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잘했네 자하드. 각 인원은 소대규모로 나누어 아카데미에 나타난 소현 비틀림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주게. 자네는 분대하나를 이끌고 색적과 상황전파를 우선시해주게. 그외의 지휘권한은 이쪽의 상황종료시까지 아마리아에게 위임하지.]
"제법 괜찮은 공격이군"
보고를 들은 필리아는 재배치를 마치고 곧바로 자세를 바로잡았다. 물론 그 자세가 바로잡힐때 쯤에는 남자가 마법진을 폭발시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으나 그녀는 개의치않는다는듯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는 마법진의 일부에 발길질을 몇번 하고는 한숨을 쉬었다. 이미 일어난 일을 돌이킬 수는 없는 법. 다음번엔 좀더 빠르게 부숴보이리라.
"헌데."
그녀의 등뒤로 불꽃이 요동친다. 마치 이렇게 되기를 기다렸다는 듯.
"아직 만족스럽진 않아. 살짝 더하면 달아오를 것 같군."
크게 숨을 쉬고 마력을 담아 소리를 지른다. 사자후, 그렇게 부르는편이 적합하겠지.
히트 웨이브 발동시 .dice 3420 4140. = 4123+20348
기본 회피 .dice 20 150. = 133
상시 데미지 경감 10% 히트웨이브 데미지 경감 10% 풀 카운터 데미지 경감 30%
도합 50%경감
스킬 사용 「풀 카운터 +3」- 데미지 경감 30%, 적 최종값의 200%를 자신의 공격값에 더해 돌려준다. | [Do] [쿨 2]
일대 다수는 자신이 없는지, 아니면 귀족의 명예라는 건지.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막고라를 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시간은 그리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 가장 큰 방해물이 다른 곳에 신경을 쓰고 있으니 여기선 방해물이 없어진 기념으로라도 움직이는 편이 옳지 않은가. 같은 판단이었을까.
" 흠. "
천은 막고라를 시도하는 두 사람을 무시하곤, 적루에게 작게 속삭였다.
" 아무래도 여기서 시간이 끌리는 건 옳지 않은 것 같구나. 주변에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싶으면 나에게 신호를 주거라. "
그리 이야기하며 적루를 바닥에 내려놓은 뒤, 천 자신 역시 막고라 현장에서 한 발짝씩 벗어나는가 싶더니 옥상이 아닌 다른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금 시점이면 다른 곳을 살피는 데 전혀 방해가 없을 것이다.
그녀는 킥킥거리며 성창을 받아내려 했지만 신격에 반응하는 성창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방어에 관련된 기술들을 종합해 자신의 창을 돌려보내자 거기에도 큰 타격을 입었죠.
"...."
찢겨나간 동체는 금새 회복되긴 했지만. 그녀는 잠시 말을 멈추고는 손짓했습니다. 그러자 심상에 마력이 끓어오르기 시작했고, 저번에 당했던 그 공격이 곧 날아오는걸 이제는 알 수 있었죠.
"이번엔 어쩔래?"
<心像 皆盡> <챠지> 유라 L 루톤 / HP: 109,165 - 한편 천은 두 사람이 싸우고 있는 사이에 옥상에 적루를 내려둔뒤 다른곳으로 움직였는데. 한층 밑으로 내려가자마자 검은 사슬들이 스륵스륵 움직이며 아카데미를 덮고 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시야에 들어온건 지하에서부터 지면을 뚫고나온 그 가짜신의 그림자와 같은 무언가입니다.
┴┬┴┬┴┬┴┬┴┴┬┴┬┴┬┴┬┴┬┴┬┴┬┴┬┴┴┬┴┬┴┬┴┬ 비틀림에서 뻗어나온 검은 사슬같은것엔 신격이 잔뜩 둘러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방어에 사용되고 있는게 아니었고. 신격이 신격을 끌어오고 있습니다. 일단 검은 사슬에 담겨진 신격 자체가 온갖 이종족의 신격이 섞여있었고. 그것이 이 아카데미에서 또 다른 신격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한가지 의문인건 아카데미에 어째서 이런 신격들이 있는지 모르겠다는것 정도. 어디선가 빨아오는게 아닌 이 검은 사슬에 반응해서 아카데미가 본래 가지고 있던 신격이 나타나며 흡수되는 느낌입니다.
┴┬┴┬┴┬┴┬┴┴┬┴┬┴┬┴┬┴┬┴┬┴┬┴┬┴┴┬┴┬┴┬┴┬ 우성은 공격을 하면서 사슬을 살폈는데, 공백안으로 보고 있자니 아카데미에서 흘러나오는 신격을 흡수하고 있었습니다. 아카데미에서 왜 신격이 나오고 있는건진 잘 모르겠는데...
"근육돼지라니, 그건 좀..."
잘 웃던 케이론이었지만 아무래도 그건 좀 아닌거 같았나봅니다. 집요하게 아멜만 공격하는 사람들의 모습에도 그녀는 어쩔 수 없나~ 하는 가벼운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요. 이내 아멜이 두 사람의 공격에 쓰러져 죽었을때조차 그녀는 한숨을 쉴 뿐 큰 반응이 없었죠.
"시작된다."
그녀는 다시 사슬을 휘둘러 두 사람을 공격하며 아멜의 시체가 사라지는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네, 시체가 가루로 변하더니 그대로 검은 사슬에 빨려들어가는걸 보면서요.
그러나 잠시 멈칫하던 사이, 케이론은 안데르센의 마법 연타를 맞았고 언뜻 보기에도 큰 피해를 입은 그녀는 되는대로 쇠사슬을 휘둘러서 반격했습니다. 꽤나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영 반응이 미지근한건 좀 그렇군요.
마리는 얼어붙는 번개를 쏘아내 적의 움직임을 막아내는데는 성공했으나, 폭발을 피하지 못하고 큰 타격을 입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잠깐이나마 움직임을 막아낸 그 순간에 필리아가 포효를 내질렀고. 그 공격은 남자의 움직임을 더욱 봉쇄하는걸 넘어서 고막을 터트려버릴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
완벽한 빈틈, 그 틈을 노리고 룡성은 검은 적을 뜯어먹었으나 그 순간 흘러들어오는 온갖 사념에 룡성은 정신을 잃을뻔 했습니다. 미약하게나마 있는 정신계 내성 스킬덕에 버틸 순 있었으나. 저 남자가 온갖 원한과 서로 다른 신격의 덩어리인걸 알 수 있었죠. 지금 저렇게 제정신이 아닌 이유도 아마 그것 때문일겁니다.
그러나 어쨌든 적을 쓰러트리는덴 성공했습니다. 남자는 검은 마력을 토하며 그대로 쓰러져버렸으니까요.
??? / HP: - . .
뭐, 이렇게 끝날리가 없죠 남자의 몸이 하늘로 떠오르더니 저번에 봤던 괴물과 같이 변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약간은 다른게 마치 그림자처럼 형체가 불확실하고 시커멓게 물든 불안정한 모습이었습니다. 크기도 괴물, 그러니까 가짜 신보다는 좀 작아서 지하를 뚫고 나가버리긴 했으나 압도적인 크기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일단 운동장으로 나가버렸으니 이 곳에서는 공격할 수 없습니다.
검은 사슬은 주변의 신격을 흡수하고 있었다. 사슬에 존재하는 신격, 그것이 지나칠 정도로 다양한 종족의 신격을 가졌다는 것에서, 렌지아는 그것이 무엇인가 대략 느꼈다. 그리고,
"-불쾌해."
불쾌함을 느꼈다. 먼 과거에서 요정들의 신격을 위해 자행하던 핍박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잠시 떠오른 채로 고민하던 렌지아는 허공에 물을 압축하였다. 압축되고, 압축되고, 길게 늘어나고. 본래라면 거대한 호수만한 분량이었을 물을 고작 한 가닥의 실 정도로 압축한 말도 안되는 기예를 선보인 렌지아는, 그것을 휘둘렀다.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어째서 아카데미에 다양한 신격이 존재하는가? 그것은 렌지아가 알 수 없다. 나중에 확인하면 될 일이다. 그러니 당장은 사슬을 해결한다.
그렇게 사이가 안좋았다면 그런 일을 벌일 생각을 하진 않았겠지. 거기까진 생각도 못했냐면서 아까처럼 또 비웃어버린 록시아는 유라가 공격을 준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심상에 느껴지는 위험한 기운, 저번엔 무기력하게 당했지만 이번엔 ...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막아낼 수 있을만한 것으로 준비했다.
당신이 심상의 영역화를 펼치자 당신과 그녀의 영역이 겹쳐지며 섞여있는 풍경을 자아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당신의 개진의 추가 효과인 1:1 하기 적합한 공간의 격리가 일어났죠.
그 공간을 뚫고 시야를 붉게 물들 정도로 새빨간 마력이 영역사이로 흘러넘쳤지만. 당신도 개진을 펼쳐서 그런지 저번보다는 위력이 떨어진게 보였습니다.
"가주나 일부 사람들끼리 친하다고 다가 아니야. 그 밑의 녀석들.. 그러니까 다수는 언제나 문제니까."
"네가 가장 잘 알고 있잖아. 가문이란 그런거니까 말이야."
서로의 공격이 격돌하며 유라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心像 皆盡> .dice 10000 20000. = 10229 유라 L 루톤 / HP: 47,223 - 한편 천은 두 사람이 싸우고 있는 사이에 옥상에 적루를 내려둔뒤 다른곳으로 움직였는데. 한층 밑으로 내려가자마자 검은 사슬들이 스륵스륵 움직이며 아카데미를 덮고 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시야에 들어온건 지하에서부터 지면을 뚫고나온 그 가짜신의 그림자와 같은 무언가입니다.
┴┬┴┬┴┬┴┬┴┴┬┴┬┴┬┴┬┴┬┴┬┴┬┴┬┴┴┬┴┬┴┬┴┬ 사슬에 공격을 하자 굉장히 쉽게 끊어지는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흡수하는데 모든 힘을 쓰고 있어서 정작 내구 같은건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구조인듯 하네요. 끊는거 자체는 쉬울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러는 사이에 운동장에 나타난 검은 괴물같은게 보입니다. 구멍을 보아하니 지하에서부터 올라온거 같군요. 이대로 계속 돌아다니며 비틀림을 찾아 사슬들을 부수는건 쉽겠지만. 저 괴물과 싸우는데 도와주지 않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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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성이 사슬을 정말 유려한 움직임으로 그대로 되돌려 보냈고, 케이론이 그것에 가격당하는 사이에. 추가타를 넣는게 아닌 검은 사슬들을 끊어내려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검은 사슬들을 두부라도 때리는것처럼 파삭거리며 쉽게 끊어졌죠. 당신의 속도라면 저 괴물의 손에 감겨서 실험동으로 뻗어나온 사슬들을 전부 부수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이어 안데르센이 펼친 이야기에, 용사의 검에 크게 베인 케이론은 그대로 사슬을 놓치며 쓰러졌습니다.
"여기까진가~"
자신이 몸이 사라지는 와중에도, 여전히 쾌활해보이는 모습은 이질적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만.
케이론 / HP: - 아멜 / H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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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성의 상격베기는 제대로 명중했고, 그 기술의 특수성 때문에 더욱 큰 일격이 되었지만 상대의 격이 워낙 중구난방이고 그 크기가 커다래서 제대로 된 손맛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마리의 공격에도 그것은 잠시 멍을 때릴 정도로 여유가 있어 보였죠.
다만 뒤이어서 날아오는 멀리서 날린 천의 단이 개념째로 그림자를 베어내 거대한 오른팔을 베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신을 잘라버리기 위해 고안한 그 기술은 저 거짓된 신이라는 개념을 베어내 팔을 재생조차 되지 않았죠.
- მეშენმეშენმეშენ
그러자 그것은 괴상한 비명을 지르며 입에서 검은 마력의 광선을 사방으로 흩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비르크는 가장 위급한 마리의 앞을 막아서서 강철화한 몸으로 그림자의 공격을 받아내주었습니다.
.dice 10000 20000. = 18871 <마리 완전방어> 거짓된 신의 그림자 / HP: 8,873,842 - 소예는 천이 공격하는 사이에, 그냥 사슬을 발로 차서 박살내며 주위를 살폈습니다.
필리아의 기사단이나 우성의 군단들은 그 모습에 일단 발이 빠른 인원은 더 빨리 사슬을 제거하기 위해 급히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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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는 마카롱을 찾아 나섰지만, 느껴지는건 재해의 기운뿐입니다.
저 어둠 너머에 누군가 있습니다. 소름이 끼치는 재해의 기운만이. 가면 안 될거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