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녀엉,,,평일되니 급속도로 답장만 하고 빠지는 삶이란...^,^ 다들 이번주도 힘내자 휴일..껴잇으니까..!
>>717 으이구 그럴 줄 알앗다~ () 요 비행청소년.....👀✨ 맞아 다미같은 애가 남한테 정 쉽게 안 주는 대신 한 번 빠지면 깊게 빠지고 도현은 감정이 진심이더라도 변덕이 많은 듯 하니까 그럴 거 같애 조아~ 나두 도현주가 멀 가져오든 오케이당 👍 아 그리구 도현이 흡연자일 거 같은데 맞나? 맞으면 비흡연자인 다미가 도현이 옆에서는 한모금씩 하면서 자리 지킬거같은데 👀✨
>>719 현재 감정선 물어보고 싶긴 한데 다음 지문에서 보여줄 거 같으니까 참을게 ^ㅡ^ 이것도 당연하지.. 그냥 안 좋은 거 다 하고 산다고 생각해줘~ ㅎㅎ 그런 모먼트 너무 좋아 그때 아니면 담배 입에도 안 대는데 얘가 피던 제품 연기는 귀신같이 알아차렸으면 좋겠다~ 역시 전남친 작품 ^ㅡ^
>>724 조아 참아~!!! 도현이 증말 불량하다 불량 그 자체 부도덕적이고 좋으니 장땡 (ㅋㅋㅋ) 맞지.. 얜 성질 더러울 지언정 머라말해야하지...천박(ㅋㅋ)의 기준에 부합한다고 생각되는 행동들은 일절 안 할 거 같은데 도현이라는 사람 자체에 대해 알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언행은 꽤 과감할 거 같으 ㅎ 마지막 문장보니 도현이는 도현주를 닮앗구나....!(욕하는거 아니냐고요? 큼...)
다미주 도현주 어서와~~~~~! >< 다미주도 힘내~~~! 휴일까지 앞으로... 조금... 0-ㅠ 다미주도 맛있는 선관이 가득해서 항상 잘 보고 있어... 00♡
>>718 맞아~~~~~! 매콤한게 최고야~~~! ><♡ 어울리지 않아도 어울리게 만들어 버리겠어... 이히히 00 (안됨) 선아가 언니 영향으로 건강에 조금이라도 안 좋은 건 예민하게 반응하는 탓에 그럴 것 같지... 00 대신 다른 사람이 하면 잔소리를 엄청 한다!(?) 참 언니 이야기는 >>76 레스의 중간쯤 보면 과거사 줄거리가 있어! 매운맛... 선아가 진아 선배에게 잔소리해서 사이가 안 좋아져야 하나...? 아니면 뭔가 오해가 생겼다거나~~~! 학교 밖에서 먼저 만났을 수도 있을 것 같고...
>>722 해인주 돌아와~~~~~! 가지마~~~~~!! 0-ㅠ 엄청난 이야기를 던지고 그냥 가다니~~~!!
>>730 안되는건 없지!!! 그런 방식의 청춘도 있는거라구~~~~ 아픈언니를 간병하던 좋은아이구나 역시 선아야... 대견해서 칭찬점수 백만점 주고싶다...!! 진아는 반대로 쌍둥이 동생이 몸이 안좋은 상태라서 조금 위태위태하려나~ 작년의 사건도 개요를 따진다면 동생관련으로 세명의 양아치가 헛짓을 하는 바람에 일어났던 일이기도하구! 아마 선아의 이야기를 알고 있다면 잔소리를 해도 그냥 넘어갈 확률이 매우매우매우매우높지만 그게 아니라면... 헉...!!! 그렇기 때문에!!! 병원선관을 추진했으면 한다!!!!! 진아도 캐릭터 특성상 어릴때는 동생데리고 병원에 자주 갔을테고 그러다보니 병원에 있는 선아네 언니하고 우연히 친해졌다가 알게된 사이라던가...? 그러고보니 선아네 언니는 몇살이지?!
>>734 착하고 예쁜 사람한테 그런 칭찬을 들으니까 이거~~~ 많이 부끄럽구만~~~! ><♡ 동생아 아프면 안된다~~~...! 0-ㅠ 진아는 동생을 많이 아끼는구나!! 00 병원 선관 좋아~~~!! 그럼 진아 선배랑 동생이 어릴때, 선아 언니가 있는 병원을 다녔고... 그 과정에서 선아 언니랑 진아 선배와 동생이 먼저 친해졌고, 나중에 중학교때 본격적으로 선아를 알게 되면서 서로 친해지기 시작했다~ 이런 흐름으로 가면 되려나? 그런데 진아 선배랑 동생 어릴때가 언제쯤인지 정확히 몰라서 확실한 시기는 진아 설정이랑 캐해에 안 맞으면 말해줘~~~~!! 그리고 살~짝 생각난 양념인데, 언니가 초반에는 선아에 대해 별로 좋게 이야기 하지 않았을 것 같아서... 진아 선배랑 동생이 처음에는 그것 때문에 오해가 생겨서 선아를 별로 안 좋게 봤었다면 어떨까... 00 조금이라도 안 맞는거 있으면 말해줘 진아주~~~~~! 0<
다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디테일한 부분이 조금씩 달라서 매력있고 개성 넘친다...! 00♡
>>744 우후후후후... 담배연기로 몸을 숨기고 할만한 얘기도 있는거라구!!!!!!!!!
>>746 응응 그런 느낌!!!! 어릴때라고 해도 초등학교 고학년정도일텐데 그때쯤이면 진아는 머리도 짧고 한창 깨지고 부숴지면서 격투기 하고있던 시절이니까 이미지가 안좋은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 본격적인 양아치생활은 고등학교 들어오고 나서였지만 이미 그때부터도 어쩔 수없는 분위기라는건 있었오! 갑자기 생각난건데 진아랑 선아네 언니가 시귀고 있다가 선아네 언니가 그렇게 되고 난 이후에는 장례식에도 안가고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서 혐관을 쌓고있다던가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일방적인 생각이...!!!!
>>748 맞아~~~! 나도 그거 생각하고 있었어! 00♡ 알아도 좋을 것 같고 몰랐어도 좋을 것 같아서 고민이다~~~~! 0-ㅠ 사실 호랑주에게도 물어봐야 할 것 같기는 한데, 만약 호랑이가 지나에게 선아 이야기를 했었다면 지나가 알고 있었을 것 같아! 00 그리고 비밀연애? 그런 게 아니었다면 선아도 지나에게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을까...! 특히 책 이야기나 뮤지컬 이야기 하다가 함께 이야기 했을 것 같다~~~! 0<
>>749 어쩔 수 없는 분위기...! 0-ㅠ 진아주 뭐야~~~~~! 그거 엄청나잖아!! 00 진짜 그럼 만약 선배님과 언니의 연인 관계는 언제쯤부터 시작된 걸로 생각하고 있어? 여기에 언니가 마지막에 선배님을 잠깐이라도 찾았었다면 정말 속상함 플러스 선배님을 향한 실망? 등으로 혐관 가능했을 것 같다! 00 그럼 갑자기 연락 끊긴 후로 선아가 고등학교 입학한 뒤에 우연히 만났으려나? 프로그램이나 그런 걸로?
진아지나의 선관이 시작되는 거야~~~? 00 나 구경할 수 있는 거야~~~~?? (선관 괴물 등장)
유년부터 유치한 놀이라면 환장을 했다. 오전 9시, 눈 뜨면 파출부 아주머니 손에 이끌려 아침을 먹었다. 10시엔 놀이터로 나가 여자애 몇 모아두고 어른 흉내를 냈다. 정오쯤 걔네가 진짜 엄마 손잡고 밥 먹으러 가면 동네 남자애한테 전화를 돌렸다. 무리가 모두 모인 직후엔 인기 좋았던 만화 프로그램 등장인물 역을 각기 차지해 치고받았다. 즉, 말이 좋아 애새끼지 실상 짐승마냥 본능에 충실한 삶이었다. 외국 자주 가는 우리 엄마는 제발 네 친구 철수처럼 공부 좀 하라며 지랄 지랄을 했지만 당시의 나는 이렁저렁 만족했다. 그 시발점으로 아홉 버릇 열아홉까지 갔나. 외려 열아홉에 닿으니 호전은커녕 옛적과 비견해 습관만 나빠졌다. 달면 씹고 쓰면 뱉는다. 해 달 별 다 따줄 것 처럼 치대다가도 온도가 지루할 즘이 오면 절로 온점을 찍었다. 타지에서 맛깔스러운 냄새 풍기면 거듭 먹는다. 맛이 익으면 버린다. 애어른 할 것 없이 나만 보면 쓰레기 쓰레기 노래를 불렀으나 정작 쓰레기통 뒤져본 경험은 전무. 따라 버린 것 다시 주울 바에 목을 달아매고 만다.
방송부가 뱉은 안다미란 석자에 삼 분 남짓 궁리했다. 첫 일 분은 목을 매야 할지 궁리했다. 다음 일 분엔 열여섯 초봄을 낚아 올렸다. 대회장. 금메달. 그 끝 무렵 신원도 모르는 손목을 붙잡고 근처 김밥천국으로 냅다 뛰었더랬다. 힘주면 당장 부서질 듯 가녀렸기에 부러 더 세게 쥐었던 기억이 난다. 남은 일 분엔 이별의 연유를 재차 부감했다. 졸업 앞두고 졸려서 일주일 남짓 잠만 잤더니 어느덧 유통기한이 끝났었나. 쌓인 카톡 수백 개. 뒤집을 변명이 안 떠올라 그냥 그대로 뒀다. 삼 년이 지났고 상하다 못해 썩어버린 안다미가 내 손으로 돌아왔다. 이러니저러니 결국 다시 못 먹는 중고품. 탐탁잖다.
새삥 가지지 못했다는 아쉬움만 역력한데, 나름의 위안이라면 안다미가 얼굴 하나는 끝내주게 이뻤다는 점이다. 기숙사로 걸음하며 사진첩이나 뒤적였다. 스크롤만 내리던 중 폴더 맨 아래에 달해 겨우 건진 하나가 눈에 띈다. 안다미는 단발이 잘 어울린다. 정면으로 시선을 들었다. 그때에 비해 길게 늘어뜨린 뒷모습이 보였다. 역시 예전이 더 낫구나 싶다.
안다미가 건물로 들어가면 입구에 남아 담배를 물었다. 열 번 깊게 호흡하고 타액과 함께 바닥으로 내보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문고리를 잡았다. 열어 젖히니 거실은 남 같지 않은 체향으로 그득하다. 어색함 없이 피식 웃는 찰나 안다미의 고개가 돈다. 눈길 마주친 김에 입부터 열었다.
>>756 사실 둘이 전애인 선관 짰다고 했을 때, 둘다 비슷한 시기에 애인 생겼어 해서 둘이 사귀는 줄은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지나랑 선아랑 같이 도서실에서 이야기하던 중에 갑자기 둘 중 한 명 찾으러 온 호랑 보고 "어어어ㅡ?! 사귄다는 게 두 사람이었어?!" 0ㅁ0 놀라는 지나 적폐 상상해버렸어.... 궁금한 건 친구 두 사람이 헤어지고 난 뒤에 중간에 낀 지나.... 어떻게 관계가 진행될지 혼자서는 영 모르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