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562> [1:1/일상] 청춘 5 페이지 :: 1001

◆LXlDrii0bA

2024-08-09 20:29:28 - 2025-01-06 02:56:18

0 ◆LXlDrii0bA (N90COngpQ6)

2024-08-09 (불탄다..!) 20:29:28

너는 모르겠지.
네 미소가 얼마나 내 가슴을 뛰게 하는지.
그리고 정말로 내가 네 옆에 있어도 되는 것인지.

하지만 이미 잡은 그 손을
다른 이에게 넘겨주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어.

그러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이젠 내 꺼야.


<고3 시트>
situplay>1596733066>977 문아람
situplay>1596733066>979 최혜성

492 아람주 (9CYWuz/OVY)

2024-10-09 (水) 09:17:48

>>486
아람이 어머니는 아버지에 비하면 선녀긴 하지 ㅋㅋㅋㅋ 혜성이 속마음도 꽤 여러번 들었지만 그런 혜성이도 너무 귀엽다고 생각해~~ 나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말이지~! 아람이야말로 혜성이가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을 고맙게 여기고 있는데 말이지. 혜성이한테는 자신의 과거사라던가 좋지 않은 모습들도 어느정도 보였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혜성이 어깨 붙잡고 다시 묻는 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 아람이 여러번 말하는 거 싫어해서 눈썹 찌푸리고는 혜성이 멱살잡고 흔들면서 “진지하게 생각한 거 맞다고!”라고 말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 찐부부 모먼트 ㅋㅋㅋ

>>491
오후에 일하러 가야해~~~ 주말엔 쉰다! 아마도!
헉 병원 다녀오는구나~!!! 조심히 잘 다녀와~~! 다녀와서 좀 더 괜찮아지길 바라!! 허리건강 늘 조심하구~~~~~

493 혜성주 (sxe23i8qdU)

2024-10-09 (水) 11:33:43

안녕! 아람주! 병원에 다녀왔다! 허리는 많이 괜찮아졌는데 그래도 아직 조금 더 풀려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네. 그래서 또 물리치료 받고 약을 받아왔지! 어쩌면 이것으로 끝이 아닐까 나름대로 기대를 해본다! ㅋㅋㅋㅋㅋ
몇 번 이야기를 했지만 혜성이는 그 과거사로 아람이를 동정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아마 혜성이 입에서 굳이 그 과거사를 이야기하진 않을 것 같아. 혜성이는 아람이의 과거보다 지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금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니 말이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무슨 느낌인지 알지. 멱살잡고 흔들기..ㅋㅋㅋㅋ 아람이도 살짝 짜증이 났구나. ㅋㅋㅋㅋ 혜성이는 그, 그럼 다행이고.. 정도로 대답할 것 같아. 그러면서 괜히 얼굴을 붉힐 것 같아. ㅋㅋㅋㅋ 맞아. 이게 진짜 찐부부 모먼트지. ㅋㅋㅋㅋ 서로 사이좋게 달달하게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가족이라서 그냥 벽없이 대하고 막 투닥투닥거리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결국 함께 잠드는 그런 사이. 너무 좋다. 언젠가 이 둘에게도 그런 단계가 되길 바라며! 뭔가 이 둘은 사귈 때보다 부부가 되고 결혼을 하면 투닥투닥이 더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막 심하게 부부싸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항상 옆에 있기에, 가족이기에 투닥투닥거릴 수 있는 것들은 좀 생기지 않을까 싶거든.

오후에 일하러 간다면 슬슬 나갈 준비하고 있겠구나. 어쩌면 나갔을 수도 있겠고... 오늘 하루 화이팅이야!

494 아람주 (AQ03Fr39q2)

2024-10-11 (불탄다..!) 18:16:00

지금은 허리 좀 괜찮아졌으려나! 내일이면 토요일이야~~ 한주... 너무 힘들었다.... 야근이 이어지는 저녁 없는 삶...... 혜성주도 한주 수고 많았어~!

495 혜성주 (klY.qNCVPI)

2024-10-11 (불탄다..!) 19:56:29

아람주도 안녕! 으앗... 야근이라니!! 8ㅁ8 하지만 내일은 쉬는 거지? 주말 쉬는거지? 일단 집에 돌아오면 진짜 푹 쉬고.. 내일은 개운한 하루가 되길 바랄게! 아람주!!
내 허리는...이제 많이 괜찮아졌어!! 걱정하지 않아도 돼!

496 아람주 (.W/wUF9BsY)

2024-10-12 (파란날) 11:06:57

히히...... 회사다....! 내일 저녁에 일 갈지도 모르고~ 오늘 오후 쯤? 부터 쉰다! 허리 많이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다~~~!!! 앞으로도 허리 관리 힘내 ㅠㅠ 운동이 중요하대....... 물론 혜성주는 혼자 잘 하겠지만

497 혜성주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1:15:15

ㅋㅋㅋㅋㅋ 지금은 약 먹고 나은 것 같아! 2번째 물리 치료 받은 후부터 확 좋아지더라. 이제는 통증도 사실상 없고... 뻣뻣한 것도 거의 다 사라졌어!!
내일 저녁에 일이라니..ㅋㅋㅋㅋ 왜 평일 근무를 서는데 이전처럼 지내고 있는거야....아람주..(토닥토닥)

나도 내일은 결혼식에 가야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그래도 저녁엔 돌아오겠지만! 아무튼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야!

498 아람주 (.W/wUF9BsY)

2024-10-12 (파란날) 11:41:07

다행이다~~ 그래도 늘 조심해야해~~!! 지금도 회사에 갇혀있어 흑흑 살려줘~~~!!! 왜 그럴까..... 세계를 지키는 일엔 밤낮주말이 없기 때문이지(?)
내일 결혼식 가는구나~ 맛있는거 먹구 와~~ 나도 화이팅 할게!!!

499 혜성주 (/ET/JbQf6w)

2024-10-12 (파란날) 12:27:13

회사님!! 아람주를 어서 해방해주세요!! 8ㅁ8
그보다 세계를 지키는 일...ㅋㅋㅋㅋ 이렇게 아람주는 또 다시 자신이 히어로라는 것을 어필하고...(어?) 이러니까 뭔가 혜성이와 아람이로 히어로 빌런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지기도 한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일 다 끝나면 푹 쉬는 하루 보내자!

500 아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10:28:35

>>493
확실히 혜성이의 그런 면모가 아람이는 편하게 느끼고 있다는 게 신기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아직 아람이는 과거를 직면하기에는 아직 미성숙한 느낌도 있고. 아니면 아예 잊어버리는 게 나을 수도 있고~

ㅋㅋㅋㅋ 둘이 언젠가 찐부부 모먼트 보이는거 너무 보고싶다 ㅋㅋㅋㅋ 혜성주 말처럼 둘이 부부가 되면 투닥거리는 일이 더 많아질 것 같아 ㅋㅋㅋ 너무 귀엽겠다~~ 벽도 없고 선도 없어서 더욱 편하게 투닥거리는 그런 느낌이려나~

>>499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세상에는 빌런이 너무 많아.........ㅋㅋㅋㅋㅋ 어제는 오후에 뻗어서 못왔는데 오늘 저녁에 일 나갈수도 있고 안 나갈 수도 있고.... 근데 요즘 넘 바빠서 자주 못오는 것 같아 슬프다 ㅠㅠ

혜성이 아람이 히빌 얘기 했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아람이 이능력 너무 하찮은 것 줘가지고 실전에 쓸모 없어서 히어로 센터 사무 일이나 보고 하면 웃기겠다 ㅋㅋㅋㅋ

501 혜성주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0:43:21

ㅋㅋㅋㅋ 아무래도 찐부부는 연인의 선을 넘어서서 진짜 가족이 된 단계니 말이야. 괜히 사소한 것으로도 투닥대면서도 또 금방 화해하고 그런다고 하더라. 물론 크게 싸우는 일도 있긴 하지만... 그것도 어떻게 보면 가족이기에 가능한 느낌이기도 하니 말이야. 딱 아람주가 생각한 그런 느낌이 되지 않으려나? 어쨌든......평일 근무로 바뀌었는데 어째서 7일 근무를 서고 있는거야...아람주...ㅋㅋㅋ (토닥토닥) 이러면 교대근무보다 더 일하는 꼴이잖아...ㅋㅋㅋㅋㅋ (토닥토닥22)

나도 전에 이야기를 했던 것 같기도 해. 하지만 원래 맛있는 것은 또 떠오르고 그러는 법 아니겠어? 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ㅋ 아람이 사무 일이나 본다니. ㅋㅋㅋㅋㅋ 하지만 사무일도 그만큼 중요한 법인걸! 결국 누군가는 사무일을 해야 회사건 기업이건 다른 것이건 다 돌아가는 법이니까. 균형이 맞아야 하는 것이니까 아람이도 중요한 역이다!

사실 그 외에도 떠오르는 AU는 굉장히 많긴 하지만 말이야. 두 사람이 이어지지 못한 세계선에서 둘 중 하나가 과거로 회귀를 해서 2회차 만남을 한다던가 식도 떠오르고.... 최근에는 오프더레코드 설정도 떠오르더라. 청춘드라마를 찍은 두 배우라는 느낌으로 말이야. 이렇게 소재만 점점 쌓여가는구나...ㅋㅋㅋㅋ 아직 쌓아둔 거 반도 못한 것 같은데..ㅋㅋㅋㅋ

502 아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11:38:09

그러게...... 평일 근무로 바뀌었는데 왜 주7일 일을 하고 있는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밤에는 집에서 자니까......(대체)

사무일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비능력자도 할 수 있는 일이니까. 조금 서럽게 생각할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하찮게 강아지 수인이나 되어가지고 강아지 귀나 꼬리 나오고 소리나 냄새 더 잘 맡고 하는 능력이라 외모적으로 홍보일을 한다거나 탐지 일로 출장 나가고 하는 것도 귀엽겠다~

헉...... 회귀...... 맛있다....... 그런거 맛있지. 아님 혜성이가 과거로 돌아와서 학대 당하고 있는 아람이를 어떻게든 도와준다거나 옆에서 친구가 되어준다거나 하는 것도 떠오른다.
오프더레코드 ㅋㅋㅋㅋㅋㅋ 아람이 배우는 어떤 느낌이려나~ 너무나 행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라가지고 아람이의 불행서사에 감정이입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느낌도 재밌겠다 ㅋㅋㅋㅋ 뒷배우 찐밝은 햇살캐라던가~

그래도 소재 쌓이는 거 좋아..... 맛있으니까.....

503 혜성주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1:44: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만족하면 안돼...아람주..(토닥토닥) 회사님..주 7일제를 막아주세요!! 8ㅁ8

확실히 그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혜성이도 비슷한 느낌이면 괜히 툴툴거렸을 것 같거든. 아앗...ㅋㅋㅋㅋ 강아지 수인...그건 너무 귀여울 것 같은데. 당장 마스코트 추진하자. 우리! ㅋㅋㅋㅋ 그래도 강아지면 아무래도 탐지 능력이 뛰어날테니까 확실히 그런 쪽으로는 대활약할 수 있지 않을까? 일단 협회 쪽에서 아람이 엄청 사랑받고 귀여움받고 예쁨 받고 그럴 것 같아. 물론 아람이에겐 그게 조금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말이야. 혜성이는 아마 지나가다가 고생 한다는 말 정도만 하고 딱히 귀여워하거나 쓰다듬거나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을 것 같아. 사귀고 있는 모드라면 협회에서 공사 구분을 하기 위해서 그럴 것 같고, 사귀지 않는 모드라면 아람이를 인형처럼 대하고 싶지는 않다는 그런 소소한 마음 때문에!

그렇지? ㅋㅋㅋㅋ 회귀도 은근히 소재 좋으면 맛있더라고! ㅋㅋㅋㅋ 혜성이가 회귀해서 어린 시절의 아람이를 만난다면 아마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고 할 것 같아. 물론 그것 때문에 나중에 미래가 바뀌어서 자신과 아람이가 만나지 못하거나 사귀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혜성이는 그다지 망설이지 않을 것 같아. 설사 못 사귀어도 아람이가 앞으로 행복해지는 것이 혜성이의 바램이니까. 그래서 아마 이것저것 도움을 주고 막으려고 하고, 경찰의 도움도 빌리려고 하지 않을까 싶어. 그럼에도... 아람이는 혜성이와 사귀는 미래가 열릴까. 아니면 아예 미래가 확 바뀌어버릴까?

아람이 배우는 살짝 그런 느낌이로구나. 확실히 배우 중에서는 그런 갭을 이기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고 들었어. 그런 갭을 이기고 연기에 집중하는 이들이 프로가 된다고 그러고. 혜성이 배우는 말수가 적고, 조용조용하고 솔직한 성격인데 정작 배역의 혜성이는 괜히 툴툴거리고 솔직하지 못해서 감을 못 잡아서 끙끙대는 모습이 있지 않을까 싶어. 대체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는 느낌으로 말이야. ㅋㅋㅋㅋ

일단 슬슬 결혼식 참여 때문에 가봐야 해서... 이만 가볼게! 혹시 또 볼 수 있으면 보자! 아람주!

504 아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12:11:38

ㅋㅋㅋㅋㅋ 아람이 그렇게 히어로협회의 마스코트가 되고~~ 그래도 콰과광 하고 빌런들하고 싸우는 히어로들 보면 시무룩해질거야 ㅋㅋㅋ 사귀는 사이가 되고 사적인 자리에서는 어떠려나? 혜성이 아람이 엄청 귀여워하려나? 귀나 꼬리 쓰다듬고 만져본다거나~~ 둘이 사귀지 않는 관계에서 혜성이가 고생한다고 말하는데 아람이 혜성이 봐서 좋아서 귀 쫑긋 꼬리 살랑살랑 흔들리고 있는거 혜성이만 알고 아람이는 몰랐으면 좋겠다 히히
아람이는 탐지 목적으로 혜성이는 아람이 경호 및 적 공격 목적으로 팀으로 꾸려져서 같이 움직이는 거도 보고싶다~~

크....... 맛있다...... 아람이 행복하게 해주려고 완전히 다른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모습이라니.... ㅋㅋ큐ㅠㅠㅠ 또래지만 속은 어른인 혜성이를 어린 아람이는 엄청 따랐을 것 같은걸? 그렇게 되면 소꿉친구 루트로 가는 건가?! 혜성이가 아람이를 도와주는데 성공한다면 둘이 안 사귈수없지않을까 싶고 ㅋㅋㅋㅋ

분명 아람이 뒷배우도 프로일테니까 연기 잘 할 거라고 생각해 ㅋㅋㅋ 혜성이 배우 완전 반대잖아 ㅋㅋㅋㅋㅋ 그런 것도 너무 귀엽겠다 ㅋㅋㅋㅋㅋ 혜성이도 원래 그렇게 말 많은 성격은 아니지만서도~ 과묵솔직 타입의 혜성이라니 귀하다(!)

결혼실 잘 다녀오고~~!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기~!

505 혜성주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8:03:40

뭔가 시무룩해져서 강아지 귀가 추욱 내려간 아람이 엄청 귀여울 것 같아! ㅋㅋㅋㅋ 사귀는 사이가 되고 사적인 자리에서라. 아마 지금처럼 알게 모르게 귀여워하고, 얼굴 붉히면서 괜히 머리 쓰다듬어주는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어. 한번씩 허락 구하고 귀 만져보고 싶어할 것 같고! ㅋㅋㅋㅋ 아앗...ㅋㅋㅋ 아람이가 그렇게 귀 쫑긋 세우고 꼬리 살랑살랑 흔들면 혜성이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피식 웃으면서 아마 자기 혼자만 알 것 같아. 괜히 말하면 저런 귀여운 모습 못 보겠다고 생각하고 말이야. 그러다가 나중에 아람이가 알면 어떻게 되려나?
확실히 그런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어! 아무래도 탐지 계열이나 그런 서포트 계열에는 반드시 경호가 붙기 마련이니까. 혜성이가 아마 자연스럽게 아람이 앞에 서서 내 앞으로 나서지 마라고 확실하게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아마 그때만큼은 툴툴거리는 것 없이 상당히 진지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 다 끝난 후에 가만히 아람이를 바라보고 괜찮냐고 조용히 물어보다가 작게 혀를 차고 돌아가자고 하고!

ㅋㅋㅋㅋㅋ 아람이가 엄청 따르면 혜성이는 아마 당장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 안심할 것 같아. 이대로 가면 아람이의 미래가 조금 더 행복한 방향으로 바뀔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고 말이야. 소꿉친구 루트려나? 그것도 좋을 것 같고 내가 생각한 것은 아람이의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었을 때 혜성이가 자연스럽게... 이제 자신이 사라져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아마 조용히 모습을 감추는 그런 느낌이었어! 이제 자신이 사라지게 되면 아람이는 행복한 상태에서 원래의 미래를 마주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말이야. 그리고 이제 고등학교 2학년 때 딱 우리 첫 스타트때처럼 마주하는 그런 느낌! 아람이 엄청나게 매서운 눈빛으로 혜성이를 노려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

혜성이도 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묵한 느낌은 아니니까! 아마 그래서 대체 왜 여기서 툴툴거리는지. 왜 여기서 물러서려고 하는지. 왜 여기서 이렇게 행동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엄청 끙끙대고 아람이 배우에게 여기서 혜성이가 왜 이러는지 혹시 알 것 같냐고 진지하게 물어볼 것 같아. ㅋㅋㅋㅋ 그래도 연기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잘하지 않을까 싶네!

그리고 다녀왔어!! 아이고...하루가 다 갔네! 이제는 집에서 쉬어야겠다!

506 아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19:03:50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수인은 귀랑 꼬리가 귀여우니까~~~ 아마 혜성이가 예뻐해주면 아람이도 좋아할거야~ 혼자만 아는 혜성이 ㅋㅋㅋㅋㅋ 혜성이가 피식 웃으면 아람이 ? 하면서 쳐다보겠지 ㅋㅋㅋㅋ 아람이 나중에 알게되면 엄청 부끄러워할걸? ㅋㅋㅋㅋㅋ 멀리서 혜성이 냄새만 맡아도 도망가기.
크...... 아람이 지켜주는 혜성이 멋있다..... 다정한 츤데레 최고.........

아니...... 왜.......??? 왜 혜성이 모습을 감추는 건데?! 아람이 마음 흔들어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2때 마주한다니 말도 안 돼! 아람이 같은 고등학교 진학한 거 알면 1학년 때 안 찾아가고 못배길걸? 어떻게 만나든 아람이 혜성이 만나게 되면 엄청 화낼 거 같은데! 말도 없이 사라졌다고.

아람이 배우라면 혜성이 배우와 함께 고민해줄거 같은데? ㅋㅋㅋ 부끄럼이나 겁이 많아서 그런 거 아닐까요 하고 ㅋㅋㅋ

오늘 하루 고생했어~~ 푹 쉬자~~!!

507 혜성주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19:21:09

아람이가 ? 하면서 쳐다보는 거 굉장히 보고 싶어졌어. 혜성이는 뭔가 그 모습을 보고 더 귀엽다고 느낄 것 같아. 하지만 차마 말은 하지 못하고 괜히 툴툴거리면서 자꾸 그렇게 풀린 표정 지으면 빌런들에게 얕보인다고 이야기할 것 같아. 그러면서도 표정 풀려고 하면 여기서만 지으라고 하면서 또 풀지는 못하게 할 것 같고...ㅋㅋㅋㅋ 뭔가 모순 같지만 혜성이의 말은 원래 그랬으니까! ㅋㅋㅋㅋㅋ 아앗..ㅋㅋㅋ 혜성이 냄새만 맡아도 도망치는거야? 혜성이가 그 사실을 알면 한숨을 내쉬면서 단번에 뛰어가서 아람이를 잡으려고 할 것 같아. 잡히면 빤히 바라보면서 왜 도망가냐고 물어볼 것 같아. 귀여운 아람이가 더 최고야! ㅋㅋㅋㅋ

어...하지만 이거 클리셰가 보통 그렇지 않아? 역사를 바꿨으면 바꾼 요인은 이제 은근슬쩍 스윽 사라져버리는 느낌으로 말이야. 하지만 혜성이는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서 모습만 감췄다가 고등학교때 만나버리기..(옆눈) ㅋㅋㅋㅋㅋ 1학년때 바로 찾아오는거야? 혜성이는 식은땀을 흘리면서 시선만 회피할 것 같아. 이쪽은 이쪽의 문제가 있었다고 하면서 말이야. 하지만 차마 말해도 안 믿을테니까 말은 못하겠고...ㅋㅋㅋㅋ 아무튼 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하면서 달래주려고 할 것 같아!

부끄럼이나 겁이 많아서 그런 것 아니냐고 말을 하면 혜성이 배우는 가만히 혜성이 대사를 바라보다가 이게 부끄러우면 일상 생활은 가능하긴 한 거냐고 역으로 물어볼 것 같아. 이런 성격은 여러모로 조금 피곤할 것 같다고도 하면서!

아람주도 안녕!! 아람주는 지금 쉬고 있는 중이니? 쉬고 있다면 푹 쉬기야!

508 아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21:32:58

ㅋㅋㅋㅋ 풀린표정 짓고 있는다길래 눈에 힘주면 또 여기서는 풀라고 하고 해서 아람이 어쩌라고 하는 눈으로 혜성이 쳐다볼 것 같지 ㅋㅋㅋㅋ 혜성이한테라면 단번에 잡힐 것 같다! 두 사람 서로 존댓말 쓰려나 아니면 반말 하려나. 그야 나만 반기는 것 같아서 부끄러워서 그런다면서 아람이 툴툴 거리면서 답할 것 같지 그러면서 꼬리는 좋아서 흔들고 있고()ㅋㅋㅋ 둘이 같은 회사 사이니까 서로 존댓말 써도 좋고 서로 동기라서 반말하고 친구처럼 지내도 좋다...!

현재의 몸으로 과거로 갔다고 하면 그렇지만 시간을 돌렸다고 한다면 굳이 안 사라지는 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 아람이 혜성이 고등학생되서 만나면 막 화내려다가 이내 눈물 방울방울 흘릴지도 모르겠어. 내가 싫어져서 떠난 거냐면서. 거짓말, 보고싶었으면 언제든 찾아올 수 있었으면서. 하고 ㅋㅋ큐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 배우 팩트폭행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 팩트도 폭력이에요 ㅋㅋㅋㅋㅋ!!!

오늘 다행히 일 안 갔어~! 이것저것 할일 하면서 보내고 있다! 다시 내일부터 평일이라.......... 자주 못 들어올 것 같긴 한데........... 으으.... 얼른 바쁜 일 끝나야 맘 편히 놀텐데 힝구링

509 혜성주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1:44:28

아람이가 그렇게 바라보면 혜성이는 휘파람을 불면서 시선을 회피할 것 같아. 그리고 적당히 알아듣고 적당히 유도리있게 하라고 잔소리를 할 것 같아. 괜히 툴툴거리면서 말이야. ㅋㅋㅋㅋ 음. 혜성이는 존댓말 쓸 것 같아. 아무래도 협회의 같은 히어로 사이니까 말이야. 물론 이전부터 쭉 오래 알고 지냈다고 한다면 반말 쓸 것 같고. 그래서 그때그때 따라서 다를 것 같거든! 아람이가 그렇게 말하면서 꼬리가 흔들리고 있으면 혜성이는 피식 웃으면서 꼬리를 가리키면서 화낼건지, 기뻐할건지 둘 중 하나만 하라고 할 것 같아. 그리고 잠시 생각을 하다가 당신만 반기는 거 아니거든요.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것 같아. 그리고는 괜히 머리를 쓰다듬고 일이나 하러 가자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앗. 동기라면 확실히 반말하면서 친구처럼 지낼 수도 있겠지. 하지만 역시 이런 관계는 선후배 사이가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야 그렇긴 하지만...ㅋㅋㅋㅋㅋ 그래도 뭔가 그것도 나름 클리세라면 클리셰라구! 그렇게 우길거야! ㅋㅋㅋㅋ 혜성이는 아람이가 우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괜히 시선을 회피할 것 같아. 그리고 너 싫어한 적은 한번도 없다고 할 것 같아. 그리고 가만히 고민을 하다가 아람이를 안아주면서... 이제야 대등하게 다시 만났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람이를 똑바로 바라보고 안녕. 반가워. 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물론 아람이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 아람이 배우도 부정을 하지 못하는 모양이지? ㅋㅋㅋㅋㅋㅋ 팩트폭행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말이야.

앗. 오늘 일 안 갔구나! 다행이다! 역시 일요일은 푹 쉬어야지! 그리고...내일 월요일...이제 휴일도 크리스마스까지 없어...8ㅁ8 안돼... 연차라도 써서 버텨야하나..싶지만 이직한 직장이라서 연차도 하나밖에 없어..흑흑... 그런데 어차피 12월 31일까지 쓰긴 해야하니까 지금 쓰는 것이 맞나 싶기도 하고..나중에 뭔가 팍팍팍 쓰고 싶기도 하고..고민된다! 아무튼 난 괜찮으니까 바쁜 일 잘 보길 바라!

510 아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22:54:36

으........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일이 너무 많다........() 10월 말까지는 확실히 상판 쉬고 일을 정리해야겠어 ㅋㅋㅋㅋ........ 일이 자꾸 밀려들어오네.....
11월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그 때에 돌아와서 일정 알려줄게! 매번 기다려달라 하는 거 미안하지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511 혜성주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00:58

앗. 그렇구나. 그럼 일단 10월 말까지는 아람주가 상판을 쉰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면 될까? 매번 기다려달라고 하는거 안 미안해해도 괜찮아! 난 현생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현생 뒷전으로 하고 나랑 놀아주는 것이 사실 더 부담스러운지라! 나도 현생 바쁠땐 못 오기도 하고 그러는걸!

언제나 응원할게! 아람주의 현생! 화이팅이야!

512 아람주 (E3nB2gzUEs)

2024-10-13 (내일 월요일) 23:03:27

응응. 맞아아아..... 11월 초에 돌아올게! 물론 그 때 상황이 좋아질지 모르겠는데 더 쉬어야 할지 같이 놀 수 있을지는 그 때 다시 봐야할 것 같다. 연말까지 이래저래 회사 중요한 일들이 연이어 있어가지고 ㅋㅋㅋㅋㅋ...

항상 고마워 혜성주~~!! 나도 늘 응원하고 있으니까 혜성주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기야~!

513 혜성주 (wzHR0axBlM)

2024-10-13 (내일 월요일) 23:05:53

연말은 원래 바쁜 법이고... 일이 몰려오면 힘들고 피곤한 법이지! 알겠어! 아람주! 그럼 현생 잘 보고..나는 정말 괜찮으니까 일 잘 하기야!!
그리고 혹시라도 정말정말 현생이 풀리지 않고 꼬여서... 도저히 버텨낼 수 없는 한계가 온다면..난 정말로 괜찮으니까 얼마든지 얘기해줘. 그땐 또 어떻게 할지를 서로 의논하면 되는 거니까. 무리하지 말고 혼자서 참지 말기야.

아람주 현생 화이팅!!

514 아람주 (oc7VaxvbhA)

2024-10-19 (파란날) 19:08:05

정말정말 현생이 풀리지 않고 꼬여도 아람혜성 못놓는다악! 혜성주 잘 지내고 있길 바라고 나도 열심히 일 해결하구 있어~ 생존신고 겸 갱신하고 갈게! 화이팅!

515 혜성주 (oxfJ4TnaUY)

2024-10-19 (파란날) 20:43:24

안녕! 아람주!! 어떻게 잘 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일 잘 해결되길 바라고 무리하지 않는 하루 되길 바랄게! 화이팅이야!

516 혜성주 (dZJ7DbtSfQ)

2024-10-22 (FIRE!) 21:10:08

스레 살짝 띄울게!

517 아람주 (0Sap8Pp/I.)

2024-10-22 (FIRE!) 23:15:12

갱신 고마워! 비 그치면 엄청 추워진대~! 혜성주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구! 밥 잘 챙겨 먹구~! 일 해도해도 안끝나네......() 아오 열받아...! 내가 일복이 넘치나봐 ㅋㅋㅋ 혜성주도 한주 화이팅! 일주일동안 진짜 열심히 일할게!!!!!!!!

518 혜성주 (dZJ7DbtSfQ)

2024-10-22 (FIRE!) 23:32:23

목요일과 금요일부터 추워진다고 했던가... 그렇게 본 것 같아. 하지만 그래도 작년 겨울을 생각해보면 9도 정도야! ㅋㅋㅋㅋㅋ 아무튼 아람주도 너무 무리하지 말고 일 힘내길 바라! 화이팅이야!

519 아람주 (4pqNZHlOTQ)

2024-11-01 (불탄다..!) 20:02:51

내가 오늘 오려고 진짜 열심히 일했는데 비상터져서 오늘 야근하고 내일도 출근해야해........... 일요일날.... 올수있겠지....? 혜성주 잘 지내고 있길 바랄게 ㅠㅠ

520 혜성주 (K8KC50cl5k)

2024-11-01 (불탄다..!) 20:07:12

안녕! 아람주! 뭔가 많이 긴급한 일이 터진 모양이구나. (토닥토닥) 내일도 출근이라니. 거기다가 오늘은 야근이라니. 너무 무리하진 말고... 현생이 조금이나마 더 나아지길 바랄게!! 나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

521 아람주 (4pqNZHlOTQ)

2024-11-01 (불탄다..!) 22:02:35

내일 9시 출근...... 일요일에도 출근해야할지도 몰라...... 그건 진짜 시른데에에에..........(바둥바둥) 잘 지낸다니 다행이야 혜성주......

522 혜성주 (K8KC50cl5k)

2024-11-01 (불탄다..!) 22:32:23

(토닥토닥) 일요일은 쉴 수 있을거야. 아람주! 내가 기도해줄게!! 그래도 어떻게든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523 혜성주 (GaGuTfPSUo)

2024-11-02 (파란날) 11:35:46

갱신해둘게! 오늘도 일을 한다고 했었지. 아람주 정말로 화이팅이야! 8ㅁ8

524 아람주 (zgl2NHxGwY)

2024-11-02 (파란날) 22:25:26

히히히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있는데!
좋은 일은 빌런을 찾았다! 이제 조지러가는 일만 남았어~
나쁜 일은 내일 조지러가야한다는 점이야 ㅋㅋㅋㅋㅋㅋ.....!!!
일단 기쁘다~! 내일 일해야하지만!

525 혜성주 (GaGuTfPSUo)

2024-11-02 (파란날) 22:45:17

응? 그게 무슨 말이야? (갸웃) 뭔가 엄청나게 안 좋은 일이 있던 모양이구나. 그것도 아람주를 쉬지 못하게 일을 하게 만드는....
빌런.. 잡으러 간다.

어? 진짜로 히어로님? (빤히) ㅋㅋㅋㅋㅋ 아무튼 내일도 화이팅이야!

526 아람주 (zgl2NHxGwY)

2024-11-02 (파란날) 22:55:49

비유적인 의미지~ ㅋㅋㅋ 일단 잡고 나면 후처리도 정신 없겠지만 그래도 얼른 해치워버려야지. 아우우 진짜 이 일하면서 가장 큰 일이었던 것 같아. 혜성주 고마워 내일됴 화이팅할게~

527 혜성주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09:48:36

비유적인 의미라. 그래도 뭔가..음. 뭔가 말이지. (빤히0 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늘 일도 화이팅이야!! 지치지 않게 컨디션 조절 잘하고...쉴때는 푹 쉬기!!

528 아람주 (Q3csGFKQXg)

2024-11-03 (내일 월요일) 22:05:40

퇴근~!! 빌런 잡았다!!!! 진짜 이상하게 운이 좋았는지 한 번에 잡았어~ 진짜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거 힘들다 휴 이제 후처리만 남았어. 물론 이거 하느라 밀린 일거리도 산더미지만 ㅎ..... 그래도 이번에 잘 했다고 칭찬들어서 신나~ 얼른 과열된 머리 식히구 자야지. 내일 또 출근해야하니까~~ 그리고 바빠서 한 주 더 못올 것 같아 ㅠㅠㅠㅠ 이번 주말엔 꼭 올수 있도록 힘낼게~~!!!!

529 혜성주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22:23:44

ㅋㅋㅋㅋㅋㅋ 역시 아람주는 히어로잖아!! (빤히) ㅋㅋㅋㅋㅋ 아무튼 하루 정말로 고생 많았어!! 나도 잘했다고 칭찬할게! 장하다! 장하다! 아람주! 정말로 장하다!! (혜성:...뭐, 칭찬 못해줄 것도 없으니까. ...잘했어. 나 참.)

아무튼 괜찮아!! 바쁜 현생 화이팅이야! 정말로!

530 아람주 (DUK/BK7GTg)

2024-11-03 (내일 월요일) 22:44:00

비유적인 의미라니까~~ ㅋㅋㅋㅋ (데구르르) 혜성주랑 혜성이의 칭찬을 동시에 받다니~~~ >< 너무조아! 이번 일은 진짜 운이 잘 따라줘서 다행이야~ 멀리서 혜성주가 걱정해주고 응원해줘서 그런가봐~ 혜성주도 한주 화이팅해~!

531 혜성주 (rmpxqM3eNQ)

2024-11-03 (내일 월요일) 22:47:43

내 응원 때문이라니! 아니야! 아람주가 그만큼 열심히 한 덕이지!! 정말로 고생 많이 했어!! (엄지척) 마찬가지로 한주 화이팅이야!! 나는 나대로 힘내서 화이팅할게!!

532 아람주 (8iOSWdElrQ)

2024-11-08 (불탄다..!) 23:38:48

와아 주말에 큰 일 터진거 잘 마무리하고 밀린 일 처리하느라 엄청 바빴다...! 내일 한시 쯤 회사가는 거 빼면 별일 없어! 히히히 혜성주도 한주 잘 보냈길 바라~

533 혜성주 (kxUDPi10zs)

2024-11-08 (불탄다..!) 23:46:22

어서 와라! 아람주!! 정말 여러모로 고생 많았어! 토요일도 회사에 가는 것은....유감이지만..그래도..고생 많았어. (토닥토닥)

534 아람주 (8iOSWdElrQ)

2024-11-08 (불탄다..!) 23:49:16

오늘은 일찍 귀가하려고 했는데 회식이 있었어 ㅋㅋㅋㅋ... 회사 가도 큰 일은 안하고 잔잔바리 일만 좀하다 올테니까 걱정마~ 일단 나두 이만 자구 내일 올게~~~

535 혜성주 (cK3Qc.KYf.)

2024-11-09 (파란날) 00:35:47

회식은 어쩔 수 없지! 하루 정말로 고생 많았어! 내일은 일 잘 끝내고 푹 쉬길 바라! 잘 자! 아람주!

536 아람주 (fZy58yTffE)

2024-11-09 (파란날) 19:15:56

>>509
ㅋㅋㅋㅋㅋ 혜성이도 자기가 하는 말이 모순된다는 거 알면서 민망해하는 느낌이려나 ㅋㅋㅋㅋ 강아지 수인 히어로 아람이랑 혜성이 너무 귀엽다....... 상상할수록 귀여워짐...
혜성이가 그렇게 말하면 아람이 얼굴 빨개지면서 꼬리 붙잡아서 단속할 것 같지. 아람이 전체적으로 부루퉁하고 삐진 표정 짓지만 진짜 삐진 건 아닐 것 같고 속으로는 혜성이랑 얘기하고 그러는 거 좋아할 것 같고. 일하러 가자고 하면 뒤에 쫄래쫄래 따라가고.
반전으로 아람이가 무능한 선배고 혜성이가 신예 히어로 후배면 맛있겠다. 아람이 혜성이한테 반말하면서 선배 노릇 하고싶은데 실제로는 혜성이한테 의지하는 모습도 좋구 히히

아람이는 혜성이가 무슨 말 하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아마 그 때는 아무말 없이 넘어간다고 해도 속으로는 혜성이를 원망하면서 좋아하면서 심란한 심정이 오래 갈 것 같애 ㅋㅋㅋ큐ㅠㅠ 가까워지고 싶으면서도 언제 나를 다시 떠나도 이상하지 않다며 의심하고 걱정하고 그럴 것 같고. 하지만 그런 것도 맛있다....

일 잘 끝내고 왔다~~!! 다음 일상은 뭘로 할까~?

537 혜성주 (cK3Qc.KYf.)

2024-11-09 (파란날) 19:25:30

안녕! 아람주!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일상에서 자주봤던 혜성이가 괜히 무안해서 시선 회피하는 느낌으로 말이야! ㅋㅋㅋㅋㅋ 맞아. 너무 귀여워! 이 둘은 어느쪽 조합이어도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
아람이가 꼬리 붙잡아서 단속하는 거 왜 이렇게 귀여워. ㅋㅋㅋㅋ 그럼 혜성이는 피식 웃다가 한동안 꼬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 할 것 같아. 그러다가 아람이가 꼬리를 다시 놓고 단속을 안하면 슬쩍 또 꼬리 이야기를 할 것 같아. 그래서 당황하는 거 보고 괜히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겉으로는 그렇게 감정이 잘 드러나면 어떡하냐고 괜히 툴툴거리는 목소리를 낼 것 같아. 물론 그게 전혀 잘못한 것이 아닌데 말이야.
어째서 아람이가 무능한 선배인거야..ㅋㅋㅋㅋ 아람이는 충분히 유능한 아이인데! ㅋㅋㅋㅋ 아무튼 그런 느낌이면 혜성이는 아람이를 바라보면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애써 티는 안 내려고 할 것 같아. 그러면서 선배 대접은 확실하게 할 것 같고. 누가 아람이가 무능하다고 하는 말을 하면 혜성이.. 제대로 화나서 그 히어로와 싸우는데 정작 아람이가 왜 그랬냐고 물으면 혜성이는 선배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괜히 딱 잘라서 고개를 홱 돌릴 것 같고...ㅋㅋㅋㅋ

진짜 아무 것도 모르는 입장에선 혜성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을테니 말이야. 아마 혜성이도 어느 정도 그럴 거라고 생각할 것 같아. 그래서 아람이가 불안해하는 모습 조금만 보여도 꽈악 안아줄 것 같아. 자신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시키려고 말이야. 나중엔 아람이가 하지 말라고 해도 괜히 습관처럼 아람이를 안아주려고 할 것 같네. 막 불안해하는 모습이 없어도 반사작용처럼 말이야!

오늘 하루 정말로 고생 많았어! 이전 일상이 아람이가 혜성이 소꿉친구로 기분이 상한 편이었으니 거기서 이어지는 느낌으로 혜성이에게 투정 부리는 그런 느낌의 일상은 어떨까?

538 아람주 (fZy58yTffE)

2024-11-09 (파란날) 21:49:52

ㅋㅋㅋㅋㅋ 혜성이 아람이 꼬리 놀리는데 맛들린 거 아냐? 한 두번은 당하지만 그 이후로부터는 그냥 인정할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네가 “너 좋다는 게 뭐 어때서.”하면서 툴툴 거릴지도. 아람이가 다른 사람을 상대로 꼬리 격하게 흔들리는 걸 본 혜성이 반응도 궁금하다 ㅋㅋㅋ
하지만 아람이 능력도 뛰어나지 않은데 히어로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해서 자꾸 질척거리는게 다른 사람들 눈에는 고까워보일 수도 있으니까~ 마스코트 노릇이나 제대로 하라면서 말이지. 혜성이가 말 안해도 아람이는 왜 싸웠는지 주변 사람들 통해서 알고는 내심 고마워할지도~ 츤데레 혜성이 귀엽다.....

둘이 사귀지도 않는데 그렇게 끌어안는거야? ㅋㅋㅋㅋㅋ 거기 아람이는 혜성이는 다른 사람과는 논외라는 느낌이니까 사귀든 안 사귀든 다 오케이겠지만. 아람이도 혜성이 마주 꼭 안으면서 안도감 느끼는거 상상하면 너무 귀엽다....... 둘이 어떻게 다시 사귀게 될까? 둘다 서로 좋아한다는 건 알고 있을테니까 누가 먼저 사귀자고 하느냐가 간권일텐데. 왠지 여기서는 아람이가 사귀자는 말은 못하고 메가데레처럼 혜성이만 쫓아다닐 것 같아 ㅋㅋㅋ

그럴까? ㅋㅋㅋㅋㅋㅋㅋ 귀엽겠다. 아람이 짜증나지만 혜성이한테 짜증 안내려고 하지만 혜성이 얼굴보면 짜증나는 그런 느낌이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선레는 내가 써올까?

539 혜성주 (cK3Qc.KYf.)

2024-11-09 (파란날) 22:25:41

하지만 혜성이의 눈에는 너무 귀엽게 보일 것 같은걸! ㅋㅋㅋㅋㅋ 물론 아람이가 싫어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면 혜성이도 굳이 더 언급하진 않을 것 같아. 툴툴거리는 아람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혜성은 "따, 딱히 뭐라고 한 적 없거든?!" 이러면서 마찬가지로 툴툴거릴 것 같아. 아람이가 다른 사람을 상대로 꼬리를 격하게 흔든다라...음. 어떤 느낌이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그냥 단순히 반가워서 흔드는 거라면 혜성이도 크게 관심은 안 가질 것 같아. 자신도 다른 사람을 보고 반가움 정도는 느끼니까. 그런데 상대가 아람이를 노리는 것이 느껴지거나 약간 썸 분위기가 형성되면 괜히 질투심이 나서 아람이를 불러서 나 좀 도와달라고 하면서 데리고 가려고 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ㅋㅋ 그 사람들 누구야! 내가 다 혼내줄거야!! 마스코트 노릇이나 하라니!! 당신들은 뭐하는데! 어! 혜성이는 굳이 자신이 왜 그랬는지 말을 하지 않아도 아람이는 또 어떻게 알아낼 수가 있구나! 하기사 그런 것은 금방 퍼지기 마련이지! 아앗..ㅋㅋㅋㅋ 아람이가 더 귀여운걸!

평소라면 어림도 없겠지만 지금의 혜성이는 아람이를 그렇게라도 해서 달래주려고 할 것 같아. 스스로도 이게 맞나 싶지만, 그럼에도 결국 행동하는 식으로 말이야! 어쨌건 혜성이는 회귀한거니 말이지. 음. 아마 혜성이가 먼저 말을 꺼낼 것 같아. 물론 자신의 사정을 정확하게 이야기하진 않겠지만, 그럼에도 아람이에게 좋아한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 하지만 자신이 상처를 준 것도 사실이니, 사귀자는 말은 하지 못하고... 그냥 자신의 감정만 이야기하고 슬쩍 뒤로 물러서는 느낌이 아닐까 싶네. 아람이가 또 화내려나..ㅋ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ㅋ 아람아...ㅋㅋㅋㅋ 혜성이 입장에선 이건 또 무슨 일인가 싶어서 당황할 것 같네. 앗. 선레 써주면 고맙긴 하지! 아무래도 아람이가 먼저 혜성이에게 반응을 보여야 혜성이도 뭔가 반응이 나올테니까!

540 53. 삐짐 (5rdrPlr1hU)

2024-11-10 (내일 월요일) 19:05:39

아람은 대략적인 주번이 해야 할만한 일들을 해놓구선 자리에 앉았다. 유화가 미안하긴 한 듯 뭐라고 말을 붙이지 않는 것을 느꼈지만 더 신경쓰고 싶진 않았다. 아람은 제 마음이 왜 이렇게 부글부글 끓는지 알 수 없었다. 그냥 복잡한 마음이었다.

아람은 스스로 느끼지 못했지만 아람이 이렇게 화가 난 이유 중 하나는 자존심이 상했기 때문이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애가 훈수 둔다는 생각, 하지만 그 애가 혜성의 소꿉친구였기 때문에 잘 알지도 못하는 애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뒤섞여 아람의 자존심을 콕콕 건들였다.

다른 하나는 아람이 유화를 부러워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릴 때부터 알고 있던 사이. 친근하게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다 알고 있겠지. 자신보다 혜성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질투가 난 것이었다.

아람은 뚱한 표정으로 책상에 턱을 괸채 창 밖만 바라보고 있었다. 혜성이 오든 말든 신경도 안 쓴 채로.


/일단 선레만 두고 갈게~ 쫀저~

541 혜성 - 아람 (N7/Jq5atw6)

2024-11-10 (내일 월요일) 19:10:34

아침 시간이었다. 혜성은 어김없이 늘 오는 시간에 맞춰 등교했다. 작년에는 봄이니까 이런저런 풍경 사진 의뢰가 학생회에서 왔기 때문에 조금 늦게 오는 경우도 있었으나 올해는 고3이라서 그런 것일까. 그런 의뢰 자체가 들어오지 않았다. 그렇기에 태연하게 교실로 들어온 그는 자신의 자리로 천천히 향했다.

"안녕. 아람아."

언제나처럼 평범하게 그녀에게 인사를 보내며 그는 자신의 자리에 책가방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의자를 꺼낸 후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리고 그제야 혜성은 아람의 표정을 확인했다. 뭔가 뚱한 표정으로 보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며 혜성은 아람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무슨 일 있어? 표정이 안 좋은데."

이런 표정을 짓는 아람을 본 적이 없었기에 혜성은 절로 긴장한 듯, 괜히 침을 꿀꺽 삼켰다. 혹시 자신이 무슨 실수라도 했나? 분명히 어제 전화도 했고 톡도 하고, 제대로 잔다고 하고 잔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자신의 행동을 다시 한번 곱씹기 시작했다.

/그럼 나도 답레다!! 좋은 저녁 보내!

542 아람주 (0j4mMGtdpE)

2024-11-11 (모두 수고..) 00:37:06

평일...... 싫다........ 주말에 돌아올 것 같아! 혜성주 평일 힘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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