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234 하... 원래 있던 감정을 더 증폭시켜서 이 지경으로 몰아온 거구나 그치 어쩐지 너무 말을 안 듣는다 했음... 스토리 내적으로뿐만 아니라 캡틴 스타일 상 캐릭터가 말로 하는 설득이 어느 정도 먹히도록 흐름을 잡아주는데 리버티들은 유난히 그런 게 막혀있다? 먹히지 않는다? 는 느낌이었거든
모처럼 길벗 상담센터에 갔다. 상담센터의 장비에 데이터를 추가하느라 사이코메트리를 쓰는 건 이제 아주 익숙하다. 이 장비가 본격 가동되는 건 언제쯤이려나? 제작 취지대로 내담자의 문제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제대로 단축시켜 주면 좋겠는데.
센터장님과의 시간도 이젠 그저 친해진 어른과 대화하는 시간처럼 느껴진다. 요샌 PTSD라 할 만한 거리가 없어서 더 그럴지도? 유니온도 대표이사 측도 인첨공 사람들을 몰살시킬 계획이다 같은 얘기는 돌려 돌려 말하기도 조심스럽고. (그래서 내심 상담 종료도 고려했는데, 저지먼트 활동을 하는 한 언제 또 기함할 사태를 겪을지 모르겠어서 상담은 계속 받는 편이 나을 거 같다;;;)
어쨌거나 오늘은 상담심리학과 말고 간호학과로 진학하고 싶어졌단 얘길 했다. 일전에 상담사가 꼭 능동적으로 뭔가 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말씀해 주셔서 상담심리학과 진학을 진지하게 고려해 봤지만, 정신 건강 관리보다는 신체 건강 점검에 내 능력을 활용하고 싶어졌다고. 내가 대하기 편한 사람만 내담자가 될 리 없는데, 버겁고 까다로운 사람의 심리적 고통에까지 관심을 기울일 만큼 내가 사랑이 많진 않은 거 같다고도. 그랬더니 센터장님은 웃으시며 대하기 편한 사람이면 보통은 상담을 안 받는다셨다. 그런가? 싶으면서도 지레 찔려 나도 대하기 안 편하시냐 물었다. 센터장님이 놀란 표정을 띠셨다가 차를 들이켜시는 사이의 침묵이 거북스러웠다. 나한텐 편한 시간이 센터장님껜 안 그랬다면 죄송한데;;;;;
이윽고 센터장님이 심호흡을 하시는가 싶더니 조곤조곤 얘기하셨다. 난 대충 대할 수 없다는 점에서 까다로운 내담자란다. 별 생각 없이 하는 발언이나 빈말을 민감하게 알아채고, 흔히들 그러려니 넘기는 부분도 납득이 안 되면 파고드는 편이라, 나와의 상담 시간엔 허튼 소리 않으려고 꽤 긴장한다고도 하셨다. 당장 지금도 당신이 불편한지를 묻지 않았냐면서. 그런 쪽으론 상상도 못했기에 놀라우면서도 걱정스러웠다. 그래서 많이 힘드시냐 되묻자, 센터장님은 빡세긴 한데 좋은 의미의 빡셈이라셨다. 상담 일을 오래 하면 내담자한테 대충 맞장구치고 넘기자는 유혹에도 시달리는데, 나 같은 내담자를 만나면 그 유혹을 뿌리쳐야 하는 이유를 되새길 수 있다면서. 센터장님, 이상주의자야...... 진짜로;;;;;;;; 저런 멘탈이어야 상담사 할 수 있나?? 포기하길 잘했다 싶으면서도 센터장님은 당신의 영역을 확보하신 것 같아 부러워졌다. 나도, 앞으로 뭘 하든, 내 영역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파가 너무 먼 곳까지는 안 가거나 함선이 최적이거나 했던 거 같은데... 아니면 바깥에 드론이 떠다니면 눈에 띄니까? (스텔스 있긴 해도)
🤔 아무튼 진짜 괘씸하네 리버티 애들 잘한 거 하나 없지만 굳이 독기 오른 애들 갖다두고 더 몰아갔다는 게 몹시 괘씸함... 유니온 담당 연구원아 2대째야 이 사태를 보라고 애를 사회생활 못하게 하니까 반작용으로 인성이 터졌잖니 죽음에 가까운 상태에서의 무기징역으로 사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