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487>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20 :: 1001

혼돈 파괴 망각

2024-08-07 19:31:01 - 2024-08-11 09:45:03

0 혼돈 파괴 망각 (iTuRf0uCeM)

2024-08-07 (水) 19:31:01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328/recent

410 진룡성 (wsK01r57ko)

2024-08-09 (불탄다..!) 20:19:30

그 지겨운 거미 놈들이 지치지도 않고 또 습격을 하려한다 들었다.

진룡파는 그 대상이 아니었지만, 카르마 가문에 빚도 만들어두고 놈들을 토벌하기 위해 진룡파의 진룡검수로서 자진하여 지원을 왔다.

그리고...조금 황당하게도 놈들은 정문에서 당당하게 왔다. 자신 있다는 것인가?

뭐, 좋다. 마침 자신도 얼마전 경지가 올라 힘을 써볼 기회가 필요하던 참이었다.

게다가 재해에게서나 느껴졌던 그 감각까지. 어쩌면 오늘 놈들의 주요 전력중 하나를 처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의미 없겠지만 일단 예의상 물어는 보겠다만, 투항할 생각은?"

뭐, 없겠지. 대답도 듣지 않고 바로 돌진해 검을 휘두른다.

"잡졸들과 일일히 싸우는 것은 사양이다. 한 번에 사라지거라."

.dice 2790 3110. = 2865 + 1130 ×2

「진룡 심라정 +5」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종값 +340 x2 | [At] [쿨 5]
「흑룡 갑주 +5」 - 공격 최종값 +420, 데미지 15% 경감 | [Bu] [5턴]

411 룡성주 (wsK01r57ko)

2024-08-09 (불탄다..!) 20:20:44

5만 더 높았으면 광역 8000 데미지인데!!!

412 제나주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20:21:45

저 첫턴만 넘기꼐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녁 먹고 참가하는게 낫겟서요..

413 ◆r8JcspLaSs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0:21:49

414 천 - 비틀림 (tagNVi3LrU)

2024-08-09 (불탄다..!) 20:22:49

" 때가 왔구나. "

다소 갑작스러운 정보였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정보 전달이 갑작스러웠을 뿐임을 천도, 세가의 모두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천은 저주에 대한 서적을 덮어두고, 책을 세심히 살피기 위해 썼던 안경을 접어 서적 위에 올려두고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방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서면, 분주한 와중에도 이미 준비를 마친 무사들 사이에 보이는 친위대의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

" 갑작스럽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

천은 창천검을 검집 째로 탕, 하고 마루에 찍으며 목소리를 높였다.

" 이미 우린 알고 있었다.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

1년 전 그 날.

" 그리고 그 때처럼 당하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스스로를 단련했을 것이다. "

병력의 숫자, 그리고 확인된 면면만 봐도 이건 멸문을 노린 습격이다.
그렇다고 해서, 순순히 당해줄까보냐.

" 그동안 쏟은 시간이 너희에게 보상이 될 거다, 자, 적들이 온다. "

천은 검집을 붙잡고 힘껏 창천검을 뽑아들었다.

" 놈들에게 남운을 노린 것이 최악의 수였음을 깨닫게 해 주거라! 우리는 여기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

검의 끝이 저 멀리 보이는 적들을 향해 겨눠진다.

" 개전이다! 거미 새끼들을 모조리 박멸해라! "

천은 먼저, 친위대에게 무사들을 도와 전선을 유지하되, 언제든 자신의 명령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라 귀띔해두었고. 소예에게는 자신을 은밀히 호위하되 무사들의 전선이 붕괴되기 시작했을 때 그 선봉을 노려 전선을 역으로 우그러뜨리라 말해두었다.

그리고 자신은... 전선 넘어 들어오는 적을 노려보며, 언제든 자신을 적이 작정하면 노릴 수 있도록 모습을 드러낸 채 있었다.

415 룡성문예주 (wsK01r57ko)

2024-08-09 (불탄다..!) 20:23:09

잠깐. 실수로 발동되는걸로 취급했는데 저 지금 열세에 몰리다 발동 되나요?

416 ◆r8JcspLaSs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0:23:29

>>415 잡몹 상대로는 안대긴하죠

417 록시아주 (7e.q68A6u.)

2024-08-09 (불탄다..!) 20:24:01

가면녀 정도는 나와야 :3

418 룡성주 (wsK01r57ko)

2024-08-09 (불탄다..!) 20:24:42

그럼 최종값 220...2배 해뒀으니까 440인가? 아무튼 그만큼 빼주세요...죄송합니다 먼저 물어봤어야 되는데 상대가 수가 더 많은 것 같아서 무심코 썼네요.

419 룡성주 (wsK01r57ko)

2024-08-09 (불탄다..!) 20:26:00

그럼 수가 더 많지도 않은건가...그 점은 다행이네요.

420 필리아 L. 호라이즌 (VhDE1vpsYU)

2024-08-09 (불탄다..!) 20:28:43

필리아는 천천히 의식이 깨어나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깨어나는 것은 잠에서 깨어나는 것과는 다르다. 그녀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구태여 따지자면 격렬한 피로감 이후의 각성. 가혹한 훈련을 마치고 한번 죽은 뒤 살아날때의 감각. 지난 1년간 몇 번이고 깨어난 적이 있었다. 스승님이 복부를 두들겨 강제로 기상한 적도 있었고 언젠가는 고모님의 무릎을 베고 깨어난 적도 있던가. 하지만 둘 다 깨어났을 때의 느낌은, 고통 뿐이었다.

지금의 전장은 그녀에게는 익숙한 광경이었다. 아니, 이 곳에 있는 모든 이들이 이 상황을 익숙하다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1년전, 그것과 만났던 순간과 흡사한 광경에 급격하게 요동치는 심장을 다잡고 그녀는 천천히 저편의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늘에는 구름이 없었으나, 이상하게도 어두워보였다. 눈이 이상하게 변해 버린 것인지. 그녀는 미간을 가볍게 쓸어내리고는 한숨을 쉬었다.

“전원 무기를 들어라.”

담담하게 말을 마친 그녀는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기습이 아니라 정정당당한 전장이라면 질만한 이유가 없다.
그저 마음에 잡히는 것이 있다면 얼마 전 만난 아라크네드의 여인이 내게 새긴 쇠사슬과 그때 했던 이야기의 근원이 자그마한 응어리가 되어 남아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뒤를 따르는 맹자 들을 바라보았다. 전쟁을 하러 온 얼굴이다. 만족스럽게도.

“회장은 저곳이다.”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 그곳에서는 적병들이 굳은 표정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축제를 즐기자꾸나.”

온몸을 불꽃으로 휘감은 거인이 전장으로 향했다

HP: 17800
현재 기본 수치 1510+500 1720+500

.dice 2010 2220. = 2083

「히트 웨이브」 - 공격 최소, 최대값 +500. 데미지 경감 10% | [Bu] [5턴]

421 ◆r8JcspLaSs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0:31:15

필리아주 어느족으로 오신거에요?

422 안데르렌주 (BczG2zlWZc)

2024-08-09 (불탄다..!) 20:33:58

기습이 아니라 정정당당한 전장이라는 걸 보면 아마 카르마 같습니다
...아마도?

423 ◆r8JcspLaSs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0:34:36

그럴거 같긴 한데.. 뭐 사실 필리아에 한해서 큰 상관은 없지만요

424 필리아 L. 호라이즌 (VhDE1vpsYU)

2024-08-09 (불탄다..!) 20:35:21

>>421 그거 쓰는걸 깜빡했네용! 카르마에용!

425 비틀림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0:38:07

하늘을 달리고 있는 천마를 향해 가면을 쓴 인형들의 공격이 날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카르마를 습격한 이들은 눈앞에 보이는것들을 닥치는대로 공격하기 시작했고, 그들은 파괴가 목적으로 보일 정도였죠.
하지만 어째서일까요, 이 찝찝한 기분은.

한편 가면녀는 그 중에서 당당하게 뛰어들어 록시아를 향해 공격했습니다. 단 이번에는 일부러 맞지 않게. 마치 인사하듯이요.

"넌 나랑 정산 끝내야하지 않겠어? 안 그래도 찝찝했잖아 그치."

그녀는 록시아를 대놓고 도발했고, 크록은 록시아의 앞을 지키며 긴장을 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켠에서 룡성이 다수를 쓸어버리려 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어디선가 나타난 쇠사슬에 의해서 막히고 말았습니다.

"헬로 헬로."

케이론은 그런 룡성의 앞에 마주서선 웃고 있었죠.
┴┬┴┬┴┬┴┬┴┴┬┴┬┴┬┴┬┴┬┴┬┴┬┴┬┴┴┬┴┬┴┬┴┬
필리아의 따라 기사단이 움직이고 있는 그 때, 갑자기 하늘에서 무언가 떨어집니다.
그것은 겉보기엔 평범해보이는 여자. 모자를 눌러쓰고 있던 여성은 착지와 동시에 모자를 집어던지며 당신의 공격을 한손으로 막아냈습니다.

"안녕, 이쁜아."

그녀는 밝은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며 불이 붙은 손을 털어내곤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당신을 한번 훑어봤습니다.
분명히 처음 보는 여자입니다. 그런데.. 뭘까요 이 익숙함과. 불쾌함은.

"우리 구면이지."

당신에게 한번 굴욕을 느끼게 해줬던. 그 녀석과 똑같은 느낌의.

키메라 '슈고' | HP: ???

┴┬┴┬┴┬┴┬┴┴┬┴┬┴┬┴┬┴┬┴┬┴┬┴┬┴┴┬┴┬┴┬┴┬
남운세가에 움직일 수 있는 진룡파의 모든 이들이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대결전.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라크네드는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고 날아오는 암기와 쓰나미는 번개에 집어 삼켜졌습니다.

"오우, 이거 엄청 많이 모이고 있네."

우란기아는, 문예와 마리, 렌지아의 앞을 가로막으며 손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진안과, 장로들과 함께 도착한 우성의 모습에 다른 아라크네드의 시선도 그쪽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 친위대들은 전선을 유지하러 움직이고 있었고, 당신이 전선에 모습을 드러낸 그 순간.

"안녕한가."

가면을 쓴 남자가, 어느새 당신의 앞에 당도해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426 록시아주 (7e.q68A6u.)

2024-08-09 (불탄다..!) 20:38:33

록시아는 지금 심상 적용 돼? :3

427 ◆r8JcspLaSs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0:39:52

네.

428 룡성주 (wsK01r57ko)

2024-08-09 (불탄다..!) 20:39:58

케이론...열세에 몰리다 적용 될까요?

429 ◆r8JcspLaSs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0:40:21

>>428 지금은 안대요!

430 제나주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20:40:43

저 가고싶은곳 가도 되나요

431 ◆r8JcspLaSs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0:42:14

편한대로 하셔야죠

432 제나주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20:42:38

하항
좋아요
남운 가야지

433 필리아 L. 호라이즌 (VhDE1vpsYU)

2024-08-09 (불탄다..!) 20:42:38

갸아아악!!!

434 안데르센 (BczG2zlWZc)

2024-08-09 (불탄다..!) 20:47:42

"..다른 목적이 있나?"

신마에 올라탄 채 비행하던 중, 적들이 쏟아내는 공격을 확인하고 궤도를 흔들며 회피하였다. 다만, 인형이라. 실에 묶인 것들이라면 그걸 조작하는 인물이 있겠지. 비행을 이어가며 그 주인을 찾고, 동시에-

준비를 한다. 전투의 준비를.

-순간 소년의 색다른 눈에 빛이 스친다. 열두색의 빛이 순식간에 스쳐간다.
-이윽고 빈 책갈피 하나에 거센 뇌룡의 포효가 자리잡는다.

"..영 찝찝하네요."

아주 많은 이들이 모여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총력적이라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HP: 7700
공격 X

#[종막]까지 12턴
#책갈피에 저장된 이야기 : [황금의 뇌룡]

435 록시아 카르마 카일 (lTE0SFqO9Q)

2024-08-09 (불탄다..!) 20:48:09

>>1

" 이제야 죽어주러 오셨나? "

록시아는 자신에게 당당하게 뛰어들어온 가면녀를 향해 말했다. 저 시종일관 여유로운 표정이 맘에 들지 않아 록시아는 신전을 전개하고선 말했다.

" 업은 누구도 피해가지 못해. "

권능 - 죄악의 신전 발동
스킬 - Sin 마룡사 발동

.dice 2530 3300. = 3224 + 1190
.dice 2530 3300. = 2661 + 1190

HP : 13700


앱솔루트 테리토리 5턴
신의 용아갑 5턴

436 하 우성 - 진행 (DgrgnCKeyk)

2024-08-09 (불탄다..!) 20:48:28

>>남운세가

전에 본 번개를 쓰는 아라크네드와 처음 보는 가면을 쓴 남자.. 아무래도 진룡파를 마크하려는 녀석들은 따로 없는 것인가.. 우성은 대동한 진룡파의 선두에 섰고, 쇼콜라에게서 마수들을 뱉게 한다. 실비아,베히모스,로자.. 모두들. 우성은 로자를 어깨에 태우고 말한다.

"로자? 전부 움직이지 못하게 뿌리로 묶어버려."

"실비아는 묶인 녀석들의 목을 하나 씩 물면서 정리해."

"베히모스는 눈에 보이는 적들을 모조리 때려눕혀. 가면 쓴 녀석들이 적이야. 너 하고 싶은대로 날뛰어봐라."

이어서 우성은 창으로 '향연탈혼'을 아라크네드에게 뿌리며 지속적인 데미지와 함께 취하게 만드려고 했다.

"진룡파 전원."

"싸웁시다."

437 진룡성 (wsK01r57ko)

2024-08-09 (불탄다..!) 20:48:48

막혔, 나. 한 번에 전황을 바꿀 위력이라 자부하것만 참 허망하군.

"그다지 반갑지는 않은 얼굴이야. 이렇게 모습을 드러낸것을 보아하니, 죽을 각오는 되었나?"

안되었다면 안타...깝지는 않군.

"긴 말은 필요 없겠지. 죽어라."

모든 것을 먹는 폭식룡이, 그를 집어삼키려 한다.

.dice 3090 3410. = 3321 +1130

「진룡 폭마잠적 +4」 - 공격 최종값 +560, 대상을 먹는다 | [At] [방무] [쿨 5]
心像 - 승천
- 발동한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공격 최소, 최대값 +300 데미지 경감 20% | [A] [1일 2회]

438 문예주 (wsK01r57ko)

2024-08-09 (불탄다..!) 20:50:46

우란기아를 지금 공격하면 선공 취급일까요?

439 마리 셀리아 (lTE0SFqO9Q)

2024-08-09 (불탄다..!) 20:51:13

무서운 사람이다! 저번에도 봤던것 같은 사람인데 적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막상 정말로 적으로 만나니 너무 무서웠다. 그래도 싸움은 피할 수 없다.

[과부하]

HP 8600

440 ◆r8JcspLaSs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0:52:08

>>438 네

441 ◆r8JcspLaSs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0:52:34

응? 마리 레스 잘린건가요?

442 천 - 비틀림 (tagNVi3LrU)

2024-08-09 (불탄다..!) 20:52:58

전투는 시작되었으나 교착 상태.
수적 우위를 활용한 결과가 교착이라는 것이 마뜩찮았지만, 그래도 속절없이 밀렸던 지난 날보다야 훨씬 낫다고 생각하며 전선을 살피러 나온 천은 어느새 자신 앞에 도착한 가면을 쓴 남성을 쳐다보고는 눈을 가늘게 떴다.

" 누구더라? "

기억하지 못할 리 없다.

" 아, 그렇지. 그 웃기지도 않는 가면. "

천은 창천검을 쥔 채 뒷짐을 지고, 혈화선을 펼쳐 자신의 얼굴에 적당히 바람을 부치며 적대감이 실린 미소를 지었다.

" 어디, 내가 선물했던 건 꽤 만족스러웠나? "

아쉽게 됐어, 만족했으면 다시는 안 왔을 텐데.

" 그래서... 뭐지? 담판이라도 지으러 왔느냐. "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 소예에게, 아직 나서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며 천은 남성을 쳐다보았다.

443 제나주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20:54:05

필리아가 카르마 쪽으로 간 거.. 제나도 알고 있겠죠? 같은 레오넬이니까

444 록시아주 (lTE0SFqO9Q)

2024-08-09 (불탄다..!) 20:54:07

>>449 아냐 저개 끝인뎅! 과부하 버프 아냐? :3

445 렌지아 레인워커 (BczG2zlWZc)

2024-08-09 (불탄다..!) 20:55:10

#남운

"모이고 있는 것에는 너희도 포함일까?"

레인코트의 후드를 벗은 소년이 고개를 갸웃하였다. 그리고 그 자그마한 행동에 빗줄기가 화답하며 싸우고 있는 모든 이들, 남운세가의 전투원과 새로 참여한 진룡파의 인물들, 그 외 모든 아군에게 재생의 비가 축복을 발휘하였다. 한숨을 돌린 소년이 귀찮다는 듯한 눈매로 상대를 보았다.



체력 : 11100

#[리커버리 레인] 발동 : 아군 체력 매 턴 +10%

446 안데르렌주 (BczG2zlWZc)

2024-08-09 (불탄다..!) 20:56:05

>>444 과부하는 지속턴이 있는 버프가 아니라서 해당 턴에 라이트닝과 함께 써야해요!

447 필리아 L. 호라이즌 (VhDE1vpsYU)

2024-08-09 (불탄다..!) 20:57:35

필리아는 주먹이 막힌 순간부터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다.

재해로서 수련을 쌓은 그녀는 눈앞의 여자가 모자를 벗어 던지기도 전에 막힌 주먹을 통해 느껴지는 열기와 진동, 공기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눈앞의 여성이 무엇인지를 알아챌 수가 있었다. 이번에는 그것이 직접 찾아오기도 했기에 웃음이 나기는 해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누군가 했더니……!!!!!”

다행이다. 필리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속으로 몸을 으쓱였다.
동시에 그녀는 어린아이 같은 행동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방금 내린 결정을 알리기 위해 이 상황을 지켜보던 기사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다른 이들을 도와라. 그것 뿐.
내가 좋아하는 내 행동. 현실로 변하게 될 이상을 그녀는 이제서야 이룰 수 있을거라 느꼈다.
아직도 까마득한 격차가 느껴졌으나…

……다행이군.
역시 나는 이런 것이 좋다.

최근에는 언제나 전쟁 상황이고 나 이외의 사람은 싸우고 있으며 신경 써주고 있으나 나의 마음은 어쩐지 다른 곳을 향하고 있던 것 같으니까. 싸우는 기술을 갈고 닦고, 잘하는 것을 통해 그들을 도울 수 있음에 기뻐하는 한편, 어째서 기억에서 지워버릴 수 없는 것인지. 내가 무엇이 그렇게 다른지 의심해버리는 탓에 움츠러들게 되었다.
타인을 도울수록 본심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움츠러드는 것이다.

“어디… 이번에도 나의 목을 가지러 온 것인가? 아름다운 재해여.”

막혔다고? 다른 손이 비어있지 않던가!

HP: 17800
현재 기본 수치 1510+500 1720+500

.dice 2010 2220. = 2049 +300

권능 발동
붉은 사슬 : 공격 최종값 +300, 적의 움직임을 막는다. | [A] [쿨 4]

발동중

「히트 웨이브」 - 공격 최소, 최대값 +500. 데미지 경감 10% | [Bu] [4턴]

448 ◆r8JcspLaSs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0:57:45

>>444 제가 메모라이즈 라이트닝 생각을 안하고 너무 비슷하게 써놨나보네요.
메모라이즈가 좀 특이하게 저장 가능한 버프고, 과부하는 아니에요.

449 록시아주 (lTE0SFqO9Q)

2024-08-09 (불탄다..!) 20:57:59

>>446 헉 맞네! 록시아꺼랑 번갈아면서 보다가 헷갈렸당 ... 사실 퇴근중이라 워킹 작성중! 마리는 이번턴만 넘겨줭 :3

450 당문예 (wsK01r57ko)

2024-08-09 (불탄다..!) 20:59:49

번개. 번개가 모든 것을 휩쓸었다.

그 위력 자체가 뛰어나지 않기에 막힐 수는 있겠지만...그게 단 한 명이 간단히 이루어낸 것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저 자는 위험하다. 그런 판단이 섰고, 이후 몸은 그 판단을 즉각적으로 받아들였다.

카사크의 어금니의 무형지독을 바르고, 기묘한 각도로 던진다.

.dice 1370 1430. = 1395 +240 + (적중시 +1000) + (회피 실패시 +550)

「진 • 접살무도 1초식 +5」 - 공격 최소값 +300, 회피 실패시 추가 대미지 +550 | [At]
암습 +1 : 선공 시 공격 최종값 +240, 적 회피 최종값 -70 | [Auto]
무형지독 : 공격 적중시 1000 추가 데미지, 회피 최종값 -20 | [A] [3턴] [쿨 3]

451 문예주 (wsK01r57ko)

2024-08-09 (불탄다..!) 21:02:15

잠깐만요. 오늘따라 룰이 자꾸 헷갈리네요.

무형지독 : 공격 적중시 1000 추가 데미지, 회피 최종값 -20 | [A] [3턴] [쿨 3]

이게 3턴간 추가 데미지 1000이 +되고 상대 회피값 -20된다는 거에요, 아님 1000은 1턴짜리고 맞으면 3턴간 -20인거에요 아님...

뭐더라...

452 ◆r8JcspLaSs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1:03:05

아 필리아주 권능중에 보통 공격 최종값. 이렇게 붙어있는건 따로 공격 최종값 +300의 공격 다이스를 하나 더 굴리는쪽이에요.
사용한 스킬값~ 이런식으로 써있는게 이번턴 사용한 스킬에만 적용되는 경우.

>>451 둘다 3턴 지속이요

453 문예주 (wsK01r57ko)

2024-08-09 (불탄다..!) 21:04:46

회피 최종값 -20은 맞아야 적용되는 건가요? 아. 그리고 쿨은 3턴 끝나고 이후에 3턴 지나야되는거죠? 지난번에 물어봤던거 같은데 자꾸 헷갈리네요...너무 복잡하게 만들어놨나.

454 제나 - 진행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21:05:37

필리아가 카르마를 도와주러 간다고 했으니, 자신은 남운세가 쪽을 도우러 움직이는게 낫겠지.
남운세가의 전투원들, 진룡파 사람들, 그리고 몇몇 익숙한 녀석들까지.. 1년 전의 상황이랑은 비슷하지만, 또 크게 달랐던가.

" 나유.. 적당히 알아서, 크게 다치진 말고.. "

알아서 잘 싸우라는 이야기를 전달한 제나는 짧게 한숨을 내쉬며 생각한다. 우선 잡졸부터 처리하는게 좋겠지.

권능- 원죄의 악마
공격- [검은 시선] 사용
.dice 2290 2790. = 2428 + 840

체력 12600
* 원죄의 악마 (6턴)
* 시동 - 한 턴마다 최종값 90씩 추가. 현 수치 +90 (1턴째)

455 ◆r8JcspLaSs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1:06:16

>>453 네

456 문예주 (wsK01r57ko)

2024-08-09 (불탄다..!) 21:08:01

끄응...앞으로 또 제작권 생길 일 있으면 그냥 직관적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제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리 복잡하게 만들었지...

아. 복잡한게 아니라 제가 머리가 지금 안 돌아가는건가...!

457 필리아 L. 호라이즌 (VhDE1vpsYU)

2024-08-09 (불탄다..!) 21:09:02

>>452 아 고마워용!
그럼 .dice 2010 2220. = 2070로 하나 더 굴리면 될까용?

458 ◆r8JcspLaSs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1:10:10

>>457 지금 나온걸로 적용할게요!

459 안데르렌주 (BczG2zlWZc)

2024-08-09 (불탄다..!) 21:11:26

카르마 상황이 지금 1:1로 싸우게 되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뭔가. (서부 기사단이나 카르마 병력들도 있는 거 생각하면 꼭 그런건 아니지만)

록시아가 가면녀
안데르센이 안필로(직접 나온 건 아닌데 상대가 인형들이니까)
룡성이가 케이론
필리아가 슈고

460 비틀림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1:16:56

안데르센이 하늘에서 살펴볼때, 뭔가 이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카르마 본가 근처로 묘한 일렁거림이 보입니다.
아마 집중하지 않았으면, 혹은 환상의 도서관의 신비한 공간단절의 경험이 아니었으면 눈치채지 못했을 사소한 일렁거림이.

"업은 누구도 피해가지 못한다고? 그럼 너도 마찬가지 아니야?"

가면녀는 마룡사에 베이면서도 실실 웃으며 붉은 마력을 채찍처럼 늘려서 당신을 공격했습니다.
크록은 자신이 전투에 나서도 되냐는듯 록시아의 눈치를 살폈죠.

.dice 2000 3000. = 2397
가면녀 | HP: 21,735
┴┬┴┬┴┬┴┬┴┴┬┴┬┴┬┴┬┴┬┴┬┴┬┴┬┴┴┬┴┬┴┬┴┬

케이론은 너무 살기가 넘치는거 아니냐며 웃다간 폭식룡의 공격을 맞아 몸이 일부 뜯겨나갔습니다.
그러나 피해 자체가 크진 않았고, 그녀는 이어 쇠사슬을 뱀처럼 움직여 룡성을 구속하려 했습니다.

"난 긴 말 좋아하는데."

킥. 그녀의 웃음과 함께 땅속에서 마법 사슬들이 나와 좀 더 확실히 당신을 구속하려 듭니다.

.dice 2000 4000. = 3551 <적중시 행동불가>
케이론 | HP: 37,549
┴┬┴┬┴┬┴┬┴┴┬┴┬┴┬┴┬┴┬┴┬┴┬┴┬┴┴┬┴┬┴┬┴┬

"아름답다니, 칭찬도 할 줄 아는 아이구나."

더 마음에 드는걸. 슈고는 그렇게 말하며 당신의 공격을 다시 막아내려 했으나. 그것과 동시에 뻗어져오는 사슬에 움직임이 막혔습니다.

"음? 이건.."

그녀는 이것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듯 살짝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여유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네 기사단을 전부 보낸건, 1:1로 날 죽이고 싶어서니?"

<행동불가>
키메라 '슈고' | HP: 95,581
┴┬┴┬┴┬┴┬┴┴┬┴┬┴┬┴┬┴┬┴┬┴┬┴┬┴┴┬┴┬┴┬┴┬
┴┬┴┬┴┬┴┬┴┴┬┴┬┴┬┴┬┴┬┴┬┴┬┴┬┴┴┬┴┬┴┬┴┬

우성의 명령대로 로자는 적들의 움직임을 막았고, 실비아가 그 틈에 가면들의 목을 물어 뜯었습니다.
베히모스는 향연탈혼의 영향을 받는 적들을 하나 하나 쓰러트리며 나서고 있고, 그 뒤로 진룡파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앞으로 나서려는 우성을 공격하며 무언가가 나타납니다.
그 키나 무게가 우성의 2배는 되어보이는 누가봐도 커다란 떡대의 남자?

너클을 끼고 있는 그의 모습은 위압감과 동시에, 불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철벽 '???' | HP: ???
┴┬┴┬┴┬┴┬┴┴┬┴┬┴┬┴┬┴┬┴┬┴┬┴┬┴┴┬┴┬┴┬┴┬

"하하, 뭐 그렇지."

우란기아는 렌지아의 말에 적당히 대꾸하곤 내리는 비를 보며 너랑 나, 꽤 상성이 안 맞는거 같네. 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어진 문예의 기습에 우란기아는 번개를 두른 팔로 막아냈습니다.
그럼에도 살짝 방어를 뚫고 들어온 칼날에 베이자 그는 신기하단듯 문예를 바라봤죠.

"이거 얕봤다간 큰일나겠네."

우란기아는 저기서 마법을 저장중인 마리도 시선에 둔채로 손을 털더니.
곧바로 하늘에서 벼락을 내리쳤습니다.

.dice 1000 2000. = 1706 +500
우란기아 | HP: 48,815
┴┬┴┬┴┬┴┬┴┴┬┴┬┴┬┴┬┴┬┴┬┴┬┴┬┴┴┬┴┬┴┬┴┬

제나는 나유에게 명령을 했지만, 나유의 반응이 어째 이상합니다. 그녀는 진룡파의 장로들을 보고는 정신이 팔려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검은 시선을 이용해 잡졸들을 태우고 있는 사이, 어디선가 철제 인형들이 날아들어 당신을 두 방향에서 동시에 찌르려 하고 있습니다.
인형의 손목 부분에서 튀어나건 긴 검은, 한번 찔리면 그대로 붙잡힐 수 도 있어 위험해보입니다.

"저런, 여기서 만나버렸나."

.dice 2000 4000. = 3662
안필로 | HP: 48,000
┴┬┴┬┴┬┴┬┴┴┬┴┬┴┬┴┬┴┬┴┬┴┬┴┬┴┴┬┴┬┴┬┴┬

"그럼 설마 담소라도 나누러 왔겠나."

가면을 쓴 남자는 검을 꺼내며 당신을 슬쩍 재는듯한 행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직후.
검을 휘두르자 칠흑같은 검기가 나와 당신에게 날아옵니다.

"이만 그 피를 끊어야지."

.dice 2000 3000. = 2839
가면남 | HP: 35,000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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