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8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97.고민의 시간 :: 1001

◆TMmm6tsoPA

2024-08-25 23:08:29 - 2024-08-30 19:08:09

0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3:08:2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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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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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동월주 (BPNCBnxB7c)

2024-08-30 (불탄다..!) 10:54:21

아니 다갓선생님...

952 동 월 - 이청윤 (BPNCBnxB7c)

2024-08-30 (불탄다..!) 11:30:23

" 음... 그런건, 아마 안나오려나. "

아무리 머리가 나쁘고, 사람 속마음을 읽어대는 괴이라곤 해도 도넛이 학교 복도에 떨어지거나 할 일은 없을테니까. 공간 자체를 병원으로 바꿔야 하는 동월의 트라우마도 아마 여기에선 괴이들에게 그다지 좋은 패가 되지는 못할 것이다.

" 대신 이렇게 몸이 고생하지만 말야. "
" 아무튼 고맙다. "

청윤의 공기탄으로 문이 원래 자리로 돌아가자 휴우,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걸 기점으로 동월도 칼을 빼들었고, 쉴새없이 날아드는 유리 조각들을 쳐내며 최대한 앞으로 뛰었다. 그렇게 잠시간 뛰다보니 점점 흔들림도 잦아들고, 웃음소리도 희미해져갔다. 무엇보다 끝이 없을것만 같던 복도 저 멀리에 문이 하나 있는 것이 보였다.

" 그러고보면 보스(이경)랑 아침마다 달리기 한댔나? "

분명 나갈 곳이라곤 저 문 하나밖에 없으니 탈출일지 어떨진 몰라도 이 거지같은 일자 복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만은 확실할텐데도, 동월의 표정은 한층 더 창백해져있었다.

" 너 지금 멈추면 죽는다!!! 아니 죽진 않겠지만 그거보다 못하게 된다!!!!! "

다급하게 외치며 동월은 더욱 속력을 냈다.

" 뒤 돌아보는건 상관 없는데 절대! 조금이라도! 느려지면 안된다! 뭔 일이 일어나도 멈추지 마!! "

잽싸게 달려 어느새 처음 문을 보았을 때 보다 절반 정도 가까이 왔다고 생각되었을 때 쯤에, 청윤과 동월의 몇 걸음 뒤에서 교실 문이 열렸다. 그 안에서는, 겁에 질린 것 같은 표정의 누군가가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었다.
단순한 실종자인지, 변장한 괴이인지는 알 수 없다. 보다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할 문제지만... 동월은 발을 멈추는 일 없이, 고개만 뒤로 돌려 말을 뱉어낸다.

" 뛰어!!! 뒈지기 싫으면 뛰라고!!!! "
-에...네? 에에?-

어느새부터인가 수많은 발소리가, 마치 지진이라도 낼 듯이 복도를 울리고 있었다. 그것을 인지한 순간부터 그 발소리는 빠르게 가까워져오고 있었다.
.....이건 너무 빠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953 청윤 - 동월 (nXnhRqtxvU)

2024-08-30 (불탄다..!) 12:12:52

"그럼 다행이네."

잠시 엄청나게 무서웠는데 그렇게까지 맞춤형은 못 되는 듯 싶다.

"저 문으로 가면 탈출인거지?"

뭔 1000m 뛰는 것도 아니고.. 동월이 장난만 안 쳤어도 훨씬 나았을탠데! 하고 한탄하며 청윤은 계속해서 달려갔다.

"알겠어, 알겠으니까 뒤에 보고 뛰다 넘어지지 말고 앞 보고 뛰기나 해!"

그렇게 생각하니 짜증이 조금 나서 외쳤다.

"...!"

그러던 중, 뒤에서 누군가 나타났다. 사람일까? 더미일까? 달리는 3걸음 동안 청윤은 빠르게 생각했다.

'만약 저게 사람이라면 아마 손을 잡고 달려나가지 않으면 죽을 가능성이 높아. 하지만 만약 내가 그 사람을 도와주다가 죽는다면 3명 중 1명만 살아나가는 것이겠지. 그리고 만약 저게 더미라면... 그게 더 최악일 것이고. 동월조차 그냥 달려나갔다면, 나도 그냥 달려갈 수 밖에 없어.'

"우린 널 못 도와주니까 살고 싶으면 우릴 따라와!"

이렇게 말하는 것이 청윤의 최선이었다... 살아 나가면 정신과라도 가봐야 할 것 같다.

954 청윤주 (nXnhRqtxvU)

2024-08-30 (불탄다..!) 12:16:30

청윤이는 늘 몸을 던지는 친구였지만, 너무나 초자연적인 상황에선 공리주의에 따라 두명이라도 살 확률이 가장 높은 방법을 선택했다는...

955 태오주 (ZRlAZTTblM)

2024-08-30 (불탄다..!) 12:39:29

.dice 1 100. = 70 바즈라의 부소장 '이시미'
.dice 1 100. = 28 백한결
.dice 1 2. = 1 한결 50 이상 은닉했다?

956 태오주 (ZRlAZTTblM)

2024-08-30 (불탄다..!) 12:39:36

왐마.

957 ¿ (ZRlAZTTblM)

2024-08-30 (불탄다..!) 12:48:01

"부소장님."
"응."
"어떻게 하실 겁니까?"
"뭐를? 퇴부서 작성했고, 곧 졸업인데다, 깜찍한 동생은 내게 잘못했다고 끝낼 뿐인데."
"아뇨, 그……."
"아. 그거, 말이지요……."

비색 눈동자가 가늘게 휘었다.

"아가리 단속 잘 시켰으니…… 걱정 말고 진행해도 좋답니다……."
"야, 성훈이~"
"……아, 응."
"너 요즘 왜 선배 안 보러 가냐?"
"아! 그, 그게."
손이 덜덜 떨려온다.
성훈은 창백한 안색으로 웃었다.
형님 곁에 범죄자가 있다.
"혜우가, 혼, 내서."
발설하면 죽을 것이다.
단지 그뿐이었다.

958 금주 (p3o8ueW4xE)

2024-08-30 (불탄다..!) 13:09:48

959 리라주 (6IbyBqtxd2)

2024-08-30 (불탄다..!) 13:35:24

👻 점심머거 👻

960 태오주 (L/NSulZVz.)

2024-08-30 (불탄다..!) 13:35:47

😘😘😘

961 혜성주 (YTHrDQZhRI)

2024-08-30 (불탄다..!) 13:44:03

(그저 스쳐지나가는 무언가)

962 애린주 (2bQm0prQTo)

2024-08-30 (불탄다..!) 15:28:03

오 (오)

963 동 월 - 이청윤 (BPNCBnxB7c)

2024-08-30 (불탄다..!) 16:05:17

" 앵간해선 탈출이라고 해두고 싶긴 한데!! "

글쎄, 워낙 변칙적인 공간이라 동월도 단언하긴 힘들었다. 그야 '확실히 탈출' 을 할 수 있는 루트가 있긴 하지만, 저 문은 '운이 좋으면' 탈출할 수 있는 문이었다. 하지만 동월의 운으로 쉬운 탈출을 기대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 괜찮아! 넘어질 일은 없지만 넘어지면 그대로 칼 박을거니까! "

전혀 괜찮을 일이 없는 말이었다.

이제는 지척까지 무수한 발소리가 들려왔다. 우리 뒤에서 나타났던 사람은 심상치않은 발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았다.
그곳에는... 검은색 파카 같은 것을 입은 사람들이 뛰어오고 있었다.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른 점이라면, 목이 180도 돌아가 앞으로 뛰고 있음에도 우리가 보는 것은 뒷통수들 뿐이었다는거? 아무튼 그것들은 복도를 가득 메워 피할 틈도 없이 전진하고 있었다. 그것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 왜 하필 밑군단이 이딴데에서 나와! "

밑군단. 동월이 최초로 조우한 곳은 대영공장(괴이)의 땅굴 속. 지금 보는 것 처럼 군집을 이루어다니며, 좁은 곳을 쉴 새 없이 뛰어다닌다.

그것들을 보자마자 누군가가 비명을 지르며 달리기 시작했지만, 아무리 전력으로 뛰었대도 이제 막 뛰기 시작한거라 속도가 붙을 리가 없었다. 누군가는 채 3걸음을 딛기도 전에 밑군단에게 채여 넘어졌고, 그들 사이로 사라지며 끔찍한 비명을 남겼다.

밑군단에게 묻히면 어떻게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저것들은 처음 조우한 이래로 계속해서 군집을 이루는 수가 늘어나고 있었다.

" ..... "

동월은 끔찍하리만큼 분한 표정으로 이를 갈며, 자신들도 같은 꼴이 되기 전에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문을 쾅 닫아버리니,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 처럼 문 건너편이 조용했다.

그들이 나온 곳은...

.dice 1 2. = 1
1. 탈출! 밖이다!
2. 어림없다 연★금★술★사

964 동월주 (BPNCBnxB7c)

2024-08-30 (불탄다..!) 16:05:35

월이의 운으로 탈출이 가능했다니... (?)

965 애린주 (2bQm0prQTo)

2024-08-30 (불탄다..!) 16:26:57

역시 플래그 브레이커애오.

966 동월주 (Kuc8LvMvuE)

2024-08-30 (불탄다..!) 16:30:00

톡기주 안녕~~ (뽀요뽀요)

967 애린주 (2bQm0prQTo)

2024-08-30 (불탄다..!) 16:37:34

아녕 펭구주야!!! (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하하하 불타올라라!!!

968 동월주 (Kuc8LvMvuE)

2024-08-30 (불탄다..!) 16:43:24

>>967 크아아악 날 불태우다니이이잇 (파이어)
벌써 금요일이네요! 금요일은 좋은건데 왜 주말이 무섭지... (덜덜)

969 혜우주 (ptNLKwOYgw)

2024-08-30 (불탄다..!) 16:51:35

>>957 흐으음
이것은 업보의 예감인가 아니면...

(뒹굴)

970 청윤 - 동월 (nXnhRqtxvU)

2024-08-30 (불탄다..!) 16:52:01

"그게 무슨 소리야!"

넘어지면 칼을 박는다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리야?

"밑군단?"

뭘 얘기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동월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니 매우 위험한 상대인 것 같았다.

"..."

청윤도 비참한 표정으로 문에 따라 들어갔다. 그리고, 주변 환경의 글자를 확인해보니 멀쩡했다. 동월이 말했던 것과 대조해서 생각해보면..

"탈출한...그렇지만..."

청윤은 그대로 주저 앉아버리고 말았다. 힘들어서가 아니었다. 아니, 맞을지도. 그저 육체적이 아닌, 정신적인 것에서 말이다. 서류더미는 맥없이 바닥에 흩날렸고, 눈에선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나도 참 쓰레기야.. 늘 그 악몽에서 벗어나고 싶어했는데, 과거나 지금이나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어.."

971 애린주 (2bQm0prQTo)

2024-08-30 (불탄다..!) 17:02:45

>>968 (화속성 토끼)
그거야... 주말이 더 바쁜 사람이기 때문이지~~~

아이고오 청윤아 아이고오...
울지 마러라 우리 옴옹이...

972 청윤주 (nXnhRqtxvU)

2024-08-30 (불탄다..!) 17:09:18

>>971 솔직히 저것도 비교적 침착한 반응이긴 한데..

973 애린주 (2bQm0prQTo)

2024-08-30 (불탄다..!) 17:17:43

>>972 글킨 하지... 🤔🤔🤔🤔🤔
뭣보다 청윤이의 기본성정이랄지 가치관을 생각하면 항상 이런저런 이유로 딜레마에 시달리는 친구니깐...
그래도 우는거 보믄 내가 다 마음이 아파용... (뽀요뽀요뽀요뽀요)

974 혜우주 (ptNLKwOYgw)

2024-08-30 (불탄다..!) 17:22:09

청윤오목눈이야...
포기하면 편해(이럼안됨)

975 태오주 (L/NSulZVz.)

2024-08-30 (불탄다..!) 17:25:55

긁어봄?

976 혜우주 (ptNLKwOYgw)

2024-08-30 (불탄다..!) 17:28:55

>>975 박박긁어봄 (발톱)
근데 그게 누구를 지칭한건지를 몰겠단 말이지
성훈이가 제사장의 실체를 아?나

977 태오주 (L/NSulZVz.)

2024-08-30 (불탄다..!) 17:30:49

알긴 하지

뉴스에서도 대서특필된 데 마레의 연구원이니...😏
암만 능력으로 변장했어도 이건 갠이벤 때 확실하게 알아본 방법을 알려줄거양

호호

978 혜우주 (ptNLKwOYgw)

2024-08-30 (불탄다..!) 17:33:07

흐음
흐으음
(데굴데굴)(절벽추락)(?)

979 태오주 (tSdiN//77Q)

2024-08-30 (불탄다..!) 17:34:59

왜 셀프 라이온킹을 하시는 거죠
대가리 깰 일 개많으실텐데

980 혜우주 (ptNLKwOYgw)

2024-08-30 (불탄다..!) 17:36:37

미리 깨놓으면 더 깰일이 없겠지 하하
그 대가리가 혜우건가요 태오건가요 아님 둘 다인가요

981 태오주 (tSdiN//77Q)

2024-08-30 (불탄다..!) 17:37:49

둘 다...ㅎ
기력만 채워봐라 갠이벤을 하고말테다

982 혜우주 (ptNLKwOYgw)

2024-08-30 (불탄다..!) 17:42:57

혜우는 왜! 난 억울하다! (양심이없)

983 태오주 (tSdiN//77Q)

2024-08-30 (불탄다..!) 17:44:32

님이 억울하면 거 버럭이도 억울해요(이런 발언)

984 동 월 - 이청윤 (BPNCBnxB7c)

2024-08-30 (불탄다..!) 18:03:53

밖이다. '운이 좋으면 탈출할 수 있다' 라고 하긴 했지만... 어쩐지 허탈해져서 바닥에 털썩 주저않았다. 그 뒤에서야 청윤이 했던 말들에 하나씩 답변을 해줄 수 있었다.

" .....그게 괴이야. 저 썩을 것들.... 평범한 괴이라면 그냥, 잡아먹겠지. 피와 살을 좋아하는 놈들이니. 하지만, 방금 만났던 밑군단처럼 특이한 놈들이 있어. 죽지 않은 인간을... 자기들과 같이 만드는거지. "

인간의 괴이화. 그것은 결코 자연적이지 않았다. 철저하게 괴이 놈들에 의한 변화. 동월이 괴이를 끔찍히고 증오하는 이유들 중에 하나였다.

" 밑군단... 저놈들은 저렇게 뛰어다니면서 사람을 집어삼켜. 사람은 밟히거나 하는 식으로 죽지 않아. 저놈들의 '일부' 가 돼. "

처음 봤을땐 저만큼 많지 않았는데... 몇 년 사이에 몇 명이나 집어삼킨걸까. 동월은 한숨을 내쉬었다.

" ........ "

자신을 비하하며 눈물을 흘리고있는 청윤에게 비척비척 다가간 동월은, 그 옆에 다시 털썩 주저앉았다.

" 사람을 구하지 못한 나약한 놈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 없어. 사실이거든. "
" 하지만 쓰레기는 아니야. "
" 누군가를 살리겠다는 마음을 먹을 때, 중요한건 내 목숨을 버려서라도 구하겠다는 각오가 용기 따위가 아니야. "
" 살겠다는 의지지. "
" 목숨 바쳐서 다른 사람을 살리고, 나는 잘 됐다며 편안하게 죽어간다? "
" 개소리지. "

심호흡을 한번 크게 한 동월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 그렇게 울고 있을 시간 있으면 일어나서 앞이나 봐. "
" '남을 위해 죽는다' 가 아니야. '남을 위해 살아간다' 지. "
" 네가 살릴 수 있는 사람이 지금 얼마나 많이 남아있는데 죽긴 죽어? 그게 더 쓰레기야. "

그렇게 몇 걸음 걸어가다가, 뒤를 휙 돌아봤을 것이다.

" 안오면 서류들 싹 다 썰어버린다? "

985 동월주 (BPNCBnxB7c)

2024-08-30 (불탄다..!) 18:06:12

미안해 청윤아... 위로라곤 쥐뿔도 못하는 월이라.... (옆눈)

>>971 헤헤 따뜻해... (가까이 갔다가 재가 돼버림)
어째서 우리의 주말은 평일보다 바쁜 것인가.... (흐릿) 토요일은 힘들겠지만... 일요일에는 꼭 올거야!!! 뭐든 참가할거야!!!!!!!!!!

986 한양주 (sEaDh27Jao)

2024-08-30 (불탄다..!) 18:09:41

퇴근!

987 혜우주 (ptNLKwOYgw)

2024-08-30 (불탄다..!) 18:16:16

>>9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난 흘러가는대로 굴릴 뿐인걸
혜우는 원래 이런애가 맞을 뿐이었다 음 (먼산)

>>985 그런 월월주에게 비보
이번주는 진행 읎다
담주에 청윤주 갠이벤 있다

>>986 어야 고생했다 하냐냥

988 청윤주 (nXnhRqtxvU)

2024-08-30 (불탄다..!) 18:16:39

>>985 이번주 주말은 진행도 없고 이벤트도 없긴 하지만요(?)

989 동월주 (Kuc8LvMvuE)

2024-08-30 (불탄다..!) 18:19:37

내..... 참여의 꿈이....... (?)

990 청윤 - 동월 (nXnhRqtxvU)

2024-08-30 (불탄다..!) 18:24:01

"끔찍해.. 잔인해..."

밑군단의 설명을 들으며 청윤은 간신히 분노를 집어 삼키며 말했다. 죽음의 안식조차 느끼지 못하고 그렇게 고통 받다니... 말도 안되잖아.

동월의 위로를 들으며 청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흐르는 눈물을 닦고 서류들을 들고 정리하러 갈 뿐이었다. 그렇게 가는 듯 싶더니 잠시 멈추고 말했다.

"...위로 고마워. 그리고, 살 수 있게 도와준 것도."

그렇게 말하곤 조용히 자리를 떴을 것이다.

/이걸로 막레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괴이 일상 수고하셨어요 동월주!

991 리라주 (6IbyBqtxd2)

2024-08-30 (불탄다..!) 18:46:13

🫠
잠을 못자고 있으니 럭키코뿔이잖아🍀

992 청윤주 (nXnhRqtxvU)

2024-08-30 (불탄다..!) 18:46:31

아니 리라주 괜찮으세요?

993 혜우주 (ptNLKwOYgw)

2024-08-30 (불탄다..!) 18:56:41

>>991 (복복복복)
머선 일이여 리라주

994 애린주 (ePD0.CgvtA)

2024-08-30 (불탄다..!) 18:58:50

>>985 불쌍한 우리네 인생... (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991 으아니 리라라라라주야... 삡삡아...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히히 카페 좋다 히히...

995 리라주 (6IbyBqtxd2)

2024-08-30 (불탄다..!) 18:58:57

청윤주 앙용! 음... 괜찮은가??? 속이 좀 아프긴 하지만 견딜만하다 아마! 통증으로 수면욕을 몰아내기 권법

996 리라주 (6IbyBqtxd2)

2024-08-30 (불탄다..!) 19:01:36

>>993 언제나 있는 그 통증이라네☺️ 대충 견딜 만은 하니까 괜차나 다만 약이 떨어진 건 문제다... 후 편의점도 없는 거주환경 규탄오천번 (있어도 이 시간엔 안할듯) 혜우우 앙용!

>>994 (짠맛이 나는 삡삡이다) ㅋㅋㅋㅋㅋㅋ 으앙아ㅏㅇ 왕토끼앙용~!!!!! 와랄라되니까 심신에 안정이 더해지는구나... 토끼의 와랄라닌 만병통치약이구나...☺️
카페갔구나 뭐 마시고 있어!

997 혜우주 (ptNLKwOYgw)

2024-08-30 (불탄다..!) 19:03:03

>>996 아앗 그 통증...
랜선 냥발이라도... (리라주 배를 향해 랜선 꾹꾹이)

998 애린주 (d.KqVcGd66)

2024-08-30 (불탄다..!) 19:04:30

통증으로 수면욕을 몰아내다니... 나같은 삶을 살고 있어 이 사람... (고통)
>>996 짭짤헤오... 바삭하진 않아오...
미쿡 사람들이 괜히 한번 나가면 차까지 끌고 바리바리 싸들고 집에 오는게 아니니깐...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정신적 힐링이라도 하려무나!!!

음... H사의 바닐라 딜라이트?
맛있다! 🤤

999 애린주 (d.KqVcGd66)

2024-08-30 (불탄다..!) 19:07:13

999999999

1000 혜우주 (ptNLKwOYgw)

2024-08-30 (불탄다..!) 19:07:25

바람이 선선하이 좋구만
이런 날엔 맑은술이 딱인디... 스읍

1001 애린주 (d.KqVcGd66)

2024-08-30 (불탄다..!) 19:08:09

>>1000 술머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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