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215> [현대판타지/육성/단기] 영웅서가 외전 : 별의 길 :: 321

◆c9lNRrMzaQ

2024-08-30 15:11:38 - 2024-10-18 13:05:23

0 ◆c9lNRrMzaQ (u4uN6Q.lpY)

2024-08-30 (불탄다..!) 15:11:38

2016년.

게이트가 열렸다.

16 ◆c9lNRrMzaQ (Vq6bFWEYlA)

2024-08-30 (불탄다..!) 21:09:22

오늘 올라가는 설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아마 다음주 전까지 성좌/별의 길의 계약자의 특성과 시트 양식 등등이 올라올 예정이에요. 다만, 성좌 시스템의 경우는 일반적인 어장에선 행해지지 않은 시스템으로 보여 좀 더 이르게 여러분들이 성좌 시트에 대해 고민해보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고자 일부분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부디 여러분의 흥미를 얻을 수 있는 설정이었으면 좋겠습니다.

17 ◆c9lNRrMzaQ (GtgaiPzbEQ)

2024-09-01 (내일 월요일) 19:29:06

외전 기간은 가벼운 느낌을 잡고 있어서 아무래도 고민이 되네요.
혹시나 여러분은 참여하신다면 별의 길쪽에 관심이 있으실까요. 아니면 성좌쪽에 관심이 있으실까요?

18 이름 없음 (d5TzF6/pxY)

2024-09-01 (내일 월요일) 19:30:04

별의 길이요!

19 ◆c9lNRrMzaQ (GtgaiPzbEQ)

2024-09-01 (내일 월요일) 19:33:24

현재 고민중인 시작 단계는 별 0별빛(레벨 11정도)로 잡고 특성으로 30으로 시작하는 정도를 고민하고 있는데 외전기간에 하고자 하는 플레이가 있을까요?
준비하고 있는 스토리는 작은 범죄조직 소탕...정도를 생각하고 있어서요.

20 이름 없음 (TcjCLsH.OU)

2024-09-01 (내일 월요일) 19:58:34

별의 길로 참여하길 희망합니다.

21 이름 없음 (9Gx53vSq1s)

2024-09-01 (내일 월요일) 20:26:58

성좌요.
혹시 웹박수를 사용하나요? 시트를 웹박수를 통해 받나요?
성좌물의 성좌처럼 정보의 일부만 공개되고, 캐릭터의 실제 업적과 외형 등 정체가 미스테리하면 좋겠어요.

22 이름 없음 (d5TzF6/pxY)

2024-09-01 (내일 월요일) 20:29:38

별의 길 하고 싶습니다!

23 ◆c9lNRrMzaQ (GtgaiPzbEQ)

2024-09-01 (내일 월요일) 20:31:58

>>21 아무래도 이렇게 하면 진행단계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일상 등에서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아요.
웹박수는 외전 기간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24 ◆c9lNRrMzaQ (GtgaiPzbEQ)

2024-09-01 (내일 월요일) 20:43:01

어떤 부분에서의 문제인지를 언급하지 않아서 조금 덧대어보면

1. 영웅서가의 성좌는 일반적인 성좌물의 '신비로운 고차원의 존재'보다는 '먼저 엄청 잘나진 선배'에 신성을 더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신비를 너무 크게 하면 계약을 할 때 계약자들이 성좌를 믿을 수 없게 될테고, 성좌는 그럼 계약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2. 간단히 예를 들어볼까요? 레벨? 항목에 있듯 레벨업을 위해선 별을 새겨야 하는데, 시작하는 별에는 성좌의 별이 들어가요. 이처럼 계약자에게 성좌는 자신의 초월의 근간이 되는 존재인데, 믿을 수 없는 존재라면 아무래도 그 근간을 표현하기 어려울 수 있겠어요.

25 이름 없음 (cJsNAvqbuQ)

2024-09-01 (내일 월요일) 20:51:09

충분히 알았습니다.
그러면 별의 길을 택한 사람들과 성좌가 연결되나요? Npc와 성좌가 연결되나요?

26 ◆c9lNRrMzaQ (GtgaiPzbEQ)

2024-09-01 (내일 월요일) 20:54:02

본어장에서는 선택도 가능하고, 외전에서는 MPC를 연결해드릴 예정이에요. 특성에 따라 별무리 1단계의 NPC와 이미 계약을 한 상태이다...같은 느낌도 가능할 것 같고요.
어떤 성좌를 지망하나요?

27 이름 없음 (3Qhq930Ikw)

2024-09-01 (내일 월요일) 20:57:22

네.
악 성향의 성좌를 생각 중이지만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8 ◆c9lNRrMzaQ (GtgaiPzbEQ)

2024-09-01 (내일 월요일) 20:58:16

알겠습니다. 참고해둘게요!

29 ◆c9lNRrMzaQ (GDLwCFGwZ.)

2024-09-03 (FIRE!) 14:50:27

〔︎ 특성 - 별의 길 〕︎

특성은 여러분의 개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택하기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가질 수 있고, 같은 특성으로도 각자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 역시 가능하므로 특성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다양한 플레이적 재미를 위한 요소로 쓰일 것입니다.

▶︎ 별의 사랑을 받는 자 ◀︎
언젠가 당신이 별의 길을 걷게 되었을 때. 당신의 성좌는 당신에게 얘기했습니다. 당신에게는 자신 이외에도 수많은 별들이 손을 뻗고 있으니,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 손을 향해 손을 뻗으라고요.
그것처럼 당신의 별의 길에는 특이하게도 반쪽의 길이 비어있습니다. 이 길에 대해 당신의 성좌에게 물으면 성좌는 이렇게 답하곤 합니다.
" 너는 별의 사랑을 받는 아이란다. "
- 계약한 성좌 외에도 하나의 성좌와 추가적인 계약을 맺습니다. 단, 두번째로 계약한 성좌는 현재 별의 길 단계에서 한 단계 낮은 단계로 판정합니다.

▶︎ 위성의 이끌림 ◀︎
누군가는 별의 길을 걷는 이들이 고독하다고 말합니다.
업을 쌓아가는 과정에 있어 가장 빠른 방법이 혼자서 그 업을 이뤄내는 길이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옆을 지켜줄 동료가 있다면 조금 지치더라도 그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죠.
그런 당신의 곁에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당신보다 약하거나, 또는 강하거나 한 친구들과 함께 당신은 별의 길을 나아갑니다.
" 우린 믿음으로 하여금 친구가 되었고, 신뢰로 하여금 동료가 되었다. "
- 최대 3명의 NPC 동료와 함께 시작함. 이 동료들은 일종의 조직으로 엮이게 됩니다.

▶︎ 성맥체星陌體 ◀︎
별의 길에 들어선 후. 당신의 눈에는 별비가 떨어지는 날의 밤하늘처럼 찬란한 별빛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 별빛을 본 성좌는 당신에게 감탄하며 그 비밀에 대해 얘기해 주었습니다. 당신이 타고난 눈은 성좌들의 비밀에 속하는 성맥체의 일종이며, 내림에 있어 더 기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입니다.
" 별이 너의 시작을 축복하는구나. 너의 체질은, 조금 더 쉽게 나의 내림을 받을 수 있을거란다. "
- 성좌의 내림을 받을 때 성좌 포인트의 감소량이 50% 감소합니다.

▶︎ 명예와 모욕으로 이뤄진 바다 ◀︎
별로 향하는 길은 하나입니다. 업을 쌓아가는 것.
그러나 업은 하나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선한 업이 있다면 반대로 악한 업 역시 존재하는 법. 보통의 별의 길은 이 두가지의 방향 중 하나를 택해 나아가지만 당신에게는 조금 다른 선택지가 있습니다.
선, 악. 무엇이든 좋습니다. 별이 되기 위해선 무엇이라도 할 자신이 당신에게 있으니까요. 비록 그것이 성좌의 성향과 반대되는 일이라 할지라도...
" 방향이 다를 뿐. 결국 그 끝은 별이 되는 것이다. "
- 처음 선택한 업의 방향과 다른 업을 쌓더라도, 80%만큼 업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초신성 ◀︎
꽤나 많은 업을 쌓아냈고, 그에 따른 유명세를 타고났습니다. 이미 몇몇 성좌들과 별의 길 사이에서 당신은 반짝이기 시작한 슈퍼루키중 하나입니다.
누군가는 그런 당신에게 호의를, 누군가는 당신에게 질투와 시기를 보낼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누군가는 당신을 잡아먹고 그 명성을 차지하려 들지도 모르죠. 그만큼 당신의 이름은 꽤나 떠오르고 있습니다.
" 네 이름은 들어봤다. 이런 곳에서 만날지는 몰랐는데... "
- 시작 시 별 - 별빛 15단계로 시작하며 그에 걸맞는 명성/악명이 생성됩니다.

▶︎ 의문의 코스트 ◀︎
코스트COST.
게이트의 흔적이자 그 파편을 어떤 기회로 하여금 당신이 소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무기이거나 방어구이기도 하고, 장신구일 때도 있겠죠. 중요한 것은 당신이 코스트의 주인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판매를 시도하거나 사기를 치려고 한다거나 하는 행동은 불가능하지만, 아무튼! 코스트가 있습니다!
" 그 개고생의 결과를 좋다고 해야하나. 그 개고생하고 남은 게 이거라고 해야하나. "
- 시작 시 본인만이 사용/소지할 수 있는 블루 코스트를 1개 획득. 획득한 배경은 캡틴에 의해 창작되며 이에 대한 이야기가 생성됩니다.

▶︎ 몽글몽글 아우라 ◀︎
당신은 많은 사람에게 쉽게 호감을 사곤 합니다. 당신의 외모가 출중하다거나 그런 느낌과는 다르게 당신을 대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편하다는 얘기죠!
우습게 본다거나 하는 것보단 그 체질적으로 당신은 사람들에게 꽤 무해하게 취급되곤 합니다. 그만큼 당신의 주위에는 쉽게 사람들이 모여들곤 하죠!
" 저기... 내가 진짜 이런 얘기 안하는데, 너랑 얘기하면 너무 편해. "
- 타인과의 관계에서 적대상태가 아니라면 약한 호감을 가진 상태로 대화를 시작합니다. 타인과의 호감도 상승 효과가 증가합니다.

▶︎ 성단의 호의 ◀︎
당신의 뒤에는 당신을 가호하는 별의 길이 한 사람 있습니다.
스승이라는 이름이거나 옛적에 알던 사이라거나, 어떤 조직의 수장이라거나 하는 그는 당신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으며 그 이유로 당신을 아끼고 있단 사실은 다수의 사람들에게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뒷배싸움에서 허리 펴고 나서도 된단 이야기죠! 어디 한 번 나서봅시다!
" 마! 니 알덴 로브스람 햄 모르나!!! "
- 가족, 스승, 친구 등 특정 관계를 공유하는 '성단' 등급과 매우 높은 호감도로 시작함.
- 단, 이 관계가 무조건적인 호의와 물질적 대가를 동반하는 것이 아님을 반드시 이해할 것.

▶︎ 복권 당첨자 ◀︎
당신은 돈이 많습니다.
정말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이지경이 났다지만 이 세상의 기축통화인 GP를 이정도로 가지고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을겁니다. 타인들이 물건을 사느라 골골거릴 때. 당신은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고요? 돈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대빵참치적 포인트로 레스주간에는 이 돈과 관련된 공유에 캡틴의 허가를 받으셔야 합니다.
세계의 질서가...혼란을 받아선 안 됩니다.
- 100,000,000GP를 보유한 상태로 시작한다.


30 ◆c9lNRrMzaQ (GDLwCFGwZ.)

2024-09-03 (FIRE!) 14:51:50

'이런 느낌의 플레이를 하고싶다'고 말해주시면 관련된 특성을 추가해볼게요.
위 특성들은 테스트를 위해 고안해둔 기본특성입니다. 이후 수정될 수 있지만 큰 틀에선 변화하지 않을 예정이에요.

31 이름 없음 (IUTO3O5TXA)

2024-09-03 (FIRE!) 18:06:31

호오...

32 이름 없음 (9ltcilC0Uk)

2024-09-04 (水) 18:23:42

이번엔 얼마만에 런할거야?

33 ◆c9lNRrMzaQ (XYImnkpqc6)

2024-09-04 (水) 18:28:14

시작하고 빠르면 4주, 늦으면 6주 안에 런하겠네요.

34 이름 없음 (rueJsOr79Y)

2024-09-05 (거의 끝나감) 21:14:21

눈마새/피마새 시리즈의 군령자 같은 설정 가능해?

35 ◆c9lNRrMzaQ (.z9mDMmY.6)

2024-09-05 (거의 끝나감) 21:50:01

성좌가 누굴지에 따라 가능하긴 하지만, 슬프게도 성좌는 무조건 원하는 성좌가 나오는 게 아닙니다!

36 이름 없음 (bVaog2CxPo)

2024-09-06 (불탄다..!) 00:04:32

성좌는 가챠구나...

37 ◆c9lNRrMzaQ (fLn1DD0wbQ)

2024-09-06 (불탄다..!) 20:06:51

내일 전까지 성좌특성이 올라오고 나면 임시어장에 대한 준비가 끝나게 됩니다.
참여자 수를 확인하려는데 성좌는 성좌라고만, 별의 길은 선택하려는 특성과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38 이름 없음 (Yc2LxFeLFw)

2024-09-06 (불탄다..!) 20:15:06

성맥체!

39 이름 없음 (CwWIDMcDT2)

2024-09-06 (불탄다..!) 22:45:49

성좌

40 이름 없음 (0pGlhQ28.E)

2024-09-06 (불탄다..!) 23:13:02

성좌

41 ◆c9lNRrMzaQ (d602ebo6kY)

2024-09-07 (파란날) 00:06:05

〔︎ 제약과 구속 〕︎
하지만 모든 성좌와 별의 길의 관계가 곱지만은 않습니다. 성좌도 함부로 힘을 회수할 수는 없지만, 별의 길 역시 성좌를 마냥 깔보고 무시할 수 없죠. 그 대표적인 이유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제약과 구속은 성좌가 별의 길에게 행하는 약속입니다. 특정 행동을 정해 계약동야 그 행동을 제약할 수 있는 수단이자 행동을 어겼을 때, 성좌가 직접 별의 길을 향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속'에 있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제약은 간단한 것부터 복잡한 것들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아무런 제약을 걸지 않을 수도 있겠고, 어린아이가 울면 사탕을 줘야된다거나. 살인에 있어 기도를 해야한다는 제약도 있을겁니다. 크게는 특정 종교에 소속되어야 한다거나 어떤 세력에 소속된다거나. 특정 국가에서나 지역에서만 활동해야 한다는 것을 그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약은 강하면 강할수록 그 자체적으로 별의 길에 있어 '업'으로 작용합니다. 게임으로 친다면 조건부 경험치 부스트라고 보아도 무방하겠죠.

구속은 반대로, 성좌가 별의 길에게 행하는 심판입니다. 제약을 극단적으로 어기거나, 특정한 문제를 통해 업을 망가뜨릴 때. 성좌는 별의 길에게 구속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속은 다양한 방향으로 발동됩니다. 제약의 무게에 따라 그 구속에 필요한 성좌 포인트가 변하게 되며 '이는 성맥체의 감소나 여하 문제로 감소하지 않습니다.'
주로 사용 가능한 구속으로는
- 별의 길의 능력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듦
- 특정 임무를 주어 해결하지 않을 시 특정 기술을 성좌의 허가 전까지 봉인
- 신체, 또는 감각 일부의 봉인

등 강력한 구속부터

- 먹기 싫은 보편적인 음식 먹이기
- 무릎 꿇고 손들기

등과 같이 사소한 구속까지 별의 길에게 명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세요.
언젠가 별의 길은 당신과 같은 위치를 공유하게 될 존재입니다.
너무 많은 제약과 구속으로 그들을 억누르기보다, 그들이 업을 쌓아 별에 닿을 수 있도록 지켜봐주세요.

42 이름 없음 (wB8qu32LD6)

2024-09-07 (파란날) 00:10:18

성좌

43 ◆c9lNRrMzaQ (C8gFdbrj/c)

2024-09-07 (파란날) 01:11:24

〔︎ 특성 - 성좌 〕︎

특성은 여러분의 개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택하기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가질 수 있고, 같은 특성으로도 각자 다른 스타일의 플레이 역시 가능하므로 특성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다양한 플레이적 재미를 위한 요소로 쓰일 것입니다.

▶ 찬란한 업적의 파편 ◀
이제는 떠올릴 때, 잠시의 향수와 추억이 떠오르는 순간이 있습니다.
어떤 무기나, 이능, 기적을 휘두르던 시절. 저 멀리 대항해야만 하는 적, 자신을 꺾을 경쟁자가 있었고 당신은 찬란한 힘으로 하여금 그 거대한 업을 이뤄냈습니다.
별들 중 하나가 되어 이 세계를 지켜보던 당신은 우연에 의해 새로운 친우를 찾았습니다. 별의 길. 어쩌면 가장 막막하고 외로운 길을 걸어나갈 자신의 새로운 관찰자. 당신은 그런 이에게 힘을 내려주고자 합니다.
그 어느 순간보다도 반짝였던, 찬란했던 시절의 당신의 파편을 말입니다.
" 나는 너에게 힘을 주리라. 내가 가장 찬란했던 시절, 지상의 여든여덟 항구를 불태웠던 시절. 그 모든 항구에 떨어졌던 뇌전의 일부를 너에게 주리라. "
- 업적에 따른 강대한 기적 중 하나를 성좌에게 내릴 수 있습니다. 이 힘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대응할 수 없을 것이며 오직 지상에서 '의념기'라 부르는 이적 또는 상등급의 비전이나 무예로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이 능력은 성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는 것으로 점차 원본에 가깝게 강화해나가거나, 또는 별의 길의 성장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화합니다.
- 찬란한 업적의 파편을 사용하여 쌓은 업의 일부는 성좌 포인트로써 성좌에게 지급됩니다.

▶ 이어지는 가르침 ◀
성좌가 내리는 힘은 성좌에게서 나오기에 별의 길이 순수하게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흔히 '스킬'로 상태창에 표현되는 이 능력은 성좌 포인트로 하여금 만들어내 내린 것이거나, 당신의 업과 관련된 능력을 변형하여 별의 길에게 내리는 것이지만 당신에게는 특이한 감각이 있습니다.
그것을 별의 길에게 조금씩 가르쳐 보았습니다. 배우는 속도는 내림에 비해 한없이 부족하고, 아주 오랜 시간이 소요되긴 했지만... 이후 당신이 계약자의 상태창을 확인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당신이 가르친 스킬이, 성좌 포인트를 소모하지 않았는데도 만들어진 것입니다!
" 분명 제가 말하는 것들은 당신에게 뜬구름처럼 들릴 수 있어요. 무엇도 가르쳐주지 않겠다는 것처럼,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 인내가 끝난 날에는, 당신은 당신 스스로 성취한 것을 가질 수 있을 거에요. "
- 특정한 기술을 직접 별의 길에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획득에 일정 기간, 또는 일정 횟수 이상의 가르침을 필요로 하지만 포인트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 운명 기만 ◀
이전에도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주어진 운명에 저항하고, 대항하며, 그렇게 나아갔습니다. 그 결과 이 자리에 도달할 수 있었으니 그것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당신처럼 성장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당신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이레굴러인지. 그 대가로 이 자리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으니까요.
그렇더라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별의 자리에 도달한 이상 모든 운명을 이전처럼 대항할 수는 없겠지만 그 운명을 일시적으로 기만하는 것은 가능할 것입니다.
동전 던지기를 좋아하십니까?
" 좋아, 좋아!!! 어디 내 계약자의 운명을 걸고 도박을 한 번 해보도록 하지! 분명 내 계약자는 방금의 공격으로 죽음을 맞아야 했겠지만, 나는 이 방향이 영 마음에 들지 않네! 그러니 나랑 도박을 해보자고. 이 동전이 앞면이 나온다면 순순히 계약자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하지만, 내가 도박에서 이긴다면 계약자는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은 걸로 치자고! "
- 진행 당 2회, 부정적인 판정에서 리다이스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판정이 긍정적으로 발동될 확률이 증가합니다.

▶ 밤안개 ◀
별의 길은, 단지 당신이 독점하고 있는 관계가 아닙니다. 무대로 치자면 별의 길은 배우이고, 당신은 그런 배우의 후원자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성좌는 무대 바깥에서 무대를 바라보는 존재입니다. 그 말은 간단하게도, 다른 성좌들 역시 당신의 계약자를 관찰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그리고 당신은 그런 부분이 걱정스럽습니다. 만약 어떤 성좌가 무대를 방해하기 위해 수를 쓴다면 당신은 아끼던 배우를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결국 당신은 밤하늘에 뜬 안개 조금을 떼어다가 당신의 별의 길에게 내려주었습니다.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들키더라도 성장할 틈을 벌어주기 위해서.
" 걱정하지 말거라. 너에게 다가올 부정적인 것들을, 내가 널 품어 숨겨줄테니... "
- 계약자의 존재감과 인기척이 극히 떨어지게 되고, 당신을 제외한 다른 성좌에게도 쉽게 관찰되지 않습니다.

▶ 함께 걷다 ◀
때때로 무대에 서보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힘을 온전히 세계가 받아들이기에는 쉽지 않거니와 그런 수단을 함부로 사용한다면 다른 성좌들 역시 그 방법을 따라 긴 외로움을 채우려 할지도 모르는 법이죠.
그럼에도 당신은 단지 당신의 계약자를 바라보기만 하는 것을 넘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당신의 계약자를 관찰해보고 싶었습니다. 그 힘듦이나, 고통을 이해해주고 기쁨을 공유하고 싶었죠.
그 결과 썩 미친 짓을 시도했고, 이 방법은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 으... 이거 하늘에서 볼 때는 꽤 맛있어 보였는데, 여기서 먹어보니까 별로야... "
- 레벨이 존재하지 않는 일반인의 육체를 입고 지상에 강림할 수 있습니다. 사망할 시 다다음 진행에서 부활합니다. 부활하는 동안에는 계약자에게 내림을 포함한 영향을 끼칠 수 없습니다.

▶ 이중 특화 ◀
전투, 생활, 지원.
간단하게 볼 수 있는 성좌들의 특화 분야이자, 그들이 업을 쌓아 하늘에 도달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또한, 성좌는 이와 관련된 능력에 기반하여 별의 길에게 내릴 수 있죠.
그러나 업을 쌓아가는 과정이 별로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때로는 칼을 들고 부러진 칼을 다듬어야 하는 때도 있었을 것이고, 깃발 들고 적의 머리통을 깨부수면서 아군을 지료해야 하던 시절도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이런 당신의 업은 이후 성좌가 된 때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 우리땐 무기를 누가 만들어주고 이런 게 어딨어. 세상이 망했는데 적당한 철쪼가리라도 뭉쳐다가 방망이로라도 휘둘러야 했었지. "
" 혹시 성좌님께서 그런 이명을 가지신 이유가...... "
- 전투, 생활, 지원의 특화 중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좌 항목의 특화를 참고할 것.

▶ 계약자의 아이돌 ◀
당신의 계약자는... 당신을...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엄청날 정도로 말입니다.
당신은 계약자의 아이돌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것도, 그 영혼의 일부분이라 할 정도로 강렬한 존재라고 할 수 있죠.
그 이유는 모릅니다. 하지만, 계악자가 당신을 정말 아낀다는 사실 정도만 알아도 무방할겁니다.
" 喝!!!!!! 우리 성좌님은 천하제일에 세계제일이며 차원제일의 존재이시다!!!!!! "
- 계약자와의 호감도가 항상 최고 상태로 고정됩니다.

▶ 엘리트 계약자 ◀
엘리트, 금수저, 재벌, 천재... 그런, 당신의 계약자를 칭하는 말이 있습니다.
현실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거나, 아니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존재들. 그게 바로 당신의 계약자입니다.
당신의 조율과 적절한 가르침이 따른다면 분명 이들은 일반적인 계약자보다도 더 빠르게 별의 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이들을 만나는 것도 당신의 운이라고 할 수 있겠죠.
남들이 부럽다고 하더라도 무시하시면 됩니다. 그러게 생전에 업으로 카지노를 털어먹는다거나 하는 업이라도 추가하지 그랬을까요.
" ...... 엄청난 재능이로구나. "
- 첫 계약자의 배경, 재능, 특성 중 하나가 높은 등급으로 설정됩니다.

44 ◆c9lNRrMzaQ (d602ebo6kY)

2024-09-07 (파란날) 01:24:17

아무래도 별의 길보다 성좌의 특성이 수수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성좌의 경우는 성좌 포인트로 대다수의 행동이 가능해서, 별의 길처럼 특성을 강력하게 주기보단 있으면 좋을 특성들을 기반으로 선택했습니다.

45 ◆c9lNRrMzaQ (d602ebo6kY)

2024-09-07 (파란날) 01:34:04

〔︎ 별의 길 〕︎
"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한 마디 "

이름
(동/서양 구분 없이 이름을 작성해주세요.)

나이
(너무 많은 나이는 반려될 수 있습니다.)

성별
(저희 어장은 XX염색체와 XY염색체만을 받아들이는 염색체 쇄국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성격
(자유롭되, 참치에 너무 안 맞지 않게.)

외관
(캐릭터의 외모나 분위기 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서술해주세요)

특화
(예를 들어 직접 전투에 참여한다거나, 무기나 방어구를 만든다거나, 버프를 잘 준다거나 햐는 경우에 따라 전투, 생활, 지원으로 나뉩니다. 일단은 초기 성좌 선택에 필요하므로 정하는 것입니다.)

전투 스타일
(위의 특화로 전투를 선택했다면 어떤 방식으로 싸우는지 꼭 정해주세요. 이외에는 공란으로 두어도 무방합니다.)

특성
(1개의 특성을 선택해주세요)

과거사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작성해주세요. 간략하게라도 작성되어야 캡틴이 참고할 수 있습니다.)

기타
(이외에 작성하지 않은 부분들을 추가해주세요.)

46 ◆c9lNRrMzaQ (d602ebo6kY)

2024-09-07 (파란날) 01:38:41

〔︎ 성좌 〕︎
"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한마디. "

이명
(동/서양에 구분 없이 작성해주세요.)

성별
(저희 어장은 XX염색체와 XY염색체만을 받아들이는 염색체 쇄국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성격
(자유롭되, 참치에 너무 안 맞지 않게.)

외관
(캐릭터의 외모나 분위기 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서술해주세요)

특화
(업을 쌓을 당시 어떤 형태로 업을 쌓아왔는지 특화로 기본적인 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

성향
(선/악으로 큰 구분을 하신 후 그에 걸맞은 설명을 추가해주세요.)

제약
(계약에 있어 필요한 제약에 대해 서술해주세요. 이후 구속의 사용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필요하지 않다면 공란으로 두셔도 무방합니다.)

과거의 업
(어떤 업적을 쌓아 성좌가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특화와 업을 바탕으로 캡틴과 논의하여 내림을 내릴 수 있습니다.)

특성
(특성을 하나 선택해주세요.)

기타
(위에 모두 작성하지 않은 성좌만의 개성을 추가해주세요.)

47 ◆c9lNRrMzaQ (d602ebo6kY)

2024-09-07 (파란날) 01:39:03

지금부터 시트를 작성하시고, 궁금한 부분은 질문을 남겨주세요.

48 이름 없음 (9NN8r51HKk)

2024-09-07 (파란날) 10:19:22

질문.

생활 특화의 성좌의 경우 어떤 수준의 업을 쌓아야 싱좌가 될 수 있어?

농사는 기근을 해결했다, 어업은 바다의 왕을 낚았다 같은 그런 전설적인 업이여야 해?

내가 괴도느낌의 성좌를 생각중인데 도둑질은 전투, 생활, 지원 중 어느 파트 특화야?

49 ◆c9lNRrMzaQ (d602ebo6kY)

2024-09-07 (파란날) 10:43:12

1. 말씀하신 예시와 비슷합니다. 음... 예를 들어볼게요.

생활 성좌중에선 혼자서 대륙 하나의 지형이 바뀔 때까지 땅을 파내고, 다듬고 한 난쟁이가 있습니다. 이 난쟁이는 혼자서 대륙의 형태를 바꾼 업적으로 성좌가 되었어요. 이정도가 최소치의 업적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네요.

2. 기근의 해결이나 바다의 왕을 낚는다거나 하는 업의 경우는 영웅적이지만, 성좌가 될 정도의 업은 아닌 것 같아요.
농업을 기준으로는 보편적인 작물의 발견 또는 개량으로 그것이 최소 200년 이상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질 정도이겠고 어업 역시도 이와 같은 느낌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시를 기준으로 보면 복어알은 성게알처럼 먹을 수 있고 복어독은 혈압약으로 쓰이게 되고 복어는 흔히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생선으로 만들 정도?

3. 어느쪽도 다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투에서는 은밀하게 팍! 쪽이라면 생활에서는 몬스터 집을 털자! 느낌이 될 수 있겠고 지원이라면 적의 물건을 훔쳐다 아군에게 주거나 특정 버프를 훔쳐쓰는 느낌이지 않을까요?

50 이름 없음 (y557uhh0no)

2024-09-07 (파란날) 10:56:20

답변 고마워.
성좌 플레이는 업적을 정하는게 꽤 고민이네.

내가 생각해둔 업적은 일시적으로나마 밤하늘의 별을 가려 별을 훔쳤다고 생각하게 만들거나

전쟁의 원인이 되거나 악용의 소지가 있는 물건을 훔쳐 평화를 도모했다거나 하는 업적인데 이런 것도 가능해?

51 ◆c9lNRrMzaQ (d602ebo6kY)

2024-09-07 (파란날) 11:04:15

그럼 살짝 조언을 드리기 전에. 업에 어울릴 법한, 성좌를 표현하는 기술을 하나 만들어 보시겠어요? 이런 느낌의 기술이다- 이런 효과가 있다- 는 점을 말해주시면 거기에 맞춰서 만들어볼 법 할 것 같아요.
말해주신 업도 모두 가능하지만, 그래도 더 매력적인 시트를 만들 수 있을테니까요. 가령... 해를 훔친다거나?

52 이름 없음 (AM/vOqtpoQ)

2024-09-07 (파란날) 11:21:45

해를 훔친다는 거 좋네. 일식을 이용할 수도 있을거고.

성좌를 표현하는 기술이라. 시그니처 기술 같은거지? 알겠어! 쭉 생각해볼게. 기술 이름은 대강 정해진 것 같아.

불가해한 실종

어떤 현상이나 물건 더 나아가서 태양과도 같은 불변의 법칙을 훔춰 현실을 개변하는 기술이 될 것 같아.

53 ◆c9lNRrMzaQ (d602ebo6kY)

2024-09-07 (파란날) 11:33:13

그럼 이 기술을 바탕으로 업과 관련된 스토리를 짜볼까요?

설정을 찾아보니 (스핀드라야)란 이름의 차원에서는 두 개의 보석이 존재한다고 해요. 세계의 경계 각 끝에 존재하는 샐리탄타와 니르차란 보석은 각각 붉은색과 보라색 빛을 반사시켜 세계에 낮과 어둠을 만드는 역할을 했답니다.
어느 날 스핀드라야에는 거대한 전쟁이 있었어요. 좁은 땅에는 점점 사람이 태어나고, 태어난 사람들이 서로를 경계하고, 경계는 증오가 되어가고, 증오는 곧 서로의 죽음을 바라게 되었죠. 그 결과는 전쟁이었어요.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 없게 된 세상. 붉고 보랏빛 빛들에 선홍빛이 물든 세상.

여기서부터 캐릭터의 업을 짜보는 건 어떨까요?

54 ◆c9lNRrMzaQ (d602ebo6kY)

2024-09-07 (파란날) 11:34:37

이제 성좌의 성별과 외견을 짜고, 성격을 만들고, 행동한 이유를 덧붙히고, 그 이유가 선한가. 아니면 악한가에 대해 덧붙은 다음. 그 업을 차근차근 완성하시면 된답니다.

55 이름 없음 (WzOM4FhETo)

2024-09-07 (파란날) 11:35:43

오호 그런 설정이 있구나.
도와줘서 고마워.

56 ◆c9lNRrMzaQ (d602ebo6kY)

2024-09-07 (파란날) 11:37:21

별말씀을요.

57 이름 없음 (2SBJbqIWJc)

2024-09-07 (파란날) 13:10:16

저는 한 세계를 올바른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향으로 좋게 바꾸려고 하고, 사람의 선의를 믿으며 노력하다가 어떠한 계기로 인해 실망감과 배신감으로 세계를 완전히 파괴한 성좌를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스스로 기억을 봉해, 사람들의 유토피아를 만들어낸 것이 자신의 업적이라 기억하고, 계약자를 선한 방향으로 이끌려고 하는 것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업적은 기억과 전혀 다른 것이기 때문에 그런 갭이 조금씩 드러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조언해주실 것이 있을까요?

58 ◆vOEyDJCB5s (iKKYS0jShc)

2024-09-07 (파란날) 15:09:09

〔︎ 성좌 〕︎
" 괴도라고 불리지만 결국 도둑이야. 존경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지. "

이명
불가해의 괴도

성별
남성

성격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때로는 이기적으로, 때로는 이타적으로 자유자재로 성격을 연기한다.
그러나 평범하게 그는 소소한 선행을 베풀고자 하며 악행에 거북함을 느끼는 선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전쟁통에서 자라난 인물답게 때로는 과감한 언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며 훔치면 되는데 뭐하러? 하는 식으로 상식 밖의 발언을 자주 한다.
또한 새로운 무언가에 대한 갈망이 있어 호기심 또한 많은 편이다.

외관
뿌리쪽에서 붉은 빛의 머리카락이 끝으로 갈 수록 보라빛으로 물들어있다.
얼굴 전체를 가리고 있는 가면을 쓰고 있으며 가면은 불가해의 괴도의 감정을 표현하듯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넓은 보라빛 챙모자를 쓰고 있으며 전체적인 드레스코드는 신사에 가깝지만 매고 있는 망토는 은하수를 놓은 듯한 반짝임을 지니고 있다.

특화
생활

성향
선. 그러나 약간 미묘한 선이다.
도둑질이란 행위 자체는 나쁘지만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행한 것이기에 아슬아슬하게 선에 걸친 느낌.
그러나 성좌가 되기 전에 쌓은 업이 선에 속하기에 당당하게 선 성향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제약
1. 큰 건(예시 : 박물관에 전시된 보석을 훔치는 등 세간의 주목을 다룰만한 도둑질)을 행하기 전 반드시 예고를 한다.
2. 훔친 물건의 일부를 불가해의 괴도에게 상납한다. 계약자가 주고 싶은 만큼... 안 주면 삐지면 되니까 조금만 줘도 된다.

과거의 업

좁은 땅에 여럿이 태어나 한정된 자원을 두고 서로를 경계하며 살아가던 스핀드라야의 세계. 그 세계에서 사소한 다툼이 서로를 향한 증오가 되었고
증오는 서로의 죽음을 바라는 전쟁이 되어 양쪽 진영으로 나뉘어졌다. 낮을 만드는 보석의 진영인 샐리탄타와 밤을 만드는 보석 진영인 니르차란 진영으로.
서로의 죽음만을 바라는 전쟁에서 불가해의 괴도는 어느쪽에도 소속되지 못한 채 힘겹게 살아갔다. 양측 모두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는 것은 그 두 진영의 증오를 고스란히 받는다는 것.
그렇기에 불가해의 괴도는 살아남기 위해 양측 진영의 물자를 훔치고 어둠 속에 몸을 숨기며 목숨을 이어갔다.

왜 이 전쟁이 시작됐는가? 사람들은 왜 서로를 증오하는가? 이런 것을 고민하던 불가해의 괴도는 마침내 세계에 낮과 어둠을 훔치게 된다면 양측 진영 모두 존재의 의미가 사라진다. 그러니 보석을 훔친다. 라는 결과에 도달했으며 그 보석을 훔치기 위해 세계의 끝으로 향했다.
그 과정에서 자신처럼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이들을 거두고 그들로 하여금 보석의 위치를 찾도록 하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둑질을 가르쳤다.
제자들과 함께 세계의 끝에서 샐리탄타를 훔친 불가해의 괴도는 다음 목표물인 니르차를 향해 나아갔고 제자들의 희생 덕분에 니르차마저 훔치는데에 성공했다.

샐리탄타 진영과 니르차 진영 모두 자신들의 존재 의의인 보석이 사라졌으며 진영 이란 큰 틀을 잃어버린 그들은 전쟁을 멈추었다. 그러나 그 안에 여전히 경계와 증오가 남아있었지만
오랫동안 지속된 거대한 전쟁을 멈추고 해와 달을 훔친 것이 업이 되어 불가해의 괴도는 별이 되어 성좌가 될 수 있었다.

특성
밤안개
- 괴도는 도둑이다. 도둑에게 필요한 것은 들키지 않는 은밀함과 때를 아는 인내심이다.
그렇기에 불가해의 괴도는 자신의 계약자가 미숙한 도둑질로 손목이 날아가지 않도록 그의 존재감을 훔쳐 숨겨주기로 했다.

기타
- 스핀드라야 차원에서 느끼지 못하고 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로망이 있어 계약자로 하여금 그것을 행하도록 종용하는 편이다. 가령 놀이공원이 있다면 저기에 가보자고 징징거리거나 새로운 신상품이 나오면 저거 훔치자고 제안하거나 혹은 박물관이나 뉴스에 나온 것을 보고선 저건 이렇게 훔치면 좋을 것 같은데 할래? 라고 물어보거나.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계약자의 욕망이라고 생각하기에 어디까지나 제안만 할 뿐 강요하진 않는다.

- 제약을 어기더라도 구속을 행하지 않는다. 계약자를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증오를 고스란히 받아내던 스핀드라야의 제자로 대하는 경향이 있어 진짜 필요할 때에만 사소하게 내린다.


/일단 1차 시트 써봐.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줘.

59 ◆k6iayKt5uo (Z8IBl2sqIU)

2024-09-07 (파란날) 16:59:03

"보였다! 별빛이!"

이름
진여화

나이
21세

성별
남성

성격
단순하며 활기차고 밝다. 바보 같을 정도로 남을 믿는 순진함을 지니고 있으며 천성이 지나치게 착해서 피해 보기 쉬운 성격. 그래도 진짜 바보는 아니라 아예 당하고 살지는 않는다. 한 번 화나면 물불 안가리고 돌격한다.

외관
검은 머리에 푸른색 눈. 눈가의 검은색 화장을 했다. 추위를 잘 타서 옷을 2~3겹 껴입으며 다니고 손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을 즐겨 낀다. 주로 검은색 옷을 입으며 안에는 하얀 셔츠를 입는다. 색깔을 제외한 패션에는 관심이 없어 입고다니는 옷이 다 거기서 거기다.

특화
육체파 무투가. 즉, 전투 계통.

전투 스타일
무기술은 전혀 모르며 오직 손과 발을 이용한 무술에 능하다. 근력, 속도, 체력 등등을 균등하게 수련한 육각형 타입. 임기응변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 자세한 전투 스타일은 없다.

특성
성맥체

과거사
어릴 때부터 밤하늘에 수놓아져있는 별을 동경했다. 그 별 하나 하나에 담긴 신화와 영웅담에 흥분했다. 보통이라면 그저 한때의 동경심으로 끝났을 감정을, 그는 실천할 추진력이 있었다.
그다지 특출나다고 할 수준은 아니지만 충분이 유복한 집안과 자식의 꿈을 응원해주시는 부모님. 환경의 축복을 받았다고 해야 될 그는 그저 언젠가 저 별빛이 자신을 무대 위로 이끌고 화려한 스포라이트를 비춰주기를 기대했으며, 그 꿈은 이루어졌다.

기타
목청이 매우 크다. 본인 귀가 못버티는 수준이라 소리를 왠만하면 지르지 않는다.
등산이 취미다. 그런데 벌레는 싫어해서 약을 엄청 뿌리고 다닌다.
단순하지만 무식하지는 않다. 은근 아는게 많지만, 그래도 대부분 잡지식.
사람을 때리는데 전혀 주저함이 없다. 사이코패스나 그런 건 아니고 어릴 때 또래 아이들과 쌈박질하면서 놀아서 그렇다.

/수정할 부분 있으면 얼마든지 말씀해주세요!

60 ◆c9lNRrMzaQ (d602ebo6kY)

2024-09-07 (파란날) 17:37:25

>>57 성좌가 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업 전체를 이해하는 것 역시 필요하답니다. 물을 뜨기 위해서 컵을 쥐고, 웅덩이에서 물을 퍼올리는 과정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에요.
제 개인적인 추천이라면 '필요악'을 성향으로 잡아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아니라면 다른 의견이 있나요?

>>58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첫 계약에 관해서는 본어장이 들어오기 시작할 때 하도록 할게요.

>>59 확인했습니다. 캐릭터의 성향은 선으로 보면 될까요?

61 ◆k6iayKt5uo (pckpfHMWE2)

2024-09-07 (파란날) 17:39:32

>>60 네! 선입니다!

62 ◆c9lNRrMzaQ (d602ebo6kY)

2024-09-07 (파란날) 17:40:35

>>61 성좌의 선택과정은 내일 오후나 오늘 밤중으로 진행해볼게요. 한 달 남짓한 기간 잘 부탁합니다!

63 이름 없음 (Kdw8jpRqKg)

2024-09-07 (파란날) 17:44:40

>>60 망각은 안된다는 거군요. 더 고민해볼게요.

64 ◆c9lNRrMzaQ (d602ebo6kY)

2024-09-07 (파란날) 22:55:01

여화주, 괴도주 있습니까?

65 ◆k6iayKt5uo (Z8IBl2sqIU)

2024-09-07 (파란날) 22:55:32

부르셨다면 대답하는게 인지상정!

66 ◆c9lNRrMzaQ (d602ebo6kY)

2024-09-07 (파란날) 22:58:52

지금부터는 인증코드 대신 성좌명을 사용해주세요

성좌는 진행 시 ##
별의 길은 #으로 진행을 구분합니다.

오늘은 진행은 아니고, 괴도주의 경우는 첫 계약자에 대해서.
여화주는 성좌에 대해서 정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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