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860>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10화 :: 1001

◆vuOu.gABfo

2024-07-23 22:10:24 - 2024-07-27 18:26:16

0 ◆vuOu.gABfo (PoLkbvw43.)

2024-07-23 (FIRE!) 22:10:24


 「길을 이끄는 건 원래 당신의 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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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히라무주 (Nh9gRIyIn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7:19

>>180 헤...헤헤

187 하나요주 (cBYlInRjKM)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7:46

>>185 끼야아아악~~!!~!!~!!!

188 마이주(커비) (pvqv0/GAQ2)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8:57

모두 빨아먹고 완전체가 될래요

>>186 호로롭

>>187 내 안에서 행복하게 살자~

189 히라무주 (Nh9gRIyIn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29:46

>>1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커비되셧대 진화하셧네

190 타에미 - 타케루 (jbD59MSPn6)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0:02

>>0
situplay>1597049839>957

여러 의미로 버티는 것이 한계인지, 마치 다리를 이용해서라도 억누르듯 잔뜩 오므린 어정쩡한 자세가 되어버리는 타케루.
그럼에도 그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니면 반대로 놀리는 것인지 시끄럽게 까악까악 울어대는 까마귀는 도무지 그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에헤···~"

마치 자신 역시 그런 상황에 처해있다고 생각한건지, 동병상련의 힘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며 애매하게 웃어보이던 그녀였지만···
그런 외침도 무색하게 여전히 버텨내기 힘든 자신과의 싸움을 반복하는 타케루의 모습을 보며 그녀는 낮은 한숨을 내쉬다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한쪽 손을 내밀어보였다.
마치 손을 마주 내어달라는듯이,

"손··· 정도는 괜찮지···?"

그리곤 웃어보였다. 그저 안심하라는듯 차분하고 포근한 웃음,
저보다 한척은 넘게 차이나고 심지어 남자애기에 자신은 손바닥은 커녕 손 자체가 가려질테지만···
언제나 그랬듯, 그녀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듯 했다.

"별거 아니니까···~"

만약 타케루가 순순히 손을 내어준다면, 그녀는 품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 익숙하다는듯 한손만으로도 그것을 펼쳐 무언가를 떼어냈다.

"오히려, 이럴때 도움이 될거고···"

여전히 웃고 있는 그녀의 손엔 방금 필름에서 떼어진 작은 반창고가 보였고, 그곳엔 아무리 얊다 해도 서슬퍼렇게 반짝이는 침이 몇개 붙어있었다.
물론 다른 용도를 위해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어차피 사용처는 비슷할 것이다.

"이상한건 아니니까··· 천천히 심호흡···~"

나른한 목소리와는 정 반대인 자비없는 손길, 손날과 손가락 사이에 따끔한 느낌이 잠깐 들겠지만··· 곧 괜찮아질 것이다.
타케루의 [다른 문제] 또한 도움이 되겠지.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잠깐만 가만히 있어봐···~"

여전히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 미소를 보이던 그녀는 창고의 바깥, 시끄럽게 울어대는 까마귀와 시선들을 향하듯 허공을 바라보다가 발을 살짝 들어 애꿎은 화풀이를 하듯 문 끄트머리를 살짝 찼다.

.dice 0 33. = 23
10/10

191 타에미주 (jbD59MSPn6)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0:43

짜잔~ 결국 열리지 않았습니다~ˎ₍•ʚ•₎ˏ

192 히라무주 (Nh9gRIyIn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1:52

테미 대체 뭘 가지고 있는거예요????????????

193 마이주(커비) (pvqv0/GAQ2)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2:16

>>189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호로롭)

>>191 영원히 열리지 않는 케루에미타타네 문. 과연 둘은 남고생 여고생의 존엄을 지킬 수 있을까..?

194 카나타주 (/aiMgezRHM)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2:47

>>182 으악!! 내 팝콘을 뺏기고 있어!! (주기)

195 히라무주 (Nh9gRIyIn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2:48

아아니지
왜 가지고 있는거예요???????????

196 타에미주 (jbD59MSPn6)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4:13

의학적 비상도구~ˎ₍•ʚ•₎ˏ

197 마이주의 일부 (Nh9gRIyIn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4:31

>>196 수상하군.............

198 스즈네주 (Ld0q65rv8.)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6:56

1.
"있지 있지~ 어제 집에 갔는데~ 가구랑 창문이 다 없어졌다~? 뒤돌아보니까 문도 없어졌어~"
"뭐야 그거 도둑이라도 든..."

어?

2.
"그 소문 들었어? 요즘 밤마다 저 산속에서 빨간 신호기가 반짝거린대. 시끄러운 경고음도 들린다나 봐."
"저 산속? ...거기 도로도 철도도 없잖아?"

3.
"스읍... 이상하네."
"뭐가?"
"아니. 언제부턴가 거울 속 내가 나보다 한박자 느려. 기분 탓인가 했는데. 어제는 뒤도는 나랑 눈을 마주쳤다니까?"
"아. 눈치챘구나."

199 타에미주 (jbD59MSPn6)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8:04

>>197 미쨩주는 일부분이라도 생각할수 있는 플라나리아구나~ˎ₍•ʚ•₎ˏ

>>198 토끼야악~⚆ɞ⚆

200 마이주의 일부 (Nh9gRIyIn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8:30

>>198 끼야아아아아아악

누나가 이런 참서운이야기 하실 리가 업서
당신 누구야

201 스즈네주 (Ld0q65rv8.)

2024-07-25 (거의 끝나감) 00:39:54

에헤~? 나는 방울주다용~? ٩(⚙ᴗ⚙)۶

202 타에미주 (jbD59MSPn6)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0:45

첫번째는 절대 그 집 안으로 허락없이 들어가면 안될거 같고~

두번째는 소리가 궁금해도 가까이 가면 안될거 같고~

세번째는 그 거울속의 내가 웃는걸 보면 안될거 같아~(つ❛ɞ❛⊂)

203 마이주(커비) (pvqv0/GAQ2)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0:50

>>197 어이 일부!!! 본체 말 잘 들으라구! 물론 수상하단거엔 동의하지만!

>>198 마끼야아아아악

204 마이주의 일부 (Nh9gRIyIn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2:21

>>202 애초에....애초에 첫번째는 어떻게 밖으로 나온 ㄱ

>>203 네


205 타에미주 (jbD59MSPn6)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3:09

>>203 맞아~ 본체 말 잘 들어야 한다구~
그치 라무네주?(っ•ɞ•)っ

206 스즈네주 (Ld0q65rv8.)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3:33

>>202 뿌뿌~ 첫번째는 이거다용~

창문도 문도 없어졌는데 어떻게 나온거야?

207 타에미주 (jbD59MSPn6)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3:54

>>204 집주인한테 허락받고 들어가서 나올수 있었대~ฅ₍⁻ʚ⁻₎

208 마이주의 일부 (Nh9gRIyIno)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4:18

>>205 그 그치만

209 타에미주 (jbD59MSPn6)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5:07

>>206 그런거 아니야?
그럼 와-오 해서 벽을 부수고 나왔던 걸까?⚆ɞ⚆

210 스즈네주 (Ld0q65rv8.)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6:00

>>207 >>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상 너무 신박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1 카나타주 (/aiMgezRHM)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7:43

가구와 창문, 문이 모두 없어진 상태에서 나올 수 있는 방법.
역시 벽을 박살내고 나온 것이 분명하다! (어?)

212 타에미주 (jbD59MSPn6)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8:35

이상해~ 라무네주랑 미쨩주랑 자아가 뒤바뀌었어~(๑• ਊ•)っ

>>210 그치만 문도 창문도 없는 집에서 나오는 방법은 그 둘중 하나인걸!⚆ɞ⚆

213 타에미주 (jbD59MSPn6)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9:47

아무튼 난 더러우니까 씻고 올래~ฅ₍⁻ʚ⁻₎

214 스즈네주 (Ld0q65rv8.)

2024-07-25 (거의 끝나감) 00:49:58

>>211 >>2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들리십니까... 물리력에 놀란 괴이가 괴끼야아악 하며 도망가는 소리가...

215 카나타주 (/aiMgezRHM)

2024-07-25 (거의 끝나감) 00:50:09

다녀와! 타에미주!

216 하나요주 (cBYlInRjKM)

2024-07-25 (거의 끝나감) 00:52:41

(>>213 에 갑자기 현웃 터져버린 하나요주)

217 스즈네주 (Ld0q65rv8.)

2024-07-25 (거의 끝나감) 00:53:04

>>213 타미주 지지해~? 뽀득뽀득 깨끗해져서 와아~ (੭ु˙꒳​˙)੭ु⁾⁾

아무튼~ 스즈네랑 일상하면 일정 확률로 괴담 얘기해준대용~ 그야 여름인걸~ 괴이괴담의 계절인걸~

218 하나요주 (cBYlInRjKM)

2024-07-25 (거의 끝나감) 00:53:54

>>217 스즈네랑 일상 탐난다ㅏㅏ~~!!~~!!! ^ㅁ^

219 마이주(커비) (pvqv0/GAQ2)

2024-07-25 (거의 끝나감) 00:55:33

스즈네랑 하나요랑 일상해

220 하나요주 (cBYlInRjKM)

2024-07-25 (거의 끝나감) 00:56:59

>>219 "ㅇㅇ이랑 ㅁㅁ이 뽀뽀해" 톤으로 들려~~!!!!~!!! ㅋ ㅋ ㅋ ㅋㅋ

221 마이주(커비) (pvqv0/GAQ2)

2024-07-25 (거의 끝나감) 00:57:24

>>220 일상 하는 김에 뽀뽀도 해!

222 스즈네주 (Ld0q65rv8.)

2024-07-25 (거의 끝나감) 00:58:39

에에에~! 어째서 뽀뽀~~ (・∀・) 그치만 지금은 양손에 멀티라 무리다용~ 나중에 돌려옹~

223 하나요주 (cBYlInRjKM)

2024-07-25 (거의 끝나감) 00:59:40

ㅋㅋ 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웃느라 정신없음)

하나요주 씻고오면 스즈네가 뽀뽀해준댔어. (의외로 팩트)

224 스즈네주 (Ld0q65rv8.)

2024-07-25 (거의 끝나감) 01:01:03

>>223 맞다 어제 그랬지~ 그럼 이건 어제치 뽑뽀~ (´ε`*)

225 하나요주 (qJeJNQaQJc)

2024-07-25 (거의 끝나감) 01:02:42

>>225 (햄볶!)

근데, 그 일이 겨우 어제야???~?! 겨우 하루 지났어~~???~??

하나요주너무많은일들이있엏어......~~~~ (뒹굴)

226 미카주 (6HBpqz.r56)

2024-07-25 (거의 끝나감) 01:03:03

스즈네 답레쓰는데 문장 하나하나가 눈물샘을 찌르고 있어.
스즈네선배...................

227 미카주 (6HBpqz.r56)

2024-07-25 (거의 끝나감) 01:03:44

>>225 수고 많았어. 애썼구나. 고생했네. (토닥토닥 스담스담 빗질 복복복)

228 스즈네주 (Ld0q65rv8.)

2024-07-25 (거의 끝나감) 01:04:31

>>225 헤헤~ (❁´▽`❁)*✲゚* 하나요주 어제 많이 바빴구나~ 오늘은 덜 바쁠거야~ 토닥토닥~

>>226 에~ 미카주 눈물샘 약해~ 히히~ (๑꒪▿꒪)*

229 마이주(커비) (pvqv0/GAQ2)

2024-07-25 (거의 끝나감) 01:05:39

>>226 (복복

230 하나요주 (qJeJNQaQJc)

2024-07-25 (거의 끝나감) 01:05:47

>>227 미카주~~~~~~.....(포옥) ㅠㅁㅠ 고 마워어어ㅓ~~!!~~!!!

졸려서 답레 내일 주려겨 했는데 이렇게 잘해주면 죄책감이 쓰나미처럼...~~!!!~~ (가오나시가 되어 힘없이 쓸려감)

231 하나요주 (qJeJNQaQJc)

2024-07-25 (거의 끝나감) 01:06:39

>>228 오늘은 도합 18시간 잘꺼니까~~!!!~~!!!
누구보다 많이 자고 말테니까~~~~!!!!~~!!!

232 카나타주 (/aiMgezRHM)

2024-07-25 (거의 끝나감) 01:07:07

다들 무리하지 말고 현생 잘 보내자고!
아무튼 미카주의 답레가 곧 올라오는건가... 그렇다면 이건 읽어봐야겠네! (착석)

233 미카주 (6HBpqz.r56)

2024-07-25 (거의 끝나감) 01:09:50

>>229 (필살오의 사모예드 털폭풍)

>>230 나도 졸려서 답레 내일 주는 일 자주 있는걸, 하나요주. 무리하지 말고 휴식 먼저 취하기. 답레는 쓰고 싶을 때 써도 좋아. (어깨 안마 꾹꾹꾹이!)

234 스즈네주 (Ld0q65rv8.)

2024-07-25 (거의 끝나감) 01:11:07

>>231 에이~ 글케 많이 자면 어장은 언제 오려구~ 적당히 푹 자구~ 맛있는거 먹구~ 느긋하게 놀러오자~ (*´ ワ `*)“

235 마이주(커비) (pvqv0/GAQ2)

2024-07-25 (거의 끝나감) 01:11:39

>>233 우와악 미카짱 털이..!;!

236 스즈네주 (Ld0q65rv8.)

2024-07-25 (거의 끝나감) 01:12:34

어장이~ 털판이야~ 우왁~ 쓸려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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