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11>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23 :: 1001

미래

2024-08-23 22:20:00 - 2024-08-31 20:42:26

0 미래 (zt.K7j1bGs)

2024-08-23 (불탄다..!) 22:20:00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820/recent

818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2:46:49

>>816 상황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

819 파트리샤주 (0SX0jhDkss)

2024-08-30 (불탄다..!) 22:46:55

심상으로 받아칠수 있다면 스텔라 스텔라 발동할게요오...

820 하 우성 - 진행 (A/QDuFmNxE)

2024-08-30 (불탄다..!) 22:47:59

"....."

녀석의 회복의 근원.. 전부 회복의 근원이야.. 마치 퍼즐처럼.. 하나하나 공격해서 없애야 돼..

어라? 생각해보니깐 이 퍼즐들 하나하나가 모두 각각의 적이라고 생각하면.. 이어둔 퍼즐들은 전부 해제시키면 그만이잖아?

그렇다면.. 하나로 뭉친 것들을 전부 떼어내거나 없애기 좋은 것..

무반동의 극의...

혼돈 속에서 공허의 혼을 섞은 극마혼무 용첨으로 반동을 폭발시키면서 다른 신격의 조각들까지 큰 데미지를 입히거나 없애려고 한다.


HP : 30800
공허의 혼 : (.dice 10920 12380. = 11222 +1000) ×4
극마혼무 용첨 : (.dice 11380 13530. = 13104 +1000)
회피 : 환영척


*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3턴]
* 환영척(幻影刺) - 공격 회피, 공격 최대값 +1500, 이번턴 다른 기술들의 최대값 +1000 | [Do] [쿨 1]
「극마혼무 용첨 +4」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소, 최대값 +480. 적이 많을수록 추가 보정 (中) | [At] [방무] [쿨 2]
* 心像 派生 - 공허의 혼
- 공격 최종값 400%, 적의 권능/스킬 무시 및 소멸 | [A] [방/회무] [1일 1회]

* 비혼살 +3 [쿨 1]
*「극룡 영환람」[쿨 1]
* 안개몽상 (霧中夢想) [쿨 1]
*「음양 공허극」[쿨 1]

* 무혼극마공 패시브로 쿨타임 -1

821 하 우성 - 진행 (A/QDuFmNxE)

2024-08-30 (불탄다..!) 22:49:23

공허의 혼 : (11222+1000+2000) ×4
극마혼무 용첨 : 13104+1000+2000

822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2:51:42

음..피하거나 막을 방법도 없었다는 묘사 보면 켜봤자일것 같기도 하고..
그럼 그냥 티켓 찢을게용!

823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2:53:58

"..당장 부른 건 아니었는데."

슬그머니 날아가 카셀라의 머리를 쓰다듬은 렌지아는 슬쩍 웃고는 적을 보았다. 타격을 입혀도 회복한다. 그러면- 조금 '강렬하게' 때려박는 건 어떨까? 물론 그건 렌지아의 특기가 아니다. 지금 이곳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해줄 일이지.

렌지아의 우산이 지휘봉처럼 허공에 선을 그린다. 연회의 시작을 알린다.

그 후 우산의 끝으로 가리키자, 검은 물이 부글거리며 적을 향해 쏟아진다.

HP : 21100
공격 : .dice 4160 5700. = 5074 +1000
회피 : .dice 50 150. = 108 +50

#「잊혀졌던 요정의 대연회 +5」 – 아군 회피 최종값 +50, 공격 최종값 x4. 적 전체 최종값 -20%
#헬즈 스파클 : 쿨타임 4턴
#거미집 : 쿨타임 2턴
#수호자: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900 / 9턴
#물고양이 : 아군 최대값 +460 / 8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大) / 9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20%, 비가 올때는 +30% / 9턴

824 하 우성 - 진행 (A/QDuFmNxE)

2024-08-30 (불탄다..!) 22:56:18

으아.. 수호자하고 대연회 적용 안 했다.. 담턴에 적용해야지..(주섬주섬)

825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2:58:45

극심한 통각
그리고 암전.
티켓이 찢기는 소리

-이후 각성.

"이건.. 좋은 소재가 될 것 같네요."

죽음에서 되돌아오다. 나는 하하, 웃으면서 몸을 일으켰다. 오래 지속되지는 않겠지. 그럼,
찻잔이 쏟아져 갈색 찻물이 터져나오고, 화살이 쏘아져 안필로에게 충격을 주려 한다.

HP: 18700
공격 : [장난스러운 찻잔] .dice 2640 3640. = 3219 +1500
[두 번째 화살] : 적 체력 -10%,

#페가서스의 뜀박질 : 쿨타임 1턴
#단편집 : 쿨타임 1
#가장 용맹한 광부 : 쿨타임 1
#종막까지 6턴
#책갈피 : 용사 아서의 검, 화원의 수호자. 그림리퍼

826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2:59:14

>>824 수호자는 렌지아 개인 버프라서 적용이 안 되는 게 맞고
대연회는 캡틴이 알아서 4배 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827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3:00:03

네, 제가 알아서 적용해드려요.

근데 그것보다 렌지아 분신술 썼어요 (소근

828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00:22

>>827 으악 >>825 이거 안데르센입니다!

829 제나 - 진행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03:20

어쩐지 쎄- 한 느낌이 들더만. 티켓을 찢으며, 제나는 다시 몸을 일으켰을까요.
짧게 한숨을 내쉬고는 공격 대신 보호막 우선 켭니다. 쫄았냐고요? 네

버프 - 불의 손길
공격 - 이번턴 패스

체력 23600 (+3000)
* 구미화 (5턴)
* 원죄의 악마(4턴)
* 부나비 춤(2턴)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300. 현 공격 횟수 7
* 불씨 - 8

830 부조리한 어둠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3:06:55

파트리샤의 개진으로도 이건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 효과는 공격을 하거나 그런게 아닌 그저 고통의 공유였으니까요.

"한 장."

그녀는 티켓을 쓰는걸 새듯이 그렇게 말하며 안데르센의 화살과 찻물을 다시 몸으로 받아냈습니다.
반응을 보아하면 공격을 무방비로 맞는만큼 상대도 적지 않은 고통을 받고 있을텐데.
그런건 상관 없다는듯이 그녀는 웃으며 공격을 허용하고 있었습니다.

"큭.. 큭.... 쫄았어?"

제나는 공격하지 않았지만 이미 다시 한번 두 사람을 죽이기에는 충분한 데미지가 모였습니다.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거라는 안데르센의 생각과 다르게 다시 그녀의 고통이 배가 되어 두 사람에게 찾아왔습니다.

개진이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걸까요? 하지만 그러면 여기서 계속 시간이 끌려야 할텐데.

<心像 皆盡>
데미지 공유 = 35,448 x2 <회무/방무/무무>
안필로 / HP: 201,847

- 티켓의 특수효과로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있습니까?

┴┬┴┬┴┬┴┬┴┴┬┴┬┴┬┴┬┴┬┴┬┴┬┴┬┴┴┬┴┬┴┬┴┬

우성은 무반동의 힘까지 더해서 모든 조각을 공격하려 했지만 이 기술은 많은 적을 상대하는 기술일 뿐.
실제로 저 거짓된 신이 군체로 취급되는건 아니기에 큰 효과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공허의 힘이 있기에 미미한 데미지는 아니었죠.
어디까지나 우성의 눈에 근본이 보일 뿐이지 저 괴물은 하나의 존재입니다.

- სსიიცცრუერუე

저 괴물이 고통을 느끼는건진 모르겠지만, 괴물은 괴성을 질렀고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허나 그러든 말든 대연회는 펼쳐지고 있었고 지옥의 물이 괴물의 외피를 녹였습니다. 본래 이 스킬만으론 힘들었겠지만.
이미 신격이 좀 깍였고, 요정도 신격을 지닌 종족이었으니까요.

거기에 룡성의 전력까지 가해지자 그 강대한 힘이 순식간에 바닥나며 쓰러지는듯 했습니다.

- ცრუესსიიც

그럴리가 없나요. 괴물은 갑자기 힘을 회복하며 바닥을 양 손으로 내리쳤는데. 그와 동시에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의 빛이 바닥에서 뿜어져 나왔습니다.
이 힘은 마치 우성의 공허의 힘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소멸의 힘이었습니다.

하지만 저 괴물의 상태를 보니 풀 컨디션으로 회복된건 아닌거 같습니다. 아마 아까 신격을 소모시키고 회복능력을 대폭 감소했기에 저 상태인거 같군요.

.dice 40000 70000. = 68856 <회무>
거짓된 신 / HP: 0 -> 500,000

831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07:42

에헤이
저 아가씨 자기 피 깎아서 딜넣는거같은데

832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10:39

그냥 티켓 하나 더 찢으면서 극딜로 끝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833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11:22

우리에겐 3가지 방법이 있어요
1. 개진이 끝날 때까지 암것도 안하고 있는다.
2. 극딜을 박아서 최대한 빨리 처리한다
3. 안 때리고 제압한다 (이게 될지는 둘째치고)

834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14:18

>>833 안데르센이 문자 마법으로 봉인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

835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15:34

아니 저 방법 하나가 ㅋㅋ 생각나긴 했는데 아 ㅋㅋㅋㅋㅋ..
여기다 쓸 생각은 아니였는데...

836 록시아주 (LGxOVXnyJw)

2024-08-30 (불탄다..!) 23:16:50

힝 잤따

837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17:10

저 가족관련 일때문에 잠깐 패스할게요

838 록시아주 (LGxOVXnyJw)

2024-08-30 (불탄다..!) 23:17:19

근데 무무는 뭐야 무시를 무시한다 이런건가?

839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3:18:22

무적 무시에요. 좀 정확히 말하자면

[무무] 무적, 흡수, 반사등 회피나 방어외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튕겨는 권능/스킬을 무시한다.

이거에요.

위키에서 복사해온거지만..

840 하 우성 - 진행 (A/QDuFmNxE)

2024-08-30 (불탄다..!) 23:21:37

"징글징글한 녀석..."

괴물의 피하지 못하는 공격. 그러나— 우성은 빛으로 인해 앞으로 제대로 보지 못해도, '혼백안'으로 녀석을 보는 것이 아닌 느끼는 것을 시도하며 '공혼마유화'로 녀석의 공격을 도로 반사했을 것이다.

이어서 우성이 현재 쓸 수 있는 엄청난 고화력의 기술—

공허식-무극룡의 연계로 음양공허극과 경계의 혼참을 녀석에게 때려박으려 한다.


HP : 30800
음양공허극 : (.dice 10920 11380. = 10952 +1000 +2000 +760) ×2 ×3 ×4
경계의 혼참 :
(.dice 11470 11620. = 11571 +1000 +2000) ×3 ×4
(.dice 10920 11620. = 11082 +1000 +2000) ×3 ×4
(.dice 10920 11620. = 11036 +1000 +2000 +1000) ×3 ×4
공혼마유화 : 68856
회피 : 공혼마유화


* 心像 皆盡 - 화영실본(花影失本)
- 적의 권능/스킬 무효. 공격 최종값 +2000 | [A] [2턴]
「공혼마유화 +2」 - 공격 하나를 무효화, 무효화한 값을 반사. 스킬/권능과 관계없이 따로 발동한다. | [A] [쿨 3]
공허식 - 무극룡 +7 : 발동턴에 사용한 공격의 최종값, 부가 효과를 3배로 올린다, 또한 다른 스킬을 하나 더 사용 가능. | [A] [쿨 3]
「음양 공허극」 - 공격 최종값 +760 후 x2. 적 회복 저하 (大), | [At] [쿨 1]
「경계의 혼참 (極)」 - 공격 최대값 +700의 다이스를 3번 굴린다. 경계* | [At] [무/방무] [쿨 3]

* 환영척(幻影刺) [쿨 1]
「극마혼무 용첨 +4」 [쿨 2]


* 무혼극마공 패시브로 쿨타임 -1

841 하 우성 - 진행 (A/QDuFmNxE)

2024-08-30 (불탄다..!) 23:24:54

최종딜 : 대략 70만 중반대

842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25:24

HP : 21100
공격 : .dice 4660 5850. = 5144 +1000
물의 보호 : 확정 70% 반감

#헬즈 스파클 : 쿨타임 3턴
#거미집 : 쿨타임 1턴
#수호자: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900 / 8턴
#물고양이 : 아군 최대값 +460 / 7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大) / 8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20%, 비가 올때는 +30% / 8턴

843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27:44

"질기구나."

한숨과 같은 목소리로 중얼거린 렌지아는 우산 끝에서 똑, 하고. 물방울 하나를 떨어뜨렸다. 비가 내리는 도중, 겨우 한 방울. 그것이 바닥에 닿음과 동시에 옅은 파문이 일어나고, 거대한 파도가 일어난다. 괴물의 빛이 렌지아를 무너뜨리려 하나 그를 보호하는 물의 기운과 여러 수호 방벽이 그 모든 것을 의미 없게 만들었다.

HP : 21100
공격 : [쓰나미] 5144 +1000
물의 보호 : 확정 70% 반감

#헬즈 스파클 : 쿨타임 3턴
#거미집 : 쿨타임 1턴
#수호자: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900 / 8턴
#물고양이 : 아군 최대값 +460 / 7턴
#돌핀 : 아군 데미지 2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大) / 8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20%, 비가 올때는 +30% / 8턴

//입력 도중에!

844 천 - 진행 (Sk6wasi3KM)

2024-08-30 (불탄다..!) 23:28:24

" 하, 그런 일은 없으니까 신경 꺼라! "

분명 폭발은 닿았으나 흔들려야 할 기의 흐름이 변함이 없다. 이런 쪽으로 내성을 지닌 건가?
그게 아니라면...

" ...쯧, 성가시게. "

아무래도 개진이 지닌 힘인 모양인데, 쉽지 않겠다고 중얼거리던 천은, 지암이 자신을 도발하며 휘두른 검로를 피하는 것은 포기하고 창천검을 비스듬히 들어올려 창천기를 휘감은 채 그대로 막아내려고 했다.

<흡의 묘리> - 권능(자동 발동)/ 4턴 후 재사용 가능

<금정불괴> - 스킬(보조) / 재사용 가능 / 데미지 30% 경감 / 2턴 지속
<탁류> - 스킬(보조) / 2턴 후 재사용 가능 / 피격 시 기 또는 마력 운용에 역보정
<외 호흡> - 스킬(보조) / 발동 / 매 턴 체력 +10% / 3턴 지속

<창천화> - 장신구 / 피해 10%경감

<방어> - 피해 50% 경감

체력: 15000-(43395*0.1)=15000-4339=10661+9000=15000

845 록시아주 (LGxOVXnyJw)

2024-08-30 (불탄다..!) 23:31:41

곧 끝날것 같으니까 내일부터 참여해야겠당

846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32:03

공격 취급이 아니니 불허의 사슬도 의미 없겠고... 흐음..

847 우성주 (A/QDuFmNxE)

2024-08-30 (불탄다..!) 23:33:22

안필로를 우성이가 상대했어야 됐나..

848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38:12

가족이 갑자기 근육경련이 일어나서.. 약사오고 응급처치하고 오느라 늦었습니다 죄송해용...

849 안데르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39:53

두 장 째.
티켓을 찢어낸 안데르센은 곤란하다는 듯 상대를 보았다. 엄밀히 말하면 쓰러뜨리지 못할 건 없었다. 티켓은 아직 남아있었고, 고화력을 때려박을 준비는 되어 있었으니까. 단지 이렇게 끝내는 건 아쉬울 뿐. 잠시 고민하던 안데르센은 한숨을 내쉬고 책을 펼쳤다. 곧, 나비가 날아가기 시작했다. 탐색을 위한 준비고 그 다음은..

"..네로, 이리 와."

글을 써볼까.
'스크립트'라는 말로 대표되는 내 마법은 문자로 이루어내는 기적이다. 나는 '심연의 깃펜'을 들고 문자를 적어내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익숙한 루펠란의 언어. 적어내는 문구는 일종의 소망.

그리고 이야기.
평범한 마을에서 태어나, 인형을 좋아하게 된 아이가 책 속에 빠져드는 이야기. 문자로 이루어내는 일종의 봉인술을 해볼까- 시도하고 있...는데.
그, 미안하지만 뭔가 재미가 붙었다.

...그리하여 안데르센은 전투 중 갑자기 필이 꽂혀 소설 한 편을 네로에게 적기 시작했다. 골 아픈 점은, 이걸 네로가 막지 않고 재밌겠다며 호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850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42:21

사실 찐광기는 안데르센이 아닐까 가끔 생각합니다.

851 부조리한 어둠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3:42:36

"두 장."

...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다른 이들도 그랬으니 안필로도 아마 이 승부에서 이길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겠지만.
뭔가 특히 티켓을 신경쓰는 기분이 드는군요. 티켓의 수를 줄여두는게 목표인걸까요?

하지만 뭔가 이상하게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다만 안데르센은 갑자기 글을 쓰고 있었고, 안필로는 그것을 보면서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긴 했지만.
이상하게도 안데르센을 공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아까도 맞기만 했죠.
데미지 공유가 개진의 효과인건 확실하지만 그렇다면 왜 자기가 공격은 따로 안 하는걸까요?

<心像 皆盡>
데미지 공유 = 0 <회무/방무/무무>
안필로 / HP: 201,847

┴┬┴┬┴┬┴┬┴┴┬┴┬┴┬┴┬┴┬┴┬┴┬┴┬┴┴┬┴┬┴┬┴┬

공혼마유화로 공격을 반사하여 일시적으로 적의 움직임을 멈추게 했지만, 소멸의 힘 때문에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HP -50%)
이것도 공혼마유화 정도 되니까 이 정도였던거지 그냥 받아내려 했다면 분명 몸이 소멸했을겁니다.

- სსცცრუერუე

허나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 연격. 음양 공허극으로 먼저 다시 한번 회복률을 떨어트린다.
공혼마유화의 힘에 공허극까지 연계하자 그 힘만으로도 괴물은 쓰러졌지만.

<믹서 특수효과 신격 저하>

거짓된 신 / HP: 0 -> 400,000

지긋지긋하게도 다시 부활하는 괴물에게 다시 우성의 공격과 카셀라의 공격이 쇄도했다.
오른팔이 떨어져 나가며 쓰러지나 또 다시 회복하며 일어나는 그 끈질김에는 찬사라도 보내줘야할까.

거짓된 신 / HP: 0 -> 300,000

하지만 공허극의 효과는 착실히 적용되고 있었고, 두번째 혼참에 왼팔이 잘려나간다.
허나 이번에도 부활하며 양팔이 없는 상태에서도 무언가 공격을 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거짓된 신 / HP: 0 -> 200,000

마지막 혼참과, 렌지아가 일으킨 쓰나미에 결국 온 몸이 산산조각나며 더 이상 회복하는 일 없이 쓰러졌고..
잔해라고 할지 파편이라고 해야할지 몸의 조각들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자연스레 사라지고 있었다..

거짓된 신 / HP: -

.
.
.
┴┬┴┬┴┬┴┬┴┴┬┴┬┴┬┴┬┴┬┴┬┴┬┴┬┴┴┬┴┬┴┬┴┬

<버프 : 매턴 체력 50% 회복>

"지금도 저 옆의 여자가 아니면 벌써 죽었을거 같은데?"

그는 공격을 필사적으로 방어하기만 하는 천을 보며 비웃었고. 소예는 거기에 반응하지 않고 끼어들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천도 그렇고 지암도 그렇고 소예가 무인의 자긍심이니 뭐니 하면서 끼어들지 않는건 아닐거라고는 알고 있겠죠.

그렇기에 지암은 어느정도의 여유를 두고서 천을 상대하고 있었습니다.
그건 명백히 현재의 천보다는 혈화검을 위험으로서 보고 있는거겠죠.

그렇기에 그는 다시 시선을 거두고서는 천에게 아까보다 조금 더 강한 검로를 통해 공격했습니다.

.dice 20000 60000. = 23270
<心像 皆盡> <추가효과 무효>
남운 지암 / HP: 805,662

852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43:37

이거 데미지 공유 상대도 적용인 거 같네요?

853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44:29

쌍방 공유같은 느낌이죠 아무래도?

854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47:19

자기가 맞는건 적한테 반사하고
적이 맞는건 자기한테 되돌아오는 식이면..
...

855 하 우성 - 진행 (A/QDuFmNxE)

2024-08-30 (불탄다..!) 23:50:15

"후우.. 렌지아씨의 비가 아니었다면.. 이걸 맞고도 이렇게 회복됐을 리가 없었네요.."

"군단에 들어오실래요? 지원처장으로 자리 하나 줄게요-"

우성은 거짓된 신이 죽는 걸 보며 렌지아에게 농담을 한다.

"....."

"성- 환라."

이어서 우성은 환라로 체력을 회복하여..

HP : 30800

심법, 리커버리 레인, 성 환라로 체력을 완전히 회복한다.

우성은 혼백안으로 주변을 보면서 혹시나 이곳에 누가 더 있는지, 이제 무엇을 해야 되는지 판단하기 시작했다.

856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56:36

그러네 자기가 받은 데미지 두배로 돌려주는거네요.
단순 받은 데미지 두배로 되돌리기면 피통 높으니까 적극적으로 공격해서 자기 피 깎이는거 감안하고 컷해버리면 되는데 안그런거 보니까 저 개진 자체가 모두에게 공평히 적용되는 것 같고

우리가 안필로 때림 > 받은 데미지 두배로 되돌림 (본인 피도 깎임)
안필로가 우리 때림 > 우리가 받은 데미지 두배로 안필로한테 감

이런 식인거 같은데요.

857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56:46

"칭찬이 능숙하구나?"

거짓된 신이 쓰러졌다. 하지만 렌지아는 둥실 떠오른 상태를 해제하지 않았다. 이걸로, 겨우 이 정도로 끝날 리가 없다. 분명 무언가 더 있으리라. 그런 직감이 들었다. 그건 우성도 알고 있겠지. 렌지아는 그래서, 걸어온 농담을 거절하지 않았다. 긴장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기가 많아서 곤란해라. 여러 곳에서 스카우트를 받았거든. 다 거절했지만."

슬쩍 웃으며 대답한 렌지아는 작은 아기 거미들을 불러 주변을 살피게 하였다. 그리고,

"그보다, 우리 카셀라도 열심히 했으니까 칭찬해주기 바라. 이리와 카셀라."

가볍게 허공을 날아 카셀라에게 다가간 렌지아가 카셀라의 머리를 마구잡이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858 안데르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58:13

>>856 음 이거 자해 가능할까요?
블라드 사용하면 딜+회복이 가능하거든요. 이걸로 간을 봐본다거나

859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58:19

쌍방 본인 피 깎이는거 전제로 둔다면.. 이거 가장 이상적인건 자힐하면서 자해해서 일방적 딜넣기일거 같은데요

860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3:59:12

>>859 렌지아가 여기 왔어야 하나(자힐 특화)

그런데 자해로 딜 주는 게 가능하다면 안필로가 하지 않을 이유도 없는데...

861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3:59:18

>>858 좋아요 함 가보죠
개재밋겠다 킥킥

862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00:11

>>860 ...
가만히 있어도 우리가 알아서 떄려줬잖아요.......................
저거 3만얼마 두배로 들어간것도 10% < 이것떄매 딜뻥된거같고...

863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01:14

근데 그것도 그래요 자해 가능하다면 애가 안할 이유도 또 없고..
음.. 우리 어차피 다이스 최솟값 사이에선 딜 조절 가능하니까 그거 이용해서 찍먹만 해본다거나..?

864 ◆r8JcspLaSs (uYlA6gS64U)

2024-08-31 (파란날) 00:03:39

그렇게 30분이 지나게 되고.

865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03:49

아직 9분 남았다 (당당

866 제나주 (uzFCuIIaww)

2024-08-31 (파란날) 00:05:06

일단 음 전 한번 해볼게요 차피 귀걸이로 피 채울수 잇슴(당당

867 안데르센 (aovMPAJb6s)

2024-08-31 (파란날) 00:05:14

문득 고요하여 고개를 들어보니 상대가 어이가 없다는 듯 나를 보고 있었다. 그래, 보고만 있었다. 고개를 갸웃하며 나는, 안필로가 지금까지 행한 것들을 생각해보았다. 그러니까, 가만히 있었지. 지금도. 어째서? 잠시 고민하던 나는 입을 열었다.

"블라드."

그 말과 함께 창백한 낯의 귀족이 등장하였다. 그는 내게 지극히 귀족적인 인사를 하고서 내 앞에 서있었는데-

"나를 물어볼래요?"
-?

네로도 순간 당황하여 나를 보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어깨를 으쓱하며 옷소매를 걷고 손목을 내밀었다.

"해볼게 있으니까, 빨리."

당황하던 것도 잠시. 이건 기회라는 듯 붉은 눈을 빛낸 블라드가 이를 드러내고 내 손목에 박아넣었다. 살짝 공격 방식이 다르지만, 이것도 '흡혈공 블라드'이다.

HP: 18700
공격 : [흡혈공 블라드] .dice 3140 3640. = 3350 +1150 <대상 : 안데르센 본인>

#종막까지 2턴
#책갈피 : 용사 아서의 검, 화원의 수호자. 그림리퍼. 가장 용맹한 광부.

868 천 - 진행 (7IXHhMtzC2)

2024-08-31 (파란날) 00:07:15

" 그게 뭐 어때서. "

소예가 아니었다면 단숨에 양단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건 사실이었기에 천은 순순히 인정하되, 그게 뭐가 문제가 되냐는 듯 되물었다.

" 그게 마음에 안 들면 저 녀석부터 상대해 보든가, 그럴 자신은 없으니까 내 쪽만 노리는 거 아닌가? "

물론 천의 말대로 소예를 먼저 상대하는 것은 전혀 좋은 생각은 아닐 것이다. 지금 자신과 지암의 싸움에 끼어들지 않고 있는 소예와 다르게 천은 빈틈이 보이기만 하면 찔러댈 테니까.
분명 공세로 전환하기에는 상대의 공격이 강력했지만, 그래도 막아내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아직, 아직 모자라다.

" 힘을 아껴두고 싶어서 한 번에 끝내질 않는 건가? 그게 힘을 더 쓰는 것인 줄도 모르고? "

다시 한 번, 검로를 읽으며 검집에 든 창천검을 들어올렸다.

<흡의 묘리> - 권능(자동 발동)/ 3턴 후 재사용 가능

<금정불괴> - 스킬(보조) / 발동 / 데미지 30% 경감 / 5턴 지속
<탁류> - 스킬(보조) / 1턴 후 재사용 가능 / 피격 시 기 또는 마력 운용에 역보정
<외 호흡> - 스킬(보조) / 1턴 후 재사용 가능 / 매 턴 체력 +10% / 4턴 지속

<창천화> - 장신구 / 피해 10%경감

<방어> - 피해 50% 경감

체력: 1500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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