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58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93.리버티VS저지먼트 :: 1001

◆TMmm6tsoPA

2024-08-10 19:01:12 - 2024-08-13 20:29:44

0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19:01:1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421

339 서 한양 - 진행 (ofxh1aG/cI)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5:51

" 미친! 뭘로 만들었길래 이걸 맞고도 멀쩡해?! "

미사일이 날라오자, 능력으로 반사를 하려고 했지만 이미 은우가 반사를 했다. 지금의 상황은 어떻냐고 하자, 한양은 B룸의 문을 슬쩍 열어서 엿보고, 은우에게 말한다.

" 존X 안 좋아!! 이상한 괴물이 막 수정 날리고 레이저 날리면서 다 수정으로 만들고 있어! 완전 아수라장이야. 그런데 좋은 생각이 났어. "

한양의 주변에서는 묵색의 오라가 생기기 시작했고, 은우에게 말했다.

" 저 파워드슈트들! B룸으로 보내버려서 슈트들도 괴물녀석의 손으로 처리하고 만들고, 저 괴물녀석도 혼란스럽게 만들자! 우리 둘이 같은 타이밍에 출력을 강하게 내면 불가능 할 것도 아니야! 내가 뭉칠 테니깐, 뭉쳐지면 내 염력하고 내 풍력으로 방으로 넣어버리자. 자.. 셋 세면 하는 거야! 하나, 둘... 셋!!!! "

한양은 민우와 싸웠을 때보다 출력을 훨씬 강하게 내어서, 다섯 대의 파워드슈트들을 일시적으로 뭉치게 하려고 했을 것이다. 이어서 한양은 B룸의 문을 열고, 염동력으로 파워드슈트들을 안으로 날려버리려고 했을 것이다.

340 리라주 (rP0D.DSKgU)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6:36

>>336 맛있었겠다🤤🤤 나도 이따 피자 데워먹어야지...
우 배고파 아직 아침먹을 때 아닌데

341 리라주 (rP0D.DSKgU)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7:22

>>338 ㅁ.?a마??
므??
금주코로나걸렸어......??????????????

342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7:26

이경주 체크할게요!!

343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7:55

>>322 그 부분은 자유롭게 해주세요!

344 금주 (he1xjbNRng)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8:30

>>341 o.<.....

345 서연 - AI룸 (RbokGordgA)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8:31

situplay>1597050587>317

수박. 아깐 바다에 뛰어든 거 다 마르지도 못했는데 또 물이야? 환장하겠네. 하면서도 피식 웃었다. 들어오자마자 웨이버한테 습격당할지도 모른다고, 그럼 망가진 드론이랑 안드로이드 파편이 아니라 나였던 것(;;;;;)이 문짝을 막게 될지도 모른다고, 아니, 그조차 못하게 치워지고 문은 닫혀 버릴 위험도 0은 아니다고 각오했던 거에 비하면 가벼운 상황이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주위를 좀 둘러본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그 안쪽에 AI 시스템이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물이 들어오는 거 같고. 첫 문이 안 닫히게 드론이랑 안드로이드 파편을 끼워 둘까? 하던 차에 새봄이가 따라온 걸 보고 화들짝 놀랐다.

@신새봄
" 새봄아!!! 왜 이쪽으로 왔어??!! "

나 드론이랑 안드로이드를 문 안 닫히게 하는 장애물로 써먹자 정도 말고는 아무 생각 없이 닥돌했는데;;;;; 까딱했으면 새봄이까지 봉변당할 뻔했다. 하지만...

@신새봄
" 그래도, 와 줘서 고마워!!! "
" 천군만마가 따로 없다!!! "

새봄이가 아까 D룸을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 준 것에 희망을 걸고 싶어졌다.

@신새봄
" 이 AI실 문이랑 저기 계단 아래쪽 문을 사탕으로 바꿔 줄 수 있어? "

사탕이 되면 이렇게 물이 찰수록 단단함이 약해지겠지. AI룸의 문이 잠기지 않게 막을 수만 있다면, 굳이 닥돌할 이유가 없다. 웨이버랑 상대하는 건 이승 탈출 넘버원 3초 컷일 거라고오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만약 새봄이 문을 밀가루 반죽으로 바꿔 준다면, 서연은 새봄을 이끌고 바로 줄행랑을 치고자 할 것이다.

346 (더위먹은) 서연주 (RbokGordgA)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0:08

>>323 철현주
어???? 그러고 보니 에너지 저장 장치!!!!! 거기 있는 전기를 물에 흘려 보내면@ㅁ@............ (호달달)

347 한양주 (ofxh1aG/cI)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0:35

더 아수라장으로 만들기

348 천 혜우 - 진행 (Ih87iadY6k)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0:38

>>320

철현의 대답에 피식, 실소했다.

"저지먼트 이전에 의료진이라서, 거든. 후배라서 믿든 말든은 상관없는데, 아무나 붙잡아 약 쏘고 실험하는 미친XX들하고 같은 취급 하지 말란 거야. 빡치잖아- 내가 이런 취급 당하려고 10년 가까이 의학 공부만 한게 아닌데-"

이미 퇴부와 자퇴까지 결정한 시점이라
저지먼트에 동료애나 같은 팀이라는 의식은 없었다.
그저 발을 담근 일이고
이걸 해결해야 내 계획도 실현 가능하니 조력할 뿐이었다.

"어차피 또 실수할 텐데 말이 아깝긴 해-"

그렇게 중얼거리며 떨어지는 고드름을 피했다.

피하면서 살핀 결과, 완전한 수정은 아니고
그 안에 분명 생체 조직도 있었다.
심장으로 보이는 포인트도 보여서
저길 일단 타격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리라 선배, 투시경 좀 그려주세요. 안경 모양에 한 3단계로 투시도 조정할 수 있는 걸로."

번지는 수정을 피하며 갓 도착한 리라를 향해 외쳤다.
리라에게서 투시경을 받거든 바로 착용하고
조금 더 자세히 사이클롭스의 내부를 살피려 했다.
그러면서 사이클롭스를 향해서도 말했다.

"아니야! 도망치지 않아도 돼! 넌 지금 실험 받는게 아니야! 뭔가 잘못 먹었을 뿐이니까, 거기 가만히 있어! 아프게 하는 거 빼내줄게!"

최소한 사방으로 수정을 날리는 것 만은 멈췄으면 좋을 텐데-
큰 기대는 않으며 사이클롭스를 주시했다.

349 철현 - 스토리 (0ro.0QxX3o)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1:28

"..."
"숨어...?"

이게 아닌데...
철현은 당황해서 식은땀이 흘렀다.

문득 인터넷에서 봤던 영상이 떠올랐다.

"실험쥐다운 멍청한 말이군"
"너는 그렇게 도망쳐서 숨는 게 어울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모르모트 같으니!"

손가락질을 하며 사이클롭스를 비난한다.

"그 힘을 가지고도 싸우지 못하는 열등한 실험쥐 같으니!"
"너는 덩치만 크지 쥐새끼보다도 작고 초라한 놈이야!"
"밟아 으깰 수 있는 박사가 있다고!"
"그런데 쫄아서 도망가?!"

침을 튀기며 비난한다.

"도망칠 수 있을 것같아?"
"여기서 샌드백이나 평생하면서 놈에게 잡혀서 또 실험을 당할거야!"
"네가 놈을 박살내지 않으면!"

"상관없어 나는 놈을 쓰러뜨리러갈거야!"
"물론 나 혼자선 지겠지!"
"그리고 넌 또 실험 당할꺼야!"

350 (더위먹은) 서연주 (RbokGordgA)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3:23

@캡
죄송합니다!!! 레스 수정할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51 신새봄 - 진행 (QHmp89QoF2)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4:15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찰박거리는 소리와 함께 발이 젖어드는 게 느껴졌다. 뭐지? 침수가 됐나? 그런 것 치곤 조용한데. 그도 잠시, 서형이 나를 보고 놀라자, 멋쩍게 웃었다.

@김서연
"서형 혼자서 가니까 걱정돼서 왔죠! 저기 너머에 웨이버 있다면서요."
"히히, 뭘요. 저 문들 두개 말이죠? 맡겨둬요!"

역시 서형은 머리가 좋다니까. 따라오길 잘했어! 먼저 AI룸 입구 문을 달고나로 만든 뒤, 물살을 헤치고 나아가, 계단 아래쪽 문도 달고나로 만들었다. 그냥 사탕은 단단해서 잘 안 부서지겠지만, 달고나는 공기층도 많고 바삭바삭하니 물에 젖기만 하면 누가 때려도 부서지겠지. 두개의 문이 모두 달고나가 되었다면, 서형과 함께 서둘러 AI룸을 빠져나갈 것이다.

352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4:20

여러분들. 챕터3 웨이버전은 저 물로 들어가서 싸워야하는데 정말로 전기를 흘리겠어요..? (동공지진)

353 서연 - 진행(수정) (RbokGordgA)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4:35

situplay>1597050587>317

수박. 아깐 바다에 뛰어든 거 다 마르지도 못했는데 또 물이야? 환장하겠네. 하면서도 피식 웃었다. 들어오자마자 웨이버한테 습격당할지도 모른다고, 그럼 망가진 드론이랑 안드로이드 파편이 아니라 나였던 것(;;;;;)이 문짝을 막게 될지도 모른다고, 아니, 그조차 못하게 치워지고 문은 닫혀 버릴 위험도 0은 아니다고 각오했던 거에 비하면 가벼운 상황이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주위를 좀 둘러본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그 안쪽에 AI 시스템이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물이 들어오는 거 같고. 첫 문이 안 닫히게 드론이랑 안드로이드 파편을 끼워 둘까? 하던 차에 새봄이가 따라온 걸 보고 화들짝 놀랐다.

@신새봄
" 새봄아!!! 왜 이쪽으로 왔어??!! "

나 드론이랑 안드로이드를 문 안 닫히게 하는 장애물로 써먹자 정도 말고는 아무 생각 없이 닥돌했는데;;;;; 까딱했으면 새봄이까지 봉변당할 뻔했다. 하지만...

@신새봄
" 그래도, 와 줘서 고마워!!! "
" 천군만마가 따로 없다!!! "

새봄이가 아까 D룸을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 준 것에 희망을 걸고 싶어졌다.

@신새봄
" 이 AI실 문이랑 저기 계단 아래쪽 문을 사탕으로 바꿔 줄 수 있어? "

사탕이 되면 이렇게 물이 찰수록 단단함이 약해지겠지. AI룸의 문이 잠기지 않게 막을 수만 있다면, 굳이 닥돌할 이유가 없다. 웨이버랑 상대하는 건 이승 탈출 넘버원 3초 컷일 거라고오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만약 새봄이 문을 사탕으로 바꿔 준다면, 서연은 새봄을 이끌고 바로 줄행랑을 치고자 할 것이다.



/@새봄주
내용은 달라진 게 없어요!! 마지막 문장의 사탕을 밀가루 반죽으로 잘못 써서 고쳤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도게자)

354 태오 - 진행 (GGk8in1Zys)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5:06

난장판이다. 태오는 한 걸음, 두 걸음 정도 물러나 상황을 관망한다. 행여 2학구에서 위험할까 들개와 독수리를 데려오긴 했지만 차라리 데려오지 않는 것이 나았을 테다. 그래, 늘 이렇게 깽판을 쳤는데 여기가 더 위험하겠지. 태오의 눈이 느릿하게 주변을 훑는다. 인간 하나 기절했고, 나머지는 모르겠고, 어디서 인성교육 되바라진 탓에 싹수 노란 인첨공 평균의 아이가 개지랄을 떨고 간 듯하지만 인간 아닌 것 저 지경까지 몰아간 걸 보니 인첨공 미래가 퍽 밝은 것 같다. 노란색도 밝은 빛이지, 아무렴……. 태오는 들개와 독수리에게 눈짓했다.

─ 수정에 닿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전달하고는, 저 싸움을 보며 눈을 흘겼다. 독수리의 시야는 넓고도 시력은 좋다고들 하며, 개의 후각은 상상을 초월한다지. 태오는 다시금 눈짓했다.

─ 무언가 보이는 것이 있습니까? 어머니 자연의 이치를 벗어난들 결국 삶의 일부인 건 같으니, 물어뜯거나 찢을 곳이 있는지 사냥의 귀재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손 뻗었을 터다.

"뭔가 들리는 것 같은데."

뇌를 한 번 헤집어볼까. 뭘 그리 생각하고 숨기고 있나.

355 철현주 (0ro.0QxX3o)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6:23

>>352 전기를 싹다 퍼부으면 웨이버를 겉바속촉으로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역시 아니었군요!!

356 태오 판정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8:05

-저 괴물의 심장소리가 너무나 크다. 마치 저곳이 뭔가를 계속 자극하는 것 같다.
-허나 겉 부분이 얼핏 봐도 단단해서 내 발톱은 들어가지 않을 것 같다. 저 안을 파고들기 위해서는 나나 들개공의 힘으로는 무리다.

들개와 독수리는 각각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태오는 가만히 사이클롭스의 생각을 읽었습니다.

-아파...
-아파...
-...심장이 터질 것 같아.
-...뇌가 파열될 것 같아.
-...피가..피가..피가.. 끓어오르고 죽을 것 같아.
-실험...실험...
-난 왜 우리는 실험을 당해야하는거야.
-그저 살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357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8:47

사실 웨이버의 입장에선 그렇게 한다고 해도 물이 자신에게 닿지 않게 파도를 만들어서 조절해버리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여러분들의 전기가 흐르는 파도를 맞이해야만 하겠죠. (어?)

358 새봄주 (QHmp89QoF2)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8:47

>>353 에구 그랬구나! 럴수있지(토닥토닥) 사탕으로 바꾸는 내용으로 썼으니 걱정마!><

>>352 그럼 웨이버도 고생 없이 잡을 수 있지 않을까나!(날로 먹기) 물론 지금 흘려보내면 새봄이랑 서연이도 지지직일 거같긴 한데 ㅋㅋㅋ

359 혜성주 (lgITTXtRZo)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9:13

다음턴 체크
일단 상황을 봐야할 것 같긴 하지만

360 이리라 - 스토리 (rP0D.DSKgU)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0:13

situplay>1597050587>317

진흙까지 수정으로 변하고, 드래곤은 산산조각이 났다. 오판이었나? 리라는 원래 있던 것보다 더 늘어나버린 수정을 노려본다. 이것들을 어떻게 없애지. 새봄이 했던 것처럼 다른 물질로 바꿀 수 있다면, 또는 태진이 그랬듯이 부술 수 있다면...

"네, 바로 그려줄게요!"

그러던 와중 들려오는 혜우의 목소리에, 리라는 곧장 공중에 선을 그어낸다. 투시경 자체는 레벨 2 시절에도 만들어 봤으니 어렵지 않다. 흰색 테의 안경을 그려내고, 오른쪽 안경다리와 안경의 접합 부분에 세 번에 걸쳐 돌릴 수 있는 조정 장치를 추가한다. 이제는 머릿속 그림까지 더해 실체화가 가능한 만큼 제작에 걸리는 시간은 한없이 단축되고, 덕분에 리라는 혜우에게 투시경을 건네는 데 더해 다른 행동을 할 시간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

지금은 직접 접촉이 오히려 문제가 되는 듯싶으니 원거리에서 조치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때문에 리라는 또다른 광선총을 공중에 그려내 실체화 시킨 후, 빗자루를 타고 날아올라 사이클롭스가 수정으로 바꾼 벽을 향해 광선을 쐈다. 저쪽이 수정으로 바꾸는 광선을 쏜다면 나는 원래 재질로 되돌리는 광선을 쏘면 되지.

"목소리는 들리는 것 같은데... 이봐요! 정신 차려요!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당신을 돕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에요. 일단 진정하고 기다려요!"

그게 마음대로 되겠느냐만은, 폭주하고 있는 와중에 할 수 있는 말이란 이런 게 최선이다. 능력은 뇌의 영향을 받으니 심리를 안정시키는 건 폭주의 진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기저에 검은 샹그릴라의 효과가 깔려있으니 그것만으로 효과를 볼 순 없을 테지만, 없는 것보다야.

361 철현주 (0ro.0QxX3o)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0:22

>>357 그렇군요!! 확실히 물에 뭔짓을 하면 웨이버가 먼저 알아채겠어요!!

362 (더위먹은) 서연주 (RbokGordgA)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0:50

>>356
심장이랑 뇌가 터질 거 같은 격통에 시달리는 건 마약 주입당한 부작용 같은데... 역시 토하게 해야;;;;;👀👀👀

363 태오주 (GGk8in1Zys)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1:28

태오와 함께하는 '뇌' 시간이 되겠군

364 리라주 (rP0D.DSKgU)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3:17

밈미앙용~

365 리라주 (rP0D.DSKgU)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3:56

>>344 🫠 아니요즘유행한다곤들었지만이게머선일이고
잘... 쉬고 있어? 출근은 안했지?

366 혜성주 (oOetuPijG.)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4:06

전기 흘리면 이혜성이 와칭 유 할 수 있어
농담이지만

367 금주 (he1xjbNRng)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4:10

(뭔가 혼자 사이클롭스를 때리고 있는데) (🤔)

368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4:20

혜성주 체크할게요!!

그럼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369 혜성주 (oOetuPijG.)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4:53

머 금주가 코로롱이라고?
아이고 푹 쉬고 있지?

앙용

370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5:00

그런데 이거 가만히 읽어봤는데...거의 총공격급이 되어버렸는데...
가즈아아! 코뿔소들아!!

371 (더위먹은) 서연주 (RbokGordgA)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5:20

뭐여 뭐여 금주 코로나 걸리셨어요???? ∑@ㅁ@;;;;;;;;;;;;;;;; 지금 몸 상태 괜찮으신가요;;;;;;;; 무리하시는 거 아니죠? 89ㅁ89898

372 금주 (he1xjbNRng)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5:30

>>365 오전만 근무라. 다녀오고 나서 상태가 안 좋아 누워있다가, 방금 검사해 보고 알았답니다... 히히... uvu...

373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5:55

아니...금주...(토닥토닥)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고...혹시 몸이 안 좋으면 정말로 푹 쉬세요!! 8ㅁ8

374 혜성주 (oOetuPijG.)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5:55

근데 여러분들
지금 상황에서 네 머리에 캐퍼시티 다운을 때려넣는 게 효력이 있을까요

375 이경주 (v1xpmAyLRQ)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6:11

>>372 지금 상태가 좋다는 말씀은 안 하시는 걸 보니 괜찮지 않은 모양인데...(강제로 눕힐 준비)

376 혜우주 (Ih87iadY6k)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6:30

얘들아 숨만 붙여두자

377 이경주 (v1xpmAyLRQ)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6:32

>>374 하지 않으면 결과도 모른다!

378 혜성주 (oOetuPijG.)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7:15

>>377 >>376 무서운 사람들 같으니
가보자고

379 (더위먹은) 서연주 (RbokGordgA)

2024-08-11 (내일 월요일) 21:08:55

>>372 금주
...거 휴식이 최우선이실 거 같은데요 898ㅁ9898 열 높은 거 아니에요? 다른 통증 없으시고요? 미각 후각은 괜찮으신지? (호달달)

380 금주 (he1xjbNRng)

2024-08-11 (내일 월요일) 21:10:05

열만 조금 나고 있으니 괜찮답니다. o.<

>>376 ◐◐

381 태오주 (GGk8in1Zys)

2024-08-11 (내일 월요일) 21:10:34

아이고 금주야...(뽀담복복) 너무 무리하지 말자...🥺

382 (더위먹은) 서연주 (RbokGordgA)

2024-08-11 (내일 월요일) 21:11:26

문득 리라가 사이클롭스의 몸뚱이에 걸맞게 거대한 주사기(신경 안정제 꽉꽉 채운)를 실체화해서 사이클롭스한테 주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83 혜성주 (4JcewXs8zo)

2024-08-11 (내일 월요일) 21:13:32

금주는 열 난다고 했는데 스스로 잘하는 어른이라고 생각하니까 본인이 괜찮다고 한 만큼 큰 걱정은 안할게. 대신 열 심해진다 싶으면 바로 쉬기.

384 금주 (he1xjbNRng)

2024-08-11 (내일 월요일) 21:17:02

>>381 >>383 응. 아프면 쉴테니까요.

385 혜성주 (oZWa.Qw4Sk)

2024-08-11 (내일 월요일) 21:17:34

>>384

386 태진주 (ACyuxYJB7M)

2024-08-11 (내일 월요일) 21:17:47

금주 몸조리 잘 하시길...

387 (더위먹은) 서연주 (RbokGordgA)

2024-08-11 (내일 월요일) 21:19:32

>>380 금주
그래도 안 심해지게 조심하세요. 물이랑 약이랑 식사 꼭꼭 챙기시고 충분히 주무시고요 8ㅁ8

388 Story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1:24:56


서연과 새봄은 AI룸의 안으로 굳이 더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서연은 새봄에게 문을 사탕으로 바꿔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새봄은 그에 응해 달고나로 문을 바꿨습니다. 아마 당분간 문이 닫히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다시 AI룸 밖으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서연과 새봄은 작은 목소리를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죽여줘.
-...이대로 가면... 나는 필시...
-....내 의지로는 제어할 수 없어.
-...그러니까 내가 뭘 하기 전에... 너희들이 날 죽여줘.

물로 전해지는 작은 진동 같은 소리. 그 소리는 대체 뭐였던 것일까요? 하지만 더는 소리가 들려오지 않습니다.

리라는 바로 투시경을 만들어서 혜우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물질을 원래 재질로 바꾸는 광선을 쏘았습니다. 원래 재질로 돌아가는 것이 분명히 있긴 했지만, 그럼에도 수정으로 바뀌는 속도를 따라잡진 못했습니다. 확실합니다. 이 괴물은 지금의 자신들보다 강합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혜우는 좀 더 세밀하게 사이클롭스를 관찰했습니다.

사이클롭스의 내부. 정확히는 심장 부위에 검은색 결정체가 크게 자리잡고 심장을 잠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검은색 에너지 덩어리가 혈관을 통해 뇌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랑은 아마도 그 검은색 결정체에서 '샹그릴라'의 검은색 불길함을 엿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저것이 문제일까요? 하지만 문제는... 그 심장은 수정으로 형성된 몸 내부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능력자의 수정은 내부에는 능력의 영향이 가지 않습니다. 즉, 저 '수정'을 어떻게 하지 않는 한, 혜우의 능력이 닿는 일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어 금은 심장 부위를 향해서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아주 살짝 금이 가는 듯 했지만, 그 심장 부위의 금은 이내 복구되었습니다. 마치 수정으로 다시 감싸이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 정도 힘으로는 깨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요?

한편 수정으로 바꾼 벽을 박살내려고 하는 찰나, 철현의 목소리가 그 방에 울렸습니다. 이어 사이클롭스는 멈칫하면서 철현을 가만히 노려봤습니다.

"너같은 것이 뭘 알아."
"아무런 고통도 받지 않고 살아간 인간이..."
"너 따위가 뭘 알아!!!"
"고작 뇌수술 조금 받는 정도의 실험만 당한 너 따위가! 너희들 따위가!! 너네들 따위가!!!!!"
"죽여버릴테다!!"
"너희들을 죽여버리고... 여기서 도망칠거야!!!!!"
"안믿어..못믿어... 너희들 인간은 못 믿어!!"

"나는 실험쥐가 아니야!"
"살아가는 생명체다!! 그런데!! 그런데에에에에에!!"
"왜 나를 이 세상에 탄생하게 한 거야아아아아!!"
"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
"건들지 마! 내 몸을 건들지 마아아아아!!!"

이어 사이클롭스는 붉게 충혈된 눈에 철현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전부 무시하고 단번에 철현을 향해서 팔을 휘둘렀습니다. 거대한 수정이 철현을 집어삼킬 것처럼 빠르게 날아왔습니다. 아마도 철현은 이대로 수정이 되는 것일까요?

하지만 그 순간 은우와 한양의 작전으로 만들어진 파워 슈트 덩어리가 B룸 안으로 총알처럼 날아왔고 사이클롭스와 거대한 수정에 명중했습니다. 파워 슈트는 수정덩어리가 되버렸지만 적어도 사이클롭스를 뒤로 밀려나게 하는데는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말 잘 했어. 철현아."

이어 은우와 세은이 천천히 방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사이클롭스를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이상한 괴물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대체 뭔가 했는데 정말로 괴물이네. 이런 것도 있었던거야? 아니면... 그 수정 능력자야?"
"뭐. 좋아. 우리가 할 일은 변하지 않아."

"에어버스터어어어...에어버스터어어어어!"
"나를...나를 어쩔 참이냐아아아!! 내 몸을...내 몸을 건들지 마아아아! 나는...나느으으은!! 그저 살아가고 싶을 뿐인데에에! 왜 방해를 하는 거야아아!!"
"인첨공이 있으면 난 살아갈 수 없는데에에에에!! 왜 방해를 하는거야아아아아!"

"그거 우리 애들이 계속 말했잖아."
"그러니까 재방송 하게 하지 마. 네가 뭐하는 녀석인지 관심없고, 실험이니 뭐니 지껄이는 것도 관심없어."

"그저 우리는 저지먼트로서 할 일을 하는 것 뿐이야!"

"저지먼트! 저 괴물을 박살내버려! 우리의 심볼 코뿔소처럼... 앞을 가로막는 이는 엎어버려!"

이어 은우는 자신의 능력을 발동했습니다. 그리고 그 공간 안에 아주 거대한 돌풍이 불었습니다. 몸이 아주 가볍습니다. 속도도 정말로 빠르게 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지금이라면 저 거인의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고, 아주 자유롭게 공격을 날릴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랑은 여전히 저기에 닿은 '부위'는 결정화가 되는 불길함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다운시켜버리면, 연산을 더 못하게 한다면 능력은 해제가 되겠지만...과연 쉬울까요?

그와는 별개로 사이클롭스는 크게 괴성을 질렀습니다. 이어 그의 등 뒤에서 작은 수정들이 또 다시 고드름처럼 무차별적으로 퍼부어졌습니다. 거기에 맞으면 당연히 결정화가 되겠지요.

/10시까지! 총공격 들어가자!!

389 태오주 (GGk8in1Zys)

2024-08-11 (내일 월요일) 21:26:07

.dice 1 100. = 70 현가블러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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