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496> [1:1] FREESIA - 12 :: 1001

메이사주

2024-08-07 23:50:13 - 2024-08-26 13:07:40

0 메이사주 (Zyb798bZz.)

2024-08-07 (水) 23:50:13

전부 없었던 일이 될테니까.
내가 너에게 뭘 하든 전부 없었던 일이 될테니까.
내가 너에게 가진 감정조차 전부 너한테는 없었던 일이 될테니까.
나는 너한테....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이 될테니까.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589 이누키 시로
situplay>1597048240>874 미스미 에리카


situplay>1597038191>
situplay>1597039238>
situplay>1597041174>
situplay>1597044204>
situplay>1597046156>
situplay>1597046776>
situplay>159704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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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48240>
situplay>1597049307>
situplay>1597049845>

767 멧쨔주 (j1thCJDeK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5:27

하지만 역시 자제할 줄 알아야겠죠... 그게 문명인이니까😌 사실 상어아가미가 두려울 뿐이지만요🙄
이제 일상 이야기 할까요🫠 히히히....
이번 일상은 어떤 걸로 돌릴까요🤔

768 히다이주 (hXAJ9Wm.Q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7:40

그거...그거라구요 그거..히히..........🫠 아니 저는...........어지간하면 다 괜찮아요 진짜로...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저희는 야생의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보던 세대니까요 내성이 높습니다...
물론 메이사가 갑자기 뱃살 두둑한 아저씨랑 디즈니랜드가서 웨~이 하면 나도 디즈니랜드 가고 싶어서 피눈물이 흐르겠지만 괜찮아요... 그것대로 즐거우니까...브이로그 같은 거지.......

아무튼......................뭐냐..뭐말하려그랬지...지능이너무낮아져서..으데데

769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0:05:23

😏히히히... 맞아요 저의 높은 내성도 그 시절 인터넷으로 다져진 것....
역시 조기교육은 중요한 거네요😌 덕분에 뭐든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었으니....

뱃살 두둑한 아저씨와 디즈니랜드에 가는 멧쨔라니..🫠
그럼 전 마사지 무료 체험권을 받은 멧쨔를 상상할래요
피로 잔뜩 풀고 오겠지...

770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0:07:49

그만둬어어어어어마사지는유우가도잘해준다고자격증은없지만남편의손으로해주는마사지가제일이잖아그만둬어어억(ㄱㅊ습니다)

일상 뭐할까요 🤔 뭔가 개어이없고 웃긴 걸 하고 싶어졌어요... 시니어 때의 운동회... 물건 찾기 경주에서 무슨 쪽지를 뽑더니 냅다 유우가를 들고 달리는 메이사라던가

771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0:11:19

🫠멧머니가 준 용돈(짱많음)으로 방 하나를 에스테틱으로 바꿔놓고 마사지를 하는 히메이같은건 전혀 상상하지 않았으니까요🫠

유우가가 쪽지 보여달라고 하면 머뭇거리다가 쪽지를 낼름 삼켜버리는 멧쨔가 나오면 되는 거죠😏
나중에 사키가 똑같은 짓 하면 염소라고 놀리다가 🙄근데 너도 예전에 똑같은 짓 했잖아 하고 츳코미 당하는 거겠지.....

772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0:13:24

사키쨩은 냅다 메이사를 들고 달렸고 그 쪽지에는...🤔
츤데레라고 적혀있었다던가 🤤 아니면 시니어는 짧게 돌리고 진도 빼고 싶은 이거저거 해봐도 좋아요 히히

773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0:15:46

츤데레wwwwwww
히히 그럼 해볼까요😏 선레 다이스 굴릴게요~

.dice 1 100. = 47
.dice 1 2. = 1

774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0:25:18

.dice 1 100. = 60

775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0:25:59

후후... 그러면 제가 선레 써오겠습니다 😌 느긋이 기다려주시길.... 게임도 하시면서...고영 궁디도 팡팡하시면서..

776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0:26:53

알겠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릴게요~

777 히다이 - 메이사살려줘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0:41:01

기어코 시니어 시즌에도 열렸다. 츠나센의 명물. 중간고사가 끝나고 독이 잔뜩 오른 말딸들이 그 독기를 아낌없이 내보이는 마츠리 전전야 체육제가.
중간고사에서 전교 1등을 해내지 못한 녀석들 모두가 이 체육제에서 온천여행권을 따 갈 셈으로 체육복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그리고 그건 시니어 D반의 어느 말딸도 다를 바 없었다.

"온천이야 그냥 가면 되지 않아 메이사?"

물론 공짜는 좋다. 공짜는 좋지만. 저번 온천에서도 위험했던 게 사실이기에, 나는 메이사와 나 둘을 부모님의 개입 없는 단칸방에 놓고 싶지 않았다. 저번에도 자는 척으로 겨우 회피했지만 이번에는 진짜 뭘 당할 수도 있다(...) 라는 위기감이 스멀거렸다.

"그... 일단 나가기로 했으니까 안내는 해줄게. 첫번째로―"

반대항 경기, 박 터트리기. 담임의 고간을 노리고 콩 팥을 던진다던가, 담임의 배를 갈라서 그 콩팥을 던진다던가 하는 놀이가 절대 아니다. 하나당 5kg 하는 콩과 팥(이라고 쓰고 모래주머니라고 읽는다)을 던져 7m 상공에 있는 뒤주를 깨는 경기다. 뒤주에는 당연히...

"우..우아아. 살려줘."

...위커맨처럼 뒤주에 갇힌 내가 있다. 담임을 힘을 합쳐 무사히 받아내는 것까지 협력해야한다고!
좀 더 흉악해지지 않았냐고? 에이 착각이야 착각.
...아무도 안 받아주면 어쩌냐고?
......그런 일은 벌어지지 말아야겠지... 물론 여기저기 보호장구를 착용하고는 있지만.

.dice 0 100. = 21을 5번 굴려, 총합이 300이 넘으면 몬다이 구출!
.dice 1 3. = 2을 굴려 1 과 2가 나오면 몬다이를 공주님안기하는 것도 성공입니다.

778 메이사-히다이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0:50:25

"괜찮아 유우가. 내가 꼭 온천에 데리고 갈게."

비장하게 그렇게 말하면서, 어깨를 돌리고 다리 스트레칭을 하며 준비운동을 한다. 동작과 표정을 보면 누구 하나 담그러(...) 가는 것 같지만, 사실 그냥 박 터트리기를 할 뿐이다.
콩과 팥이라는, 오해하기 쉬운 이름이 붙은 모래주머니(5kg) 몇 개를 들고서, 상공에 매달린 뒤주를 본다. 각각의 뒤주 안에는 각 반의 담임이 들어있다. 뭔가 이렇게 말하니 이상한 느낌인데... 아무튼.

...근데 원래 체육제가 이런 흉흉한 느낌이었나...
하지만 뭐어, 클래식 시즌이 지나자 다들 어쩐지 좀 살벌?해진 느낌이기도 하고. 별로 이상한 일은 아닐지도.
아무튼 이제 곧 시작이니, 잡생각은 금지다 금지. 손에 든 모래주머니를 가볍게 위로 던졌다가 받고, 목표물인 뒤주를 본다.
음.... 저기를 노리는 게 나은가, 아니면 좀 더 옆... 이렇게 던지나... 잠시 가늠하다가 힘차게 모래주머니를 던진다.

"가라!! 전부 박살내버려!!!"

유우가를 박살내는 게 아니라, 뒤주만 박살내려는 거니까. 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목소리는 누가 들어도 오해할 정도로 살벌했다.

.dice 0 100. = 24
.dice 0 100. = 87
.dice 0 100. = 78
.dice 0 100. = 8
.dice 0 100. = 84
.dice 1 3. = 2

779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0:51:23

아아악... 아까워.....🫠

780 히다이 - 메이사살려줘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0:51:40

19가 부족해 요괴가...
아니...19가 부족한 건...나인데...

781 히다이 - 메이사살려줘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0:59:13

>>778

- 쿠지직!
- 뻐걱!
- 투쾅-!!!!

"그만그만그만그만그만제발그만해이거이지메야제발―!!!!!!!!"

무릎을 꼭 끌어안고 울부짖지만 그 비명은 포탄 터지는 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았다. 이 경기가 이루어지는 곳은 츠나센에서 가장 큰 더트 중거리 트랙 위. 관중들은 관중석에서 레이스 보듯이 멀찍이 즐기고 있으니까. 여기에 참여하기로 한 10명의 아이들을 제외하면, 다들 포카리를 건배하며 이 촌극을 관람하고 있을 거다.

거의 반파되다시피한 뒤주와, 뒤주와 나를 매달아놓은 철제 케이블을 꼭 잡고 버티면 스탭들이 와서 나를 조심스레 내려준다. 뒤주는 이미 한계에 가까웠던 듯, 바닥에 닿자마자 폭삭 스러졌다. 그리고 내 머리 위를 꽁 때리는 목재 하나.

"으... 으으으... 이젠... 이젠 싫어 이런 거..."

하지만 히토미미 어른을 제물로 바치자 분위기는 후끈해졌다. 온갖 환호성이 쏟아진다. 무기력한 나는 메이사에게 부축을 받아 그대로 실려나갔다.

"닷, 다다 다흠, 다음은..."

말딸의 말딸에 의한 우마피구.

반 대항으로 이루어지는 이 피구는 죽어서 나가는 쪽이 없다. 그저 10분 동안, 주어진 2개의 공을 독점해 상대편을 줄창 패는 것이 목적. 물론 공은 설거지할 때 쓰는 스폰지보다 야들야들한 녀석이지만 말딸들이라면 그거로 코피를 내는 것도 가능하겠지.

.dice 0 1. = 0를 20번 굴려서 총 10점 이상이 되면 승리!

782 메이사-히다이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1:10:52

"유, 유우가아 괜찮아???"

안 괜찮아 보이긴 하지만. 근데 진짜 아깝다. 조금만 더 했으면 완전히 부쉈을텐데. 아 유우가 말고 뒤주를.
뭐 일단 분위기는 달아올랐으니 괜찮은가~ 유우가를 부축해서 데리고 나간 뒤, 다음 경기에 마저 참가하기로 했다.
다음은 우마피구. 피구라고 하지만 사실상 공으로 서로를 두들겨패는 그야말로 야만과 낭만의 경기다.
그래도 평소 체육시간에 쓰던 공이 아니라 특수제작한 스폰지 공을 사용해서 사상자가 나올 일은 없다. .....아마도.

- 공이 너무 말랑한데?
- 이러면 패는 맛이 덜한데... 씁
- 덜 다치니까 여러번 패도 되겠네!

여기저기서 조금 무서운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뭐어, 다들 혈기왕성할 때고. 조금 흥분해서 그런 거겠지.
무엇보다 이 장소의 열기가 그렇게 만들고 있기도 하고. 기묘한 고양감에 나도 꼬리가 조금 바르르 떨린다.

"그럼..... 가즈아!!!!"

정정. 조금이 아니라 무진장 바르르 떨렸다. 부르르르 떨리는 꼬리와 함께, 신나게 공을 던지고 받고 맞는 광란의 축제 속으로 뛰어들었다.

히...히..... 햣하아아!!!!! 축제다 이자식들아!!!!

.dice 0 1. = 1 .dice 0 1. = 0
.dice 0 1. = 0 .dice 0 1. = 1
.dice 0 1. = 1 .dice 0 1. = 1
.dice 0 1. = 0 .dice 0 1. = 1
.dice 0 1. = 1 .dice 0 1. = 1
.dice 0 1. = 0 .dice 0 1. = 1
.dice 0 1. = 0 .dice 0 1. = 0
.dice 0 1. = 1 .dice 0 1. = 0
.dice 0 1. = 1 .dice 0 1. = 1
.dice 0 1. = 1 .dice 0 1. = 0

783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1:11:24

오... 이번엔 성공인 것 같은데요😏

784 히다이 - 메이사살려줘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1:33:44

>>782

"잠깐 메이사 너 너무 신난―"

마치 코인 풀매수한 청년처럼 외치는 메이사를 보며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그래서 만류를 하려 했지만... 물론, 부욱 하고 공기 찢는 소리를 내며 던져지는 공을 보고 식겁을 집어먹었다. 이거 우마무스메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못 견뎌... 나약한 히또미미는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있어야지.

그렇게 관중석에 들어서자 보이는 것.

- 신났잖아 꼬맹이.

토네이도 대쉬, 메이사의 라이벌이랄까 연적이랄까 원수랄까 숙적같은 그 녀석이 상대 반에 있었다. 그러고보니 우리 대진표가 애프터 A반이랑 붙어서 다들 식겁했었지.

그래봬도 시니어 녀석들보다 1년 더 트레이닝한 강호들이다.
메이사, 너무 맞지는 말라고...
응?

뻑.
팍.
퉁빠박.
뭐 그런 험악한 소리가 나고, 메이사도 만만찮게 맞긴 했지만 그보다도 더 강하게 상대편을 죽이기 시작했다.

아니 오히려 뭐랄까, 레이스 때보다 더 신난 거 같은...?

빠각.

결국 메이사가 던진 공이 토네이도의 코를 짓눌렀다.
나도 숨을 삼켰다.

멧, 메 메 메메메메이사 기어코 저질러버렸구나아아아아악 담임한테 도게자 박아야겠다학

하지만 토네이도는 얼굴에 처박힌 그대로 텁, 하고 공을 잡고선.
파워 A+의 저력을 똑똑히 보여주는 반격을 날렸다.

메이사의 명치에 직격.

'히에에에에에에엑―!!!!!!!'

돌려줘. 나의 와구와구더비라던가 지붕뛰기 레이스라던가 그런 거 돌려줘. 우마피구 이제 싫어어어
A반 담임의 얼굴도 내 얼굴도 새파랗게 질려버려서 서로를 바라봤지만 그런다고 시간이 더 줄진 않았고.

D반, 승리.

"얘들아... 제발... 적당히해...온천을 죽어서 갈 수는 없잖니 마 니들 진짜 목숨걸었나! 어!"

그리고 나의 곡소리를 신경쓰지도 않은 채로 점심시간이다.

785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1:34:16

시간이 늦었으니 답레는 내일... 아니... 어쩌면 내일 모레...🫠 힛히...
재밌네요 이거....

786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1:37:22

히히... 저도 슬슬 자야하기 때문에 답레는 내일..
클래식때보다 훨씬 강도높은 체육제네요😏 12금의 제한이 사라진 츠나지는 이렇구나...(?)

787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1:39:48

부상이 너무 잦아서 평소에 맷집트레이닝을 시키자는 학원장님의 방침 변경인 것으로
(캡틴 미안합니다 저는 캡틴만큼의 건전한 기획력이 없나봐요 서로 죽고 죽이는 것 말고는 경쟁을 못하겟어어...)

...오즈 학원장님은 저기 신축 판교센으로 가셨고 히다이주라는 새로운 학원장이 와서 그렇대요

788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1:44:26

판교센wwwwwwww

괜찮아요... 저도 그런 방침과 그런 경기밖에 생각이 안 나요...🫠

789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1:46:42

🙄하지만 생각해보면 원작겜의 스위치버전에선 아예 벽을 부수고(...) 다니던걸 생각하면
....츠나센 체육제는 순한맛이지 않을까요

790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1:48:37

wwwwwwwwwwwwwww앵웨에서 내숭을 떨며 만났으나 정말 짝짝꿍이 잘 맞는다니까요...🫠 어쩌면 후히히주파수가 통한 걸지도...
아니 근데 저 나름 내숭 잘 떨었다고 생각했는데......왜 들킨거지...신기하다

다음 경기는 뭘로 할까 고민이네요 🤔
.dice 1 3. = 1
1. 쉬는 겸 담임 여장(?) 섹시코스프레(?) 시키기
2. 공굴리기, 근데 메이사가 위에서 발로 굴려야 하는
3. 평범하게 물건찾기 경주

791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1:49:07

>>789 에wwwwwwwwwwwwwww 프리지아 거기서도 한 건 하겠네요wwwwwwwwwwwwwwww 뭔가 안심시챳따...

792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1:55:29

>>790
멧쨔 싱글벙글하면서 이것저것 챙겨와버리는wwwwwwwwwwwwwwwww

아니 근데 저도... 진짜... 진짜 잘 감췄다고 생각했거든요🙄
저 정말 건전하게 놀았잖아요 본편에서.. 그쵸...???🫠 제 제 제가 얼마나 제 욕망과 이것저것을 억눌렀는데요.....
생각하면 할 수록 신기하네요🤔

793 히다이주 (Wyt88lOxv6)

2024-08-23 (불탄다..!) 01:58:49

근데 저는 진짜로 아무고토 몰랏어요......🫠 멧쨔주 진짜 착하신데 나랑 놀았다가 아 재수 옴붙었다 2024년 액땜했네 할까봐 두려웠던wwwwwwwww
히히... 하지만 지금 재밌게 놀고 있으니 만사 OK지만요 😏

그럼 저는 내일 출근을 위해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멧쨔주도 푹 주무시고 내일 파이팅이에요~
앵바앵밤입니다 👋

794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02:00:12

wwww그 그정도였나요...🫠
히히 맞워요 지금 재밌게 잘 놀고 있으니까 만사 오케이인www

저도 진짜 자야겠네요 벌써 2시라니..
앵바앵밤입니다~ 히다이주도 푹 쉬시고 내일 봬요~

795 메이사-히다이 (1VRT9kvJxs)

2024-08-23 (불탄다..!) 11:27:58

"하, 그쪽도 만만찮게 신나보이는데."

아~ 짜증나는 녀석이 나왔구만. 뭐, 대진표를 봤을 때부터 느낌이 왔지만.
마치 지금 이 자리가 우리 둘의 결판을 위한 장소라는 느낌마저 든다. 흥분으로 가득찬 꼬리를 두어번 휘젓고, 그대로 공을 던졌다. 토네이도의 얼굴에 정확하게 박혀들어간 공. 아, 아깝다. 이게 진짜 배구공이었으면 저 얼굴을 그대로 짓이길 수 있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게 나 혼자만은 아니라는 건지, 토네이도는 그 공을 그대로 나한테 돌려준다. 정확하게는 내 명치로.

"—큭... 제법인데..."

그렇게 툭 내뱉은 후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공이 오가면서 쐐액 바람을 가르는 소리라던가, 서로의 몸에 공이 맞아서 나는 뻑 팍 퉁빠박 쾅 하는 소리만이 트랙을 가득 채울 뿐이었다.


그리고 승리를 거머쥔 것은 우리 D반이었다.
여기저기 쓰러져있는 A반의 시체(살아있다) 사이에서 포효하듯, 공을 쥔 손을 힘차게 들어올렸다.

"이겼다——!!!"

하지만 돌아온 건 칭찬이나 격려가 아닌 곡소리였다. 어째서지....

"유우가, 아직도 모르겠어? 이제 온천은 중요하지 않아."
"꼴도 보기 싫은 놈들을 박살낸다... 그게 이 체육제의 진정한 목적이라고."

물론 아니지만. 학원장이 들었다면 뒷목을 잡고 쓰러질 말이겠지만.
하지만 보라고? 이미 다들 온천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죽인다...' '햣하!!!' '말딸은 죽이고 히또미미는 납치해라' 같은 살벌한 말을 중얼거리고 있다고??
하지만 분명 다들 지치고 배고파서 좀 과격해진 거겠지. 마침 점심시간이니, 밥을 먹고나면 식곤증으로 다들 좀 얌전해질 수도 있다. ....아마도.

"하아. 지쳤다아... 배고파아~ 유우가아~ 도시락은???"

맡겨두기라도 한 것처럼 당연하게 요구하고 있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당연하지. 유우가는 나만의 또레나잖아?
그래서 당당하게, 펴진 돗자리 위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유우가를 향해 말했다. 빨리 도시락~ 나 배고파~

796 멧쨔주 (1VRT9kvJxs)

2024-08-23 (불탄다..!) 11:39:34

앵하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이겨내봐요 저히.. 화이태앵...

797 히다이주 (P5MEmnKUYY)

2024-08-23 (불탄다..!) 13:39:51

.dice 1 2. = 2
1. 들춤
2. 아니

798 히다이주 (P5MEmnKUYY)

2024-08-23 (불탄다..!) 13:40:11

하수인이 건방지군
언제부터 너에게 선택권이 있었지?

799 히다이주 (P5MEmnKUYY)

2024-08-23 (불탄다..!) 13:42:20

하지만 답레는... 나아아중에..

오늘 무척 덥네요..🫠🫠🫠

800 멧쨔주 (1VRT9kvJxs)

2024-08-23 (불탄다..!) 14:18:43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히히.. 뭘 들춘다는걸까...😏

뭔가 아침엔 좀 선선한 거 같아서 오~ 처서매직인가 싶었는데
해를 쬐자마자 착각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올해 여름에도 한국인은 강해진다...

801 멧쨔주 (N4qU/2muTE)

2024-08-23 (불탄다..!) 19:43:52

갱신해둘게요😌
느긋하게 게임도 하고 고영 궁둥이도 두드리고 욕망도 해소하고(?) 있을게요
히다이주 본가 잘 다녀오시고 답레는 여유되실때 느긋하게 주시길😸

802 히다이주 (o.FkyZG/Qs)

2024-08-23 (불탄다..!) 21:25:29

너무.. 바빴네요..피엥을 넘어서 뿌엥이 될 거 같아요🥺 답레 늦어요.......
그리고 저... 메이사가 좋아하는 과일이 궁금해요 🤔 이미지로는 시트러스 계열인데 말이죠

803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1:37:29

나데나데를 드릴게요... 고생하셨어요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멧쨔가 좋아하는 과일은 바나나랍니다
너무 좋아해서 10초만에 먹어치울 수 있어요
🤭사실 비와 하야히데가 좋아하는 과일에서 따온거랍니다

804 히다이주 (o.FkyZG/Qs)

2024-08-23 (불탄다..!) 21:46:51

큭..바나나..머리갓...
엄한 생각 그만해............🫠🫠🫠🫠🫠🫠

805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1:47:18


하지만 이 영상을 보면 처음 먹여보는 거라고 주는 바나나를 낼름 먹어치우니까...
말들은 그냥 대체로 바나나를 좋아하는 걸지도..🤔

806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1:48:56

>>804
🫠
그거 말하려다 말았는데요....
....................사실 꽤 예전부터 그런 쪽도... 생각했었지만..... 무사히 함구한채로 엔딩을 맞이했습니다 와아 잘했어 나 대단해 나(?????)

😏아무튼 유우가가 주는 바나나는 무지 좋아할테니까요 멧쨔....

807 히다이주 (o.FkyZG/Qs)

2024-08-23 (불탄다..!) 21:49:17

유우가는 수박... 이었다가 요루끼나이트 사건 이후로 피할 거 같아요 🤔 뭔가 귤을 좋아할 인상이네요 손 더럽힐 일이 없어서 그런가

808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1:50:28

바나나도 귤도 먹기 편한 과일이니까요😌
요루끼나이트 이후로 피하는구나 유우가😏 하지만 멧쨔는 그 이후로 여름마다 수박을 챙겨줄 것 같아요
요루끼나이트 방지에도 좋은 과일이니까.. 아닌가..? 아님 말고...

809 히다이주 (o.FkyZG/Qs)

2024-08-23 (불탄다..!) 21:51:48

>>805

🙄 "메이사 좀 천천히 먹어..."
😸 "그치만 맛있는걸~"
🙄 "네가 그렇게 쾁쾁쾁 먹는 걸 보면 무섭다고...💦"

요약해보자면 멧쨔는 12금 시절부터도 바나나를 좋아했던 거네요 🤤 이히ㅣ히...

810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1:53:45

..........🫠
바나나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씹지도 않고 그대로 꿀꺽 삼켜버리는 멧쨔를 상상했어요
그러다 체한다고 이녀석아...

히히히... 🫠 맞아요 그때부터...
그래서 온천 멧쨔도 바나나우유를 들고 있었던😏

811 히다이 - 메이사 (o.FkyZG/Qs)

2024-08-23 (불탄다..!) 22:56:53

>>795

”맡겨뒀냐?“

맡겨둔 거 맞음. 내가 식단은 완전히 맡겨두라고 했음. 대신 종종 하야나미 집반찬 얻어먹음.
메이사의 당당하다 못해 조금은 쓰?담을 부르는 말에 대꾸한다. 그러면서도 삼첩도시락통을 꺼냈다. 오늘은 좀 기깔나게 준비해봤다. 열량 소모가 심한 날이니까 오히려 잘 먹어두지 않으면 비실거리다가 져버리겠지.

일단 마끼스시…라고 할까, 익숙한 명칭을 쓰자면 김밥. 와사비마요를 절묘하게 배합한 소스가 좋다고. 안에는 아주 얇은 밥과 소스에 버무린 참치, 그리고 김밥에 으레 들어가는 얇게 채썬 야채들이 들어있다. 당연히 여기서 끝나지 않지. 2첩에서부터는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 양파를 잘게 다져넣은 토마토 계란 볶음. 연근무침. 튀기듯이 구운 두부와 후리가께를 뿌린 밥이 있다. 거기에 김으로 파이팅!이라고도 적어놨다. 이렇게 가벼운(?) 느낌의 2첩을 다 먹으면 마지막.

3첩서부터는 가라아게와 잘 익힌 우동면이 똬리를 틀고 반반 차지하고 있다. 뭐고 이 뜬금없는 거는. 이라고 생각하면 내가 보온병에서 냉육수를 꺼내서 우동면을 말아주면서 마지막 후식 냉우동으로 끝. 상쾌한 식단이라고.

…참고로 나의 도시락은 김밥 남은 거. 토달볶 남은거. 두부 으깨진 거. 하야나미에서 받은 집반찬 막타칠 거. 그리고 색이 안 예쁜 가라아게… 정도다. 내가 메이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도시락만봐도 눈물이 다 날 정도네. 큭.

물론 그 도시락을 개시하기 전에 해야 할 게 있다.

“…역시 거저는 못 주겠다. 메이사 너 말야, 너무 신난 거 아니냐~? 온천도 좋지만 기본적으로는 즐기자고 하는 일이라고. 시험에서 1등 받을 생각을 해야지 여기서 다 죽이고 쟁취하겠다 하면 안 되지 않냐.“

여기서 다 죽이면 기말에서 내가 1등인데? 라는 반박은 받지 않겠다.

”아까도 너무 신나서 니가 제일 공격 많이 받더라. 명치도 존나 쎄게 맞지 않았어? 좀 걱정될 정도였다고. 봐봐. 이, 아이고 멍든 거 봐.“

기습! 메이사가 듣는둥 마는둥하는 사이 반팔 체육복을 들추면 토네이도에게 개쎄게 배빵당해 멍이 들은 배가 보인다. 아, 앉아있어서 뱃살도 좀 접혀있는데 이걸 보니 ‘너무 도시락 많이 싸줬나’ 하는 생각도 좀 든다. 배꼽이 가로로 접혀있다고 이 녀석.

”그러니까! 자중하고 얌전히 즐기겠습니다 약속하지 않으면 밥 없어.“

그렇게 엄포를 놓자 천장에 매달린 스피커가 공지를 퍼뜨렸다.

- 훅훅, 다음 종목은 ’담임 분장 콘테스트‘ 이므로 출전하는 학생 및 선생님은 1시 반까지 대기실로 모여주세요.
라고.

담임 분장 콘테스트란, 20명의 우마무스메가 끄는 대형 타이어 위에서 5명의 학생들이 합을 맞춰 담임을 말딸로 분장시키는 컨텐츠다. 반대로 말딸 담임을 둔 녀석들은 그 귀를 제대로 눌러서 인간처럼 보이게 만드는 거지. 물론 시간 제한은 2분. 트랙은 더트 2400m. 결국 더트 중거리를 뛰는 말딸 위에서 분장을 해야만 한다는 소리다. 아이라인도 그 위에서 그려야 하고. 5명의 균형감각과 20명의 협동 달리기가 중요한 종목이지.

아………… 나 이거 싫다고 진짜…

812 히다이주 (o.FkyZG/Qs)

2024-08-23 (불탄다..!) 22:58:14

>>810 그러다 목에 걸려서 유우가가 메이사한테 하임리히법 해주는 거죠? 읍컥 커컥 소리 나게 제대로 명치 눌러줄 테니까... 유우가만 믿어 😌

저는 바나나 우유가 달짝지근 하니까 든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그냥 바나나가 좋은 아가씨였구나... 바보...어쩔 수 없네...바나나무한리필해줄게...

813 메이사-히다이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3:34:44

"에~ 그치만 지금 다 죽여두면 기말에선 내가 1등일텐데."

이미 도시락에 정신이 팔려서, 유우가가 하는 말은 적당히 흘려듣고 있었다. 아 응응 그래 중요하지 즐긴다는거. 난 지금 최고로 즐기고 있으니까 아무래도 좋잖아~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됐던 것이다. 한 눈을 팔고 있을 때 기습이라니 이 비겁한...!!

"—뺘핫?!"

순식간에 체육복 상의가 훅 올라간다. 명치는 물론이고 까, 까딱하면 속옷 끄트머리까지 보일 정도 아냐 이거!? 도시락에 쏠려있던 신경을 전부 회수해서 체육복을 끌어내리는데에 써야했다. 악!!!! 뭐, 뭣 뭐 머 머ㅓ 머하는거냐고!!!!!

"읏 우 우웃!! 뭐하는거야!!! 이, 이, 이런 곳에서....."
"하아!? 아, 아무렇지도 않다고 이런 거.... 으윽... 밥으로 협박하다니 너무해......"

물론 명치... 누르면 좀 아프지만, 욱신거리긴 하지만. 그렇게 심하게 멍들었나....
그나저나 이, 이렇게 탁 트인 장소에서 뭐하는거냐구 진짜아.... ....유우가는 이런 취향이었던가. 바, 밖에서는 좀 부끄럽지만... 각오 해두는 편이 좋을까나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새빨개진채로 고개를 끄덕였다. 아, 알겠다구우.... 얌전히 밖에서 즐길테니까...💕

아, 이런 이야기가 아니었나.
아무튼 뭐어, 즐기면서 하면 되잖아 하면.

"아 알았어..... 그러니까 도시락 줘어..."
"—엣, 다음 종목 준비하려면 얼른 먹어야겠네! 유우가도 얼른 먹어!!"

1시 반까지? 좀 서둘러서 먹어야겠다. 급하게 찬합을 열면 거기엔.. 우, 우, 우와아아앗..... 3단 찬합 모두 알차게 들어있잖아. 맛있겠다아~
일단은 맨 위쪽, 마끼스시부터. 앗, 참치랑 와사비마요가 완전 잘 어울려!!! 하나 둘 입에 넣다보면 사라지는 건 금방이다. 하지만 다음이 있으니까. 김으로 적힌 파이팅!이라는 문구에 헤헤 웃고선 젓가락을 들었지만... 으.... 파이팅 부분만 남길까... 먹기 아까운데....
....하지만 남겨서 가져가서 보관하면 분명 썩겠지(...) 어쩔 수 없네. 내 배에 저장하는 수밖에.

중간중간 물로 넘겨가며 도시락을 깔끔하게 비웠다. 우동면만 있는 걸 보고 조금 당황했지만 이럴수가, 사실 냉우동이었다니. 가라아게와 함께 먹어도 깔끔한 뒷맛이 최고였다. 하아. 이제 배 터질 것 같아아....

"아우.. 엄청 먹었다아... 잘 먹었습니다아~"
"진짜진짜 맛있었어 유우가!!! 고마워!! 보답으로 조금 있다가 분장 콘테스트에서 엄~청 예쁘게 꾸며줄테니까!"

그리고 바로 일어서서 대기실에 가있을까 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일어설 수 없었다. 이런..... 조금 쉬었다 가야겠는걸.

814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3:36:43

>>812
......통째로 바나나를 토해낸 멧쨔...
분명 콜록콜록켁케엑 하고 눈물맺힐 정도로 기침하고 힘들어하겠네요....흐...히....🫠

815 히다이 - 메이사 (o.FkyZG/Qs)

2024-08-23 (불탄다..!) 23:44:50

>>813

“아니, 너는 잘 안 보이겠지만 정면에서 보면 이거 대단하다고…? 진짜 아파보인단 말야. 봐봐. 엄청 아파하는구만. 무슨 다 죽여놓겠단 망발을…“

옷을 끌어내리려는 메이사와 오히려 그 틈을 비집고 손을 넣어서 멍을 꾹꾹 누르는 나. 누를 때마다 새빨개져서 삐꾹거리는 메이사를 보면서 순수하게 걱정됐다. 아파보였다고 이거. 메이사는 위에서 내려다보일 리…가 없으니까 모르겠지만 새빨갛다고 이거? 이제 좀 지나면 푸르죽죽 누르딩딩해질 게 뻔하다. 음, 역시 말도 섞고 싶지 않지만 학부모님께 미리 전화를 드려놓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손을 빼고서, 얼굴이 새빨간 채로 대충 고개를 끄덕이는 메이사에게 찬합을 밀어줬다. 그리고 잔뜩 먹였다. 우우… 못 움직이겠어어… 하는 메이사를 보다가, 또 문득 그 체육복을 젖혔다. 우와 오구리 캡처럼 배가 빵빵해 ㄹㅇ 빵빵레후가 돼서 멍도 더 커진 거 같다. 뭐지 이거? 과녁처럼 보일 정도야… 내가 이만큼이나 먹여버린 건가 나도 대단하군…

그렇게 희롱하는 시간을 잠시 가졌다. 희롱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지만 메이사는 엄청난 세쿠하라라고 느낀 거 같다. 고작 배일 뿐인데 유난이다.

.
.
.

그리고 대기실에서 이제는 내가 희롱당해야 할 차례. 어제 갸루들이 엄청 당부하길래 여기저기 제모는 해둔 상태긴 한데.

내 앞에 놓인 옷을 들어보고, 갸루와 메이사들을 보고, 다시 옷을 봤다.

”이거… 입어야 해…?“

”진짜…?????”

(*옷은 아무거나 좋으니까 정해주시길… 마이크로 비키니만 아니라면 뭐든 OK입니다)

816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3:50:41

🫠저는 그런 말을 보면 마이크로 비키니를 후보에 넣고 싶어지는 병이 있어요
농담입니다😏

.dice 1 5. = 5
메이드복
츠나센 교복
츠나센 체육복(브루마)
츠나센 지정수영복
로리타 패션

817 멧쨔주 (lvK0SHxOYQ)

2024-08-23 (불탄다..!) 23:51:07

🫠츠나센 패션이 3개나 있는데 귀신같이 피해가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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