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11>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23 :: 1001

미래

2024-08-23 22:20:00 - 2024-08-31 20:42:26

0 미래 (zt.K7j1bGs)

2024-08-23 (불탄다..!) 22:20:00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820/recent

696 우성주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19:42:34

체크!

답레는 진행 끝나고 이을게!

697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19:43:26

1~2턴은 다이스만 굴릴것 같지만 체크에요!
>>696 넹~

698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19:44:15

후우 후우.

699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19:45:41


갈 곳 정했다
후후

700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19:51:29

렌지아는 중앙행이 확실한데 안데르센은 어쩔까나..

701 부조리한 어둠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0:00:18

결국 신전에 다 함께 돌입하게 된 날. 각자의 병력이나 조력자들을 데리고 신전의 입구에 섰습니다.
물론 입구라고 해도 다 무너진 신전의 뼈대 정도만 남아있기에 입구처럼 보이는 곳이라고 해야 맞겠지만요.
신전은 다 무너져가는 건물이지만 여러분의 수준이라면 이 신전 자체가 원래 여기에 세워져있던게 아닌 공간의 이변인걸 눈치 챌 수 있겠죠.
밖에서 보기와 다르게 내부가 어떤 구조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아무튼 신전 건물에 발을 들이밀자 곳곳에서 검은 그림자가 꿀렁거리는듯한 마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수는 전에 상대했던 키메라 군단과 비견해도 꿇리지 않을 정도의 숫자였고. 그런 마수들 사이엔 안필로가 서있었습니다.

".........."

안필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마수들 너머에 있는 두개의 문 중 오른쪽의 작은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보이는 문은 두개, 중앙의 문 너머에는 아주 강대한 기운이 느껴지는것이 아마 저쪽이 진짜 통로일겁니다.
반면 안필로가 들어간 문쪽에서는 별다른게 느껴지지 않는군요.

뭐 일단.. 이 더럽게 많은 마수인지 뭔지 모를 녀석들부터 처리해야겠지만요.

마수 무리 / HP: 1,000,000

702 룡성문예주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01:00

체크! 지만 일단 일이 있어서 다이스만 굴릴것 같네요.

703 파트리샤주 (0SX0jhDkss)

2024-08-30 (불탄다..!) 20:01:43

므에... 저도 다이스만 굴려도 될까요...?

704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0:03:26

언제나 그랬듯 편한대로 하셔도 되요

705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0:05:16

"..정말 무식하게 많구나?"

하지만 대응은 훨씬 간단하지. 지금은 지켜야할 인원이 훨씬 적으며, 그마저도 각자 손에 꼽히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으니. 렌지아는 마음을 편하게 먹은 채 비를 뿌리며, 허공으로 떠올랐다. 흘깃 안필로가 어느 문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했으나 거기까지는 신경쓰지 않았다. 오른쪽의 작은 문에서 너무 별 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오히려 불안하긴 했지만.. 중앙에 뭐가 있는 것은 분명하니.

"처리하고 생각하자."

곧 파도가 친다. 거세게, 거세게.
아군에게 다가오는 적들을 그대로 밀어버릴 만큼.

HP: 21100
공격 쓰나미 .dice 4660 5390. = 5033 +1000
#쓰나미 : 쿨타임 2턴
#수호자 발동 :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706 진룡성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07:38

.dice 7160 8520. = 8239 +2550

「흑룡 갑주 +5」 - 공격 최종값 +550, 데미지 20% 경감 | [Bu] [5턴]
「진룡 홍련무 +8」 - 적 전체에 공격 최종값 +1100, 적이 한명일때 최종값 x3 | [At] [회무] [쿨 3]

707 하 우성 - 진행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0:08:12

우성은 자신의 모든 마수와 병력들을 중앙에 배치하고 혼자서 신전에 도착한다. 공간의 이변인 것을 눈치를 채며 발을 들이미는데, 그림자의 성질을 띄는 것으로 보이는 마수들이 나타났다.

"누구 앞에서 이빨을 내미는 것이냐."

우성은 무혼극마공의 극한의 음기로 마수들을 누르려고 했을 것이다. 그림자보다 훨씬 더 강한 음기로 찍어누르고 먹혀들게 하면서, 오히려 우성을 주인으로 모시게끔 만들려고 했었다. 마수들이 더 강한 음기를 먹고 강해지는 시도 조차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음기로 그들을 역으로 먹어버리려 했을 것이다.

"흠..."

두 개의 문이 있는 건가. 분명 안필로의 반대는 강한 기운이 느껴지는데.. 유인책인 것인가?

우성은 혼백안으로 두 문의 정체를 꿰뚫으려고 했을 것이다.

708 하 우성 - 진행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0:08:51

으악 다이스 있었구나

잠시만

709 우성주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0:09:20

아니다! 그냥 이대로 갈게-!

710 제나 - 진행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0:10:43

권능 - 원죄의 대악마
공격 - .dice 5040 5190. = 5186 + 1700
악마의 눈 사용

피23600
시동 1
스택 4

711 안데르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0:11:47

썩, 좋지 못한 기억이 떠오른다. 그림자에서 고개 드는 마수들. 끊임없이 몰려오던 합성마수들의 군세를 나는 잊지 못하고 있다.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떴다. 하지만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다. 그러니 겁에 질릴 필요성도 없다. 나는 꽤, 대 다수 전투에서 활약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으니까. 책 페이지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고 네로와 하이파이브를 하듯 손을 부딪힌 뒤 깃펜을 들었다.

"아르한투스!"

뇌룡의 이름을 부르자 나의 뒤에서, 그 모습이 나타나 적을 향해 입을 벌렸다. 뇌명이 땅을 달린다! 곧 이어 원소문자가 그 이야기에 힘을 주었다. 마침 비도 내리고 있으니, 잔뜩 감전되어 버리라지!

HP: 18700
공격 : .dice 2640 4280. = 2785 +1150 x3 x2

#황금의 뇌룡 : 쿨타임 3
#원소문자 : 쿨타임 3
#책갈피 : 용사 아서의 검

712 당문예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12:02

.dice 3080 4060. = 3089
.dice 1 2. = 1

「만천화우 +5」 - 적 전체에게 공격 최대값 +550, 매턴 3000 데미지 | [At] [4턴] [쿨 2]
「접살무도 4초식」 - 적 전체에 매 턴 4000 데미지, 4초에 중독된 동안 데미지 추가 | [Bu] [5턴] [쿨 1]

713 당문예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12:42

>>712 ×4 해서 12356

714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0:13:24

>>710 아우으 맞다 나유도 데려왔어요 제나!
일해라 나유나유!! 제나주는 밥을 먹을테니!!

715 부조리한 어둠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0:17:20

당신들에게 마수가 달려들었지만, 일차적으로 렌지아의 쓰나미가 마수들을 밀어냈습니다.
그러자 개체마다 강약의 차이가 있는지 몇몇 선두의 마수들은 아예 쓰나미를 뚫고 나오기까지 하는군요.

그리고 룡성이 앞의 마수들을 베어내는 사이 우성은 음기를 뿜어냈지만, 마수들은 멈추지도 않고 머뭇거리는 기색조차 없었습니다.
문을 확인하기 전 혼백안에 비친것은 저들이 살아있는 마수라기보단 신격의 잔재같은 느낌이란겁니다.
기로 마수의 형태를 만들었다. 그런 느낌이라 애초에 의식같은것도 없는 힘의 덩어리라 제어할 수 없습니다.
거기에 문도 확인할 수 없었는데, 혼백안의 문제가 아니라 공간이 왜곡되어 있어서 혼백안으로 문의 겉을 봐도 그냥 왜곡된 공간밖에 안 보입니다.

이후 제나와 문예의 공격이 이어지고. 뇌룡의 공격에 마수들이 더 쓸려나갔지만 수가 수라서 그런지 쉽게 끝날거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뇌룡의 공격이 끝나자 검은 마수 몇마리가 뇌룡처럼 변해서는 검은 벼락을 뿜어냈습니다.
그저 겉모습만 흉내낸거 같긴 하지만 한번에 여러마리가 공격하는거라 쉽게 막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나유는 적당히 적들을 막으며 제나를 흘끔 살폈습니다.

.dice 1000 4000. = 3164
.dice 1000 4000. = 2189
마수 무리 / HP: 924,261

716 안데르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0:28:33

"불길한데요!"

혹시 전투 중에 학습하면서 성장한다는 쪽은 아니겠지?! 그렇게 중얼거리며 안데르센이 허공에 손짓을 하자, 커다란 찻잔이 뿅하고 튀어나오더니 곧 주르륵, 안쪽의 내용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어서, 겨울 마녀가 춤을 추니 뼛속까지 파고드는 냉기가 적들을 휩쓸었다.

날아오는 공격은- 뿅! 하면서 회피하였고.

HP: 18700
공격 :
장난스러운 찻잔 .dice 2640 3640. = 2989 +2470
겨울 마녀의 무도 .dice 2640 4100. = 3370 +2150
회피 : [어메이징 박스!] .dice 111 150. = 141

#단편집 : 쿨타임 3
#겨울 마녀의 무도 : 매턴 2000 데미지
#장난스러운 찻잔 : 쿨타임 3
#어메이징 박스! : 쿨타임 3
#황금의 뇌룡 : 쿨타임 2
#원소문자 : 쿨타임 2
#책갈피 : 용사 아서의 검, 가장 용맹한 광부

717 천주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20:30:35

휴 갱신이에용!!

718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0:31:15

어서오세요 천주

719 하 우성 - 진행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0:31:41


"호오-"

우성은 이들이 진짜 마수가 아닌 신격의 잔재로 형성된 무기물이라는 것을 파악했고, 그렇다면 이것은 철저히 누군가의 통제로 움직이는 것을 간파했다. 다 없앤다고 해도 신격의 잔재로 다시금 마수를 만들어내면 그만이겠지. 아마도— 이 신격의 잔재로 마수들을 만들어낸 장본인을 죽여야 이것들도 생성이 중지될 것이다.

우성은 '극룡강림'으로 녀석들의 공격을 간단하게 회피하고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이 녀석들과 싸워봤자 시간낭비야.

혼백안으로도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저 문들을 하나 선택하고 이 마수들의 본질을 죽여야 해결되는 문제— 하지만 어디로 갈 것인가.

안필로가 들어간 문? 안필로의 이명은 인형술사이다. 그렇다면 그녀가 신격으로 이 마수들을 만들고 조종... 했다고 볼 수는 있지. 하지만 우성이 들은 정보로는 안필로가 다루는 인형은 철로 코팅된 것들이야. 저런 그림자들이 아니라고.. 그녀가 그림자를 썼다는 것은 블러핑이겠지.

'인형사'라는 정보를 우리가 알고 있으니, 그것을 역이용해서 고의로 모습을 보이고 유인해서 시간을 버는 것- 왜냐면 안필로는 이제 그렇게 강한 상대가 아니거든. 끽해야 시간벌이지. 이렇게 정신이 없는 것을 이용해서 그녀가 '철제 인형사'라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게 만들고, 철저히 '인형사'라는 조종에 능하다는 정보로 왜곡되게끔 만들어서 유인하여 잡아두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아라크네드 녀석들.. 저번부터 죽음을 예상하고도 과감히 행동하더만.

"......"

이 마수들의 진짜 본질이 있는 곳은 안필로가 들어간 반대의 문이라고 확신한 우성은 극룡강림으로 마수들을 무시하고 순식간에 도착해서 문을 열고 들어가려 했을 것이다.

720 진룡성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32:37

.dice 7160 8520. = 8042+2100×2
.dice 7560 8920. = 7984 +1050
.dice 30 150. = 109

「진룡 심라정 +5」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종값 +650 x2 | [At] [쿨 4]
진룡 적조 +4 : 공격 최종값 +400, 이번턴 경감률이 50%가 된다. | [A] [방/회무] [쿨 3]

721 천주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20:32:41

흠흠
다음 턴부터 반응해도 괜찮을까용??

722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0:32:57

723 진룡성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33:53

HP : 36924

724 우성주 (KxQaDNcwUY)

2024-08-30 (불탄다..!) 20:34:22

(하라는 싸움은 안 하고)

725 제나 - 진행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0:34:52

" 뭐 할말 있어? "

마수의 공격을 피하려 하며, 제나는 자신을 흘끗 바라보는 나유에게 말을 걸었을까요?
그 와중에 손을 튕겨 뇌룡처럼 변한 녀석들 우선으로 처리해 보려 합니다.

권능 - 구미화 (氷火)
공격 - 염 사용
.dice 6020 6820. = 6077 + 2600
회피 - .dice 50 150. = 95

체력 23600
* 원죄의 악마 (6턴)
* 구미화(氷火) (6턴) - 다음 턴부터 체크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300. 현 공격 횟수 2
* 불씨 - 8
쿨타임 - 악마의 눈 (2턴)

726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0:35:03

"수가 정말 많네.."

둥실 떠오른 렌지아 레인워커가 몸을 빠르게 비행하여 회피기동을 하며 말했다. 딱히 의식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저번의 그림자, 그게 분열되면 이런 느낌일지도? 태평한 생각을 하던 그는 어느 즈음에 자리에 서서 손가락을 튕겼다. 그러자 적진 한복판에 얼어붙은 정원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쏟아져 내리는 비에 차유의 힘과 약화의 힘이 더해지고, 렌지아는 무감한 눈으로 적들을 바라보았다.

HP: 21100
공격 [프로스트 가든] .dice 4560 5290. = 5200 +1000
회피 : .dice 50 150. = 63

#물의 연결고리 : 쿨타임 4턴
#프로스트 가든 : 쿨타임 3턴
#쓰나미 : 쿨타임 1턴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30% +40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300
#수호자 발동 :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727 당문예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36:24

.dice 3440 3870. = 3601+500
.dice 120 150. = 132

「초신속」 - 공격 최소, 최대값 +360, 최종값 x2, 현체력 -10% | [At] [쿨 4]
「접안」 - 회피 최소값 +100, 상대 회피 불가, 행동 역보정 (中) | [Bu] [4턴] [쿨 2]

HP : 16110

728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0:36:52

사실 좀 맞아봤자 곧바로 풀피가 된다는 사실. (맞았지만 힐로 상쇄)

729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0:37:17

그러게용 피 체크하고 있었는데 바로 풀피됬네요(엄지

730 부조리한 어둠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0:40:17

마녀의 얼음이 마수들을 꿰뚫고, 얼어 붙게 만들었지만 겨울 마녀의 힘으로도 모든 적들을 동시에 공격하는건 무리였습니다.
왜곡된 공간 사이를 비집고 계속해서 나타나는 마수들, 물론 끝이 없지는 않을거 같지만.

룡성과 문예의 공격이 이어지고, 렌지아는 얼음의 정원을 만들어냈습니다. 겨울마녀와 시너지 있는 피해를 입힐 수 있을거 같은 상황에서.
날아오른 검은 뇌룡들은 제나가 처리했고 나유는 그 모습을 보며 입을 열었습니다.

"잠깐이라면 길을 열 수 있을거 같은데."

그것은 제나 뿐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하는 말이었습니다.

한편 검은 마수들은 이번엔 겨울 마녀를 본따서 공격했지만. 그들의 공격은 어디까지나 모방에 불과해보입니다.
실제로 얼음같이 공격해오지만 실제로 얼음의 성질이 있는건 아니었거든요.

.dice 1000 4000. = 3089
마수 무리 / HP: 834,886
┴┬┴┬┴┬┴┬┴┴┬┴┬┴┬┴┬┴┬┴┬┴┬┴┬┴┴┬┴┬┴┬┴┬

우성은 주변을 유심히 살피고, 생각을 정리한 끝에 중간의 문으로 극룡강림을 통해 들어갔습니다.
진화하면서 그 속도도 배가 된 보법덕에 우성은 그냥 옷자락 살짝 긁힌 정도로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었고.
안으로 들어가자 무너진 제단과 같은 방이 나타났습니다. 천장이고 벽이고 다 박살나서 박살난 제단밖에 안 보이긴 하지만.
필연적으로 이 곳이 그 괴물이 태어났던 제단이겠죠.

그리고 그 앞에는 검은 수도복을 입은 남자가 서있었습니다.

731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0:42:04

캡틴 길을 연다면 다음 턴에 열리는 거겠죠?

732 ◆r8JcspLaSs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0:44:06

네. 대답은 들어야하니.

733 하 우성 - 진행 (aVRHgwPntM)

2024-08-30 (불탄다..!) 20:46:14

"......"

우성은 극룡강림으로 무사히 문을 통과했다. 이곳은 무너진 제단으로 보이는 방이었다. 사실 제단이라고 보기에도 부끄러울 만큼 다 박살이 난 방이지만 말이야.

괴물이 태어난 곳임이 느껴진다.

"당신은 누구죠?"

우성은 혼백안으로 남자를 보려고 한다.

아니...

눈을 이용해 시각적으로 보고 판단한다는 사고를 넘어서 '혼백안'이라는 '무공'으로 보는 것이 아닌 느낌으로써 남자를 판단하려고 했겠다.

734 렌지아 레인워커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0:49:50

"그럼 그냥 뚫고 갈까?"

둥실둥실 떠오른 렌지아가 나유에게 살랑살랑 다가가서는 물어보았다. 얼음 조각이 날아오고 있으나, 한 번 위력을 체감한 렌지아는 이제 회피할 생각도 하지 않았다. 조금 맞아봤자 곧장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이었다.

"..근데 너는 괜찮아?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엄청 많은데."

슬쩍 우선을 휘둘러 정확히 적들에게만 산성비를 쏟아내며 렌지아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발치에는, 정원이 피어난 상태였다.

공격 [산성비] .dice 4500 4890. = 4873 +1800

#산성비 : 쿨타임 3
#물의 연결고리 : 쿨타임 3턴
#프로스트 가든 : 쿨타임 2턴
#쓰나미 : 쿨타임 0턴
#인스턴트 가든 : 아군 최소값 +34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500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30% +400 / 1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300 / 9턴
#수호자 발동 : 공격 최소, 최대값 +560. 매턴 체력 +10%.

735 당문예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51:21

.dice 3510 3510. = 3510+500
.dice 3530 3960. = 3701+500 +(500×.dice 1 10. = 6)
.dice 120 150. = 141
뱀조이기 : 공격 최소, 최대값 +450, 뱀조이기* | [A] [쿨 4]
「진 • 접살무도 1초식 +7」 - 공격 최소값 +750, 적 체력의 10%의 추가 데미지 | [At]

736 진룡성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53:40

.dice 7800 9060. = 8771+1050
.dice 7160 9440. = 7349+1450+100%
.dice 30 150. = 128
상격 베기 +3 : 공격 최소, 최대값 +540, 금기와 신격 대상으로 보정 (中) | [A] [쿨 3]
「진룡 흑광 +4」 - 공격 최대값 +920, 체력 소모 10% 당 최종값 20% 증가. | [At] [쿨 2]

737 진룡성 (soqeW396gg)

2024-08-30 (불탄다..!) 20:54:43

HP : 17124

738 제나 - 진행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0:55:28

" 열 수 있다면, 지나쳐 가는게 나을 것 같긴 한데.. "
" 근데 넌 어쩌게, 같이 갈 수 있어? "

붉은 마력으로 주변을 넓게 탐지한 그녀는 범위에 걸린 모든 것들을 터트리며, 나유와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마수들의 몸에 깃든 불씨가 같이 터지는 모습이 제법 화려할지도 모르겠네요

권능 - 타오르는 불씨 - 7스택
공격 - [갓 리팩토리] 사용
적 전체 6500 + 1500 * 1.5 (불씨 스택) = 12000
회피 - .dice 50 150. = 89

체력 23600 //체력 10% 소모 -> 리커버리 레인으로 상쇄
* 원죄의 악마 (5턴)
* 구미화(氷火) (6턴)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300. 현 공격 횟수 5
* 불씨 - 1
쿨타임 - 악마의 눈 (1턴)
다음턴부터 체크 - 갓 리팩토리 (1턴)

739 제나주 (xOuvx9dG/I)

2024-08-30 (불탄다..!) 20:56:52

계속 맞고있는데 지속힐로 계속 낫는다..

740 안데르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0:58:35

"..왜 내 스킬만?"

묘하게 부루퉁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날아드는 공격은 대충 무시하게 된 안데르센은 조금 늦게 '종막'을 준비하고서 적을 향해 펜을 겨누었다. 그 앞에 네로가 떠오르고서는 몸체를 펼쳐낸 뒤 다시금- 뇌룡을 불렀다. 첫 장이 다시 펴졌다.

이윽고 나비들이 적들을 흐트리고 다니지만..

"..너무 많아.."

HP: 18700
공격 :
[황금의 뇌룡] .dice 2640 4280. = 4060 +1150 x3
[저편의 나비] .dice 2640 4160. = 4158 +1150

#저편의 나비 : 쿨타임 2
#첫장 : 쿨타임 2
#단편집 : 쿨타임 2
#겨울 마녀의 무도 : 매턴 2000 데미지
#장난스러운 찻잔 : 쿨타임 2
#어메이징 박스! : 쿨타임 2
#황금의 뇌룡 : 쿨타임 1
#원소문자 : 쿨타임 1
#책갈피 : 용사 아서의 검, 가장 용맹한 광부, 황금의 뇌룡, 그림 리퍼.

741 천 - 진행 (aD6LK6P5Bk)

2024-08-30 (불탄다..!) 20:59:23

하나하나는 그리 특별할 것 없는 단순한 마수일 뿐이지만 이만큼 몰려 있으면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물론 개미 떼라고 해 봐야 인간에게 위협이 되는 건 아니지만 이건 너무 많지 않은가, 사람을 잡아먹고도 남을 정도의 숫자라면 아무래도 상대하기가 껄끄러운 법이다.

" 그렇다고 해서 물러날 생각은 없지만. "

천은 그리 중얼거리며 부채를 휘둘러 자신에게 달려드는 마수들의 공격을 쳐냈다.
그러는 와중 잠깐이라면 길을 열 수 있을 것 같다는 나유의 말에 시선을 잠시 그녀 쪽으로 돌린 천은 왜 그런 말을 이제야 하냐는 듯 미간을 살짝 찡그렸다.

" 할 수 있으면 진즉에 하면 좋잖냐, 여기서 시간 끌려 봤자 좋을 게 없는데. "

말뽄새가 좀 심하지만 열라는 이야기다.

<방어>
피해 경감률 70%

체력: 15000-926+1500=15000 유지

742 파트리샤 (0SX0jhDkss)

2024-08-30 (불탄다..!) 21:00:23

진룡성에게 사제의 축복...!

743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1:01:54

아군 최소값 +340, 비가 올때 추가로 최종값 +500
매턴 아군 체력 +30% +400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1300

현재 렌지아 버프 상황입니다.
왠만해서는 풀피 유지이니 안심해주십시오.

744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1:02:26

참고로 룡성이는 매턴 최소 13000 힐입니다.

745 멍냥주 (9c3tYEPxnc)

2024-08-30 (불탄다..!) 21:03:25

아 종막 준비한다고 했는데 그냥 다른 거 날렸네요
...그냥 이대로 가죠 뭐!

746 부조리한 어둠 (8SkSXfmYC6)

2024-08-30 (불탄다..!) 21:03:42

".... 별로 쓰고 싶진 않지만 어쩔 수 없지."

괜찮냐고 묻는 렌지아의 말에 나유는 다른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산성비에 녹아가는 검은 마수들을 보고는 준비를 시작했죠.
이어서 문예와 룡성, 제나의 공격으로 살짝 여유가 생겼을때 선조의 힘을 이용해 용의 힘을 불러냈습니다.

"문제 없어."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그리고 거대한 용의 형상이 일순간의 길을 터는데 성공했죠. 곧바로 길을 매우려는 움직임은 있었지만.
안데르센이 불러낸 뇌룡과 나비들 덕에 잠깐이지만 길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중앙의 문과, 오른쪽 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입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서둘러야 하지만.

마수 무리 / HP: 712,335
┴┬┴┬┴┬┴┬┴┴┬┴┬┴┬┴┬┴┬┴┬┴┬┴┬┴┴┬┴┬┴┬┴┬

우성은 남자의 근본을 살펴봤는데, 그때는 엄청난 두통으로 제대로 볼 수 없던 그 괴물이 보였습니다.
그 때는 그 괴물이 인간이란 사실밖에 알 수 없었지만 이제는 정말 온갖 원한과 신격으로 뭉친 그야말로 '괴물'임이 제대로 보였습니다.

"...."

이미 사념에 장식당해 남자는 제정신이 아닌듯 보였고, 특이한게 있다면 그의 인과가 보이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는 이미 인과를 다 했습니다. 먼 과거에 한번 세계를 초기화 시켰던 그 때 이미 인과가 배정한 역할은 끝난겁니다.
그리고 굉장한 힘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아직도 이 괴물의 봉인은 완전히 풀린건 아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봉인 하나가 남겨져 있군요.
┴┬┴┬┴┬┴┬┴┴┬┴┬┴┬┴┬┴┬┴┬┴┬┴┬┴┴┬┴┬┴┬┴┬

천은 부채를 휘둘러 마수들의 공격을 쳐냈지만, 뒤이은 말은 나유에게 전달되지도 못했습니다.
왜냐면 갑자기 주변 풍경이 변하면서 당신과 옆에 꼭 붙어있던 소예만이 다른 장소에 전이되었기 때문입니다.

"뭐야,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나보네."

직후 소예의 말에 따라 고개를 돌려보니, 황폐해진 대지와 노을이 지고 있는 하늘. 그리고 그 아래에 서있는 남운 지암이 보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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