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58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93.리버티VS저지먼트 :: 1001

◆TMmm6tsoPA

2024-08-10 19:01:12 - 2024-08-13 20:29:44

0 ◆TMmm6tsoPA (XtiNzwcd4I)

2024-08-10 (파란날) 19:01:1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421

308 혜우주 (Ih87iadY6k)

2024-08-11 (내일 월요일) 20:17:08

고양이는 박스에 들어가고 싶다
개다래나 뜯뜯하고 싶다악

309 이경주 (v1xpmAyLRQ)

2024-08-11 (내일 월요일) 20:17:40

>>306 이렇게 철현이도 친구끼리 마피아 류 게임할 때 가장 먼저 매달리는 역할이 되는구나..(눈물 훔치기)

>>308 (츄르 짜주기)

310 이리라 - 스토리 (rP0D.DSKgU)

2024-08-11 (내일 월요일) 20:18:04

situplay>1597050587>271

기절할 줄 알았는데 아직은 말을 할 정신이 남아있구나.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어쩔지 모르겠다. 장치를 부순 뒤 전기쥐들은 별가루가 되어 사라졌고, 이제는 떠나기만 하면 된다.
발목을 잡은 목소리만 아니었다면 그랬을 텐데.

"네 말대로 모두가 무고하진 않지. 하지만 모두가 죽어 마땅하지도 않잖아. 하물며 연구원도 그런데, 능력자를 전부 없애고 인첨공을 없애겠다는 명분 하에 살 곳을 잃고 목숨까지 잃을 민간인들은 어떻겠어?"

다만 리라는 굳이 승아가 있는 쪽으로 가진 않은 채 공중에 비눗방울 하나를 실체화 시켰다. 아까의 방어용 비눗방울과 다른 점이라면, 사이즈가 훨씬 작고 내부에 보라색 연기가 들어있다는 것 정도일까.

"그나저나 한순간도 말로만 한 적 없는데 이건 좀 억울하네. 슬슬 대화의 의미도 없어 보이지만... 뭘 할 거냐고 물었지? 그것만 답해줄게. 희생이 덜한 방향으로 바꿀 거야. 너희랑은 다르게."

들었으면 자라. 비눗방울을 승아의 얼굴 근처로 날려보낸 리라는 이윽고 랑의 손을 꼭 쥔 채 자리를 떠난다. 두 사람이 자리를 떠난 직후 비눗방울은 터져서 내부의 수면 가스를 승아에게 뿜어냈을 것이다.


C룸에서 나온 후, 리라는 B룸으로 향한다. 랑이 느낀 위험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면 당장은 웨이버보다 그쪽이 문제다.

B룸으로 달려간 리라는 바닥을 덮어나가는 수정을 마주하고 곧장 일전의 샤를리아 사태 때 그려냈던 머리 세 개의 드래곤을 실체화시킨다. 드래곤들은 일제히 검은 진흙을 토해내 수정을 덮기 시작했다. 데미지를 모으지도, 반사하지도 못하게끔.

311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0:18:56

>>310 이것까지는 적용하도록 할게요!

312 리라주 (rP0D.DSKgU)

2024-08-11 (내일 월요일) 20:19:36

늦엇따
🫠
이 히히... 히히...
먐미안뇽~ 토했다니 괜찮은거냐고 아니 진짜 감기가 넘 심한데... 요즘 코비드 재유행한다 했고

안돼🫠🫠 먐미지켜

313 리라주 (rP0D.DSKgU)

2024-08-11 (내일 월요일) 20:20:04

>>311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캡틴최고
복복복
마사지팍팍팍팍
🥹🥹🫶🫶

314 태오주 (GGk8in1Zys)

2024-08-11 (내일 월요일) 20:21:53


리라링 어서오구~ (복복복)
괜찮아 괜찮아
기침하다가 냅다 당한거라 괜찮다우...😇

아 ㅋㅋ 할미 '뱜미' 예열한다...

315 혜우주 (Ih87iadY6k)

2024-08-11 (내일 월요일) 20:26:31

리라주도 어서오고
담턴에 리라한테 투시경 그려달래야지
MRI급으로 볼 수 있는 걸루

316 (더위먹은) 서연주 (RbokGordgA)

2024-08-11 (내일 월요일) 20:27:18

>>299 >>301 새봄주
헐 헐 허어어얼????? ∑@ @ ㅁ ;;;;;;;;;;;;;;;;;;;;;; 서연이만 정줄놓은 짓 한 게 아니었어요?????????? 지저스 크라이스트;;;;;;;;;;

317 Story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0:28:47

지금 이 상황은 그야말로 난장판이라는 말밖에는 할 수 없었습니다. 아. 오늘도 코뿔소가 코뿔소를 한 것일까요? 하지만 어쩌겠나요. 이게 바로 인첨공의 목화고 저지먼트인 것을. 은우의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지는 미래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오히려 좋은 볼거리 아니겠나요? 대충 넘어가도록 합시다.

한편 태진은 건틀릿을 낀 주먹을 뻗어서 사이클롭스의 머리를 노렸습니다. 하지만 앞에 켜져있는 수정 베리어를 깨뜨리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손이 엄청나게 아픕니다.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이번에는 건틀릿의 일부가 결정으로 바뀌었습니다. 맙소사. 설마 저 수정에 닿게 되면 결정화가 되는 것일까요? 아무래도 능력이 제대로 폭주하긴 한 모양입니다. 그 타이밍에 도착한 혜우는 사이클롭스의 상태를 가만히 살폈습니다. 사이클롭스는 전신이 수정으로 이뤄진 듯 했지만 투명한 내부에는 혈관이나 장기, 그리고 심장 같은 것도 보입니다. 그리고 심장 부분에서 검은색 빛이 감돌고 있습니다. 악효가 돌고 있는 곳은 바로 저기인 것일까요? 얼핏 봐도 심장 박동이 상당히 센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타이밍에 리라가 바로 그곳에 합류했습니다. 리라는 드래곤을 실체화시켰고 진흙을 토해서 수정을 덮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수정에 닿은 진흙은 그 상태로 반짝반짝 투명한 수정이 되어 오히려 길게 깔렸습니다. 이어 사이클롭스는 드래곤을 향해서 오른손을 뻗었고, 그 오른손에선 광선이 발사되었습니다. 그 광선에 명중한 드래곤은 이내 수정상태가 되어 땅에 떨어졌고 산산조각이 나버리고 깨졌습니다.

저것이 '이치를 벗어난 힘'일 것일까요? 닿은 모든 것을 수정으로 바꿔버리는 힘. 아마 태진은 경험해봐서 알 것입니다. 이런 상대를 피해없이 이기는 것이 과연 가능하긴 한걸까요? 아니. 애초에 이길 수 있긴 한 것일까요?

그리고 그 순간, 철현의 목소리가 그곳에 울렸습니다. 이어 사이클롭스의 외눈이 철현으로 향했습니다.

"도망쳐?"
"...도망쳐?"
"숨는다...숨는다...숨는다...숨는다...숨는다...숨는다..."
"여기서 탈출하고 숨는다...숨는다...숨는다..숨는다...숨는다..."
"하아아압!!"

이어 사이클롭스는 왼손을 뻗어서 근처에 있는 벽을 향해서 빔을 쏘았습니다. 빔에 맞은 부위는 투명한 수정 상태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설마 저걸 깨버리고 탈출하려는 것일까요? 아니. 하지만 여기가 지금 어디였던가요? 지금 저 벽이 박살이라도 나면 대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하지만 철현 덕분에 적어도 지금 당장 공격이 들어오지 않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 모양이었습니다.

한편 한양은 중앙홀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한양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파워 슈트를 쓸어버리려고 했지만 이 파워 슈트. 쉽사리 날아가지 않고 오히려 버텼습니다. 그리고 한양을 바라보더니 역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은우는 가볍게 자신의 능력으로 미사일을 반사했습니다.

"나름대로 노력중이거든? 이쪽도. 이 파워 슈트. 보통이 아니야. 일단 20대 중에서 이 정도만 남기긴 했지만.. 그래서 현재 상태는?"

한편 AI룸으로 들어간 서연과 새봄은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첨벙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고개를 내리면 발목까지 물이 잠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자연히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허리까지 물이 올라올 것 같습니다. AI 시스템은 저 안쪽에 있는 것 같은데..정말로 이대로 진행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직은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어딘가에서 물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무래도 이 AI룸에서는 물이 어딘가에서 공급이 되는 모양입니다. 그 위치까지 가려면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야만 합니다. 어떻게 할지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AI실은 정말 마지막 보루라는 느낌으로!
9시까지!

318 금주 (he1xjbNRng)

2024-08-11 (내일 월요일) 20:29:33

체크할게요.

319 혜성주 (lgITTXtRZo)

2024-08-11 (내일 월요일) 20:31:24

(구 경)

320 철현 - 반응 (0ro.0QxX3o)

2024-08-11 (내일 월요일) 20:31:59

>>278 @혜우

"미안.."

무엇인가를 떠올린다.
그리고 고개를 저었다.

분명 생각이 있겠지.
하지만 그 생각이 과연 정의로운, 아니 일반적인, 아니 수용할 수 있는 생각인가?

철현은 백발 소녀에게 면회를 가서 들었던 말이 다시한번 떠올랐다.

[과연 너희에게 누가 생살여탈권을 줬지?]

틀려, 레벨 5다. 일반적인 인간을 뛰어넘은 두뇌다.
간단한 의학지식 없이 후유증이 남을 행동을 할 리 없어.

"너도 저지먼트니, 후유증 없는 약, 몸에 해롭지 않은 약을 주사했을텐데."
"무의식적으로 후배들을 믿지 못했나봐."
"빨리 졸업해야겠어."

321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0:32:55

금주 체크할게요!

322 태오주 (GGk8in1Zys)

2024-08-11 (내일 월요일) 20:33:51

저어... 캡틴
혹시 현뱜미가... 멈머랑 끼룩이 데려왔다 해도 돼...?👉👈

323 철현주 (0ro.0QxX3o)

2024-08-11 (내일 월요일) 20:36:37

그냥 ai실로가서 물에 전기 흘려보내버릴까?...

324 랑주 (DugpfteuH.)

2024-08-11 (내일 월요일) 20:36:47


이 몸 체크
담턴부터!

325 철현주 (0ro.0QxX3o)

2024-08-11 (내일 월요일) 20:37:00

랑하

326 혜우주 (Ih87iadY6k)

2024-08-11 (내일 월요일) 20:37:09

온 사람들 어서오고

327 철현주 (0ro.0QxX3o)

2024-08-11 (내일 월요일) 20:37:17

금하

328 태진주 (c.lJuZCPY.)

2024-08-11 (내일 월요일) 20:37:50

이번 턴 패스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근접전은 할 수 있는게 없으니...

329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0:37:53

어서 오세요! 랑주! 체크할게요!

330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0:39:20

>>328 으악..아니에요!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오히려 이번 사이클롭스는 태진이의 활약이 더욱 잘 드러날 수 있는 애인데!! 8ㅁ8

331 랑주 (DugpfteuH.)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0:58

>>328 수정(파괴)펀치

332 이경주 (v1xpmAyLRQ)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1:15

다들 어서오세요!

저도 다음 턴부터 체크!

333 리라주 (rP0D.DSKgU)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3:17

물에 전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진짜어케이런생각을
그러네...?
물에... 전기?
어?

금주랑주어서와잉(복)복복 복

>>314 당한거라니요...🥺 이게머선일이고... 복복봇복...
푹쉬고무리말구...

>>315 헉 쪼 와
👍

흐으으으음...
뭔가...
속 뒤집어지는 연기 같은 걸 사이클롭스한테 뿌려서 토하게 할까...
근데 소화는 다된거 같?기도 하고?🤔

334 리라주 (rP0D.DSKgU)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3:52

>>331 이경주 피자먹엇니
무슨피자였어!

335 이경주 (v1xpmAyLRQ)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4:10

>>331 수정을 파괴하니까 어떻게 봐도 정답이다

336 이경주 (v1xpmAyLRQ)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4:37

>>334 아마 콤비네이션?
형 꺼 뺏어먹은 거라 나도 잘 몰라여!

337 윤 금 (he1xjbNRng)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4:40

하나를 넘어서면 또 다른 위험이 다시 찾아오기 마련이다. 닿는 것마다 모두 수정이 되는 것을 보고서 금의 얼굴에 짜증이 어린다. 성가신 요건이라, 드론을 보내며 이렇게까지 한 상대들에게 혐오감을 느끼며 금은 다른 이들보다 앞으로 나선다. 온몸이 수정으로 이루어진 신화 속의 거인이라. 언제나 그렇듯 이번에도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으니 정신을 바짝 차린다. 무기물로 이루어진 신체와 달리 그 내부에는 한때 유기체라는 것을 증명하든 심장이 뛰는 것을 본다. 저것이 벽을 수정으로 바꾸며 도망치면, 이 배가 어떤 꼴이 될진 뻔해서. 금은 사이클롭스의 가슴을 노려다 보며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발화 에너지를 모아 터트리려 시도한다.

338 금주 (he1xjbNRng)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5:34

>>333 복복하면 코로나 옮아요! (?)

339 서 한양 - 진행 (ofxh1aG/cI)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5:51

" 미친! 뭘로 만들었길래 이걸 맞고도 멀쩡해?! "

미사일이 날라오자, 능력으로 반사를 하려고 했지만 이미 은우가 반사를 했다. 지금의 상황은 어떻냐고 하자, 한양은 B룸의 문을 슬쩍 열어서 엿보고, 은우에게 말한다.

" 존X 안 좋아!! 이상한 괴물이 막 수정 날리고 레이저 날리면서 다 수정으로 만들고 있어! 완전 아수라장이야. 그런데 좋은 생각이 났어. "

한양의 주변에서는 묵색의 오라가 생기기 시작했고, 은우에게 말했다.

" 저 파워드슈트들! B룸으로 보내버려서 슈트들도 괴물녀석의 손으로 처리하고 만들고, 저 괴물녀석도 혼란스럽게 만들자! 우리 둘이 같은 타이밍에 출력을 강하게 내면 불가능 할 것도 아니야! 내가 뭉칠 테니깐, 뭉쳐지면 내 염력하고 내 풍력으로 방으로 넣어버리자. 자.. 셋 세면 하는 거야! 하나, 둘... 셋!!!! "

한양은 민우와 싸웠을 때보다 출력을 훨씬 강하게 내어서, 다섯 대의 파워드슈트들을 일시적으로 뭉치게 하려고 했을 것이다. 이어서 한양은 B룸의 문을 열고, 염동력으로 파워드슈트들을 안으로 날려버리려고 했을 것이다.

340 리라주 (rP0D.DSKgU)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6:36

>>336 맛있었겠다🤤🤤 나도 이따 피자 데워먹어야지...
우 배고파 아직 아침먹을 때 아닌데

341 리라주 (rP0D.DSKgU)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7:22

>>338 ㅁ.?a마??
므??
금주코로나걸렸어......??????????????

342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7:26

이경주 체크할게요!!

343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7:55

>>322 그 부분은 자유롭게 해주세요!

344 금주 (he1xjbNRng)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8:30

>>341 o.<.....

345 서연 - AI룸 (RbokGordgA)

2024-08-11 (내일 월요일) 20:48:31

situplay>1597050587>317

수박. 아깐 바다에 뛰어든 거 다 마르지도 못했는데 또 물이야? 환장하겠네. 하면서도 피식 웃었다. 들어오자마자 웨이버한테 습격당할지도 모른다고, 그럼 망가진 드론이랑 안드로이드 파편이 아니라 나였던 것(;;;;;)이 문짝을 막게 될지도 모른다고, 아니, 그조차 못하게 치워지고 문은 닫혀 버릴 위험도 0은 아니다고 각오했던 거에 비하면 가벼운 상황이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주위를 좀 둘러본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그 안쪽에 AI 시스템이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물이 들어오는 거 같고. 첫 문이 안 닫히게 드론이랑 안드로이드 파편을 끼워 둘까? 하던 차에 새봄이가 따라온 걸 보고 화들짝 놀랐다.

@신새봄
" 새봄아!!! 왜 이쪽으로 왔어??!! "

나 드론이랑 안드로이드를 문 안 닫히게 하는 장애물로 써먹자 정도 말고는 아무 생각 없이 닥돌했는데;;;;; 까딱했으면 새봄이까지 봉변당할 뻔했다. 하지만...

@신새봄
" 그래도, 와 줘서 고마워!!! "
" 천군만마가 따로 없다!!! "

새봄이가 아까 D룸을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 준 것에 희망을 걸고 싶어졌다.

@신새봄
" 이 AI실 문이랑 저기 계단 아래쪽 문을 사탕으로 바꿔 줄 수 있어? "

사탕이 되면 이렇게 물이 찰수록 단단함이 약해지겠지. AI룸의 문이 잠기지 않게 막을 수만 있다면, 굳이 닥돌할 이유가 없다. 웨이버랑 상대하는 건 이승 탈출 넘버원 3초 컷일 거라고오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만약 새봄이 문을 밀가루 반죽으로 바꿔 준다면, 서연은 새봄을 이끌고 바로 줄행랑을 치고자 할 것이다.

346 (더위먹은) 서연주 (RbokGordgA)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0:08

>>323 철현주
어???? 그러고 보니 에너지 저장 장치!!!!! 거기 있는 전기를 물에 흘려 보내면@ㅁ@............ (호달달)

347 한양주 (ofxh1aG/cI)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0:35

더 아수라장으로 만들기

348 천 혜우 - 진행 (Ih87iadY6k)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0:38

>>320

철현의 대답에 피식, 실소했다.

"저지먼트 이전에 의료진이라서, 거든. 후배라서 믿든 말든은 상관없는데, 아무나 붙잡아 약 쏘고 실험하는 미친XX들하고 같은 취급 하지 말란 거야. 빡치잖아- 내가 이런 취급 당하려고 10년 가까이 의학 공부만 한게 아닌데-"

이미 퇴부와 자퇴까지 결정한 시점이라
저지먼트에 동료애나 같은 팀이라는 의식은 없었다.
그저 발을 담근 일이고
이걸 해결해야 내 계획도 실현 가능하니 조력할 뿐이었다.

"어차피 또 실수할 텐데 말이 아깝긴 해-"

그렇게 중얼거리며 떨어지는 고드름을 피했다.

피하면서 살핀 결과, 완전한 수정은 아니고
그 안에 분명 생체 조직도 있었다.
심장으로 보이는 포인트도 보여서
저길 일단 타격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리라 선배, 투시경 좀 그려주세요. 안경 모양에 한 3단계로 투시도 조정할 수 있는 걸로."

번지는 수정을 피하며 갓 도착한 리라를 향해 외쳤다.
리라에게서 투시경을 받거든 바로 착용하고
조금 더 자세히 사이클롭스의 내부를 살피려 했다.
그러면서 사이클롭스를 향해서도 말했다.

"아니야! 도망치지 않아도 돼! 넌 지금 실험 받는게 아니야! 뭔가 잘못 먹었을 뿐이니까, 거기 가만히 있어! 아프게 하는 거 빼내줄게!"

최소한 사방으로 수정을 날리는 것 만은 멈췄으면 좋을 텐데-
큰 기대는 않으며 사이클롭스를 주시했다.

349 철현 - 스토리 (0ro.0QxX3o)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1:28

"..."
"숨어...?"

이게 아닌데...
철현은 당황해서 식은땀이 흘렀다.

문득 인터넷에서 봤던 영상이 떠올랐다.

"실험쥐다운 멍청한 말이군"
"너는 그렇게 도망쳐서 숨는 게 어울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모르모트 같으니!"

손가락질을 하며 사이클롭스를 비난한다.

"그 힘을 가지고도 싸우지 못하는 열등한 실험쥐 같으니!"
"너는 덩치만 크지 쥐새끼보다도 작고 초라한 놈이야!"
"밟아 으깰 수 있는 박사가 있다고!"
"그런데 쫄아서 도망가?!"

침을 튀기며 비난한다.

"도망칠 수 있을 것같아?"
"여기서 샌드백이나 평생하면서 놈에게 잡혀서 또 실험을 당할거야!"
"네가 놈을 박살내지 않으면!"

"상관없어 나는 놈을 쓰러뜨리러갈거야!"
"물론 나 혼자선 지겠지!"
"그리고 넌 또 실험 당할꺼야!"

350 (더위먹은) 서연주 (RbokGordgA)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3:23

@캡
죄송합니다!!! 레스 수정할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51 신새봄 - 진행 (QHmp89QoF2)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4:15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찰박거리는 소리와 함께 발이 젖어드는 게 느껴졌다. 뭐지? 침수가 됐나? 그런 것 치곤 조용한데. 그도 잠시, 서형이 나를 보고 놀라자, 멋쩍게 웃었다.

@김서연
"서형 혼자서 가니까 걱정돼서 왔죠! 저기 너머에 웨이버 있다면서요."
"히히, 뭘요. 저 문들 두개 말이죠? 맡겨둬요!"

역시 서형은 머리가 좋다니까. 따라오길 잘했어! 먼저 AI룸 입구 문을 달고나로 만든 뒤, 물살을 헤치고 나아가, 계단 아래쪽 문도 달고나로 만들었다. 그냥 사탕은 단단해서 잘 안 부서지겠지만, 달고나는 공기층도 많고 바삭바삭하니 물에 젖기만 하면 누가 때려도 부서지겠지. 두개의 문이 모두 달고나가 되었다면, 서형과 함께 서둘러 AI룸을 빠져나갈 것이다.

352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4:20

여러분들. 챕터3 웨이버전은 저 물로 들어가서 싸워야하는데 정말로 전기를 흘리겠어요..? (동공지진)

353 서연 - 진행(수정) (RbokGordgA)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4:35

situplay>1597050587>317

수박. 아깐 바다에 뛰어든 거 다 마르지도 못했는데 또 물이야? 환장하겠네. 하면서도 피식 웃었다. 들어오자마자 웨이버한테 습격당할지도 모른다고, 그럼 망가진 드론이랑 안드로이드 파편이 아니라 나였던 것(;;;;;)이 문짝을 막게 될지도 모른다고, 아니, 그조차 못하게 치워지고 문은 닫혀 버릴 위험도 0은 아니다고 각오했던 거에 비하면 가벼운 상황이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주위를 좀 둘러본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그 안쪽에 AI 시스템이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물이 들어오는 거 같고. 첫 문이 안 닫히게 드론이랑 안드로이드 파편을 끼워 둘까? 하던 차에 새봄이가 따라온 걸 보고 화들짝 놀랐다.

@신새봄
" 새봄아!!! 왜 이쪽으로 왔어??!! "

나 드론이랑 안드로이드를 문 안 닫히게 하는 장애물로 써먹자 정도 말고는 아무 생각 없이 닥돌했는데;;;;; 까딱했으면 새봄이까지 봉변당할 뻔했다. 하지만...

@신새봄
" 그래도, 와 줘서 고마워!!! "
" 천군만마가 따로 없다!!! "

새봄이가 아까 D룸을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 준 것에 희망을 걸고 싶어졌다.

@신새봄
" 이 AI실 문이랑 저기 계단 아래쪽 문을 사탕으로 바꿔 줄 수 있어? "

사탕이 되면 이렇게 물이 찰수록 단단함이 약해지겠지. AI룸의 문이 잠기지 않게 막을 수만 있다면, 굳이 닥돌할 이유가 없다. 웨이버랑 상대하는 건 이승 탈출 넘버원 3초 컷일 거라고오오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만약 새봄이 문을 사탕으로 바꿔 준다면, 서연은 새봄을 이끌고 바로 줄행랑을 치고자 할 것이다.



/@새봄주
내용은 달라진 게 없어요!! 마지막 문장의 사탕을 밀가루 반죽으로 잘못 써서 고쳤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도게자)

354 태오 - 진행 (GGk8in1Zys)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5:06

난장판이다. 태오는 한 걸음, 두 걸음 정도 물러나 상황을 관망한다. 행여 2학구에서 위험할까 들개와 독수리를 데려오긴 했지만 차라리 데려오지 않는 것이 나았을 테다. 그래, 늘 이렇게 깽판을 쳤는데 여기가 더 위험하겠지. 태오의 눈이 느릿하게 주변을 훑는다. 인간 하나 기절했고, 나머지는 모르겠고, 어디서 인성교육 되바라진 탓에 싹수 노란 인첨공 평균의 아이가 개지랄을 떨고 간 듯하지만 인간 아닌 것 저 지경까지 몰아간 걸 보니 인첨공 미래가 퍽 밝은 것 같다. 노란색도 밝은 빛이지, 아무렴……. 태오는 들개와 독수리에게 눈짓했다.

─ 수정에 닿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전달하고는, 저 싸움을 보며 눈을 흘겼다. 독수리의 시야는 넓고도 시력은 좋다고들 하며, 개의 후각은 상상을 초월한다지. 태오는 다시금 눈짓했다.

─ 무언가 보이는 것이 있습니까? 어머니 자연의 이치를 벗어난들 결국 삶의 일부인 건 같으니, 물어뜯거나 찢을 곳이 있는지 사냥의 귀재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손 뻗었을 터다.

"뭔가 들리는 것 같은데."

뇌를 한 번 헤집어볼까. 뭘 그리 생각하고 숨기고 있나.

355 철현주 (0ro.0QxX3o)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6:23

>>352 전기를 싹다 퍼부으면 웨이버를 겉바속촉으로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역시 아니었군요!!

356 태오 판정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8:05

-저 괴물의 심장소리가 너무나 크다. 마치 저곳이 뭔가를 계속 자극하는 것 같다.
-허나 겉 부분이 얼핏 봐도 단단해서 내 발톱은 들어가지 않을 것 같다. 저 안을 파고들기 위해서는 나나 들개공의 힘으로는 무리다.

들개와 독수리는 각각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태오는 가만히 사이클롭스의 생각을 읽었습니다.

-아파...
-아파...
-...심장이 터질 것 같아.
-...뇌가 파열될 것 같아.
-...피가..피가..피가.. 끓어오르고 죽을 것 같아.
-실험...실험...
-난 왜 우리는 실험을 당해야하는거야.
-그저 살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357 ◆TMmm6tsoPA (VkefJkkZX6)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8:47

사실 웨이버의 입장에선 그렇게 한다고 해도 물이 자신에게 닿지 않게 파도를 만들어서 조절해버리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여러분들의 전기가 흐르는 파도를 맞이해야만 하겠죠. (어?)

358 새봄주 (QHmp89QoF2)

2024-08-11 (내일 월요일) 20:58:47

>>353 에구 그랬구나! 럴수있지(토닥토닥) 사탕으로 바꾸는 내용으로 썼으니 걱정마!><

>>352 그럼 웨이버도 고생 없이 잡을 수 있지 않을까나!(날로 먹기) 물론 지금 흘려보내면 새봄이랑 서연이도 지지직일 거같긴 한데 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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