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820>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22 :: 1001

섭리란 무엇인가

2024-08-16 22:08:04 - 2024-08-24 00:14:13

0 섭리란 무엇인가 (LQU3FuFVPo)

2024-08-16 (불탄다..!) 22:08:04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611/recent

920 안데르센 (99lptRvv52)

2024-08-23 (불탄다..!) 22:03:16

"복수, 세계의 멸망, 호기심, 혹은 제거, 어떤 이유든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인 목표. 거대한 분노. 미지에 대한 호기심. 부수기 위해서는 꺼내야 한다.
그 어떤 이유는 있을 것이다. '이제는 아무래도 좋기 때문에' 멸망을 바라든. 언젠가 올 멸망을 대비해둔 현재에 해결하기 위한 것이든. 하지만 그들은 그걸 말하지 않았다. 자기네들의 이유로 무기를 들고 타인의 피를 거리낌없이 흘리며 걸어왔다.

"혹시 납득이 가능한 부류의 것입니까? 그렇다면 혹시 낭비가 취미이신지."

설득이 가능한 온건한 종류의 이유라면, 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렇게까지 문제가 일어나야 할 이유가 있겠는가?
네잎클로버로 만든 책갈피를 띄우며 네로를 곁에 불렀다.
이윽고 마녀가 춤을 추기 시작하니.

"....그런데 사실 궁금하긴 하네요. 나중에 인터뷰 가능할까요?"

일말의 호기심을 참지 못한 채 말을 덧붙이며 어색하게 웃었다.

HP 10700
공격
겨울마녀의 무도 .dice 2040 2860. = 2563 +960
#겨울마녀의 무도 : 매턴 1500데미지
#'종막'까지 9턴
#책갈피 : '네잎클로버' '용사 아서의 검'

921 제나 - 진행 (c/sZtNso5o)

2024-08-23 (불탄다..!) 22:08:33

정말 괜찮으시겠냐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나요. 그거야, 상대는 재해 세명이니까요. 선생님을 떠나서 그녀에게는 이모인데, 걱정되는건 당연한 것이겠죠.

하지만 고민을 길게 할 순 없었죠. 고개를 끄덕인 제나는 남성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음, 준비합시다. 원죄의 악마를 켜고, 여우 자매를 소환한 뒤 공간의 비틀림이 풀리는 타이밍에 맞춰 남성에게 불을 뿜으라고 이야기하나요.

* 원죄의 악마

922 제나주 (c/sZtNso5o)

2024-08-23 (불탄다..!) 22:08:53

메모장과 계산기를 켠다...

923 렌지아 레인워커 (99lptRvv52)

2024-08-23 (불탄다..!) 22:12:34

[어쩔 수 없나.]
[상황이 다-소 어지러워서, 일단 아카데미 주변을 살펴봐줬으면 해. 외부만이라도]
[내부는 내가 살필게. 부탁해]

그리고 캐시를 불러 시야를 방해하는 동시에 병아리들의 틈새로 작은 아기거미들을 내보냈다. 아기 거미들에게 시킬 것은 아카데미 탐색. 이상한 것을 발견하면 바로 연락할 것.


HP 16100
공격
물고양이 .dice 2500 3970. = 2568 +220
#물고양이 : 공격 최대값 +400
#아기거미 소환 : 아카데미에 넓게 퍼트려 탐색

924 안데르렌주 (99lptRvv52)

2024-08-23 (불탄다..!) 22:12:58

최솟값 2500에 2568
(뒷목)

925 제나주 (c/sZtNso5o)

2024-08-23 (불탄다..!) 22:15:51

>>924 다갓이란게 뭐 그렇죠 (최대최소 차이 바라봄)

926 과거의 잔재 (zt.K7j1bGs)

2024-08-23 (불탄다..!) 22:16:35

"그래, 내가 줬잖아. 파워업하는 약이라고."

유라 L 루톤
유라

현 학생회 서기이자, 파트리샤가 학생회 일을 도우면서 몇번 정도 사담을 나눴던 그녀.
그리고 얼마 전에 파워업하는 환단이라며 스텔라에게 준것을 아무런 의심없이 삼켰던 그때가.

"왜 그래, 파트리샤."

그녀는 서기로서 있었을때의 말투로 파트리샤에게 그렇게 말하며 록시아에게 시선을 돌렸습니다.
공간의 비틀림은 곧 저절로 풀렸기 때문에 당신이 장악하기전에 끝나버렸지만.

"괜찮겠어? 날 공격하면 네 여자친구가 아끼는 새끼 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녀는 여유로이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 하지만... 뭘까요 이 어색함은.
본래 꽤 호전적이던 그녀이지만 어째 시간을 끄는거 같은 모양새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어 물고양이의 공격을 대충 흘려낸 그녀는 이내 록시아와 렌지아를 번갈아 바라봤죠.

"으응~? 네 동료가 날 공격하니까 기분이 나빠졌어. 그냥 콱 죽여버릴까, 새끼 용."

유라 L 루톤 / HP: ???

그러는 사이에 아기 거미들은 옥상에서 내려가 아카데미 건물들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
"아, 그래?"

케이론은 안 궁금하다는 우성의 말에 굉장히 실망한듯 했지만, 안데르센이 궁금하다고 하자
눈을 빛내면서 순수히 이야기를 해주며 들고있던 사슬을 휘둘러 공격들을 막아냈습니다.
꽤 강력한 공격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생채기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완벽한 방어군요.

"아, 사상적인 말을 한건 아니었어. 봉인을 풀면 그만큼 우리한테 버프가 들어온다고 보면 돼."

"그래서 부분적이라도 봉인이 풀릴수록 우리가 강해진다는거지."

케이론은 아라크네드가 단순히 멸망뿐 아니라, 실제로 전투력 증가에 도움이 되기에 이러고 있는거라고 말했고.
아멜은 말이 너무 많다며 중얼거리곤 향연탈혼과 마녀의 무도의 추가 데미지를 지워버렸습니다.

<향연탈혼, 겨울 마녀의 무도 해제>
<99% 경감>
케이론 / HP: 129,889
아멜 / HP: 129,889

┴┬┴┬┴┬┴┬┴┴┬┴┬┴┬┴┬┴┬┴┬┴┬┴┬┴┴┬┴┬┴┬┴┬

"정말 괜찮으시겠습니까?"

그 말을 한건 다름아닌 환술사였습니다. 그는 제나와 마리, 특히 제나에게 잘 들리게끔 일부러 크게 말하고 있었죠.
이 쪽을 도우지 않아도 괜찮겠냐며. 목적을 위해서 자신의 혈육도 버릴 수 있냐며 말하는거 같습니다.

"아이 씨, 시끄러워."

마카롱은 별로 개의치 않아보였고, 실제로도 그랬지만.
.
.

한편 자신의 의지가 있기는 한건지 의심되는 행색의 남자는 전투를 준비하는 두 사람을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지금 선공을 가한다면 분명히 꽤 피해를 입힐 수 있지 않을까요?

??? / HP: 150,000

927 제나주 (c/sZtNso5o)

2024-08-23 (불탄다..!) 22:20:37

갸아아아아아아아악

928 안데르렌주 (99lptRvv52)

2024-08-23 (불탄다..!) 22:21:31

파트리샤 통수 맞았어...

929 파트리샤 (JayKIUdhW6)

2024-08-23 (불탄다..!) 22:22:22

"... 당신을 믿었는데... 학생회에서, 같이 힘내고 싶어서..."

"... 흑..."

눈물이 차오른다. 그래. 속은 사람이 바보라 했던가. 하지만...

... 스텔라는 지키고 싶은걸.

930 안데르렌주 (99lptRvv52)

2024-08-23 (불탄다..!) 22:22:33

캡틴, 효과 제거가 아멜, 99%경감이 케이론입니까?

931 록시아주 (EBkaQsXGNs)

2024-08-23 (불탄다..!) 22:23:36

헉 파트리샤를 울렸어?

932 ◆r8JcspLaSs (zt.K7j1bGs)

2024-08-23 (불탄다..!) 22:24:01

>>930 네

933 렌지아 레인워커 (99lptRvv52)

2024-08-23 (불탄다..!) 22:30:20

"지금 여기서 할 말이 아닌 건 아는데, 둘이 사귀는 사이였구나."

정말로 타이밍에 안 맞는 의문이긴 한데, 렌지아는 감탄했다는 듯 두 사람을 보며 말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거기서 끝나는 건 아니었다. 쏟아지는 빗물이 살짝 형태를 바꾸었고, 물로 이루어진 돌고래가 다시금 제 모습을 드러내었다.

시간을 끄는 게 분명하다 무엇이 목적인지는 모르지만, 탐색을 위해. 아기 거미들을 보내두었다. 바깥에서도 카셀라가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잠시 렌지아는 파트리샤쪽을 보았다. 그리고 품 속에서 얌전히 있던 플루를 꺼냈다.

"..저 아이를 부탁해."

플루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 렌지아는 플루를 파트리샤에게 보내었다.


HP 16100
#레인 콜 : 아군 피해 경감 -10%, 적 피해 증가 +600
#돌핀 : 아군 데미지 10% 경감, 방무 기술에 뚫리지 않는다, 간혹 랜덤상황 (中)
#물고양이 : 공격 최대값 +400 / 8턴
#아기거미 지령 : 아카데미에 넓게 퍼트려 탐색

934 록시아 카르마 카일 (EBkaQsXGNs)

2024-08-23 (불탄다..!) 22:30:33

" 감히 ... "

파트리샤가 우는 것을 본 록시아는 아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되어 유라를 바라보았다. 눈이 돌아가기 직전인듯한 그는 와이어를 길게 뽑아내며 말했다.

" 애초애 그럴 생각이었으면 진즉에 그렇게 했겠지. "

곧바로 신전을 전개하며 와이어를 날려버린 록시아는 더이상 보고만 있을 기색은 아닌듯 했다.

HP : 16700
권능 : 죄악의 신전
스킬 : Sin 스페 슬레이
.dice 4290 4810. = 4760 + 2290
.dice 4290 4810. = 4801 + 2290

935 록시아주 (EBkaQsXGNs)

2024-08-23 (불탄다..!) 22:31:00

파트리샤 효과는 엄청났다!

936 록시아주 (EBkaQsXGNs)

2024-08-23 (불탄다..!) 22:31:15

씻어야해서 마리는 다음턴에 올께 ...

937 ◆r8JcspLaSs (zt.K7j1bGs)

2024-08-23 (불탄다..!) 22:31:53

그렇게 스텔라는.. (말잇못

938 록시아주 (EBkaQsXGNs)

2024-08-23 (불탄다..!) 22:32:42

939 제나주 (c/sZtNso5o)

2024-08-23 (불탄다..!) 22:32:53

신경도 안쓰는데 굳이 건드릴 필요가 있나...
걍 무시하고 재해를 패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기 시작했어요 흑

940 파트리샤 (JayKIUdhW6)

2024-08-23 (불탄다..!) 22:35:06

"... 절대 안돼... 절대로..."

941 하 우성 - 진행 (IUaXpAOTsk)

2024-08-23 (불탄다..!) 22:35:58

"......."

우성슨 케이론의 사슬로 공격이 막히고 아멜의 술식으로 향연탈혼이 해제된 걸 본다. 우성은 다시 해봤자 다시 해제될 향연탈혼을 뿌리고는 케이론에게 쇄도하려고 한다. 하지만 케이론의 사슬이 우성의 창보다 리치가 더 길었다. 케이론이 확실히 정신만 차리면 우성에게 유효타를 낼 수 있는 상황.

"....!"

그러나 우성은 케이론의 사슬이 닿을락 말락할 애매한 지점에서 백스텝을 밟으려고 한다. 마치 쇠사슬의 경도와 리치를 경계하며 고전하는 듯한 모습을 말이다. 그렇게 깔작거리며 케이론의 공격을 유도하면서 피하려고 했을 것이다. 케이론의 입장에서는 아마 저 녀석이 쇠사슬을 실수로 잘못 던진 틈을 타서 거리를 좁힌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파워업이라고요~?"

우성은 톰을 피하는 제리처럼 케이론이 시전하는 공격들을 피하려고만 했을 것이다. 이 결계 안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이리저리 뛰어다녔을 것이다. 우성의 표정에서는 케이론에게 도저히 빈틈이 보이지 않아서 초조한 느낌까지 보였을 것이다.

"이런 ㅆ이..."

그렇게 계속해서 거리를 좁히기 위해 공격을 유도하고 피하기를 계속 반복한... 사실 이 움직임의 의도는 거리를 좁히기 위한 빌드업이 아니었다. 바로 여러 방향으로 공격이 계속해서 정신없이 반복되는 쇠사슬이 꼬이게 유도하는 것이었다.

굳이 해제될 향연탈혼을 뿌린 이유?

아멜이 이 향연탈혼을 해제하느라 딴짓을 못 하게 함이 의도였다.

"봉인이 풀리면 괴물은 당신들 안 죽이나봐요?!?!"

우성은 케이론의 쇠사슬이 꼬여서 컨트롤에 심각한 제한이 생겼다면 쇠사슬에 '영(空)'을 시전해서 내구도를 지워버림과 동시에 케이론을 타격하려고 했을 것이다.

HP : 20800 (데미지 5% 경감)
공격 : .dice 6770 7630. = 7164 +600 +2000(향연탈혼)

* 향연탈혼(香煙脫魂) - 적 전체에게 매턴 2000 데미지 | [Bu] [4턴]

「영 (空) +5」 - 공격 최소, 최대값 +400. 공혼의 제물* | [At] / 이 기술은 적의 권능이나 스킬을 소멸시키며 공격한다. 이때 소멸시킨것 하나당 추가 데미지 보정

*「극마혼무 용첨」  [쿨 3]

942 우성주 (IUaXpAOTsk)

2024-08-23 (불탄다..!) 22:36:31

(무리수 시전)

943 안데르센 (99lptRvv52)

2024-08-23 (불탄다..!) 22:39:51

"와아, 정말 민폐적인 성장법이네요."

그리고 저거 괜찮아 보이네요. 그렇게 생각하며 소년의 책장이 몰래, 이야기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당장 책갈피에 추가된 정도로는 상대가 눈치챌 수 없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조용히 심상을 발동하여 하나를 책갈피로 만든 뒤, 광부를 불렀다.

저게 방어 판정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캉!
그런 마음과 함께, 자그마한 꼬마 광부가 있는 힘껏 적을 향해 곡괭이를 휘둘렀다. 뭐랑 부딪힐지는 몰라도 소리는 늘 경쾌한 '캉!'이다

"어쩐지 여러분이 저것과 연동이 되어있는 느낌이네요?"

신기해라. 이제는 익숙한 시공에 연결된 문을 떠올렸다. 그리고, 마무리를 했음에도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을 떠올렸다. 저들은 정말 사람이라 볼 수 있는가? 거짓신의 힘으로 만든 망념 같은 것은 아닌가?

HP 10700
공격
가장 용맹한 광부 .dice 2040 2440. = 2270 +1400 x2(저게 방어 판정인지는 사실 모르겠지만!)
#가장 용맹한 광부 : 쿨타임 2
#겨울마녀의 무도 / 쿨타임 2
#'종막'까지 6턴
#책갈피 : '네잎클로버' '용사 아서의 검' '타오르는 불사조' '케이론의 방어'

944 파트리샤 (JayKIUdhW6)

2024-08-23 (불탄다..!) 22:40:25

@배리어 오브 스텔라 발동

945 제나 - 진행 (c/sZtNso5o)

2024-08-23 (불탄다..!) 22:41:28

누가 봐도 제나보고 들으라고 한 말이겠죠. 부러 크게 말하는 것에 조금 흔들렸을지도 모르겠지만..
흘끗 본 이모는 전혀 개의치 않아하는 것 같았고, 눈 앞의 남성과 자신의 옆에 서 있는 마리를 본 그녀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손을 튕깁니다.

권능 - 구미화 (氷火)
공격 - .dice 4830 5070. = 4854 + 1650

체력 18600
* 원죄의 악마 (5턴)
* 구미화(氷火) (6턴)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200. 현 공격 횟수 1
* 불씨 -

946 제나주 (c/sZtNso5o)

2024-08-23 (불탄다..!) 22:42:08

여길 봐요 물댕냥주 당신의 다-갓 동지가 여기 있어요...

947 제나주 (c/sZtNso5o)

2024-08-23 (불탄다..!) 22:43:44

>>945 아 스킬 염 사용했어요 이거 적는걸 깜빡했네

948 우성주 (IUaXpAOTsk)

2024-08-23 (불탄다..!) 22:44:13

(묘사 보너스 기도 중)

949 안데르렌주 (99lptRvv52)

2024-08-23 (불탄다..!) 22:45:37

다갓 정말 미워.....

950 제나주 (c/sZtNso5o)

2024-08-23 (불탄다..!) 22:47:03

응? 나 뭐 더하기 잘못했나?

951 과거의 잔재 (zt.K7j1bGs)

2024-08-23 (불탄다..!) 22:47:04

"흐흥.."

렌지아가 공격을 멈췄고, 플루가 파트리샤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이에 유라는 악마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록시아의 와이어를 적당한 피해를 입으며 막아냈습니다.

"겁이 없네. 흠... 그래, 너랑 이렇게 끝나는것도 재미가 없지."

그녀는 이내 파트리샤와 렌지아쪽을 흘끔 보고는 말을 이었습니다.

"오늘 여기서 끝내자고. 너랑 나, 둘이서만 말이야."

그것은 간단히 말하면 1:1 신청. 다른 이들의 방해없는 마지막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녀는 렌지아와 파트리샤에게서 주의를 완전히 없앴고.

렌지아는 타이밍 좋게 아기 거미들에게서 무언가 이상한걸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유라 L 루톤 / HP: 275,859

┴┬┴┬┴┬┴┬┴┴┬┴┬┴┬┴┬┴┬┴┬┴┬┴┬┴┴┬┴┬┴┬┴┬
우성의 행동 자체는 쇠사슬을 상대하는 상대를 한해서라면 꽤 통하는 방식이었을겁니다.
그러나 케이론이 들고있는 쇠사슬은 무식하게 크면서도 전혀 꼬이지도 않았고, 애초에 길이도 제한이 없었습니다.

"뭘 그렇게 힘들게 뛰어다녀."

케이론은 우성이 틈을 노려 지른 영 (空). 을 맞서지 않고 지나쳐 쇠사슬을 휘둘러 둘을 동시에 공격했습니다.
물론 이러면 케이론 본체가 무방비가 되지만 그것은 아멜이 방어 술식을 펼쳐 막아냈죠.
우성이 내지른 공격은 상대의 스킬등을 지워버리는 힘인데도 완벽하게 막혔습니다. 저것도 신격의 기능일까요?

"아니 아니~ 우리도 죽겠지."

그리고 괴물에 대해서 답하던 그녀는 광부의 일격을 막으려다가 추가 피해까지 받으며 밀려났습니다.
아까 펼쳤던 아멜의 방어술식은 이미 그 시점에 없어졌었군요. 아마 지속 시간이 길지 않은 모양입니다.

"연동이라~ 뭐 비슷하면서 좀 다른가."

<영 (空), 완벽 방어.>
.dice 5000 10000. = 6225
케이론 / HP: 120,549
아멜 / HP: 127,889

┴┬┴┬┴┬┴┬┴┴┬┴┬┴┬┴┬┴┬┴┬┴┬┴┬┴┴┬┴┬┴┬┴┬

제나는 마카롱의 말대로 남자를 공격했고, 한방 얻어맞은 남자는 희번득한 눈을 굴리며 당신을 쳐다봤습니다.
그리고 곧 당신을 적으로 인식한건지 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다가왔죠.
그리고 그때와 같은 검은 마수의 손 같은게 뻗어나와 당신을 할퀴려 했습니다.

.dice 5000 10000. = 5079
??? / HP: 143,496

952 ◆r8JcspLaSs (zt.K7j1bGs)

2024-08-23 (불탄다..!) 22:47:29

저도 약하게 나왔으니 걱정마세요.

그리고 우성주의 기대를 박살.

953 제나주 (c/sZtNso5o)

2024-08-23 (불탄다..!) 22:47:57

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570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070이라고 써서 굴렸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멍청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4 록시아주 (aiBr2Dp.2M)

2024-08-23 (불탄다..!) 22:48:18

이럴땐 고개를 끄덕이면서 귓말로 도움! 도움! 하는게 정석이라고 들었습니다

955 제나주 (c/sZtNso5o)

2024-08-23 (불탄다..!) 22:48:21

하 어쩐지 다이스 숫자 텀이 너무 적더라.........

956 안데르렌주 (99lptRvv52)

2024-08-23 (불탄다..!) 22:49:38

다갓은 공평하게 모두를 싫어한다

957 파트리샤 (JayKIUdhW6)

2024-08-23 (불탄다..!) 22:51:23

왜 자신은 같이 그 환단을 먹자고 판단한걸까. 그토록 스텔라에게 좋은것만 해주자고 해놓고는. 스텔라, 미안해, 내가 바보같아서...

958 우성주 (IUaXpAOTsk)

2024-08-23 (불탄다..!) 22:56:28

생각해보니깐 우성이 극지 패시브로 상대 경감률 40퍼 깎네.. 표기해둬야겠다.

959 록시아 카르마 카일 (aiBr2Dp.2M)

2024-08-23 (불탄다..!) 22:59:12

" 바라던 바야. "

록시아는 유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한걸음 앞으로 나섰다. 물론 아직도 자신은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유라의 만행을 계속해서 당한 입장에서는 참을 수 없기도 했었다. 아마 죽을지도 모르지만 ...

" 어차피 이렇게 될줄 알고 있었잖아? "

록시아는 흐릿하게 웃으며 마안을 전개하며 공격을 날렸다.

권능 : 마안
스킬 : Sin 올 바인드 + Sin 퍼니시먼트

고정 데미지 (3000 + 3030) * 2(죄악의 신전)

HP : 16700

960 안데르센 (99lptRvv52)

2024-08-23 (불탄다..!) 23:02:06

"연동과 비슷하지만 다르다? 기생? 종속? 어느 쪽이든 유쾌하진 않을 것 같네요. 아, 여러분과 상대하는 저희의 입장에서요."

말을 이어가며 나는 곧장 몸을 높게 뛰었다. 예전이었으면 불가했을 행동, 하지만 경지가 올랐고, '약간'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했다. 그 도움이란 거센 폭풍이며, 내게는 말의 형상을 하고 다가온다. 바람에 올라타 아예 페가서스의 등 뒤에 오른 뒤 채찍을 회피하였다. 동시에 거센 바람은 사슬에 맞서 그 위력을 거세게 줄일 것이다.

이어 함께, 심연의 깃펜을 움직였다. 허공에 적히는 오래된 문자, 아는 자 드문 루펠란의 언어가 형태를 갖추었다.

'쇠로 이루어진 뱀은 하얀 천마와 달리는 바람을 마주하였다. 결국 공포에 질린 그것은, 땅을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가벼운 저주와 같은 문자. 아마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나 저 사슬을 잠시 방해하는 용도로는 훌륭히 쓰이기 바란다.

HP 10700
공격
페가서스의 뜀박질 .dice 2040 2440. = 2209 +1360
루펠란 워드 .dice 2340 2740. = 2351 +850
회피 .dice 0 150. = 104 *폭풍
#가장 용맹한 광부 : 쿨타임 1
#겨울마녀의 무도 / 쿨타임 1
#'종막'까지 1턴
#책갈피 : '네잎클로버' '용사 아서의 검' '타오르는 불사조' '케이론의 방어' '황금의 뇌룡'

961 록시아주 (aiBr2Dp.2M)

2024-08-23 (불탄다..!) 23:03:28

잠시 일이 생겨서 ....

962 렌지아 레인워커 (99lptRvv52)

2024-08-23 (불탄다..!) 23:05:03

"플루, 잠시 그 아이를 부탁해."

그 말을 한 뒤 나는 요정의 날개를 꺼냈다. 인간은 잠시 휴업, 지금부터는 요정의 시간이므로. 난간을 밟고 날아올라 하늘을 비행하였다. 혹시 모르니 돌핀은 그 곳에 남겨두었는데, 많이 울고있는 아이를 잘 지켜주기 바란다. 요정의 날개는 고속비행을 카능케 한다. 자유롭고 재빠르게 허공을 가르며 나는, 아기 거미들이 알린 곳으로 날아갔다.


[수호자] 사용

963 하 우성 - 진행 (IUaXpAOTsk)

2024-08-23 (불탄다..!) 23:06:26

"상대하기 더럽게 까다롭네."

우성은 꼬이지 않는 사슬과 아멜의 방어술식으로 다시금 혀를 찬다. 이어서 케이론의 공격을 환영척으로 피하고 쇼콜라를 손에 쥔다.

"쇼콜라.. 준비됐지...?"

이어서 우성은 쇼콜라를 케이론의 쇠사슬로 던졌다. 도대체 무슨 의도로..

"쇼콜라"

"액체화"

우성은 쇼콜라의 슬라임의 특성을 이용해서 액체화를 시키며 케이론의 쇠사슬에 스며들게 하려고 시도하는 것이었다.

"로자"

"두 녀석 다 묶어."

우성은 자신의 영을 방어한 아멜의 힘이 혹시 신격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비혼살을 발동함과 동시에 경계의 혼참으로 아멜을 베려고 한다.

HP : 20800 (데미지 5% 경감)

공격 : .dice 9720 10470. = 10105 +600 +2000(향연탈혼)
.dice 9370 10470. = 10197 +600 (완전관통)
.dice 9370 11170. = 11042 +600

회피 : 환영척

* 향연탈혼(香煙脫魂) - 적 전체에게 매턴 2000 데미지 | [Bu] [3턴]

* 극지 - 적의 방어등의 상태 경감률 40%로 하락

* 「경계의 혼참 +3」 - 공격 최대값 +600의 다이스를 3번 굴린다. 경계* | [At] [무/방무] [쿨 4] / 1번째 공격에는 최소값 +350, 2번째 공격에는 완전관통, 3번째 공격에는 최종값 +700

* 환영척(幻影刺) - 공격 회피, 공격 최대값 +500 | [Do] [쿨 2]

비혼살 : 공격 최소값 +3000, 신격 상대로 보정 (大) | [A] [쿨 4]


*「극마혼무 용첨」 [쿨 2]

964 제나 - 진행 (c/sZtNso5o)

2024-08-23 (불탄다..!) 23:10:55

' 그 때랑 똑같네.. '

저번에도 이렇게 마수의 손 같은걸로 할퀴었는데. 자신을 향한 공격을 피한 제나는 다시 손을 튕기려다 잠깐 멈칫하더니, 푸른 불길을 일으킵니다.
아마, 바닥에 녹아들어 숨어버리는 그 짓을 아예 막아버리려는 생각이였죠. 찾는거 제법 귀찮았으니까요.

권능 - [작렬하는 불꽃] 사용
공격 - [얼어버린 신의 불꽃] 사용
.dice 3930 4670. = 4455 + 2390
회피 - [래드 플래시] 사용
.dice 130 150. = 142

체력 18600 v
* 원죄의 악마 (4턴)
* 구미화(氷火) (5턴)
* 작렬하는 불꽃 (3턴)
* 시동 - 공격 한번마다 최종값 +200. 현 공격 횟수 2
* 불씨 - 6

965 ◆r8JcspLaSs (zt.K7j1bGs)

2024-08-23 (불탄다..!) 23:11:01

어라 비혼살 다이스는 어디있죠?

966 우성주 (IUaXpAOTsk)

2024-08-23 (불탄다..!) 23:15:07



공격 최소값 +3000 이 각 공격마다 적용하는게 아니구나 ㄱㄷㄱㄷ

비혼살 : .dice 9370 9370. = 9370 +600

경계의 혼참 : .dice 6720 8330. = 7421 +600
.dice 6370 8330. = 7413 +600
.dice 6370 8330. = 6796+700 +600

(환영척 최대값 +500)

향연탈혼 : 2000

세 번째도 최종값 700인데 최대값으로 올려버렸네ㅋㅋ

967 제나주 (c/sZtNso5o)

2024-08-23 (불탄다..!) 23:17:57

캡틴 불씨 스택이요, 토요일로 날 넘어가면 날아갔던가요 유지였던가요 (폭딜박으려고 머리굴리는중)

968 ◆r8JcspLaSs (zt.K7j1bGs)

2024-08-23 (불탄다..!) 23:19:07

날짜 넘어간다고 날아가진 않아요

969 제나주 (c/sZtNso5o)

2024-08-23 (불탄다..!) 23:19:31

조아쓰

970 제나주 (c/sZtNso5o)

2024-08-23 (불탄다..!) 23:19:45

딜사이클 짜는건 모든 딜러의 즐거움이죠 ^ㅅ^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