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11>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23 :: 1001

미래

2024-08-23 22:20:00 - 2024-08-31 20:42:26

0 미래 (zt.K7j1bGs)

2024-08-23 (불탄다..!) 22:20:00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820/recent

104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56:33

>>101
지하 - 제나 | 필리아 | 룡성 | 마리 //mnpc 베히모스/주현진/비르크/슈고/플레나
옥상 - 렌지아 | 록시아 //mnpc 우데로크/실비아/글레이시
실험실 - 문예 | 안데르센 | 우성 // mnpc 아인,로자.쇼콜라(?)/ 알, 아마리아

일단 분포는 이렇긴 한데요

105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0:56:52

아 근데 옥상은 막고라로 바뀌었다

106 필리아 L. 호라이즌 (Xx4/s4Lx2A)

2024-08-24 (파란날) 21:00:15

[잘했네 자하드. 각 인원은 소대규모로 나누어 아카데미에 나타난 소현 비틀림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주게. 자네는 분대하나를 이끌고 색적과 상황전파를 우선시해주게. 그외의 지휘권한은 이쪽의 상황종료시까지 아마리아에게 위임하지.]

"제법 괜찮은 공격이군"

보고를 들은 필리아는 재배치를 마치고 곧바로 자세를 바로잡았다. 물론 그 자세가 바로잡힐때 쯤에는 남자가 마법진을 폭발시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으나 그녀는 개의치않는다는듯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는 마법진의 일부에 발길질을 몇번 하고는 한숨을 쉬었다. 이미 일어난 일을 돌이킬 수는 없는 법. 다음번엔 좀더 빠르게 부숴보이리라.

"헌데."

그녀의 등뒤로 불꽃이 요동친다. 마치 이렇게 되기를 기다렸다는 듯.

"아직 만족스럽진 않아. 살짝 더하면 달아오를 것 같군."

크게 숨을 쉬고 마력을 담아 소리를 지른다.
사자후, 그렇게 부르는편이 적합하겠지.

히트 웨이브 발동시
.dice 3420 4140. = 4123+20348

기본 회피
.dice 20 150. = 133

상시 데미지 경감
10%
히트웨이브 데미지 경감
10%
풀 카운터 데미지 경감
30%

도합 50%경감

스킬 사용
「풀 카운터 +3」- 데미지 경감 30%, 적 최종값의 200%를 자신의 공격값에 더해 돌려준다. | [Do] [쿨 2]

현재 적용중
「히트 웨이브 +3」 - 공격 최소, 최대값 +600. 데미지 경감 10% | [Bu] [6턴]
「전장의 포효」 - 아군 공격 최소,최대값 +240. 지휘에 보정 (中) | [Bu] [3턴] [쿨 2]

쿨타임
「적룡붕권 +5」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종값 +400, 매턴 3000 데미지 | [At] [회무] [3턴] [쿨 2]

현재 체력
14322

107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00:20

죄송한데 이번 턴 시간 한 5~10분정도만 더 주실수 있나용 캡틴(굽신굽신)

108 마리 셀리아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00:53

번개는 무사히 팔을 맞췄지만 그것은 공격을 무시하고 그대로 제나님을 향해 달려들었다. 다시금 요격하려 공격을 준비하던 내 발밑에 거대한 마법진이 생겨났다. 어떤 마법진인지는 모르겠지만 의도는 확실한 것 같아 회피를 시도하며 외쳤다.

" 에잇! 차라리 얼어붙어라! "

권능 : 레드 라이트닝
스킬 : 콜라보 + 서몬(2개 한번에 사용) + 라이트닝

.dice 2390 3390. = 3324 + 440 * 3.4
.dice 2390 3390. = 2467 + 440 * 3.4
.dice 2390 3390. = 2987 + 440 * 3.4

콜라보 효과로 얼음 속성으로 변경

회피 : .dice 30 150. = 100
HP : 12440

== 남은 쿨타임 ==

과부하 3턴
푸른 번개 4턴
서몬 2턴

109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01:06

110 필리아주 (Xx4/s4Lx2A)

2024-08-24 (파란날) 21:01:09

전장의 포효를 얻었을때부터 꼭 한번 소리질러서 딜넣는걸 해보고싶었어용

111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01:21

막고라중

112 안데르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02:05

"혹시 뱃사람이신지요!"

커-다란 쇠사슬, 사실상 닻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며 나는 비명과 같이 외쳤다. 그러면서 책을 펼쳤다. 슬슬, 종막의 시간이다. 황금의 문자가 허공에서 빛난다. 그것에 마침표를 찍고, 적을 가리킨다. 주변이 점차 아직은 비어있는 도서관의 형상을 잡는다.

"아서."

고귀하게 빛나는 검을 지닌 성검사가 이야기에서 빠져나와 내 앞에 선다. 그 후, 거침없이 적을, 성직자를 향하여 한 번 검을 휘두른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두 번째. 방금의 내려베기와 연계되듯, 올려베기가 실시된다.

그 후 타오르는 불사조가 제 몸을 아끼지 않고 닻을 향해 날아들고,
뇌룡의 분노가 대지를 긁으며 나아간다.
그 끝에서, 종막이 성직자를 향해 쏟아진다.

HP 10700
공격
용사 아서의 검 .dice 3040 3440. = 3288 +1700 x2.5 x2
용사 아서의 검 (책갈피) .dice 3040 3440. = 3083 +1700 x2.5 x2
타오르는 불사조 .dice 3340 3740. = 3626 +960 x2
황금의 뇌룡 .dice 3040 3980. = 3442 +1700
종막 .dice 3040 3440. = 3207 +500 x3

#[도서관] 발동 / 쿨타임 3턴
#용사 아서의 검 : 쿨타임 4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5
#페가서스의 뜀박질 : 쿨타임 2
#루펠란 워드 : 쿨타임 3
#가장 용맹한 광부 : 쿨타임 0
#겨울마녀의 무도 / 쿨타임 0
#'마침표' 발동
#책갈피 : '네잎클로버' '케이론의 방어'

113 천주 (HJhH/IfNX2)

2024-08-24 (파란날) 21:02:09

오옹 옥상 막고라 중이면 다른 데 신경을 못 쓴단 거네용?
그럼 슬며시 옥상에서 다른 쪽을 탐사한다거나 할 수 잉ㅆ는 거죵?

114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02:20

사유
컴퓨터가 업뎃안했다고 지멋대로 꺼져서 업뎃시작함
....끝나자마자 바로 쓸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15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02:41

>>102 근데 브류나크 다이스는 어디있죠

>>113 네

116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04:18

>>115 호엥 브류나크 까먹었엉

117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05:10

>>115 성창 브류나크
.dice 3830 4500. = 4131 + 2230 x2 (초업의 공간)

118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05:36

옥상은 록시아 막고라중에 렌지아는 비틀림보고 '이거뭐지' 하는 중

119 제나 - 진행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07:34

마력으로 된 검은 손에 닿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그 때문인지 바닥에 생긴 마법진을 회피할 시간 같은건 나지 않았을까요.
피하지 못할 것 같을땐 차라리 최대한 데미지를 줄이는게 최선이죠. 빠르게 방어막을 두른 뒤, 귀걸이에서 나온 마력 구슬을 씹어 삼킵니다.

방어 - 확정 50% 경감
버프 - [불의 손길] 사용

체력 9203 + 2000 + 3720
14923 - 6587 = 8336
* 원죄의 악마 (2턴)
* 구미화(氷火) (3턴)
* 작렬하는 불꽃 (2턴)
* 부나비 춤 (3턴)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200. 현 공격 횟수 4
* 불씨 - 12

쿨타임 - 얼어버린 신의 불꽃(1턴), 래드 플래시(1턴), 악마의 그림자(3턴), 부나비 춤(1턴)
다음턴부터 체크 - 불의 손길(3턴), 접화의 귀걸이(4턴)

120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07:38

아서1 : 24940
아서2 : 23914
불사조 : 9172
뇌룡 : 5142
종막 : 11121

도합 : 74289
>>89 힐러의 중요성을 이제 아셨습니까

121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10:15

>>120 흑흑 힐러님 다시는 따로 다니지 않겠습니다 (힐이니 버프니 다급하게 끌어쓰며)

122 천 - 옥상 (HJhH/IfNX2)

2024-08-24 (파란날) 21:16:26

일대 다수는 자신이 없는지, 아니면 귀족의 명예라는 건지.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막고라를 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시간은 그리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 가장 큰 방해물이 다른 곳에 신경을 쓰고 있으니 여기선 방해물이 없어진 기념으로라도 움직이는 편이 옳지 않은가. 같은 판단이었을까.

" 흠. "

천은 막고라를 시도하는 두 사람을 무시하곤, 적루에게 작게 속삭였다.

" 아무래도 여기서 시간이 끌리는 건 옳지 않은 것 같구나. 주변에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싶으면 나에게 신호를 주거라. "

그리 이야기하며 적루를 바닥에 내려놓은 뒤, 천 자신 역시 막고라 현장에서 한 발짝씩 벗어나는가 싶더니 옥상이 아닌 다른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금 시점이면 다른 곳을 살피는 데 전혀 방해가 없을 것이다.

//이렇게 해도 된다는 거죵!

123 과거의 잔재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21:45

"누가보면 넌 레오넬하고 사이 좋은줄 알겠다."

그녀는 킥킥거리며 성창을 받아내려 했지만 신격에 반응하는 성창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방어에 관련된 기술들을 종합해 자신의 창을 돌려보내자 거기에도 큰 타격을 입었죠.

"...."

찢겨나간 동체는 금새 회복되긴 했지만. 그녀는 잠시 말을 멈추고는 손짓했습니다.
그러자 심상에 마력이 끓어오르기 시작했고, 저번에 당했던 그 공격이 곧 날아오는걸 이제는 알 수 있었죠.

"이번엔 어쩔래?"

<心像 皆盡> <챠지>
유라 L 루톤 / HP: 109,165
-
한편 천은 두 사람이 싸우고 있는 사이에 옥상에 적루를 내려둔뒤 다른곳으로 움직였는데.
한층 밑으로 내려가자마자 검은 사슬들이 스륵스륵 움직이며 아카데미를 덮고 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시야에 들어온건 지하에서부터 지면을 뚫고나온 그 가짜신의 그림자와 같은 무언가입니다.

┴┬┴┬┴┬┴┬┴┴┬┴┬┴┬┴┬┴┬┴┬┴┬┴┬┴┴┬┴┬┴┬┴┬
비틀림에서 뻗어나온 검은 사슬같은것엔 신격이 잔뜩 둘러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방어에 사용되고 있는게 아니었고.
신격이 신격을 끌어오고 있습니다. 일단 검은 사슬에 담겨진 신격 자체가 온갖 이종족의 신격이 섞여있었고.
그것이 이 아카데미에서 또 다른 신격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한가지 의문인건 아카데미에 어째서 이런 신격들이 있는지 모르겠다는것 정도.
어디선가 빨아오는게 아닌 이 검은 사슬에 반응해서 아카데미가 본래 가지고 있던 신격이 나타나며 흡수되는 느낌입니다.

┴┬┴┬┴┬┴┬┴┴┬┴┬┴┬┴┬┴┬┴┬┴┬┴┬┴┴┬┴┬┴┬┴┬
우성은 공격을 하면서 사슬을 살폈는데, 공백안으로 보고 있자니 아카데미에서 흘러나오는 신격을 흡수하고 있었습니다.
아카데미에서 왜 신격이 나오고 있는건진 잘 모르겠는데...

"근육돼지라니, 그건 좀..."

잘 웃던 케이론이었지만 아무래도 그건 좀 아닌거 같았나봅니다.
집요하게 아멜만 공격하는 사람들의 모습에도 그녀는 어쩔 수 없나~ 하는 가벼운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요.
이내 아멜이 두 사람의 공격에 쓰러져 죽었을때조차 그녀는 한숨을 쉴 뿐 큰 반응이 없었죠.

"시작된다."

그녀는 다시 사슬을 휘둘러 두 사람을 공격하며 아멜의 시체가 사라지는것을 보고 있었습니다.
네, 시체가 가루로 변하더니 그대로 검은 사슬에 빨려들어가는걸 보면서요.

그러나 잠시 멈칫하던 사이, 케이론은 안데르센의 마법 연타를 맞았고 언뜻 보기에도 큰 피해를 입은 그녀는 되는대로 쇠사슬을
휘둘러서 반격했습니다. 꽤나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영 반응이 미지근한건 좀 그렇군요.

"뱃사람은 아닌데~ 이거 보고 그렇게 생각한거야? 귀엽네."

우성 -> .dice 10000 20000. = 18749
안데르센 -> .dice 7000 15000. = 9230
문예 -> .dice 5000 10000. = 7969 <회무>

케이론 / HP: 35,490
아멜 / HP: -

┴┬┴┬┴┬┴┬┴┴┬┴┬┴┬┴┬┴┬┴┬┴┬┴┬┴┴┬┴┬┴┬┴┬

마리는 얼어붙는 번개를 쏘아내 적의 움직임을 막아내는데는 성공했으나, 폭발을 피하지 못하고 큰 타격을 입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잠깐이나마 움직임을 막아낸 그 순간에 필리아가 포효를 내질렀고.
그 공격은 남자의 움직임을 더욱 봉쇄하는걸 넘어서 고막을 터트려버릴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

완벽한 빈틈, 그 틈을 노리고 룡성은 검은 적을 뜯어먹었으나 그 순간 흘러들어오는 온갖 사념에 룡성은 정신을 잃을뻔 했습니다.
미약하게나마 있는 정신계 내성 스킬덕에 버틸 순 있었으나. 저 남자가 온갖 원한과 서로 다른 신격의 덩어리인걸 알 수 있었죠.
지금 저렇게 제정신이 아닌 이유도 아마 그것 때문일겁니다.

그러나 어쨌든 적을 쓰러트리는덴 성공했습니다. 남자는 검은 마력을 토하며 그대로 쓰러져버렸으니까요.

??? / HP: -
.
.

뭐, 이렇게 끝날리가 없죠 남자의 몸이 하늘로 떠오르더니 저번에 봤던 괴물과 같이 변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약간은 다른게 마치 그림자처럼 형체가 불확실하고 시커멓게 물든 불안정한 모습이었습니다.
크기도 괴물, 그러니까 가짜 신보다는 좀 작아서 지하를 뚫고 나가버리긴 했으나 압도적인 크기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일단 운동장으로 나가버렸으니 이 곳에서는 공격할 수 없습니다.

거짓된 신의 그림자 / HP: 9,999,999
-
[알겠습니다.]

필리아의 명령대로 기사단은 새로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124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22:34

근육돼지라고 해서 쎄게 때림

125 룡성주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1:23:47

이럼 전투 리셋 취급이라 심상 개진 효과 풀리나요

126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24:09

아 그걸 안 썼네요, 지하조는 전투 유지 상태입니다

127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24:42

엣.
.......
............................
(메모 다 지우자마자 126 봄)

128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26:05

1. 일단 그림자 때리려면 밖으로 나가야 하나요?
2. 스택류하고 쿨타임은 초기환가요? 피는 그대로 유지인거 같고..

129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26:24

>>128 아 시동 말고 불씨 스택이요

130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26:35

>>128
1. 네, 그냥 나가서 때렸다고 쓰시면 됩니다.
2. 전부 유지입니다. 피든 스택이든 쿨타임이든.

131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28:24

님들은 먼저 나가세요 전 확인할거 있어서..

132 렌지아 레인워커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29:55

검은 사슬은 주변의 신격을 흡수하고 있었다. 사슬에 존재하는 신격, 그것이 지나칠 정도로 다양한 종족의 신격을 가졌다는 것에서, 렌지아는 그것이 무엇인가 대략 느꼈다. 그리고,

"-불쾌해."

불쾌함을 느꼈다. 먼 과거에서 요정들의 신격을 위해 자행하던 핍박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잠시 떠오른 채로 고민하던 렌지아는 허공에 물을 압축하였다. 압축되고, 압축되고, 길게 늘어나고. 본래라면 거대한 호수만한 분량이었을 물을 고작 한 가닥의 실 정도로 압축한 말도 안되는 기예를 선보인 렌지아는, 그것을 휘둘렀다.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어째서 아카데미에 다양한 신격이 존재하는가? 그것은 렌지아가 알 수 없다. 나중에 확인하면 될 일이다.
그러니 당장은 사슬을 해결한다.

133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30:17

근데 한턴에 심상 권능 스킬 한번에 가능이었나? 아님 심상or 권능 스킬 이었어?!

134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30:55

>>133 심상이랑 권능 버프계 스킬이 한 라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35 당문예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1:31:49

...저 공격은 피하기는 어렵다. 그렇게 판단하고, 이후 이어지는 행동은 간단했다.

그림자의 경계, 그다지 좋아하는 스킬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지.

기분 나쁜 감각과 함께 몸이 그림자로 빨려 들어간다.

무형지독 +5 : 공격 적중시 2000 추가 데미지, 회피 최종값 -20 | [A] [3턴] [쿨 3]
「그림자의 경계 +2」 - 이번턴 입을 피해나 효과를 없던걸로 한다. 현체력 -40% | [De] [쿨 7]

HP : 7740

136 록시아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32:51

>>134 꼬마워!

137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35:35

왠지 좀 쎄-한데...
음..
흠........ 습..............

138 천 - 옥상 아래 층 (HJhH/IfNX2)

2024-08-24 (파란날) 21:36:09

옥상에서 한 층 아래로 내려가자 마자 보이는 것은, 스르륵 움직이고 있는 검은 사슬들이 보였다.
아카데미가 뒤덮이고 있다. 언뜻 보아도 심상찮은 사슬의 모습에 일단 닿지 않는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던 천은.

" 저게... 왜 여기 있는 거지? "

가짜 신의 형상, 아니. 그림자와 유사한 무언가.
천은 뭔가 일어나고 있다는 감각에 이어지는 무언가. 이 아카데미를 어떠한 장소로 쓰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제단?

그렇다면 저 사슬은 무슨 용도인가? 가짜 신을 묶는 용도인가, 아니면 다른 무언가인가?
천은 머리를 굴려보았으나, 바로 답이 나올 만한 일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현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지 않은가.

" 뭐가 됐든, 저 기분나쁜 걸 시야에서 치우긴 해야겠다. "

천은 그리 이야기하며 혈화선을 허리춤에 걸어둔 뒤, 창천검을 뽑아내 양 손으로 쥐었다.
그리곤 자신의 곁에 있을 소예에게 말을 걸려는 듯 입을 여니.

" 내가 놈에게 수를 써 볼 테니, 사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주시해. "

양 손으로 쥐어진 창천검, 천은 심호흡을 하더니 우여곡절 끝에 깨달은 창천의 뿌리를 떠올렸다. 신을 상대하기 위한 안배였던 창천기를... 검에 두르고. 자신의 아비가 평생에 걸쳐 벼린 움직임을 떠올리며. 천은 검을 휘둘러 그림자를 베려고 했다.

139 하 우성 - 진행 (7qVyJJ24Co)

2024-08-24 (파란날) 21:36:34

신격을 흡수하고 있어. 그럼 간단하네. 아카데미에서 왜 신격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아카데미의 신격을 흡수해서 괴물을 부활시킬 힘을 모은다는 거잖아. 저기에 쇼콜라를 스며들게 하면 쇼콜라가 역으로 흡수를 당하겠지.

"긁히셨어요? 나만 왜 이렇게 센 공격이.."

우성은 치명적인 쇠사슬을—

공혼마유화로 튕겨내며 그대로 케이론에게 돌려주려고 한다.

이렇게 우성은 케이론에게 반격을 하려나 싶지만.. 이번 싸움의 목표는 녀석들을 죽이는 게 아니야.

바로 저 신격을 공급해주는 사슬들을 최대한 끊어내서 녀석들의 목표를 방해하는 것.

우성은 케이론의 공격하려는 척을 하며 영(空)으로 검은사슬들을 최대한 많이 끊어내려고 한다.

HP : 20800
공격 : 18749+640
회피 : 공혼마유화

*「공혼마유화」 - 공격 하나를 무효화, 무효화한 값을 반사. 스킬/권능과 관계없이 따로 발동한다. | [A] [쿨 4]

「영 (空) +5」 - 공격 최소, 최대값 +400. 공혼의 제물*

* 「경계의 혼참 +3」 - [쿨 2]
* 비혼살 - [쿨 2]
*「천뢰귀명 (天雷鬼鳴) +5[쿨 3]
* 혼파천휘 (混波天揮) +3 [쿨 2]
* 후의선 +3 [쿨 4]
* 균형의 경지 [쿨 3]
* 음양초공극 [쿨 2]

140 안데르렌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37:22

그 병아리들도 결국 죽여서 마력을 사슬을 통해 흡수시키려는 건가하는 생각이 하나

그리고 저 999999짜리는 기믹 보스일 것이라는 게 둘.
..기믹 보스여야 합니다..

141 록시아 카르마 카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37:55

" 저번에 레오넬에 어머니를 보낸걸 보면 아직도 모르나? "

그렇게 사이가 안좋았다면 그런 일을 벌일 생각을 하진 않았겠지. 거기까진 생각도 못했냐면서 아까처럼 또 비웃어버린 록시아는 유라가 공격을 준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심상에 느껴지는 위험한 기운, 저번엔 무기력하게 당했지만 이번엔 ...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막아낼 수 있을만한 것으로 준비했다.

" 진짜 막고라 한번 떠볼까? "

록시아는 그렇게 공간을 장악하여 유라에게 집중시킨다.

心像 皆盡 - 오롯이 나만이 서리라
대상 : 유라.L.루톤

권능 : 천칭의 검 .dice 4350 4870. = 4631 + 3530 x2 (초업의 공간)
스킬 : Sin 스페 슬레이
.dice 5550 6070. = 5916 + 3130 x2
.dice 5550 6070. = 5634 + 3130 x2 (죄악의 신전 1다이스 추가)

HP : 16700

== 남은 지속시간 ==
보이드 테리토리 4턴
앱솔루트 테리토리 3턴
신의 용아갑 3턴
마안 3턴

== 남은 쿨타임 ==
성창 브류나크 5턴
천칭의 검 5턴
초업의 공간 5턴
죄악의 신전 2턴

142 필리아주 (Xx4/s4Lx2A)

2024-08-24 (파란날) 21:40:22

잠시 이번턴만 스킵할게용!

143 진룡성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1:40:54

신...비슷한건가? 그렇다면 우선 이 권능을 써야겠군.

.dice 6040 6600. = 6296+610
.dice 5600 6920. = 6722 +1360 + 100%

상격 베기 +4 : 공격 최소, 최대값 +440, 금기와 신격 대상으로 보정 | [A] [쿨 3]
「진룡 흑도참 +2」 - 공격 최대값 +760, 체력 소모 10% 당 최종값 20% 증가. | [At] [쿨 2]


HP : 6687

144 안데르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40:54

"슬슬 귀엽다는 말에 화를 내야하는 나이가 아닐까 싶긴 한데 말이죠"

미답.
휘두르는 사슬을 회피하며 나는 사슬에 흡수되는 시체를 보았다. 눈이 가늘게 떠진다. 이곳에서 죽게 되면 나 역시 저렇게 되는가? 혹은, 저들이 평범한 존재가 아니라? 아마 이에 대한 것도 도서관에 있지 않을지. 하지만 지금은 다른 데에 신경을 써야한다.

"..제물?"

저 멀리 보이는 그림자를 확인하고 중얼거렸다. 제물을 받아 부활한, 그런 느낌이 드는 건 내가 이상한 걸까?
첫장이 펼쳐지며 아서가 황금빛 성검을 재차 휘두르고, 풀잎이 뭉친 수호자의 분노가 적을 물어뜯는다. 그러면서도 나는 계속, 저 너머를 보았다.


HP 10700
공격
용사 아서의 검 '첫장' .dice 2440 2840. = 2693 +1700 x2.5
화원의 수호자 .dice 2440 3240. = 3238 +960 x2
회피 [미답]

#첫장 : 쿨타임 2
#미답 : 쿨타임 5
#[도서관] 발동 / 쿨타임 2턴
#용사 아서의 검 : 쿨타임 3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4
#페가서스의 뜀박질 : 쿨타임 1
#루펠란 워드 : 쿨타임 2
#'마침표' 발동
#책갈피 : '네잎클로버' '케이론의 방어' '그림리퍼' '용사 아서의 검'

145 마리 셀리아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1:41:26

" 아파 ... "

그래도 공격이 얼어붙긴해서 남자를 격퇴하는데 성공했기에 나는 아픈 와중에도 어떻게든 일어설 수 있었다. 하지만 내 기대가 무색하게 그 남자는 어느새 거대한 무언가로 변해서 다시금 우리를 공격하려하고 있었다.

" 이거 이길 수 있는거 맞아 ... ? "

잔뜩 울상이 된채 그것을 바라보던 나는 그대로 주저앉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이미 지하에서 나가 그것을 상대하러 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럼 나도 나갈 수 밖에 없잖아.

스킬 : 전격 흡수, 라이트닝
.dice 2390 3390. = 2647 + 440

HP : 3606

146 제나 - 진행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1:47:48

쓰러진 남성이 가짜 신의 모습으로 변해 지하실 밖으로 나간 것을 확인한 그녀는 곧바로 따라 나가지..는 않은 채, 이 곳에 남았을까요.

왜냐고요? 그야 마음에 걸리는게 있었으니까요. 우리가 남자를 상대하는 동안 혼자 재해 셋을 상대한다고 하셨던 마카롱 선생님이요. 왠지 모를 불안한 마음에 가슴께를 꾹 누르며, 그녀는 주변을 살펴봅니다.

버프 - 재생의 실 사용

체력 8336 + 930
* 원죄의 악마 (1턴)
* 구미화(氷火) (2턴)
* 작렬하는 불꽃 (1턴)
* 부나비 춤 (2턴)
* 재생의 실 (4턴) - 매 턴 체력 5%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200. 현 공격 횟수 4
* 불씨 - 12

쿨타임 - 악마의 그림자(3턴), 불의 손길(3턴), 접화의 귀걸이(4턴)
다음턴부터 - 재생의 실(1턴)

// 하 씨 진짜 겁나 쎄한데 그래도 확인은 해야겠어요

147 과거의 잔재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57:10

"너 생각보다 순수하구나."

당신이 심상의 영역화를 펼치자 당신과 그녀의 영역이 겹쳐지며 섞여있는 풍경을 자아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당신의 개진의 추가 효과인 1:1 하기 적합한 공간의 격리가 일어났죠.

그 공간을 뚫고 시야를 붉게 물들 정도로 새빨간 마력이 영역사이로 흘러넘쳤지만.
당신도 개진을 펼쳐서 그런지 저번보다는 위력이 떨어진게 보였습니다.

"가주나 일부 사람들끼리 친하다고 다가 아니야. 그 밑의 녀석들.. 그러니까 다수는 언제나 문제니까."

"네가 가장 잘 알고 있잖아. 가문이란 그런거니까 말이야."

서로의 공격이 격돌하며 유라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心像 皆盡> .dice 10000 20000. = 10229
유라 L 루톤 / HP: 47,223
-
한편 천은 두 사람이 싸우고 있는 사이에 옥상에 적루를 내려둔뒤 다른곳으로 움직였는데.
한층 밑으로 내려가자마자 검은 사슬들이 스륵스륵 움직이며 아카데미를 덮고 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시야에 들어온건 지하에서부터 지면을 뚫고나온 그 가짜신의 그림자와 같은 무언가입니다.

┴┬┴┬┴┬┴┬┴┴┬┴┬┴┬┴┬┴┬┴┬┴┬┴┬┴┴┬┴┬┴┬┴┬
사슬에 공격을 하자 굉장히 쉽게 끊어지는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흡수하는데 모든 힘을 쓰고 있어서
정작 내구 같은건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구조인듯 하네요. 끊는거 자체는 쉬울거 같습니다.

그러나 그러는 사이에 운동장에 나타난 검은 괴물같은게 보입니다. 구멍을 보아하니 지하에서부터 올라온거 같군요.
이대로 계속 돌아다니며 비틀림을 찾아 사슬들을 부수는건 쉽겠지만. 저 괴물과 싸우는데 도와주지 않아도 될까요?

┴┬┴┬┴┬┴┬┴┴┬┴┬┴┬┴┬┴┬┴┬┴┬┴┬┴┴┬┴┬┴┬┴┬
문예는 간신히 타이밍에 맞춰 그림자의 경계를 발동해 완전히 다른 차원에서 공격을 회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술을 쓸때마다 무언가가 끌고 들어가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뭐 실제로 영향은 없으니 괜찮을겁니다.

그리고 우성이 사슬을 정말 유려한 움직임으로 그대로 되돌려 보냈고, 케이론이 그것에 가격당하는 사이에.
추가타를 넣는게 아닌 검은 사슬들을 끊어내려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검은 사슬들을 두부라도 때리는것처럼 파삭거리며 쉽게 끊어졌죠. 당신의 속도라면 저 괴물의 손에 감겨서
실험동으로 뻗어나온 사슬들을 전부 부수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이어 안데르센이 펼친 이야기에, 용사의 검에 크게 베인 케이론은 그대로 사슬을 놓치며 쓰러졌습니다.

"여기까진가~"

자신이 몸이 사라지는 와중에도, 여전히 쾌활해보이는 모습은 이질적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만.

케이론 / HP: -
아멜 / HP: -

┴┬┴┬┴┬┴┬┴┴┬┴┬┴┬┴┬┴┬┴┬┴┬┴┬┴┴┬┴┬┴┬┴┬

룡성의 상격베기는 제대로 명중했고, 그 기술의 특수성 때문에 더욱 큰 일격이 되었지만
상대의 격이 워낙 중구난방이고 그 크기가 커다래서 제대로 된 손맛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마리의 공격에도 그것은 잠시 멍을 때릴 정도로 여유가 있어 보였죠.

다만 뒤이어서 날아오는 멀리서 날린 천의 단이 개념째로 그림자를 베어내 거대한 오른팔을 베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신을 잘라버리기 위해 고안한 그 기술은 저 거짓된 신이라는 개념을 베어내 팔을 재생조차 되지 않았죠.

- მეშენმეშენმეშენ

그러자 그것은 괴상한 비명을 지르며 입에서 검은 마력의 광선을 사방으로 흩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비르크는 가장 위급한 마리의 앞을 막아서서 강철화한 몸으로 그림자의 공격을 받아내주었습니다.

.dice 10000 20000. = 18871
<마리 완전방어>
거짓된 신의 그림자 / HP: 8,873,842
-
소예는 천이 공격하는 사이에, 그냥 사슬을 발로 차서 박살내며 주위를 살폈습니다.

필리아의 기사단이나 우성의 군단들은 그 모습에 일단 발이 빠른 인원은 더 빨리 사슬을 제거하기 위해 급히 이동했습니다.

┴┬┴┬┴┬┴┬┴┴┬┴┬┴┬┴┬┴┬┴┬┴┬┴┬┴┴┬┴┬┴┬┴┬

제나는 마카롱을 찾아 나섰지만, 느껴지는건 재해의 기운뿐입니다.

저 어둠 너머에 누군가 있습니다. 소름이 끼치는 재해의 기운만이. 가면 안 될거 같은 느낌입니다.

148 파트리샤 (7Q5qTrmCKY)

2024-08-24 (파란날) 21:57:41

"병아리씨는... 어째서 여기 있는 걸까...?"

149 ◆r8JcspLaSs (5lYQ1Pmw4E)

2024-08-24 (파란날) 21:58:18

>>147 복사를 잘못 했네요 유라쪽 아래 부분은 전 레스거 그대로 나와버려서 무시해주세요

150 제나주 (z8rCbOMCDE)

2024-08-24 (파란날) 22:01:59

느껴지는건 재해의 기운뿐입니다.
재해의 기운'만'이.

으음..
짐작은 했는데 씁쓸하네요

151 하 우성 - 진행 (zJL1/MuYSg)

2024-08-24 (파란날) 22:05:49

"...."

우성은 '극혼백령'으로 어쩌면 죽었을지도 모를 케이론의 영혼을 정화하려고 했었다. 신격이 섞여서 사슬에 흡수되면 괴물의 부활만 당기는 꼴이니깐.

"다들.. 검은사슬을 다 부숩시다. 저 괴물의 힘을 공급하고 있어요."

그렇게 우성은 계속해서 영(空)으로 검은사슬들을 전부 끊어내려고 했을 것이다.

152 렌지아 레인워커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2:08:16

"..하아."

렌지아는 바깥을 보며 한숨을 쉬고 날개를 펼쳤다. 그리고 거침없는 비행으로 중앙을 향해 날아갔다. 그를 따라 먹구름이 함께하고, 빗줄기가 하늘에서 쏟아지기 시작한다. 이윽고 전음을 모두에게 전달하며 운동장에 내려선 렌지아는 두 다리로 땅을 디뎠다.

[각지에 뒤틀림 확인. 강도는 약하니까 쉽게 부술 수 있어. 나는 운동장을 보조하러 갈게. 이상, 렌지아 레인워커였습니다.]

한바탕 검은 마력의 광선이 사방을 훑은 뒤. 비의 요정이 축복을 내렸다.
그 다음에는 카셀라에게 연락한다.

[카셀라, 아직 바깥에 있어? 그러면 혹시 이쪽으로 와줄래? 아마- 나 엄청 위험할 거 같거든]

HP : 15500

#물의 연결고리 : 쿨타임 3
#돌핀 : 아군 데미지 1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中)
#리커버리 레인 : 「리커버리 레인」 – 매턴 아군 체력 +15%, 비가 올때는 +25%

153 진룡성 (QxikPO/4sQ)

2024-08-24 (파란날) 22:11:23

.dice 5600 6160. = 5621+2110 ×1.5 ×1.6

「진룡 홍련무 +3」 - 적 전체에 공격 최종값 +660, 적이 한명일때 최종값 x1.5 | [At] [회무] [쿨 3]
「진룡 은각 +5」 - 자신의 체력 +20%, 이번턴 최종값 x1.6 | [Bu] [쿨 3]
「진룡 폭룡린 +2」 - 데미지 경감 70%, 받은 데미지의 200% 회복. 랜덤효과 | [Do] [쿨 2]

HP : 13036

154 록시아 카르마 카일 (j/L0mnqrKU)

2024-08-24 (파란날) 22:11:26

" 그래서 네가 죽여줬잖아? "

첫번째 카르마 영지 침공때 록시아는 자신과 적대하는 사람들을 최대한 동원해서 수를 줄여버리기로 마음 먹은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계획은 생각보다 잘 되어서 그때 이후로 자신의 입지를 좀 더 공고히 하는데 성공했다.

" 나는 전대 가주들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아. "

아직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가만히 있던것뿐이지 사실 맘만 먹으면 록시아가 전부 처분할 수는 있었다. 명분만 좀만 더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어머니의 존재도 아직 억제기가 되어주고 있으니까.

心像 派生 - Sin

스킬 : 셀리의 변덕 + 마신의 심판
마신의 심판 고정 데미지 5500 + 6130
크리티컬 다이스 .dice 1 6. = 1
셀리의 변덕 다이스 .dice 1 4. = 4

회피 : .dice 70 150. = 141

HP : 1670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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