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214>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13화 :: 1001

◆vuOu.gABfo

2024-07-30 09:05:44 - 2024-08-08 22:40:00

0 ◆vuOu.gABfo (Da3BJd6xI6)

2024-07-30 (FIRE!) 09:05:44


 「으으, 더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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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미카주 (.iMyWFVodU)

2024-08-03 (파란날) 21:02:25

(스즈네주 답레만 쓰고 자려고 했는데 이건 스팀팩 안건이군요.)

340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1:05:18

https://picrew.me/share?cd=L15jwL7W5T

"......."
"아니야. 고양이는 그렇게 만지면 싫어해."
"...조금만 더 부드럽게."


TS라고 해도... 여성체라는 거니까 일단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네..


일단 한번만 더 일상 구한다라는 글을 올리고... 이제 대충 뒹굴거려볼까! (데굴)

341 미카주 (.iMyWFVodU)

2024-08-03 (파란날) 21:06:29

>>340 올해의 단발머리 소녀에 마시로와 공동 노미네이트

342 마이주 (oaZjuygcoU)

2024-08-03 (파란날) 21:07:40

미카걸이랑 나나걸 모두 귀여워....

343 스즈네주 (kIWe0o27dg)

2024-08-03 (파란날) 21:09:24

역시 본판이 훌륭하니 역성별도 훌륭해요~ 그럼그럼요~ (っ˘▿˘)(˘▿˘)˘▿˘ς)

344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1:11:37

(다시 한번 강조하는 미남 설정이 아니라는 것이 시트에도 명시되어있다는 이야기)
(어?)

345 마이주 (oaZjuygcoU)

2024-08-03 (파란날) 21:13:53

>>344 공식이 뭘 알아!!!!!!

346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1:18:37

으아악!! 내가 공식이란 말이야!! (눈물)

347 스즈네주 (kIWe0o27dg)

2024-08-03 (파란날) 21:20:58

그거지 그거~ 미인 그려놓고 얘 정도는 미인도 아니다 하는거~

348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1:26:59

ㅋㅋㅋㅋㅋㅋ 아니야! 공식 설정은 훈남이다! 선하게 생겼을 뿐이다! (확성기)

349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1:34:37

"...좋아."
"...부스 완성."

-카나타가 축제에서 운영할 반려동물 교감 카페 부스를 만들고 뿌듯해하는 모 시간
-반려동물을 데리고 와서 서로 교감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런 카페인 모양이다.

350 스즈네주 (kIWe0o27dg)

2024-08-03 (파란날) 21:44:35

>>349 스즈네 : 살금살금~ 링링이 여기서 놀구 있어~ (링링이 놓고 슬금슬금)

351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1:44:54

카나타:......(빤히)
카나타:손님. 반려동물을 버리고 가면 안돼요. (확성기)

352 스즈네주 (kIWe0o27dg)

2024-08-03 (파란날) 21:45: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아~ 링링이가 친구들이랑 놀고싶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3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1:47:58

아무튼 카나타는 저렇게 부스를 차렸다!
하하! 이제 일상에서 카나타를 보고 싶다면 부스로 와야만 한다!! (어?)
멍멍냐옹력에 중독되어라!!

354 미카즈키 - 하나요 (.iMyWFVodU)

2024-08-03 (파란날) 21:52:23

안된다.
그럴 자격 없다.
네게는 권리 없는 일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밀쳐내라. 끊어라.
잘 지내는 것을 확인했으니 그걸로 되지 않았나. 예의바르게 안부 인사를 건네고, 집에서 수건을 가져다준 다음에 원래대로 다시 멀어져도 되는 일이다! 네가 지금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은 더 이상 네가 누려도 될 네 삶 같은 게 아니다! 쓰잘데없는 욕심 부리지 마라!

알아.
안다고.
...하지만, 작별인사.
작별인사를 할 틈도 안 주고 빼앗아갔잖아.
이제 더 이상 지킬 수도 없게 된 약속이지만... 그것만은 해야겠어.

"...하나요. 하나짱."

소년은 힘들게 입을 떼었다.

"나 견뎠어. 그 어둠 속에서 견뎠어. 어느 날이라도 다시 돌아가서, 늦게라도 너랑 했던 놀러가자는 약속, 지키고 싶어서."

고개를 다시 숙이자, 차가운 연못물이 뺨을 타고 흘러 하나요의 어깨 위로 한 방울 톡 떨어졌다.

"...잘 안됐어."

그러나 소년은 어떻게든, 푹 꺼지려는 고개를 가누고는, 하나요가 살짝 놓는 움직임에 따라 마찬가지로 손을 떼고 살짝 물러서면서-

355 미카즈키 - 하나요 (.iMyWFVodU)

2024-08-03 (파란날) 21:52:29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웃어보였다.

"그래도, 고마워, 하나짱. 다시 예전처럼 반겨줘서."

https://picrew.me/ja/image_maker/331317

356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2:03:00

울지 마라..미카야...(토닥토닥)

357 하나요-미카즈키 (71Xh4NERN.)

2024-08-03 (파란날) 22:10:58

응. 하고 듣기좋은 목소리로 하나요는 자신을 부르는 미키 군에게 대답했습니다.

그런 과정이었구나. 오사카로 떠난다는 것은, 미키 군이 말했던 것처럼 트로피를 향해 나아가는 빛나는 과정이 아니라 오히려 어둠 속이었구나, 싶어서, 마음이 아파집니다.

"잘 했어. 미키 군, 잘 견뎠어. 고생 많았어..."

그렇게 차근차근 말해 가는 하나요의 목소리가 갈수록 울음기를 감추지 못하고 떨립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어쩌면 자신보다 더욱 되씹고 되씹으면서 많은 시간을 지나왔을 미키 군이 안됐고 안됐어서, 어쩔 바를 모릅니다.

"나야말로 하나 짱을 계속 기억해줘서 고마워........"

웃는 얼굴이 일그러지나 싶더니, 연못의 물이 하나요의 뺨을 타고 펑펑 흘러내립니다. 억지로 얼굴을 펴려고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 맑고 푸른, 아무리 속에 강직한 심이 들어있다 하더라도 어린아이 특유의 연약함이 스며있던 미소의 미키 군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여기까지 오기까지, 어떤 것들을 견뎠을까.....
여기서 자신이 울어버리면 주인과 손님의 입장이 뒤바뀐 것이나 다른 바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우, 우리, 우리......."

하나요가 터져버린 오열을 어떻게든 멈추려 하면서, 미키 군의 손을 잡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놀러, 가자, 예전처럼, 나, 미키 군과, 지내고, ......."

말은 흐느낌과 섞여 제대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358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2:11:57

(팝그작) 일상이 재밌구나!! 하하!

359 하나요주 (71Xh4NERN.)

2024-08-03 (파란날) 22:13:18

(미키 군 불쌍해서 주금)

360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2:16:22

대충 1시간을 기다렸지만 다들 바쁜 모양이군!
그렇다면 일상 팻말을 내리고... 진단 재밌는 것이 없는지나 찾아봐야겠다!

361 하나요주 (71Xh4NERN.)

2024-08-03 (파란날) 22:16:56

>>360 (토닥토닥)

362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2:18:04

엗...왜 토닥토닥이야? (동공지진)

363 하나요주 (71Xh4NERN.)

2024-08-03 (파란날) 22:18:45

>>362 일상을 1시간 기다렸다구 해서.......~~~~!! ㅠ_ㅠ
심심했을 것 같아서~~~~!~~!!!!

364 이즈미주 (6pDhcimrJ6)

2024-08-03 (파란날) 22:20:24

집. 다들 안녕이에요.

365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2:20:36

어... 심심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긴 한데... 다들 바쁜 것은 내가 뭐라고 할 순 없는 거니까! 다들 개인 사정이 있고 현생이 있는 거니까!
나는 없으면 없는대로 음악듣고 게임하고 OTT 봐서 괜찮다!! 울지 마라!

366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2:20:46

이즈미주도 안녕!!

367 하나요주 (71Xh4NERN.)

2024-08-03 (파란날) 22:22:55

>>365 (뚝!)(킁킁)

이즈미주 안뇨옹~~~~~!~~!!!

368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2:23:25

ㅋㅋㅋㅋㅋㅋㅋ 아니..거기서 울거나 그러면 내 입장이 되게 애매해져! 하나요주! ㅋㅋㅋㅋ 진짜 안 울어도 돼! ㅋㅋㅋㅋㅋ

369 하나요주 (71Xh4NERN.)

2024-08-03 (파란날) 22:26:01

>>368 앗 구래??!~~!?!~~?? ㅇㅁㅇ 구래~!~!!!

이 이 이벤트 보러 가야겠다ㅏㅏㅏ~~!!~!!!

370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2:27:36

이벤트... 뭔가 이것저것 위에 3개가 있지!

>>230
>>288-290

아직 안 읽은 이들도 확인하는 것을 권장해!!

371 하나요주 (71Xh4NERN.)

2024-08-03 (파란날) 22:35:19

(나가시소멘 재료 넣고 옴)

372 츠키-미카즈키 (70Sq3Ma6wI)

2024-08-03 (파란날) 22:35:24

"그렇게 할까요."

해가 지기 전 왼쪽뷰터 돌자눈 이야기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녀로서는 지금 상대의 의사를 아느정도 따르며 일을 빨리 끝내고 쉬고 싶을 뿐이니까.

"그럼 빠르게 체크하기 위해 분업할까요 나가쿠모군"

같이 걸으면서 자신은 왼쪽 미카는 오른쪽 그리 가볍게 설명하고는 조금은 귀찮다는듯한 표정을 짓지만 이내 무표정으로 돌어옵니다.

"귀찮은 일은 빠르게 끝내는게 제일이니까요. 뭐.. 딱히 대충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373 츠키주 (70Sq3Ma6wI)

2024-08-03 (파란날) 22:35:51

(답레 남겨놓고 하나요주 이불 속으로 사라지기

374 하나요주 (71Xh4NERN.)

2024-08-03 (파란날) 22:37:05

이불이 비좁아~~~~!~~!~~!~!!

375 이즈미주 (6pDhcimrJ6)

2024-08-03 (파란날) 22:37:19

다들 안녕이에요

376 하나요주 (71Xh4NERN.)

2024-08-03 (파란날) 22:38:30

(하품하나요주)

(이즈미주 이불로 피신)

377 미카주 (.iMyWFVodU)

2024-08-03 (파란날) 22:38:36

이즈미주 츠키주 좋은 저녁.

(답레를 봄...) (하나요주를 봄...) (도게자!)

378 미카주 (.iMyWFVodU)

2024-08-03 (파란날) 22:39:36

아, 카나타주 이벤트레스 앵커 고마워. 탭으로 띄워놓기 딱 좋네.

379 츠키주 (70Sq3Ma6wI)

2024-08-03 (파란날) 22:39:45

(미카주를 위해 달궈진 철판 내려놓기)

380 하나요주 (71Xh4NERN.)

2024-08-03 (파란날) 22:40:10

에....???!...???????!
에에.....!?!??!...?!?!?

뭐야.....!??!?!~~!?!? ㅇㅁㅇ

381 미카주 (.iMyWFVodU)

2024-08-03 (파란날) 22:42:39

중요한 분기점이야. (혹시모를 오해를 미연에방지하기위해말하자면 고백은아니야)

>>379 (취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토네가와 됨.)

382 하나요주 (71Xh4NERN.)

2024-08-03 (파란날) 22:44:29

>>381 하나요주가 미키군 지뢰밟은 거야.....!??~?~~~?!?!? ㅇㅁㅇ
에에에에......~~~~~!!!!!!!

아니...~~~~!!!! 뜬금없이 고백이라곤 생각 안했으니까~~~~!~~~~!!!!~!!! ㅋㅋ ㅋㅋㅋ ㅋㅋ

383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2:46:03

안녕! 츠키주!! 그리고 잘 가!!

호에... 고백은 아닌거야? 잘은 모르겠지만 재밌는 것이 나올 모양이네!
그러고 보니 우리 스레 엔딩까지 고백씬은 나올 수 있을까? (데굴)

384 츠키주 (70Sq3Ma6wI)

2024-08-03 (파란날) 22:46:28

미카"하나요 내가 사실 키라야"

가 아니라니(?)

385 미카주 (.iMyWFVodU)

2024-08-03 (파란날) 22:46:41

>>382 지뢰는 결코 아니야! 미카 만나면 발생하는 필수 이벤트 같은 거.

386 미카주 (.iMyWFVodU)

2024-08-03 (파란날) 22:47:08

츠키주 가기전에 >>329 보고가

387 츠키주 (70Sq3Ma6wI)

2024-08-03 (파란날) 22:47:54

"카나 오빠 고백할게 있어"

"오빠가 플레이하던 포O몬 내가 오빠 세이브로 엔딩까지 보고 세이브헸어"

(이 고백 아님

388 츠키주 (70Sq3Ma6wI)

2024-08-03 (파란날) 22:48:32

(미카코와 카나코 이뻐서 앰블런스에서 쥬금

389 카나타주 (mjHir1VDIo)

2024-08-03 (파란날) 22:49:59

>>387 카나타:괜찮아. 츠키.
카나타:나도 저번 작에서 똑같은 짓을 했으니까.

(진지)
(끌려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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