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499>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2 :: 1001

겨울의 눈꽃부터 여름의 불꽃까지

2024-08-08 00:37:32 - 2024-09-10 23:55:41

0 겨울의 눈꽃부터 여름의 불꽃까지 (fCbKHeYS6E)

2024-08-08 (거의 끝나감) 00:37:32


"...최선을 다할거에요."

나는 그 말을 듣고 다시 트리를 바라본다.

"함께할께요."

아름답게 빛나는 저 트리불꽃처럼

84 린주 (DhsD/X7zNM)

2024-08-11 (내일 월요일) 23:52:57

리하에요

85 알렌주 (kc4zFeW4jE)

2024-08-11 (내일 월요일) 23:56:54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79 ...(눈치)(아무말)

86 린주 (DhsD/X7zNM)

2024-08-11 (내일 월요일) 23:58:48

눈치보지 말구 말하세여(ㅎㅋㅎㅋ)()

저 이런걸 만들어봤어요 주소는 까먹어서 나중에.,

87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00:02:05

>>86 귀여워!!! 이런 소소한 일상이 정말 보고싶었습니다!(감동)(눈물)

88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00:08:14

장마철에 비오는 날 숙소 휴게실에서 노닥거리는 게 떠올랐어.

89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00:10:57

같이 과자도 먹고 잡담하다가 어느새 기대서 잠든 그런거요
아니면 학교에서 일반반 애들의 소소한 사건에-고양이 잃어버림 같은거- 휘말려서 도와주다 평범하게 돌아다니는것두

90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00:12:05

왠지 둘이 연차내고 이러고 놀거같은 느낌도...(아무말)

91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00:13:57

혹시 후후웃는 애가 린이고 비맞고 뛰댕기는 아저씨가 알렌은 아니지???

ㅋㅋㅋㅋ 같이 멍하니 비 보면서 핫초코 마시는 것두 좋아요. 어느새 손이 서로 겹쳐 있을것 같고

92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00:16:54

>>91 (다젖어서 들어온 알렌을 코코아를 든채 웃으며 현관에서 마중하는 린)(아무말)

93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00:17:17

아니면 둘이 뒷산 놀러갔다가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서 근처 정자에 단둘이 있게 된다거나...(망상)

94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00:19:27

산장일상(풋풋함 첨가)여름이었다 버전 재개장
>>92 왜 이럴때만 설마가 들어맞는거냐구
들어올 때 머리에다 수건 얹어줄 것 같아ㅋㅋㅋㅋㅠ

95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00:24:24

사실 저 두 사람이 질투하는 것도 보고 싶어여(???
알렌 초기 설정까지 생각하면 못해도 훈남이고 린은 대놓고 서브미인 달았으니까, 또 겉보기엔(...)둘 다 멀쩡하고 매너좋고,,솔직히 인기가 아예 없을것 같진 않거든요
그냥 우연히 팬들 만나서 응원받다 오해해서(오해가 아니고 대시여도 재밌을듯...)삽질하는거 지금시점에서 딱 재밌을것 같아요

96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00:24:56

>>93 겨울 산장에 갇혀본적은 없지만 폭우 속 정자에 갇혀본적은 몇번 있어서 어떤 분위기일지 예상이 되어 더 설레는 느낌입니다.

양손에 코코아를 들고 팔에는 수건을 걸어둔채 히죽히죽 웃으면서 알렌을 맞이하는 린...(망상)

97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00:26:49

>>95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차마 말하지 못하고 있던 알렌주)

알렌도 슬슬 질투라는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할 때라...(웃음)

98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00:32:21

>>96 대체() 안이 실제로 갇혀봤다니
가끔씩 느끼는건데 알렌주 진짜 숨은 광기야...

밖엔 거센 빗줄기가 쏟아지고 풀벌레들이 울고 시원하면서도 묘하게 더운, 밖과 단절된 공간에서 음 낭만적이야~
산장때와ㅇ다르게 좀 더 경쾌하게 아무말할것 같고 귀엽다

히죽히죽까지 고증100%네요
핫초코ㅇ내려놓고 깔깔웃고싶은거 참으면서 머리 말리게 고개좀 숙여주세요 할것같애요

99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00:35:28

>>97 후히히히(하파쨕
린은 욕망의 항아리고 본인이 그 사실을 너무 잘알아서 그냥 뒤에서 벌써 아닌척 신원조사하고 있을 것 같아(시선회피

앞에선 최선을 닷내 난 아무것도 몰라요~하고 있겠지 아마도...

100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00:38:34

>>98 대충 요런 느낌이였지만요...(수박을 들고 빗속을 달려갔었던 알렌주)

101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00:41:20

>>99 알렌은 최대한 티 안내려고 하지만 다 티나고 단 둘이 있을 때 삐줍거리면서 '아까 그분이랑 무슨 얘기 했어요?' 이럴거 같네요.(어설픔)

102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00:42:25

그 청춘이 그 청춘이 아녔군...(은은
ㅋㅋㅋㅋ 그래도 추억거리 생겼네요

103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00:44:56

가족끼리 계곡 놀러갔다가 벌어진 해프닝이였습니다.(웃음)

저는 선얼 작가님과 달린 낮이라 다행히 벌레는 안꼬였네요.

104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00:50:07

>>101 귀여워!!
이미 그 전부터 눈치챘겠지만 모른척 끌다 넌저시 흘리듯 저는 ㅇㅇ한 사람이 좋아요라고 말했다며 알렌을 가르키지만 또 애매하게 보이는 특징을 말할것 같아

105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00:54:30

>>104 이런 애매함에 팔짱끼고 고민하며 괴로워하고 있는 알렌에게 갑자기 어떤 여성분들이 싸인해달라고 접근하는데...(아무말)

106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00:58:21

아니면 내빼다 놀리면서 속마음 은근슬쩍 돌려(관심없고 너 좋아해)말하는게 아닐까

>>103 선얼봤는데 그건 왜 실화일까🙄했고 벌레 안꼬였다니 다행쓰...시원했겠다 히히

107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01:01:19

>>105 알렌은 이런상황이면 혼자 삽질하면서 속앓이할 것 같긴했어🥲

그런상황이면 옆에서 면접보는 쓰앵님마냥 웃으면서 묘하게 압박을 주는 듯한 낯으로 지켜보다 갑자기 자연스럽게 대화에 끼며 인터셉트를 시도합니다...
아님 지그시 지켜보다가 즐거우신가요^^(펌블때미소)<이럴것 같아요

108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01:01:55

>>106 로이드 그는 도대체...

109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01:04:02

>>107 막상 알렌은 아까 린이 해준 애매한 대답에 여성팬들의 말에 제대로 집중도 못한 채 계속 고민만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린이 펌블 미소를 지으며 끼어들면 많이 식겁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웃음)

110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01:08:07

하...린쪽이가 린쪽이해서 알렌이 고생한다...
여성팬들 날 잘못잡은것 같고 이러다 알렌이 아니라 린과 친해지고(??) 사라지는게 아닐지
또 간헐적 양심통와서 뭔가를(대충 나시네모먼트를) 할것같긴해요

이제 잘게요 낼 봐요(뽀다담

111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01:10:0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12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23:04:03

|-ㅇ)
갱신

113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23:08:13

어서오세요 린주~

114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23:12:21

????
하이에요

115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23:18:18

헤헤헤(행복)

116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23:23:40

저희 시간 나면 다음 일상은 비오는날이나 팬미팅(?) 둘 중 하나로 할까요?
둘다 재밌어보여서 고르기 힘들어히히

117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23:27:57

>>116 지금 두사람 분위기로 팬미팅하면 재밌을거 같아요!(꿀잼예상)

비오는날은 또 애틋하면서 무거운 분위기가 될거 같아서 좀 더 가까워진 뒤 해보고 싶어요.

118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23:31:15

ㅋㅋㅋㅋㅋㅋㅋ
>>117대로 저번 일상은 조금 무거웠으니까 가볍게 가도 괜찮을것 같아요(하파쨕

저번 일상 마무리는 괜찮았는지 묻고 싶었어 알렌이 자신의 마음을 인지한 일상이기도 하고, 저는 정말 좋았었음! 마지막에 같이 함께 하고 싶다며 얘기할줄은 몰랐어

119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23:37:24

>>118 이 일상에서 꼭 전하고 싶었던 말이였습니다!(쑥쓰럽)

물론 원래는 더 밝은 분위기에서 같이 놀다가 불꽃놀이 보면서 말하려고 했지만 어쩌다 보니 분위기가...

120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23:39:40

마지막에 린이 급격하게 현실을 자각하고 흔들리는 모습이 마음아프면서도 서로 걱정하고 있는게 막상 서로에게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 참...(삽질)

121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23:43:48

그건 린의 정신력이...

린은 대놓고 가하는 압박은 어찌저찌 버티는데 저번에 위두르씨 환각 걸린것도 그렇고 은근슬쩍 정신적으로 교란하는쪽은 약한것 같아서()

그 덕에 그래도 이번일상에서 엄청 소녀같아졌는ㄷ(시선회피

122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23:44:58

알랑이는 그...
진짜 다른 부분으로 준혁이 연애할때랑 또이또이야(심한말

123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23:46:59

>>121 이번 일상 린 너무 귀여웠어요! 정작 알렌은 제대로 마주보지도 못했지만...(눈물)

>>122 엣..?(충격)

124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23:49:42

>>65-66
증거로 제출을...

125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23:51:37

준혁이는 지나치게 불도저고
알렌은 직진하긴 하는데 이상한데서 삽질을 해

126 알렌주 (9HtsMCnBDs)

2024-08-12 (모두 수고..) 23:53:16

>>123 (아무말을 붙일까 고민하다가 끝네 안붙인 알렌주)

>>124 그..그 만큼 린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인데...(눈피하기)

127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23:57:07

1n년 후에 애가 넷인데...😏(ㅋㅋㅋㅋ)

이거 지금 알렌이 알면 기절하진 않겠죠(???

128 린주 (an5QXIKrv2)

2024-08-12 (모두 수고..) 23:59:21

알렌의 삽질에 린의 태도도 지분이 꽤 있어서 사실 저두? 할말이 없긴해여.
그만큼 고백일상때 말할거지만 정말로 어쩌다 고백하게 된건지 궁금해지고있어

129 알렌주 (OCw6kOPdyA)

2024-08-13 (FIRE!) 00:01:00

>>127 지금이라면 아마 얼굴이 파랗게 질릴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130 린주 (sjeZdWn7Ys)

2024-08-13 (FIRE!) 00:04:38

죽심태도 못해낸 걸 이게 해내네()
기절은 안하는군요 장하다...

131 알렌주 (OCw6kOPdyA)

2024-08-13 (FIRE!) 00:05:43

>>130 타고난 정신: 아니 주인아 제발...(아무말)

132 린주 (sjeZdWn7Ys)

2024-08-13 (FIRE!) 00:10:57

타고난 정신이 부릅니다 그냥 다 해줬잖아
린은 알렌이 옆에 있다면 빤-히 말없이 바라보거나
없다면 어쩌다가 넷이지(애가 있는거는 자연스럽게 넘어가버림)<같은 생각을 할것 같아요

133 알렌주 (OCw6kOPdyA)

2024-08-13 (FIRE!) 00:14:53

>>132 타고난 정신 특: 진짜 다 해줌(아무말)

알렌은 옆에 린있으면 잠시 새파랗게 질려서 굳어있다가 린한테 '배를 가를까요..?' 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검을 쥘거 같은데요.(웃음)(아무말)

134 린주 (sjeZdWn7Ys)

2024-08-13 (FIRE!) 00:18:51

.dice 1 2. = 2
1.웃긴거
2.웃?긴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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