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92> [1:1] FREESIA - 13 :: 1001

히다이주

2024-08-26 11:50:52 - 2024-09-09 21:58:40

0 히다이주 (N3BgTnfsaM)

2024-08-26 (모두 수고..) 11:50:52

"저질변태개쓰레기교사실격당장죽엇!!!"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589 이누키 시로
situplay>1597048240>874 미스미 에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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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 멧쨔주 (sHx12e3pWw)

2024-09-06 (불탄다..!) 20:36:16

그리고 잡담하는 김에 저번에 그린 것도 올릴게요🙄
신비한 멧쨔콘...

666 히다이주 (u3B.YmcfwU)

2024-09-06 (불탄다..!) 20:39:54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어이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zzzzzzzzzzzzzzzzzzzz
메이사!!!!!!!!!!!!결국 되어버린 거냐!!!!!!!!!!!!!!!!!!!!!!
너........프로젝트 KV 출신이 되어버린다고...

667 멧쨔주 (sHx12e3pWw)

2024-09-06 (불탄다..!) 20:43:53

불룩 아카이브 세계로 가버린 멧쨔...😏

668 히다이주 (u3B.YmcfwU)

2024-09-06 (불탄다..!) 20:45: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wwwwwwwwwwwwww 근데 저는 오히려 그래서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 안 나올 거 같지만요
저는 종종 메이사가 무스메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머스마였으면 진짜... 두려웠을 거 같은wwwww 😏

여담이지만 AU가 상당히 많아져서... 뭔가 프리지아 AU 월드컵을 열고 싶어졌어요 🤔

669 멧쨔주 (sHx12e3pWw)

2024-09-06 (불탄다..!) 20:47:43

🙄
어딘가에는 머스마인 세계선도 있겠죠...
낭자애 멧쨔 세계선이라던가...

하긴 엄청 많아졌으니까요🤔
만들어봐도 좋을지도..

670 멧쨔주 (sHx12e3pWw)

2024-09-06 (불탄다..!) 20:53:08

이미지가.. 있어야하네요🙄 맞다.. 그렇구나...
에유별로 한장씩만 그려도 몇 장이지......🤔

671 히다이주 (u3B.YmcfwU)

2024-09-06 (불탄다..!) 21:09:12

🤔 띠부씰로 대신해도 괜찮을지도요
아니면 그냥 메모장에다가 쓰고 캡쳐해버리죠 🫠 그림이 있으면 즐겁겠지만 저희 둘 다 바쁜걸요

그나저나 낭자애 멧쨔라니
유우가 진짜 다메아저씨잖아... 🤔 사실 이쪽은 건방진 O타 꼬맹이가 자취방에 찾아온다는 설정이 재밌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무섭기 때문에 그만둘게요 🫠......뭔가 유우가는 여미새라서 낭자애 멧쨔한테 그러면 너무 나쁜 짓을 하는 기분이 들어요wwwww

그나저나 갑자기 궁금해져서 다이스를 굴려보기로 🎲
유우가는 멧쨔를 클래식때부터 사랑했나요?(본인 자각이랑 별개)
.dice 0 1. = 1
0아니 1응

672 멧쨔주 (sHx12e3pWw)

2024-09-06 (불탄다..!) 21:11:44

오호...🤔
...띠부씰.. 그려야하니까...🙄 띠부씰로 하는 것도 좋을지도..

으헿wwwwwwwww 어쩐지 ○타멧쨔는 갈색피부일거란 생각이 있어요
시골의 ○타란 그런 법이겠지..(?)

그나저나 유우가... 그런거구나😏 그런거였구나 히히....

673 히다이주 (u3B.YmcfwU)

2024-09-06 (불탄다..!) 21:15:26

근데 저도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히히...... 성가시고 사고치고 말 안듣고 깝치고 까불지만 가족보다 좋아해주는... 늘 외부인같던 츠나지에 발붙이게 해준 녀석인데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는wwwwww
유우가는 이미 그런 식으로 스며들어버려서 + 통상적인 연애에 무뎌져서 알콩달콩 두근두근💕은 없지만 이미 무지무지 사랑해버리게 된 거예요 히히...😏
근데 유우가는 회피충이라서 오히려 알콩달콩 두근두근 나도 좋아해💕 하면 갑자기 식어버리거나 도망쳐버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유우가는 시니어 마지막 날에 무지 두근대고 연인처럼 느껴버렸다는 거죠(결론)

674 멧쨔주 (sHx12e3pWw)

2024-09-06 (불탄다..!) 21:18:47

🥰히힣...그랬구나...😻
멧쨔가 시니어 마지막 날에 한 건 멧쨔 성공적이었던 거네요
너무 성공해서 문제였던거네...🙄

....어디까지 성공한 걸까 멧쨔..🤔
생각해둔건 있지만 상어가 무서워서 말할 수 없네요...

675 히다이주 (u3B.YmcfwU)

2024-09-06 (불탄다..!) 21:20:54

🫠 저는 솔직히
[상어아가미] 까지라고 생각하는데요
뭐 그러면 이미 끝났다고 할 수 있죠......

676 멧쨔주 (sHx12e3pWw)

2024-09-06 (불탄다..!) 21:24:45

🙄🤔🤔🤔🤔
저는 [상어아가미]지만 멧쨔가 😿💦에에웃 하고 어버버하다가 보다못한 유우가가 [상어아가미]해버리고 🙄이걸로 참아... 하는 걸 상상했단말이죠🤔
이미 끝나긴 했지만 역시... 이렇게 해야 나중에 하는 최악히히가 멧쨔의 첫히히라는 흐름으로 갈 수 있고... 🙄

677 히다이주 (u3B.YmcfwU)

2024-09-06 (불탄다..!) 21:29:07

🤔 호오............
저는 사실.....................................아니......................말하면..............죽는다
그런 직감이 들었어요

원래는 그냥 완전히 저의 욕망 그대로 반영한 무언가였는데 🙄 아무튼 으부부 모든 위험한 단어에 검열을 하다보니 한마디도 못하게 된www
...하지만 그거 좋아요 저
아.....................
저는 진짜 머리를 한 번 세탁해야 하는 거 같네요 🫠 이제 앵웨 시절의 깨끗한 척은 못 할 거 같아...

678 멧쨔주 (sHx12e3pWw)

2024-09-06 (불탄다..!) 21:32:16

.....🫠저도......
앵웨시절의 클린하고 점잖게 굴던 시절로는 못 돌아갈 것 같아요...
저는 찌들어버려서 세탁해도 지워지지 않을 것 같아요
머리 뚜따해서 발샴푸를 뿌려야하나.......

679 히다이주 (u3B.YmcfwU)

2024-09-06 (불탄다..!) 21:38:02

울샴푸로 정중하게 세탁하는 거로는 절대 빠지지 않는 심각한 얼룩이 들어버렸다고...
아니 하지만 들어보세요
O나 당해주고 O나 해주고 칼찌해주고 히히까지 해주는 신붓감이 있는데 굳이 제가 세탁을 해야 할까요? 없어서 못먹는데 🫠
여기서 점잖은 척 했다가 평생 후회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그냥 모든 걸 태우고 미련없이 사는 게 맞지 않?을까? 싶은 거예요 🙄

아무튼 유우가는 그날도 메이사한테 애매하게 굴어주고는 도망치는거구나 🫠
이 쓰레기...잘했어

680 멧쨔주 (sHx12e3pWw)

2024-09-06 (불탄다..!) 21:42:15

이하동문입니다🙄
그냥 완전연소 해버리는게 정답이다 싶어요
그래서 그냥 그렇게 살기로 했어요🫠 후히히.....
저히 같이 전부 불태워버리죠...

우헤헤...🤤 멧쨔는 그날 울면서 집으로 돌아갔다가
그래도 생일은 축하해줄래..😿 하고 케이크도 만들어서 가져가고
텅 빈 자취방에서 얼빠진채로 앉아있게 되는거구나
히히히히.....

681 히다이주 (u3B.YmcfwU)

2024-09-06 (불탄다..!) 22:07:11

🫠🫠🫠🫠🫠... 그래도 완전연소하면 전 후회할 거 같으니까요 신중하게 엄청엄청 약불로 살아갈래요... 상어 아가미에 잡아먹혔다가 얼빠진 채로 앉아있는 건 싫어엇

그리고 전 역시 그런 생각을 했어요
유우가는 메이사를 클래식 때부터 사랑했으니까 갑자기 키스당해도 어휴... 하고 넘기고 위험하면 키스로 넘기고 키스 해달라고 하면 해줬던 거구나 😋
얼마나 순애하고 있는 거야 이녀석...

682 멧쨔주 (sHx12e3pWw)

2024-09-06 (불탄다..!) 22:10:23

🙄🤔 그 그렇구나....
......약불로....해요 저히... 상어는 무서워....🫠

히히... 순애애.. 순애애애앳...🫠
유우가한테 그렇게 츄츄해달라고 하고 츄츄하려고 하고 그러던 멧쨔가 동거지아땐 😾💢인채로 틱틱거리는 것도...좋네요..
멧쨔.. 매수각희에서 메가데레로 진화하더니 츤데레인 척하고 말이야...😏

683 히다이주 (u3B.YmcfwU)

2024-09-06 (불탄다..!) 22:14:54

한 히로인에 이렇게까지 맛을 많이 집어넣다니 이녀석 얼마나 갈드컵을 붕괴시킬 셈이냐고wwww

근데 여름에는 둘이 숨 닿을 거리까지 가까워져 있는 채로 마주보다가 결국 츄츄 못하고 멀어지는 일이 종종 있을 거 같아요 😏 여름합숙에서 담력시험도 하고 밤바다 보면서 맥주 마시다가 키스할 뻔 하는데!!!
왕코쨩이 눈나~!!!🐶 하고 부른다던가 🫠

684 멧쨔주 (sHx12e3pWw)

2024-09-06 (불탄다..!) 22:18:43

멧쨔 메로메로 표정짓고 😳(읏 왓 이 이대로 츄츄...하는건가...)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눈나아🐶하고 부르는 왕코쨩wwwwwwwwwwwwww 흠칫 놀라면서 일어나는데 표정 좀 구겨져있을 것 같네요 멧쨔😏
그리고 괜히 왕코한테 틱틱대고...히히... 완전 선명하게 보였다구요wwwwww

685 히다이주 (u3B.YmcfwU)

2024-09-06 (불탄다..!) 22:23:20

유우가랑 마지막으로 했던 츄츄 생각하면서 뀨웅뀨웅 삐꼬삐꼬 하고 있었는데 훼방당하면 이건 빡치죠wwww
그래서 언젠가는 진짜 잡아먹어야지 😾 하는데 잡아먹히게 되고...히히...😏

그..그리고 저...약을 먹었는데도 허리가 너무 아파서 오늘은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 면목이 없네요 🫠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시고 푹 주무세요... 내일 뵈어요 😌 앵바앵밤입니다 👋

686 멧쨔주 (sHx12e3pWw)

2024-09-06 (불탄다..!) 22:25:57

아니에요🥺 아픈데도 오래 놀아주셔서 감사하구 죄송한...
어서 푹 쉬세요 히다이주🥺🥺 앵바앵밤입니다😌 좋은 꿈 꾸시길~

687 히다이주 (7aSRcomP4g)

2024-09-07 (파란날) 09:53:25

모닝입니다 👋 덕분에 푹 쉬고 나니 컨디션이 한결 낫네요 😌 존아존아~

688 멧쨔주 (vNLu1cjoB.)

2024-09-07 (파란날) 10:14:50

앵하입니다👋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689 히다이주 (XxaoOecH3c)

2024-09-07 (파란날) 10:29:53

저 그런 생각을 했어요 🫠
유뱃쨔는 말괄량이 길들이기에 집중하느라 유우가가 좀 더 인간적으로 교감은 못 했을 거 같단 말이죠
그래서 시니어 시즌에 중앙으로 함께 올라가서나 될 거 같다고 🤔🤔
도쿄 경마장 옆에 있는 국립경기장을 보고 묘한 얼굴로 바라보고 있는 유우가라던가...

😼 또레나 뭐야 얼이 빠져선💕 귀여운 여자애라도 발견한 거야?
🫠 아, 어... 아니. 그냥 아무것도 아냐.

690 멧쨔주 (vNLu1cjoB.)

2024-09-07 (파란날) 12:00:21

으헤🤤 최고네요 그 설정...
아무것도 모르고 😼뭐야~ 다른 여자 보고있었냐구~ 😶용서안하니까(?) 하던 멧쨔가
나중에 사정을 알고나면 또 어떻게 될지...히히힉....

691 멧쨔주 (vNLu1cjoB.)

2024-09-07 (파란날) 12:37:11

맞다 저 컨펌받고 싶은 게 있어요🙄
2다이의 가르마 방향... 유우가랑 똑같은가요 반대인가요?🤔🤔🤔

692 히다이주 (XxaoOecH3c)

2024-09-07 (파란날) 12:56:51

방금 찾아보고 오니까 똑같은 방향이었네요 😏 하지만 조금 더 넘겨서 눈이 드러난다는 차이가 있달까요...🤔 하지만 맘대로 날조해주셔도 그게 공식이니까 전 완전 OK입니다wwww

저 근데 유뱃쨔가 순애자각한 것도 좋지만 자각하지 못한 것도 좋은 거 같아요 🤔
그리고 유우가가 동료 또레나랑 편하게 대화하면서 ㅋㅋ웃는 거 보고

😾 뭐야, 나한텐 안 웃어주면서...
하면서 가슴이 지끈거리는 것도 보고싶은 욕심쟁이 욕망때문에

693 멧쨔주 (vNLu1cjoB.)

2024-09-07 (파란날) 13:10:22

그렇군요.. 참고할게요😏

으헤헤... 저도 그거 찬성입니다😏
가슴이 지끈지끈하고 신경쓰여서 그날 트레이닝 때 확 저조해지는 것도 보였어요

🤨 오늘 왜 이래? 너 컨디션 안 좋아?
😾 ....그건 아닌데..
😾(...나랑 있을 땐 왜 안 웃냐구..)

유우가가 다른 사람한테만 웃어줘서 컨디션 2하락했다구😏ㅎㅣ히히....

694 히다이 - 메이 (XxaoOecH3c)

2024-09-07 (파란날) 13:15:30

>>657

"필요없어! 매번 필요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 대부분의 OO는 그냥 관심끄고 시간 지나다보면 죽는 거니까!"

아아아아아 다시는 온천 안 올 거야 젠자아아앙...... 머리를 벅벅 헝클이다가 메이사의 끼힝...하는 분위기에 결국 다시 돌아앉았다. 이불을 살짝 얹어놓고서.
그래서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느냐를 이야기 해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우리가 키스한 이야기부터 해야지. 그때 이후로 애가 맥을 못 췄으니까.

"...그...으러니까 말이지, 그, 음."
"우리가 그, 키... 씁, 그... 츄우를 하고 나서 말이지."

뭐랄까 메이사한테는 키스라고 말하는 게 낯간지러워... 시선을 발에 처박고 브리핑했다. 브리핑이라기엔 엄청 더듬고 헤맸지만.

"그러고 나서 쓰다듬어 달라고 하더니, 그때부터 어질어질 했는지 맥을 못 춰선 그, 알몸으로 막 나가더라고. 근데 옷도 안 입고 나가선 감기 걸릴 거 같길래 유카타 입히고 머리말리고 내가 진짜 고생을..."

아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 증거로 지금 메이사는 속옷없이 그냥 유카타만 입혀진 상태.

"근데도 재채기하길래 이불로 둘둘 말아뒀어. 아무리 내가 O... 아무튼 그거의 노예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바로 이상한 짓부터 의신하진 말라고."

메이사가 이상한 짓을 할 리가 없잖아 하는 묘한 신뢰가 느껴지는 대답이다.

695 히다이주 (XxaoOecH3c)

2024-09-07 (파란날) 13:20:19

히히... 유뱃쨔 츤츤대면서도 유우가가 잠들어 있으면 슬쩍 어깨에 기대서 눈 감고 있는 타입의 얌전한 아기일 거 같아요 히히히히

그리고 깼을 때 유우가 무릎 베개 베고 있어서 뺫?! 🙀 하고 놀라버렸으면 좋겠다 😏
곤히 자길래 유우가가 무릎에다 올려놨겠죠
닿아있는 게 좋아서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유뱃쨔...컥...못참아...🤤

696 멧쨔주 (vNLu1cjoB.)

2024-09-07 (파란날) 13:28:54

잠은 다 깨버렸지만 계속 그렇게 있고 싶어서 가만히 있는 유뱃쨔를 상상한...히히히....
근데 꼬리로 이미 다 티가 났겠죠😏
😑 깼으면 일어나
😾💦 으..음먀...(자, 자는 척 하고 있는데 어떻게 알았지)

697 히다이주 (XxaoOecH3c)

2024-09-07 (파란날) 13:35:26

😼 (어라 유우가 오늘은 뭔가 좀 말끔하잖아...)
😐 메이사 나 오늘은 트레이닝 5시에 끝내고 갈게. 저녁 약속이 있거든.
😼 헤에~ 또레나가 저녁 같이 먹을 친구가 있다니 의왼데💕
😏 아... 뭐 간단한 혼활이야
🙀 ...뭐...?

하는 유뱃쨔도 보고 싶네요

헉 그리고 츠나지에서 갑자기 몸이 아파서 자취집에서 혼자 끙끙 앓다가 약기운에 유우가한테 전화 걸어서
😿 유우가아... 나 너무 아파아
😿 오늘 또레이닝 못할거같애 미안......
하고 끊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츠나지에 보호자도 없고 아는 어른도 자기 뿐이라서 결국 멧머니한테 연락해서 집주소를 알아냈겠죠
근데 문은 열 수 없어서 애타게 초인종 누르고 두드리다가 문 열어준 멧쨔가 그대로 유우가 품에 폭💕 안겨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698 메이사-히다이 (vNLu1cjoB.)

2024-09-07 (파란날) 13:35:44

"응. 키스한 건 기억 나는데... 그 뒤에 유우가가 쓰다듬어준 것도."

일부러 츄우라고 말하는 유우가의 의도를 무시하고, 그냥 키스라고 해버린다. 헤헤.. 더듬더듬 말하는 유우가도 좋아..
근데 그, 어, 듣다보니 점점 얼굴이 새파랗게 되어가는 느낌이다. 그러니까.. 그 말인 즉슨....

"......나, 나도 유우가랑 똑같이 해버린 거구나..."
".......그럼 전부.. 봤겠네....💕"

내가 첫날에 한 고생을 유우가도 똑같이 했구나. 아니, 조금 다른가. 유우가가 더 고생했겠네. 유카타까지 입혀줬으니까.
슬그머니 옷깃을 만져본다. 헤헤, 유우가가 입혀줬어... ...이불로 돌돌 말려서 잔 덕분인지 막 자고 일어났는데도 별로 흐트러져 있지 않네. 조금 아쉽다(?)

"아, 그래서 이불로. 윽, 그, 그렇게 생각한 건 아니구.... 미안..."

말에서 묘한 신뢰가 느껴져. 나도 그런 짓을 할 리가 없다고 믿는 듯한 그런.
....츠나페스 때 있었던 일은 무덤까지 가져가도록 할까... 슬그머니 시선을 피했다.

"그, 그렇구나아.... 유우가 고생했네..."
"어젠 미안했어..."

설마 나가려던 때에 블랙아웃이 될 줄이야. 저녁에 사케를 마셔서 그랬나. 축 처진 귀를 하고 고개를 살짝 숙였다.
그래도 역시 아쉽네, 유우가가 이상한 짓 해주는 거, 조금 기대했을지도....
아니 이게 아니라! 이제 슬슬 체크아웃 준비해야 하지 않나?

"아 맞다. 우리 몇 시까지 나가야하지?"

699 히다이주 (XxaoOecH3c)

2024-09-07 (파란날) 13:38:50

사실 멧쨔가 잠든 틈에 굿나잇 츄(뺨이나 이마) 한 번은 해줬대요 😏 멧쨔는 모르지~ 바보~

700 멧쨔주 (vNLu1cjoB.)

2024-09-07 (파란날) 13:43:13

>>697 wwwwwwwwwww멧쨔 입술 잘근잘근 뜯으면서 안절부절하겠네요😏
그리고선 다음날 몬다이 혼활 n번째 대실패라는 소문을 듣고 조금 안심할지도😏

😼 몬다이 또레나~ 또 실패했다며?
🙄 젠장 이 좁아터진 촌동네는 왜 이렇게 소문이 빨리 도는 거냐!?
😼 흐흥~ 뻔하잖아~ 애초에 몬다이는 얼굴부터 글러먹었다구~
😼 가망없는 혼활같은 거 하지 말구 내 트레이닝이나 제대로 하라고~
😹(헤헤 다행이다...)

으히.. 아파서 끙끙거리고 비틀비틀 일어나서 문 열어주자마자 다리에 힘빠져서 툭 유우가한테 기대버리는 거네요😏 이거 좋아...
😿 우 우우.. 유우가아....

평소엔 몬다이나 또레나라고 부르다가 아파서 헤롱거릴땐 본심 그대로 나와서
유우가라고 부르는 것도... 멧쨔 룽하네요 히히....🤭
근데 유우가가 간호 너무 잘해서(육아경험 있음) 아파서 끙끙대는 와중에 😿(왜 왜이렇게 잘하는거야아.... 나 말고 누구 해준 적 있는거지이)같은 독점력 생각하고 있는 멧쨔도 보인 거 같고...🙄

701 멧쨔주 (vNLu1cjoB.)

2024-09-07 (파란날) 13:44:48

>>699 으히히... 귀여워...🤭

그렇게 몰래 굿나잇 츄하다가 멧쨔가 으 으음..유우가아😴하고 뒤척여서 유우가가 철렁한 적 있으면 좋겠어요🫠

702 히다이주 (XxaoOecH3c)

2024-09-07 (파란날) 13:55:08

>>700

😼 내 트레이닝 열심히 하면 할머니가 좋은 신붓감을 소개시켜줄지도 모른다고?
🤔 오...
😾 (뭐가 오...냐고 이 바보여미새또레나가!)

죽 먹고 약 먹고 헤롱헤롱한 상태에서 유우가 끌어안고 😿 아파아... 안아줘 유우가아... 하면서 응석부려버리는 것도 보였어요
🙄 (...어쩔 수 없지, 한창 엄마랑 아빠 보고 싶을 때고 이번만 어울려줄까나)
하고 꼬옥 껴안고 달래주다가 옆에서 같이 자버리라고 😏

유뱃쨔는 옆에서 밀착관리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컨디션 기복이 잦을 거 같죠 😌
종종 유우가가 혼활 약속도 파기하고 집에 가서 돌봐주는 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때문에 일부러 아프기도 할 거 같고 😏

703 멧쨔주 (vNLu1cjoB.)

2024-09-07 (파란날) 14:01:06

😏일부러 아프다고 꾀병부리다가 한 번 걸리는 에피소드도 있을법한....

....조금 나쁜 생각을 했어요
유뱃쨔한테 운앞단 맛도 보여주고 싶어졌어요🙄
사바캔 1착 후에 뭔가 다리에 위화감이 느껴져서 😿 또 또레나 나 다리가 이상해... 하고 말하는 멧쨔..
다음날 정밀검사를 하니 굴건염이나 계인대염같은게 나오고...🙄

704 히다이주 (XxaoOecH3c)

2024-09-07 (파란날) 14:16:10

히끼야아아아악!!!!!!!!!
늘 덤덤하던 유우가가 드물게 의사한테 이거저거 조급하게 물어보겠네요 🙄

...🤔 멧머니는 돌아와서 주치의한테 치료받으라고 하겠고 유우가도 권유하지만 🤔 그러고 싶지 않았던 메이사가 억지로 대상경주에 출주했던 걸지도요
유우가는 뛰지 말라고 거의 애원하다시피 하겠지만...🫠

어쩌면 진단이 나온 날 유우가 술에 떡이 돼서 벤치에서 발견될지도

705 멧쨔주 (vNLu1cjoB.)

2024-09-07 (파란날) 14:21:30

으아아악 유우가아아앗🙀

멧쨔가 고집부린건... 사카나 3관이랑 마구로 1착으로 자기도 굉장하고 유우가도 굉장하다는 걸 증명해서
둘이서 같이 중앙에 가고 싶어서겠죠 역시...
어영부영 지금 치료한다고 혼자만 중앙에 가버리면 유우가는...?해서 끝까지 고집부리고 유우가가 애원해도 (마음은 약해지지만)출주 신청까지 해버리고 그랬을 것 같은...🙄

술에 떡이 돼서 벤치에서 발견된 유우가에게 절뚝거리면서 다가가는 멧쨔...
😿 유우가아....
😿 괘 괜찮아... 재활하면.. 산마캔, 나갈 수 있을거야
😿 그니까... 나랑 계속 프리지아 해줘...

706 히다이 - 메이사 (XxaoOecH3c)

2024-09-07 (파란날) 14:36:39

>>698

이 녀석 분명 알고서 키스라고 말했어. 알고서 한 거라고 젠장. 내가 저질러놓고도 죄책감이 든다. 그냥 적당히 입술만 부비지 왜 혀까지... 아... 습관 때문인지 아니면 내가 오래 굶어서 그런 건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어쩐지, 메이사가 블랙 아웃 때문에 몰랐다지만 나도 좀 열이 올랐던 걸 생각하면, 후자가 맞는 거 같아. 억누르고 있던 죄책감이 또 스멀스멀 올라온다. 진짜 최악의 짓거리라도 해버린 기분이다.

메이사의 말대로 전부 보기까지 하고. 거의 선을 넘을락말락 했지. 무안해져서 시선을 슬쩍 피한다. 얼굴도 엄청 화끈거리고, 이불로 덮어놓은 것도 잦아들 기미가 안 보여서 곤란하다.

"...너도 나 때문에 고생했으니까 이 정도는 별 거 아니야."
"아무튼, 체크아웃은 11시까지니까, 아침먹고 짐 싸고 정돈하고 하면 금방이겠지. 지금 시간이... 어디 보자. 7시 20분이니까 3시간 좀 남았네. 슬슬 준비할까? 너부터 씻어."

...그리고 료칸의 셔틀에서 토네이도랑 그 모친을 또 만나고, 우리 모두 어머니 앞에서 얼굴 붉히기 싫어 입을 딱 다물고 있었지만, 같은 열차 플랫폼에 서기까지 했을 땐 좀 눈물났다. 다행이도 같은 자리는 아닌지 다른 칸에 탑승했지만.

털썩.

우리 맞은 편에 뻔뻔하게도 앉은 토네이도를 보고 숨을 삼켰다. 얘가 왜 이런담.

- 왜 그렇게 경계하는 얼굴이야 너네들.

자기가 인성질한 건 생각하지 않는 건가...

- 그냥, 일행도 자고 있고 심심해서 온 거야.
- 뭐야 메이사, 그런 똥씹은 얼굴을 하곤.
- 그렇게 노려보지 않아도 너네 노총각 트레이너는 관심없거든. 취향도 아니고.
"어, 덕담 고맙다..."

뭔가 하고 싶은 말은 있어보이는데, 자존심 센 토네이도의 성격 상 말하는 게 어려워보인다. ...조금 분위기를 풀어봐야 하나. 메이사, 네가 좀 뭐라도 말해봐. 나는 더러운 노총각이라서 혐오당하고 있으니까. 그런 의미로 메이사의 옆구리를 쿡 찔렀다.

707 히다이주 (XxaoOecH3c)

2024-09-07 (파란날) 14:41:53

🥴 으...윽... 메이사?
🥴 메이사... 할머니한테 가아 내는 신경쓰지 말구
🥴 니가 달리는게 제일 중요하다이가... 우욱
🥴 내는 포기했지만......
😿 ...싫어.
🥴 내는 니 없어도 트레이너 계속 할 수 있으니까는 괜차나
😾 싫다고 했잖아 바보 또레나!
😿 왜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거야 난 유우가랑 같이 가고 싶은 거라구우
😿 빼앗겼던 풍경, 유우가랑 같이 되찾고 싶은 거란 말이야아 유우가는 바보바보바보 대왕바보야!

하면서 취한 유우가의 가슴팍을 팍팍 두들기는 메이사를 보고싶네요 🫠 큿......

708 메이사-히다이 (vNLu1cjoB.)

2024-09-07 (파란날) 14:53:50

"......."

같은 이용권으로 같은 료칸을 이용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할 일이지만, 체크아웃을 하고 나서부터 계속 토네이도가 따라붙어서 짜증이 났다. 일단 입다물고 쭉 무시하고 있기는 했지만 기분이 안 좋았단 얘기다. 료칸 셔틀에서부터 역 플랫폼까지도 전부 짜고 친 것처럼, 일행인 것처럼 같이 있어야 했으니까.
그래도 타기는 다른 칸에 타서, 이제 좀 쉬겠네 싶었지만... 보란듯이 또 굳이 우리 자리를 찾아와서 맞은 편에 앉아있는 꼴이란.

토네이도를 노려보던 시선을 애써 창 밖으로 돌리면서 무시하고 있었는데, 유우가가 자꾸 옆구리를 쿡쿡 찌른다. 아 왜!! 나 이녀석하고 할 말 없다고!!

"....뭐냐고. 할 말 있으면 빨리 하고 가버려."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것뿐이다. 이제와서 하하호호 웃으며 얘기나누기엔 틀려먹은 관계고.
나를 제치고 마구로 1착까지 해서, 중앙에 갈 수 있게 된 녀석이 왜 표정은 또 저렇게 썩어있는 거냐고. 나한테 똥씹은 얼굴이라고 할 처지가 아니잖아 너.

"할 말 없으면 그냥 가고. 일행 잔다며. 그냥 막 냅두고 다녀도 돼?"

709 멧쨔주 (vNLu1cjoB.)

2024-09-07 (파란날) 14:57:27

>>707
이히히.... 팍팍 두들기면서 울다가 유우가를 꽉 안겠죠.. 안 떨어질거라고🤭
여름의 대삼각형 아래에서 그렇게 서로 부둥켜 안고 있는 거.. 보였다구요🥹 아름다워요.....
😿 유우가가 아니면 싫어
😿 유우가 말고 다른 사람은 싫어 유우가가 좋아아
😿 난 유우가랑 같이 중앙에 갈거야
😿 유우가랑 쭉 같이 있을 거라구우우우

710 히다이 - 메이사 (XxaoOecH3c)

2024-09-07 (파란날) 15:15:11

>>708

메이사의 틱틱거리는 반응에 '이런, O됐네. 야레야레 어쩔 수 없다니까 우리 메이사는' 이라고 생각하기도 잠시. 들려온 뜻밖의 말에 나는 눈을 홉뜨고서는 메이사의 반응을 살필 수밖에 없었다. 그야, 그 토네이도의 입에서 나올 거라고는 도저히 생각하기 어려운 말이었으니까.

- ......미안.

이라니.

뒤에 있는 누군가가 총구라도 겨눴나 했지만, 여기는 일본이고 기차 안. 그럴 리가.
대체 무슨 심경의 변화 때문에 이러는 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중요한 걸 말 안 했다. 대체 뭐에 대해 미안한 건가. 그동안 우리를 불순분자 취급한 거? 그건 사실이니까 안 미안해도 돼. 티배깅 한 거? 우리도 하긴 했지. 메이사 때린 거? 그건 메이사도 주고받았긴... 했는데.

- 마구로, 뺏어서.

아, 고도의 티배깅이군. OK OK 완전 납득했다고.

- 그리고... 마구로 뺏으려고 너한테 그렇게 말해서...
- ...그걸 졸업하기 전에 말하고 싶었어.

"...졸업?"

그렇게까지 해서 중앙에 갈 수 있게 됐는데, 왜 졸업을 하지. 내가 그렇게 되묻자, 토네이도는 내 시선을 피해서 홱 고개를 돌렸다. 아, 그러냐. 더러운 노총각하고는 말 섞기 싫다 이거지. 이제 말문이 트였으니 자리를 피해줄 때인가보다. 그래서 난 "...나 화장실 좀." 하고 그냥 자리를 나와 토네이도의 뒷편으로 걸어갔다. 물론 얼마 가지 않아서 빈 자리에 대충 앉아버렸지만. 이런 개꿀잼 대화를 어케 안 엿듣냐.

토네이도는 예쁘게 네일한 손끝을 매만지다가 말을 꺼냈다.

- 트레센에 가서 아빠를 만나고 싶었어.
- 그리고 같이 트레이닝 하면 즐거울 거라고...
- 나는 상금을 타서 엄마한테 보내주고, 아빠랑 함께 힘내다보면 언젠가 우리 가족도 원래대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 는데...

라이벌이어서, 가족을 위협하는 녀석이어서, 그래서 메이사에게 일부러 적개심을 불태웠지만.
정작 가족을 위협하는 건 없었다.
토네이도 대쉬의 가족은 원래부터 와해되어 있었던 거다. 이제 혈연으로도 다시 붙일 수 없이 마음이 떨어져나간 채였다.

- 아빠, 거기서 이미 재혼, 해서......

야간알바로 모은 돈으로 신칸센 표를 끊고, 오랜만에 보는 아빠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네일까지 새로 하고 갔지만, 돌아온 건 새 가족에게 미안하다고, 맡아줄 수 없다는 답변 뿐.
메이사 앞에서 왈칵 울음이 터져나왔다. 오히려 거짓으로 적대해왔기에 더 진실될 수 있는 순간. 토네이도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얼굴로 훌쩍이다가,

"......그래서. 네 기회를 뺏은 걸 사과하고 싶었어. 미안, 이렇게 사과해도 너한텐 잘..."

711 멧쨔주 (vNLu1cjoB.)

2024-09-07 (파란날) 15:20:42

토네이도오오오오오오😿

712 히다이주 (XxaoOecH3c)

2024-09-07 (파란날) 15:23:07

여기서 메이사가 불길함을 느끼면 재밌겠다고 생각해요 😏
토네이도가 메이사의 애프터에 이런저런 도움을 주려면 이런 게 필요하겠지 싶어서...

713 멧쨔주 (vNLu1cjoB.)

2024-09-07 (파란날) 15:24:00

😏
.dice 1 2. = 2
느꼈다
에 멧쨔 그런거 몰라

714 멧쨔주 (vNLu1cjoB.)

2024-09-07 (파란날) 15:24:22

🙄이 멍청한 것....
하지만 느꼈다고 해버릴래요 그게 재밌으니까

715 히다이주 (XxaoOecH3c)

2024-09-07 (파란날) 15:27:06

wwwwwwwwwwwwww다갓은 멧쨔 바보 캐해를 미는구나wwwwwwwwwwwwwwww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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