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없었던 일이 될테니까. 내가 너에게 뭘 하든 전부 없었던 일이 될테니까. 내가 너에게 가진 감정조차 전부 너한테는 없었던 일이 될테니까. 나는 너한테....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이 될테니까. situplay>1597038191>1 히다이 유우가 situplay>1597038191>2 메이사 프로키온 situplay>1597038191>589 이누키 시로 situplay>1597048240>874 미스미 에리카 situplay>1597038191> situplay>1597039238> situplay>1597041174> situplay>1597044204> situplay>1597046156> situplay>1597046776> situplay>1597047117> situplay>1597047643> situplay>1597048240> situplay>1597049307> situplay>1597049845>
그쵸그쵸 저도 앵웨때 했던 마구와구더비랑 그 옥상 우당탕 뛰어다니던 그거 생각나서 완전 룽했던www 룽한 기분으로 우헤헤 하고 보다가 프리지어 나와서 우왓??! 쵸왓!?!?!?하고 깜짝 놀랐어요wwwww 요즘 스위치 잘 안하구.. 말딸 외전겜까지 살 필요 없겠지🙄했었던 과거의 저의 뚝배기를 깨버리고 그냥 질러버리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힛히....
남캐...를 왜 그려야 하지? 하던 시절의 저를 멱살잡고 싶은 요즘입니다 🙄 생각없이 낸 남캐로 토끼같은 앙큼진 며느리 데려와서 하루종일 그려야한다고 너~! wwww 그나저나 콧구멍이라는 걸 5년만에 그리는 기분이라 웃었어요wwww 이거 재밌답니다... 심심하시면 한 번 해봐주시길...😌 원본을 두고 갈게요 (강요는 아닙니다 아시죠...)
>>575 wwwwwwwwwwwwwwwwwwwwwwwww 클래식땐 멧쨔가 한번에 못알아듣고 ?🥺 나 귀 있는대? 하고 보냈었을지도wwwwwwww 그리고 보낸 다음에&전송 취소 가능한 시간이 지나버린 다음에😏 이해하고서 🙀?!?!?!?!?!?끼뺘아앗?!!? 해버렸을지도wwwwwwwww
>>578 클래식 시즌에는 유우가가 😳...!!!!! 하고선 혼자 엄청 헛기침하고 이불 차느라고 답장이 좀 늦었을 거 같아요www 동거지아일 때는 -_-...그만 해... 진짜 죽는다고 나... 👈 이러고 태연하게 보내놓고서 메이사랑 눈 마주치면 🙄 하는 표정 지을 거 같은ww 자기들은 그냥 친한 사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남들이 보면 영락없이 사내연애겠죠..😏
...마...마크멧쨔?! 그러고보니 멧쨔는 마크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 유우가는 작업대와 침대만 들고 계속 돌아다니는 타입일 거 같은ww 철 캐러 갔다가 길을 못 찾아서 자살해서 돌아오는 경우도 있을 거 같아요
유우가... 저랑 완전 똑같은 방식으로 플레이하네요wwwwwww 멧쨔는 일단 집부터 지을래😸하고 재료 파밍하러 돌아다니다가 집은 안 짓고 돌아다니기만 할 것 같아요🙄 작업대도 안 만들고 🥺머야 이거 도구는 어케 만들지... 하고 맨손으로 돌아다니는 일도 초반엔 있을법한...🙄🙄🙄
그리고 저는... 뻘하게 해산물을 먹는 프리지아가 보고 싶어졌어요 갓 튀긴 새우튀김을 하후 하후 으핫 뜨거워하면서 먹는 메이사라던가 굴에 소스 살짝 끼얹어 호록 먹는 유우가라던가 조개구이가 달칵 열리는 걸 기다리며 유열양철통(?) 위에 석쇠를 올려놓고 두근두근하는 프리지아 대게의 큼지막한 다리 하나씩 잡고 냠냠 먹고 껍질 안의 살까지 꼬챙이로 휘적거려서 야무지게 먹는 프리지아 생낙지를 물어뜯는 유우가(?!)나 샤케오야코동 앞에서 이타다끼마스~하는 메이사.........큿..... 맛있겠다......🥺🥺🥺🥺🥺🥺🥺
>>586-588 으핰ㅋㅋㅋㅋ 하나하나 생생하게 보였어요🤭 심해어 회라던가 심해등각류 라멘을 앞에 두고 😰🙀하고 있는 둘도wwwww완전 선명하게 본wwwwww
가끔 바다에서 수영하는 트레이닝하고나서 멧쨔가 😸유우가 우리 이거 끝나고 구워먹자~하고 망태기에 조개 가득 잡아오는거 상상했어요 멧쨔네 집에서 유열양철통🙄가지고 와서 구워먹는 거겠죠 그렇게 석쇠에 올려두고 익는거 기다리다 껍데기 파팍 터지고 그래서 🙀먓 따가웟!!하고 놀라는 것도 보인wwww
광채가 확 사라진다. 남아있던 빛조차 사라져서 식탁은 다시 어두워진다. ...물론 전등은 아직 들어와있지만. .....자고 가라는 권유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걸지도 모르겠다. 그럼 안 되겠네. 소매를 잡았던 손을 슬그머니 놓는다. 분명 놓았는데, 다시 잡혔다. 예상하지 못한 일에 다시 고개를 들면, 거기엔 다시 밝게 빛나는— 깜빡이며 맥동하는 별이 있었다.
"....응."
내 손을 감싸고 있는 손은 크고, 따듯했다. 침대가 없고,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보호자 없는 곳에서 남녀가 같이 자는 건 좀 그렇다는 말을 해서, 역시 안 되는 건가 싶었는데. 그런 생각과 다르게 정반대인 결론을 네가 이야기했다. 자고 가겠다고. 내일 아침을 제대로 먹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물끄러미 바라보기엔 너무 눈부신 빛이라, 살짝 고개를 돌려 샐러드를 보고 있는 채로 대답했다.
"그러네. 이제 제대로 먹어야하니까." "....아침에 만드는 거, 옆에서 봐 줘. 제대로 하는지."
아직도 잡혀있던 손을 조금 비틀어서, 제대로 마주잡고 샐러드를 다시 먹기 시작했다. 접시가 다 비어가고, 슬슬 정리해야겠다 싶을 때 쯤 툭 말을 던졌다.
"우리집 침대 크니까, 두 사람도 잘 수 있어."
원래— 오늘처럼 이상한 기억이 생기기 전부터 쓰던 퀸 사이즈의 침대. 가족이 있었다면 분명 안방으로 쓸 법한 방에 있는 침대를 쓰고 있었으니까. ....이상한 기억이 생기기 시작한 지금은, 어째서인지 몰라도 알고 있다. 그 침대는 부모님이 쓰던 침대라는 걸. 그런 기억이 생기고 나니 조금 그런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 집에 다른 침대라는 선택지는 없으니까. 발길이 끊긴 지 오래인 2층에 올라가더라도, 거기엔 정말로 작고 좁은 아이들이 쓰는 침대만 있을 테니까. ....어쩌면 관리가 안 돼서 삭아있을지도 모를 일이고, 무엇보다 시트도 다른 것들도 아마 그대로인 상태니 도저히 쓸만한 것들은 못 될 것이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다 먹은 식기를 싱크대로 가져간다. ...평소엔 칼로리메이트의 가루를 대충 털어내고 물로 행구는 정도면 충분했는데, 이건....
"...."
결국 싱크대 안에 접시를 두고서 너를 다시 본다. ...너는 여전히 반짝이며 빛나고 있었다.
*뺨 때리는 소리* 😡 "메이사 니가 뭔 짓을 저질렀는지 알고 있는 기가?!" 😡 "내가 말리지 않았으면 니는 사바캔 1착은 커녕 로컬시리즈 출마도 실격이다!" 😡 "이, 이 문디가......!!!" 😠 "읏, 기껏 중앙엘 데려가고. 훈련시키고. 어울려줬더니 이... 긋...😢" 🥹 "아... 죄송함다 NG 났네요. 그, 저 담배 한 대만 피고 다시 들어가겠습니다. 다들 죄송해요."
히히... 그러고 바깥에서 담배피고 있는 유우가 배우한테 😼 히~ 유우가씨 나 때려서 마음이 안 조앗구나 히히💕 하는 멧쨔...😏
그리고 회의 결과... 저... 근 3달 정도... 완전 시체예약이네요 🙄 이런 거 싫어... 으그그극... 이제 조만간 어머니 수술도 있고 해서 바쁠 거 같은데 제가 마음이 식은 게 아니고 그냥 싸늘하게 식어간다... 죽음이 가까워져간다... 그렇게 생각해주세요 저 진짜로 프리지아 사랑합니다...... 그냥... 일정이... 그래도 12월부터는 조오금 풀릴 거 같아요...조금...진짜조금..
헤카와 나는 같은 침대에서 잘 것이다. 그리고 일어나서 씻고, 헤카땅이 만들어준 아침식사를 하고서 같은 차를 타고 등교하겠지.
그거... 위험하다고. 뭐가 위험하냐고 물으면 확실히 답은 못하겠지만... 그냥 내 직감이 말한다. 뭔가 뭔가임... 이라고. 그리고 나는 내 직감을 아주 신뢰한다. 그 녀석이 말하는 대로만 하면 인생에서 엿먹을 일은 없다. 그래서 말한다.
"그건 좀 아닌 거 같고 헤카땅." "...소파에서 잘게, 소파에서."
마침 4인 가족 기준의 큼지막한 소파. 내가 자기에는 딱 알맞았다. 애초에 집에서도 옷더미에 파묻혀버린 침대는 내버려두고 거실 소파에서 모든 일을 해치우기에 이르렀으니까. 아무리 큰 침대라 해도 같은 이불을 덮고 자는 건 좀 그랬다. 참, 이불은 여분이 있으려나. 크게 기대는 안 되네. 블레이저 덮고 자야겠다. 일찍 일어나서 밥만 먹고 집에 잠깐 들렀다 와야지. 옷도 일단 갈아입어야 하고...
한 번 선을 긋자, 머릿속에서 그런 매정한 계획들이 가지런하게 전개되기 시작했다. 좋아, 그거로 괜찮을 거 같아. 계획이 구체화되는만큼 빛은 사그라든다.
그러나 손이 놓이고, 헤카가 날 돌아보자 뭔가... 뭔가가 이상했다. 허전했다. 손, 왜 놓은 거지... 하고. 나도 헤카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불규칙한 빛, 그러나 그 아이의 것보다 때로는 더 밝은. 그 빛이 헤카의 시야를 가득 메웠다. 빛으로 가득 채워진 시야에서 손을 붙잡아오는 촉감만이 확실했다.
"...그, 근데."
급하게 내 몫의 그릇을 내려놓고 싱크대로 다가갔다. 손을 잡았다. 이 작은 게 뭐라고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면 아쉬운지. 스스로도 갈피잡기 어렵다.
"혼자 자는 게 정 무서우면... 소파로 와도 돼. ...특별히 해주는 거야."
지금까지 계속 혼자 자왔고, 무서워 할 리가 없는데. 내 입에서 그렇게 말이 튀어나와버렸다.
그리고 세계는 관측에 의해 확정된다. 헤카의 부모님이 살아있을 가능성, 식물인간 상태로 병원에 누워있을 가능성, 침대가 아닌 다른 어딘가에서 살해당했을 가능성은 관측자에 의해 붕괴된다.
고양이는 죽었다. 관측자가 관측함으로써 죽였다. 헤카가 평온히 우주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제공되던 단 한 평 위에서.
관측자는 수줍게 웃었다. 누군가의 피살을 확정지어놓고 태연하게도 웃었다.
(*저... 이러고 싱크대 옆에 놓여있던 칼로 첫 푹찍을 당해도 재밌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버렸어요 😏 편하게 해주시길..)
>>609 웃,, 헉... 저 완전 감동인wwwwwwww 저도 기억못하는 이야기를 기억하고 해주시다니 멧쨔주는 진짜 천사고 마망이고 신이고 저랑 일대일 하고 계시는군요...🥹🥹🥹🥹🥹 마자요 저 도트 진짜 좋아해서 멧챠 감동먹었어요....우..웃...아름다워...네모네모멧쟈 좃아.....우히히히.....🥰🥰🥰🥰🥰🥰🥰 덕분에 행복해요....... 힛힛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