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1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96.비상하는 날개가 추락하는 순간 :: 1001

◆TMmm6tsoPA

2024-08-23 22:54:31 - 2024-08-26 20:03:25

0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2:54:3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865

206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00:16:45

이경이가 유니온의 좋은 기억도 자극했다거나?? (막 던짐)

207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00:17:41

>>205 혹시 잼민이 능력과 연관이 있나?

어차피 나올 진실이면 좀 땡겨도 괜찮은 것....(소곤소곤)

208 태오주 (ScUHQK8W/A)

2024-08-25 (내일 월요일) 00:18:40

https://ibb.co/yhQ2Mmm

위후
울렁거리는 거 ㄱㅊ아졋서
아임 해피뱜

209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00:19:18

>>202 ................................
아까이가 잘못했네!!!!!! 끼로는 할 일을 한 거 같은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10 청윤주 (SME7QLKW9Q)

2024-08-25 (내일 월요일) 00:20:42

>>209 너무 대놓고 NTR로 나가면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도록 만들었답니다..!

211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00:21:06

>>208 와따마 맛있는 거 와따

212 리라주 (Q1BLQcRmdA)

2024-08-25 (내일 월요일) 00:25:01

>>193 (이 사람... 캐해 천잰데?)
어 어떻게 알았찌 그럴 그럴수도(?) 애먼 데 화풀이 했다고 혼자 😟 하고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해ㅋㅋㅋㅋㅋㅜ 머릿속 정리 잘 해야지...

>>202 🤔
사라진 사람(연인?)이 의미심장한데
저 사람이 설마 청윤이 서사의 빌런인가

213 정하주 (t7aKyrT/yA)

2024-08-25 (내일 월요일) 00:26:02

다들 수고수고하셧서요!!!

214 청윤주 (SME7QLKW9Q)

2024-08-25 (내일 월요일) 00:26:26

>>212 ...그렇게 해석도 가능한가요?

215 리라주 (Q1BLQcRmdA)

2024-08-25 (내일 월요일) 00:28:57

근데 생각해보면 딱히 애먼 데는 아니네 아라쨩도 리버티잖아
조금뻔뻔햐지다

>>205 >>206에 붐업

216 Story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0:05

-그저... 행복해지고 싶었다.
-그 아이가 나에가 알려준 것. 그것을 미리 알기에 대비하고자 해서 제일 믿는 연구원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고 나와 낭군님은 보호받고자 했다.
-하지만 나와 낭군님은 처참하게 배신당했다.
-복수하고 싶었다.
-갚아주고 싶었다.
-이 인첨공이 꼴보기 싫었다.
-연구원도 꼴보기 싫었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우리들은........
-...왜...이렇게까지 하고 있었던거지?

-...나는...
-...에어버스터와 레드윙..그리고 아저씨와 함께....

-...무슨 일이 있어도 민간인을 다치지 않게 하겠다는 맹세를...
(*챕터2에서 언급됩니다.)

-...어...?


그 공격은 그야말로 모두 다 부숴버릴 정도로 막강한 공격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분쇄시켜버릴 정도로 강한 진동으로 생긴 물리력 속에서 점점 거 공격은 거세가 바뀌어갑니다. 그 순간, 이경은 웨이버에게 이런저런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에어버스터, 크리에이터, 레드윙의 이미지. 그리고 엄마와 아빠. 자신의 낭군인 민우. 그 외의 저지먼트 멤버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떠오른 뭔가의 기억. 자신이 정말로 이곳에서 분노했던 것. 그리고 고민했던 것. 그리고 그 기억 끝에...

"꺄아아아악!!"

이어 웨이버는 두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쥐어잡았습니다. 이어 그녀는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한쪽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능력은 거세게 몰아치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서연은 어떻게든 접근해서 웨이버의 목을 강하게 졸랐습니다. 랑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목을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새봄은 웨이버를 향해서 테이저건을 계속 난사했습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한양 역시 웨이버의 목을 계속해서 졸랐습니다. 아. 웨이버의 목은 정말로 괜찮은 것이 맞을까요?

하지만 능력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물줄기가 닿은 이들은 아마 피부가 찢어지는 고통을 당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고통을 당한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왜냐고요? 리라의 능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리나는 새빨간 구형 방어벽을 만들었고, 어떻게든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물론 베리어도 산산조각 나긴 했지만요. 하지만 그럼에도 저지먼트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한편 로운은 가만히 웨이버를 바라봤습니다. 그녀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정하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물 분자가 서서히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거센 물줄기와 파도가 서서히 약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로운이 거대한 파도를 생성해서 날렸습니다. 물과 물이 부딪히며 밀고 밀리는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정하의 능력으로 인해서 웨이버의 기술은 더더욱 약해졌고, 로운의 파도는 그 거대한 물줄기를 이등분냈습니다. 그리고 웨이버의 몸에 제대로 명중시켰습니다.

모두의 일격이 하나하나 들어가면서 웨이버는 무릎을 꿇고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웨이버의 머리쪽에서 뭔가가 약하게 펑하고 터졌습니다. 이어 웨이버는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녀가 쓰러진 곳 바로 옆에는 '작은 안테나' 같은 장치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상당히 작아서 떨어져있기에 겨우 보일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한편 마지막으로 혜우는 드론을 반으로 갈라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어 드론의 화면에는 'hypnosis control' 이라는 글씨가 잠깐 떠오르다가 이내 화면이 뚝 끊어졌습니다. 대체 이것은 무엇일까요? 이 드론은 대체 뭘 하려고 했던 것일까요?

"응. 괜찮아. 혜우...너는 괜찮아?"

세은은 혜우의 말에 대답하면서 혜우의 몸을 살피려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 은우는 여전히 기절중인 상태입니다. 아. 볼이 너무 찰지군요. 쭉쭉 늘어납니다.

어찌되었건 웨이버는 쓰러졌습니다. 이대로 잡아두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그와는 별개로 A룸과 B룸. 그리고 C룸에 쓰러진 이들 역시, 머리 부분에서 작은 폭발소리와 함께 작은 안테나 같은 장치가 툭툭 떨어졌습니다. 대체 이것은 무엇인걸까요? 물론 그 사실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내일은 챕터3 정말로 마무리에요! 웨이버전 넘어간 것..축하드려요! 다들 수고했어요!

217 리라주 (Q1BLQcRmdA)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0:40

>>214 어라...?...
🫠

218 정하주 (t7aKyrT/yA)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1:13

웨이버는 최면당했던거야?!?!

219 랑주 (27oKJ.EIZM)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2:21

situplay>1597051012>204
오홍홍 조와용

다들 정말 수고 많았다...
나...슬슬...자러갈게...낼보자...

220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2:21

능력이 최면계열인가보네...

221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3:07

>>208 태오주
음, 그림 전체가 아니라 일부분 같은데...의상이랑 장신구에 피가 잔뜩 묻은 걸까요?

>>210 >>214 청윤주
근데 마약을, 그것도 상대가 요구한 양보다 많이 먹인 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까이가 너무했어요 8ㅁ8 결과적으론 아까이도 끼로도 연인 혹은 호감 있던 상대를 잃었으니 악감정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으려나... 청윤이 서사의 빌런이 아버지 승진을 물먹이고 율럭키랑 결탁한 부패 경찰이던가요?

>>212 리라주
리라는 팩폭할 거리가 생겨도 그걸로 독설하기보단 상대 마음 어루만져 줄 타입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착한 아이이고 싶어하는 경향도 있고...그래서 저 독설 하고 나면 나중에 그거 땜에 스스로를 나쁜 아이라고 탓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 상담 센터든 나랑 언니를 비롯한 저지먼트든 리라가 마음 추스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요.

>>213 정하주
정하주도 오늘 애쓰셨어요오오오 웨이버한테 같이 잡혀서 처맞은 동지이자 사장님!!!!(어흑어흑)

222 리라주 (Q1BLQcRmdA)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3:25

????????????????
최면이요?
아니 잠시만 뭐야??????

223 청윤주 (SME7QLKW9Q)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3:34

아니 최면..?!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저도 그만 자러가는걸로...

224 한양주 (q8KhVFLx4s)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4:04

다들 수고했어!

225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5:10

아니 근데 다갓이 진짜 안 도와주네

226 로운주 (kIKk8suakg)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5:29

무뭐뭐뭣

227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5:46

랑주도 편히 쉬세요오오오!!!!

228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5:57

정확히는 조금 다르긴 한데... 진실을 알려드릴까요?

229 리라주 (Q1BLQcRmdA)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6:39

묘사 보면 abc룸 있던 애들도 전부 안테나 달려 있던 거 같은데...
어...??..
🫠....???????

말이 안 통하는 듯한 게 신념 때문도 있긴 했겠지만 다소 과하게 공격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없잖아 있었는데(진실을 얘기해줘도 중요하지 않다는 듯 흘려듣는 것도 그렇고) 이게 최면이었다고

유니온 돌앗나 양심이고 빡침이고 뿔에 받힐 준비 해라...

230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6:41

청윤주도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편히 쉬세요오오오

231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7:21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32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00:37:41

다들 안녕히주무세요!

>>228 네!!!

233 리라주 (Q1BLQcRmdA)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0:33

>>219 (뵥뵥뵥뵥) 히히 랑주 잘자구 좋은밤 되는거야!! 좋은꿈~!

>>208 와중에 이거 놓칠뻔 묘사 아름답다... 죽다...
내가 이거 컬러러프 봤었던가? 아닌가? 암튼 전신선화 봤을 때 포즈가 전투 후 느낌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이게 찐이네 암흑가 데뷔 빵빠레 울리며 시작(극찬)

>>221 그게 맞습니다 서연주는 세심하구나아😏 여유가 있었으면 웨이버한테도 그렇게 했을 텐데 아무래도... 전투가 와방 길어지고 물은 깊고 심지어 이젠 안에 물이 차고 애들은 다치고 이러니까 그 그렇게됏다(?)
후후 랑이랑 저지먼트는 언제나 리라의 마음을 말랑하게 힐링해주는 존재들이니 같이 있는것만으로 자연회복을 하게 될것이야☺️ 꼬마어요!

>>228 줘.

234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2:16

...그... 어차피 챕터4에서 또 거론이 되기야 하겠지만 미리 알려주자면... 저들이 리버티에 자신의 의지로 들어온 것은 맞아요. 어느 정도 연구원이나 인첨공에게 적대적인 감정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우리의 유니온의 첩자인 잼민이는 딱히 그런 것은 아니고 리버티에 들어오긴 했는데... 일부러 그 적대감을 증폭시킨 거예요. 그래서 공격성이나 적대감, 극단적 사고방식을 강하게 키워서 아주 깽판을 치게 만들었고요.
리버티 자체는 이전부터 한번씩 언급이 나오긴 했는데... 챕터3에 들어와서 극단적으로 갑자기 저렇게 깽판을 친 것도... 잼민이가 저 장치를 이용해서 적개감과 공격성을 증폭시켜서 일부러 극단적으로 행동하게 만든 것이기도 하고요.

다들 대화하면서 많이 느꼈을 거라고 생각해요. 얘들 말이 통하긴 해? 왜 맨날 같은 소리만 해? 와. 얘들 벽 아니야? 왜 진실을 알려줘도 안 듣는건데? 존나 공격적이네? 존나 미친놈들 아닌가? 이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그만큼 극단적으로 증폭되었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 이유는...
이미 드론 하나가 사라진 것에서 눈치를 챘겠지만 웨이버의 데이터를 관측하고 뽑아내기 위해서요. 데이터는 지금 넘어간 상태에요.

235 리라주 (Q1BLQcRmdA)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2:16

청윤주 잘자아~~

약간 100퍼 최면이라기보다는 그...
이거 그러고보니 오지덕이 쓰던 방식이랑 좀 비슷한 것 같은데
🤔 타고 가면 제로와 유니온은 연결되어 있으니 이상한 것도 아닌가

236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3:48

>>234 스읍
잼민이 잡아다 삼시세끼 피망 오이 가지만 먹이는 형벌에 처해야

237 혜우주 (r9MITvWdgc)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3:59

어쩐지 드론 하나만 재빨리 튀더라

238 리라주 (Q1BLQcRmdA)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5:34

>>234 하...
원래 있던 감정을 더 증폭시켜서 이 지경으로 몰아온 거구나
그치 어쩐지 너무 말을 안 듣는다 했음... 스토리 내적으로뿐만 아니라 캡틴 스타일 상 캐릭터가 말로 하는 설득이 어느 정도 먹히도록 흐름을 잡아주는데 리버티들은 유난히 그런 게 막혀있다? 먹히지 않는다? 는 느낌이었거든

마음이힘들다......

239 한양주 (94iib40LbI)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5:54

>>234 (알아도 신명나게 딜 박았을 한양이)

잼민이가 원인이었군.. 사실 소름이 돋긴 했다..

240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7:22

개인적으로 저런 잼민이 같은 캐릭 정말로 싫어해서
가능한 고통스럽게 해주고 싶다.

241 로운주 (kIKk8suakg)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7:41

크아악 잼민이!!!

242 서연 - 훈련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8:23

>>0

◇월 ◇일

모처럼 길벗 상담센터에 갔다. 상담센터의 장비에 데이터를 추가하느라 사이코메트리를 쓰는 건 이제 아주 익숙하다. 이 장비가 본격 가동되는 건 언제쯤이려나? 제작 취지대로 내담자의 문제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제대로 단축시켜 주면 좋겠는데.

센터장님과의 시간도 이젠 그저 친해진 어른과 대화하는 시간처럼 느껴진다. 요샌 PTSD라 할 만한 거리가 없어서 더 그럴지도? 유니온도 대표이사 측도 인첨공 사람들을 몰살시킬 계획이다 같은 얘기는 돌려 돌려 말하기도 조심스럽고. (그래서 내심 상담 종료도 고려했는데, 저지먼트 활동을 하는 한 언제 또 기함할 사태를 겪을지 모르겠어서 상담은 계속 받는 편이 나을 거 같다;;;)

어쨌거나 오늘은 상담심리학과 말고 간호학과로 진학하고 싶어졌단 얘길 했다. 일전에 상담사가 꼭 능동적으로 뭔가 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말씀해 주셔서 상담심리학과 진학을 진지하게 고려해 봤지만, 정신 건강 관리보다는 신체 건강 점검에 내 능력을 활용하고 싶어졌다고. 내가 대하기 편한 사람만 내담자가 될 리 없는데, 버겁고 까다로운 사람의 심리적 고통에까지 관심을 기울일 만큼 내가 사랑이 많진 않은 거 같다고도. 그랬더니 센터장님은 웃으시며 대하기 편한 사람이면 보통은 상담을 안 받는다셨다. 그런가? 싶으면서도 지레 찔려 나도 대하기 안 편하시냐 물었다. 센터장님이 놀란 표정을 띠셨다가 차를 들이켜시는 사이의 침묵이 거북스러웠다. 나한텐 편한 시간이 센터장님껜 안 그랬다면 죄송한데;;;;;

이윽고 센터장님이 심호흡을 하시는가 싶더니 조곤조곤 얘기하셨다. 난 대충 대할 수 없다는 점에서 까다로운 내담자란다. 별 생각 없이 하는 발언이나 빈말을 민감하게 알아채고, 흔히들 그러려니 넘기는 부분도 납득이 안 되면 파고드는 편이라, 나와의 상담 시간엔 허튼 소리 않으려고 꽤 긴장한다고도 하셨다. 당장 지금도 당신이 불편한지를 묻지 않았냐면서. 그런 쪽으론 상상도 못했기에 놀라우면서도 걱정스러웠다. 그래서 많이 힘드시냐 되묻자, 센터장님은 빡세긴 한데 좋은 의미의 빡셈이라셨다. 상담 일을 오래 하면 내담자한테 대충 맞장구치고 넘기자는 유혹에도 시달리는데, 나 같은 내담자를 만나면 그 유혹을 뿌리쳐야 하는 이유를 되새길 수 있다면서. 센터장님, 이상주의자야...... 진짜로;;;;;;;; 저런 멘탈이어야 상담사 할 수 있나?? 포기하길 잘했다 싶으면서도 센터장님은 당신의 영역을 확보하신 것 같아 부러워졌다. 나도, 앞으로 뭘 하든, 내 영역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의 일기 끗!!

243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00:49:02

Q.그럼 선혜와 수연이는요? 걔들은 뭔데요?
A.걔네 설득이 먹혔던 곳이 밖이라는 것은 기억할거라고 믿어요

(어?)

244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00:54:00

>>234 >>243 캡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선혜랑 수연이를 보낼 때도 안테나를 심었으면 걔네가 검은 샹그릴라도 먹었을 텐데 안 그랬네요. 버리는 카드였나 (먼눈)

암튼 오늘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만 들어가 볼게요. 즐겁고 평온한 일요일 보내세요~

245 리라주 (Q1BLQcRmdA)

2024-08-25 (내일 월요일) 00:57:16

전파가 너무 먼 곳까지는 안 가거나 함선이 최적이거나 했던 거 같은데... 아니면 바깥에 드론이 떠다니면 눈에 띄니까? (스텔스 있긴 해도)

🤔
아무튼 진짜 괘씸하네
리버티 애들 잘한 거 하나 없지만 굳이 독기 오른 애들 갖다두고 더 몰아갔다는 게 몹시 괘씸함...
유니온 담당 연구원아 2대째야 이 사태를 보라고 애를 사회생활 못하게 하니까 반작용으로 인성이 터졌잖니
죽음에 가까운 상태에서의 무기징역으로 사죄해라

서연주잘자!

246 태오주 (ScUHQK8W/A)

2024-08-25 (내일 월요일) 01:00:44

자는 사람들 다들 잘 자구
아니~ 습 잼민이 안 되겠네 유니온도 안 되겠네 일단 가두고 넷플릭스(한 번 고른 건 다 봐야 함)와 코코아 무한리필(우유 비린내가 느껴질 정도로 물려도 마시멜로 듬뿍 넣은 코코아가 무한리필 됨) 교육부터 시작하자

247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01:00:53

정확히는 전파의 영향이 약해진 곳이었기에 그나마 설득이 먹혔다에 가까워요. 거기다가 수연이의 경우는 검은 샹그릴라 때문에 상당히 흔들리는 상태였고 선혜는 레드윙의 영향이 컸지요.
빨간머리는 안 그래도 인간에 대한 적대심이 컸기 때문에 거기서는 힘들었던거고....

아무튼 선혜와 수연이도 안테나가 있었어요.

248 태오주 (ScUHQK8W/A)

2024-08-25 (내일 월요일) 01:01:11

https://i.postimg.cc/05sLKSzF/Teo-Ishimi.png

그리고 끝내 도착하였습니다
😇

249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01:14:38

>>248 ...오...제가 뭘 본거죠? 태더? (어?)

250 정하주 (t7aKyrT/yA)

2024-08-25 (내일 월요일) 01:15:27

태오태오야...? 너 왜 그 어디 "F급 전직암부인 나는 세상에 버림받아, 마왕의 꿈을 꿉니다"
같은 소설에 나올법한....

251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01:16:18

아무튼... 어차피 남은 분량은 이제 에필로그 부분이라서...
혹시나 챕터3 내용에 대해서 궁금했던 것이 있으면 질문 받습니다!

252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01:17:36

>>248 그 혹시 장르가 어디에 계신 분인가요?
최종보스같은데

253 태오주 (ScUHQK8W/A)

2024-08-25 (내일 월요일) 01:18:52

나도 내가 장르 안 맞는 것 같은.....
커미션으로 데려온 건............
알아....................

254 태오주 (ScUHQK8W/A)

2024-08-25 (내일 월요일) 01:21:38

>>251 우리 모비 딕 선생님 우예 된 거야🥺 (캡틴: 니가 참여를 안 했잖아)

웨이버랑 다른 리버티 아이들은 크리에이터에게 인계되려나 ;3
은우세은은 타 퍼클들에게도 '조종'에 관련된 거나 잼민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생각인가용

255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01:23:28

>>254 모비 딕 선생님. 아직 근처에 있을지도요?

아무래도 크리에이터에게 인계될 수밖에 없죠. 어쨌건 저지른 일이 저지른 일이니까요. 하지만... 빨간머리는 혜우가 줍줍해간다고 했어요.
그나마 사람을 정말 아무도 죽이지 않은 것은 빨간머리 뿐이기 때문에... 그게 허용되지만 다른 이들은...(옆눈)

그리고 은우도 세은이도 딱히 '조종'에 대해서는 정보를 몰라요! 아마 여러분들의 캐릭터들도 모르지 않을까요? (갸웃) 제가 그냥 선공개를 한 것 뿐인 거라서!

256 정하주 (t7aKyrT/yA)

2024-08-25 (내일 월요일) 01:25:07

흐으으음......ㅇㅁ......

퍼스트클래스가 해방이 되었다 손 치면...

암부나, 인첨공 상부에서 저격으로 슥-삭할 가능성 있었나?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