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1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96.비상하는 날개가 추락하는 순간 :: 1001

◆TMmm6tsoPA

2024-08-23 22:54:31 - 2024-08-26 20:03:25

0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2:54:3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865

563 로운주 (kIKk8suakg)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3:36

오오!!

564 랑주 (pvdYSCkuS.)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3:37

>>528 으누호가 성능이 너무 좋아서 그런거 아닌가? 능력에 기반한 어뢰나 기능이 있으니...

리라주 어서와!

565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3:57

으누호는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를 이용해서 움직이는 잠수함이다.

(사르륵)

566 윤 금 - 진행 (PH6xGhCY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4:02

흘러내린 혈흔의 흔적과, 그 원인을 보고서 금은 눈가를 살며시 찌푸린다. 그때 충격이 일어나면 금이야 넘어지지 않으려 했으나 넘어지고 말았을까. 바닥을 짚고 일어나니 파손 된 건 아닌지 내부를 살핀다. 그때야 머릿속으로 목소리가 들리면 다른 이들에게도 들리는지 심각한 표정으로 사령실의 다른 이들을 바라보았을까. 목소리가 끊기면 금은 대장-은우-를 바라보았으니, 걱정스럽다는 표정이다.

567 서연 - 진행(수정)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4:02

situplay>1597051012>536

세은이가 걱정이 많았는지 툴툴거리며 부장을 걷어차자, 부장이 진짜로 아프다는 듯 인상을 찡그리며 바르르 떠셨다. 대체 얼마나 심하게 다치신 거야? 혜우가 치료도 해 준 거 같은데, 아직도 이 정도면 @ㅁ@;;;;;; 리라 팔찌가 없었음 나도, 선배도, 청윤이도, 정하도 저 지경까지 다쳤을까? 상상하니 숨이 턱 막히는 것 같다.

그래도 꾸역꾸역 사령실로 올라갔으나...

" !!!!!!!!!!!! "

이번엔 진짜로 숨이 턱 막혔다. 피칠갑이다. 온몸이 터져 버린 시신. 이경이가 웨이버의 기억을 통해 확인한 현장. 수경이가 납치됐을 당시에 끔찍하게도 봤던 시신들과 겹쳐 보인다. 치미는 구역질을 가까스로 삼켰다.

@최은우
"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웨이버랑 다른 능력자에게 저흴 막으라고 시켜 놓고 혼자 도망치려고 했나 봐요. "
" 그래서 저희가 오기 전에 웨이버가 살해한 거 같아요... "
" 이경이가 확인한 기억상으론 그랬어요... "

그렇게 말하면서 시신을 치우고 제 재킷으로 피를 닦아내고자 했다. 생고기를 연상시키지만 섬뜩하고 축축한 감촉에 다시 구역질이 날 거 같았지만 애써 삼켰다. 쳐다보기도 끔찍하지만, 어느 정도는 치워 놔야 부장이 이 잠수함을 조종하실 수 있을 거 같아서

그때 뜬금없이 낯선 목소리. 아니, 어쩌면 들어본 듯도 한 목소리가 머릿속을 울렸다. 크리에이터 목소리랑 비슷한 거 같은데? 목적을 달성했다니? 무슨 말이야??? 하다가 종말, 유니온 운운하는 말이 나온 순간 경악했다. 제로 중에 크리에이터 짝퉁인가 보네!!! 그럼 목적을 달성했다는 건... 유니온의 목적은 퍼클급 능력을 갖춘 제로 시리즈 7기를 확보해서 인첨공 전체를 박살내는 거니까................ 제로 시리즈 7기를 모조리 만들 수 있게 됐다는 거?? 검은 샹그릴라까지 완전히 쓸 수 있게 됐고??!! 이런 수박!!!!!!!!!! 이제껏 동동거린 게 다 헛수고고 유니온한테 놀아난 거야??? 아, 현타 온다......................

시신을 치우고 앉았는 끔찍함에 크리에이터 짝퉁이 나불댄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폭언이 절로 나왔다. 유니온한테 닿을 리는 없겠지만

" 유니온 이 똥X멍에 수박을 처넣어도 시원찮을 수박 자식!!!!! 뒤로 자빠지든 앞으로 자빠지든 뒤통수랑 안면이 쌍으로 깨져라!!!!!!!!!!!!! "

568 금주 (PH6xGhCY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4:13

올려놓고... 잠깐 식사를 하고 올게요.

569 철현주 (gdVKAHhW5.)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4:47

캡틴 미안해요 담턴부터 참여할게요..

570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5:32

알겠어요! 하지만 사실상 오늘 진행 파트는 에필로그이기에.. 특별히 뭐가 있진 않아요!

571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6:31

음..

으누호를 아예 갈아버렸어야하나(?)

572 여로주:3 (5ffj2FcXWI)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6:35

악 늦게봤어! 다들 어서오구 이번 턴 패ㅑ스....

573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7:18

>>572 (웍에 불 올리고) (복복)

574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7:50

>>568-569 (이분들도 웍에 집어넣고)(복복복복)

575 랑 - 진행 (pvdYSCkuS.)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8:05

"-겠냐."

세은에게 다리를 걷어차이는 것도 이해는 간다는 듯 눈을 가늘게 뜨며, 자신과 서연을 번갈아 바라보는 은우에게 짧게 대답한 랑은 시체를 적당히 피해 사령실 내부를 살펴보았다.

"뭐, 방해되면 치워주랴?"

시체를 적당히 한 쪽에 밀어놓는 게 전부긴 하겠지만, 조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은우에게 의견을 묻던 랑은. 여러 기계장치 중 뭐가 조종간일지 살펴보려는 듯 시선을 돌렸다.
생각해 보면, 사령실에는 함내 방송을 할 수 있는 장치도 있을 법 한데. 마이크 비스무리한 것이라도 있을까 한 번 찾아본 뒤, 발견했다면 마이크가 작동하는 지 역시 확인하고 나서 마이크를 툭툭 건드렸을 것이다.

"아, 아."

랑은 마이크에 대고 가볍게 목을 가다듬은 뒤 말을 이었다.

"함 내에 있는 리버티 떨거ㅈ... 아니, 잔당은 들어라."

잠시 말을 쉬면서 은우가 조종간을 찾는지 살펴보다가, 서연을 바라보며 따로 말을 꺼낸다.

@서연
"저 녀석이 조종간을 못 찾을 수도 있으니까, 능력으로 한 번 확인해 줘라. 누구든 만졌으면 알 수 있겠지."

그렇게 말을 끝내고 나서는 다시 마이크에 대고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웨이버를 포함해서 좀 싸울 맛 나는 녀석들은 전부 쓰러트렸다. 투항해라."

"투항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좋긴 한데."

랑은 잠시 뜸을 들이더니 다시 목소리를 냈다.

"멀쩡하게 뭍으로 올라가고 싶으면 투항하는 게 좋을 거다."

576 리라주 (Q1BLQcRmdA)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8:20

>>565 (겨우 상황파악 마친 와중 이 이야기 듣고 머리 터짐)
🤯🤯

다들 아용~!! 알람 울릴 때 깨놓고 끈 뒤에 또 자버린 바보입니다...🫠 전투까진 없었어서 다행이군...

@랑주
https://ibb.co/cLK9LZQ
그 와중에 자고 오니 선물이 와있더라구요 나는죽다
올오마카세 코디란 아름다운 거구나

577 한양주 (bW9jA/ioRI)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9:18

후우 이제 큰그림 안 짜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예전처럼 다시 머리를 써야겠다.. (이제 와서)

578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9:27

후후후후...(실시간으로 본 자)(야광봉)

579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1:09:58

(큰일났다. 뉴트로미니컬 에너지 정보를 듣자마자 흑화하는 이들이 보인다)

580 금주 (PH6xGhCY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0:12

*휘파람*

581 랑주 (pvdYSCkuS.)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0:15

>>576 우왓

ㅇ와 뭐야 이
이 개쩌는 투샷
와 코디
와 색감
와 캐디
와 리라
와 랑이




ㅗㅏ

582 천 혜우 - 진행 (r9MITvWdgc)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1:01

새롭게 찾은 장치는 안테나를 닮은 무언가였다.
그것도 드론의 잔해와 같이 잘 챙겨넣었다.

"아, 깼구나. 옳지."

붉은 머리가 눈을 뜨자 싱긋 웃어주었다.
아직도 움직이지 못 하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문 쪽을 힐끔 살핀 다음, 말했다.

"리버티의 제압은 끝났어. 웨이버는 쓰러졌고, 이 함선은 곧 부상할 거야. 뭐 나머지가 어떻게든 하겠지. 그러고나면 안티스킬이 와서 웨이버를 비롯한 리버티 멤버들을 데려갈 거야. 너도 포함일거고."

담담하게 현 상황과 앞으로 일어날 일을 얘기했다.
계속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어디선가 들려오는 괴음성은 무시하며
붉은 머리를 지그시 바라보며 물었다.

"안티스킬에 인계되면 네 사정 따윈 무시되고 죄만 묻게 될 거야. 그렇게 되면 네 억울함, 슬픔, 괴로움, 아무도 모르게 되겠지. 넌 그러길 원해? 네 의미는 아무것도 없는 채로 그저 태어난게 죄인 죄인이 되길 바라?"

쓰다듬던 손을 멈췄다.

"아니면, 지금 여기서 벗어나서 사람으로서 살고 싶어?"

그 손을 내밀었다.

"그럼 잡아. 네게 줄게. 사람으로서의 삶."

583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1:04

>>575

@나랑
" 아, 네!!! "

그러고 보니 시체 치우고 피 닦느라 바빠서 뭐가 조종 장친지 확인을 못 했네.
부장은 우리 잠수함을 조종해 보셨으니 금세 알아보실 것도 같지만
혹시 몰라 서연은 기계 장치로 보이는 것들에 손을 대고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 봤다.
이 잠수함 수동으로 조종하는 장치는 이 중에 어떤 건데?! 알려 줘!!!

584 한양주 (bW9jA/ioRI)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1:07

>>576 잠시만 이거 보고 두뇌 안 쓰기로 결정했다- 스토리 좀 안 좋게 흘러가면 어때!

585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1:09

아무튼 시간 다 되었으니...다음으로 갈게요!

586 로운주 (kIKk8suakg)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2:19

넹넹

587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2:55

>>576 리라주
어서오세요오오오는 앗 아앗 아아아앗 리라주 고정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584에서 한양주께서 말씀하신 대로예요 장기전으로 가면 해결되겠죠 괜찮을 거예요 (다독다독)

588 한양주 (bW9jA/ioRI)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3:42

>>587 흑흑 근데 요즘 전략은 버리고 아예 전술에 몰빵해버린 감이..

589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5:00

>>588 한양주
에이!!! 아직 적당한 기회가 안 와서 그렇지 4챕 되면 큰 그림 그리실 기회도 올 거예요 >< 한양주 지능플에 능하시니까요!!!!

590 혜성주 (dhHyAc0fSg)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5:15

못봤어!!!!!

591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5:20

그냥 들이박아서 다 박살내면 되는 것!

592 여로주:3 (5ffj2FcXWI)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5:34

(((복복받음)))

잠깐 심부름 다녀올게:3!

593 혜성주 (dhHyAc0fSg)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6:31

어차피 어제 0.5인분은 했어서 관전해도 되긴 하지만 왠지 사랑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같은 헛짓거리 해보고 싶단 생각이 문득 들어서 고민 중

다들 화이팅 👍

594 한양주 (bW9jA/ioRI)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6:44

>>589 고마워(복복복) 유토피아 뒤집어버렸던 모습을 다시 보여야겠구만!

595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7:07

>>575 랑주

"투항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좋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유에 맡기는 거 같은데 죽기 싫음 알아서 해라... 설득력 맥스 돌파인 거시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596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8:15

>>594 한양주
그럼요 그럼요~~☆ 복복복 나온 김에 유니온이든 제2대표이사든 거물의 복장을 뒤집어 주시는 거예요!!!!!!! (◀뭔 상관??)

597 정하주 (VLNJ8pOgNU)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8:45

>>593
해봐서 아는데 그거 꽤 재미있다!

598 리라주 (Q1BLQcRmdA)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8:49

>>581 너무예쁘지 히히😇😇😇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커미숑~
특히 랑이가 진짜 너무 잘나옴... 손에 반장갑보고 비명질렀잖아 이 커미주님 캐해가 미쳣어요

>>584 아닝 ㅣ이게 무슨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되 부부장님 머리 써주세요🥺🥺🥺 물론 세기말? 종말전의 데이트룩은 아름답지만 나도동의하지만 쀼쟝.의활약기대.

>>587 해결은 되겠는데 너무 괘씸ㅋㅋㅋㅋㅋ 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심이고 뭐고 줘 패버려야만 진짜이딴게양심?

599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9:30

>>576 리라주
헤헤 봤다~~~~ 리라가 팔짱 끼고 헤실헤실 웃으면서 발랄하게 걷는 것도, 시크하게 옆에 서 있는 나랑 언니도 찰떡 궁합인 거시에오오오오 ><

>>593 혜성주
어 어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한테 하시게요? (팝콘)(착석)(콜라 쯉)

600 정하주 (VLNJ8pOgNU)

2024-08-25 (내일 월요일) 21:19:54

지금 와서 생각해보는건데, 저지먼트 친목톡방이 사실 인첨공 최대전력으로 봐도 될만한 수준의 사조직 아닐까

601 혜우주 (r9MITvWdgc)

2024-08-25 (내일 월요일) 21:20:00

근데 리라주 지갑은 괜찮은 거냐며

602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21:20:26

>>598 리라주
situplay>1597051012>462에서도 친 아재드립이지만...
양심less에서 less를 생략해서 양심일지도요?

603 리라주 (Q1BLQcRmdA)

2024-08-25 (내일 월요일) 21:20:40

>>593 >>597 이 귀여운 대화 뭐야!

그리고 캡 나 이번에 올라오는 턴부터 참여 가능할까😇

여로롱은 다녀와~

604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1:21:15

>>600 문제가 생기면 평화(물리)적으로 해결해주는!

605 애린주 (0qL9gbz9KA)

2024-08-25 (내일 월요일) 21:21:43

늦은 건가!!! 아직 안늦은 건가!!! >>>>>:::::33333!!!!!

606 정하주 (VLNJ8pOgNU)

2024-08-25 (내일 월요일) 21:22:38

오랜만이야 애리링!

607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21:23:55

>>592 여로주:3
잘 다녀오세요오오오오

>>597 정하주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이제 보고 저항 없이 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강렬하긴 했어요!!! (꾸닥꾸닥)(엄지척)

>>604 이경주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화(물리)라니 무시무시한데 부정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먼눈)(동공지진)

>>605 점례주
안녕하세요!!!! 캡께서 에필로그라고 하셨지만 아직 진행 중이에요오오오오

608 혜성주 (dhHyAc0fSg)

2024-08-25 (내일 월요일) 21:24:16

>>599 그러게 누구에게든?🤔

다들 하이

609 금주 (PH6xGhCY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1:25:09

>>539

610 로운주 (kIKk8suakg)

2024-08-25 (내일 월요일) 21:25:26

>>609 우왓!

611 애린주 (0qL9gbz9KA)

2024-08-25 (내일 월요일) 21:26:08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애리링!!!
정하주 아뇽!!! 그리고 다들 아뇽!!!

>>607 서연주도 아녕!!! 그으으으렇담 참여할수 있다면 해야디!!! 숟가락 얹자 히히후후헤헤하히후헤호~~~

612 애린주 (0qL9gbz9KA)

2024-08-25 (내일 월요일) 21:26:52

금주는 언제나 깜냥이엇서!!!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613 Story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1:26:55

은우는 이경이 공유해준 기억, 그리고 서연의 말을 들으면서 아랫입술을 깨물었습니다. 조용한 목소리로 '바보 자식'이라는 중얼거리는 것이 들렸을지도 모릅니다. 이어 그 모습을 바라보던 세은은 은우의 오른손을 꽉 붙잡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지금은 아무런 말도 하지 말라는 듯이. 일단 돌아가는 것만 생각하자는 듯이. 이어 정하의 목소리가 들리자 은우는 가만히 정하를 바라보긴 했지만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습니다.

한양은 남아있는 잔당들을 체포했고, 랑은 마이크에 대고 방송을 했습니다. 남아있는 잔당들은 더 이상 저항하지 않고, 가만히 손을 들어올리고 항복했습니다. 그리고 그 방송을 승아 역시 들었습니다.

"...그렇구나. 다 끝났구나. ...알았어. 항복할게요."

이어 승아는 자신의 능력을 발동했습니다. 그러자 포세이돈 호는 서서히 근처에 있는 육지 쪽으로 천천히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조금 당황했을지도 모르지만 레이더는 분명히 육지 쪽으로 천천히 향하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이들에게 더 이상 저항의 의지는 없어보였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붉은 머리는 혜우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칫..."

아주 작게 혀를 차던 그는 혜우의 손을 꽈악 잡았습니다.

"배신하지만 해봐. 죽여버릴테다. 인간."

안테나가 빠진 지금. 조금은 헤우의 말이 그에게도 닿는 모양입니다. 어쨌건 그것과는 별개로 은우는 가만히 마이크를 들어올렸습니다. 이미 그도 으누호를 회수한 것. 그리고 목적을 달성했다는 제로의 목소리를 분명히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저지먼트에게 고할게."

"일단 다들 수고 많았어. 우리들의 이번 작전은 어쩌면 조금 찝찝하게 끝났을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의미는 있었어. 우리가 이들을 막지 않았다면 더욱 큰 희생을 치뤘을테니까. ...웨이버를 쓰러뜨린다고 정말로 수고했고, 아무런 도움도 못된 것은 미안해. ...그리고 다시 한 번 정말로 고생이 많았어."

"하지만 너희들도 들었지? 제로의 목소리를. 그리고 으누호를 회수해간 것도. 으누호의 엔진은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로 돌아가. 즉 아직 저 전함에는 뉴르로미니컬 에너지가 남아있었을거야. 그것마저도 제로는 회수해간거야. 그리고 종말의 순간을 거론했어."

"앞으로 딱 3주의 시간을 줄게."

"나는 여기서 빠지겠다면 빠져. 이후에는 절대로 정의감이나 사명감만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가 된거고... 나는 저지먼트 부장으로서 이번만큼은 너희들에게 함께 하자고 이야기할 수 없어. ...무슨 일이 벌어질진 모르겠지만... 너희들이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사태가 된 것일 수도 있어. 그러니까... 이후에 나랑 함께 할지. 아니면 여기서 빠질지 3주 동안 생각해봐."

"오빠?! 무슨 소리야! 또..."

"이건 이전과는 다른 사태야. ...나는 저지먼트 부장이고, 부원들에게 '죽어달라'는 말은 못 해. 그러니까... 말하는 거야. 지금 답을 하진 마. 이번만큼은... 진짜 이 이후만큼은 정말로 '죽을 수도 있어'. ...그러니까... 빠지더라도 원망하지 않아. 아니. 오히려 빠지는 것이 당연한 상황이야. 이건... 이제는 퍼스트클래스들이 움직여야 할 사태니까."

그의 목소리는 이전과는 다르게 상당히 무겁고 진지했습니다. '종말'. 그것이 거론되는 이상 더 이상 저지먼트가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 사태는 아닙니다. 그렇기에 은우는 저지먼트 부장으로서 이렇게 지시를 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3주.
3주동안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끝까지 저들과 결전을 치룰 것인지.
아니면 여기서 빠진 후에, 안전을 추구할 것인지.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그 누구도 탓하지 않겠지요.

/사실상 진행 레스는 여기까지이긴 한데...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오늘은 진짜 에필로그 개념이라서 짧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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