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74> [판타지] 제 7 특수임무부대 - 전쟁편 - 시트스레 :: 393

◆BWI8ADJ6ms

2024-08-25 19:36:26 - 2024-10-07 18:15:27

0 ◆BWI8ADJ6ms (2nTIlaH.vQ)

2024-08-25 (내일 월요일) 19:36:26

자, 찬미하라.
새 시대의 개막이다.

개요 : https://www.evernote.com/shard/s714/sh/d8b20020-3376-b05c-e0d3-ed91bf536cbc/gBhTHacQjfocv2HSpu7JqsHm0BswesCpQIBXc8fgKUTrPqi9dg8uPWxOAQ

캐릭터 메이킹 : https://www.evernote.com/shard/s714/sh/96e93341-5fa7-ed82-3109-ea3ce2c2e724/Z46roBUteWjirXUVtDkuAFwp-GZlXRP756Z6le6FHOuAO_9DJSbTH6ZPBA

시스템 및 Q&A : https://www.evernote.com/shard/s714/sh/434ad648-4208-58a7-ae8f-fb1d554e406e/sg1UQTY4VtzISmk8u_iYSvL1TtJv7PqeLqQGWrCEFMDETqJFVRkCzyGa0g

공지사항 : https://www.evernote.com/shard/s714/sh/8e56b4f0-fafd-b82f-a57b-c95b501f1eda/2bhpHAENlUO6nOR1-LChmW37SgR7jpABvMbKjSxVtGmoD5MzXAJAIKwBtg

190 ◆BWI8ADJ6ms (fXZ4PZZwtM)

2024-08-29 (거의 끝나감) 19:50:01

>>183-184 확인했습니다~ 개화 부분은 세세하게 조정해나가야 하니까요~ 아니면 시트를 한번 살펴보고 같이 능력을 짜 보는 방식도 가능하니까요~ 편하신 대로 해주세요~

191 ◆BWI8ADJ6ms (fXZ4PZZwtM)

2024-08-29 (거의 끝나감) 19:57:53

>>185

좋아요~~~ 그러면 오마카세로 맡겨주셨다고 생각하고, 플레이 하시는데에 있어 최대한 불편하시지 않도록, 남들과 너무 동떨어지지 않도록 제가 잘 조정해볼게요~ 그렇다면 이제 남은건 개화의 세세한 조정 뿐이겠네요~
이런 능력은 어떠실까요~?

개화 - "대장장이 - 헤파이스토스 (malleātor - Hephaistus)"

특정 행동을 트리거로, 다루는 무기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단, 무기의 강도와 그 힘은 시전자의 힘에 따라 달라지며, 무기를 이루고 있는 물질 역시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결정된다.

무기의 형태를 바꾸는데에는 1 레스가 소모된다.


이런 느낌으로 짜봤어요~~~ 개화 조정만 끝난다면 최종 검수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192 ◆BWI8ADJ6ms (fXZ4PZZwtM)

2024-08-29 (거의 끝나감) 20:00:31

그리고 🌩️ 님의 웹박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죄송하지만 이건 위에서도 언급한 게 있는 내용인데요~ 캐릭터성의 붕괴도 좀 우려되고 해서 죄송하지만 좀 어려울 것 같아요~

194 ◆9aA4cZLrNs (eKv1hKe8ws)

2024-08-29 (거의 끝나감) 20:14:37

캡틴캡틴 아무래도 개화를 얼음쪽으로 갈 것 같은데 그냥 써두면 되는거야? :3

195 ◆BWI8ADJ6ms (fXZ4PZZwtM)

2024-08-29 (거의 끝나감) 20:16:53

>>193

1. 우선 이건 모든 분들에게 공통적으로 말씀 드리는 사항인데요~ 인장 없이도 캐릭터의 외모 생김새를 알 수 있도록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적어주셨으면 해요~ 머리카락 색깔, 눈, 코, 입, 얼굴형... 이런 것들요~

2. 캐릭터성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귀엽네요~ 하지만 어떻게 특임대의 험난한 훈련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을지 궁금한데요~ 공과 사를 구별하는 타입일까요~? 캐릭터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싶어요~

3. 개화는 이전에 말씀하신 대로 제가 조금 생각해봤는데요~ 이런건 어떨까요~?

개화 - "천사의 올가미"

신체 능력과 함께 로프의 경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상승하는 신체 능력과 로프의 경도는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머리카락 정도부터 두꺼운 줄다리기용 밧줄 정도 까지, 로프의 길이와 두께를 자유자재로 늘이고 줄일 수 있으나, 해당 능력은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


더 마음에 드는 개화 명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주시구요~~~ 이 부분은 세세하게 같이 조정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196 ◆BWI8ADJ6ms (fXZ4PZZwtM)

2024-08-29 (거의 끝나감) 20:18:10

>>194 우선 시트부터 한번 보고 이야기 나눠보는게 제가 편하긴 한데~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지금 저랑 개화 부분 조정해도 좋구요~~~
아니면 말씀하신대로 얼음 관련 능력 생각해두신거 간단하게 적어서 올려주셔도 좋아요~

197 ◆9aA4cZLrNs (22BTE10VWg)

2024-08-29 (거의 끝나감) 20:21:02

>>196 지금 퇴근중이라 ... 그럼 집가서 좀 다듬고 올릴께! :3

198 ◆BWI8ADJ6ms (fXZ4PZZwtM)

2024-08-29 (거의 끝나감) 20:22:56

>>197 네, 천천히 해주세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199 ◆0hK8C0UNsk (H2PxmuKWyE)

2024-08-29 (거의 끝나감) 20:54:37

>>191 으음 일전에 얘기했던 무기의 성장이라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난 좋아!
이런 개화라면 나중에는 뭔가 엄청난 소재의 물건도 나오겠네!
그렇다면 행동은... 단조 망치로 날부분을 두들긴다던가 하는걸로 하고 싶은데 어떨까?

200 이름 없음 (U8Eku7FQ6U)

2024-08-29 (거의 끝나감) 21:06:10

>>189 모든 어둠에 녹아드는건 최종 목표로 잡아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

물리력을 부여해 다룰 수 있는건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의 그림자에- 자신의 그림자와 닿은 다른 그림자 한 체. 아마 전투때는 근접전을 하면서 캐릭터랑 적의 그림자가 닿거나 겹치게 한 다음, 본격적으로 능력을 발동해 싸우는 식으로 갈 것 같아~

물론 그림자가 다른 사물이랑 여럿 겹쳐 넓어지게 되면 저절로 와! op! 가 될 수도 있으니까, 전투 때는 아래에다가 뭐랑만 겹칠게요! 하는 식으로 따로 기입할까 해! 아마 매우 높은 확률로 적이랑만 겹칠 것 같긴 하지만! 그리고 그림자를 자유자재로 늘렸다 줄였다 한다거나- 같은건 당연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물론 이건 내 생각이고 캡틴이 봤을때는 그것도 사긴데용?! 할 수도 있으니 얼마든지 말해줘!

그리고 녹아드는 것 자체는 괜찮구나! 오히려 이게 사기일줄 알고 희망사항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만들어 내는 건 그림자가 아예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낸다는 거지?근데 응축은 혹시 어떤 식인지 물어봐도 될까~? 직접 성장해서 알아보세요~면 어쩔 수 없지만!

201 ◆m80b/OFPVA (NKsdIse/zk)

2024-08-29 (거의 끝나감) 21:29:15

>>195
1. 173cm/67kg. 타고난 키가 큰데다 운동도 꽤나 한 체격. 갈색 머리카락을 꽁지머리로 대충 묶었다. 언제나 얼굴이 달아올라선 송곳니가 보이는 헤벌쭉한 표정이다. 몸짓도 비틀비틀 흐느적흐느적. 잘못 엮이면 귀찮은 일이 생길 거라는 분위기를 풀풀 풍긴다. 고양이처럼 실눈을 뜨고 있지만 표정이 풍부해서 감정을 쉽게 읽을 수 있다. 군복은 그냥 보급품 군복. 하지만 보호대와 장갑, 군화는 금속을 덧댄 사제를 사용한다. 쉬는 날에는 목 늘어난 티셔츠에 돌핀팬츠, 한 손에 술병을 쥐고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돌아다닌다. 티셔츠에는 eBay라 쓰여진 의미불명의 문자가 박혀있다. 무슨 로고인가..?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2. 치파오 대신 군복을 입었을 뿐.. 중국계+격투가+술에서 알 수 있듯 전형적인 중화권 파이터를 생각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일단 체격이나 몸을 쓰는 감각부터 타고난 면이 있어요. 확실히 욕망에 솔직하고 천진난만한 성격이지만 동시에 무서운 사람의 눈치도 살피는 편이라 조교들한테 호되게 당한 이후에는 눈물 콧물 다 빼면서 시키는대로 성실히 훈련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임관하고 짬까지 먹으니까 또 많이 풀어진 상태입니다. 베이 갈구기가 주특기인 담당 일진이 있지 않을까요...?

3. 개화 좋아요~ 마법 로프가 염동력 쓰는 것처럼 펄쩍거리며 채찍질하는 것보단 로프 한 줄 달랑 감아쥐고 적과 마주하는 이미지를 생각중이었거든요. 칼 창 방패처럼 보기에 든든하지 못하고 사실상 맨몸처럼 위태로워보이면서, 반대로 무기가 아니라 사람 자체가 강력한 고수라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까요. 로프는 도구일 뿐 베이가 강한 것이다...!

유연함과 범용성이 로프란 도구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해서 포박 외에도 이런저런 사용을 염두에 두고 있었어요. 앞서 말했듯 완전한 초능력 같은 이미지보다는 로프가 철저히 몸의 연장선으로서, 베이의 무술적인..그런 동작에 맞춰서 움직이는게 저는 좋습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직접 쥐고 휘두르는대로만 움직인다는 이야기! 말이 길어졌는데 시전자의 역량이 우선 강조된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는 말입니다!

203 ◆BWI8ADJ6ms (Kg2KM0dKOk)

2024-08-29 (거의 끝나감) 23:49:10

아이코, 허리 아파서 침대에 눕는다는게 그만 기절해버리고 말았네요. 마저 자러 갈게요... 검수나 질문 답변은 내일 퇴근하고 와서 해드릴게요~ 죄송합니다~!!!

204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07:47:31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두시 반에 퇴근하고 집에 올 예정이에요~~~~ 그때 와서 질문 답변과 시트 검수 모두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5 이름 없음 (eyqPty.BGU)

2024-08-30 (불탄다..!) 11:18:49

>>188 정리가 깔끔해서 좋네요~ 마음에 들었어요. 그럼 써 주신 대로 올려보겠습니다!

시트는 제가 손이 느려서 아직 미완...이지만 얼른 참가하고 싶으니까 열심히 써 볼게요!! |ω・)و ̑̑༉

206 ◆BWI8ADJ6ms (0c8UzumZqU)

2024-08-30 (불탄다..!) 15:14:15

드디어 집에 가고 있어요~ 금방 가서 검수해드릴게요~~

207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15:40:17

드디어 집이네요~

좋아요~ 그러면 우선 웹박수 질문 검수부터 해볼까요~

♬ 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많이 고민해봤는데요~ 네, 존재하고, 괜찮아요~~~~~~

208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15:42:49

>>199

네~~~ 맞아요~ 이런 느낌으로, 예를 들어 무기 쪽 성장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만해처럼 좀더 직관적인 성장도 보여드릴 수 있어요~
뱌쿠야의 천본앵이 만해하면 천본앵경엄이 되는것 처럼~ 그런 느낌으로 성장할 수도 있구요~~~ 헤헤 맞아요~ 이 부분은 성장하시면서 어떻게 더 강한 소재의 물건을 뽑아낼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좋아요~! 그러면..

개화 - "대장장이 - 헤파이스토스 (malleātor - Hephaistus)"

단조 망치로 날 부분을 두들기는 행동을 트리거로, 다루는 무기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단, 무기의 강도와 그 힘은 시전자의 힘에 따라 달라지며, 무기를 이루고 있는 물질 역시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결정된다.

무기의 형태를 바꾸는데에는 1 레스가 소모된다.


이렇게 수정해봤는데 어떠실까요~ 생각해두신 개화 명이 있으면 말씀주셔도 좋아요~
이거 오케이 하시면, 최종 시트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같이 최종 검수 해보자구요~

209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15:54:45

>>200

그러시군요~ 좋아요~ 그리고 그림자를 자유자재로 늘였다 줄였다 하는 것 정도는 능력의 성장으로, 나중에는 가능하게 해드리려고 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저랑 생각이 조금 다르신 것 같아서 가볍게 설명드려볼게요! 뭐라고 하는건 전혀 아니니까 가벼운 조정 과정인 점 인지하시고 들어주세요~


제가 조정하며 맞춰나가는건 "힘의 공평성" 뿐이에요! 누군가는 적들을 가볍게 숭숭 썰고 다니는데, 누구는 애쓰면서 한명도 간신히 이기고 하면 불공평하잖아요~

즉, "능력의 활용" 자체는 마음껏 하실 수 있도록 플레이어분에게 전적으로 맡길 생각이에요. 즉, 능력 자체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다를 뿐이지 "힘" 자체는 모두 동일하네요! (물론 팀장과 부팀장은 조금 더 강하게 시작하지만요~) 이 부분은 굉장히 기대하고 있어요~ 다른 분들이 능력 활용하는걸 보면서 배워 나갈 수도 있고~ 실전을 통해 알아갈 수도 있겠죠~ 어떻게 서사가 같이 쌓여 나갈지도 궁금하구요~

조금 말이 횡설수설 했던 것 같은데,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활용도의 제한은 없음. 시작하는 힘만 공평하게. 성장 방향성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이건 어장을 운영하고, 개화를 조정하는데에 있어 기본 모토네요~

네 맞아요~ 만들어내는건 그림자가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 내는 거구요~ 응축은 예를 들어 그림자를 한 점으로 모아 더 강력한 그림자를 다룬다던지 하는거네요~ 일대의 그림자도 없애버리고 원하는 곳에 부여하거나 하구요~ 이런 것도 성장하면 충분히 가능해요~

그래서 말인데, 제가 생각해본 개화가 있거든요~ 이거 어떠실까요~?

개화 - " 녹아드는 어둠 ( liquescens umbra ) "

그림자에 물리력을 부여해 다룰 수 있다. 조종할 수 있는 그림자는 "자신의 그림자" 와 "자신의 그림자와 닿은 다른 그림자 하나" 로 제한되며, 시전자와의 역량 차에 따라 조종할 수 없는 그림자 역시 존재한다.


직관적으로 짜 봤구요~ 이렇게 해서 최대한 넓은 방향성으로 운용하실 수 있도록 해봤는데~ 어떨까요~?
그리고 조금 조언 하나 드려보자면~ 이거 초반에 개화 절정권 빠르게 구매하시는 루트 타시면 제가 "검 끝으로 그림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같은거 부여해 드릴 수도 있거든요~ 그거 진짜 멋지지 않나요~? 블리치에 나오는 효스베 이치베의 일문자 같기도 하구~ 헤헤... 그렇다구요~

210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15:58:06

>>201

1. 귀찮으시겠지만 눈의 색깔 하나만 더 추가 부탁드릴게요~~~~~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2. 그렇군요~ 꽤 좋네요~~ 좋아요, 그러면 해당 부분 시트에 추가 기입 부탁드려요~ 갈구기가 주특기인 담당 일진이라.. 확실히 매력적인 부분이지만, 시트에 따라서 누구는 추가로 NPC를 아는 상태로 시작하는건 좀 불공평하지 싶어서요~ 이 부분은 불가할 것 같아요~ 아니면 맥거핀 정도로 남겨놓는다던지 하면 될 것 같네요~~

3. 다행이네요~! "로프는 도구일 뿐 베이가 강한 것이다" 라는 말씀도 인상적으로 와 닿구요~ 너무 좋아요~ 그러면 능력은 이렇게 기본으로 두고, 신체 강화 위주로 좀더 성장하시려나요~??? 이건 순수한 궁금증이니까요~

좋아요! 마음에 들어 해주셔서 저도 정말 기쁜걸요~ 그렇다면 개화 부분은 이렇게 조정해 두는걸로 하고, 성장 방향성만 조금 얘기 나눠봐요~ 이 부분 제가 말씀드린대로 개화 기입해서 시트 올려주세요~ 같이 최종 검수 한번 진행해봐요~~

211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16:09:16

>>202

1. 좋네요~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는 계열일까요~ 그렇다면 그 갭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카리스마 있는 부팀장" 으로써 존재할 수 있는 이유가 있을텐데요~ 어떻게 부하들에게 신임을 샀고, 명령을 따르게 할 수 있었을까요~?

2. 그리고 개화 계열 관련해서, 이 부분은 좀 세세하게 조정해 나가야 할 것 같은데요~

사실 이거 "부팀장" 이라는 직위가 있기 때문에 "전부 보유한 상태로 시작 가능" 해요. 이거 어느정도 편의를 제가 봐 드린거구요~
다만, 여기서 "성장" 역시도 모두 해 나간다면 불공평하겠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릴게요. "능력의 활용 범위 내" 로써 모두 인정 가능합니다.

하지만 "성장 방향성" 하나를 정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남들보다 배 이상으로 토큰을 소모하여 "만능형 캐릭터" 가 될 것인지, "일점집중형" 캐릭터가 될 것인지.
만능형 캐릭터를 꿈꾸신다면 당연히 그 과정에서 소모되는 많은 토큰양을 감당하셔야 하고, 어느 순간 다른 분들에 비해 뒤처지는 성장 역시도 감내하셔야 하겠네요~ 물론 일점 집중 역시도 "뒤떨어지는 다른 능력" 을 포함하여 이것저것 감내하셔야 할 게 있구요.

혹은 한가지만 선택하셔도 좋구요~ 어떻게 하고 싶으신지 말씀 주셨으면 해요~

3. 푼돈 부분이 조금 걸리는데요~ "화폐" 가 의미를 잃은 세계이기 때문에 더이상 돈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아요~ 요 부분만 좀 수정 부탁드릴게요~

4. 모든 마족의 멸절이 특수부대에 소속하게 된 이유신데요~ 이 부분은 조부모님을 잃은 후 먹고 살 길이 없어져 프로젝트에 자원 한 것과는 좀 반대되는 것 같아서요~ 해당 부분은 어떻게 된 걸까요~?
조부모님을 잃은 이후 마족에게 큰 증오심을 품었고, 먹고 살 길 역시 없어져 막막하여 자원하게 된 것일까요~? 해당 부분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상처입은채 도망치는 마족을 쫓으면 부상당한 부대원이 죽게 되지만 확실히 마족을 죽일 수 있고, 부대원을 구하면 그 마족이 반드시 회복하여 부활할, 상위 개체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이 부분이 궁금하네요~

212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16:10:49

>>205 저야 말로 좋으시다니까 다행이에요~ 좋아요~ 그러면 시트 기대하고 있을게요!

질문과 시트는 계속해서 받고 있습니다~~~~ 남겨주시면 확인하는대로 답변 드릴게요~~

214 ◆m80b/OFPVA (p9XL9Y3Anc)

2024-08-30 (불탄다..!) 16:53:19

인류를 위한 등불

" 이야아~ 마족 간땡이 끝내준다. 아무리 마셔도 숙취가 없다니까~! "

이름 : 이 베이시(一盃希/일배희), 보통 '베이'라고 불린다.
나이 : 28
성별 : 여

외모 : (AI 이미지)
173cm/67kg. 타고난 키가 큰데다 운동도 꽤나 한 체격. 갈색 머리카락을 꽁지머리로 대충 묶었다. 언제나 얼굴이 달아올라선 송곳니가 보이는 헤벌쭉한 표정이다. 몸짓도 비틀비틀 흐느적흐느적. 잘못 엮이면 귀찮은 일이 생길 거라는 분위기를 풀풀 풍긴다. 고양이처럼 실눈을 뜨고 있지만 표정이 풍부해서 감정을 쉽게 읽을 수 있다. 잘 보이지 않지만 눈은 새까만 검은색. 군복은 그냥 보급품 군복이다. 하지만 보호대와 장갑, 군화는 금속을 덧댄 사제를 사용한다. 쉬는 날에는 목 늘어난 티셔츠에 돌핀팬츠, 한 손에 술병을 쥐고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돌아다닌다. 티셔츠에는 eBay라 쓰여진 의미불명의 문자가 박혀있다. 무슨 로고인가..?

성격 :
알코올 사랑꾼. 술주정뱅이. 뭐가 됐든 술만 준다면 좋답시고 따라간다. 고급스럽게 술을 즐기는 것도 아니라 뭐든지 취하기만 하면 오케이. 천상 느긋하고 화내지 않는 낙천가이기도 하다.
가만 보고 있자면 한심하고, 우스꽝스럽고.... 어떻게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았는지, 그리고 특임대의 훈련 과정을 통과했는지 의문이 드는 글러먹은 팔푼이.

직급 : 대원

개화 - "천사의 올가미"
신체 능력과 함께 로프의 경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상승하는 신체 능력과 로프의 경도는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머리카락 정도부터 두꺼운 줄다리기용 밧줄 정도 까지, 로프의 길이와 두께를 자유자재로 늘이고 줄일 수 있으나, 해당 능력은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

과거사 : 옛 도서관에 자리잡은 쉘터는 답이 없었다. 방벽은 하루하루 무너지고 밤마다 사람들이 마수에 물려갔다. 사람들은 분열되어 대책을 찾기는 커녕 서로 탓하기만 바빴다. 어차피 아쉬울 것도 없는 홑몸이겠다, 소녀는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쉘터의 물건을 훔쳐 빠져나왔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술이 가방에 있었다. 어두운 창고에서 닥치는 대로 집어넣다가 섞여 들어갔을 터이다. 안전한 곳을 찾아 기약 없이 떠도는 나날 중에 그 술만이 유일한 친구였다. 발목이 삐어서 아프면 한 모금, 식량을 못 찾아서 배가 고프면 한 모금, 유난히 춥고 무서운 밤에 한 모금, 밧줄에 목을 걸어 포기하고 싶을 때 한 모금... 마침내 마지막 모금을 마신 날 등불이 눈 앞에 나타났다. 빈 술병은 소중한 부적이 되었다. 그리고 소녀는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정하게 되었다. 한 잔의 희망. 줄여서 베이(盃). 소녀가 훌륭한 알중으로 자라난 까닭이 바로 이것이다. 나중에는 입대해서 특임대에 몸담게 되지만 그건 또 나중의 이야기. 호랑이 조교들의 눈치를 보면서 훈련 과정을 우여곡절 끝에 수료했다.

기타 :
- 발현한 무기는 로프 한 묶음. 가볍고 튼튼하다. 여러모로 유용하다! 희망을 잡아 당기려는 마음에서 발현한 무기일 거라고 스스로 추측한다.
- 무기와 개화의 특성 상 격투가에 가깝다. 그래플링과 로프 포박술을 결합한 스타일.
- 종종 적을 산 채로 잡아오는 까닭에 연구원들과 친하다.
- 경력과 실력이 없진 않다. 품행이 발랄하여 그나마 있던 평판을 까먹고, 매일 불려가서 꾸지람이나 듣는 게 일상이지만.
- 신체가 아주 유연하다. 갖가지 기묘한 자세 가능.

특수부대에 소속하게 된 이유 : 이런 세상이라도 한 줄기 희망이 있으리라 믿어서.


//>>210 신체 강화...이게 어느 관점에서 말씀하신 건진 모르겠지만 힘, 근력, 완력 같은 것들은 보조로 두고 기술, 기교, 감각 (조금만 더 나가면 지구력?)같은 걸 중심으로 키우고 싶네요~ Powerfull보다 Skillfull한 느낌! 베이가 주력으로 쓰는 그래플링에선 힘을 역이용하는 유능제강이 중요한 컨셉이기도 하구요.

215 ◆ciHzSUDnLQ (ASsj5XPHPw)

2024-08-30 (불탄다..!) 17:18:53

>>209 아무래도 인코를 다는게 나을 것 같아서 달고왔다! 능력이 충분히 사기성이 있는 만큼 살짝 긴장했는데 친절히 설명해주니 마음이 놓이네~ 고마워!개화능력 자체도 아주 마음에 들어!! 캡틴의 조언을 위해 일상을 열심히 돌려야겠네 히힛
위에 과거사(음표모양 그거!)하고 개화하고 더해서 시트 가져오면 최종 검사로 들어가는걸까 ' ')?

216 ◆9aA4cZLrNs (LGxOVXnyJw)

2024-08-30 (불탄다..!) 18:35:13

>>211

1. 경험이 많은 편에 속하니까 임무를 나갈때 이것저것 조언도 해주고 임무를 나갔을때 위험에 처한 부대원이 보이면 바로 뛰쳐나가서 구해주는 등의 행동을 하면서 신임을 쌓았달까!

2. 만약 저기서 하나만 선택한다면 그 능력의 위력이 세개를 전부 활용하는 것에 비해 상당히 강해지는거겠지? 만능형 캐릭은 너무 대기만성이라 내 스타일은 아니라서 ... 만약 선택한다면 지속딜링형이나 디버프 계열이 좀 끌리는데 여기서 선택 장애가 와버리는 것이야. 하나만 고른다면 지속 딜링형이 좋을 것 같네! 시간 벌이용으로도 좋아보이고.

3. 이건 빌어먹는다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서 그렇게 수정해둘께

4. 결국 삶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것은 마족이니까 자연스럽게 그런 방향으로 흘러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그리고 부대에 들어가면 숙식은 보장되니까 일석이조로 보면 될려나.

217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19:08:14

>>213

1. 좋아요~~~ 캐릭터성 마음에 드는걸요~ 먼저 다소 아이같고 감정적인 면이 있으나 숨기고 있다고 적어주셨는데, 그렇다면 평소의 성격은 어떨까요~? 어떤 태도로 평소에 자신을 감추고 있으신지가 궁금해요~

2. 그리고 개화 부분은 같이 세세하게 조정해나가야겠고, 위에서 레온님에게 말씀드렸다시피 이런 류의 개화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인 만큼 초반에 좀 고생하실수도 있어요~ 피를 소모한다는 것은 체력을 소모한다는 것이고, 여기서 공격까지 받아 피를 뚝 뚝 흘려버리면 초반 부분 진행이 생각하신 대로 원활하게 되지 않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만큼 능력의 리턴을 보장해드려야겠죠~
이런 점 괜찮으실까요~?


우선은 이렇게 두 가지일까요~~ 나머지는 크게 문제 없어 보여요~~~!!

218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19:12:26

>>214 좋아요! 문제 없습니다. 통과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말씀하신 관점에서 이야기한게 맞습니다~ 아시겠지만 강대한 적들을 상대하는데에 있어, 그리고 격투라는 관점에 있어

"힘과 기술" 모두가 받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러니, 말씀하신대로 "힘" 은 보조로 두고 "기술" 쪽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즉, "본인의 신체" 와 "로프라는 도구" 를 이용해 싸워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성장 해 나가고 싶으시다고 이해하고 있고, 그렇기에 "신체 강화" 부분을 추천드렸던 거였어요~~ 어떤 말씀 드리고 있는지 잘 전달이 되었을까요~???

219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19:14:33

>>215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저도 일상 열심히 돌려주신다면 아주아주아주 기쁘답니다~~~~
네에, 맞아요! 가장 중요한 개화 부분이 조율 되었으니, 시트 올려주시면 최종 검수 같이 진행해볼 수 있겟네요~~~ 시트 업로드 부탁드릴게요~~~!!!!

220 ◆rj2QlveR/g (zrVyf3sYm6)

2024-08-30 (불탄다..!) 19:17:01

>>217 평소에는 무뚝뚝하고 차갑게 보이려고 하는 느낌이려나요
근데 숨기는게 완벽하진 않아서 가끔 본성이 드러나는?
개화는 충분히 감안하고 생각한거라서 괜찮아요~

221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19:21:23

>>216

1.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부분 시트에 기입 부탁드려요~

2. 네에, 당연히 그렇죠~ 활용도를 제한하는 것은 하나의 리스크니까, 그만큼의 리턴을 돌려드려야죠~
좋아요~ 그렇다면 지속 딜링형으로 이런 느낌은 어떠실까요~

개화 - "글라체"

얼음을 생성하여 다룰 수 있다. 시전자는 얼음을 검 끝과 자신의 몸 주변에서 생성해낼 수 있으며 얼음을 검 끝에서 만들어 내는 것으로, "한번의 공격으로 2회의 공격" 을 시전하는것이 가능해진다.
단, 자신의 몸 주변에서 생성해낸 얼음 파편은 2회 공격이 가능한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런 느낌으로 짜봤는데요~ 어떠실까요~?

3. 네에~ 감사해요~

4. 그렇군요~ 그렇다면 해당 부분 시트에 기입 부탁드립니다~~~

222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19:33:40

>>220 좋아요~ 그렇다면 그 부분 시트에 기입해주시구요, 개화 부분 같이 좀 세세하게 조정해 나가보자구요~

이런 개화 생각해봤는데, 어떠실까요~?

개화 - "혈산해악신 (血潸海惡神)"

시전자의 피와 생명력을 대가로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얻는다.
소모하는 생명력에 따라 상승하는 신체 능력의 폭이 증가한다.

생명력은 다음과 같이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혈귀(血鬼) : 최대 7레스간 유지할 수 있으며, 압도적으로 신체 능력이 향상된다.

혈산해(血潸海) : 최대 5레스간 유지할 수 있으며, 더욱 압도적으로 신체 능력이 향상된다.

혈산해악신(血潸海惡神) : 최대 3레스간 유지할 수 있으며, 더더욱 압도적으로 신체 능력이 향상된다.


여기서 언령 같은거 있어서 얹어주면 더 만해같고 멋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춤춰라, 붉은 달빛 아래에서, 너와 나 단 둘이 춤을 추자. 개화 - 혈귀" 같은 대사라던지요~~~ 이런건 순전히 개인 취향이니까~ 조정해나가도 괜찮아요~!

223 ◆m80b/OFPVA (vOs5IO6H92)

2024-08-30 (불탄다..!) 19:42:25

>>218 네 그렇게 하면 괜찮겠어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224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19:44:58

>>223 좋아요~~ 저도 잘 부탁드려요~!!

225 ◆rj2QlveR/g (zrVyf3sYm6)

2024-08-30 (불탄다..!) 19:57:17

>>222 좋아요~ 딱 마음에 들어요 언령쪽은 그닥 취향이 아닌지라😂 (기껏 제안해주셨는데 죄송하지만...)
그럼 수정해서 시트 다시 올리면 될까요?

226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20:02:35

>>225 괜찮아요~ 그럴 수 있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 법이니까요~!
네에, 최종 검수 한번 같이 진행해보자구요~

228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20:12:31

>>227 좋아요~ 통과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229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20:13:28

그리고 웹박수 🤡 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1. 가능합니다~!!

2. 이런 캐릭터성 정말 매력적이네요~ 좋아요~ 허가하겠습니다!

3. 20대 이상이기만 하면 상관 없어요~~~

230 ◆kxZ65l3/YU (oGADRLE5oc)

2024-08-30 (불탄다..!) 22:39:10

인류를 위한 등불

"눈이 올 땐 고개를 쳐들고, 혀를 내미는 버릇이 있슴다.”

이름 : 쿠즈
나이 : 20
성별 : 남

외모 : 164cm, 55kg.
창백한 피부의 사내. 단발로 친 먹빛 머리카락은 하얗게 새어가는 중이다.

게을리 뜬 두 눈은 더러운 고동빛으로, 늘상 흉흉함에 젖어있었다. 얼굴 선 옅으니 사뭇 예쁘장한 분위기와 동행했으나, 표정 한번 표독하니 좀처럼 좋은 평을 주기 어렵다며 어떤 이들은 혀를 내둘렀다. 상판데기 위 안면근육은 늘상 찌푸려져 있어 서늘하였으니, 상냥해 보인다고는 빈 말로도 못 할 처지다.

성격 :
지독한 부정주의자. 자조적인 언행을 유머인 양 읆조리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기본적인 사회성은 있는지라 임무 도중 이런 초치는 소리는 안 하는 게 그나마 다행.

불화를 불편해하니 얌전하다. 사람을 대할 때 마찰이 생긴다면 본인이 굽혀버릇 하니, 표면적으론 순하다.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불편, 불만은 그대로 담아두니 속으로 곪다 터져버린 일도 여러 번 번복.

직급 : 대원

개화 : 비행 (너무 간략한가 싶지만서도 덧붙일 걸 못 찾겠네 😂)

발현한 무기는 일본도

과거사 :
여러 방랑자의 손을 거쳐가며 걸음마를 떼고 옹알이를 달싹였으리라. 이름모를 생물의 사체 조각을 얻어 먹을 적, 훔친 칼로 뼈와 살을 분리하던 좀도둑의 말 몇 마디에 부모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숨 붙은 대로 삶의 밑바닥을 기어다녔다. 그러다 식량이 동나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개화의 실패만을 생각해, 연구원의 옷 소매를 붙들고 바닥에 드러누워 취직 시켜 달라고 비는 시나리오 여러 장을 구상하며 임했으나, 운 좋게도 등불의 불이 켜졌다.

기타 :
식탐이 많다. 배식마다 자신의 위 크기를 신경 안 쓰고 우겨넣기 일쑤.

특수부대에 소속하게 된 이유 : 그래도 군이니, 배 곪진 않겠지.

231 ◆BWI8ADJ6ms (.HJToBj7nE)

2024-08-30 (불탄다..!) 22:44:21

>>230 1. 좀더 캐릭터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고 싶은게 많네요~ 우선 지독한 부정주의자라고 하셨는데, 어떤 느낌일까요~?
대화하는데에 있어 문제가 있는걸까요~???

2. 개화 부분은 좀더 세세하게 조정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비행이라면 어떤 능력 생각하고 계실까요? 단순히 "하늘을 비행할 수 있는 것" 만은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성장해야 할 지 저도 감이 잘 안잡혀서... 우선 전투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두고 계신 성장 방향성이나 개화 이름이 있는지 등을 여쭙고 싶어요~

232 ◆9aA4cZLrNs (LGxOVXnyJw)

2024-08-30 (불탄다..!) 23:16:07

>>221 깜빡 잠들었었다! 개화는 맘에 든당! 그 정도면 좋은 것 같아! 개화랑 추가되는 부분을 작성해서 시트 다시 올리면 되는걸까? 아 그리고 마지막 질문을 깜빡하고 대답 안했는데 ... 지금의 카르빈이라면 분명 부대원을 살리는 길을 택할꺼야.

233 ◆kxZ65l3/YU (oGADRLE5oc)

2024-08-30 (불탄다..!) 23:18:03

>>231
1. 놉 문제없음~~~ 속으로 음침하게 구는 게 대부분일 것 같아! 임무를 받으면 '찢겨 돌아오죠......' 따위의 사명감 빈약한 생각을 하며 경례하는 그런? 중상 입어 응급처치 받을 땐 "죄삼다, 솔직히 가망 없습니다... 미인 한 명 불러주십쇼, 좋은 거 보고 강 건너야..." 이러면서 벌써 죽은 것 마냥 시름시름 구는!!??

그치만 살아 돌아오고 싶어서 최선을 다한다! 적어도 관련 일을 할 땐 특수부대원 이름 값은 하는 캐니까 캡이 걱정하는 그런 멘헤라남은 아닐 거라고 생각... 해..!!!!

2. 성장... 해야지..! 사실 능력 뭐 할지 생각만 하다 그 부분을 까묵었다 😅 개화 이름은 위에 쭉 읽어보니까 캡이 이쁘게 잘 지어줘서 숟가락 얹고 싶고(?)

전투 방식은 쓩쓩 팡팡... 기동성 좋게 굴러다니는 캐를 구성했는데 역시 성장 방향이 문제네!! 머리 좀 더 싸매고 올게!!!!

234 ◆CQXiK/w4xU (5o6HsgL5WI)

2024-08-30 (불탄다..!) 23:38:46

인류를 위한 등불

" 새로운 세계! 새로운 희망! 듣기만 해도 두근거리지 않습니까요? "

이름 : 몰리 굿웨더 (Mollie Goodweather)
나이 : 20
성별 : 여

외모 : (참고용 그림은 AI로 만들어졌습니다.)
신장 - 170 / 체중 - 확실히 평균 이상

높지도 낮지도 않게 중간즈음에서 양갈래로 묶어낸 다홍색의 머리카락이 허리를 넘어 길게 나부꼈다.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히 잘라낸 앞머리와 대충 추려낸 옆머리가 이따금씩 어깨와 가슴 위에 늘어졌으며 결은 나쁘지 않지만 본인의 관리가 소홀해 살짝 너저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금방이라도 짓궂은 행동을 할 예정이라는듯 장난스럽게 모인 이목구비 중에서도 뾰족한 눈매가 유독 눈에 띄었으며 그 안은 붉은 기운이 강한 눈동자가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언제나 반짝이고 있었다.

하루하루도 살기 버거운 세상에서 무엇을 먹고 자랐었는진 몰라도 결코 작지 않은 키에 여성스러운 특징도 부족하지 않게 자리잡고 있었다.
어차피 싸울 때마다 넝마짝이 될 것이 뻔하기에 입는 옷엔 신경쓰지 않는듯 하지만 하네스와 벨트를 유독 좋아하는지 그부분만큼은 변함이 없었다.

평균적인 신체비율보다 손발이 긴 편이다. 팔다리도 물론 잘 뻗어있지만 양 손을 모아 쫙 펼쳐보면 게의 그것과 매우 유사한 느낌이 들곤 했다.

성격 :
#긍정적:
- 시종일관 쾌활한 분위기,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밝은 톤의 목소리가 그녀의 정체성에 자리잡혀있다.
얼핏 인간찬가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웃는 얼굴로 주변에 산재한 문제점들을 요모조모 따지는 것을 보면 그저 삶을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라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개방적:
- 일생을 떠돌이처럼 살아온 그녀에겐 아비규환인 세상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교훈을 얻을 기회 역시 많았다.
그럼에도 어긋나지 않고 여전히 올곧게 생각할 수 있던 이유는 선천적인 오픈마인드 때문 아닐까?

#순종적:
- 하지만 명령에 한해선 그녀는 자신의 감정까지도 배제할 수 있을만큼 능숙하고 철저하게 따랐다.
지시에만 따르면 그만인 사회의 굴레에선 모나지 않을 성정임은 부정할 수 없으나, 스스로의 목숨 역시 단순한 소모품 정도로 여기는 것은 과연 어떨까.

#본능적:
- 이러한 세상에선 누구나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사고방식으로 나아가겠지만, 그녀는 명령이 하달된 것이 아닌 이상 스스로의 동물적 감각에 의존했다.
좋게도, 나쁘게도 말해서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해왔으며 이는 그녀의 언행에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직급 : 대원

개화 : (캡틴과의 상담 필요)

과거사 : 그녀는 삶의 대부분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나마 남아있는 잔재도 단편적인 것들인데다 앞뒤가 맞지 않는 것들 뿐이니 더욱 의문스러울 뿐,
전형적인 군벌집안이었으나 마족의 침공에 허무하게 당해 살던 곳이 난장판이 되었다느니, 망해버린 세상에서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 떠돌다가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고 부모님이 필사적으로 막았지만 결국 살아남은 건 자신뿐이었다느니, 더 나아가 자신은 천애고아였다느니, 횡설수설 할 뿐이었다.

부대의 사람들은 그녀가 그렇게 된 이유를 '잦은 전투 출전과 사망의 반복으로 인한 기억 상실의 영향'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그것조차 잊어버린듯 하다.

기타 :
- 는 어설프게나마 다룰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악기 본연의 용도가 아닌 무기의 개념으로,

- 집안 내력인진 알 수 없지만 체력이나 끈기 하나만큼은 타고났는지, 아니면 육체적인 능력은 보통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지만 정신력 하나만큼은 강한 것인지,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서는 일이 없었다.
다만 그것이 도를 넘는 때가 있어 단순한 의견조차도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고집하기도 한다. 물론 상관의 명령이라면 즉시 따르지만,

- 그녀는 무언가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하지 않으며 그저 모든 것이 좋을 뿐이었다.
달면 삼키고, 써도 삼켰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겨우 기억하는 사람이 기호사항 같은 세세한 것까지 기억할 리가 만무하겠다만,

- 다루는 무기의 형태는 클로.
특이하게도 한 쌍이 아닌 한 부분만 들고 있으며 어느 팔에 착용하는지도 정해지지 않은듯 싸우는 도중에도 수시로 위치가 바뀌곤 했다.

특수부대에 소속하게 된 이유 : 입을 옷과 하루 끼니, 몸 뉘일 공간만 구할 수 있다면 제 아무리 힘든 일이라 한들 어느 누가 거절하리오.

236 ◆LcWGKGrIhM (eyqPty.BGU)

2024-08-30 (불탄다..!) 23:45:58

>>235 아 하나 빼먹었어🤦‍♀️. . . !

이미지 출처... AI입니다...!!!!

237 ◆BWI8ADJ6ms (3TOKdWMh0Q)

2024-08-31 (파란날) 10:09:32

>>232
좋아요~~~ 그러면 말씀하신대로 개화 부분이랑, 추가된 부분 기입해서 시트 다시 올려주세요~! 마지막 질문까지 포함해서요~~~

238 ◆BWI8ADJ6ms (3TOKdWMh0Q)

2024-08-31 (파란날) 10:12:40

>>233

1. 그렇군요~ 대충 어떤 캐릭터인지 알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걸요~~~
그렇다면 해당 부분 시트에 조금 더 추가해서 기입해주시길 바라요~~~~ 조금 더 어떤 캐릭터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면 좋을것 같아서요~~

2. 그렇군요... 그렇다면 개화 이름은 제가 오마카세로 해 드리고, 기동성이라고 한다면.. 으음...

사실 비행 부분은 좀 애매한 것 같아요~ 제 역량 부족으로 어떻게 해야 다른 분들과 공평하게 시작할지, 또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요~ 원거리 무기를 제한하지 않았더라면 "공중에서의 초정밀 타격" 같은 느낌으로 진행해봤을텐데 아무래도 근접 무기로 제한되어 있다 보니깐 좀 어렵기도 하구요~ 죄송하지만 개화 부분 조금 수정 부탁드려도 될까요~? 다른 컨셉으루요~

같이 열심히 고민해보자구요~~~~ 질문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남겨주시면 확인하는대로 답변 해 드릴게요~!!

239 ◆BWI8ADJ6ms (3TOKdWMh0Q)

2024-08-31 (파란날) 10:19:01

>>234

1. 좋네요~~ 캐릭터성 아주 마음에 들어요~~ 다만 한가지, 부대의 사람들은 그녀가 그렇게 된 이유를 '잦은 전투 출전과 사망의 반복으로 인한' 요 부분 있잖아요~~~ 이건 플레이어 대상 정보여서요~ 요 부분만 수정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은근 극비 정보라구요~~~

2. 개화 부분에 있어서 완전히 공백으로 두셨는데요~ 생각해두신 능력 있으실까요~???

240 ◆BWI8ADJ6ms (3TOKdWMh0Q)

2024-08-31 (파란날) 10:23:02

>>235-236

좋아요~!!! 쭉 읽어봤는데요, 통과입니다! 바로 통과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명확한 캐릭터성

2. 사전에 조율된 개화

3.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외모

4.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과거사와 입대 동기

환영합니다, 카미나리 시즈카님!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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