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8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97.고민의 시간 :: 1001

◆TMmm6tsoPA

2024-08-25 23:08:29 - 2024-08-30 19:08:09

0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3:08:2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012

660 이리라 - 가 모르는 대화 (OkobnTb0fE)

2024-08-28 (水) 23:35:37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089/556/557 에 이어서)

리라는 오래 머물지 못했다. 레벨 5가 되어서 시간의 운용이 자유로워지긴 했다지만 뭘 안 시켜도 늘 뭔가를 하고 있던 사람이니까. 그래도 회포를 풀기엔 충분했다. 시현과 다미는 리라의 레벨 5 달성을 재차 축하해주며 등을 두드려 보냈고, 그 뒤에는 각자의 업무에 전념했다.
때문에 두 사람이 다시 대화다운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건 늦은 밤이 다 되어서였다.

"시현 쌤. 바빠요? 나 할 말 있어요."
"어, 마침 잘됐네. 나도 할 말 있었는데... 일단 너 먼저 해. 뭔데?"
"아까 제가 리라 뒤에 서 있었을 때, 어쩌다 보니 웃옷 안쪽... 그러니까 뒷목이랑 어깨. 이런 걸 좀 보게 됐거든요?"
"그래서?"
"몸이 완전 멍투성이였어요. 다 본 건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본 곳은 다 그러던데요."
"......뭐야?"
"물론 저지먼트고, 이래저래 다쳐올 때가 많긴 하지만... 좀 느낌이 이상하죠. 안 그래요?"
"......"
"경 선생님께 전달해둘까요?"
"......일단 직접 물어보고."
"그래요."

...

"그래서 나한테 할 말은 뭐예요?"
"아, 맞다. 너 스트레인지 당분간 가지 말라고."
"저기요? 지금 한겨울인데요?"
"한겨울이고 뭐고 간에 가지 마. 요즘 그것들 동태가 이상해. 바닥에 저 편지들 보이냐? 2학구 연구소로 배달 왔다는데,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죄다 협박장. 메일 주소도 테러당해서 한 달 안에 몇 번이나 바꿨어. 숨어있는 나한테도 이 난리를 치는데 하물며 나다니는 넌 어떻겠냐고."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지금은 안 돼요. 간이 쉼터 관리도 해야 하고 열선 설치도 덜 끝났어. 그리고—"
"말 좀 들어, 위험하다니까?!"
"왜 소리를 질러 지르길? 난 안 위험해요! 여태 시현 쌤 죽을 고비 넘길 때마다 구해준 게 어디의 누군데?
"누가 그걸 몰라서 이러냐? 그래, 주다미. 너 강하지. 근데 그 새끼들 손아귀에도 강한 놈들은 차고 넘쳐. 거기다가 수가 더럽고 영악하지. 넌 아니잖아. 개싸움에서 힘이 비슷하면 무조건 비겁한 놈이 이기는 것도 알잖아?"

"아, 시끄러워. 내가 알아서 해! 누굴 아직도 애새끼로 보나. 그 정도 판단도 못 하고 움직이는 줄 알아? 꼭 그것들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인지는 항상 위험했어! 도박장 운영하는 뒷세계 큰손이 손가락 하나 까딱이면 목이 우수수 떨어져 나가고, 그쪽 눈에 거슬리지 않아도 삐끗하면 자경단이랑 부딪혀서 심력 소모해야 하고, 어떻게 어떻게 말로 해결 봐도 온 사방에서 바깥의 자칭 자원봉사자는 아니꼽게 보니까 항상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하지. 그래도 안 죽었어요 난. 라디오인지 뭔지 하는 스트레인지 소식통에도 한번 안 걸렸고. 이 정도면 충분히 증명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거 하나 좀 미룬다고 어떻게 되는 거 아니잖아!"
"무슨 소리에요, 한겨울인데 미뤘다가 동사하는 꼴 보라고? 그렇겐 안 되지. 적어도 내 오지랖으로 살려놓고 지켜놓은 애들이면 내가 끝까지 보고 있어야 해요."

이건 신념일까, 고집일까. 어쩌면 집착일지도 모르겠다.
다만 그 마음을 모르지 않기에 시현은 침묵하길 택했다.



멍청하게도.
다시 시간을 되돌린다면 다리를 분질러서라도 막았을 텐데.

661 금주 (2xmGOkEYQA)

2024-08-28 (水) 23:39:08

>>646 하지만 캐퍼시티 다운이니깐 그럴 수 밖에 없는 걸요!

>>649-650 👀👀👀👀 스케일이 정말 어마무시해요?
전지적 스트레인지 시점이라. 기대되기도 하고 두근거리게 되네요.

>>651 (목덜미 물린 금냥이) 응. 다갓은 거슬러버리고, 그 큰 그림으로 가지요. uvu 큰 고양이가 작은 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 아 좋아요. 금이 뒤늦게 혜성이 보면 짐짓 태연하게 굴까요. 그 뒤로도 종종 무언갈 긁으려고 하면 씁, 하며 혼내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면 받아 내려다 주거나 그럴 거예요.

662 금주 (2xmGOkEYQA)

2024-08-28 (水) 23:39:24

(오늘은 진짜 무슨 날이구나)

663 ◆TMmm6tsoPA (nFz1u9Ea7g)

2024-08-28 (水) 23:39:33

철현:ㅎㅎㅎㅎㅎㅎ

(이거 아님)

664 랑주 (uatZ6q2sok)

2024-08-28 (水) 23:40:33

situplay>1597051089>609에 이어서

"!!!"

바람이 얇은 틈으로 날카롭게 빠져나오는 소리를 내며 유정은 자신을 붙잡은 남성의 팔을 있는 힘껏 뿌리쳤다.

"유정아, 미안해."
"......"

마스크로 가려진 입가의 표정이 어떠할지는 알 수 없으나, 남성을 노려보는 눈에는 극심한 분노가 어려 있었다.
도대체 누구길래 이렇게까지 심하게 적대하는 것일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들은 날 여기에 맡겨두고 떠나버린 걸까?

"삼촌이 많이 잘못한 거 알아. 그래도 이번만큼은 안 돼... 또 약속을 저버릴 수는 없어."
"...아악!!"

새된 비명소리와 함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자신의 머리를 마구 헝크러뜨리며 간신히 소리를 지른 유정은 굳게 닫힌 연구실의 문을 노려보았다.
씩씩거리는 숨소리가 조용해진 연구실 안을 가득 채울 정도로 크게 들리고 있다.

"...조금 진정했니?"
"......"

자신의 상태를 묻는 남성.
그러니까.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저 남자가, 지금 자신에게 있는 유일한 혈육.

그렇게 사람 좋은 얼굴을 하면서.
엄마에 대한 거짓말을 하고.
나를 지옥같은 곳에 보내고 나 몰라라 한 사람.

이제 와서 살갑게 굴어봤자.

의미 없는데.

"......"
"진정 되면 다시 이야기하자. 자리는... 비켜줄게."

그렇게 자신에게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하는 성환에게서 아예 등을 돌린 채, 상담실에나 있을 법한 의자에 앉은 유정은.
연구실의 문이 열리고 다시 닫힌 뒤 잠기는 소리가 들리고 나서 한참이 지나서야 숨을 골랐다.

왜 날 여기에 맡긴 거야.
왜... 나한텐 아무 말도 안 해주는 거야.

숨을 고르고 나서도 한참 동안을 입술을 깨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유정은, 갑작스레 뭔가 떠오른 듯이 휴대폰을 꺼내들었다.
아마 전화해도, 문자를 보내도 답은 없겠지.
자신을 이 곳에 데려와 맡긴 두 사람의 표정을 떠올리면, 아마 그럴 거다.

그렇다면...

"......"

유정은 무심코 주머니를 뒤지다가 손에 걸린 막대사탕을 꺼내들었다.
너무 달아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닮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가지고 다녔던 사탕의 포장을 뜯어 입에 물고, 연락처에서 한 전화번호를 찾아 꾹 눌렀다.
성환이 다시 돌아왔을 때, 유정은 아까 전보다 훨씬 얌전해진 상태였다.
성환이 뭔가를 한 것은 아니었고, 여전히 유정은 성환을 없는 사람 취급하고는 있었으나 아까처럼 나가려는 듯 난동을 피우거나 성질을 내지는 않았다. 그저 가만히 앉아서 성환이 읽고 싶으면 읽으라는 듯 준비해 둔 책 중 하나를 펼쳐 읽고 있었을 뿐.

유정이 정확히 어느 부분을 읽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펼친 페이지에는 이러한 문장이 쓰여 있었다.

-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만들어진 얇고 작은 끈에 묶인 펜리르는 멸망의 때에 끈으로부터 풀려난다고 한다.
- 끈이 끊어지는 것은 멸망의 전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런데 여기서 해석의 차이가 발생한다. 펜리르가 풀려나는 것이 멸망의 때라는 것은 여러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펜리르라는 존재 자체가 멸망을 일으킬 만한 힘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해석.
- 혹은 끈에서 풀려난 펜리르 역시 멸망이라는 거대한 운명에 묶인 존재일 뿐, 멸망은 별개라는 해석.
- 둘 다 충분한 근거가 존재하나, 펜리르 역시 멸망의 때에 죽음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통념상 후자의 해석을 따른다.

"......"
"아, 북유럽 신화 이야기구나. 나도 이거 꽤 많이 읽었는데..."

여전히 반응이 없는 유정의 모습에, 머쓱해진 성환은 유정의 시선이 향한 곳을 멀찍이서 내려다보았다.

- 얼핏 보아서는 별 이상할 것 없는 이야기지만, 신화란 신들의 이야기이기에 인간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아이러니가 넘쳐난다.
- 입을 벌리면 하늘에서부터 땅끝까지 닿을 정도로 거대한 입을 가진, 신들조차 두려워할 강함을 지닌 강대한 존재인 펜리르가 얇디 얇은 끈에 매여 옴짝달싹 못하는 것도.
- 그렇게 자유를 잃은 펜리르가 유폐된 장소가 화사하기 짝이 없는 히스 꽃이 가득 피어 있는, 낙원의 모습이나 다름 없는 링비 섬이라는 것도 모두 크나큰 아이러니를 유발한다.

- 그러므로 해석에 아이러니를 첨가하는 것 역시 잘못된 선택은 아닐 것이니, 필자는 다음과 같은 사소한 질문을 떠올리곤 한다.

- 펜리르를 영원히 구속하기 위해 만들어져, 링비 섬에 가두는 데 쓰였던 그 끈, 글레이프니르는 어쩌면.
- 세계를 멸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죽음이라는 운명으로부터 펜리르를 보호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665 랑주 (uatZ6q2sok)

2024-08-28 (水) 23:40:50

아 이번엔 나메 실수하네(머리깸

666 태오주 (uOqq6iZ9uA)

2024-08-28 (水) 23:42:52

아우 오늘 풍년이다 풍년

667 혜성주 (5TFhfwWdsg)

2024-08-28 (水) 23:43:34

(모두의 독백을 보고 일단 침착하게 제 손을 봄)(쓰읍) 하지만 현생을 포기할수 없는걸.... 여력 안되면 참가 못할 수도 있겠다... (놓친 것들이 많고 바보라서 추리에 자신도 없음)

>>661 (앙냥냥) 나중에는 침실과 거실이 같이 있는 괜찮은 전세로 갔겠지..? 그럼 침실문에 기대서 껌뻑껌뻑 보다가 태연하게 구는 금이 쓰담쓰담 하고 카오스냥이 한팔에 안아들고 휘적휘적 부엌으로 감(?) 높은 곳에 올라가면 받아준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고양이 둘

668 리라주 (OkobnTb0fE)

2024-08-28 (水) 23:46:05

하아
(북유럽 신화 본격 언급될때마다 돌아버리는 사람)

669 여로주:3 (xH1WrrU/Qg)

2024-08-28 (水) 23:47:22

우와아악 글레이프니르..........

북유럽 신화는 인간적인 신들이 많으니까.(끄덕끄덕)

우우 배고파 뭐라도 사먹을까(흐릿)

670 혜우주 (EHMYhE5aKY)

2024-08-28 (水) 23:47:33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자신이_죽을때_기억해줘_잊어줘_같이_죽어줘

언젠가 올 순간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직전에 닥치니,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어지러이 뒤엉켜있던- 나를 구성하던 것들이
하나 둘 바스라져 사라져갔다.
내 눈에만 비치는 광경을 보며 천천히 숨을 쉬었다.
잔잔하던 시야가 흔들리며 누군가 비쳤다.
뭐라고 소리치는 것 같은데, 그런 것 같은데,
나도 뭔가 말해야 할 것 같은데, 그렇지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나는, 나는...

...시야가 흐려졌다.
마지막 숨이, 허공으로 흩어졌다.

싫어하는_무언가를_자캐의_입에_억지로_집어넣어보았다

"우웁, 욱, 싫ㅇ, 읏, 커흡, 우, 우윽, ㅅ, 스은, 치우, 그흑, 싫, 으, 윽, 엑, 으웨엑-"

토하다가 기절함
깬 다음 헛구역질하고
한 사나흘 길면 일이주 식사못함

그런데 뭘 집어넣었을까?

자캐식으로_난_널_잊을_거야

"--."

별일이었다.
먼저 불러오는 일도 드문데
세상 다정한 말투라니.
또 무슨 말로 갈구려고 저런 빌드업을 쌓나 싶어
떨리는 눈으로 쳐다봤지만-

"뭐야 그 눈- 넌 뭐, 내가 맨날 갈구기만 하는 줄 알겠다."

그게 맞지 않나.

미심쩍은 시선을 거두지 않으니
프히히, 웃었다.

웃는다고?
세상에!
내일은 해가 안 뜰 것이 분명했다!

그러거나 말거나라는 듯이 계속 말해왔다.

"오늘은 안 갈궈. 걱정 마. 그냥, 그 동안 많이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었어. 여러모로 신세 많이 졌으니까."

...뭐야, 그냥 개심한 것 뿐인가?
그런데 왜? 갑자기?

"요즘 보니까 실력도 많이 늘었더라. 이제 슬슬 승진 얘기도 나올 걸? 미리 축하해. 노력엔 결실이 있어야 하는 법이지. 조만간 축하 파티를 열어야겠네."

잘은 모르겠지만 더 안 갈군다니 그건 좋은 일인 것 같았다.
게다가 드디어 승진 얘기까지 나온다니!
그래서 어느 날보다도 기분 좋게 일했다.

그 날,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조금만 생각해봤으면,
그랬으면, 그랬었다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71 리라주 (OkobnTb0fE)

2024-08-28 (水) 23:48:25

아 제정신 상실률 100퍼센트 진짜죽겠다(긍정적 의미, 행복함, 도파민 폭발, 하지만 죽을거 같음)

유정이 누구한테 전화한거니!!!!!!!!!!!!!!!!
😇😇😇😇😇😇😇😇
랑이니?!??!?!?!!

672 ◆TMmm6tsoPA (nFz1u9Ea7g)

2024-08-28 (水) 23:48:45

......(흐릿) 오늘따라 혜우의 진단이 너무 무겁고 어두워요....

673 혜우주 (EHMYhE5aKY)

2024-08-28 (水) 23:49:50

저딴 질문만 픽해주는 진단을 탓하시오 (옆눈)

674 랑주 (uatZ6q2sok)

2024-08-28 (水) 23:50:55

>>670 않이
하아

승진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자리의 수가 정해져 있을 경우 대부분의 승진은... 하아

>>671 🤔🤔
😏😏😏😏 헤헤 누구게(?

675 리라주 (OkobnTb0fE)

2024-08-28 (水) 23:51:40

승진 얘기 나오는데 혜우가 상사 같다는 건
...
자리 비워줄게 잘 살아 < 이거 아님? 돌아버려

캡틴 말대로 오늘따라 엄청 어둡네... 🫠 머리녹다
그나저나 죽을 때 잊어달라는 말을 하지 않는 건 역시 혜우가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잊혀지는 것 그 자체는 아니라는 방증 같기도 하네... 적폐 캐해일 수도 있는데 혜우는 잊혀짐을 바란다기보다는 잊혀짐을 수단으로 쓰려는 것 같음

676 랑주 (uatZ6q2sok)

2024-08-28 (水) 23:52:11

677 리라주 (OkobnTb0fE)

2024-08-28 (水) 23:53:18

>>674 (독백 3개 실시간으로 달리며 도파민풀충전 그러나! 참을 수 없는 상황의 불안함으로 탈진한 리라주였던 것)
하 아............
🫠🫠🫠🫠 랑이밖에없지않나 아닌가
리라인가? (랑주: 사심 넣지 마세요)

678 랑주 (uatZ6q2sok)

2024-08-28 (水) 23:54:46

>>677
후후
자세한건 내일? 암튼 다음에 😉

679 리라주 (OkobnTb0fE)

2024-08-28 (水) 23:56:19

>>678 🫠🫠🫠🫠🫠🫠
좋 아요
기대하겟 으...
🥺🥲

하지만 랑주가 해피엔딩이라고 했으니까 믿고잇다구...

680 랑주 (uatZ6q2sok)

2024-08-28 (水) 23:56:50

오늘 간만에 글 와바박 써서 기분 좋았다
그러니 기분 좋은 채로 일단은 자고... 내일 더 쓸 수 있으면 써야지
얼른 마무리해야된다.. 위키도 만지고...

>>679 그것만은 걱정하지마시라!!!

681 혜우주 (EHMYhE5aKY)

2024-08-28 (水) 23:57:19

>>674 너만 없으면...!(?)

>>675 진단의 질문이 난 널 잊을거야 지요 호호호
다 잊어버렸으니 더 이상 그 자리에 있을 수 없다 > 자리가 빈다 > 승진 TO가 난다


그 적폐 골든 정답
조금더 정확히는 모든 요소를 수단으로 쓰려고 하지만
결국 어떤 대전제에 걸려서 뭘 해도 무의미하게 되어버림
그래서 뭔 발악을 해도 애가 나아지질 못함...

682 리라주 (OkobnTb0fE)

2024-08-28 (水) 23:58:43

>>680 (복복복복복복)
후 너무 재밋었다 최고🥰👍 랑주 푹 자고 좋은 꿈 꾸자!! 내일도 좋은 하루 여유로운 하루 됐음 조켓네🥹

그리고다행입니다
마음을놓다 (but 여전히 제정신 상실룰 100퍼)

683 ◆TMmm6tsoPA (07EPW29Enw)

2024-08-29 (거의 끝나감) 00:02:02

세은:역시 내가 끝까지 따라다녀야만 해...

은우:가라! 세은몬! 따라다니기!!

(이거 안됨)

684 리라주 (wHKtZpMWUY)

2024-08-29 (거의 끝나감) 00:02:43

>>681 👻 (혼 탈 출 !)

헉 근데 이게 정답이라고 우헤헤 뿌듯하다
후우... 수단으로 써서 무엇에 닿으려고 하는지가 중요한데 말이지... 한때는 이게 죽음인가 싶기도 했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어 죽음도 수단 같음 어떤 면에서는... 원웨이티켓인 수단이지만 암튼그럼

너무슬퍼요
🫠

685 금주 (JVo.N4XBPs)

2024-08-29 (거의 끝나감) 00:04:37

>>667 (역 깨물) 응. 지원금 단위도 다를 테고. 금이야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모아둔 돈이었으니 탈탈 털었을 테니까요. 안겨가는 카오스 냥이가 부러워...! 금이도 졸졸 따라서 혜성이 옆에 딱 붙어서 뭔가 준비하면 같이 도울 거니까요. 그리고 우히히 uvu 받아주거나, 금이가 키가 크니까. 잡아서 내려다 주던가. 둘 중 하나 응. 귀엽다면 그만큼 사랑해 줘야 해요?

>>670 왜 해시까지 이래요? 고민하다 내뱉지 못하고, 마지막 내쉬는 숨으로 끝난다니. 우우우.. 🥺

686 여로주:3 (854JDOA7xM)

2024-08-29 (거의 끝나감) 00:06:51

혜우 진단 무슨 일이야 우우우우우ㅜ!!!!

687 혜우주 (6NlTTMk0kQ)

2024-08-29 (거의 끝나감) 00:12:50

>>6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혜우 땜에 세은이가 얀데레가 될것 같다...

>>684 무엇에 닿으려고가 아니라

감추려고?
이게 맞을듯
끝없이 뭔가를 하면서 스스로에게서도 감추려고 한다...
이게 맞는듯 음

>>685 마지막 순간이라서
더는 뭔가를 할 필요가 없어졌기에
어떤 말이든 내뱉을 필요도 없어졌다- 가 정론 해석입죠 헤헤

688 수경주 (61N2ZWDv0w)

2024-08-29 (거의 끝나감) 00:14:29

수경 TMI 주세요! 우리 수경...
일기는 쓰나요? 오늘의 일기 한번 써 주세요!
Date. -일
-흰크리샌디뮴으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클립스를 한 알 섭취.
ㄴ맛이 의미하는 것 중 용서, 희망이 필요.
-어떤 사안에서도 스냅드래곤...의 사항이 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
-............
-상기 사항들은 방해가 있을 것으로 사료됨.
-해결책. ..... 것을 추천.

술은 잘 먹나요?
미성년자에게 굳이. 그걸...

몇 초까지 숨을 참을 수 있나요?
인간 평균적인 수준보다 조금 더 오래.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자다 깼어...조금 있다가 다시 자야지..

689 ◆TMmm6tsoPA (07EPW29Enw)

2024-08-29 (거의 끝나감) 00:16:04

어서 오세요! 수경주! 그리고 다시 푹 주무세요! 8ㅁ8

>>688 ...일기가 일기가 아닌데요? (동공지진) 그리고 숨을 조금 더 오래 참는군요. 하지만 왠지 긍정적인 느낌이 아닐 것 같아! (과거사를 떠올려보기)

690 혜우주 (6NlTTMk0kQ)

2024-08-29 (거의 끝나감) 00:18:37

>>688 이게.... 일기...?
실험일지는 일기가 아니란다 수경수경아...

수경주 지금은 컨디션 좀 괜찮니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 (토닥)

691 수경주 (4TP71CtdCw)

2024-08-29 (거의 끝나감) 00:22:40

지금은 아니요. 병원 갔다 오니까 갑자기 확 나빠진 기분이... 목스프레이 좀 뿌리고 다시 자려고요.

너무 축약해서 그.. 실험일지처럼 보일 수 있는데

성실하게 준비해야 하는 일이 있어서 그걸 준비했는데 점심 먹고나서 이클립스를 줘서 한 알 먹었는데. 딱 그 이클립스의 맛을 보고 떠올린 게 있어요. 그걸 알려주려고 준 거였을까요?
(중략)
주제넘게 참견하는 이들을 주의해야 하는데 그 방법 중에 일부는 방해를 받을 거 같은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이하생략)

같은 걸 축약을 해버려서... 그런 거에요.

692 ◆TMmm6tsoPA (07EPW29Enw)

2024-08-29 (거의 끝나감) 00:24:19

너무 축약이 되어버렸잖아!! (동공지진)

693 혜우주 (6NlTTMk0kQ)

2024-08-29 (거의 끝나감) 00:25:37


너무 축약됐어!

694 리라주 (wHKtZpMWUY)

2024-08-29 (거의 끝나감) 00:27:50

리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긍정적인_편_or_현실적인_편_or_부정적인_편
: 심각한 외압만 없으면 긍정왕이랍니다🥰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성격이었지 어릴 때부터... 지금은 현실에 때려맞아서 많이 현실적이 되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천성은 변하지 않는다네~

자캐에게_하이힐을_신겼을_때의_반응
: 익숙. 잘 걸어다님. 신고 빡센 춤도 소화함. 하지만 좋아하진 않는다. 발목 안좋아져!

자캐가_어린자캐를_만난다면_할말은
: 글쎄...
네가 보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는 아니라는 말?
관계는 일방통행만으로는 이어나갈 수 없다는 말?
언젠가 네가 가진 모든 걸 다 줘도 좋을 사람을 만날 거라는 말?
그런 말들을 해주겠지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87 🤔 아리송하군... 감추려고 하는 건 무엇일까...

>>688 수경이 이클립스 볼때마다 불신 찬 눈빛으로 보게 됨
저기에 약이 있었다구
🤨

695 ◆TMmm6tsoPA (07EPW29Enw)

2024-08-29 (거의 끝나감) 00:30:47

>>694 현실에 때려맞아서.....(죽은 눈) 이 캡틴이 미안해!! 8ㅁ8
그리고 하이힐 꽤 아프던데 리라는 익숙하군요. 뭔가...뭔가 신기하다!! 그리고...ㅋㅋㅋㅋㅋ 안돼요! 인첨공에 오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줘야죠!! 그게 가장 중요한건데!! 들어오면 종말을 맞이해! 어린 리라야!! (어?)

696 혜우주 (6NlTTMk0kQ)

2024-08-29 (거의 끝나감) 00:33:09

>>694 오오 이 새벽의 단비 같은 리라 진단
리라의 긍정 파워는 늘 한결같아서 조와요 꾹👍
하이힐이 발목에 안 좋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어찔한 하이힐 신고 춤추는 리라도 보고싶군 케케케

애기리라야...
네 미래는 쬐금 힘들지도 모르지만 장미빛이란다...!
😉

천혜우가 감추려고 하는 것
사실 이미 떡밥과 힌트는 다 뿌려진 상태라고 봄
조합과 유추의 단계만 남았달까

697 태오주 (eEUx2tAZT.)

2024-08-29 (거의 끝나감) 00:34:31

졸앗ㅅ어
.dice -100 100. = -99

698 태오주 (eEUx2tAZT.)

2024-08-29 (거의 끝나감) 00:34:40

w됐어

699 혜우주 (6NlTTMk0kQ)

2024-08-29 (거의 끝나감) 00:35:04

어이쿠야
뱜미 잠 다 깼긋다
클낫네

700 리라주 (wHKtZpMWUY)

2024-08-29 (거의 끝나감) 00:36:00

>>695 후 후후...(?) 꼭 스토리에서만 영향 받은 건 아니니까 괜차나용~~ 들어오기 전에도 충분히 때려맞았으니...(끄덕)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돌 트레이닝 할 때 하이힐 익숙해지는 트레이닝도 받았어서 잘 신고 다닌대~ 물론 불편해하는 건 같아서 길바닥에서 신고 걸으라 하면 사람 없을 때 벗고 맨발로 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니 그리고 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안돼~~~~~ 인첨공 안 오면 저지먼트 아이들과 랑이를 못 만난다고!!!(?) 밖에서 온 친구들은 모르겠는데 특히 랑이는... 인첨공이 아예 존재하지 않았거나 사라지지 않는 한 리라가 오지 않으면 만날수없서...
종말...
설령 종말을 맞이한다 해도 다같이 있으면 달콤할거야...(???)

701 리라주 (wHKtZpMWUY)

2024-08-29 (거의 끝나감) 00:41:25

>>696 우헤헤 (맞꾹꾹이)
아 그리고 그거 공감...🤭 사실 요즘 상큼하거나 시원시원한 거 말고 좀 핫한 느낌의 춤들도 보고 있는데 말이죠
언젠가 한번은 할지도~? 이번 축제에는 졸업반들이 그런 걸 좀 하고 1학년 2학년은 청량한 걸 했었지~

맞아 좀 힘들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장밋빛임
넌 누구보다 개쩌는 청춘을 보내고 있다... (여러모로)

흐음 흐음 그렇군! 근데 확실히 그런 것 같긴 해 아직 조합이 어려워서 그렇지 혜우우가 뭔가를 많이 풀어두긴 했어서...
조합이 문제지... (머리를 핑핑 돌리기)

뱜미앙용~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뭐임 다갓도랏나!!!!

702 혜우주 (6NlTTMk0kQ)

2024-08-29 (거의 끝나감) 00:45:17

>>701 >>핫한 느낌의 춤<<
랑 이 야!!!!!!!!!!!!!!!!!!!!!!!!!!!!(?)

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이보다 더 개쩌는 청춘은 있을 수 없긴 함
장미빛 개쩌는 청춘
얄루!

(리라주 머리위에 얼음팩)(치이이익)(???)
막 대단하고 어려운 건 아님
깊게 파고들 것도 없고...
알고보면 아 맞다! 싶은 그런거랄까
아무튼 그런거임 호호호

703 ◆TMmm6tsoPA (07EPW29Enw)

2024-08-29 (거의 끝나감) 00:48:42

그러고 보니 누가 그랬었죠? 유니온 양심이와 버럭이라고 말이에요.

틀린 말이 아니네요. 버럭이 맞네. 버럭이. (어?)

704 혜우주 (6NlTTMk0kQ)

2024-08-29 (거의 끝나감) 00:49:35

버럭이
자꾸 말하다보면 버러지로 보여... (옆눈)

705 수경주 (3w6dOJBWvk)

2024-08-29 (거의 끝나감) 00:51:45

하지만 저렇게 축약해서 뜻을 모르게 하는 것도 있고. 저렇게 축약하면 나중에 싹 다 없앨 때 양이 적어져서 없애는 데 쓰는 품이 줄어들어요.

아 속 안좋아. 누우면 더 그러네.. 앉아있다가 졸아도 기대긴 해야겠어..

706 ◆TMmm6tsoPA (07EPW29Enw)

2024-08-29 (거의 끝나감) 00:58:31

....(토닥토닥) 수경주....하루 빨리 컨디션을 되찾길 기원할게요...8ㅁ8

707 한양주 (NQwFqq6NbQ)

2024-08-29 (거의 끝나감) 00:58:32

양심이와 버럭이의 맞다이 성사로 어부지리 기원 1일차!

708 혜우주 (6NlTTMk0kQ)

2024-08-29 (거의 끝나감) 00:59:21

자아싸움 에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냥주 하이

709 리라주 (wHKtZpMWUY)

2024-08-29 (거의 끝나감) 00:59:53

>>702 ㅋㅋㅋㅋㅋㅋㅋㅋ 🤭🤭🤭 언젠가 언젠가는~~!!!!!! 후보군은 몇 개 있다 히히
맞아 전 세계를 통틀어 이만큼 엄청난 청춘은 없다구... 누가 세계관 최강자와 겨뤄보는 고딩시절을 보내겠습니까
Cool

(치이이이이이익)(푸슈슈)
헉 그렇단 말인가
그럼 독백들을 다시 차근히 읽어보면서 추리를 해보겠어요
과연!

>>703 👋 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럭이 맞아 진짜루...
양심이(이게... 양심?) 버럭이(버럭이)
유니온쨩 마음이 어케 된거야 대체... 하지만 이해함 연구원을 메워야

710 리라주 (wHKtZpMWUY)

2024-08-29 (거의 끝나감) 01:00:34

>>707 붐업
이긴 놈이 메인 인격이다!(?)

압바앙용~ 어찌 이 시간까지 자지 않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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