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9 진아주 진아 놀랄때마다 사투리 나오는거 최고시다.......(굿) 지나 사육되는 거냐궄ㅋㅋㅋㅋㅋㅋ 진아 동생 챙기듯 지나 바라보는 거냐구 너무 조아 ㅋㅋㅋㅋ큐ㅠㅠ 지나 막 주는거 ?하면서 잘 받아먹고 ㅋㄱㅋㅋ 문제는 지나 너무 건강해서 탈이라는 거지~ 완전 건강체질이야! 어릴 때부터 호랑이랑 뛰다니면서 놀다보니(?) 튼튼한 편이랄까. 지나 친구들이 앞에 막아서길래 ? 하면서 고개 빼꼼하다가 진아 보이니까 ! 하고는 "진아야ㅡ!" 하면서 키큰 애들 뒤에서 폴짝폴짝하면서 양손 방방 흔들고 ㅋㅋㅋ 막아선 애들 뻘쭘하게 물러나면 진아한테 다가가서 괜찮냐는둥 학교가 너무하다는 둥 그동안 뭐하고 지냈냐는둥 엄청 걱정하고 반가워할 것 같지!!
표정 하나하나도 관리를 해야한다는 뜻이다. 물론 웃는 모습까지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러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미소를 연습한적은 있었다. 너무 해맑지도, 그렇다고 너무 옅지도 않은 그런 웃음을 말이다. 모든 종류의 기타를 전부 다 다룰줄 아는 해인은 그만큼 다양한 무대에 설 기회가 있었기에 그만큼 표정 관리엔 자신이 있었다.
" 그러게. 아무리 화가 나도 너한테 덤빌 정도로 멍청할거라곤 생각 안했거든. "
해인도 어쨌든 학교에 있으니 진아에 대한 소문은 정말 엄청나게 들었다. 애초에 진아와는 작년까지는 같은 학년에 있었으니 그 사건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던 사람 중에 하나였고. 그때도 해인은 진아에 대해서 별다른 생각을 가지진 않았다. 광인이니 뭐니 해도 그 전까지 그녀가 먼저 사람을 그렇게까지 피떡이 되도록 때린 적이 없었으니까 맞을 짓을 했으니 맞았구나 싶었던것뿐. 거기에 진아는 애초에 격투기에선 해인만큼이나 유명한 사람이었다. 그러니 그렇게 덤빈 것 자체가 그냥 자기들이 손해볼 일을 한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 학교에 있는건 약과지. "
해인은 진아와 있으면서 처음으로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어릴적부터 유명했던 그는 외모까지 출중하니 이른바 사생팬이라는 사람들이 넘쳐났기 때문이다. 부모님은 해외에 계시는 날이 잦은데 집까지 찾아오는 사람들 때문에 그는 여동생들이 걱정되어 일부러 신수동까지 와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최근엔 무대를 거의 나가질 않아서 조금 잠잠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학교까지 찾아오는 사람들이 가끔 있을 정도였다.
" 성심성의껏 취향에 맞춰볼께. "
슬쩍 웃으며 진아의 카드를 받아든 해인은 자신의 것으로 결제하려고 했는지 덧붙인 말에 살짝 움찔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금방 저녁을 먹을 것 같으니 무난한 티라미스 조각 케잌 하나와 자신의 것은 콜드 브루, 진아의 것은 디카페인으로 주문하고선 진아가 맡아놓은 자리로 돌아왔다.
" 소고기라면 좋은 곳을 알아. "
저번에 세션 멤버들이 놀러왔을때 갔던 곳을 기억하고 있었다. 가격은 꽤나 비쌌지만 맛만큼은 해인도 먹어본 것중에선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기에 다음에 누군가 데리고 가자고 생각했던 곳이었다. 마침 진아가 그 물망에 올랐으니 운이 좋은 것일지도 모른다.
" 여동생한테 네 얘기를 했더니 좋아하더라. 나는 강한 여자가 좋다나 뭐라나. "
진아와 파트너가 되고나서 해인은 여동생들에게 근황을 전하는 중에 진아와 파트너가 되었다는 소식도 전했다. 둘째는 별 말 없었으나 셋째는 진아의 얘기를 듣자마자 상당히 좋아하는 기색을 보였다.
2주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느리게 가겠구나. 문득 그런 확신이 들었다. 너와 함께하게 된 이 시간이 생각보다 소중하게 다가와서 나는 결국 매 순간을 쉽게 넘길 수가 없다. 그 증거로, 네가 감고 있던 눈을 뜨는 이 순간마저 내게는 마치 억겁의 시간처럼 느껴졌다. 나는 익숙하게 당신과 두 눈을 마주했다. 여름날의 태양을 닮아있다고 느꼈던 한 쌍의 금빛 눈동자는 이제 그곳에 없었음에도.
"아니라고 대답해도 돼?"
웃음기 어린 목소리가 그를 향해 반문한다. 태연한 척 하려고 했지만 결국 말 끝에 찰나의 진심이 담긴다. 기만자처럼 연기로 포장한 마음만 전하는 자신의 모습에, 그날부터 이어져 온 너를 향한 죄책감이 다시금 심장을 헤집었다. 나는 결국 도망이라도 치듯 눈을 감아버렸다. 선택해야 한다. 아니, 아무것도 모르는 척 수락해야 한다. 우리가 딛고 선 무대를, 나 때문에 침몰하는 배로 만들 수는 없지 않은가.
"하지 마."
말보다는 숨소리에 가까웠다. 작고, 흐릿하고, 불분명했다. 너를 향하지 않고 혼잣말처럼 그저 공중에 흩어질 뿐이었다. 애써 덮어쓴 배역에 금이 간다. 네 진심을 보고 싶다. 하지만 나를 향한 네 감정이 부정적인 것들로 가득할까 봐 두렵다.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맡은 역할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까 너만은 자유로웠으면 한다. 그러나, 이 모든 마음 중에서도 너만은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가장 컸다. 선택. 어쩌면 이것이 내게 주어진 진실한 형벌의 일종이었음을 무력하게 깨닫는다. 너와 파트너가 된 일은 선택이 아니었지만 너를 대할 내 모습은 선택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나를 대하는 네 모습을 선택해야 한다. 이 흔들리는 무대를 내려갈 수 없는 내가. 나는 다시 천천히 눈을 떴다.
"...생각보다 힘들어. 그래도 괜찮겠어?"
뒤늦게 변명하듯 말을 이어 붙인다. 꼭 자신에게서 멀어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듯이. 결국 나는 너마저 이 우스꽝스러운 연극에 끌어들이려 한다. 그렇게 다른 의미로 나와 함께 해달라 너를 꼬여낸다.
다미 [ 이해하려고 내가 하루 종일 연락 안 돼도 뭐라 안 했잖아. ] [ 지금 시간을 봐 ] [ 오빠가 분명히 어제부터 열시쯤에 헤어질 거라 했으면서 ] [ 열시 조금 넘는다 해서 나는 열한시 반쯤엔 헤어지겠구나 이 생각했는데 ] [ 오빤 그랬지 내가 오빠한테 일방적으로 통보한다고 ] [ 너는 나한테 일방적으로 통보하긴 하니? ] [ 넌 맨날 누구 만날 때 내가 먼저 전화하면 그때 받잖아 ] [ 온종일 핸드폰 붙잡고 있으라는 것도 아니야 ]
도현 [ 그래서 떡볶이 사가 말아 ]
다미 [ 사와 ]
다미 : 오빠, 묻고 싶은 게 있는데. 도현 : 누구를? 다미 : ?
도현 : 안다미에게 "넌 신경질을 자주 내는 게 단점이야."라고 말했더니 "내가 언제 신경질을 냈어?"라며 신경질 내더라.
한 쪽에만 떨어진 큐 싸인은, 이번 무대에 올라온 대본이 자신의 주된 줄거리가 비극이라는 것을 딱히 숨길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와도 같았다. 그 시작부터 스스로 무대에 올랐음을 아는 이와 이것이 무대임을 이제서야 받아들여야 하는 이 사이의 불협화음이 뿌드득, 하고, 마치 정교하게 설계된 것처럼 그 전주곡이 되어 울려퍼지고 있었다.
하지 마. 그 말에 호랑은 눈을 질끈 감았다.
"어."
말이라기보단 차라리 짧게 몰아쉬는 숨소리에 가까운 당신의 그 나직한 목소리가, 나비 날갯짓만큼이나 힘없이 떠오른 그 목소리가 호랑의 가슴팍에는 쾅 하고 내리꽂히는 것만 같았다. 심장이 덜컥 뛰면서 혈관으로 혈액이 아니라 수십만 자루의 바늘을 쏟아내는 것만 같았다. 바늘의 심장이 가슴팍 한가운데 들어앉은 것만 같은, 이 지긋지긋하게도 익숙한 고통. 그 날 이후로 단 하루도 이 가슴팍에서 떠나지 않은 고통. 세상 누구보다 행복할 권리가 있는 네가, 어째서인지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가슴이 미어질 것 같았다.
문득 꼴사나운 모습이 될 것만 같아, 호랑은 다시 힘겹게 눈을 뜨고는 입가에 미소를- 평소에 즐겨 웃는 그 느긋한 미소를 애써 그렸다. 입의 각도라던가, 눈의 모양이라던가 얼굴 근육의 형상이라던가, 그래 그것은 분명 평소의 그 느긋한 웃음이었지만, 얼굴에 드리워진 그늘은 야속하게도 그 미소 속에 숨은 깊은 고통을 감추어주기는커녕 오히려 드러내고 있었다.
"난 그래도 싼 놈이니까."
호랑의 대답은 당신이 던진 질문 모양의 변명에 있어 돌아올 수 있는 대답 중 가장 비참한 축에 드는 것이었다. 연기하지 말라고 해줘서 고마워. 오랜만이야. 한때는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을 거라 여겼던, 그러나 이제는 이렇게 코앞에 있어도 그 무엇보다 내게서 머나먼 낙원아.
"그러니까... 너는 마음껏,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예뻐줘."
굳이 연기하지 않아도, 내 역할... 이제 어느 정도는 수긍할 만해졌으니까. 아니라고 하고 싶다. 애걸이라도 하고 싶다. 그러나 그는 그럴 준비도 되지 않았고 그럴 자격도 없다. 그에게 주어진 역할은 걸리적거리는 훼방꾼. 망가진 사랑을 다시 당신 앞에 내밀고 애걸할 자격은 없다. 그러니 이 2주가, 어떤 기적이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면, 적어도 네게서 나를 완전히 떠나보낼 그런 나날들이 되기를, 하고 호랑은 기도했다.
>>914 호랑주 헉.... 넘 재밌어보이는데 그렇게 해도 되는 거야? 된다면 얘기해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넘 궁금해져벌임 근데 궁금한게 지나가 보기에 호랑이랑 선아는 예쁘게 잘 사귀고 있었는데 갑자기 헤어진 것에 호랑한테 이유를 물었을 것 같거든? 게다가 호랑이 상태가 엄청 안좋았으니까. 굳이 헤어질 필요 있나 싶었고... 물론 큰 사건이 있었지만 서도... 호랑이는 왜 헤어질 마음을 먹었는지에 대해서 지나에게 설명을 해줬을까?🤔 물론 설명 안한다고 해도 지레 어떤 마음이겠거니 생각했겠지만. 지나가 튼튼한건 호랑의 덕이 아닐지. 분명 지나는 달리기도 잘할거야. 이유는 놀리고 도망가는 호랑을 잡기 위해서지(?)
>>919 >>920 다미주 카피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미랑 도현이 상황 엄청 그럴듯하고 웃기고 ㅋㅋㅋㅋㅋㅋ 지나도 진짜 진아선아 얘기에 끼어들었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 아우 셋이 같이 있는거 보고싶은데 ㅋㅋ큐ㅠㅠㅠ
>>785 도저히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나야 사랑해~~~~~~~!! 너무 귀여워~~~!! >< 적폐도 좋았는데 아쉬워~~~! 0-ㅠ 지나가 물어보면 사랑스러운 사람이라서 그렇다고... 사랑스러운 사람인데 어떻게 안 사랑하냐고 그러지 않았...을까... 00 그리고 지나에게도 사랑스럽다고 장난치고 싶은데 허락해 주세요...!>< (?) 지나야 미안해... 내가 미안해~~~! 0-ㅠ 으악 정말 지나가 중간에서 많이 힘들었겠다... 양쪽 다 생각해주는 지나 너무 다정해...! 0-ㅠ(억장 와르르) 지나 말 듣고 앞에서는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한 마디만 하면서 괜찮은 척 하더니 그날 병원으로 찾아가 볼 것 같다...그런데 호랑이가 자기 보면 힘들어 하겠구나 싶기도 하고 본능적으로 또다시 상처받는게 두려서워도 차마 병원까지만 가고 병실까지는 찾아가지도 못하고... 하루 온종일 병원 앞 벤치에 앉아있다가 돌아오지 않았을까... 결국 지나의 생각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렇게... 엇갈리고 마는데...!
>>786 진아가 언니가 되어준다니 제가 더 복받았죠~~~~~!! 0-ㅠ♡ 그렇다면 언니는 진아보다 한 1~2살 정도 많은 걸로 하면 될까~~~? 0< 언니는 분명 진아의 외강내유같은 반전매력에 반했을 것 같아~! 마냥 강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사실 여린 모습을 보고 챙겨주고 싶어지고... 그렇게 사랑에 빠지고~~~!><♡ 진아가 고백하면 박력에 또 한번 반했을듯~~ 0<-☆ !!!추락!!! (도파민 폭발) 진아가 안 좋은 사람들이랑 어울리니까 선아는 또 그렇게 걱정하다가도 애증으로 발전하고...! 0-ㅠ 아마 선아 보러 자주 왔으면 호랑이랑 같이 있거나 하는 모습 같은거 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그렇게 사귀는 거 알게 되지 않았을까...? 00 한 번 보러가야겠다니~~~! 깨진거 알고 우울해 한다니~~~!! 0-ㅠ 진아 정말 선아를 가족처럼 생각해 주는 게 행동으로 보이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슬프고... (울고 웃고...) !!!같은 반!!! 호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도파민 최대치) 그거... 대박인데...? 00
>>787 그건 불~가능이다~! 나는 슴슴한 선관에서도 도마민을 찾기 때문이지.... 이히히... 0<-☆ (광기) 크윽... 비설... 털이...! 0-ㅠ
>>796 으악 (끝없는 오열)
>>809 현우가 길쭉이가 되어 돌아왔어...!! 00 현우는 그 자체로 완☆벽 완☆소 한 아이다~~~~!! >< 좋아요 그럼 비밀인 걸로~~ 0<-☆ 현우와 랑이의 선관...! (도파민 뿜뿜) 그거. 채택. 00 (도파민에~) 그럼 약혼 후에 선아랑 랑이가 이어졌다고 하고, 현우가 조사했다고 하면, 선아의 뒷배경을 뭐라고 해야 현우의 그런 선택과 캐해에 좀 더 알맞을까? 일단 전에 나왔던 이야기 중에 선아가 미안함과 책임감 등으로 인해 약혼이 없던 일이 되도록 노력을~ 이 있었는데... 1. 처음에는 현우를 위해서 약혼을 파기하려고 노력했다면, 랑이와 이어지며 선아가 현우의 일+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 약혼을 파기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모님께 말함. 그런데 불가능했음. (처음 선아가 노력하는 걸 현우가 알고 있었을까 모르고 있었을까...?) 2. 애초에 두 사람이 약혼 전부터 어떤 조건을 걸고 수락함. (사실 이건 현우 캐해도 그렇고 조사 쪽도 그렇고 여러모로 안 맞을 것 같기도 하네...) 3. 혹시 다른 설정이나 아이디어가 있으셨거나 있으시다면 제게 베풀어 주십시오...!! 일단 어느 쪽이든 선아와 호랑이의 관계를 현우도 알고 있었을 것 같네! 약혼 시기는 어느 정도가 좋아? 초? 중? 고? 00
>>815 이게 그러니까 어떻게 된 일이냐면 말이야...! 새벽에 도파민이 막 그래서 다 도파민이 벌인 일이고...~~~!!
>>818 진짜??????? 00 (모르는 줄 몰랐던 사람)
>>825 사실 아십니까 이 모든 선관의 시작은 선아와 다미라는 것을... 그 선관에서부터 시작된 도파민이 여기까지 퍼져버렸다...! 고로 이 거미줄의 시작은 다미주인 것이야~~~~~!(?) 0<-☆ 다미주도... 엮여버린 것이야 이히히...! 00
>>839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폴더 인사) 잇기 어려운 건 전혀 없어... 다만 내 좁은 시야와 부족한 글쓰기 실력으로 인해 오히려 호랑주가 어렵진 않을까 걱정이야...0-ㅠ 호랑주도 잇기 어려운 거 있음 말해줘~~~! 그리고 내가 속도가 많이 느려서 답레는 여유롭게 기다려줘 미안해~~~~~~!! 0-ㅠ
>>842 잉... 0-ㅠ (복복 받음) 고마워 내 베프 다미주~~~~~! >< 요즘 상태가 이리저리 그러네... 다미주도 건강 조심해~~~! 아프면 안된다잉 0-ㅠ♡
>>854 다행이야 유리주~~~!!! 그때 걱정 많이 했어...! 0-ㅠ 이제 더 이상 아프지 말기~~~! 0-ㅠ♡ 독백도 너무 귀엽다!!! 유리 왜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 아이니... 0-ㅠ
해인이... 독백... 수천번 읽어도 여전히 도파민과 눈물이 함께... 0-ㅠ 사투리에, 새 페어에, 브론즈 이야기, 지나 감기썰 등등... 하 이게 바로 행복이구나...! ☆-☆
>>914 호에에에에에에에에 (시스템 재연산 시작) 아마 만약 그랬다면... 그 말 듣는 순간 눈동자 흔들리면서 충격받을 듯... 그게 정말이냐고 하면서 눈물 방울 방울...! 학교 조퇴하고 지금까지 절대 부모님 손 안 빌리다가 유일하게 부모님께 가서 알아봐 달라고 부탁드릴 것 같다... 절대 집안 물려받지 않을 거라고 하던 애가 앞으로 경영수업도 받고 집안도 물려 받을 테니까 제발 한 번만 도와달라고 고개 숙이고...
다미주 카피페... 레전드인데...? 00 다들 너무 귀엽다~~~!! ><♡ 캐릭터랑 너무 잘 맞아...!!! 진짜 다 있었을 것 같은 일들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이들 전부 단체로 수학여행 가는 모습이 떠올랐어... 학교 축제도 그렇고...청춘의 로망...
>>931 꺄아아 소호랑 지나랑 베프돼따!!!(경축) 지나 소호네 집 가서 할머니할아버지 인사하고 떡 얻어먹구 해두 대? 소호도 지나 짐에 초대해줄 수있오.... 언제든지 어깨에 팔 걸어두 대~~ 이미 호랑이가 많이 걸어서 익숙할것같ㅇ(적폐) 둘이 여름에 같이 물놀이 가고 겨울에 눈놀이가고....어때...? 미인과 함께 하는 삶 너무 행복하자너..... 그리고 ㅇ/이번에 참석하게 된 계기가 소호가 나 할머니가 참여하라고 해서 참가하는데 너두 할래? 해서 그랭! 하고 지나 참여한 거면 재밌을거같은데 오때....?
>>933 이이이 호랭이자식 ㅠㅠㅠㅠㅠ 지나 그 소리 듣자마자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냐믄서 호랑이 설득하려고 노력하지만 호랑이 귓등에도 안 닿겠지....ㅎ.... 지나는 호랑이 답답해하고 선아가 안쓰럽구 둘이 서로 좋아하는데 왜 헤어져야하는지 중간에서 넘넘 슬퍼할거같다 ㅠㅠㅠ 지나: 땅꼬마라고 하지 말라고오!(투다다다닥)
>>938 선아두 너무 귀여워 예뻐어~~!! 사랑스럽다니....?!!! 지나:0ㅁ0(사랑스럽다는 말에 정의를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지니한테 사랑스러워 장난치면 지나 에헤헤 웃으면서 선아 너두~~ 라고 할거야 >< 근데 호랑은 아냐.....() 하고 ㅋㅋㅋㅋㅋㅋ 선아가 지나한테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지만 지나는 선아한테 미안하지만 전달히지 못했을 것 같애..... 호랑이 상태가 말이 아니다보니() 호랑 선아가 미안하다고 했다는 말 들으면 분명 무너질거라고 생각해버려서..... 끄으으으..... 병원 앞까지 찾아갔다가 벤치에만 앉아있었다니 ㅠㅠㅠㅠㅠ 거기 호랑이가 술미셨던 곳인데 흐으윽ㄱ윽 왜 둘이 우연이라두 마주치지 못하는건데(그게 선관이니까요...) 허어어억.... 호랑주 진짜 지나가 선아한테 그 말을 전해두 대는거냐굿.....?!! 선아의 장래가.....?!!
헤헤 지나랑 해인이랑 짝되서 소호랑 해인이랑 안면트고 별까지 같이 보려고했다는거 너무 조아...... 당연히 공연 보러 같이 가야디!! 소호랑 지나랑 같이 공연가면 지나는 완전 방방거릴거야~~!
>>938 경영수업도 받고 집안도 물려 받을 테니까 제발 한 번만 도와달라고 고개 숙ㅇ............ 아이에에에에!! 아이에에에에!! 끄악! 양심! 양심이! 끄악! 아밧-!! 이건.. 부모님도 어쩔 수 없었던 걸로 합시다 "그 편지"를 호랑이가 선아에게 내밀면서 '나, 어떻게 해야 좋았던 걸까?' 하고 죽은 미소 짓는 거 보고싶음(이와중에 도파민챙기는)
>>939 하아 진짜 지나누나 진짜 의젓하고 착하고 상냥하고 참 좋은 누난데 호랑이가 호랑이라 선아한테도 지나한테도 뒷사람이 참 미안합니다 어떤식으로든 서로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향으로 상황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음... 호랑주도 책임있는 노력을 다하겠읍니다 호랑: 우아아아아악 (투다다다닥당함) 어라 우리 병아리 갈수록 손이 매워지는데 어 잠깐 슬슬 진짜 아파
>>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안녕하세요 선관 좋아요~! 선아가 2학년이고 동아리도 다르니 아예 학교 밖에서 처음 만난 것도 괜찮을 것 같구, 아니면 동아리 활동 끝내고 기숙사 돌아가는 소호랑 별 보러 가는 선아랑 자주 마주쳐서 안면 트게 되는 것도 가능헐 거 같아요! 아님 다른 것두 괜찮으니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939 네네 해도 돼요ㅋㅋㅋㅋ 와 할머니집 데려가는 거면 진짜 좋아하는 건데 지나 큰일났다 평생 친구해줘야한다~! 방학 때마다 놀러가면 어느 날 소호가 갑자기 티켓 끊어와서
강릉갈래? 언제? 내일 오전 여덟시 기차
이렇게 될 거 같고 ㅋㅋㅋㅋㅋㅋㅜㅜ 앗 그래도 괜찮을까요? 소호는 하는 김에 친한 친구 있으면 좋으니 권유했을텐데 받아주면 좋아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