 생성해낼 수 있으며 얼음을 검 끝에서 만들어 내는 것으로, "한번의 공격으로 2회의 공격" 을 시전하는것이 가능해진다. 단, 자신의 몸 주변에서 생성해낸 얼음 파편은 2회 공격이 가능한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위 사항을
수많은 얼음을 생성하여 다룰 수 있다.
이렇게 수정한다던지~
시전자는 얼음을 검 끝과 자신의 몸 주변, 혹은 시선이 위치한 곳에서 생성해 낼 수 있으며
이렇게 수정한다던지 할 예정이라서요~~~ 양이 막 마구잡이로 늘어나지는 않지 싶은데, 말씀대로 양이 점점 늘어나면 어떻게 할 지 조금 고민이기는 하네요~~
>>217 흐음- 당장 생각나는 게 두 가지가 있어요. 1. 강성이 입대해서 처음으로 받은 미션이, '연구소에서 도주한 실패한 실험체'가 자신이 원래 살던 보육원이 있는 캠프로 이동한다는 첩보가 있었으니 그 실험체를 찾아서 처리하라는 미션이었는데, 그 캠프가 마침 한창 마족의 침공을 받는 도중에 위기에 처한 발레리가 능력을 개화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목격했다던가... 2. 아니면 이 임무는 다른 사람이 맡았던 것으로 하고, 그 사람이 캠프가 마족의 침공을 당하는 것을 보고 증원을 요청했는데 그때 증원으로 온 초인이 강성이었다던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